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5호선 | |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 | 방화 ↔ 상일동 (45.2km, 75.33%) |
강동 ↔ 마천 (7.1km, 11.83%) | |
하남선 | 상일동 ↔ 하남검단산 (7.7km, 12.83%) |
역 목록 | 연장 논의 |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8181d><tablebgcolor=#fff,#18181d> | 하남선 河南線 Hanam Line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 |
노선도 | |
| |
노선 정보 | |
분류 | 도시철도 |
광역철도 지정구간 | 전구간 |
기점 | 상일동역 |
종점 | 하남검단산역 |
역 수 | 6개 |
개통일 | 2020년 8월 8일 |
소유자 | 서울특별시 상일동 ↔ 강일 구간 |
하남시 미사 ↔ 하남검단산 구간 | |
운영사 | 서울교통공사 |
사용차량 |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
차량기지 | 고덕차량사업소, 방화차량사업소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7.7㎞ |
궤간 | 1,435㎜ |
선로구성 | 복선 |
사용전류 |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
신호방식 | US&S(현 히타치 레일 STS) ATC/ATO |
선로최고속도 | 80㎞/h |
개통연혁 | 2020. 08. 08. 상일동 ↔ 하남풍산(강일 제외) 2021. 03. 27. 강일, 하남풍산 ↔ 하남검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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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경기도 하남시 하남검단산역까지 가는 광역철도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직결하여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의 한 구간이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지원을 받는 광역철도로, 광역철도 사업 중 국가가 아닌 관련 지자체(서울특별시, 경기도, 하남시)가 직접 계획하고 발주한 최초의 광역철도이다.
2. 역사
2.1. 추진 배경
하남시는 서울로 가는 철도가 없어서 서울로 갈 때 상당한 교통체증이 있어왔다. 기초자치단체로서 재정에 한계가 있는 하남시에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92년부터 서울의 강동역과 하남을 잇는 고가 경전철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정부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마침 민간투자사업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정부는 하남 경전철 사업을 1995년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했으나, 당시에는 참여하려는 기업이 없었다.한편 서울특별시와 강동구는 강동역 대신 상일동역을 경전철의 종점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하남시의 강동-하남 경전철 구상과 대립했다. 서울시와 강동구가 상일동역 노선안을 지지한 이유는 고가 경전철의 경관 훼손 및 소음 문제, 강동역이 위치한 천호대로의 혼잡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었다.[1] 결국 서울시의 주장이 관철되어 1999년에 계획상 종점이 상일동역으로 변경되었다.[2]
당시의 노선은 상일동에서 상일IC와 하남대로 및 대청로를 거쳐 창우동을 종점으로 하고 차량기지는 현재의 스타필드 하남 인근에 두는 것으로 하였다. 현재의 하남선과의 큰 차이점은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당시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이라 시골동네였기 때문이다.
노선 변경 후 하남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재고시되어, 2000년에 현대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의 자격을 획득했다. 현대컨소시엄은 부대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택지개발을 요구했으나, 그 개발제한구역에 해당하는 곳이 풍산지구로 지정되면서, 민자사업자는 이를 대체할 부지를 제안하였다.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한 결과, 땅값이 크게 상승하는 바람에 부대사업(택지개발)으로도 민자사업자가 이익을 낼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와[3] 2005년에 민자 경전철 계획이 최종 무산되었다.[4] 이 와중에 하남시 정계 인사들은 경전철보다는 5호선 하남 연장을 희망했는데,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좋지 않게 나와 진척이 지지부진했다.[5] 그 동안 하남시의 교통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 BRT 사업 등이 추진되었다.
2009년에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이 미사강변도시라는 이름의 보금자리주택 조성 부지로 선정되자, 미사강변도시의 교통 대책으로 하남시에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연장을 제안하였다. 국토해양부도 이를 반영해 미사강변도시까지 5호선을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그 후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및 하남시가 추가로 협의해, 2010년에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하남시 원도심까지 5호선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당시 하남시가 구상하던 노선은 상일동~강일지구~미사지구~풍산지구~덕풍동~하남시청~검단산~하산곡동이었다. 하남시는 주한미군 반환기지인 하산곡동 소재 캠프 콜번을 종점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 유치를 추진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노선안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할 것이 우려되었고, 이에 검단산~하산곡동 구간을 제외한 대안 노선을 입안했다.[6] 이 대안 노선이 2011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1.02, AHP 0.508로 통과되었다.
본래 이 사업은 '5호선 연장' 등의 이름으로 거론되었으나,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도에서 2010년에 경기도와 연계된 서울지하철 연장 사업에 대해 도내 지명을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하남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7]
하남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중전철로 계획해도 경전철로 축소되는 최근의 도시철도 트렌드에서, 원래 경전철이었던 계획이 중전철 직결로 업그레이드된 드문 사례이다.
2.2. 추진 과정
하남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경기도와 하남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하남선 사업을 광역철도로 지정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했고 이에 따라 2012년에 하남선은 광역철도로 지정됐다. 그 후 노선에 대한 세부 검토를 거쳐 2013년 노선을 확정하였다. 고덕로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및 미사강변한강로와 덕풍서로를 거치는 노선이 검토1안, 강일역에서 강일1지구를 관통한 후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와 미사강변동로 및 덕풍로를 거치는 선형이 검토2안이었다. LH의 요구로 인해 1안에서 미사역 위치를 북쪽으로 이동시킨 최종노선안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검토 과정에서 신설역이 6개에서 5개로 줄어들고 덕풍초교 교차로, 신장중학교입구 교차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앞에 역을 지으려던 것에서 신장초교사거리, 창우초교 앞에 역을 짓는 것으로 변경되었다.[8]모든 과정을 마치고 2014년에 착공하였다. 사업비 부담은 총 사업비 9,810억 원 중 국비 4,024억 원(41.0%), 경기도비 813억 원(8.3%), 하남시비 813억 원(8.3%), 서울특별시비 863억 원(8.8%), LH 3,297억 원(33.6%)이다. 서울특별시비 중 850억은 강일1지구(558억)와 강일2지구(292억)가 부담한 역사 건립 부담금이고[9], LH의 부담금은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이 낸 교통분담금을 수탁한 것이다.
2014년 9월 29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열었다. 공사는 전구간을 5공구로 나누어 1공구(상일동 시점~강일역~서울시계)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나머지는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주관하였다.
2018년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공사가 지연되어 하남풍산역까지의 1단계 연장 구간은 2019년 6월로 연기되었다가 다시 2020년 4월 25일로, 하남검단산역까지의 2단계 연장 구간은 2020년 12월 27일로 연기되었다. 서울 상일동~미사(강일역 인근)가 난공사 구간이라서 연기를 결정했다고 한다.[10]
1단계 연장 구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시운전이 잠정 연기되어 2020년 8월 8일 개통하였다.
2020년 8월 7일 미사역에서 강일역을 제외한 상일동역 ~ 하남풍산역 1단계 개통식을 했으며[11], 다음 날인 8월 8일에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12]
2단계 구간은 2021년 3월 27일로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사가 나왔고, 결국 실제로 연기됐다.[13]
서울교통공사에 의하면 하남선 2단계 구간 영업시운전을 2021년 1.30~2.19 동안 실시했었다. 1단계 구간에 속한 2단계 역이라 개통되지 않고 선로만 운영 중인 강일역은 시운전 대상이 아니라 무정차 통과하였다.[14] 개통 전 일주일 간 사전운행을 하여 강일역도 시범정차하였다.
2021년 3월 27일에 강일역과 하남풍산역 ↔ 하남검단산역이 개통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 하남선 2단계 개통식은 취소됐으며 개통 전날에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직원 일부가 시승식을 하고 개통 당일에 하남검단산역에서 김상호 당시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이 시민들과 첫차를 함께 탑승하는 첫차 시승식으로 대체하였다.[15]
2.3. 역명 제정
- 2019년 1월 28일부터 2월 12일까지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하남시내 신설 역명을 공모하였다.[16] 그 결과, H2(가칭 미사역)에 미사역, 미사강변역, 하남종합운동장역 등이, H3(가칭 풍산역)에 하남풍산역, 나룰역, 덕풍역 등이, H4(가칭 덕풍역)에 하남시청역, 덕풍역, 신장역, 석바대역 등이, H5(가칭 검단산역)에 검단산역, 창우역, 하남역 등이 접수됐다. 시는 백년도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안된 명칭 중 최종 3개안을 선정한 뒤 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고, 2019년 5월 29일에 최종 선정했다. H2, H3, H4, H5의 역명은 각각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으로 결정되었다.
- 2019년 5월 8일부터 5월 21일까지 강일동주민센터에서 구의원, 통장, 반장,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H1역의 역명을 공모하였다. 그 결과로 선정된 후보 역명 1~3순위를 바탕으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강동구 모든 동의 주민센터에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2019년 7월 3일 제1회 강동구 지명위원회에서 역명을 심의했다.[17] 이를 통해 H1역의 역명은 강일역으로 결정되었다.
3. 차량
하남선 개통을 대비해 서울교통공사 5000호대 전동차 3차 도입분인 577~580편성이 신규 도입되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9000호대 전동차를 기반으로 소소한 변경이 이루어졌다. 2021년 3월 30일 전 구간 개통 3일 후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18]
4. 전 구간 주행 영상
▲ 상일동역 → 하남검단산역 하남선 전구간 주행 영상 |
▲ 하남검단산역 → 상일동역 하남선 전구간 주행 영상 |
5. 역 목록
<rowcolor=#ffffff> 역번 | ㎞ | 역명 | 승강장 | 환승노선 | 소재지 | |||
<rowcolor=#ffffff> 형태 | 횡단 | |||||||
553 | 0.0 | 상일동 | 上一洞 | │■│■│ | ○ | 서울특별시 | 강동구 | |
554 | 0.8 | 강 일 | 江 一 | ■││■ | ○ | |||
555 | 2.6 | 미 사 | 渼 沙 | ■││■ | ○ | 경기도 | 하남시 | |
556 | 4.7 | 하남풍산 | 河南豊山 | ■││■ | ○ | |||
557 | 6.0 | 하남시청(덕풍·신장) | 河南市廳(德豊·新長) | ■││■ | ○ | |||
558 | 7.7 | 하남검단산 | 河南黔丹山 | ■││■ | ○ |
6. 운영
6.1. 운영사와 운영비용
하남선은 광역철도사업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노선이 지나는 서울시와 하남시가 운영사를 선정하고 운영비용을 지출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구간은 다른 5호선과 마찬가지로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한다. 하남시 구간도 하남시에서 기존 5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와 위수탁계약을 맺었으며, 계약에 따라서 1단계 구간 개통일인 2020년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까지 하남시 구간을 운영한다.하남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소유권은 서울시 관내 구간을 제외하고 하남시 소유이고 사업 시행자도 경기도와 하남시다. 서울시계외 노선을 경기도나 인천광역시로 넘기려는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운영사가 하남도시공사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개통 후에도 하남선의 모든 역에 부대시설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기존 부대시설은 운영사가 직접 임대하고, 광고를 따로따로 발주하지만, 하남선(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은 하남시가 직접 임대하며 광고시설을 한번에 발주를 넣고 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와 하남시의 수수료 관련 협상이 결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사업이 유찰되어 부대시설이 들어오지 않았으며[19] 결국 6차례나 유찰된 끝에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20] 이후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는 부대시설을 제외한 9개 상가에 대해서는 2024년에 완판되었고[21], 이로써 하남시 관내 모든 역에 편의점이 들어왔다.
6.2. 열차 운행과 배차간격
하남선을 운행하는 열차 중 하남선 구간만을 단독운행하는 열차는 없으며, 모든 열차가 상일동역 이서의 서울 시내구간으로 직통운행한다. 이 중 일부시간대[22]를 제외한 대부분의 열차가 5호선의 최서단역인 방화역까지 운행한다.하남선 개통 초기에는 5호선의 열차운행 비중이 마천행:하남검단산행:상일동행이 5:4:1 정도였다. 고덕기지에서 하남검단산역 방향으로 가는 기지입고선이 준공된 2022년 8월 이후 시간표 개선이 이뤄져서 상일동발 열차는 평일기준 10회 내외(상일동 ↔ 강동 4회 제외)로 줄어들고 줄어든만큼을 하남검단산행으로 증차 운행하였다. 이로써 첫차시간대를 제외하고 배차간격이 20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현상은 없어졌다. 2023년 기준으로 출퇴근시간대 소수의 상일동역 종착 고덕기지 입고 열차와 막차를 제외하면 본선 운행열차는 모두 하남검단산행으로 운행하게 됐다.[23]
2023년 출근시간 상일동발 열차가 2회 증차되면서 상일동발 열차는 평일기준 12회 내외(상일동 ↔ 강동 2회 제외)로 늘어났다. 하남선의 경우 하남검단산발 강동행 열차가 2회 증차됐다.
7. 연장 계획
- 예타 신청 과정에서 제외된 검단산 ~ 하산곡동 구간의 경우 하남시에서는 추후에 추진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에 대해 기존 안성캠퍼스가 있던 안성시가 반발하고 중앙대 재단이 인천시가 제안한 검단캠퍼스 사업에 눈을 돌리면서 유치가 불발되어 추진동력을 잃었다. 하남시에서는 중앙대 대신 세명대학교 하남캠퍼스와 부속한방병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하남선의 하산곡동 연장안이 부활, 팔당-창우-하산곡 간 경전철 및 5호선 팔당 연장 후 하남검단산역에서 버스로 연계 등의 대책과 함께 구상 및 제안되고 있다. 그런데 세명대학교 캠퍼스 유치도 실패하여 사업 자체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라 이곳으로의 연장 가능성은 낮다.
- 처음 설계 시부터 종점인 하남검단산역에서 한강 바로 건너편인 중앙선 팔당역과의 연계를 고려해서 설계되었다.[24] 하남시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한편, 서울로의 진입이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에 주목한 양평군이 하남-팔당 철도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면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5호선만으로도 서울 도심권 진입이 용이해지는 건 물론, 고덕역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으로 갈아탄다면 강남권으로의 진입도 빨라진다. 그뿐만 아니라 길동역 - 둔촌동역 길동삼각선의 직결선이 개통하고 하남시청역으로 3호선 연장 구간이 들어오면 강남 남부로 이동하는 것도 쉬워진다. 만약 이게 성사된다면 수도권 전철 5호선은 최초로 한강을 3번 건너는 노선이 되는데, 문제는 건설 비용이다. 단 1개 역을 연장함에도 불구하고 한강을 건너야 한다는 점 때문에 건설 비용이 큰 데다, 양평군이 진행한 용역 결과 B/C값이 0.55로 나타나면서 국비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 위해 팔당대교가 교통량 포화로 제2팔당대교 계획이 잡히면서 하남선 연장사업과 합쳐서 추진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제2팔당대교가 왕복 2차선에 불과하기 때문에 잠실철교와 같은 구조로 건설되면 양 구조물을 통합함으로써 공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걸었지만 철도 연장을 고려하지 않고 육로만 짓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더군다나 시간이 흐르면서 남양주시와 하남시에서는 3기 신도시(왕숙, 교산)에서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인프라 추가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등 이 사업에는 소홀해진 분위기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연장해서 짓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이 미사에서 다산(지금) - 왕숙2지구(일패동/경의·중앙선 환승 예정)를 잇기 때문에 타당성이 깎이는 걸 피할 수 없다.
8. 여담
- 2020년 7월 중순 무렵 노선도를 땜질한 것이 확인되었는데, 강일역은 '(미개통)'으로 나왔다.[25] 5호선 역명 안내판도 수정되었다.[26]
- 한때 스크린도어 음성이 기존과 달랐는데, 7호선의 산곡역, 석남역처럼 기존 5호선에 비해 낮은 톤으로 '안전문이 열립니다 / 닫힙니다'라고만 나왔으며 대구 도시철도 1, 2호선의 스크린도어와 유사했으나, 2021년 4월 경 2단계 구간과 다른 서울 지하철 5호선 역들의 음성으로 개정되었다.
- 최초로 개통된 도시철도인 광역철도이다.
- 표정속도가 38.5km/h 정도로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의 요건 중 하나인 표정속도 40km/h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 마천지선보다 역 개수는 하나 적지만, 전체 거리는 0.6km 더 길며, 소요시간은 거의 똑같다.
[1] 「강동구 - 하남시 경전철 역사 선정 2년째 표류」, 중앙일보, 1997-11-10[2] 「서울~하남 경전철 노선 확정」, 매일경제, 1999-09-08[3] 한국개발연구원(2003), 하남 경전철 민자사업 타당성 재검증[4] 「'하남 경전철 건설사업' 백지화 초읽기」, 교차로저널, 2005-03-02[5] 「하남 경전철 추진 사실상 백지화」, 시티뉴스, 2003-01-24[6]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감축 추진」, 하남신문, 2010-07-14[7] 「수도권 지하철 연장노선 해당 지명 사용」, 한국경제, 2010-05-30[8] 「지하철 하남연장 최종 선정(안) 나왔다」, 시티뉴스, 2012-06-14[9] 「강일주민에 전철역사 비용 전가 논란」, 스포츠월드, 2013-09-12[10] 「하남, ‘하남선’ 1단계 개통시기 또 연장」, 시티뉴스, 2018-05-24[11] 하남풍산역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미사 지역의 주민과 정치인들의 요구로 장소 변경 #[12] 「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1단계 개통식…내일 첫 운행」, SBS, 2020-08-07[13] 「하남, 하남선 2단계 연말 개통 불투명」, 시티뉴스, 2020-09-15[14] 서울교통공사 > 알림마당 > 공지사항[15] 「하남시, “지하철5호선 ‘하남선’ 전(全) 구간 27일 개통”」, 헤럴드경제, 2021-03-22[16] 하남시 뉴스포털 > 보도자료[17] 서울특별시 > 원문정보 > 결재문서[18] 「하남, 5호선 시험운행 지연에 주민 부글부글」, 하남일보, 2019-08-08[19] 「[Pick] 하남선 부대사업 '또 유찰'…"부대시설 없이 개통 우려"」, 철도경제, 2021-03-08[20] 「하남, ‘하남선’ 역사 시민이용 공간 활용」, 시티뉴스, 2021-11-25[21] 「하남, 5호선 역사 내 상가(9개) 임대완료」, 시티뉴스, 2024-05-16[22] 평일 각 2회, 주말 각 1회에 한하여 오전시간대 강동 → 하남검단산 및 심야시간대 하남검단산 → 강동 열차가 편성되어 있다.[23] 일부 상일동역에서 입고하는 열차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남검단산역에서 종착 후 고덕기지까지 공차회송하는 경우가 많다.[24] 「하남선 복선전철 팔당역 연계 고려」, 구리남양주뉴스, 2015-06-01[25]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26]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