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진(賣盡), 다 팔다
재고가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다 팔려 동이 난 것. 일시품절과의 차이점은 매진은 확보한 물품이 그 양만큼 다 팔았다는 뜻이며 다시 입고될 예정이 없으며 팔 예정도 없다는 뜻이다.[1] 완판(完販)이라고도 한다.식당의 경우 하루 단위로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이 보통이므로[2] 장사가 마무리가 될 즈음에 매진되는 곳이 꽤 있다. 장사가 잘 되는 곳은 늦게 가면 진작에 매진일 정도이다. '재료 소진'이라고도 한다. 메뉴마다 재료 소모도가 다르므로 몇몇 메뉴만 매진되는 경우도 흔하다.
자판기도 잘 팔리는 물건은 종종 매진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매진된 것을 이용자가 구매하지 않도록 버튼에 빨갛게 표시가 된다.
모든 종류의 상품이 매진되면 보충될 때까지 판매 행위를 더 할 수 없으므로 보통은 그날 장사를 마친다. 가령 동인 행사에서 판매할 서적이 모두 다 팔리면 행사 마감 시간이 몇 시든 상관 없이 바로 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보통이다. 식당도 모든 메뉴가 매진되면 재료 소진으로 일찍 가게를 마감한다.
영어로는 sold out이라고 한다. 단, 이 표현은 품절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