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1:06:09

2023-24 NFL 플레이오프

파일:NFL 로고.svg
NFL 2023시즌
Week 13~18 Playoffs Super Bowl LVIII
NFL 플레이오프
<rowcolor=#000,#fff> 2022-23 2023-24 2024-25
  • 본 문서에서 다루는 경기 일정들은 모두 현지 시각을 따름.

1. 개요

파일:RoadToSBLVIII.jpg

내셔널 풋볼 리그의 104번째 시즌인 2023 시즌의 플레이오프에 관한 문서.

2. 진출 팀

파일: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로고.svg
AFC 플레이오프 진출 팀
지구 우승
<rowcolor=#fff> 1(WC Bye) 2 3 4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BAL
(13-4)
BUF
(11-6)
KC
(11-6)
HOU
(10-7)
와일드카드
<rowcolor=#fff> 5 6 7 파일:NFL_Playoffs_Logo.png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파일:마이애미 돌핀스 로고.svg 파일:피츠버그 스틸러스 로고.svg
CLE
(11-6)
MIA
(11-6)
PIT
(10-7)

파일: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로고.svg
2023 NFC 플레이오프 진출 팀
지구 우승
<rowcolor=#fff> 1(WC Bye) 2 3 4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파일:댈러스 카우보이스 로고.svg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SF
(12-5)
DAL
(12-5)
DET
(12-5)
TB
(9-8)
와일드카드
<rowcolor=#fff> 5 6 7 파일:NFL_Playoffs_Logo.png
파일:필라델피아 이글스 로고.svg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PHI
(11-6)
LAR
(10-7)
GB
(9-8)

===# 플레이오프 진출·탈락 타임라인 #===
<rowcolor=#fff> 1번 시드

<rowcolor=#fff> 지구 우승

<rowcolor=#fff> 플레이오프 진출

<rowcolor=#fff> 플레이오프 탈락

3. 대진표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1346b> 파일:NFL_Playoffs_Logo.pngNFL 2023시즌
플레이오프 대진표
}}} ||
와일드카드 라운드 디비저널 라운드 컨퍼런스 챔피언십 슈퍼볼 LVIII
AFC
{{{#!wiki style="margin: -12px -5px"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22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25
2024.02.11 18:30 | CBS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PIT
No.7
파일:피츠버그 스틸러스 로고.svg 17
BUF
No.2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31
<rowcolor=#fff>
2024.01.15 16:30 | CBS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HOU
No.4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10
BAL
No.1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34
<rowcolor=#fff>
2024.01.20 16:30 | ESPN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KC
No.3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17
BAL
No.1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10
<rowcolor=#fff>
2024.01.28 15:00 | CBS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MIA
No.6
파일:마이애미 돌핀스 로고.svg 7
KC
No.3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26
<rowcolor=#fff>
2024.01.13 20:10 | peacock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KC
No.3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27
BUF
No.2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24
<rowcolor=#fff>
2024.01.21 18:30 | CBS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CLE
No.5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14
HOU
No.4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45
<rowcolor=#fff>
2024.01.13 16:30 | NBC
}}} WC: 1번 시드는 부전승 진출, 나머지 No.7 vs No.2, No.6 vs No.3, No.5 vs No.4끼리 대결
DR: 1번 시드는 WC 승리팀 중 최하위 시드와 대결, 그 외에 나머지 두 팀간 대결
모든 경기 시간은 미 동부 시간대(ET) 기준
NFC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GB
No.7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48
DAL
No.2
파일:댈러스 카우보이스 로고.svg 32
<rowcolor=#fff>
2024.01.14 16:30 | FOX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GB
No.7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21
SF
No.1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24
<rowcolor=#fff>
2024.01.20 20:15 | FOX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DET
No.3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31
SF
No.1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34
<rowcolor=#fff>
2024.01.28 18:30 | FOX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LAR
No.6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23
DET
No.3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24
<rowcolor=#fff>
2024.01.14 20:15 | NBC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TB
No.4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23
DET
No.3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31
<rowcolor=#fff>
2024.01.21 15:00 | NBC
}}}
{{{#!wiki style="margin: -12px -5px"<rowcolor=#fff>
PHI
No.5
파일:필라델피아 이글스 로고.svg 9
TB
No.4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32
<rowcolor=#fff>
2024.01.15 20:15 | ESPN
}}} WC: 1번 시드는 부전승 진출, 나머지 No.7 vs No.2, No.6 vs No.3, No.5 vs No.4끼리 대결
DR: 1번 시드는 WC 승리팀 중 최하위 시드와 대결, 그 외에 나머지 두 팀간 대결
모든 경기 시간은 미 동부 시간대(ET) 기준

4. 와일드카드 라운드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24 NFL Playoffs Wild Card Round
<rowcolor=#fff> AFC AFC
1월 13일 16:30 |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1월 13일 20:10 | 파일:Peacock 로고.svg파일:peacock 로고 화이트.svg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파일:마이애미 돌핀스 로고.svg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CLE (#5) HOU (#4) MIA (#6) KC (#3)
14 45 7 26
NFC <rowcolor=#fff> NFC
1월 14일 16:30 |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1월 14일 20:15 |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파일:댈러스 카우보이스 로고.svg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GB (#7) DAL (#2) LAR (#6) DET (#3)
48 32 23 24
<rowcolor=#fff> AFC NFC
1월 15일 16:30 |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1월 15일 20:15 | 파일:ESPN 로고.svg
파일:피츠버그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파일:필라델피아 이글스 로고.svg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PIT (#7) BUF (#2) PHI (#5) TB (#4)
17 31 9 32

4.1. AFC

4.1.1. #7 피츠버그 스틸러스 vs #2 버팔로 빌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16:30 (EST)
[3][4]
하이마크 스타디움 - 오차드 파크, 뉴욕
관중: 70,040명
파일:피츠버그 스틸러스 로고.svg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Steelers (#7) Bills (#2)
<rowcolor=#000> 17 (탈락) 31 (DR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PIT 0 7 3 7 17
BUF 14 7 3 7 31
}}}}}} ||
파일:2023NFLWC_PITvsBUF.jpg
  • 프리뷰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비관적이었던 스틸러스였으나, 타이탄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재규어스전을 이긴 덕분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불행히도 상대는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짓고 2번 시드를 거머쥔 버팔로 빌스이고, 현 전력상 스틸러스가 빌스를 꺾을 확률은 지극히 희박하다고 보는 견해가 우세다. 게다가 18주차에 T.J. 왓이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이 경기에 출장이 불가한 상태다. 시종일관 허약한 경기력으로 깔딱하며 올라온 스틸러스에 비해 빌스는 고전했어도 상위권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빌스의 우위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한편 경기가 열릴 예정인 1월 14일 하이마크 스타디움이 위치한 뉴욕 주 오차크 파크에는 15~30cm의 폭설과 함께 평균 11m/s의 강풍, 최대 22m/s의 돌풍이 예고되었다. 이 때문인지 피츠버그 측 라디오 방송에서 이 경기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타디움으로 옮겨서 열린다는 소문이 흘러나왔으나[5], NFL 사무국은 이를 일축하고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6] 얼마나 눈이 내렸는지 눈 치우기 알바를 시간당 20달러에 급구할 정도라고.

하지만 경기 전날 눈폭풍이 치는 등 기상 악화가 더욱 심해졌고, 시에서는 주말 내내 이동 금지령 조치를 내릴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었다. 결국 팬들의 안전을 위해 이 경기는 1월 15일 16시 30분으로 연기되었다. 다행히 월요일에는 오전까지만 눈이 오고 오후에는 눈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2,500여명의 빌스 마피아들이 눈을 치우기 위해 경기장에 모였으나, 워낙 누적된 적설량이 엄청나다보니 일요일 저녁부터 밤새 작업을 했다고 한다. 다행히 경기를 6시간 가량을 앞두고는 최소한 필드의 눈이 정리가 완료되었다.
파일:2023NFLWC_BUF.jpg
  • 리뷰
빌스가 스틸러스의 후반전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안착했다. 조시 앨런은 203 패싱야드에 패싱TD 3개를 만들어내고 2쿼터에 혼자 52야드를 전진하며 러싱TD를 만드는 등 경기를 완전히 지배를 했으며, 수비진도 한 개의 펌블을 유도하고 카이르 일럼이 레드존에서 인터셉션을 만드는 등 분전을 했다. 그러나 추운 날씨 탓인지 펀터 샘 마틴이 햄스트링이 올라와 펀트를 제대로 차지 못 했고[7] 후반전 테렐 버나드가 부상으로 카트에 실려 나갔으며 타일러 배스마저 오늘 필드골 두개를 미스하면서 우려를 남겼다.

스틸러스는 후반전에 어떻게든 추격을 해보았지만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전반전에 나온 턴오버 두개가 돌아온 드라이브에서 전부 터치다운으로 실점하는 바람에 초반에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으며, 그래도 후반전에 원 포제션 차까지 추격에 성공은 했으나, 곧바로 다음 드라이브에서 실점을 하는 바람에 완전히 쐐기를 박혀버렸다.

빌스의 승리로 AFC 와일드카드 진출팀 모두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탈락했으며, 남은 플레이오프는 지구 우승팀들의 결전으로 치뤄진다.

4.1.2. #6 마이애미 돌핀스 vs #3 캔자스시티 치프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19:10 (CST)
[8]
GEHA 필드 앳 애로헤드 스타디움 - 캔자스시티, 미주리
관중: 71,492명
파일:마이애미 돌핀스 로고.svg 파일:Peacock 로고.svg파일:peacock 로고 화이트.svg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Dolphins (#6) Chiefs (#3)
<rowcolor=#000> 7 (탈락) 26 (DR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MIA 0 7 0 0 7
KC 7 9 3 7 26
}}}}}} ||
파일:2023NFLWC_MIAvsKC.jpg
  • 프리뷰
올해 부침이 많았지만 어쨌든 8년 연속 지구 우승에 성공한 치프스, 그리고 강팀을 만나면 작아지다가 끝내 다 잡았던 지구 우승을 놓친 돌핀스의 대결이다. 두 팀은 1994년 이후 30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하며, 타이릭 힐은 돌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애로헤드 스타디움을 방문한다.[9]

한편 이날 애로헤드 스타디움이 위치한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는 최고 -14도(화씨 7도), 최저 -21도(화씨 -6도)한파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경기 시간대에는 -20도(화씨 -4도)까지 내려갈 예정이라 양 팀 역사상 가장 추운 경기가 될 전망이다.[10][11][12] 이 때문인지 플레이오프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싼 티켓은 69달러까지 책정되고 있다.
파일:2023NFLWC_KC.jpg
  • 리뷰
플레이오프의 치프스는 역시 달랐다. 치프스가 돌핀스를 공수에서 압도하며 6년 연속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드랍이 유독 많았는데, 패트릭 마홈스 역시 리시버들의 드랍 때문에 패스 성공률은 56.%에 그쳤지만 262 패싱야드를 던지며 분전했고 라시 라이스는 혼자서 130야드를 전진하며 활약했다. 수비진 역시 타이릭 힐에게 빅 플레이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돌핀스는 화씨 40도 이하 경기 최근 10경기 전패,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1승 5패 기록을 전혀 떨치지 못하고 강팀 판독기의 오명만 남은 채 시즌이 끝나버렸다. 추위에 취약한[13] 투아 텅오바일로아는 리시버가 전혀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보이며 패스 성공률 51%로 처참한 모습을 보였고, 러싱마저도 라힘 모스터트가 돌아왔음에도 76야드 전진에 그쳤다. 수비진도 시즌 후반부터 계속된 줄부상의 여파와 공격진의 부진으로 필드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이로 인해 후반전에는 치프스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라이언스가 결국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두면서 2000-01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 승리가 없는 돌핀스는 NFL 32개 팀들 중 가장 오랫동안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되었다.

4.1.3. #5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vs #4 휴스턴 텍산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15:30 (CST)
[14]
NRG 스타디움 - 휴스턴, 텍사스
관중: 71,946명
파일:클리블랜드 브라운스 로고.svg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Browns (#5) Texans (#4)
<rowcolor=#000> 14 (탈락) 45 (DR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CLE 7 7 0 0 14
HOU 10 14 14 7 45
}}}}}} ||
파일:2023NFLWC_CLEvsHOU.jpg
  • 프리뷰
16주차의 리매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4번 시드를 차지한 텍산스가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일치감치 5번 시드를 확정지은 브라운스를 다시 한 번 홈으로 불러들인다. 휴스턴은 루키 C.J. 스트라우드의 활약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파일:2023NFLWC_HOU.jpg
  • 리뷰
새로운 스타의 탄생과 함께 텍산스가 31점차 대승을 기록하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C.J. 스트라우드는 그 강력하다는 브라운스 수비진을 상대로 롱패스를 뻥뻥 날리면서 시종일관 브라운스의 세컨더리를 공략했으며[15], 특히나 20야드 이상 빅 플레이가 전반전에만 6번이 나왔다. 거기에 수비진이 후반전에 2연속 픽식스를 만들어내며 스트라우드는 4쿼터에 득점을 만들어낸 뒤 퇴근에 성공했다. 스트라우드는 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면서 역대 최연소 플레이오프 승리 쿼터백[16]이라는 명예로운 칭호를 얻게 되었다.

브라운스는 믿었던 수비진이 완전히 붕괴되는 바람에 생각 이상의 대패를 당했다. 사실 16주차와 다른 점을 브라운스가 간과했는데, 16주차 당시 텍산스는 스트라우드가 나오지 않았다.[17] 당시 나왔던 데이비스 밀스에게 먹혔던 수비 전술을 스트라우드를 상대로 들고 나왔다가 세컨더리가 신나게 털리는 바람에 된통 당하고 만 것이다. 이렇게 수비진이 생각보다 점수를 많이 내주니 조 플라코는 급해질 수밖에 없었고, 결국 플라코는 3쿼터에 픽식스를 두 개나 던지면서 경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4.2. NFC

4.2.1. #7 그린베이 패커스 vs #2 댈러스 카우보이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15:30 (CST)
[18]
AT&T 스타디움 - 알링턴, 텍사스
관중: 93,799명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파일:댈러스 카우보이스 로고.svg
Packers (#7) Cowboys (#2)
<rowcolor=#000> 48 (DR 진출) 32 (탈락)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GB 7 20 14 7 48
DAL 0 7 9 16 32
}}}}}} ||
파일:2023NFLWC_GBvsDAL.jpg
  • 프리뷰
올 시즌에 홈에서 8전 전승을 거두며 홈 경기만큼은 NFL을 지배했던 카우보이스가 조던 러브 체제로 재편해 역대 가장 젊은 플레이오프 진출팀[19]이 되어 돌아온 패커스를 불러들인다. 2016년 디비저널 라운드 이후 첫 플레이오프 맞대결로, 당시 상대팀 감독이었던 마이크 맥카시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파일:2023NFLWC_GB.jpg
  • 리뷰
AT&T 스타디움에서의 패커스는 강력했다.[20] 카우보이스를 경기 내내 시종일관 압도를 하면서 업셋에 성공, 베이 에리어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다. 이 날 패커스는 무려 7개의 터치다운을 만들어 냈으며[21][22], 앤더스 칼슨이 XP를 놓친걸 제외하면 완벽한 경기를 만들어냈다.[23] 특히나 조던 러브가 시종일관 카우보이스 수비진을 박살내버리며 전반전에 카우보이스가 전반전 종료와 함께 만들어낸 터치다운 전까지는 무려 27-0을 달렸다. 패커스는 오늘 승리로 역대 최초로 7번 시드로서 승리를 한 팀이 됨과 동시에 역대 가장 어린 플레이오프 승리팀이라는 진기록[24]을 세웠다.

반면 카우보이스는 홈 무패팀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탈탈 털리기만 하다가 경기가 끝났다. 올해는 다르다라며 시작한 카우보이스는 닥 프레스콧은 전반전에만 픽식스 포함 인터셉션 2개를 던지면서 또 다시 믿고 거르는 플레이오프 닥이라는 것만 증명되었으며, 수비진도 카우보이스가 리그 최고의 수비진 중 하나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상대의 러싱, 패싱 모두에서 매 플레이마다 빅플레이를 쉴틈 없이 내주는 등 자동문 수비를 보여주면서 완전히 멸망했다. 이로 인해 4쿼터에는 한때 32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나마 이후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키며 16점차까지 줄었지만, 이미 경기의 승패에는 대세가 없었을 정도로 의미가 없는 득점이였다. 홈팀이 TD를 했음에도 경기장이 조용했다는게 이를 증명해줬다.

카우보이스의 경우 이 패배로 마이크 맥카시 감독의 거취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현지에서 카우보이스가 이번에도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면 맥카시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연하게 나왔는데, 이번에도 대패로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지에서는 제발 맥카시 감독을 경질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 제리 존스 구단주는 해당 질문에 "가장 고통스러운 플레이오프였다.", "아직 이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없다"라고 일관한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26] 일단 제리 존스 구단주는 맥카시 감독 유임으로 결론을 내렸다.

4.2.2. #6 로스앤젤레스 램스 vs #3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20:15 (EST)
[27]
포드 필드 - 디트로이트, 미시간
관중: 66,367명
파일:로스앤젤레스 램스 로고.svg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Rams (#6) Lions (#3)
<rowcolor=#000> 23 (탈락) 24 (DR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LAR 3 14 0 3 23
DET 14 7 3 0 24
}}}}}} ||
파일:2023NFLWC_LARvsDET.jpg
  • 프리뷰
일명 매튜 스태포드 더비. 라이언스는 포드 필드 2002년 개장 이래로 첫 플레이오프 경기를 팀의 암흑기를 지탱했던 스태포드의 램스를 상대로 치르게 되었으며, 스태포드는 램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포드 필드를 방문하게 된다. 라이언스의 30년 만의 플레이오프 홈 경기, 스태포드의 홈 커밍이라는 스토리까지 합쳐져 이 경기의 티켓은 최저 가격이 400달러 이상으로 치솟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 경기는 와일드카드 SNF 경기로 선정되었다. 특히나 램스는 최근 기세가 매우 좋기 때문에 현지 전문가들은 업셋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로 보고 있다.

간만에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경기인 만큼 해당 지역과 관련된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라이언스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레전드 배리 샌더스캘빈 존슨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고, 미시건 주 출신의 래퍼 에미넴빅 션, 스트리머 닌자, 배우 샘 리차드슨과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드러머 채드 스미스도 경기장을 찾았다.
파일:2023NFLWC_DET.jpg
  • 리뷰
치열한 접전 끝에 라이언스가 1점차 승리를 거두고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전반전은 양팀 쿼터백의 활약으로 치열한 난타전으로 전개되었다. 라이언스는 오프닝 드라이브부터 3연속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램스는 첫 드라이브에서 필드골 기록 후 2연속으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전반전 종료 후 17-21로 화끈하지만 박빙인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후반전은 정반대로 터치다운 없이 라이언스가 필드골 1회, 램스가 필드골 2회를 기록하는 치열한 수비전이 되었다. 라이언스의 기세가 떨어진 가운데 램스의 공세를 허용하는 위태로운 전개가 계속되었으나 라이언스의 수비진이 치밀한 레드존 수비로 터치다운을 당하지 않고 필드골 선에서 막아낸 끝에[28] 라이언스가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두 팀 모두 턴오버가 없는 깔끔한 경기를 했으며, 매튜 스태포드는 패스성공률 69%에 367 패싱야드, 제러드 고프는 패스성공률 81%에 277 패싱야드를 기록하면서 무난한 경기를 치뤘으며, 두 쿼터백의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은 고프의 승리를 마무리되었다. 라이언스는 이 승리로 32년만의 플레이오프 승리를 쟁취해냈으며[29], 이 경기 직전 2번 시드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패배함에 따라 라이언스는 디비저널 라운드도 홈경기로 치를 수 있게 되었다.[30][31]

4.2.3. #5 필라델피아 이글스 vs #4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Playoffs Wild Card Weekend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20:15 (EST)
[32]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 탬파, 플로리다
관중: 63,397명
파일:필라델피아 이글스 로고.svg 파일:ESPN 로고.svg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Eagles (#5) Buccaneers (#4)
<rowcolor=#000> 9 (탈락) 32 (DR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PHI 0 9 0 0 9
TB 10 6 9 7 32
}}}}}} ||
파일:2023NFLWC_PHIvsTB.jpg
  • 프리뷰
3주차 먼데이 나잇 풋볼 리매치. 그러나 3주차와 달리 12월 이후 두 팀의 분위기는 완전히 상반되어 있다. 12월 이전까지 10승 1패를 달리던 이글스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전을 기점으로 공수가 완전히 무너지며 마지막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지구 우승을 놓쳤고[33], 벅스는 12월 이전까지 4승 7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희미해질 상황에서 마지막 6경기에서 5승 1패로 폭주하며 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덤으로 2년 전 와일드카드 경기의 리매치기도 한데, 당시엔 톰 브래디가 이끄는 탬파베이가 아직 미숙한 제일런 허츠의 이글스를 압도했다.

전날 경기에서 7번 시드인 그린베이 패커스와 3번 시드인 디트로이트 라이언스가 승리함에 따라 이 경기 승자는 디비저널 라운드를 포드 필드에서 치르게 된다.
파일:2023NFLWC_TB.jpg
  • 리뷰
벅스가 이글스를 공수에서 압살하며 예상 밖의 대승을 완성한 뒤 디트로이트로 향하는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다. 베이커 메이필드는 패스성공률 61.1% 337 패싱야드를 던지며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으며, 특히 그 동안 고장났던 러싱 오펜스에서 무려 119야드를 가져오며 이글스를 압도했다. 수비에서도 디본테 스미스를 막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토드 보울스 디펜스의 특기인 블리츠로 허츠를 공략하여 단 9점 밖에 실점하지 않았고, 특히 이글스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는 큐비스닉까지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글스는 12월 이후 계속된 추락을 막지 못하고 날개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에이스 리시버 A.J. 브라운과 코치진의 마찰[34]로 인한 결장이 이글스의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이글스의 더블에이스 체제가 붕괴되자 벅스는 디반테 스미스만 철저하게 마크하면 소수의 백으로 다운필드를 걸어잠글 수 있었고, 토드 보울스 수비의 아이덴티티인 무한 블리츠로 이글스를 압박했다. 이글스가 자랑하는 오라인은 거의 매 스냅마다 동수 또는 숫적 우위를 무기삼은 벅스에게 완전히 압도당했으며 오라인이 안정감을 잃고 다운필드가 걸어잠기자 안그래도 손가락에 부상을 입은 허츠로서는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쌕만 3개를 당한데다가 엔드존에서 인텐셔널 그라운딩 반칙[35]에 세이프티까지 주는 등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디반테 스미스가 롱밤 하나를 만들어내고, 주전 타이트엔드 댈러스 고더트가 지속적으로 슬랜트 라우트를 공략하여 오픈을 만들어냈지만 벅스의 무한 블리츠 때문에 매 스냅마다 프레셔를 당한 허츠는 고더트에게 공을 주지 못했다. 수비진은 이글스 패배의 원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그나마 디라인이 경기 중간 메이필드에게 쌕을 작렬시키며 분전하였으나 세컨더리는 형편없는 태클로 벅스의 에이스 듀오도 아니고 서드-포 리시버에게 YAC를 계속 내주다가 32실점을 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이글스도 패배함에 따라 가장 강력하다고 예측되었던 NFC 동부지구가 8개 지구 중 가장 먼저 전멸하게 되었다. 한편 몇년 전부터 계속해서 은퇴를 고민하던[36] 제이슨 켈시는 자신의 마지막을 직감했는지 4쿼터 막판 사이드라인에서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가 종료된 이후 선수단 앞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13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5. 디비저널 라운드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24 NFL Playoffs Divisional Round
<rowcolor=#fff> AFC NFC
1월 20일 16:30 | 파일:ESPN 로고.svg 1월 20일 20:15 |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HOU (#4) BAL (#1) GB (#7) SF (#1)
10 34 21 24
NFC <rowcolor=#fff> AFC
1월 21일 15:00 |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1월 21일 18:30 |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TB (#4) DET (#3) KC (#3) BUF (#2)
23 31 27 24
당초 와일드카드 경기 때 AFC를 한 번에 몰아놓고 NFC를 한 번에 몰아놓은 것을 보아 토요일은 AFC 경기, 일요일은 NFC 경기를 치르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스틸러스 vs 빌스 경기가 폭설로 연기되면서 스케줄이 완전히 꼬였다. 이에 따라 스틸러스 vs 빌스 경기 승자는 휴식일을 하루라도 더 보장하기 위해 무조건 일요일 경기로 배정되었고[37], 대신 이미 원정 경기가 확정된 텍산스는 토요일 경기로 배정되었다.

5.1. AFC

5.1.1. #4 휴스턴 텍산스 vs #1 볼티모어 레이븐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Divisional Playoffs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16:30 (EST)
[38]
M&T 뱅크 스타디움 - 볼티모어, 메릴랜드
관중: 71,018명
파일:휴스턴 텍산스 로고.svg 파일:ESPN 로고.svg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Texans (#4) Ravens (#1)
<rowcolor=#000> 10 (탈락) 34 (CC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HOU 3 7 0 0 10
BAL 3 7 7 17 34
}}}}}} ||
파일:2023NFLDR_HOUvsBAL.jpg
  • 프리뷰
이번 시즌 개막전 매치업 리매치. 당시 데뷔전을 치른 C.J. 스트라우드와 아직까지 의문점이 많았던 라마 잭슨이 이젠 OROY 1순위와 MVP 1순위가 되어 다시 한 번 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오프마다 새가슴 기질을 보이며 부진했던 라마 잭슨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플레이오프에서 라마를 상대했던 팀의 전략은 항상 같았다. 라마를 못 뛰게 하는 것. 하지만 이번 시즌 레이븐스는 리시빙 코어를 보강해 라마의 발 의존도를 많이 낮춘 상황이다. 또한 리그 1위 수비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완전히 박살낸 스트라우드와 텍산스 오펜스가 또 다른 수비 강팀 레이븐스를 상대로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이다.

텍산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창단 첫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파일:2023NFLDR_BAL.jpg
  • 리뷰
올해의 라마 잭슨은 달랐다. 레이븐스가 텍산스를 공수에서 압도하면서 12년 만에 컨퍼런스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되었다. 라마는 오늘 경기에서 100 러싱야드에 152 패싱야드를 기록[39]하면서 본인이 이젠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팀 러싱에서 총 229야드를 기록하며 텍산스 수비진을 압도했다. 수비진에서도 리턴 터치다운을 제외하면 텍산스에게 필드골 단 한 개만 허용하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텍산스는 끝내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라클 같은 한 시즌을 마감했다. C.J. 스트라우드가 지난 경기와 달리 대비를 해온 레이븐스의 수비진에 완전히 압도당하며 도망가기 바빴으며, 수비진도 레이븐스의 러싱을 막지 못하면서 경기 내내 레이븐스에게 압도당했다. 그래도 스티븐 심스가 펀트 리턴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전반전까지는 그래도 비등비등하게 갔지만 후반전에 무득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레이븐스는 이 경기 승리로 2012 시즌 이후 11년 만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1970 시즌 이후 54년[40] 만에 볼티모어에서 컨퍼런스 챔피언십이 열리게 되었다.

5.1.2. #3 캔자스시티 치프스 vs #2 버팔로 빌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Divisional Playoffs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18:30 (EST)
[41]
하이마크 스타디움 - 오차드 파크, 뉴욕
관중: 70,808명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파일:버팔로 빌스 로고.svg
Chiefs (#3) Bills (#2)
<rowcolor=#000> 27 (CC 진출) 24 (탈락)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KC 3 10 7 7 27
BUF 3 14 7 0 24
}}}}}} ||
파일:2023NFLDR_KCvsBUF.jpg
  • 프리뷰
2020년대 AFC를 양분하고 있는 두 팀이 다시 한 번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만나게 되었다. 패트릭 마홈스는 이 경기로 커리어 첫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42]

두 팀은 2년 전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만나서 난타전을 펼친 끝에 버팔로가 경기 시간 13초를 남기고 3점 리드를 가져가면서 승리를 쟁취한 듯 싶었지만, 기적과도 같게 치프스는 바로 44야드를 전진하며 버저비터 필드골을 성공시켰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선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거뒀다. 버팔로가 홈에서 치르는 이번 경기에서 그때의 복수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주에 폭설로 한바탕 난리가 났던 오차크 파크는 와일드카드 이후 16일부터 18일까지 60cm의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하이마크 스타디움은 다시 눈으로 덮혔다. 다행히 이번에는 금요일부터 경기 당일까지 눈 예보가 없어 경기를 정상 진행하며, 이번에도 시간당 20달러에 제설 알바를 구하고 있다.
파일:2023NFLDR_KC.jpg
  • 리뷰
무려 5번의 역전에 재역전이 나온 막상막하의 경기 끝에 플레이오프 3번째 칲빌 대전은 또 다시 치프스의 승리로 끝났다. 전체적으로 경기 자체는 빌스가 러싱을 많이 시도하여 타임 포제션을 많이 가져가는 등 리드했으나, 치프스가 짧은 시간에 순식간에 전진한 끝에 효율적으로 득점하여 승리를 거뒀다. 패트릭 마홈스는 215 패싱야드에 패스 성공률 73.9%를 기록하며 역시 플레이오프의 마홈스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지난 경기보다는 아니었지만 아이재아 파체코도 97 러싱야드를 기록하면서 활약했다. 트래비스 켈시 역시 간만에 터치다운 2개를 만들면서 직관을 온 테일러 스위프트제이슨 켈시를 비롯한 가족들 앞에서 맹활약했다. 치프스는 이 경기 승리로 6년 연속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다.

빌스는 또 다시 치프스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조시 앨런은 패싱야드는 186야드로 적었지만 러싱야드를 72야드를 가져왔으며, 전체적으로 러싱으로 경기를 풀어나간 덕분에 시간 자체는 많이 소모했으나 결국 승리하기에는 한 끗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날 펌블 2개가 전부 턴오버로 이어지지 않은 덕분에 턴오버도 없었고[43], 페이크 펀트 실패 이후 치프스의 공격에서 미콜 하드먼이 엔드존 앞에서 펌블을 범한 덕분에 터치백이 되는 등 전체적으로 운도 따라줬지만 스테폰 딕스가 시즌 후반부터 이어진 부진이 계속되어 앨런이 정확하게 던진 딥 패스를 놓치거나 제대로 패스 타깃이 되지 못하는 등 또 다시 부진했고, 여기에 키커 타일러 배스가 동점 44야드 필드골을 노우드 트라우마를 연상케 하는 실축을 저지르는 사고들이 겹치는 바람에 또 다시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44][45]

5.2. NFC

5.2.1. #7 그린베이 패커스 vs #1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Divisional Playoffs
2024년 1월 20일 토요일 17:15 (PST)
[46]
리바이스 스타디움 -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관중: 71,824명
파일:그린베이 패커스 로고.svg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Packers (#7) 49ers (#1)
<rowcolor=#000> 21 (탈락) 24 (CC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GB 3 3 15 0 21
SF 0 7 7 10 24
}}}}}} ||
파일:2023NFLDR_GBvsSF.jpg
  • 프리뷰
2년 만에 다시 재회한 두 팀이다. 여기에 장소도 같은 장소인 데자뷔 매치가 되었다.

2년 전에는 백업이던 조던 러브브록 퍼디는 어연한 주전으로 서로 대결하게 되었다. 우위를 확실하게 결정하고픈 나이너스와, 이번만은 전혀 다른 결과[47]를 내려는 패커스의 자존심 싸움이 걸린 경기이다.
파일:2023NFLDR_SF.jpg
  • 리뷰
나이너스가 4쿼터 막판 극적인 역전승으로 3년 연속 컨퍼런스 챔피언십 무대를 밟게 되었다. 사실 경기력적인 면에서는 나이너스도 딱히 이겼다고 웃을 수 있는 경기는 아니었던 것이, 그동안 불안한 점들이 전부 터졌기 때문이다. 라인 싸움에서 패커스에게 압도당하면서 러싱이 슝슝 뚫렸고, 디보 새뮤얼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부상으로 나간 이후 브록 퍼디가 공격에서도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면서 웨폰빨이라는 다수의 평가를 증명하지 못했다. 특히나 3쿼터에는 와이드 오픈이 수십 번이 나오는 바람에 한때 7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래도 3쿼터에 인터셉션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후 필드골을 성공시키고, 4쿼터에 패커스가 더 도망가지 못하자 1분을 남기고 역전하면서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이 경기 승리로 4쿼터에 5점차 이상 지고 있을 시 1승 30패였던 카일 섀너한은 이 경기로 2번째 5점차 이상 역전 경기를 만들어냈다.

패커스는 나이너스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대이변을 만드나 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애런 존스의 러싱이 잘 통하면서 존스 혼자 108 러싱야드를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풀어나갔고, 조던 러브도 나이너스라는 강팀을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냈으나 첫 번째 인터셉션으로 빌미를 제공했고 더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서 앤더스 칼슨이 실축해 버리는 대형 사고[48]를 저지르며 더 도망가지 못한 채 역전을 당했다. 그나마 마지막 찬스를 살리려 했으나 러브가 나이너스의 강한 프레셔에 끝내 대처하지 못하고 또 다시 인터셉션을 던지며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다.

5.2.2. #4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vs #3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파일:NFL_Playoffs_Logo.png
2023 NFL Divisional Playoffs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15:00 (EST)
[49]
포드 필드 - 디트로이트, 미시간
관중: 66,201명
파일: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로고.svg 파일:NBC 로고.svg파일:NBC 로고 화이트 폰트.png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Buccaneers (#4) Lions (#3)
<rowcolor=#000> 23 (탈락) 31 (CC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TB 3 7 7 6 23
DET 3 7 7 14 31
}}}}}} ||
파일:2023NFLDR_TBvsDET.jpg
  • 프리뷰
올 시즌 6주차 경기의 리매치가 되었다. 당시에는 라이언스가 버커니어스를 20:6으로 이기면서 상위 시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았는데[50], 이번에는 컨퍼런스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동시에 2016년 전체 1픽 vs 2018년 전체 1픽의 대결이기도 하다.

만약 버커니어스가 승리할 경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며, 라이언스가 승리할 경우 1991년 이후 32년 만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파일:2023NFLDR_DET.jpg
  • 리뷰
전체 1픽간의 대결은 라이언스의 승리로 끝나며 베이에리어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다. 하프타임까지는 10:10으로 비기면서 벅스가 상대적으로 체급이 높은 라이언스를 묶어두는 데 성공했지만, 후반에 라이언스가 3드라이브 연속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2포제션차로 벌렸고 버커니어스는 막판 추격으로 원포제션까지 따라갔지만 마지막에 인터셉션을 던지면서 라이언스가 32년 만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다.[51]

라이언스는 제러드 고프가 287 패싱야드에 패스 성공률 69.8%으로 오늘도 턴오버 없는 깔끔한 경기를 치뤘으며, 자미르 깁스-데이비드 몽고메리 러닝백 듀오는 둘이 합쳐 108야드를 가져오면서 활약했다. 버커니어스는 베이커 메이필드가 349 패싱야드 패스 성공률 63.4%으로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초반과 경기 막판에 던진 인터셉션이 결국 발목을 잡으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6. 컨퍼런스 챔피언십

파일:AFC_Championship_Logo.png 파일:NFC_Championship_Logo.png
2023-24 NFL Conference Championship
<rowcolor=#fff> AFC NFC
1월 28일 15:00 |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1월 28일 18:30 |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KC (#3) BAL (#1) DET (#3) SF (#1)
17 10 31 34

6.1. AFC

6.1.1. #3 캔자스시티 치프스 vs #1 볼티모어 레이븐스

파일:AFC_Championship_Logo.png
2023 NFL Playoffs AFC Championship Game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15:00 (EST)
[52]
M&T 뱅크 스타디움 (볼티모어, 메릴랜드)
관중: 71,439명
파일:캔자스시티 치프스 로고.svg 파일:CBS 로고.svg파일:CBS 로고 화이트.svg 파일:볼티모어 레이븐스 로고.webp
Chiefs (#3) Ravens (#1)
<rowcolor=#000> 17 (SB 진출) 10 (탈락)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KC 7 10 0 0 17
BAL 7 0 0 3 10
}}}}}} ||
파일:2023NFLCC_KCvsBAL.jpg
  • 프리뷰
톰 브래디 이후 AFC의 양대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패트릭 마홈스라마 잭슨이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그것도 컨퍼런스 챔피언십에서 맞붙게 되었다. 라마와 레이븐스에게는 홈 어드밴티지가 있고, 마홈스와 치프스는 NFL 역대 2위인 6년 연속 컨퍼런스 챔피언십 진출 기록[53]에서 알 수 있듯 풍부한 큰 경기 경험이 강점이다. 또한 앤디 리드 vs 존 하버 두 감독의 사제 대결로도 관심을 끄는 경기이다.

다만 경기 전 치프스 입장에서 변수가 발생했는데, 바로 오라인의 에이스 조 튜니가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가슴 근육 부상을 당해 결장이 확정된 것. 이번 시즌 내내 도노반 스미스, 자완 테일러 양 태클들 모두 불안감을 보이는데다가 가드들이 주로 맞닥뜨리는 저스틴 마두비케-로콴 스미스-카일 해밀턴으로 이어지는 레이븐스의 중앙 수비 라인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치프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파일:2023NFLCC_KC.jpg
  • 리뷰
플레이오프의 치프스는 역시나 달랐다. 치프스가 다시 한번 슈퍼볼에 진출하며 4번째 롬바르디 트로피에 도전하게 되었다. 치프스 입장에서 오늘 경기는 공격의 승리보다는 수비의 승리인데, 라마 잭슨을 위시로 그 강력하다는 레이븐스의 러싱을 단 81야드로 막아냈으며, 특히 레이븐스에게 터치다운 단 하나만 허용한채 턴오버 3개를 창출하면서 치프스의 수비가 왜 리그 최고 수준인지 보여줬다. 공격도 못 한것이 아닌게 타임 포제션에서도 37분 30초를 가져가는 등 시간적으로도 완전히 레이븐스를 압도하며 레이븐스에게 공을 넘겨주지 많이 않았으며, 특히 켈시는 오늘 경기로 역대 플레이오프 가장 많은 캐치를 잡은 선수가 되었다.

반면 레이븐스는 또 다시 자신들의 장기인 러싱이 막히고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아는 바람에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하지 못 했다. 수비는 전반전에 17실점을 했음에도 후반전에는 단 한번도 레드존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라마를 비롯한 공격진이 수비가 만들어주는 기회들을 번번히 살리지 못 했다. 특히나 3쿼터 말미 라마가 제이 플라워스에게 빅 플레이를 성공시켰건만 턴팅으로 15야드를 잃고, 그 공격이 4쿼터로 넘어가서 제이 플라워스가 엔드존에 입성하나 싶더니 엔드존 앞에서 펌블을 범하는 바람에 한점도 못 얻고 돌아갔다. 이를 비롯해서 이 날 레이븐스 공격진에서만 펌블 2개, 인터셉션 1개 등 턴오버 3개가 나왔고, 플래그도 8번에 95야드를 내주면서 완전히 자멸했다.

6.2. NFC

6.2.1. #3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vs #1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파일:NFC_Championship_Logo.png
2023 NFL Playoffs NFC Championship Game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15:30 (PST)
[54]
리바이스 스타디움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관중: 71,824명
파일:디트로이트 라이언스 로고.svg 파일:FOX 로고.svg파일:FOX 로고 화이트.svg 파일: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로고.svg
Lions (#3) 49ers (#1)
<rowcolor=#000> 31 (탈락) 34 (SB 진출)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득점 현황 ]
Team 1Q 2Q 3Q 4Q Total
DET 14 10 0 7 31
SF 0 7 17 10 34
}}}}}} ||
파일:2023NFLCC_DETvsSF.jpg
  • 프리뷰
4년 만의 슈퍼볼 진출을 노리는 나이너스와 창단 첫 슈퍼볼 진출을 노리는 라이언스의 대결이다. 두 팀 모두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현 위치를 성공적으로 고수했고[55] 이 자리까지 이르게 되었다.

전력상 나이너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양 팀의 공격진이 상대 수비의 약점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웨폰들[56]을 보유하고 있기에 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임에는 의심이 없다.

참고로 라이언스가 승리해 첫 슈퍼볼 진출을 이룰 경우 NFC는 창설 이래로 소속팀 전원이 슈퍼볼 진출 경험을 보유한 컨퍼런스가 된다.[57]
파일:2023NFLCC_SF.jpg
  • 리뷰
나이너스가 17점차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30년간 들어올리지 못한 6번째 롬바르디 트로피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떠나게 되었다. 사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완전한 라이언스의 극우세였는데, 경기 초반부터 러싱으로 나이너스의 수비진을 완전히 압도를 하면서 터치다운 3개에 필드골까지 더해 24득점을 기록했고, 나이너스는 제이크 무디가 필드골 실축한 뒤 다음 드라이브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인터셉션으로 다시 분위기를 넘겨주면서 전반전을 24-7로 압도를 하며 경기를 마쳤다. 실제로 후반전 시작할 때도 나이너스가 필드골에 그치고, 라이언스가 다시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며 득점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경기는 라이언스 쪽으로 기울고...

이 때 라이언스가 4th & 3가 됐는데 상대의 숨통을 끊겠다고 고포잇을 시도했다가 조시 레이놀즈의 드랍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곧바로 브랜든 아이육헬멧 드리블 캐치[58]가 되면서 레드존에 입성하고 곧바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나이너스로 넘어가기 시작하더니 돌아온 라이언스의 공격에서 자미르 깁스가 펌블을 하는 바람에 아예 동점까지 만들어 버린다.

이 시점에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가버린 라이언스는 이후 추가 필드골까지 허용하며 기어코 역전에 성공하지만 다시 상대 진영으로 진입하며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나왔으나 댄 캠벨 감독이 4th & 3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또 고포잇을 시도했다가 또 실패를 하는 바람에[59] 동점에 실패하고 이후 브록 퍼디크리스찬 맥카프리의 빅플레이가 나오면서 나이너스가 완전히 경기를 잡아버린다. 라이언스는 뒤늦게 터치다운을 하며 추격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60].

나이너스는 또 다시 탈락할 위기에서 브록 퍼디가 상대가 주는 기회를 잘 받아먹고 침착하게 운영한 덕분에 대역전극을 만들어냈으며, 특히나 퍼디가 위기일 때 만들어낸 QB 러싱 덕분에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돌아온 디보 새뮤얼이 89야드, 브랜든 아이육이 단 3번의 캐치로 68야드를 만들어내며 대활약했다.

반면 라이언스는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리수를 두다가 창단 첫 슈퍼볼 진출을 놓치고 말았다. 특히나 댄 캠벨 감독의 시즌 내내 비판거리였던 무지성 고포잇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드러났는데, 4쿼터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포잇으로 인해 캠벨을 경질하라는 소수의 여론도 나올 정도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61]. 이 고포잇으로 인해 데이비드 몽고메리-자미르 깁스 듀오의 138야드 전진도 전부 묻혀버렸으며[62], 제러드 고프 역시 잘하다가 4쿼터에 패스가 점점 빗나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스템 QB라는 오명을 떨치지 못했다. 물론 그동안 라이언스의 성적을 생각하면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63].

7. 이야깃거리


[1] 마지막으로 디트로이트가 지구우승을 차지했던 해에는 팀의 레전드인 배리 샌더스가 재적하고 있었고, 디비전이 동서남북이 아닌 동남중 3개의 디비전으로 나눠져 있던 시절이다. 즉 2002 시즌 4개 지구로 재편된 이후에는 처음 지구우승을 한 것이다.[2] 그러나 정작 15주차 경기에서 카우보이스는 빌스를 상대로 영혼까지 털리면서 지구 우승 경쟁에서 타격을 입게 되었다.[3] 한국 시간 1월 16일 화요일 06:30[4] 원래 1월 14일 일요일 13:00 (EST) 경기였는데, 현지 기상 상태 악화로 인해 연기됨.[5] 실제로 빌스는 2022 시즌 11주차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홈 경기를 뉴욕 북서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홈에서 치르지 못하고 포드 필드에서 치른 적이 있다.[6] 애초에 클리블랜드는 피츠버그에 더 가까운 도시이기 때문에 홈 팀인 빌스 입장에서는 경기장 변경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7] 그나마 햄스트링이 올라온 다리가 자신이 사용하는 오른쪽이 아닌 왼쪽이라서 아예 못 차진 않았지만 왼발로 도약을 할 수가 없어 멀리 차진 못 했다.[8] 한국 시간 1월 14일 일요일 10:10[9] 올해 정규시즌에 두 팀간의 경기는 있었지만 해당 경기는 독일에서 치러졌다.[10] 치프스 역사상 가장 추웠던 경기는 1983년 12월 18일 덴버 브롱코스와의 홈 경기로, 당시 기온은 영하 18도(화씨 0.5도)까지 내려갔다. 돌핀스 역사상 가장 추웠던 경기는 2008년 12월 21일 캔자스시티 치프스 원정으로, 당시 기온은 영하 12도(화씨 10도)까지 내려갔다.[11] 리그 역사상으로도 4번째로 가장 추운 경기다. 가장 추웠던 경기는 일명 Ice Bowl이라고 불리는 1967 NFL 챔피언십 경기(당시 -25도, 화씨 -13도), 2위는 1981 AFC 챔피언십 경기(당시 -23도, 화씨 -9도), 3위는 2015 NFC 와일드카드 게임 시애틀 시호크스 vs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경기(당시 -21도, 화씨 -6도)다. 참고로 5위 기록은 2008 NFC 챔피언십 경기(당시 -18도, 화씨 -1도)다.[12] 참고로 NFL 역대 두번째 추운 경기로 기록된 1981 AFC 챔피언십 경기는 사연이 좀 있는데 당시 플레이오프에 오른 샌디에이고 차저스는 디비전 경기를 마이애미에서 원정경기로 치렀는데 마이애미는 미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탓에 겨울임에도 여름 날씨로 유명한 곳이라 경기 후 탈수와 탈진으로 고생해야 했다. 그랬는데 불과 다음 경기를 강추위가 예고된 신시내티에서 치르게 되었으니 차저스 입장에선 극과 극의 경험을 하게 된 셈이다. 실제로 당시 경기를 치렀던 차저스의 쿼터백이었던 댄 파우츠와 타이트 엔드였던 켈렌 윈슬로의 증언에 따르면 추위 때문에 경기에 상당히 애를 먹었고 나름대로 홈그라운드 잇점을 먹고 들어온 뱅갈스에게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증언했다.[13] 투아는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은 하와이, 대학 시절을 보낸 곳은 앨라배마, 선수 생활을 보낸 곳은 마이애미로 모두 따뜻한 지역에서만 보냈다. 보통 따뜻한 남부 지역 팀 선수들이 이런 경향을 띄는데, 투아는 학창시절도 따뜻한 곳에서 보낸지라 이런게 더 심하다.[14] 한국 시간 1월 14일 일요일 06:30[15] 이 날 오라인이 스트라우드를 잘 지켜준 덕에 스트라우드가 편하게 던질 환경을 만들어 줬으며, 이 덕분에 스트라우드 역시 쌕을 단 한번도 안 당했다. 특히나 레프트 태클 래러미 턴실마일스 개럿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16] 만 22세 105일. 기존 기록은 마이클 빅의 만 22세 192일이다.[17] 당시 스트라우드는 뇌진탕 프로토콜을 통과하지 못해 결장했다.[18] 한국 시간 1월 15일 월요일 06:30[19]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당시 평균 연령이 만 25세 207일이다.[20] 오늘 승리로 AT&T 스타디움 개장 이후 6전 전승을 달리게 되었다. 정규시즌에 3전 전승, 플레이오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고. 패커스의 가장 최근 우승인 슈퍼볼 XLV 우승도 여기서 달성했다.[21] 조던 러브가 패싱 TD 3개를 만들었고, 애런 존스가 러싱 TD 3개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다넬 새비지가 픽식스까지 만들어냈다. 러브는 덕분에 이 경기에서 퍼펙트 패서레이팅인 158.3을 달성했다.[22] 이중에서 가장 압권은 조던 러브의 타이트 엔드인 루크 머스그레이브로 이어진 3쿼터때의 38야드짜리 터치다운이었다. 주변에 수비수가 없어서 TV 중계 카메라가 농담이 아니란걸 보여준다고 일부러 줌아웃 한채로 보여줬을 정도.#[23] 상대도 역시 XP 하나를 놓치긴 했다. 그나마 따라갈 기회가 남아서 2pt 컨버전을 시도해 성공했으나 파울을 2개나 범해 날려먹고 뒤에서 차다 실패한 거긴 하지만.[24] 경기 당일 기준 평균 연령이 만 25세 214일이다.[25] 한 지역 뉴스에서 현장 인터뷰를 한 어느 팬은 ‘벨리칙 선임(Hire Belichick)’이란 문구를 자신의 핸드폰에 붙인 모습을 보였다.[26] 여담으로 카우보이스는 마지막 슈퍼볼 우승이었던 1995년 이후로 거둔 플레이오프 성적이 5승 13패인데다 이는 리그 4번째로 최악인 성적이다.[27] 한국 시간 1월 15일 월요일 10:15[28] 특히 램스의 마지막 드라이브에서 램스가 필드골 레인지에 들어온 상황이었으나 여기서 에이단 허친슨롭 헤븐스타인을 뚫고 들어가면서 홀딩 페널티를 유도한 뒤 램스 공격진을 필드골 레인지 밖으로 밀어냈고, 이후 공격에서 매튜 스태포드푸카 나쿠아에게 패스를 던졌으나 캐머런 서튼이 경합 끝에 막아낸 덕분에 펀트를 유도했다. 그리고 돌아온 드라이브에서 제러드 고프가 퍼스트 다운을 두번 갱신하며 경기를 끝냈다.[29]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승리인 만큼 환호하는 팬들은 물론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많았다. 특히나 20대에 시즌티켓을 구매해서 66년째 시즌티켓 홀더를 유지하며 라이언스의 전성기와 암흑기를 모두 본 올해 만 89세의 노인은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도 눈물을 흘렸는데, 특히 테일러 데커, 조나 잭슨, 프랭크 래그나우, 그램 글래스고 등 라이언스의 암흑기를 모두 경험한 주전 오라인들은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30] 다음 날 열리는 필라델피아 이글스탬파베이 버커니어스 경기의 승자가 디트로이트로 오게 된다.[31] 정규시즌 막판에 디트로이트가 댈러스에게 승리를 거둔 듯 싶었지만, 석연찮은 심판의 판정으로 인해 투포인트 컨버전이 페널티로 취급되고 결국 이로 인해 패배하면서 디트로이트는 2시드를 댈러스에게 내줘야 했다. 하지만 결국 댈러스가 충격패를 당하고 디트로이트가 승리를 거두면서 2시드였으면 받았을 혜택인 2연속 홈경기를 어쨌건 쟁취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라시드 월리스의 명언인 ball don't lie[64]가 증명되었다는 반응이 많다.[32] 한국 시간 1월 16일 화요일 10:15[33] 특히 압권은 17주차 경기였던 애리조나 카디널스전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31:35로 패했다.[34] 공식적으로는 부상 결장이지만, 이글스와 관계된 모든 팔로우를 끊고 sns를 닫아버린 것으로 봐서는 라커룸 문제 때문에 못나온 것이다.[35] 엔드존 근처에서 공격을 시도하려다가 오픈된 리시버가 없어 계속 공을 들고있는 와중에 벅스의 디라인이 달려들어 엔드존에서 쌕을 시도했고, 허츠는 급하게 볼을 버렸지만 스크리미지 라인도 못 벗어나고 리시버도 없어 인텐셔널 그라운딩 반칙을 허용했다. 엔드존 안에서 인텐셔널 그라운딩 반칙을 범할 경우 세이프티로 처리된다.[36] 본래 2022시즌 이후 은퇴하려 했으나, 이글스와 1년 연장 계약을 맺고 올해도 주전으로 뛰었다.[37] 이에 따라 빌스가 올라오면 치프스 vs 빌스 경기가, 스틸러스가 올라오면 스틸러스 vs 레이븐스 경기가 일요일 저녁에 펼쳐진다.[38] 한국 시간 1월 21일 일요일 06:30[39] 참고로 MVP를 받은 2019 시즌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365 패싱야드에 143 러싱야드를 기록했는데, 패스 성공률이 52%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패스가 강제됐기 때문에 패싱야드가 뻥튀기된 것이다. 실제로 이날 라마는 인터셉션 2개에 펌블 1개를 기록했다.[40] 1970 시즌 당시 볼티모어 콜츠가 AFC 전체 1위 성적을 낸 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벵골스에게 승리한 이후 상대 브라켓 승리팀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한 뒤 슈퍼볼까지 우승을 거머쥔 바가 있었다.[41] 한국 시간 1월 22일 월요일 08:30[42] 마홈스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애로헤드 외 다른 경기장에서 치른 건 3번의 슈퍼볼 뿐이며, 슈퍼볼 LV 당시 슈퍼볼 개최 경기장은 상대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홈구장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이었기에 엄밀히 말하면 2번째 플레이오프 원정 경기라고도 할 수 있다.[43] 처음에 딕스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펌블을 범했지만, 달튼 킨케이드가 공을 사이드라인으로 쳐낸 덕분에 Illegal Bat, 그러니까 고의적인 쳐내기로 인한 다운 소모 및 10야드 페널티만 나왔을 뿐 턴오버는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 앨런이 달리다가 다시 한 번 펌블을 범했지만 이번에도 킨케이드가 쳐낸 뒤 펌블을 보고 바로 달려온 OT 스펜서 브라운이 펌블 리커버리에 성공했다.[44] 짓궂게도 당시 노우드가 와이드 라이트(Wide Right) 실축을 범했던 것처럼 이번 역시 와이드 라이트 실축이었다. 배스 역시 사이드라인에 털썩 주저앉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경기 종료 직전에 성난 빌스 팬들이 배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붓자 앨런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면서 배스에게 어깨동무를 해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잡혔다.[45] 한편 당시 이 경기를 중계하던 쿠팡플레이 한국 중계진은 배스가 실축을 하면서 샤우팅을 질렀는데, 이 샤우팅 콜이 현지 중계 콜보다 반응이 좋아 되려 역수출되었다.# 얼마나 반응이 좋았으면 "저 한국인이 로모 대체하면 안 됨?"이라는 댓글도 올라왔을 정도. 참고로 당시 한국 중계진은 이인환 캐스터와 유튜버 이요셉이었다.[46] 한국 시간 1월 21일 일요일 10:15[47] 애런 로저스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로저스 시절에 그린베이는 포스트시즌에서 나이너스를 상대로 전패를 기록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브렛 파브 시절에는 그린베이가 나이너스를 압도하는 성적(8승 1패)을 내면서 천적 관계를 형성했다.[48] 칼슨은 루키인 것을 감안해도 정규시즌 동안 필드골 성공률이 81%, XP 성공률도 87%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실축이 꽤 많은 키커인데, 하필 제일 중요한 상황에서 실축하는 바람에 대다수의 패커스 팬들은 칼슨을 빨리 키커에서 자르라는 성토를 보내고 있다.[49] 한국 시간 1월 22일 월요일 05:00[50] 당시 무패 중이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필라델피아 이글스가 각각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뉴욕 제츠에게 일격을 맞아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현재 나이너스는 컨퍼런스 1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했지만, 이글스는 버커니어스에게 패배해 디비전 라운드 진출을 이뤄내지 못하고 탈락했다.[51] 얄궂은 게 올 시즌 17주차 경기에서 자신들을 패퇴시킨 후 지구 우승으로 2번 시드를 획득하여 플레이오프에 오른 댈러스 카우보이스그린베이 패커스를 상대로 형편없는 경기를 펼친 나머지 32:48로 참패했고, 카우보이스는 마지막 슈퍼볼 우승 연도인 1995년 이후 무려 28년 동안 컨퍼런스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지만 라이언스는 32년 만의 컨퍼런스 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냈다는 것이다.[52] 한국 시간 1월 29일 월요일 05:00[53] 참고로 1위는 톰 브래디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8년(2011~2018)이다.[54] 한국 시간 1월 29일 월요일 08:30[55] 시즌 초반 무서운 기세로 컨퍼런스 1번 시드 자리를 노리던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시즌 말미에 곤두박질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56] 라이언스는 나이너스 수비의 약점인 런 디펜스를 확실히 공략할 수 있는 리그 최고의 오라인과 러닝백을 보유하고 있고, 나이너스는 라이언스 수비의 약점인 세컨더리 수비를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리그 최고의 리시버진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로스앤젤레스 램스는 와일드카드에서 고공 폭격으로 라이언스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여 라이언스를 사세까지 밀어붙였고, 그린베이 패커스도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애런 존스의 러싱으로 나이너스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해 나이너스를 사세까지 밀어붙였다.[57] AFC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잭슨빌 재규어스, 휴스턴 텍산스가 한 번도 슈퍼볼에 진출한 적이 없다.[58] 같이 경합했던 킨들 빌도어가 인터셉션을 하려고 캐치를 시도했는데, 이게 헬멧을 맞고 나오면서 이걸 아이육이 받았고, 이걸 들고 엔드존으로 입성했다. 나중에 빌도어가 아이육이 캐치하는 순간 컨택이 있어 터치다운은 무산됐지만 경기의 모멘텀이 완전히 넘어간 장면이 되었더,[59] 당시 남은 시간은 8분 정도로, 이 공격에서 필드골을 차면 동점이 되기 때문에 다음 수비에서 점수를 허용하더라도 언제든지 동점 내지 역전까지 만들 수 있었으나 이 공격 실패로 투포제션으로 벌어질 가능성을 줘버렸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수비에서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캠벨 감독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60] 라이언스가 마치막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후의 잔여시간은 1분 남칫한 시간이었다.[61] 물론 라이언스가 캠벨을 경질할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신중한 플레이를 해야 할 시점에 무모한 도전을 택한 것만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62] 사실 나이너스의 수비는 이 듀오의 러싱어택에 대책이 없었다.[63] 더구나 라이언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로 조차 여겨지지 않았던 팀인데다 유력 후보들이던 필라델피아 이글스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몰락과 비교해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면서 지구 우승을 거뒀고 챔피언십 게임에까지 진출했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칭찬을 받아야함은 부인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