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추종이 아닌 건전한 수준으로 일본에게 우호적인 성향을 가진 서양인에 대한 내용은 친일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독빠의 동양 버전[1]Wapanese
/wæpəˈni:z/
왜퍼니즈(Wapanese)는 일본 문화에 심취한 사람(주로 서양인)을 일컫는 서양의 신조어다. 되고 싶어 한다는 Wannabe와 Japanese의 합성어. 또 다른 설로는 Wigger[2]와 같은 조어법으로 'White+Japanese'식으로 만들어 졌다고도 한다.(윅셔너리 설명)
사실 영단어 "Japan"과 "Japanese"는 강세의 위치가 서로 달라 "저팬"과 "재퍼니즈"로 발음되는데, 한국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팬", "재패니즈"라고 잘못 알고 있는지라 "Wapanese"도 "왜퍼니즈"가 아닌 "와패니즈"라는 엉뚱한 표기로 정착되었다. 이 차이를 아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일이지만 서브컬처에서나 통용되는 마이너한 신조어인 만큼 바로잡기도 난망한 것이 현실.
"만약 우리가 계속 일뽕이라고 불리는 것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이달 말에 우리는 파산할 겁니다!"
"방금 누가 일뽕이라고 했지?
누가 방금 일뽕이라고 말한 걸 들은 것 같은데."
"일 - 뽀옹! 일 - 뽀옹! 일 - 뽀옹!"
"방금 누가 일뽕이라고 했지?
누가 방금 일뽕이라고 말한 걸 들은 것 같은데."
"일 - 뽀옹! 일 - 뽀옹! 일 - 뽀옹!"
위아부(Weeaboo)라고도 한다. 서양권에서는 왜퍼니즈보다는 위아부라는 단어가 훨씬 더 많이 쓰인다. 서양 문화권에서 일빠, 즉 왜퍼니즈를 비꼬는 단어이다. 원래 웹코믹 'Perry Bible Fellowship'에서 나온 별 의미없는 단어였지만, 4chan에서 '왜퍼니즈'가 금지되자 갤러들이 'Weeaboo'를 일빠라는 뜻으로 유입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왜퍼니즈보다 시쳇말 냄새가 더 강한 단어로, 유튜브에서 일본 문화 덕후나 그쪽 바닥 냄새가 나는 물건을 깔 때 사용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왜퍼니즈와의 차이점이라면 왜퍼니즈는 전체적으로 일본을 좋아하는 느낌이라면 위아부는 그냥 오덕후라는 정도. 주로 어린 애니메이션 광팬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런 일본 문화에 열광하는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되었다. 때로는 Weeaboo를 아예 한 음절로 줄여서 Weeb이라고 하기도 한다.
사용되는 뉘앙스에 따라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일본병, 일빠, 씹덕후, 일뽕 정도가 적당하다. 원래의 의미와는 달리 와전된 단어 자포네스크도 있다.[3] 여러가지로 오타쿠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오타쿠 항목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오타쿠는 일본내에서 굉장히 비하적이고 안 좋은 의미인데 많은 양덕들은 포럼이나 유투브에서 자기들이 오타쿠라고 어느 정도 자랑스럽게 인정하는 부류도 있다. 위아부도 마찬가지로 원래 뜻은 굉장히 비하적인 성향이 강했지만 요즘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쓰인다. 그렇다고 막 쓰지는 말자.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어한다.
대체로 왜퍼니즈는 오타쿠와 혼동되기 쉬운데 실제로 오타쿠의 대다수가 일본문화에 열광하는 탓에 왜퍼니즈와 모습이 겹쳐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왜퍼니즈의 경우 대다수의 오타쿠가 열광하는 애니메이션/게임 분야 외에 일본 자체의 분위기, 정서, 관광지에 이르기까지 눈이 멀어있는 범위가 폭넓기 때문에, 왜퍼니즈=오타쿠라는 공식은 성립한다고 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오타쿠 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일본에 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판타지를 가지는 듯 하다. 또한 오타쿠라는 명칭은 이제 일본 문화를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 열광적인 팬들을 지칭하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기 때문에(밀덕, 철덕 등등...) 왜퍼니즈와는 차이가 있다.
자주 아시안 페티쉬 증세를 보인다. 단순히 '예뻐서 봤더니 동양인이더라' 하는게 아니라 "동양인이라서 좋은 거다."라는 생각에 과도하게 성적인 망상을 품고 있는게 대부분이다.
증상이 좀 더 심해지면 자국 문화(미국이나 유럽 문화)를 일본 문화보다 더 뒤떨어지는것으로 여기고 비하하기도 한다.
스모 복장을 하고 남의 나라 선수 응원까지 한다. 일본어는 잘 못하는지 엉뚱한 말만 써놓은 것이 압권.[4]
잘 모르면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 동양계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은 무조건 일본에서 만들어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때문에 가끔 한국 게임이나 영화 관련 영상을 "ㅇㅇㅇ한 일본 게임/영화"라는 제목으로 유투브에 올리고 심지어 일본이 만든 것 맞다고 끝까지 우기기까지 하면서 한국인 유저들이 뒷목을 잡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허나 애니메이션/영화/게임 시장하면 일본을 떠올리는 일이 때문에 서양인들이 동양의 애니메이션/영화/게임하면 한국보다 일본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있다. 이는 비단 서양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한국 작품, 혹은 한일 합작품 중 왜색이 짙은 물건은 자국 것인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실 7, 80년대까지만 해도 서구권 서브컬쳐에서는 홍콩 영화, 이소룡, 쿵푸로 대표되는 중국풍 문화가 일본 대중문화와 대등하거나 더 앞서는 등 시누아즈리적인 성향이 더 강했으나, 홍콩 영화의 몰락과 메이드 인 차이나의 범람, 각종 인권 탄압, 정치 통제[5] 등으로 중국과 관련된 이미지가 나빠지고 80년대 이후로는 버블경제 전후 시기로 양산된 일본 서브컬쳐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시누아즈리적인 성향은 상당히 몰락했다.[6] 2000년대부터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문화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기에 중국 만화등이 일부 왜퍼니즈들의 관심을 끌고 있긴 하지만 과거 7, 80년대 전성기 때와 비교하면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재미있게도 자포네스크 열풍 이전에 서양에 불어닥쳤던 지난 수백년간의 시누아즈리 열풍의 영향 때문에 왜퍼니즈들 중에서는 일본 문화와 중국 문화를 잘 구분 못하는 부류들이 은근히 많다.
분명 자기들 딴에는 사무라이를 묘사하려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 사무라이가 황금 기와집에서 변발(...)을 하고 나온다던가, 팬더를 그렸는데 게다를 신고 일본도를 찬 팬더가 튀어나오던가. 이렇게 일본풍과 중국풍이 짬뽕으로 뒤섞인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닌자고가 있다. 물론 이런 경향은 동양에서도 나타난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개요 파트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미국, 영국 문화와 유럽 대륙 문화를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예시가 명작으로 칭송받는 천공의 성 라퓨타이다. #
일본 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불교도와 왜퍼니즈를 겸하는 백인들도 꽤 흔하다. 1950~70년대 기존 기독교(가톨릭, 개신교 둘 다)의 고리타분함과 배타성, 폭력성에 싫증을 느낀 비트족(Beatniks), 히피들이 인도의 힌두교 사상과 함께 가장 많이 심취해 있었던 종교가 바로 일본식 선(禪)불교로 특히 후술할 스티브 잡스가 가장 유명했었다. 물론 대다수는 오히려 타 국가(한국, 중국, 티벳, 남방불교)의 불교에 대해서도 같이 배우는 경향이 있기도 하나 다른 분야의 왜퍼니즈가 그렇듯이 여기에서도 혐한 성향 을 보이는 지뢰들도 간혹 있으니 주의할 것.
재미있게도 백인우월주의자면서 왜퍼니즈인 특수한 사례도 존재한다. 아시아인은 싫어하지지만 닌자나 사무라이같은 일본하면 연상되는 이미지나 일본 애니메이션나 일본 요리같은 대중 문화 콘텐츠는 좋아하거나 아예 일본인은 다른 아시아인과 구분된다며 '명예 백인'으로 취급한다던가 나치가 일본 제국에 그랬던 것처럼 백인종의 동맹 비슷한 걸로 간주하기도 한다. 미국이나 유럽의 백인우월주의 단체 중에서 몇몇 단체들은 대놓고 이런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분류는 직접적으로 말하면 그냥 파시스트 나부랭이일 뿐이다. 자기들 뇌 속에서는 서구 백인들이 다른 인종보다 우월하다고 믿게하는 이유들을 (경제적 발전, 강한 군사력, 체계적인 통치 체제) 무비판적으로 아시아 상황에 대입하여 "일본인들은 그나마 서양에 근접하고, 나머지는 미개하다"고 평가하는 종자들이다.
가끔 카미카제나 반자이 어택같은 것들도 남자답다고 찬양하기도 한다. 심지어 마이웨이 같은 일본군을 까기 위한 매체를 보고도 감동한다.
쿨 재팬을 추진하는 일본 정부에서도 왜퍼니즈들을 보며 새로운 왜퍼니즈들을 계속 만들자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쿨재팬 사업은 일본 내부에서도 비판받은 바 있다.
서양인들이 이렇게 특정 문화에 열광하는 것의 원조는 중국, 터키, 이집트 문화 애호가들이었다. 중국에 심취한 시누아즈리 열풍은 상단에서 설명했고 터키 문화에 심취한 튀르크리, 이란(페르시아) 문화에 심취한 페르소필리아, 인도에 환장하는 인도필리아(Indophilia)[7], 이집트 애호가들인 이집토마니아들은 왜퍼니즈의 조상격이라 할 수 있으며 당연히 이쪽이 훨씬 역사가 오래됐다. 이집토마니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왜퍼니즈와 상당히 비슷하다.
2.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에 대한 옹호, 미화와 찬양 그리고 혐한, 혐중
왜퍼니즈라 해도 멋있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은 일본군 같은 애들보다는 그냥 닌자나 사무라이나 빠는 경우가 대다수다.[8]사실 상당수의 왜퍼니즈들은 한국, 중국에 대해 특별히 악감정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은 일본 이외 아시아 국가에는 별 관심 없거나 오히려 한국, 중국의 대중문화나 전통문화에 호의적인 경우도 의외로 종종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적지 않은 왜퍼니즈들이 Asiaphile, 오리엔탈리즘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동양이면 다 좋다는(일본 뿐 아니라 한국이나 중국, 더 나아가 동남아까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9], 따라서 일본 이외의 문화에도 호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K-POP을 포함하여 한류에 열광하는 서양인들이 원래 상당 수가 일본 대중 문화 매니아들이었다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외국인 한류 매니아들 중 상당수가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를 골고루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10][11] 일본 대중문화 관련 행사이지만 한국, 중국도 아우르며 점점 한국 부스가 더 많아지기 시작하는 프랑스의 재팬 엑스포가 대표적인 예시. 영문 케이팝 뉴스 사이트이자 한국 대중문화 매니아들을 뜻하는 신조어인 Koreaboo 역시 왜퍼니즈를 일컫는 또 다른 단어인 Weaboo가 변형된 신조어이다. 중국의 대중문화 역시 경향이나 전파 경로(?)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마찬가지로 일본 문화에 열광하다가 이쪽에도 관심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12]
그렇지만 이들과 정반대의 악질 왜퍼니즈의 경우에는 문제가 달라진다. 이들은 일본을 과도하게 미화하려 드는 나머지 일본 제국을 찬양하거나 태평양 전쟁은 전적으로 미국이 잘못해서 일어난 전쟁이었다는 등 넷 우익들과 비슷한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심지어는 한국과 일본의 역사분쟁에서 노골적으로 일본 편을 들며 한국을 비하하는 등 일본 우익들의 충실한 후빨 행세를 하기도 한다.
왜퍼니즈들이 일본을 쉴드쳐 주는 이유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 나는 중립적인 역사관을 가진 중재자라능
첫 번째로 왜퍼니즈들은 자기 스스로를 객관적인 중재자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독학 혹은 대학에서 배운, 아니면 심지어 그냥 취미로 즐기는 일본 문화를 통해 얻은 얇은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현재 정치적 상황과 역사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인들이 일본에 대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일본을 대표하여 객관성이 부족한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시각에서 변호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또한 세계대전 당시의 전범 사례들을 왜곡하고 그 사례들을 가지고 아직도 피해국들을 도발하는 일본의 현 상황을 잘 모른 채 그와 달리 종전 당시 진심으로 피해 수습을 하여 피해국들로부터 용서를 받았던 독일을 일본과 동일시하면서 한국은 아직도 그런 일본을 용서 못하는 속좁은 나라라고 생각하기도 한다.진짜로 속좁은게 누군데?진짜 미치는게 한국인들이 정부에게 세뇌를 당해서 그렇다고 말하는 놈들이 있다
- 날 때린건 네가 처음이야
미국과 유럽 등 서구권은 2차대전 이전까지만 해 무시하던 황인종인 일본에게 진주만 공습을 당하는 등 그 이전까지는 상상하지도 못한 상황을 맞게 됐다. 그 결과 종전 이후 일본에 대한 서구권 백인들의 관심은 크게 증가했고 일본을 분석하는 서적들이 서구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은 국화와 칼이 있다. 일본에 대한 서구인의 관심은 처음에는 백인들이 볼 때 별종[13]인 일본인의 '희한한 정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시작된 것이지만 고도 성장기간 동안 서구를 능가하는 일본의 국운 상승을 직접 목격한 후로는 점차 일본인과 일본 문화가 품고 있는 가치관과 정신에 관심을 기울이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어 갔다. 일본에 대한 호기심은 차츰 일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고 일본의 문화와 가치관에 공감을 하고 매료되는 서양인들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비록 지금은 잃어버린 10년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때문에 일본에 집중된 서양인들의 관심과 환상은 이전보다는 약간 희석됐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서양인들의 머릿속에서 일본은 자신들에게 덤빈 유일한 아시아 국가, 자신들과 맞먹는 경제대국이라는 이미지로 강력하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도 "일본은 뭔가 다르다!!"라고 말하며 경외감 어린 시선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왜퍼니즈들이 초기 때 주로 일본의 일본제국 미화 관련 도발을 변호해주며 하는 주장들 중 몇 개를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 이미 일본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한국에게 사죄를 하였다. 한국은 왜 아직도 사죄를 요구하는가?
- 영국이나 미국 등의 서구권 국가들은 전범국인 독일을 용서하고 사이좋게 지낸지 몇십 년이 지났다. 이런 판국에 왜 한국만 유독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는가?
- 막장스러운 전쟁 범죄를 저지른 국가는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다. 아니, 최소한 한 번의 전쟁을 해본 국가라면 적국의 사람들을 학살한 적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 미국 등의 서국권 국가들도 수많은 전쟁을 통해 그랬지만 현재 우리들은 서로 상관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은 왜 아직도 신경쓰는 건가? [14]
- 일본 역시 히로시마 원폭 등 죄값이란 할 만큼의 희생자와 국가 손실을 겪었다. 이런데도 한국은 일본을 용서 못하는가? [15]
- 자국민과 소수민족 인권을 탄압하는 나라 주제에 그런 소리할 자격이 있는가?(혐중 한정)
윗 항목들을 포함하여 요약하면 이렇게 된다.[16] [17]
사실 윗 주장들은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며,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또한 당사자 국가인 일본과 한국의 이야기는 모두 편향되어 있을 거라는 의미에서 중립적인 편인 서양인들도 가질 수 있는 생각들이기는 하다. 마찬가지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이라던가 딱히 그 지역의 역사나 정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기계적인 중립, 양비론을 취하기 쉽다. 물론 전부 무지의 발로이긴 하지만 말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악질 왜퍼니즈들의 경우에는 무지할 뿐만 아니라 일본 쪽의 의견은 무조건 우호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면서 한국쪽의 입장은 편향된 씹선비로 여기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야말로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이길 수가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저 의견들 중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을 하나로 묶다보니 생기는 오류들이 많다. 일본은 정신적, 물질적 차원에서 충분한 보상을 해 오지 않았고, 이는 독일 등과 비교되는 편이다.[18] 사과 비스므리한 것을 종종 해 오긴 했지만 더 큰 문제는 현재에 군국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려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 대한 사과는 자존심과 기분 문제 정도일 수도 있겠지만[19], 그것에 우리가 집착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것이 현재 일본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대답이 되기 때문이며, 실제로 유력 정치인들이 극우적 발언을 함으로서 한국, 혹은 중국이나 여러 국가들에게는 군국주의로 되돌아가려는 행보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은 머리가 크면서 더 정확한 이해력이 생기고 자신들의 이런 흑역사에 대해 수치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 위의 주장들을 펼치다가 한국 옹호측과 더 많은 키배를 벌이고, 그 과정에서 정신승리에 가까운 반박을 하기 위해서 일본 매체에서 더욱 더 미화되고 왜곡된 출저물들을 증거로 삼기위해 검색하는 것을 반복하여 이것이 심해지면서 거의 뇌내망상를 하였다해도 무방한, 진짜로 답없는 악질 왜퍼니즈가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런 과정 동안 2채널에서 혐한초딩들이 근거 없거나 일방적으로 써놓은 글들을 읽고 믿어버리는 바람에 본인도 혐한이 되는 경우까지 있다. 이런 유저들이 하는 발언들 중 몇개의 예시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세계대전은 미국이 본격화한 것이며 일본은 원래 크게 관련되지 않았었다.
→ 일본이 한 짓을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이야기이다. - 일제강점기동안 일본으로 이동한 조선인들은 자발적으로 건너간 것이며 전혀 차별 받지 않았다.
→ 일본 군함도가 논란이 되는 이유를 보면 바로 답이 나오며 관동 대지진때 학살당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 세계대전 이전 일본은 서양과의 교류를 통해 제국주의적 영향을 받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 제국주의적 영향을 받은 것은 맞는 말이긴 하나 그것은 설명이 될 뿐 정당화가 될 논리가 아니다. 일본이던 미국이던 유럽 국가들이건 제국주의적 학살과 착취를 해 온 것은 분명히 반성해야 할 흑역사이다. 만약 이 논리가 통용된다면 히틀러도 면죄부를 받아야 한다. -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전범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일반 전사자들도 안치가 되어있는 신사이다. 아베 총리가 오로지 전범이 안치되어 있다는 이유로 나머지 전사들의 추모도 못하나?
→애초에 야스쿠니 신사의 창립 목적이 일본의 전쟁행위에 대한 프로파간다적인 목적이 있으므로 택도 없는 소리다. 무엇보다 일반 전사자 추모 목적이라면 치도리가후치 전몰자 묘원같은 곳도 있다. - 한국 매체는 한국에 사과한 다수의 일본 정치인들의 소식은 전혀 보도하지 않고 극소수(?!)의 일본 극우익들만을 집중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마치 다수의 일본인들이 극우인 것 처럼 왜곡 보도한다. 그러므로 한국 매체는 신빙성이 부족하다.
→일본 극우들의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은 극소수라고 보기에는 생각보다 작지 않은 편이며, 한국이 괜히 이들을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 난징대학살과 위안부 문제는 일본을 국제적으로 망신주기 위한 한국, 중국의 날조이자 모략이다.
→소설 창작의 영역에 들어갔다. 이쯤되면 넷우익과의 구분이 모호해질 정도. - 한국 여성들이 종군 위안부로 끌려갔다는데 위안부가 일본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데려간 것이라면 한국 남성들이 나서서 막았을 건데 그러지 않았다. 위안부는 한국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일종의 창녀(prostitutes)다.
→ 당장 일본인 위안부들조차 자기 의사와는 상관 없이 부모가 팔아 넘기거나 포주에게 빚을 져서 반강제적으로 위안부를 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퍽이나. 그리고 한국 남성들도 강제 징용당하고 있던 시절인데 무슨. 미군이라는 어떤 작자는 한국 여성들이 돈벌려고 위안부 활동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원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제일 나쁜놈들은 나치 독일이고 일본은 이탈리아처럼 독일의 들러리만 섰는데 미국은 도쿄 대공습과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수많은 일본인을 죽였다. 이는 전쟁 범죄다. 미국은 일본에게 사죄해야 한다.
→ 보통 동아시아족에 별 관심없는 서구인들, 특히 유럽인들 중에는 2차 대전에서 나치가 가장 죄질이 나쁜 죽일 놈이며 그 다음은 무솔리니, 일본은 그냥 병풍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치 독일처럼 특정 인종을 몰살하려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당연히 일본이 저지른 막장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알려고 하지도 않으며 미군도 똑같은 놈들이었다는 양비론을 들먹인다.[20] 그러면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한 것을 보고 "병풍한테 너무 심한 처사 아니냐?"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인 왜퍼니즈(일본계 미국인도 아닌 백인 왜퍼니즈)가 이런 주장을 하면서 인터넷상에서 미국 정부를 대신하여 일본에 사죄한다는등 해괴한 글을 적어 올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반미 성향과 일본에 대한 동경심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럽인들 중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눈에 보인다.
위의 발언들은 실제 서구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나도는 주장들이다. 이런 발언들을 하는 단계에서는 이미 "모든 한국인들은 혐일 성향의 씹선비"라는 생각이 뇌 속에 깊이 박혀 한국에 반감을 가지고 무슨 발언이든지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는 상태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런 성향이 악화되면 한국을 겨냥한 거짓 정보들을 자신의 유투브 채널이나 개인 블로그 등에 올려 다른 외국인 네티즌들을 선동하려하는 등 혐한초딩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들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서 혐한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2013년 12월에는 미국의 토니 마라노라는 일빠 블로거가 욱일기를 미국 위안부 소녀상에 꽂아놓고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렸다. 관련기사
# 이렇게 일본 비판하면 온갖 사례를 다 가져와 변호를 하는 사람들이, 막상 남의 나라 일도 아니고 자기네 나라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인 진주만 공습조차도 모른다.
이런 혐한 성향의 왜퍼니즈들은 4chan, 유투브 등지에서 자주 출몰하며 그 외 영미권, 불어, 독일어권 오덕 사이트 등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키배할 때 가장 즐겨쓰는 단골 문구는 "과거는 잊으라구"나 "언제까지 과거에 얽메여 살래?"다.
보통 왜퍼니즈와 키배가 벌어질때 나치에 대한 언급을 하면 반응은 두가지로 나타난다. 할말이 없어진 왜퍼니즈가 F로 시작하는 상스러운 욕설을 퍼부으며 상대방을 인신공격하면서 발광하거나 자신은 나치의 만행을 다 잊고 용서했다면서 한국인들도 자신을 본받으라면서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거나.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왜퍼니즈들은 일본이 독일처럼, 아니 독일보다 더 진정한 사과를 여러번 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는 한국을 속좁은 나라라고 비난하는것이다.일부는 자신이 제2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의 손자 혹은 친척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 할아버지/친척은 일본군에 용감히 맞서 싸웠지만 지금은 모든것을 다 잊고 용서했다. 참전 용사인 우리 할아버지/친척도 일본을 용서했는데 너희들은 아직도 과거에 집착하느냐?"라고 악을 쓰는 왜퍼니즈들도 간혹 보인다.
Sankaku Complex에서는 2010년 삼일절 사이버 전쟁이 일어난 이유를 일본에서 김연아 선수에 대해 제기한 비판을 한국에서 못 참아서라고 왜곡하며 일본 옹호, 혐한 발언들을 줄기차게 늘어놓기도 하였다. 코타쿠에서는 소니애니의 야스쿠니 드립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이 보도되자 왜퍼니즈 유저들이 위의 단골 문구들을 시전하며 드립을 옹호하고 이에 반발하는 한국인 유저들을 린치하기도 했다.
일본 문화를 즐기다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들 중 몇몇은 대학에서 일본 문화/역사학을 전공하는데 여기서 일본으로 유학가서, 혹은 심지어 자국 대학에서 극우 성향의 교수들 때문에 세계대전의 일본 역시 피해자였다고 주장하며 교묘하게 미화시킨 교재들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학생들이 나중에 교수나 학자가 되어 똑같은 사상을 자신들의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데니스 하트(Dennis Hart) 교수는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친일파 미국 지식인들과 일본학 전공자들이 교육·연구 현장에서 한국사를 왜곡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미국의 백인 젊은이들이 친일본적인 왜곡과 편견에 사로잡힌 채로 한국을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했다. #
일부는 오프라인에 일본 극우들과 연합을 하거나 지원을 받는 모양새도 보인다. 사진은 일본에서 환영받고 있는 토니 마라노[21] 장 마리 르펜같은 유럽의 극우나 네오나치들이 일본으로 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거나 이탈리아의 극우단체 처럼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 편을 들기도 한다.
이를 근거로 일본 극우들은 "이것이 일본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증거이다"라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세계가 자신들의 입장만을 반영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허나 위 문제와는 별개로 정치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일빠성 주장들이 정말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질지는 의문. 단적으로 네오콘을 비롯한 미국 극우들이 바로 이러한 2차대전 참전 용사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이러한 이들이 "일본은 피해자이고 미국은 학살자였다!"식의 주장을 듣고 가만히 있을까? 당장 위안부 결의안을 두고 미국 정계에서도 울컥하던게 바로 일본의 피해자 드립과 물귀신 작전이었다.
그래도 유아적인 젊은층들이 이용하는 인터넷에서는 일본측 주장이 생각보다 잘 먹히고 있는 중인지 위안부 문제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일본 넷우익의 지속적인 선동의 결과 일본인들뿐 아니라 10대~20대 정도 되는 철없는 서구권 왜퍼니즈들이 유튜브 등지에서 일본 편을 들면서 한국이나 중국을 비난하는 비정상적인 사례가 일어나기도 하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이나 중국에 대해 맹목적인 반감을 가진 왜퍼니즈가 서양인들 눈에도 밟혔는지 언사이클로피디아의 왜퍼니즈 항목에도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특히 중국과 한국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왜퍼니즈의 특징으로 언급할 정도이다. 그리고 일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사람을 무조건 인종차별주의자로 몰고가는 왜퍼니즈들을 비웃고 있다.
한가지 알아 둘 것은 이렇게 일본의 제국주의적 외교 정책을 찬양하며 일본을 지지하는 왜퍼니즈라 하더라도 굳이 따지자면 한국 보다는 중국을 비난하고 혐오하는 경우가 더 많다. 왜냐하면 서구권에선 중국, 일본에 비해 한국에 대해 깊이있게 알기 어려운 편이며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의 충돌은 민간상으로, 그리고 역사적 갈등으로 한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일단 대중의 혐일감정부터 한일관계가 친근해 보일 정도로 극심한 편인데다, 조어도 문제, 반일 시위 등으로 일본과의 물리적인 충돌을 빚는 경우가 많다. 반면 한국은 일단은 미국의 동맹 아래에 일본과 함께하는 우방이고, 때문에 사죄니 뭐니 하면서 싸워도 상위의 직접적인 충돌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다. 때문에 왜퍼니즈들의 혐한은 한국 대중의 반일감정과 과거사 관련 시비에 한정된 편으로, 서양의 여러 왜퍼니즈들이 "한국인들 민족주의랑 반일 레퍼토리는 정말 싫어. 하지만 한국 아이돌 언니오빠들은 너무너무 좋아!"(...)와 같은 말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혐한 항목에 서술되어 있다. 밑에 혐한 성향 왜퍼니즈의 예시로 소개되어 있는 토니 마라노나 켄트 길버트의 경우는 온라인 뿐만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일본의 혐한 단체들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혐한 단체들이 원하는대로 공격 타깃을 한국으로 잡고 혐중보다는 혐한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와 반대로 일본 극우단체와의 연관 없이 순수하게 일본을 좋아하다가 흑화한 왜퍼니즈의 경우 상대적으로 인식도 더 나쁘고 문제도 자주 일으키는 중국을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중국의 반일 감정은 서구권에서도 워낙 잘 알려져 있는 편인데 왜퍼니즈들 사이에서 중국은 정의로운(?) 민주주의 국가 일본을 질투하기 때문에 항상 일본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일본의 고유 영토(?)인 센카쿠 열도를 노려 동중국해에서 긴장을 높이고 있고 거기에다가 인권과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악의 제국 정도로 인식된다. 이들은 한국을 비하한다 할지라도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관심이 부족하고 그 내막에 대해서도 잘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서는 "진상(...) 부리지 말고 과거는 잊어라."[22], "중국의 하수인 노릇하지 말고 일본과 힘을 합쳐 중국과 맞서라."라는 정도로만 간략하게 언급한 다음 중국 비난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이 왜퍼니즈들은 과거사 문제로 한국이나 중국을 비하하는 것 이외에도 포경(고래사냥)문제에 있어서도 일본을 열심히 쉴드쳐준다. 사정이 비슷한 서구국가(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령 페로 제도)에 사는 사람이 이 짓거리를 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서양권 웹사이트에서는 포경을 반대하는 유저들과 열심히 키배를 벌이며 일본을 옹호하는 왜퍼니즈들을 볼 수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환경단체들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면서 고유의 식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일본 넷우익들과 연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 어촌 앞바다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돌고래 사냥을 비판하는 영화 더 코브가 개봉하고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일본의 포경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자 토니 마라노가 영화 제작진에게 "계집애처럼 숨어다니면서 염탐한다." 라고 비난하고 케네디 대사에게는 "역시 민주당 X는 답이 없다." 라며 비하한 적이 있다.[23]
2.1. 일본은 무조건 선하다
아예 초기부터 너무 일본에 빠져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본이면 일단 무조건 실드쳐주는 중증형 왜퍼니즈들도 있기는 하다. 일본에 대한 공격 = 나에 대한 공격.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인 일본을 비난한다는 사실 그 자체에 열받아서 참견하는 놈들이 대부분이다. 일본에 대한 공격을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공격이라 생각하고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 자국민 인권을 탄압하고 언론을 검열하는 나라는 신경 꺼라, 일본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나라이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어째서 전후 독일의 전 수상이 당시 공산독재국가였던 폴란드에 가서 무릎까지 꿇으며 사과해야 됐는가? 그리고 일본도 따지고 보면 천민 차별, 오키나와와 아이누족에 대해 차별 정책을 펴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에 대해 은폐하는 등[24] 반민주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일본은 상당한 민주적인 국가이지만, 왜퍼니즈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국, 서북유럽과 동급은 아니다. 그리고 간혹 가다가 저런 주장을 하면서 김정은(...) 운운하며 한국을 비하하는 종자들도 있는데 남한과 북한을 구분 못해서 저러는 거다. 게다가 2016년 2월 아베 신조는 자신과 자민당에 반대의견을 꾸준히 제기한 NHK와 다른 방송국 소속 진행자를 압력을 넣어 해고시켜버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들중에는 23년 동안이나 같은 방송을 진행해온 방송인도 있다는 것이다.
- 일본은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다. 평화헌법을 보면 모르겠냐. 최근 일본이 군비 증강을 하는 이유는 나쁜 이웃(...)인 한국과 중국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다.
→평화헌법이 왜 생겼는지도 모르고 있는경우가 다수이며 알고 있더라도 모른척 한다. 대동아공영권을 그대로 믿으며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이유는 서양으로부터 동양을 지키기 위해서 였다고 주장하니 말 다했다.[25] 평화헌법을 들먹이면서 일본은 절대 다른 나라를 침략 하지 않을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에게 일본을 본받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비단 왜퍼니즈들만 저러는게 아니고 서구의 일반인들 중에서도 미화된 사무라이의 이미지만 떠올리며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꽤 있다.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사진들을 보며 "어떻게 일본이 저런짓을!!(...)" 이라고 경악하는 서양인들이 이래서 생겨나는거다. 당연하겠지만 일본에 게이샤들과 명예를 숭상하는 사무라이, 그리고 천사들만 사는건 아니다.
- 일본군과 조우할 일이 적었던 유럽인들 중에서는 2차 세계대전때 일본이 연합국으로 나치와 맞서 싸웠던 나라로 착각하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그렇다면 일본이 평화를 사랑해서 이런 짓도 저질렀나?
2.2. 제국주의적 사고
옛 식민지 놈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조금 잘 나간다고 옛 주인들한테 자꾸 기어오르네?라는 식이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지에서는 과거 제국주의 국가, 주로 서유럽과 북미 네티즌들이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나라들을 비웃고 식민지배를 받았던 국가 네티즌들은 그에 반발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 댓글들만 봐도 그 둘 사이에 엄청난 키배가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경우 자기 나라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구 식민지 국가들 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국가들까지 함께 비아냥 거리며 까는 경우가 많은데 가령, 다른곳에서는 서로 까지 못해 안달난 영국과 프랑스 네티즌들이 과거 식민지 국가들을 비웃을때는 일심동체(...)가 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일본 역시 과거 제국주의 국가의 일원으로서 이런식으로 서구권 네티즌들이 나서서 쉴드 쳐주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참고로 이렇게 구 식민지 국가들을 깔때 꼭 민주주의, 인권이 후달리는 나라들은 상전국들을 욕할 자격 없다는 드립은 기본이다.
- 어쩔 수 없다. 여론과 역사는 강대국들의 편을 들어주는 강자들의 것이다. 한국 정부도 국민들이 모르게 다른 약소국들로부터 이런 이득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연주의적 오류이다. 역사가 강자의 것이라는 것은 일견 사실일 수 있으나, 그렇다고 그게 정당화되는건 아니지 않는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주요 선진국들 역시 근현재사에서 불합리한 면을 바탕으로 제3세계 국가들과 부당한 거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훨씬 더 큰 학살과 착취를 저질렀던 일본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을까? 그런데 지금와서 그 정신을 되살리려는 하는 일본이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
또한 서구 열강들이 저지른 학살들을 예로 들어 일본을 옹호하려 하는 것은 뭐라 말할 것도 없는 엉터리 논리이다. 결국 똑같이 잘못이고 똑같이 비판받아야 할 문제이다. 서구 열강은 오래전부터 자국 내의 소수집단이나 제3세계의 식민지인들 등에게 제노사이드와 착취, 탄압을 일삼아 왔으며, 이는 일본이나 독일 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프랑스 모두 마찬가지였다. 2차세계대전 역시 선과 악의 싸움 따위는 개뿔이고 제국주의 열강들의 아귀다툼에서 시작한 것일 따름이다. 다만 히틀러나 도조 히데키 등과 같은 극단적 또라이 때문에 그야말로 '악마와 싸우는 전쟁'으로서의 정당성을 얻게 된 것일 뿐이다. 종전 이후에도 남아있던 식민지들에 대한 학살과 착취는 꽤 오래 이어졌으며, 지금도 간접적인 형태로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나 미국의 흑인노예 착취 같은 주목도가 높은 부분은 철저하게 반성과 보상이 이루어졌지만 덜 알려진 부분들에 대해서는 묻어버린 경우가 많고, 연합국의 학살행위 역시 단죄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똑같이 인류적 차원의 부정의이고, 비판하고 반성하고 보상해야 할 문제들이다. 그런데 왜 다같이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너도 나도 다 살인자, 깡패, 강간범, 도둑놈이니깐 쟤(일본)도 욕하지 마라는 초등학생 수준의 사고방식으로 귀결되는지 알 수 없는 일이다.
2.3. 자국역사(세계대전)에 대한 관심 부족
실제로 북미권은 역사교육 자체가 아예 선택과목이며 다른 서구권 국가들도 아시아사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무지하거나 역시 선택과목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특히 2015년 시점에서 미국 등 서구권 국가들의 현 세대가 세계대전 시절 세대로부터 점점 멀어질수록 세계대전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요즘 미국의 청소년이나 청년들은 세계대전을 이미 지나간 역사 속 사건으로 기억하며, 특히나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거의 접점이 없었던 서구권 국가들은 역사 시간에 일본 제국에 대해 거의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현세대는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만행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일본 제국에 대한 인지도나 경각심이 별로 없으며, 이와 더불어 현재 일본 문화의 선풍적 해외 인기로 일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및 인기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런 일본 제국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본 문화에 섞인 극우적 요소들을 잘 알지 못하고 경계없이 받아들이는 해외 젊은이들이 많아지는 것이 심각하다. 특히 세계대전 직후 한국이든 미국이든 일본 제국 군국주의의 상징이었던 욱일기의 의미가 최근 미국 등지에서 그냥 일본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쇠퇴한 것이 그 예다. 그리고 현 미국과 유럽의 3,40대들은 청소년기에 본격적으로 서구권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일본 서브컬쳐 문화를 접하게 된 시기이다. 근래에 들어서 라스트 사무라이를 필두로 헐리우드에 자포네스크적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청소년기에 일본 대중문화에 열광했던 서양의 청소년들이 자라나서 자신이 스스로 '제작자'가 된 것이다. 덕분에 이러한 기류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일본이 그럴 리가 없다!는 식의 태도이다. 사실 서구인들이 생각하는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는 나쁘지 않은 수준을 넘어 매우 긍정적인 편이다. 물론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긴 전쟁을 했기 때문에 참전 노병들을 비롯한 서구권 노년층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일본에 악감정이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1980년대에는 서구권을 압도하며 미국을 추월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에 일본인을 경제동물, 일벌레라고 부르며 경계하는 시선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과 미국의 정책[26]에 따라 적대감은 희석됐으며 무엇보다 1990년대 들어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에 접어들면서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사라져 버리자 역설적으로 일본인을 경계하던 서구인들의 시선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이전부터 착실하게 이미지를 쌓아오던 일본과 일본계 이민자들의 이미지는 이때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되면서 친절하고 근면성실한데다가 예의바른 사람들로 고정되기 시작한다. 거기에 80년대 이후 아메리칸 닌자, 블레이드 러너, 로보캅등 미국 대중매체에서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밥먹듯 나오던 일본과 일본인, 일본 문화에 대해 익숙해지면서 일본에 친숙한 감정을 느꼈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서구권에 대거 진출한 일본의 대중 매체들과 일본의 적극적인 국가 홍보는 결실을 맺게 되어 서구권 젊은층들의 마음을 매료 시켰다. 그 결과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서구권 기성세대와 달리 8,90년대부터 서구권 젊은이들은 일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때 자라나기 시작한 젊은층이 2000년대 이후 사회의 주류인 3,40대가 된 이후에 서구권 젊은이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들로 가득한데다가 제3세계에 정부개발원조(ODA)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범 국가, 그리고 쿨(Cool)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멋진 나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27] 그런데 중국과 한국은 이런 쿨 한 나라를 시도 때도 없이 비난해대니 서양인들 입장에서는 그런 중국과 한국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 결과 왜퍼니즈들은 한국과 중국이 선진국 일본을 질투해서 착하고 선량한(?) 일본인들을 괴롭힌다고 자기들 멋대로 망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의 막장 전쟁 범죄에 대해서는 "사무라이 정신(?)을 가진 일본인들이 그런 일을 했을리가 없다.", "그때 일본은 지금과 다른데 왜 자꾸 과거를 들먹이느냐?" 라고 주장하며 물타기를 하기 시작했다.[28]
그러나 세월의 흐름과 미국의 정책[26]에 따라 적대감은 희석됐으며 무엇보다 1990년대 들어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에 접어들면서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사라져 버리자 역설적으로 일본인을 경계하던 서구인들의 시선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이전부터 착실하게 이미지를 쌓아오던 일본과 일본계 이민자들의 이미지는 이때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되면서 친절하고 근면성실한데다가 예의바른 사람들로 고정되기 시작한다. 거기에 80년대 이후 아메리칸 닌자, 블레이드 러너, 로보캅등 미국 대중매체에서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밥먹듯 나오던 일본과 일본인, 일본 문화에 대해 익숙해지면서 일본에 친숙한 감정을 느꼈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서구권에 대거 진출한 일본의 대중 매체들과 일본의 적극적인 국가 홍보는 결실을 맺게 되어 서구권 젊은층들의 마음을 매료 시켰다. 그 결과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던 서구권 기성세대와 달리 8,90년대부터 서구권 젊은이들은 일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때 자라나기 시작한 젊은층이 2000년대 이후 사회의 주류인 3,40대가 된 이후에 서구권 젊은이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들로 가득한데다가 제3세계에 정부개발원조(ODA)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범 국가, 그리고 쿨(Cool)한 문화를 만들어 내는 멋진 나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27] 그런데 중국과 한국은 이런 쿨 한 나라를 시도 때도 없이 비난해대니 서양인들 입장에서는 그런 중국과 한국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그 결과 왜퍼니즈들은 한국과 중국이 선진국 일본을 질투해서 착하고 선량한(?) 일본인들을 괴롭힌다고 자기들 멋대로 망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의 막장 전쟁 범죄에 대해서는 "사무라이 정신(?)을 가진 일본인들이 그런 일을 했을리가 없다.", "그때 일본은 지금과 다른데 왜 자꾸 과거를 들먹이느냐?" 라고 주장하며 물타기를 하기 시작했다.[28]
2.4. 반기독교 성향
이러한 혐한 왜퍼니즈들은(다 그런건 아니지만) 반기독교 성향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예 한국을 기독교 근본주의 신정국가로 인식하기도 한다.맨 위 개요 문단에서도 언급했지만 히피나 비트닉, 68운동[29] 세대들이 2차대전 참전 세대들에 대한 반항이랍시고[30] 일본에 대한 환상과 종교적 동경[31]을 무한대로 키워가며 젠 불교를 비롯한 일본문화에 심취하다 소위 '주화입마' 현상을 일으키고 그렇게 잘못된 일본관을 자식 세대들에게 그대로 물려준 탓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현대 왜퍼니즈들의 대다수는 반기독교 성향을 띄기도 한다. 실제로 유튜브에 한국 기독교, 특히 개신교가 일으킨 여러 문제점을 비판하는 동영상이 올라오면 아예 대놓고 영어로 "역시 한국은 종교적으로도 뭣같다. 일본하고 대비된다."라던가 "깜둥이, 집시들도 그렇고, 왜 우리가 내다버린 종교들을 쟤네들은 좋아라 믿는 거지?"
물론, 일본식 불교에 관한 애착과는 별개로 일본군의 가혹행위나 전쟁범죄 옹호에 일부 불교 고승들의 커넥션이 있었음을 군말없이 인정하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아주 없지는 않지만 대다수는 아예 무지하던지 아니면 불교를 믿는 나라가 그럴 리 없어!로 정신승리한다. 한국도 국민 천만 명 가까이가 불교도이고 개신교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모르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불교도이면서 왜퍼니즈일 경우 혐한일 확률이 확 올라간다.[33] 특히 일본 전통 종교인 신토의 경우 메이지 유신 이래로 국가신토라는 이름아래 상당수의 신토 요소가 군국주의 이데올로그화되었으며 야스쿠니 신사와 커다란 토리이를 강조하는등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있다. 군국주의 옹호론을 차지하고 보더라도 교묘하게 종교색을 빼려는 이데올로그까지 깔고 들어간다. 반대로 예시에 후술된 마르틴 투루넨(츠루넨 마루테이)처럼 기독교인일 경우는 되려 일본 극우들에 반감을 갖고 주변국들의 문화도 무리없이 같이 이해해 주려는 편.
3. 용어의 의미에 대한 오해
왜퍼니즈라는 용어가 '사람'을 의미하는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이 단어를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왜색, 일본 문화라는 의미로 자기 멋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예를 들어 "이 그림은 왜퍼니즈다.' "이 영화에는 왜퍼니즈가 물씬 풍긴다(...)." 라며 용어를 다르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왜색이나 자포네스크라는 용어를 놔두고 사람을 지칭하는 왜퍼니즈라는 용어를 쓸 하등의 이유가 없다.그리고 일본과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나 동양인을 왜퍼니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잘못된 것. 왜퍼니즈의 어원 중 하나가 백인을 의미하는 White에서 따 온 단어임을 잊지 말자.
4. 예시
4.1. 왜퍼니즈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
사실 대부분의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왜퍼니즈를 찾기란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4chan처럼 왜퍼니즈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사이트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왜퍼니즈를 비하하고 비웃는 곳에서도 자신이 왜퍼니즈임을 인증 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4.2. 왜퍼니즈 & 일본우익, 혐한, 혐중 성향
왜퍼니즈 중에서 일본의 나쁜점까지 받아들였는지 일본 우익사관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일감정이 심한 국가 출신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좋지 않지만 넷우익을 포함한 혐한+우익+혐중 성향 일본인들과 일본정부에게는 인기스타이자 영웅이며 충신이라 할 수 있는 부류.- 더럼 스티븐스 - 실제로도 오늘날 서양권 웹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열심히 찬양하며 한국과 중국을 비난하는 왜퍼니즈들의 효시쯤 된다. 바로 아래 서술한 루스벨트에게도 신임을 받는 인물이었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많은 사람들이 루스벨트가 정치적으로만 친일파인줄 알지만 사실 루스벨트는 오륜서와 추신구라를 탐독하였으며 백악관에 일본 스모선수들과 마에다 미츠요등 유도 선수들을 초빙하여 대련을 하는등 개인적으로도 일본에 호감을 가지던 사람이다.[35] 특히 오늘날 일본 유도의 기본을 창립하여 '일본 유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카노 지고로(嘉納治五郞)의 후계자 야마시타 요시카즈가 루스벨트의 유도 사범이었다. 루스벨트가 했던 말 중 가장 유명한 것이 "일본이 한국을 병합하는것을 꼭 보고 싶다"이기 때문에 언급된 친일, 반한 성향, 일뽕, 왜퍼니즈의 원류로 보기도 한다. 루즈벨트가 했던 어록들을 보면 루즈벨트 개인이 얼마나 일본을 좋아하고 그 반대로 한국을 싫어했던가를 알 수 있는데 일본 군국주의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평가되었던 니토베 이나조(新渡戸稲造)가 썼던 '무사도'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주변 지인들에게 이 책 읽는것을 권유하였으며 자신의 친구인 '아웃룩 매거진(Outlook Magazine)'의 편집장 조지 케난(George Kennan)이 1905년에 출간했던 '나태한 나라, 한국'에서 조선인은 나태하고 무기력하며, 몸과 옷차림이 불결하고 아둔하며, 매우 무식하고 선천적으로 게으른 민족이라고 악평을 적었는데 루스벨트는 케난에게 “한국에 관하여 쓴 당신의 첫 번째 글은 정말 마음에 든다”며 극찬을 하였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역시 '미개하다'면서 깐적이 있다. 루스벨트는 한국뿐 아니라 황인종 자체를 멸시하던 인종차별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일본인만은 백인에 속한다고 진지하게 믿었는데 대표적으로 "일본인은 피부는 황색이지만 마음과 정신은 미국인과 같은 흰색이며, 심장도 기독교도의 심장처럼 박동한다." 라는 발언이 유명하고 "중국인과 일본인을 같은 인종이라 말한다면 이것은 얼마나 당치도 않은 말이냐", "터키인보다 일본인이 인종적으로 백인에 더 가깝다"는 주장도 했다. 일단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잘 되는것과 러시아를 견제하는것이 미국에게도 유리한것이었기 때문에 친일정책을 펼친것이지만 일본 문화에 심취하는등 개인적으로 일본 자체를 좋아하는 경향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루스벨트 가문 자체가 네덜란드계라서 참 묘한 느낌을 준다(...)[36]
아버지의 깃발의 작가인 제임스 브래들리는 자신의 책인 '임페리얼 크루즈'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이 현대의 미국에서 부유하게 사는 것을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본다면 속이 많이 불편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물론 제임스는 한국인을 깔려고 쓴 의도는 아니다.
하지만 루스벨트도 개인적 취향은 일본이지만 국익에 관해서는 일국의 지도자 인것이. 장래 일본과 태평양을 두고 싸울것을 예상함에 따라, 일본 공격 계획인 오렌지 공격 계획을 임기중인 1906년에 승인을 했으며. 만주철도 이권 관련으로도 마찰이 있었고, 일본에서 미국의 팽창정책에 반발을 하자, 태평양의 대백색함대(Great White Fleet)를 친선이라지만 실상은 무력시위 형태로 일본으로 보내서 일본을 설설 기어가게 만든 장본인이다. 1908년에는 일본과 신사협정을 맺어 그 당시 미국 서부로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던 일본계 이민자들의 미국 이주를 제한하기도 했다.[37]
하지만 루스벨트도 개인적 취향은 일본이지만 국익에 관해서는 일국의 지도자 인것이. 장래 일본과 태평양을 두고 싸울것을 예상함에 따라, 일본 공격 계획인 오렌지 공격 계획을 임기중인 1906년에 승인을 했으며. 만주철도 이권 관련으로도 마찰이 있었고, 일본에서 미국의 팽창정책에 반발을 하자, 태평양의 대백색함대(Great White Fleet)를 친선이라지만 실상은 무력시위 형태로 일본으로 보내서 일본을 설설 기어가게 만든 장본인이다. 1908년에는 일본과 신사협정을 맺어 그 당시 미국 서부로 물밀듯 쏟아져 들어오던 일본계 이민자들의 미국 이주를 제한하기도 했다.[37]
- 윌리엄 시볼드 - 러스크 서한의 장본인. 나중에는 아예 일본 여성과 결혼하여 일본으로 귀화하기 까지 하였다.
- 켄트 길버트(Kent Sidney Gilbert)(ケント・ギルバート).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탤런트 겸 변호사. 1971년에 모르몬교 선교사로 일본에 건너온 이후 기묘한 이야기등 일본의 여러 TV 프로그램과 CF에 출연하여 배우, 앵커로 활동, 일본에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영어 학원도 설립했다. 극우에 극단적인 반한, 반중 성향으로 유명하다. 재일 조선인 참정권 부여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면서 민주당(일본)을 여러차례 비난했으며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중국이 일본을 망신시키기 위해 꾸며낸 날조된 역사라는 주장을 여러차례 했다. 2015년 현재도 열심히 혐한 활동을 진행 중. 일본인들이 '자학적인 역사관'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다며 교과서를 수정해야 하고 기미가요를 제창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이 인간이 쓴 위안부 문제 관련 글.[38] 토니 마라노가 평범한 미국 시민 이미지를 내세우는 반면 켄트 길버트의 경우 변호사 등의 경력등을 통해 지식인의 이미지를 어필하는 편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꽤 유명한 토니 마라노와 달리 켄트 길버트의 혐한 발언들은 이상하게 별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
2015년 9월 들어서는 위안부 기림비 설치를 결의한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 소송을 제기하자고 주장하는 중이다. 고젠카와 함께 혐한 대담을 하기도 했다.
- 개리 비버스 - 토니 마라노가 활개치기 훨씬 전인 2000년대 중반 한국의 역사 관련 웹 일각에서 혐한 왜퍼니즈로 악명이 높았던 사람. 놀랍게도 이 사람은 한국의 모 대학교에서 영어 원어민강사 교수 자격으로 활동까지 하고 있었다! 게다가 한국내 원어민강사 업계중에서도 나름대로 유명한 사람이었나보다. 독도 관련으로 일본에 유리한 주장을 하며 혐한적인 주장을 펼치다가 당시 역사 갤러리[39]의 고정닉이었던 랄라라에게 독도 관련으로 논파당한 적이 있었고,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그의 혐한성향이 당시 그가 재직했던 대학교내까지 흘러들어갔는지 학생들의 고발로 인해 2006년경 한국 대학교에서 방출당했다. 특이사항으로 그의 개인홈페이지 주소 이름은 옥시덴탈리즘이었다고 한다. 현재 웹에 남아있는 그의 흔적. (아카이브), 여기서 gbevers라는 HN으로 된 댓글이 놈의 주장이다. 이 해외글의 소개에 대한 가생이닷컴 주민들에 당시 반응들이 짧게 나타나있기도 하다.
- 토니 마라노 - 혐한초딩들에게서 '텍사스 오야지'라고 불리며 추앙받고 있으며 본래는 공화당을 지지하며 오바마등을 까던 전형적인 레드넥이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그린피스가 죄없는 일본 어선들을 공격한다(..).고 주장하면서 일본 포경 업계를 옹호하고 환경단체들을 비난하면서 친일성향을 보이기 시작했고 덩달아 혐한으로 전향하여 인터넷상에서 일본 넷 우익과 함께 적극적인 혐한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자가게 주인'이라고 사칭하며 미스터피자의 '피자의 기원은 한국'이라는 노이즈 광고를 걸어 넘어지며 반한 발언을 한것과 위안부 모욕 발언, 위안부 소녀상 모욕 행위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급상승하였다. 참고로 이 인간은 일본 방문할때마다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다. 그야말로 1세기를 넘어선 더럼 스티븐스의 재림. 다만, 무개념 혐한이라고 보기에는 모호한게 한국인 입장에서는 불쾌한 것은 사실이나 인터뷰에서 나름 이유를 댄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매우 불쾌한 일이 맞지만 마라노 입장에서는 전범보다 나머지 무명인들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40] 위안부 소녀상 반대도 이게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고 인식했으며, 또한 공원이 참전 용사를 위한 기념비가 우선이라고 하였다. 다만, 사과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니 덮으라고 하거나 미군의 말을 인용해 위안부를 못난이로 부르며 종이봉투 봉지를 모욕적이 의도가 없는 "장난질"로 취급하는 등 친일 성향 및 절제적이지 못한 면모는 확실히 드러난다. 다만, 페이스북에서 위안부가 창녀라고 주장하다 개발린 적은 있다. 좆문가 특유의 "너님 거짓말 좀 그만해"라고 우기는 것은 덤. 거기서 종이봉지를 위안부상에 안올렸다고 우기며 징징대면서 쳐발리는 키배는 덤.
- 헨리 스콧 스톡스(Henry Scott Stokes) - 파이낸셜 타임즈, 더 타임즈, 뉴욕 타임즈의 지국장을 지낸 영국인 저널리스트. 50년간 일본에 거주하면서 일본 여성과 결혼까지 했다. 위에 열거된 인간들 처럼 직설적으로 한국을 비하했다고 하기는 뭣하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으로 유명한 미시마 유키오등 우익 인사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일본 우익의 주장에 동조한다. 도쿄 전범 재판을 '복수극'으로 규정했고 2015년에는 일본의 식민지배는 침략이 아닌 해방이라는 발언을 했다. 참고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판한 적이 있기 때문에[41] 한국에서도 일부 극우 세력들이 이사람을 좋아한다. 참고로 일본 우익에 호의적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우익에게 뒷통수 맞은적이 있는데 헨리 스톡스가 난징 대학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책을 발간하여 일본내 베스트 셀러가 된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우익인 역자가 가필한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람의 아들인 해리 스기야마(Harry Sugiyama)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중.
- 미국의 친일+혐한 성향 정치인
- 구미권 네오나치들 중 상당수
아직까지 혐한성향 왜퍼니즈들은 자신이 속한 해당 국가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왜퍼니즈들이 유명하고 네임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언론에 많이 나오는 편이다. 물론 다른 서구권 국가들도 혐한 성향 왜퍼니즈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편인데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들은 대체적으로 일본을 명예백인국가로, 일본인을 유럽계통(영미권 백인 포함) 백인과 똑같은 등급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데다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출신 사람들, 특히 서구인의 가치관과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관념을 가진 이슬람권 출신과 반일감정이 심한 한반도[42] 출신과 중화권[43] 출신, 그리고 반서방 성향이 있는 중남미 출신에 대해서 경멸하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큰 편인데다가 영미권 출신을 포함한 유럽계통 백인과 일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에 대해서 인간이하[44]로 보고 있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서구권에서 혐한 성향 왜퍼니즈들이 다른 문화권에 비해 많이 배출될 수 밖에 없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혐한 성향 왜퍼니즈들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국가는 서구권 국가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동아시아 관련 문제에 친일여론이 강하게 드러나며 세계 최강의 국가라 할 수 있는 미국으로,[45] 다시 말하자면 미국인들(주로 민족분류상으로 유럽 계통에 속하는 미국인)이 일본 제국주의 옹호+일본제국에 대한 찬양과 미화+일본의 피해자 행세에 대한 동조+혐한+혐중 성향을 보이는 부류에 속하는 왜퍼니즈들이 나오는 사실상 최대 인력풀(pool)로 추정될 수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아직까지 이들의 행동이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무력으로 연결되지는 않으나, 최근 일본 내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혐한 여론에 선동되는 사례가 많으니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비화하게 되면 이들은 종북주의자 그 이상의 인지도를 갖게 되며 반국가단체 또는 인물로써 중요 처단 대상에 이름을 올릴 거다. 이외의 내용은 대부분 일빠 문서에 나온 내용과 같으니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4.3. 간혹 왜퍼니즈로 오해받는 사람
여기에 추가한 사람들은 절대로 왜퍼니즈이거나 혐한이 아니다. 유의하자. 다만 세간의 인식때문에 오해받을 소지가 있었던 사람들이다.-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 - 핵무기를 개발한 과학자이고, 그와 동료 과학자들이 개발한 핵무기가 일본의 항복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그가 일본에의 핵무기 투하 후 죄책감을 가지고 핵무기에 반대했다는 것 때문에 왜퍼니즈나 혐한일빠로 오해를 받기도 했고, 이런 잘못된 지식이 실린 책도 몇몇 있었다는데 일례로 오펜하이머가 "한국은 죄없는 일본 시민들이 죽어나간 덕에 이익을 볼 수 있었는데 고마운줄도 미안한 줄도 몰라요" 라는 등의 일본을 감싸주고 한국을 경시하는 말을 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카더라가 있다.[46] 정작 오펜하이머 박사는 그런 의향이 전혀 없었으며 이건 오펜하이머에 대한 고인드립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일본 옹호적 생각이나 혐한감정은 존재치도 않았다. 정확히는 승리할 때 잔인한 방법을 써서 전승했다는 점과, 진짜 개쌍놈들인 일본 지도층은 안 죽고 무고한 시민들만 죽은 것[47] 때문에 핵개발에 대해 회의를 가지게 된 것이지 일본을 옹호하기 때문에 핵을 반대한 게 아니다. 오히려 핵개발 시 일본의 횡포를 막고 전쟁과 학살을 막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핵개발에 동참했으며, 개발과정에서 핵실험 이후 대형 핵무기로 대량살상하기보다 전술적 소형 핵무기로 일본놈들 버르장머리를 고쳐놓자는 의견도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전술용 핵무기를 개발하는 계획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전후 맨하탄 프로젝트에서 물러난 이후 핵 반대 운동을 펼칠 때도, 대형 핵무기를 써서 이기는 게 아닌 다른 방법 으로 이기는 것을 원한 것이지 일본한테 핵맞았다고 위로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일본에도 얼마 정도의 죄책감은 느꼈겠지만 당연히 일본의 악행까지 부정하진 않았다. 유의하자, 오펜하이머 박사는 더럼 스티븐스나 토니 마라노가 아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역시 오펜하이머같이 핵무기와 관련이 있으며, 원자 관련 연구로 핵개발에 공헌도 하고 서한에 서명도 했다가, 일본에 핵무기 투하 이후 핵무기에 반대했다는 점 때문에 왜퍼니즈나 일본을 동조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역시나 아인슈타인 박사도 일본의 피해자 행세에 동조하진 않았다. 원체 아인슈타인도 일본의 악랄함과 불량국가적인 행태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핵개발 서한에 찬성한 것이다. 물론 아인슈타인이 핵개발을 반대하게 된 것은 오펜하이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전범들인 일본 지도층들은 안 죽고 무고한 일반인들만 쓸려나간 것 때문에 반대하게 된 것이다. 역시 일부 저서에서는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핵개발 과학자들이 일빠가 되었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가 실려 있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판단이다.
이 사람 외에도 사례가 있다면, 추가바람
4.4. 왜퍼니즈 성향의 가상 인물들
- 개와 공주 - 아인 브라운
- 건담 빌드 파이터즈 - 닐스 닐슨
- 금빛 모자이크 - 앨리스 카트렛
- 기동전사 건담 OO -미스터 부시도
- 길티기어 - 치프 자너프
- 단간론파2 - 소니아 네버마인드
- 대운동회 - 그랜 올드만
- 러키☆스타 - 패트리시아 마틴
- 맛의 달인 - 헨리 제임스 블랙
- 메탈기어 시리즈 - 오타콘, 죠니
- 법시
- 소울 칼리버 시리즈 - 아더
- 슈퍼로봇대전 - 브루클린 락필드, 젠가 존볼트
- 아이언맨/애니메이션 - 토니 스타크
- 우주형제 - 로리 쿼모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 쇼군 미후네
-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 알리스 블랑슈
- 이웃집 아이들 - 이웃집 아이들 대원들과 악당 십대 닌자, 치즈닌자
- 크레용 신짱 - 로베르토 맥과이어
- 파이널 파이트 - 소돔
- 페르소나 3 - 베베
- 하나야마타 - 하나 N 폰테인스탠드
- 하이스쿨 D×D - 수잔
- SNK 격투게임 - 기스 하워드 , 반데라스 핫토리
- 존 아카이브 - 존땅
[1] 독빠에서 독일을 일본으로 바꾸고, 프랑스를 중국으로 바꾸면 왜퍼니즈와 정확히 일치한다.[2] 흑인계통 서브컬처에 심취해 흑인처럼 행동하는 백인을 비꼬는 단어[3] 이 자포네스크란 단어는 항목에 적혀 있다시피 외국에서는 일본 문화에서 비롯된 예술 사조의 이름이다. 자포네스크와 왜퍼니즈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건 우리나라 뿐이다.[4] 굳이 적자면 일본 성씨인 마츠모토(松本),혼다(本田), 한국인들도 잘 알 법한 먹거리 스시(寿司), 유생(有生), 대나무(竹),그리고 다리엔 ディー(디-), 복(福) 등 별의별게 다나온다.[5] 후술하겠지만 왜퍼니즈들이 혐중 성향을 갖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다(...)[6] 사실 과거 왕정시대에는 중국 문화가 고급으로 여겨졌으나 20세기 들어서는 그렇게 고급 문화 취급을 받지 못했다.스시로 대표되는 일본 요리가 서구권에서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고급 문화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중화 요리의 경우 미국 등지에서 제너럴 쏘 치킨처럼 서민적인 요리 취급을 받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프랑스 혁명 이후로는 아르누보 등의 형태로 소위 말하는 '동양풍'의 주류가 자포네스크로 넘어가게 된다(...).[7] 혹은 인디엔느(Indiennes)[8] 구 일본군을 빨지 않는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다. 가미카제나 MXY-7 오카, G10N 후가쿠 등 2차대전 당시 일본 무기들을 빠는 왜퍼니즈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MXY-7 오카의 경우 남자답다(...)고 빠는 황당한 부류들이 제법 보이는 편. 정말 남-자다운걸?[9] 한국에서도 독일을 좋아한다고 프랑스나 영국 같은 다른 유럽 국가를 싫어하는 사람은 매우 드문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없는 건 아니지만.[10] 이들 중엔 "요즘 일본에서 K-POP이라는게 유행한다더라."는 소식을 들은 왜퍼니즈들이 흥미를 가지고 한국 대중문화를 접한 뒤에 전향(?)을 하거나 둘 다 좋아하게 되는 방향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11] 멀리 갈 것 없이 아래에 열거된 왜퍼니즈 성향의 인물들 중에 친한 인사가 적지 않다. 이를 보면 모든 왜퍼니즈가 일본 편을 들며 혐한 성향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12] 후술하듯이 K-POP을 좋아하는 왜퍼니즈들 중에서 "한국은 싫지만 오빠들은 좋다."고 말하는 부류도 있다. 이런 왜퍼니즈들은 보통 K-POP은 좋지만 한국은 반일 국가에 국수주의가 심하다며 한국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 한류 팬 사이트 등지에서 종종 눈에 띈다.[13]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열강 반열에 오르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에 대한 호기심과 그 이전까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할복, 가미카제 등이 대표적이다.[14] 심지어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자기 나라가 지른 막장 전쟁 범죄들에 대해 떠벌리며 신나게 까기도 한다(...). 가장 많이 드는 예시가 보어전쟁 당시 영국의 보어인 강제 수용이라던가 알제리 독립 당시 프랑스의 알제리인 학살이다. 일단 서구 열강들이 과거에 저지른 학살과 착취에 대해서 역사적 사과를 한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15] 대표적인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 옹호. 동시기 한국이 겪었던 국가 손실에 비하면 웃긴 이야기다.[16] 전쟁 미화 등과는 관련이 없지만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일본은 죄 없다능!!!"으로 몰아붙이고 있다.[17] 현재는 저작권으로 인해 막혔다.[18] 물론 독일도 알려진 것과 다르게 그렇게 훌륭한 것은 아니다. 유태인들에 대한 것 말고 북아프리카, 집시 등 다른 민족과 국가들에 대한 보상은 거의 묻어버렸다. 나치잔재를 청산한다면서 독일국방군에 대해서는 깨끗한 이미지로 넘어갔다. 또한 오스트리아 역시 나치의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이기도 한 부분을 무조건 피해자로만 어필해 왔었다.[19] 물론 국가간의 사과는 의미가 더 크긴 하다.[20] 실제 언브로큰 개봉 당시 서구권 왜퍼니즈들이 이따위 소리를 해대며 안젤리나 졸리를 공격했다.[21] 유튜브에서는 본명보다는 프로퍼갠더버스터(선전 논파자)라는 닉/계정명으로 활동. 아웃사이드사운드라는 일본어 번역계정이 존재.[22] 보통 왜퍼니즈들은 한일관계에 마찰이 생기면 한국이 일본에게 돈을 뜯어 내려고 쇼를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23] 케네디 대사는 버락 오바마가 임명한 대사이다.[24] 이 때문에 국경없는 기자회에서도 제대로 찍혔고 덕분에 언론자유지수가 10~20위권대였던 것이 2013년에는 처음으로 한국보다 낮은 53위로 떨어졌으며 특정비밀보호법이 발효된 이듬해에는 59위까지 떨어졌다.[25] 4chan에도 오족협화를 들먹이며 이걸 진지하게 믿는 인간들이 종종 보인다.[26] 냉전이라는 시대상황은 전범행위 면죄부의 단초가 되는 영향을 미쳤는데, 2차대전이 끝나고 국공내전으로 중국 대륙이 공산당에게 함락당하자 이때 미국정부는 부랴부랴 한국/일본에 대해서 역코스 대외정책을 실시한다. 중화민국의 대륙패권을 잃은 상황에 한반도에서 수많은 피가 뿌려지는걸 무릅쓰고 동아시아 반공 방파제를 확보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파시즘에 봉사했든 아니든 간에 전후 국가재건 과정에서 파시즘에 봉사한 이들(한반도 친일파, 일본 군국주의자 불문)이 유럽의 파시스트 종사자보다도 더 솜방망이 처벌을 받게되는 부작용이 있었다.[27] 물론 일본인을 경제동물이라고 부르던 80년대 이전에도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에 대해서 질 좋은 상품을 만드는 나라., 다른 아시아 국가와는 뭔가 다른 나라라는 긍정적 이미지가 혼재했으며 60년대 미국 문단에서 하이쿠가 크게 유행한적도 있다.[28] 정작 이런 왜퍼니즈들 중에서도 친절한 일본 어쩌고 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임진왜란을 들먹이며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의 변에서 죽지 않고 살아 있었으면 조선과 명을 단번에 무찌르고 아시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되었을텐데!(...)"라고 진한 아쉬움을 표하는 이중성을 보이는 부류들이 있다. 임진왜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임진왜란은 일본 내에서도 부정적으로 인식되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노망나서 이상한 생각을 했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본인들도 이럴지언데 일부 왜퍼니즈들이 나서서 대륙정벌 드립을 치고 있다.[29] 사실 68사태는 당시부터 문화대혁명을 두둔하거나 킬링필드에 대해 모른 체 하는 등 상당한 병크를 안고 있던 집단 광기성 폭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분명히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시대를 바꾼 일이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좌파들의 편협한 시각으로 상당히 미화되고 숭배화되어 버린 모습도 없지 않다.[30] 다만 68운동 자체는 철저한 반나치 성향이었다. 아닌게 아니라 흔히 하는 오해와는 달리 독일도 종전 직후에 나치를 옹호하는 의식등의 과거사 잔재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었는데 독일 사회에서 나치를 완전히 매장시킨것이 바로 68운동을 주축으로 하는 신세대들이었으며 히틀러 암살미수사건등을 '나치에 맞선 자들이 독일에도 있었다'며 발굴해 재조명한 것도 68운동의 영향이 컸다.[31] 당시 68세대, 히피, 비트닉들에게 일본은 인도 다음으로 신비적이고 영성적인 나라로 비춰졌다.[32] 참고로 우리나라의 인구중 크리스트교 비률은 4분의 1(그마저도 가톨릭 포함)에 불과하다.(또 4 분의 1은 불교, 나머지는 무교) 허나 교회가 소규모로 우후죽순으로 생겨 교회의 수가 많은 건 사실.풍경만 보면 개신교 비률이 높은 국가로 오해하기 딱 좋다[33] 일본은 전통 문화를 유지하는데 한국은 스스로 전통을 파괴한다는 논리는 덤으로 깔고 들어간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일본의 마츠리나 전통행사들 역시 대다수가 현대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거나 변형된 것들이다.[34] 일본 관련 소식과 유행을 알기 위해서 아예 2ch에 직접 상주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35] 루스벨트의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호감은 그의 하버드 동기였던 가네코 겐타로(金子堅太郞)의 영향이 컸는데 '무사도'등 여러가지 일본 문학 서적들을 루스벨트에게 소개시켜준 것도 가네코 겐타로였고 루스벨트가 운동을 좋아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위에 적혀있는대로 일주일에 세번씩 유도 선수와 대련하게 주선해 주기도 하였다. 가네코 겐타로와 주고받은 편지와 크리스마스 카드가 지금도 남아 있는데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한 호감과 일본의 근대화를 칭찬하는 글들로 가득하다. 가네코 겐타로는 일본외교관들과 루스벨트를 포함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의 회합을 주선해주기도 했으며 이토 히로부미내각에서 농무상과 법무상을 지냈다.[36] 다들 알다시피 에도막부와 네덜란드는 매우 친밀한 관계였다. 뭐 2차대전 이후로는 그런거 없다가 되어버렸지만.[37] 다만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에서 샌프란시스코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일본인 학생들을 강제로 격리, 동양인 전문 학교로 전학시키려 하자 그 소식을 들은 루스벨트가 격노했고 직접 끼어들어 이 조치를 무산시킨 사례가 있다.[38] 참고로 이 인간이 쓴 불쏘시개책이 한국에서 출간된적이 있다.[39] 2006년도 당시의 역사 갤러리는 지금과 180도 다른 갤러리였음을 감안할것.[40] 그러나 정말 무명인을 염두에 두고있다면 야스쿠니가 아니라 치도리가후카 전몰자 묘원에 가면 된다.[41] 원래 김대중과 헨리 스톡스는 절친한 사이였다. 헨리 스톡스는 서구권에 김대중과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보도한 사람이다.[42] 국까들과 혐한들이 철천지 원수로 여기는 국가와 조선이라는 국명이 아깝고 민주주의도 아니며 인민을 위한 나라도 아닌 세계구급 범죄 조직 중 하나인 나라 모두.[43] 중화인민공화국 한정으로 티베트와 같은 중국의 소수민족(물론 뿌리가 한국계인 조선족은 제외),대만,홍콩,마카오,싱가포르 출신의 경우 해당사항에 넣지 않는 경우가 많다.[44] 이 경우는 벌레 취급 할 수 있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45] 미국이외의 다른 서구권 국가에서도 혐한서향 왜퍼니즈가 배출되는 편이다.[46] 물론 한국의 경우 일본이 핵을 맞은 덕에 광복을 맞을 수 있었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핵무기 투하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것은 자칫하면 일본옹호나 반민족적인 태도로 오해받을 수 있으며 다른 핵전쟁에 대해선 반대하더라도 일본이 핵을 맞은 거에 대해선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현재는 북쪽 반국가단체의 뚱뚱이 독재자가 핵을 계속 만지작 거리기 때문에 오펜하이머 박사의 반핵의견에 대해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앞서 말한 카더라같이 오펜하이머박사가 일본을 옹호하고 한국을 경시한다는 잘못된 내용의 문헌이나 책이 있다면 유저들의 추가바람.[47] 일본 제국을 이끌고 한국 등을 식민지로 만든 건 일본 지도층들이었다. 물론 일반 일본 시민들이 한국인들을 차별하고 함부로 대했다는 등의 이유 때문에 일반 일본인들까지 죽어도 싸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일본 정부에서 국가 차원으로 한국인들을 2등 국민이나 노예 등으로 일본 시민들에게 각인 시킨 원인도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