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6:22:00

맥라렌 레이싱

1. 개요2. 포뮬러 13. 인디카
3.1. 70년대3.2. 2017년~
4. 캔-암5. 르망 24시6. 포뮬러 E7. 익스트림 E8. 사이클

1. 개요

맥라렌의 진정한 존재 이유로 뉴질랜드 출신의 레이싱 드라이버브루스 맥라렌에 의해 1963년에 세워진 레이싱 팀이다.

2. 포뮬러 1

파일:GURNEY68CAN17.jpg 파일:맥라렌 F1 2021 시즌1.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맥라렌 포뮬러 1 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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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디카

애로우 맥라렌 SP
ARROW McLaren SP
파일:C59CC5A8-4FD1-4B26-B773-5F70F60F98DF.png
팀 수장 질 데 페란
샘 슈미트
릭 피터슨[1]
드라이버 5. 파일:멕시코 국기.svg 파트리시오 오워드
7. 파일:스웨덴 국기.svg 펠릭스 로젠키스트
6.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후안 파블로 몬토야
엔진 공급사 쉐보레 인디카 V6 T
섀시 공급사 달라라 DW12
우승 기록
인디 500 우승
(V2)
1974, 1976[2]
레이스 우승 17
폴 포지션 18

3.1. 70년대

파일:엠일육씨.jpg

1970년 처음으로 인디 500이라는 무대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1971년 새 차 M16을 도입하였으며, 1972시즌에는 맥라렌의 고객이였던 펜스키의 마크 도노휴가 M16B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맥라렌 팩토리 팀의 조니 러더퍼드가 1974년과 1976년에 우승을 두번 차지하였다.[3] 이후, M24라는 신차를 도입하며 노력했으나 몇 년간의 부진 후, 결국 1979년을 마지막으로 인디에는 손을 떼게 된다.

여담으로, 1976년 조니 러더퍼드의 인디 500 챔프카인 M16E는 현재 한국에 있다.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이 기증받아 소장품으로 보유 중. 다만 현재는 전시 중이 아니다.

3.2.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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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트리플 크라운[4]을 위해 팀이 포인트를 딸 확률이 가장 높던 모나코 그랑프리까지 결장하며 인디 500에 참가했다.[5]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의 지원을 받아 맥라렌-혼다-안드레티로 29번을 달고 출전했고 레이스를 리드하기도 했으나... 여기서도 혼다가 또 혼다하며 결국 리타이어.모나코 그랑프리까지 더블 리타이어니까 하루만에 차 세대를 해먹었네?[6]


파일:070C11AB-5C41-4461-BEDA-AB6CFE1EC16A.jpg

2019년에 팀의 메인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은퇴 후 인디카로 떠나게 되었는데 이때 맥라렌도 독립팀 자격으로 덤탱이 껴서 가게 되었다. 다만 쉐보레 엔진을 쓰게 될 예정이라고. 드라이버 넘버는 2017년의 29번이 아닌 66번으로, 1972년 마크 도노휴와 함께 인디 500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맥라렌 M16이 사용했던 번호이다.

하지만 2019년은 2017년과 달리 안드레티 오토스포트[7]의 도움이 없는 온전한 독립 팀으로서의 참가였고, 인디카에서 큰 섀시 변경이 생김에 따라 2017년의 데이터는 무용지물이 되었다. 결국 맥라렌은 프랙티스 내내 적절한 세팅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알론소가 예선에서 탈락해 레이스에 출전도 하지 못하며 인디애나폴리스의 그리드에도 서지 못하게 되었다(...) 페르난도는 맥라렌하고 빨리 손절하는게..

파일:eqmrmvtxsaeenvm.jpg

그리고 2020 인디카에 풀 타임 참전을 확정지었다! 드라이버에 관한 이야기는 없지만 페르난도 알론소를 위한 것임이 거의 확실하다. 2019년에 거하게 삽질은 하고 느낀 것이 많았는지 자력 출전은 포기, 애로우 슈미트 피터슨 모터스포츠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엔진은 혼다와의 관계가 영 아니기 때문에 쉐보레의 것을 사용하고, 프로젝트의 총괄은 전 인디카 챔프, 현 맥라렌 스포팅 디렉터인 질 데 페란이다. 풀 타임 드라이버로는 5번 차에 패트리시오 오 워드, 7번 차에 루키 올리버 애스큐를 사용한다. 팀명은 애로우 맥라렌 레이싱 SP.

파일:alonso-indaycar-2020.jpg

6월 30일, 알론소의 인디 500 66번 차량이 새로운 리버리로 공개되었는데,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본사를 둔 루오프 모기지사가 알론소의 차량을 녹색컬러 계통의 데칼을 붙혀 후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알론소와 함께 레이스에 뛰어들었지만 준코스 레이싱 팀의 카일 카이저에 의해 자격미달로 예선 탈락해 스타팅 그리드에 서지도 못한적이 있다. 올해 인디 500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당초보다 연기된 8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레이스 후 알론소는 30등으로 피니쉬 그마저도 참가한 맥라렌 3대중 꼴지다..

패트리시오 오 워드는 시즌 중반 선전하다가 후반 힘이 조금 빠졌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포디움을 꿰차며 2020 시즌 챔피언십 4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애스큐는 19위.

파일:felix-rosenqvist-arrow-mclaren.jpg

2021년에는 올리버 애스큐를 대신하여 펠릭스 로젠키스트가 오 워드와 달린다. 패트리시오 오 워드는 검은색 바탕의 리버리를, 펠릭스 로젠키스트는 파란색 바탕의 리버리로 참가한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르노의 계약에 묶여 F1 외 레이스에 참가하지 못하는 틈을 타 2021년의 105번째 인디 500에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애로우 맥라렌 SP의 세번째 차를 타게 되었다. 다만 드라이버 넘버는 알론소의 66번이 아닌 86번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1971년 M16과 피터 렙슨이 처음으로 맥라렌에게 인디 500의 폴 포지션을 가져다 줄 때 사용하던 번호이다.

2021시즌, 4라운드인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의 XPEL 375에서 패토 오 워드가 커리어 첫 우승을 거두며 복귀 2년만에 맥라렌이 포디움 맨 윗자리에 올랐다.

패토 오 워드는 이후로도 1회의 우승과 몇 번의 포디움을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성적을 내었고, 2012년 F1 캐나다 그랑프리 이후 최초로 보마리토 오토모티브 그룹 500에서 맥라렌 소속 챔피언십 리딩 드라이버가 되었다.

이후 마지막 그랑프리까지 챔피언십 경쟁을 하였지만, 리타이어와 함께 챔피언십 3위로 시즌을 마쳤다.

4. 캔-암

파일:70_CANAM_02.jpg

1966년 캐내디언-아메리칸 챌린지 컵의 출범을 함께 하였다. 맥라렌 엘바의 모티브가 된 M1A를 시작으로, 1967년에는 캔암에 맞춰 개발된 그룹7 프로토타입 스포츠카 M6A를 도입하였다. 6전 5승을 기록한 M6A덕분에 팀의 창업자이자 드라이버였던 브루스 맥라렌은 첫 캔암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었으며, 이후에는 M8시리즈와 함께하며 1967년부터 1971년까지 5년간 43전 37승의 승률 86%[8]브루스 맥라렌데니 흄, 피터 렙슨이 번갈아 가며 챔피언십을 독식하였다.[9] 이 중 브루스 맥라렌 사망 전 브루스와 데니 흄이 같이 경쟁한 1967-1969시즌은 'The Bruce and Denny show'라고도 불리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였으며, 1969시즌의 M8B는 11전 11승, 11폴 포지션, 10패스티스트 랩[10], 8원투 피니시[11][12], 10프런트 로 락업[13]라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신차 M20[14]가 이후 등장한 터보뽕 맞은 1500마력짜리 F12 독개구리포르쉐 917/30를 상대로 10전 2승에 그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고, 1970년 굿우드에서의 M8D 프로토타입 테스트 도중 일어난 브루스 맥라렌의 사망 사고와 맞물려 맥라렌은 몇몇 커스터머 팀을 남기고 F1에 집중하기 위해 1972년을 마지막으로 캔암을 떠나게 된다.

5. 르망 24시

파일:mcalren-winning-in-1995-le mans.jpg

1995년, 자사의 첫 로드카인 맥라렌 F1을 개조하여 F1 GTR을 만들고 르망 24시에 LMGT1클래스로 출전해서 고쿠사이 카이하츠 레이싱 팀의 59번 차량이 우승을 따낸다. 이를 통해 맥라렌은 역사상 유일한 첫 출전에 르망에서 우승한 제조사가 되었다. 출전한 F1 GTR 중 2등을 제외한 1,3,4,5등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워 맥라렌이 스포츠카 레이싱에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당시 출전한 타사 차량들 중에는 WSC(World Sports Car)클래스의 페라리 333 SP, 같은 LMGT1 클래스의 재규어 XJ220,페라리 F40 GTE,쉐보레 콜벳(C5) ZR-1,포르쉐 911 GT2 Evo/바이 터보,닛산 GT-R LM,토요타 수프라 GT LM, 혼다 NSX GT1 등등의 내로라하는 라이벌들을 누르고 얻어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볼수 있다. 이렇게 르망에서의 우승을 달성하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다.[15]

파일:200008-1997-mclaren-f1-gtr-longtail-race-racing-f-1-le-mans.jpg

이후, 1997년에 F1 GTR 롱테일을 투입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렸으나 레이스 리더 걸프 팀 다비도프 맥라렌의 39번 F1 GTR이 레이스를 1시간 남기고 엔진 블로우를 일으켜, 41번 맥라렌이 LMP 클래스의 요스트 레이싱 포르쉐 WSC-95에 1바퀴 뒤진 LMGTP 클래스 우승, 종합 2위를 거두었다.

2020년, 새로 발표된 LMDh 규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 스포츠카 레이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지만 참가 소식은 나오고 있지 않다.

6. 포뮬러 E

파일:Motorsport-Battery-Formula-E-McLaren-1024x768.jpg

포뮬러 E 레이스카가 GEN 1에서 GEN 2로 넘어감에 따라, 기존의 배터리 공급사였던 윌리엄즈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AE)을 대신해 배터리를 공급하며 간접적으로 참전하였다. 시즌 5 2018-2019시즌부터 시즌 8 2021-2022시즌까지 맥라렌에서 공급하게 된다.

그러나 배터리 공급사는 자동적으로 엔트리 제한을 당함에 따라 GEN 2 레이스카가 달리는 동안에는 포뮬러 E에 참전할 수 없었지만, 시즌 9부터 GEN 3 레이스카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고 이때부터 다시 WAE에서 공급함에 따라 맥라렌은 포뮬러 E에도 팀으로서의 참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옵션에 서명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엔트리 등록을 할 수 있는 상태이다.

결국 3세대 레이스카가 도입되는 시즌 9(2022-23)부터 FE에 참가한다는 발표를 하였다. 시즌 8 이후로 떠나는 메르세데스 EQ 포뮬러 E 팀을 인수해서 참가한다고 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네옴 맥라렌 포뮬러 E 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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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익스트림 E


파일:2022_McLaren_XE-Drivers--Car-022-1920px.jpg
익스트림 E의 2022시즌에 출사표를 던졌다. 탑기어 USA MC이자 전 랠리크로스 챔피언인 태너 파우스트와 맥라렌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엠마 길모어가 58번[16] 맥라렌으로 경쟁하게 되었다.

파일:FWQcJ1jWAAUl-tP.jpg

맥라렌 레이싱 산하에서 같이 전기차 레이싱을 하게 될 맥라렌 포뮬러 E 팀과 함께 사우디 아라비아의 신도시 네옴과 전략적 타이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엔트리가 '네옴 맥라렌 XE'로 변경 되었고, 리버리에 PCB 회로 그래픽이 추가되었다.

8. 사이클

파일:mcl_5674.jpg

2020년 팀 바레인 맥라렌(Team Bahrain)으로도 후원하기 시작해 이네오스 팀 등의 경쟁팀들에 맞서 참가했지만 코로나 이후 파트너십을 철회했다. 팀은 계속 운영중이나 Team Bahrain Victorious로 팀명을 변경하였다.


[1] 샘 슈미트와 릭 피터슨은 인디카에서 잘나가는 팀중 하나이자 AMSP의 전신인 슈미트-피터슨 모터스포츠를 창립하게 된다.[2] 1972년, 맥라렌의 M16시리즈(M16A,M16B,M16C)와 M24 섀시를 쓰는 커스터머 팀이었던 펜스키의 마크 도노휴가 인디 500 우승을 1회 차지한 전적이 추가로 있기는 하다.[3] 1984년 알랭 프로스트가 MP4/2로 맥라렌의 첫번째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을, 1995년, 맥라렌 F1 GTR르망 24시에서 우승을 거두며, 맥라렌은 트리플 크라운이라고 불리는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시, 인디 500 우승을 모두 달성한 팀이 되었다. 드라이버로서는 그레이엄 힐이 유일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으며, 페르난도 알론소는 인디 500의 보그워너 트로피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다.[4] 모나코 GP 우승, 르망 24시 우승, 인디 500 우승을 의미한다. 2017년의 알론소는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컵만 있던 상태.[5] 알론소의 빈자리는 젠슨 버튼이 대체했다. 몇 그랑프리만의 복귀임에도 불구하고 Q3에 올라갈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혼다혼다하는 바람에 어마어마한 그리드 페널티와 함께 20그리드 스타트. 이후 추월이 힘든 모나코의 특성상 계속 20위에 머무르다가 19위로 달리던 파스칼 베를라인과 충돌을 하고딱지치기 결국 마지막 F1 레이스를 리타이어로 마감했다.[6] 페르난도 알론소는 엔진 블로우에 젠슨 버튼은 후배 파스칼 베를라인을 딱지치기 했고, 스토펠 반두른은 멀쩡히 달리다가 세이프티 카 상황 해제 직후 혼자 벽에 박았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2017년 맥라렌이 첫 포인트를 따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경기였고, 알론소리타이어하기 전 잠시나마 인디 500의 리드를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타까운 결과이다.[7] 인디카에서 오랫동안 창가해왔던 명문 팀의 하나. 2017년에는 안드레티의 도움을 받아 맥라렌-혼다-안드레티라는 팀명으로 출전했었다.[8] 단일 시즌 승률이 아니다![9] 브루스 맥라렌-1967/1969, 데니 흄-1968/1970, 피터 렙슨-1971[10] 5전 미드 오하이오에서 패스티스트 랩 하나를 기어코 빼앗아간건 여기서도 페라리(...)의 612P였다[11] 댄 거니의 파트 타임 출전으로 인한 한번의 1-2-3 피니시 포함[12] M8B는 60년대 레이스카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동안 엔진 이슈 2회, 사고 1회로 11레이스 동안 단 3번의 리타이어만을 허용했다. 다르게 말하면 완주시 무조건 원투피니시(...)[13] 최종전에서 전 경기 프런트 로 락업을 막은 마리오 안드레티가 타던 차는 커스터머 팀 전용 맥라렌 M6B였다[14] 쉐보레의 자연흡기 V8을 사용했다[15] 현재까지도 이것을 이룬 제조사는 맥라렌 외에 메르세데스-벤츠 뿐이다.[16] 브루스 맥라렌이 처음으로 레이스를 했던 때의 오스틴 7에 사용되었던 엔트리 번호의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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