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5:59:28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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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결정전
, 순위 결정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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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대진 방식
토너먼트
(싱글 · 더블 · 트리플)
풀리그
(=리그전, 라운드 로빈)
스위스 시스템 플레이오프
(=포스트 시즌)
타이브레이커 (승자승 원칙 · 원정 다득점 원칙 · 순위 결정전 · 연장전) ·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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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ayoffs / Postseason

스포츠에서 정규 시즌이 끝난 후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해 하는 모든 경기를 말한다. 정규 시즌에서 상위권에 들어야 진출할 수 있다. 포스트 시즌이라고도 한다.

2. 어원

역사적으로는 플레이오프라는 단어가 더 오래됐는데 유래는 두 가지다.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598년에 발표한 희곡 헨리 4세에서 "(음주를) 끝내라(did you play it off)"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유래했다는 것.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플레이오프의 유래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유래는 1932년 NFL 사무국에서 공동 1위가 나오자 이 양 구단 간의 경기를 기획하며 "경기(Play)를 완전히 끝내는(Off) 시합"이라는 의미로 플레이오프(Play-offs)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이 경기의 흥행으로 NFL이 양대 디비전을 도입하여 각 디비전 1위팀끼리 리그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이 명칭 역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단, 결승전의 경우 챔피언 결정전, "특별한 시합"이라는 의미로 파이널, -시리즈 등 다른 단어로 구별한다.

포스트시즌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시즌 이후(Post-season)"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3. 특징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리그에서는 대부분 정규 시즌 순위보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른 최종 승자를 '우승팀'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MLB의 경우 공식적으로 정규 페넌트 레이스 시즌의 기준이 챔피언십 시리즈까지의 경기를 의미한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승리한 아메리칸 리그내셔널 리그의 최종 승리 팀이 각 리그의 페넌트 레이스 공식 우승 팀이 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KBO 리그 역시 포스트 시즌 성적에 따라 정식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시리즈 승리 구단을 당해 시즌 1위, 패배 구단을 2위로 하되 3위부터는 플레이오프 결과를 무시하고 정규 리그 순위를 따른다. 가령, 2018 시즌 정규 시즌 4위 넥센 히어로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3위 한화 이글스를 꺾었지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해 최종 순위는 4위가 되었다.

따라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이론상, 정규 시즌 5위를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자가 되기만 하면 리그 우승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 KBO 리그LCK에서 이러한 기록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플레이오프에 변수가 생긴다곤 해도 보통은 정규 시즌의 연장선인 만큼, 어지간하면 정규 시즌의 구도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진 가장 큰 업셋 우승은 KBO는 정규 시즌 3위, LCK는 4위가 우승한 기록이다.[1]

전미 농구 협회 역시 NBA 파이널을 통해 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미 농구 협회, 내셔널 풋볼 리그 등의 미국 프로 리그는 전부 포스트 시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고, 포스트 시즌이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셔널 풋볼 리그 역시 슈퍼볼 우승팀을 그 시즌의 우승 팀으로 기록하게 되며 슈퍼볼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아무리 정규 시즌 1위를 해도 우승팀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반면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와 같은 유럽 프로축구 1부 리그는 별도의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않는다. 그냥 풀리그로 치르는 정규 시즌의 승자가 해당 리그의 최강자가 된다. 대신 비슷하게나마 포스트 시즌의 역할을 하는 것은 UEFA 챔피언스 리그가 있고, 여기서 우승을 해야 '유럽 최강팀'으로 불릴 자격이 주어진다.

K리그1J1리그 등 아시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역시 유럽 대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않는다. 다만 위의 유럽 리그와 다른 점은 위의 유럽 리그는 하위 몇팀을 바로 강등시키지만, 이들 리그의 경우는 승강 PO를 치른다는 점이다.

4. 방식

파일:KBO2024포스트시즌일정.jpg
파일:2024 LCK Summer Playoffs.jpg
플레이오프 진행 예시
(위는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아래는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존재 이유는 풀리그로 치르는 장기적인 대회가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풀리그는 경기 진행 방식의 특성상, 대진운에 의한 변수가 없고 공정하게 강자를 결정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대회를 열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와 달리 풀리그에서는 약자가 강자를 잡아먹는 업셋이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이변이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막판에 순위가 고정되기 시작하면 주목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포스트시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정규 시즌 이후에 추가적인 경기를 가져 우승팀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풀리그 결과에 따라 정해진 수만큼의 상위 팀들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며, 정규 시즌에 의미를 두기 위해 시즌 성적이 좋을수록 유리한 대진에 자리잡게 된다. 풀리그와 다르게 계단식 토너먼트나 변형 토너먼트를 도입하고, 기회는 1~2번[2] 정도만 주어지며 승패 결과가 나오는 즉시 탈락팀이 발생하며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위 KBO 예시는 계단식 토너먼트로, 5위팀과 4위팀이 대결하는 것으로 시작해 그 승자가 3위팀과 맞붙고, 그 승자가 2위팀과 맞붙고, 그 승자가 최종적으로 1위팀과 붙게 된다. 풀리그 순위가 낮아질수록 불리한 대진에 배정받게 되고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하기 위한 경기 수가 많아지게 된다.

위 LCK 예시의 경우 6강 토너먼트를 하고 있으나 순위에 따라 대진이 결정된다. 1위, 2위팀은 2라운드 직행 처리되며, 1라운드에선 3등팀 대 6등팀 승자와 4등팀 대 5등팀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1등 팀은 2라운드에서 1라운드 승자 중 누구와 경쟁할 지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이 존재한다. 1등 팀이 두 팀 중 누구와 대전할 지 선택한 후에, 대전해 최종 결승전 진출자 2팀을 가려내게 된다.

5. 종류

5.1. 농구

5.1.1. 한국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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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구단 중 6구단 진출.

파일:external/www.kbl.or.kr/img_league_table.gif

정규 리그 4위와 5위 간, 정규 리그 3위와 6위 간 준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를 한다. 4위와 5위 간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과 정규 리그 1위가 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를, 3위팀과 6위팀 간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과 정규 리그 2위가 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에 출전한다.[3][4] 4강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끼리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판 4선승제)을 한다. 5판 3선승제의 경우 상위 순위팀 기준으로 홈-홈-원정-원정-홈구장 순으로 경기를 치르고, 챔피언 결정전의 경우, 상위 순위팀 기준으로 홈-홈-원정-원정-홈-원정-홈구장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5.1.2. 한국여자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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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구단 중 4구단 진출.

5.1.3. 전미 농구 협회

총 30팀 중 16팀 진출로 KBL과 WKBL의 구단 수를 합한 수만큼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5]
1947년, 1948년 BAA 플레이오프 대진
1라운드 2라운드 결승전
서부 디비전 3위 vs 동부 디비전 3위
3전 2선승제
디비전 3위간 승자 vs 디비전 2위간 승자
3전 2선승제
BAA 파이널
7전 4선승제
서부 디비전 2위 vs 동부 디비전 2위
3전 2선승제
서부 디비전 1위 vs 동부 디비전 1위
7전 4선승제

NBA의 전신인 BAA 출범 시즌인 1947년(1946-47 시즌)부터 플레이오프를 시작했다. 그런데 초창기 토너먼트 대진 방식이 매우 이상했다. 당시 한쪽에 각 디비전 1위 2팀을 몰아넣고 다른 한쪽에 각 디비전 2-3위팀들을 죄다 몰아넣은 상태로 6강 토너먼트를 진행한 것이다. 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정상이 아닌데, 나머지 팀들끼리 3전 2선승제로 맞붙는 동안 디비전 1위끼리는 7전 4선승제로 맞붙어야 했다. 즉 결승까지 가기 위해서 4승을 거둬야 하는 것은 동일했고, 1위팀 간 대결이 7경기 풀로 가게 될 경우 오히려 반대쪽보다 1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정규 시즌 1위에게 어드밴티지는 전혀 없고 오히려 디스어드밴티지만 잔뜩 주게 된 꼴이다. 결국 당시 디비전 1위팀끼리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혈투를 벌이는 동안 나머지 4팀들은 상대적으로 쉬운 대결을 펼친 결과, 1위팀은 이미 결승 진출하는데 힘을 다 빼버린 탓에 결국 두 시즌 모두 BAA 챔피언을 내줘야 했다.

결국, 1949년 플레이오프부터 동부끼리, 그리고 서부끼리 각자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팀끼리 BAA 파이널에서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수정되었고, 이는 NBA로 바뀐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방식이며, 이후에는 각 디비전(이후 컨퍼런스)별로 진출하는 진출팀 수만 바뀌었다. 현재는 정규 시즌 성적을 토대로 동부 컨퍼런스와 서부 컨퍼런스 각 상위 승률 8개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각 컨퍼런스의 1~8위팀이 시드 배정을 받아 7판 4선승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하게 되는데, 성적이 높을수록 상위 시드를 받으며 홈 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감과 동시에 낮은 순위의 팀을 상대하게 되는 커다란 이점이 있다. 예를 들어 컨퍼런스 승률 1위팀은 8위팀을 상대하고, 2위팀은 7위팀을 상대하는 식. 더군다나 농구라는 종목의 특성상 홈경기 승률이 높기 때문에 상위시드 배정을 받기 위해 정규 시즌 후반까지 높은 승률를 확보하려는 순위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다만 뒤집어 얘기하면 정규 시즌 1위가 갖는 이점은 홈코트 어드밴티지, 수월한 대진[6] 외에는 없다. 과거 1980년대에 진출 팀 수가 딱 맞아떨어지지 않을때는 상위시드 팀들이 부전승을 거둘 때도 있었지만, 이런 혜택은 전혀 없어졌으며 정규 시즌에 아무리 잘해봤자 플레이오프에서 죽을 쑤면 끝이다.[7]

결국 이게 뭔가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는지 2020년부터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현재는 컨퍼런스별로 6위까지만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디비전 7위부터 10위까지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남은 2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기 위해 추가 경쟁을 해야 한다. 규칙은 다음과 같다. 먼저 디비전 7위팀과 8위팀이 7위팀 홈에서 단판제로 경기를 펼쳐 승리한 팀이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그리고 디비전 9위팀과 10위팀이 9위팀 홈에서 단판제로 경기를 펼쳐 패배한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탈락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7-8위전 패배 팀과 9-10위전 승리 팀이 7-8위전 패배 팀 홈에서 8번 시드 진출권을 두고 마지막 단판제를 펼치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행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다. 이로써 1위팀은 플레이-인에서 이미 2경기를 소화한 팀과, 2위팀은 1경기를 소화한 팀과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됨으로써 그동안 이점이 거의 없었던 1~2위팀에게 실질적인 이점이 생겼고, 플레이오프에 확실하게 진출하려면 이제 6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정규 시즌 순위 경쟁도 치열해지는 긍정적인 영향도 주게 되었다.

NBA에서 팀들은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홈 경기장 천장에 깃발(Banner)을 건다. 당연히 가장 큰 깃발은 NBA 파이널 우승 깃발이고, 그 다음이 컨퍼런스 우승 깃발인데 모두 플레이오프 기준으로 결정된다. 정규 시즌 결과로는 6개 디비전에서 1위를 거두면 Division Champion이라고 조그만 깃발을 거는 것에 그치며 따로 정규 시즌 1위라고 걸지 않는다.[8] 또한 팀에게 "챔피언"이란 칭호가 붙고 트로피가 수여되는 것은 파이널 우승팀과 동서부 각 컨퍼런스의 우승팀들뿐인데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결정된다. 예를 들어 1998-99 시즌의 경우 동부 승률 1위는 마이애미 히트, 서부 승률 1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였다. 그러나 "동부 챔피언"으로 트로피를 수여받은 것은 동부 8위로 턱걸이로 플옵에 진출해 파이널까지 오른 뉴욕 닉스였으며 정규 시즌 기록 따위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 다만 2022-23시즌부터는 NBA정규시즌 전체 1위팀에게 모리스 포돌로프 트로피를[9] 수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정규시즌 성과로도 트로피를 받을 수는 있게 되었다. 다만 '챔피언' 칭호가 플레이오프 성과로 수여되는 것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챔피언(NBA챔피언, 동부/서부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선 플레이오프를 재패해야 한다.

이렇다보니 아무리 정규 시즌에 손꼽히는 성과를 거두어도 파이널 우승에 실패하면 실패로 간주하게 되었는데, 2006-07 시즌의 댈러스 매버릭스는 67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도 그들의 약점을 잘 공략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황건적의 난으로 회자되는 업셋을 당하고 1라운드 광탈, 에이스 디르크 노비츠키는 팀이 탈락한 상태에서 정규 시즌 MVP 트로피를 수상하는 비극을 맞이했다. 당연히 이들은 서부 지구 챔피언으로도 기록되지 못했으며, 한 시즌에 6팀이나 나오며 별 권위도 없는 디비전 우승팀으로만 기록됐을 뿐이었다. 당시 MVP 수상자가 발표되자 매버릭스 구단주로 유명한 마크 큐반이 울먹이며 기자회견을 할 정도로 분위기가 안 좋았다. 1995-96 시즌 당시 불스의 후보 센터 빌 웨닝턴은 "72승 10패를 해도 (우승) 반지가 없으면 아무 의미도 없으니까요.(72-10 don't mean a thing without a ring.)"이라고 이런 분위기를 묘사했을 정도.

이런 식으로 정규 시즌은 시드 확보 외에 의미가 없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몇 년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같은 노장 팀은 1위 싸움을 쿨하게 포기하고 정규 시즌 후반에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도 했다.[10] 다만 스퍼스는 이후 카와이 레너드를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며 시즌 막판까지 전력 질주하기도 했다. 실제로 NBA 2K 16에는 현직 해설자들인 케니 스미스샤킬 오닐, 어니 존슨이 녹화해둔 NBA 분석 프로그램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시즌 막판에 등장하는 주제 중 하나가 "정규 시즌 막판에 쉬어야 되냐,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노려야 되냐?"였다. 이 질문에 스미스는 "간단하다. 만약 지쳤다면 쉬어야 되고, 건강하면 홈코트를 노려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2002-03 시즌부터 전 경기가 7전 4선승제로 바뀌었으며, 컨퍼런스 쿼터 파이널 -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 컨퍼런스 파이널을 거쳐 양대 컨퍼런스 파이널의 승리팀이 결승전인 NBA 파이널에서 맞붙게 된다.

최근 들어 양대 컨퍼런스의 격차가 너무 커지는 바람에 서부 컨퍼런스 팀들을 중심으로 플레이오프 제도를 손질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일정 문제도 있고 현행 제도를 유지하는 걸 바라는 팀들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오프 제도를 손보기는 쉽지 않을 전이다. 그러나 동부 컨퍼런스 팀들의 인기가 전체적으로 늘어나고 우수한 선수들이 동부 컨퍼런스 팀들에 꾸준히 합류하게 되면서 실력 향상으로 플레이오프 제도 변화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갔다.

2020-21 시즌부터는 7~10위팀이 7,8번 시드를 결정하기 위한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도입하며, 양대 컨퍼런스 1,2위팀한테 어드밴티지가 강화되었다. 정작 도입 첫 시즌에 1위팀 유타와 필라델피아는 2라운드에서 클리퍼스, 애틀랜타한테 깨지고 떨어졌다.

5.2. 배구

5.2.1. V-리그

파일:V리그 로고 화이트.svg V-리그 시즌 진행
KOVO컵 정규 시즌
올스타전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 결정전


총 7팀 중 3~4팀 진출. 또한 제목인 플레이오프는 준결승전만을 한정하여 칭한다. KBO 리그도 마찬가지.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챔피언결정전
단판제[조건부개최]3전 2선승제[12]5전 3선승제[13]
4위준PO 승리팀PO 승리팀
3위
2위
1위

정규 리그 3위와 4위 간의 승점이 3점 차 이내일 경우에만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실시하며 플레이오프는 2위 vs. 3위(혹은 준PO 승자)이며 남, 여자부 모두 3전 2선승제로 실시된다. 그리고 챔피언 결정전은 1위 vs. PO 승자이며 5전 3선승제로 실시된다.
5.2.1.1. 관련 문서

5.3. 야구

야구 리그 포스트시즌은 다른 구기 종목의 포스트시즌에 비해 상위 시드 어드밴티지를 기준에 따라 더 준다.[14] MLB의 경우 각 리그 내 지구 1등 3팀 중 승률 높은 2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며, 나머지 지구 1등 팀과 와일드카드 3팀이 3전 2선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거쳐야 한다.[15] NPB 클라이맥스 시리즈의 경우 계단식 토너먼트로, 하위 팀이 해야 할 승부를 하지 않아도 되며 상위 팀은 유리한 홈 어드밴티지[16]와 동률 어드밴티지[17], 리그 우승 팀은 1승 어드밴티지까지 준다. KBO도 계단식 토너먼트에, 홈 어드밴티지를 준다.
상위 팀에게 이점을 많이 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정규 시즌이 길다.
    야구의 정규 리그 경기 수는 다른 구기 종목보다 상당히 많고 장기간 진행한다. KBO 리그처럼 풀리그의 상위 팀은 많은 경기 수와 시간으로 증명된 신뢰성이 높은 팀이다.[18]
    • MLB는 풀리그인 NPB, KBO와 상당히 다르다. 메이저 리그는 리그 내에서 여러 개의 지구로 나눠져 있을 정도로 많아서, 풀리그가 불가능해졌고 승리와 등수로 전력을 판별하기 애매해졌다. 또한 지구 간에 양극화가 있어서, 비교적 쉬운 지구에서 우승한 팀은 리그 전체에서도 강팀인가에 물음표가 붙는다. 즉, 큰 어드밴티지를 줄 정도로 강팀이라는 신뢰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비교적 강한 지구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둔 비우승팀은 쉬운 지구에서 우승한 팀보다 못하다는 보장이 없다. 즉, 작은 어드밴티지를 줄 만큼 약하다는 신뢰성도 떨어진다.[19] 앞선 이유로 MLB는 하나의 최강 팀을 가리기 위한 다중 토너먼트, 상위 팀에 어드밴티지를 크게 주지 않는 시드 제도, 좋은 성적을 낸 비우승팀에게 기회를 주는 와일드카드가 혼합된 포스트시즌 포맷을 운영하여 신뢰성을 보강하고 있다.
  • 업셋이 쉽다.

    • 야구는 아무리 강팀이어도 승률이 6~7할 사이에서 나오는, 업셋이 많이 나오는 종목이다. 정규 시즌 우승자에 대한 예우와 흥행 사이에서의 줄다리기를 통해 나온 포스트 시즌에, 상위 팀에 큰 어드밴티지를 주지 않으면 야구에서는 업셋이 상대적으로 자주 발생하고[20] 이는 정규 리그의 중요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대중들이 보수적이다.

    • 현대식 체제와 포스트시즌 제도가 확립될 무렵에 타국의 많은 리그들은 디비전이 이미 나눠져 정규 시즌 1위 팀에 대한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가볍다. 하지만 야구는 꾸준히 단일 풀리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었기 때문에[21]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한 팀이 많은 어드밴티지를 얻는다는 이점에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실제로도 대부분의 한국 시리즈에서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5.3.1. KBO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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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리그의 시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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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정규 시즌
(1위 결정전, 5위 결정전)
올스타전
포스트 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 ||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포스트시즌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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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KBO 준플레이오프 KBO 플레이오프 KBO 한국시리즈
정규 시즌 1위
vs
KBO 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4선승제
정규 시즌 2위
vs
KBO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
3선승제
정규 시즌 3위
vs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구단
3선승제
정규 시즌 4위
vs
정규 시즌 5위
2선승제 (4위 1승(1무) 어드밴티지)
※ 볼드체는 홈 어드밴티지 구단
}}}}}} ||

2015 시즌부터 총 10팀 중 5위까지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22] 그리고 V-리그 문단에서 말했듯 플레이오프는 KBO 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 전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준결승전에 한정하여 부르고 있다.

먼저 정규 시즌 마감 후 4위 팀과 5위 팀 간 2전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다음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팀과 정규 시즌 3위팀과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 다음으로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 정규 시즌 2위팀 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 시즌 1위 팀간 4선승제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포스트 시즌이 가을에 열리기 때문에 가을 야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23]

보통 한국시리즈를 7전 4선승제, 플레이오프를 5전 3선승제와 같이 서술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엄연히 잘못된 부분이다. 왜냐하면 포스트 시즌에서 무승부가 나게 되면 시리즈가 무한히 길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9차전까지 간 2004년 한국시리즈라는 사례가 있다.[24]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1, 2, 5차전을 3위 팀 홈에서, 3, 4차전을 4위 팀 홈에서 치르며 플레이오프도 마찬가지로 1, 2, 5차전을 2위 팀 홈에서[25], 3, 4차전을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 홈에서 치른다. 한국시리즈 경기는 1, 2, 5, 6, 7차전을 1위 팀 홈에서, 3, 4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 팀 홈에서 치른다. 연장전으로 넘어갈 경우 15회까지 진행하며, 비기게 될 경우 다음날 재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된다.

2015년 시즌부터 10개 구단으로 늘어나면서 4위와 5위 팀끼리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를 치르게 하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이긴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위팀에 1승을 주며 4위팀은 2경기 중 1경기만 1승이나 1무를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고, 5위 팀은 무승부 없이 2경기 모두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2경기 모두 4위 팀 홈구장에서 휴식일 없이 이틀 연속 치른다.# 당초 계획은 4위 팀과 5위 팀의 승차가 1.5게임 이내일 경우에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할 예정이었으나 승차에 관계없이 무조건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되면 2014년까지 딱히 4위에 비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도 이익이 거의 없던 3위 팀은 4, 5위 팀의 1, 2선발을 피할 수 있게 되어 어느 정도 메리트를 가지게 된다.

정규 시즌에서 상위 순위를 찍은 팀은 높은 위치에서 기다리게 되니, 긴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플레이오프나 와일드카드전 등의 경기를 보면서 미리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닌다. 하위 팀은 비록 상위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하고 애초에 정규 시즌에서 순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이길 확률이 높진 않지만 희박하게나마 정규 시즌의 순위를 뒤엎고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는 기회를 얻게 된다.

포스트 시즌의 입장 수익은 먼저 각종 운영비로 약 40%정도를 제한 뒤 남은 금액의 20%(총 입장 수익의 약 12%)를 페넌트레이스 우승팀에게 우선 배분하며 나머지 80%(총 입장 수익의 약 48%)를 아래의 비율로 배당한다.
최종 우승팀 준우승팀 PO 탈락팀 준PO 탈락팀 WC 탈락팀
50%(총 입장 수익의 약 24%) 24%(총 입장 수익의 약 11.52%) 14%(총 입장 수익의 약 6.72%) 9%(총 입장 수익의 약 4.32%) 3%(총 입장 수익의 약 1.44%)
2015년 신설된 와일드카드 제도의 탈락팀에게 별도의 보상없이 참가에 의의만 두게 함으로서 종전의 배당률과 차이는 없다. 그러다가 2017년 개정으로 최종 우승팀을 제외한 다른 팀들 배당률을 1%P씩 깎아서 총 수익의 3%를 와일드카드 배당률로 바꾸면서 와일드카드 탈락팀도 배당을 받는다.[26]

역대 한국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규칙 변천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시리즈는 항상 4선승제였으므로[27] 이 점은 아래 표에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위에 쓴 설명을 참고할 것. (PS=포스트 시즌, WC=와일드카드 결정전, 준PO=준플레이오프, PO=플레이오프, KS=한국시리즈)

무승부가 발생할 경우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재경기를 원칙으로 하며, 예외적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정규 리그 상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연도 리그
[28]
시즌
[29]
전체 팀 PS 참가 팀 방식[30] 준PO[31] PO[32] 비고
1982~1984 1개 2개 6개 2개 전·후기 우승 팀 KS 없음 없음 1.정규 시즌을 전기 리그·후기 리그로 나눔.
2. 한 팀이 전·후기 모두 우승하면 KS 없음.[33]
1985 1개 2개 6개 1~3개 전·후기 우승 팀 KS[34] 없음 (5전 3승제) 정규 시즌을 전기리그·후기리그로 나눔.
1. 통합승률이 1위인 팀이 전·후기 어느 쪽도 우승하지 못했으면 이 팀이 KS 진출하고 전·후기 우승팀끼리 PO를 먼저 실시.
2. 한 팀이 전·후기 모두 우승하면 KS 없음.[35]
1986~1988 1개 2개 7개 2~4개 전·후기 1·2위 팀별 PO→KS 없음 (5전 3승제) 정규 시즌을 전기리그·후기리그로 나눔.
1. 원칙적으로 전기 1위와 후기 2위, 전기 2위와 후기 1위 간의 PO 실시 후 승리 팀끼리 KS 실시.[36]
2. 한 팀이 전·후기 모두 2위 이내에 들면 자동으로 KS 진출, 나머지 팀끼리 PO 실시.[37]
3. 전기의 1·2위 팀과 후기의 1·2위 팀이 같으면 PO 없이 두 팀이 KS 진출.[38]
1989~1990 1개 1개 7개 4개 1~4위 팀 준PO→PO→KS 3전 2승제 5전 3승제
1991~1992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3전 2승제 5전 3승제
1993~1998 1개 1개 8개 3~4개 1~4위 팀 준PO→PO→KS (3전 2승제) 5전 3승제
(7전 4승제)[39]
3·4위팀간 승차가 3.5경기 이상이면 준PO 무산.
준PO 무산 시 PO 경기가 7전 4승제로 바뀜.[40]
1999~2000 2개 1개 8개 4~5개 리그별 1·2위팀 PO→KS (3전 2승제) 7전 4승제 네 구단씩 묶어서 각각 드림리그와 매직리그로 편성.[41]
한 리그의 3위 팀이 다른 리그의 2위 팀보다 승률이 높으면 먼저 두 팀간 준PO 실시.[42]
2001~2004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3전 2승제 5전 3승제
2005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5전 3승제 5전 3승제 준PO, PO 모두 상위팀 홈 3경기-하위팀 홈 2경기 방식으로 진행.
2006~2007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3전 2승제 5전 3승제
2008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5전 3승제 7전 4승제
2009~2012 1개 1개 8개 4개 1~4위 팀 준PO→PO→KS 5전 3승제 5전 3승제
2013~2014 1개 1개 9개 4개 1~4위 팀 준PO→PO→KS 5전 3승제 5전 3승제
2015~2019
2022~
1개 1개 10개 5개 1~5위 팀 WC→준PO→PO→KS 5전 3승제 5전 3승제 4위와 5위의 와일드카드 게임 실시. 2선승제이며 4위에게 1승과 홈 어드밴티지, 그리고 동률시 진출 우선권 부여.
2020 1개 1개 10개 5개 1~5위 팀 WC→준PO→PO→KS 3전 2승제[A] 5전 3승제
2021 1개 1개 10개 5개 1~5위 팀 WC→준PO→PO→KS 3전 2승제[A] 3전 2승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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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1. 관련 문서

5.3.2.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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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팀 중 12팀 진출.

포스트 시즌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리그 중 하나다. 공식적으로 페넌트 레이스 시즌 우승의 기준이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이며 각 지구별로 나뉘어져 있는 시스템은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과 월드 시리즈 우승을 위한 전초전에 불과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초창기에는 각 리그가 세분화되지 않았고 각 리그의 승부를 겨루는 월드 시리즈만 있었다. 그래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 구단 중 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외하면 전부 20년 이상 연속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로 과거 메이저리그의 20년 연속 포스트 시즌 실패보다 현재 KBO의 10년 연속 포스트 시즌 실패 기록이 훨씬 더 불명예스러운 기록이다.

그러다가 1969년부터 각 리그가 동부/서부의 2개 지구로 나누어져서, 각 지구 1위끼리 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고 챔피언십 시리즈 승자끼리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1994년부터는 지구가 동부/중부/서부의 3개로 나누어지고, 지구 1위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 중 승률 1위가 와일드카드가 되었다.

2012년부터 와일드카드 팀이 2개가 되었다. 즉, 아메리칸 리그내셔널 리그 각 리그 지구 우승 팀(3개 팀) + 와일드카드 획득 팀(지구 1위를 제외한 최고 승률 2개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총 30개팀 중 10팀 진출로, 이는 미국 4대 프로 스포츠 중 포시 진출 팀이 가장 적은 것이다.[46]

리그당 와일드카드 2팀이 단판제로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를 벌이며, 여기서 이긴 팀을 포함한 총 4팀이 5전 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를, 디비전시리즈 우승팀 간 7전 4선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를 한다. 즉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자가 내셔널/아메리칸 리그 우승팀이 되고, 양 리그 우승팀 간의 7전 4전승제의 월드 시리즈를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러가지로 변칙적으로 시즌이 운영되어서 포스트 시즌에도 변경점이 있다.[47] 6개 지구의 '2위팀'까지도 자동 진출이 되어 종전의 10팀에서 2020년에는 16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아무래도 정규 리그가 단축되었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에 더 많은 팀을 보내서 거기서 진짜 강팀을 가려보자는 것. 선수노조가 반대했는데 개막전에 타결이 되었다고 한다. 16강전 와일드카드 3전 2선승, 8팀간 디비전시리즈 5전 3선승, 4팀간 챔피언십 시리즈를 진행하고 각 리그 우승팀간 월드시리즈를 진행한다.[48]

2022년 3월 10일 MLB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CBA에 합의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12팀으로 확장됐다. 기존에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너무 적어서 탱킹을 하는 팀이 늘어난다는 선수 노조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수 노조는 14팀 포스트 시즌을 제안했으나, 결과적으로 12팀 포스트 시즌이 확정되었다. 아메리칸 리그내셔널 리그 각 리그 지구 우승 팀(3개팀) + 와일드카드(지구 1위를 제외한 최고 승률 3팀)가 진출한다. 따라서 와일드카드 게임이 아닌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열리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구 우승 팀 중 승률 1, 2위는 부전승으로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고, 지구 우승 팀 중 3위가 와일드카드 3위, 와일드카드 1, 2위가 3전 2선승제로 맞붙게 되었다. 와일드카드 1, 2위간 매치의 승자가 승률 1위팀과 디비전 시리즈를 가지며, 지구 우승팀 중 3위와 와일드카드 3위간 매치의 승자가 승률 2위팀과 디비전 시리즈를 가진다.

디비전 시리즈가 저렇다 보니, 약체 지구에서 어부지리로 우승한 팀이 생길 경우 공평성의 문제가 있다. 와일드카드 3위 입장에서는 약체지구 우승팀과 와일드카드 매치에서 붙는 것도 모자라 디비전시리즈에서 전체 승률 1위팀을 피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한 지구가 약체화되는 경우에는 가장 이득을 보는 팀이 와일드카드 1, 2위가 아니라 와일드카드 3위가 되는 상황이 나타나기도 한다. 각 지구별로 소속팀들의 전력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보니 정규 시즌만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5.3.3. 일본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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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경기 페넌트 레이스 클라이맥스 시리즈 일본시리즈
센트럴 리그
퍼시픽 리그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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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리그에서 1~3위 팀, 즉 12팀 중 총 6팀이 포스트 시즌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역사를 말하자면 분열 직후엔 1위만 올라가는 게 원칙이나 타이브레이커 플레이오프가 있었다. 1위가 동률일 때는 물론이고 승률 1위가 리그 내에서 최다승이 아닐 경우 동률팀간 혹은 최다승 팀과 승률 1위 팀간 3판 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해서 이긴 팀을 리그 우승으로 간주하고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양대 리그 모두 해당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다 1973년 퍼시픽 리그가 독단적으로 리그 제도를 바꾸며 포스트 시즌 제도를 바꾸었다. 시즌을 절반으로 갈라서 전반기와 후반기 성적을 따로 책정, 전기 1위와 후기 1위팀을 5전 3선승제 시리즈로 맞붙여서 이기는 팀이 파리그 우승자가 되어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한 팀이 싹쓸이하면 상대가 없기에 플옵 없이 바로 일본시리즈로 진출. 한국도 1980년대엔 이런 식으로 운영했다. 해당 방식은 1982년 폐지되어 종전 방식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2004년 또 퍼시픽 혼자 방식을 바꾸는데, 기존처럼 정규 시즌을 한 뒤 3위와 2위가 2위 구장에서 3판 2선승제로 제 1스테이지를 치르고, 1스테이지 승자가 정규 시즌 1위팀과 1위 구장에서 5판 3선승제 경기를 하는데, 1~2위 팀간 승차가 5경기 이상 나면 1위 팀이 부전승 1승을 얻는 채로 시작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이기면 퍼시픽 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일본시리즈에 올라갔다.

그런데 2위팀이 악착같이 붙어서 부전승을 얻은 적이 없었고, 후쿠오카 호크스[49]가 정규 시즌 1위 먹고도 미역국을 연거푸 마신 덕에 2006년 퍼시픽 리그 측에서 1위 예우 차원에서 부전승 조건에서 승차 제한을 제거했다. 그러고 나서야 1위 먹은 홋카이도 닛폰햄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호크스는 뭐했냐고? 3위로 턱걸이 진출해서 또 2스테이지에서 미역국 한 사발

그리고 이 플레이오프 제도를 골자로 양 리그가 합의해서 만들어진 게 바로 클라이맥스 시리즈다. 시행 원년인 2007년엔 2~3위간 3판 2선승제, 그리고 그 시리즈 승자와 1위 팀간 5판 3선승제를 했고, 이번엔 센트럴 리그의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시원하게 2스테이지에서 미역국 드링킹하자 2008년부터 1위 팀에게 부전승 1승을 주고 6전 4선승제 시리즈하는 것으로 바뀌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단, 퍼시픽리그 단독 플레이오프 시절과는 달리 리그 우승은 정규 시즌 1위가 가져가며,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우승해도 일본시리즈 진출권은 줘도 리그 우승을 가져가지는 않는다.

연장전은 12회까지 진행되는데,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동률이 될 경우[50] 상위 팀이 진출한다.

5.3.4. 대만 프로야구 리그

원년인 1990년부터 1997년까진 타이완 시리즈 이외엔 포스트 시즌이 없었으나[51], 1998년 시즌부터 2위 팀과 3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팀이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플레이오프가 처음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1999년 시즌을 끝으로 싼상 타이거스, 웨이취안 드래곤스가 해체되면서 구단수가 6개에서 4개로 급감하는 바람에 플레이오프는 불과 2년만에 폐지되었다.

그후 6년 뒤인 2005년부터 플레이오프 시리즈 라는 이름으로 재도입되었다.

2005~2008년 시즌까진, 전/후기 우승팀이 다를 경우 전/후기 우승팀 중 시즌 승률이 낮은 팀과 전/후기 우승팀 이외의 팀들 중에서 시즌 승률이 가장 높은 팀(와일드카드 획득팀)이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플레이오프 우승팀이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하고, 전/후기 우승팀이 같을 경우 시즌 승률 2, 3위 팀이 마찬가지로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러 우승팀이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2009년부터 규정이 바뀌어 리그 순위 1위 팀이 전/후기 어느 쪽도 우승하지 못하거나 전/후기 우승팀이 같을 경우에만 플레이오프를 벌이는데, 전자의 경우 전/후기 우승팀 중 시즌 승률이 낮은 팀과 리그 순위 1위 팀이, 후자의 경우 리그 순위가 2, 3위인 팀들끼리[52]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벌여 우승팀이 타이완 시리즈에 진출하도록 되어있었으나.. 정작 전/후기를 전부 우승하는 경우가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아(...) 잊혀지는 듯 하다가, 2017년 라미고 몽키스가 전/후기를 전부 우승하면서 이 방식의 플레이오프가 처음으로 열리게 되었다.

2022년부터 타이강 호크스의 창단으로 인해 다시 6개 팀이 되면서 규정이 다시 2005년~2008년 방식으로 바뀌었다. 플레이오프는 승률 상관없이 무조건 열리며 전/후기 우승 팀중 승률이 낮은팀이 플레이오프에 가면서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비슷하게 1승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시작한다.

5.4. 축구

5.4.1.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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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 승강제 시행 이전
K리그는 1983년 리그가 창설된 뒤, 이듬해인 1984년부터 포스트 시즌 제도가 시행되었다. 'K리그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했는데, 방식이 여러 번 바뀐 바 있다. 처음에는 단일리그제로 했다가 전·후기리그제로 해놓고 포스트 시즌을 돌린 바 있으며 단일리그에 한국프로야구처럼 계단식 포스트 시즌을 도입한 건 1998년부터이다. 2001년에 포스트 시즌이 폐지되었다가 2004년 전·후기리그제가 다시 시행되면서 포스트 시즌 부활, 2007년 단일리그제로 환원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를 6강 플레이오프로 바꾸었다. 2012년부터 승강제도입하면서 포스트 시즌은 폐지하며 스플릿 리그로 포스트 시즌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다음은 K리그의 역대 포스트 시즌 방식. 기재되지 않은 연도는 포스트 시즌이 없는 시즌이다.
  • 1984년: 전기리그 우승팀 vs. 후기리그 우승팀 (1차전: 전기리그 우승팀 홈, 2차전: 후기리그 우승팀 홈, 동률일 경우 중립 경기장에서 재경기[53])
  • 1986년: 1984년과 동일
  • 1995년~1996년: 1984년과 동일
  • 1998년~2000년: 3위팀 vs. 4위팀 (3위팀 홈에서 단판) → 2위팀 vs. 준PO 승자 (홈 앤 어웨이, 준PO 승자가 먼저 홈) → 1위팀 vs. PO 승자 (홈 앤 어웨이, PO 승자가 먼저 홈)
  • 2004년~2006년: 전·후기리그 우승팀과 이 팀을 제외한 팀 중 통합 전적이 가장 좋은 팀들을 뽑아 4팀으로 만들고 준결승전 실시 (전·후기리그 우승팀 홈에서 단판) →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팀이 홈 앤 어웨이로 결승전 실시
  • 2007년~2011년: 3위팀 vs. 6위팀, 4위팀 vs. 5위팀 (정규 리그 순위가 높은 팀 홈에서 단판) → 6강 PO 승리팀끼리 준PO (정규 리그 순위가 높은 팀 홈에서 단판) → 2위팀 vs. 준PO 승자 (2위팀 홈에서 단판) → 1위팀 vs. PO 승자 (홈 앤 어웨이, PO 승자가 먼저 홈)

여담으로, 2007년에는 정규 리그를 5위로 마친 포항 스틸러스가 6강전에서 경남 FC(4위)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이기더니 준PO에서 울산 현대(3위)를 2:1로 이기고 PO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2위)를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성남 일화 천마(1위)를 홈에서 3:1, 원정에서 1:0으로 이기고(도합 4:1) 우승을 따내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그로부터 4년 뒤인 2011년에는 정규 리그를 6위로 마친 울산 현대가 6강전에서 FC 서울(3위)를 3:1로 이기고 준PO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4위)를 상대로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3:1로 이기더니 PO에서 포항 스틸러스(2위)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며 2007년 포항의 재림이 될 뻔도 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1위)에게 홈과 원정 모두 1:2로 패하며(도합 2:4) 울산 현대의 돌풍은 우승 문턱에서 막을 내렸다.
5.4.1.2. 승강제 시행 이후
승강제가 시행된 2013년부터 K리그1 강등팀, K리그2 승격팀을 가리기 위해 K리그2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K리그2 2~4위팀이 계단식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3, 4위팀의 준플레이오프가 먼저 단판으로 실시되고, 90분 동안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3위팀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54] 이어 준PO 승리팀과 2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준PO와 마찬가지 규정으로 승리팀을 가린다. 플레이오프 최종 승리팀은 K리그1 11위 구단과 홈 앤 어웨이 방식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2021년까지는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었으나 2022년부터는 원정 다득점 제도가 폐지되며 해당이 없다.

2022년부터는 규정이 개정되어, K리그2 2위 구단은 별도의 포스트 시즌 없이 곧바로 K리그1 11위 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이어 3~5위 구단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계단식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최종 승리를 거둔 팀은 K리그1 10위 구단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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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3. K3·4리그~K5·6·7리그
세미프로 최상위 리그인 K3리그에는 K3리그 챔피언십, 아마추어 최상위 리그인 K5리그에는 K5리그 챔피언십이라는 포스트 시즌이 존재한다.

그 외에 K3리그4K리그 간 승강 팀을 결정하는 K3·4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도 있고, K6리그 권역별 우승팀 중에서 K5리그 승격팀을 결정하는 K6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K7리그 권역별 우승팀 중에서 K6리그 승격팀을 결정하는 K7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도 있다.

5.4.2. W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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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유럽

잉글랜드 프로 축구의 2부 리그인 EFL 챔피언십에도 일종의 포스트 시즌 개념의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가 있다. 이쪽은 팀이 무려 24개나 되는데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자리는 겨우 3자리밖에 안 되니까 승격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승격 기회를 최대한 많은 팀에게 주고자 승격 플레이오프를 한다. 일단 정규 리그 1위와 2위는 자동으로 승격이고 3위부터 6위까지 승격 플레이오프를 실시한다. 정규 리그 3위 vs. 6위, 4위 vs. 5위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두 경기를 치르고 최종 플레이오프는 PO에서 승리한 두 팀이 치러서 승리한 팀이 남은 1장의 승격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챔피언십의 하부 리그인 EFL 리그 1EFL 리그 2도 동일한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55] 승강 플레이오프의 결승전은 매년 5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2014년 더비 카운티QPR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에는 87,437명의 구름관중이 운집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스페인 프로 축구의 2부 리그인 라리가 2에서도 3-6위 팀이 거의 동일한 시스템의 ‘프로모시온 데 아센소 아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에스파냐‘를 치르며 이쪽에서도 플레이오프라는 별칭이 쓰인다. 이쪽은 라리가 소속팀의 2군 팀(B팀)이 3-6위에 있는 경우 제외하고 차상위 팀을 넣는다. 이탈리아 세리에 B는 3-8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독일 2.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2에서는 3위 팀이 1부 리그 뒤에서 3등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5.4.4. 메이저 리그 사커

대부분이 포스트 시즌 없이 그냥 단일 시즌으로 끝내는 유럽 리그와 달리,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는 누가 미국 리그 아니랄까봐 기어이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축구 리그에서 보기 힘든 시스템인만큼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진행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 2022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은 2019 시즌부터 도입된 규정에 따라 움직인다.

우선 국토가 넓고 참가팀도 많은 미국답게 포스트 시즌 참가팀도 상당히 많다.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에 각각 14팀이 있는데, 이 중 무려 반인 7팀씩 총 14팀이 출전한다. 정규 시즌 지구 1위팀은 컨퍼런스 준결승전으로 직행하고, 2~7위팀은 2위-7위, 3위-6위, 4위-5위가 각각 대결해 이긴 세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승자 두 팀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해 포스트 시즌 지구 1위를 가리고, 동부와 서부 지구 1위가 포스트 시즌 결승전에서 만나 최종 우승자를 겨룬다. 모든 경기는 단판이고,[56] 정규 시즌 순위가 높은 팀이 경기 개최권을 가져간다. 이는 결승전도 마찬가지.

참고로 포스트 시즌 결승전을 MLS컵이라고 부르며, 결승까지 오는 포스트 시즌 과정은 MLS컵 플레이오프라 부른다. MLS컵 우승자가 시즌 최종 우승자가 된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쉴드라는, 포스트 시즌을 제외하고 동서부지구 성적을 합쳐서 정규 시즌 1위팀에게 주는 트로피도 있다. 유럽 리그 방식대로라면 이 쉴드를 받는 팀이 우승팀인 셈.

5.5. 당구

5.5.1. PBA 프로당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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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탁구

5.6.1. 한국프로탁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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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아이스하키

5.7.1. 내셔널 하키 리그

총 32팀 중 16팀 진출한다.

각 디비전에서 3위까지 진출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팀들 중 컨퍼런스당 2팀씩 와일드카드로 나머지 4자리를 채운다. 같은 디비전 2~3위간 대결하고, 디비전 1위는 그 둘 중 우수한 팀이 컨퍼런스 와일드카드를 따낸 팀 중 저조한 성적의 팀과 대결한다. 8강전은 디비전 1위가 있는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같은 디비전 2~3위가 맞붙어 승리한 팀이 대결하도록 대진이 구성되어 있다.

5.8. 바둑

5.8.1. 한국바둑리그

한국바둑리그에서는 2017년 부터 9개 팀 이상 참가한 경우 상위 5팀(팀당 5인), 8팀 이하로 참가한 경우 4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5강체제의 경우 우선 정규리그 4-5위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57]을 한다. 이 승자와 정규 리그 3위 팀이 준플레이오프(5강)를 치르고,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 리그 2위 팀이 플레이오프(5판 3선승제 각 3번기)를 치른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 리그 우승(1위)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5판 3선승제 각 3번기로 치르게 된다. 프로야구와 비슷한 방식. 2020-21 시즌은 8개팀 체제가 되어서 상위 4팀이 포스트 시즌을 치른다. 프로야구와 비슷한 방식으로 포스트 시즌을 진행하나 세부적인 방식이 자주 바뀐 편이다.
시즌 방식
2004 5전 3선승제 단판, 지명 순번제 대결[B]
2승 2패 동률시 2:2 페어바둑
2005 5전 3선승제 단판, 지명 순번제[B]
2승 2패 동률시 주장전 재시행
2006 ~ 2009 준PO/PO 5전 3선승제 단판
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3번기
2010[60] ~ 2011 5전 3선승제 단판
2012 준PO/PO 5판 다승제 2번기[61]
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3번기
2013~2016, 2018 준PO 5전 3선승제 단판
PO/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3번기
2017, 2019-20 와일드카드 결정전 5전 3선승제 2번기(4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 부여.)
준PO/PO/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3번기
2020-21, 2023-24 준PO 5전 3선승제 2번기(3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 부여.)
PO/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3번기
2021-22 플레이인토너먼트(통과팀 수가 6~8팀일 경우 실시)
와일드카드 결정전 5전 3선승제 2번기(4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 부여.)
준PO/PO 5전 3선승제 3번기
챔피언 결정전 5전 3선승제 5번기
2022-23 준플레이오프: 각 리그 2-3위간 5전 3선승제 3번기
플레이오프: 각 리그 준PO 승자와 각 리그 1위 팀간 5전 3선승제 3번기
KB시리즈(챔피언 결정전): 각 리그 플레이오프 승자간 5전 3선승제 3번기

8팀이 참가하던 바둑리그 2016 시즌에는 SK엔크린(울산)과 티브로드(이북5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정관장황진단(대전)이 플레이오프 직행, 포스코켐텍(포항)이 챔피언 결정전 직행(정규 리그 우승)해 있는 상태이다. 포스트 시즌은 11월에 치르게 된다. 챔피언 결정전이 끝나면 대략 12월 초가 된다. 2019-20시즌부터 리그 진행시기가 가을~겨울시기로 조정되면서 2월혹은 3월에 포스트 시즌에 열리고 있다. 2019-20 시즌은 2월에서 3월 초에 포스트 시즌이 열렸다.

2021-22 시즌에는 전반기 4팀, 후반기 4팀으로 포스트 시즌 진출팀이 최소 5팀~최대 8팀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플레이인토너먼트를 도입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부활과 함께 챔피언 결정전이 5번기로 확대됐다.

2022-23 시즌은 12개 팀이 양대리그 체제로 갖추게 되면서 양 리그에서 상위 3팀 (총 6팀)이 포스트 시즌을 치르는 것으로 바꿨다. 또한 챔피언 결정전이 'KB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예전에는 포스트 시즌도 정규 시즌처럼 사전에 모두 오더를 공개해 진행했지만 2014 시즌부터는 경기 당일에 매 대국 종료 후 다음 대국의 출전 선수를 공개하는 '매 대국 오더제'가 시행되고 있다. 2018년 부터는 동시 진행하는 경기들의 오더를 경기 당일 먼저 공개해 경기를 한 뒤 이후에 순차적으로 열리는 대국에서 대국 종료 후 다음 대국 출전 선수를 공개하고 있다.

5.8.2. 한국여자바둑리그

9팀 체제가 된 이후 한국바둑리그와 포스트 시즌 규정은 동일하며, 5팀이 올라가는 것도 같다. 하지만 여자바둑리그는 남자바둑리그와 달리 한 팀당 3명이다.

여자바둑리그는 포스트 시즌이 4월에 시작하여 5월 초에 끝난다. 여자바둑리그 포스트 시즌이 끝나자마자 남자바둑리그가 시작하게 된다.

5.8.3. 한국시니어바둑리그

한국여자바둑리그와 규정이 똑같다. 팀당 3인이기 때문. 포스트 시즌이 7월 한 달 동안 모두 끝난다는 것만이 차이점.

5.8.4. 중국바둑갑조리그

중국바둑갑조리그2019년부터 포스트 시즌을 도입했다. 갑조리그는 16팀이 정규 리그를 벌인 후 1위부터 8위까지는 우승팀 결정을 위한 상위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9위부터 16위까지는 2부리그인 을조리그로 강등될 두 팀을 결정하는 강등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경기는 2차전으로 나눠 1차전은 일반전 3판과 속기전 1판, 2차전은 일반전 2판과 속기전 1판 그리고 주장전을 진행한다. 총 8판을 합산한 결과로 승패를 결정하고 4:4 동률 시에는 2차전 주장전을 이긴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상위 PO는 1위, 4위, 5위, 8위가 한 조, 다른 한 조는 2위, 3위, 6위, 7위로 구성해 스텝레더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1위와 2위는 3라운드에서 기다리고 3위와 4위는 2라운드, 나머지 5위~8위는 1라운드 부터 시작한다. 총 3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두 팀이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강등 PO는 9위, 12위, 13위, 16위가 한 조, 10위, 11위, 14위, 15위가 한 조로 역 스텝레더로 진행한다. 1라운드 부터 시작하는 9~12위까지는 최대 세 번의 기회가 부여되어 승리한 팀이 갑조 잔류, 2라운드에서 대기하는 13위와 14위팀은 두 번의 기회안에 승리하면 차기 갑조에 잔류한다. 그리고 3라운드에 대기하는 15위와 16위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진다. 패한 팀이 다음라운드에 내려가 붙는 방식으로 3라운드에서 패한 두 팀이 을조로 강등된다.

5.9. e스포츠

5.9.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014년 이전 프로리그는 일반 스포츠처럼 포스트 시즌을 진행했으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서 대격변을 맞았다. 보통 프로리그는 4라운드에 걸쳐 진행하는데, 2014년부터는 라운드별 포스트 시즌을 도입하여 점수 및 상금 수여 방식에도 변화를 준 것이다. 따라서 라운드마다 있는 결승전 4회, 최종 포스트 시즌의 결승전 1회로 도합 5회의 결승전을 개최하는 것이다. 이 라운드 포스트 시즌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마지막 대회인 2016 프로리그는 조금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3라운드로 진행하였다. 따라서 결승전은 도합 4번 있다.

5.9.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4년까지 롤챔스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었으나, 2015년부터 풀리그식으로 변경되면서 포스트 시즌이 생겼다.

2015 스프링 시즌의 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 4위부터 참여했으나, 동년 서머 시즌부터 리그 참여팀이 10개로 늘어나면서 5위팀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게 되었다.

정규 시즌 마감 이후 4, 5위팀간의 포스트 시즌부터 시작해 상위 팀들과의 계단식으로 포스트 시즌이 진행되는데, 4, 5위팀 간 경기는 플레이오프가 아닌 와일드카드전으로 불리며, 5전 3선승제인 다른 플레이오프와 달리 정규 시즌처럼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4위 팀에게는 진영 선택권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

LCK에 프랜차이즈가 적용되는 2021 시즌부터는 그간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있었던 포스트 시즌 진행 방식[62]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우선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6팀으로 늘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로 개편, 정규 시즌 1위 팀과 2위 팀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3~6위 팀은 3위 팀 vs 6위 팀, 4위 팀 vs 5위 팀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또한 정규 시즌 1위 팀은 6강 플레이오프 승리 팀 중 자신들의 상대를 고를 수 있으며, 플레이오프 전 경기 모두 5전 3선승제의 다전제로 진행된다.

2023년부터는 다른 리그들처럼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제도가 가미되었다. 1라운드는 정규 시즌 3위가 5, 6위 중 한 팀과 경기를 치르고 4위는 3위가 고르지 않은 5, 6위 팀과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지면 탈락한다. 2라운드에서 정규 시즌 1위는 1라운드를 통과한 두 팀 가운데 한 팀을 선택해 경기를 치르고 2위는 남은 팀과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에서 이긴 팀들은 승자조, 진 팀들은 패자조로 편성되어 3라운드가 이루어진다. 3라운드 승자조 승자는 바로 결승 직행으로 직행하고 패자조 패자는 그대로 탈락, 승자조 패자, 패자조 승자는 다시 4라운드에서 경기하며 여기서 이긴 팀이 승자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2025년부터는 단일 리그가 도입된다.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6팀으로 같지만 직행하는 팀은 1위부터 4위까지로 줄어들고, 5위부터 8위까지는 플레이-인이라는 마지막 단계를 거쳐 여기서 2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외에 타 리그들의 포스트 시즌 방식은 각 항목을 참조. 2023년 기준으로 브라질-중남미, 북미-태평양 연안, EMEA-오세아니아끼리 같은 방식을 공유하여 10개의 리그에 7개 플롯의 플레이오프를 진행 중이며, 매년 플레이오프 방식을 바꿔가는 리그도 많다. 대표적으로 유럽이 있는데 17년, 18년, 19년, 20년의 플레이오프 방식이 모두 달랐다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정된 방식을 사용했다.

이하는 풀리그 체제 역대 플레이오프 항목들이다.

5.9.3. 오버워치 리그

대서양, 태평양 디비전은 따지지 않고, 정규 시즌의 팀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6팀이 포스트 시즌에 자동 직행하고 7~12위까지 팀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두 자리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격돌한다. 시즌2부턴 전 경기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바뀌었다.

5.9.4. 카트라이더 리그, KDL

본선에 총 8팀이 올라간다. 포스트 시즌은 리그별로 달랐으며 현재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다.

듀얼레이스 1은 크로스 토너먼트, 듀얼레이스 2, 3는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했으며 2019 시즌 1 ~ 2020 시즌 1까지는 4강풀리그 이후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진행했고, 2020 시즌 2부터는 8강 풀리그 이후 2019-20 ~ 2022-23 시즌의 Big Bash League[63]처럼 와일드카드(Eliminator), 준플레이오프(Knock-out), 결승진출전(Qualifier), 플레이오프(Challenger), 결승전(Final) 순으로 진행한다.[64]

8강 풀리그 순위에 따라 1, 2위팀은 결승진출전, 3위팀은 준플레이오프, 4, 5위팀은 와일드카드전으로 각각 진출한다. 물론 6~8위는 얄짤없이 탈락이다.

와일드카드전은 8강 풀리그 4, 5위팀이 겨루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준플레이오프는 8강 풀리그 3위팀과 와일드카드전 승리팀이 겨루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65]

결승진출전은 8강 1, 2위팀이 겨루어 승리팀은 결승전 레드 라이더를 받고 결승직행, 패배팀은 플레이오프로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결승진출전 패배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이 겨루어 결승전 진출팀을 선발,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블루 라이더로 결승에 진출한다. 즉, Page Playoff 시스템에 와일드카드전을 추가한 형태이다.

이러한 룰 상 8강 1, 2위팀에게는 포스트시즌에서 져도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고, 3~5위팀은 한 번 지면 그대로 탈락하게 되므로, 8강 풀리그 최상위를 달성할 시 어드밴티지 부여도 확실하고 중위권팀들의 반전의 재미도 있어 시청자들에게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룰이다. 특히 해당 룰의 도입이 8강 풀리그 결과에 따른 어드밴티지 없이 전적을 싹 초기화하고 4강에서 풀리그를 한번 더 돌려버린 2020 시즌 1 직후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보였다.

한편, 수퍼컵의 경우 2021년에서는 크로스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나[66] 3/4위전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등의 비판을 수용하여 2022년부터 와일드카드전이 없는 Page Playoff를 도입했다. 각 조 1위가 결승진출전, 2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2021 시즌 2에서 ROX포스트 시즌의 모든 경기를 진출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참고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인 KRPL도 현재 이 방식을 사용 중이다. 다만 2021 KRPL 시즌 1은 와일드카드 없이 Page Playoff만 진행했다.

여담으로 이러한 포스트 시즌을 도입한 2020-2 시즌 이후 2년 가까이 기간 동안 플레이오프 승리팀결승진출전 승리팀을 누르고 최종 스코어 2:0 압살로 결승전에서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67][68][69] 그러나 2022-2 ~ 2022-S 리브 샌박이 레드로 우승하며 이제는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카트라이더 리그의 후속 대회인 KDL에서도 Page Playoff 방식을 채택했다. 비정규 대회로 개최된 프리 시즌 1, 2는 와일드카드전 없이, 정규 시즌에서는 와일드카드전을 포함해서 진행.

5.10. 내셔널 풋볼 리그

총 32팀 중 1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NFC, AFC 양대 컨퍼런스로 분류되고, 각 컨퍼런스마다 4개 디비전이 있으며 각 디비전 1위팀이 자동진출하고, 나머지 12개 팀들중 가장 성적이 좋은 3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한다. 2019 시즌까진 컨퍼런스 당 6개 팀, 총 12개 팀이 진출했고 1,2시드 팀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기다리고 있고 와일드카드 위크에선 3,6시드 4,5시드가 각각 맞붙어 디비저널 라운드로 갈 팀을 정했다. 현재 2020 시즌부터 14팀으로 바꾼 데에는 정규 시즌 1시드를 얻기 위한 경쟁을 더 치열하게 하고, 참가 팀 수를 늘려 5,6,7시드 경쟁도 높이고 전체 경기 수도 늘리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각 컨퍼런스별 7강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4개 디비전 1위팀이 성적순으로 1~4번 시드를 받고 와일드카드 팀은 성적순으로 5, 6, 7번 시드를 받는다. 이 중 1번 시드는 부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2번 시드 vs 7번 시드, 3번 시드 vs 6번 시드, 4번 시드 vs 5번 시드 팀의 와일드카드 라운드가 끝나면 이긴 팀 중 시드가 가장 낮은 팀이 1번 시드랑 붙고, 나머지 팀들끼리 붙는 디비저널 라운드를 한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고 챔피언쉽에서 이긴 팀이 컨퍼런스 우승팀이 된다. 그리고 무조건 시드가 높은 팀이 홈 경기를 갖는다. 그렇게 결정된 양대 컨퍼런스 우승팀이 결승전인 슈퍼볼을 출전하여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70]

여기 언급된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슈퍼볼까지 전 경기가 단판승부이다. 왜 그렇냐 하면 미식축구는 체력 소모는 둘째치고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한 피로도와 부상 위험도가 굉장히 높아서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모두 일주일에 한 경기씩 한다. 헌데 플레이오프에서 3전2선승제를 한다? 한 시리즈가 최대 3주동안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4개 시리즈와 + 프로 볼(올스타전) 1주까지 하면 정규 시즌마냥 몇달 길이만큼 길어진다. 그래서 전부 단판전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신 한번 지면 끝, 즉시 탈락이라는 점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마다 총력전을 펼쳐 어떻게든 이기려고 해야 한다.

한편, 디비전빨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떤 팀들은 10승을 넘게 하고도 5시드 이하를 받거나 아예 플레이오프에 가지도 못하는가 하면, 어떤 팀들은 약한 팀들만 모인 지구에서[71] 꿀 빨고 5할 승률도 기록 못한 채 디비전을 우승(주로 쓰는 표현은 divison clinch)해서(...) 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열기도 한다.

참고로 2020 시즌까지[72] 무려 46년 간 바뀌지 않던 정규 시즌 16경기 체제가 한 번 패배도 플레이오프 경쟁에 있어 치명적이기에 2021 시즌부터 17경기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5.11. 모터스포츠

5.11.1. NA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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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CAR 컵 시리즈 2023 시즌 플레이오프

NASCAR는 모터스포츠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제도가 존재한다. 2003 시즌, 단 1승만을 거뒀지만 꾸준히 10위권으로 피니시한 매트 켄세스의 사례[73]를 기점으로 2004 시즌 Chase for the NASCAR NEXTEL Cup으로 시작한 후, 지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스카는 약 26개의 라운드로 이뤄지는 정규 시즌에서 36~40명의 드라이버가 경쟁한다. 나스카는 각 경기마다 3번의 스테이지를 나누어 진행하며, 이로써 스테이지마다 상위 10위권은 10~1포인트가 분배된다. 경기 종료 후, 최종 1위부터 40포인트, 2위가 35포인트, 3위 35위까지는 1점씩 차감되어 최저 2점까지 내려가며, 36~40위는 1포인트씩 분배된다.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모든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6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때 16명의 포인트는 모두 2000포인트로 리셋되어 17위와의 격차를 만들며, 정규 시즌 1위 드라이버는 플레이오프 포인트 15점을 얻고 시작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라운드부터는 스테이지 우승 시, 플레이오프 포인트 1포인트를, 본 경기 우승은 5포인트를 부여하고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부여하는 방식이 된다. 이렇게 3번의 라운드마다 하위 4명을 탈락시키고 남은 드라이버들의 포인트를 기존 포인트에 1000포인트를 추가하여 격차를 만드는 방식으로 4명이 남을때까지 반복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4명은 최종전의 순위에 따라 그대로 순위가 확정된다. 즉, 최종전에서의 순위가 가장 높은 드라이버가 시즌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

5.11.2. TCR 월드 투어

본선과 겸하는 레이스 결과 풀 타임 드라이버 15명, 각 지역 TCR 시리즈에 참가한 드라이버들 중에서 45명을 선정하여 한 트랙에서 파이널을 치른다. 여기 우승자가 그 해 월드 투어 우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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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년에 승강제K리그1 파이널 라운드를 도입함에 따라 K리그 플레이오프를 폐지. 이후 승강 플레이오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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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O-롯데 자이언츠(1992), 두산 베어스(2001, 2015) / LCK-SKT T1(2019 서머).[2] 2번의 기회를 주는 예시는 2019-20 시즌 이후의 Big Bash League처럼 1~2위 팀에게 두 번의 기회를 주는 결승 진출전(Qualifier)이 이에 해당한다.[3] 그래서 정규 리그 1위가 플레이오프에서 광탈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못 나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2008-09 시즌 챔피언 결정전(KCC(3위) vs 삼성(4위))과 2010-11 시즌 챔피언 결정전(KCC(3위) vs 동부(4위))과 2023-24 시즌 챔피언 결정전(KT(3위) vs KCC(5위)).[4] 헌데 2023-24 시즌이 끝났을 때까지도 6위는 결승전에 올라간 적이 한 번도 없다. 6위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2014-15 시즌에 당시 6위 전자랜드가 3위 SK를 만나 3승 0패로 업셋한 이후로는 없다.[5] 플레이인 토너먼트까지 포함하면 20팀 진출[6] 1위팀은 8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 4, 5위 중 승자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2, 3위팀과는 컨퍼런스 파이널에서야 만나게 된다. 반면에 2위팀과 3위팀은 2라운드에서 서로 피튀기게 싸운 뒤에야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언제까지나 1라운드를 이긴다는 가정인지라,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도 1라운드나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 끝이다.[7] 심지어 2017-18 시즌 당시 1번 시드였던 토론토 랩터스는 4번 시드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무려 0승 4패로 스윕을 당하고 탈락했다.[8] 예외적으로 시카고 불스의 경우 1995-96 시즌 당시 신기록이던 72승 10패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기 때문에 디비전 우승 깃발 아래에 72승 깃발을 걸어 기념했다. 그러나 불스의 기록을 2015-16 시즌 당시 73승 9패로 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 기록에 대한 깃발을 달지 않았는데, 이는 해당 시즌에 파이널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대신 연습장에 기념판을 붙히는 것으로 대신했다. 관련기사 해당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디비전 우승자이자 플레이오프에서 거둔 성과인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으로만 기록되었다. 1994-95 시즌 휴스턴 로키츠의 경우 정규 시즌은 서부 6위에 불과했지만, 당당히 "1995년 NBA 챔피언"이란 깃발을 단 것을 볼 때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의 성과에 대한 대접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알 수 있다.[9] 기존에는 MVP 트로피에게 붙던 이름이다. 같은 시즌부터 MVP트로피가 마이클 조던 트로피로 이름이 바뀌면서 모리스 포돌로프 트로피는 신설된 정규시즌 1위 트로피에게 붙게 되었다.[10] 대표적으로 유명해진 사건이 전설의 DNP-Old인데, NBA에서는 시합에 아예 출장하지 않는 선수들은 결장 사유를 제출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이 때 감독 그렉 포포비치는 노장 팀 던컨을 결장시키며 사유로 "Old(늙음)"이라고 적어서 그 유명한 DNP-Old 짤이 나오게 되었다. 참고로 DNP는 '출장하지 않음'(did not play)의 약자이며 보통 이런 경우 "CD(coach's decision)", 즉 "감독 재량"이라고 표기된다. DNP-CD 이런 식으로.[조건부개최] 3위와 4위의 승점이 3점차 이내인 경우 3위팀 홈에서 개최[12] 각 경기별 개최 구장은 2위팀 기준 홈-원정-홈구장 순[13] 각 경기별 개최 구장은 1위팀 기준 홈-홈-원정-원정-홈구장 순[14] NHL과 NBA의 경우 상위 시드는 하위 시드와 경기를 하고 1~2경기 홈 어드밴티지만 있는 16강 토너먼트이며, NFL은 정규 시즌 디비전 1등인 8팀 중 1시드인 2팀만(2019년까지는 1, 2시드인 4팀만) 2라운드인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하고, 나머지 상위 시드는 하위 시드와 붙고 홈 어드밴티지라는 점만 유리하며 모두 단판이라 변수 또한 많다.[15] 이것도 2022년 포스트시즌이 확대되면서 변경되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정규 시즌 1위팀은 3팀 전원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했고 와일드카드전도 단판제였다.[16] 각 양대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자라는 동등한 자격으로 맞붙는 일본시리즈를 제외하면 상위 시드에 있는 팀이 홈 어드밴티지를 전 경기 가져간다.[17] 만약 3전제 일 때 3무, 1승 1무 1패로 동률인 경우 상위 시드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18] 30경기를 치러 얻은 1등과 100경기를 치러 얻은 1등의 무게감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자연스럽게 전자보다 후자에게 더 큰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이 맞다.[19] 예를 들어 NPB와 KBO의 통합 챔피언을 정하는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고 하자. KBO는 83승을, NPB는 81승을 거둔 팀이 우승했다. 여기서 KBO의 우승 팀을 승이 많다는 이유로 큰 어드밴티지를 주면 이상해질 것이다. KBO는 NPB보다 확실하게 열세인 리그고 상대해왔던 팀도 다르기에 단순한 승수로 누가 더 강팀인지 확정짓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NPB의 준우승 팀이 KBO 우승 팀보다 약한 전력인지도 확실치 않다. NPB에서 준우승을 한 팀이 KBO에 있었다면 우승을 했을 전력이라는 생각은 납득할 만하다. NPB라는 빡센 리그에 들어가있다는 이유로 기회를 뺏는다는 것은 불공평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충돌점들은 메이저 리그의 정규시즌 성적에서 나오는 의문점이다.[20] 실제로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없던 시절의 준플레이오프에선 상위 팀인 3위 팀의 어드밴티지가 1, 2, 5차전에 홈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준플 제도가 만들어지고 18년 동안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 징크스가 있을 정도로 상위 팀에 대한 어드밴티지 효과가 없었다. 플레이오프도 역대 상위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이 52.3% 정도로 어드밴티지 효과가 미미하다. WC결정전의 경우 2015년 도입 이후 10년째가 된 2024년에서야 정규시즌 5위팀의 업셋이 나왔다.[21] MLB는 1903년부터 1968년까지 60년 넘게 내셔널, 아메리칸 리그 둘 다 단일 풀리그 형태로 진행했으며 이때는 NPB나 KBO와 다르게 리그 우승 팀만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NPB와 KBO도 꾸준히 풀리그를 고수했다.[22] 9구단 체제인 2014 시즌까지는 4위까지 진출을 했고,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다.[23] 2005 시즌 당시, 4년 연속 꼴찌를 달리던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중반까지 중위권 다툼을 하는 저력을 보이자 롯데팬들이 야구장 외야 관중석에 '가을에도 야구하자' 란 현수막을 달았는데, 이때부터 포스트 시즌을 '가을 야구'라 통칭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파생되어 배구와 농구도 포스트 시즌이 봄에 열리는걸 감안하여 봄 배구봄 농구라고 포스트 시즌을 칭한다.[24] 이는 KBO 특성상 포스트시즌에도 무승부는 적용되기 때문이다. 연장 12회에서 끝나는 정규시즌과 다르게 연장 15회까지 진행되고 여기서도 결판이 나지 않으면 무승부가 되어 다음 경기로 이어지는 것. 이 때문에 2015년 신설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차전 팀이 15회까지 가서 무승부를 하면 어떻게 되는거냐’라는 주제로 말이 나온 적도 있을 정도. 다만 상술된 2004년 한국시리즈는 당시 KBO 규정이 22시 30분이 넘어갔을 땐 더이상 경기 운영을 할수 없게 했기에 케이스가 좀 다르긴 하다.[25] 과거에는 5차전을 잠실 중립구장 경기로 했다.[26] 즉 2016년 포스트시즌까지는 수익배분이 우승팀 부터 50%, 25%, 15%, 10%였다.[27] 단, 1985년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가 실시되지 않은 해였다. 표의 비고 란을 참고할 것.[28] 전체 팀을 단일리그('1개'로 표기)로 편성했는지 양대리그('2개'로 표기)로 편성했는지를 정리했다.[29] 정규 시즌을 하나('1개'로 표기)로 편성했는지 둘로 나눠서 편성했는지('2개'로 표기)를 정리했다.[30] 여기에 기재된 순위는 정규 시즌 최종 순위를 말한다. '→'가 쓰인 경우 스텝래더 토너먼트(step-ladder tournament)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즉 하위 두 팀끼리 대결을 해서 승자가 그 보다 한 단계 높은 팀과 상대하는 방식이다.[31] 준플레이오프 경기 수. 괄호를 친 경우는 준플레이오프를 실시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 비고 란을 참고할 것.[32] 플레이오프 경기 수.[33] 하지만 실제 1982~1984년에는 이 규정이 적용된 적이 없었다. 다만 후술할 1985년까지 이 규정이 남아있었고, 그 결과...[34] 예외 규칙들이 있었으므로 비고를 반드시 참고할 것.[35] 하필 이 규정이 도입된 1985년 삼성 라이온즈가 전·후기 모두 우승해서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하게 한국시리즈가 실시되지 않은 해가 되었다.[36] 하지만 실제로 이 규정이 적용된 적은 없었다.[37] 실제 1986~1988년에는 이 규정만 적용됐다.[38] 전·후기리그의 1·2위가 서로 뒤바뀌어도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예를 들어 전기리그의 1위 팀이 A구단, 2위 팀이 B구단이었고, 후기리그의 1위 팀이 B구단, 2위 팀이 A구단인 경우 이 규정에 따라 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두 팀 간 한국시리즈를 개최한다. 전·후기 모두 1위가 A구단, 2위가 B구단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 없이 A와 B가 한국시리즈로 직행한다. 하지만 실제로 이 규정도 적용된 적이 없었다.[39] 비고 참고.[40] 이 룰에 따라 준플레이오프가 무산되면서 플레이오프가 7전 4승제가 됐던 해는 1995년뿐이다(참고로 이 규정과 상관 없이 플레이오프가 7전 4승제였던 해로는 2008년이 있다). 이 해 3위 팀과 3경기 이내로 경기 수를 좁히지 못해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4위 팀은 해태 타이거즈였다.[41] 1999년에는 전년도(1998년) 리그 성적에 따라 1, 4, 5, 8위(현대·두산·해태·롯데)를 드림리그로, 2, 3, 6, 7위(삼성·LG·쌍방울·한화)를 매직리그로 편성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전년도(1999년) 리그 통합 성적에 따라 1, 3, 5, 7위(두산·삼성·현대·해태)를 드림리그로, 2, 4, 6위 팀(롯데·한화·LG)과 신생 팀 SK를 매직리그로 묶었다.[42] 와일드카드 항목 참조[A] 코로나 19 때문에 일정이 축소되었다.[A] 코로나 19 때문에 일정이 축소되었다.[A] [46] 미국 스포츠에서 페넌트레이스라고 하면 월드시리즈 바로 밑인 챔피언십 시리즈까지이다.[47] 다만 단 한 시즌 한정이 아니고 2022년부터 바뀔 예정이었던 것이 단축 시즌의 영향으로 그냥 2년 앞당겼다고 한다.[48] ALCS, NLCS, WS 모두 7전 4선승제인 것은 동일.[49] 중간에 모기업이 바뀌어서 공통적으로 들어있던 문구들로 표기.[50] 퍼스트 스테이지인 3전제의 경우 1승 1무 1패 혹은 3무, 파이널 스테이지인 7전제의(정규 리그 우승팀 1승 어드밴티지) 경우 3승1무3패, 2승3무2패, 1승5무1패[51] 한 팀이 전후기 리그를 모두 우승했을 경우 타이완 시리즈도 열리지 않았었다.[52] 근데 대만 프로야구는 2009년 이래로 현재까지 쭉 4팀이다. 플레이오프가 벌여지면 최하위 빼고 전부 다 가을야구 진출이다(...)[53] 이하 홈 앤 어웨이로 서술됨.[54] 타 종목 가운데 NPB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동일한 규정. 승강제 초창기인 2013년과 2014년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도 진행했지만, 2015년부터 지금과 같은 규정으로 변경되었다.[55] 단 EFL 리그 2는 1, 2, 3위가 자동 승격이고 4위 vs 7위, 5위 vs 6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치고(방식은 동일) 최종 플레이오프는 동일하게 진행된다.[56] 2019년 이전까지는 홈/어웨이 방식이었다. 다만 결승전은 똑같이 단판이었다.[57] 4위 팀은 최대 두 차례 대결 중 한 번만 이겨도 승리, 4강체제로 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적용한다. 3위 팀에게 어드벤티지 적용[B] 지명순번의 역순으로 대결했다 4장 - 3장 - 2장 - 주장전 순.[B] [60] 여담으로 이 해 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했다.[61] 최대 10판을 치러서 상위 순위팀은 5선승, 하위 순위팀은 6선승을 해야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62] 기존의 계단식 포스트 시즌 진행의 경우 5전 3선승제의 다전제 경험이 부족해질 수 있어 늦봄에 치러지는 MSI 녹아웃 스테이지와 가을에 펼쳐지는 롤드컵에서 8강 이상의 국제 경기 다전제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고, 심지어 와일드카드 전은 3전 2선승제라 이쪽으로도 불만 여론이 있었다.[63] 호주의 T20 크리켓 리그.[64] 괄호 안의 명칭은 모티브가 된 Big Bash League에서의 원래 명칭.[65] 리그 규정에도 보면 알겠지만 레드 라이더블루 라이더보다 상위 성적을 기록한 팀이 받는 시드로 먼저 해당 경기에 직행한 팀이 레드 시드를 가져가고 하위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한 단계씩 올라온 팀이 블루 시드를 가져간다.[66]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 진 팀들은 3/4위전, 이긴 팀들은 결승전[67] 그 덕분에 결승진출전 승리팀이 결승으로 바로 직행해도 정작 결승에서 단 한번도 플레이오프 승리팀을 이기지 못 해서 레드 라이더의 저주라는 징크스까지 생겨났다. 레드 라이더의 밴픽의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블루 라이더에게 결승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한번 플레이오프라는 하위 라운드를 거치고 결승에 올라갔기 때문에 팀전 플레이에 대한 감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만큼 팀원간의 합과 전략이 아주 우세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결승진출전 승리팀은 결승으로 바로 직행했기 때문에 개인전까지 준비하다보면 팀전에 집중할 시간을 빼앗기는데다 결승전까지의 공백이 플레이오프 승리팀보다 더 길기 때문에 그만큼 감을 되찾기 매우 힘들다.[68] 팀전 결승의 묘미한 징크스를 추가로 덧붙이자면 듀레 2 시즌 이후로 레드 시드는 스코어 2:1 에이스 결정전 승리, 블루 시드는 에결없이 스코어 2:0 셧아웃으로 승리를 거둔다는 것. 물론 2022-1 시즌 결승에서 페이즈 제도를 도입했고 1페이즈는 블루 시드유창현레드 시드이재혁을 에결에서 승리하여 에결 징크스는 깨졌으나 이후 2페이즈에서 블루 시드 BLADES가 스피드, 아이템 2:0 셧아웃으로 에결없이 승리를 거두면서 페이즈 스코어 2:0 셧아웃 징크스는 여전히 지켜졌다.[69] 2020 시즌 2 ROX VS HLE 2021 시즌 1 HLE VS SB 2021 시즌 2 BD VS LSB 2021 수퍼컵 LSB VS BD 2022 시즌 1 KDF VS BD 볼드체인 팀이 결승전 블루 라이더이자 동시에 각 시즌의 우승팀이다.[70] 슈퍼볼 1주일 전에 올스타전인 프로볼이 개최되는데 슈퍼볼에 출전하는 팀의 선수들은 뽑혀도 프로볼에 참가할 수 없다.[71] 일명 농어촌 지구.[72] 2021 시즌부터는 17경기[73] 단순히 언더독으로 볼 순 있지만, 문제는 전체 36경기 중, 11폴에 8승을 거둔 라이벌 라이언 뉴먼은 맷 켄세스가 2번의 리타이어를 기록한 것과 반대로 본인은 무려 7번의 리타이어를 기록하며 시즌 6위로 마무리해야 했다. 당연히 팬덤의 여론은 부정적이였고, NASCAR 측도 이전부터 고려하던 플레이오프 제도를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