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링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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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링 Red Bull Ring | ||
서킷 정보 | ||
위치 |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마르크주[1] 슈필베르크[2] | |
개장 | 1969년[3] | |
수용능력 | 40,000명 | |
FIA 그레이드 | 1 | |
개최 경기 | 포뮬러 1, 모토 GP, DTM, ELMS, W 시리즈 | |
길이 | 4.318 km | |
코너 | 10개[4] | |
트랙 레코드[5] | 1:02.939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 2020)[6] | |
랩 레코드[7] | 1:05.619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MCL35, 2020) |
펠리페 마싸의 풀 코스 레이아웃 주행 |
숏 코스 레이아웃 주행[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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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모터스포츠 전용 서킷이자 레드불 레이싱의 홈 서킷.서킷 길이는 4.318 km이며, 코너는 10개이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는 서킷을 71회 돌아서 총 306.452 km를 달린다.
포뮬러 1 외에도 DTM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도 열린다.
2. 상세
F1 기준으로 랩타임이 무척 짧다.[9] 길이가 4.3 km인 것 치고, 코너가 10개로 적어서 가속구간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나름 고속 서킷으로 불릴 만한 곳이다.
그리고 스타팅 그리드부터 1번 코너까지 이륙하듯이 올라가는 오르막 스트레이트가 유명하다. 이와 비슷한 서킷이 미국에 새로 개장한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이다. 사실, 레드불링의 오르막 스트레이트를 오마주한 것으로, 레드불링은 '오르막-우측'인데 여기는 '오르막-좌측'이다.
이외에도 얼마 되지도 않는 코너들이 죄다 모양이 괴랄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는 지점에 코너가 있어서 의외로 차체에 부담에 많이 가는 서킷이다. 스핀은 시도 때도 없이 볼 수 있다. 서킷 굴곡이 심하고 급격하게 바뀌는 편이라 그렇다. 게다가 이 곳은 연석이 무섭기로 유명해서 연석을 이용하려다 오히려 타이어 펑쳐나 심하게는 서스펜션이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8번 코너와 1번 코너의 연석은 조심해서 밟아야 한다. 2021년에 해밀턴도 연석을 잘못밟아 차체에 문제가 생겼다. 또한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트랙 경계선을 넘어가는 트랙 리미트 위반 사례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 서킷이다. 2023년에는 모든 드라이버들의 트랙 리미트 위반 횟수가 1000회를 넘기기도 했다.
워낙 유명한 서킷이다보니 요새 나오는 모터스포츠 소재 레이싱 게임에는 거의 단골 서킷으로 등장한다.
몇몇 커브에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러나, 비교적 최근에 붙인 이름들이기 때문에, 대부분 번호로 부른다.
- 1번 코너 : 니키 라우다 커브 (Niki Lauda Turn)
- 2번 코너 : 뮌저 커브 (Münzer Turn)
- 4번 코너 : 라우쉬 커브 (Rauch Turn)
- 7번 코너 : 그라츠 커브 (Graz Turn)
- 9번 코너 : 요헨 린트 커브 (Jochen Rindt Turn)
3. 역사
레드불링의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실버스톤 서킷에서 영감을 얻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공군기지를 이용해 서킷을 건설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1957년 현재의 힌테르스토이써 공군 기지 부지에 '젤트베그 공군 기지 서킷'을 건설하였다. 그러나, 이 곳의 노면이 레이싱에 매우 부적합하여 계속하여 문제가 제기되었고, 이에 도로 맞은편 비탈 부지에 새로 서킷을 건설하게 되는데 이 것이 현재의 레드불링이다.1969년 '외스터라이히링(Österreichring)'으로 건설되었으며 1970년부터 1987년까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그 당시 레이아웃은 서킷이 훨씬 길었으며 코너 모양이 지금 처럼 예리하지 않고 둥그런 편이었다. 이후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는 10여 년간 중단되었으며 형태를 완전히 개조하고 길이를 5.942 km에서 4.326 km로 줄인 후, 오스트리아의 이동통신사인 A1의 스폰서쉽을 받아 A1-링 (A1-Ring)이란 이름으로 바꾸었고 다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렸다. 참고로 이 개조 작업을 맡은 설계자가 헤르만 틸케로, 그의 장대한 F1 서킷 설계 및 건설 경력의 첫 페이지가 바로 A1링 개조이다.
2004년 이후에는 더이상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지 못하면서 피트와 그랜드 스탠드를 철거하여 사실상 폐장 상태에 있었던 서킷이다. 그러다 레드불 레이싱과 스쿠데리아 토로 로쏘를 보유한 레드불 사의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이 서킷을 사들여 레드불 링 (Red Bull Ring)으로 개칭하고, 시설을 개보수하여 홈경기장으로 쓰는 한편 2014년부터 F1 그랑프리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4. 역대 기록
4.1. F1
- 다승 기록(드라이버)
우승 횟수 드라이버 우승 연도 4회 막스 베르스타펜 2018, 2019, 2021, 2023 2회 니코 로즈버그 2014, 2015 발테리 보타스 2017, 2020
- 연도별 우승 기록
연도 드라이버 소속팀 2014년 니코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2015년 2016년 루이스 해밀턴 2017년 발테리 보타스 2018년 막스 베르스타펜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2019년 2020년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2021년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레이싱 2022년 샤를 르클레르 스쿠데리아 페라리 2023년 막스 베르스타펜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2024년 조지 러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1] 영어로는 스티리아(Styria)로 표기하여, 2020년 코로나로 더블 헤더를 진행하였을 때 스티리아 그랑프리로 작명하였다.[2] 슈타이어마르크 주도인 그라츠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50km,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 시내에서는 남서쪽으로 약 160km 떨어져있다.[3] '레드불링'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한 건 2011년 5월 15일이다.[4] #[5] 이 서킷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6] 연습주행 중 기록.[7] 이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 도중 기록된 가장 빠른 랩타임. 대회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8] 첫 코너 직후의 스트레이트 중간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구간이 있음. 이후 5번 코너 앞에서 합류[9] 현 F1 캘린더에서 랩타임이 가장 짧은 서킷으로 손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