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harlie Brown Christmas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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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arlie Brown Christm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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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ffffff> 발매일 | 1965년 12월 |
녹음일 | 1965년 9월 17일 ~ 1965년 10월 28일[1] |
장르 | 캐럴, 재즈[2], 사운드트랙 |
재생 시간 | 40분 25초 |
곡 수 | 11곡 |
스튜디오 | 판타지 레코드 스튜디오[3] |
레이블 | |
녹음 밴드 | 빈스 과랄디 트리오 (Vince Guaraldi T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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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사운드트랙이자,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가 만든 앨범.미국 대중음악계의 고전에 반열에 오른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2. 녹음 당시의 상황
▲ 빈스 과랄디 트리오[4] |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만들어진 첫번째 에피소드이자 미국 애니메이션계의 한 획을 그은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A Charlie Brown Christmas)'의 사운드트랙이다.
순진한 꼬마 찰리 브라운과 그의 애완견 스누피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의 크리스마스 특집 OST로 소개된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찰스 M. 슐츠의 원작으로 1950년부터 신문 카툰으로 인기리에 연재된 피너츠는 1965년부터 TV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을 추진한다. 1963년 CBS TV의 프로듀서 리 멘델슨(Lee Mendelson)은 피너츠의 만화가 슐츠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당시 피너츠 애니메이션의 담당 프로듀서를 맡게된 멘델슨이 애니메이션에 사용될 메인 타이틀과 스코어를 수소문하던 중, 재즈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 1928~1976)가 피너츠의 스코어를 담당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빈스 과랄디는 1950년대 중반 라틴 재즈 비브라폰 연주자 칼 티아더와 피아노를 연주했고, 브라질의 볼라 세테와 함께 녹음했다. 1960년까지 과랄디는 자신의 밴드를 이끌었고 그래미상을 수상한 곡인 "Cast Your Fate to the Wind"로 팝 차트에서 골드 히트를 친 실력있는 작곡가였다. 앨범 'Jazz Impressions of Black Orpheus'의 B면에 수록된 이 곡이 의외로 라디오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래미 오리지널 재즈 작곡상을 탄 것이다. 택시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이 곡을 들은 피너츠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리 멘델슨은 놀랐다. 멘델슨은 이 곡이 "어른과 아이 같은 소리를 동시에 내는 것"에 놀랐다고 한다. 다음 날, 그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재즈 평론가 랄프 J. 글리슨을 불렀다. 멘델슨은 "빈스 과랄디가 누군지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글리슨은 "사실 내일 그와 점심을 먹을 예정인데요"라고 말했다. 며칠 후 멘델슨은 글리슨을 통해서 과랄디를 만났고, 그들은 함께 일하기로 동의했다.
이것을 계기로 과랄디는 애니메이션 음악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나서게 되었다. 피너츠의 창시자 찰스 M. 슐츠는 피아니스트 빈스 과랄디와 그의 트리오에게 1965년 크리스마스 TV 스페셜에서 찰리 브라운, 스누피, 그리고 피너츠 패거리 전체의 유머, 매력, 순수함을 반영하는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할 것을 요청했다. 과랄디는 이 앨범에서 슐츠 작품의 정신과 분위기를 반영하고 우아함과 매력, 창의력으로 젊은이들에게 현대 재즈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편곡들을 함께 연주했다.[5]
과랄디가 이 앨범을 만들었을 때 그는 30대였고, 두 명의 다른 재능 있는 재즈 연주자들과 함께 작업했다. 실력있는 드러머인 제리 그래넬리의 드럼과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재즈 클럽 밥 시티에서 하우스 베이시스트로 재즈의 전설 벤 웹스터, 조 헨더슨, 덱스터 고든과 함께 연주했던 프레드 마셜의 따뜻한 더블 베이스 연주도 이 음반의 포근한 느낌의 힘을 더한다. 심지어 게스트 뮤지션들의 선택도 창의적이었다. "Thanksgiving Theme"의 트럼펫 연주자인 톰 하렐은 호러스 실버와 함께 5개의 블루 노트 레코드 앨범을 연주했다. 스윈던 출신의 드러머 콜린 베일리는 "What Child Is This(Greensleeves)"의 타악기 연주자였다. 그는 프랭크 시나트라, 안토니우 카를루스 조빙과 함께 상징적인 앨범에 참여한 베테랑 뮤지션이었다.
빈스 과랄디를 대표하는 음악적 특징은 "평온한 웨스트 코스트 재즈"였고 때로는 완벽하게 어울리지 않는 지역의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일하면서, 과랄디는 독창적인 작곡과 홀리데이 스텐더드 캐롤의 편곡을 통해서 음악을 만들어냈다.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드러머 제리 그래넬리는 "우리는 3시간 만에 만들었습니다. 그게 재즈 레코드가 녹음된 방식일 뿐입니다. 그날 밤 클럽에 출근한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몇몇 곡들은 이미 그룹의 레퍼토리의 일부였다. 그레넬리는 "우리는 항상 즉흥적으로 연주했기 때문에 매일 밤, 노래는 어느 정도 발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 리 멘델슨이 말하는 빈스 과랄디와 앨범 |
저는 항상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핵심 요소 중 하나가 음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모든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현대적인 사운드를 주었습니다. 빈센트는 다른 어떤 사운드트랙을 작곡한 적이 없었고, 제가 그 당시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였지만, 우리는 재즈를 좋아했고, 둘 다 피아노를 연주했기 때문에 그 신호에 맞춰 함께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각 장면마다 자료를 가지고 와서 우리는 한 장면씩 그것을 검토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 음악은 완벽하게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곳에서 사용할 때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16개 방송에서 다 똑같은 과정을 겪었어요. 항상 음악이 남아 있긴 했지만, 그가 쓰고 공연한 것이 대부분 방송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리 멘델슨, 2010년#
리 멘델슨, 2010년#
그러나 앨범 발매 당시인 1965년 12월 초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휘트니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사운드트랙을 완성한 후 멘델슨은 CBS의 경영진들에게 테이프를 전달했다. 멘델슨은 "CBS의 최고 경영자 2명이 이 앨범을 싫어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들은 그것이 너무 느리고 너무 종교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낙담했어요. 그들은 '방송일이 너무 가까워서 우리는 그것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쇼는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망한 줄 알았죠"고 말했다.[6]
CBS의 수장들이 틀렸다는 첫 번째 암시는 타임지에 실린 과랄디의 음악에 대한 극찬에서 나왔다. 이 애니메이션은 에미상을 수상했고 미국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의 대명사가 된다. 음악도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은 크리스마스 시장을 위해 판타지 레코드 레이블에 의해 발매되었고 곧 전국의 음반 가게에서 매진되었다. 프로듀서 리 멘델슨은 "빈스 과랄디의 음악은 이 방송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만화에서 재즈를 사용하고 성인 음악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곡/작사/편곡 | 재생 시간 |
Side 1 | |||
1 | <colbgcolor=#fff,#191919> O Tannenbaum | <colbgcolor=#fff,#191919> 에른스트 앤슈츠(원곡) 빈스 과랄디(편곡) | <colbgcolor=#fff,#191919> 5분 8초 |
2 | What Child Is This | 윌리엄 채터턴 딕스 (원곡) 빈스 과랄디 (편곡) | 2분 25초 |
3 | My Little Drum | 해리 시메오네 외 (원곡) 빈스 과랄디 (편곡) | 3분 12초 |
4 | Linus and Lucy | 빈스 과랄디 (작곡) | 3분 6초 |
5 | Christmas Time Is Here (Instrumental) | 빈스 과랄디 (작곡) | 6분 5초 |
Side 2 | |||
6 | Christmas Time Is Here (vocal) | 빈스 과랄디 (작곡) 리 멘델슨 (작사) | 2분 47초 |
7 | Skating | 빈스 과랄디 (작곡) | 2분 27초 |
8 | Hark the Herald Angels Sing | 펠릭스 멘델스존 (원곡) 빈스 과랄디 (편곡) | 1분 55초 |
9 | Christmas Is Coming | 빈스 과랄디 (작곡) | 3분 25초 |
10 | Für Elise | 루트비히 판 베토벤 (원곡) 빈스 과랄디 (편곡) | 1분 6초 |
11 | The Christmas Song | 멜 토메, 로버트 웰스 (원곡) 빈스 과랄디 (편곡) | 3분 17초 |
3.1. Side 1
3.1.1. O Tannenbaum
독일의 유명 캐롤 O Tannenbaum을 재즈로 편곡했다.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에서 찰리 브라운과 라이너스 반 펠트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다니면서 나오는 음악이다.
빈스 과랄디와 드러머 제리 그래넬리, 베이시스트 프레드 마샬은 이 곡에서 하모니 파운데이션을 만들었고, 작곡을 더욱 폭발적이고 블루스한 영역으로 옮겼다.
3.1.2. What Child Is This
영국의 유명 캐롤을 재즈로 편곡했다.
3.1.3. My Little Drum
미국의 유명 캐롤 북치는 소년을 재즈로 편곡했다.
3.1.4. Linus and Lucy
빈스 과랄디의 오리지널 창작곡이다. 애니메이션 피너츠 시리즈를 상징하는 노래다. 또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에서 이 노래에 다같이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곡은 내면의 불안감이 가라앉고 계절이 덧없이 좋아지는 순간을 포착하는 사운드트랙의 중심작이다.
3.1.5. Christmas Time Is Here (Instrumental)
빈스 과랄디의 오리지널 창작곡이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트랙이다.
이 곡은 원래 가사가 없는 악기 연주곡이었다. 하지만 과랄디의 제안으로 바로 밑에 나오는 가사를 붙인 음악이 나온다.
3.2. Side 2
3.2.1. Christmas Time Is Here (v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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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과랄디의 오리지널 창작곡이다. 가사는 피너츠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 리 멘델슨이 담당했다.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에서 초반부 스케이트신에서 나오는 노래다.
피너츠 프로듀서 멘델슨은 "과랄디가 오프닝 스케이팅 장면을 위해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를 썼지만 방송 2주 전쯤 '아마도 여기에 가사를 붙여줄 작사가를 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사가 친구들 몇 명에게 전화했더니 다들 바빴어요. 그래서 저는 부엌 테이블에 앉아 몇 마디 적어 빈스 과랄디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일했던 합창단에 급히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녹음을 했고, 우리는 방송이 나가기 약 일주일 전에 그것을 방송에 내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보컬이 있는 노래라 가장 많이 커버되는 노래 중 하나다.
3.2.2. Skating
빈스 과랄디의 오리지널 창작곡이다.
3.2.3. Hark, the Herald Angels Sing
펠릭스 멘델스존이 작곡한 노래인 Hark! The Herald Angels Sing을 편곡했다. 애니메이션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의 엔딩을 장식하는 노래다.
3.2.4. Christmas Is Coming
빈스 과랄디의 오리지널 창작곡이다.
3.2.5. Für Elise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편곡했다.
3.2.6. The Christmas Song
멜 토메, 로버트 웰스 콤비가 만든 노래를 재즈로 편곡했다.
4. 평가
★★★★★ |
8.3 / 10.0 |
Rate Your Music |
4.08 / 5.00 |
이 앨범은 지금까지 작곡된 재즈 중 가장 아름다운 작품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앨범을 듣는 것은 창문으로 눈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방 안은 따뜻하고, 오븐에서 무엇인가가 구워지고 있고, 밖에는 희미하게 우주와 나무들, 울타리, 빗줄기, 전신주, 그리고 아주 큰 도시의 아파트 천 채의 옥상 위로 꽃가루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 The Stranger#
― The Stranger#
이 앨범을 기념하는 기사를 쓴 피치포크
이 음반은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으로는 지나치게 음울하고 톤이 다운된 음악이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뒀다. 아이러니하게도 따뜻한 캘리포니아 주 취향으로 만들어진 과하지 않은 쿨 재즈가 미국에서 가장 추운 지방인 미네소타 주를 배경으로 만든 '피너츠' 애니메이션과 잘 어울렸던 것이다. 이 앨범의 과랄디의 노래들은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모순된 감정들을 담아냈다. 지금은 재즈와 캐롤의 스탠더드 반열에 오른 'Christmas Time Is Here', 'Linus & Lucy', 'Skating'과 같은 곡들이 이 앨범에서 탄생했다.
그리고 1965년 12월, 특집으로 편성된 "찰리 브라운의 크리스마스"의 스코어를 준비하며 빈스 과랄디는 기존의 스탠더드 더해 본인의 창작 캐롤을 이 사운드트랙을 통해 발표한다. 프레드 마샬(Fred Marashall)의 베이스, 제리 그라넬리(Jerry Granellie)의 드럼으로 편성된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연주는 단출하지만 섬세하고 아늑한 재즈 캐롤의 진수를 들려준다. 수록곡들 중 중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캐롤의 대명사로 자리한 'O Tannenbaum'(오 소나무야), 'My little drum'(북치는 소년), 'Greensleeves' 같은 연주들도 훌륭하지만, 앨범의 백미는 단연 그의 창작 캐롤들이다. 눈 내리는 아름드리 설경이 그려지는 메인 테마 'Christmas time is here'는 6분대의 연주버전과는 별도로 동심이 묻어나는 아이들의 사랑스런 합창이 가미된 보컬버전이 싱글컷 됐고, 발표되자마자 호응을 얻으며 재즈 보컬 멜 토르메(Mel Torme)가 쓴 'The Christmas song'과 함께 가장 많이 리메이크되는 재즈 캐롤로 기록된다.
실제로 1980년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7]을 시작으로 1990년대엔 윈튼 마살리스, 데이빗 베누아, 패티 오스틴, 로즈메리 클루니 그리고 2000년대 이후로 머라이어 캐리, 토니 베넷, 베리 매닐로우, 바네사 윌리엄스, 다이아나 크롤, 다이안 리브즈,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토니 브랙스턴, 존 레전드 등 100명이 넘는 뮤지션들이 이곡을 리메이크했다. 앨범엔 이밖에 개구장이들의 흐뭇한 눈싸움이 연상되는 경쾌한 'Christmas is coming' , 'Skating' 과 같은 사랑스런 소품들과 에니메이션 메인타이틀인 'Linus & Lucy'가 수록되어 있다. OST의 인기에 힘입어 빈스 과랄디는 인기 작곡가로 부상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다루기 위해 많은 것들이 행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 주기는 무엇을 위해 지속됩니까? 몇 분? 이 앨범은 50년 동안 지속된 앨범입니다. 그리고 지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라났으며… 저는 인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리 그래넬리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드러머)#
제리 그래넬리 (빈스 과랄디 트리오의 드러머)#
과랄디의 음악이 텔레비전 역사에서 자리를 굳건히 하게된 것은 그의 재즈 트리오와 함께 공연한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앨범의 스탠다드 캐럴과 독창적인 작곡의 결과물이었다. 이 앨범은 계속해서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달콤함과 우울함의 훌륭한 균형이 그 자체로 상징적인 작품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 앨범의 성공은 피너츠의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지속적인 텔레비전 생활을 보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과랄디는 1976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4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8] 프로듀서 리 멘델슨과 함께 에니메이션 피너츠의 15편 스코어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빈스 과랄디는 재즈사가 기억하는, 이른바 대가라 불리는 연주인은 아니었지만 대중적인 애니메이션 스코어에 본격적으로 재즈를 도입하며 TV 주 시청시간대에 재즈를 소개한 몇 안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며 재즈 대중화에 기여한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인기 뮤지션이기보다는 오랜 세월 퇴색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탠더드를 쓰길 원했던 그의 바람은 이 앨범을 통해 실현됐다.#
평론가들에게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AllMusic은 이 앨범의 만점을 줬고, 2016년 피치포크는 이 앨범의 트랙인 'Christmastime Is Here'을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송 2위[9]로 선정했다. 2019년 롤링 스톤은 가장 위대한 크리스마스 앨범 4위[10]로 선정했고, 2019년 페이스트(Paste) 매거진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앨범 2위[11]로 선정했다. 힙스터들이 많은 평점 사이트인 Rate Your Music에서도 5점 만점의 4.06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7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되었고, 2011년 미국 의회도서관 National Recording Registry의 영구 보존 앨범으로 등재됐다.
명실상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중음악계의 앨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5. 인기
팝 크리스마스 캐논(Canon)에는 세 가지 퍼포먼스가 있다. 냇 킹 콜은 멜 토르메의 'The Christmas Song'을 불렀고, 빙 크로스비는 어빙 베를린의 'White Christmas'를 불렀으며, 그리고 'A Charlie Brown Christmas' 사운드트랙의 모든 것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 월스트리트 저널#
미국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앨범 중 하나이자 크리스마스 재즈 앨범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2022년까지 미국에서만 500만장이 팔렸으며, 사운드스캔 시대 동안 미국에서 10번째로 많이 팔린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또한 역대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재즈 앨범이다.#[12]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아낸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음반이라고 볼 수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앨범은 빌보드 200 순위에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202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앨범은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며 불멸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13]## 또한 이 앨범은 2009년 12월 5일자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빌보드 200 차트에 올랐는데, 이때부터 다시 예전의 앨범들의 차트화를 허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이 앨범은 많은 크리스마스 앨범들과 함께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순위에 오르는 앨범이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의 LP판은 닐슨 뮤직/MRC 데이터 시대에 22만 8,000장이 팔리며 꾸준히 잘 팔리고 있다. 2020년 한 해에만 LP로 5만 6,000장(2020년 LP 음반 판매량 30위권)이 팔렸다. LP 판매량은 2020년 5만 6,000장, 2019년 4만 9,000장, 2018년 3만 1,000장, 2017년 2만 3,000장 등 2018년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1년 11월 빌보드가 역대 가장 성공한 홀리데이 앨범으로 선정했다.#[14]
5.1. 판매량 인증
[[RIAA|]] | 미국 내 판매량 5,000,000 단위 이상 |
인증일 | RIAA 인증 |
1996년 9월 30일 | 골드 |
플래티넘 | |
2x플래티넘 | |
2006년 11월 30일 | 3x플래티넘 |
2016년 8월 19일 | 4x플래티넘 |
2022년 5월 10일 | 5x플래티넘 |
5.2. 연도별 순위
2009년 빌보드 200 차트 개편 이후 연도별 최고 순위.연도 | 최고 순위 |
2009년 | 79위 |
2010년 | 23위 |
2011년 | 23위 |
2012년 | 50위 |
2013년 | 27위 |
2014년 | 51위 |
2015년 | 50위 |
2016년 | 33위 |
2017년 | 26위 |
2018년 | 16위 |
2019년 | 13위 |
2020년 | 10위[15] |
2021년 | 6위 |
2022년 | 8위 |
6. 참여진
이름 | 담당 |
빈스 과랄디 트리오 | |
빈스 과랄디 Vince Guaraldi | 밴드 리더, 피아노, 오르간[16] |
제리 그래넬리[17] Jerry Granelli | 드럼 |
프레드 마셜 Fred Marshall | 더블 베이스 |
추가 멤버 | |
콜린 베일리 Colin Bailey | 드럼[A] |
척 베넷 Chuck Bennett | 트롬본[B] |
몬티 버드윅 Monty Budwig | 더블 베이스[A] |
마이크 클라크[21] Mike Clark | 드럼[B] |
존 그레이 John Gray | 기타[C] |
톰 하렐[24] Tom Harrell | 트럼펫[C] |
수어드 매케인 Seward McCain | 베이스[B] |
7. 여담
▲ 2005년 발매 40주년 기념 앨범 커버 |
- 2010년, CD와 DVD에 수록된 사운드트랙 컬렉터 에디션을 출시했다.
▲ 2012년 리마스터판 앨범 커버 |
프로듀서 닉 필립스는 "이 리마스터 버전을 들으면 피아노가 더 따뜻하고 풍성하며 1988년 CD에서 들었던 것보다 악기의 뉘앙스를 더 많이 들을 수 있다"고 칭찬했다. 리마스터 프로젝트의 엔지니어인 조 타란티노는 "제 철학은 원곡의 진실성을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어떤 것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래 테이프로 돌아가서 소리를 더 선명하게 했고, 이전에 빠져나올 수 없었던 소음이 있다면 꺼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들이 그것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 꾸준히 인기가 많은 음반이라 매년 색깔별로 새로운 LP판이 나온다. Discogs에 의하면 이 앨범은 121가지 버전이 존재하는 걸로 나온다. 다만, 매년 너무나도 많은 버전들이 계속해서 나와 우려먹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린 에디션
2021년 발매된 실버 호일 에디션
2011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구보존되고 있다. 이 사진을 그것을 인정하는 인증서다.
- 2022년에는 슈퍼 디럭스 박스셋 버전이 발매됐다.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스테레오 믹스와 당시 녹음한 미공개 음원들이 공개됐다. #
- 발매 당시 앨범 커버에는 '빈스 과랄디(Vince Guaraldi)라고만 적혀있었다. 이후 재발매판에서는 '빈스 과랄디 트리오(Vince Guaraldi Trio)'로 바꼈다.
재즈 피아니스트 데이빗 베누아(David Benoit)는 과랄디와 이 앨범 덕분에 재즈에 관심이 생겼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평소 빈스 과랄디의 음악성을 흠모해 온 베누아는 헌정 앨범 '40 Years: A Charlie Brown Christmas'를 발표한다.
- 앨범의 어린이들의 합창이 나온다. 이것은 캘리포니아 주 샌 라파엘에 있는 세인트 폴 성공회 성가대의 단원들이 가창했다.
- 2009년에는 빈스 과랄디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Anatomy of Vince Guaraldi>가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엔 전기 <Vince Guaraldi at the Piano>가 출간되면서 그의 삶과 음악이 조명되었다. 많은 사람이 애니메이션 <피너츠>의 주제곡으로 그를 기억하지만, 그는 1960년대 샌프란시스코의 웨스트 코스트 재즈 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도 했다.#
8. 외부 링크
[1] 'Linus and Lucy'는 1964년 8월에 녹음했다.[2] 쿨 재즈로 분류된다.[3]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위치했다.[4] 오른쪽에 피아노를 치고 있는 사람이 빈스 과랄디다.[5] 실제로 이 앨범으로 재즈에 입문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6] 이런 반대가 있었지만 CBS의 고위층들은 이 애니메이션을 방송할 수밖에 없었다. 이미 TV 가이드에 광고했기 때문.[7] 윈스턴은 개인적으로 과랄디를 굉장히 존경해서 헌정 앨범을 내기도 했다.[8] 이는 사망 하루 전 함께 작업했던 <피너츠> 팀에게 그야말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의 장례식에는 피너츠 음악이 흘러나왔다고 한다.[9] 1위는 달린 러브의 Christmas (Baby Please Come Home). 필 스펙터가 프로듀싱 한 노래로 유명하다.[10] 1위는 필 스펙터의 A Christmas Gift for You from Phil Spector, 2위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Elvis' Christmas Album, 3위는 제임스 브라운의 James Brown's Funky Christmas, 5위는 모타운의 A Motown Christmas[11] 1위는 냇 킹 콜의 'The Magic of Christmas/The Christmas Song'이 선정했다.[12]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은 마일스 데이비스의 Kind of Blue. 미국에서만 500만장을 팔았으며,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재즈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13] 2020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8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4] 2위는 마이클 부블레의 Christmas, 3위는 머라이어 캐리의 Merry Christmas.[15] 빌보드 200 톱 10에 오른 최초의 재즈 사운드트랙 앨범이 되었다.[16] Hark! The Herald Angels Sing[17] 2021년 7월 20일 사망했다. 그레넬리의 사망으로 빈스 과랄디 트리오 멤버 전원이 세상을 떠났다.[A] Greensleeves[B] Thanksgiving Theme[A] [21] 1970년대 초 허비 행콕과 함께 연주하면서 미국 최고의 재즈 및 펑크 드러머 중 한 명으로 인정받은 드러머.[B] [C] Great Pumpkin Waltz[24] 미국 최고의 재즈 트럼펫 연주자 중 한 명. 재즈 저널리스트 어소시에이션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트럼펫 연주자로 선정되기도 했다.[C] [B] [27] 국내의 음원 사이트에는 대부분 2012년 리마스터판으로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