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14:38:46

이란계 프랑스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fff><colbgcolor=#e1000f> 상징 국가 · 국호 · 국기 · 국장 · 국시 · 갈리아 · 마리안
역사 역사 전반 · 프랑크 왕국 · 프랑스 왕국(왕정복고 · 7월 왕정) · 프랑스 혁명(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 · 브뤼메르 18일의 쿠데타) · 프랑스 2월 혁명 · 프랑스 제국(보나파르트 왕조 · 프랑스 제1제국 · 프랑스 제2제국 · 프랑스 식민제국) · 프랑스 제1공화국 · 프랑스 제2공화국 · 프랑스 제3공화국(1934년 프랑스 폭동) · 비시 프랑스 · 자유 프랑스 · 프랑스 공화국 임시정부 · 프랑스 제4공화국 · 프랑스 제5공화국
사회 인구 · 행정구역(일드프랑스)
교통 철도 환경(SNCF · 트랑지리엥 · RER · TGV · TGV 리리아 · OUIGO · 유로스타 · Thalys · 파리 지하철) · 공항 목록(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 파리 오를리 공항) · 오토루트 · 미요교 · 채널 터널 · 몽마르트 케이블카
정치 정치 전반 · 헌법 · 민법 · 행정구역 · 정부 · 행정조직 · 의회(상원 · 국민의회) · 대통령 · 총리 · 엘리제 궁전 · 뤽상부르 궁전 · 국사원 · 대외안보총국 · 국내안보총국 · 라이시테 · 쇼비니즘
선거 대통령 선거 · 상원의원 선거 · 국민의회 선거 · 지방선거 · 레지옹 선거 · 데파르트망 선거 · 유럽의회 선거
정당 앙 마르슈! · 공화당 · 사회당 · 국민연합
외교 외교 전반 · 상임이사국 · G7 · G20 · 옛 식민지 국가들과의 관계 · 여권 · 유럽연합 · 냉전 · 신냉전 · 한국-프랑스 관계 · 영국-프랑스 관계 · 불일관계 · 미국-프랑스 관계 · 친불
경제 경제 전반 · 영광의 30년 · 프랑스 프랑(폐지) · 유로 · 에어버스
교육 교육 전반 · 바칼로레아 · 그랑제콜
국방 프랑스군 · 역사(대육군) · 프랑스 육군 · 프랑스 해군 · 프랑스 항공우주군 · 프랑스 헌병대 · 프랑스군/계급 · 징병제(폐지) · 북대서양 조약 기구 · 프랑스군/무기개발사 · 프랑스의 핵개발 · 유로사토리 · 연합합동원정군
문화 문화 전반 · 프랑스 영화 · 프랑스-벨기에 만화(아스테릭스) · 프랑스 요리(지리적 표시제) · 샹송 · 세계유산 · 르몽드 · 프랑스인 캐릭터
지리 라 망슈 해협(칼레 해협) · 알프스산맥(몽블랑 · 샤모니몽블랑 · 에비앙레뱅 · 레만호) · 피레네 산맥
언어 프랑스어 · 지방 언어(가스코뉴어 · 노르만어 · 룩셈부르크어 · 리구리아어 · 바스크어 · 브르타뉴어 · 오일어 · 오크어 · 왈롱어 · 카탈루냐어 · 코르시카어) · 프랑코포니 · 라틴 연합 · DELF/DALF · 불어불문학과
스포츠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 · 프랑스 축구 연맹 · 리그 1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미셸 플라티니 · 지네딘 지단) · 프랑스 럭비 연맹 · TOP 14 · 프랑스 럭비 국가대표팀
관광 관광 전반 · 그랑드 아르슈 · 노트르담 대성당 · 루브르 · 몽마르트르 · 몽생미셸 · 베르사유 궁전 · 샹젤리제 · 앵발리드 · 에투알 개선문 · 에펠 탑 · 오르세 미술관 · 팡테옹 · 프랑스 국립도서관
치안·사법 사법 전반 · 프랑스 국가경찰 · 프랑스 헌병대 · 프랑스 헌법위원회 · 라상테 교도소 · 프랑스 파기원
기타 프랑스인(아랍계 · 유대계 · 인도계 · 흑인 · 러시아계 · 폴란드계 · 아르메니아계 · 이란계 · 베트남계 · 그리스계 · 튀르키예계 · 우크라이나계 · 한국계 · 아일랜드계 · 벨라루스계) · 공휴일 · 파리 신드롬 · 유럽의 짱깨
프랑스계 프랑스계 캐나다인 · 프랑스계 미국인 · 피에 누아르 · 프랑스계 아르헨티나인 · 프랑스계 브라질인 · 프랑스계 영국인 · 프랑스계 러시아인 · 프랑스계 멕시코인 · 프랑스계 칠레인
}}}}}}}}} ||


<colcolor=#191919,#dddddd>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color=#da0000><colbgcolor=#fff> 상징 <colcolor=#000,#fff>국가 · 국장
역사 역사 전반(페르시아) · 엘람 · 메디아 · 아케메네스 왕조 · 파르티아 · 사산 왕조 · 다부이 왕조 · 알라비 왕조 / 타히르 왕조 / 사파르 왕조 · 지여르 왕조 / 사만 왕조 / 부와이 왕조 / 가즈니 왕조 / 살라르 왕조 / 카쿠이 왕조 / 고르 왕조 · 일 칸국 · 추판 왕조 / 잘라이르 왕조 / 인주 왕조 / 무자파르 왕조 / 카르트 왕조 · 티무르 제국 · 마라시 왕조 / 백양 왕조 / 흑양 왕조 · 사파비 제국 · 아프샤르 왕조 / 잔드 왕조 · 카자르 왕조 · 팔레비 왕조
정치·치안·사법 정치 전반 · 라흐바르 · 이란 대통령 · 이란 부통령(이란 제1부통령)
외교 외교 전반 · 이슬람 협력기구 · 상하이 협력 기구 · BRICS
경제 경제 전반 · 이란 리알 · 넥스트 일레븐
사회 사회 전반 · 콩쿠르
국방 이란군 · 이란 해군 · 이란 공군 · 이란 방공군 · 이슬람 혁명 수비대 · 바시즈 · 이란군/차량 · 이란군/기갑차량
문화 문화 전반 · 이란 신화 · 조로아스터교 · 노루즈 · 샤나메 · 요리 · 라바시 · 이란/성문화 · 12이맘파 · 이란/스포츠 · 이란 영화 · 이란/여행 및 출장 정보 · 관광 ·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 페르시아어 · 할랄 인터넷 · 이란 방송 · 공휴일/이란
인물 키루스 2세 · 다리우스 1세 · 수레나스 · 샤푸르 1세 · 샤흐르바라즈 · 알 라지 · 오마르 하이얌 · 니잠 알 물크 · 이스마일 1세 · 아바스 1세 · 나디르 샤 ·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 알리 하메네이
지리 이란고원 · 자그로스 산맥 · 엘부르즈 산맥 · 루트 사막 · 카비르 사막 · 페르시아만 · 호르무즈 해협
민족 이란인 · 이란계 미국인 · 아르메니아계 이란인 · 페르시아 유대인 · 이란계 독일인 · 이란계 프랑스인 · 이란계 러시아인
}}}}}}}}} ||


1. 개요2. 상세3. 문화
3.1. 언어3.2. 종교
4. 여담5. 유명 인물6. 관련 문서

1. 개요

이란계 프랑스인프랑스에 거주하는 이란인 또는 이란계 주민들이다. 프랑스내 이란계 프랑스인들은 이란 신정 정권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로 건너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상세

프랑스와 이란 카자르 왕조가 19세기에 외교관계를 맺고 양국에 서로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카자르 왕조는 일부 유학생들을 프랑스로 파견하였는데, 당시 이렇게 파견된 유학생들의 목적은 조국 근대화보다는 향락을 즐기는데 있었고 프랑스는 일종의 귀족 자제들의 도피처 역할을 맡게 되었다. 팔레비 왕조 시절에도 부유층 이란인 자제들이 프랑스로 유학을 가는 것이 유행했다. 이런 부유층 유학생들이나 사업가들 중 프랑스 현지인 여성과 아이를 낳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태어난 자녀들은 이란인 무슬림이 아닌 프랑스인으로 교육받고 성장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이란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수 겸 여배우 아니세 알비나[1]가 있는데, 누드신과 정사신 연기로 유명했다.

한편 팔레비 왕조에 반대하는 이슬람주의자들 중 일부 역시 자금 상황이 괜찮은 경우 프랑스로 망명을 택했다. 이렇게 망명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으로는 팔레비 왕조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망명한 호메이니가 있었다.# 1979년에 이란 혁명이 일어나자 호메이니가 프랑스에서 이란으로 다시 입국하고, 이슬람 신정 정치체제가 들어서면서 팔레비 왕가 구성원이나 고위직 상당수가 프랑스로 망명을 가게 되었다. 파리로 망명가 있던 세력이 서로 뒤바뀌는 상황에서 이란과 프랑스 양국 관계도 크게 바뀌었던 것은 물론이다.

2000년대 이후, 이란 신정정권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로 이주하는 이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에 정착한 이란인들은 대개 이런저런 이유로 난민 비자를 신청하는데, 대개는 현지에서 가톨릭이나 개신교 혹은 개신교 계열 신흥종파로 개종한 이후 만약에 본국으로 돌아간다면 종교적 박해를 당할 수 있다는 사유를 들어 편이다.

프랑스는 헌법상 인종과 민족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위헌이라서 정확한 인구 수를 알 수는 없지만 이란계 프랑스인의 인구 수는 약 9만명 정도로 추측되고있다.

시아파 이슬람에다 세속주의 성향이 강한 이란인 이민자들은[2] 순니파 이슬람을 믿는 아랍인들과 충돌하는 일이 많다보니 이란인들은 유럽으로 망명할 때 아랍인 인구가 많은 프랑스 대신 네덜란드독일을 망명지로 선호하는 편이다.

3. 문화

3.1. 언어

2021년 기준 이란계 프랑스인들 상당수는 이민 1세대로 모국어로는 페르시아어를 사용하지만 프랑스 내에서는 현지인들과 소통을 위해 프랑스어도 사용하고 있다.

3.2. 종교

이란계 프랑스인들의 대부분이 이슬람교 시아파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이란계 독일인과 마찬가지로 세속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이란 신정 정권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프랑스에 이주한 경우에는 무신론자, 무종교인이 되기도 하며 프랑스의 주류종교인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조로아스터교 신자도 포함되어 있다.

서구 국가로 유학 오는 이란인 유학생들의 경우 이란 본국의 지나치게 억압적인 분위기가 싫어서 보통 일부러 난민 신청을 노리고 명목상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공개적으로 돼지고기를 먹는 등 행동을 하고 "저 이란으로 돌아가면 광신도들한테 사적제재 당해요."라며 하소연해서 난민 신청을 승인받거나 시민권을 따는 경우도 많다.[3]

4. 여담

의외로 한국 만화에도 나온다. 호돌이 세계 여행의 ‘사라‘로, 윤멍구 박사가 만나고자 했던 대학자 샤의 손녀이기도 하다. 정작 그녀는 부모와 함께 어릴 적부터 프랑스에서 산 2세로 성인이 되어 귀국했지만,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다며 문화 충돌로 인한 갈등을 겪는 TCK로서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또 이란에 남고 싶다고 번복했다가 주인공 일행들을 곤경에 자주 빠뜨려 윤멍구로부터 대놓고 민폐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5. 유명 인물

6. 관련 문서



[1] 이란어 이름은 아니스 샤흐마니슈( انیسه شاهمنش)[2] 이란 본국 관련하여 나오는 이미지만 보면 매우 경직되고 보수적인 사회로 오해할 수 있는데, 이란인 사회는 적어도 이민자 사회 기준으로는 상당히 세속적인 편이다. 애초에 본국의 강압적인 분위기가 싫어서 기를 쓰고 이민 나온 사람들이다보니 한국인 기준으로 봐도 매우 세속적인 정도이다.[3] 한국 기준으로 유사 사례로 한국에 난민 신청한 이란인 중학생의 경우 자신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사형이라도 당하는 것처럼 과장해서 언플을 하고 다녔는데,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경우 이슬람에서 개신교로 개종한 경우 징역형에 처하지 사형에 처하지는 않는다. 개종으로 인한 징역형만으로도 충분히 난민 인정 사유가 되는데 비자를 쉽게 따기 위해서 말을 부풀리는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