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1:52:54

제4천년기 이후


세기 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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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천년기(3001년 1월 1일~4000년 12월 31일)
1.1. 제4천년기의 천문 현상1.2. 제4천년기 예정
2. 제5천년기 이후
2.1. 인류세(Anthropocene), 항성의 시대(Stelliferous Era)2.2. 축퇴의 시대 (Degenerate Era)2.3. 블랙홀의 시대(Black Hole Era), 암흑의 시대(Dark Era)
2.3.1.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2.3.2.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2.3.2.1. 대통일 이론에서 예측한 양성자 붕괴가 올 경우2.3.2.2. 양자 요동에 의해 생겨나는 초미세 블랙홀로 인해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3. 기타4. 대중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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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4천년기(3001년 1월 1일~4000년 12월 31일)

제4천년기까지
D[dday(3001-01-01)]
4번째 밀레니엄은 3001년 1월 1일부터 4000년 12월 31일까지로 31세기~40세기가 4번째 밀레니엄에 해당되며, 41세기부터는 5번째 밀레니엄 이후에 해당한다.

1.1. 제4천년기의 천문 현상

  • 3089년 12월 18일: 금성 일면통과 사건이 발생할 것이다.
  • 3126년 7월 22일: 금성이 레굴루스엄폐할 것이다.
  • 3187년 11월 21일: 금성이 다시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 3230년 10월 8일: 금성이 스피카를 엄폐할 것이다.
  • 3412년: 맥너트 혜성이 태양계로 돌아올 것이다.
  • 3414년 10월 25일: 금성이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 3711년 (또는 3712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사이의 다중 합(合)이 일어날 것이다.
  • 3811년: 도나티 혜성이 태양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 3982년 8월 27일: 수성이 레굴루스를 엄폐할 것이다.

1.2. 제4천년기 예정

2. 제5천년기 이후

제5천년기까지
D[dday(4001-01-01)]
melodysheep2019년 3월에 올린 유튜브 영상.
1분 29초부터가 바로 제5천년기, 서기 4001년 이후이다.[2][3]
빅 프리즈 + 양성자 붕괴 발생을 가정한 미래를 다루고 있다.]
공간으로 시각화한 시간 및 세월의 단위
플랑크 시간부터 이 문단에서 설명할 가장 오랜 세월인 [math(10^{10^{10^{56}}})]년까지를 다루고 있다.[4]

이후의 사건들은 현재의 주류 과학 이론이 예측하는 미래이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현재의 이론이 틀린 것으로 확인되어 예측이 수정될 수도 있고, 과학기술이 발달한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의 개입으로 미래를 바꿀 수도 있기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 위의 첫번째 유튜브 영상은 빅 립이 일어나지 않고 양성자가 붕괴하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쓰여있다. 지구에 대한 내용은 지구의 역사 참고.

간략하게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연대는 우주의 나이를 기준으로 로그 스케일로 표시하였다. 예를 들어 밑의 표에서 8은 108년을 뜻한다.
시기 양성자 붕괴가 발생할 경우 양성자 붕괴가 없을 경우
원시 시대 ~8
항성의 시대 8~14
축퇴의 시대 14~37 14~1026
블랙홀의 시대 37~107 1026~10105
암흑의 시대 107~3244 10105~[math(10^{10^{56}})]

2.1. 인류세(Anthropocene), 항성의 시대(Stelliferous Era)

  • 서기 4016년 - 4월 27일 부처님오신날이 최초로 생긴다.
  • 서기 4880년 - 12월 20일 동지가 최초로 생긴다.
  • 서기 4885년 - 4월 26일 부처님오신날이 최초로 생긴다.또한 최초로 1월 20일이 설날이 되며 이는 현재의 역법으로 가능한 가장 빠른 설날이다.
  • 서기 6970년 - 3월 15일 1970 오사카 엑스포 기념으로 오사카 성 천수각 앞에 묻은 타임 캡슐을 개봉한다. 타임 캡슐은 두 개 묻었는데, 한 개는 30년 후인 2000년 3월 15일에 개봉했고, 한 개는 5000년 후인 6970년 개봉 예정이다.
  • 서기 7000년 - 한국과 베트남의 설날과 추석이 둘 다 다른 날이다. 7000년 설날은 한국은 1월 24일, 베트남은 1월 23일이고, 추석은 한국은 10월 1일, 베트남은 9월 30일이다. 이 현상은 10,000년에 두 번 뿐이다. 2014년처럼 연휴가 많은 해이다. 하루의 임시공휴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부터 25000년대까지는 동지가 12월 20일 혹은 그 이전으로 앞당겨진다. 이 해에는 부처님오신날이 4월 30일 수요일이다. 5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6일 연휴를 만들 수 있다.[5] 형태는 '부처님오신날-근로자의 날-샌드위치데이 1일-주말-어린이날'이다. 또, 9월 29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7000년 추석은 9일 연휴가 된다.[6]
  • 서기 7667년 - 이 해에 단기 10000년이 된다.
  • 서기 8040년 - 8월 31일 추석이 최초로 생긴다. 백로도 8월 31일.
  • 서기 9456년 - 이 해에 불기 10000년이 된다.
  • 서기 1만 년 - 10000년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8,000년 뒤에는 컴퓨터가 그 문제를 해결하거나 컴퓨터가 아닌 다른 물건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 서기 1만 438년 - 4월 23일 부처님오신날이 최초로 생긴다.
  • 서기 1만 759년 - 기네스 맥주 양조장의 임대계약이 만료된다. 단, 기네스 사에서 양조장을 완전히 매입했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 서기 2만 1688년 - 현 그레고리력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추석이 양력 8월 15일에 겹친다.
  • 서기 2만 1797년 - 현 그레고리력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오차가 벌어져서 4월 8일 부처님오신날이 최초로 생긴다.
  • 서기 2만 2000년 -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기사)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완전히 종결된다.
  • 서기 2만 3154년 - 크리스마스가 음력 12월 25일이 된다.
  • 서기 2만 3285년 - 현 그레고리력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오차가 벌어져서 설날이 1월 1일에 겹치고, 4월 7일 부처님오신날이 최초로 생긴다. 이는 음력이 양력을 추월한 최초의 부처님오신날이다. 물론 24절기의 대한곡우는 지났으므로, 별자리는 각각 현재와 다른 물병자리와 황소자리가 된다.
  • 서기 2만 4000년 - 사용 후 핵연료에 포함된 플루토늄-239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자연 방사능 수준으로 무해해지려면 반감기를 여러 번 더 거쳐야 한다.
  • 서기 2만 5000년 - 새로운 빙하기가 찾아온다. 다만 인간이 대기 중으로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속도가 증가하면 다음 빙하기의 시작이 적어도 현재로부터 5만~13만 년 후로 늦춰질 수 있다.
  • 서기 2만 7000년 - 아레시보 메시지가 최종 목적지인 구상성단 M13에 도달할 것이다.
  • 서기 3만 3002년 - 역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처님오신날현충일이 겹칠 수도 있다.
  • 서기 4만 년 - 보이저 1호가 항성 글리제 445의 근처를 지난다. 역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처님오신날이 7월까지 밀려날 수도 있다.
  • 서기 5만 년 - 나이아가라 폭포가 사라짐과 동시에 32km 떨어진 이리 호수가 말라 폭포도 살아남지 못한다.
  • 서기 10만 년 - 지구의 하루가 1초 증가한다. 따라서 지구의 자전 주기는 86,165초(23시간 56분 5초)가 된다. 극대거성 큰개자리 VY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이다. 맥북 안에 있는 티타늄이 부식되기 시작한다. 슈퍼화산이나 기후를 바꿀 슈퍼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하늘에 있는 별모양이 지금과 많이 달라진다. 핀란드의 방사능 폐기물 저장고 온칼로는 적어도 이때까지 방사능 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역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처님오신날이 연말연시로 밀려나 크리스마스에 겹치거나 아예 없는 해가 생길 수도 있다.
  • 서기 50만 년 - 20세기 말~21세기 초에 사용했던 핵연료가 마침내 무해해지게 된다.
  • 서기 100만 년 - 논란이 있지만 베텔게우스가 이 시기까지는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7] 그러나 그 영향으로 지구가 직접 피해를 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오늘날에 생산한 유리는 분해된다. 인류 문명이 지속되어 보수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피라미드나 러시모어 산 같은 석조 기반의 큰 건축물은 남겠지만 대부분의 건축물은 파괴된다. 인류가 이때까지 생존과 발전을 지속할 경우 제 3 유형 문명에 도달할 것으로 추측된다.[8]
  • 서기 128만2천 년 - 글리제 710이 태양계에 0.220 ± 0.051 광년 거리까지 접근하여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된다.[9] 약 10,000 분의 1 확률로 1,000AU 안쪽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경우 지구를 비롯한 태양계 행성들이 궤도를 이탈할 수도 있다.[10]
  • 서기 680만 년 - 최상의 조건 하에 보존된 21세기에 생성된 DNA에 있던 정보가 완전히 소실된다.
  • 서기 1000만 년 - 화성의 위성 포보스가 화성에 로슈 한계 이내로 접근하여 분해된다. 이 결과 화성에 고리가 생겨난다. 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서기 3000만 년 - 토성의 고리가 사라진다.
  • 서기 3500만 년 - 1년에 8cm씩 북상 중인 호주 대륙이 이때까지 이 속도로 북상을 계속한다면 이 시점에 북반구에 속하게 되며 이는 현재 위치보다 2,800km 위가 된다.
    파일:external/scotese.com/18F050v4.jpg
  • 서기 5000만 년 - 아프리카유라시아 대륙이 충돌해서 지중해 분쇄가 봉쇄되어 지금의 히말라야와 비슷한 산맥이 생성된다. 또한 극지방의 빙하가 북쪽으로 옮겨가 녹음으로써 해수면이 75m 상승한다.
  • 서기 6000만 년 - 지구 공전 궤도가 불규칙해진다.
  • 서기 8800만 년 - 호주 대륙이 현재 위치보다 7,000km 위에 있게 되며 아시아 대륙에 근접할 것이다.
  • 서기 1억 년 - 호주 대륙이 아시아 대륙 끝인 필리핀, 베트남, 중국 남부와 충돌하고 일본 남부와 스칠 것이다. 또한 대서양이 닫힌다.
    파일:external/scotese.com/19F150v4.jpg
  • 서기 1억 5000만 년 - 새 잠입대가 해양저 지각을 집어삼킴에 따라 대서양과 인도양이 좁혀질 것이다. 대서양이 좁아짐에 따라 동반구서반구가 서로 분리된다. 육지가 적도 지방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북아메리카와 아시아가 떨어짐에 따라 시베리아의 일부는 알래스카와 함께 이동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남쪽에 있는 또 하나의 잠입대가 남극대륙을 북쪽으로 잡아당겨 오스트레일리아와 결합시키고 양 대륙의 접합부를 따라 습곡산맥을 만들어 내게 된다.
    파일:판게아 울티마 대륙 위치.jpg
  • 서기 2억 5000만 년
    • 아프로-유라시아아메리카가 합쳐져 새로운 초대륙이 탄생할 것이다. 태양계는 우리 은하의 중심을 기준으로 한 바퀴 공전하여 지금의 위치로 돌아온다.
    • 최신[11] 연구에 의하면 이 즈음 포유류가 멸종한다. 태양은 1억 년마다 1%씩 밝아지고 더 많은 에너지를 배출하기 때문에, 이 때는 여름에는 극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평균기온이 38~60+℃까지 올라가, 지구 표면의 8%(주로 극지와 해변)[12]에서만 포유동물이 살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한다.# 저런 고온에다 습도까지 높기 때문에, 지나친 고온 고습의 환경에서 별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게 되면 인간은 땀을 배출하지 못해 사망에 이른다.[13] 이것은 기존에 예상했던 인류의 지구 거주 불가 시점(5~10억년 후)보다 더 일찍이다.# 인류는 이 시점이 오기 전에 우주로 탈출하거나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서기 3억 6000만 년 - 시간 단위를 개정하지 않을 경우 하루가 24시간에서 25시간으로 변할 것으로 추정된다.
  • 서기 6억 년 - 더 강해진 태양빛 때문에 이산화탄소의 용해도가 증가하여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분해되면서 양이 크게 줄어 더이상 C3 광합성이 불가능해진다. 같은 C3 초본 식물이 가장 먼저 사라질 것이며, 현재 형태의 나무와 숲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
  • 서기 8억 년 - C4 광합성조차 불가능해진다. 그 결과 산소가 급격히 사라져 동물식물을 비롯한 다세포 생물들은 멸종한다.
  • 서기 10억 년
    • 태양의 밝기가 지금보다 10% 상승하게 되고 지구의 평균 표면 온도는 86℃가 된다. 대기는 "습한 온실"이 되어 바다가 증발하기 시작한다. 해수면이 점점 낮아지고 염도는 높아져 높은 염도를 견딜 수 있는 물가파리와 지렁이, 호염균이라는 미생물 몇 종류만이 살아남고, 현존하는 거의 모든 바다 생물들이 멸종하게 된다.
    • 보이저 우주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의 바깥 면이 수명을 다해 읽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안쪽 면은 이후 수백억 년은 더 보존될 것이다.
  • 서기 12억년 - 팽창하는 태양에 의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약 100℃로 상승한다. 즉 끓는 점에 도달한다.
  • 서기 14억 년 - 바다, 강, 호수를 포함 모든 물이 증발한다. 물 없이 기본적인 신진대사 활동만을 하는 '극한 미생물' 몇 종이 소금 속에서 살 수 있으며, 이를 제외한 모든 생명체는 멸종한다.
  • 서기 16억년 - 지구의 평균 온도가 224℃ 이상에 도달하여 모든 생명이 전멸한다.
  • 서기 20억 년
  • 서기 38억 년 - 우리은하안드로메다 은하가 충돌한다.[14] 충돌 이후 10억 년에서 15억 년 정도가 지난 뒤면 합체가 완전히 완료될 것이다. 그러나 별들 사이의 거리가 워낙 멀기에 항성 간의 직접 충돌은 매우 드물게 발생할 것이며 그보다는 충돌의 여파로 은하계 바깥으로 멀리 날아가버리는 별들은 꽤 있을 것이다. 40억 년이 되기 전에 국부 은하군의 나머지 구성원은 쌍핵이자 큰 은하에 속하는 두 은하인 우리은하안드로메다 은하가 모조리 먹어 치운다. 국부 은하군에서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 외의 다른 대형 은하 2개인 삼각형자리 은하안드로메다 은하에 먹히고, 마젤란 은하우리은하한테 먹힌다. 국부 은하군 집단의 은하들이 하나가 된 은하밀코메다는 그때부터 화석 은하군 또는 화석 은하단이 되어 별의 생성 속도가 크게 감소한다.
  • 서기 45억 년 - 우라늄-238이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기 70억 년 - 중심핵의 수소를 모두 쓴 태양이 급속한 팽창을 시작하여 적색거성이 되어 현재 지름의 450배까지 커지고 이 과정에서 수성, 금성, 지구가 태양에 흡수되어 소멸하게 된다. 그러나 태양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질량을 많이 소모하여 수성과 금성은 확실히 소멸하지만 지구는 궤도가 늘어나게 되어 소멸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지금의 수성과 금성의 지옥과 같은 그 모습이 미래 지구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 서기 75억 년 - 지구가 태양에게 흡수당하지 않을 경우, 지구의 자전이 멈춰 동주기 자전을 하게 된다. 지구에서 일출과 일몰은 더 이상 볼 수 없으며 태양은 하늘의 고정된 한 점처럼 보인다.
  • 서기 78억 년 - 태양이 핵융합 반응을 멈추고 수축하여 백색 왜성으로 변한다. 이때까지도 지구가 살아남는다면, 지구에서 보는 태양의 밝기는 현재의 보름달 정도에 불과하게 되며 불타오르던 지구는 차갑게 얼어붙은 행성이 된다.
  • 서기 200억 년 - 우주의 암흑에너지 밀도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우주의 팽창으로 모든 것이 찢어진다. 은하, 항성, 행성 같은 천체들은 물론 원자핵 내의 입자들조차 구성을 유지하지 못하고 흩어진다. 우주의 모든 입자는 다른 입자와 접촉하지 못한다. 이것을 빅 립(Big rip)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의 관측은 빅 립보다는 빅 프리즈를 지지하고 있어 이럴 가능성은 낮다. 이러한 우주의 운명은 암흑 에너지 상태방정식이라 부르는 w값[15]에 따라 결정되는데, -1 보다 작으면 우주가 팽창할수록 암흑 에너지의 밀도가 증가하므로 빅 립으로 끝맺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정확히 -1 이면 우주 상수와 동치이므로 우주는 절대로 빅 립으로 끝나지 않는다. -1 보다 크고 0 보다 작으면, 우주가 팽창할수록 암흑 에너지의 총량은 증가하지만 밀도는 감소하므로 우주는 가속 팽창하지만 빅 립으로 끝나지 않고 빅 프리즈로 끝난다. 한편, 2021년 기준으로 측정된 w 값은 -0.991로, -1보다 크고 0보다 작다.
  • 서기 1000억 년
    • 이제 근접한 중소 은하들이 1조 년에 걸쳐 모두 서로 합쳐지기 시작한다. 태양과 같은 중간 크기 항성의 생성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 대략 이 시기에 태양계가 해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양은 백색왜성이 되며 질량을 잃었기 때문에 행성, 위성과 같은 천체들이 외계 항성의 간섭을 받기 쉽게 되어 태양계 천체들이 밖으로 튕겨나가기 때문. 지구가 태양의 적색거성화에서 살아남았다고 해도 결국에는 떠돌이 행성이 되고 만다.
  • 서기 1500억 년 - 빅뱅 당시 우주로 퍼진 우주배경복사는 0.3K까지 냉각되어, 21세기 기술로는 관측이 불가능해진다. 밀코메다 은하 밖의 천체들의 적색편이가 너무 심해져[16] 다른 은하의 존재를 관측할 수 없다. 이 이후에 현대 인류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이 탄생한다면 빅뱅이나 외부 은하의 증거를 찾지 못하고 우주에는 오직 자신들이 속해 있는 은하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할 것이며 우주론에 대한 본질적 연구가 불가능해진다. 또한 국부 은하군 밖 은하들은 광속보다 빠르게 멀어지므로 워프나 웜홀 등 초광속 여행이 가능하지 않는 한 방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서기 2922억 7702만 6596년 12월 4일 - 64비트판 2038년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 서기 8000억 년
    • 밀코메다 은하의 밝기가 이 시점에서 최정점을 찍고,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 태양 질량 0.25배의 적색 왜성이 주계열 수명을 다하여 우주의 첫 청색왜성이 등장한다. 이들은 적색거성이 되기에는 질량이 불충분하다.
  • 서기 1조(1012) 년 - 이제 모든 중소 은하들은 하나로 통합되었다. 이 시기에는 밀코메다 은하에 있는 먼지와 구름의 양이 모자라서 더이상 새로운 별이 탄생되지 않을 수 있다.
  • 서기 1조 500억 년 - 우주가 이 시점에서 지금(21세기)보다 1026 팽창한다.
  • 서기 1조 2600억 년 - 토륨-232가 90번째 반감기를 맞이하여 절멸 핵종이 된다.[17] 이 이후에 현대인류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문명이 탄생한다면 원자력 에너지를 쓰기 어려울 것이며, 우라늄과 토륨을 발견하려면 입자 가속기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중성자별끼리 서로 충돌한다면 우라늄, 토륨과 같은 중원소가 만들어질 수 있다.
  • 서기 1조 4000억 년 - 우주배경복사의 온도가 100양분의 1 K (10-30 K)까지 냉각되고, 여기서 냉각을 멈춘다.
  • 서기 2조 년 - 이 시점에서는 국부 은하군 밖에 있는 모든 외부 천체에서 나오는 빛, 심지어 고에너지 감마선마저도 파장이 1053배 이상 길게 늘어져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를 넘겨버린다.
  • 서기 4조 년 - 프록시마 센타우리의 기대 수명이다.
  • 서기 17조 5000억 년 - 우주의 초창기에 생긴 최소 질량(태양 질량의 0.07배) 항성의 수명이 다 한다.
  • 서기 30조 년 - 이 시점에서는 백색 왜성끼리의 충돌로 가까스로 항성이 형성될 성운과 구름이 만들어진다.

2.2. 축퇴의 시대 (Degenerate Era)[18]

  • 서기 100조 년 - 새로운 항성의 형성이 끝난다. 그리고 우주의 마지막 별이 탄생한다.[19] 이 시점에 일반적인 항성 핵융합에서 에너지를 얻던 문명이 있다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우주는 지금(21세기)보다 102554배 이상 팽창하게 된다.
  • 서기 110조 년 - 우주의 남은 모든 별들은 수명을 다하고 죽어버렸다. 모든 별이 사라지고 남는 건 백색 왜성, 중성자별, 블랙홀, 갈색 왜성, 행성 뿐. 다만 만일 얼어붙은 별[20]이라는 가설상의 천체가 존재할 경우 이 이후로도 한동안 별들이 존재할 수 있다.
    • 그러나, 갈색왜성 또는 얼어붙은 별끼리 충돌하여 우주 먼지로 바뀐다면 새로운 별이 생성될 수 있다. 이 경우 충돌 시 그 질량의 합이 태양의 7~8%를 넘기면, 적색왜성으로 회춘하여 수소를 태우며 여생을 살아간다. 이 시점에서 인류나 다른 문명이 남아 있을 경우, 이러한 적색왜성들은 우주에서 정말로 몇 안되는 매우 귀중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다. 그러나 머나먼 미래에, 그 방식으로도 더 이상 새로운 별을 생성하지 못할 경우[21], 인류나 다른 문명이 의지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수백조 년에 걸쳐 매우 느린 속도로 식어가는 백색 왜성의 열에너지나, 아니면 블랙홀의 회전 에너지 정도일 것이다. 물론 이것은 현대 과학에서 밝혀낸 것에 한정하는 것으로, 혹여나 암흑 에너지를 쓸 수 있다면 사실상 무궁무진한 생존이 가능하다.
    • 이럴 경우, 충돌 단면적을 고려할 때, 밀코메다 은하에는 평균 약 100개 정도의 적색왜성이 빛날 것이다. 즉, 만약 이 때에 인류나 기타 문명이 남아 있다면, 밤하늘에서 육안으로 관측 가능한 별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고성능 망원경을 동원해야 어두운 적색왜성 수십개 정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갈색왜성의 약 1%는 결국 항성이 될 운명이다.
    • 중성자별 또는 백색왜성끼리 충돌하면 초신성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한 때 적색왜성이었던 헬륨 백색왜성의 경우 질량이 낮아 서로 충돌하여도 초신성을 일으킬 가능성은 희박하다. 대신 태양 질량의 0.5배를 초과하면 주계열성 단계에서 융합에 실패하였던 헬륨을 탄소로 융합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가설상의 천체를 헬륨 별(Helium Star)이라고 한다.
  • 서기 900조 년 - 백색왜성이었던 태양이 흑색 왜성으로 완전히 식는다. 이마저도 태양은 중간 질량의 항성이라 백색왜성이 된 후 흑색왜성으로 식기까지 900조 년 가량이 걸리는 것이며, 적색왜성이 청색왜성을 거친 이후 백색왜성이 되면, 흑색왜성으로 식기까지 정말 미친듯이 오래 걸린다. 이러한 엄청난 시간 동안에는 백색왜성이 잔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적색왜성이 갈색왜성끼리의 충돌을 통해서도 형성되기 힘들 경우, 미래의 문명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 중 하나일 것이다.
  • 서기 1경(1016) 년 - 대략 이 시기에 얼어붙은 별마저도 연료를 소진하여 핵융합을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22]
  • 서기 1000경 년 - 대략 이 시기에 은하계가 해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천체들이 은하계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영원히 떠나게 된다.
  • 서기 2010경 년 - 비스무트-209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기 1해(1020) 년 - 만약 지구가 끝까지 태양계 외부로 튕겨나지 않고 살아남았다면, 이 시점에서 흑색 왜성이 된 태양과 충돌하게 된다. 중력파 형태로 공전 에너지를 잃고 궤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23]
  • 서기 26해(2.6×1021) 년 - 이론적 예측이 맞을 경우 -208이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기 2자 2000해(2.2×1024) 년 - 텔루륨-128이 반감기를 맞이한다.
  • 서기 100양(1030) 년 - 블랙홀 외의 천체가 대부분 더 이상 에너지를 내지 않게 된다. 이 시점까지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살아남아 있다면 항성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기에 남아있는 물질을 이용해 인위적 핵융합을 해야 하고, 신체를 구성할 물질조차 부족해진다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블랙홀의 회전 에너지 뿐이다.
    • 당연하지만 이 시점에서 핵분열은 사용할 수 없다. 핵연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인 우라늄과 토륨의 반감기는 각각 45억 년, 140억 년이므로 전부 납으로 붕괴한 지 오래일 것이다. 아주 약간이라도 방사능이 있는 원소들은 입자 가속기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합성하지 않는 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귀한 물질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재 과학 수준에서 알고있는 에너지원들일 뿐이다. 만일 암흑 에너지조차 에너지원으로 사용 가능한 제4 유형 문명에 도달한다면 암흑 에너지는 결코 고갈되지 않기에 영구적 에너지원을 얻는 것은 물론 물질 자체를 에너지로부터 합성해낼 수도 있을 것이다.
    • 참고로 블랙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총 에너지의 29%를 회전 에너지의 형태로 가지고 있다. 이 회전 에너지를 모두 뽑아 쓰게 되면 블랙홀은 회전이 멈추며, 말 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질량 덩어리가 된다. 은하를 벗어나지 못한 소수의 천체들은 중앙의 거대 블랙홀로 떨어진다.

2.3. 블랙홀의 시대(Black Hole Era)[24], 암흑의 시대(Dark Era)[25]


* 서기 314극(3.14×1050) 년 - 지구 질량만큼의 마이크로 블랙홀이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 서기 1167불가사의(1.167×1067) 년 - 태양 질량만큼의 블랙홀이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 서기 1092 년 - 밀코메다 은하의 질량만큼의 블랙홀이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이 블랙홀이 소멸하는 순간, 국부 은하군의 최후의 흔적이 사라진다.
  • 서기 0.334구골(3.34×1099) 년 - 2022년 기준 발견된 가장 무거운 초대질량 블랙홀인 TON 618이, 각운동량이 없다고 가정할 때(슈바르츠실트 블랙홀)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다.
  • 서기 1088~10241 년 - 우주가 준안정(Metastable) 상태일 경우 양자 터널링으로 인해 진공 붕괴가 일어나기까지의 예상 시간이다. 이렇게 붕괴된 진공은 추가적인 붕괴를 유발시키며 빛의 속도로 퍼져나가게 된다.
  • 서기 [math(10^{10^{50}})]년 - 양성자 붕괴에 관계없이 자발적인 엔트로피 감소 현상으로 인해 볼츠만 두뇌가 나타난다.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느냐, 일어나지 않느냐에 따라 갈리는 시나리오는 아래에 나누어 서술하였다. 그러나 양성자 붕괴가 일어난다는 실험적 증거는 아직까지 없으며, 현재까지 이러한 붕괴를 관측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 그럼에도 현재 과학계의 다수 의견은 양성자 붕괴를 예측하는 의견이 다수 의견이긴 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제 펜로즈 교수가 제창한 등각순환우주론이란 가설도 나올 정도. 이름은 양성자 붕괴지만 이 현상은 원자핵 내의 중성자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물리학자 미치오 카쿠
우주의 열적 죽음이 오기 전에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한 점에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새로운 아기 우주를 창조하고 그 우주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예상한다. 빅뱅 우주론 문서 참조. 혹은 다중우주가 있다는 가정하에 웜홀이나 워프를 통해 공간을 왜곡하여[26] 그쪽으로 탈출할 수도 있다.

2.3.1. 양성자 붕괴가 일어나지 않을 경우

  • 서기 1정(1040) 년 -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암흑 에너지를 비롯한 다른 에너지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전제 하에 우주에서 생존 가능한 최대 시간으로 추정된다.[27] 이 이후로는 블랙홀의 회전 에너지조차도 사용하기에 모자라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지 못한 인류 혹은 다른 문명이 남아 있다면 종국에는 멸망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거나,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거나, 현재로서 상상도 못할(웜홀을 이용해서 우주를 탈출할 수는 있을 것이다) 에너지원을 찾는다면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다.
  • 서기 10불가사의(1065) 년 - 모든 물체가 양자 터널 효과에 의해 입자가 재배열된다. 이로 인해 물질들이 액체로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형태는 변형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에너지를 들여 유지시키지 않는 한 어떠한 물체를 이 시점까지 그 형태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 사태를 극복하는 데 성공한 문명이 존재한다면, 그 문명은 블랙홀의 소멸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려면 (현대 과학의 지식을 기준으로 볼 때) 사실상 암흑에너지의 사용이 거의 강제되는 상황이다. 거칠게 비유하자면 양성자 붕괴가 없다면, 이 시점에서는 모든 물체가 유리처럼 비결정질 고체가 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 서기 1000만구골(10107) 년 - 기존에 생성된 블랙홀들이 이 시점에서 모두 소멸한다.[28] 그러나 이 이후로도 양자 터널링 현상에 의해 블랙홀이 생성될 수 있다. 이 시점에서부터 101100 년이 도래하기까지, 우주는 칠흑 같은 어둠에 잠기게 된다. 물론 완전히 암흑은 아니고, 드물게 흑색왜성끼리의 충돌로 초신성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
  • 서기 101100 년 -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찬드라세카르 한계 감소로 인해 가장 무거운(태양 질량의 1.44배) 흑색왜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서기 101500 년 - 남아있는 물질들이 모두 철-56으로 붕괴한다. 철보다 무거운 원소는 알파선 등을 내보내거나 분열하면서[29], 가벼운 원소들은 양자 터널링 효과로 서로 융합하여 남아있는 천체들은 0K 근처의 매우 차가운 철덩어리로 구성된, 이른바 철 별(Iron Star)이 된다.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별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이런 철 별들은 열을 거의 내지 않는, 태양 질량의 최대 1.44배 정도의 구형에 가까운 철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30]
  • 서기 [math(10^{10^{26}})]년 - 이 시점부터 양성자 붕괴 가설이 성립하지 않는다. 철 별이 양자 터널링으로 인해 서서히 압축되어 블랙홀로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의 상한선이다. 양자 터널링으로 인한 압축이 약할 경우 중성자별 형태로 변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 초신성 폭발로 소멸하게 된다. 나머지 블랙홀들은 수명이 무지막지하게 길지만 호킹 복사를 통해 결국은 소멸하게 될 운명이다. 다만 크기가 작은 물질들은 이 시점까지도 유지된다. 이 시점에서 축퇴의 시대가 끝나고, 블랙홀의 시대가 시작된다.
  • 서기 [math(10^{10^{76}})]년 - 남아 있던 모든 물질이 양자 터널링을 통해 블랙홀로 붕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의 상한선이다. 이 시점에 이르면 우주에는 아무 물질도 남지 않게 되고, 호킹 복사를 통해 소멸할 예정인 블랙홀만 남는다.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이 시기까지 살아남는 데 성공한 생명체 혹은 문명이 있다고 해도 이 시점이 되기 전에 다른 우주로 탈출하거나 양자 터널링과 분리된 다른 세계를 만들지 못한다면[31] 결국 흔적도 없이 멸망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블랙홀의 시대가 끝나고 암흑의 시대(Dark Era)가 시작된다. 이 정도의 시간 스케일에서는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일 뿐이다.
  • 서기 [math(10^{10^{120}})]년 - 모든 블랙홀이 호킹 복사로 소멸하고, 열적 죽음이 찾아오는 가장 오래 걸리는 시간이다. 이제 남아 있는 물질이라고는 호킹 복사를 통해 방출된 전자, 양전자, 광자, 중성미자, 양성자, 반양성자, 원자들[32] 뿐이다. 남은 물질들이 정처 없이 떠돌면서 서서히 절대영도로 식어가며, 이후에는 우주는 열적 죽음을 맞이한다.[33]

2.3.2.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 서기 100구(1034)~100정(1042) 년 - 양성자가 반감기를 맞이한다. 이 이후로도 1034~1042년마다 양성자가 반감되며, 이에 따라 블랙홀 외의 모든 천체들은 점차 가벼워지다 마지막에는 수소로 이루어진 가스 구름 형태가 되어 소멸하게 된다. 특히 중성자별의 경우 별을 구성하고 있는 중성자들의 축퇴 상태가 풀리면서 일제히 베타 붕괴하여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 서기 2간(2×1036)~3재(3×1044) 년 - 원자들이 모두 소멸하게 되어 아원자 입자와 블랙홀만 남게 된다. 국부 은하군의 모든 질량이 뭉쳐 하나의 거대 블랙홀이 된다. 양성자보다 안정한 다른 입자 기반으로 갈아타거나, 양성자를 충분히 계속 만들어낼 방법을 찾아내거나, 다른 평행 우주로 탈출하지 못한 문명은 흔적도 없이 멸망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블랙홀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 시점에서, '은하'는 거대한 초대질량 블랙홀을 중심으로 다른 블랙홀들이 공전하는 구조가 된다.[34]
2.3.2.1. 대통일 이론에서 예측한 양성자 붕괴가 올 경우
  • 서기 1000만구골(10107) 년 - 태양 질량의 20조 배 정도 되는 블랙홀이 소멸된다. 이 시점에서 우주의 마지막 블랙홀이 소멸되고, 어떤 천체도 없는 우주를 아원자 입자들만이 떠돌게 된다. 이 시점부터 암흑의 시대(Dark Era)가 시작된다.
2.3.2.2. 양자 요동에 의해 생겨나는 초미세 블랙홀로 인해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 서기 10200 년 - 대통일 이론에서 예측한 양성자 붕괴가 존재하지 않고 양자 요동에 의해 생겨나는 초미세 블랙홀로 인해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35] 예상되는 양성자의 반감기이다. 만약 이럴 경우, 블랙홀들이 모두 소멸해도 한동안 흑색 왜성, 소행성, 행성 등이 떠돌아다니며, 그 이후에 서서히 양성자 붕괴로 소멸한다.
  • 서기 101000~103244 년 - 우주가 열적 죽음을 맞이한다. 엔트로피가 최대가 되어 더 이상 증가할 수 없기에 처음으로 엔트로피의 증가가 멈춘다. 시간이 흘러도 어떤 사건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만 이 사건 후에도 입자들의 랜덤운동에 의하여 새로운 빅뱅 혹은 새로운 만물이 탄생하리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이후로도 시간은 의미를 상실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잘못됐다.
  • 서기 [math(10^{10^{10^{56}}})]년[36] - 푸앵카레 재귀시간(Poincaré recurrence time). 양성자가 붕괴된다는 전제 하에 남아 있는 입자들이 무작위로 운동하다가 우연히 기적적으로 한 점에 모여 새로운 빅뱅이 일어나기까지의 예상 시간. 우주의 모든 입자들이 진정으로 무작위로 움직인다면 긴 시간에 걸쳐 모든 가능한 상태를 거칠 것이고, 그 중 한 점에 모두 모이는 상태도 언젠가 올 것이다.[37] 빅뱅을 거쳐 다시 시작된 우주에서는 문명 역시 재창조될 가능성이 높다.[38]

3. 기타

  • 한때 페이스북에선 이벤트를 만들 때 날짜를 3000년대 이후로 설정할 수 있었다. 원래 UI상으로는 당일 기준 5년 뒤까지 선택이 되는 구조였지만 날짜를 지우고 숫자를 직접 입력해넣으면 최대 9999년까지 설정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불가능하며 이 때 3000년대 이후로 설정된 이벤트들은 죄다 연도가 2106년으로 일괄변경되었다. 占쏙옙 폭탄이다
100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9999년 12월 31일까지
D[dday(0100-01-01)] D[dday(9999-12-31)]
10000년 1월 1일까지
D[dday(10000-01-01)]
  • 99년 12월 31일 까지도 마찬가지이다.
99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D[dday(99-12-31)]
  • 여기에서 역시 바로 이 밀레니엄의 모든 세기와 그 시대 등등을 가늠할 수 있었는데 이 역시 9999년까지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PC버전도 업데이트 됨에 따라 완전 불가능해졌다.
  • 이에 따르면 100세기인 서기 9999년 12월 31일은 금요일이 되며, 10000년 1월 1일은 토요일이 된다. 100년 1월 1일부터 10000년 1월 1일까지 총 3615900일이다. 인류는 저 중에 약 36500일[39] 정도 산다는 것을 생각하면 인류는 고작 1%밖에 못 살고 죽는다.

4. 대중 매체에서



[1] 재질과 환경에 따라 변수가 있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이보다 빨리 분해되며, 심해 등 특정 환경에서는 수백만 년 이상 분해되지 않고 남을 수 있다.[2] 1초에 1년씩 흘러가다 5초마다 2배씩 가속하며, 약 0.7구골년(7 × 1099)까지의 미래를 다루고 있다. (서기 4001년 기준 1초에 128년)[3] Trillion보다 더 큰 단위를 부르는 단어인 Quadrillion(1015), Quintillion(1018) 등의 어휘가 있지만, 보통 서양에서 많이 쓰는 단위가 딱 Trillion까지이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편의적인 해석을 위해서 Trillion밖에 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및 한자문화권도 아승기(1056), 나유타(1060) 등의 화엄경 단위가 있지만 잘 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그리고 해당 영상은[4] 구골 단위로 넘어가기 전에 이미 우주 공간을 표현하는 것조차 의미가 없어지는 것에서 시간의 단위가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영상의 끝에 나오는 시간대가 시간의 종말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며, 시간이 사실상 무한대일 것이라 예측하는 학자들 또한 존재한다.[5] 어린이날이 5월 첫째 주 월요일로 바뀐다고 해도 5월 5일이므로 동일. 5월 첫째 주 금요일일 경우는 5일.[6] 그러나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이나 베트남 같은 2000년대 국가들이 7000년대까지 독립적으로 존속될 가능성도 낮고 명절, 공휴일 등의 개념들이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인류가 노동에서 해방되었을 수도 있다. 그냥 무시하자[7] 베텔게우스의 초신성 폭발은 지구에서 640년 후에 관찰 가능하다. 그래서 어쩌면 이미 베텔게우스는 폭발해서 사라졌고 아직 지구에 그 빛이 도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2020년 초 베텔게우스의 밝기가 크게 감소하여 21세기 내에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조짐이라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었으나, 먼지 구름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8] 광속의 10%로 별과 별 사이를 이동한다는 전제로 한 예측이다. 만일 준광속 또는 초광속 기술이 개발된다면 인류가 은하 전체로 퍼져나가는 속도가 더 빠를 것이다.[9] 과거 발표에 의하면 1.1 광년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최근 모델에서는 그 추정 거리가 훨씬 줄었다.[10] 하지만 인류 문명이 유지 및 발전을 지속하였다면 태양계 밖으로 진출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것이 인류멸망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최소 수천 년 전에는 지구에 위협적인지 확실하게 계산할 수 있을 것이고 대처할 시간은 충분하다.[11] 2023년[12] 산업화 이전에는 66%[13] 포유류는 추위에 맞춰 진화할 수 있지만 더위에 맞춘 진화는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 한다.[14] 이미 외곽부의 충돌이 시작되고 있다는 설도 있다.[15] 암흑에너지의 총량이 우주 부피의 w제곱에 반비례함을 나타낸다.[16] 파장의 길이가 관측 가능한 우주의 지름을 넘긴 상태를 의미한다.[17] 먼 미래로 갈수록 초신성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무거운 별들도 줄어들기 때문에 우라늄과 토륨이 보충되는 양도 같이 줄어든다.[18]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100조 년~1034 년까지, 양성자 붕괴가 없을 경우 100조 년~[math(10^{10^{26}})] 년까지.[19] 그러나 아래 문단에서 보이듯이 극소수의 별이 천체 간 충돌로 생길 수도 있다.[20] Frozen Star, 우주의 중원소가 현재보다 풍부한 미래에 탄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항성이다. 중원소 함량이 높아 태양 질량의 4% 정도만 되어도 수소 핵융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핵융합 반응이 매우 느리기 때문에 표면 온도가 0℃ 정도일 것이며, 거주 가능 영역이 아예 없음은 물론 갈색왜성과 구분이 어려울 것이다. 즉 수소 핵융합 하는 갈색왜성이라 보면 되겠다.[21] 물론 그때까지 발전한 문명이 있을 경우 인위적으로 충돌시킬 수도 있다.[22] 얼어붙은 별의 에너지 방출량은 가장 어두운 적색왜성보다도 천배 더 작은 점을 감안한 계산이다.[23] 50억년 후 태양이 적색 거성이 되면서 지구가 박살나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24]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1037 년~10107 년까지, 양성자 붕괴가 없을 경우 [math(10^{10^{26}})] 년~[math(10^{10^{120}})] 년까지.[25] 양성자 붕괴가 일어날 경우 10107 년~103244 년 또는 그 이후, 양성자 붕괴가 없을 경우 [math(10^{10^{120}})] 년 이후.[26] 일반적인 이동으로는 불가능하다. 질량을 가진 물체는 빛보다 빠를 수 없기 때문.[27] 그나마도 이 시점에는 대부분의 행성에서 생명체의 생존이 불가능해질 것이므로 남은 문명은 인공 시설에 의지하여 우주공간을 떠돌아다닐 것이다.[28] 이후 항성의 압축으로 만들어진 철 별이 더욱 압축되어 만들어진 블랙홀이 소멸하는 시점은 무지막지하게 길어서 최대 [math(10^{10^{120}})]년이다. 즉 같은 블랙홀이라도 만들어지는 방법과 상황에 따라 소멸하는 시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29] 이론적으로는 지르코늄 이후의 원소부터 자발적 핵분열을 통한 붕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안정한 것으로 알려진 원소들도 실제로는 극도로 긴 반감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중 일부는 이론적 반감기가 구골 년 이상이므로 붕괴를 관측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30] 이 거대한 철 덩어리들 중 태양 질량 1.2배 이상의 별들은 1032000년까지 초신성 폭발로 소멸하며, 나머지는 그 뒤 [math(10^{10^{26}})]년 양자 터널링으로 블랙홀이 될 때까지 말 그대로 암흑뿐인 우주를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그러나 매우 드물게 철 별들끼리 충돌하여 초신성 폭발로 소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럴 경우 모든 철 별들이 블랙홀로 바뀌기까지,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초신성 폭발이 우주에서 몇 안되는 빛을 낼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철보다 무겁거나 가벼운 원소들도 다시 등장할 수 있으며, 우주에서 생명이 탄생할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 시점에서 천문학적인 확률을 뚫고 새 생명이 탄생해 진화를 거듭하여 현대 인류 수준의 문명이 생긴다면, 그 문명은 드넓은 우주에 홀로 살아가야 할 가능성이 극도로 높다. 초신성 폭발로 생성된 철 외의 원소들이 한데 뭉쳐 행성이 되면 지열로 액체상태의 물이 유지되는 떠돌이 행성이 만들어질 수 있다.[31] 현행 인류 문명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다.[32] 반감기가 유한한 원자는 포함되지 않는다.[33] 다만 호킹 복사로 소멸하는 시간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며, [math(10^{10^{120}})]년 이후이고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또한 열적 죽음 이후로도 광대한 시간의 척도를 두고 자발적인 엔트로피 감소가 일어날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성자가 붕괴하지 않아도 푸앵카레의 회귀시간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명확한 의미에서의 우주적 종말이 있는지 없는지조차도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알 수 없다.[34] 다만, 과학자들은 아원자 입자만 있는 우주에서도 포지트로늄이라는 유사 원자가 구성 물질로서 기능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만약, 포지트로늄으로만 구성된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가장 단순한 단세포 생명체여도 그 크기는 무려 직경 수천만 광년에 달할 것이다.[35] 양성자를 구성하는 쿼크가 우연히 생겨난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양성자가 붕괴되는 방식이다. 물론 이 블랙홀은 순식간에 호킹 복사를 내며 소멸한다.[36] 계산법 풀이는 10^(10^(10^56))이다. 참고로 계산 결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천문학적인 수치 그 이상이라 컴퓨터로도 표현하는게 불가능할 뿐더러 관측 가능한 우주 안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 하나하나에 숫자를 적는다 하여도 전부 표기가 불가능하다. 본 수의 경우 1뒤에 0이 몇 개 붙는지 말로 표현할 방법조차 없고 10의 지수로 표현하더라도 지수의 0의 개수가 1아승기 만큼 붙는다.(10^아승기 라는 뜻이 아니다!) 이쯤 되면 인간으로써는 감히 상상조차 못할 아득히 거대한 수이다.[37] 비슷한 원리로 비교적 적은 양의 입자들이 한 점에 모이면 개별 행성, 항성, 은하 등의 물체가 무에서 생성되는 것도 가능하다.[38] 심지어 현재의 우주도 전대의 우주가 죽음을 맞이한 후 탄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렇게 된다면 빅뱅-우주의 죽음-빅뱅-우주의 죽음이라는 것이 무한반복인 셈.[39] 생일에 태어나서 100살까지 살고 생일에 죽었을 때를 가정[40] 1000년후인 31세기 미래에서 온 우키요 에이스.[41] 센쿠(닥터 스톤)타이주가 깨어난 때는 5738년이고, 이 때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후에는 5740년대에도 이야기가 이어지며, 5738년에는 석화 해제 용액 제조법을 연구하느라 분량이 순삭되어서 5740년대가 대부분이다.[42] 정확히는 현실 시간 + 1286년이다. 예를 들어 현실 시간으로 2020년은 게임 시간으로 330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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