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dbb00,#edbb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2004-05 | <colbgcolor=#a50044,#a50044> 2005-06 | 2008-09 | <colbgcolor=#a50044,#a50044> 2009-10 | 2010-11 |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
| 2016-17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2025-26 | |
| FC 바르셀로나 정규 시즌/리그 | ||||
| → | 2016-17 시즌 | → | ||
| 라리가 산탄데르 2016-17 | |||||||||||
| <rowcolor=#FFF> FC 바르셀로나 | FC Barcelona | ||||||||||
| <rowcolor=#000,#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변동 | ||
| <rowcolor=#000,#fff> 2 | 38 | 28 | 6 | 4 | 116 | 37 | +79 | 90 | ↓1 | ||
| <rowcolor=#000,#fff> 차시즌 예정 | | ||||||||||
| FC 바르셀로나 라리가 산탄데르 2016-17 시즌 | |||||||||||||||||||
| 전반기 | |||||||||||||||||||
| R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팀 | | | | | | | | | | | | | | | | | | | |
| 구장 | H | A | H | A | H | A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 득 | 6 | 1 | 1 | 5 | 1 | 5 | 3 | 4 | 3 | 1 | 2 | 0 | 1 | 1 | 3 | 4 | 1 | 5 | 4 |
| 실 | 2 | 0 | 2 | 1 | 1 | 0 | 4 | 0 | 2 | 0 | 1 | 0 | 1 | 1 | 0 | 1 | 1 | 0 | 0 |
| 결과 | 2연승 | 패 | 승 | 무 | 승 | 패 | 4연승 | 무 | 2연승 | 무 | 2연승 | ||||||||
| 승점 | 3 | 6 | 9 | 10 | 13 | 16 | 19 | 22 | 25 | 26 | 27 | 28 | 31 | 34 | 35 | 38 | 41 | ||
| 순위 | 1 | 2 | 3 | 2 | 4 | 3 | 2 | 3 | |||||||||||
| 후반기 | |||||||||||||||||||
| R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 팀 | | | | | | | | | | | | | | | | | | | |
| 구장 | A | H | A | H | A | H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A | H |
| 득 | 1 | 3 | 6 | 2 | 2 | 6 | 5 | 1 | 4 | 4 | 3 | 0 | 3 | 3 | 7 | 3 | 4 | 4 | 4 |
| 실 | 1 | 0 | 0 | 1 | 1 | 1 | 0 | 2 | 2 | 1 | 0 | 2 | 2 | 2 | 1 | 0 | 1 | 1 | 2 |
| 결과 | 무 | 6연승 | 패 | 3연승 | 패 | 7연승 | |||||||||||||
| 승점 | 42 | 45 | 48 | 51 | 54 | 57 | 60 | 63 | 66 | 69 | 72 | 75 | 78 | 81 | 84 | 87 | 90 | ||
| 순위 | 2 | 1 | 2 | ||||||||||||||||
1. 개요2. 전반기
2.1. 1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홈, 6:2 승)2.2. 2R vs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0:1 승)2.3. 3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홈, 1:2 패)2.4. 4R vs CD 레가네스 (원정, 1:5 승)2.5. 5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2.6. 6R vs 스포르팅 히혼 (원정, 0:5 승)2.7. 7R vs RC 셀타 데 비고 (원정, 4:3 패)2.8. 8R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홈, 4:0 승)2.9. 9R vs 발렌시아 CF (원정, 2:3 승)2.10. 10R vs 그라나다 CF (홈, 1:0 승)2.11. 11R vs 세비야 FC (원정, 1:2 승)2.12. 12R vs 말라가 CF (홈, 0:0 무)2.13. 13R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1:1 무)2.14. 14R vs 레알 마드리드 CF (홈, 1:1 무)2.15. 15R vs CA 오사수나 (원정, 0:3 승)2.16. 16R vs RCD 에스파뇰 (홈, 4:1 승)2.17. 17R vs 비야레알 CF (원정, 1:1 무)2.18. 18R vs UD 라스팔마스 (홈, 5:0 승)2.19. 19R vs SD 에이바르 (원정, 0:4 승)
3. 후반기3.1. 20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원정, 1:1 무)3.2. 21R vs 아틀레틱 빌바오 (홈, 3:0 승)3.3. 22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0:6 승)3.4. 23R vs CD 레가네스 (홈, 2:1 승)3.5. 24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3.6. 25R vs 스포르팅 히혼 (홈, 6:1 승)3.7. 26R vs RC 셀타 데 비고 (홈, 5:0 승)3.8. 27R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원정, 2:1 패)3.9. 28R vs 발렌시아 CF (홈, 4:2 승)3.10. 29R vs 그라나다 CF (원정, 1:4 승)3.11. 30R vs 세비야 FC (홈, 3:0 승)3.12. 31R vs 말라가 CF (원정, 2:0 패)3.13. 32R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 3:2 승)3.14. 33R vs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 2:3 승)
4. 34R vs CA 오사수나 (홈, 7:1 승)5. 35R vs RCD 에스파뇰 (원정, 0:3 승)6. 36R vs 비야레알 CF (홈, 4:1 승)7. 37R vs UD 라스팔마스 (원정, 1:4 승)8. 38R vs SD 에이바르 (홈, 4:2 승)1. 개요
FC 바르셀로나의 2016-17 시즌 중 라리가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2. 전반기
2.1. 1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홈, 6:2 승)
|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2016.8.21)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65,731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6-2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
| 아르다 투란 6' 리오넬 메시 37' 루이스 수아레스 42' 루이스 수아레스 56' 리오넬 메시 57' 루이스 수아레스 82' | 21' 루벤 카스트로 84' 루벤 카스트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수페르 코파에서의 이니에스타와 마스체라노의 부상, 그리고 올림픽에 차출된 네이마르의 자리를 각각 데니스 수아레스, 움티티, 투란이 대체하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
홈에서 치러지는 개막전답게 주도권을 꽉 쥔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됐고, 전반 6분 만에 우측면에서 볼을 잡은 메시가 반대편 알바에게 길게 볼을 넘겨줬고, 알바가 골문 앞의 투란에게 그대로 볼을 밀어주면서 올 시즌 리가 바르셀로나의 첫 득점에 성공한다. 그 이후에도 메시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계속해서 위협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골문 앞 프리킥 찬스를 내줬고, 이를 루벤 카스트로가 그대로 성공시키면서 동점이 된다. 하지만 전반 37분 메시가 완벽한 개인 기량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금 앞서 나간다. 문전 앞으로 쇄도하며 반박자 빠른 강력한 왼발 인프론트 킥으로 골을 터뜨렸고, 5분 뒤에는 세르지의 크로스를 받은 수아레스가 감각적으로 골문 구석에 골을 집어넣으며 전반은 3:1로 앞서나갔다.
후반 역시 계속해서 공세를 취하는 가운데 후반 초반에 승기를 굳히게 된다.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메시-투란-메시-수아레스로 이어지는 연결로 수아레스가 멀티골에 성공, 그 후 1분만에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메시의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 아래로 빨려들어가면서 메시 역시 멀티골, 점수는 5:1이 된다. 이후 계속해서 바르셀로나가 몰아붙이는 가운데, 유효슈팅이 줄곧 이어지나 상대 아단 골키퍼가 선방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후반 37분 수아레스가 박스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꽂아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시켰고,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불안한 수비[1]로 2분 만에 루벤 카스트로에 골을 내주지만, 결국 6:2의 스코어로 개막전 대승에 성공한다.
메시는 2골 1도움에 단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수아레스 역시 폼을 회복하면서 해트트릭으로 팬들의 우려를 일시에 불식시켰다.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세르지 로베르토도 수비에서는 조금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도움 2개를 기록했다. 뤼카 디뉴도 경기 종료 전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성공 시킬수 있었으나 선방에 가로막히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이적생 및 백업들이 나무랄 데 없이 무난한 경기를 펼치면서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다만 그간의 바르셀로나의 성과에 크게 기여했던 브라보는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2.2. 2R vs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0:1 승)
|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2016.08.29) | |||||
| 산 마메스(스페인 빌바오, 원정) | |||||
| 관중 수: 46,645명 | |||||
| | VS | | |||
| 아틀레틱 클루브 | 0 -1 | FC 바르셀로나 | |||
| 21' 이반 라키티치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테어슈테겐의 예상보다 빠른 복귀 덕에 2라운드 원정 경기의 장갑은 테어슈테겐이 끼게 되었다. 마스체라노 역시 부상에서 복귀하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일단 마스체라노의 빈 자리에는 사뮈엘 움티티가 선발로서 자리잡았다. 전반 5분경 메시의 중앙으로의 날카로운 킬패스를 수아레스가 받아 투란에게 연결시키면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간발의 차로 수아레스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무효가 되었다. 전반부터 홈 팀인 빌바오가 상당한 전방 압박을 들어오며 볼을 노렸지만 조리 있는 볼 컨트롤과 침착한 빌드업으로 위협 상황을 잘 만들어 냈다. 11분 테어슈테겐의 골문 바로 앞에서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골을 내줄 뻔했지만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는 슈퍼 세이브[2]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빌바오는 오른쪽 전방의 이냐키 윌리엄스를 앞세워 지속적으로 왼쪽 풀백을 압박했지만 움티티의 적극적인 수비로 몇 번의 위협 상황을 잘 막아냈다. 전반 21분 왼쪽에서 투란이 중앙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라키티치의 머리에 완벽한 택배 크로스를 올려주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실점 이후에도 빌바오는 더 강하게 전방 압박을 시도했고, 앞서 가는 바르셀로나는 템포를 늦추며 경기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서서히 풀어나갔다. 28분경 데니스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걸려 넘어졌지만 오히려 공격권이 빌바오로 넘어가며 경기가 진행됐다. 36분경, 중원에서 빌바오의 할리우드 액션에도 불구하고 주심의 오심으로 부스케츠에게 옐로카드가 주어지면서, 두 번의 오심으로 인해 경기가 과열되기 시작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도 격한 항의를 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으며 바르셀로나 선수진의 분위기가 살짝 뒤숭숭해졌고, 빌바오의 유효슈팅이 계속됐지만 세컨볼조차 주지 않는 테어슈테겐의 세이브가 상당히 돋보였다. 전반 44분 메시의 킬패스를 투란이 받아 왼발 슈팅을 쐈지만 아쉽게도 포스트 왼쪽으로 빗나갔다. 1골 앞서가는 상황으로 마무리됐지만 오심을 포함한 옐로카드 3장은 뼈아픈 전반이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6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오른쪽에서 멀리 때리는 시원한 크로스로 경기 시작 후 루이스 수아레스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전은 세르지 로베르토의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메시가 전체를 아우르는 날카로운 패스 공급을 보여주며 전반보다는 공격적으로 나섰다. 61분경 빌바오 측에서 라울 가르시아가 교체 투입되며 더욱더 공격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교체 직후 라울 가르시아가 수비수를 제치고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다행히 골포스트를 살짝 비껴나갔다. 이어서 이냐키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지며 2번의 찬스 이후 점점 빌바오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70분경 마스체라노가 움티티와, 안드레 고메스가 데니스 수아레스와 각각 교체되면서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후반 83분 하피냐가 투란과 교체되며 하피냐 역시 국가대표 차출 복귀 후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85분 라울 가르시아가 얻어낸 프리킥을 베냐트가 오른쪽 구석으로 날카롭게 슈팅했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갔다. 후반 추가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메시가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하게 빈 공간으로 밀어주는 패스를 넣어주면서 골문이 무방비로 노출되었고 슈팅을 날렸지만, 빌바오의 수비수 오네고 보베타의 발에 맞고 벗어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다. 후반전엔 빌바오 측의 공격적인 교체와 활동량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 내며 바르셀로나를 상당히 애먹였지만 다행히도 실점 없이 힘겨웠던 빌바오 원정을 무사히 1:0으로 마치게 되었다. 다만 전체 경기 내용을 보자면, 운이 좋았어서 망정이지 운이 나빴다면 오심을 포함해 경기 결과가 뒤바뀌었을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메시는 플레이 메이커로써의 경기 조율의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반해 마무리가 아쉬웠고, 루이스 수아레스는 개막전에 보여줬던 완벽한 퍼포먼스가 전혀 보이질 않았고 너무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였다는 점이 아쉽다고 할 수 있다. 몇 번의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으나 슈팅과 드리블 돌파가 턱없이 부족했으며 결정적인 찬스 역시 골로 연결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너무도 많이 보여줬다. 결국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는 단 두 번의 유효슈팅에 그쳤다. 차라리 폼이 살아나고 있는 무니르를 교체 투입해 보았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엔리케 감독의 교체카드 선택 역시 아쉬울 따름. 다만 움티티는 개막전에 이어 빌바오 원정 후반 교체 직전까지 패스와 더불어 완벽한 전술적 움직임을 보여주며 여태 불안했던 백업 센터백의 자리를 완벽히 메꿔주었다는 점과 부상에서 복귀한 테어슈테겐이 단 한번의 실수를 제외하곤 뛰어난 퍼포먼스로 시즌 첫 리그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선 얻은 것 역시 있는 경기였다.
2.3. 3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홈, 1:2 패)
|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2016.9.11)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74,247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1-2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
| 제레미 마티유 46' | 39' 데이베르송 64' 이바이 고메스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원정 2차전 빌바오 전에서의 루이스 수아레스와 리오넬 메시의 폼 문제와 메시의 부상, 3일 뒤에 있을 셀틱과의 조별 리그 등 스케줄에 신경을 쓴 듯한 선발 라인업을 보였다, A매치 이후 펼쳐질 단기간의 많은 경기를 소화해내기 위한 로테이션 선발 라인업으로도 보인다. 수아레스와 메시, 부상에서 돌아온 이니에스타는 일단 교체 명단에서 출발 했고 햄스트링 부상인 테어 슈테겐 대신 야스퍼르 실레선이 골문을 지켰다. 파코 알카세르와 같이 이적 해 온 후 첫 공식 경기 데뷔전을 선발로써 출전하였다. 네이마르 역시 올림픽 대표 차출 이후 돌아와 시즌 첫 리그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수비수들은 마스체라노를 제외하곤 디뉴, 마티유, 비달로 전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다.
그리고 이 선발 명단은 홈 경기에서 승격팀을 상대로 최악의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왔다.
수비 부터 시작해 공격까지 뭐하나 제대로 끼워 맞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승격팀을 상대로 어떤 것 하나 제대로 보여주질 못했고 그 마티유 조차 넣는 골을 공격진은 유효슈팅 조차 해내질 못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의 가장 최악의 한 수로 꼽는 것은 피케의 명단 제외. A매치 기간 국가대표 차출 이후 팀에 더 일찍 복귀한 피케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남미원정에서 늦게 복귀한 마스체라노를 선발 명단에 수비 중심 선수로 넣은 것이다. 전후반을 통틀어 내준 2골 모두 마스체라노가 관여 했다고 할 만큼 너무도 큰 실책을 했다. 중원에서 데니스 수아레스의 백업 역시 늦었고 라이트백의 비달 역시 이렇다 할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1골을 뒤지면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전 시작 직후 네이마르의 코너킥을 마티유가 머리로 연결하며 빠르게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그 후에도 경기 양상이 뒤바뀌질 않았다. 후반 60분 엔리케 감독은 경미한 부상을 입은 메시를 투입할 정도로 상황의 심각성을 느꼈고 단 6분 만에 루이스 수아레스와 이니에스타까지 투입됐다. 후반 64분 마스체라노의 클리어링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했고 볼이 골문으로 향하며 고메스에게 그대로 한골을 더 실점했다.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투입되고 서도 남은 30분간 이렇다할 공격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16번의 슈팅 중 골을 제외한 단 1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최악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알라베스는 골을 포함한 단 5번의 슈팅과 4번의 유효슈팅으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수비진, 중원, 공격진 모두 발이 제대로 맞지않았고 포메이션이 전부 삐걱대는 로테이션 멤버들의 출장은 결국 승격팀을 상대로 홈 팬들에게 최악의 패배를 안겨주었다. 3일 뒤에 있을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의 대비, 저번 시즌 A매치 이후 선수들의 부진에 의한 챔피언스 리그 탈락을 너무 신경 쓴 나머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안일한 선발 출전 명단의 경기력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 였다. 실점 빌미를 제공한 마스체라노의 실책이 크다곤 하나 이번 경기에 한해선 전반적으로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의 선수진을 그대로 출전 시킨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책임이 더 크다.
2.4. 4R vs CD 레가네스 (원정, 1:5 승)
|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2016.09.17) | |||||
|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 (스페인 레가네스, 원정) | |||||
| 관중 수: 10,958명 | |||||
| | VS | | |||
| CD 레가네스 | 1-5 | FC 바르셀로나 | |||
| 가브리엘 80' | 14' 리오넬 메시 31' 루이스 수아레스 44' 네이마르 55' 리오넬 메시 64' 하피냐 알칸타라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이번 시즌 두번째 승격팀과의 원정 경기를 떠난 바르셀로나는 상당히 독특한 선발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로베르토를 교체 명단에 집어 넣으면서 움티티와 피케, 마스체라노의 쓰리백, 조르디 알바를 미드필드 라인으로 끌어 올리고 부스케츠를 명단에서 제외시킨 3-4-3 포메이션을 가져갔다. 지난 경기의 패배를 신경 쓴 것 같은 풀백의 오버랩 전술이 아닌 포메이션 자체의 상당히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레가네스 역시 알라베스가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면서 효과를 봤던 파이브백을 구축하며 바르셀로나를 맞이했다. 전반전 부터 셀틱전 대승리의 효과가 그대로 나타나는 경기를 보여주는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면서 완벽히 뒷공간이 열렸고 메시에게 가볍게 연결시켜준 볼을 메시가 간단히 집어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미 셀틱의 빽빽했던 수비벽을 마구 부숴대던 MSN 앞에선 레가네스의 수비전술이 무기력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레가네스 역시 평소와 다르게 풀백이 없는 바르셀로나의 뒷 공간을 역습 전술로 노리면서 중원에서 상당히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전반 30분 메시가 다시 레가네스의 4명의 수비와 골키퍼까지 완전히 제쳐내며 수아레스에게 볼을 넣어줬고 수아레스가 가볍게 레가네스의 골망을 흔들며 한 골 더 앞서 나갔다. 득점 직후 오른쪽에 위치한 마스체라노가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습상황을 허용했고 레가네스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가했지만 테어 슈테겐이 능숙하게 각도를 좁혀 들어오며 슈퍼세이브에 성공했고 튀어나온 세컨볼을 잘 처리해준 움티티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빠르게 2골을 앞서 나가면서 레가네스의 거친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중원에서의 탈압박, 전방의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에 레가네스의 수비가 맥을 못추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전반 43분 또 다시 메시가 수비를 가르는 패스를 가볍게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건내주었고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가는 네이마르에게 연결해주며 무리 없이 가볍게 또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약 15분 간격으로 MSN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3-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슈팅 모두 골로 연결하는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3골이나 뒤쳐지고 있는 경기를 만회하기 위해 레가네스는 후반전에 더욱더 난폭한 플레이와 압박에 들어갔고, 바르셀로나 역시 특유의 패스 전술로 탈압박을 구사했다. 빈 공간을 노리는 몇번의 레가네스의 번뜩이는 슛팅에도 테어 슈테겐이 능숙하게 선방을 잘해냈다. 후반 53분 파울 상황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네이마르에게 빠르게 볼을 찔러주며 빠른 공격상황을 전개했고 스피드를 살려 네이마르가 골문으로 쇄도했으나 슈팅 직전 레가네스의 수비수가 잡아 끌어 넘어지며 그대로 PK가 선언됐다. 네이마르가 얻어낸 PK를 메시가 잘 마무리 하며 이번 경기도 멀티골을 기록했고 한 골을 더 추가했다. PK 성공 이후 다음 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대비하여 루이스 수아레스와 알카세르, 라키티치와 투란을 교체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62분 측면으로 들어오는 롱 패스를 네이마르가 받으며 중앙으로 들어오는 메시에게 다시 찔러줬고 날카로운 슈팅까지 연결 됐으나 골대에 맞고 튕겨져 나왔고 파코 알카세르가 세컨볼을 잘 주워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 되어버렸다. 1분 후 하피냐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당히 먼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수 3명을 그대로 넘겨버리는 왼발 인프론트 슈팅으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가는 환상적인 원더골에 성공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후 이니에스타 역시 교체 아웃 되며 데니스 수아레스가 교체 출전하였다. 후반전 몇번의 위협 상황에서도 피케와 더불어 움티티의 집요한 수비와 집중력이 돋보였으며 이번 시즌 영입 멤버중 가장 빠르게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녹아드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80분 바르셀로나의 골문 앞에서 가브리엘이 볼을 뺏기지 않으려고 버티는 상황에서 파울을 얻어내었고 이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불필요한 언사를 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이를 말리려던 하피냐와의 충돌 장면도 보였다.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가브리엘이 완벽히 구석으로 감아차며 득점에 성공했고 바르셀로나를 상대로한 첫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역사적인 골을 넣었다.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도 있었던 압도적인 경기에서 실점을 했다는 것은 승패를 떠나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다. 상대의 난폭한 플레이 속에서도 부상없이 대승리를 한 아주 좋은 경기였지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레가네스 역시 압도적인 득점 차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한 골 득점에 성공하는 투지 높은 모습을 보여준 좋은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포메이션의 변화였다. 양 풀백을 제외시키고 오로지 최후방은 쓰리백만으로 운영했으며 중원에서 부스케츠를 과감히 제외시키고 왼쪽 측면에 조르디 알바를 배치하며 여차할 때 수비라인까지 내려와 포백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가 쓰리백으로 변화하며 피케 역시 전방으로의 전진이 아닌 최후방에서 부터 패스로 볼을 공급하는 중책을 맡았다. 빌드업 과정에서 볼이 끊기게 되면 역습으로 이어지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으로 변화했지만 피케와 움티티의 능숙한 수비 플레이로 상대방의 역습을 잘 끊어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승격팀을 상대로 하였던 경기이기에 강팀을 상대로도 이 포메이션을 그대로 실용할 수 있을진 모르는 문제지만 이번 경기만 보자면 전체적인 빌드 업이 아닌 풀백자원으로 중원을 보강하고 풀백의 오버랩으로 불안했던 센터백을 3명으로 늘리며 안정적인 수비를 꾀하고 수비에서 부터 볼 공급을 시작하는 상당히 이례적이면서도 효과를 톡톡히 본 포메이션 변화라고 볼 수 있겠다.
2.5. 5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 1:1 무)
|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2016.9.22)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9,421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1-1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 이반 라키티치 41' | 61' 앙헬 코레아 | ||||
| 매치 리포트경기 주요장면 | |||||
전반 40분 라키티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는듯 싶었지만 60분에 앙헬 코레아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고 결국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메시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3주 동안 출전이 불가능 하게 되었다.
2.6. 6R vs 스포르팅 히혼 (원정, 0:5 승)
|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2016.09.24) | |||||
| 엘 몰리논(스페인 히혼, 원정) | |||||
| 관중 수: 26,098명 | |||||
| | VS | | |||
| 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 0 - 5 | FC 바르셀로나 | |||
| 29' 루이스 수아레스 32' 하피냐 알칸타라 81' 네이마르 85' 아르다 투란 88' 네이마르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시즌 3번째 원정을 히혼으로 떠나온 바르셀로나는 다음 주 주중에 있을 챔스 조별리그 2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 경기를 대비하여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이 대거 교체명단에 올랐다. 수비라인에는 최근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마스체라노를 대신하여 피케를 중심으로 한 마티유와 디뉴, 로베르토가 포백으로 자리잡았고, 중원 역시 주장인 부스케츠를 제외하고는 안드레 고메스와 투란이 라키티치와 이니에스타를 대신해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18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볼을 캐치하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박스 바깥쪽에서 볼을 처리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핸드볼 파울로 프리킥이 주어졌다. 다행히 프리킥은 수비벽에 막히면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전반전에는 히혼이 계속해서 활발한 오프 더 볼 플레이와 끈질기게 압박을 구사했고 바르셀로나 역시 패스로 탈압박을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상당히 거친 플레이가 많이 나오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6분 아크 정면에서 수아레스가 연결해준 패스를 안드레 고메스가 아웃 프론트로 슛팅을 시도해 봤지만 아쉽게도 빗나갔다. 이어서 28분 중원 경합과정에서 볼이 끊기면서 투란이 탈취한 볼을 전방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아레스에게 그대로 연결했고 완벽한 온사이드 역습 찬스에서 골키퍼까지 제치며 호기롭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수아레스의 골로 분위기를 가져가면서 히혼의 수비가 흐트러졌고 잠깐의 틈을 보이면서 전반 31분 네이마르가 중원에서 오른쪽으로 찔러준 패스를 세르지 로베르토가 골문앞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하피냐를 정확히 보고 준 낮은 크로스가 그대로 헤더로 연결되며 한 골 더 추가했다. 리드를 빼앗기면서 히혼은 경기 초반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히 떨어졌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바르셀로나는 계속하여 밀어 부쳤다. 바르셀로나의 빠른 역습 전개과정을 수비수들이 계속해서 놓쳤고 오프사이드 트랩이 계속 어긋나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했고 피치 중앙으로의 집중적인 움직움을 보이며 공격함으로써 세르지 로베르토의 활발한 오버랩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만큼 공격 상황에선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몇번의 역습에서 유효 슈팅까지 가져갔다. 결국 히혼의 만회골 없이 전반전은 2대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시작 2분만에 테어 슈테겐의 패스 실책이 나오면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피케의 능숙한 수비로 모면했다. 후반전에 들어서 히혼의 공격전개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슈팅까지 연결이 되는 장면이 늘었지만 피케가 적절한 태클로 잘 끊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2골을 앞서가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경기템포를 천천히 늦추며 체력 안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3분 부스케츠가 아웃되면서 데니스 수아레스가 교체 출전하였다.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후반 26분에 알카세르와 교체되며 다음 경기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28분 데니스 수아레스가 오른쪽으로 깊이 찔러준 패스를 로베르토가 따라잡는 과정에서 히혼의 주장인 알베르토 로라의 깊숙한 태클이 들어갔고 이미 전반에 한장 가지고 있던 옐로우 카드에 더해져 레드카드로 퇴장 당했다. 후반 31분 이번 시즌 스포르팅 히혼으로 임대된 더글라스가 교체 출전 하면서 바르셀로나 팬들이 환호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후반 35분 오른쪽에서 다시 한번 올려준 양질의 크로스를 받아 알카세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에 맞아 튕겨나왔고 세컨볼 상황에서 뒤쪽에서 치고 들어온 네이마르가 그대로 받아 먹으며 한 골 더 추가했다. 아쉽게도 이번 경기에서 알카세르의 데뷔골은 종이 한장 차이로 빗나갔다. 후반 39분 또 다시 세르지 로베르토가 투란의 머리에 택배 크로스를 올려주면서 헤더로 4번째 골을 넣으면서 이 것이 쐐기골이 될 줄 알았으나, 정규 시간 종료 2분 전 2선에서 찔러준 데니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네이마르가 날카롭게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집어넣으며 자비 없는 멀티골을 박아넣었다. 후반 45분 네이마르가 다시 한번 날카로운 슈팅을 가했으나 이번에도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아쉽게도 해트트릭의 영광이 날아가버렸다.
전반전 30분까지만 해도 히혼의 질척한 압박에 고전하였지만, 수아레스의 선제골 이후 흐름을 타며 마지막까지 높은 집중력으로 또 한번 완벽한 대승을 만들어 낸 바르셀로나였다. 로테이션 멤버로 이루어진 스쿼드 속에서도 각 포지션의 주축 선수들이 잘 조율해주는 모습이였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귀 이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네이마르와 세르지 로베르토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로 메시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긍정적으로 잘 매운 기분 좋은 승리라 할 수 있다. 점점 슈팅의 날카로움을 더해가는 알카세르의 폼 향상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이로써 주전 선수들의 휴식과 리그에서의 승리까지 가져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 대비는 매우 성공적이라 보여진다. 다만 피케의 활약으로 이렇다한 수비 실책은 없었으나, 테어 슈테겐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계속 하여 문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실책이 계속 된다면 정말 중요한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실책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빠르게 보완할 필요성이 보인다.
2.7. 7R vs RC 셀타 데 비고 (원정, 4:3 패)
|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2016.10.03) | |||||
| 발라이도스(스페인 비고, 원정) | |||||
| 관중 수: 20,901명 | |||||
| | VS | | |||
| RC 셀타 데 비고 | 4 - 3 | FC 바르셀로나 | |||
| 피오네 시스토 22' 이아고 아스파스 31' 제레미 마티유(OG) 33' 파블로 에르난데스 77' | 58' 제라르 피케 64' 네이마르 87' 제라르 피케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다행히 승리를 거두며 스페인으로 돌아온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자리에 하피냐가 위치한 포워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의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중원은 이니에스타와 라키티치를 제외한 안드레 고메스와 독일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투란이 위치했고, 좌측 센터백에 마티유가 위치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7라운드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기에 이번 셀타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간다면 알라베스 전의 패배를 딛고 다시한번 리그 1위를 재탈환 할 수 있는 시즌 초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경기가 되었다. 지난 시즌 리그 5라운드 셀타 원정에서 3점차로 대패를 하며 두 시즌 연속 징크스와 비슷한 쉽지않은 스페인 비고 원정이기에 경기의 귀추가 상당히 주목할 점이 되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는 2선과 3선의 간격을 좁히면서도 양 풀백과 센터백들의 빌드업과 패스, 빠른 역습보단 점유율을 높이는 패스로 템포를 조절하는 양상을 띄었고 셀타 비고는 온더 볼 상황에서 빠르게 역습을 주도 하며 비어있는 바르셀로나의 뒷 공간을 노렸다. 초반부터 셀타 비고의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좋은 프리킥과 세트피스 찬스가 이어졌지만 알바레스 골키퍼가 상당히 좋은 폼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슈팅을 차례차례 막아냈다. 연계 플레이로 좋은 공격 흐름을 만들다가도 패스가 끊기면 그대로 셀타 비고의 역습 페이스에 휘말려버리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전반 22분 슈테겐이 부스케츠에게 전달한 볼이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으면서 그대로 탈취당했고 빌드업을 위해 넓어질대로 넓어져있는 수비 뒷공간으로 질러준 아스파스의 킬러 패스를 시스토가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셀타가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선취득점에 성공한다. 선취골로 분위기를 완전 가져간 셀타 비고는 계속해서 중원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했고 볼을 탈취당하면 역습상황에서 바로 무너져 버리는 바르셀로나의 엉성한 빌드업은 골문까지의 빈공간을 그대로 내주었다. 골키퍼에서 부터 시작 되는 패스 과정이 수비에서 중원, 중원에서 공격까지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계속되는 패스미스가 이어졌고 셀타는 계속해서 탈취한 볼을 툭 차고 찔러들어가는 빠른 패스로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두들겼다. 전반 30분 마티유가 하프라인 까지 넘어서서 찔러준 패스를 수아레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경합에 실패하면서 빼앗겼고 뻥 뚫린 하프라인으로 넘겨주는 롱패스를 대기하고 있던 부스케츠가 또다시 제대로 처리하는데 실패하면서 볼을 탈취당했고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복귀하는 다른 수비수들의 시선을 끌면서 아스파스가 페널티박스까지 끌고 들어간 볼을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홈에서의 2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2번째 골로 그야말로 부스케츠 부터 시작하여 수비라인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2번째 실점을 한지 채 2분도 되지않아 피케의 클리어링으로 튀어나간 볼이 다니엘 바스의 발끝에 닿았고 가장 가까이 있던 부스케츠의 즉각전인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뚫려있는 빈공간으로 그야말로 대지를 가르는 스루패스가 연결 됐는데 그것이 박스안 수비과정에서 아스파스와 경합하던 마티유의 발에 맞으면서 자책골로 3번째 실점으로 이어져버렸다. 경기 페이스가 완전히 넘어가버리면서 셀타 비고가 양쪽 윙어를 앞세워 좌우측을 장악해버렸고 계속해서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했으며 바르셀로나는 수비진 안정화가 점점 더 이루어지지 않았고 계속해서 유효슈팅 상황을 내주었다. 빠른 만회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점유율 축구를 버리고 빠른 원터치 패스와 강한 압박을 동원했고, 골키퍼를 제외한 선수진 10명 모두가 셀타의 하프라인까지 넘어가는 진 풍경이 펼쳐졌다. 전반 40분이 채 되지 않아 이니에스타가 몸을 푸는 모습까지 비춰지면서 알라베스전 이후 또다시 바르셀로나의 벤치에 불이 나기 시작했다. 이미 넘어가버린 페이스와 분위기 반전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파울만을 범한채 3:0이라는 최악의 스코어로 전반전이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하피냐를 빼주고 중원의 패스 조율을 위해 이니에스타가 투입되었다. 이니에스타가 투입된 직후에도 좀 처럼 경기 내용이 개선 되지 않았고, 그나마 수비 상황에서 유일하게 피케가 영리하게 수비를 해주면서 조마조마하게 위기를 넘기는 상황이 이어졌다. 그나마 이니에스타의 중원에서의 탈압박으로 공격상황이 전개된 상황에선 날카로운 장면까진 연결 됐으나 득점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이미 3골을 앞서가는 셀타는 수비 상황에서 텐백에 가까운 모습으로 선수 전원이 수비라인까지 내려왔고 이니에스타의 가담만으론 촘촘한 수비벽을 뚫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후반 12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짧게 연결해준 볼을 이니에스타가 왼쪽에서 높게 크로스를 올려줬고 피케가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 들어가는 위치 선정과 더불어 높은 타점의 헤더로 깔끔히 리그 첫 골이자 1골 만회골에 성공하였다. 셀레브레이션을 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추격에 나섰고 계속해서 피케가 중원까지 볼을 끌고 나오면서 패스 공급과 더불어 공격전개를 지원해주었다. 1골 만회골로 완벽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의 슈팅숫자가 점점 늘어나며 공격의 날카로움을 더해갔고 셀타 역시 더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기 위해 수비 상황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후반 17분 이니에스타가 중앙에서 날카롭게 골문 앞까지 쇄도 해 들어가는 안드레 고메스에게 킬러패스를 찔러줬으나 라도야에게 유니폼을 잡아 끌리면서 우고 마요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뒤늦게 PK가 선언되었다.[3] 후반 18분 네이마르가 깔끔하게 PK를 성공하며 1골차 바로 턱 밑까지 추격에 성공하였고, 남은 27분은 바르셀로나가 역전골까지 넣기에 충분한 시간이였다. 2번째 만회 골 이후 셀타 비고의 선수들이 당황하기 시작하면서 패스미스가 늘어났고 그 상황을 놓치지 않는 바르셀로나의 날카로운 공격상황이 연이어 졌다. 후반 30분 경기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거의 모든 실점에 관여했던 부스케츠를 빼주면서 공격 자원으로써 데니스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그런데 후반 31분 알바가 뒤로준 패스를 슈테겐 골키퍼가 알바에게 다시 패스 시도를 한 것이 압박을 시도해 들어오던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머리에 맞고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오른쪽에 있던 피케나 로베르토에게 돌렸어도 되었던 볼을 굳이 상대 선수가 압박해 들어오는 왼쪽으로 주면서 정말 골키퍼로써는 해서는 안될 자책골 보다 더한 치명적인 패스미스가 일어나 버렸다. 어이없는 실책으로 4번째 골까지 얻어맞은 바르셀로나는 방금전까지 불같이 일어났던 분위기가 다시 가라 앉아버렸고 실점 직후 또 한번 아스파스에게 완벽한 역습을 허용했으나 마티유가 끈질기게 따라 붙어주고 슈테겐이 잘 좁혀 들어가면서 5번째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후반 36분 레프트백의 조르디 알바까지 빼가면서 파코 알카세르마저 투입되는 상황까지 가버렸다. 정말 남은 10분의 경기 동안 챔피언스리그를 방불케하는 몰아치는 경기가 계속 되었다. 수비 교체카드까지 써가며 셀타비고는 굳히기에 들어갔고 바르셀로나는 3장의 교체 카드 모두 공격적인 카드로 사용하며 만회를 위해 몰아붙였다. 후반 41분 정말 문턱까지 몰아치면서 데니스 수아레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다시 한번 피케가 헤더로 3번째 만회골에 성공하면서 센터백이라는 포지션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공격수 못지않은 멀티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피케의 2번째 만회골로 다시 희망의 불씨를 태워보는 바르셀로나였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을 포함해 몇번의 번뜩이는 슈팅에도 불구하고 결국 동점골 획득에 실패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셀타 원정 패배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이 경기의 패배의 요인으로 당장 눈에 띄는 것은 물론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말도 안되는 실책이다. 3:2로 추격하는 상황에서 수비 실책도 아닌 골키퍼의 발끝에서 발생해버린 최후방에선 있어선 안될 패스 미스로 팀의 상승된 분위기를 단 한방에 시궁창으로 쳐박아버렸다 . 하지만 16-17 시즌 들어 브라보가 떠난 자리를 지키는 슈테겐의 모습에선 이와 같은 모습이 계속해서 보여져 왔다. 경기 내용이 좋을 땐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지만 경기가 원활히 풀리지 않거나 강팀과의 경기에선 여실히 드러났던 슈테겐의 불안요소가 가장 중요했던 셀타원정에서 터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전반전 3골의 실점 상황에서 부스케츠의 실책에 대한 부분이다. 슈테겐과의 패스 호흡, 마티유가 양 풀백과 같이 하프라인까지 넘어가면서 공격지원을 하는 과정에서의 커버 플레이, 역습상황에서 피케와 같이 흐름을 끊어주는 파울 유도 등 뭐하나 제대로 된 수비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고 볼 배급과 공격 전개상황에서의 조율 조차 못했다. 결국 중원에서 제대로 된 패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고스란히 부담은 수비쪽으로 가중이 됐는데 문제는 평소와 같은 부스케츠의 커버플레이가 없는데도 풀백과 센터백의 빌드업을 그대로 진행 시켰다는 것이다. 공격 전개가 제대로 되지 않자 답답했는지 피케가 하프라인 까지 넘어서면서 공격지원과 패스 공급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고메스나 투란 역시 이니에스타 없이는 중원에서 제대로 경기를 풀어내주지 못했고 이니에스타가 들어오고 나서야 그나마 제몫을 다했다. 네이마르가 중원까지 내려와서 볼 배급을 도우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조율이 아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빛을 바랬고 메시 부상 이후 수아레스 역시 몇번의 찬스 메이킹 외에는 이렇다할 활약상을 보이질 못하고 있다. 이미 부스케츠의 폼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나왔던 것이였고 원정이였던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도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가고 말았던 요인으로도 작용했다. 물론 엔리케 감독 입장에선 4일 전 챔스 원정에 대한 피로도가 선수들에게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고 주전에게 휴식을 주면서 원활하게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차피 셀타 원정 후에는 A매치 기간에 들어가는 일정이였고 누가 봐도 정말 중요하고 힘들 것이라는 것이 예상되는 경기였다면, 선발 명단에 주전들을 채워넣고 경기 양상에 따라 백업 멤버로 템포 조절을 하는 방법도 있었다. 부스케츠가 불안 하다면 레가네스 전에서 사용했던 부스케츠를 제외시킨 3-4-3 포메이션으로 센터백을 보강하고 피케의 패스로부터 공격 전개를 시작하는 안전한 수비전술을 꾀하는 방법 역시 있었다. 비록 챔스 조별리그에선 패배가 없다곤 하나 지난 알라베스 전 패배에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불안한 백업멤버 기용은 리그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셀타 비고 전에서도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2.8. 8R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홈, 4:0 승)
|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2016.10.15)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3,553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4-0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 |||
| 하피냐 알칸타라 21' 하피냐 알칸타라 36' 루이스 수아레스 43' 리오넬 메시 58'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홈에서 맞이한다. 맨시티 전에서 복귀 예정이였던 메시가 빠르게 회복하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사뮈엘 움티티 역시 메시와 같이 데포르티보 전에서 복귀 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알바와 세르지, 실레선 골키퍼가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당하며 쓰리백 형태인 3-4-3 스쿼드로 라인업을 내보냈으며, 이니에스타, 움티티 등은 잔부상 및 주중 경기 대비 등을 이유로 교체명단에 자리했다. 레가녜스 전에서의 알바의 포메이션에는 디뉴가 배치 되었다. 메시 역시 벤치에서 스타트. 경기 초반부터 투란과 하피냐를 위시한 오른쪽에서의 공격이 잘 돌아갔다. 전반 7분에는 하피냐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네이마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리바운드된 볼을 수아레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위로 뜨면서 골로 연결하는 것에는 실패. 그러나 결국 전반 21분에 하피냐와 수아레스가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하피냐가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전반 36분에는 프리킥을 통한 세트피스 상황에서, 피케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세컨볼이 하피냐에게 향하며 넘어진 상태에서 재차 슈팅을 통해 골문에 넣으면서 멀티골에 성공한다. 전반 43분에는 네이마르의 패스를 수아레스가 완벽한 퍼스트터치를 통해 자신에게 붙은 수비를 따돌리고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3:0의 점수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마스체라노-투란-수아레스로 연결되는 공격작업을 통해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었지만, 수아레스의 슈팅이 반대쪽 포스트를 맞추면서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 한다. 그렇게 전반전은 그대로 3:0으로 마무리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주중에 있을 맨시티전을 대비해 남미 원정을 치르고 온 수아레스를 빼고 파코 알카세르를 투입했다. 이후 10분 동안은 별다른 특이한 장면은 없었지만, 메시가 몸을 풀고 경기장에 나올 준비를 마치는 상황부터 캄프 누에서는 계속해서 홈 관중들이 메시를 연호하는 상황. 결국 후반 10분에 부스케츠가 빠지고 메시가 들어온다. 그리고 투입 3분 만에 박스 왼쪽으로의 순간적인 침투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면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그대로 골문 상단에 완벽히 돌려 넣으면서 점수는 4:0으로 벌어진다. 곧바로 후반 14분에는 데포르티보의 주장이기도 한 라이트백 라우레가 네이마르와의 경합 상황에서 팔꿈치로 네이마르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받게 되면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게 된다. 이 순간부터 데포르티보는 최전방의 안도네까지 전원 자기 진영 쪽으로 끌어내리면서, 본격적인 가패를 시작. 그 때부터는 아예 센터백 라인도 아예 상대 진영에서 머물렀고, 마스체라노마저 노골적으로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전진하면서 프리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후반 37분 네이마르의 얼리 크로스가 온사이드 상태에서 마티유의 머리에 맞고 들어가며 5번째 골로 인정 되는 듯 싶었으나, 아쉽게도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득점으로 인정 되지 않았다. 후반 내내 계속해서 메시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번의 공격 작업이 만들어졌으나, 결국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파코는 후반 25분 메시의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 포스트를 맞춘 장면, 1분 뒤 골키퍼 정면에서 피케가 머리로 떨어뜨린 볼을 골키퍼에게 맞추는 장면, 종료 직전 투란의 낮은 크로스를 골키퍼 바로 앞에서 날리는 장면 등 결정적인 기회를 몇 번이고 날리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수걸이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본인도 아쉬웠는지 중계 카메라에 골대에 분풀이 하는 모습이 잡혔다.
여튼 홈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지난 셀타 원정에서의 패배 후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에 성공했다. 주중 맨시티와의 일전을 앞두고 수아레스, 부스케츠 등 주전들의 체력을 비축하는 것에도 성공. 메시 역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부상 이후 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후반 23분 데니스 수아레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MOM급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하피냐의 퍼포먼스 역시 긍정적인 부분. 투란과의 호흡 부분에서도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큼 활약상이 좋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역시 이전까지 부진하던 모습과는 달리 오히려 A매치 대표팀 차출을 통해 폼이 살아나며 본래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록 리가 우승 경쟁팀들인 마드리드 양팀이 역시 각기 대승을 거둠으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하는데 성공하며 리그내 순위 상승, 승점차를 좁히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로테이션 및 포메이션 실험 등을 효과적으로 치르면서 다시 긍정적인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다만 마스체라노가 다행히도 그간 보여줬던 불안한 모습과 A매치 기간 보여줬던 수비실책을 이번 라운드에선 보여주지 않았지만, 여전히 수비 쪽에서 불안한 모습이 보이는 것이 불확실한 요소로 남아있다.
2.9. 9R vs 발렌시아 CF (원정, 2:3 승)
|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2016.10.24) | |||||
| 메스타야(스페인 발렌시아, 원정) | |||||
| 관중 수: 46,770명 | |||||
| | VS | | |||
| 발렌시아 CF | 2-3 | FC 바르셀로나 | |||
| 무니르 엘 하다디 52' 호드리구 모레노 56' | 22' 리오넬 메시 62' 루이스 수아레스 90+3' 리오넬 메시(PK)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지난 몇 시즌 간 고전했던 메스타야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발렌시아 입장에서도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고 이내 홈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라 동기부여가 더욱 강했던 상황. 그리고 무려 4명의 선수가 친정팀맞이를 하였다. 발렌시아의 무니르, 몬토야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알카세르와 고메즈가 친정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치게 됐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역시나 쉽지 않은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발렌시아는 2선과 3선의 조직적인 압박을 통해 바르셀로나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공격 전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려고 하는 시기에는 종종 거친 파울을 통해 이를 저지하였다. 그러던 중 기어코 전반 14분에 이니에스타가 엔소 페레스의 태클로 무릎 쪽에 부상을 입고 라키티치와 교체된다. 태클 상황에서 무릎이 일순간 안쪽으로 접히면서 이니에스타 본인도 부상임을 바로 직감했는지 넘어지면서 팀 의료진을 바로 콜하는 손짓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일단 급한대로 라키티치가 몸을 풀고 이니에스타를 대신하여 교체 출전했다. 교체 이후 높은 위치에서 계속해서 발렌시아가 압박을 취했고, 주요선수들을 상대로 거친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였고 옐로우 카드를 받아 마땅할 모습이 몇차례나 나왔다. 다행히 전반 22분에 메시의 첫 골이 터지면서 앞서가게 됐다. 라키티치의 낮은 크로스를 에세키엘 가라이가 클리어하자, 이를 라키티치가 다시 받아 박스 부근으로 쇄도하던 메시에게 연결했고, 이를 메시가 가까운 쪽 포스트로 낮게 차면서 선제 골을 만들어냈다.[4] 전반 30분에는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쪽으로 쇄도하던 메시가 왼쪽에서 슈팅을 했으나 아우베스에게 막혔다. 32분 바르셀로나 페널티박스 안에서 움티티가 호드리구를 뒷쪽에서 밀면서 들어오며 수비를 해냈지만 다행히도 파울이 선언 되지 않았고 골킥이 선언되었다.[5] 전반 35분 수아레스의 메시가 스루패스로 만들어준 완벽한 온사이드 찬스와 37분 네이마르가 패스의 결을 살리는 슛을 시도했으나 이를 또다시 아우베스가 슈퍼세이브를 하면서 점수를 추가하지는 못 한다. 오히려 전반 43분 다니 파레호에게 결정적인 1:1 찬스를 제공하였으나, 슈테겐이 빠른 판단으로 이를 막아내면서 전반전은 실점 없이 마무리한다. 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득점에 성공했다면 올해의 골이 될 만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빗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무니르가 교체 출전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후반전 시작 직후에는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과 라키티치의 세컨볼 슈팅과 같은 위협적인 모습을 한차례 보여줬으나 가면 갈수록 상대의 페이스에 휘말려 나름대로 분위기 상 앞서있던 전반전에 비해 안 좋은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이니에스타의 부재가 중원에서 서서히 나타나며 상대의 강한 압박에 의해 공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았고, MSN 역시 전반전에 비해 위축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주도권을 넘겨주게 된다. 결국 후반 시작 7분 만에 다니 파레호에게 받은 패스를 무니르가 친정팀에게 논스톱 아웃프론트 슈팅으로 비수를 꽂으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동점 골 직후 스쿼드 전체가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당히 매섭게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영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11분에는 나니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호드리구가 슈테겐이 반응하지 못할 임팩트 있는 골을 넣으면서 기어코 역전을 허용하고 만다. 다행히 6분 후에 코너킥 상황에서 라키티치의 헤더를 아우베스가 선방하자, 이를 수아레스가 받아 동점골로 연결시키면서 급격하게 처져있던 팀의 분위기를 회복시켰다. 그러나 이후의 공격 작업은 역전 골을 만들어낸 이후 부터 시작된 압데누어를 위시한 상대 수비진의 높은 집중력에 의해 계속해서 차단됐고, 오히려 홈에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적극적인 압박 시도와 넓은 활동량으로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를 공략하며 후반 36분 나니에게 또 다시 위험천만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계속해서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메시 역시 이러한 공격전개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꼈는지 압데누어와의 볼경합 과정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은 직후 팀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결국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MSN이였다. 경기 종료 직전 추가 시간에 상대방의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MSN이 티키타카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려던 발렌시아의 밀집수비를 뚫는 과정에서 기어코 수아레스가 PK를 얻어냈다. 상대 골키퍼가 라리가 PK최고 선방 횟수[6]를 자랑하는 지에구 아우베스이었기에 방향은 읽혔으나 메시가 차분히 구석으로 차넣으며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역전에 성공,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된다.
이렇게 쉽지 않았던 메스타야 원정에서 다행히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선두 경쟁에서 처지지 않게 됐다. 하지만 이후 추가 진단 결과 이니에스타의 부상이 6~8주 정도로 예측되면서 안그래도 부상으로 인해 얇아진 스쿼드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제 아무리 MSN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 하더라도 발렌시아 전과 같이 상대의 강한 압박에 의해 중원에서 공격전개가 꼬이기 시작하면 경기력에 그대로 그 영향이 나타났던 경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중원에서 탈압박과 패스에 능한 이니에스타의 부재는 정말 승점 3점을 얻었다 하더라도 뼈 아플 수밖에 없는 부상이다. 위기의 순간마다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하던 아르다 투란 역시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고메스가 아직까지 중원에서의 조율이나 공격찬스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즌 초중반의 페이스에서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뤼카 디뉴 역시 첫 시즌 준수한 수비력과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해 실수하는 모습들이 몇차례 보이고 있기에 알바의 복귀가 급한 상황이다. 한편 이니에스타의 복귀 예정일은 스포르트 등의 언론에서는 12월 초에 있을 엘 클라시코로 예측하고 있다. 이 사이에 A매치 기간이 한 차례 있기는 하지만, 그 바로 직전 주간에는 맨시티 원정과 세비야 원정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 메시의 부재에서도 어려운 전반기를 잘 이겨냈던 바르셀로나지만, 이번 시즌은 어찌보면 더 심각한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서 강적들을 상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버렸다.
여담이지만 챔피언스 리그 못지않은 뜨거웠던 명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직전과 직후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PK 성공 후에 셀레브레이션 과정에서 발렌시아의 홈 관중이 네이마르를 향해 물이 든 물병을 던졌고, 네이마르가 쓰러지자 메시가 물병이 날라온 쪽의 관중들에게 화를 내면서 욕을 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지에구 아우베스 골키퍼 역시 홈팬들에게 자중하라는 제스쳐를 취했다. 종료 후에도 엔소 페레스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언쟁을 벌이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경기장 내에서 비교적 조용하고 온순했던 메시가 화를 낸 것에 신기해 하면서도, 관중들의 부적절한 행태에 주장으로서 잘 대처했다는 반응. 그리고 선수들의 계속되는 줄부상에 교체명단에 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알레시 비달이 간만에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선수 스쿼드가 부상으로 인해 얼마나 얇아졌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반증이기도 하다.
2.10. 10R vs 그라나다 CF (홈, 1:0 승)
|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2016.10.30)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2,914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1-0 | 그라나다 CF | |||
| 하피냐 알칸타라 48'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그라나다가 극단적으로 버스를 세운 것도 있다지만, 그라나다가 리가에서 현재 부실한 경기력 및 득실로 순위표 가장 밑에 위치해 있고, 파코 헤메스 감독이 경질당하는 등 워낙 분위기가 좋지 않았으며, 그런 이들을 원정 팀들의 무덤인 캄프 누에서 맞이한 터라 낙승을 기대한 팬들 입장에서는 여러 모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었던 경기.
2.11. 11R vs 세비야 FC (원정, 1:2 승)
|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2016.11.07) | |||||
|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스페인 세비야, 원정) | |||||
| 관중 수: 40,835명 | |||||
| | VS | | |||
| 세비야 FC | 1 - 2 | FC 바르셀로나 | |||
| 비톨로 15' | 43' 리오넬 메시 61' 루이스 수아레스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챔피언스리그 예선 4차전인 맨시티 전에서 패한 것도 있는데다, 리그 10라운드인 그라나다 전에서 MSN이 부진했던 점, 점차 드러나는 불안한 중원, 거기에 부상 악령에서도 아직 벗어나지 못한데다 상대는 리그 4위인 세비야, 그것도 원정인만큼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승점을 놓치면 1등 쫓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전 시즌처럼 안정적인 상위권 확보마저 수습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비록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어려웠던 세비야 원정에서 승점 3점과 함께 돌아왔다
2.12. 12R vs 말라가 CF (홈, 0:0 무)
|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2016.11.20)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3,439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0 - 0 | 말라가 CF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메시와 수아레즈의 빈 공간을 네이마르 혼자 메꾸기에는 부족한.... 이라기보다 여러 가지 악재가 한꺼번에 겹친 경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갈 길이 바쁜 시기에 무를 캐 버렸다. 경기전 승점 2점차로 앞서있는 레알을 추월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인데, 경기 시작 전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리오넬 메시가 A매치의 후유증인지 경기전 구토를 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또한 수아레스는 징계로, 이니에스타는 부상으로 가용불가.
점유율은 바르셀로나가 가져갔지만 5-4-1 포메이션으로 깊게 수비를 세운 말라가는 쉽게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그나마 나온 피케의 골은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취소. 나머지는 카메니의 선방으로 무위로 돌아갔다. 후반 24분에 말라가의 수비수인 디에고 요렌테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전력누수로 어려웠던 경기. 사실 한경기에서 2명이나 퇴장당하는 경우 지극히 드문 경우인지라 이런 천운의 기회를 놓친 바르셀로나는 아쉽게 되었다.
이후에 벌어진 마드리드 더비에서 레알이 승리하는 바람에 승점격차가 4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2.13. 13R vs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1:1 무)
|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2016.11.28) | |||||
| 아노에타(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원정) | |||||
| 관중 수: 27,756명 | |||||
| | VS | | |||
| 레알 소시에다드 | 1 - 1 | FC 바르셀로나 | |||
| 53' 윌리앙 호세 | 59' 리오넬 메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012-13 시즌부터 리가에서 승점 1점조차도 건지지 못했던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떠나야 한다. 14-15 시즌부터 전패를 기록한 셀타 원정 징크스도 연장한 상황에서 아노에타 원정은 끊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메시의 동점골로 패배는 면했지만 전반 40분까지 단 한개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의 졸전으로 바르셀로나는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였으며, 메시의 골과 소시에다드의 득점을 무효로 한 오프사이드 오심, 소시에다드의 끔찍했던 결정력이 아니었다면 대패를 당했어도 할말이 없는 경기 내용 끝에 승점 1점만을 획득 하는데 그쳤다. 경기 후로 팀에 대한 비판이 국내외로 급격히 커졌으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대한 경질 여론도 상당히 강해진 상황이 되었다.
2.14. 14R vs 레알 마드리드 CF (홈, 1:1 무)
| 2016-17 라리가 14R 2016년 12월 4일 일요일 00:15 (UTC+9) | ||
| 캄 노우 (바르셀로나) | ||
| 주심: 카를로스 클로스 고메즈 | ||
| 관중: 98,485명 | ||
| | 1 : 1 | |
| 바르셀로나 | 레알 마드리드 | |
| 53' 루이스 수아레스 (A. 네이마르 주니오르) | | 90' 세르히오 라모스 (A. 루카 모드리치)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한껏 기대감을 부풀린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지루한 경기라는 평가가 지배적. 레알의 경우에는 크로스와 베일의 부재가 뼈아팠고, 바르사의 경우에는 MSN과 이니에스타의 마법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데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후반에서야 투입되었고 MSN 역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해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다.
전반에는 비등비등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후반전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아레즈의 헤더 골로 앞서나간 바르사가 이니에스타를 투입하면서 레알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머쥐나 했으나 후반 9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진 라모스의 극적인 헤더 골로 1:1로 승점을 나눠가졌다. 캄프 누임을 감안하면 레알로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 반대로 바르사는 다 이긴 경기를 비겼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한번씩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찬스에서 날린 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 이 둘중 하나만 들어갔다면 레알이 무너질 만한 상황이었다.
오심 논란도 있었는데, 전반전 2분 바르사 진영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스케즈의 돌파를 다리를 걸어 막았는데 반칙이 선언되지 않아 다소 논란이 있었다. 또한 레알의 경우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2번의 핸들링 장면이 있었다.(전체적으로 심판의 박스 안에서의 판정이 매우 관대했다.) 수아레즈의 골도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으나 심판이 보고 판단하기는 어려웠다는 평가.
이번 엘 클라시코의 결과로 인해 레알은 승점 6점차의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고, 바르사는 3위 세비야에게 승점 1점차로 추격당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비겼지만 레알이 웃을만 했던 경기. 실제로도 경기 끝나고 선수들의 표정은 레알 선수단은 마치 이긴 듯했고 바르사는 패배한 표정이었다. 엘 클라시코라는 명성답게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력 자체는 무난, 오히려 긴장감 없는 승부가 계속 되었다.
2.15. 15R vs CA 오사수나 (원정, 0:3 승)
|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2016.12.10) | |||||
| 엘 사다르(스페인 팜플로나, 원정) | |||||
| 관중 수: 17,349명 | |||||
| | VS | | |||
| CA 오사수나 | 0 - 3 | FC 바르셀로나 | |||
| 59' 루이스 수아레스 72' 리오넬 메시 90' 리오넬 메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16. 16R vs RCD 에스파뇰 (홈, 4:1 승)
|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2016.12.19)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79,37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4 - 1 | RCD 에스파뇰 | |||
| 루이스 수아레스 18' 루이스 수아레스 67' 조르디 알바 68' 리오넬 메시 90' | 79' 다비드 로페스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17. 17R vs 비야레알 CF (원정, 1:1 무)
|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2017.1.9) | |||||
| 엘 마드리갈(스페인 비야레알, 원정) | |||||
| 관중 수: 22,893명 | |||||
| | VS | | |||
| 비야레알 CF | 1 - 1 | FC 바르셀로나 | |||
| 니콜라 산소네 59' | 90' 리오넬 메시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18. 18R vs UD 라스팔마스 (홈, 5:0 승)
|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2017.1.15)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1,140명 | |||||
| | VS | | |||
| FC 바르셀로나 | 5-0 | UD 라스팔마스 | |||
| 루이스 수아레스14' 리오넬 메시 52' 루이스 수아레스 57' 아르다 투란 59' 알레시 비달 80' | |||||
| 매치 리포트 경기 주요장면 | |||||
2.19. 19R vs SD 에이바르 (원정, 0:4 승)
|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2017.1.23) | |||||
|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스페인 에이바르, 원정) | |||||
| 관중 수:6340 | |||||
| | 0 - 4 | | |||
| SD 에이바르 | FC 바르셀로나 | ||||
| 31' 데니스 수아레스 50' 리오넬 메시 68' 루이스 수아레스 90'+1 네이마르 | |||||
고전했던 전반 역시나 경기를 풀어나간 것은 메시였다.
데니스 수아레스의 데뷔골까지 터지며 이푸루아원정에서 msn이 모두 득점을 하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하며 리그 무실점 2연승을 하는 바르셀로나
한가지 흠이라면 팀의 기둥 부스케츠의 부상.
3. 후반기
3.1. 20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원정, 1:1 무)
|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2017.1.29) | |||||
| 베니토 비야마린(스페인 세비야, 원정) | |||||
| 관중 수: 37620 | |||||
| | 1 - 1 | | |||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 FC 바르셀로나 | ||||
| 74' 알렉스 알레그리아 | 90' 루이스 수아레스 | ||||
베티스에게도 먹히는 힘없는 중원. 빌드업 실수로 연이은 득점기회 제공. 엔리케는 무전술인것을 다시 한번 입증해준 경기
3.2. 21R vs 아틀레틱 빌바오 (홈, 3:0 승)
|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2017.2.6)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83884 | |||||
| | 3 - 0 | | |||
| FC 바르셀로나 | 아틀레틱 클루브 | ||||
| 18' 파코 알카세르 40' 리오넬 메시 67' 알레이스 비달 | |||||
3.3. 22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0:6 승)
|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2017.2.13) | |||||
| 멘디소로사(스페인 비토리아, 원정) | |||||
| 관중 수: 19,840명 | |||||
| | 0 - 6 | | |||
|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FC 바르셀로나 | ||||
| 37' 루이스 수아레스 40' 네이마르 59' 리오넬 메시 63' 알렉시스(OG) 65' 라키티치 67' 루이스 수아레스 | |||||
3.4. 23R vs CD 레가네스 (홈, 2:1 승)
|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2017.2.20)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63373 | |||||
| | 2 - 1 | | |||
| FC 바르셀로나 | CD 레가네스 | ||||
진땀승보다 더 처참한 건 캄프 누에 모인 홈팬들의 야유였을 것이다. 아무래도 홈팬들에겐 2017년 2월 15일의 "파리 대참사"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을 듯. 이 와중에 바르사의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경기 후 "팬들의 야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 건 개그.
그리고 메시는 팀에 대해 엄청 뿔난 상태. 한 스페인 언론 매체에 따르면 재계약을 앞둔 메시가 재계약을 위한 조건으로 세 가지를 내걸었다는데 문제는 이게 구단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이었다는 것. 그 조건들이란 1.)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은 누구인지? 2.) 이번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 내놓을 선수들의 이름들 3.) 차후 있을 선수 영입과 관련된 계획 공개등이며 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료 무료로 갈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는 내용이다. 다만 이 기사를 낸 현지 언론매체가 카더라성 기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라 신빙성이 의문시 되기는 하나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기사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자체가 메시와 구단간에 이상기류가 흐르는 것만큼은 사실인 것으로 보여지며 바르사에 대한 메시의 충성도가 옅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개인적인 사견이었지만 모국인 아르헨티나의 프로리그에서 뛰고싶다는 얘기도 한 적이 있으니.
3.5. 24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 1:2 승)
|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2017.2.27) | |||||
| 비센테 칼데론(스페인 마드리드, 원정) | |||||
| 관중 수: 52,573 명 | |||||
| | VS | |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1-2 | FC 바르셀로나 | |||
| 70' 디에고 고딘 | 64' 하피냐 아우칸타라 86' 리오넬 메시 | ||||
| 경기 주요장면 | |||||
그동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드레 고메스를 대신하여 하피냐가 선발로 출전했고, 조르디 알바 대신 마티유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였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압박하며 공격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전체적으로 자기 진영으로 내려 앉아 경기를 진행했지만, 역습이 연결될 경우 일단 세계 최강의 공격 삼각편대가 이를 어떻게든 유효슈팅까지 연결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위협적인 상황은 바르셀로나가 더 많이 만들었다. 양팀 모두 전반전 내내 쉴 새 없이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슈테겐과 오블락의 활약 속에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되었다.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초반에는 아틀레티코가 밀어붙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MSN을 필두로 한 날카로운 역습을 힘겹게 막아내며 전반전이 끝날즈음엔 바르셀로나가 근소하게 우세한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된 후에도 양팀은 교체 없이 계속해서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이렇게 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지는 쪽은 아틀레티코였는데, 딱히 흠잡을 데 없이 좋은 경기력을 가져갔음에도 득점에 실패했고, 상대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아틀레티코 특유의 전술로 인하여 후반전에 집중력과 체력의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주중 원정경기를 치르고 온데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선수들의 긴장감과 피로감이 평소보다 더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바르셀로나는 이 점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결국, 64분경 박스 안에서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수아레즈의 슈팅이 굴절되어 하피냐의 발앞으로 흘렀고, 하피냐가 이를 빠르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아틀레티코는 그동안 바르셀로나에 강했던 토레스를 투입하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고, 70분경 부스케츠의 파울로 얻어낸 세트피스 상황에서 고딘이 방향만 살짝 바꾸는 절묘한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결국 동점을 내주었다. 예상보다 빠르게 동점을 만들어낸 아틀레티코는 가메이로를 빼고 코레아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고, 바르셀로나도 이니에스타를 빼고 라키티치를 투입하며 중원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앙헬 코레아는 들어가자 마자 마티유에게 위험한 태클을 하며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마티유는 디뉴와 교체되었다. 경기가 끝나갈수록 아틀레티코는 중원지역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범하는 횟수가 많아졌고, 결국 경기가 거의 끝나갈 즈음 첫번째 득점과 비슷한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가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3.6. 25R vs 스포르팅 히혼 (홈, 6:1 승)
|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2017.3.2)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6 - 1 | | |||
| FC 바르셀로나 | 레알 스포르팅 데 히혼 | ||||
| 리오넬 메시 9' 루이스 수아레스 11' 루이스 수아레스 27' 파코 알카세르 49' 네이마르 65' 이반 라키티치 87' | 21' 카를로스 가르시아 | ||||
3.7. 26R vs RC 셀타 데 비고 (홈, 5:0 승)
|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2017.3.6)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5 - 0 | | |||
| FC 바르셀로나 | RC 셀타 데 비고 | ||||
파리와의 챔스 2차전을 앞두고 펼친 마지막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뒀다.
3.8. 27R vs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원정, 2:1 패)
|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2017.3.13) | |||||
| 리아소르(스페인 라 코루냐, 원정) | |||||
| 관중 수: 28,412명 | |||||
| | 2 - 1 | | |||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 FC 바르셀로나 | ||||
| 40' 호셀루, 74' 베르가니토스 | 46' 수아레스 | ||||
| 경기 주요장면 | |||||
3.9. 28R vs 발렌시아 CF (홈, 4:2 승)
|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2017.3.20)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4 - 2 | | |||
| FC 바르셀로나 | 발렌시아 CF | ||||
3.10. 29R vs 그라나다 CF (원정, 1:4 승)
|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2017.4.3) | |||||
| 로스 카르메네스(스페인 그라나다, 원정) | |||||
| 관중 수: | |||||
| | 1 - 4 | | |||
| 그라나다 CF | FC 바르셀로나 | ||||
3.11. 30R vs 세비야 FC (홈, 3:0 승)
|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2017.4.6)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3-0 | | |||
| FC 바르셀로나 | 세비야 FC | ||||
3.12. 31R vs 말라가 CF (원정, 2:0 패)
|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2017.4.10) | |||||
| 라 로살레다(스페인 말라가, 원정) | |||||
| 관중 수: 28,314 명 | |||||
| | 2 - 0 | | |||
| 말라가 CF | FC 바르셀로나 | ||||
| 32' 산드로 라미레즈 90+1' 조니 로드리게스 | |||||
| 경기 주요장면 | |||||
3.13. 32R vs 레알 소시에다드 (홈, 3:2 승)
|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2017.3.6)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3 - 2 | | |||
| FC 바르셀로나 | 레알 소시에다드 | ||||
3.14. 33R vs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 2:3 승)
| 2016-17 라리가 33R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03:45 (UTC+9) | ||
|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마드리드) | ||
| 주심: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 | ||
| 관중: 81,044명 | ||
| | 2 : 3 | |
| 레알 마드리드 | 바르셀로나 | |
| 28' 카세미루 85' 하메스 로드리게스 (A. 마르셀루) | | 33', 90+2' 리오넬 메시 (A. 33' 이반 라키티치, 90+2' 조르디 알바) 73' 이반 라키티치 |
| <rowcolor=#000> 77' 세르히오 라모스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Don't make him angry. You won't believe what he's like when he's angry.
그를 분노하게 하지 말라. 그가 분노했을 때, 그가 어떤 모습인지 믿을 수 없을 것이다.
경기를 관람한 티에리 앙리가 ESPN에서 남긴 후기
그를 분노하게 하지 말라. 그가 분노했을 때, 그가 어떤 모습인지 믿을 수 없을 것이다.
경기를 관람한 티에리 앙리가 ESPN에서 남긴 후기
3.14.1. 경기 전 예측
바르사는 챔스 8강 탈락, 반면 뮌헨이라는 강호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레알의 기세, 게다가 네이마르는 징계로 출전 정지 상태, 거기에 원정경기..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3.14.2. 경기 흐름
초반 스타트는 레알 마드리드의 흐름이었다. 세계 최정상급 윙어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결장으로 바르셀로나는 상대 사이드백 마르셀루의 오버랩을 중심으로한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런 측면 공격을 계속 허용하다보니 코너킥 상황에서 첫 실점이 나와버렸다. 카세미루의 득점으로 레알이 앞서나갔다. 그와중에 메시는 마르셀루의 팔꿈치에 얻어맞아 출혈까지 발생했다. 입에 거즈를 물고 뛴 메시가 2선까지 내려와 고군분투하자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고 메시가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까지 넣었다.후반전 73분 바르셀로나의 라키티치가 우아한 중거리슛 터뜨리며 역전골로 달아났다. 몇분뒤 세르히오 라모스가 메시에게 무려 바르셀로나 진영(!)에서 거친 테클을 했다가 퇴장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던 승부의 추는 결국 추가 시간에 갈렸다. 메시가 추가골을 득점한 것. 결국 바르셀로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승리하며 이번 시즌 상대전적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승점또한 동률이 되어 우승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7]
4. 34R vs CA 오사수나 (홈, 7:1 승)
|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2017.4.27)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7 - 1 | | |||
| FC 바르셀로나 | CA 오사수나 | ||||
5. 35R vs RCD 에스파뇰 (원정, 0:3 승)
|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2017.5.1) | |||||
| 코르네야-엘 프라트(스페인 바르셀로나, 원정) | |||||
| 관중 수: | |||||
| | 0 - 3 | | |||
| RCD 에스파뇰 | FC 바르셀로나 | ||||
6. 36R vs 비야레알 CF (홈, 4:1 승)
|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2017.5.8)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4 - 1 | | |||
| FC 바르셀로나 | 비야레알 CF | ||||
7. 37R vs UD 라스팔마스 (원정, 1:4 승)
|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2017.5.15) | |||||
| 그란 카나리아(스페인 라스 팔마스, 원정) | |||||
| 관중 수: | |||||
| | 1 - 4 | | |||
| UD 라스 팔마스 | FC 바르셀로나 | ||||
8. 38R vs SD 에이바르 (홈, 4:2 승)
|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2017.5.22) | |||||
| 캄프 누(스페인 바르셀로나, 홈) | |||||
| 관중 수: | |||||
| | 4 - 2 | | |||
| FC 바르셀로나 | SD 에이바르 | ||||
[1] 워낙 압도적인 경기 양상을 띄고 있던 상황이기에 수비쪽의 집중력이 약간 흐트러져 있었다.[2] 다급했는지 얼굴로 세이브를 해냈다.[3] 주심이 이 상황에서 살짝 멈칫했는데 부심의 시그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슬이 지연된 듯하다.[4] 다만, 루이스 수아레스가 득점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 않았으니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는 의견과 메시와 지에구 아우베스 골키퍼 사이에 루이스 수아레스가 위치하여 아우베스의 시야를 차단했고, 이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이득을 취했으므로, 오프사이드로 보아야 한다고 보는 의견이 분분하다.[5] 이 장면 역시도 약간의 논란이 있다.[6] 총 39회의 PK중 17회 선방.[7] 레알은 1경기 덜 치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