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3:07:05

트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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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달성 팀
3.1. 유럽의 컨티넨탈 트레블
3.1.1. 남자3.1.2. 여자
3.2. 타 대륙의 컨티넨탈 트레블3.3. 논란 사례
4. 기록5. 근접했던 팀6. 기타 트레블7. 축구 외

[clearfix]

1. 개요

메이저 축구 대회 3관왕. 1시즌에 1부 리그, 최상위 컵대회[1], 최상위 대륙 클럽 대항전 3개 대회를 석권하는 경우로, 엄밀히 말하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트레블은 컨티넨탈 트레블(Continental Treble)에 해당한다.

2. 상세

도메스틱 트레블과 구분하기 위해 컨티넨탈 트레블(Continental Treble)이라고 칭하고[2], 춘추제와 추춘제 대회를 병행하는 경우 추춘제 대회는 후년을 기준으로 잡아 이 해에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트레블로 인정된다.[3][4]

아무리 강팀이라 해도 3~4개 대회를 병행하면 일정이 살인적이므로[5]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해 적당히 유망주를 내보내고 업셋을 당하는 경우가 흔하고, 몇번 져도 우승할 수 있는 리그와 달리[6][7] FA컵, 챔피언스리그토너먼트 특성상 변수가 높아 강팀이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결국 트레블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해야 성립되므로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달성한 클럽이 당대 최강으로 회자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그러나 보스만 룰로 인해 빅클럽이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해져[8] 트레블 빈도가 급격히 늘어났고 바르사, 뮌헨처럼 두 번 달성하는 클럽도 등장했다.[9]

유럽의 트레블은 유러피언 트레블(European Treble)로 명시되고 1부 리그FA컵, UCL 3개 대회만 인정한다. 리그컵까지 4개 대회를 우승하면 쿼드러플(Quadruple)이라 칭하기도 한다.

한국 남자 축구는 ACLK리그1, 코리아컵이 대상으로 이를 달성한 클럽은 아직까지 없다. 1995 시즌 일화 천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코리안 리그에서 우승하며 K리그 사상 첫 번째 더블을 달성했고[10], 두 번째는 2002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FA컵에서 우승하며 달성했다.[11] 세 번째는 2013 시즌 포항 스틸러스K리그 클래식FA컵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더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0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K리그1FA컵을 우승해 달성했다. 성남, 수원, 포항, 전북 네 팀의 더블 기록만 있을 뿐 아직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없다.

한국 여자 축구는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 대상이다. 허나 AFC에서 클럽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해 2026년까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클럽 대항전 출전을 불가시킨다고 하여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팀이 없는 WK리그는 2026년까지 클럽 라이선스를 해결하지 못하면 아무리 리그를 우승해도 클럽 대항전 출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3. 달성 팀

3.1. 유럽의 컨티넨탈 트레블

3.1.1. 남자

국가 클럽 시즌 감독 우승 대회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셀틱 FC 1966-67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조크 스타인
스코티시 풋볼리그 디비전 원, 스코티시 리그컵[12], 스코티시컵, 유러피언컵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AFC 아약스 1971-72
[[루마니아|]][[틀:국기|]][[틀:국기|]] 슈테판 코바치
에레디비시, KNVB 베이커, 유러피언컵
PSV 에인트호번 1987-88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거스 히딩크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8-99
[[스코틀랜드|]][[틀:국기|]][[틀:국기|]] 알렉스 퍼거슨
프리미어 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맨체스터 시티 FC 2022-23
[[스페인|]][[틀:국기|]][[틀:국기|]] 펩 과르디올라

[[스페인|]][[틀:국기|]][[틀:국기|]]
FC 바르셀로나2008-09 라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
2014-15
[[스페인|]][[틀:국기|]][[틀:국기|]] 루이스 엔리케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09-10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주제 무리뉴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EFA 챔피언스 리그

[[독일|]][[틀:국기|]][[틀:국기|]]
FC 바이에른 뮌헨 2012-13
[[독일|]][[틀:국기|]][[틀:국기|]] 유프 하인케스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 리그
2019-20
[[독일|]][[틀:국기|]][[틀:국기|]] 한지 플릭

본문에 부합하는 컨티넨탈 트레블은 8개 팀이 10회 달성했다.

3.1.2. 여자

국가 클럽 시즌 감독 우승 대회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프라우엔 2001-02[13] 파일:독일 국기.svg 모니카 스타브 프라우엔-분데스리가, DFB-포칼 프라우엔, UEFA 여자컵
2007-08 파일:독일 국기.svg 한스 위르겐 트리촉스
VfL 볼프스부르크 프라우엔 2012-13 파일:독일 국기.svg 랄프 켈러만 프라우엔-분데스리가, DFB-포칼 프라우엔,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아스날 레이디스 FC[14] 2006-07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빅 에이커스[15] FA 위민스 프리미어 리그 내셔널 디비전, FA 위민스 내셔널 리그컵[16], 위민스 FA컵, UEFA 여자컵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닌 2011-12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트리스 레어 디비지옹 1 페미닌, 쿠프 드 프랑스 페미닌,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2015-16
2016-17
파일:프랑스 국기.svg 제라드 프레셔
2018-19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이날드 페드로스
2019-20 파일:프랑스 국기.svg 장뤽 바수르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페메니[17] 2020-21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코르테즈 리가 F, 코파 데 라 레이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본문에 부합하는 컨티넨탈 트레블은 5개 팀이 10회 달성했다.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의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단기간에 꽤 많은 트레블이 발생했다. 외국인 감독은 트레블을 달성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3.2. 타 대륙의 컨티넨탈 트레블

국가 클럽 대륙 시즌 우승 대회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TP 마젬베 CAF(아프리카) 1967 리나풋, 코페 두 콩고,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크루스 아술 CONCACAF(북중미) 1969, 1997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시온, 코파 멕시코, CONCACAF 챔피언스 컵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AS 비타 클뢰브 CAF(아프리카) 1973 리나풋, 코페 두 콩고,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MC 알제 1976 알제리 챔피어너트 네셔널, 알제리 컵, 아프리카 챔피언스 클럽 컵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디펜스 포스 CONCACAF(북중미) 1985 TT 프로리그, 트리니다드 토바고컵, CONCACAF 챔피언스 컵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요미우리 AFC(아시아) 1987 일본 사커 리그, 천황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도쿄 베르디 벨레자 2019 나데시코 리그, 황후배,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하츠 오브 오크 CAF(아프리카) 2000 가나 프리미어 리그, 가나니안 FA컵, 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알 아흘리[18] 2005-06 이집트 리그, 이집트컵, CAF 챔피언스 리그
2006-07
2019-20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ES 튀니스 2011 튀니지 리그 프로페셔널리 1, 튀니지 프레지던트 컵, 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누벨칼레도니 기.svg 누벨칼레도니 이엥겐 스포츠 OFC (오세아니아) 2019 누벨칼레도니 슈퍼 리그, 누벨칼레도니 컵, OFC 챔피언스 리그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CF 몬테레이 CONCACAF(북중미) 2019-20 리가 MX, 코파 MX,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SFC AFC(아시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킹스컵, AFC 챔피언스 리그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FC OFC (오세아니아) 2022 뉴질랜드 내셔널 리그, 채텀 컵, OFC 챔피언스 리그

3.3. 논란 사례

  • 산투스 FC (1962 시즌)
    1962 시즌 산투스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타사 브라지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컨티넨탈컵 우승으로 4관왕을 달성했다. 트레블 여부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가 주립 리그고 컵대회 히우-상파울루 컵[19]엔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브라질엔 전국 리그가 없었고 타사 브라지우가 주립 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대회긴 했지만 어쨌든 주에 한정된 리그라 영문 위키피디아 등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4. 기록

바르셀로나2014-15 시즌 트레블로 2회 및 UEFA 랭킹 1위 리그에서의 트레블을 달성한 최초의 클럽이 됐고[20] 이후 바이에른2019-20 시즌 트레블을 달성해 2회 트레블을 달성, 2022-23 시즌 맨시티도 1위 리그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유러피언 트레블을 2번 달성한 선수는 에투[21], 메시, 페드로, 다니 알베스, 피케, 사비, 부스케츠, 이니에스타[22], 토마스 뮐러, 노이어, 알라바, 하비 마르티네스, 보아텡[23]이 있다. 이 중 에투는 바르사에서 인테르로 이적해 복수의 클럽에서 2시즌 연속 트레블과 2개 팀 트레블이라는 진기록을 유일하게 달성한 선수다.

2회 달성 감독은 과르디올라 단 1명으로 2008-09 시즌 바르사, 2022-23 시즌 맨시티로 달성했다. 이 외에 가장 근접했던 감독은 무리뉴로, 2003-04 시즌 FC 포르투리그, UCL 더블을 달성했으나 타사 드 포르투갈은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SL 벤피카에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과르디올라, 한지 플릭, 히딩크는 데뷔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한 감독들이다. 심지어 플릭은 니코 코바치의 사임으로 인한 중도 부임이었다. 루이스 엔리케는 데뷔 시즌은 아니지만 2014-15 바르셀로나 부임 첫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월드컵이나 유로, 코파 아메리카가 개최되는 해에 트레블을 달성하고 동시에 메이저 대회를 우승한 기록은 베리 판 아를레, 헤랄트 파넨뷔르흐, 한스 판브뢰켈런, 빔 키프트, 로날드 쿠만[24], 클라우디오 브라보[25] 6명이 달성했다. 만약 1962 시즌 산투스의 트레블이 인정되면 1962 칠레 월드컵도 우승한 펠레가 최초 기록자가 된다.

트레블을 가장 날로 먹은 사례론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꼽힌다. 2014-15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부상으로 시즌 내내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다 리그 최종 라운드 데포르티보전만 뛰고 트레블까지 차지했다. 다만 UCL 출전이 한 경기도 없어 메달은 받지 못했다.[26]

5. 근접했던 팀

2009-10 UCL 결승에 오른 인테르·바이에른, 2014-15 UCL 결승에 오른 유벤투스·바르셀로나, 2019-20 UCL 결승에 오른 PSG·바이에른 모두 리그와 FA컵을 우승해 어느 쪽이 이기든 트레블을 달성하는 상황으로, 인테르·바르사·바이에른이 승리해 상대팀인 바이에른·유베·PSG는 트레블 달성에 실패했다.

UCL 우승 순위 1~3위를 기록 중인 레알 마드리드, 밀란, 리버풀 등 준수한 UCL 성적에도 의외로 트레블을 기록하지 못한 클럽이 꽤 많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14회, 라리가 35회 우승에도 셋 중 한 대회는 꼭 미끄러지는 걸 보면 저주라고 봐도 무방할 지경. 특히 챔스와 리그에선 강팀들을 두들겨 패고 다니는 시즌에도 코파 델 레이에선 어디 듣도보도 못한 3부리그 변두리 팀에게 맥없이 패해 트레블의 꿈이 무산되곤 한다. 가장 근접했던 시즌을 꼽자면 저승사자 군단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57-58 시즌에 리그, 유러피언컵을 우승해 더블을 달성, FA컵도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아틀레틱 클루브에 2:3으로 패해 트레블에 실패했고 1961-62 시즌에 리그·FA컵 더블을 달성, 유러피언컵도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벤피카에 우승을 내줬다. 2013-14 시즌엔 FA컵·UCL 더블을 달성, 리그는 3위로 마감했지만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트레블에 실패한 데엔 코파 델 레이에서의 부진도 큰 원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리그·UCL 더블을 달성한 2016-17 시즌, 2021-22 시즌 모두 상대팀이 RC 셀타 데 비고 등 약팀이었음에도 8강에서 탈락했다. 우승 횟수는 20회로 적은 편은 아니지만 정작 우승 시기가 UCL 창설 이전이거나 UCL 우승 시기와 맞물리지 못했다.

리버풀의 경우 붉은 제국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로 UCL 우승을 달성한 1976-77 시즌에 리그까지 더블을 달성, FA컵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맨유에 패해 트레블에 실패했다. 2000년대 들어서도 UCL을 우승하긴 했으나 업셋에 가까웠기에 트레블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는 트레블을 달성하기엔 선수단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리즈시절 대비 많이 부족한 탓도 있고, 리그에서의 장기부진도 결정타였다.[27]

그래도 2015-16 시즌 클롭 부임 이후 중흥기를 맞았으나 리그에선 맨시티에 아슬아슬한 차이로 주로 1위를 내주는 신세고, EPL의 상향 평준화로 트레블 난이도가 이전보다 어려워진 상황이다. 그나마 2021-22 시즌[28]에 트레블에 근접했지만 리그는 1점차 2위, UCL도 1골 차 준우승에 머물러 컵더블로 만족해야 했다.

밀란의 경우 레알, 리버풀과 상황이 많이 다르다. 트레블은 커녕 더블을 달성한 시즌조차 1993-94, 2002-03 시즌밖에 없다. 1993-94 시즌의 경우 세리에 A·UCL을 더블을 달성했으나 코파 이탈리아피아첸차 칼초[29]를 상대로 16강에서 탈락했고, 2002-03 시즌의 경우 코파 이탈리아·UCL 더블을 달성했으나 리그에서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가 11점이었다.

기회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 1989-90 시즌엔 더블은 아니지만 유러피언컵을 우승하고 세리에 A는 나폴리에 승점 2점차로 준우승, 코파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에 0:1로 준우승해 실패했다. 다만 1989-90 시즌을 제외하면 세 대회 전부 끝까지 우승에 도전한 적이 없어 운이 안 따라줘 실패했다기보단 역사적으로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UCL을 병행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은 것에 가깝다. 세리에 A 자체가 과거에 비해 UCL에서 부진해 가능성도 떨어지는 편.

아시아에선 2013 시즌 광저우리그·ACL 더블을 달성하고 FA컵 결승에 진출해 중국 첫 트레블에 근접했다. 그러나 준우승에 머물며 트레블에 실패했다. 중국 슈퍼 리그 자체가 침체된 현재는 재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트레블

  • 미니 트레블
    UCL 대신 UEL을 우승한 경우. 1981-82 시즌 IFK 예테보리, 1999-00 시즌 갈라타사라이, 2002-03, 2010-11 시즌 포르투, 2004-05 시즌 PFC CSKA 모스크바가 달성했다.

    아시아에선 2022년 오만알 시브 클럽리그와 술탄 카부스컵, AFC컵을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했는데 미니 트레블 리스트에 넣긴 애매하다. 오만 클럽은 리그 순위상 ACL에 출전하지 못해 알 시브 입장에선 참가 가능한 최상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거둔 것이기 때문. 플레이오프 참가 자격이라도 주어져 일말의 ACL 본선 진출 가능성이라도 있는 것과 아예 배제된 건 다른 문제다. 결국 FIFA도 콘티넨털 트레블로 인정했다.
  • 트리플 러너업
    단일 시즌에 3개 대회를 준우승하는 경우. 유럽에선 1982-83 시즌 레알 마드리드[30], 1985-86 시즌 바르셀로나, 2001-02 시즌 레버쿠젠, 2007-08 시즌 첼시[31], 2011-12 시즌 뮌헨[32] 5팀이 달성했고 2012-13 시즌 SL 벤피카는 미니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했다.[33]

    2회 달성 선수는 발락한스외르그 부트 뿐이다. 발락은 2001-02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트리플 러너업[34], 2002 월드컵 준우승을 더해 쿼드러플 러너업을 달성했고, 2007-08 시즌 첼시 소속으로 트리플 러너업에 유로 2008 준우승까지 쿼드러플 러너업을 두번이나 달성한 희대의 기록을 작성했다. 부트 또한 2002년엔 발락과 같은 클럽, 국가대표였기에 UCL에선 지단의 발리슛, 월드컵에선 호나우두의 원맨쇼를 목격하며 쿼드러플 러너업을 달성했고 이후 2011-12 시즌 뮌헨 소속으로 또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한다. 부트는 2011-12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는데 기막히게 뮌헨은 다음 시즌 클럽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한다.

    2022-23 시즌엔 클럽이 아닌 리그가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했다. 세리에 A 클럽이 유럽 대항전 3개를 모두 준우승한 것. 먼저 6월 1일 UEL 결승에서 로마세비야에 1:1[35]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패했고 6월 8일 UECL 결승에서도 피오렌티나웨스트햄에 1:2로 패했다. 6월 11일 UCL 결승마저 인테르맨시티에 0:1로 패해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과 동시에 다른 의미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했다.[36][37]

    K리그에서도 이 기록이 탄생할 뻔한 적이 있다. 2020 시즌 울산 현대가 K리그1, FA컵에서 모두 전북 현대에게 밀려 준우승을 2회 기록하게 되었다. 만약 시즌 종료 후 치러지는 ACL에서 전북 현대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한국 최초의 트레블 달성을, 울산 현대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K리그1 시즌 종료 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이후의 예선전 일정부터 카타르에서 중립으로 진행한 ACL에서 전북 현대는 일찌감치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8] 반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1무를 거둔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치른 중립 경기에서 조별리그 5경기를 포함 무려 8연승을 거두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만약에 페르세폴리스 FC에게 패배하게 된다면 정말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이는 결승전 전반 45분 페르세폴리스의 메흐디 압디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0:1로 뒤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기정사실화 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 시간과 후반 55분에 나온 두번의 PK를 주니오가 모두 성공, 최종적으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울산 현대는 카타르에서 결승 포함 9연승, ACL에서 총 9승 1무의 성적으로 무패 우승을 거두며 이 기록은 피하게 된다.

7. 축구 외

축구 외 종목엔 컵대회 혹은 대륙 클럽 대항전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잘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다만 리그플레이오프를 별개 대회로 간주할 경우 플레이오프가 포함된 트레블이 인정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야구, 남자 배구, 여자 배구, 남자 농구 순서대로 트레블 달성팀이 나왔고 리그에서 한 두 팀만이 이 영광을 누렸다.
[1] 대부분의 경우 FA컵이나 확실하게 명시되지 않아 일부 클럽이 다른 대회를 넣고 트레블을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한다.[2] 별다른 수식어 없이 트레블이라고만 칭할 경우 대부분 컨티넨탈 트레블이다.[3] 2009년 바르셀로나, 2020년 뮌헨6관왕 달성도 이 기준이다.[4] 추춘제 대회가 후년을 기준으로 삼는 것은 타 종목에서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NBA.[5] 특히 PL박싱 데이는 하루 걸러 경기를 치른다.[6] 다만 리그에 따른 차이는 있다. 2010년대 이후 자본이 몰려 경쟁이 치열해진 PL 에서의 트레블 난이도가 사실상 뮌헨 1강 체제의 분데스리가, PSG 1강 체제의 리그 1보다 상당히 어렵다.[7] 한편 라리가는 2010년대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반짝 우승경쟁을 하던 때도 있었고, 그 때를 제외하더라도 전통적으로 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CF가 서로의 발목을 잡고 있으며 코파 델 레이에 유독 강한 아틀레틱 클루브 같은 지뢰팀도 있어서 리그 1이나 분데스리가보단 트레블이 어렵다고 평가받는다. 세리에 A 역시 유벤투스를 필두로 AC 밀란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3강 체제를 형성하는지라 2010년대 유벤투스 같이 양밀란이 함께 망하는 상황이 겹치지 않는 이상 독주를 하기는 힘든 리그다. 게다가 코파 이탈리아는 세리에 A 중상위권 팀들의 우승횟수도 여타 빅리그 FA컵들보다 많은 편인데, 이탈리아가 축구 전술의 본고장이다보니 세리에 A 중상위권 정도의 전력만 갖춰지면 단판 토너먼트에서 유벤투스, 양밀란에게 죽창을 꽂을 역량이 되는 감독들이 굉장히 많아서 그렇다. 즉, 세리에 A 소속팀이 트레블을 하는 것도 꽤 어려운 편이라 트레블을 한 팀은 역사를 다 통틀어 봐도 09-10 시즌의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유일하다.[8] UCL 티켓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9]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클럽은 10개도 되지 않으며 막강한 전력을 가진 빅 클럽이라고 해도 어려운 업적인 것도 사실이다.[10] 다만 이 당시에는 대한민국에서 FA컵에 해당하는 대회가 없었다.[11] 당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은 유럽처럼 추춘제로 진행했고, 국내 리그와 FA컵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춘추제로 진행했는데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의 결승이 2002년 4월에 열렸고 2002년 12월에 FA컵을 우승했기에 더블이 성립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소개 페이지 아카이브, 수원 공홈 아카이브, 영문 위키피디아 수원 2002시즌 문서, 트랜스퍼마크트 수원 우승 기록, GOALZZ 수원 페이지, worldfootball 수원 페이지, 국내 기사1, 국내 기사2, 국내 기사3, 국내 기사4, 국내 기사5 추춘제를 실시하는 유럽의 경우도 우승한 연도를 나타낼 때 마찬가지로 후년을 기준으로 기록한다. 이는 추춘제를 실시하는 타 종목 리그 또한 마찬가지다. 일례로 UCL의 경우 결승전이 열리는 해를 기준으로 연도를 표기하고 우승컵에 우승팀 이름을 새길 때도 결승전이 열린 해를 기준으로 표기한다.[12] 전무후무한 쿼드러플.[13]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초대 우승.[14] 잉글랜드 유일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우승.[15] 아스날 WFC초대 감독으로 2009년 6월까지 22년 동안 감독직을 수행했다.[16] 잉글랜드, 여자 축구 유일의 쿼드러플.[17] 이 트레블로 FC 바르셀로나는 남녀 모두 트레블을 달성한 전무후무한 클럽이 됐다.[18] 전무후무한 2연속, 3회 트레블.[19] 2개 주립 리그의 상위 클럽들이 참가한 대회.[20] 리그 랭킹이 높을수록 리그, FA컵 우승이 어려워 트레블 난이도가 높다.[21]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 2009-10 시즌 인테르 소속으로 달성.[22] 이상 2008-09, 2014-15 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달성.[23] 이상 2012-13, 2019-20 시즌 바이에른 소속으로 달성.[24] 이상 1987-88 시즌 에인트호번의 트레블과 네덜란드UEFA 유로 1988 우승.[25] 2014-15 시즌 바르사의 트레블과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26] 그래도 아스날은 추가 옵션으로 돈을 받았다.[27] 1989-90 시즌 이후 30년 동안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28] 쿼드러플 가능성까지 점쳐진 시즌이었다.[29] 해당 시즌 클럽 역사상 최초로 세리에 A로 승격하자마자 강등당했다.[30] 유러피언컵이 아닌 컵위너스컵을 준우승했고 무려 5개 대회 준우승을 달성했다.[31] FA컵이 아닌 EFL컵을 준우승했다.[32] 바로 다음 시즌에 트레블을 했다.[33] 리그는 포르투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해 준우승, 타사 드 포르투갈3도 아닌 비토리아 SC에 패해 준우승, UEL마저 첼시에 져 트리플 러너업을 달성했다.[34] 거기에 해당 시즌 리그 득점·공격포인트 2위도 달성했다.[35] 더 뼈아픈 건 유일한 실점이 잔루카 만치니자책골이란 것. 그리고 만치니는 승부차기도 실축하고 말았다.[36] UCL은 상대가 유럽 최강 맨시티라 애초에 힘든 승부였다고 쳐도 UCL, UECL은 상대가 각각 에서 부진한 세비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아쉽다. 특히 UEL은 편파판정 끝에 패한 것이라 더욱.[37] 클럽 경기는 아니나 다음날 U20 월드컵 결승에서도 이탈리아우루과이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탈리아 입장에선 쿼드러플 러너업인 셈.[38] 코로나19 사태로 ACL이 중단되기 이전에 실시한 조별리그 2경기에서 쉬운 팀들을 상대로 1무 1패의 처참한 성적을 보였고, 카타르로 와서 진행한 나머지 4경기에서는 2승 2패의 성적을 거둬 최종적으로 2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으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상하이 상강에게 16강 진출을 내줬다.[39] 정규리그, 한국시리즈, 아시아 시리즈 무대를 석권하며 2011~2014 삼성 왕조 시절의 시작을 알렸다. 다만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 항목에도 있듯 2005년에 창설한데다 2013년 이후부턴 폐지되어 트레블이라고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애매하다.[40] 컵대회,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석권하였다. 구단의 첫 통합 우승을 트레블로 이루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트리플 러너업을 기록했다.[41] 컵대회,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구단의 첫 통합 우승을 트레블로 이루었다. KBL 컵대회가 신설된지 2시즌만에 이룬 쾌거.[42] 동아시아 슈퍼리그, 정규 리그, 챔피언결정전, 그 중 동아시아 슈퍼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의 상대는 SK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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