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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of Puppets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발매일 | 1986년 3월 3일 |
녹음 | 1985년 9월 1일 - 12월 27일 |
장르 | 스래시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
러닝 타임 | 54:39 |
곡 수 | 8곡 |
프로듀서 | 플레밍 라스무센,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
발매사 | 엘렉트라 레코드, Vertigo |
스튜디오 | 스위트 사일런스 스튜디오 |
판매량(미국) | RIAA 6x 플래티넘(2003.6.9) |
1. 개요2. 특징3. 트랙 리스트
3.1. Side A
4. 싱글3.1.1. Battery3.1.2. Master of Puppets3.1.3. The Thing That Should Not Be3.1.4. Welcome Home (Sanitarium)
3.2. Side B3.3. 한국 발매[clearfix]
1. 개요
스래시 메탈을 변방에서 주류의 스포트라이트 위로 올려놓은 가슴 짜릿한 걸작. 'Master of Puppets'는 'Kill 'Em All', 'Ride the Lightning' 등을 통해 미국 메탈 씬에서 인지도를 쌓아 나가던 Metallica가 처음으로 메이저 레이블에서 발매한 앨범입니다. 메탈의 중후함에 하드코어 펑크의 속도감을 결합한 스래시 메탈로 채워진 앨범은 억압과 억제에 대한 반발심으로 가득합니다. 정교한 연주와 탄탄한 곡의 구조는 모든 면에서 전작들을 뛰어넘었죠. |
메탈리카의 3번째 정규앨범. 메탈리카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는 앨범이기도 하다.
2집의 흥행으로 메탈리카는 오지 오스본의 투어 <Ultimate Sin>의 헤드라이너로서 유럽 투어에 나설 만큼의 인지도를 쌓았고, 이 앨범의 대흥행으로 오버그라운드에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2003년 기준 미국에서 6x 플래티넘(600만 장 판매)을 인증받았다. 전세계적으로는 1300만 장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북미의 인디 장르라는 인식이 강했던 스래시 메탈의 대중화에 한 획을 그은 앨범 중 하나이기도 하다. <Battery>의 어쿠스틱 인트로, <Master of Puppets>와 <Welcome Home>의 아르페지오와 발라드적 요소, <Orion>의 감성적인 베이스 솔로는 80년대 헤비메탈 씬의 전형을 벗어나 있었다. 당대 메탈 장르에서 드물게 쓰이는 이러한 대중적 요소들과의 융합 실험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메탈리카에 세계적인 흥행을 가져다주었다.
2. 특징
데이브 머스테인의 흔적이 완전히 배제된 첫 정규 앨범으로 라이벌로 일컬어지던 메가데스와의 뚜렷한 방향성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첫 앨범이기도 하다. 이 시기 메가데스의 성향을 Peace Sells... But Who's Buying? 앨범을 예로 들어 스래시 메탈과 하드코어 펑크가 결합된 음악에 테크니컬한 연주가 돋보이는 밴드로 규정지을 수 있다면, 이 시기의 메탈리카는 클리프 버튼의 클래식 선호에 기반한 기승전결에 초점을 맞춘 곡, 스래시 메탈에 대중적인 요소를 접목한 곡, 그리고 음의 제대로 된 높낮이[1]가 있는 보컬라인을 가진 곡들을 쓰는 밴드라고 설명할 수 있다.앨범 구성 측면에서 전작의 틀을 부분적으로 따르고 있다. 첫 곡인 <Battery>는 전작의 첫 곡인 <Fight Fire with Fire>와 마찬가지로 클린 톤 솔로로 곡을 시작하며, 두 앨범 모두 2번 트랙에 앨범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 곡을, 4번 트랙에 메탈 발라드를 배치하였다. 본작의 7번 트랙에는 연주곡이, 마지막 트랙인 8번 트랙에는 정통 스래시 넘버가 배치되었는데, 전작은 같은 타입의 곡들을 싣되 트랙 순서가 반대여서 7번 트랙에 <Creeping Death>, 마지막 트랙인 8번 트랙에 연주곡 <The Call of Ktulu>가 배치되었다.
각 곡들의 다이내믹스는 더욱 뚜렷해졌다. <Disposable Heroes>, <Leper Messiah>, <Damage Inc.>를 제외한 다섯 곡 모두 서로 다른 곡들을 녹여붙인 듯한 변화무쌍한 전개와 강약조절을 선보인다. 한편 데이브 머스테인의 영향력이 배제되며 전작의 <Ride the Lightning>의 "스파이더 코드"로 대표되는 특유의 공격성은 다른 방향으로 표현되었다. 전작에서 어느 정도 틀이 잡혀 있던 요소인 '세 대의 현악기가 함께 하나의 리프를 연주하여 만들어 내는 공격성'은 이 앨범에서 메인이 되었고, 이 요소와 기타 몇가지 요소들이 다른 스래시 밴드와 메탈리카를 구분짓는 라스와 제임스만의 성향으로 꼽히게 된다. 때문에 머스테인을 배제한 메탈리카의 가장 순수한 스래시 음반을 꼽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앨범과 바로 다음 앨범인 4집을 함께 꼽기도 한다.
한편 수록곡들의 완성도가 균일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인 <Master of Puppets>가 스래시를 넘어 락 씬 전체를 통틀어서 한 시대를 장식한 대히트곡이 되었는데, 대부분의 지적은 이 곡을 업고 수록곡 전체에 걸쳐 이루어지는 지나친 신격화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이해될 수 있다. 많은 곡들에서 리프 반복이 지적되며, <Disposable Heroes>, <Leper Messiah>, <Damage Inc.>는 전작들에 비해 만족스런 스래시 넘버가 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듣는다. 특히 대곡을 지향하여 6분 30초를 넘기는 3번 트랙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는 리프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이 가장 크게 부각된다. 데이브 머스테인의 영향력을 제외하고 비판하더라도 공격성이 크게 손실되었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한 지적으로, 제임스 헷필드의 단독 자작곡인 1집 수록곡 <Motorbreath>를 듣고 3집의 스래시 넘버들을 들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1집에 수록된 데이브 머스테인의 자작곡들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커진다.[2]
이 앨범으로 오버그라운드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메탈리카는 2집까지의 활동으로 돈을 거의 벌지 못했다는 회고를 남겼다. 자기 악기 하나씩 안고 맨땅에 헤딩하는 애송이들이었던 그들이 클럽을 돌며 번 푼돈으로 장비 값 대랴 투어 비용 대랴 녹음비 대랴 돈 나갈 곳이 워낙 많아서 3집 때까지 수익 배분은 어림도 없었다고 한다.
3.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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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0px;padding:7px 10px;background-image:linear-gradient(to right, #782221,#000 35%,#000 80%,#78222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Side A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colcolor=#000> 1 | Battery | 5:13 | ||
2 | Master of Puppets | 8:36 | ||
3 |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 6:37 | ||
4 | Welcome Home (Sanitarium) | 6:28 | ||
Side B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
1 | Disposable Heroes | 8:17 | ||
2 | Leper Messiah | 5:41 | ||
3 | Orion | 8:28 | ||
4 | Damage, Inc. | 5:30 | ||
3.1. Side A
3.1.1. Battery
자세한 내용은 Battery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Master of Puppets
자세한 내용은 Master of Puppets(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3.1.3.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자세한 내용은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문서 참고하십시오.3.1.4. Welcome Home (Sanitarium)
자세한 내용은 Welcome Home (Sanitarium) 문서 참고하십시오.3.2. Side B
3.2.1. Disposable Heroes
자세한 내용은 Disposable Heroes 문서 참고하십시오.3.2.2. Leper Messiah
자세한 내용은 Leper Messiah 문서 참고하십시오.3.2.3. Orion
자세한 내용은 Orion(메탈리카) 문서 참고하십시오.3.2.4. Damage, Inc.
자세한 내용은 Damage\ 문서 참고하십시오.3.3. 한국 발매
초기 한국 발매반은 Welcome Home, Disposable Heroes, Damage, Inc.의 세 곡이나 금지 곡 판정을 받는 바람에 메탈리카가 다른 밴드의 곡을 커버한 곡 두 곡을[3] 땜빵으로 넣고, 레코드판의 길이를 맞추기 위해 곡 순서도 섞였다.- 1. Battery (5:13)
- 2. Master of Puppets (8:36)
- 3. Orion (8:28)
- 4. Leper Messiah (5:41)
- 5. The Thing That Should Not Be (6:37)
- 6. Breadfan (5:44)
- 7. The Prince (4:26)
4. 싱글
앨범 제목 | Master of Puppets |
발매일 | 1986년 6월 1일 |
트랙리스트 | 프랑스판 LP - 1. Master of Puppets - 2. Welcome Home (Sanitarium) (라디오 컷) |
[1] 제임스 헷필드는 카리스마 위주의 보컬리스트들을 존경한 한편, 본격적으로 레퍼런스로 삼은 밴드는 미스핏츠 등 본격적으로 음의 높낮이와 그루브가 있는 "노래"를 하는 밴드들이었다.[2] 이 점 때문에 메탈리카 골수팬 중에 올드스쿨 팬들은 2집을 최고의 앨범으로 쳐주며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팬들은 4집의 완성도를 더 높게 평가한다.[3] 1973년에 발매되었던 Budgie의 Breadfan과 1980년에 발매되었던 Diamond Head의 The Prince. 이 곡들은 클리프 버튼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제이슨 뉴스테드를 영입한 뒤에 합을 맞추기 위해 녹음한 것이라서 원래 수록된 곡들과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