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3 02:48:44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경기 / 대진 방식
토너먼트
(싱글 · 더블 · 트리플)
풀리그
(=리그전, 라운드 로빈)
스위스 시스템 플레이오프
(=포스트 시즌)
타이브레이커 (승자승 원칙 · 원정 다득점 원칙 · 순위 결정전 · 연장전) · 시드


1. 개요2. 라운드별 명칭
2.1. 장단점2.2. 예시
3. 관련 문서

1. 개요

Single-Elimination Tournament

파일: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jpg

일반적으로 토너먼트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인식되는 대회 방식. 복수의 참가자를 1:1로 배치하여 패자는 바로 탈락하고 승자는 다른 경기의 승자와 대결하는 방식이다.

영어권에서는 녹아웃 토너먼트(Knockout Tournament) 또는 서든데스 토너먼트(Sudden Death Tournament)라고도 한다.

2. 라운드별 명칭

  • 결승전: Final(s)[1]
  • 준결승전(4강전): Semi(-)finals
  • 준준결승전(8강전): Quarter(-)finals
  • 16강전: Round of 16[2] / Octo(-)finals[3]
이하 (n)강전에 맞춰서 Round of (n)이라 표현한다.

2.1. 장단점

일단 장점이라면 가장 먼저 간결함이다. 이기면 다음 라운드 진출, 지면 탈락이라는 한눈에 딱 보고 이해하기가 쉬운 방식이며 이로 인해 시합 하나하나의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흥행성이 높다.

또한 싱글 엘리미네이션에서는 3, 4위전 등 다른 순위 결정 경기가 없다는 전제 하에 어떻게 표를 짜건, 우승자를 결정하기 위해 벌어지는 경기 수는 참가자 수보다 딱 하나 적다. 1명이 우승하기 위해 나머지 전부가 패배하게 되는데, {(참가자 수) - 1} 명의 패배자가 있다는 말은 {(참가자 수) - 1} 번만큼의 경기가 있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번에 많은 팀이나 선수가 참여하더라도 경기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하지 않는다.

단점은 한 번만 지면 탈락한다는 특성상 대진표에 따라 대진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나마 1위 빼고 나머지는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과 참가자간의 숫자가 2의 n승이 아니면 무조건 부전승이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드를 도입하여 최대한 자리운을 방지하고 강자 혹은 인기스타를 보전해주는 방식을 쓰기도 한다.

2.2. 예시

  • 고시엔, 인터하이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의 학원스포츠 대회
  • 대한민국의 고교야구 대회 - 지역별 리그는 말 그대로 풀리그로 치러지지만 전국대회에 출전하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 UEFA컵 대회를 비롯한 축구의 FA컵 대회
  • e스타즈 서울 2007 스타크래프트대회 - 스갤에서는 천하제일 스타대회로 알려져있다.
  • FIFA 월드컵 - 48강은 4개팀 12개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를 진행해 살아남은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전개한다.
  • 플레이오프 항목의 다수.
  • 올림픽 펜싱, 복싱
  • MSI(~2022) 4강, 결승
  • 롤드컵 8강, 4강, 결승

미국 프로 스포츠 경기에선 어떤 규모로든 토너먼트를 할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미국은 땅이 큰 만큼 팀도 많고, 따라서 리그 구조가 양대리그기 때문이며, 거기다 디비전이라는 더 작은 개념이 있기 때문이다. MLS나 NFL을 제외하면 골고루 같은 횟수로 대결하는 게 아니며 같은 디비전 팀끼리 더 자주 붙게 된다.

3. 관련 문서



[1] 단수로 쓰든 복수로 쓰든 문법적으로 맞다.[2] 이쪽이 더 자주 쓰인다.[3] 거의 같은 말로 Eighth-finals 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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