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05:49

피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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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PIRELLI
파일:피렐리 로고.svg
<colbgcolor=#000><colcolor=#fff> 정식명칭 Pirelli & C. S.p.A.
설립일 1872년 ([age(1872-01-28)]주년)
기업 형태 대기업
업종명 타이어 제조/판매
창립자 지오바니 바티스타 피렐리
핵심 인물 닝가오닝(회장)
마르코 트론케티 포로베라(CEO)
소재지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밀라노
홈 페이지 한국 공식

1. 개요2. 모터스포츠3. 스폰서쉽4. 피렐리 캘린더5. 생산 제품
5.1. P ZERO5.2. Cinturato P7, P75.3. Scorpion Zero5.4. Scorpion5.5. Sottozero 3/ P zero winter5.6. 자전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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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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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archello.com/2-Pirelli-HQ.jpg|width=100%]]
중앙이 타이어(원기둥)처럼 생긴 피렐리 본사
이탈리아의 타이어 생산업체.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1872년도에 지오바니 바티스타 피렐리 (Giovanni Battista Pirelli)가 설립한 타이어업체이다. 2015년에 중국 국유업체인 켐차이나에 인수됐다.

한동안 자전거 타이어를 만들어오지 않다가 2017년에 P ZERO VELO를 런칭하며 자전거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2년 실적 기준으로 판매량이 세계 6위다.#

2. 모터스포츠


포뮬러 원 전용 타이어 공급 업체.

2011년부터 꾸준한 재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독점 공급한다. 이를 위해 들이는 비용은 연간 1,000억원~1,500억원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데, 이것은 F1을 주관하는 FIA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경기의 변수 요소를 위해 일부러 성능 차이가 심한 타이어를 제작하라고 했기 때문.[1] 피렐리가 주문에 따라 내구도를 낮춰 타이어를 만들면 시즌을 거치며 팀들이 적응해 부드러운 타이어로도 1스탑 상황이 벌어지고 이 때문에 FIA는 내구도를 더 낮추라고 하는 악순환이 2013년까지 이어지다가 결국 영국 그랑프리에서 타이어가 줄줄이 터져나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피렐리가 타이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2] 중 하나로 꼽히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피렐리 입장에선 억울할 뿐이고 팬들도 대게 FIA가 남탓하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2014시즌 부터는 터보차져 도입 및 엔진 성능 하향에 맞추어 타이어의 내구도를 높였는데 이후로 타이어와 관련된 비판은 사그라든 추세이다.

하지만 2020년 영국 GP에서 다시 한번 타이어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에 같은 서킷에서 일어났던 일처럼 피렐리의 내구성이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점을 상기시켜주었다. 사실 2010년 이후로 시판용 초고성능 타이어[3]에서 피렐리 P Zero 라인업은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나 굳이어 이글 F1 라인업보다 대체적으로 뒤처지는 평가를 받아 왔기에 피렐리가 최선의 선택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었다. 2021년에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우승을 목전에 뒀던 막스 베르스타펜의 타이어가 5랩을 남기고 터지는 사고가 났다.[4] 피렐리와 FIA의 조사결과 레드불 차량의 낮은 타이어 공기압이 사고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5]#

그리고 SRO 모터스포츠 그룹 독점 타이어 제공업체이다. 2023년까지 계약했으며, GT 월드 챌린지,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대회 참가차량은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피렐리 타이어 외에는 장착이 안 된다. 여기는 아마추어 참여도 고려해야 하는 지라 기능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타이어 공급이 원활한 곳을 고른 것이다. 내구도는 의무 피트 스톱 규정이 있어서인지 딱히 주문을 넣지는 않았다.

상술된 것처럼 F1이나 GT레이싱 카테고리 분야는 꽉 잡고 있지만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2019년 기준 제조사 팀은 모두 미쉐린을 사용하며 포디움을 독점했고, 일부 개인 드라이버들만 피렐리를 사용했다. 그렇다고 랠리에서 리즈 시절이 없던 건 아닌데, 1995년~1997년 매뉴팩처러 3연패를 달성했던[6] 스바루가 피렐리를 사용했다. 그리고 2021년부터 피렐리가 독점 공급으로 바뀌며 WRC도 꽉 쥐게 되었다.

피렐리는 F1 타이어를 팀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중에만 대여하는 것이다. 경기가 끝나면 모든 타이어를 회수해간다. 심지어 트랙에 남은 바퀴 자국도 전부 긁어내 회수한다. 자사 타이어에 사용된 화합물이 무엇인지 경쟁사가 알아내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사실 이건 피렐리만 그런 것도 아니고, 포뮬러 1에서만 그런 것도 아니다. 세계 곳곳의 GT나 투어링카 레이스에서도, 다른 타이어 제조사도 비슷한 이유로 회수해간다.

3. 스폰서쉽

현재 회사의 연고지 밀라노의 두 팀 중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유니폼 스폰서를 1995년부터 2021년까지 26년간 맡았던 것으로 유명했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구단주인 스티븐 장이 더 많은 계약금을 요구하면서 재계약을 포기해 21-22시즌부터는 소시오스닷컴이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

4. 피렐리 캘린더

1964년 부터 자사 홍보차원에서 제작해서 배포한 달력이다. 소주 달력처럼 그냥 막 배포하는게 아니고 피렐리의 중요 고객에게 한정수량만 찍어내서 배포하는 것으로, 매년 로케이션을 바꿔 캘린더에 수록되는 누드모델들은 당대 최고의 셀럽들을 섭외하며, 포토그래퍼들 역시 매년 새롭게 선발한다. 차 바닥에서 비슷하거나 더 센 수위를 가진 달력으로 독일의 윤활유 업체 리퀴 몰리 달력도 있다.#

1975~1983년 동안 잠시 발간이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이후 현재까지 발행중이다. 2018년 캘린더가 촬영을 마쳤는데 우피 골드버그, 나오미 캠벨, 퍼프 대디 등이 참여하였다.

5. 생산 제품

(한국에 수입되는 모델 위주로, 직접 써보지 못한 타이어 평가는 tirerack 사이트에 기재된 스펙과 리뷰를 기반으로 서술하였음)

흡음재가 부착된 저소음 타이어는 PNCS, 전기자동차를 위한 타이어는 ELECT가 붙는다.

5.1. P ZERO

여름 고성능 타이어로 유명한 제품이자, 피렐리를 대표하는 제품. F1 전용 타이어에도 피제로라고 마킹을 해놨는데 당연히 승용차용 타이어랑 완전히 다른 타이어다. 가격은 40~45만원대로 미쉐린 PS4S와 비교하면 성능에 비해 비싼 편.
  • PZ4 - 위에 피제로보다 약간 더 고성능 버전으로 가격은 비슷하다. 벨로스터 N, 코나 N, 아반떼 N, 아이오닉 5 N에 현대 N 전용타이어로 생산되어 장착되는데 성능은 나름 좋은 편이지만 내구성이 매우 짧다. 서킷을 가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 고속주행을 즐기면 15,000km에서 트레드가 거의 다 닳고 살살타면 40,000km까지 탈 수 있다. UTQG는 트레드웨어 220, 트랙션 AA, 온도 A.
  • NERO GT - PZ4에서 트레드웨어를 280까지 늘리고 고성능으로 출시한 버전인데 PZ4보다 성능이 좋다는 평이 대다수다. 한국에서 거의 구하기 힘든 타이어로 사실상 직구가 답인 타이어.
  • All season plus - UHP (고성능) 사계절 타이어로 내놓은 제품이다. 사계절에 UHP, 이름까지 피제로지만 이 타이어에 여름용 피제로를 기대하면 안된다. 또한 눈길 성능이 보통의 레이팅이라 이름과 사계절 두개만 믿고 과속하면 골로 갈 수 있다. 장점은 다양한 사이즈와 500 트레드웨어.
  • All season plus 3 - All season plus의 후속 제품이다. 경쟁 제품인 Pilot Sport All Season이 4까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와중에, All season plus는 구형이 되어 버렸다. 주행성능은 기본 10% 상승, 눈길,빗길 성능은 20% 향상되었다고 한다. 기존에도 장점이었던 트레드웨어가 560으로 한층더 늘어났다.
  • All season plus Elect - 전기차용. 타이어트랙의 리뷰는 굉장히 호평이다. 전기차용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매우 적다고 한다. 현대 아이오닉 6 20인치의 OE 타이어.

5.2. Cinturato P7, P7

  • All season plus 2 - 기존에 싸구려 중국산이 아니냐는 평을 들었던 신투라토 P7 올시즌을 개량한 타이어. 평은 매우 좋은데 눈길 성능이 피제로 올시즌 플러스보다 좋으나 한계속도 레이팅은 한 단계 낮다. 또한 트랙션 등급도 AA가 아닌 A. 다만 트레드웨어는 700으로 매우 길다. BMW 5시리즈(G30), 벤츠 E클래스(W213)의 OE 타이어이다.
  • All season plus 3 - 버전이 3으로 올라가면서 이름에서 Cinturato가 빠지고 그냥 P7으로 바뀌었다. 게다가 승용차 전용에서 승용/SUV 공용으로 바뀌었다고는 하는데, SUV용은 사이즈 자체가 거의 없고, 대신 SUV/경트럭용으로 스콜피온 올시즌이 나온다. 타이어랙 리뷰를 보면 전체적인 주행성능 향상과 눈길 성능이 향상되었는데, 반대로 소음은 약간 증가하였다고 한다.

5.3. Scorpion Zero

SUV용 스포츠 올시즌 타이어. P Zero의 SUV용으로 보면 된다.[7]
현대 싼타페 5세대 21인치, 제네시스 GV80 19인치, 메르세데스-벤츠 GLE, 메르세데스-벤츠 GLS,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OE 타이어.

5.4. Scorpion

SUV용 컴포트 타이어. P7의 SUV용으로 보면 된다.[8] 썸머용과 올시즌용이 따로 있으며 올시즌용에는 이름에 AS가 붙는다
원래는 Scorpion Verde 라는 이름이었으나 AS+3 부터는Verde가 이름에서 빠지고 Scorpion AS+3 가 되었다.

5.5. Sottozero 3/ P zero winter

겨울용 타이어로 소토제로 3이 고성능 겨울타이어였는데 이번에 더 좋은 피제로 윈터가 나왔다. 아직 피제로 윈터는 한국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이고 해외에서 PZ4보다 20달러 정도 비싸다.

5.6. 자전거용

피렐리는 자전거용 타이어도 생산한다.

국내에서는 써벨로를 수입하는 세파스에서 유통을 하고 있다.

튜브가 5만원,타이어도 기본 6~7만원이 넘는 굉장히 비싼 가격대를 자랑한다.


로드자전거용 라인업인 P제로와 MTB용 라인업인 스콜피온,그래블 바이크용 라인업인 신투라토가 있다.




[1] 하지만 2011시즌에는 타이어가 고속에서 박리되는 사건이 꽤나 있었다.[2] 일반적으로 미쉐린, 굳이어, 콘티넨탈 AG, 피렐리, 브리지스톤, 한국타이어, 던롭의 7개 브랜드[3] 맥스 퍼포먼스 썸머, 스트리터블 트랙&컴피티션 등[4]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의 타이어도 펑처를 일으켰다[5] 그러나 레드불은 FIA의 룰 내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했고, 규정 위반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다. 규정에 문제가 있는 걸 본 FIA는 프랑스 GP부터 새로운 타이어 공기압 규정을 추가했다.[6] 그 시대 중 드라이버 챔피언은 단 한 번, 1995년 콜린 맥레이가 전부다.[7] P Zero AS+3와 Scorpion Zero AS+3의 트레드 모양은 똑같이 생겼다.[8] P7 AS+3와 Scorpion AS+3의 트레드 모양은 똑같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