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5:59:27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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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의 과격성 문단 편집 분쟁\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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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
2.1. 소요 사태 이전
2.1.1. 남녀공학 전환 소문과 학생회의 입장문 발표
2.2. 시위 시작 및 소요 사태
2.2.1. 동덕여대 및 성신여대 서버 DDoS 공격2.2.2. 총장 입장문 발표2.2.3. 과거 공학 전환 논의 관련 기사 보도
2.3. 학교 측 대응
3. 문제점
3.1. 사안에 비해 지나친 시위의 과격성3.2. 교내 수업 및 비교과 행사 지장
3.2.1. 취업 박람회3.2.2. 졸업 연주회 및 장학금 수여식
3.3. 사이버 여론조작 정황
3.3.1. 타 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3.3.2. 블라인드3.3.3. 기타 사례
3.4. 비민주적인 시위
4. 관련 사건 사고
4.1. '칼부림 예고' 조작글에 대한 언론의 가짜 뉴스 유포4.2. 동덕여대 지원 모금 사기 시도 사건4.3. 주짓수 선수 이종호의 악플
5. 반응6. 관련 사례
6.1. 여대의 공학 전환 관련
6.1.1. 유사한 논란 사례6.1.2. 공학으로 전환된 경우
6.1.2.1. 국내 사례6.1.2.2. 해외 사례
6.1.3. 학점 교류 제도
6.2. 타 학내 분규 사례와 비교
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동덕이 쏘아 올린 '여대 존폐' 논란…"유지해야" vs "남성 입학 필요"

2024년 11월 10일, 서울의 3여대 중 한 곳인 동덕여자대학교남녀 공학으로 전환된다는 소문이 확산돼 시위로 이어진 사건이다.

2. 전개

파일:GcAcsLTa0AEmGL3.jpg 파일:흉상에서 흉물로.jpg
백주년기념관 앞에 늘어선 근조 화환 율동 조용각 박사상(栗東趙容珏博士像)[1]
각종 음식물[2]락카, 청테이프[3]로 더럽혀진 조용각 전 이사장 흉상의 모습
파일:동덕여대 과잠시위.jpg 파일:GcGBuXlboAAkj_2.jpg
본관 앞에 놓여 있는 과잠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피켓[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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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소요 사태 이전

2.1.1. 남녀공학 전환 소문과 학생회의 입장문 발표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관련한 의혹에 대한 민주 동덕 총학생회 나란 입장문 (2024.11. 07.)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 관련한 의혹에 대한
민주 동덕 총학생회 나란 입장문


안녕하십니다. 민주동덕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입니다.

근래 인터넷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학우분들께서 총학생회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주신 해당 의혹에 대한 말씀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사안의 더욱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으며, 논란을 인지한 금일 오후 2시 경부터 대학본부측에 해당 사안에 관하여 사실 확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총학생회가 조사를 통해 파악한 바는 아래와 같습니다.

금일 본 사안에 대해 파악한 결과 해당 사안이 논의되고 있는 건 맞으나, 공식적인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대학 본부에서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에 대한 전반적인 첫 번째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확인했습니다.

해당 안건이 논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는 지금까지 학생 대표인 총학생회측에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습니다. 총학생회가 해당 의혹을 제기해야만 입을 여는 대학 본부의 행동은 8000 동덕인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대학 본부는 해당 의혹이 제기되었을 시에 학생이 가질 불안함을 고려하지 않은 채, 공식적인 입장 없이 위화감을 조성한 채 침묵하고 있습니다.

대학 본부는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총학생회와 면담을 진행하여 현 사태에 관해 입장을 표명하십시오.

동덕여자대학교를 구성하는 것은 동덕'여자'대학교의 '여성'입니다. 총학생회 나란은 동덕여자대학교의 근간인 여성을 위협하는 동덕여자대학교 공학 전환에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이후 대학 본부와 소통 사항 및 대응 계획에 대해 학우분들께 신속히 전달드릴 것이며, 학우분들과 함께 행동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때까지 믿고 기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4년 11월 7일
민주동덕 제57대 총학생회 나란
출처
2024년 11월경, 동덕여대 커뮤니티에서 해당 대학이 남녀 공학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였고, 이에 동월 7일, 총학생회 측이 직접 대학 본부에 문의한 결과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발의되긴 하였으나 아직 공식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는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총학은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2.2. 시위 시작 및 소요 사태


이에 남녀 공학화에 반대하는 격렬한 여론이 일었다. 근조 화환을 보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과잠과 졸업장을 바닥에 늘어놓거나, 반대 대자보가 나붙거나 서명운동을 받거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피케팅 등 평화적인 움직임도 있었지만 일부 재학생들에 의해 초대 이사장의 흉상에 떡볶이나 계란 등의 음식물을 투척하거나 교수와 학생 간 다툼이 일어나는 등 상당히 격한 소요사태까지 벌어졌다. X를 중심으로 이러한 행동을 옹호하는 글 및 뉴스 기사 댓글 지원 요청이 게시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동덕여자대학교의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SIREN'에서 공학 전환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5]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공학으로 전환할 바에는 명예롭게 폐교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고 있다.

11월 11일 오후 8시 기준, '동덕여대'란 키워드가 X의 실시간 트렌드에도 오르는 등 크게 이슈가 되었고 저녁 늦게 재학생들이 대학 본부 앞에 모여 시위가 벌어졌다. 원래는 오후 5시에 총학생회와 학교 측이 면담을 하기로 해놨는데 어떤 일인지 몰라도 오후 8시에서야 약학관에서 회의를 시작했다.

경찰이 학생들과 대치하기도 했다. #1, #2, #3, 경찰 발언[6] 이후 22시 경에 전원 철수하였다.

교내 다수의 건물 및 시설들에 락카 등을 이용한 항의 문구 낙서를 하고, 일부는 벽돌을 이용하여 유리창이나 유리문을 파손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1, #2[7] 시위 과정에서 교직원의 출입을 막거나 몸싸움도 발생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도 입장문을 통해 동덕여대 공학 전환 철회에 연대의 뜻을 밝혔다. # 광주여대에서도 연대 의사를 밝히며 '과잠 시위' 퍼포먼스를 벌였다. #

학교 내에 외주 용역이 들어와 시위 참여자들을 위협하고 음료수 캔을 던지는 사건도 있었다.

2.2.1. 동덕여대 및 성신여대 서버 DDoS 공격

11월 12일 10시부터 동덕여대 서버에 DDoS 공격이 들어와 몇 시간 동안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 동덕여대 측에서는 서버를 다시 복구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공격이 다시 들어올 것을 우려해 학교 서버에 대량접속제어[8]를 적용하였다. 대량접속제어 적용 이후 접속이 가능해졌으나 한번 접속하는데 20분 가량 소요되는 등 장애가 지속되었다. #

DDoS 공격 전 동덕여대 에브리타임에 DDoS 공격에 동참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교직원 업무마비를 위한 포탈 서버마비를 목표로 한다는 점과, 동덕여대생이 아닌 외부인이 공격하는 경우까지 설명되어 있었다. 이 글은 DDoS 공격 전까지 X(구 트위터), 여성시대 등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다. ### 한 X 이용자는 동덕여대의 행정 업무 마비를 위해서는 포탈 트래픽 공격으로 서버 다운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공격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

DDoS 공격 도중, 본인을 동덕여대 컴퓨터공학과 학생이라고 밝힌 X(구 트위터) 사용자가 익명 네트워크 서비스Tor를 이용해 총 3개국의 서버를 우회하여 동덕여대 서버에 DDoS 공격을 가한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DDoS 공격 시 Tor 사용을 권유하는 DM 메시지가 공개되었다. #

동덕여자대학교의 서버를 마비시킨 이후, DDoS 공격 세력은 성신여자대학교 서버로 목표를 변경하여 공격을 진행하였다. ##[9] 그러나 이미 동덕여자대학교에 대한 서버 공격에 대해 보고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정부 관계자와, 연이은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제보받은 성신여자대학교 교학팀 등에서 공격이 들어오기 이전에 DDoS 방지책을 마련해 대응했다. 덕분에 성신여자대학교는 DDoS 공격에도 불구하고 서버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 #

DDoS 공격에 사용된 수법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계층 3 DDoS 공격과 계층 7 DDoS 공격이다. 계층 3 DDoS 공격에는 hping3 공격이 사용되었으며, 계층 7 DDoS 공격에는 반복적인 HTTP 요청을 통해 서버를 부하시키는 공격이 이용되었다. hping3를 이용한 DDoS 공격 인증

hping3는 네트워크 패킷을 생성하고 전송하는 도구인데 Ping of Death, SYN Flooding, Teardrop, Local Area Network Denial Attack 등의 공격을 수행한다. 이러한 공격들은 동덕여자대학교 서버에 네트워크 트래픽을 과부화시켜 정상적인 작동을 방해하는 목적의 DDoS 공격이다. #

초당 1만 패킷, 즉 10,000 Packet Per Second(PPS)로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나 보유한 좀비PC나 컴퓨터들의 성능에 따라 가능한 한 많은 패킷을 전송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속도의 패킷 전송은 대상 시스템을 과부하시켜 기능을 중단시키는 역할을 한다. #

일반적으로 영상 스트리밍을 위한 포트에 500 PPS 이상의 패킷을 받을 경우, 동영상 스트리밍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 따라서 시위에 미참여하는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것을 이런 공격을 통해 막을 수 있다. 대상 시스템의 네트워크 트래픽이 과부화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전체 포탈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실제로 포탈이 마비되었다. #

2.2.2. 총장 입장문 발표

공학 전환 논의 및 학내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문 (2024.11.12.)
공학 전환 논의 및 학내 폭력사태에 대한 입장문

2024. 11. 12.

최근 학교가 ‘밀실에서 공학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는 잘못된 사실이 퍼지면서 11월 11일부터 학내에서 폭력 및 본관 점거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학 입장을 밝힙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우리 대학이 처해 있는 내외부 환경의 위협을 극복하고 혁신을 이루고자 대학발전계획인 VISION 2040을 수립하고 중장기 학사구조 및 학사제도 개편 방안을 연구하고자 대학비전혁신추진단이 출범하였습니다.

9월 27일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우리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의 발전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고, 11월 5일 대학비전혁신추진단 회의에서 각 단과대학 교수들의 논의를 거친 디자인대학과 공연예술대학 발전 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발표된 두 개 단과대학의 발전 방안 내용 중에 공학 전환 사안이 포함되어 있었고, 논의 결과 본 사안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동의가 있었습니다. 이후 11월 12일 교무위원회 보고 및 논의를 거쳐 모든 구성원들과의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 중이었습니다.

공학 전환은 학교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으며,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과 소통은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 정식 안건으로조차 상정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교무위원회 이전인 11월 11일 오후부터 학생들의 폭력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11월 12일 개최되는 3천여 명 참여가 예정된 동덕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백주년기념관 1층) 현장의 집기와 시설을 모두 파손시켰으며, 동시에 본관 점거를 시작하며 직원을 감금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대학 내 모든 강의실 건물을 무단 점거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온라인에 교직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테러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성인으로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하는 대학에서 이와 같은 폭력사태가 발생 중인 것을 매우 비통하게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는 본 사안에 대하여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우리 대학의 학생들은 외부 단체와 연계되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강력히 당부드립니다.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안건은 본 상황에 대처하면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발전을 위한 노력은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명애
출처(아카이브)

2.2.3. 과거 공학 전환 논의 관련 기사 보도

11월 14일 월간조선 단독기사를 통해 2~3년 전부터 공학 전환 얘기가 있어왔다는 모 교수의 수업중 발언 녹취(동월 11일자)가 공개되었다.
A교수: 얘기는 들었지. 얘기는 들었는데, 공식적으로 얘기를 들은 건 한 두 달 전. 그전에는 (학교 측에서) 갈팡질팡하고, 방향을 못 정하고 있다가 내가 알기로는 한 두 달 전부터 본격으로 이야기가 나온 것 같아요. 그때는 (학교 측의) 얘기만 들으면서 ‘긴가민가’ ‘(공학 전환을) 할까,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학생들에게도 물어봤잖아요. (공학 전환) 얘기가 슬슬 들리기 시작한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도 물어보고….

일부 시위 지지자들은 이 녹취록이야말로 과거부터 학교가 공학 전환을 몰래 추진해 왔다는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녹취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면 오히려 그 반대로 공학 전환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격적으로 추진된 적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 기사에는 "공학 논의된 적 없다"더니…"동덕여대, 3년 전부터 공학 전환 논의", "대학 측이 2~3년 전부터 남녀공학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등 자극적인 문구로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녹취록을 보면 해당 교수는 학교 본부가 한 2~3년 전부터 "고민"했다고만 언급했을 뿐이며 그때부터 학교가 공학 전환을 추진했다거나 추진 계획을 세웠다는 언급은 일체 없고 오히려 '학교측도 갈팡질팡하는 것 같았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 학교 측은 1~2달 전 부터 교수들에게 의견을 묻기 시작했으며, 12월에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청문회가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는 의견 수렴 절차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총장 입장문과 일치한다.
즉, 공학 전환 안건은 어디까지나 추진은커녕 의견 수렴 단계였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총장과 녹취록의 교수 둘 다 공학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는 말은 일체 없으며, 오히려 먼저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말은 서로 일치하고 있다. 그리고 12월에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이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공학 전환 안건이 있다는 걸 공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었다는 말이 된다. 학생회는 첫 입장문에서 공학 전환 안건이 공식적인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자기들에겐 알려주지 않았다고 규탄했는데, 이 녹취록대로라면 애초에 12월에 공개청문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알리고 의견 수렴을 할 예정이었으니 그 전에는 뭐 하나 확정된 것이 없었다는 말이 된다.

2.3. 학교 측 대응

[ 펼치기 · 접기 ]
||<(>동덕여대 구성원 여러분께

현재 학생들의 강의실 폐쇄로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여건입니다.
대학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강의 여건이 정상화될 때까지 부득이 아래와 같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하오니 양해 바랍니다.

              - 아 래 -

선택 1. 실시간 화상 수업
      - 실시간 화상 수업을 녹화하여 강의 영상을 LMS(스마트클래스)에 업로드
      - 강의 영상을 통한 출석 인정

선택 2. 녹화 강의
      - 녹화 강의 시 반드시 신규 촬영
      - 녹화 강의 시 O월 O일 몇 주 차 수업에 대한 녹화 영상임을 안내 바람

대학은 조속한 강의 여건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 ||

3. 문제점

3.1. 사안에 비해 지나친 시위의 과격성

동덕여대 학생들이 내세운 이번 시위의 명분은 동덕여대의 남녀 공학화 무효이며, 동덕여대 이사회나 총장 측은 공학화에 대해 내부적으로만 논의했을 뿐[10] 공학화 추진을 공식화한 적이 없다는 것[11]에서 이 시위가 명분에 비해 과격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번 동덕여대 학생들은 학교 건물 및 시설 곳곳에 락카페인트칠을 하고, 밀가루를 흩뿌리며 각종 집기와 시설을 파손하고, 본관 점거를 점거하였다. 게다가 교수진들의 연구실 출입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며, 한마디 하는 교수진들에게 욕설과 조롱,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았다. [12][13][14]

교수긴과의 몸싸움과 관련하여 쿠키뉴스에서는 재학생이 피해자라는 기사[15]가 올라왔다. [16]

또한 과거 이사장의 동상에 '잘 죽었다'고 고인드립을 하며[17] 계란을 투척하고 밀가루케첩, 떡볶이 등 온갖 오물을 뿌려놓고, 청테이프를 붙이는 등의 행태를 보였다. 이같은 행태로 인해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환경미화원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

이외에도 동덕여대 학생들은 교내에 진입하려는 음식 배달부에게 욕설과 조롱을 하며 나가라고 소리쳤다는 주장이 있다. # 그러나 사실은 배달 기사도 아니었고, 본인이 먼저 인도로 주행하다가 바닥에 붙은 종이를 밟아 넘어져 화가 나서 종이를 찢었다는 주장도 있다. #

상술한 오물 투척이나 기물파손은 물론이거니와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실에 침입해 수업을 하지 말라고 훼방을 놓거나, 취업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던 장소를 점거하고 기물파손이나 설명회를 나눌 파견인원을 내쫓는 등 명분에 비해 폭력성이 지나치게 높은 상황이다.

3.2. 교내 수업 및 비교과 행사 지장

3.2.1. 취업 박람회

파일:동덕여대취업박람회포스터.jpg 파일:취업박람회유치기업명단.png

파일:박람회장내부.jpg
파일:1731384398.jpg

시위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11월 12일은 진로취업 공동박람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던 날로,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본교 내외로 약 3천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위로 인해 백주년기념관이 점거되고 행사장의 설비와 시설이 파손되며 결국 행사가 치러지지 못했다.[18]
2024년 11월 12일(금일) 오후에 진행 예정이었던 동덕 진로취업·비교과 공동박람회는 부득이한 학내사정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업경력개발원&비교과통합관리센터] 2024 동덕 진로취업·비교과 공동박람회 미개최 안내

해당 박람회에는 KBS, LG, 대한항공, CJ, YG 엔터테인먼트, 카카오, 교보생명 등 국내 유명 기업들은 물론 3M, SC제일은행과 같은 해외 업체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며,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었으나 시위대가 해당 건물을 점거하고 집기와 시설을 파손하며 진행이 불가능해졌다. 당일 발표된 총장 입장문에서도 이 박람회를 망친 것을 강조해 질타하고 있다.

이 박람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재학생들 사이에서도 찬반의견이 갈려 마찰이 발생했다. # 당장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졸업반 학생들은 위 유명 기업들의 인사 담당자들이 박람회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작금의 사태를 겪었으니 내년부터 박람회에 참석해줄 것인지는 고사하고[19] 아예 동덕여대라는 이름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시위대를 비판하고 있다.

또한 취업 박람회나 취업 설명회는 그 자체만으로도 향후 해당 기업으로의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이다. 중소기업만 온다는 발언 역시 진짜 중소기업은 애초에 인원수가 부족해 이러한 취업 박람회에 오는 경우가 적고, 보통은 아무리 못해도 중소기업의 탈을 쓴 준중견급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상당히 규모가 큰 라인업을 자랑하는 게 보통이다. 당장 위의 참여 기업 목록만 봐도 한국에서 살면서 1~2번은 들어봤을 기업들 이름이 다수를 차지할 정도이다. 물론 대기업급은 성적이나 자격증 등도 세밀하게 따지므로 그런 의미에선 큰 의미가 없을 수 있으나, 스펙이 완비된 사람들 기준으론 매우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3.2.2. 졸업 연주회 및 장학금 수여식

이외에도 시위대는 학교 건물에 점거 농성을 벌여 일반 재학생과 교수까지 대학 건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으며 이로 인해 수업은 물론 예정되어 있던 각종 박람회와 장학금 수여식, 졸업 연주회 등이 전부 진행되지 못하고 취소되었다.

예체능 관련 학과는 졸업 논문 대신 해당 학과와 관련된 작품 활동[20]으로 졸업 논문을 대체하는데, 음대는 이 졸업 연주회를 진행해야 졸업 요건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위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이다.[21] 심지어 음대 학생회들은 공학 전환 반대와 수업 거부에 동참하고 있는데도 시위대 측에게 내부총질당한 것이다. 이에 예술대학 학생회 이름으로 "사태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고 음악관 내부의 스프레이와 대자보는 정리하지 않을테니 연주회 당일 출입문은 잠그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이 게시되었다. #1, #2

당일 예정되었던 동문 장학금 수여식도 전면 취소되었다. (긴급)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 취소 안내

3.3. 사이버 여론조작 정황

3.3.1. 타 학교 에브리타임 게시판

증거 사진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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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대 에타 댓글부대.jpg파일:동국대 에타 댓글부대.jpg
글에서 말하는 '로터스관'은 2014년도부터 짓는다는 말만 들려오는 동국대의 명물로서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다. 즉 낚시에 제대로 걸린 셈이다.
파일:에타 댓글조작.jpg파일:에브리타임 페미.jpg파일:중앙대에타1.jpg파일:중앙대에타2.jpg파일:중앙대에타3.jpg파일:중앙대에타4.jpg파일:1000026243.jpg
'젖괴'는 '노괴'를 미러링한 단어이고, '무토바'는 '무료 토킹 바'의 줄임말로 남성과 대화하는 여성의 상황을 토킹바에 빗대는 남성비하적 표현이며, '리라'는 한 네이버 웹툰의 댓글에서 유래한 여초 커뮤니티의 은어다.
파일:수원대 에타 댓글부대.jpg파일:연세대 첩자.jpg파일:경희대 첩자.png파일:충남대첩자.jpg
'공뚫'은 기의 준말로 충남대학교 중앙 도로에서 궁동 대학가로 통하는 '쪽문'으로 가기 위해 공과대학 2호관(E2) 건물 내부를 지나는 것을 말한다. 쪽문이 대학가 방향인 동쪽으로 나있는 만큼 서문과는 방향이 정반대다.
파일:과기대에타 베이글.jpg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학생회관은 두 곳인데 베이글을 파는 곳은 제1학생회관이다. 제1학생회관과 제2학생회관은 네이버 지도 기준 도보 13분 거리만큼 떨어져 있다.
파일:고려대와 에리카 에타 똑같은 글.jpg파일:1000030756.jpg파일:똑같은글.png파일:1000030751.jpg파일:1000030760.jpg 파일:99경희대.jpg파일:과기대에타 템플릿.png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교원대학교, 광운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경희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타 등 여러 대학 커뮤니티에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파일:1000026275.jpg파일:광운대 똑같은 글.jpg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부산대학교, 광운대학교 에타 등에 여러 대학 커뮤니티에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
여러 경로를 통해 구매한 타인의 계정 및 계정 공유를 활용, 인터넷 여론전을 펼치는 듯한 게시물과 댓글들이 전국 각지의 학교 에브리타임에 도배되고 있다.

재학생자라면 누구나 아는 정보를 모르거나 틀리고, 여학생이라면 하지 않을 이야기[22]를 하며, 동덕여대를 비난하는 여론을 조성하는 댓글들이 보인다. 심지어 타 여대 에브리타임에서도 이러한 댓글이 늘어난 것들 보아 계정을 산 남성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평소 에브리타임에서 잘 쓰이지 않는 무토바, 동현이[23], 리라, 젖괴 등의 여초 커뮤니티에서만 사용하는 은어를 사용하는 등 해당 학교 재학생인지 의심되는 행동을 하며 동덕여대를 옹호하는 여론을 형성하고 있어 시위대 또는 시위 지지자들이 여론조작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부상했다. 다만 평소에 에브리타임에 성비가 남성이 높았던 것으로 보아 활동하지 않던 여학생들이 동덕여대 사건을 계기로 접속해 의견을 내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그 와중에 본인들이 여론 조작에 가담했으며 지령이 내려왔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1@1 | #2@2 | #3@3 다만 앞서 언급하였듯 타 여학교 에브리타임에서 남성이 계정을 산 것으로 추정되는 일이 늘어나자 이 또한 동덕여대를 비난하려는 하나의 여론조작일 가능성도 보인다.

에브리타임 측은 직접적인 후속 조치 및 공지없이 신고 처리만 하는 등 사실상 방치 상태로 일관하는 중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에브리타임 측의 방치로 인해 기존 유저들은 피로를 느끼는 중이다. 이에 재학생즐이 계정 구매로 의심되는 글에 실제 재학생이 아니면 제대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져 보는 사례도 일어나고 있다.

동국대 에브리타임에서 블랙팽이라는 유저가 본인은 화이트해커이며, 동덕여대 관련 글을 쓰는 사람들의 ip가 모두 같은걸로 보아 계정 구매를 한 것이 아닌, 웹 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한 것같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러 학교의 에브리타임 웹 페이지를 동시에 열어놓은 인증샷을 첨부했다.#

3.3.2. 블라인드

파일:블라인드 여론 조작 증거.jpg
회사명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블라인드에서 학생들을 옹호하는 계정의 대부분은 회사명을 '새회사'나 '스타트업'으로 기재한다. 회사 이메일을 가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3.3. 기타 사례

에브리타임 외에도 유튜브네이버 뉴스에도 동덕여대 관련 기사마다 해당 시위를 옹호하거나, 남성을 비하하는 댓글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특히 네이버 뉴스의 경우 동덕여대 관련 기사의 댓글란을 보면 여성의 비율이 50%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관련 뉴스 영상 유튜브 댓글을 보면 방금 올라온 영상의 낮은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경우가 많으며, 재학생들의 폭력적인 시위를 비판하는 댓글은 좋아요를 적게 받은 한편 시위를 옹호하고 남성들을 비하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댓글들은 비정상적인 속도로 좋아요를 많이 받아 댓글창 상단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동덕여대를 향한 무차별적인 비난도 끊이지 않고 있다. 단순 의견 표출을 넘어서 피싸개와 같은 남초식 여성 비하 발언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해당 시위와는 관련 조차 없는 대학교 자체에 대한 욕설도 다분하다. 여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성 혐오 여론이 여전히 퍼져있다는 것과 후에 정리된 칼부림 예고 등을 보았을 때 여대가 왜 필요한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단순한 여론 조작을 넘어 허위 사실 유포 또한 이루어지고 있다. 남자 교수가 학생들에게 벽돌을 집어던졌다는 주장이 유포되었는데, 정작 영상을 참조하면, 학생들이 유리로 된 출입문을 멋대로 잠궈버리자 교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벽돌인지 알 수 없는 네모난 물체[24]로 유리문을 치고 돌아가는 영상이다.

3.4. 비민주적인 시위


공학 반대 시위 학생들은 공학 찬성 의견을 내는 다른 학생들의 말을 묵살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4. 관련 사건 사고

4.1. '칼부림 예고' 조작글에 대한 언론의 가짜 뉴스 유포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칼부림 제도권 언론 보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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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bc202411120115.800x.0.jpg

2024년 11월 12일, X(구 트위터)에 도끼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동덕여대에서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노골적으로 '여성을 해치려는 남성'이라 강조하고, 또 '몸매 드러낸 년들 죽이고' 등 여성혐오에 의한 살인이 목적인 양 부자연스러운 문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나, 조사 결과 해당 사진은 2023년에 어느 아카라이브 유저가 수집 목적으로 산 도끼를 자랑하는 글(@)의 사진을 도용해 선동, 날조 목적으로 꾸며낸 글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언론 매체들이 기초적인 진위 검증도 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관련 내용을 퍼나르며 이슈화하여 허위 사실이 대중에게 유포되었다. 심지어 일부에서는 단순한 사실 보도 외에, 마치 남성에 의한 심각한 폭력이 발생한 것인 양 출처 불명의 반응과 심리 묘사까지 서술한 기사도 있었다. 도용 피해를 당한 원본 글 작성자는 자신이 찍은 짤의 도용 때문에 자신이 이상한 취급을 받을까 우려하며 #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임을 밝혔으나 상담 결과 고소는 어려울 것 같다며 자신에게 별 일이 안 벌어진 것에 감사하며 일상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해당 허위 사실의 유포와 관련하여, 가짜 뉴스와 정정 뉴스가 게시된 지면은 다음과 같다.

이 사건은 다른 곳에 게시된 사진을 멋대로 도용하여 테러 예고글을 작성한 점, 자작극이 의심될 정도로 허술한 조작글을 사실확인 하나 없이 주요 언론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퍼나른 점이 약 1년 전 일어난 MBC의 칼부림 관련 보도 논란과 닮아 있다.

다만 칼부림과 같은 비상 사태에 언론이 빠르게 움직인 것을 단순 비난 거리로 볼 수는 없다.

4.2. 동덕여대 지원 모금 사기 시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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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3일 X(구 트위터)에 '동덕여대영상지원모금계정'이 나타나 모금을 시도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본인 스스로 동덕여대에 다니지 않음을 실토했으며 계정을 지우고 잠적했다.

4.3. 주짓수 선수 이종호의 악플

서울시 주짓수회 대표 선수 이종호가 동덕여대 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한양여대의 대자보 관련 게시물에 “패도 돼?”라는 댓글을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서울시 주짓수회는 13일 사과문을 올리고 “전날 오후부터 특정 선수에 대한 댓글이 인스타그램에 달리기 시작했고 몇몇 분이 해당 사건을 충분히 설명해 줬다”며 “설명해 준 내용이 폭행 또는 폭력과 선수의 품위 유지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상위 단체의 규정에 따라 임시 스포츠공정위원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의 진술 또는 형사 사건의 판결, 공정위원의 회의 등을 종합 판단해 징계 수위가 결정되며 선수는 자격 박탈, 출전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며 “해당 선수의 징계가 결정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결과를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하고 폭력적인 언행에 마음을 다친 분들에게 선수를 대신하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패도 돼?” 여대 학생회에 댓글 남긴 주짓수 선수 “깊이 후회”

유튜버 엄은향은 여대 다닐 때 클리셰 영상을 업로드하며 마지막에 "패도 돼?"를 언급했다.

5. 반응

5.1. 개혁신당

  • 곽승용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실 비서관은 정치권에서는 최초로 타 정체성을 한발짝도 받아들일 수 없고 공존하느니 차라리 공동체를 파괴하겠다는 페미니즘극우가장 가깝다고 폭력적인 시위대를 비판하였다. 또한 현재의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은 기성세대의 변질된 젠더의식에도 원인이 있다고 비판을 덧붙였다. #
  •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해당 시위를 비상식적이고 비문명이 끝에 달한 행위라고 비판하였다. # 또한 해당 기사에 좌표를 찍는 페미니즘 계열들을 향해 "우겨도 아닌 것은 아니다, 남는 것은 세상이 우리를 알아주지 않는다는 인지부조화 피해의식 뿐이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판하였다. #

6. 관련 사례

6.1. 여대의 공학 전환 관련

6.1.1. 유사한 논란 사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자대학교/사건사고 문서
번 문단을
남녀공학 전환 논란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성신여자대학교에서도 동일 시기에 공학 전환 논란이 벌어지며 재학생들이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2025학년도부터 남자 유학생을 받을 계획이다. # 또한 성신여대는 2010년에 교명을 '성신대'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했었는데 이것을 남녀공학 전환으로 간주한 재학생들이 반대해 취소된 적이 있다.

동덕여대처럼 대학 곳곳에 래커로 반대 문구를 적어놨다. 당연히 학교 측에서는 이 문구들을 지우기 위해 시너를 사용하여 지우려고 했으나 일부 학생은 이런 시너가 독성물질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 이 주장은 모순인데, 래커도 만만찮은 독성물질이기 때문. 일신락카 MSDS 럭키락카 MSDS 거기다 아이러니하게도 래커를 지우는 데는 시너만 한 게 없다. 한마디로 자신들이 래커를 뿌리지 않았으면 시너를 칠 일도 없었다는 소리다.

6.1.2. 공학으로 전환된 경우

참고로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경우는 과거에 몇 차례 존재했다.
6.1.2.1. 국내 사례
6.1.2.2. 해외 사례

6.1.3. 학점 교류 제도

여러 대학교들은 '학점 교류 제도'를 운영하여, 타 대학교 학생이 해당 학교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이는 여대에서도 동일하다. 즉, 여대이더라도 남학생이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하기에 제한적으로나마 개방되어 있는 상태이다.
  • 이화여자대학교는 근처의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와 학점 교류 협정을 맺고 있다. 그래서 이대생이 이 2개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거나, 반대로 연대생•서강대생이 이대에서 수업을 받고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다. 그외 몇몇 대학과 학점 교류가 가능하다. #
  • 숙명여자대학교가톨릭대학교외 여러 대학들과 학점 교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
  • 논란 중인 동덕여자대학교 또한 24개 대학교와 학점 교류가 가능하다. #

6.2. 타 학내 분규 사례와 비교

특히 2010년대 이후 대부분의 대학 학내 분규에서는 이와 같은 과격 시위가 없었기 때문에 더욱 이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건 이전에는 경북대, 충남대 통합 반대 분규 등 평범한 비폭력 시위가 대부분이고 가장 수위가 높은 시위 방식이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의 사례와 같은 본관 점거 정도였기 때문이다. 고려대 미래대 사건, 중앙대 학과구조조정 사건, 서울대 법인화 반대 사건, 건국대 자유전공학부 반대 사건 등도 본관 점거에서 끝났다. 이마저도 물리적 충돌은 최대한 꺼리는 방향으로 시위를 했다.

하지만 이화여대 사건이 위 사건들에 비해 유독 이슈가 된 이유는 타 대학 사례와는 달리 총장이 경찰을 학내로 불러서 학생들을 몰아낼 지경까지 갔기 때문임과 동시에 단순 학내분규 따위와는 궤를 달리하는, 박근혜 정부비선실세였던 최순실국정농단에 연루된 것과 더불어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의 부정입학 관련 논란이 겹겹이 터진 것도 있었기 때문에 이화여대 학생들이 충분히 분노할 말한 명분이 있었다. 그렇기에 본관 점거를 할 정도였음에도 사람들은 학생들을 응원했다.

최근 학내 분규는 대중과 언론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임팩트는 있지만 폭력적이지는 않은 방법을 고민해서 시위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게 경북대 과잠 시위이고 이화여대 졸업장 반납 시위, 충남대 장례식 시위 등도 이에 해당하는 시위 방식이었다.

이렇게 시위 방식이 바뀐 건 시위에 동참하는 학생들이 민사 소송의 대상이 되거나, 형사상 처벌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학교 측이 시위 참여자에게 불이익을 줄 명분을 주지 않기 위함이 첫 번째고 현대 한국 사회는 국평오니 뭐니 해도 시민 의식, 준법 의식 자체는 정말 좋은 편이라 이성적인 영역에서 토론 내지는 의견 수렴의 절차나 과정이 남아 있는데 그 절차를 무시하고 내 의견만 옳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학내 분규의 학생들이 절실하지 않아서, 폭력을 쓸 줄 몰라서 폭력시위를 안 했던 게 아니라 그러면 현대 대한민국에서는 오히려 대학 측에게 명분을 주고 시위 참여자에 대한 처벌 수위와 비판 여론만 높아지고 해당 대학교와 재학생에 대한 이미지만 안 좋게 만들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이다. ###

당장 이화여대 시위만 해도 미래대 신설은 학내 구성원과 논의할 것을 교육부가 명시했음에도 대학 측에서 미래대 신설을 확정할 때까지 학생들의 목소리가 배제되었고, 총장이 본관 점거 중인 학생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끌어내는 등 과격 시위로 번질 명분이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총장 사임까지 3개월 간의 시위기간 동안 폭력 시위로 번지지 않았다. 가장 최근의 학내 분규 사례인 경북대, 충남대 사례도 학생들은 대학교 통폐합 저지라는 본인들의 목적을 달성함은 물론 법적 처벌과 학내 불이익도 당하지 않았으며 해당 분규로 인해서 대학 이미지가 실추되지도 않고 비교적 깔끔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동덕여대 사건의 경우 학생들이 기물을 파손하고 교직원을 폭행하였음이 시위 현장 동영상, 총장 입장문 등을 통해 확인되었으며 무엇보다 이미 동덕여대 총장이 폭력사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므로 법적 문제, 학내 불이익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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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한민국의 젠더 논란·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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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네이버 웹툰 불매 논란
10월 28일 스튜디오 806의 남성혐오 및 원작자 비하 논란
11월 10일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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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흉상의 주인은 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의 전 이사장 '율동 조용각(栗東 趙容珏, 1923~1999)'으로, 일제 말기 친일 경력이 있는 동덕여대 설립자 춘강 조동식(春江 趙東植)의 혈연상 조카(친형의 아들)이며 슬하에 자녀가 없던 조동식이 양아들로 들인 인물이다. 조용각 박사의 아들이 현 이사장인 조원영이다. 기사(비즈니스포스트)
흉상 기단에는 명확하게 한자로 '栗東趙容珏博士像(율동 조용각 박사상)'이라고 새겨져 있다. 기사(뉴스1) 그러나 이 학교의 여대생들은 이 흉상을 설립자 조동식의 것으로 오인하고 흉상에 '동식이 굿다이노(Good Die)', '친일파 OUT'이라는 글을 써 붙이고 각종 테러를 하는 쪽팔리는 짓을 하며 고인을 모독한 것이다. 조용각 박사는 평생 여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982년 교육공로포상 동백장을 받았다. 1976년 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였고, 그의 임기 중 동덕여대는 종합대학교로 개편되고(1987) 약학과가 약학대학으로 승격되는(1988) 등 발전을 이뤘다.
언론들에서는 2024년 11월 12일 오전에만 일부 매체(기사(조선일보), 기사(인사이트), 사진(이데일리))가 '조용각 전 이사장의 흉상'이라고 정확하게 보도했을 뿐, 뉴스1중앙일보의 보도 이후로는 모든 언론매체가 지속적으로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설립자 동상'이라고 오보하는 한심한 행태를 보였다. 사진(뉴스1), 기사(중앙일보) 해당 흉상이 누구의 것인지 정확히 확인하지도 않은 채 여성의 교육과 인권 향상에 힘쓴 사람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는 보도를 한 것이다.
[2] 떡볶이, 계란, 케첩, 밀가루 등.[3] 입을 막는 듯한 모습으로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피켓 뒤의 \'명애롭게 폐교하라'는 잘못 쓴 글자가 아닌 現 동덕여대 총장 김명애를 비꼬려 쓴 구호다.[5] 프랑스 파리의 시 문장이자 파리 테러 당시 시위 문구로도 유명한 '흔들릴지언정 가라앉지 않는다(Fluctuat nec mergitur)'가 원본이다.[6] 경찰관의 “여러분 선생님 되시고 나중에 아기 낳고 육아하실 텐데…"라는 발언을 학생들이 문제삼자 경찰 관계자는 "불법 행위를 하지 말라는 취지에서 훈계 차원으로 한 말"이라며 해명했다. # 영상을 보면 중간쯤에 "니가 처 임신해 오메가새끼야"라는 비하발언#도 들린다.[7] '학생에게 폭력을 가하지 마십시오'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영상이지만, 실상은 학생이 연구실로 들어오려는 교수를 욕설과 함께 강제로 밀어내고 폭행하는 상황이다.[8] 서버 허용능력 이내만 접속시키고 이외는 전부 외부 대기서버로 돌리는 방식이다.[9] 성신여대는 동덕여대와 마찬가지로 공학 전환 논란에 휩싸여있다.[10]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되었을 뿐, 비밀리에 공학화가 진행 중이었다는 뜻이 아니다. 총장 입장문에서도 공식 입안에 앞서 학교 구성원들과 의견 수렴을 거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11] 이는 시위를 주도한 학생회 측의 입장문에서도 인정하고 있다.[12] 교수에게 욕설 및 놀림, 교직원 출입 막기(영상)[13] "꼰대 닥쳐"…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막말·야구방망이까지[14] 동덕여대 거센 반발...학생-교수 간 몸싸움까지[15] [단독] “교직원이 학생 밀치고 벽돌로 위협”…재학생 보호 없는 동덕여대[16] 각종 교사와 학생의 분쟁을 다룬 영상을 봐도 교사가 학생을 밀쳤다는 증거는 영상 어디에도 없으며 오히려 선공당한 교수를 가해자로 뒤집어 씌우며 거짓선동하고 있다. #[17] '굿다이노[25]'라고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본 문서 최상단에도 나와있듯이, 동상의 인물은 오히려 여성 인권 향상에 있어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애초에 이미 고인인 그는 공학으로 바뀌는 아이디어를 내는 데에 그 어떠한 일조도 하지 않았다.[18] 시위는 법적인 면죄부가 주어지는 게 아니므로, 학교 측의 선처가 없다면 재물손괴죄로 빨간 줄이 그어질 수 있다.[19] 보통 취업 박람회나 취업 설명회의 경우, 인사 담당자 측이나 실무팀 인사가 오며, 어디까지나 학교에서 '초청'하여 오는 것이므로 당연히 해당 기업에선 참석을 거절할 수 있다.[20] 미대는 졸업 작품전, 음대는 졸업 연주회, 공연 관련 학과는 졸업 공연 등으로 대체한다.[21] 게다가 졸업 연주회 같이 졸업 논문을 대체하는 활동은 대다수가 추가 비용(미대의 경우 작품 제작 및 설치 비용, 음대의 경우 의상비나 반주자 비용 등)이 많이 들기에 졸업 연주회를 치르지 못해 발생하는 금전적인 피해도 크다.[22] 본인을 여자라 주장 후 ‘쓰는 섀도우 브랜드: 릴바레 뉴메시지, 코랄스피커, 베이지버튼, 뮤티드로즈, 진저보이스’라고 밝혔다. 이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LOL의 현혹 구슬, 여우불, 매혹’이라고 하는 수준의 헛소리.[23] 모 웹툰의 댓글에서 유래, 뒤의 리라와 비슷한 맥락에서 사용[24] 영상 전체에 블러 처리가 되어 있고 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