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21:12:59

네파리우스

1. 단어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인물3.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등장 로봇4. 스팀에서 발매한 액션 어드밴쳐 인디 게임

1. 단어

Nefarious

범죄의, 비도덕적인 이란 뜻의 영단어.

그 때문에 이 단어에서 이름을 딴 밑의 캐릭터들은 다 악당이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등장인물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 항목 참조.

3. 라쳇 & 클랭크 시리즈의 등장 로봇

네파리우스(라쳇 & 클랭크 시리즈) 항목 참고.

4. 스팀에서 발매한 액션 어드밴쳐 인디 게임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nefarious_p.png
2017년 1월 23일 출시된 게임.

특이하게 주인공인 크로우는 악당이며, 하는 일도 악당이 되어 공주들을 납치하고 최종적으로는 세계를 정복하는 일이고[1] 각 스테이지의 보스들은 악당 두목이 아니라 붙잡혀간 캐릭터들을 구하려 온 영웅들.

기존의 게임들에선 플레이어가 거대 보스를 상대하면서 압박감을 느꼈다면, 이 게임에선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게이머가 거대 보스가 되어 쬐그만 정의의 영웅(?)이 얼마나 깔짝대면서 아프게 때려대는 지를 체험할 수 있다. 물론 기존의 게임들처럼 크로우 본인을 조작해서 큰 보스를 상대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여러모로 악당이 되어보는 입장이 신박하며 진 엔딩 루트 또한 노말 엔딩을 하고 본다면 여러모로 느낌이 새롭다. 노멀 루트에서는 흔히 최종 보스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페이즈의 보스 기체를 직접 다루지만 진 엔딩에서는 크로우가 아무것도 못하자 오히려 공주가 일반적인 플레이어를 역할을 맡으며 해당 기체와 싸운다.

또한 다양한 고전 게임 패러디도 존재하니 고전 게임을 좋아하던 사람이라면 이런 패러디 요소를 알아보는 재미가 있다.
[1] 오니 왕국은 다르게 왕자를 납치한다. 공주가 장난 아니게 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