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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 ||||||||||
<nopa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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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7px -12px" | 2022년 8월 28일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 → | 2024년 8월 18일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 → | 미정 제2차 정기전국당원대회 | }}} | ||||
장소 | KSPO DOME・SK핸드볼경기장 | |||||||||
선출 대상 | 당대표 최고위원 5인 | |||||||||
방식 | 본선: 대의원 투표(14%)[1], 권리당원 투표(56%), 일반국민 여론조사(30%) 예비경선: 중앙위원 투표(50%), 권리당원 투표(당대표 예비경선 25%, 최고위원 예비경선 50%), 일반국민 여론조사(당대표 예비경선 25%, 최고위원 예비경선 0%) | |||||||||
링크 | (블루페스티벌) | |||||||||
당선인 | ||||||||||
당대표 이재명 | ||||||||||
<rowcolor=#fff> 최고위원 김민석 | 최고위원 전현희 | 최고위원 한준호 | 최고위원 김병주 | 최고위원 이언주 |
[Clearfix]
1. 개요
당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2024년 8월 18일[2]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이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제7기 지도부는 2026년 6월 3일로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휘한다.
2. 쟁점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4월 10일에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연합 포함 175석으로 여유롭게 압승하면서 2024년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총선을 지휘했던 이재명 전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이 확정되면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초로 전당대회를 거쳐 선출된 당수 가운데 첫 연임 사례를 기록한다.[3]이재명 의원이 당대표 경선 내내 대세론을 형성했던 가운데, 최고위원 경선은 후보들 간 순위가 여러 번 뒤바뀌면서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3. 일정
===# 지역 합동연설회 #===
제주 | |
인천 | |
강원 | |
대구·경북 | |
울산 | |
부산 | |
경남 | |
충남 | |
충북 | |
전북 | |
광주 | |
전남 | |
경기 | |
대전·세종 | |
서울 | |
3.1. TV 토론회
'''{{{#FFF 더불어민주당 제1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FFF 더불어민주당 제2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FFF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FFF 더불어민주당 제3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FFF 더불어민주당 제4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FFF 더불어민주당 제5차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4px; border-radius: 9px; background: #fff; font-size: .8em; margin-top:-10px;" | |
4. 최종 후보
4.1. 당대표
4.1.1. 김지수 (원외)
<colbgcolor=#152484> 1 | 김지수 |
출생 | 1986년 2월 10일 ([age(1986-02-10)]세) |
현직 |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 |
슬로건 | 민주당이 이기는 길 미래가 온다! |
하지만 여시재 활동 이력[4]과 청년 원외인사라는 점이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4.1.2. 김두관 (재선, 원외)
<colbgcolor=#152484> 2 | 김두관 (金斗官) |
출생 | 1959년 4월 10일 ([age(1959-04-10)]세) 경상남도 남해군 |
현직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을 지역위원장 |
슬로건 | 오직 대한민국! 오로지 민주당! |
그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양산시 을에서 3선을 노렸으나 웅상지역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고 김태호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 게다가 김두관 역시 나름대로 경상도에서는 거물 정치인이고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이재명에 비하면 중량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 어려운 경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당원들이 주로 참여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비하 논란이 터지며 더욱 어려운 전당대회가 될것이 보인다.
2024년 7월 9일, 출마를 선언했다. #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 발전, 다양성 등을 강조하며 어대명, 단독 주자 경선은 안된다며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
4.1.3. 이재명 (재선)
<colbgcolor=#152484> 3 | 이재명 (李在明) |
출생 | 1963년 12월 8일[9] ([age(1964-12-22)]세) 경상북도 안동시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계양구 을) |
슬로건 |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
민주당의 당헌당규 상 대선 경선에 출마하는 사람은 선거일 기준 1년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지만, 당 대표의 사퇴 시한을 당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당규 개정이 이뤄지면서 2026년 지방선거까지 당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10]
이후 연임을 결심해 7월 초 사퇴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친명 당대표 출마 후보군[11]이 적어질 가능성이 크다.
6월 21일 최고위원회의를 끝으로 사퇴해 연임 도전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 다만 이 대표 본인은 아직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6월 24일,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출마를 위해 당대표직을 사임하였다.#
7월 10일, 공식적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였다. 선언문은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대신 '국가가 소득·주거·금융·의료·교육·에너지·통신 등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에너지 고속도로(AI기반 지능형 전력망) 건설', '2035년까지 주4일제 도입' 등 통치 비전을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4.2. 최고위원
4.2.1. 김병주 (재선)
<colbgcolor=#152484> 1 | 김병주 (金炳周) |
출생 | 1962년 2월 7일 ([age(1962-02-07)]세) 경상북도 예천군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남양주시 을) |
슬로건 | 민생·민주·평화 수호 사령관 김병주는 지킵니다! |
4.2.2. 강선우 (재선)
<colbgcolor=#152484> 2 | 강선우 (姜仙祐) |
출생 | 1978년 6월 2일 ([age(1978-06-02)]세) 대구광역시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강서구 갑) |
슬로건 | 김건희 정권을 무너트릴 먹사니스트 |
4.2.3. 정봉주 (초선, 원외)
<colbgcolor=#152484> 3 | 정봉주 (鄭鳳株) |
출생 | 1960년 7월 2일 ([age(1960-07-02)]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
현직 |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
슬로건 | 이명박 끝장낸 정봉주가 윤석열을 탄핵하겠습니다! |
최고위원 득표 1, 2위를 다투던 도중 박원석 측에서 "정봉주가 사석에서 이재명을 비판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고 발언했다"고 주장을해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민주당의 암덩어리인 이재명팔이 세력을 뿌리 뽑겠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4.2.4. 민형배 (재선)
<colbgcolor=#152484> 4 | [[민형배|{{{#FFF 민형배 (閔馨培)[12]炯培로 기재되어 있다.]}}}]] |
출생 | 1961년 6월 15일 ([age(1961-06-15)]세) 전라남도 해남군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광주 광산구 을) |
슬로건 | 정치검찰 해체, 윤석열독재 퇴출 민형배가 앞장서겠습니다 |
4.2.5. 김민석 (4선)
<colbgcolor=#152484> 5 | 김민석 (金民錫) |
출생 | 1964년 5월 29일 ([age(1964-05-29)]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을) |
슬로건 | 확실한 집권플랜 강력한 최고위원 |
4.2.6. 이언주 (3선)
<colbgcolor=#152484> 6 | 이언주 (李彦周) |
출생 | 1972년 11월 8일 ([age(1972-11-08)]세) 부산광역시 영도구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용인시 정) |
슬로건 | 전진하는 민주당, 전진하는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갑시다! |
4.2.7. 한준호 (재선)
<colbgcolor=#152484> 7 | 한준호 (韓俊鎬) |
출생 | 1974년 2월 20일 ([age(1974-02-20)]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고양시 을) |
슬로건 | 언론개혁을 위한 창 민주당의 든든한 방패! |
4.2.8. 전현희 (3선)
<colbgcolor=#152484> 8 | 전현희 (全賢姬) |
출생 | 1964년 11월 4일 ([age(1964-11-04)]세) 경상남도 통영시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서울 중구·성동구 갑) |
슬로건 | 정권과 맞짱뜬 투사! 국민과 민주당을 지키는 수석변호인 |
==# 예비경선 컷오프 #==
===# 최고위원 후보 #===
====# 김지호 (원외) #====
<colbgcolor=#152484> | 김지호 |
출생 | 1976년 2월 26일 ([age(1976-02-26)]세) 서울특별시 |
현직 |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슬로건 |
====# 박완희 (재선 청주시의원) #====
<colbgcolor=#152484> | 박완희 (朴完熙) |
출생 | 1973년 12월 10일 ([age(1973-12-10)]세) |
현직 | 충청북도 청주시의회의원 |
슬로건 |
====# 박진환 (원외) #====
<colbgcolor=#152484> | 박진환 (朴進煥) |
출생 | 1984년 2월 20일 ([age(1984-02-20)]세) |
현직 |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 |
슬로건 |
====# 이성윤 (초선) #====
<colbgcolor=#152484> | 이성윤 (李盛潤) |
출생 | 1962년 1월 6일 ([age(1962-01-06)]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전북 전주시 을) |
슬로건 |
원내후보중에서는 유일하게 컷오프 되었다
====# 최대호 (3선 안양시장) #====
<colbgcolor=#152484> | 최대호 (崔大鎬) |
출생 | 1958년 6월 10일 ([age(1958-06-10)]세) 전라남도 해남군 |
현직 | 경기도 안양시장 |
슬로건 |
5. 여론조사
5.1. 당대표
5.1.1. 예비경선 이전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13], 2024년 7월 8~9일[오차범위_±3.1%P] | |||
전체 |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 지지후보 없음 | 잘 모름 |
이재명 | 김두관 | ||
44.9% | 37.8% | 16.4% | 0.9% |
민주당 지지층 |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 지지후보 없음 | 잘 모름 |
이재명 | 김두관 | ||
87.7% | 9.9% | 2.4% | 0% |
5.1.2. 예비경선 이후
5.2. 최고위원
6. 투표율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율 | |||||
<rowcolor=#373a3c,#ddd> 발표일 | 지역 | 총 선거인 수 | 유효 투표자 수 | 총 투표율 | |
7월 20일 | 제주 | 31,921 | 5,869 | 18.39% | |
인천 | 42,403 | 16,013 | 37.76% | ||
7월 21일 | 강원 | 27,049 | 5,911 | 21.85% | |
대구 | 11,123 | 5,809 | 52.23% | ||
경북 | 12,149 | 5,807 | 47.80% | ||
7월 27일 | 울산 | 16,286 | 5,455 | 33.50% | |
부산 | 29,785 | 12,530 | 42.07% | ||
경남 | 35,126 | 12,336 | 35.12% | ||
7월 28일 | 충남 | 50,932 | 12,762 | 25.06% | |
충북 | 30,648 | 9,306 | 30.32% | ||
8월 3일 | 전북 | 당대표 | 151,162 | 30,662 | 20.28% |
최고위원 | 35,210 | 23.29% | |||
8월 4일 | 광주 | 102,925 | 26,033 | 25.29% | |
전남 | 155,842 | 36,112 | 23.17% | ||
8월 10일 | 경기 | 272,757 | 97,304 | 35.67% | |
8월 11일 | 대전 | 30,330 | 9,278 | 30.59% | |
세종 | 7,547 | 3,054 | 40.57% | ||
8월 17일 | 서울 | 210,921 | 77,680 | 36.83% | |
재외국민 | 1,253 | 731 | 58.34% | ||
8월 18일 | ARS 투표[ARS] | ||||
권리당원 투표율 | 1,222,104 | 515,511 | 42.18% | ||
파란색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 빨간색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 | |||||
7. 결과
7.1. 당대표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 | |||
<rowcolor=#373a3c,#ddd> 기호 | 이름 | 득표율 | 순위 |
<rowcolor=#373a3c,#ddd> 비고 | |||
1 | 김지수(金民錫) | 2.48% | 3위 |
낙선 | |||
2 | 김두관(金斗官) | 12.12% | 2위 |
낙선 | |||
3 | 이재명(李在明) | 85.40% | 1위 |
당선 |
7.1.1. 지역별 세부 결과
||<-6><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 지역별 세부 결과 (권리당원) ||
당대표 선거 지역별 세부 결과 (권리당원) ||
발표일 | 지역 | 1 김지수 | 2 김두관 | 3 이재명 | 선거인단 수 |
7월 20일 | 제주 | 146 (2.49%) | 881 (15.01%) | 4,842 (82.50%) | 31,921 (참여 5,869) |
인천 | 136 (0.85%) | 861 (5.48%) | 15,016 (93.77%) | 42,403 (참여 16,013) | |
합산 | 282 (1.29%) | 1,742 (7.96%) | 19,858 (90.75%) | 74,324 (참여 21,882) | |
7월 21일 | 강원 | 64 (1.08%) | 526 (8.90%) | 5,321 (90.02%) | 27,049 (참여 5,911) |
대구 | 44 (0.76%) | 262 (4.51%) | 5,503 (94.73%) | 11,123 (참여 5,809) | |
경북 | 48 (0.83%) | 302 (5.20%) | 5,457 (93.97%) | 12,149 (참여 5,807) | |
합산 | 438 (1.11%) | 2,832 (7.19%) | 36,139 (91.70%) | 124,645 (참여 39,409) | |
7월 27일 | 울산 | 74 (1.36%) | 441 (8.08%) | 4,940 (90.56%) | 16,286 (참여 5,455) |
부산 | 111 (0.89%) | 882 (7.04%) | 11,537 (92.08%) | 29,785 (참여 12,530) | |
경남 | 137 (1.11%) | 1,439 (11.67%) | 10,760 (87.22%) | 35,126 (참여 12,336) | |
합산 | 760 (1.09%) | 5,594 (8.02%) | 63,376 (90.89%) | 205,842 (참여 69,730) | |
7월 28일 | 충남 | 234 (1.83%) | 1,186 (9.29%) | 11,342 (88.87%) | 50,932 (참여 12,762) |
충북 | 139 (1.49%) | 893 (9.60%) | 8,274 (88.91%) | 30,648 (참여 9,306) | |
합산 | 1,133 (1.23%) | 7,673 (8.36%) | 82,992 (90.41%) | 287,422 (참여 91,798) | |
8월 3일 | 전북 | 579 (1.89%) | 4,084 (13.32%) | 25,999 (84.79%) | 151,162 (참여 30,662) |
합산 | 1,712 (1.40%) | 11,757 (9.60%) | 108,991 (89.00%) | 438,584 (참여 122,460) | |
8월 4일 | 광주 | 475 (1.82%) | 3,791 (14.56%) | 21,767 (83.61%) | 102,925 (참여 26,033) |
전남 | 674 (1.87%) | 5,654 (15.66%) | 29,784 (82.48%) | 155,842 (참여 36,112) | |
합산 | 2,861 (1.55%) | 21,202 (11.49%) | 160,542 (86.97%) | 697,351 (참여 184,605) | |
8월 10일 | 경기 | 1,219 (1.25%) | 5,329 (5.48%) | 90,756 (93.27%) | 272,757 (참여 97,304) |
합산 | 4,080 (1.45%) | 26,531 (9.41%) | 251,298 (89.14%) | 970,108 (참여 281,909) | |
8월 11일 | 대전 | 143 (1.54%) | 710 (7.65%) | 8,425 (90.81%) | 30,330 (참여 9,278) |
세종 | 48 (1.57%) | 251 (8.22%) | 2,755 (90.21%) | 7,547 (참여 3,054) | |
합산 | 4,271 (1.45%) | 27,492 (9.34%) | 262,478 (89.21%) | 1,007,985 (참여 294,241) | |
8월 17일 | 서울 | 1,012 (1.3%) | 4,871 (6.27%) | 71,797 (92.43%) | 210,921 (참여 77,680) |
재외국민 | 0 (0%) | 6 (0.82%) | 725 (99.18%) | 1,253 (참여 731) | |
합산 | 5,283 (1.42%) | 32,369 (8.69%) | 335,000 (89.9%) | 1,220,159 (참여 372,652) | |
8월 18일 | ARS 투표[ARS] | 3,903 (2.73%) | 19,563 (13.69%) | 119,393 (83.57%) | - (참여 142,859) |
권리당원 전체 합산 결과 | 9,186 (1.78%) | 51,932 (10.07%) | 454,393 (88.14%) | 1,222,104 (참여 515,511) |
||<-6><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 대의원 투표 세부 결과 ||
당대표 선거 대의원 투표 세부 결과 ||
분류 | 1 김지수 | 2 김두관 | 3 이재명 | 선거인단 수 | |
전국 대의원 | 520 (4.00%) | 2,786 (21.43%) | 9,693 (74.57%) | 17,416 (참여 13,190) | |
재외국민 대의원 | 2 (1.05%) | 4 (2.09%) | 185 (96.86%) | ||
대의원 전체 합산 결과 | 522 (3.96%) | 2,790 (21.15%) | 9,878 (74.89%) |
||<-6><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선거 최종 결과 ||
당대표 선거 최종 결과 ||
분류 | 1 김지수 | 2 김두관 | 3 이재명 | 반영 비율 | |
권리당원 | 9,186 (1.78%) | 51,932 (10.07%) | 454,393 (88.14%) | 56% | |
대의원 | 522 (3.96%) | 2,790 (21.15%) | 9,878 (74.89%) | 14% | |
국민 여론조사 | 3.11% | 11.72% | 85.18% | 30% | |
최종 결과 | 2.48% | 12.12% | 85.40% | 100% |
7.2. 최고위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 | |||
<rowcolor=#373a3c,#ddd> 기호 | 이름 | 득표율 | 순위 |
<rowcolor=#373a3c,#ddd> 비고 | |||
1 | 김병주(金炳周) | 13.08% | 4위 |
당선 | |||
2 | 강선우(姜仙祐) | 5.62% | 8위 |
낙선 | |||
3 | 정봉주(鄭鳳株) | 11.70% | 6위 |
낙선 | |||
4 | 민형배(閔馨培) | 9.05% | 7위 |
낙선 | |||
5 | 김민석(金民錫) | 18.23% | 1위 |
당선 | |||
6 | 이언주(李彦周) | 12.30% | 5위 |
당선 | |||
7 | 한준호(韓俊鎬) | 14.14% | 3위 |
당선 | |||
8 | 전현희(全賢姬) | 15.88% | 2위 |
당선 |
7.2.1. 지역별 세부 결과
||<-11><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 지역별 세부 결과 (권리당원) ||
최고위원 선거 지역별 세부 결과 (권리당원) ||
발표일 | 지역 | 1 김병주 | 2 강선우 | 3 정봉주 | 4 민형배 | 5 김민석 | 6 이언주 | 7 한준호 | 8 전현희 | 선거인단 수 |
7월 20일 | 제주 | 1,535 (13.08%) | 917 (7.81%) | 2,237 (19.06%) | 823 (7.01%) | 1,547 (13.18%) | 1,408 (12.00%) | 1,419 (12.09%) | 1,852 (15.78%) | 31,921 (참여 5,869) |
인천 | 5,279 (16.48%) | 1,994 (6.23%) | 7,383 (23.05%) | 2,027 (6.33%) | 3,909 (12.21%) | 4,037 (12.61%) | 3,230 (10.09%) | 4,167 (13.01%) | 42,403 (참여 16,013) | |
합산 | 6,814 (15.57%) | 2,911 (6.65%) | 9,620 (21.98%) | 2,850 (6.51%) | 5,456 (12.47%) | 5,445 (12.44%) | 4,649 (10.62%) | 6,019 (13.75%) | 74,324 (참여 21,882) | |
7월 21일 | 강원 | 2,144 (18.14%) | 757 (6.40%) | 2,403 (20.33%) | 631 (5.34%) | 1,475 (12.48%) | 1,435 (12.14%) | 1,218 (10.30%) | 1,759 (14.88%) | 27,049 (참여 5,911) |
대구 | 1,834 (15.79%) | 1,031 (8.87%) | 2,579 (22.20%) | 643 (5.53%) | 1,553 (13.37%) | 1,347 (11.59%) | 1,177 (10.13%) | 1,454 (12.52%) | 11,123 (참여 5,809) | |
경북 | 1,950 (16.79%) | 808 (6.96%) | 2,476 (21.32%) | 708 (6.10%) | 1,442 (12.42%) | 1,457 (12.55%) | 1,162 (10.01%) | 1,611 (13.87%) | 12,149 (참여 5,807) | |
합산 | 12,742 (16.17%) | 5,507 (6.99%) | 17,078 (21.67%) | 4,832 (6.13%) | 9,926 (12.59%) | 9,684 (12.29%) | 8,206 (10.41%) | 10,843 (13.76%) | 124,645 (참여 39,409) | |
7월 27일 | 울산 | 1,433 (13.13%) | 621 (5.69%) | 1,757 (16.10%) | 653 (5.99%) | 2,188 (20.05%) | 1,334 (12.23%) | 1,401 (12.84%) | 1,523 (13.96%) | 16,286 (참여 5,455) |
부산 | 3,198 (12.76%) | 1,290 (5.15%) | 4,417 (17.63%) | 1,561 (6.23%) | 5,391 (21.51%) | 2,951 (11.78%) | 3,466 (13.83%) | 2,786 (11.12%) | 29,785 (참여 12,530) | |
경남 | 3,214 (13.03%) | 1,400 (5.67%) | 4,193 (16.99%) | 1,516 (6.14%) | 4,872 (19.75%) | 2,919 (11.83%) | 3,398 (13.77%) | 3,160 (12.81%) | 35,126 (참여 12,336) | |
합산 | 20,587 (14.76%) | 8,818 (6.32%) | 27,445 (19.68%) | 8.562 (6.14%) | 22,377 (16.05%) | 16,887 (12.11%) | 16,471 (11.81%) | 18,312 (13.13%) | 205,842 (참여 69,730) | |
7월 28일 | 충남 | 3,252 (12.74%) | 1,442 (5.65%) | 4,324 (16.94%) | 1,474 (5.77%) | 5,264 (20.62%) | 3,101 (12.15%) | 3,273 (12.82%) | 3,394 (13.30%) | 50,932 (참여 12,762) |
충북 | 2,432 (13.07%) | 945 (5.08%) | 3,173 (17.05%) | 961 (5.16%) | 3,863 (20.76%) | 2,311 (12.42%) | 2,405 (12.92%) | 2,522 (13.55%) | 30,648 (참여 9,306) | |
합산 | 26,271 (14.31%) | 11,205 (6.10%) | 34,942 (19.03%) | 10,997 (5.99%) | 31,504 (17.16%) | 22,300 (12.14%) | 22,149 (12.06%) | 24,228 (13.20%) | 287,422 (참여 91,798) | |
8월 3일 | 전북[17] | 7,125 (10.12%) | 3,383 (4.80%) | 9,328 (13.25%) | 5,446 (7.73%) | 13,378 (19.00%) | 7,599 (10.79%) | 14,980 (21.27%) | 9,181 (13.04%) | 151,162 (참여 35,210) |
합산 | 33,396 (13.15%) | 14,588 (5.74%) | 44,270 (17.43%) | 16,443 (6.47%) | 44,882 (17.67%) | 29,899 (11.77%) | 37,129 (14.62%) | 33,409 (13.15%) | 438,584 (참여 127,008) | |
8월 4일 | 광주 | 4,329 (8.31%) | 1,811 (3.48%) | 6,031 (11.58%) | 14,458 (27.77%) | 9,071 (17.42%) | 4,705 (9.04%) | 6,074 (11.67%) | 5,587 (10.73%) | 102,925 (참여 26,033) |
전남 | 6,974 (9.66%) | 2,971 (4.11%) | 8,756 (12.12%) | 15,655 (21.68%) | 12,554 (17.38%) | 7,648 (10.51%) | 9,036 (12.51%) | 8,630 (11.95%) | 155,842 (참여 36,112) | |
합산[18] | 44,699 (11.82%) | 19,370 (5.12%) | 59,057 (15.61%) | 46,556 (12.31%) | 66,507 (17.58%) | 42,252 (11.17%) | 52,239 (13.81%) | 47,626 (12.59%) | 697,351 (참여 189,153) | |
8월 10일 | 경기 | 34,988 (17.98%) | 9,473 (4.87%) | 30,728 (15.79%) | 14,526 (7.46%) | 36,505 (18.76%) | 23,843 (12.25%) | 26,325 (13.53%) | 18,220 (9.36%) | 272,757 (참여 97,304) |
합산 | 79,687 (13.91%) | 28,843 (5.03%) | 89,785 (15.67%) | 61,082 (10.66%) | 103,012 (17.98%) | 66,095 (11.53%) | 78,564 (13.71%) | 65,846 (11.49%) | 970,108 (참여 286,457) | |
8월 11일 | 대전 | 3,056 (16.47%) | 938 (5.05%) | 2,656 (14.31%) | 1408 (6.78%) | 3,590 (19.35%) | 2,317 (12.49%) | 2,330 (12.56%) | 2,261 (12.18%) | 30,330 (참여 9,278) |
세종 | 1,056 (17.29%) | 298 (4.88%) | 935 (15.31%) | 414 (6.78%) | 1,160 (18.99%) | 693 (11.35%) | 723 (11.84%) | 829 (13.57%) | 7,547 (참여 3,054) | |
합산 | 83,799 (14.02%) | 30,079 (5.03%) | 93,376 (15.63%) | 62,904 (10.53%) | 107,762 (18.03%) | 69,105 (11.56%) | 81,617 (13.66%) | 68,936 (11.54%) | 1,007,985 (참여 298,789) | |
8월 17일 | 서울 | 23,832 (15.34%) | 7,969 (5.13%) | 13,379 (8.61%) | 11,619 (7.48%) | 32,441 (20.88%) | 16,942 (10.90%) | 22,146 (14.25%) | 27,032 (17.40%) | 210,921 (참여 77,680) |
재외국민 | 247 (16.89%) | 47 (3.21%) | 144 (9.85%) | 126 (8.62%) | 311 (21.27%) | 151 (10.33%) | 211 (14.43%) | 225 (15.39%) | 1,253 (참여 731) | |
합산 | 107,878 (14.3%) | 38,095 (5.05%) | 106,899 (14.17%) | 74,649 (9.9%) | 140,514 (18.63%) | 86,198 (11.43%) | 103,974 (13.78%) | 96,193 (12.75%) | 1,220,159 (참여 377,200) | |
8월 18일 | ARS 투표[ARS] | 31,420 (11.22%) | 15,532 (5.55%) | 30,260 (10.81%) | 23,936 (8.55%) | 51,804 (18.50%) | 34,752 (12.41%) | 37,316 (13.33%) | 54,940 (19.62%) | - (참여 139,980) |
권리당원 전체 합산 결과 | 139,298 (13.47%) | 53,627 (5.18%) | 137,159 (13.26%) | 98,585 (9.53%) | 192,318 (18.59%) | 120,950 (11.69%) | 141,290 (13.66%) | 151,133 (14.61%) | 1,222,104 (참여 517,180) |
||<-11><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 대의원 투표 세부 결과 ||
최고위원 선거 대의원 투표 세부 결과 ||
분류 | 1 김병주 | 2 강선우 | 3 정봉주 | 4 민형배 | 5 김민석 | 6 이언주 | 7 한준호 | 8 전현희 | 선거인단 수 | |
전국 대의원 | 2,437 (9.37%) | 1,535 (5.90%) | 2,384 (9.17%) | 3,581 (13.77%) | 3,906 (15.02%) | 2,783 (10.70%) | 4,762 (18.32%) | 4,610 (17.73%) | 17,416 (참여 13,190) | |
재외국민 대의원 | 73 (19.11%) | 10 (2.62%) | 34 (8.90%) | 51 (13.35%) | 65 (17.02%) | 48 (12.57%) | 54 (14.14%) | 47 (12.30%) | ||
대의원 전체 합산 결과 | 9.51% | 5.86% | 9.17% | 13.77% | 15.05% | 10.73% | 18.26% | 17.65% |
||<-11><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152484><tablebgcolor=#fff,#1c1d1f><rowbgcolor=#fff,#1c1d1f>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선거 최종 결과 ||
최고위원 선거 최종 결과 ||
분류 | 1 김병주 | 2 강선우 | 3 정봉주 | 4 민형배 | 5 김민석 | 6 이언주 | 7 한준호 | 8 전현희 | 반영 비율 | |
권리당원 | 139,298 (13.47%) | 53,627 (5.18%) | 137,159 (13.26%) | 98,585 (9.53%) | 192,318 (18.59%) | 120,950 (11.69%) | 141,290 (13.66%) | 151,133 (14.61%) | 56% | |
대의원 | 2,510 (9.51%) | 1,545 (5.86%) | 2,418 (9.17%) | 3,632 (13.77%) | 3,971 (15.05%) | 2,831 (10.73%) | 4,816 (18.26%) | 4,657 (17.65%) | 14% | |
국민 여론조사 | 14.02% | 6.32% | 9.98% | 5.96% | 19.03% | 14.18% | 13.10% | 17.43% | 30% | |
최종 결과 | 13.08% | 5.62% | 11.70% | 9.05% | 18.23% | 12.30% | 14.14% | 15.88% | 100% |
8. 총평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6월 당헌 개정을 통해 전국대의원대회의 명칭을 '전국당원대회'로 변경하면서 당 지도부 선출에 권리당원의 의사를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20]로 개편했는데, 전반적으로 그에 걸맞은 결과가 나왔다는 평이다. 이는 지난 22대 총선 당시의 후보자 경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의 논란[21] 직후 당원 민주주의 제도화 방안[22]이 논의된 것에 이어 2022년 20대 대선 이후 대거 입당한 친명 성향 권리당원들이 참정 효능감을 느낀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김두관 당대표 후보는 "대의원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높인 것에 반발했으나,[23] 개표 결과 대의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75% 가까이 득표해 김두관 후보의 기대와 달리 권리당원 표심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당원 수 250만명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수준으로 계속 거대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122만여 명 중 51만여 명이 참가해[24] 표본 역시 엄청나게 커지면서, 민심과 당심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이렇게 거대화한 당원들의 표심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내부총질과 설화는 용납하지 않는다"는 하나의 방점으로 모아졌다.[25][26] 1위에서 6위로 끌어내려진 정봉주와 반윤 전사로 포지셔닝한 이언주의 당선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차별성을 강조하며 비명계의 지지를 끌어모으려 지지자들을 비난했던 김두관은 당원들에게 외면받았다.
한 달 전에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후보간 흑색선전과 마타도어, 지지자들의 패싸움같은 폭력사태가 일어나며 "자폭대회","분당대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아수라장으로 얼룩진 것과 달리 후보 간 정책토론이 계속 이어졌으며 그나마 김두관 당대표 후보의 일부 발언에 어그로가 끌리기도 했으나 일시적이었고, 이는 내부총질에 거부감이 있는 민주당원들로부터 표심을 잃으면서 그대로 묻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에 비해 중량감이 있는 지도부 라인업이 구축된 점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재선 장동혁이 수석, 김재원 외 3명이 비례대표 초선인 반면[27]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4선 김민석이 수석, 전현희와 이언주가 3선, 한준호와 김병주가 재선 의원이며 이들 모두가 지역구 의원으로 기반이 탄탄하면서, 당내에서 계파를 떠나 전문성과 공격력을 갖췄다는 후한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
시작과 함께 사실상 승부가 결정되어 싱거웠던 당대표 선거와 달리 최고위원 선거는 막판까지 각축전이 펼쳐졌다. 특히 레이스 초반 1위를 기록하며 최고위원 입성 유력은 물론 수석 최고위원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던 정봉주 전 의원이 각종 설화로 인해 최종 순위 6위로 미끄러져 탈락했고, 한 때 6위까지 떨어졌던 전현희 의원이 전당대회 종료 직전 단 이틀 만에 차석으로 뛰어오른 것은 반전 드라마라 부를 만 하다. 권리당원 뿐만 아니라 대의원과 여론조사에서도 정봉주를 밀어내고 이언주 의원을 당선권에 합류시킨 것도 민주당원들과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 성향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사람도 중도 사퇴하지 않고 모든 후보가 완주했고, 흑색선전과 금품 살포 등 으레 있을 법한 이맛살 찌푸리는 사고도 없었다"며 "역대 최고의 전당대회"라고 평가했다.
투표율은 42.18%로 2021년 전당대회 다음으로 역대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당대회 하루 전에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28], 마지막 날 최고위원 순위가 뒤바뀌는 등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전당대회가 되었다.
전당대회를 통해 개정된 민주당 강령과 당헌도 인상적이다. 여성과 청년, 장애인, 이주민, 성소수자 등 모든 시민의 정치 참여,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 1.5도 이하 안정화, 이주민의 권리 보장, 차별과 학대, 혐오 금지, 성평등 민주주의, 구조적 성차별, 젠더기반 폭력, 피해자 중심의 관점 등의 문구가 수정되고 추가되었다. 이는 민주당이 새롭게 유입된 청년 및 여성 당원들의 관심사나 목소리에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당대회 현장에서 당 굿즈를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 포토카드, 당원증 제작, 민주당의 역사적 기증품들과 기록물들을 전시한 역사관, 최고위원·당대표 후보 등신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축제 현장에 빠지지 않는 푸드트럭 등 당원들을 당의 주인으로 대접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가 크게 열린 것도 특기할 만 하다.# 특히 초월번역으로 유명한 오래된 인터넷 밈인 'DJ DJ PUMP THIS PARTY'를 활용한 티셔츠가 젊은 층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8.1. 당대표
연임이 확정된 후 당기를 흔드는 이재명 대표 |
이변없이 8월 17일 기준 무려 9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격차도 무려 80% 내외로 어마어마할 뿐더러 대의원 투표 비율이 14%로 내려가고, 반대로 역선택 방지책이 들어간 국민여론조사 비율이 30%로 늘어났기에 역전이 불가하기 때문이며, 실제로도 대의원 투표나 국민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에게 7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몰아주며 대세론을 입증했다.
8.1.1. 후보자별 평가
- 이재명 : 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예상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 그나마 경쟁자라고 할 만했던 김두관 후보가 과거 박용진도 하지 않았던 의원들을 자극하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고, 본인도 초선 대표로서 총선 압승 등의 성과를 거둔 결과 지난 전당대회의 77.77%보다 7.7%p 상승한 85.40% 득표율로 민주당계 정당 역사상 최다득표로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이로써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를 연임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계 정당의 당대표가 됐다.
- 김두관 : 정봉주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패자. 이재명 대세론 속에서 비명계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애초부터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지난 대선 경선 때처럼 이재명과의 정책 대결 같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29]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초보적인 네거티브만 반복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쌓았을 뿐더러 제왕론이라는 명분으로 의원의 권한이 강했던 시기의 회귀를 주장한 것으로 인해[30] 10%를 겨우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데 그쳐[31] 무려 60% 이상 격차로 참패하였다.[32] 22대 총선 때 자신의 실책으로 지역구를 내주었다는 평가도 존재하는 상황에서[33] 이런 행보는 더욱 더 치명적인 결정타로 다가왔다. 이는 김두관의 고향이자 정치적 거점인 경상남도에서도 10%대 초반에 그쳤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결국 전당대회 낙선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의 커리어도 불투명해졌다. 설상가상으로 그나마 김두관에게 남아있던게 PK의 맹주라는 타이틀인데 상술했듯 22대 총선 낙선에다, 김경수의 복권으로 이것마저도 김경수에게 내주게 생겼다.
- 김지수 : 정치 신인이라 인지도나 세력이 거의 없었고, 본인 역시 청년이라는 점 말고는 자신만의 특징을 어필하지 못하면서[34] 저조한 득표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신인이고 나이도 매우 젊으며 애초부터 출마 목적이 당선 자체보다는 본인 홍보에 가까웠기 때문에[35] 향후 행보를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8.2. 최고위원
이번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 지난 전당대회 때도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제였지만 2명은 이미 최고위원으로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36], 이번 전대는 8월 17일까지도 1위와 7위, 8위만 사실상 확정되었고 2~6위 사이 득표율 차이가 불과 2.87% 차이라는 매우 촘촘한 격차를 보여줬으며, 8월 18일엔 3위가 6위까지 떨어지고 6위가 가까스로 당선되는 이변을 보여줬다.8.2.1. 후보자별 평가
- 김민석 :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첫 주에는 생각보다 낮은 득표를 했으나 이재명 대표의 발언 이후[37] 상승곡선을 타면서 결국 최고위원 자리를 차지했다. 실제로 대다수 지역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았다. 2002년 후단협 사태 이후로 10년 넘게 꼬였던 정치 커리어를 21대 총선 3선 성공-22대 총선 4선 성공-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당선을 통해 완전히 풀어버리고 상승세로 올라갔다는 평을 받는다.
- 전현희 :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이변, 반전 드라마이자 이언주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 최고의 수혜자로 평가된다. 세종 지역 투표가 끝날 때에는 3~5위 자리를 놓고 워낙 후보들의 각축전이 이어가던 시기였고, 전현희 후보는 이언주 후보에게 아슬아슬하게 밀려 0.02%p차 6위를 기록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하여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윤석열, 김건희는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이[38] 당원들과 강성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막판에 득표율이 급상승했고, 최종적으로 차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다. 말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진 정봉주와는 그야말로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 한준호 : 경선 초반에는 당선을 장담하기 힘든 낮은 순위였으나 본인의 고향인 전북 지역에서 1위를 한 이후로 당선 안정권에 들어갔고 대의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위원에 입성했다. 민형배와 달리[39] 호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고르게 안정적 득표를 했으며 호남권 대의원들과 전북에서의 몰표만큼이나 타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지지 역시 당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 김병주 : 4성 장군 출신으로 경선 초반 한미일동맹 이슈를 이끌어 내면서 군사전문가임을 어필하며 주목을 받았다.[40] 호남, 충청권에서 잠시 6위로 밀려나긴 했으나 그외 지역에서 만회하면서, 비교적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 이언주 : 개인 인지도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철새 논란과 강력한 후보군들로 인하여 초반부터 기울어진 싸움이 될 거란 전망이 컸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전현희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라는 평이 중론이다.[41] 정부의 영일만 유전 개발 가능성 주장과 관련해 S-OIL 임원 경력을 살려 제대로 허점을 짚어내는 등 날카로운 정부 비판으로 초반 상위권을 달리기도 했으나 철새 논란 등으로 중반부터 5~6위를 오갔다. 그러나 빠르게 당원들에게 사과를 한 데다 정봉주의 논란으로 순위가 급변하면서 간신히 최고위원에 올랐다. 최고위원 입후보와 당선을 두고 전당대회 전후로 당원들 사이에서 '매불쇼 등에서 잘 싸우지 않았냐', '기대해보자'는 주장과 '또 탈당하는 거 아니냐'[42], '어쨌든 허튼짓 못하게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양립했다. 어찌 됐든 보수정당 출신 인물이기도 하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므로, 보수정당을 잘 알고 있을 이언주에게 밀어주자는 말이 나왔고[43], 그 결과 하술할 정봉주가 최악의 패자가 된다.
- 정봉주 : 이번 선거 최대의 패자. 전반적으로 정치 인생의 고질적 걸림돌이었던 '설화(舌禍)' 논란이 이번에도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평이 많다. 이전에도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사이에서 정봉주의 설화에 대해 우려하는 시선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BBK 주가조작 사건과 다스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하여 이명박과 싸워서 감옥까지 갔다 왔고, 총선 공천에서 연거푸 탈락한 전적 때문에 '이번에는 한번 밀어주자'는 소위 정봉주에 대한 부채의식이 당원들 사이에 꽤 있었다. 하지만 박원석과 사석에서 이재명에 대한 뒷담화를 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해명 과정에서도 이른바 '명팔이' 발언 논란을 일으키며 그나마 당원들에게 남아있던 정봉주에 대한 부채의식과 연민의 감정을 씻어주며 득표율이 급락했다. 그 결과 큰 표밭 중 하나인 서울 지역 순회경선에서 지역 순회경선 최초로 한 자리수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틀 만에 득표율이 반토막이 나 지역경선 6위, 누계 득표 3위로 내려앉았고, 다음날 치러진 전국대의원과 국민여론조사에서도 낮은 득표율을 기록해[44] 최종 득표율 6위로 내려앉으면서 낙선했다. 한때 득표율 1위로 원외 수석최고위원까지 노렸던 위치에서 6위로 추락하기까지는 단 이틀밖에 걸리지 않은 것이다. "이명박과 싸워서 감옥 갔다." 말고는 다른 선거전략이 없었던 것도 또 하나의 패인으로 평가된다.[45] 김두관과 마찬가지로 전당대회 낙선에서 그치지 않고 이후의 커리어도 불투명해졌다.[46] 이후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뭔가 조직이 움직인 것 같지만 그럼에도 당원들의 선택이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민형배 : 당의 최대 텃밭인 광주·전남 출신의 유일 후보로서[47] 22대 총선 당시 이낙연을 선거비 반액 보전에 묶어놓는 정도로 압승을 거두어 당원들의 뇌리에 각인되긴 했지만 다른 걸출한 후보들에 비해 본인만의 장점을 어필하지 못했다. 전통적인 지지층인 호남 표심을 공략하는 선거 전략을 고수했지만 또 다른 호남 출신 후보인 한준호가 본인의 연고지인 전북에서 약진하며 전략이 어그러졌고, 결국 다른 지역에서는 유의미한 득표율을 거두지 못하며 7위로 낙선했다. 다만 지역 안배 차원으로[48][49] 지명직에 임명될 수 있기에 정봉주에 비해선 전망이 밝은 편이다.
- 강선우 : 국회 청문회에서 논리정연한 언변으로 당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 외에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본인만의 특장점을 어필하지 못하며 8위로 낙선했다. 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에게 얼굴을 많이 알렸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또한 새로 구성된 지도부에서 요직을 맡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9. 홍보영상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 한웅현과 유튜브 ‘델리민주’의 운영·제작진이 직접 만드는 홍보영상 프로젝트. 정당 최초 팝업스토어 [ 새로운 대한민국 : Be the blue ] 편[50] feat. 최고위원 후보들 |
올림픽 편 (불가능해? 가능해) feat. 당대표 & 최고위원 후보들 |
정당 최초 팝업스토어 [ 새로운 대한민국 : Be the blue ] 편 (비하인드) feat. 최고위원 후보들 |
10. 관련 문서
[1] 대의원 표의 가치가 권리당원 표의 20배가 넘지 않는다.[2] 공교롭게도 이 날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기일이다.[3] 거대 양당에서 당수를 중임하였던 경우는 많다. 민주당계 정당에서도 유진산, 김대중, 김영삼, 정세균, 정동영, 이해찬 등이 당수를 여러 번 맡았지만, 연임을 하여 중임한 정치인은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최고위원(1991.9.~1995.8.)과 김대중 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1995.9.~2000.1.) 정도이다. 참고로 당대표가 선출직이 아니던 시절까지 포함하면 윤보선, 박순천도 해당된다. 다만 1991년 민주당은 단일지도체제가 아닌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되어 비주류인 이기택이 전권을 가지지 못했고, 새정치국민회의는 여당인 시절 대통령이자 총재였던 김대중 대신 총재 권한대행이 당권을 행사하는 등 당 운영 시스템이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4] 민주당 당원, 지지자들은 당의 성향과 안 맞다는 이유로 여시재 출신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5] 만 36세 때 당선됐는데 아직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6] 무소속과 민주당계 정당을 오간 이력이 있지만 경남을 지역 기반으로 삼으면서도 보수정당 쪽으로는 아예 눈도 돌리지 않은 인물이다. 다만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경남 지역에서 약한 민주당의 당세와 지역주의를 의식했는지 자진해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갔고 경남지사 당선 이후에 민주당으로 돌아온 것이 옥에 티로 지적된다.[7] 김두관의 중도사퇴 이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이 홍준표다.[8] 문재인 이후 민주당 내 PK 출신 정치인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은 부산 출신이자 상도동계 출신인 김영춘이었다. 그러나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연달아 낙선한 후 정계에서 은퇴했다.[9] 호적상 생년월일은 1964년 12월 22일이다. 생일이 불분명한데, 당대는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시대 배경, 출생 신고에 출생 증명서가 필요하지 않은 등의 이유로 출생 신고가 늦어지고 생년월일이 제대로 기재되지 않는 일이 잦았다. 호적상의 생일은 어머니가 점쟁이에게 물어 정한 것이고, 1963년 12월 8일(음력 10월 23일)은 나중에 들은 생일인데, 이날도 확실하지는 않아 보인다고 한다. 호적상의 1964년 12월 22일은 여동생 이재옥의 생년월일이 1965년 6월 8일생인 것을 보면 실제 생일에 근접할 가능성은 없다.[10] 앞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한 국민의힘도 유사한 예외 규정이 있다. 이재명이 당대표로 선출된다면 2024년 총선에 이어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한동훈과 재대결이 벌어질 수 있다.[11] 추미애, 정청래, 김민석, 박지원 등.[12] 여흥민씨세보 권22 259쪽, 전남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 학위 논문에는[13] 무선 100%[오차범위_±3.1%P] [ARS] 2년 전 전당대회와는 달리 권리당원 대상의 ARS 투표를 모든 지역의 온라인 투표가 끝난 후 별도 실시한다.[ARS] 2년 전 전당대회와는 달리 권리당원 대상의 ARS 투표를 모든 지역의 온라인 투표가 끝난 후 별도 실시한다.[17] 전주가 고향인 한준호 후보가 1위를 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언주와 당선권 끄트머리를 두고 경쟁하다가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18] 전남이 고향이며,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 후보가 광주·전남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김병주-민형배/민형배-전현희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각각 1%p 내로 좁혀졌다.[ARS] [20] 권리당원 40%, 대의원 30%, 국민 25%, 일반 당원 5%를 반영하던 기존 규칙에서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도록 바꾸었다.[21] 우원식 의원이 당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추대가 유력시되던 추미애 의원을 제치면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사과하는 등 당내 파장이 크게 일었다.[22] 지방선거 공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권리당원 참여 폭을 늘리고, 사무처에 '당원주권국'을 신설하는 방안 등.[23] 실제로 전당대회 중 이전의 방향과 달리 대의원제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24]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비교하면 당원 수는 40만여 명, 투표 참가자 수는 10만여 명이 더 많았다.[25] 2002년 대선 때 후단협 사태를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열린우리당 몰락과 81석 민주당 시절, 끊이지 않는 내홍이 벌어졌던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분당 사태, 2021년 이낙연의 경선 불복, 2023년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22대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더불어민주당 분당 과정과 이낙연계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 등 여러 내부분란을 겪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과 권리당원은 내분총질에 대한 트라우마와 이골이 난 상태였다.[26]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6명의 선출된 인사들 중에 경상도 지역 연고가 있는 분이 다섯이 선출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으나 애초 후보자 전체가 영남 출신이 많았을 뿐이고,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당선자 전원은 수도권에 지역구를 가진 현역 의원들이다.[27] 김재원은 3선으로 최고위원 중 선수가 가장 많지만 원외 인사이다.[28] 후술하듯 최고위원 선거는 2위와 6위 사이의 격차가 불과 2.87%였다.[29] 일례로 당시 이재명의 가장 큰 적수였던 이낙연 지지층에서 이재명의 장애를 조롱하는 포스터를 제작하자, 김두관은 페이스북에 "어느 누구도 '장애'를 가지고 비하받아서는 안 된다. 이런 저열한 마타도어를 멈추시라"라며 "이재명 후보님 제가 너무 늦게 보아 대응이 늦었다. 미안하다"라고 적었다. 정세균과 박용진 역시 저열한 마타도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30] 이게 더더욱 낙선 확정 및 비판적 의견을 키울 수 밖에 없던 것이 23년까지 유지되었던 의원의 권한이 강했던 시기에는 문재인 정부까진 효력이야 있었겠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 친명계를 제외한 권한과 권력을 쥔 비명계 의원들이 아무런 대책이나 정책 제시 및 여당의 견제를 전혀 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끌려다니거나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반란표를 던지며 찬성하면서까지 당대표를 적대하거나 대표의 권한을 탐하려는 등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만 해서 당원들이 수십만명씩 이탈하는 수준으로 당원들에게 손절받는 나날을 보냈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게 제일 심했던 2023년 때의 상황을 담습과 반복하기 좋은 의원 위주의 운영이 옹호나 동조해주는 여론이 생길리는 절대 없을 수 밖에 없다. 22대의 전후반 국회의장을 맡았던 의원들이 임기가 끝난 뒤에도 일을 제대로 못했단 이유로 현재까지 거하게 욕을 먹고 있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31] 지난 전당대회 당시 이재명에 대한 네거티브와 마타도어에만 치중하다 참패한 박용진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된 것이다. 그마저도 김두관은 박용진급도 안되는 비명계 인사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 망한 것이다.[32] 득표율 12.12%는 지난 전당대회에서 박용진 의원의 득표율 22.23%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33] 양산시 을 선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 지역 내 병원 폐쇄 + 감차 이슈에 대응하지 못한 게 결정적인 낙선 이유라는 평이 존재한다. 적어도 이 두 개라도 없었다면 근소하게라도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던 상황이였다.[34] 구체적인 비전이 없고 두루뭉술한 이야기만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인지 김두관이 당원들에게 연이어 비호감을 사는 행보를 이어간 이후에도 뚜렷한 반사이익을 얻지 못했다.[35] 대통령 선거의 군소 후보들을 생각하면 된다.[36] 그 두 주인공은 바로 고민정과 정청래이다. 이 두 명이 독보적으로 20%를 넘으며, 나머지 후보를 눌렀다. 참고로 나머지 네 후보는 10%대 초중반 정도 득표했다.[37] 이재명 대표가 대놓고 러닝메이트를 자처한 것은 아니지만 첫주 경선 이후 "김민석 의원이 왜 이리 표가 안 나오느냐"고 한마디한 영상이 퍼지면서 당원들이 김민석에게 표를 몰아주기 시작했다.[38] 이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는 사과 요구를, 국민의힘에서는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할 정도로 강경 대응을 펼쳤다.[39] 민형배는 광주와 전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한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다.[40] 실제 이후로 국민의힘 쪽에서 한미일 동맹과 관련해 해명이 올라오면서 김병주 후보의 전략은 크게 성공한 것이 되었다. 물론 이로 인해 반대급부로 정부여당의 거센 반발을 받았고 결국 국회 국방위가 지각 개최되는데 일조한 측면도 있다.[41] 특히 다른 후보들처럼 출마 선언을 당원존에서 하지 않고 국회 소통관에서 하는 등 당심에서 불리할 수 있음을 스스로도 인지한 것인지 초반 전략은 전국민 여론조사 쪽에 좀 더 소구하는 듯한 행보로 시작했기 때문. 게다가 출사표 선언 당시 중도 확장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보수"라는 워딩이 몇번 등장했던 만큼 당원존에서 발표하기에 다소는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던 탓도 크다.[42] 이에 대해서 이언주 본인도 뉴스공장에 나온 자리에서 "이제 갈 곳도 없다"고 자학성 멘트를 날린 적 있다. 애초 국민의힘에 있을 때도 입당 직후 부산 남구 을에 공천 한번 받고 낙선한 이후로는 그 어떤 당직이나 인선을 받지 못한 채 줄곧 야인신세로 방치당했다시피 했으며 대선경선 당시 홍준표를 지지하는 등 비주류적인 면모가 강했다. 즉 국민의힘에 남아있었다면 정말 잘 되어봐야 국회의원 한 번 정도 더 해보면 다행이었을 정도였던 상황이었다. 실제 22대 총선 얘기가 오가던 당시 부산 남구 공천제의가 오긴 했었다고 한다.[43] 보수정당 출신이었다가 민주당계로 넘어와 정착한 케이스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이시종 전 충북지사, 진영 전 행정안전부장관, 김제리 전 서울시의원, 권영세 전 안동시장, 공재광 전 평택시장 등의 케이스가 있다. 허나 김부겸, 이시종은 보수 정당을 떠난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진영은 이미 정치에서 손을 뗀 지 한참 되었으며, 김제리나 권영세, 공재광은 각각 용산, 안동, 평택의 지역 기반 정치인이기에 중앙 정치로써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44] 특히 오랫동안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정봉주를 알아왔던 대의원들에게도 버림 받은 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45] 이에 대해 정봉주의 선거전략은 의원의 권한이 당원보다 강했던 시절에나 통하는 시대착오적인 방식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어준 또한 "당원들의 기준에 미달되는 수준의 행보와 솔직하지 못한 태도가 당원들의 손절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냉정하게 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 또한 "논란을 수습하긴 커녕 오히려 논란을 부추기는 방식으로 진정성을 내버린 행보가 시대정신의 선택으로부터 버려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46] 정봉주와 똑같이 낙선한 강선우, 민형배는 현역 국회의원이며, 새로운 지도부에서 요직을 맡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봉주는 본인의 실언으로 1위에서 6위로 내려앉으며 낙선했기에 지명직 최고위원 등에 임명될 이유와 명분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47] 호남 출신으로 범위를 넓히면 한준호와 유이하다. 참고로 전현희, 김병주, 이언주, 강선우는 영남 출신이고 김민석과 정봉주는 서울 출신이다.[48]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선출직 지도부 6명 중 4명이 영남 출신이고 호남 출신은 한준호 1명 뿐이다.[49] 김민석 의원이 서울 출신이긴 하지만 부친의 고향이 경남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6명 중 5명이 영남권 인사라고도 할 수 있다.[50] 하리보 골드베렌의 광고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