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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5 | 2025-26 |
| FC 바르셀로나 정규 시즌 | ||||
| → | 2016-17 시즌 | → | ||
| <colbgcolor=#002999,#002999><colcolor=#ffd400,#ffd400> 회장 |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Josep Maria Bartomeu) |
| 감독 | 루이스 엔리케 (Luis Enrique) |
| 주장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Andrés Iniesta) |
| 부주장 | 리오넬 메시 (Lionel Messi) |
| 3주장 | 세르지오 부스케츠 (Sergio Busquets) |
| 4주장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Javier Mascherano) |
| 결과 | |
| | 2위 (38경기 28승 6무 4패 116점 37실점) |
| 8강 탈락 (10경기 6승 1무 3패 26득점 12실점) | |
| | 우승 (9경기 6승 2무 1패 24득점 9실점) |
| | 우승 (2경기 2승 0무 0패 5득점 0실점) |
| 시즌 성적 | 승률 71.19% 59경기 42승 9무 8패 171득점 58실점 득실차 +113 |
| 최다 득점 | 리오넬 메시 (54골) |
| 최다 도움 | 네이마르 주니오르 (26도움) |
| 최다 출장 | 리오넬 메시 (52경기) |
1. 개요2. 유니폼 및 스폰서
2.1. 부착 패치
3. 스쿼드 및 스탯4. 이적 시장5. 프리 시즌5.1.
International Champions Cup
6. 정규 시즌6.1.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svg]()
라리가 산탄데르6.2.
UEFA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6.5. 평가
6.2.1. 조별 리그
6.3. 6.2.1.1. MD1 vs 셀틱 FC (홈, 7:0 승)6.2.1.2. MD2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2 승)6.2.1.3. MD3 vs 맨체스터 시티 FC (홈, 4:0 승)6.2.1.4. MD4 vs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3:1 패)6.2.1.5. MD5 vs 셀틱 FC (원정, 0:2 승)6.2.1.6. MD6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홈, 4:0 승)
6.2.2. 16강6.2.2.1. 1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4:0 패)6.2.2.2. 2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6:1 승)
6.2.3. 8강6.3.1. 32강6.3.2. 16강6.3.3. 8강6.3.4. 4강
6.4. 6.3.4.1. 1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6.3.4.2. 2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
6.3.5. 결승6.3.5.1.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중립, 3:1 승)
6.3.6. 결과1. 개요
FC 바르셀로나의 2016-17 시즌을 다룬 문서다.2. 유니폼 및 스폰서
| 2016-17 시즌 유니폼 | |||||||
| | | | | ||||
| HOME | AWAY | THIRD | GK | ||||
| <rowcolor=#ffd400,#ffd400> 유니폼 메이커 | 메인 스폰서 | 백 스폰서 | 소매 스폰서 | ||||
| <rowcolor=#ffd400,#ffd400> NIKE | QATAR Airways | Unicef[1] | Beko | ||||
| | | | |
| | | |
| HOME | AWAY | THIRD |
2.1. 부착 패치
| 2016-17 시즌 부착 뱃지 | |||
| | | ||
| UEFA 영예의 뱃지 5 | 2015 클럽 월드컵 우승 뱃지[2] | ||
3. 스쿼드 및 스탯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스쿼드 | |||||||
| <rowcolor=#ffd400,#ffd400> 등 번호 | 국적 | 포지션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비고 | |
| 1 | | GK |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 Marc-André ter Stegen | 1992.04.30 | 187cm, 85kg | ||
| 3 | | DF | 제라르 피케 | Gerard Piqué | 1987.02.02 | 194cm, 85kg | ||
| 4 | | MF | 이반 라키티치 | Ivan Rakitić | 1988.03.10 | 184cm, 78kg | ||
| 5 | | MF | 세르히오 부스케츠 | Sergio Busquets | 1988.07.16 | 189cm, 76kg | 3주장 | |
| 6 | | MF | 데니스 수아레스 | Denis Suárez | 1994.01.06 | 176cm, 69kg | ||
| 7 | | MF | 아르다 투란 | Arda Turan | 1987.01.30 | 175cm, 76kg | ||
| 8 | | MF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Andrés Iniesta | 1984.05.11 | 171cm, 68kg | 주장 | |
| 9 | | FW | 루이스 수아레스 | Luis Suárez | 1987.01.24 | 182cm, 86kg | ||
| 10 | | FW | 리오넬 메시 | Lionel Messi | 1987.06.24 | 170cm, 72kg | 부주장 | |
| 11 | | FW | 네이마르 주니오르 | Neymar Jr | 1992.02.05 | 175cm, 68kg | ||
| 12 | | MF | 하피냐 알칸타라 | Rafinha | 1993.02.12 | 174cm, 71kg | ||
| 13 | | GK | 야스퍼르 실레선 | Jasper Cillessen | 1989.04.22 | 185cm, 83kg | ||
| 14 | | DF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Javier Mascherano | 1984.06.08 | 174cm, 73kg | 4주장 | |
| 17 | | FW | 파코 알카세르 | Paco Alcácer | 1993.08.30 | 175cm, 71kg | ||
| 18 | | DF | 조르디 알바 | Jordi Alba | 1989.03.21 | 170cm, 68kg | ||
| 19 | | DF | 뤼카 디뉴 | Lucas Digne | 1993.07.20 | 178cm, 74kg | ||
| 20 | | DF | 세르지 로베르토 | Sergi Roberto | 1992.02.07 | 178cm, 68kg | ||
| 21 | | MF | 안드레 고메스 | André Gomes | 1993.07.30 | 188cm, 84kg | ||
| 22 | | MF | 알레시 비달 | Aleix Vidal | 1989.08.21 | 177cm, 70kg | ||
| 23 | | DF | 사뮈엘 윔티티 | Samuel Umtiti | 1993.11.14 | 182cm, 75kg | ||
| 24 | | DF | 제레미 마티외 | Jérémy Mathieu | 1983.10.29 | 189cm, 82kg | ||
| 25 | | GK | 조르디 마지프 | Jordi Masip | 1989.01.03 | 180cm, 69kg | ||
| 구단 정보 | ||||||||
| 회장: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 감독: 루이스 엔리케 / 홈구장: 캄프 누 | ||||||||
| 번호 | 이름 | 라 리가[3] | 챔피언스리그 | 코파 델 레이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합계 | ||||||||||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
| 01 |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 | 14 | - | - | 5 | - | - | 1 | - | - | - | - | - | 20 | - | - |
| 03 | 제라르 피케 | 13 | 2 | - | 4 | 1 | - | 2 | - | - | 1 | - | - | 20 | 3 | - |
| 04 | 이반 라키티치 | 12 | 2 | 1 | 5 | - | - | 3 | 1 | - | 2 | - | - | 22 | 8 | 1 |
| 05 | 세르지오 부스케츠 | 15 | - | 1 | 5 | - | - | 2 | - | - | 2 | - | - | 24 | - | 1 |
| 06 | 데니스 수아레스 | 16 | - | 2 | 1 | - | 1 | 3 | - | - | 2 | - | - | 22 | - | 3 |
| 07 | 아르다 투란 | 12 | 2 | 3 | 4 | 4 | 1 | 3 | 3 | 2 | 2 | 2 | 1 | 21 | 13 | 7 |
| 08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9 | - | 3 | 4 | 1 | 2 | 2 | - | - | 1 | - | - | 16 | 1 | 5 |
| 09 | 루이스 수아레스 | 16 | 12 | 5 | 5 | 2 | 3 | 2 | 1 | - | 1 | 1 | - | 53 | 37 | 18 |
| 10 | 리오넬 메시 | 34 | 37 | 12 | 9 | 11 | 2 | 7 | 5 | 3 | 2 | 1 | 2 | 52 | 54 | 19 |
| 11 | 네이마르 | 30 | 13 | 15 | 9 | 4 | 9 | 6 | 3 | 3 | - | - | - | 45 | 20 | 27 |
| 12 | 하피냐 | 10 | 5 | - | 4 | - | - | 3 | 1 | 3 | - | - | - | 17 | 6 | 3 |
| 13 | 야스퍼르 실레선 | 1 | - | - | 1 | - | - | 3 | - | - | - | - | - | 5 | - | - |
| 14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13 | - | - | 5 | - | - | 1 | - | - | 2 | - | - | 21 | 1 | - |
| 17 | 파코 알카세르 | 8 | - | - | 2 | - | 1 | 3 | - | 1 | - | - | - | 13 | 8 | 1 |
| 18 | 조르디 알바 | 10 | 1 | 3 | 4 | - | - | 2 | - | - | 1 | - | - | 17 | 1 | 3 |
| 19 | 뤼카 디뉴 | 9 | - | - | 4 | - | - | 2 | 1 | - | 2 | - | 1 | 17 | 1 | 1 |
| 20 | 세르지 로베르토 | 14 | - | 4 | 4 | - | - | 2 | - | - | 1 | - | - | 21 | - | 4 |
| 21 | 안드레 고메스 | 12 | - | 1 | 5 | - | - | 3 | - | - | 1 | - | - | 21 | - | 1 |
| 22 | 알레시 비달 | 1 | - | - | 1 | - | 1 | 2 | - | 1 | 1 | - | - | 5 | - | 2 |
| 23 | 사뮈엘 윔티티 | 8 | - | - | 4 | - | - | 4 | - | - | 1 | - | - | 17 | - | - |
| 24 | 제레미 마티외 | 4 | 1 | - | 1 | - | - | - | - | - | 1 | - | - | 6 | 1 | - |
| 25 | 조르디 마지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 | 클라우디오 브라보 | 1 | - | - | - | - | - | - | - | - | 2 | - | - | 3 | - | - |
| [B] | 세르지 삼페르 | - | - | - | - | - | - | - | - | - | 1 | - | - | 1 | - | - |
| [C] | 무니르 엘 하다디 | 1 | - | - | - | - | - | - | - | - | 2 | 1 | - | 3 | 1 | - |
4. 이적 시장
4.1. 여름 이적 시장
|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여름 이적 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From.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 사뮈엘 움티티 | Samuel Umtiti | 올랭피크 리옹 | DF | | €25M |
| 데니스 수아레스 | Denis Suarez | 비야레알 CF | FW | | €3.25M[7] |
| 뤼카 디뉴 | Lucas Digne | 파리 생제르맹 FC | DF | | €16.5M |
| 안드레 고메스 | André Gomes | 발렌시아 CF | MF | | €35M[8] |
| 야스퍼르 실레선 | Jasper Cillessen | AFC 아약스 | GK | | €13M |
| 파코 알카세르 | Paco Alcácer | 발렌시아 CF | FW | | €30M[9] |
| 마르틴 몬토야 | Martín Montoya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DF | | 임대 복귀 |
| 알렉스 송 | Alex Song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MF | | 임대 복귀 |
| 크리스티안 테요 | Cristian Tello | ACF 피오렌티나 | FW | | 임대 복귀 |
| 알렌 할릴로비치 | Alen Halilović | 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 MF | | 임대 복귀[10] |
|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여름 이적 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To.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 산드로 라미레스 | Sandro Ramirez | 말라가 CF | FW | | €0M[11] |
| 마르크 바르트라 | Marc Bartra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DF | | €8M |
| 다니에우 아우베스 | Daniel Alves | 유벤투스 FC | DF | | €0M[12] |
| 알렌 할릴로비치 | Alen Halilović | 함부르크 SV | MF | | €5M[13] |
| 알렉스 송 | Alex Song | FC 루빈 카잔 | MF | | €0M[14] |
| 아드리아누 코헤이아 | Adriano Correia | 베식타스 JK | DF | | €0.6M |
| 마르틴 몬토야 | Martin Montoya | 발렌시아 CF | DF | | €0M |
| 클라우디오 브라보 | Claudio Bravo | 맨체스터 시티 FC | GK | | €18M |
| 토마스 베르마엘렌 | Thomas Vermaelen | AS 로마 | DF | | 임대[15] |
| 크리스티안 테요 | Cristian Tello | ACF 피오렌티나 | FW | | 임대 |
| 도글라스 | Douglas | 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 DF | | 임대 |
| 세르지 삼페르 | Sergi Samper | 그라나다 CF | MF | | 임대 |
| 무니르 엘 하다디 | Munir El Haddadi | 발렌시아 CF | FW | | 임대[16] |
4.1.1. IN
- 현지 시각 6월 30일 사뮈엘 움티티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별도의 옵션 없이 2,500만 유로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국대의 선배들인 에릭 아비달과 제레미 마티유처럼, 주발이 왼발이고 센터백과 왼쪽 풀백을 겸할 수 있는 자원이다. 나이는 93년 11월생으로 만 22살.
- 현지 시각 7월 4일 바이백 조항을 발동, 데니스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325만 유로이다. 4년 계약이고 바이아웃 금액은 5,000만 유로로 설정되었다. 비야레알에서의 활용을 감안하면 왼쪽에서 활동하면서 네이마르와 이니에스타의 백업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 현지 시각 7월 13일 뤼카 디뉴의 영입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650만 유로이고, 5년 계약에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로 책정되었다. 조르디 알바가 부상이나 컨디션으로 좋지 않을 때 백업이 드디어 생겼다.
마티유는.. - 현지 시각 7월 21일 안드레 고메스의 영입 소식이 알려졌다. 이적료는 아직 불명확. 큰 키에도 불구, 우수한 발기술과 전진성을 갖춘 중미로 알려져 있다. 장기적으로는 이니에스타의 대체를 기대하는 눈치.
- 현지 시각 8월 25일 아약스의 주전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인 야스퍼르 실레선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 현지 시각 8월 29일 발렌시아의 주전으로 활약한 파코 알카세르와 5년 계약을 했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이며 바이아웃은 1억 유로로 책정되었다.
4.1.2. OUT
- 15-16 시즌 종료와 동시에 계약이 만료된 산드로 라미레스가 말라가 CF로 자유 이적하였다.
- 6월 3일 마르크 바르트라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이적 확정.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800만 유로로 추정된다.
- 6월 27일 다니 아우베스가 유벤투스 FC로 이적. 계약 기간은 2년이다.
- 7월 20일 알렌 할릴로비치가 함부르크 SV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2020년까지의 계약을 맺었으며 이적료는 약 500만 유로. 단 이 이적은 미드필더진의 포화상태를 해소시킴과 동시에 발칸 메시라고도 불리는 유망주 할릴로비치의 성장을 위한 이적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당시 내년 여름 이적료 1,000만 유로에, 2018년 여름에는 1,250만 유로에 할릴로비치를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켰다. 이번 시즌 재영입한 데니스 수아레스와 같이 언젠가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커보인다.
- 7월 21일 알렉스 송이 구단과의 상호 합의 계약해지 후 FC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 7월 29일 아드리아누 코헤이아의 베식타스 JK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 7월 31일 마르틴 몬토야의 발렌시아 CF 이적이 확정되었다.
- 8월 8일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AS 로마 임대가 확정됐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8월 16일 크리스티안 테요가 또다시 ACF 피오렌티나로의 재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 8월 25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1,8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 8월 26일 도글라스 페레이라가 스포르팅 히혼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 같은 날 바르셀로나의 유망주 세르지 삼페르 역시 같은 리그의 그라나다 CF로 임대를 떠났다.
- 파코 알카세르가 이적해 옴과 동시에 무니르 엘 하다디가 발렌시아 CF로 임대를 떠났다. €12M의 이적료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알카세르라는 거대한 백업 멤버가 영입됨에 따라, 출전을 위한 이적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바이백 조항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래저래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의 연이 참 깊다.
4.2. 겨울 이적 시장
|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From.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 FC 바르셀로나 2016/17 시즌 겨울 이적 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To. | 포지션 | 국적 | 이적료 |
4.2.1. 이적 루머
바르셀로나 의회에서 이번 시즌 예산으로 역대 최고 금액인 6억 9,000만 유로(8,745억 원)을 승인#함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큰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여름 이적시장 때 다니 아우베스의 후계자로 라이트 백을 구하지 못했기에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선 저 막대한 예산으로 라이트 백을 구하는데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발렌시아CF의 라이트 백인 주앙 칸셀루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오고 있다. 세르지 로베르토가 라이트백으로써 상당히 잘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라이트백 자원을 마련하기 위함인 듯 하다. 다만 선수 측에선 1월에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나 바르셀로나 측에서 이적료 등의 이유로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이적으로 미루고 있는 모양이다. 발렌시아 측에서도 3,000만 유로를 이적료로써 원하고 있는 듯 하지만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이적해 올지 미지수 이다.
주앙 칸셀루와 더불어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인 다리요 스르나와의 링크 역시 뜨고 있다. 칸셀루와 같은 전문 라이트백이며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두어 세르지의 부족한 경험적 부분을 채우려고 하는 의도인 듯하나. 이 이적에 관해선 엔리케 감독과 구단 수뇌부 간의 의견 마찰이 있는 듯하다.거금을 들여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 하느냐 경험 많은 베테랑을 데려오느냐에 대한 의견에 대한 마찰로 보인다.
두 이적 건이 어찌 됐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라이트백 자원을 새로 영입하는 것에 있어서의 움직임은 확실히 보이고 있다.
허나 다리요 스르나와의 계약에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국 스르나와의 이적협상이 결렬되고 말았다.
방출 1순위로 떠올랐던 알레시 비달이 의외의 활약을 보이며 잔류로 가닥이 잡혔고 바르사의 페르난데스 단장 역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영입도 방출도 없다고 선언하며 조용한 겨울 이적시장을 지낼 것으로 보여진다.
4.2.2. IN
4.2.3. OUT
5. 프리 시즌
5.1.
International Champions Cup
5.1.1. 1Round, 7월 31일 셀틱 FC 1 : 3 FC 바르셀로나
|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R(2016.07.31) | |||||
| 아비바 스타디움(스코틀랜드 더블린) | |||||
| 관중 수: 51,700명 | |||||
| | VS | | |||
| 셀틱 FC | 1 - 3 | FC 바르셀로나 | |||
| 리 그리피스 29' | 11' 아르다 투란 31' 에페 암브로스(OG) 40' 무니르 엘하다디 | ||||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16-17 시즌 시작 전 프리시즌에서의 출전 명단에 오른 것은 메시와 수아레스를 포함한 기존 로테이션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였다. 간만에 모습을 내보인 메시는 머리를 하얗게 염색하고 수염을 길러 저번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 체인지를 하였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재영입에 성공한 데니스 수아레스의 모습도 비춰졌다.출전 임시 번호는 다니에우 아우베스의 6번
메시와 수아레스가 선발 출격 하며 시작한 경기는 전반 11분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아르다 투란과 알레시 비달의 감각적인 패스와 정확한 슈팅으로 셀틱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에 볼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신예 선수인 호세 마르티네스의 문전에서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인해 1골을 실점하며 동점이 돼버렸지만 정확히 2분 뒤 셀틱 FC의 카마라의 낮은 크로스가 리 그리피스의 다리에 걸리면서 자책골로 연결되는 행운이 따르며 다시 리드를 잡고 이후 흐름을 쭉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전반 종료 5분 전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무니르가 골로 연결하며 3:1로 전반을 마무리. 새로이 이적해온 데니스 수아레스 역시 전반 오른쪽 미드필더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15-16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무니르 역시 경기 내내 저번 시즌과는 다른 자신감 있는 과감한 플레이를 보이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교체시키며 신예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었다. 유망주 세르지 샴페르를 포함한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었고 셀틱 역시 절반 이상의 선수들을 교체 투입. 메시가 교체아웃되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왼쪽 윙어로 이동한 데니스 수아레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를 포함해 대거 선수를 교체시키며 사실상 선수진 전원을 필드 위에 투입시켰고 셀틱도 마찬가지 선수 대부분을 교체투입하였다.
최종 결과는 3:1의 기분 좋은 승리.
5.1.2. 2Round, 8월 4일 FC 바르셀로나 4 vs 2 레스터 시티 FC
|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R(2016.08.04) | |||||
| 프렌즈 아레나(스웨덴 스톡홀름) | |||||
| 관중 수: 51,10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4 - 2 | 레스터 시티 FC | |||
| 무니르 엘하다디 25' 루이스 수아레스 33' 무니르 엘하다디 44' 라파엘 무이카 83' | 48' 아메드 무사 66' 아메드 무사 | ||||
레스터 시티는 FA 커뮤니티 실드를 대비하고 다가올 프리미어 리그를 위하여 마레즈, 바디와 같은 주전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스쿼드로 바르셀로나를 맞이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를 선발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앞세워 경기를 시작 하였다. 경기 시작 직후에는 레스터 시티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바르셀로나의 뒷 공간을 노리는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몇 번의 역습 찬스가 이어지며 바르셀로나의 수비가 약간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몰입도를 높인 바르셀로나가 점유율을 가져가는 특유의 전술을 구사하며 전방압박을 통해 전반전엔 말 그대로 레스터 시티를 센터라인 안에 가둬놓고 축구를 했다. 레스터 시티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메시가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넓게 이동하며 전체적인 플레이 메이커 역할로서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했다. 전반 25분 메시가 중앙으로 찔러주는 킬패스를 무니르가 받아 그대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얼마 안 지난 전반 33분 메시가 중앙에서 연결한 로빙 패스를 루이스 수아레즈가 받아 조금 애매하게 수비수를 뚫어내며 기이한 슛을 쏴 골로 연결시켰다.[17]이후 계속하여 폼이 완벽히 올라오진 않았지만 수아레스 역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전 종료 직전 왼쪽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대로 따라 올라가는 무니르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해주며 무려 전반에만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능력이나 위치 선정 등을 보면 지난 시즌의 그 무니르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에는 레스터 시티에선 아메드 무사와 오카자키 신지가 바르셀로나에선 마스체라노와 부스케츠가 교체 투입되었다. 후반전 시작 2분 중앙에서 마티유
전체적인 경기를 보면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경기, 후반전은 레스터 시티의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에 굉장히 순도 높은 공격을 펼쳤으나 후반전에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레스터 시티는 전반전에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같은 리그 1위의 주역 선수들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너무 보여준 것이 없으나 후반전에 무사와 오카자키의 높은 활동량으로 완벽한 역습 전술을 보여주었다. 양 팀 모두 유럽의 빅 리그 1위다운 면모를 보여줬지만, 약간의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주축 선수보단 로테이션과 신예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로 좋은 결과를 내었고, 그 중심에는 무니르 엘 하다디가 있었다.
5.1.3. 3Round, 8월 7일 리버풀 FC 4 vs 0 FC 바르셀로나
|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3R(2016.08.07) | |||||
| 웸블리 스타디움(영국 런던) | |||||
| 관중 수: 89,845명 | |||||
| | VS | | |||
| 리버풀 FC | 4 - 0 | FC 바르셀로나 | |||
| 사디오 마네 14' (OG)하비에르 마스체라노 47' 디보크 오리기 48' 마르코 그루이치 91' | |||||
그동안 후반부에 교체 투입되던 부스케츠와 마스체라노가 선발로 기용되었다. 클롭의 게겐 프레싱에 의해 시작한 뒤 30초 이후부터 강한 압박에 리버풀의 슈팅이 나왔고, 리버풀은 라인을 높게 올려 바르사 공격진들을 견제하였다.
양쪽 풀백이 윙어, 또는 공격수 자리까지 올라오는 특유의 오버랩 전술로 카마라와 비달이 공격과 수비를 오르내려야 맞지만, 카라마는 연달은 실수로 리버풀 공격진들의 공격 방향이 되어 카마라는 수비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고, 비달은 종종 오버랩하여 꾸준히 미드필더와 공격진 진영에서 볼을 돌렸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공을 상대방에게 내주지 않는다는 바르사의 특성상 수비진에서 공을 돌릴때에 왼쪽 미드필도 및 윙어부터 중앙 수비수 그리고 오른쪽 미드필더 및 풀백으로 U자 형태로 공이 이동하며 상대방의 움직임을 유도하여 공간을 창출하는데 강한 압박의 경우에는 공을 돌리다가 한번의 실수로 상대방의 역습을 당하기가 쉽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었다. 원래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으로 커버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그렇지 못했다.
대부분의 공격이 카마라의 왼쪽에서 이어져 높은 크로스 또는 드리블 돌파로 이어질 때, 마티유나 카마라는 크게 수비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그 와중에 부스케츠는 누워서 볼을 빼앗아 공격권을 가져오는
전반전부터 불리해진 바르사는 선수들을 대량 교체한다.
세르지와 브라보가 들어왔으며, 60분경에는 디뉴와 이니에스타, 라키티치, 피케가 들어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몇 번의 공격에도 메시와 수아레스는 확실한 슈팅을 만들어 내지 못했고, 그나마 이어진 수아레스의 슈팅도 미뇰렛에 의해 막혔다. 그 후 75분경에 메시와 수아레스, 데니스 수아레스도 교체되었고, 공격진은 어린 선수들로 기용되었다.
하지만 그나마의 희소식으로는 데뷔전을 치른 뤼카 디뉴가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단 점이라 할 수 있다.
6. 정규 시즌
6.1.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svg]()
라리가 산탄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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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FC 바르셀로나/2016-17 시즌/리그#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FC 바르셀로나/2016-17 시즌/리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라리가 2016-17 시즌 | ||||||||
| <rowcolor=#ffd400,#ffd400> 순위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 2/ 20 | 38 | 28 | 6 | 4 | 116 | 37 | +79 | 90 | |
6.2.
UEFA 챔피언스 리그
6.2.1. 조별 리그
|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C조 | |||||||||||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 맨시티 (Man City) | | 묀헨글라트바흐 (Mönchengladbach) | | 셀틱 (Celtic) | ||||
6.2.1.1. MD1 vs 셀틱 FC (홈, 7:0 승)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1R(2016.09.14)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73,29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7 - 0 | 셀틱 FC | |||
| 리오넬 메시 3' 리오넬 메시 26' 네이마르 48'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58' 리오넬 메시 59' 루이스 수아레스 74' 루이스 수아레스 87'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리그 3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패하며 제대로 악몽을 꾼 바르셀로나가 다시 한번 셀틱을 홈으로 불러들여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라운드를 치르게 되었다. 선발 명단에선 알라베스 전에서 휴식을 가졌던 MSN을 포함한 베스트 11으로 꾸려졌으며 지난 경기 센터백에서 좋지 않은 폼을 보여줬던 마스체라노를 대신하여 최근 좋은 폼을 보여준 움티티가 피케와 함께 자리했다. 부상 이후 좀처럼 선발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니에스타의 자리를 안드레 고메스가 대신해 선발 출전하였다. 골문 역시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테어 슈테겐이 장갑을 끼었다. 경기 시작 직후 3분 네이마르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센터백들을 무너뜨리는 볼을 메시에게 찔러주었고, 메시는 아주 좁은 각도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며 골을 성공 시켰다. 수비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던 셀틱이 아주 이른 시간에 한 골을 실점하며 경기 양상은 그대로 바르셀로나가 가져가게 되었다. 파이브백을 구사하는 셀틱의 촘촘한 수비라인을 MSN이 깨부수며 계속 하여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갔고 메시가 전방으로 찔러주는 킬패스, 높은 오버래핑과 더불어 공격적인 포메이션[18]으로 하프라인 안에 가둬놓고 공격하는 축구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 22분 바르셀로나의 수비진 사이로 찔러준 싱클레어의 패스를 막는 것이 살짝 늦으면서 테어 슈테겐이 뎀벨레에게 반칙을 범했고 페널티 킥을 주고 말았다. 하지만 뎀벨레의 슛을 완벽히 읽어내면서 슈퍼세이프에 성공했고 지난 빌바오 전에 이어 자신의 미스는 자신이 처리하는 책임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19] 페널티킥 직후 전반 26분 다시 한번 셀틱의 파이브백을 뚫어내며 좁은 틈 사이로 준 네이마르의 패스를 메시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시작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이다 못해 무섭다고 할만할 슈팅 폭격을 퍼부은 채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 되자마자 전반전 옐로우 카드를 받은 라키티치와 이니에스타가 교체되었다. 후반 시작 3분 메시가 얻어낸 프리킥을 네이마르가 깔끔하게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3:0으로 쇄기 골을 박아 버렸다. 그리고 후반 13분 네이마르의 완벽한 크로스를 이니에스타가 발리킥으로 꽂아넣으며 한골 더 앞서 나갔다. 1분뒤 루이스 수아레스가 역습상황에서 연결해준 볼을 메시가 골로 연결하며 그대로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메시가 경기 5번째 골을 기록한 이후 하피냐가 부스케츠와 교체 출전하며 시즌 첫 챔피언스 무대를 밟았다. 후반 29분 네이마르가 전방으로 찔러준 볼을 수아레스가 가슴 트레핑으로 바운드 없이 그대로 돌아서면서 슛으로 연결하며 그대로 스코어가 6:0이 되었다. 경기 종료 3분전 이니에스타가 메시에게 준 공을 수아레스의 발에 연결하면서 마지막까지 잔인한 멀티골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7:0의 대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하였다. 전반전 보다 더 수비적 전술을 구사하며 끌려가는 셀틱과 마치 실점 만회골을 터뜨리려고 하는 것 같은 바르셀로나의 압박 공격이 상당히 대조적인 후반전이었다. 지난 시즌 리그 34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원정 경기와 같은 압도적인 경기 양상을 가져가며 3번째 골 이후 셀틱 선수들의 심리적으로 반쯤 포기한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정말 공격상황에서 보여주지 않은 것이 없는 경기였고 없는 것이 있다면 정말 인간미와 자비가 없는 경기를 펼쳤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첫 챔피언스 조별 리그에서 지난 경기의 패배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아주 기분 좋은 대승리를 팬들에게 선물했다.
6.2.1.2. MD2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1:2 승)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2R(2016.9.29) | |||||
| 보루시아 파르크(독일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 |||||
| 관중 수: 46,283명 | |||||
| | VS | | |||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1 - 2 | FC 바르셀로나 | |||
| 토르강 아자르 34' | 64' 아르다 투란 73' 제라르 피케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014년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정말 오랜만에 테어 슈테겐이 친정 땅을 밟게 되었다. 쉽지 않을 것이란 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묀헨글라트바흐 전의 메시의 자리를 투란이 채울 것이라는 예상이 컸으나, 예상외로 파코 알카세르가 자리를 잡았다. 이적 이후 아직 한 골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알카세르에게 신뢰와 기회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엔리케 감독의 배려로 보이는 듯한 공격 스쿼드 라인으로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의 첫 막을 올렸다. 시작 2분 만에 기동력을 살린 빠른 역습을 주도한 묀헨글라트바흐의 역습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페널티 박스 안 피케의 팔에 공이 맞으며 수비에 성공했다. 느린 장면을 확인한 결과 확실히 피케의 팔에 맞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파울이 주심의 눈을 피해간 것이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행운으로 따르면서 경기가 진행 됐다. 전반 6분 왼쪽에서 조르디 알바가 찔러준 볼을 알카세르가 네이마르에게 잘 흘려주며 네이마르의 슈팅까지 연결 됐지만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만들어 냈고, 묀헨글라트바흐 역시 강한 압박으로 바르셀로나의 빌드업 과정 중에 볼을 탈취하며 계속해서 비어있는 뒷 공간의 역습찬스를 노렸다. 전반 10분 피케가 전방으로 찔러준 롱볼 패스를 수아레스가 박스안에서 경합에 성공하며 완벽한 프리찬스를 만들었으나 수아레스 답지 않게 득점 기회를 놓쳐버렸다. 양 팀 모두 온 더 볼 상황에서 각 공격진의 스피드를 살리면서 공격을 빠르게 전개하며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 경합을 벌였다. 전반 내내 상대의 압박과 빠른 침투에 분위기를 빼앗기면서 중원에서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 됐지만, 압박 사이에서도 빈공간을 찾아 찔러주는 킬러 패스로 홈 팀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3분 빌드업 과정에서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받은 부스케츠가 상대의 압박에 공을 빼앗겼고 순식간에 4명의 선수가 바르셀로나의 하프라인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역습전술의 정석을 보여줬다. 마흐무드 다후드가 빈공간으로 찔러주는 깔끔한 킬러패스로 토르강 아자르의 발 끝에 볼을 전달하며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 골 이후 묀헨글라트바흐는 더욱더 기세를 살려 바르셀로나의 뒷공간을 허물기 위해 강한 압박을 하며 위협적인 경기 상황을 만들어냈다. 전반 38분 라키티치가 수아레스에게 띄워준 볼을 원터치 발리슛으로 날카로운 슈팅을 가했으나 얀 좀머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막혔고 튀어나온 세컨볼을 알카세르가 한번 더 득점 기회를 노렸으나 무위로 돌아가버렸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날카로운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결국 득점으로 연결 되지 못했고 1골을 뒤진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묀헨글라트바흐의 핵심 공격자원인 라파엘이 근육 부상으로 교체 아웃 되면서, 홈팀의 분위기가 어수선해 졌고 약간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전반전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가면서 선제골에 성공한 묀헨 글라트바흐는 체력적 안배와 수비적 전술을 가져갔고 2선과 3선의 간격을 좁히면서도 역습찬스를 한번씩 노리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8분 공격상황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 알카세르를 빼고 공격의 윤활유 역할로써 하피냐를 투입시켰다. 후반 58분 라키티치를 아르다 투란과 교체해 주며 보다 공격적인 스쿼드의 변화를 주었다.엔리케 감독의 2장의 교체카드가 조금씩 효과를 보며 공격 전개에서 원활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후반 64분 아르다 투란이 교체 투입된지 6분만에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에서 완벽히 꺾어 넣는 슈팅을 넣으며 귀중한 동점 골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동점 골 이후 체력적으로 지치기 시작한 묀헨 글라트바흐의 수비진의 균열을 부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다. 후반 24분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전개 상황에서 마스체라노와 조르디 알바가 수비에 실패하며 뒷공간이 완전히 노출 됐는데, 피케가 손을 쓰며 파울을 범했고 옐로우 카드와 실점 위기를 맞바꿨다. 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수아레스가 받아 다시 한번 완벽한 발리슛을 시도했고 또 다시 골키퍼의 선방으로 튀어나왔으나 박스 안에서 피케가 노련하게 세컨 볼을 처리해내며 역전 골에 성공한다. 후반 31분 중원에서 두 명의 선수를 뚫어내며 질주한 투란이 메시에 빙의 된 듯한 왼쪽 크로스바 구석으로 찔러넣는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골키퍼 선방으로 막혔다. 역전골 이후 묀헨글라트바흐 역시 교체카드를 사용했으나 투란의 교체 투입 이후 네이마르의 움직임이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전반전의 답답했던 공격 전개가 점점 풀려나갔고, 결국 정말 힘들었던 독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석점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전반전에는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 빠른 기동력을 살려 중원부터 공격까지 바르셀로나의 페이스 조절과 패스 경로를 원천 봉쇄했고 선제골까지 성공한 묀헨글라트바흐 였지만, 후반전 체력 안배를 위해 압박 보단 수비적 전술을 가져가며 역습을 노린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다. 압박 받지 않는 바르셀로나가 조금씩 빈틈을 노리며 기회를 만들었고, 용병술로써 투입된 하피냐와 투란이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해내는데 성공하며 역전까지 허용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아직까진 완벽히 폼이 올라오지 못한 부스케츠가 중원에서 경기 조율에 실패했고 알카세르 역시 공격 상황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지만 피케의 노련한 수비와 후방에서의 패스로 경기 조율, 후반전 투란의 선제골로 완벽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결국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다행히 어려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따냈지만 이런 어려운 경기일수록 플레이 메이커로써 경기를 풀어주던 메시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전반전에 실점을 허용하며 공격 상황에서 부담이 가중됐고 이니에스타, 라키티치, 네이마르, 수아레스까지 그 누구도 상대의 강한 압박에 의해 플레이 메이킹을 해주지 못했다. 후반전에 엔리케 감독의 용병술이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승리까지 거머줬지만, 역시 메시가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던 경기 내용이였다.
6.2.1.3. MD3 vs 맨체스터 시티 FC (홈, 4:0 승)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3R(2016.10.20)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96,29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4 - 0 | 맨체스터 시티 FC | |||
| 리오넬 메시 17' 리오넬 메시 61' 리오넬 메시 69' 네이마르 89'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바르셀로나는 부상 중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세르지 로베르토를 뺀 나머지 베스트 11로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했다. 경기 시작 후 상당히 비슷한 전술로 닮은 듯한 경기 진행 방식을 보여줬는데, 맨시티의 경우는 세르히오 아궤로를 선발에서 제외하고 케빈 더브라위너를 펄스 나인에 가깝게 쓰면서, 수비 상황이나 공격상황에서 4-2-3-1이나 4-1-3-2와 같은 상당히 유동적인 포지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전반 8분 선발 출전한 조르디 알바의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이 비춰지면서 루카 디뉴가 바로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부상에서 돌아온 첫 경기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쓰고 말았다. 전반 초반 맨시티는 하드 프레싱 보단 전방에서 적절히 압박해들어가며 바르셀로나 하프라인 측에서 공격전개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고 바르셀로나의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오타멘디가 노련하게 수비를 해내며 분위기를 조금씩 끌어갔다. 전반 17분 메시가 오른쪽에서 볼을 끌고 들어가며 이니에스타에게 준 패스를 다시 이니에스타가 오타멘디의 압박을 벗어나며 짧은 순간 힐킥으로 메시에게 뒤로 내줬는데 이 상황에서 페르난지뉴가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선수 하나 정도의 공백 공간이 생겨버렸다. 짧은 순간 맨시티 수비진의 움직임이 잠시 정지된 틈을 타 메시가 브라보를 재치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한다. 이 순간부터 전반 초반 경기를 잘 풀어갔던 맨시티의 경기 양상이 꼬이기 시작. 전반 21분에는 MSN의 공격작업을 통해 기어코 수아레스의 슈팅을 만들어내나 골대 옆그물을 맞추면서 득점에는 실패. 그러나 전반 27분 가량에 실바의 태클로 피케가 부상을 당했고, 그 후부터는 다시 바르셀로나가 어수선한 상황을 맞이한다. 태클 직후 피케 스스로가 좀처럼 일어서지 못하며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다행히 스스로 일어서 피치로 걸어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태클 이후 통증을 느끼는 모습과 수비상황에서 확실히 부상당한 발목부분을 신경쓰는 모습이 비춰지며 교체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였다. 전반 37분에는 놀리토에게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허용했고, 직후 피케가 다시금 일카이 귄도안에게 돌파 및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행히 두 슈팅 모두 슈테겐이 잘 선방. 전반 종료 직전에는 맨시티 쪽에서는 프리킥을 통한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존 스톤스의 헤더, 바르셀로나 쪽에서는 수아레스의 슈팅 등이 무위로 돌아가며 각각 득점에 실패. 그대로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은 맨시티 측에서도 비교적 잘 정비하면서 무난한 양상으로 전개됐으나, 후반 8분 수비과정에서 커버플레이를 하려던 브라보의 패스가 수아레스에게 가면서 바로 칩슛을 시도했는데 그걸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두 손으로 쳐내는 치명적인 실수로 퇴장당하면서 경기의 양상이 다시금 급반전된다. 박스 바깥에서 수아레스가 압박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짧은 패스로 빌드업을 시도하다가 수아레스에게 공을 내줬고, 수아레스의 즉각적인 슈팅을 박스 안으로 채 들어가지 못한 상황에서 손으로 쳐내면서 다이렉트로 레드카드를 받은 상황. 결국 맨시티 측에서도 놀리토를 빼고 백업인 윌리 카바예로를 투입하면서 경기를 따라잡기에는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후반 16분 상대의 빌드업이 어수선해지자, 이니에스타가 더브라위너에게서 공을 탈취해 메시에게 곧바로 연결했고, 이를 메시가 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그대로 낮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문을 또다시 가르는데 성공한다. 후반 16분에는 귄도안-더브라위너로 이어지는 순간적인 킬패스를 통해 슈팅을 허용했으나 다시금 슈테겐 골키퍼가 선방에 성공. 이후에는 수적 우위를 살려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한다. 기어코 후반 24분에는 스톤스의 실수를 그대로 받아 수아레스가 박스 안쪽까지 볼을 갖고 들어갔고, 이를 박스 중앙으로 무인지경으로 진입하던 메시에게 그대로 연결한다. 경기는 3:0, 메시는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 2번째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그러나 마티유가 후반 26분, 28분에 스털링에게 두 번의 반칙을 통해 경고 두 번을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퇴장, 숫자를 10:10으로 맞추면서 다시금 불안이 도사리게 됐다. 맨시티 역시 다시금 압박 지점을 높게 두고 어느 정도 공세로 전환했으며, 후반 34분에는 귄도안을 아구에로로 교체하는 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그러나 움티티가 철벽 방어를 보여주며 이를 계속해서 차단했고, 후반 40분에는 메시가 또 다시 미친 수준의 퍼스트터치와 드리블을 통해 페르난지뉴, 클리쉬를 잇따라 벗겨냈고, 콜라로프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경기를 거의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른다. 하지만 PK상황에서 항상 약한 모습을 보이던 네이마르가 이를 실축하면서 승패를 완전히 굳히지 못하는가 싶었지만, 기어코 4분 뒤에는 네이마르 본인이 박스 부근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스톤스를 뚫어내고 골을 만들어내면서 결자해지에 성공. 결국 4:0의 스코어로 경기가 마무리, 적으로 돌아온 펩에게도 다시금 시련을 선물한다. 어쨌든 조별예선 3연승에 성공하면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16강을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상대의 후방에서의 빌드업 실수가 계속해서 발생한 것을 놓치지 않고 대량득점을 성공한 것, 비록 수아레스만이 득점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으나, MSN 모두 공격포인트를 가져갔다는 것, 움티티와 슈테겐을 내세운 수비를 통해 무실점을 이뤄낸 것 등 경기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 요소가 많았으나, 그 와중에 발생한 피케와 알바의 부상은 매우 아쉬운 상황. 특히, 피케의 경우에는 이번 시즌 시작부터 센터백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좋은 폼을 보여준 상황에서 약 3주 간의 부상을 당한 터라 더더욱 아쉬움이 느껴지는 상황.
6.2.1.4. MD4 vs 맨체스터 시티 FC (원정, 3:1 패)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4R(2016.11.2) | |||||
| 이티하드 스타디움(잉글랜드 맨체스터, 원정) | |||||
| 관중 수:53,340명 | |||||
| | VS | | |||
| 맨체스티 시티 FC | 3 - 1 | FC 바르셀로나 | |||
| 일카이 귄도안 39' 케빈 더브라위너 51' 일카이 귄도안 74' | 21' 리오넬 메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2.1.5. MD5 vs 셀틱 FC (원정, 0:2 승)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5R(2017.11.24) | |||||
| 셀틱 파크(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원정) | |||||
| 관중 수: 57,937명 | |||||
| | VS | | |||
| 셀틱 FC | 0 - 2 | FC 바르셀로나 | |||
| 24' 리오넬 메시 55' 리오넬 메시(PK)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2.1.6. MD6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홈, 4:0 승)
| 챔피언스 리그 C조 조별 리그 6R(2016.12.7)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67,157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4 - 0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
| 리오넬 메시 16' 아르다 투란 50' 아르다 투란 53' 아르다 투란 67'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2.2. 16강
| | 파리 생제르맹 (Paris Saint-Germain)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6.2.2.1. 1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원정, 4:0 패)
|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2017.2.15) | |||||
| 파르크 데 프랭스(프랑스 파리, 원정) | |||||
| 관중 수: 46,484명 | |||||
| | VS | | |||
| 파리 생제르맹 FC | 4 - 0 | FC 바르셀로나 | |||
| 18' 앙헬 디 마리아 40' 율리안 드락슬러 55' 앙헬 디 마리아 71' 에딘손 카바니 | |||||
| 매치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14-15 시즌 트레블을 이룩했을 당시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만났던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과 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즐라탄이 없는 빈 자리를 카바니가 잘 지켜주고 있지만 최근 클럽의 부진과 에메리 감독의 흔들리고 있는 파리를 상대로 바르셀로나가 8강 진출을 확정 지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6.2.2.2. 2차전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6:1 승)
|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2017.3.08)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96,29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6 - 1 | 파리 생제르맹 FC | |||
| 3' 루이스 수아레스 40' 레뱅 퀴르자와 (OG) 55' 리오넬 메시 (PK) 88' 네이마르 90+1' 네이마르 (PK) 90+5' 세르지 로베르토 | 62' 에딘손 카바니 | ||||
| 경기 주요장면 | |||||
자세한 내용은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16강 7경기 2차전 문서 참고.
6.2.3. 8강
| | 유벤투스 (Juventus)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붙었던 상대 유벤투스 FC와 리매치를 펼치게 되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경고누적 결장 공백을 어떻게 대처할지가 관건일듯 하다.
6.2.3.1. 1차전 vs 유벤투스 FC (원정, 3:0 패)
|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2017.4.12) | |||||
| 유벤투스 스타디움(이탈리아 토리노, 원정) | |||||
| 관중 수: 41,092명 | |||||
| | VS | | |||
| 유벤투스 FC | 3 - 0 | FC 바르셀로나 | |||
| 7' 파울로 디발라 22' 파울로 디발라 55' 조르조 키엘리니 | |||||
| 경기 주요장면 | |||||
루이스 엔리케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16강 2차전 6-1로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전승의 역사를 새로 쓴 경기에서 대성공한 3-3-1-3 전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다만, 오른쪽 윙어로 나와 뛰어난 돌파력과 패스 순환으로 활기를 넣던 하피냐가 4개월짜리 장기부상을 끊은 이후에는 세르히 로베르토가 대체하던 상황. 원래 포백에서 풀백을 맡던 로베르토라 공격할때는 윙포워드처럼 높게 올라섰지만, 수비 시에는 라이트백 처럼 자리잡으며 사실상 변형 4백 형태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피냐 외에도 부스케츠 역시 이전 경기에서 경고 누적을 쌓으며 이번 경기 출전이 금지되었다. 엔리케 감독은 유벤투스의 강력한 수비를 뚫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점유를 포기하더라도 실점을 최소화하고 역습위주의 공격을 하는 실리적인 전술보다는 원정골을 위해 점유와 공격력을 앞세운 3백 정공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이 날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막아낸 뒤 유베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스피드는 무시무시했다.역시 전반전 초반에는 선제골을 얻어내기 위해 수비진과 마스체라노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했다. PSG 2차전에 안정적인 빌드업을 펼친 3백과는 구성, 형태 모두 달랐고, 부스케츠를 대신해 나온 마스체라노는 부스케츠에 비해 빌드업이나 탈압박이 크게 떨어지는 선수다. 유베의 압박에 바르셀로나는 1차 빌드업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고, 결국 흐름은 유베에게 넘어가 7분만에 수비 포지셔닝이 흐뜨러진 상황에서 디발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만다. 선제골을 넣은 이후에는 압박을 중단하고 내려앉다가 공을 끊어내면 빠르고 다이렉트한 공격 전환으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특히 디발라의 두번째 골은 유벤투스의 수문장 지안루이지 부폰이 리오넬 메시의 절묘한 왼발 키패스를 받은 이니에스타의 슛을 선방한 뒤 1분 17초가 지나고 터졌다. 간결하면서도 직선적이고 종적인 패스와 조직적이면서도 신속한 움직임으로 역습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적은 수비 숫자를 공략했다. 점유율에서 뒤쳐졌지만 한번 공격을 했다 하면 슛이나 킬패스까지 연결하며 공격을 마무리 짓는 공격진들의 대단한 집중력이 엿보였다. 지공 상황에서도 바르셀로나 3백의 큰 약점인 측면 수비와 하프스페이스에 대한 대응 부족을 윙백과 윙어를 이용해 철저히 공략했다.
기본적으로 유베 선수들과 파리 생제르맹이 2차전에 참사를 당했을 때 뛰었던 선수들과의 멘탈리티와 경험부터가 달랐다. 4-0 대승에서 시작한 PSG의 참사와는 달리, 제로부터 시작하는 1차전이기도 하거니와, 홈 경기에서의 연승/무패 행진, 14-15 시즌 결승전 3-1 석패에 대한 복수심, 그리고 오랜 시간 챔스에 대한 염원은 유벤투스 선수들에게 집중력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바르셀로나의 막강한 공격력에 항상 유의하고 있었고, 특히 네이마르의 다채로운 드리블과 위협적인 플레이메이킹이 이뤄지는 바르셀로나의 왼쪽 페너트레이션을 다니 알베스를 중심으로 2-3명이 철저히 차단하면서 수비적으로 안정성을 가져갔으며, 역습 상황에서는 중앙을 통한 빌드업을 고집하지 않고 측면과 디발라를 통해 빠르고 직선적인 페네트레이션을 펼쳤다. 또한 거기에 바르셀로나의 또다른 약점인 세트피스를 공략한 조르조 키엘리니의 헤딩 골까지. 90분 동안 수비와 역습에서 빈 틈을 보이지 않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의 뛰어난 판짜기와 바르셀로나의 약점 공략, 그리고 유베 선수들의 잔인할 정도로 강력한 멘탈이 드러난 경기였다. 이날 경기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닌 사미 케디라와 알렉스 산드루를 위시한 유벤투스 선수들의 스피드와 활동량은 높게 평가할 만 하며, 견고한 수비와 월드클래스 키퍼 부폰도 역시 중요 순간마다 빛을 발하며 무실점 완승에 한몫했다. 교체에 있어서 알레그리 감독은 3점차로 앞선 이후 완벽에 가까운 타이밍에 공격적이고 횡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간 선수들을 하나 둘 차례로 빼주고 수비적이고 중앙지향적인 선수들을 투입시키며 경기 막판 안정성을 챙겼고, 끝까지 클린시트를 지키며 4강에 한걸음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3백 시스템을 쓸 경우 네이마르 혼자서 왼쪽 측면을 풀어나가야 했다. 하지만 혼자라고 해도 네이마르의 화력과 가속력은 유럽에서도 탑에 꼽히는 수준. 그에 대응해 알레그리 감독은 경험이 풍부하고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서 네이마르를 잘 알고 있던 다니 알베스에게 과도한 오버래핑을 부여하지 않고 수비에 집중하는 지시를 내린 듯 했다. 알베스는 알레그리의 의도대로 네이마르에게
"부스케츠의 부재는 바르셀로나의 3백에 구조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도 있다" - 원투펀치 252화 3부 챔피언스리그 8강 프리뷰 中 한준희 위원
부스케츠의 경고누적은 이 날 한준희 위원의 말대로 바르셀로나의 구조적인 문제점 뿐만 아니라 3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성함에 있어서도 큰 어려움을 주었고, 이는 수비적인 불안감과 선수들의 지속적인 포지셔닝 실패, 그리고 1차 빌드업의 지속적인 실패를 야기했다. 제레미 마티유가 왼쪽 스토퍼로 선발 출장하게 되었는데, 빌드업과 오버래핑 부문에서도, 수비 부문에서도 합격점을 받지 못하며 후반전 안드레 고메스와 교체되었다. 마스체라노가 부스케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음에 따라 왼발 센터백인 움티티가 스위퍼로 나왔는데, 역시 스토퍼로 출전했을 때의 경기력과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정작 마스체라노도 부스케츠 특유의 전술적인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다. 또한 로베르토가 출전하면서 유베의 지공 시에 변형 4백처럼 내려앉는 형태가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이는 오른쪽 공격을 죽일 뿐만 아니라 수비라인의 횡적인 공간분배에서도 결코 좋지 못한 선택이였다.
하피냐의 부재는 역시 위에서 언급된 대로 보다 직선적이고 오른발잡이인 로베르토가 나옴에 따라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 질 수 밖에 없었다. 메시가 계속해서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도와줬지만 제 아무리 메시라도 적극적이고 터프한 수비를 펼치는 왼쪽 포워드 마리오 만주키치, 세리에 A 최고의 풀백인 알렉스 산드루의 숨막히는 수비 사이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유벤투스의 거칠면서도 조직적인 수비에 측면에서의 공격과 연계가 완전히 틀어막힌 바르셀로나는 자연스럽게 루이스 수아레스와 공미로 출전한 이니에스타의 고립이라는 치명적인 연쇄작용으로 이어졌다. 3백에서는 측면의 돌파와 패스플레이가 바르셀로나 페너트레이션의 시작이다. 라키티치, 하피냐, 메시로 이어지는 우측 패스 트라이앵글, 네이마르의 낮은 위치까지 내려와 시작되는 돌파와 이니에스타의 탈압박으로 만들어지는 왼쪽 측면의 플레이로 인해 상대 수비진의 횡적인 간격을 넓히고 그 공간을 수아레스와 함께 MN 중 한 명이 공략하는 방식. 하지만 부스케츠와 하피냐의 공백은 측면플레이, 3백 구성, 그리고 부스케츠를 대체하는 마스체라노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술적인 포지셔닝과 패스플레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펼치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이 이번 경기 보여준 모습은 유벤투스의 역습을 전혀 신경쓰지 않은 듯한 전술과 대처였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3백의 성격 자체가 공격에 집중하는 형태이지만, 굳이 이 리스크가 큰 전술을 정상적인 선수단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지옥같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써야만 했나? 아틀레티코와 함께 유럽에서 투탑을 달리고 있는 유벤투스의 수비와 골키퍼를 상대로 총공격을 한다는 것은 파리 생제르망의 수비와 골키퍼를 깨부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였다. 루이스 엔리케는 보다 실리적인 운영을 할 수도 있었다.
2번과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는 내용이다. 바르셀로나는 이틀 전에 전혀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않은채 말라가 원정을 다녀왔고, 65분 경 네이마르의 퇴장으로 30분 가량을 10명으로 치르다가 2-0으로 패배했다. 그 여파로 인해 경기 전부터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체력적으로 상당히 문제를 겪을 것이라는 건 축알못도 알만한 사실이였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공수간격, 3백의 횡적 간격이 벌어지고 포지셔닝이 흐트러진 모습으로 유벤투스의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그런데 원정팀의 지옥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체력적인 소모가 심한 3백을 쓴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
2차전이 남아있긴 하지만 경험과 수비력 부문에서 세계에서 최고를 다투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기적을 이루긴 힘들다.
6.2.3.2. 2차전 vs 유벤투스 FC (홈, 0:0 무)
스코어는 0-0이지만 전략적으로 완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초에 유벤투스는 굳이 득점을 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게 목표였기 때문. MSN 라인은 유벤투스의 수비진에 꽁꽁 묶여버렸고 유의미한 공격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가 챔스 2연전에서 이렇게까지 무력하게 패한 건 12-13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 이후 오랜만이다. 12-13 시즌에는 노쇠화된 푸욜과 사비의 폼 저하가 참패의 원인이었다면 이번 시즌 가장 큰 문제는 이니에스타의 노쇠화와 MSN 일변도의 전술이다.6.3.
코파 델 레이
6.3.1. 32강
| 2016-17 코파 델 레이 32강 | |||
| | 에르쿨레스 (Hércules)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6.3.1.1. 1차전 vs 에르쿨레스 CF (원정, 1:1 무)
|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2016.12.01) | |||||
| 에스타티오 호세 리코 페레스(스페인 알리칸테, 원정) | |||||
| 관중 수: 14,250명 | |||||
| | VS | | |||
| 에르쿨레스 CF | 1 - 1 | FC 바르셀로나 | |||
| 다비드 마인츠 52' | 58' 카를로나 알레냐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3.1.2. 2차전 vs 에르쿨레스 CF (홈, 7:0 승)
|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2016.12.22)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64,025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7 - 0 | 에르쿨레스 CF | |||
| 루카 디뉴 37' 이반 라키티치(PK) 45' 하피냐 알칸타라 50' 아르다 투란 55' 파코 알카세르 73' 아르다 투란 86' 아르다 투란 89'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원정에서의 무승부를 신경쓴 탓인지 32강 5부리그 팀과의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준주전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며 7-0의 대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드디어
6.3.2. 16강
| 2016-17 코파 델 레이 16강 | |||
| | 빌바오 (Bilbao)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6.3.2.1. 1차전 vs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2:1 패)
|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2017.1.06) | |||||
| 산 마메스(스페인 빌바오, 원정) | |||||
| 관중 수: 45,772명 | |||||
| | VS | | |||
| 아틀레틱 클루브 | 2 - 1 | FC 바르셀로나 | |||
| 아리츠 아두리스 25' 이냐키 윌리엄스 28' | 52' 리오넬 메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017년 첫 경기로 바스크의 자랑인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일찌감치 조기 휴가를 떠났던 MSN의 컨디션이 강건인 가운데 16강 진출 팀 중에선 강호에 속하는 빌바오와의 경기는 여태 편했던 일정이 거의 없었기에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원정에서 새해 첫 경기를 패배로 맞이한 바르셀로나. 주전들이 모두 선발 출전한 가운데에서 전반 20분여 까지만 해도 팽팽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불과 3분 차이로 전반전 선제골을 포함해 두 골이나 실점하며 작년 말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지 못한 가운데 원정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두 골 모두 공격 전환 시점에서 패스 미스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이 가장 큰 패배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첫번째 골은 중원에서 이니에스타의 패스 미스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 이투라스페가 탈취한 볼을 아두리스에게 전해주며 그대로 역습전개를 시작했는데 라울 가르시아에게 주었던 볼을 크로스로 받아 선제골로 연결시켰다. 수비 상황에서 수비 숫자가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볼과 이냐키에게 시선을 빼앗겨 맨 마킹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20]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첫 실점을 내주고 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또 실책이 발생하였다.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이니에스타가 알바에게 스로인을 하는 과정이였는데 알바에게 볼이 전달됐으나 빌바오의 압박이 거세지자 볼을 클리어링을 하는 과정에서 이투라스페에게 볼을 또 탈취 당한 것이다. 인터셉트 당한 볼이 그대로 아두리스를 거쳐 이냐키에게 열결되며 원터치 원샷으로 3분 사이에 그대로 2번째 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안으로 네이마르가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빌바오의 수비수 에체이타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완벽한 파울에 카드까지 나와야할 상황에서 심판은 파울 선언을 하지 않았다.이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거센 항의를 했고 이니에스타와 알바, 부스케츠가 항의에 대한 옐로우 카드를 받고 말았다. 다만 이것은 심판의 오심으로 확실히 볼수 있는 것이 다른 각도의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도 확실히 에체이타의 다리 걸려넘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외 중계진 역시 확실히 페널티 상황이라고 다시한번 재차 언급하였다.
후반전 51분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1골을 만회했다. 이 과정에서 이라이소스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는데 골키퍼는 골라인을 넘지 않앗다고
조금 이상한 것은 이날 엔리케 감독은 수적 우위 상황과 득점 열세에서도 3일 뒤에 있을 리그 전을 생각한 로테이션인지 무엇인가 경기에서 이상함을 느낀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교체카드를 2장밖에 사용하지 않았다.
경기 직후 피케가 상당히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 스러운 인터뷰를 남겼다. 전반 20분 경의 자신과 골키퍼의 충돌장면과 에체이타의 파울 장면은 페널티를 줬어하는 것이며 이 경기가 레알마드리드의 완승 이후의 경기였고 그것에 우리는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의 인터뷰 였다. [21]피케 "판정 늘 이런 식" 불만, 레알도 거론
6.3.2.2. 2차전 vs 아틀레틱 빌바오 (홈, 3:1 승)
|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2017.1.12)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71,455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3 - 1[*] | 아틀레틱 클루브 | |||
| 루이스 수아레스 35' 네이마르(PK) 48' 리오넬 메시 78' | 51' 엔리크 사보리트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3.3. 8강
| 2016-17 코파 델 레이 8강 | |||
| | 레알 소시에다드 (Real Sociedad)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6.3.3.1. 1차전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0:1 승)
|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2017.1.18) | |||||
| 아노에타(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원정) | |||||
| 관중 수:28,641명 | |||||
| | VS | | |||
| 레알 소시에다드 | 0 -1 | FC 바르셀로나 | |||
| 21' 네이마르(PK)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6.3.3.2. 2차전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 5:2 승)
|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2017.1.27)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58560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레알 소시에다드 | ||||
| 17' 데니스 수아레스 55' 리오넬 메시(PK) 63' 루이스 수아레스 80' 아르다 투란 82' 데니스 수아레스 | 62' 후안미 73' 윌리안 조세 | ||||
6.3.4. 4강
| 2016-17 코파 델 레이 4강 | |||
| | 아틀레티코 (Atlético)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6.3.4.1. 1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
6.3.4.2. 2차전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
하지만 후반 14분 그리즈만의 명백한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23], 후반 35분 가메이로의 헐리웃 액션에 PK가 선언되거나[24] 수아레스가 후반 42분, 45분에 연속 경고를 받고(...) 어이없게 퇴장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심판 판정에 문제가 많은 경기였다.
6.3.5. 결승
| 2016-17 코파 델 레이 결승 | |||
| | 바르셀로나 (Barcelona) | | 알라베스 (Alavés) |
6.3.5.1.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중립, 3:1 승)
| 2016-17 코파 델 레이 결승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21:30 (CEST) 대한민국 표준시 2017년 5월 28일 일요일 04:30 (CEST+7) | ||
|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 (마드리드) | ||
| 주심: 카를로스 클로스 고메즈 | ||
| 관중: 54,907명 | ||
| | | |
| 바르셀로나 | 알라베스 | |
| <rowcolor=#000,#FFF> 3 | 1 | |
| 30' 리오넬 메시 (A. 네이마르 주니오르) 45' 네이마르 주니오르 (A. 안드레 고메스) 45+3' 파코 알카세르 (A. 리오넬 메시) | | 33' (FK) 테오 에르난데스 |
| Man of the Match: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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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 라인업 (4-3-3) | |||||||||||
| LW 네이마르 주니오르 | CF 파코 알카세르 | RW 메시 | |||||||||
| CM A. 이니에스타 (C) ■76' | CM 세르지오 ■16' | CM I. 라키티치 ▼83' 알레이스 비달 ▲83' | |||||||||
| LB 조르디 알바 | CB 움티티 | CB 피케 | RB 마스체라노 ▼11' 안드레 고메스 ▲11' | ||||||||
| GK 실레선 | |||||||||||
6.3.6. 결과
| 2016-17 코파 델 레이 우승 |
| FC Barcelona |
| 29번째 우승 |
6.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25]
6.4.1. 1차전, 8월 15일. 세비야 FC 0 vs 2 FC 바르셀로나
| Supercopa de España 2016 Final 1st Round | ||
| 2016. 08. 15 | ||
|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페인, 세비야) | ||
| 세비야 FC | 0 : 2 | FC 바르셀로나 |
| | 53' 루아스 수아레스 80' 무니르 엘 하다디 | |
15-16 시즌에 이어 또다시 바르셀로나와 세비야가 격돌 했다. 바르셀로나는 올림픽 대표로 출전한 네이마르 주니오르와 하피냐, 부상중인 테어 슈테겐과 알바를 제외한 베스트 11으로 출격했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알베스의 빈자리는 세르지 로베르토,네이마르의 빈 자리는 일단 아르다 투란이 채워넣었다. 의외의 스쿼드라고 한다면 선발 명단의 레프트백에 뤼카 디뉴가 아닌 마티유가 들어가 있다는 것. 대기명단에는 역시 새로 영입된 안드레 고메스와 데니스 수아레스, 사무엘 움티티 등 새 선수들이 자리했다. 세비야 역시 이번에 영입된 기요타케 히로시, 아틀레티코의 비에토, 아르헨티나 수비수 가브리엘 메르카도와 UEFA 슈퍼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선보인 프랑코 바스케스 등 새로운 선수들을 보였다. 일단 첫 포문은 전반 5분경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열었지만 리코 골키퍼의 선방. 세비야의 홈경기 답게 초반에는 세비야가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 25분 마티유가 허벅지에 햄스트링이 올라오면서 뤼카 디뉴가 바르셀로나 선수로써의 첫 공식 경기의 데뷔를 치르게 된다. 전반 28분 이니에스타가 세비야의 수비수와 부딫히며 심한 무릎통증을 느꼇고 잠시 필드 밖으로 나가 조치를 받지만 결국 보험 차원으로 전반 35분 데니스 수아레스와 교체된다. 다행히 교체 직전 심한 부상으로는 보이지 않았기에 이후 일정을 소화하는데 문제는 없을 듯 보인다.
전반전의 전체적 느낌은 양팀 모두 팽팽한 긴장감으로 격렬한 신경전을 벌였다. 세비야가 넓은 활동량과 높은 피지컬로 하드 프레싱을 구사하며 수아레스나 메시에게 쉽게 슈팅을 내주지 않고 역습하는 등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쉽사리 바르셀로나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바르셀로나 역시 날카로운 역습찬스와 유효슈팅 몇번을 보이며 세비야의 골문을 위협했다. 갑자기 일어난 줄부상으로 2장을 교체카드를 일찍 써버렸지만 데뷔전을 치른 뤼카 디뉴 역시 왼쪽 풀백으로써 좋은 모습을 보이며 조르디 알바의 빈자리를 잘 매꿔주었다. 결국 전반 추가시간을 포함한 48분간은 양팀 모두 일단 아무소득없이 끝이 났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데니스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날카롭게 머리로 찔러넣었지만 리코 골키퍼에게 다시 한번 막혔다. 5분 후 데니스 수아레스가 다시 한번 전방으로 찔러주는 날카로운 패스를 투란이 가슴 트래핑으로 루이스 수아레스 앞으로 떨어 뜨려주며 그대로 수아레스가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어 버렸다. 이후 선제 골로 흐름을 탄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의 특유의 축구를 구사했고 라키티치와 부스케츠가 중원을 안정시키며 세비야의 수비진과 문전을 위협했다. 후반 2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세비야 FC는 교체카드 3장을 전부 사용해 계속해서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했지만 공격에서 이렇다할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 30분 무니르가 투란과 교체 투입 되며 시즌 첫 출전을 하였고 투입 5분만에 메시의 중원에서의 킬패스를 받으며 원터치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버렸다!!!![26] 이후 왼쪽에서 굉장한 발재간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고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며 해설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번째 골이 터진 이후 체력이 방전된 세비야를 상대로 완전히 경기를 가져가며 그대로 0 : 2로 경기 종료 되었다.
전반전은 상대의 압박전술에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는 수아레스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 하며 상대의 체력을 이용해 빈공간으로 찔러 넣는 메시의 패스가 돋보였인 경기였다. 무니르의 원샷원킬은 덤. 전반전은 프리시즌의 리버풀 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다른게 있다면 빌드업의 약점을 선수 개개인의 능력으로 보완하고 후반전은 페이스를 완전히 가져오며 세비야 원정에서 승리했다.
6.4.2. 2차전, 8월 18일. FC 바르셀로나 3 vs 0 세비야 FC
| Supercopa de España 2016 Final 2nd Round | ||
| 2016. 08. 18 | ||
| 캄 노우 (스페인, 바르셀로나) | ||
| 세비야 FC | 0 : 3 | FC 바르셀로나 |
| | 10' 아르다 투란 46' 아르다 투란 55' 리오넬 메시 | |
1차전 원정에서의 승리를 통해 상당한 유리함을 안고 2차전에 임하게 되었다. 선발 라인업에서의 주목할만한 변화는, 지난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인혜 대신 안드레 고메스, 중원 오른쪽 데니스 수아레스, 라이트백 자리에 세르지와 주전 경쟁 중인 알레시 비달, 센터백 자리에 사무엘 움티티, 지난 경기에서 교체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뤼카 디뉴 등의 올 시즌 신입생들의 투입. 그 외에는 수아레스가 휴식을 취하고 무니르가 최전방에 위치했으며, 아르다 투란이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의 원정과는 달리 홈에서 치른 2차전은 전반 초반부터 훨씬 수월하게 경기 흐름이 전개됐다. 비톨로, 프랑코 바스케스 등이 선발에서 빠진 세비야의 공격 전개는 날카롭지 못 했고, 전방에서 이뤄지는 압박 수준 역시 상대적으로 약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만에 메시의 스루패스를 받은 투란의 골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전반 32분에는 상대 호아킨 코레아의 슈팅 과정에서 움티티의 핸들링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줬으나, 상대 키커 이보라의 킥을 브라보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실점을 내주지 않는다.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전반전은 마무리.
후반 시작한 지 1분 만에 중원에서의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 박스 앞 투란에게 볼이 흘렀고, 상대 리코 골키퍼의 위치를 본 투란이 이를 정확한 감아차기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얼마 안 지나 메시의 재차 스루패스를 받은 투란이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로빙슛을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10분에는 디뉴의 크로스를 메시가 헤더로 받아넣으면서 3:0을 만드는 데 성공, 사실상 우승컵의 향방이 바르셀로나 쪽으로 굳어졌다. 이후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조르디 알바를 투입하고, 피보테 자리에 세르지 삼페르를 다시금 쓰는 등의 점검을 하였다. 이후로는 후반 중간에 오른쪽 윙포워드에 가깝게 시프트를 한 무니르가 보여준 세컨더리 볼에 대한 집중력,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의
인상적이었던 것은 역시나 이적생들의 든든했던 활약. 지난 시즌 지적되었던 스쿼드의 깊이가 확연히 개선됐다. 메시 역시 한층 성장한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여전한 드리블을 자랑하면서 불안을 종식시켰고, 투란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비록 지난 두 시즌 간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던 클라우디오 브라보와의 이별이 가까워오는 것은 팬들에게 아쉬울 것이나, 리가 개막 전의 팀의 상황은 꽤나 긍정적이다.
6.4.3. 결과
| 201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
| FC Barcelona |
| 12번째 우승 |
6.5. 평가
6.5.1. 전반기
시즌 초반 수페르코파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상당히 좋은 스타트를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개막전 부터 상당히 불안한 로테이션으로 경기 운영을 했던 바르셀로나는 3라운드 알라베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당히 이른 패배를 당했다. 전반기 리그 평가만 해보자면 이 패배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 일정과 맞물려 상당히 요란스러운 로테이션이 가동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주전들의 부진[27]과 크고 작은 부상들, 특히 이니에스타의 부상이 리그에서의 부진에서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 리그 초반 부터 계속해서 부스케츠의 폼 저하와 부진으로 인해 4번의 무승부와 2번의 패배를 허용했으며 지난 시즌 리그 16라운드까지와 비교했을 때 15-16 시즌 16라운드 기준 12승 2무 2패 승점 38점으로 2번의 승리와 승점 4점이 부족하다. 게다가 저 기록은 메시가 리그 6라운드 부터 2개월 이상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 되어있을 때의 기록이다. 작년 시즌은 메시의 공백을 네이마르와 수아레스가 잘 메워주며 무사히 넘겼지만 올 시즌 같은 경우 엔리케 감독의 무리한 로테이션과 공격진의 부진, 중원에서의 부상으로 빠진 이니에스타의 부재와 라키티치와 부스케츠의 부진[28]이 크게 다가오며 메시를 포함한 공격진이 이렇다할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아직 38라운드까지 많은 경기가 남았고 수많은 컵 경기와 맞물려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2017년 1월 1일 기준 레알 마드리드가 올시즌 모든 경기를 무패행진하고 있다는 것과 최대 6점 차인 이 승점을 넘어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경기를 연승해나가야 할지에 대하여 상상을 해보면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이다.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마스체라노 등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한 폼 저하 대비, 지난 시즌 MSN의 후반기 체력 저하로 인해 놓쳤던 아쉬웠던 챔피언스 리그 결승행 티켓 등을 고려하여 꽤 큰 돈을 주고 영입해온 파코 알카세르와 안드레 고메스의 부진이다. 알카세르는 시즌 절반이 지나간 지금 대체 자원으로 출전했을 때 공식 경기 기준 리그에서는 단 한 골도 넣지못했고 코파 델 레이 32강 3부 리그팀인 에르쿨레스를 상대로 1골을 넣었다. 안드레 고메스 역시 제대로 이니에스타의 빈 공백을 메꾸지 못하였고 자신이 이전에 보여줬던 플레이 역시 자신감이 떨어진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질 못했다. 물론 이번 시즌 신입생 중 한명인 사무엘 움티티가 그나마 상상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루카 디뉴 역시 완벽하진 않지만 출전 했을 때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하듯 수비 자원의 경우 부족하더라도 자신들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으나, 어쩌면 세대 교체의 가장 큰 부분을 담당할 두 선수의 부진이 바르셀로나에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알카세르의 경우 아직 건재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버티고 있다곤 하나, 안드레 고메스의 경우 이니에스타의 대체 자원이라는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고 이 역할은 현재 중원에서 팀의 엔진으로써 역할을 하고있는 라키티치 조차 수행하기 버거운 역할이다. 물론 첫 시즌이기도 하고 아직 완벽히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자신들의 이적료[29]를 생각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자신들의 폼을 끌어올려 로테이션 자원으로써의 도움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엔리케 감독이 상당히 챔피언스 리그에 신경을 많이 쓴 덕에 승점 15점 6전 5승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 1위를 확정 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다만 4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 패배에서도 이니에스타의 공백이 크게 나타난 점을 본다면 현 스쿼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중원임을 가장 잘 알 수 있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최근에 조별 리그 6라운드를 기준으로 이니에스타의 부상 복귀와 맞물려 마스체라노 역시 폼이 상당히 살아나며, 팀 자체가 상당히 폭발적으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수비에서의 안정과 중원에서 공격전개 과정이 원활해지면서 공격상황에서 득점력이 다시 돌아왔고 메시 역시 A매치 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나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에 다가오는 후반기가 더 기대되긴 하지만 여전히 상당히 얇은 선수층이 불안한건 사실이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 시장 전에 상당히 많은 돈을 이적 시장에 투자한다는 소식과 동시에 전문 라이트백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기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좋은 선수를 더 보강한다면 약간의 불안함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후반기에 얼마나 잘 주전들과 로테이션 자원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전술적, 체력적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을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올 시즌 들어 위기설이 계속 되는 루초 엔리케 감독에겐 후반기 성적에 따라 본인의 운명 역시 결정될지도 모른다.
6.5.2. 후반기
끝내 레알을 뒤집지 못하고 리그 우승을 내줬다. 무관에 그칠 뻔했으나 국왕컵을 우승하며 체면치레했다.6.5.3. 총평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모두 우승을 놓쳤다. 라리가에서는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오랜만에 우승을 뺏겼고, 챔피언스 리그는 8강에서 탈락하고 레알이 우승하는걸 지켜봐야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코파 델 레이는 우승하였다.여름 이적시장에서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 수급을 위해 적지 않은 이적자금을 투하했음에도 움티티 정도를 제외하고는 성공작이라고 볼 만한 영입도 없고, 팀의 황금세대라고 볼 수 있는 87년생과 그 전후의 선수들도 슬슬 전성기를 지나가거나 지나는 시점에 거둔 성과치고는 초라한 성적. 전성기 바르셀로나의 또 다른 이름과도 같았던 중원의 굳건함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확연히 경쟁력을 잃었으며, MSN의 강함은 여실했지만 팀이 전반적으로 무너지는 시점에서 이들 역시 시즌 내내 그 강력함을 유지하긴 어려웠다.
리가에서도 셀타, 데포르티보, 말라가 등의 좋은 기동성을 가진 역습 위주의 팀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여지없이 패하면서 승점을 헌납하는 반면, 베티스나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등에서는 되려 중원에서의 장악력에서 열세를 노출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정체성이 없는 축구를 이어나갔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국 이 문제를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PSG와 유벤투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굴욕적인 대패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팀의 가장 큰 경쟁력이 MSN임은 사실이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팀의 전술을 지나치게 MSN에 맞춘 점이 가장 크게 지목되는 문제. 파이널 서드 쪽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파고드는 MSN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중원 및 풀백이 최대한 사이드로 벌어지는 전술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위 전술의 반대급부로 중원 전체가 헐거워지고, 포백 앞에서 팀의 볼 줄기를 살리는 부스케츠에게 수비적 측면의 부하가 집중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기동력에서는 아무래도 약점이 분명한 부스케츠를 상대로 상대가 강한 중원에서의 압박을 가져가거나, 볼 차단 후 빠르게 역습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이러한 전술은 단계적으로 큰 문제를 노출했다는 평가.
하필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가 개편 후 챔피언스리그 2연패라는 기록적인 업적을 달성하면서 위의 실패가 더욱 두드러지는 상황. 이들의 강력함이 월드클래스 풀백 및 중원에 기반한 강력한 후방에서의 경쟁력에 있었음을 상기한다면 더더욱 아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올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신임 감독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
[1] 유니세프에 한하여 지원 받는 것이 아닌 오히려 구단 차원에서 후원한다.[2] 12월 이전까지 부착.[3] 라리가는 도움을 공식적으로 집계하지 않으며, 한다 해도 1터치에 한하여 집계하는 것이 전부이다. 아래 자료는 트란스퍼마르크트의 통계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A] 16/17 시즌 라리가 개막전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역할을 마치고 맨체스터 시티 FC로 이적하였다.[B] 시즌 도중 그라나다 CF로 임대되었다.[C] 시즌 도중 발렌시아 CF로 임대되었다.[7] 바이백 조항 발동[8] 기본액 €35M에 팀 타이틀 및 출전시간 관련 옵션 €20M, 그리고 발롱도르 타이틀 획득 시 추가로 €15M.[9] 기본액 €30M에 추후 €2M 추가[10] 복귀 후 바이백 조항이 포함된 계약으로 함부르크 SV로 완전 이적하였다.[11] 계약 만료로 인한 자유이적[12] 보스만 룰에 의거한 자유이적.[13] 바이백 조항 포함.[14] 계약 해지[15] 임대 이적. 완전 이적 옵션 조항 포함.[16] €12M의 완전이적 조항 포함.[17] 이 모습을 본 박찬하 해설위원은 덜컹덜컹거리며 수비수를 제쳤다고 표현했다.[18] 거의 2-3-5 포메이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윙백들이 하프라인을 넘어서 전방에 고정되어 있었다[19] 여담으로 지난 시즌에 이은 이 선방으로 바르셀로나 역사상 챔피언스리그에서 PK를 세 번 선방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20] 라울 가르시아가 볼을 끌고 들어갈 때 같은 방향에서 쇄도해 들어가는 이냐키에게 시선을 빼앗겨 이니에스타, 조르디 알바, 사무엘 움티티, 피케 모두가 라울 가르시아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다. 뒤늦게 조르디 알바가 빈공간으로 들어가는 아두리스를 발견했으나 너무 늦어버렸다.[21] 다만 피케와 골키퍼의 충돌 장면의 경우는 애매한 것이 피케가 헤딩을 이미 마친 후의 장면이였고 골키퍼의 특성상 수비 장면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만한 장면이기에 판단하기 애매하다.[*] 종합전적 4:3으로 바르셀로나의 코파 델 레이 8강진출 확정[23]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동일선상도 아니고 최종 수비수였던 피케보다 분명히 앞에 있었지만 선심은 오프사이드로 판정해 버린다.[24] 피케가 태클을 시도하다 다리를 굽히면서 최대한 부딪치지 않으려 했고, 이렇다 할 접촉도 없었지만 PK가 선언되었다. 결과적으로 가메이로가 실축하면서 묻히기는 했지만 바로 3분 후에 가메이로의 동점골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경기 결과가 바뀔 수 있는 판정이었다.[25] 스페인 슈퍼컵으로도 불리는 컵대회이며 본래 코파 델 레이 우승팀과 라리가 우승팀이 맞붙는 스페인 슈퍼컵이지만 우승팀이 같은 경우 코파 델 레이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맞붙게 된다[26] 이때 한준희 해설위원 曰 "우리 무니르가 달라졌어요." 그리고 나온 말이 메없무왕....[27] 마스체라노와 부스케츠가 지난 시즌과 비교해 가장 크게 폼이 변화했다[28] 라키티치의 경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거의 매 경기 풀타임 출장함에 따라 체력적 부하가 걸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 부임 이후 중원의 수비와 공격 모두를 책임지는 중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상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도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 있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진이지만 부스케츠의 경우는 엔트리에서 완전히 제외 시킨 쓰리백 3-4-3 포메이션을 구상할 정도로 상당히 최근 폼이 안 좋다.[29] 순수 이적료 €65M와 옵션들을 생각한다면 상상이상의 이적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