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9:02:39

영등포시장역

영등포시장
파일:Seoulmetro5_icon.svg

신 길
1.1 ㎞ →
다른 문자 표기
영어 Yeongdeungpo Market
한자 永登浦市場
간체자 永登浦市场
가나 [ruby(永登浦市場, ruby=ヨンドゥンポシジャン)]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지하200 (영등포동5가 62-1)
운영 기관
5호선 서울교통공사
개업일
5호선 1996년 8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6층 (심도: 36.88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개요2. 역 정보
2.1. 역무시설2.2. 서울 지하철 10호선 관련 시설
3. 역 주변 정보
3.1. 출구 정보
4. 일평균 이용객5. 승강장6. 연계 교통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24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지하200 (영등포동5가 62-1) 소재.

2. 역 정보

2.1. 역무시설

파일:엉덩포시장리모델링전.jpg
인공암반 재질 당시 역명판[1]

벽면이 인공암반으로 조성되어 있었는데,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인공암반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이 지적되어[2] 싹 뜯어내고 승강장이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영향을 100% 받은 초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뀌어 버렸다.

때문에 개통 초창기부터 날개형 역명판을 사용하지 않은 역.[3]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영등포역(?!)이었다.

대합실(지하 1층)과 하남검단산/마천 방면 승강장(지하 6층)을 연결하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승강장이 비교적 깊은 편이어서 일반인들도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 한때 유일한 단점은 하남검단산/마천 방면 승강장에만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방화 방면 승강장으로 갈려면 지하 5층에 내려서 반대편으로 가야하는 점이었지만 2021년 11월 경에 방화 방면도 엘레비이터가 설치되었다.

한때 병기역명으로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2.2. 서울 지하철 10호선 관련 시설

파일:영등포시장역 유령승강장.jpg
유령 승강장 환승통로
파일:영등포시장역(10호선) 안내도.png
10호선 개통시 역 안내도[4]
원래 3기 지하철 계획 중의 10호선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으나, 10호선은 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백지화되었다. 그리하여 현재 지하 4층에는 10호선 관련 구조물을 미리 설치하였다가 쓰지 못한 장소가 있다. (기사, (tbs 교통방송)_1:31초부터 영등포시장역 관련 영상). 기사에서는 환승통로라고 기술하였지만, 실제로는 10호선 본선 및 승강장용 박스구조물을 미리 설치한것이다. 또한 현재 5호선 승강장에서 10호선 층으로 가는 통로는 시공이 되어있지 않으며[5], 5호선 문단의 실제 안내도상에서는 지하 3층에서 지하 5층으로 내려가는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는 지하 4층으로 연결되지 않고, 개찰구와 역무실 인근에 10호선 층으로 가는 계단이 따로 숨겨져있다고 하시는것으로 미루어 보면 아예 5호선과 10호선은 동선을 분리하려했던것으로 보인다[6]. 또한 2기 지하철 건설지에서 '환승정거장에서 방향 선택이 용이하도록 2개 노선 사이에 별도의 환승통로 층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식으로 서술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지하 5층은 5호선과 10호선 사이의 환승통로층으로 고려했음을 짐작할 수가 있다.[7]

영상을 참고해본 결과 지하 4층은 3련 박스 구조물로 시공이 되어 있으며[8], 만약 실제 환승이 이루어졌다면 10호선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지하 3층과 지하 5층 사이에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중앙으로 가로지르고 있어서 상대식으로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출발하자마자 국회의사당 쪽으로 드리프트를 해야 하기에 승강장을 영등포역 방면으로 치우쳐서 'T'자형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또한 건설지에 따르면 이미 시공을 어느정도 해놓은 상태에서 10호선 계획이 나와서 설계를 변경[9]하는 바람에 5호선 1차 구간의 개통이 1년이나 지연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기껏 고생해서 재시공을 했음에도 10호선은 백지화되었고, 10호선의 후계 노선으로 부활한 신안산선은 영등포시장역을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영등포시장역의 유령 공간을 소재로 한 영등포시장역 괴담이 있었으며, 디씨 철갤에서도 누가 그냥 괴담이랍시고 근거없이 쓴 뻘글로 언급이 되긴 했다. 알고보니 단순히 뻘글이 아니라 반은 현실이었던것. 승강장은 아니지만 진짜로 유령공간이 있으니....

최근 서울교통공사 자료실에 게시된 서울문화예술철도 아카이브북에서 지하 4층 유령 공간의 상세 구조 확인이 가능하며 지하 5층에도 유령 공간이 존재함을 알 수 있는데[10], 지하 4층 10호선 승강장과의 연계를 위한 5-10호선 환승통로 공간으로 설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4를 출시하면서 지하 4층의 미사용 공간을 헬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의 체험 공간으로 꾸며 사용하였다. 이 공간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3. 역 주변 정보

역명 그대로 근처에 영등포시장이 있으며 영등포역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지만[11] 그냥 버스로 환승해서 이동하기를 추천.[12] 영등포역이 아니라 역 앞 상권에 볼일이 있는 거라면 굳이 신길역에서 환승해서 갈 필요가 없다. 영등포 상권이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시장역까지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등포시장역에서 타임스퀘어까지는 걸어서 11~12분이다. 한편 신길역에서는 갈아타는 데만 10분, 영등포역에서 지하상가로 나오는 데만 10분이 걸린다.

한림대학교가 운영하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이 곳이다. 신길역이 오히려 멀리 있으므로 혹시 이 병원을 찾아올 일이 있다면 참조하자. 아니면 신세계 앞[13]에서 영등포03번 마을버스를 타자. 바로 앞에 내려준다.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2017년 9월 초에 완공[14]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나름 근처 랜드마크 노릇을 하고 있다.

동대문역처럼 문구/완구 도매상들이 있다. 물론 동대문역에 비한다면 규모는 작은 편. 주변에 청과시장과 도매상 시장들이 넓게 분포해서 새벽에 물건 내리는 트럭이 많다.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통합당의 중앙당사로 쓰였고 철거 직전까지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당사로 쓰였던 옛 농협 공판장 건물이 이 역과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있었다. 옛 공판장 건물은 철거됐고 그 자리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의도 착발의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6007번 버스가 2023년 6월부터 이 역 정류소를 경우할 예정이고, 경기도행 버스도 많이 경유한다.

3.1. 출구 정보

파일:Seoulmetro5_icon.svg 영등포시장역 출구 정보
1하이서울유스호스텔
영등포구민회관·구의회
영등포경찰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영중초등학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2한강성심병원
영동초등학교
영등포동주민센터
영등포평생학습관
아크로타워스퀘어아파트
3영등포시장교차로
영등포동5가
현대프라자아파트
영등포시장
풀잎문화센터 영등포지부
4영등포역 방면
영등포동6가
영3치안센터
김안과병원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영등포중앙공원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CM병원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996cac><bgcolor=#996cac> 연도 || 파일:Seoulmetro5_icon.svg ||<bgcolor=#996cac> 비고 ||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2000년~2009년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2000년 15,303명 비고
2001년 16,404명
2002년 15,797명
2003년 15,811명
2004년 15,560명
2005년 14,668명
2006년 13,986명
2007년 13,376명
2008년 13,093명
2009년 14,322명 }}}}}}}}}
2010년 15,038명
2011년 15,557명
2012년 15,994명
2013년 16,136명
2014년 16,220명
2015년 16,687명
2016년 17,323명
2017년 18,069명
2018년 19,577명
2019년 20,617명
2020년 15,074명
2021년 16,249명
2022년 18,952명
2023년 21,318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영등포시장역은 수많은 경기버스가 지나가는 영중로에 있어 당산역영등포역을 오가는 수많은 버스가 지나가는 곳이다. 그래서 인천광역시, 고양시, 부천시, 김포시, 강화군에서 오는 수많은 버스들과의 환승이 가능하며, 그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 도심으로 가는 환승 수요를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그러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불행히도 이들 수요를 거의 잡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역의 위치가 너무 안 좋은 곳에 있기 때문이다. 역의 이름만 영등포시장일 뿐, 실제로는 시장 정문이 있는 영등포로가 아니라 2차선 골목길 양산로에 놓여 있다. 이 골목길 때문에 역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데다 안양천샛강 통과 문제로 승강장이 무려 지하 6층에 있다. 그래서 출입구 자체를 찾기가 무척 어려운 데다, 막상 출입구로 들어가도 거의 5분 정도는 더 밑으로 내려가야 열차를 탈 수 있으니 사람들이 선호할래야 선호할 수가 없는 입지이다.

즉, 영등포시장역은 충분히 승객이 많이 타고 내리는 주요 역의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음에도, 너무 구석진 위치와 깊은 심도[15] 때문에 제대로 된 수요 창출을 못 하는 것이다. 다만 절대적인 수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이렇게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 있음에도 하루에 2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곳이다. 주변 도로가 하나같이 24시간 주차장처럼 막히는 까닭에 역세권 주민들이 도로 정체를 피해서 비교적 빠른 지하철을 타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서 말한 당산-영등포 축에 있어서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환승을 하는 수요가 알게 모르게 있다. 그리고 시장이라는 이름이 역명에 들어가 있어서 일부 노년층이 장을 보러 지하철을 타고 오는 경우도 있다. 이 모두가 사실은 전체 파이에 비하면 수송분담률이 무척 낮은 편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이고 모여 21,000명의 사람이 매일같이 찾아오는 역이 된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닌데, 영등포시장역 동쪽 부근이 한창 재개발 중이라는 것이다. 이미 1-4구역은 아크로타워 스퀘어가 2017년 9월에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고, 1-3구역은 한화 꿈에그린이 건축 중인데다, 영등포시장 부근[16]도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공사가 끝나는 대로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23년에 21,000명을 찍었다.

5. 승강장

파일:역명판영등포시장5.jpg 파일:영등포시장역1.jpg
역명판 5호선 승강장
5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파일:영등포시장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17]
영등포구청
신길
파일:Seoulmetro5_icon.svg 수도권 전철 5호선 영등포구청·오목교·김포공항·방화 방면
신길·여의도·하남검단산·마천 방면

6. 연계 교통

파일:버스정류장2.png신화병원 (19121)
파일:버스정류장2.png신화병원 (19122)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 (19120)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 (19120)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 (19104)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 (19104)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전철역 (19824)
파일:버스정류장2.png영등포시장전철역 (19820)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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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노선의 역 둘러보기



[1] 신금호역, 마천역 등. 타 5호선 인공암반 재질 역들과는 달리 3호선충무로역, 7호선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같은 형태의 역명판을 사용하였다.[2] 지하철역 외에도 인공 폭포의 암반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화재 말고도 노후화로 인해 부식될 경우 가루가 날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철거하는 사례도 있다. #[3] 지금은 마천역도 날개형 역명판이 아예 없어졌다.[4] 추정에 의한 가상 안내도이기 때문에 10호선이 실제 개통하였을 경우 이 구조와는 다소 달라졌을 수 있다.[5] 기능실로 쓸 만한 부분만 미리 시공하였다.[6] 출처,비밀공간 통문이 보이는 로드뷰[7] 물론 현재 지하 5층에서 10호선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시공이 되어 있지 않지만, 10호선이 들어왔더라면 만들었을 것이다. 상기 주석에 있듯 기능실로 쓸 수 있는 부분만 미리 시공했기 때문.[8] 지하철 시공에 있어서 3련 박스나 섬식(쌍섬식 포함) 승강장 형태는 주박 및 유치선 용도로 주로 시공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 역을 10호선의 주박 내지 비상회차역으로 고려했을 가능성도 크다. 다만 유치선을 만들었을 경우 후술하겠지만 북쪽 방면으로는 출발하자마자 국회의사당 방면으로 급곡선을 그릴 예정이었기에 남쪽 영등포 방면으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9] 말이 쉽지, 과정이 아주 복잡하다. 10호선 통과를 위해 지하 4층 중앙의 기둥을 양옆 2열로 재배치 하였다.[10] 현재 고객에게 보여주는 안내도 상으로는 거의 정사각형에 가까운 공간인 것으로 그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이 문단의 가상 안내도에 그려진 것과 같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공간이 더 숨어있다. 북쪽은 이미 환기실로 쓰이고 있고, 남쪽은 지하 4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만들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1] 3번과 4번출구에서 영등포역까지의 도보 거리는 750m 정도 된다.[12] 다만 출퇴근시간 또는 주말은 비추. 영등포시장사거리부터 영등포역앞삼거리까지 꽉 막혀서 차라리 걸어가는 게 배 이상 낫다.[13] 경방타임스퀘어,신세계백화점 정류소[14] 당초 완공예정일은 8월 31일이었으나, 몇 군데 공사가 미진한 곳이 있어 '보수'라는 명목으로 소규모 공사를 진행했다.[15] 특히 이 문제가 수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당장 '재래시장'의 주 이용객인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물론 만 65세 이상은 지하철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수입에는 별 상관 없다고도 할 수 있으나(...)[16] 1-13구역, 1-26구역[17]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