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3:57:36

아나콘드라이


스네이크 군단
다섯 부족
아나콘드라이
팡파에 콘스트릭타이
베노마리 하이포노브라이
그 외
위대한 파괴자
버밀리온 파이로 바이퍼

1. 개요2. 능력3. 구성원
3.1. 파이토3.2. 악튜러스 대장군
3.2.1. 아나콘드라이 장군들 [Anacondrai Generals]
3.3. 아나콘드라이의 뱀 [Anacondrai Serpent]3.4. 아나콘드라이 전사들 [Anacondrai Warriors]

1. 개요

스네이크 군단의 부족 중 하나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나콘다를 모티브로 한 부족. 스네이크 군단 중 가장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독[1]을 품은 잔인한 부족으로, 사막 지역에 봉인되어 있었다. 먹이 없이 오랫동안 봉인된 탓에 동족들끼리 잡아먹다가 결국 혼자 남게 된 부하인 파이토가 유일한 생존자다.[2]

다른 부족과 달리 장군이 총 7명이며, 아나콘드라이의 검/창 등의 전용 무기를 가졌다. 또한, 부족 전체가 뱀의 하반신을 지니고 있다.[3]

뱀의 전쟁에서 패배한 악튜러스 장군을 포함한 장군들은 재판에서 가장 무거운 형벌인 저주의 땅으로 유배되는 벌을 받게 된다.[4] 그 후 44화에서 다시 일어난 아나콘드라이, 정확히는 아나콘드라이 숭배자들과 인간들의 전쟁에서 로이드가 이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가마돈이 희생하여 저주의 땅을 여는 주문을 외쳐 다시 등장하게 되고 자신들을 속인 사기꾼 마스터 첸과 그 일당들을 전부 저주의 땅으로 보낸다.[5]

참고로 마스터 첸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을 항상 단련시켜 왔다고 한다. 사람을 통째로 삼키는 것도 가능하다는데[6], 장군의 지팡이 안에 있는 해독제는 복용자가 맛없어져서 아나콘드라이들이 잡아먹을 수 없게 하는 효과를 지녔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해독제를 먹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가마돈의 말에 의하면 아나콘드라이 부족은 뱀의 전쟁 때 처음 나타난 듯하다. 골드 마스터의 저주에 대해 얘기해 준 베노마리 부족의 장군인 액시디쿠스의 얘기에도 뱀 부족이 넷인 걸 보면 아나콘드라이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부족으로 보인다.

최후의 생존자인 파이토가 복수 외에는 흥미가 없기 때문에, 파이토의 사망과 동시에 멸종할 것으로 보인다.

2. 능력

아직도 모르겠나!? 약점 같은 건 없어! 저들은 아나콘드라이라고!!!
- 닌자고 시즌 4 9-1화_파이토

신급 종족[7]을 제외하면 스톤 아미와 함께 닌자고 최강의 종족. 더불어 레고 관련 영상물에서 나온 모든 종족을 합쳐도 Top5에 들어간다.

아나콘드라이는 다른 스네이크 부족들보다 훨씬 다양하고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단 기본 스펙부터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는데 아나콘드라이를 제외한 부족은 부족에서 가장 강한 장군조차 시즌 2 시점의 닌자들도 일대일에서 그럭저럭 맞상대가 가능한데[8] 비해 아나콘드라이는 졸개 하나하나가 닌자 중 가장 힘이 센 도 능가하는 완력, 속도의 마스터 터너의 움직임을 간파할 정도의 속도를 보여줬다. 심지어 이마저도 주문으로 만들어진 가짜 아나콘드라이가 벌인 일로 파이토의 언급에 따르면 이미 멸종한 진짜 아나콘드라이는 이보다 훨씬 더 강하다.

무엇보다 아나콘드라이는 약점이나 공략법 같은 것이 일절 없다. 시즌 2에서 닌자들이 스네이크 부족과의 싸움에 대비해 훈련을 할 때 다른 부족들은 대응책이 있는[9] 반면 아나콘드라이만은 진짜 아나콘드라이인 파이토 본인이 얘기하듯 약점이 전혀 없다.[10] 물론 그들도 뱀이기에 신성한 피리 소리에 괴로워하지만 과거에 벌어진 뱀부족과의 전쟁 이후 신성한 피리는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기에 현재로서는 막을 수단이 전무하다.[11]

전투력 외에도 몸을 투명화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무기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지 마스터 첸의 박물관에 장식된 아나콘드라이의 검은 세상에서 가장 날카롭고 강력한 무기 중 하나라고 했으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에 휘두르자 천이 소리도 없이 잘리거나 다른 검과 부딪힐시 상대 검만 깔끔하게 두동강나는 무시무시한 절삭력을 보인다. 그런 검을 뱀 부족에서 가장 강력한 아나콘드라이 부족이 들었기에 더욱 위험하다.[12]

증식 속도도 훨씬 빠르다. 하이포노브라이, 콘스트릭타이, 베노마리는 번식 외에 수를 늘릴 방법이 없고, 그나마 팡파에는 상대를 물어 뱀으로 만드는 정도. 이것도 기계 같은 건 빠르게 변하지만 생명체는 시간이 꽤 걸린다. 반면 아나콘드라이는 클라우즈의 마법책 149쪽의 주문을 외우기만 하면 아나콘드라이 문신을 가진 모든 존재가 한번에 아나콘드라이로 변한다.[13][14]

총평하자면, 도깨비의 하위호환격 종족이라 할 수 있다.

3. 구성원

3.1. 파이토

파일:파이토.webp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파이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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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악튜러스 대장군

파일:악튜러스.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악튜러스(닌자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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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아나콘드라이 장군들 [Anacondrai Generals]

파일:장군들.jpg
중앙에 금색 갑옷을 입은 자는 악튜러스이다.

생김새는 다 똑같이 생겼고,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전한 후, 악튜러스 대장군과 함께 가장 가혹한 형벌인 저주의 땅으로 유배되었다. 상단의 사진에 나온 장면처럼 재판을 받을 당시에는 다섯 명으로 나왔으나 로이드가 이들을 저주의 땅에서 풀어주는 주문을 외치고 등장할 때 총사령관인 악튜러스를 제외하고도 장군이 다섯 명이 아닌 여섯 명이 등장하는데 오류인 듯하다.

3.3. 아나콘드라이의 뱀 [Anacondrai Serpent]

파일:거대 아나콘드라이.png
아나콘드라이의 거대 방울뱀으로[15] 뱀의 전쟁 당시엔 다른 아나콘드라이 부족원들과 있었지만, 현재는 마스터 첸이 거주하는 섬에 있으며, 클라우즈의 애완동물로 있다.[16] 탈옥하려는 죄수들을 미로를 통해 도망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나중에 공장에서 원소 마스터들과 함께 탈출한 콜의 볼더 블레스터의 공격에 의해 먹이 방의 잔해에 깔려서 사망. 클라우즈는 죽은 것에 크게 슬퍼했으며, 마스터 첸의 "어우 그만해! 뱀 한 마리에 호들갑은,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야?! 콘드라이 콥터나 빨리 고쳐. 이 섬에서 안 나갈 거냐고! 그깟 뱀보다는 나를 더 챙겨!!"라는 말에 클라우즈는 "어떻게 얠 그깟 뱀이라고 할 수 있죠? 마스터! 얘는 제 가족이란 말이에요!"라고 할 만큼 소중히 대해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17] 이 뱀이 죽음으로써 진짜 순혈 아나콘드라이는 정말로 파이토 하나만 남게 되었다. 스네이크 군단이 본래 키마에 살다가 닌자고로 이주한 종족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 설이 진짜라면 이 거대한 뱀이 아나콘드라이 부족의 레전드 비스트일지도.

3.4. 아나콘드라이 전사들 [Anacondrai Warriors]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he_Anacondrai_Tribe_attacking_Jamanakai_Village.jpg

다 모습이 똑같이 생겼으며, 뱀 전쟁이 끝나고 무덤에 봉인되었을 때 유일하게 먹을 게 없는 상태로 갇힌 탓에 전원 아사해버렸고, 파이토는 이들의 시신을 먹고 생존하였다.
[1] 가마돈이 언급한 것을 보면 팡파에 부족과 베노마리 부족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여담이지만 모티브인 아나콘다는 독이 없다.[2] 다만 진짜로 잡아먹었는지는 제작진의 인터뷰로 인해 확실치는 않아졌다. 자세한건 파이토 항목 참조.[3] 다른 부족은 오직 장군만이 하반신이 뱀이며 그 외에 병사는 인간의 하반신이다.[4] 말이 유배지 저주의 땅은 한 번 가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차원이므로 사실상 사형보다도 가혹한 형벌이다.[5] 가마돈과 파이토에 의하면, 아나콘드라이는 원래 평화를 바라던 부족이었지만 첸이 전쟁을 부추겼다고 한다. 첸을 해치운 뒤 악튜러스 장군이 인간인 로이드에게 경의를 표하는 걸로 보아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6] 시즌 1 9화에서 파이토가 경연 대회 심사위원 한 명을 산 채로 삼키고 심사위원인 척 변장했고턱에 가짜 수염 단 게 전부인데 다른 사람들은 딱히 의심하지 않는다 12화에서도 마스터 우를 잡아먹으려 하였으나 마스터 우가 꼬리를 밟아 아파하면서 실패했다.[7] 도깨비와 드래곤. 이 두 종족은 애초에 규격 외의 힘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 스펙부터가 닌자고에 나오는 다른 종족들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이고, 기본 전투원들이 도깨비들은 파괴, 드래곤들은 창조의 힘을 가지고 있는 말 그대로 신이라고 봐도 되는 종족들이다.[8] 압도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실제로 황금무기 없이는 상대하기가 힘들다는 카이의 언급이 있었다. 그래도 제대로 된 무기가 있으면 시간은 좀 걸려도 제압이 가능하다.[9] 하이포노브라이는 최면에 걸리지 않게 아예 눈을 감고 싸우기, 팡파에는 갑옷을 입어 물리는 것을 방지, 콘스트릭타이는 힘에 저항하는게 아니라 힘을 빼서 구속에서 탈출, 베노마리는 환각에 걸릴시 시야를 포기하고 다른 수단으로 주변 상황 파악.[10] 파이토가 아나콘드라이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는 하지만 당시 가짜 아나콘드라이가 본인을 노리고 오는 긴급상황에서 벌벌 떨며 얘기하는 것을 보면 숨기거나 부정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없는게 맞다.[11] 마스터 우가 지녔던 것이 딱 하나 남았었지만 그마저도 파이토에게 빼앗긴 뒤에 행방이 묘연해졌으며 쟌이 미리 녹음했던 피리 소리도 정황상 위대한 파괴자 혹은 골드 마스터와의 싸움으로 소실된 듯하다.[12] 실제로 파이토를 찾으러 온 아나콘드라이 중 하나는 콜이 날린 바위를 그냥 대충 보면서 자기 쪽으로 날아오는 바위를 깔끔하게 잘라버렸다.[13] 이를 통해 아나콘드라이 문신을 할 때 쓴 재료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14] 그러나 파이토는 이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지 가짜 아나콘드라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디자인이 조금 다르며, 순혈 아나콘드라이의 독을 몸에 바르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변신이 풀린다.[15] 가마돈 사부 왈, 닌자고에서 두 번째로 큰 뱀이라고 한다. 즉 위대한 파괴자 다음으로 큰 뱀. 그런데 2021 시리즈에서 위대한 파괴자 수준으로 거대한 뱀인 워지라가 나와 현재 3위권을 기록.[16] 패전 이후 다른 스네이크 부족원들은 모두 봉인되었는데 어째서 이 뱀만 봉인되지 않고 첸의 섬에 있던 건지는 불명이다. 클라우즈가 몰래 빼돌린 걸지도?[17] 클라우즈가 '우리 아가' 라고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자 강아지마냥(...) 눈을 감고 클라우즈에게 비비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