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5년 3월 7일과 11일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막말을 한 사건.2. 상세
2025년 3월 경상북도 영주시의 한 30대 초등학교 교사 A씨는 동월 7일과 11일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얼마 전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거론하면서 '나도 너희들을 해치거나 공격할 수 있다', '나도 자살할 수 있다' 등의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수업 중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 살인범이 쫓아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학생들이 학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면서 학부모들이 학교측에 항의하였고 학교측과 경북교육청은 대책회의를 가진 뒤 A씨를 학생들과 분리조치 시키고 A씨의 학급 학생 25명에게 심리상담 조치를 하였다. 한편 A씨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A씨는 임용된 지 10년 정도 되었다고 하며 그동안 별다른 물의를 빚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과 교육당국은 우선 아이들의 안정을 위해 분리조치 및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징계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