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17:41:32

포뮬러 1/2019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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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시즌 시작 전 이적 시장2. 규정 변화3. 타이어4. 2019 시즌 라인업
4.1. 프리시즌 테스트
5. 세이프티 카 / 메디컬 카6. 2019 캘린더7. 시즌 상세
7.1. 1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2019
7.1.1. 퀄리파잉7.1.2. 레이스
7.2. 2라운드 : 포뮬러 1 걸프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19
7.2.1. 퀄리파잉7.2.2. 레이스
7.3. 3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중국 그랑프리 2019
7.3.1. 퀄리파잉7.3.2. 레이스
7.4. 4라운드 : 포뮬러 1 소카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2019
7.4.1. 퀄리파잉7.4.2. 레이스
7.5. 5라운드 : 포뮬러 1 에미레이트 그란 프레미오에스파냐 2019
7.5.1. 퀄리파잉7.5.2. 레이스
7.6. 6라운드 : 포뮬러 1 그랑프리 데 모나코 2019
7.6.1. 퀄리파잉7.6.2. 레이스
7.7. 7라운드 : 포뮬러 1 피렐리 그랑프리캐나다 2019
7.7.1. 퀄리파잉7.7.2. 레이스
7.8. 8라운드 : 포뮬러 1 그랑프리프랑스 2019
7.8.1. 퀄리파잉7.8.2. 레이스
7.9. 9라운드 : 포뮬러 1 마이월드 그로서 프레이스외스터라이히 2019
7.9.1. 퀄리파잉7.9.2. 레이스
7.10. 10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영국 그랑프리 2019
7.10.1. 퀄리파잉7.10.2. 레이스
7.11. 11라운드 : 포뮬러 1 메르세데스-벤츠 그로서 프레이스도이칠란트 2019
7.11.1. 퀄리파잉7.11.2. 레이스
7.12. 12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마쟈르 나그디 2019
7.12.1. 퀄리파잉7.12.2. 레이스
7.13. 13라운드 : 포뮬러 1 조니 워커 벨기에 그랑프리 2019
7.13.1. 퀄리파잉7.13.2. 레이스
7.14. 14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그란 프레미오이탈리아 2019
7.14.1. 퀄리파잉7.14.2. 레이스
7.15. 15라운드 : 포뮬러 1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 2019
7.15.1. 퀄리파잉7.15.2. 레이스
7.16. 16라운드 : 포뮬러 1 VTB 러시아 그랑프리 2019
7.16.1. 퀄리파잉7.16.2. 레이스
7.17. 17라운드 : 포뮬러 1 일본 그랑프리 2019
7.17.1. 퀄리파잉7.17.2. 레이스
7.18. 18라운드 :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멕시코 2019
7.18.1. 퀄리파잉7.18.2. 레이스
7.19. 19라운드 : 포뮬러 1 미국 그랑프리 2019
7.19.1. 퀄리파잉7.19.2. 레이스
7.20. 20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그란데 프레미오브라질 2019
7.20.1. 퀄리파잉7.20.2. 레이스
7.21. 21라운드 :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2019
7.21.1. 퀄리파잉7.21.2. 레이스
8. 챔피언쉽 포인트 순위
8.1. 드라이버 포인트8.2. 컨스트럭터 포인트
9. 시즌 종료

1. 시즌 시작 전 이적 시장

2019 시즌 이적 드라이버
원 소속 팀 국적 드라이버 이적한 팀
파일:sauber2018.jpg 파일:모나코 국기.svg 샤를 르클레르 파일:2019 FerrariMissionWinNow.jpg
파일:ferrari2018.jpg 파일:핀란드 국기.svg 키미 래이쾨넨 파일:2019_alfa_romeo_f1.jpg
파일:redbull2018.jpg 파일:호주 국기.svg 다니엘 리카도 파일:RenaultF1.jpg
파일:tororosso2018.jpg 파일:프랑스 국기.svg 피에르 가슬리 파일:redbull2018.jpg
파일:renault2018.jpg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파일:mclaren2018.jpg
파일:williams2018.jpg 파일:캐나다 국기.svg 랜스 스트롤 파일:RacingPoint.png
2019 시즌 신인·복귀 드라이버 영입
국적 드라이버 소속 팀
파일:러시아 국기.svg 다닐 크비얏 파일:tororosso2018.jpg
파일:태국 국기.svg 알렉산더 알본
파일:영국 국기.svg 랜도 노리스 파일:mclaren2018.jpg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파일:2019_alfa_romeo_f1.jpg
파일:영국 국기.svg 조지 러셀 파일:763765D8-52DA-4AED-A9E9-920EEFB6C54B.jpg
파일:폴란드 국기.svg 로버트 쿠비차
계약 만료·해지 드라이버
기존 소속 팀 국적 드라이버
파일:mclaren2018.jpg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페르난도 알론소
파일:벨기에 국기.svg 스토펠 반두른
파일:new_forceindia.jpg 파일:프랑스 국기.svg 에스테반 오콘
파일:sauber2018.jpg 파일:스웨덴 국기.svg 마르쿠스 에릭손
파일:tororosso2018.jp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브렌던 하틀리
파일:williams2018.jpg 파일:러시아 국기.svg 세르게이 시로트킨

드라이버 라인업에 위의 표 그대로 대격변이 일어났다.

예정에 없던 다니엘 리카르도의 르노 이적으로 인해 레드불 공석과 함께 르노에 잉여 드라이버가 발생했다. 레드불의 공석은 토로 로소의 피에르 가슬리가 채웠고, 막스 베르스타펜을 내세우는 과정에서 레드불에서 완전히 내쳐진 이후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있던 다닐 크비얏이 토로 로소로 깜짝 컴백을 했다. 한편 르노에서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밀려나 맥라렌으로 이적했고, 맥라렌은 은퇴를 앞둔 페르난도 알론소보다도 성적이 뒤쳐지던 스토펠 반두른까지 내치고 F2 출신의 루키인 랜도 노리스를 뽑아왔다. F2 시절 랜도 노리스의 절친이자 라이벌이었던 조지 러셀 역시 윌리엄스의 드라이버로 콜업되었고, 큰 부상에서 회복한 작년 시즌의 테스트 드라이버 로버트 쿠비차도 정식 드라이버로 올라왔다.

2018 시즌 후반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도 팀의 새 소유주의 아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했던 에스테반 오콘은 결국 메르세데스에서 테스트 드라이버로 임시로 거두어갔다.

알파 로메오의 인수 이후 페라리의 세컨드 팀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자우버는 슈퍼루키 샤를 르클레르를 페라리로 콜업하고 키미 라이코넨과 바꿔왔다. 페라리는 슈퍼 루키의 등장에, 자우버는 검증된 안정성과 절륜한 개그감각을 보여주는 베테랑의 영입에 고무되어 있는 상황이다.

2. 규정 변화



위 영상은 포뮬러 원에서 제공한 유튜브 영상으로, 2018 시즌 차량과 비교해서 어떤 것이 변하는지 알기쉽게 핵심만 추려서 설명한 영상이다. 자세한 설명은 F1 공식 홈페이지나 FIA에서 제공하는 규정 책자를 보면 된다. 물론 영어다 전체적으로 추월이 쉬워진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서 규정 변화를 시도한 것이 보여진다.

프런트 윙
  • 엔드 플레이트 평면화 및 공기를 측면으로 빼주는 부품 금지[1]
  • 프런트 윙 폭이 200mm 더 길어지고 윙 플랩 높이는 20mm 더 높아짐
  • 프런트 윙 아래에 있는 공력 부품을 양쪽 5개에서 각 2개씩으로 제한[2]

전체적으로 브레이크덕트로 에어를 쏘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이 추가되었고, 브레이크 냉각 에어를 압축해서 고속으로 배출하는 블로운 악샐이 금지됨에 따라, 0.3초 미만 간격에서 생기는 더티에어의 강도가 많이 약해질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휠넛으로 빠지는 에어량이 줄어들면서 프론트 브레이크와 타이어의 냉각성능이 떨어져 프론트 타이어 관리, 브레이크 온도관리에 약점을 보이던 하위권 팀들은 더더욱 고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어 윙
  • 리어 윙의 엔드 플레이트 측면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제한되고 길이가 70mm 더 길어짐
  • 리어 윙 폭이 100mm 더 넓어짐
  • 리어 윙 높이를 70mm 더 높게 제작하여 DRS를 작동할 시, 플랩 사이 간격이 20mm 더 넓어짐
  • 리어 윙을 높게 제작하여 윙 바로 아래로 흐르는 공기량이 많아짐.

리어윙 또한 더티에어를 만드는 원인중 하나임에도 리어윙이 확대된 이유는 사이드바이 사이드 상황에서는 영향이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리어윙이 커지면 DRS의 효율이 커져서 오히려 추월이 용이해질것으로 기대하고있기 때문이다.

바지 보드
  • 길이가 100mm 더 길어지고 높이는 150mm 더 낮아짐
연료
  • 연료 탑재량이 기존 105kg에서 110kg으로 증가
기타
  • 사이드 미러 위치를 더 바깥으로 옮겨서 드라이버 후방 시야 개선
  • 리어 윙 엔드 플레이트 쪽에 라이트를 추가로 부착하여 우천 시 뒤차 드라이버의 시야를 개선
  • 브레이크 냉각에 쓰인 공기를 타이어 휠 한 곳으로 모아서 빠르게 측면으로 내보내는 Blown Axle 금지
  • 밸러스트(Ballast, 무게 추)는 드라이버 쪽에만 두어야 하며, 차 전후에 설치하여 무게 균형을 맞추는 셋업이 금지됨
  • 타이어 앞/뒤 폭은 305mm/405mm, 휠은 13인치, 이전 시즌 규격 그대로 유지됨

포인트 체제에도 변화가 있는데, 1위부터 10위까지 주어지는 포인트는 종전과 동일하지만 1959년 시즌을 끝으로 폐지됐던 패스티스트 랩 추가 포인트 제도가 60년만에 부활해 포뮬러 E나 하위 포뮬러 시리즈처럼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한 드라이버가 상위 10위권을 기록한 경우, 1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진다.[3]

3. 타이어

종류 색상
웻(Wet) 파랑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초록
하드(Hard) 흰색
미디엄(Medium) 노랑
소프트(Soft) 빨강

당초 타이어 공급 계약이 2019년까지였던 피렐리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했다.[4]

드라이 컴파운드는 가장 단단한 C1부터 가장 부드러운 C5까지 5가지가 마련되며, C5가 2018년의 하이퍼 소프트에 대응된다고 한다. 작년에 슈퍼 하드는 사용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할 때 1개의 컴파운드만이 줄어든 것이고, 그나마 하드 타이어도 1번만 사용되었기 때문에[5] 컴파운드의 다양성 면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018년 7개로 확대되었던 드라이 컴파운드 색상 표시에 대한 난잡함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절대 경도와 관계없이 상대 경도를 표시하는 3가지 표시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만약 레이스 타이어로 C3/C4, Q3타이어로 C5가 선정되었다면, C5는 빨간색 소프트, C4는 노란색 미디엄, C3는 흰색 하드로 표기된다. 이는 과거 브리지스톤 시절까지 쓰였던 옵션/프라임 구별과 비슷한 개념이다.[6]

각 팀들은 레이스마다 3개의 컴파운드를 10세트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건 변함이 없다. 그리고 비가 오거나 온 상황일 경우에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인터미디어트 4세트와 웨트 3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

타이어에 있어 눈에 띄는 변화는, 표면이 반짝반짝해졌다는 것이다. 타이어 몰드 표면에 크롬 처리를 해서, 부드러운 타이어의 제조시 타이어의 표면이 몰드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결함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성능 면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

4. 2019 시즌 라인업

  • 굵은 글씨는 소속을 옮긴 드라이버 또는 신인 드라이버, 대체 드라이버.
2018 순위 팀 로고 팀 국적 섀시
(파워유닛)
드라이버
번호 국적 이름 출전 라운드
1 파일:메르세데스 F1 2017 로고.svg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트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F1 W10 EQ 파워+
(Mercedes-AMG M10
EQ Power+)
44 파일:영국 국기.svg 루이스 해밀턴 MBE All
77 파일:핀란드 국기.svg 발테리 보타스
2 파일:2019 FerrariMissionWinNow.jpg
스쿠데리아 페라리 미션 위노우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SF90
(Ferrari 064)
5 파일:독일 국기.svg 제바스티안 페텔 All
16 파일:모나코 국기.svg 샤를 르클레르
3 파일:redbull2018.jpg
애스턴 마틴 레드불 레이싱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RB15
(Honda RA619H)
33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막스 베르스타펜 All
10 파일:프랑스 국기.svg 피에르 가슬리 1-12
23 파일:태국 국기.svg 알렉산더 알본 13-21
4 파일:RenaultF1.jpg
르노 F1 팀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R.S.19
(Renault E-Tech 19)
3 파일:호주 국기.svg 다니엘 리카도 All
27 파일:독일 국기.svg 니코 휠켄베르크
5 파일:2019haas.png
하스 F1 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VF-19
(Ferrari 064)[7]
8 파일:프랑스 국기.svg 로맹 그로장 All
20 파일:덴마크 국기.svg 케빈 마그누센
6 파일:mclaren2018.jpg
맥라렌 F1 팀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MCL34
(Renault E-Tech 19)
55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All
4 파일:영국 국기.svg 랜도 노리스
7 파일:RacingPoint.png
스포트페사 레이싱 포인트 F1 팀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RP19
(BWT Mercedes)[8]
11 파일:멕시코 국기.svg 세르히오 페레스 All
18 파일:캐나다 국기.svg 랜스 스트롤
8 파일:2019_alfa_romeo_f1.jpg
알파 로메오 레이싱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9]
C38
(Ferrari 064)
7 파일:핀란드 국기.svg 키미 래이쾨넨 All
99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9 파일:tororosso2018.jpg
레드불 토로 로쏘 혼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STR14
(Honda RA619H)
26 파일:러시아 국기.svg 다닐 크비얏 All
23 파일:태국 국기.svg 알렉산더 알본 1-12
10 파일:프랑스 국기.svg 피에르 가슬리 13-21
10 파일:763765D8-52DA-4AED-A9E9-920EEFB6C54B.jpg
로킷 윌리엄스 레이싱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FW42
(Mercedes-AMG M10
EQ Power+)
88 파일:폴란드 국기.svg 로버트 쿠비차 All
63 파일:영국 국기.svg 조지 러셀

4.1. 프리시즌 테스트

에어로 규정 강화에 따른 레이스카 성능 저하로 랩타임이 약 1.5초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모든 팀이 작년 대비 랩타임을 단축시키면서 쟁쟁한 시즌을 예고했다.

테스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두 팀으로는 알파 로메오토로 로쏘를 꼽을 수 있다. 알파의 경우 자우버가 작년만 해도 바닥을 기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데, 다른 팀과 가장 차별화되는 프론트윙 디자인을 들고 와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며 중상위권에서의 준수한 경쟁을 예고했다. 토로 로쏘는 큰 트러블 없이 안정적으로 마일리지를 쌓아 올리고 랩타임을 당길 때는 최대한 당기면서 혼다 PU가 더 이상 뒤쳐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다만 알파의 경우 1주차의 충격적인 인상과는 달리 2주차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토로 로소는 타이어, 연료량, 전체 페이스를 감안할 때 지면상에 보이는 성적보다 약간 하향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어 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최상위에서는 현재까지 페라리가 가장 빠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패랩도 가장 좋았지만 마일리지나 전체적인 페이스 어디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었으며, 신입인 샤를 르클레르도 준수한 능력을 보여 주었다. 비록 2주차 1일에 바퀴 휠이 터지며 차량에 손상이 갔고 마지막날에 전기계통 문제로 차가 멈춰서긴 했지만 사실상 할 건 다 했다. 메르세데스는 마지막 이틀을 제외하고 랩타임 차트의 바닥을 기었고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고 엄살을 부렸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고 역시나 2주차에 완전히 개편한 에어로를 들고 오더니 마지막 날에 페라리에 아슬아슬하게 밀리는 패랩 2등을 기록했다. 이와 무관하게 랩 마일리지가 1등이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레드불은 충분히 성능을 끌어올린 혼다 PU와 건재한 에어로를 과시했으나 피에르 가슬리의 실수로 차 한대를 완전히 날려먹고 남은 한 대까지 문제가 생기며 찜찜하게 테스트를 끝마쳤다. 큰 퇴행은 없지만 앞으로 치고 나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르노맥라렌은 현재 가장 많은 변수가 끼어 있는 팀으로서, 지켜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트리며 올해의 와일드카드로 등극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심히 변변찮아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맥라렌은 모든 면에서 의외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며 중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비록 약간 거품을 걷어내고 바라볼 필요가 있으나 예전만큼 무력하진 않으리라는 기대감이 약간은 걸려 있다. 한편 같은 PU를 사용하는 워크스 팀인 르노는 처음에는 스피드트랩의 바닥을 찍고 DRS도 사용하지 않는 등 최대한 실체를 숨기면서도 필요할 때는 조금씩 템포를 높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마일리지도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이 쌓을 정도로 준수한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올해 승부의 최대 변수로 평가받았다. 작년 페이스를 고려했을 때 아직 레드불과 경쟁할 수준은 아닌듯 하지만 과연 올해 포디움에 올라가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외 개인 팀들의 사정은 그다지 좋지 못해 하스는 잦은 잔고장에 시달렸고, 레이싱 포인트 역시 부품이 완비되지 않아 마일리지를 많이 쌓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의 고생도 윌리엄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조립이 마무리되지 못해 처음 이틀의 테스트를 날려먹었고, 마지막 이틀도 부품 부족으로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며 테스트를 하지 못했으며 로버트 쿠비차도 이에 대한 많은 불만을 표했다. 아니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지만 올해도 윌리엄스는 백마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세이프티 카 / 메디컬 카

파일:812ED9A6-B7AD-485E-B3B6-6E768640AE08.jpg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부터 도입된 AMG GT R이 그대로 쓰이지만 헤드램프가 변경된 모델로 투입될 예정이다.
파일:ABDC01D1-9293-423A-A9EC-39789A2230F7.jpg
메디컬 카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C 63 S 에스테이트를 사용하지만 2019년식으로 변경되었다.[10]

6. 2019 캘린더

2019 시즌에는 2018 시즌과 동일하게 21회의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3월 17일 호주에서 개막하며, 1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시즌이 끝난다.
이번 시즌에는 대망의 1000번째 경기가 열리는데, 바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독일 그랑프리는 작년에 이어서 호켄하임링에서 개최된다.[11]
구분 라운드 기간 그랑프리(도시) 서킷 비고 레이스 스타트(한국시간)
전반기 1 3/15~17 호주(앨버트 파크) 멜버른 그랑프리 서킷 14시 10분
2 3/29~31 바레인(사키르)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 00시 10분
3 4/12~14 중국(자딩구)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1000번째 GP 15시 10분
4 4/26~28 아제르바이잔(아자드리크 광장) 바쿠 시티 서킷 21시 10분
5 5/10~12 스페인(몬트멜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 22시 10분
6 5/23~26 모나코(몬테 카를로) 모나코 서킷 22시 10분
7 6/7~9 캐나다(장 드라포 공원) 질 빌르너브 서킷 03시 10분
8 6/21~23 프랑스(르 카스틀레) 폴 리카르 서킷 22시 10분
9 6/28~30 오스트리아(슈필베르크) 레드불링 22시 10분
10 7/12~14 영국(실버스톤) 실버스톤 서킷 22시 10분
11 7/26~28 독일(호켄하임) 호켄하임링 22시 10분
12 8/2~4 헝가리(모죠로드) 헝가로링 22시 10분
후반기 13 8/30~9/1 벨기에(프랑코샹) 스파-프랑코샹 서킷 1010번째 GP[12] 22시 10분
14 9/6~8 이탈리아(몬차)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 22시 10분
15 9/20~22 싱가포르(칼랑)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21시 10분
16 9/27~29 러시아(소치) 소치 오토드롬 20시 10분
17 10/11~13 일본(스즈카시) 스즈카 서킷 14시 10분
18 10/25~27 멕시코(멕시코 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자동차 경주장 04시 10분
19 11/1~3 미국(트래비스 카운티)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 04시 10분
20 11/15~17 브라질(상파울루) 호세 카를로스 파시 서킷 02시 10분
21 11/29~12/1 아부다비(야스 섬) 야스 마리나 서킷 22시 10분

7. 시즌 상세

7.1. 1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2019

7.1.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0.486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112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704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834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956s 5번째
P6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340s 6번째
P7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613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818s 8번째
P9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828s 9번째
P10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2.295s 10번째
2019 호주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프리 시즌 테스트부터 힘을 숨긴 메르세데스가 라이벌 팀들과 압도적인 기록 차이로 우세한 퀄리파잉을 펼쳤고,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 중 디펜딩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의 주인공이 되었다. 팀메이트인 보타스가 2위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에겐 좋은 시즌 스타트가 될 기회를 맞이하였다. 반면, 테스트에서 티포시를 기대케 한 페라리는 모두의 예상보다 메르세데스에 대적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였다. 페텔이 메르세데스 듀오에 이은 3그리드를, 이적생 르클레르가 5그리드를 확보하며 무난한 그리드를 확보하게 되었다.

어느덧 레드불 생활 4년차를 맞이한 막스는 4그리드를 확보하며 데뷔 이래 개막전 첫 포디움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반면에, 이번 시즌 드디어 레드불의 시트를 차지한 피에르 가슬리는 Q1 세션 후반에 나오지 않고 대기하다가 예상치 못한 트랙 상황의 호전으로 인해 그보다 느린 기록을 보일 것이라 평가받던 드라이버들에게 뒤지며 17위로 충격적인 Q1 탈락을 맞이하였다. 추월이 쉽지 않은 이곳 앨버트 파크 서킷이기에 가슬리에겐 개막전부터 어려운 시즌 스타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3 팀의 뒤로는 하스 듀오가 자리를 차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에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컨스트럭터 순위도 6위까지 올린 하스는 개막전 퀄리파잉도 여타 중위권 경쟁팀들보다 안정되고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팀이던 르노 팀은 11-12위를 차지하며 더욱 나아진 시즌 스타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은퇴와 스토펠 반두른의 재계약 실패로 드라이버 라인업을 갈아엎은 맥라렌은 신예인 노리스가 8위를 차지하며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맞이하였다. 이적생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는 번뜩일만한 랩타임을 보여주지 못하며 Q1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였다.

고향팀으로 이적한 키미는 팀메이트이자 풀타임 첫 시즌을 맞이한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14위로 마감한 것과 달리 9위를 달성하며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그 뒤로는 새롭게 팀명을 바꾼 레이싱 포인트 팀의 선봉장인 페레즈가 10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팀메이트이자 이적생 오너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은 16위로 Q1 탈락을 맞이하고 말았다.

노리스와 마찬가지로 신예 드라이버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알본은 13위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고, 2년만에 돌아온 다닐 크비얏은 15위로 무난한 성적을 받아들였다. 또 다른 신예인 조지 러셀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폭망할 조짐을 보이는 윌리엄스의 레이스카를 타고 팀메이트인 로버트 쿠비차를 1.7초 앞선 19위를 차지하며 힘든 세션을 마쳤다. WRC에서의 사고 이후 9년만에 F1에 돌아온 로버트 쿠비차는 벽과 스치며 오른쪽 뒷타이어 펑쳐를 겪은 끝에 그리드 최후미를 차지하게 되었다.

7.1.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30:55.739 25+1[F]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20.886s 18
3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22.520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57.109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58.203s 10
6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27.156 8
7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 Lap 6
8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4
9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1 Lap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25.580 (Lap 57)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28.5%
2019 호주 GP 하이라이트

2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한 발테리 보타스는 스타트 후 곧바로 첫 코너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며 간격을 벌려나갔다. 이후 아무 트러블 없이 그대로 크루징하며 여유있게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패스티스트 랩도 찍으며 1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 것도 덤. 반면 해밀턴은 보타스에게 선두를 허용한 후 메르세데스의 작전의 아쉬움[14]으로 막스에게 쫓기며 2위를 지키는 데 주력하였다.

페라리는 이렇다할 페이스를 보여주지 못한 채 추월만 허용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제바스티안 페텔도 해밀턴과 마찬가지로 일찍이 핏스톱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가져오고자 하였지만 예상보다 타이어 그립이 나오지 않아 고전하다 막스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4위로 피니쉬하게 되었다. 페라리의 신예 샤를 르클레르는 종종 코너에서 런오프하며 아쉬운 경기를 하였지만, 레이스 후반 페텔을 향한 추격쇼를 보면 그 잠재력은 톡톡히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

레드불막스 베르스타펜의 경우, 역시 평소에 보여줬던 실력대로 포디움에 들어섰지만, 피에르 가슬리는 Q1에서 탈락해 뒷 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곧 11위까지 치고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있던 다닐 크비얏에 가로막혀 끝내 노포인트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아직 레드불에서의 첫 레이스지만 중위권 팀인 토로 로쏘에 쩔쩔맸다는 건 좀 뼈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여러모로 첫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한 결과.
중위권에서는 개막전 홈그랑프리였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스타트 직후 프런트 윙 파손으로 일찍이 경쟁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결국 이 여파로 29랩에 리타이어하게 되었다. 하스는 케빈 마그누센이 6위로 진입하며 선전한 반면, 로맹 그로장은 휠이 빠지는 문제로 LAP 31에서 리타이어하게 되었으며, [15][16] 복귀전을 치렀던 어뢰 다닐 크비얏은 준수한 페이스로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두 팀은 맥라렌윌리엄스. 맥라렌은 더욱 아쉬웠다고 할 수 있는데, 카를로스 사인츠는 레이스 초반 엔진이 퍼지며 놀랍지가 않다 리타이어하였고, 예선에서 8위를 차지했던 신예 랜도 노리스알파 로메오어느 기차를 만드신 분에게 꽁꽁 묶여 12위로 아쉽게 노포인트에 그치고 말았다. 윌리엄스는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예견되었던대로 답이 없는 페이스로 2바퀴 이상의 백마커로 레이스를 마치게 되었다. 이번 시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암울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6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2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2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44
2
파일:DA497BC6-E8CF-4AFD-A4F1-2D4C160F7896.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2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5
4
파일:Haas-F1-Team-Logo-2019.png
하스 - 페라리 파일:미국 국기.svg 8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6

7.2. 2라운드 : 포뮬러 1 걸프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19

7.2.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27.866 1번째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294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324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390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886s 5번째
P6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0.891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0.947s 7번째
P8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149s 11번째[17]
P9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156s 8번째
P10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177s 9번째
2019 바레인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샤를 르클레르가 깜짝 데뷔 첫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그것도 팀메이트이자 베테랑인 페텔을 약 0.3초 차이로 누르고 따낸 폴 포지션이다. FP1부터 메르세데스에게 훨씬 빠른 기록을 보인 페라리였고, 실제로도 연습 세션 내내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약간 우세한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 기세를 퀄리파잉에서도 보여주며 페라리 듀오가 프런트 로우를 독점하며 좋은 결과를 맞이했다. 비록 메르세데스 듀오는 세컨드 로우에서 시작하지만, 추월이 빈번한 이곳 바레인이기에 레이스에서 역전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5위는 막스 베르스타펜이 차지.

하스 듀오는 호주 GP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비록 시즌 극초반이지만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향상된 기록으로 중위권의 강호로 급부상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맥라렌의 사인츠도 개막전 리타이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7위라는 좋은 위치에서 스타트한다. 고향팀으로 이적한 키미도 9위에 오르며 Q1에서 아쉽게 탈락한 팀메이트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보다 더욱 좋은 기록들을 보여주고 있다.

르노로 이적한 다니엘 리카도는 아쉽게 Q2에서 탈락하며 가시밭길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불 시절까진 Q3 진출이 수월했다면, 더욱 상태가 나빠진 르노 엔진을 달고 더욱 어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피에르 가슬리도 시즌 2경기만이 진행되었으나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데, 오히려 신인 드라이버인 알렉산더 알본보다 뒤쳐진 13위를 마크하며 더욱 어려운 길을 걷고 있다.

7.2.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4:21.295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2.980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6.131s 15+1[F]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6.408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36.068s 10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45.754s 8
7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47.470s 6
8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58.094s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02.697 2
10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03.696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25.580 (Lap 57)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50.23%
2019 바레인 GP 하이라이트

퀄리파잉에서 트랙 레코드를 경신하며 폴 포스트에 자리잡은 샤를 르클레르는 스타팅에서 제바스티안 페텔에게 뒤처졌지만 이내 1위를 탈환하였다. 2위로 치고 올라온 루이스 해밀턴과 10초 차이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듯 싶었지만 도중 엔진 이상을 느끼며 랩 48에서 루이스 해밀턴에게 1위를 뺏기고 이어 30초 차를 벌리고 있던 발테리 보타스에게도 2위를 뺏겼다. 5위로 떨어지는것까지 예상되었지만 6,7위를 달리던 르노의 니코 휠켄버그다니엘 리카르도의 차가 멈추면서 세이프티카 랩으로 운이 좋게 포디움으로 들어왔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매우 아쉽다는 코멘트를 하며 다음 그랑프리에서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제바스티안 페텔은 랩 38에서 루이스 해밀턴과의 2위 쟁탈전 끝에 그립을 잃어 스핀, 여기에 더해서 백마커 차량과의 충돌로 프론트 윙까지 날아가면서 5위로 경기를 끝냈다.

르노니코 휠켄버그다니엘 리카르도 모두 포인트권에 안착하는가 했으나, 55랩에서 두 드라이버 모두 엔진 이상으로 인해 동시 리타이어하는 불운을 맞았다. 맥라렌은 이번에도 카를로스 사인츠가 초반부에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충돌 이후 뒤처졌다가 리타이어했으나, 랜도 노리스가 6위로 피니시하며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스의 경우, 로맹 그로장은 경기 초반에 리타이어하여 2019 시즌 2개의 경기 모두 완주하지 못한 드라이버가 되었다. 케빈 마그누센 역시 6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위권 자리싸움에서 밀려나 13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44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43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7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6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2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87
2
파일:DA497BC6-E8CF-4AFD-A4F1-2D4C160F7896.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1
4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알파 로메오 - 페라리 파일:스위스 국기.svg 10
5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8

7.3. 3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중국 그랑프리 2019

파일:6DC049D8-BCEC-4D61-A0CE-2516AF94E2E7.jpg
포뮬러 1의 1000번째 그랑프리를 기념하여 세이프티 카의 리버리를 특별히 변경하였다.

7.3.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31.547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023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301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318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542s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383s 6번째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411s 7번째
P8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415s 8번째
P9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N/A 9번째
P10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N/A 10번째
2019 중국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F1의 1000 번째 GP의 폴 포지션 주인공은 발테리 보타스였다. 불과 0.023초 차이로 팀메이트인 해밀턴을 누르며 시즌 초반 좋은 행보를 이어가게 되었고, 해밀턴도 보타스와 함께 라이벌 페라리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좋은 출발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이번 퀄리파잉은 팀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확실하게 상응하는 결과가 나왔는데, 시즌 초반 대체로 퍼포먼스 순위대로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르노-하스 팀들이 나란히 톱10을 형성하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톱 10에 충분히 들만한 맥라렌 팀은 두 드라이버가 14-15위를 차지하며 저조한 결과를 맞이하였다.

7.3.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2:06.350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6.552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3.774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27.627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31.276s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29.307 8+1[F]
7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 Lap 6
8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 Lap 4
9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1:34.742 (Lap 55)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17.7%
2019 중국 GP 하이라이트

메르세데스는 빠른 스타팅으로 선두를 이끌며 격차를 계속 벌려나갔다. 이후 레이스 중반부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것처럼 보이던 더블 핏트인을 멋지게 성공하며 깔끔히 메르세데스가 3라운드 연속으로 원투피니시하였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F1 역사상 1000번째 시합을 자신의 75번째 우승으로 장식하며 2019 시즌에도 순풍이 불 것을 예고했다.

7위로 레이스를 시작한 르노의 다니엘 리카도는 엔진이상이나 큰 사고없이 무난히 포인트권에 안착하며 레이스를 끝냈다. 같은 팀의 니코 휠켄베르크의 경우 레이스 초반에 기계이상을 느끼며 리타이어하였다. 토로 로쏘알렉산더 알본은 최후미인 20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했지만 선두와의 격차를 줄이면서 10등으로 경기를 끝냈다. 꼴등에서 시작해 포인트권으로 끝내는 알본의 경기력은 그를 오늘의 레이서로 뽑히게 만들었다.

패스티스트 랩은 레드불피에르 가슬리가 종료 3랩전 기록했다.

페라리의 경우에는 샤를 르클레르제바스티안 페텔이 각각 3,4위로 출발했다. 2위였던 발테리 보타스와의 3초차를 따라잡기 위해 르클레르는 고군분투했지만 페텔이 페이스가 더 빠르다는 이유로 11랩에서 앞을 내어달라는 팀오더를 받고 3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페텔이 보타스를 따라잡으려하지 않는다고 느낀 르클레르는 페텔을 앞지르지만 다시 팀오더를 받으며 3위를 내줬다. 2번의 크로스오버로 시간을 소비한 르클레르는 결국 뒤따라오던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4위를 뺏기고 말았다.

맥라렌의 경우 스타팅에서 토로 로쏘의 다닐 크비얏에게 카를로스 사인츠가 밀리면서 그 옆에서 달리던 랜도 노리스가 트랙밖으로 뜅겨져 나갔고 뒤쳐졌다. 랜도 노리스는 이때 뒤처진 페이스를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18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때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못내고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로 레이싱을 마무리했다.

하스의 경우 9,10위로 그리 나쁘지 않은 시작을 했지만 케빈 마그누센로맹 그로장 둘 다 계속 뒤처지면서 초반 4,5,6위권 싸움에 꼭 필요한 포인트를 가질 기회를 놓쳤다.

이번 상하이 그랑프리는 F1 레이스가 1000번째로 열리는 그랑프리였기에 큰 의미가 있었지만 알렉산더 알본의 10위권 탈환 이외에는 평소 경기와 큰 차이가 있지 않았기에 많은 관중들이 실망스러운 경기였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68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62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39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37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36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130
2
파일:DA497BC6-E8CF-4AFD-A4F1-2D4C160F7896.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73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52
4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12
5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알파 로메오 - 페라리 파일:스위스 국기.svg 12

7.4. 4라운드 : 포뮬러 1 소카[20]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2019

7.4.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40.495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059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302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574s 4번째
P5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098s 5번째
P6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186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391s 7번째
P8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1.929s 17번째[21][22]
P9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N/A 8번째
P10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N/A 9번째
2019 아제르바이잔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퀄리파잉에선 페라리가 압승, 레이스에선 메르세데스가 강할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페라리는 Q2에서 미디엄 타이어를 사용하는 전략을 선택했는데 여기서 운명이 갈리고 말았다. 생각보다 중위권 팀이 강한 와중에 페텔은 생각만큼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해 결국 소프트로 Q2를 통과해야했고 르클레르는 오버 페이스로 방호벽을 들이받으며 Q3에 나올 수 없게 되어 슬립스트림을 이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를 Q3에서 이길 것이 예측되었다.

페라리가 중위권 팀을 너무 얕보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메르세데스의 레이스 페이스가 너무 좋아 이것을 메꾸기 위해 원하지 않는 도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Q3에서, 메르세데스는 예상대로 슬립스트림을 활용하기 위해 보타스-해밀턴 포메이션을 취했는데, 생각보다 출발이 늦어져 보타스와 해밀턴의 간격이 만족할 만큼 만들어지지 않았고, 결국 해밀턴이 자기 베스트 타임조차 갱신하지 못하며 크게 손해를 보았다. 만약 페라리가 이때 가장 먼저 나가지만 않았다면 이 빈틈을 찔러서 폴 시터를 노릴수도 있었곘지만 이를 예측하지 못 한 페라리는 페텔을 가장 선두로 내보내고 말았고, 결국 보타스-해밀턴-페텔의 순서로 퀄리파잉을 마치게 되었다.

7.4.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31:52.942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1.524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1.739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7.493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09.107 10+1[F]
6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16.416 8
7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3.826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40.268 4
9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1:43.816 2
10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43.009 (Lap 50)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17.6%
2019 아제르바이잔 GP 하이라이트

메인 레이스에서는 초반 샤를 르클레르가 Q3를 불참했음에도 사고로 인해 새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받았고, 차량 2대가 핏레인 스타트 페널티를 받으며 8그리드에서 출발하는 어마어마한 이득을 보았다. 결국 그 이득을 살려 피트 스탑이 없는 전략을 선택하여 선두에서 달렸으나, 타이어가 닳면서 점점 선두권 드라이버들에게 추격당하여 4위로 내려 앉은 후에 첫 피트 인, 소프트 타이어를 끼운채로 피에르 가슬리 뒤로 진입하였으나 소프트 타이어를 끼웠음에도 점점 선두권의 발테리 보타스, 루이스 해밀턴, 제바스티안 페텔,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시간이 벌어지면서 48랩에 피트에 재 진입, 또 한번 소프트 타이어를 끼우며 3라운드에서 피에르 가슬리가 시도했던 패스티스트 랩 미션을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50랩에 패스티스트 랩으로 성공시키면서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로 선정되었다.

페텔은 지속적으로 메르세데스 듀오를 압박했지만 예선에선 페라리가 강하고, 본선에선 메르세데스가 강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 그대로 적중해 레이스 페이스가 몇 초 뒤처면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만약 미디엄으로 출발해 소프트로 교체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었다면 레이스가 어떻게되었을지 알 수 없는 수준의 차이긴 했지만 결국 페라리의 숏런은 미디엄으로 Q2를 통과하기엔 충분하지 못했고, 페라리는 또한번 메르세데스에게 우승을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

르끌레는 이런 페텔을 우승시키기 위해 메르세데스 듀오를 막는 전략을 노렸지만 메르세데스는 철저하게 타이어를 관리하다가, 르끌레가 팀 러닝을 위해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않는다고 판단하자 순식간에 페이스를 끌어올려 르끌레에게 어택을 했고, 슬립스트림의 효과가 절대적인 바쿠에서 타이어가 소모된 르끌레가 보타스와 해밀턴을 막아 낼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피트인 한 이후로도 여전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막스 뒤에서 레이스를 마친것은 아쉬운 부분인데. 페텔이 비교적 연료가 많던 레이스 초반에도 소프트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데 반해 르끌레는 영 좋지 못한 모습으로 막스와 간격이 계속 벌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이어 관리에 약한 드라이버는 아닌데 이런 모습을 보여 준 것을 보면 Q2에서의 충돌 이후 정신적으로 다소 타격이 있었다고 보는것이 맞을 듯 하다.

그 이외엔 생각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여준 맥라렌 듀오와 그런 맥라렌을 압도한 페레즈가 중위권에서 인상적이었고, 핏레인 스타트를 했음에도 또한번 포인트 피니쉬를 기록한 키미 라이코넨 또한 인상적이었다.

하스는 고질적인 타이어 온도 관리문제가 타이어 온도를 올리기 어려운 바쿠에서 본격적으로 터져나와 형편없는 레이스페이스를 보여주며 무력하게 레이스를 마쳐야했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2019 하스는 결코 좋은 순위를 얻지 못 할 것이다.

또한 신뢰도와 출력을 향상시킨 혼다의 새 엔진이 아제르바이잔에서 도입되었는데, 막스 베르스타펜이 초반에 엔진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세팅을 바꿔서 해결하였다. 막스의 두 번째 스틴트는 빠른 속도로 페텔과 따라 붙으면서 레이스 중후반의 유일한 긴장감을 유발하였는데, VSC로 인한 타이어 온도 저하와 드라이브 샤프트 문제를 우려한 팀 오더로 비롯된 페이스 다운으로 포디움은 좌절되었다. 가슬리의 경우 올 시즌 들어 가장 나은 페이스를 보여주면서 중위권 팀들과 차이를 벌렸으나, 16번 코너의 연석을 타고 넘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이는 드라이브샤프트 문제로 이내 리타이어 하였다.

르노의 다니엘 리카도는 레이스 당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추월이 절대 불가능한 코너에서 휠락이 걸리며 크비얏을 가로막고, 심지어 차가 얽힌 상태로 후진을 하며 크비얏의 플로어를 깨먹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보여 주었다. 올 해 들어 부진한 것은 맞지만 이러한 실수를 하기엔 연차가 너무 많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작년부터 이어진 불운에 의한 가벼운 슬럼프가 의심된다.

메르세데스의 듀오는 올 시즌 1~3라운드에서 늘 그랬듯이 1, 2위를 차지한 이후로는 본인들간의 후반부 배틀을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 없이 달리며 개막 후 4라운드 연속으로 원투피니시를 해냈다.

전반적으로는 이전의 명성에 비해 재미는 없었으나, 2016 시즌이 생각나게 만든다는 레이스였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87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86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52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51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47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173
2
파일:DA497BC6-E8CF-4AFD-A4F1-2D4C160F7896.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99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64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8
5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레이싱 포인트 - BWT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17

7.5. 5라운드 : 포뮬러 1 에미레이트 그란 프레미오에스파냐 2019

여러모로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우려스러울수밖에 없는 그랑프리였지만, 페라리,레드불의 업데이트 조기도입, 메르세데스가 그것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고, 메르세데스가 A스펙 카를 태스트하느라 현재 차로는 스페인 마일리지를 적게 쌓았기 때문에 언론은 생각보다는 조용했다.

메르세데스가 이기는 한이 있더라도 그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P1때, 메르세데스는 시종일관 차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페라리에 비해 속도가 조금 앞설 뿐, 충분히 파고들어갈 여지가 있는 팀으로 보였다. 하지만 P2때 이미 차를 거의 가다듬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팬들의 할말을 잃게 만들었다.

7.5.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15.406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634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866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951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182s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302s 6번째
P7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505s 7번째
P8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516s 8번째
P9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2.167s 9번째
P10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2.700s 13번째[24]
2019 스페인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퀄리파잉에서 매우 충격적인 0.866초의 격차를 보여주었다. 그것도 중위권 팀과 우승 팀도 아니고, 2위팀과 1위 팀의 예선 타임 차이가, 그것도 랩타임이 1분10초대가 나오는 짧은 서킷에서 0.86초가 넘게 벌어진것이다. 발테리 보타스가 슈퍼랩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폴 포지션 기록을 차지하였고, 컨스트럭터 2위 팀인 페라리의 페텔과 이만큼 큰 차이가 나온 것이었다.
보타스와 페텔의 랩타임 비교

이외에는 바르셀로나 서킷의 특징답게 팀들의 퍼포먼스에 따른 결과가 거의 그대로 나온 퀄리파잉이었다. 하스 듀오가 모처럼 동반 Q3 진출에 좋은 결과를 내며 익일 레이스를 기대케 만드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변 없이 퀄리파잉이 마무리되었다.

7.5.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5:50.443 25+1[F]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4.074s 18
3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7.679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9.167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3.361s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9.576s 8
7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28.159s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32.342s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33.056s 2
10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34.641s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18.492 (Lap 54)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9.9%
2019 스페인 GP 하이라이트

여태까지는 페라리가 여러 불운으로 인해 결과가 나빴다고 할 수 있지만, 순수하게 실력대 실력의 승부라고 할 수 있는 예선에서 벌어진 말도 안 되는 격차에 스페인 GP 본선에선 F1 시청자 수 마저 급감했고, 레이스에서는 스타트에서 페텔의 위협을 제외하면 메르세데스가 단 한번도 위협받지 않는 상황 속에서 레이스가 끝나버렸다.

마이너섹터 분석 영상과, 코너 속도 분석을 보면 올해도 페라리는 직선에서 강하고 코너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작년에 비해 코너에서의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마치 직빨에 올인한 레이싱 포인트와 메르세데스의 차이 처럼 코너에 들어가기만 하면 벌어지는 격차에 직선에서 조금 더 빠른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팬덤에선 SF90을 드래그스터라고 비하하는 사람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 큰 문제는 페라리는 이제서야 어디 구간에서 느린지 알아차렸을 뿐, 구체적으로 그래서 왜 느린가,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가에 대한 아무런 해답이 없다는 것이다. 올해 SF90이 그냥 코너 들어가는 순간부터 탈출해서 완전히 직선으로 나갈 때 까지, 모든 구간에서 압도적으로 느리다는것 만 확인 할 수 있었다. 물론 이것도 수확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 성적표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리기에는 너무나도 절망적인 성적이었다.

레드불 또한 다르지 않았다. 올해 내내 계속되던 바터밍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장점으로 취급되던 다운포스, 차체의 완성도 측면에서 마저 메르세데스에게 완벽하게 추월당한 것을 확인해야 했고, 구체적으로 어디가 문제인지, 무엇을 어떻게하면 발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무런 대안도 없는 것 또한 페라리와 마찬가지였다. 다만 확실한건 막스가 예선에서 르클레르를 이긴 것으로 확인 할 수 있듯이, 페라리와의 간격은 확실하게 좁혀졌다. 그것이 레드불의 발전인지 페라리의 퇴보인지는 좀 더 확인해야겠지만.

하스는 분명한 발전이 있었다. 메르세데스와 마찬가지로 바지보드에 업데이트를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는데. 그 성과인지 아니면 노면 온도가 높았기 때문인지는 다음 그랑프리까지 지켜봐야겠지만 예선 뿐 아니라 본선에서도 완전체로 거듭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르노,맥라렌과의 간격은 크지 않다는 것 또한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로장과 사인츠의 다소 과격한 배틀로 인해 그로장이 크게 손해를 보면서 그로장이 1포인트 획득으로 만족해야 했던 것은 아쉬운 점.

맥라렌은 메르세데스와 유사한 컨셉의 프론트윙을 페라리/토로 로쏘식 사이드워싱 프론트윙으로 바꾸어서 노즈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가 요잉에 취약한 문제를 더욱 크게 개선 해 왔다. 토로로쏘 또한 마찬가지인데 토로로쏘는 타이어를 미처 준비하지 못 하고 더블스탑을 시도했다가 크게 실패하며 순위경쟁에서 밀려났기때문에 이번 업데이트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다.

다만 포인트적인 측면에선 사인츠가 세이프티카의 이득을 크게 받으며 8위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르노는 리카도의 Q3진출에도 불구하고 저번 레이스로 인한 3그리드 페널티/사인츠의 방어를 돌파하지 못 함으로 인해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레이싱 포인트는 Q3에서 약한 팀은 스페인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몸소 증명해주며 그랑프리를 마무리 했다. 심지어 스트롤과 노리스의 충돌로 리타이어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르노,맥라렌,토로 로쏘,하스까지의 페이스에 큰 차이가 없는 격전지였기때문에 예선과 사고로 크게 결과가 갈렸다. 레이싱 포인트는 올해도 저속구간에선 여전히 약하기대문에 모나코까지는 크게 기대 할 수 없을 듯 하고,
알파 로메오는 업데이트에 빠르게 적응해서 얻었던 이득이, 두차례에 걸친 에어로 업데이트 끝에 거의 사라졌다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메르세데스식 프론트윙이, 바지보드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프론트윙으로 인한 이득을 그대로 가지고 가기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라 더욱더 미래가 어둡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12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05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66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64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57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217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21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87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22
5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레이싱 포인트 - BWT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17

7.6. 6라운드 : 포뮬러 1 그랑프리 데 모나코 2019

파일:ED0F171F-30CB-44FE-8CFC-CE8049744388.jpg
모나코 GP 시작 전, 비보가 전해졌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맥라렌 F1 팀에서 3번의 월드 챔피언을 따낸 레전드이자 메르세데스에서 지난 시즌까지 스태프로 활동한 니키 라우다가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이에 모든 팀들은 그간 많은 업적과 함께 F1을 빛낸 라우다를 위해 추모하였고, 메르세데스는 라우다의 상징인 붉은 모자를 나타내는 붉은 도색을 헤일로에 도색하여 그를 기렸다.

7.6.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10.166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086s 2번째
P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475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781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0.875s 8번째[26]
P6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0.943s 5번째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052s 6번째
P8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105s 7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51s 9번째
P10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487s 10번째
2019 모나코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프런트 로우는 큰 이변 없이 메르세데스 듀오가 독점하였고, 그 뒤로는 모나코에서 강한 레드불 팀의 막스가 3위를 기록하였다. 페텔과 가슬리가 그 뒤를 이으며 여기까진 큰 이변이 없었으나, 또 다른 빅3 팀의 드라이버이자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샤를 르클레르가 충격의 Q1 탈락을 맞이하였다. 타이어를 아끼기 위해 페라리는 르클레르를 내보내지 않았는데, 오히려 후미권의 드라이버들이 나란히 기록을 경신하며 거짓말같이 Q1 탈락을 맞이하였다.

7.6.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43:28.437 25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2.602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3.162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5.537s[27] 12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9.946s 10+1[F]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53.454s 8
7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54.574s 6
8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55.200s 4
9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00.894 2
10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01.034[29]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1:14.279 (Lap 72)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23.3%
2019 모나코 GP 하이라이트

메르세데스의 6연속 원투피니시는 실패했지만 연속 1위 피니시는 그대로 이어졌다.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의 1초 이내의 배틀은 마지막까지 짜릿하게 이어졌다. 그러나, 막스는 피트레인에서 보타스와의 충돌로 5초 페널티를 받았기에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포디엄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안타까운 드라이버는 르클레르이다. 홈 그랑프리였고 FP3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물 올랐었다. 하지만 퀄리파잉에서 페라리 팀 크루의 치명적인 실수로 막판 타임을 재지 못했고 결국 Q1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이스에서는 라스카스에서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하다 오른쪽 리어 타이어가 방호벽에 부딪히면서 펑쳐가 났고 이 펑처로 인해 플로어가 거의 박살이 나면서 결국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다.

그로장은 소프트 타이어로 피트스톱없이 무려 51랩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5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했다. 최종성적은 9위로 마감하면서 포인트를 따내는데 성공.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37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20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82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78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57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257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39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10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30
5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레이싱 포인트 - BWT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17

7.7. 7라운드 : 포뮬러 1 피렐리 그랑프리캐나다 2019

7.7.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1:10.240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206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680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0.831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0.839s 5번째
P6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861s 6번째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084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623s 8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3.741s 11번째[30]
P10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N/A PL[31]
2019 캐나다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제바스티안 페텔이 시즌 첫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팀메이트인 샤를 르클레르도 3위에 들며 페라리는 모처럼 더블 포디움과 우승에 유리한 위치에서 스타트할 수 있었다. 메르세데스 팀에선 해밀턴이 2위를 차지하였으나, 보타스가 6위에 그치며 아쉬운 결과를 내었다.

한편 Q2 세션 종료 직후 케빈 마그누센이 마지막 코너에서 미끄러져 큰 충돌을 내며 대이변의 기록들을 연출하였다. 마그누센이 충돌 직전, 많은 드라이버들이 타임 트라이얼을 하고 있었으나, 그의 충돌 때문에 막스 베르스타펜이 11위로 Q2에서 탈락하였으며, 팀메이트인 로맹 그로장 역시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하며 No time으로 15위에 그쳤다. 팀라디오로도 그로장 역시 깊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으며, 마그누센은 가까스로 Q3에 진출했으나, 섀시 교체로 인해 익일 레이스는 피트레인 스타트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7.7.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9:07.084 25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3.658s[32]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4.696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51.043s 12+1[F]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57.655s 10
6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 Lap 8
7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 Lap 6
8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 Lap 4
9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1 Lap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13.078 (Lap 69)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24.6%
2019 캐나다 GP 하이라이트

제바스티안 페텔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여 페라리 시즌 첫 우승이 기대됐지만 5초 페널티를 받으면서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했고 동시에 메르세데스의 연속 우승이 그대로 이어졌다.

이번 그랑프리의 핫 이슈는 당연히 '5초 페널티'이다. 1위로 달리던 페텔이 3번 코너에서 오버스티어를 겪었고 4번 코너 옆 잔디를 가로질러 트랙으로 복귀했다. 트랙으로 들어오는 도중에 2위로 달리던 루이스 해밀턴과 접촉할 뻔했지만 별 사건없이 그대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심판들은 '위험하게 트랙에 복귀했다(Unsafety Track Rejoin)'라며 페텔에게 5초 타임 페널티를 주었고 페텔을 납득할 수 없다는 팀 라디오로 강한 불만을 표했다. 즉, 해밀턴과 5초 이상 벌리지 못하면 그대로 우승을 해밀턴에게 내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현재 이 논란은 국내외 안 가릴 정도로 불거졌으며 대다수는 이 페넡티를 왜 줬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먼저 그 상황에서 페텔은 그립을 잡기 위해 애를 썼고 그립을 잡지못하면 벽에 충돌되는 상황이었다. 페텔은 카운터스티어링을 활용하여 그 상황을 피하였고 그때 루이스 해밀턴과 접촉할 뻔했다. 고의성이 없었고 전 사례 등을 보았을 때 별 징계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후에] 사건 영상을 보면 페텔이 트랙을 벗어날 때, 트랙에 복귀했을 때 그립을 잃어버렸고 카운터스티어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보면 페텔은 해밀턴을 블럭한 것이 아니라 그립을 잡기 위해서 차를 조종하였다고 본다.

심지어 2017 시즌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나온 페르난도 알론소'Five seconds it's a Joke'라는 말이 다시 나오는 상황. 일단 페라리 측은 판정 번복이 안되면 항소를 하겠다고 표명했고 실제로 항소를 하였다. 하지만 FIA측은 항소를 기각하면서 페라리 팬과 안티들의 논쟁이 잠시 일기도 했었다. 근데 사례를 봐도 여태 FIA측이 항소를 받아들여서 판정을 번복한 일이 거의 없다.

한편 메르세데스는 보타스의 슬럼프가 걱정거리가 되었다. 모나코에서 4등으로 마무리한 보타스가 이번 레이스에서도 4등으로 마무리하여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이 9그리드에서 출발하여 5등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가슬리가 5그리드에서 출발하여 8등으로 마무리하는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슬리는 르노의 휠켄버그와 리카르도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레드불의 레이서에 걸맞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르노는 리카르도와 휠켄버그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오랜만에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이싱 포인트는 랜스 스트롤이 홈 레이스에서 9위로 피니쉬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하스는 중위권 팀들 중 이번 레이스에서 제대로 죽을 쒔다. 퀄리파잉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Q2에서 혼자 벽에 들이받고 자폭을 해버리는 바람에 근처에 있던 로맹 그로장의 랩타임을 망쳐버렸고, 결국 그로장이 14위, 마그누센이 뒤에서 2등인 17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하며 영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마그누센은 팀 라디오를 통해서 반쯤 멘붕한 상태로 차에 대해서 징징댔다가 급기야 군터 스타이너 감독에게 "궁시렁대는 것 좀 작작해라" 며 한 소리 듣기도 했다.

파일:2019 f1 canada.gif
1위와 2위 피켓을 바꿔 버린 페텔. 얼마나 납득이 안갔으면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62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33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00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88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72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295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72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24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30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28

7.8. 8라운드 : 포뮬러 1 그랑프리프랑스 2019

7.8.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8.319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286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646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090s 4번째
P5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099s 5번째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03s 6번째
P7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480s 7번째
P8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599s 8번째
P9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865s 9번째
P10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5.101s 10번째
2019 프랑스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차량의 퍼포먼스가 순위에 직결되기 쉬운 이곳에서 메르세데스 듀오가 프런트 로우를 독점하며 좋은 주말의 시작을 알렸다. 그 뒤로는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아닌 샤를 르클레르가 들어서며 모처럼 좋은 그리드를 차지하였다. 페라리에게 아쉬운 점은 정작 페텔이 7위에 그친 것. 그를 앞선 드라이버들은 막스를 포함한 것과 더불어, 다름 아닌 맥라렌 듀오였다. 지난 시즌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이 경기 전까지 이렇다할 임팩트 있는 숏런을 선보이지는 못했는데, 비로소 맥라렌의 발전을 이곳에서 보임으로써 맥라렌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주었다. 두 드라이버가 모두 좋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만큼, 익일 레이스에서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도 지켜봐야 할 요소이다.

레드불은 한편,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피에르 가슬리가 9위에 그치며 또 다시 한숨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고, 또 다른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르노 팀은 다니엘 리카도가 8위로 분전했으나, 니코 휠켄베르크는 13위에 그치며 아쉬움이 존재하였다. 하스 팀의 로맹 그로장은 17위로 Q1에서 탈락하며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하였다.

7.8.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4:31.198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18.056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8.985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34.905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02.796 10+1[F]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35.462 8
7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6
8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 Lap 4
9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 Lap 2
10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1:32.740 (Lap 53)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26.4%
2019 프랑스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시작 전 그리드 순위에 잠시 변동 사항이 생겼었는데, 다닐 크비얏과 조지 러셀은 파워 유닛 부품의 할당량을 초과하였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그리드 후미인 19위, 20위로 각 순위를 배정받았다.

레이스 초반에는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막스 베르스타펜을 추월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 6번쨰 랩에서 조지 러셀은 10번 코너 아웃라인에서 팀 동료 로버트 쿠비차에게 추월을 허용했으나, 트랙 밖으로 밀려나 트랙 거리 표시기를 들이받았다. 그 다음 랩에서 페텔은 사인츠와 노리스를 제치고 5위로 순위를 올렸다.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의 성능 저하로 인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이후 지오비나치는 8번째 랩에서 첫 번째로 피트인 하였다. 10번째 랩에서, 세르지오 페레즈는 첫번째 랩에서 트랙을 벗어나 이점을 보았다는 이유로 5초 페널티를 받았다. 스튜어드에 따르면 첫번째 랩에서, 4번 코너를 가로질렀기 때문에 페널티를 부여했다지만, 이 이후에도 페레즈는 알렉산더 알본과 케빈 마그누센을 제쳐 13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페널티를 받았어도 순위변동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21번째 랩에서 베르스타펜은 첫 번째로 피트인하는 드라이버들중에서 상위권에 있었다. 샤를 르클레르는 다음 랩에서 피트인 하였으며, 이때 아직 피트인 하지 못한 페텔은 해밀턴에게 한참 뒤쳐져 있었으므로 해밀턴이 계속 선두를 유지하였다. 페텔은 다음 랩에서 피트인 한후 베르스타펜 다음으로 5위권 이내로 재진입하였다. 랜스 스트롤은 마지막으로 첫 번째 피트 인을 하였다.

레이스가 중반으로 접어들자, 로맹 그로장은 알수없는 차량고장으로 인해 45번째 랩에서 리타이어 하였다. 이때 VSC상황이 발동되어 50번째 랩까지 유지되었다.페텔은 경기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마지막 랩에서 드라이버들 중 끝에서 두번쨰로 피트인하여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교체한 후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였다.

마지막 랩에서 차량 유압계 문제에 시달리던 노리스는 8번 코너 앞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추월당했다. 리카르도는 노리스를 트랙에서 밀어내어 코너안쪽을 차지하였고, 밀려난 노리스는 다시 트랙으로 복귀하였다 . 노리스가 트랙을 벗어난 틈을 타 키미 라이코넨과 니코 헐켄베르그가 노리스를 추월하였고, 이후 라이코넨이 리카르도를 추월하였다. 그러나 이후 리카르도는 다시 라이코넨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리카르도는 경기가 끝난후 총 2차례의 5초 페널티를 받았는데, 첫번째는 안전하지 않게 트랙으로 다시 복귀한 것, 두번째는 트랙을 벗어나 이점을 본것 등이었다. 이로 인해 그는 기존의 포인트권에서 벗어나 11위로 순위가 하락하게 되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노리스가 오늘의 드라이버로 선정되었으며, 최종적인 경기 순위는 해밀턴-보타스-르클레르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87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51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11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00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87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338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37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40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32

7.9. 9라운드 : 포뮬러 1 마이월드[36] 그로서 프레이스외스터라이히 2019

7.9.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03.003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259s 4번째[37]
P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436s 2번째
<colcolor=#fff> P4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534s 3번째
P5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069s 10번째[38]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096s 5번째
P7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163s 6번째
P8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1.176s 7번째
P9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196s 8번째
P10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N/A 9번째
2019 오스트리아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페라리는 파워 유닛의 힘을 통해 직선 주로에서 이번 시즌에 큰 힘을 얻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페라리의 레이스카를 탄 샤를 르클레르가 시즌 두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웃을 수 있었다. 챔피언십을 독주하는 해밀턴을 0.2초 차이로 누르고 차지한 폴 포지션이며 레드불의 홈 팬들 앞에서 막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프런트 로우에 서게 되었다. 다만 페라리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또 다시 아쉬운 퀄리파잉을 맞이했는데, 차량 이슈로 인해 Q3에 나오지 못하며 10위를 기록하며 익일 레이스는 9번째에서 스타트할 수밖에 없었다.

메르세데스 듀오는 세컨드 로우에서 스타트하며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나, 레이스에선 어찌될지 모르기에 충분히 우승과 더블 포디움을 노릴 수 있게 되었고, 팀의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레드불은 막스에게 시즌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피에르 가슬리가 저조한 퀄리파잉을 치루며 해결되지 않은 숙제를 떠안고 가게 되었다. 하스의 케빈 마그누센은 기어박스 교체로 인한 페널티가 아쉬우나, 5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맥라렌의 신예 노리스가 이번에도 좋은 기록으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7.9.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22:01.822 25+1[F]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2.724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18.960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9.610s 12
5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22.805s 10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 Lap 8
7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 Lap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 Lap 4
9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2
10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07.475 (Lap 60)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74%
2019 오스트리아 GP 하이라이트

베르스타펜이 18년도에 이어 19년도에도 레드불 서킷에서 레드불 카로 우승하며 혼다 엔진이 13년만에 첫 우승을 해냈고, 시즌 최초로 메르세데스 외의 팀이 우승했으며, 시즌 최초로 루이스 해밀턴이 포디엄에 들지 못했다.

페라리의 유망주 샤를 르클레르가 바레인에 이어 두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경기 스타트. 2위로 출발한 해밀턴이 코스 이탈로 인해 프론트 윙을 깨먹고 베르스타펜 역시 좋은 스타트를 하지는 못하면서 르클레르가 1위로 달리던 도중, 르클레르가 조금 일찍 하드 타이어로 교체했다. 베르스타펜은 그보다 10랩 늦게 피트인 하여 하드 타이어로 교체했는데, 이때부터 베르스타펜이 미친듯한 페이스로 앞의 차들을 추월하며 르클레르를 따라잡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 종반에 이르러 르클레르와 베르스타펜의 배틀이 시작됐는데, 이른 피트인으로 인한 타이어 마모와 더불어 DRS 존이 3개나 되는 레드불 링에서 맥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피니시를 3랩 앞둔 69랩째, 3번째 코너 이전 긴 DRS 존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인사이드를 차지하며 르클레르와 타이어 컨택이 일어났다. 결국 르클레르는 트랙 밖으로 밀려 포지션을 양보해야만 했다.

파일:max_leclerc_battle_austria2019.gif

이후 르클레르가 베르스타펜을 따라잡지 못하며 베르스타펜 우승. 이 컨택으로 인해 FIA에서 공식 조사가 들어가기도 했지만 결과가 변동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이스 종반에 이르러 벌어진 치열한 싸움이 올해 들어 가장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기에, 커뮤니티에선 팬들의 찬사와 함께 베르스타펜의 영재성에 대한 코멘트들이 쏟아지는 그랑프리였기도 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197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66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26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23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05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363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2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69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52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32

7.10. 10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영국 그랑프리 2019

7.10.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25.093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006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079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183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0.497s 5번째
P6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694s 6번째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089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131s 8번째
P9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252s 9번째
P10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293s 10번째
2019 영국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마지막까지 치열했던 퀄리파잉 끝에 발테리 보타스가 팀메이트이자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루이스 해밀턴을 0.006초 차이로 누르고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그 뒤로 랩 타임을 기록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도 폴 포지션을 노리는 듯 하였으나 0.079초가 모자라며 아쉽게 3그리드를 차지하였다. 빅3 팀의 드라이버들이 서로 0.7초도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숏런들을 선보였고, 익일 레이스도 보다 흥미진진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로는 중위권을 리드하는 르노의 다니엘 리카도와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7,8위를 차지하며 근소한 격차만을 보였고, 이외의 중위권 드라이버들의 순위도 혼잡하게 섞이며 흥미로운 퀄리파잉을 선보였다.

7.10.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1:08.452 25+1[F]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24.928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30.117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34.692s 12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39.458s 10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53.639s 8
7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54.401s 6
8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05.540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06.720 2
10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12.733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7.369 (Lap 52)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20.6%
2019 영국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초반 해밀턴과 발테리의 실버 애로우 리매치가 벌어졌고, 이들의 배틀은 4랩만에 해밀턴이 보타스를 추월하며 해밀턴의 홈 그랑프리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해밀턴은 여기에 패스티스트 랩까지 기록하며 그야말로 완벽한 홈 그랑프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레이스 중후반에는 르클레르와 막스 그리고 페텔의 휠 투 휠 배틀이 명장면 이었다. 다만, 막스는 37랩 째에 페텔을 추월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나, 직후에 페텔에게 리어를 받히며 순위를 대거 잃었으나, 이후 순위를 5위까지 올리는 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페텔은 리타이어에 가까운 15등으로 마무리 하며 아쉬운 레이스를 펼치게 되었다. 여러모로 페라리로서는 포인트마저 날려버렸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중위권에선 컨스트럭터 4위 팀인 맥라렌의 사인츠가 마지막까지 르노의 다니엘 리카도를 방어한 끝에 6위를 사수하며 고득점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랜도 노리스가 아쉽게 포인트 피니쉬에 실패하며 더블 포인트를 이룬 르노 팀에게 1점만 달아나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였다. 알파 로메오의 베테랑 키미는 8위로 올라서며 다시금 그의 관록을 영국에서 선보였다. 다닐 크비얏은 17위에서 출발하여 9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토로 로쏘 복귀 후 최상의 페이스를 이번 경기에서도 보여주었다.

하스에겐 최악의 주말에 가까웠다. 연습 세션 때 로맹 그로장이 피트레인에서 스핀하는 기행을 벌이더니, 레이스에선 케빈 마그누센과 그로장 둘이서 배틀하다가 서로 컨택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리타이어하는 참사를 맞이하였다. 하스 팀 입장에선 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부정적인 일들만 맞이하고 있기에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23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8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36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23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2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407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43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191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60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39

7.11. 11라운드 : 포뮬러 1 메르세데스-벤츠 그로서 프레이스도이칠란트 2019

파일:13BFD2FC-BAB9-4598-8551-31BCE72F1FCF.jpg
독일 GP를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참가 125주년을 기리는 의미에서 세이프티 카와 메디컬 카 또한 전면 엔진 본넷에 125주년 기념 로고가 부착되었다.

7.11.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11.767 1번째
P2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346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362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0.755s 4번째
P5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0.771s 5번째
P6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084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130s 7번째
P8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298s 8번째
P9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359s 9번째
P10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N/A 10번째
2019 독일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Q1에서 제바스티안 페텔의 차에 문제가 생겨 랩타임 기록도 못하고 최후미로 퀄리파잉을 마치는 사태가 발생했다.[41] Q3에선 차의 결함으로 인해 샤를 르클레르도 타임 트라이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별개로,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메르세데스 팀은 해밀턴이 폴 포지션, 보타스가 3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레드불은 막스가 2위, 가슬리가 한층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4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중위권 쪽에서는 알파 로메오가 예상 밖의 강세를 보였다. 팀의 세컨 드라이버인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11위로 불과 0.01초 차이로 아깝게 Q2에서 탈락하였고, 키미는 5위에 오르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였다. 지난 경기 더블 리타이어라는 참사를 맞이한 하스 팀은 그로장이 6위에 오르며 좋은 레이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레이싱 포인트도 모처럼 페레즈가 8위에 오르며 톱10 피니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7.11.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44:31.275 25+1[F]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7.333s 18
3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8.305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8.966s 12
5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9.583s 10
6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0.052s 8
7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6.838s 6
8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8.765s 4
9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19.667s 2
10위
파일:윌리엄스 W 로고.png
로버트 쿠비차 (윌리엄스) + 24.987s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16.645 (Lap 61)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20.9%
2019 독일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당일날 아침부터 경기 직전까지 폭우가 내려 노면이 매우 미끄러운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되었다.

2랩부터 세르히오 페레스의 사고[43]로 인해 SC가 등장하게 되면서 이번 레이스가 이상하게 진행될 기미를 보였다. 결국 15랩때 다니엘 리카도는 엔진 트러블로 리타이어하게 되고, 26랩때 막스 베르스타펜는 혼자서 스핀하지 않나, 29랩때 루이스 해밀턴은 실수로 인해 외벽과 충돌하면서 프론트 윙의 왼쪽을 날려먹지 않나, 잠깐 괜찮아질만 하면 누군가 스핀하고 접촉사고[44] 내고 리타이어하는 등 SC가 4번, VSC가 3번이나 등장할 정도로 사고가 미친듯이 나왔다. 게다가 메르세데스 입장에서도 출전 125주년 기념 경기라 모든 크루들이 이벤트 복장을 하고 경기에 나왔으나, 보타스는 리타이어해밀턴은 피트스탑 삽질로 성적은 좋지 않았다.

특히 16번 코너에서 서로 사이좋게 실수를 하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 하이라이트가 만들어질 정도였는데 이런 혼돈의 경기에서 가장 맨 뒤에서 출발한 제바스티안 페텔2등까지 했다.

게다가 3위는 다름 아닌 다닐 크비얏, 정말 오랜만에 토로 로쏘 의 드라이버가 포디엄에 올랐다.

여담으로, 로버트 쿠비차의 시즌 유일한 포인트를 가져다주었다.

결국 DNF가 무려 7명[45]이나 발생하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등수가 계속해서 바뀌면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펄쳐졌다.
이후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F1은 공식 유튜브에 20분짜리 확장판을 올렸다. 게다가 영상의 길이도 20:19.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25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8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62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41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2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409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61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217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70
5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토로 로쏘 - 혼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2

7.12. 12라운드 : 포뮬러 1 롤렉스 마쟈르 나그디 2019

7.12.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14.572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018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197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471s 4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499s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0.878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228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80s 8번째
P9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441s 9번째
P10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469s 10번째
2019 헝가리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지난 경기에서 우승을 기록한 막스 베르스타펜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곳 헝가리에서 시즌 첫 폴 포지션을 획득하였다. 큰 강세를 보인 이곳 헝가로링이었기에 메르세데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퀄리파잉에선 막스가 완벽한 숏런을 선보이며 메르세데스의 프런트 로우 독점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롱런에선 메르세데스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익일 레이스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라리 팀은 르클레르와 페텔이 4-5위를 기록하며 무난한 결과를 선보였고, 레드불의 피에르 가슬리는 다소 뒤쳐진 6위로 퀄리파잉을 마무리 지었다.

중위권에선 맥라렌이 매우 좋은 모습으로 7-8그리드를 확보하였다. 라이벌 팀인 르노는 다니엘 리카도가 18위로 충격의 Q1 탈락을, 니코 휠켄베르크는 11위로 Q2에서 탈락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한 것과 달리 익일 레이스에서 맥라렌이 더 좋은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경기에서 깜짝 포디움을 기록한 다닐 크비얏은 13위로 무난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숏런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이고 있는 하스와 알파 로메오도 그로장과 키미가 톱10에 들며 포인트 피니쉬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번 시즌 내내 최하위권으 맴돌고 있는 윌리엄스 팀의 신인 조지 러셀이 꼴찌를 벗어난 16위를 기록하였다. 그것도 Q2 진출까지 고작 0.053초만이 모자랄 뿐이었으며, 그 뒤로는 베테랑인 세르히오 페레스와 다니엘 리카도 등을 누르고 세운 놀라운 기록이었다. 비록 롱런 페이스에선 여전히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는 윌리엄스이지만 익일 레이스에서 얼마나 버텨줄지도 주목해야 할 요소이다.

7.12.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5:03.796 25
2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7.796s 18+1[F]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01.433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05.250 12
5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 Lap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피에르 가슬리 (레드불) + 1 Lap 8
7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 Lap 6
8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1 Lap 4
9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 Lap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알렉산더 알본 (토로 로쏘)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17.103 (Lap 69)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26.2%
2019 헝가리 GP 하이라이트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우승을 두고 해밀턴과 베르스타펜의 치열한 대결이 인상 깊었다고 볼 수 있다. 초반부터 해밀턴이 치고 나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막스가 잘 막아내기도 하였지만, 67랩때 직선 주로 끝부분 에서 DRS로 따라잡고 브레이킹+코너링으로 추월해가는 모습이 백미. 이번 시즌 헝가리에서 우승한 장면이 메르세데스의 시즌 요약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해밀턴이 장식하면서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도 8위에 그친 보타스를 62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시즌을 완성하고 있다. 반면, 보타스는 이번 경기 8위로 레드불의 막스와 7점 차만을 남겨두게 되었고, 페라리 듀오는 여전히 톱3에 진입하지 못한 채 5위권을 전전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선 보타스와 가슬리가 뒤로 떨어지며 3-4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몇 주 전부터 흘러나오는 가슬리 강등 루머가 현실이 되고 토로 로쏘에서 크비얏이나 알본이 콜업된다면, 포디움권을 넘보기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맥라렌은 노리스가 9위에 그쳤으나 사인츠가 또 다시 5위로 완주하며 좋은 포인트를 수확할 수 있었다. 알파 로메오는 키미가 7위로 완주하며 좋은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또 다른 흥미진진한 배틀로는 토로 로쏘 듀오의 배틀이었는데, 알본과 크비얏이 코너를 이어가며 연속 휠투휠을 벌이는 장면은 그야말로 레드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사투였다고 볼 수 있다. 접전 끝에 알본이 앞서서 완주하며 귀중한 1점을 확보한 알본이었다.

르노는 저조했던 퀄리파잉 성적으로 결국 레이스에서 만회하지 못한 채 포인트 수확에 실패하였고, 하스는 잘 달리던 로맹 그로장이 49랩 째에 수압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또 다시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전날 퀄리파잉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조지 러셀은 레이스에서도 좋은 디펜스를 선보이며 16위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50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18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81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56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32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438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288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244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82
5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토로 로쏘 - 혼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3

7.13. 13라운드 : 포뮬러 1 조니 워커 벨기에 그랑프리 2019

후반기 시작 직전, 드라이버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전반기 레드불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피에르 가슬리가 반 시즌만에 토로 로쏘로 강등당하고 만 것이다. 그의 빈 자리는 토로 로쏘에서 데뷔한 신예 알렉산더 알본이 대체하게 되었다.

한편 퀄리파잉 종료 후, 레이스 전날 F2 레이스 도중 아르덴 소속의 앙투안 유베르트가 큰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F1의 관계자를 비롯해 수많은 팬들이 이 사고에 큰 충격을 먹었고, 해당 여파로 F2 레이스들은 취소, F1 드라이버들은 앙투안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앙투안뿐만 아니라, 미국 출신의 후안 마누엘 코레아도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다. 하반신에 큰 부상을 입어 급히 병원에 후송되었으며, 그는 약 3주가 지나서야 의식을 회복하였다.[47]

7.13.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42.519 1번째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748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763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896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171s 5번째
P6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738s 10번째[48]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2.023s 12번째[49]
P8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2.038s 6번째
P9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2.187s 7번째
P10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2.567s 8번째
2019 벨기에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후반기 첫 레이스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한 주인공은 샤를 르클레르였다. 지난 바레인 GP 이후 오랜만에 차지한 폴 시터의 자리이며, 연습 세션부터 직선에서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하고 있는 페라리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우승의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까지 보여준 어수선한 전략과 분위기를 이번 레이스에서마저 이어간다면 이번 시즌의 후반기 자체마저 일그러질 가능성이 높기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페텔도 2위를 기록하며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모두 프런트 로우를 독점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메르세데스 듀오가 그 뒤를 이으며 반격을 준비한다.

레드불은 막스가 5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새로운 팀메이트가 된 신예 알렉산더 알본은 레이스 위크에 정해진 대로 레이스카 부품들을 대거 교체하였기에 사실상 최후미에서 스타트하는 것이 예정되었다. 그렇기에 퀄리파잉은 본격적으로 달리지 않고 예열하는 듯이 달렸으며, 익일 레이스는 최후미에서 스타트할 예정이다. 얼마나 많이 순위를 올려나갈지가 관전 포인트. 르노 듀오가 막스의 뒤를 차지하며 톱3 팀을 제외하곤 가장 좋은 기록들을 보였다. 킹 오브 스파라 불리는 키미도 8위로 강세를 이어갔다.

토로 로쏘로 강등된 이후 첫 경기를 치루는 피에르 가슬리는 16위로 Q1에서 탈락하며 쉽지 않은 퀄리파잉을 마쳤다. 다행히 앞선 드라이버들이 대거 페널티를 받으며 13위에서 시작하지만, 과연 포인트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맥라렌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도 17위로 부진하였으며, 혼돈의 퀄리파잉이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7.13.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23:45.710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981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12.585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26.422s 12+1[F]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1:21.325 10
6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24.448 8
7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29.657 6
8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46.639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49.168 2
10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1:49.838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1:46.409 (Lap 36)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21.2%
2019 벨기에 GP 하이라이트

이 날 경기 바로 직전에 열린 F2 벨기에 레이스에서 앙투안 유베르트가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기에 유베르트를 추모하는 행사를 먼저 하고 경기가 진행되었다.

여름방학 이후 열린 첫 번째 경기인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르클레르가 폴 포지션을 페텔이 P2를 가져갔다. 이후 레이스에서 르클레르가 드디어 커리어 첫 우승 겸 페라리의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
레이스에서는 초반 7번 코너에서 코스를 이탈한 것만 빼면 이렇다 할 실수는 없었다. 레이스 전반적으로 무난한 크루징과 타이어 관리 능력을 보여줬지만 메르세데스의 피트스탑 실수와 레이스 전반 페텔의 순위 방어가 없었다면 10랩을 남기고 무섭게 추격해오던 해밀턴을 떨쳐냈을지는 과연 미지수.[51] 또한 첫 우승임에도 불구하고 르클레르는 숨진 유베르트를 추모하기 위해 포디움 셀레브레이션을 생략했다. 또한 3일 내내 드라이버들, 해설위원들 모두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고, 함께 포디움에 오른 2등 해밀턴과 3등 보타스 역시 샴페인으로 과도한 축하같은건 없이 포디움에서 내려왔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68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03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81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69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57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471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326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254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82
5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토로 로쏘 - 혼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51

7.14. 14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그란 프레미오이탈리아 2019

7.14.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19.307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039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047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150s 4번째
P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0.536s 5번째
P6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0.742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148s 7번째
P8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N/A 8번째
P9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N/A 9번째
P10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N/A PL[52]
2019 이탈리아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서킷 특성상 슬립 스트림이 타 서킷보다 더 중요시되다 보니, Q3에선 남의 차의 뒤로 달릴려고 계속해서 눈치보다 NO TIME만 10명중 3명이 나오는 진풍경이 나왔다. 이런 대혼돈의 상황 속에서 폴 포지션은 팀의 홈 그랑프리를 맞이한 샤를 르클레르가 다시 한 번 차지하였으며, 메르세데스 듀오를 0.1초 내로 누르고 올라선 것이었다. 팀메이트인 페텔은 4위로 나쁘지 않은 위치에 서게 되었다. 반면, 레드불 팀은 알렉산더 알본이 랩을 시작하지도 못하며 8위에 그쳤고, 막스 베르스타펜은 파워 유닛 교체로 인해 퀄리파잉 시작도 못하며 19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직선 주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레드불이기에 레이스에선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르노 듀오는 5,6위에 오르며 좋은 퀄리파잉을 선보였다.

7.14.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15:26.665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835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35.199s 15+1[F]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45.515s 12
5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58.165s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59.315s 8
7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13.802 6
8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14.492 4
9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1 Lap 2
10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21.779 (Lap 51)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34.9%
2019 이탈리아 GP 하이라이트


샤를 르클레르가 이탈리아 GP 우승을 차지하며 9년 만에 이곳 몬차 서킷에서 페라리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드라이버가 되었다. 좋은 스타트와 함께 일찍이 리드를 가져갔으나, 초중반부터 뒤따르는 해밀턴이 반격해오기 시작했고, 타이어의 차이와 코너링 스피드 열세로 순위 방어는 점점 어려워져갔다. 그러나 르클레르가 철통같은 방어를 후반부까지 선보여나갔고, 오히려 해밀턴은 실수를 범하며 뒤따르던 보타스에게 자리를 내주며 그대로 마무리되었다. 제바스티안 페텔이 아스카리 시케인에서 스핀하며 르클레르와 페라리에겐 더욱 어려운 레이스가 되었지만, 그 마무리는 다행히도 서킷의 곳곳을 붉게 만든 결말이었다.

르노 듀오도 모처럼 포디움에 가장 가까운 포지션들을 차지하며 훌륭한 레이스를 펼쳤고, 그 덕분에 컨스트럭터 5위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레드불의 막스는 대단한 추월쇼를 선보이며 8위까지 올랐고, 홈 그랑프리를 맞이했던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도 모처럼 조국에서 포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84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21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185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182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69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505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351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266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83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65

7.15. 15라운드 : 포뮬러 1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 그랑프리 2019

7.15.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36.217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191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220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596s 4번째
P5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929s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1.194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601s 7번째
P8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2.047s 8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2.112s 9번째
P10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N/A 15번째[54]
2019 싱가포르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3연속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큰 다운포스를 요구하는 이곳 마리나 베이에서 연습 세션 전까지는 메르세데스나 레드불의 강세가 예상되었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르클레르는 몇 번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2그리드를 차지한 해밀턴을 0.19초 차로 누르고 폴을 따내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팀메이트인 페텔도 해밀턴에게 근소하게 뒤진 3위를 차지하며 티포시들을 기대케 하였다. 메르세데스 듀오는 해밀턴이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놓쳤고, 보타스는 5위를 기록하며 무난하면서도 아쉬운 퀄리파잉을 맞이했다. 특히 다운포스를 요구하는 서킷 특성상, 우승을 노리고 왔었지만 페라리 듀오의 힘은 꽤나 만만치 않았다. 레드불은 막스가 4위, 알본이 6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퀄리파잉을 맞이하였다.

중위권에선 맥라렌의 사인츠가 7위를 기록하며 빅3를 제외하곤 가장 좋은 기록을 맞이하였다. 다니엘 리카도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 기록으로 8위를 기록했으나, Q1에서 MGU-K의 한계 파워를 넘은 것이 발견되어 실격 처리되고 말았다.[55] 맥라렌 듀오가 어찌됐건 7-9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르노는 니코만이 8위로 톱10 위치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7.15.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1:58:33.667 25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2.641s 18
3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3.821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4.608s 12
5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6.119s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11.663s 8
7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4.769s 6
8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5.547s 4
9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6.718s 2
10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27.855s[56] 1
패스티스트 랩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1:42.301 (Lap 58)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21.2%
2019 싱가포르 GP 하이라이트

페텔이 작년 벨기에 GP에서의 우승 이후 약 1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다. 사실 레이스 전반적으로는 폴 시터였던 르클레르가 우세한 기록과 함께 크루징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듯 싶었으나, 페라리가 페텔을 르클레르보다 1랩 먼저 피트로 불러들인 것이 우승의 향방을 바꿔버리게 되었다. 싱싱한 타이어로 페텔이 격차를 매우 빠르게 좁혀나가기 시작했고, 여기서 해밀턴은 물론 르클레르까지 제쳐버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 와중에 한 이탈리아인이 데뷔 처음으로 레이스 리드를 하긴 했다. 이후 조지 러셀로맹 그로장의 충돌로 인해 세이프티카가 발동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페텔이 리드를 잘 지키며 이번 시즌 첫 우승을 해내었다. 한편 2위로 떨어진 르클레르는 팀라디오로 불만을 토로하였으나, 모처럼 페라리가 원투 피니쉬를 향해 가고 있던 만큼,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고 페텔의 우승을 축하해주었고, 원투 피니쉬를 만끽할 수 있었다.[57]

4위에서 출발한 막스는 좋은 레이스 페이스로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을 제치며 포디움에 들어서게 되었다. 팀메이트인 알본은 조금 떨어지는 롱런 페이스를 보이긴 했으나, 안전하게 6위권을 사수하며 좋은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에겐 실망스러운 주말이었는데, 레이스에서 페텔의 어마어마한 레이스와 열심히 추격해온 막스에 의해 해밀턴은 포디움에 오르는 데에도 실패하였다. 보타스는 이번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5위에 그친 것이 메르세데스에겐 아쉬운 주말로 이어졌다.

맥라렌에게도 아쉬운 주말이었다. 노리스가 7위에 오르며 좋은 주말을 이루긴 하였으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가 스타트 이후 르노의 니코 휠켄베르크와의 컨택으로 인해 펑쳐가 나며 경쟁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열심히 순위를 회복해 나갔으나 아쉽게 12위로 완주하게 되었다. 강등된 피에르 가슬리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레이스를 선보이며 8위로 완주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였고, 한때 데뷔 첫 레이스 리드를 기록한 지오비나치는 10위로 완주하며 2연속 포인트 피니쉬에 성공하였다.

이외에 레이스 후반에는 다닐 크비얏이 잘 달리던 키미 래이쾨넨을 무리하게 추월하려다 들이받으며 어뢰 본인은 살고, 키미만 리타이어시키는 진기명기를 선보이는 해프닝도 연출되었다.

한편, 이 레이스에서 케빈 마그누센이 무려 패스티스트 랩을 가져갔다. 하지만 10위 안에 들지 못했기 때문에 10위에 들었던 작년과는 달리 1점은 놓쳤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296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31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00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00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94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527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39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289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89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67

7.16. 16라운드 : 포뮬러 1 VTB 러시아 그랑프리 2019

7.16.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31.628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402s 2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425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682s 9번째[58]
P5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1.004s 4번째
P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594s 5번째
P7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661s 6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673s 7번째
P9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889s 8번째
P10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2.033s 10번째
2019 러시아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5번째 폴 포지션이자 4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한 것이다. 퀄리파잉 세션 내내 최상위권을 마크하며 폴 포지션을 노렸고, Q3에서도 엄청난 기록으로 압도적인 폴 포지션 차지에 성공하였다. 도합 9챔을 기록하고 있는 두 베테랑 드라이버를 누르고 연이어 훌륭한 숏런을 선보이며 스타성을 자랑하게 되었다. 막스는 무난한 기록으로 4위를 기록하였으나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9위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팀메이트인 알렉산더 알본은 스핀하여 벽에 충돌하며 제대로 된 기록을 찍지 못한 채 Q1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이때 차량의 손상이 다소 심각하였기에 익일 레이스는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된다.

중위권에선 맥라렌 듀오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고, 르노가 그 뒤를 이어 좋은 그리드를 확보해 나갔다. 하스의 로맹 그로장도 모처럼 좋은 기록으로 톱10 위치에서 출발하게 된다.

7.16.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3:38.992 25+1[F]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3.829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5.212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4.210s 12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38.348s 10
6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45.889s 8
7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48.728s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57.749s 4
9위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58.779s[60] 2
10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59.841s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5.761 (Lap 51)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22%
2019 러시아 GP 하이라이트

레이스 스타트 직후 3위에서 출발한 페텔이 엄청난 스타트와 함께 해밀턴을 제쳤고, 슬립스트림으로 선두인 르클레르도 추월하며 레이스 리드를 차지하였다. 이 덕분에 페라리는 레이스 초반부터 1-2위를 가져가는 좋은 시나리오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꽃길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2위로 쳐진 르클레르가 페텔에게 순위를 양보해달라는 팀오더를 요청하자 팀오더를 요청받은 페텔은 "내 뒤로 빨리 붙으라."고 응수하며 거절한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상황에 페라리 피트월은 어떠한 조치도 하지 못한 채 이어지다가 르클레르에게 가장 먼저 피트스톱을 지시한다. 페텔은 27랩 째에 피트스톱을 가졌기에 격차를 상쇄한 르클레르가 페텔을 앞서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랩에 페텔의 파워 유닛이 사망하며 허무하게 리타이어를 맞이하고 말았고, Bring Back Fxxking V12 이 과정에서 발동된 세이프티카로 인해 아직 피트인을 하지 않았던 메르세데스 듀오가 1-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순위 변동은 더 이상 없었고 메르세데스가 원투 피니쉬를 달성하며 페라리에겐 재앙같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반대로 메르세데스에겐 어부지리와도 같은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페라리와 기록 자체는 비등비등했고, 직선 주로에서 속력이 부족했기에 페라리와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는 레이스 초반이었으나, 페라리 팀이 내부 갈등으로 우왕좌왕하던 사이에 페텔의 리타이어라는 행운까지 겹치며 원투 피니쉬를 맞이한 것이었다.

레드불은 할 수 있는 선 안에선 최상의 결과를 맞이했다. 막스가 완벽한 레이스 페이스를 선보이며 9위에서 4위까지 올라섰고, 더군다나 이제 레드불 소속 4번째 경기를 맞이한 알본이 꼴지에서 시작해 5위까지 점프하는 엄청난 추월쇼를 선보이며 크리스티안 호너 감독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중상위권에선 맥라렌 듀오가 별 이상 없이 훌륭한 레이스로 6,8위를 기록하였고, 페레즈가 모처럼 7위로 완주하며 레이싱 포인트에 귀중한 6점을 선물하였다. 케빈 마그누센도 9위를 하며 모처럼 포인트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22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49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15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12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194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571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09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11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01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68

7.17. 17라운드 : 포뮬러 1 일본 그랑프리 2019

7.17.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1:27.064 1번째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189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229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238s 4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787s[同]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0.787s[同]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40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400s 8번째
P9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772s 9번째
P10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2.277s 10번째
2019 일본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후반기에 막강한 퀄리파잉을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가 일본에서도 완벽한 결과를 내었다. 오랜만에 페텔이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으며, 르클레르가 0.18초 차이에 불과한 2그리드를 차지하며 페라리가 프런트 로우를 독점하는 최상의 결과를 맞이했다. 이어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맥라렌이 뒤를 이으며 대체로 레이스카의 숏런 퍼포먼스대로 결과가 나온 퀄리파잉이었다.

7.17.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21:46.755 25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3.343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13.858s 15+1[F]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59.537s 12
5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09.101 10
6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1 Lap[64] 8
7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 Lap 6
8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 Lap[65] 4
9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레이싱 포인트) + 1 Lap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0.983 (Lap 45)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21%
2019 일본 GP 하이라이트

엄청난 스타트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선 보타스가 그대로 크루징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우승을 달성하였다. 팀메이트인 해밀턴은 한 계단 올라선 3위로 완주하였고, 마지막까지 페텔과 치열하게 배틀하였으나 아쉽게 추월에는 실패하였다. 레드불에겐 아쉬운 주말이었는데 막스 베르스타펜이 오프닝 랩 첫 코너에서 르클레르와의 컨택으로 플로어 손상을 입어 리타이어해야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혼다 엔진의 홈 그랑프리이기도 했기에 더욱 아쉬웠던 결과. 그나마 알본이 4위로 완주하며 체면치레할 수 있었다. 맥라렌의 사인츠가 모처럼 5위로 완주하며 최상의 결과를 가져왔고, 팀메이트인 랜도 노리스는 11위로 완주하며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르클레르에겐 여러모로 아쉬우면서 좋은 레이스이기도 했는데, 오프닝 랩에서 막스와의 컨택으로 상당한 순위를 잃었지만 이후 추월쇼를 선보이며 상위권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한편, 레이스 종료 후 체커기가 예정보다 1랩 먼저 등장하였기에 레이스 최종 결과는 53랩 째의 결과가 아닌 52랩 째의 결과로 인정되었다. 따라서 페레즈가 마지막 랩에 리타이어했음에도 그는 가슬리에게 근소하게 뒤쳐진 채로 완주할 수 있었다. 여기에 레이싱 포인트가 르노의 드라이버 보조 장치 규정에 관해 FIA에 항의하였고, 이 항의가 인정되며 르노의 두 드라이버는 모두 실격처리 되었다. 이에 따라 최종 순위는 7,10위를 달성한 르노 드라이버들의 결과가 삭제되어 7~10위는 가슬리, 페레즈, 스트롤, 크비얏 순이 되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38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74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23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12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12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612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35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23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11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68

7.18. 18라운드 : 포뮬러 1 그란 프레미오멕시코 2019

7.18.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14.758 4번째[66]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266s 1번째
P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412s 2번째
<colcolor=#fff> P4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504s 3번째
P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0.578s 5번째
P6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580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256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564s 8번째
P9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711s 9번째
P10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828s 10번째
2019 멕시코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Q3 세션 후반부, 발테리 보타스가 마지막 코너를 돌아나가다가 컨트롤을 잃고 벽을 들이받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였다. 다행히도 보타스는 부상없이 차에서 내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황색기가 나왔는데, 막스가 이 구간에서 서행하지 않고 기록을 단축하여 폴 랩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스튜어드들은 막스에게 3그리드 페널티를 내렸고, 결과적으로 2위를 기록한 르클레르가 맨 앞자리에서 스타트하게 되었다.

7.18.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6:48.904 25
2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766s 18
3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3.553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6.368s 12+1[F]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21.399s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08.807 8
7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13.819 6
8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14.924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 Lap 2
10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19.232 (Lap 53)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20.2%
2019 멕시코 GP 하이라이트

스타트부터 치고 나간 페라리 듀오는 초반까지는 완벽한 레이스를 이끌어갔으나, 페라리의 이상한 전략으로 메르세데스 듀오에게 순위를 허무하게 내주고 말았고, 그렇게 좋지 못한 스타트에도 뒤쳐졌던 해밀턴이 한 대씩 추월해가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해밀턴은 통산 6번째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다음 미국 GP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반면,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은 보타스와의 경합 과정에서 리어 타이어 펑쳐가 발생하며 순위를 잃고 말았고, 결국 6위로 완주하며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63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289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36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30
5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2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652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66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41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11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73

7.19. 19라운드 : 포뮬러 1 미국 그랑프리 2019

7.19.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32.029 1번째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012s 2번째
P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067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108s 4번째
P5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292s 5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0.519s 6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0.818s 7번째
P8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146s 8번째
P9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459s 9번째
P10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572s 10번째
2019 미국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마지막까지 치열한 퀄리파잉 배틀 끝에 발테리 보타스가 모처럼 폴 포지션을 차지하였다. 페텔과 막스, 르클레르와의 격차가 0.1초 내외의 가까운 격차였고, 후반기 들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레드불 간의 격차가 매우 가까워졌음을 재입증한 퀄리파잉 세션이라 할 수 있었다. 챔피언 획득에 매우 가까워진 해밀턴은 5위에 그쳤으나, 익일 레이스는 더욱 침착하게 레이스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권에선 맥라렌이 완고한 우세를 띈 가운데, 르노와 토로 로쏘가 그 뒤를 쫓는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7.19.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33:55.653 25
2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4.148s 18
3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5.002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52.239s 12+1[F]
5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1:18.038 10
6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30.366 8
7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30.764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 Lap 4
9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 Lap 2
10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1:36.169 (Lap 44)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17%
2019 미국 GP 하이라이트

발테리 보타스가 폴 투 윈을 기록함과 동시에 메르세데스의 원투 피니쉬를 이끌었다. 또한 그의 팀메이트인 루이스 해밀턴이 2위로 들어오며 18점을 가져왔고,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2019 시즌 월드 챔피언에 올랐다. 통산 6번 째 챔피언 타이틀이며, 후안 마누엘 판지오를 넘어서 이제 미하엘 슈마허와의 기록에 1번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일찍이 제바스티안 페텔은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하는 변수를 맞이하였고, 르클레르는 무난하게 페이스 부족으로 4위에 그치며 페라리는 후반기 들어 가장 안 좋은 경기 중 하나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이 틈에 막스가 3위로 완주하며 포인트 차를 조금씩 좁혀가며 챔피언십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81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314
3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49
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35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3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695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79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66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21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83

7.20. 20라운드 : 포뮬러 1 하이네켄 그란데 프레미오브라질 2019

7.20.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07.508 1번째
P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123s 2번째
P3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0.191s 3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220s 14번째[69]
P5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366s 4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0.427s 5번째
P7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1.329s 6번째
P8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하스) + 1.346s 7번째
P9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1.476s 8번째
P10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하스) + 1.529s 9번째
2019 브라질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연습 세션부터 레드불의 강세가 예상되었던 이곳 브라질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하였다. 여전히 숏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페라리 듀오를 0.2초 안으로 꺾고 올라섰으며, 이번 시즌 챔피언인 해밀턴과 비교해도 매우 앞선 기록을 내며 그랑프리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20.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1:33:14.678 25
2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토로 로쏘) + 6.077s 18
3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8.896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알파 로메오) + 9.452s 12
5위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알파 로메오) + 10.201s 10
6위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0.541s 8
7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 11.139s[70]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1.204s 4
9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1.529s 2
10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1.931s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1:10.698 (Lap 43)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22.2%
2019 브라질 GP 하이라이트

베르스타펜이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뒤로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듀오가 쫓아가며 흔한 2019 시즌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었는데, 발테리 보타스가 51랩 째에 오일 압력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상황은 대혼돈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세이프티카 리스타트 이후 페라리 듀오가 경합하다가 동반 리타이어하고 말았고[71], 3위로 올라섰던 해밀턴은 알렉산더 알본을 추월하려다가 그를 충돌시키는 실책을 저지르며 자연스럽게 4위까지 올라섰던 가슬리가 2위로 올라섰다. 그대로 완주하며 2위 자리를 토로로쏘의 피에르 가슬리가 차지했다. 본인의 데뷔 첫 포디움이며, 토로 로쏘는 이번 시즌에만 2번의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밀턴의 잘못이 인정되어 타임 페널티가 부과되었고, 4위로 완주했던 사인츠가 데뷔 첫 포디움에 올랐다. 사인츠의 포디움으로 맥라렌 팀은 지난 2014 호주 GP 이후 무려 2072일, 188경기 만에 다시 포디엄에 올랐다.
레이스 종료 후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387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31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60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49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30
레이스 종료 후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701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479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391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40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91

7.21. 21라운드 : 포뮬러 1 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 그랑프리 2019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시즌 말에 르노가 니코 휠켄베르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이 경기는 니코의 르노와의 고별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로버트 쿠비차 역시 윌리엄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떠날 예정이기에 두 드라이버의 마지막 풀 타임 시즌의 경기가 될 수 있다.

7.21.1. 퀄리파잉

퀄리파잉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출발 그리드
<colbgcolor=#000> P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4.779 1번째
P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0.194s 20번째[72]
P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0.360s 2번째
<colcolor=#fff> P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0.440s 3번째
P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0.560s 4번째
P6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0.903s 5번째
P7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657s 6번째
P8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르노) + 1.677s 7번째
P9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680s 8번째
P10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 1.931s 9번째
2019 아부다비 GP 퀄리파잉 하이라이트

시즌 마지막 경기의 퀄리파잉은 가장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 메르세데스가 1-2위를 기록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러나 보타스가 파워 유닛 부품들을 교체하였기에 그리드 페널티가 주어져 최후미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후순위에 있던 막스부터 한 계단씩 앞에서 출발하게 된다. 아울러, 드라이버 챔피언십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3인방(막스, 르클레르, 페텔) 중에는 막스가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였다.

7.21.2. 레이스

레이스
순위 드라이버 (팀) 기록 점수(pts)
우승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4:05.715 25+1[F]
2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 + 16.772s 18
3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 + 43.435s 15
<colbgcolor=#000><colcolor=#fff> 4위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메르세데스) + 44.379s 12
5위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페라리) + 1:04.357 10
6위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레드불) + 1:09.205 8
7위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레이싱 포인트) + 1 Lap 6
8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 Lap 4
9위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토로 로쏘) + 1 Lap 2
10위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맥라렌) + 1 Lap 1
패스티스트 랩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1:39.283 (Lap 53)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르노) 26.4%
2019 아부다비 GP 하이라이트

시즌 최종전을 루이스 해밀턴이 그랜드 슬램으로 장식하며 완벽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다사다난했던 한 시즌동안 메르세데스는 그리드 위에서 가장 완벽한 레이스카로 서킷을 지배했으며, 특히 6번째 챔피언 타이틀을 따낸 해밀턴은 거의 언터쳐블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인 한 해였다. 팀메이트인 발테리 보타스도 그리드 최후미에서 엄청난 추월쇼를 선보이며 4위까지 오르는 파괴력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2위는 막스 베르스타펜이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마찬가지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이하였고, 르클레르는 3위로 들어오며 아쉽게 3위를 놓쳤으나 페라리 첫 시즌임에도 팀메이트이자 베테랑 페텔을 누르며 기대되는 기량을 선보인 한 해였다.

한편, 르노의 니코 휠켄베르크와 윌리엄스의 로버트 쿠비차가 오늘을 끝으로 소속팀과 작별인사를 나누었으며, 그중 팬들은 니코의 오랜 기간 동안의 활약에 감사하며 그를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로 선정하였다.
최종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413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326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78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64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40
최종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colbgcolor=#d0d0d0>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739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50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417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45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91

8. 챔피언쉽 포인트 순위

8.1. 드라이버 포인트

파일:E73BAE4D-5E61-4AA3-9281-440EEB11091A.jpg
2019 포뮬러 1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 - 루이스 해밀턴
WORLD DRIVER CHAMPIONSHIP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루이스 해밀턴 MBE 파일:영국 국기.svg 메르세데스 413 WDC - V6
2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발테리 보타스 파일:핀란드 국기.svg 메르세데스 326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막스 베르스타펜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드불 278
<colbgcolor=#d0d0d0> 4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샤를 르클레르 파일:모나코 국기.svg 페라리 264
5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제바스티안 페텔 파일:독일 국기.svg 페라리 240
6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파일:스페인 민간기.svg 맥라렌 96
7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피에르 가슬리 파일:프랑스 국기.svg 레드불, 토로 로쏘 95 [74]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8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알렉산더 알본 파일:태국 국기.svg 토로 로쏘, 레드불 92 [75]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9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다니엘 리카도 파일:호주 국기.svg 르노 54
10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세르히오 페레스 파일:멕시코 국기.svg 레이싱 포인트 52
11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랜도 노리스 파일:영국 국기.svg 맥라렌 49
12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키미 래이쾨넨 파일:핀란드 국기.svg 알파 로메오 43
13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다닐 크비얏 파일:러시아 국기.svg 토로 로쏘 37
14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니코 휠켄베르크 파일:독일 국기.svg 르노 37
15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랜스 스트롤 파일:캐나다 국기.svg 레이싱 포인트 21
16
파일:Haas-F1-Team-Logo-2019.png
케빈 마그누센 파일:덴마크 국기.svg 하스 20
17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알파 로메오 14
18
파일:Haas-F1-Team-Logo-2019.png
로맹 그로장 파일:프랑스 국기.svg 하스 8
19
파일:윌리엄스 W 로고.png
로버트 쿠비차 파일:폴란드 국기.svg 윌리엄스 1
20
파일:윌리엄스 W 로고.png
조지 러셀 파일:영국 국기.svg 윌리엄스 0

8.2. 컨스트럭터 포인트

파일:Mercedes f1 2019.jpg
2019 포뮬러 1 월드 컨스트럭터 챔피언 -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트
WORLD CONSTRUCTOR CHAMPIONSHIP
1
파일:메르세데스 F1 삼각별 엠블럼.png
메르세데스 파일:독일 국기.svg 739 WCC - V6
2
파일:스쿠데리아 페라리 로고.png
페라리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504
3
파일:레드불 레이싱 절반 로고.png
레드불 - 혼다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417
<colbgcolor=#d0d0d0> 4
파일:맥라렌 검정 로고.png
맥라렌 - 르노 파일:영국 국기.svg 145
5
파일:르노 2015 로고.png
르노 파일:프랑스 국기.svg 91
6
파일:toro rosso silver logo.png
토로 로쏘 - 혼다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85
7
파일:레이싱 포인트 원형 로고.png
레이싱 포인트 - BWT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73
8
파일:알파 로메오 로고.png
알파 로메오 - 페라리 파일:스위스 국기.svg 57
9
파일:Haas-F1-Team-Logo-2019.png
하스 - 페라리 파일:미국 국기.svg 28
10
파일:윌리엄스 W 로고.png
윌리엄스 - 메르세데스 파일:영국 국기.svg 1

9. 시즌 종료

올해도 이변은 없었다. 시즌 초반의 메르세데스는 압도적이었고, 페라리는 중반기에 오랜만에 기세를 폈으며, 후반기에는 레드불이 잠시나마 앞서기도 하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을 잠시 떠나는 헐크와 윌리엄스와 작별하는 쿠비차, 그리고 모든 F1 팀의 크루들 모두 좋은 곳에서 그들의 멋진 레이싱을 이어가길 기원한다.


[1] 정확히 말하자면 브레이크 덕트로 공기를 쏘아주던 상판의 규정이 빡빡해졌고, 그 덕에 휠넛으로 빠지는 공기량이 작아졌다.[2] 이것 또한 브레이크 덕트로 쏘아주는 공기를 제어하던 주요 부품인데. 이것이 단순화 되면서 휠넛으로 빠지는 공기량이 줄어들었다.[3] 1959년 시즌까지의 패스티스트 랩은 순위 제한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레이스를 중간에 포기해도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하면 무조건 1포인트가 주어졌다.[4] 타이어 크기가 18인치로 늘어나는 2021년의 규정 변경까지 포함하는 계약으로, 이 계약 연장을 두고 동시기 F1 기술 인증을 받았던 한국타이어와 경쟁했다. 최종적으로는 2023년까지 피렐리를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5] 영국 그랑프리였는데, 그마저도 레이스 중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6] 당시 부드러운 타이어는 "옵션 타이어"로 측면에 줄무늬가 있었고 단단한 타이어는 "프라임 타이어"로 측면에 줄무늬가 없었다.[7] 시즌 시작 전까지는 파워유닛이 이전 시즌의 062 EVO인지 새로운 스펙의 064인지에 대해 대립된 정보가 공존하였으나, 시즌 시작 직전 하스 F1 팀 홈페이지에 064로 명시되었다.[8] 벤츠의 엔진을 이름만 다르게 해서 공급받는다.[9] 알파 로메오 본사의 국적은 이탈리아이나, 시즌 스타트 직전에 자우버의 국적인 스위스로 최종 결정되었다.[10] 주된 차이점은 그릴의 형상이 세로형으로 바뀌었다.[11] 원래라면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려야 하지만 아직도 개최하기엔 문제가 있는지라 호켄하임링에서 계속 열리기로 하였다.[12] 1951 시즌에 10번째로 처음 열렸던 경기 이후로 정확히 천번째 경기가 흐른 뒤에 열리는 경기이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14] '왜 이리 빨리 들여보냈냐'는 해밀턴의 징징이 있었다.[15]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도 똑같은 일로 리타이어하였다. 이는 마그누센도 마찬가지.[16] 팀 라디오에서는 서스펜션 문제라고 대화가 오갔지만 앞서 피트인에서 문제가 되었던 휠 채결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다만 이 경우에는 팀에서 벌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서스펜션 문제라고 퉁치는듯[17] 퀄리파잉 도중 랜도 노리스의 플라잉 랩을 방해하여 3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20] 아제르바이잔 국영 정유 회사.[21] 3번째 CE(Control Electronics) 교체로 10그리드 페널티 적용. 그러나 17번째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로버트 쿠비차가 서스펜션 교체로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하며 지오비나치가 17번째에서 출발한다.[22] CE(Control Electronics)는 파워유닛에 있는 5가지 유닛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전자장치이다. 참고로, 파워 유닛에는 ICE(내연 기관), MGU-K, MGU-H, ES(에너지 저장), TC(터보차져), CE가 있는데 이러한 유닛들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F1 레이스카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24] 직전 경기에서 다닐 크비얏과의 충돌로 3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26] 퀄리파잉 도중 플라잉 랩을 도는 다른 드라이버들을 방해한 이유로 3그리드 페널티 적용.[27] 2위로 완주했으나, 피트스톱 직후 보타스와의 충돌로 5초 페널티 적용하여 최종 4위.[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29] 9위로 완주했으나, 피트 출구 라인을 가로질러 간 이유로 5초 페널티 적용하여 최종 10위.[30] 퀄리파잉 도중 알렉산더 알본을 방해하여 3그리드 페널티 적용. 그러나 케빈 마그누센이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되어 12그리드가 아닌 11그리드에서 출발한다.[31] 섀시 교체로 인한 피트레인 스타트.[32] 1위로 완주하였으나, 위험하게 트랙에 들어온 이유로 5초 페널티 적용. 이에 따라 최종순위는 2위가 되었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후에] 컨퍼런스에서 해밀턴 본인도 이 징계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한것을 보면 전혀 고의적인 블로킹이 아니라는것 하지만 포인트는 날름했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36] 오스트리아의 인터넷 마케팅 업체.[37] 퀄리파잉 도중 플라잉 랩을 돌던 키미를 방해한 이유로 2그리드 페널티 적용.[38] 기어박스 교체로 인한 5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41]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는 2019년에 각자의 자국에서 펼쳐진 퀄리파잉에서 Q1부터 떨어지는 진기록(?)이 세워졌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43]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차가 완전히 스핀하면서 벽과 충돌해 리타이어 되었다.[44] 심지어 56랩때 하스 F1 팀은 팀킬할 뻔도 했다.[45] 피에르 가슬리, 발테리 보타스, 니코 휠켄버그, 샤를 르클레르, 랜도 노리스, 다니엘 리카도, 세르히오 페레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47] 다행히 코레아는 완치 후 2021년 F3에 복귀하였고,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레이싱계에서 활동하고 있다.[48] 파워 유닛 파츠 교체로 인한 5그리드 페널티 적용.[49] 파워 유닛 파츠 교체로 인한 5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51] 페라리는 이런 면에서 다시 한 번 롱런 페이스의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다. 미디엄과 하드 타이어 페이스는 메르세데스에 한참 뒤떨어지고 소프트를 착용하더라도 첫 2~3바퀴를 빼곤 갈수록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했다.[52] 파크 페르메 상황에서 파워 유닛 교체로 인해 피트레인 스타트[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54] 기어박스 교체로 인한 5그리드 페널티 적용.[55] 이에 따라 리카도는 최후미에서 출발한다.[56] 레이스 디렉터 지시 위반으로 10초 페널티 적용. 순위 변동은 없다.[57] 하지만 이후 페라리는 이후 3년동안 그랑프리 우승을 하지 못한다.[58]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5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60] 8위로 완주했으나 트랙 이탈로 이득을 얻어 5초 페널티 적용. 이에 따라 최종 순위는 9위로 1계단 하락했다.[同] 기록이 같으나, 막스가 알본보다 먼저 랩 타임을 기록했기에 막스가 앞선 그리드를 배정받는다.[同] 기록이 같으나, 막스가 알본보다 먼저 랩 타임을 기록했기에 막스가 앞선 그리드를 배정받는다.[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64] 막스 베르스타펜과의 충돌로 5초 페널티, 차량 수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대로 주행하여 10초 페널티가 적용되어 합산 15초 페널티 적용. 그러나 순위 변동은 없다.[65] 마지막 랩에 리타이어했으나 체커기가 1랩 일찍 나왔기에 리타이어 직전인 52랩 째의 결과가 적용되었다. 9위로 완주한 셈이 되었으나 르노의 두 드라이버가 레이스카 보조 장치 규정 위반 등으로 실격처리되어 1계단 상승한 8위가 되었다.[66] 황색기 상황에서 감속하지 않아 3그리드 페널티 적용.[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69]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인한 10그리드 페널티 적용.[70] 3위로 완주했으나, 알렉산더 알본과의 충돌로 인한 5초 페널티 적용. 따라서 최종 순위는 7위가 되었다.[71] 르클레르 vs 페텔의 내전의 클라이맥스를 찍었다고 평하기도 한다.[72] 파워 유닛 부품 교체로 인해 그리드 최후미 출발.[F] 패스티스트 랩 달성으로 인한 1포인트 부여[74] 1R~12R - 레드불, 13R~21R - 토로 로쏘[75] 1R~12R - 토로 로쏘, 13R~21R -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