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3:54:04

클로킹

1. 개요2. 현실3. 신화, 전설에서4. 창작물
4.1. 목록

1. 개요

[[파일:심수창 클로킹.gif
width=100%]]| 사진 속 인물은 심수창[1]
/ Cloaking

SF 분야에서 자주 등장하는 "물체를"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

말 그대로 cloak, 즉 망토로 덮어서 가리는 데에서 왔다. 판타지에서는 투명 망토 따위로 정말로 투명해지는 망토도 등장한다.

2. 현실

특정한 물체의 존재가 전자기파를 탐지하는 모든 종류의 감지기에 보이지 않도록 한다. 이론 상으로 모든 전자기파 영역에서 물체의 굴절률이 진공 상태일 때의 굴절률과 같도록 하면 완전하게 투명해진다. 현대 기술로도 가능하기는 하다. 그냥 진공을 만들면 된다. 하지만 아직 이를 가능케 하는 재료와 기술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현재 클로킹 기술의 연구 방향은 투명한 물체를 흉내 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 방향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 스텔스 테크(Stealth Technology)
    RADAR, LADAR 등 능동형 감지기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를 흡수하는 기술. 감지를 위해 방출된 전자기파를 흡수해버리면 감지기 입장에서는 반사되어 오는 전자기파가 없기 때문에 물체를 감지할 수 없게 된다. (더 자세한 것은 스텔스 문서 참조)
  • 광학 능동 위장(Active Camouflage)
    물체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양과 파장이 배경에서 복사 되는 전자기파의 파장과 양에 일치하도록 조절하는 기술. 즉, 배경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 안으로 묻어가는 기술이다. 현재 가시광선#, 적외선 영역#에서 한창 연구가 진행 중이다. 메타물질 연구와도 접점이 있다.
    이를 잠수함에 비유하자면, 직접 음파를 방출하지 않으면서 외부에서 들려오는 음파로 잠수함의 위치를 탐지하는 패시브 소나에 대응하기 위해 잠수함 자체가 움직이면서 방출하는 음파를 최소화 시키는 기술이라 볼 수 있다. 행성 표면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물체 뒤에 있는 행성 배경 / 물체 등을 흉내 내는 것이 주 목적이고, 배경 복사가 희미한 우주 공간에서 사용되는 경우에는 아예 우주선에서 전자기파가 방출되지 않도록 가려주어야 효과가 있다. (더 자세한 것은 광학위장 문서 참조)

3. 신화, 전설에서

4. 창작물

클로킹 기술이 대중 미디어에서 가장 처음 등장한 것은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TOS)의 1966년 12월 15일자 에피소드 공포의 균형(Balance of Terror)으로, 잠수함이 물 아래로 숨어 들어가는 것을 표현한 195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등장 시켰다. "클로킹(Cloaking)"이라는 용어 역시 이 에피소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클로킹 기술을 사용하는 주 목적은 잠입 및 급습. 현실 세계의 잠수함과 스텔스 전투기가 행하는 역할을 확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클로킹'이라는 어휘가 한국에 퍼지게 된 건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영향이 크다.

게임에서는 단순히 외형만 보이지 않을 뿐 다른 인물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이라면 외형 변화는 게임 내 요소를 가리거나 모습을 감추는 게 아닌 이상 단순히 장식일 뿐이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이 경우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된다.

4.1. 목록




[1] 사람이 지나가는 동안 몸을 숙여 카메라에 잡히지 않은 것이다.[2] 궁극기[3] 가젯[미상] 어떤 작품의 누구인지 불분명[5] 이쪽은 은신이 아닌 단순히 땅 속으로 숨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로얄 고스트가 은신 상태일 때처럼 땅 속에 숨어 있을 때는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6] 요원 14 구출에 등장하는 에이번의 저거너트 한정. 다른 임무 등에서 등장하는 에이번의 저거너트, 그 외의 저거너트들은 클로킹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