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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8a00> Gen.G No.1[1] Ruler[2] | |
박재혁 (朴載赫[3] | Park Jae-hyeok) | |
출생 | 1998년 12월 29일 ([age(1998-12-29)]세) |
경기도 안산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1cm, 74kg[4] |
학력 | 신안중학교 (졸업) 안양공업고등학교 (전자기계과 / 졸업) |
병역 | 예술체육요원[5]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ID | 귀찮게하지마 #KR3 # |
포지션 | 바텀 |
데뷔 | 2016년 1월 19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6-01-18)]일째, [age(2016-01-19)]주년) |
소속 |
(2024. 11. 20.~2027. 11. 20.예정) |
국가대표 | (2018[7]], 2023[8]])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서명 | [9] |
에이전시 | 슈퍼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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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포지션은 바텀 라이너. Gen.G LoL의 첫 번째 영구 결번 선수이다.[10]
2.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박재혁(1998)/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2.1. 대회 경력
-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4위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IEM Season XI - Gyeonggi 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17 리프트 라이벌즈 준우승
-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4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월드 챔피언십 결승 MVP
- 2017 LoL KeSPA Cup 4강
-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위
-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 5위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4위
- 2018 LoL KeSPA Cup 준우승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7위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6위
- 2019 LoL KeSPA Cup ULSAN 2라운드 8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0 Mid-Season Cup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1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1 LCK 어워드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Player of the Split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정규시즌 MVP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2 LCK 어워드 OP.GG 베스트 OP 스코어 상
- 2023 LoL Pro League Spring 우승
- 2023 LoL Pro League Spring 결승 MVP
- 2023 Mid-Season Invitational 우승
- 2023 LoL Pro League Summer 우승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4강
- LPL 연간 어워드 2023년 베스트 AD 캐리
- LPL 연간 어워드 2023년 베스트 외국인 선수
- 2023 Demacia Cup 준우승
- 2024 LoL Pro League Spring 3위
- 2024 LoL Pro League Summer 7-8위
2.2. 주요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LCK All-Pro Team 선정 |
2020 LCK SUMMER 1ST TEAM |
2021 LCK SPRING 1ST TEAM |
2021 LCK SUMMER 2ND TEAM |
2022 LCK SPRING 2ND TEAM |
2022 LCK SUMMER 1ST TEAM |
LPL All-Pro Team 선정 | ||||
2023 LPL SPRING 1ST TEAM | ||||
2023 LPL SUMMER 1ST TEAM | ||||
2024 LPL SPRING 2ND TEAM | ||||
2024 LPL SUMMER 3RD TEAM |
LCK 어워드 선정 |
2021 LCK 어워드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
2022 LCK 어워드 OP.GG 베스트 OP 스코어 상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23년 베스트 AD 캐리 |
보유 기록 | |
LCK 통산 최다 펜타킬 | 6회[16] |
3. 플레이 스타일
안정성과 폭발력, 노련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 넓은 육각형의 원거리 딜러. 2022년 하반기 이후를 기준으로 라인전, 하이퍼 캐리, 플레이메이킹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소화가 가능한 바텀 라이너로서 데뷔 초기부터 고평가받던 공격성은 유지된 채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성이 더해지며, 2022년 이후로는 무결점에 가장 가까운 바텀 라이너로 평가되고 있다. 메타가 변하는 와중에도 안정적 성장, 후반 캐리와 한타 시 지속 딜링이라는 바텀 라이너의 정석적인 역할에 충실하며 기본기가 우수하여 잘 죽지 않으면서도 높은 딜량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가끔은 전장에 뛰어들면서 상대 스킬을 이것 저것 빼며 직접 유리한 한타 구도를 만들기도 하고 불리한 상황에서 기가 막힌 스킬샷으로 승기를 가져오는 클러치 능력도 갖추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원딜에게 요구되는 모든 능력치가 최고점을 찍는 만능형 선수라 할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게임이 후반으로 가면 룰러가 있는 팀이 승리한다고 하여 나온 말이 룰러 엔딩이며, 이는 공식 매체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룰러" 하면 떠오르는 표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룰러의 첫 번째 장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강한 라인전 수행 능력. 데뷔 시즌부터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했으며 2022 시즌에도 명실공히 최상위권의 라인전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 초창기에도 바텀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들은 라인전부터 터뜨렸으며 뱅 - 울프, 프레이 - 고릴라, 데프트 - 마타 등 최상위권이라 평가받던 전설적인 바텀 듀오들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았을 정도로 딜 교환, 라인 관리 능력 등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다. 라인전에서의 스타일 역시 공격적인데 초반 2:2 구도에서 강한 원딜과 서폿을 굉장히 선호하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딜 교환을 걸어 킬각을 보고 이를 이용해 상체로 영향력을 퍼트리는 능력이 탁월하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수의 바텀 듀오들을 상대로도 라인전을 대부분 압도했으며 전성기의 우지 - 밍 듀오[17], 2021 월즈 4강에서 바이퍼 - 메이코 듀오를 상대했을 때[18] 정도를 제외하면 라인전에서 심하게 지고 들어간 적은 드물다.
두 번째 장점으로 이야기되는 것은 한타에서의 딜링 능력. 판이 깔렸을 때 딜을 하는 능력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룰러 본인 또한 한타는 자신이 가장 잘한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룰러의 가장 강력한 장점 중 하나이다. 최고의 원거리 딜러들도 순간의 판단 미스로 딜과 생존을 양립시키지 못해서 한타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자주 나오는데, 물론 룰러라고 이런 장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이러한 미스 플레이의 빈도가 확연히 낮은 선수에 속한다. 오죽하면 젠지가 위기에 몰릴 때마다 그나마 룰러가 앞에서 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다는 식의 중계진의 멘트가 잊을 만하면 나올 정도로 룰러는 소속팀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항상 담당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19]
플레이메이킹 능력 또한 룰러의 강점으로 꼽힌다.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의 한계를 깨는 플레이메이킹을 통한 클러치 플레이가 가능한 원딜이다. 2017 월즈 우승부터가 바루스를 잡고 앞점멸 + 부패의 사슬로 상대 미드를 묶는 메이킹을 하면서 이루어졌고 2022 서머 1라운드 DRX전 블루쪽 루시안, 2023 스프링 1라운드 NIP전 2 vs 4 제리, 2023 월즈 8강 KT전 카이사 등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이에 더해 자야로 1대1 다이브를 통해 적 미드를 잡아내거나, 루시안 앞대쉬로 수많은 킬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일부러 이니시를 걸려놓고 수은 장식띠나 정화를 이용해 벗어나고는 이니시에 호응한 상대를 아군과 함께 녹여버려 이득을 보기도 한다. 과감한 포지션과 앞무빙을 통해 딜을 넣으며 각을 만들어내고, 메이킹을 통한 변수 창출이 가능한 '판을 직접 만드는 일류 원딜'이자 크랙이다.
유틸형 원딜도 뛰어난 숙련도를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애쉬와 진의 숙련도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20] 유틸형 원딜은 후반 캐리 원딜에 비해 라인전이 강하고 DPS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룰러의 파괴적인 라인전과 뛰어난 딜링 능력으로 인해 라인전 강점은 더욱 커지고 딜이 부족하다는 약점은 상쇄된다. 이전부터 다루기 어려워했던 드레이븐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잘 다룬다는 것도 큰 강점. 멤버와 팀 스타일이 변하자 직스, 야스오 등 비원딜이나 세나도 종종 꺼내는 등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서포팅 역할에서도 스텝업을 통해 극복하며 우수한 수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애초에 룰러가 LCK와 월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2016 시즌은 숟가락 메타라고 할 정도로 역대 시즌 중에서도 유틸형 원딜이 강세를 떨쳤던 시즌이고, 그 시즌에 데뷔해서 첫 시즌만에 플레이오프를 경험하고 월즈에서는 스니키 단독 암살 등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결승까지 올라간 선수니 유틸형 원딜을 못할 리가 없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서포터를 타지 않는다는 것이다. 경력이 쌓이면서 레이스, 코어장전, 라이프, 리헨즈, 미씽까지 여러 서포터들을 만났지만 불협화음 한 번 난 적 없이 서포터와 함께 항상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여주었다.[21] 바텀의 라인전은 서포터가 주도한다는 통념과 다르게 자신의 능력으로 서포터를 이끌고 라인전을 주도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약점이랄게 없는 선수지만, 이전에는 메타 해석이나 챔피언 픽에 있어서 다소 고집이 강하다는 비판이 있었다.[22] 예를 들면 비원딜 메타 때도 원딜챔을 고집한다거나 2021 시즌 루나미가 롤판을 지배할 때 혼자서 기용하지 못한 것. 그러나 비원딜 메타가 지나간 지 한참 된 현재는 원딜러가 비원딜까지 다루라는 게 더 말이 안 된다는 것으로 결론났으며 루나미는 다음해에 보여준 루시안 플레이 때문에 본인만이 아닌 팀 전체의 챔프 폭 문제였던 것으로 확정되었다. 당시에는 비판받았을지언정 지금 보면 억까나 다름없다. 그러나 현재는 메타 픽마다 숙련도가 부족한 챔피언이 없을 정도로 챔피언 풀이 넓어졌다.[23]
이렇듯 데뷔 초부터 이미 원거리 딜러로써의 능력치로는 거의 완성형에 가까운 선수였으나 룰러는 특이하게도 연차가 쌓이면 쌓일수록 전성기 시절 기량을 계속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게이머 기준으로는 98년생에 2024년 기준으로 데뷔 9년차를 바라보는 절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월즈 첫 우승을 해낸 2017년부터 개인기량으로 따지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평가받은 2020년 여름과 꿈에 그리던 리그 우승을 2020년 여름의 충격적인 퍼포먼스보다도 더 뛰어난 퍼포먼스로 이뤄낸 2022년 여름에는 여기서 더 오를 기량이 없을 것 같았으나 더더욱 성장해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뒀던 2023년까지 룰러의 기량은 언제나 한계를 깨고 성장했었다는 것이 어쩌면 룰러라는 선수의 어떤 능력치보다도 가장 무서운 점일지도 모른다. 메카닉에 크게 의존하는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에 있어 나이에 의한 기량 하락은 어떤 선수라도 피하기 힘든 현상이지만 유독 룰러만큼은 원래도 좋았던 기량이 유지된게 아니라 더욱 올라갔다는 점이 룰러라는 선수의 위대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시그니처 픽을 특별히 꼽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챔피언으로 활약했지만 바루스, 칼리스타, 자야, 이즈리얼, 애쉬, 루시안, 제리, 징크스, 카이사로 특히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4. 평가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EW LEAGUE, SAME RULER
LoL e스포츠 공식 트위터||
LoL e스포츠 공식 트위터||
상대할 때 가장 잘 하는 선수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단점이 없다'인데, 정말로 단점이 없는 선수인 것 같아요.
'Deft' 김혁규
'Deft' 김혁규
지난 몇 년 동안 LoL e스포츠의 난제 중 하나는 ‘뇌지컬(판단력)은 후천적 학습이 가능한 영역인가’였다. 나는 그 답을 아직 모른다. 그러나 뇌지컬과 달리, 담력(膽力)은 결코 타인이 주입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룰러’ 박재혁은 내가 만나본 선수 중 가장 담력이 센 선수다. 세계에도 몇 없는, 국내에는 비교 대상조차 없는 크고 느린 심장의 소유자다.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
무적 함대 SKT의 독주를 끊어낸 장본인이자 대향로시대로 압축되는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S급 하이퍼 캐리형 원거리 딜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의 국가대표였으며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유일한 바텀 라이너 결승 MVP를 달성했던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2019 시즌이 끝나고 젠지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사실상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았고 2024 시즌이 끝나고 3년 계약을 다시 맺으면서 프랜차이즈 스타임을 공고히 했다. 젠지가 T1과의 라이벌리 구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 근본이기도 하다. T1은 페이커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한다면, 젠지는 룰러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몇 년에 걸쳐 진행해왔다. 둘 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고 스타성도 출중하다. 10년 가까이 T1에 남아 있는 페이커와 달리 룰러는 원 클럽 맨은 아니지만 CK 경력은 2016 스프링 단 한 시즌뿐이고 그 이후론 원 클럽 맨에 준할 정도로 젠지에 오랫동안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감독, 코치, 선수들 모두 바뀐 젠지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은 2017 월즈 우승 당시 멤버이며[24] LCK 통산 경기 수, 통산 승리, 통산 킬 3가지 부문에서 마포고 듀오로 불리는 페이커, 데프트를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LCK의 레전드이기도 하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벙뒝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으며 당시 포지션은 탑. 특히 리븐 장인으로 유명했다. 그러다가 후에 바텀 라이너로 전향하여 베인 장인 타이틀을 얻었고, 2016 스프링에 Stardust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 닉네임으로 'Bung'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스프링이 끝나고 삼성 갤럭시로 이적해 Ruler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했다.
2016 서머 데뷔 당시 신인치고는 엄청난 경기력이라는 평가를 받아 당시 앰비션-크라운이라는 강력한 상체 대비, 스티치-코어장전이라는 약한 원딜로 고생하던 삼성 갤럭시가 본격적으로 포스트시즌권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25] 본격적으로 포텐셜을 폭발시킨 2017 서머 이후 한 번도 빠짐없이 젠지의 핵심 코어라는 평가를 받았던 최정상급 바텀 라이너지만, 2022 시즌까지 세계를 제패한 적은 있어도 국내 대회를 우승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저평가당하는 선수였다.[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룰러가 역체원 후보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이유가 있었는데 이는 LoL e스포츠 역사상 바텀 라이너가 가장 중요했던 일명 대향로 메타가 지배했던 2017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고, 동시에 바텀 라이너로 월드 챔피언십 MVP를 수상한 유일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후 2022 서머에 그토록 염원하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리그 무관에서 탈출했다.[27] 어린 나이에 바텀이 가장 중요한 메타에서 월즈 우승과 결승 MVP를 거머쥐고, 이후 중위권 팀의 중심으로서 묵묵히 활동하며 반지 원정대에서도 아쉽게 우승을 놓치다가 5년 만에 찾아온 바텀 메타에서 시즌 MVP와 그토록 염원하던 첫 리그 우승을 이뤄낸 굴곡 있는 경력을 가진 선수가 되었고 2022 시즌이 끝나고 젠지를 떠나 LPL의 징동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LPL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LPL의 바텀들을 다 닦아버리는 파괴적인 라인전 능력과 캐리력을 증명하면서 기존에 룰러, 젠지의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게 되었다. LPL 입성 첫 시즌부터 올 프로 퍼스트 팀 입성과 로얄로더 등극에 성공했으며 커리어 처음으로 진출한 MSI에서도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여덟 번째로[28]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였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무실세트 전승 우승으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프로게이머로서 모든 것을 이루었다.
상술한 리그, MSI, Worlds, 아시안게임 우승의 팀 커리어에 더해 국제 대회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원거리 딜러 파이널 MVP, LCK-LPL 도합 퍼스트팀 5회 세컨드팀 3회, LCK Player of the split, 정규 시즌 MVP, LPL 파이널 MVP 등 원거리 딜러 선수 중 독보적인 개인 커리어를 자랑한다. 상대적으로 개인커리어를 획득하기 어려운 원거리 딜러 포지션 특성상 룰러의 이러한 개인 커리어는 높게 평가받는다.
17 롤드컵, 22 서머, 23년 등 원딜이 중요한 메타일 때 늘 훌륭한 성과를 냈다는 점과 20서머, 22서머, 23년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임팩트를 보여줬다는 점에 더해 21,22년 LCK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23년 LPL 베스트 AD 캐리 수상과 두 번의 국가대표 선발[29]으로 증명되는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는 점에서 23년 이후 역체원에 가장 근접해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술했듯 룰러는 오랫동안 페이커, 더 나아가 T1의 라이벌리 구도를 만들어준 의미가 크기 때문인지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영상에서 룰러를 페이커의 LONG-TIME RIVAL로 공인해버렸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뷔스타와의 갈등
2022년 9월 27일, 솔로 랭크 플레이 도중 한화생명e스포츠의 뷔스타와 바텀 듀오로 매칭이 되었고, 초반 다이브에서부터 게임이 어그러지며 뷔스타와 룰러 사이에 채팅으로 갈등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집 개가 해도 E 2명 맞힌다"라는 발언을 했고[30] 게임이 끝나고 뷔스타를 리폿하며 논란이 되었다.
룰러는 "저 사람이 저러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이전부터 많이 싸웠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여 평소 좋지 않았던 사이가 다이브에서의 실수로 인해 폭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6. 별명
- 룰러 엔딩: 2018~2019 시즌에 들어 젠지의 팀 스타일이 초반 라인전과 교전보다는 성장과 후반 한타에 치우친 모양으로 변화하자 자연스럽게 원딜 룰러의 의존도가 높아졌고, 결국 게임 막바지가 되면 룰러가 캐리하는 그림을 '룰러 엔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것이 실현된 게임도 꽤 있었고 이는 룰러에 대한 평가를 올리는 근거가 되었으나 젠지가 부진할 때는 룰러 엔딩 원툴이라 불리며 비판받기도 했다. 어쨌든 별명 자체는 룰러의 기량과 캐리력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입장에서 만들어졌다.
- 국대 원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붙은 별명. 선발 당시 시즌이 진행 중이었으므로 룰러가 활약할 때마다 이 수식어가 붙어 다녔지만 아시안 게임에선 중국에 가로막혀 아쉽게 준우승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5년 뒤 국가대표에 다시 선발되어 중국을 4강에서 꺾고 결승에서 대만을 꺾으며 금메달을 따냈다.
- 재혁이형: 경기전 오프 더 레코드 당시 과묵한 맏형 이미지인 앰비션이 '잘하는 사람이 형이지'라며 룰러에게 캐리를 요청하는 장면에서 생성되었다. 당시에는 서브 멤버인 하루를 제외하면 룰러가 막내였는데 이전까지 시끄럽게 드립을 치고 놀던 룰러가 이 말을 듣고 어쩔 줄 몰라하는 것과 몰아가는 팀원들이 재미 포인트.
- 보수형 원딜, 룰선대원군: 비원딜 메타가 오면 다른 팀들은 다 해당 픽을 연습하며 메타를 따라가는데 룰러는 혼자 원딜 챔피언들을 척화비 세우듯 꿋꿋이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 애국보수, 쇄국, 수구꼴통, 메타에 순응하지 않는 마이웨이형 원딜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 댕댕좌, 개색좌, 룰러우드템룰러[31], 농장 주인: 2019 스프링 한화전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쿼드라 킬을 먹은 뒤 로치에게 펜타킬을 스틸당했는데, "야이 개새......ㄲ...."라고 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 사건 때문에 룰러에게는 댕댕좌, 개새좌라는 별명이 얻었다. 더 나아가 개새좌의 개와 새만 본떠 이들을 관리하는 농장 주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는 성캐가 대놓고 인터뷰에서 언급까지 했다. 클템의 간나 사건을 떠올려서인지 다음 경기에서는 클라우드 템플러라며 리플레이를 틀어주기도.
여담으로 이 밈이 인상깊었는지 결승전 패러디 무비인 슼세계에서 테디가 룰러에게 그리핀을 잡은 비결을 물으려고 전화를 할 때 이 부분이 나온다. 여담으로 가장 맨 위에 있는 댓글이 룰러 공식 유튜브라 룰러가 봤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사실 이 장면을 송출한 것은 어떻게 보면 방송상의 실수고 편집했어야 정상이다.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재미삼아 그냥 내보낸 듯. 또한 경기 중에 선수가 욕설을 하는 것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룰러가 순간 욱해서 개새를 내뱉은 후 엄청나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징계 같은 걸 받지도 않았고, 팬들도 비판하지 않았다. 가벼운 실수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이 사건 후로 솔랭에서는 물론 경기에서도 룰러의 펜타 킬을 빼앗으려는 모습들이 보인다. 심지어 로치는 또... 물론 룰러는 LCK에서 펜타 킬 6회를 기록한 최다 펜타 킬 달성자이다 보니 지금은 그저 재미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2022 스프링 때는 리헨즈에게 "시우야 좀 닥쳐"라고 발언하면서 닭이 추가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선 캐니언의 무리한 암살 시도로 사실상 공짜로 킬을 먹고 난 뒤 "개꿀"이라고 외치며 꿀벌까지 추가되었다. 개꿀이라서 개도 한 마리 늘었다는 드립은 덤이다. LPL에 진출한 후에도 서머 5주차 90 경기에서 비슷한 장면이 또 나왔다.
- 쿼드라 킬 장인, 펜타무새: LCK 기준 통산 펜타 킬 횟수는 6회로 가장 많지만 유독 펜타 각에서 스틸을 당할 때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서 펜타 못 먹는 원딜 이미지가 강해졌다. 2020 시즌부터는 게임 종료 시 레코드에서 마지막 한타 때 1~2킬만 먹기 시작해도 "나 펜타 각인데?"라고 외치며 펜타킬을 갈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기 시작해 펜타무새라는 별명도 붙었다. LCK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룰러 드디어 펜타!!!!!!! ...는 렉사이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라고 놀려 먹었다. #
- 향러: 불타는 '향'로 + 룰'러'. 2017 월드 챔피언십 당시 메타는 불타는 향로라는 아이템의 사기성과 그에 따른 바텀 듀오의 기량과 원딜의 캐리력이 매우 부각되었던 시기였는데 룰러는 이 메타에서 다른 모든 팀의 쟁쟁한 원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듬해 2018 시즌 초반부터 부진할 때마다 "향로빨로 우승했다"라는 비난을 듣기 시작하다가 결국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 1승 5패로 광탈했을 때 이러한 비난이 극에 달했다. 본인에게는 꽤나 스트레스인 멸칭이었던 모양. 사실 다시 보면 '원딜이 가장 중요한 메타에서 우승했다는 소리는 오히려 기량이 좋았다는 뜻 아닌가'라고 시선을 달리하여 볼 수도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뉘앙스가 뉘앙스다 보니 멸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 황러, 대황러: 2020 서머 이후 라이프와 함께한 라인전에서부터 파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017 시즌을 뛰어넘는 기량을 보여주자 쓰이기 시작한 별명. 뛰어난 공격성과 후반 딜링 능력으로 대표되는 룰러의 장점이 극대화되며 쓰인 별명이라 볼 수 있다.
공교롭게도, 중국에서도 룰러의 대표적 별명이 "尺帝"이다.
- 반박불가 역체원: 역대 최고의 원딜러. 다른 역체원 후보인 뱅, 우지, 임프, 고스트 전부 여자친구가 있는데 룰러만 모태솔로여서 붙은 별명이었다. 근데 2022 LCK 서머 결승에서 우승하고 여친이 생기면서 뱅의 뒤를 잇는 역대 최악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하루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리며 다시 역대 최고의 원딜로 돌아갔다.
- 훔러, 룰라드: 룰러의 커리어가 스티븐 제라드와 상당히 유사해서 붙은 별명. 제라드의 경우 클럽 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있지만 지역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 우승은 없는데, 룰러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은 있으나 LCK 우승컵이 없다. 또한 비슷하게 둘 다 자신의 리그 우승 기회를 앞두고 큰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다.[32] 2021 스프링 결승에서 또다시 고배를 마시고 본인도 직접 이를 언급하며 더 부각되었다. 2022 서머 결승에서 우승한 이후 사장된 별명.
- 축구공형 원딜러, 굴러: 2021 서머 2주차 KT전 팀 보이스에서 "아 자꾸 뒤에서 뻥뻥 차버리네. 차버리고 싶게."라고 말하자 라스칼이 "너 축구공형 원딜이야?"라고 말하면서 붙여진 별명.
- 마른 딜라이트, 말라이트: 딜라이트이 별명이 뚱러이듯 룰러가 딜라이트 상대로 부진하거나 그렇지 않아도 딜라이트가 잘하면 별명이 뒤바뀐다.
- 룰윤발: 루시안으로 캐리할 때 쓰이는 별명으로 LCK 유튜브 썸네일에 루시안과 룰러는 합성시키는 전통 아닌 전통이 있다.
- 중국 페이즈, 늙은 페이즈, 비싼 페이즈: 젠지의 새 원딜인 페이즈가 기량이 올라오면서 전임자인 룰러에게 생긴 별명. 6년간 젠지에서 룰러가 해내지 못했던 스프링 우승과 MSI 진출을 페이즈는 3개월 만에 달성한 원딜러가 되면서 이 별명이 흥하고 있다. 그래서 페이즈는 저 별명과 반대되는 젊은 룰러, 값싼 룰러 등의 별명이 있다. 한편 룰러 본인도 페이즈가 일궈낸 업적(로얄로더, 스프링 우승, MSI 진출, 파이널 MVP)을 징동에서 똑같이 해내고 MSI 결승까지 거머쥐며 중국 페이즈라는 별명값을 해냈다.
- 한남원딜 재혁: 2024 썸머 시즌 같은 팀 야가오의 지표가 하필 그 손가락의 모양처럼 생길 정도로 처참했기에 나온 말로 생긴 별명이다. 룰러를 제외한 팀원들의 폼이 다들 안 좋았기에 반어적으로 나온 별명. #
7. 박재혁에 대한 언사
Q.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프로 원딜러는요?
뱅 : 룰러 (유일하게 져본 상대라고 생각해서) #
Ruler this guy's currently performance is insane 뱅이 뽑은 2020 서머 퍼스트 팀
개인적으로 올해 룰러 선수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룰러 선수 기본 공격하는 타이밍, 움직임 하나하나 다 따라하려고 했다. 정말 잘하는 선수다. 2020 월즈 GEN VS LGD 해설 중
Bang 배준식
뱅 : 룰러 (유일하게 져본 상대라고 생각해서) #
Ruler this guy's currently performance is insane 뱅이 뽑은 2020 서머 퍼스트 팀
개인적으로 올해 룰러 선수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룰러 선수 기본 공격하는 타이밍, 움직임 하나하나 다 따라하려고 했다. 정말 잘하는 선수다. 2020 월즈 GEN VS LGD 해설 중
Bang 배준식
Q: 잘하는 원딜 3명 뽑자면?
바이퍼 : 3명? 저는 룰러 선수가 제일 잘한다 생각해요. 나머지는 그냥 비슷한거 같아요 사실.. 개인 방송에서
Q. 개인방송에서 가장 뛰어난 원거리 딜러 3인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룰러’ 박재혁만을 고르던데.
바이퍼 : ‘최고의 바텀 듀오’가 누구인지를 묻는다면 다른 답변을 할 수도 있겠지만, ‘최고의 원거리 딜러’는 ‘룰러’ 선수다. 그 다음 선수들을 구분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원거리 딜러 맞대결은 ‘누가 더 딜을 많이 넣는가’의 싸움이다. 게임 초반이든 중후반이든. ‘룰러’ 선수가 거기서 이기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새로운 무대에 지체 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잘하는 점도 개인적으로 고평가한다. 사실 딱 보면 잘하는 게 보인다. 부연설명한다고 해서 크게 와닿진 않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땐 그가 제일 잘한다.” #
Viper 박도현
바이퍼 : 3명? 저는 룰러 선수가 제일 잘한다 생각해요. 나머지는 그냥 비슷한거 같아요 사실.. 개인 방송에서
Q. 개인방송에서 가장 뛰어난 원거리 딜러 3인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룰러’ 박재혁만을 고르던데.
바이퍼 : ‘최고의 바텀 듀오’가 누구인지를 묻는다면 다른 답변을 할 수도 있겠지만, ‘최고의 원거리 딜러’는 ‘룰러’ 선수다. 그 다음 선수들을 구분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원거리 딜러 맞대결은 ‘누가 더 딜을 많이 넣는가’의 싸움이다. 게임 초반이든 중후반이든. ‘룰러’ 선수가 거기서 이기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 있다. 새로운 무대에 지체 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잘하는 점도 개인적으로 고평가한다. 사실 딱 보면 잘하는 게 보인다. 부연설명한다고 해서 크게 와닿진 않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땐 그가 제일 잘한다.” #
Viper 박도현
Q. 당신이 생각하는 역대 최고의 원딜은 누구인가?
엘크 : 일단 올해 최고의 원딜은 룰러인 것 같다. 그는 올해 정말 좋은 플레이들을 하였고 많은 우승도 가져갔기 때문이다. #
Elk 자오자하오
엘크 : 일단 올해 최고의 원딜은 룰러인 것 같다. 그는 올해 정말 좋은 플레이들을 하였고 많은 우승도 가져갔기 때문이다. #
Elk 자오자하오
Q. 가장 만나고 싶은 원딜 선수가 있다면?
덕담 : 젠지의 룰러 선수다. 제 롤모델이기도 해서 한 번 만나고 싶다. #
Q. 정글엔 C 가문, 미드엔 F 가문, 그럼 원딜은 무슨 가문?
덕담: 원딜은 룰러 형이 원탑이라 생각해서 R가문이다. #
deokdam 서대길
덕담 : 젠지의 룰러 선수다. 제 롤모델이기도 해서 한 번 만나고 싶다. #
Q. 정글엔 C 가문, 미드엔 F 가문, 그럼 원딜은 무슨 가문?
덕담: 원딜은 룰러 형이 원탑이라 생각해서 R가문이다. #
deokdam 서대길
룰러 선수가 롤모델이다. 플레이적으로 공격적이고, 그러면서도 라인전에서 CS를 정말 잘 먹는 모습을 닮고 싶었다. 대회에서 롤모델인 룰러 선수를 만나보는 것이 목표이다. #
Hans SamD 이재훈
Hans SamD 이재훈
This guy is the GOAT #
LPL 공식 영어해설
LPL 공식 영어해설
Q. 어떤 원거리 딜러가 되는 게 목표인가.
노아 :“젠지의 ‘룰러’ 박재혁같은 원거리 딜러가 되는 게 목표다. 박재혁은 게임에 자신의 영향력을 크게 행사할 수 있는, 소위 ‘크랙’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다. #
룰러가 자야 고를 때 이미 이길 줄 알았다. 룰러니까. #
Noah 오현택
노아 :“젠지의 ‘룰러’ 박재혁같은 원거리 딜러가 되는 게 목표다. 박재혁은 게임에 자신의 영향력을 크게 행사할 수 있는, 소위 ‘크랙’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다. #
룰러가 자야 고를 때 이미 이길 줄 알았다. 룰러니까. #
Noah 오현택
Q. LPL 최고의 원딜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유타폰 : 룰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최고의 원딜을 골라야 한다면 저는 룰러를 선택하겠습니다. #
Yutapon 스기우라 유타
유타폰 : 룰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최고의 원딜을 골라야 한다면 저는 룰러를 선택하겠습니다. #
Yutapon 스기우라 유타
'룰러' 박재혁의 라인전이 완벽해서 놀라웠다. 다들 최고라고 칭찬을 하길래 어떤 의미인지 기대가 됐다. 직접 붙어보니 왜 다들 그렇게 칭찬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절대 과장이 아니고, 유럽에서 이렇게까지 잘하는 선수는 없다. 배울 게 많았고 동기부여도 됐다. 갭이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 #
Q.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는?
Crownie : 룰러. 그는 올해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했고, 역체원으로 여겨진다. #
Crownie 유시 마루시치
Q.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는?
Crownie : 룰러. 그는 올해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했고, 역체원으로 여겨진다. #
Crownie 유시 마루시치
지난 몇 년 동안 LoL e스포츠의 난제 중 하나는 ‘뇌지컬(판단력)은 후천적 학습이 가능한 영역인가’였다. 나는 그 답을 아직 모른다. 그러나 뇌지컬과 달리, 담력(膽力)은 결코 타인이 주입하거나 강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룰러’ 박재혁은 내가 만나본 선수 중 가장 담력이 센 선수다. 세계에도 몇 없는, 국내에는 비교 대상조차 없는 크고 느린 심장의 소유자다. #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Ruler 선수가 아니더라도 플레이할 수 있는 챔피언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
스몰더 챔피언 개발자 코멘트
스몰더 챔피언 개발자 코멘트
In a worlds of ADCs, one man is king. It is Ruler standing above them all.
원딜의 세계에서는 오직 단 한 명만이 왕이 될 수 있고, 그 왕좌에는 Ruler가 굳건하게 서있습니다. #
2023 Mid-Season Invitational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2라운드 2경기
원딜의 세계에서는 오직 단 한 명만이 왕이 될 수 있고, 그 왕좌에는 Ruler가 굳건하게 서있습니다. #
2023 Mid-Season Invitational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2라운드 2경기
8. 여담
- 임프를 닮았다. 다만 룰러가 조금 더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키는 훨씬 더 크다.[33] 그래서 생긴 별명이 임프 순한맛.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도 상당히 닮은 편.[34] 또한 삼성(현 젠지)의 원딜러, 공격적인 성향, 트래시 토크 등 많은 점에서 전임자인 임프와 공유하는 공통점들이 많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 경기 도중 룰러의 바루스가 투명화되는 버그가 발생해 마치 정자 같은 모습이 되었다. 덕분에 퍼즈가 걸렸었다.
- 인터뷰에 따르면 첫 배치고사 결과 브론즈가 나왔다고 한다. 트위치 개인 방송에서 룬 특성의 존재를 모르고 배치고사를 치러서 2승 8패로 브론즈에 배정받았다고 말했다. 그 이후 티어가 올라서 시즌 4에 마스터, 시즌 5에 챌린저를 찍었다고 한다. #
2016 월즈 선발전에서 KT와의 경기가 끝난 후 한참을 운 크라운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예전 경기에서 승리한 룰러가 양 옆에 있는 레이스와 크라운에게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지만 둘 다 정색을 하며 호응해 주지 않아서 아무무냐며 사람들이 놀린 적이 있었고 이후 인터뷰에서 이 일이 화제가 되어서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크라운이 "다음에 더 잘하면 그때 하이파이브를 해주겠다"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 솔랭을 할 때 부 포지션을 주로 탑으로 잡는데, 이때 하는 챔프는 다름 아닌 아트록스. 일명 자트록스라고 불린다. 근데 이 챔프로 마린을 솔킬 내는 등, 상대를 라인전에서 압도하는 탁월한 활약을 보여준다. 승률이 무려 70% 가까이 된다고. 이후 아트록스가 리메이크가 된 후에도 여전한 숙련도를 자랑하며 개인 방송에서는 기인과의 아트록스 1:1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 트위치의 개인 방송에서 삼성의 다른 선수들에 비하여 트수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세세히 답변해주는 편이다. 가장 소통을 활발히 하는 선수 중 한 명. 그 뒤에 게임 할 때는 채팅창을 보지 않겠다고 말한 뒤 게임 중엔 채팅창을 보진 않지만, 게임 중이 아닐 때에는 성심성의껏 열심히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친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삼성이 젠지로 바뀌고 해가 지나도 여전하다.
- 학창 시절 룰러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한 시청자의 제보에 의하면 중학교 시절 룰러는 싸움을 잘하진 않았지만 싸움을 즐겨 해서 별명이 외로운 주먹이었다고 한다.
- 외신 인터뷰 헝그리 퀘스천에서 밝히길 자신의 이상형은 전효성이며 가지고 싶은 능력은 트위치의 은신이라고 한다.
- 여창동 코치의 트위치 방송에서 G2 Esports에서 뛰고 있는 정글러 얀코스를 남자로써 좋아한다고 밝혔다.
- 2017 월즈에서 우승한 다음날 개인 방송에서 본인에게 처참하게 패배한 상대 원딜 뱅의 하드 스로잉들에 대해 "충분히 그럴 만한 판단이었다"라고 변호했다. 룰러 본인의 판단으론 뱅이 궁으로 밀쳐낸 장면 중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상대가 무슨 수를 써도 자신이 죽지 않으며 그로 인해 뱅이 딜 로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룰러를 밀어냈다는 얘기. 이후 팬들의 기나긴 연구 끝에 룰러의 말이 정말 맞았음이 드러났다. 두 번째 장면의 경우 트리스타나 본인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도 룰러를 공격할 거리가 되지 않았고 세 번째 장면의 경우 룰러는 소환사 주문이 모두 있었고 앰비션의 솔라리 팬던트와 코어장전의 룰루 또한 소환사 주문과 궁극기, 액티브 아이템들이 모두 준비된 상태였다.
2017 월즈 우승 후 기뻐서 난리를 피우고 있던 중에 무언가 발에 걸렸는지 균형을 잡으려 했는데 기막힌 타이밍으로 찍혀버린 장면이 무언가를 때리려 하는 제스처로 왜곡당하며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하면 때리려 하는 이미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가끔 재혁이 완전 뱅이었어 드립의 카운터로 쓰이는 편. 후에 2021 시즌 LCK 글로벌 공식 SNS에서도 이 드립을 쓸 정도로 유명한 밈. #
- 오프 더 레코드나 개인 방송을 보면 기분이 좋을 때마다 요상한 익룡 소리를 낸다. 그리고 한타를 할 때마다 포커싱 대상을 연속으로 미친 듯이 외쳐대며 오더를 강제로 시장통 오더로 만들어버린다.
- 큐베의 증언으로는 솔랭 중 프레이와 적으로 만나면 무조건 방플한다 한다. 하지만 최근 인터뷰에선 그저 프레이 방송을 즐겨보는 시청자일 뿐이고 방플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해명했다.
- 트위치 방송을 챙겨보는 팬들에게는 박큐베로 불린다. 이유는 "제가 내일 방송을 안 틀면 큐베입니다"라고 해놓고 방송을 안 틀어서. 덤으로 큐베도 이룰러라는 별명이 붙었다.
- SKT의 정글인 블라썸 선수가 룰러에게 귓속말로 팀에 대한 뒷담을 까는 것이 방송에서 그대로 노출되어 논란이 되었다. # 그 후 룰러에게 방송 중이라는 말을 듣고, 팀에 대한 칭찬을 하며 태세전환했다. 그 후 룰러는 이미 늦었다며 그만하라면서 빠르게 손절했다. # 이 때문에 대나무숲 기믹이 생겼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묻혔다. # #
- 풍월량의 애청자이다. 구독도 했다고 하며 앰비션과 듀오를 하면 풍월량의 영상을 홍보하려는 등 난리법석이다. 그리고 풍월량의 섬란 카구라 EV 실황 영상을 찾아보다가 걸린 적이 있다.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는 동명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정보로 잘못 올라오는 오류가 있었다. 이는 최인규도 마찬가지.
- 2018년 12월 10일 기준 솔로 랭크 1위 달성. 코어장전이 나간 후 꾸준히 라이프와 듀오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80등에 랭크되어 있더니 며칠 만에 1위를 달성. 다음날 조금 연패를 하여 5위권 내에 랭크되어 있었다.
- 프리시즌 솔로 랭크 판수가 굉장히 많다! 시즌이 종료된 지 딱 한 달이 되는 12월 12일 기준 300판이 넘는다. 다른 챌린저 상위권 유저와 비교하면 많은 편이고, 300판이면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0판 했다는 것이 된다. 거기에 스크림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많은 연습량.
- 같이 듀오하는 사람들을 '자기'라고 부른다. 솔랭에서 연패했을 때마다 다른 프로 선수들에게 듀오 하자고 찔러보는데 대표적인 '자기'로는 클리드, 호잇, 리헨즈, 테디 등이 있다. 특히 클리드와 밀당을 자주 하는 편.
- 2019년 1월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으나 연패로 개설 사실을 알리지 못해 팬들은 사칭 계정이 아니냐며 논란이 생기기도 하였다. 3연패 후 1승 을 하고 나서야 개인 방송에서 본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임을 공식화하였다. 이후 "재혁이형_TV"가 공식으로 오픈되었다. 이후에 같은 팀 팀원들이 틈만 나면 재혁이형_TV에 업로드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며 썸네일 제목 등을 뽑아주며 놀려먹는 중이다. 트위치 방송 중에 "유하" 가 등장하였다.
- 2019년 3월 16일자로 1,363점으로 챌린저 1등을 달성했다.
- 2018년 중 룰러가 큐베에게 인성질을 시전하자[35] 큐베가 곧바로 현실 갱을 오면서 하마터면 참교육을 당할 뻔했다. 앰비션에 의하면 큐베와는 서로가 이겨먹지 못해 안달이 난 사이라고 한다.
- 우지에게 천적 수준으로 약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2017 시즌 이후 세트 기준 2017 월즈 0승 2패, 2018 아시안 게임 지역 예선 2승 1패, 조별 예선 2승 0패, 결승전 1승 3패, 2018 월즈 0승 2패, 총합 5승 8패로 생각만큼 그렇게 당하지는 않았으며 아시안 게임 결승전 패배할 때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생긴 편견이다. 2016 월즈에서는 별 무리 없이 우지를 상대하고 2번 붙어서 2번 다 이겼다. 물론 이때도 존재감이 아주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이때의 전적까지 포함하면 전적만으로는 7승 8패로 한국에서 우지와 많이 겨뤄봤으며 겨룰 만한 몇 안되는 원딜러 중 한 명이다. 다만 패배한 경기가 아시안 게임 결승과 가장 중요한 월즈 무대였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 사이에서 우지에게 약하다는 인식이 강하게 생겨난 감이 있다.
- 반면 엘크에게는 그야말로 극상성 수준. 룰러가 LPL로 넘어간 2023 시즌에 LPL[36]부터 MSI[37], 아시안 게임[38]까지 8번을 만났는데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세트 성적도 21승 5패로 완벽한 엘크의 천적이다. 특히 2023 시즌 들어 BLG가 징동의 강력한 경쟁자가 된 상황에서 엘크가 룰러 말고 다른 바텀은 다 패고 다니는데 꼭 징동하고 붙을 때만 바텀이 심하게 터져나가서 더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
- 아놀드 허의 트윗에 의하면 2020년 스토브리그에서 룰러의 마당발이 새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
- 같은 팀 정글러였던 앰비션에 의하면 룰러 뽕맛 즉, 후반까지 가면 엄청난 캐리력으로 게임을 끝내는 그 맛에 바텀 위주의 게임으로 흐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2020년 3월에는 코로나 퇴치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 2020 스프링 올 프로 팀을 뽑는 투표에서 시크릿, 표식 등을 투표하는가 하면, 미드 1위로 전체 지표 10등 플라이[39]를 뽑았다. 이에 대해 자기 자신의 팀에 투표를 할 수 없어서 자기 팀원의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 아무도 뽑지 않을 것 같은 사람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에 선수의 명예에 관련된 투표인데 너무 가볍게 투표한 것 아니냐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20 서머부터는 진지 픽을 하는 중.
- LPL Thunder Talk Gaming 소속의 SamD의 롤모델 이라고 한다. 게임적으로 배울점이 많고 젠지 연습생 시절에 잘 챙겨주었다고 한다.
- 2020 월즈 본선 1경기인 LGD Gaming과의 경기에서 귀에 휴지를 꽂고 나왔는데, 중이염 때문이라고 한다.
- 펜타 각이 정말 자주 나오는 원딜러다. 실제로 LCK에서 펜타킬을 6번 성공하며 펜타킬을 가장 많이 한 선수이며 쿼드라 킬도 자주 했다. 본인도 펜타킬 욕심이 많은지 5:5 한타에서 이기는가 싶으면 "펜타 펜타"를 외치는 걸 볼 수 있다.
- 시즌 1 월즈를 제외하면 데뷔 연도에 월즈에 진출한 몇 안되는 선수들 중[40] 하나이자 1부 리그 데뷔 후 월즈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짧은 시간이 걸렸던 프로게이머였다. 현재는 리브 샌드박스(당시 한화생명 소속)의 윌러가 LCK 데뷔 후 고작 41일 만에 월즈에 진출하면서 이 기록이 깨졌다.
- 월즈에서의 우승까지는 프로게이머 중에서 손에 꼽히는 드라마를 썼지만 이후 팀의 커리어가 굉장히 고난한 편이다. 개인의 약점과 팀의 약점이 동시에 노출되며 2018 월즈 그룹 스테이지 광탈을 당했고 2019 시즌에는 선발전조차 가지 못했고 2020 시즌에는 반지 원정대를 결성해서 월즈에 진출했는데 8강에서 G2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또한 의외로 2020 시즌 이전까지는 LCK 포스트시즌 매치 승도 없었고 선수 본인도 이게 마음에 걸리는지 2021 스프링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와의 트래시 토크 때 본인은 한 번도 LCK에서 우승한 적이 없었다며 자조 섞인 각오를 밝힌 적 있지만 이때도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41]
- 위에 커리어가 고난하다는 서술을 뒷받침하듯 준우승을 정말 많이 했다. 현재까지 6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2017 월즈 이전에 2016 월즈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준우승, 우승 이후에는 아시안 게임, LCK 스프링(2번), 케스파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게다가 2022 시즌부터는 콩라인으로 놀림받는 쵸비-도란-리헨즈 구 그리핀 맴버들 + 고동빈 감독과 함께 경기를 뛰게 되었다.
- 뜬금없이 강원도민일보 유튜브에 댓글을 단 적이 있다.
- 2022년도에 필라테스를 시작했다고 한다. 동시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2022 서머 기준으로 12kg을 감량하는 기염을 토했다.
- 2022년 8월 31일에는 인터넷 방송인 냥슬이 룰러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으나 다음날 결별 소식을 알렸다.방송 전문 다만 이후에도 친구 사이로는 남은 듯하다. 2023 MSI 당시 냥슬이 룰러가 준 티켓을 받고 런던에 갔다 왔다.
- 징동으로 이적하면서 젠지에서 마지막으로 달았던 1번을 영구 결번으로 해주었다. 그런데 정작 1번은 2022 시즌 들어오면서 바꾼 거라 1년밖에 쓰지 않았다. 제일 오래 쓴 번호는 10번이다. 번호가 생긴 삼성 시절 2017 서머부터 2021 시즌까지 4년 반이나 달았다.
- 징동 이적 이후 첫 국제전인 2023 MSI에서 피부 상태가 심하게 나빠져 팬들의 우려를 샀다. 원래 피부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환경이 달라진 탓인지 카메라를 멀리서 잡아도 피부 상태가 보일 정도로 확연히 나빠졌다는 평이다. 본인에 의하면 물이 잘 안 맞는다고.
-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중국 팬들 사이에서 룰러는 골든 리트리버의 이미지가 잡혀 있다. 중국 진출 전 국내에서는 불테리어 사진에 안경을 그린 짤이 닮았다며 룰러 짤로 쓰였던 것과는 대조적. 그와는 별개로 LPL 이적 후 성적도 잘 내고 좋은 모습도 많이 보여서 인기는 많은 편.
- 스카이민혁의 노래 〈가시〉와 관련하여 한동안 룰러가 학폭 가해자가 아니냐는 악성 루머에 시달린 적이 있었다. 관련 게시글[42] 이후 스카이민혁 본인이 "당시 학폭을 했던 동창의 이름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룰러는 아니라고 일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 커리어 동안 꾸준히 상위권 내지 최상위권의 선수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속 팀이었던 젠지의 인기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인지 묘하게 인기가 없고 저평가받는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2022 서머~2023 MSI를 거치며 많은 인기와 고평가를 동시에 얻게 되었다. 소속 팀이었던 젠지가 2022 시즌 이후로 구 그리핀 팬덤과 피넛의 개인 팬덤을 흡수하여 인기 팀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룰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데다가 룰러 또한 일관되게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룰러에 대한 인기와 평가가 모두 급상승했다. 프로 선수들이 룰러의 스킨인 삼성 자야 스킨을 착용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이 방증이다.
- 프로들이나 전문가들의 평가가 특히 좋은 선수이다. 상대해 본 프로나 팀원, 해설이나 천상계 유저 등 가릴 것 없이 좋은 평가를 내린다. 룰러를 리스펙하는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굉장히 많고, 룰러의 커리어가 오래 쌓여 베테랑이 되었음에도 꾸준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줌에 따라 자연스레 신인들 중 룰러를 롤모델로 뽑는 선수들이 매우 많아졌다.
- 유일한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원거리 딜러 선수이다.[43] 다른 라인은 모두 국가대표 라인업이 바뀌었지만 원거리 딜러 포지션만 그대로였다. [44] 다른 포지션과 달리 국대원딜은 오직 룰러 단 한명인 셈. 이는 룰러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상급 선수로서 꾸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 젠지의 상징이며 거의 원클럽맨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는 룰러지만, LPL 활동 시기인 2023~2024년동안은 친정팀 젠지를 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허나 우연의 일치인지 2023년은 징동과 젠지 모두 자국에서 호성적을 거두어 국제전에서 한번쯤은 맞붙을 기회가 있었으나 미스 매치가 되었고, 2024년은 징동이 국제전에 나가지 못하며 젠지와의 맞대결 자체가 좌절되었다. 결국 룰러는 2025년 젠지로 리턴을 했고 3년 장기 계약을 맺음에 따라 선수 생활의 황혼기와 끝을 젠지에서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이며, 현역 연장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룰러와 젠지의 대결은 상상속의 나래로만 남을듯.
[1] 2022년 11월 10일, 룰러가 젠지 LOL팀을 탈퇴함과 동시에 룰러의 등번호 1번이 영구 결번 되었다. 그리하여 징동 시절이였던 2023~2024시즌 동안은 결번 상태였다가, 2025시즌에 젠지로 귀환하면서 번호가 반환되었다.[2] 前 Bung. 현 아이디는 최우범 감독이 데뷔할 때 찾아서 만들어준 것이라고 하며 '통치자'라는 뜻이 있는데 본인도 맘에 들어서 골랐다고.[3] 간체자:朴载赫[4] 안 그렇게 보이지만 원래 서머 전에는 약 12kg이 더 나갔다고 한다. 키도 크지만 체형이 살이 쪄도 안 통통해 보이는 체형으로 보인다. 2022 월즈 이전에 몸무게가 80kg이었는데 월즈에 갔다와서 6kg이 빠져 지금은 74kg가 되었다고 최근 개인 방송에서 밝혔다.[5] 2024 시즌 종료 이후 기초군사훈련 이수를 위해 훈련소 입소 예정이다.[영구결번] No.1 팀 인수: Samsung Galaxy → KSV Esports, 팀명 변경: 2017년 12월 1일 → Gen.G Esports, 2018년 5월 3일[7] 시범 종[8] {{{-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금메달)}}[9] 2017년 월즈 우승 스킨 서명과 그 이후의 서명. 현재의 서명은 2023 시즌부터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10] e스포츠 구단 특성상 영구 결번 사례는 거의 없지만 젠지는 한국에서 영구 결번을 도입한 첫 사례이며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종목에서 영구 결번을 이미 진행한 적이 있다.[11] 시범종목[12] 2017 SKT, kt, SSG, MVP[13] 2018 KZ, AFs, KT, SKT[14] 시범종목[15] 2017 시즌부터 통합 MVP 대신 결승 MVP로 바뀌었다. 다만 MVP 계보 자체는 이어진다.[16] 달성일자: 2022년 7월 30일 對 T1전 2경기[17] 룰러-코어장전 듀오의 천적이었다. 다만 우지-마타 시절엔 비등한 모습을 보였다.[18] 다만 이 경우는 팀 전체의 챔피언 폭 문제로 당시 OP였던 루시안 - 나미 듀오를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오히려 루시안 - 나미를 상대로 미스 포츈 - 룰루로 라인전을 버틴다는 선택권을 젠지에게 준 룰러의 라인전 능력이 대단했다고 평가 할 수 있다.[19] 룰러의 이러한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된 대회가 2017 월즈라고 볼 수 있는데, 이때는 향로 메타라 하여 모든 팀들이 유틸형 서포터들을 픽하고 똑같이 불타는 향로를 가서 원딜들을 서포팅하고 다른 포지션의 멤버들도 원딜 보호에 힘을 쓰는 말 그대로 대 원딜 캐리 메타였다. 그런데 룰러는 원딜의 피지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던 이 월즈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두 이기고 우승하여 MVP까지 받은 경력이 있으니 캐리력에는 의문 부호를 다는 사람이 별로 없다. LCK로 눈을 돌리면 젠지가 한창 부진했던 2018 스프링에 그나마 와일드카드에서 한 판이라도 이길 수 있었던 것과 같은 해 서머에 비원딜 메타가 판치는 메타에서 혼자서 비원딜을 포기하고 원딜만을 기용하면서도 1위 순위 다툼을 할 수 있었던 건 온전히 룰러 덕분이었다. 거기에 2019 스프링 정규 시즌에 팀이 강등권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도 룰러가 굳건히 버티면서 게임을 캐리해냈기 때문이었다.[20] 특히 진은 룰러가 캐리형 원딜 이미지가 강하고 애쉬 궁이 요상하게 안 맞을 때조차 진 숙련도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데뷔 시즌 월즈 8강에서 스니키를 진 궁으로 혼자 암살하는 명장면을 뽑아내기도 했다.[21] 특히 2023 시즌부터 호흡을 맞춘 서포터 미씽은 지금까지 룰러와 호흡을 맞췄던 서포터 선수들과 달리 한국인 선수가 아닌 중국 선수여서 언어 소통 문제가 완벽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시너지 및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2023 스프링, MSI, 서머를 연이어 우승하며 2023 시즌 LPL 최고의 바텀 듀오로 떠올랐다.[22] 큐베와 앰비션에 의하면 룰러-코어장전 듀오가 스크림에서 아무 조합이나 잡아도 대부분 라인전을 이기고 시작하니 '우리가 이겨'라는 마인드가 생겨서 바텀 상성 티어 정리가 잘 안 됐다는 설명을 한 바 있다.[23] 바텀 라인을 가는 원딜 챔피언 중에서 룰러가 하지 않는 유일한 픽으로 드레이븐이 있지만 애초에 드레이븐이 1티어인 메타가 없기도 했고 하는 사람만 하는 장인형 픽인지라 큰 영향이 없었다.[24] 2018 시즌에는 앰비션이 은퇴하고 하루, 크라운, 코어장전은 팀을 떠났고, 2019 시즌에는 큐베가 팀을 떠났으며 최우범 감독은 2020 스프링 이후 사임했고 마지막으로 코치로서 월즈 우승을 함께한 주영달 감독도 2021 시즌을 끝으로 떠났다. 물론 앰비션과 큐베는 스트리머 신분이지만 크라운은 젠지 아카데미 코치 신분으로 돌아오긴 했다.[25] 하지만 어디까지나 신인치고는 좋은 경기력이지 포스트시즌권 원딜인 뱅, 프레이, 애로우급은 아니었기에, 포스트시즌권을 넘어 대권을 노리는 데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였다.[26] 물론 국내 대회를 우승했지만 국제 대회 우승에 실패한 선수들과 비교하자면 룰러의 위상이 더 높다 할 수 있으며 LCK에서의 룰러의 퍼포먼스는 꾸준하면서도 압도적이고, 이는 올프로 팀에 꾸준히 퍼스트 내지는 세컨드에 이름을 올리는 것으로 증명된다.[27] LCK 서머 전까진 리그 준우승만 3번이었다. 그러나 룰러는 가장 큰 트로피인 월즈 우승이 있었고 같은 팀의 쵸비는 준우승만 5회, 리헨즈는 4회, 도란도 3회여서 룰러가 묻힌 감이 있다.[28] 폰(15), 페이커, 뱅, 울프, 블랭크(이상 16), 메이코(21), 데프트(22), 룰러(23).[29] 페이커와 함께 유이한 기록. 게다가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달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때는 식스맨 역할을 겸했던 페이커와는 달리 룰러는 두 번의 대회 모두 주전으로 뛰었다.[30] 뷔스타가 파이크의 E를 못 맞혀서 비난한 것이 아니라 E를 맞힌 상황에서 맞히기 쉬운 각이었다고 말한 것이긴 하지만 어느 쪽으로든 좋은 뜻은 아니다.[31] 옾더레의 전설에 빗대어 생긴 LCK 공식 별명이다. 실제로 이 닉네임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젠지 팬이 있다.[32] 제라드의 경우 그 유명한 위 고 노리치, 룰러의 경우 2020 스프링 2라운드 한화전 2세트에서 무리한 앞점멸로 폭사하며 1위 확정 기회를 날려먹었다.[33] 임프는 키가 160cm대 초반으로 추정되지만, 룰러는 180cm 내외인 것으로 보인다. 2022년 9월 5일 재검을 받고 방송을 켰는데 키는 181이 나왔다고 한다.[34] 2019 시즌 프로필 사진. 안경을 쓰지 않은 모습이 많이 닮았다.[35] 힐을 써주면 큐베가 살 걸 일부러 힐을 안 썼다.[36] 스프링 정규 시즌, 스프링 PO 4R, 스프링 파이널, 서머 정규 시즌, 서머 PO 5R[37] MSI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권 2R, MSI 파이널[38] 아시안 게임 4강[39] 룰러가 정말 플라이를 1등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 있는데, 플라이는 1~5위를 뽑는 투표에서 룰러를 제외한 모든 선수 및 관계자들이 뽑지 않았다. 이는 룰러가 정말 가벼운 장난식으로 투표를 했을 수도 있고, 자기와 친한 사람들에게 투표를 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혹은 자신의 안목이 정말 다른 이들과는 차원이 다르거나.[40] 샤이, 페이커, 피글렛, 갓라이크, 콘, 콜라, 룰러, 윌러, 요한.[41]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룰러는 상당히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데뷔한 지 2년도 안 되어서 월즈 우승에 성공하였으며 이후로도 팀의 1옵션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리빌딩을 진행할 시 룰러를 중심으로 팀원들을 구성한다는 거에서부터 이를 증명하고 있다.[42] 스카이민혁과 동갑(98년생) + 동향 출신(안양시)이라는 배경 때문에 해당 루머가 훨씬 더 신빙성 있게 퍼진 점이 컸다.[43] 2013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이 있었지만 이때는 아시안 게임에서 시범이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아니라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이었고, 국가대표 선발 또한 정식 국가대표를 선수 개인에 대해 선출한 것이 아니라 팀 단위로 선발전을 개최했어서 성격이 많이 달랐다.[44] 페이커는 룰러와 함께 국가대표에 2번 선발되었지만 2022 아시안게임에서는 쵸비 또한 함께 선발되어 유일한 국대미드는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