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17:15:41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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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분파4. 역사5. 6. 상징
6.1. 적기(Red Flag)6.2. 장미(Rose)6.3. 세 화살표(Three Arrows)6.4.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6.5. 적기가(The Red Flag)
7. 영향8. 사회주의에 대한 미래의 관점9. 오해10. 대한민국의 사회주의11. 관련 어록12. 관련 인물13. 정당14. 단체
14.1. 대한민국14.2. 그 외 단체
15. 역사적 사건
15.1. 대한민국15.2. 그 외 국가
16. 국가17. 관련 사이트18. 관련 문서1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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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Socialism

굉장히 의미가 다양하게 쓰이는 단어로, 좁은 의미로는 '생산 수단'의[1] '사회화' 또는 '공유화'[2]를 지향하는 다양한 사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3]

2. 상세

넓은 의미로는 사회민주주의, 자유사회주의 등의 사회주의 시스템을 포기한 분파들 또한 포괄한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는 아나키즘사회로 나아가는 공산주의 사회 전의 과도기적 단계로 공동 소유의 이념에 기초한 사회경제적 질서의 수립을 해나간다. 사회주의에 공통된 특징으로는 계급 차별에 대한 비판을 기반으로 한다.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 단계이며 주로 계급에서 지배계층은 국가권력이고 피지배계층은 인민(국민)이다.[4]

두산백과에서는 사회주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사회주의란 말은 다음 다섯 가지의 각기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①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 제도를 수단으로, 자유·평등·사회정의를 실현할 것을 주장하는 사상과 운동을 뜻하는 경우(고전적 사회주의의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
②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와 계획경제라고 하는 제도 자체만을 가리켜 뜻하는 경우
③ 사회주의의 목적만을 가리키는 경우(자본주의보다 한층 훌륭한 사회를 뜻하는 경우)
공산주의의 첫째 단계 또는 보다 낮은 단계를 뜻하는 경우(마르크스주의[5]의 따른 변증법적 유물론으로써 쓰일 경우)
민주사회주의적 용법(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하여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하려는 사상 및 운동 또는 민주주의의 최고의 형태를 뜻하는 경우) 등이다.
두산백과, 사회주의 항목 중.

1753년 프랑스 왕국베네딕토회 수도원의 레제 마리 데샹(Léger Marie Deschamps)이라는 수도자가 인간에게 본성적으로 사회성이 있음을 가정하는 자연법의 근대 이론가들(계몽주의자)을 지칭하는 의미로 처음 사용했다. 물론 오늘날의 사회주의와는 별로 상관없는 의미고, 오늘날과 같은 의미로 사용한 것은 프랑스의 피에르 르루가 처음이다. 정확히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1826년 이전으로 보인다.

사적인 욕망과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한 생산수단의 개인 소유와 개인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생기는 부작용, 예를 들자면 자본주의의 전형적인 폐단인 부의 극단적 독점, 인간의 소외, 비인간적 노동환경 및 금권정치 등의 반대급부로서 생겨났다. 각 이론이나 계파, 계열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 반대[6]를 기본적인 골자로 한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무수한 이견과 방식이 있기에 19세기 전후로 수많은 분파가 생성되었다. 세세한 차이점이 있으나 대다수의 사회주의는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을 바탕으로 생성된 마르크스주의를 그 뿌리로 한다.

사회주의는 크게 공산주의시장사회주의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생산수단의 공유화와 더불어 자본가-노동자 간의 관계를 없애고 모두가 공동체를 위해 노동하고 일한 양에 따라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고, 후자는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시장 경제를 허용하는 것이다.

3. 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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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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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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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징

6.1. 적기(Red Flag)

파일:빨간색 깃발.svg
사회주의와 그 분파들의 상징인 적기.

적기는 '붉은 깃발'로 1800년대경부터 쓰이기 시작해 현재는 사회주의의 상징 깃발이 되었다. 적기의 내력에 대해서는 문서 참조.

6.2. 장미(Rose)

파일:붉은 장미 - 사회주의.png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정당들의 국제조직인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의 상징이다.

6.3. 세 화살표(Three Arrows)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40px-Antifascist_Circle_BW.svg.png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 독일 사회민주당의 민주주의 수호조직인 국기단의 상징이 그 기원이다. 화살표가 3개 그려져 있는데 이는 왕당파, 나치즘, 공산주의(정확히는 스탈린주의)를 타도한다는 의미이다. 이후 이 화살표들은 반(反)파시즘 투쟁에 나서는 안티파 조직들의 상징으로도 쓰이고 있다.

6.4. 인터내셔널가(The Internationale)



사회주의를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민중가요로 지금도 사회주의자들과 좌파 사이에서 널리 불러지고 있다. 또한 과거 소련의 국가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6.5. 적기가(The Red Fla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적기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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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민요 O Tannenbaum의 선율을 따라서 영국에서 작곡된 민중가요로 영국 사회주의자들과 좌파 사이에서 유명하다. 영국 노동당에서 적기가는 전당대회 등의 행사마다 계속 불려지고 있다.

7. 영향

과학적 사회주의가 아닌 '개량적' 사회주의[7]자본주의가 완전히 양립불가능한 체제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사회주의는 19세기 무렵부터 노동운동의 발달사와 함께 발달했으며, 어느 정도 노동법과 같은 부분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사회 운동에도 영향을 끼치며 여러 족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자본주의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시도함으로써 자본주의 내에서도 자본주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심하도록 해주었다.

물론 그렇다고 사회주의의 기표를 무한히 확장시켜서, 단순히 사회적 요소만 들어간 것만으로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고 주장한다거나, 케인스주의중상주의와 같이 국가경제 개입을 찬성한다는 이유로 사회주의의 영향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식으로, 사회주의의 영향력을 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8] 왜냐하면, 소위 우파이데올로기로 간주되는, 사회주의 그 자체보다도 훨씬 역사가 오래된 중상주의 혹은 공화주의적 맥락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최소한의 온정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기 때문이다.

7.1. 복지노동운동

사회주의는 노동운동 등의 사회 운동과 급진적, 진보적 운동과 관련되어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8시간 노동시간, 아동의 노동 방지, 주5일 근무제, 공적 보험 등은 사회주의적 이념의 확대, 이에 영향을 받아 나타난 19세기에서 20세기 전반에 이르기까지 격렬한 노동운동의 결과물로 나타났다. 사회주의자들은 노동조합운동 등을 통하여 노동자의 교섭력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 유리한 규제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고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9] 또한 사회민주주의의 경우에는 북유럽에서 사회민주당이 집권하면서 복지국가의 기틀을 닦았다. 그래서 이런 영향으로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등은 지금도 유럽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10]
그러나 복지와 같은 것은 사회주의와는 딱히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봉건주의에서 영주가 자신을 농민들의 아버지로 생각하고 일종의 영웅적인 행위로써 농민들에게 베풀어주던 경제적 기사도주의(economic chivalrism)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1]

8. 사회주의에 대한 미래의 관점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관점에서는 최근의 몇 가지 흐름에서 사회주의에 유리한 동향들을 찾아내기도 한다. (이와 관련한 전문적 글을 링크에서 볼 수 있다. 관련 글 링크)
  • 미래에 모든 생산을 기계나 극도로 발전한 인공지능(AI)이 담당하게 되고 인류의 저출산 기조가 가속화되어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자가 풍부하게 공급된다면, 미래 사회는 사회주의 체제를 채택할 수도 있다. 자본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자원의 희소성 하에 생산요소를 투입해서 이윤을 내기 위한 것인데 그럴 유인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애초에 모든 재화가 시장에서 굳이 거래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남아돈다면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전제부터가 훼손되는 셈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소비자는 제한된 상황에서 합리적 선택을 할 필요도 없고, 시장이 형성되지도 않는다. 자연스럽게 생산과 소비의 영역은 사회주의 체제에 맡기고 인간은 그보다 훨씬 문화적이며 창조적이고 예술적, 학문적인 활동에 몰두하게 되리라는 전망이다. 다만 이것이 현실화되려면 핵전쟁 등의 큰 사건으로 인해 과학기술의 발전이 지체되거나 파괴되어서는 안 되며 꾸준히 지구적 저출산이 이루어져야 한다. 과학기술의 기반이 무너진다면 이러한 사회는 몇백 년은 뒤로 밀려날 것이다.
  • 위의 낙관적인 전망과 다르게 기술의 발전과 생산력의 증가가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간을 이롭게 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일자리의 위협으로 나타난다. 특히 저숙련 노동자들의 실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없어지는 일자리만큼 새로운, 더 좋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겠냐는 낙관주의도 있지만, 일반인뿐만 아니라 경제 전문가들 중에서도 로봇 등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고실업과 그로 인한 수요 부진, 불황과 양극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각들이 있다. 반면 기업 입장에서도 점점 새로운 수익 원천을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고 한계이익이 0으로 수렴함에 따라 플랫폼의 독점을 통한 진입장벽에 의존하지 않고는 영업을 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 사회주의적 관점에서의 대안은 엄청난 생산력을 더 이상 사적 소유에 맡겨 두지 말고 사회적 소유로 하는 것이다. 누군가 농담처럼 말했듯,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 같은 기업들의 주식을 국가가 국민에게 양도불가능한 주식으로 무상배분하고 국민들은 그 배당금으로 기초적인 생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대안일 수 있다. 남아도는 시간은 추가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고급일자리를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거나 공공일자리나 인공지능이 못하는 잡일을 하면서 소소한 부수입을 얻거나 아니면 소득과 무관하게 스스로 의미를 둘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취미 활동이나 예술 활동, 자원봉사나 스스로 의미있다고 여기는 공적인 가치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 물론 가까운 시일 내에 이런 일들이 이뤄지리라는 것은 비현실적인 공상이다. 이와 같은 정책에 대해 기업들의 저항과 국민들의 거부감을 극복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국가 간의 무한경쟁의 상황에서 특정 국가가 이와 같은 정책을 단독으로 취한다면 국가 경제가 유지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몇 가지 그런 움직임들은 나타나고 있다. 개인적인 차원의 예로, 젊을 때 짧고 굵게 돈을 벌고 경력을 쌓은 후에 소득과 관계 없이 자신이 의미를 둘 수 있는 일을 찾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정책적인 차원의 예로, 전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은 사회의 높아진 생산력의 혜택을 전 국민에게 배분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다. 부결되긴 했지만 스위스에서 전국민에게 무조건 300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을 국민투표에 부친 일은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소비한다는 이상이 전혀 비현실적인 일은 아닐 수도 있다는 충격을 주었다. 핀란드는 실제 매월 71만원의 기본소득 실험을 시작했다.
  • 자본주의역차별 문제로 인하여 사회주의를 주목하는 여론도 아주 일부 있다.
  • 반면 민영화의 확대, 법인세의 인하와 같은 흐름도 있어서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예단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양극화를 심각한 도전으로 여기고 이에 대처하려는 여러 노력들은 부분적으로 사회주의적 처방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보수주의적 관점에서는 체제에는 문제가 없고 규제 완화, 창조 경제 등으로 기업들이 더 잘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면 일자리도 많아지고 경제도 성장하고 격차는 커질 지 몰라도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의 소득도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본다.

아직 문제의식은 많지만 사람들에게 납득이 되는 방향성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여겨지며, 우리 사회의 중요한 숙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1960년대 나온 SF물 스타트렉이 이미 이런 미래를 다뤘다. 원료만 있으면 뭐든지 만들 수 있는 물질재조합장치라는 치트급 기술력의 등장으로 인해 마르크스가 주장한 것처럼 잉여생산물이 썩어넘치게 되고 결국 자본주의가 붕괴한 미래상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 속에서 세계구급 전쟁도 벌어졌지만 작중에서 다루는 시점은 주로 그 이후 사회가 안정화된 때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풍요롭고 편하게 살고 있다. 다만 물질재조합장치에도 여전히 한계는 있고 경영/자산/노동 등의 개념과 사회적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완전한 사회주의 유토피아는 아니다.

9.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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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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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가 이루어지면서 사회주의 활동이 더 이상 법적으로 제약되지는 않으나, 21세기에도 민간의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편이다. 이는 군사독재 시기에 대한민국 사회를 주름잡았던 매카시즘의 잔영과 후유증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고, '사회주의'가 오랫동안 '북한, 중국, 소련 등 냉전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위협해 왔던 공산주의 국가나 그들을 추종하는 국제사회의 구성원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기실 이러한 인식이 냉전 구도에서는 크게 틀리지 않았기도 하고.[12] 게다가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냉전적인 이념대립 구도가 막을 내린 반면, 한반도에선 여전히 북한과 중국이라는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과의 냉전이 현재진행형인 것도 있다.[13]

그래서 유럽에서는 중도좌파 성향의 정당들도 공식적으로 '사회주의'를 언급하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는 그와 성향이 비슷한 정당들도 공약이나 강령에 녹여낼 뿐 공식적으로 사회주의라는 말을 쓰기 꺼린다. 진보정당의 경우 과거 민주노동당의 당 강령에 사회주의가 있었으나 이러한 현실을 이유로 해산 직전 열린 당 대회에서 사회주의를 강령에서 삭제하자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결국 삭제되었다.# 진보정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사회주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접어들면서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데다가, 북유럽의 성공 사례들 등 긍정적인 면모도 알려지면서 점차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기는 하다. 특히 젊은 세대들은 설사 사회주의에 비판적이더라도 예전처럼 반공주의적인 맥락에서 사회주의를 무작정 종북주의자, 친중과 동의어로 여기는 사람들은 적은 편이다. 지지자들이든 비판자들이든 간에 사회주의를 공산주의 유머처럼 일종의 밈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회주의를 절대악으로 여겨 터부시했던 냉전 시대였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11. 관련 어록

The issue is Socialism versus Capitalism. I am for Socialism because I am for humanity. We have been cursed with the reign of gold long enough. Money constitutes no proper basis of civilization. The time has come to regenerate society — we are on the eve of universal change.
쟁점은 사회주의 대 자본주의이다. 나는 사회주의를 지지한다. 인류를 지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금의 지배라는 저주를 받아 왔다. 돈은 문명의 적절한 토대가 되지 못한다. 사회를 재생시킬 때가 왔다. 우리는 세계적 변화의 전야에 와 있다.
유진 데브스, 1897년.
For you, to be a Communist or a Socialist is to be totalitarian; for me no.… On the contrary, I think Socialism frees man.''
당신에게는 사회주의자나 공산주의자가 전체주의자이겠지만, 저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 저는 사회주의가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바도르 아옌데
자유에 대한 이보다 더 넓고 동시에 구체적인(실질적인) 다른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이런 의미로 자유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공산주의는 모든 개인적 자유를 축소하고 심지어 말살할 수도 있음을 물론 인정해야 한다.(많은 사회에서 그렇게 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또한 이 자유를 최대로 확대할 수 있고, 이런 조건에서만 즉 개인적 자유가 확대될 때에만 공산주의는 인간사회에서 견고해질 수 있다.
표트르 크로포트킨
개인을 불구로 만드는 것은 내가 보기에 자본주의의 최대 악이다. 이 악 때문에 우리의 교육체계 전반이 고통을 겪고 있다. 과장된 경쟁을 벌이는 태도가 학생들에게 주입됐고, 그래서 학생들은 미래 직업을 위한 성공을 숭배하게 됐다.

이런 악을 제거하는 길은 오직 하나 뿐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것은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는 교육체계를 동반한 이른바 사회주의 경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런 경제에서는 생산수단을 사회 전체가 소유하며 계획된 방식으로 이를 활용한다. 생산을 사회의 필요에 맞추는 계획경제는 일감을 일할 능력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분배할 것이고 모든 사람(남자든 여자든 어린아이든)에게 생활을 보장할 것이다. 개인의 교육은, 현재 우리 사회의 힘과 성공을 칭송하는 대신에 자신의 타고난 능력을 신장하고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을 자신 속에 심으려 시도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2.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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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당

일반적인 사회주의 정당보다 좌측인 공산주의 정당, 아나키즘 정당이나 그보다 우측인 우파 사회민주주의 정당[14]은 보통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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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단체

14.1. 대한민국

14.2. 그 외 단체

15. 역사적 사건

※ 일부 사건은 공산주의의 역사와 겹칩니다.

15.1. 대한민국

15.2. 그 외 국가

16.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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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관련 사이트

18. 관련 문서

1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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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지, 공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장 그 자체. 배송사도 생산 수단에 포함되고 학교나 병원도 생산 수단에 포함된다. 물자와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장을 생산 수단이라고 한다.[2] 공유화와 국유화는 다른 개념이다. 전자는 노동자들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은 채 직접 생산 수단을 돌리는 것이고 후자는 국가의 보호나 간섭 아래 움직이는 것.[3] 여기서 시장경제를 허용하느냐에 따라 공산주의시장사회주의로 나뉜다.[4] 자본주의에서 지배계층은 자본가이고 피지배계층은 노동자이다. 공산주의는 계급이 없다.[5] 이러한 구분은 사실 레닌주의에서 시작되어 사용한다.[6] 사회주의가 사유 재산의 철폐를 주장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주의는 생산수단의 사회화를 주장한다. 이 두 가지를 오인하여 사회주의에 대해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사회주의의 주장을 정리하자면, 생산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고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더 많이 버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그에 반대하는 것이 사회주의적 입장이다. 자유주의자들은 생산수단 사적 소유의 자유를 빼앗는 것은 사유권의 침해라고 주장하며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를 옹호한다.[7] 예를 들어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8] 다만 케인스주의의 경우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이 채택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런데 일부 극우주의자나 보수주의자, 혹은 자유지상주의자의 경우에는 그러한 국가의 경제적 개입조차도 사회주의적이라면서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9] 물론 이에도 반론이 있다. 이러한 노동자의 권익 향상의 과정을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오히려 자유주의적 맥락에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마이클 샌델은 『민주주의의 불만』에서, 8시간 노동법이 제정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기존의 노사관계가 진정으로 자유로운 것이 아닌 이유를 설명할 때, 고드킨은 자유방임적 보수주의자들이 제시한 자발주의적 혹은 계약적 자유관을 수용했다. 하지만 그는 현실의 임금노동이 계약의 자유라는 이상을 실현하는 것이라는 보수주의자들의 자기만족적 가정은 거부했다. 노동자는 굴욕적인 조건으로 생존의 극한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노동을 임금과 진정으로 교환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 (중략) 고드킨은 노동자들의 진정한 동의에 필요한 교섭 조건을 만들어내는 많은 조치들을 지지했다. 그 중 첫째는 노동자들이 자본의 시장 지배력과 균형을 이루고 '고용주와 평등한' 위치에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것이었다." 샌델은, 이러한 입장이 사회주의의 영향이라기보다는 보다 이전의 중세의 시민적 공화주의에서부터 엄밀한 현대의 권리중심적 자유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라고 본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 이념 역시 상당한 역할을 한 것 역시 사실일 수는 있겠지만, 이념에 관해 논의하는 것은 이처럼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단언하기는 힘든 일이다.[10] 영국의 노동당, 독일의 사회민주당, 프랑스의 사회당은 모두 사회민주주의를 당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거나 적어도 사회주의에 강한 영향을 받은 정당들이다. 스웨덴 등 북유럽은 특히 복지국가의 모범적인 모델로서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반론이 많긴 하지만, 최소한 사회 민주주의적 풍토가 강한 북유럽 국가에 자유주의적 정책이 상당부분 적당히 조화가 되어, 현재의 북유럽 모델이 탄생했다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는 편이다. 반면, 그리스 등 남유럽과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도 사회주의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거나 대중의 인기에만 영햡한다는 비판 등 그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다. 미국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젊은층 중심으로 사회주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는 것이다.[11] 봉건주의가 존재하지 않았던 미국의 경우 사회복지가 엉망이지만, 천년동안 봉건주의가 존재하던 유럽아시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복지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12] 사회주의 국가들이 전부 제2세계의 구성원들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이 밀접하게 교류하던 미국, 일본, 대만(자유중국), 서유럽 자본주의 국가들에 비하면 소련이나 중국(중공)에 친밀한 태도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심지어 명백한 민주국가였던 북유럽 국가들도 지정학적인 이유는 있다지만 서유럽만큼 강경하게 반소를 추구하지는 않았다. 물론 이건 미국사회주의의 ㅅ자만 보여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해당 국가가 공산권에 접근할 수밖에 없도록 자초한 면도 있긴 하지만.[13] 다만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의 공산당 1당제 국가들은 제외.[14] 스코틀랜드 국민당, 민주당(이탈리아), 정의당(미국)(사회적으론 강경진보+경제적으로는 우파사민주의) 등등[15] 영국 노동계층의 선거권 쟁취 운동으로 당시 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 사회주의자 등이 참여했다.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도 이 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 다만 사회주의 운동에도 영향을 주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는 급진주의(역사적)에 기반한 운동이였다.[16] 이 혁명 당시 노동자들은 적기를 들고 활동했다. 적기는 현재 사회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이다.[17] 마르크스 외 기타 마르크스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의 문서가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문서가 보관되어있다.# 사회주의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가보는것도 나쁘지 않다.[18] 미국의 몇 안되는 사회주의 언론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미국 사회주의 계열 언론중에선 가장 크다. 이 잡지는 스스로 민주사회주의자, 사회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로 다양하게 묘사되어왔다. 이 잡지의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낸 기사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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