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5:27:48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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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1c24><colcolor=#fff> 빙그레
Binggrae
파일:빙그레(기업) 로고.svg파일:빙그레(기업) 로고 컬러 화이트.svg
정식 명칭 주식회사 빙그레
영문 명칭 Binggrae Co., Ltd.
설립일 1967년 9월 13일[1]
창업자 홍순지
회장 김호연[2]
대표자 전창원
업종명 아이스크림 및 기타 식용빙과류 제조업
액상 시유 및 기타 낙농제품 제조업
매출액 연결: 1조 2,677억원 (2022)
별도: 1조 915억원 (2022)
영업이익 연결: 394억원 (2022)
별도: 389억원 (2022)
순이익 연결: 257억원 (2022)
별도: 305억원 (2022)
상장 유무 상장기업
기업 규모 중견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1978년 ~ 현재)
종목 코드 005180
편입 지수 코스피지수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76 콘코디언 빌딩 9층, 13~1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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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공장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45 (다산동)[3]
광주공장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독고개길86번길 23
논산공장
충청남도 논산시 가야곡면 동안로 1413-10
김해공장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고모로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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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대일유업2.2. 빙그레
3. 특징4. 역대 로고5. 총수6. 역대 임원7. 지배구조8. 주요 생산제품
8.1. 유제품/음료8.2. 아이스크림8.3. 건강기능식품8.4. 스낵류8.5. 철수한 분야
9. 계열사 목록10. 오너 일가11. 논란 및 사건사고
11.1.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적발 사건(2007, 2022)11.2. 스튜디오좋 남성혐오 논란
12. 기타

[clearfix]

1. 개요

범한화계 유제품 특화 식품업체로,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순우리말 회사명을 가진 기업[4]이기도 하다. 노조는 한국노총 식품노련 소속이다.

2. 역사

2.1. 대일유업

1967년 홍순지 창업주가 대일양행으로 창업해 1971년 대일유업으로 이름을 바꿨다. 1972년미국의 퍼모스트(Foremost)사와[5] 기술제휴로 아이스크림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유제품 사업의 시작이었다. 한국에 처음으로 아이스크림을 들여온 기업이기도 한데, 그 제품이 바로 투게더.

1973년에는 경영부실 때문에 한국화약그룹에 인수됐고[6], 기술 제휴를 한 김에 퍼모스트사의 상표도 빌려 쓰며 경기도 양주군 미금면 도농리(현 남양주시 다산동)에 미국 국제개발처(AID) 차관자금 95만 달러로 도농1공장을 세웠다.[7] 1976년 1월부터 '대일퍼모스트유업'으로 사명을 갈았다. 퍼모스트사와 제휴 기간이 끝나면서 상표를 빙그레로 바꾸고, 법인명도 대일유업으로 회귀했다.

1978년 기업공개를 단행하여 1979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뒤 1981년 프랑스 소디마 사와 유제품 기술 제휴를 맺었다.

2.2. 빙그레

파일:빙그레 김해공장.jpg

1982년 회사 이름도 빙그레로 바꿨다. 1982년 경남 김해공장을 세운다.

1985년에는 닛신식품과 기술제휴를 맺으며# 라면 사업에 진출했는데 빙그레 라면은 국내 시장에서 상당한 후발주자임에도 맛이 상당히 좋다는 평을 받았으나 2003년에 라면 사업에서 철수했다.

1986년 경기 광주공장을 각각 세우고 1987년에는 식품연구소를 설립했다.

1992년 한화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후[8][9] 이듬해 경산 물류센터를 세웠고, 1994년 로고를 바꾸며 진로종합식품으로부터 유제품 사업 부문을 인수하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삼희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10]

1995년 스위스 네슬레 사와 초콜릿 음료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충남 논산공장[11]을 세웠으며, 1997년 인도네시아 판아시아 신세틱 아바디 사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썬메리제과로부터 사업권을 양수하며 남양주로 본사를 옮겼다. 또한 일산 물류센터와 서울 삼청동 DEPOT도 세웠다. 1998년 1월에는 한화그룹으로부터 공정거래법상 계열 분리되어 6월에는 우유제품이 HACCP 인증을 받았고, 11월에 물류사업부문을 떼내 '선일물류'로 독립시켰다.

2003년 라면사업을 철수하는 한편 일산 물류센터를 팔았고, 2007년 셀프스토리지 사업에도 진출했다. 2020년 12월에는 빙그레가 충남 천안시와 협약을 맺어 동부바이오산업단지에 새 공장을 짓기로 협약을 맺었다.

3. 특징

빙그레는 서울우유, 남양유업, 매일유업 다음가는 대한민국 제4의 우유 생산업체이다. 하지만 흰 우유보다는 바나나맛우유로 대표되는 가공유, 요플레로 대표되는 요구르트, 그리고 각종 아이스크림이 포함된 빙과류로 더 알려진 회사이다. 특히 바나나맛우유나 요플레는 각각 가공유와 발효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 회사의 대표 상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빙과류 분야에서도 투게더요맘때, 메로나 등의 유명한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다 보니 상위 3개 우유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래의 생산품인 우유 분야는 많이 밀리는 편이다. 회사에서도 큰 기대는 안하는지 21세기 들어 생우유 쪽은 별다른 마케팅도 하지 않는 편이다.

과자 / 스낵 사업은 크라운, 해태에서 위탁생산 하는 형식[12]으로 그나마 꽃게랑, 스모키 베이컨칩, 쟈키쟈키 등 히트 제품만 남긴 채로 명맥을 유지하는 중이다.[13] 현재는 냉장과 냉동 유통이 중요한 유제품과 빙과류를 주력으로 생산, 제조, 판매하고 있다.[14] 또 제과점 프랜차이즈 '썬메리' 역시 2001년 삼립식품에 팔았다.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공식 아이스크림 공급업체로, 1993 대전 엑스포 때 공식 아이스크림/라면 공급업체로 각각 지정됐으며, 과거부터 독립유공자를 지원하고 있었다는 기사가 2019년에 보도되었다.

2020년 4월 매각대금 1,400억원에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게 됐다.#

3.1. 마케팅

3.2. 빙그레 메이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빙그레 메이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로 유명한, 빙그레가 만들고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 라인.

3.3. 빙그레 이글스

올드 야구팬들에게 '빙그레'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바로 빙그레 이글스인데, 바로 현재의 한화 이글스이다. 빙그레는 과거 한화그룹에 소속되어 있었고, 한화그룹 내의 소비재 기업은 빙그레 뿐이었기에 이를 홍보하기 위해 '빙그레'를 구단명에 붙였다. 후술할 사건으로 빙그레가 한화그룹에서 떨어져 나가며 이름이 바뀌었을 뿐 이글스 구단은 처음부터 한화그룹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빙그레 이글스 = 한화 이글스이다.[15]

빙그레가 한화그룹에서 떨어져나가게 된 이유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빙그레 김호연 前 회장 두 형제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한화그룹의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이 유언장 없이 사망하면서 두 형제가 그룹 소유권을 두고 소송을 진행했기 때문. 절반으로 공평하게 나누면 소송까지 갈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형 김승연이 혼자 독식하려고 소송을 걸었기 때문에 문제. 결국 동생 김호연이 빙그레 식품을 가지고 독립하는 걸로 합의했다.#

3.4. 아르바이트

만약 빙그레 관련 아르바이트를 찾다보면, 보통 유통과 관련된 물류창고 아르바이트와 생산에 관련된 생산직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다. 그 외 폐기 제품 처리라던가, 방범을 담당하는 아르바이트도 가끔 자리가 있다.

물류창고 아르바이트의 경우, 유제품 물류창고와 빙과류 물류창고로 나뉘는데, 빙과류 물류창고의 경우 -8℃ ~ -18℃ 정도로 유지되는 냉동창고에서 주문이 들어오는 제품들을 주문한 수량에 맞게 담아 포장한 뒤 유통 준비를 하는 아르바이트이다. 주문이 도매금으로 대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팔다리의 근력도 많이 요구된다. 주로 편의점이나 대형 슈퍼에서 들어오는 주문의 경우 아이스크림 한 종류당 10박스 이상씩, 여러 종류를 주문하기 때문에(총 60~70박스 정도) 정해진 시간 내에 포장을 마치기 위해선 한번에 아이스크림을 5~10박스씩 운반해야 하며, 이는 약 15~25kg 정도로 상당히 무겁다.

게다가 냉동창고의 바닥은 빙판이고, 그 빙판 위에서 지게차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상당히 크다. 여기에 냉동창고 내부가 대단히 춥기 때문에 보통 1시간 반 작업 + 30분 휴식을 하며 휴식실에서는 한 여름에도 보일러와 온풍기를 틀어놓아 저체온증과 동상을 예방한다. 물론 한여름에도 방한 장비를 풀장착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방한 장비를 모두 갖추고 냉동창고에 들어가면 처음엔 별로 춥지 않지만, 작업을 시작하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지고, 그 땀이 또 얼어서 정말 추워지므로 휴식 시간에 최대한 몸을 풀어두는 게 좋다. 포장중 파손된 아이스크림 박스는 보통 폐기처분하지만, 몰래 먹어도 큰 탈은 없으므로 아이스크림은 정말 원 없이 먹어볼 수 있다. 가끔 재고로 나온 바나나우유 등의 유제품도 맛볼 수 있으니, 자신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체력이 좋다면 해볼 만하다. 다만 먹고 싶은 걸 선택할 수는 없다는 게 흠. 타 아르바이트에 비해 상당히 고된 알바라 그런지 시급은 타 알바에 비해 약간 높은 편으로, 대략 상하차 아르바이트 정도의 시급을 받을 수 있다.

4. 역대 로고

대일유업주식회사(大一乳業株式會社) 시절(1967~1973)에는 별도의 로고가 존재하지 않았다.[16]
파일:빙그레(기업) 로고(1976-1994).svg파일:빙그레(기업) 로고(1976-1994) 컬러 화이트.svg 파일:빙그레(기업) 로고.svg파일:빙그레(기업) 로고 컬러 화이트.svg
1976년 ~ 1994년[17] 1994년 ~ 현재

5.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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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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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김호연
(1992~ )
}}}}}}}}} ||

6. 역대 임원

  • 부회장
    • 신종훈 (2000~2001)
    • 정수용 (2008~2012)
  • 대표이사 사장
    • 홍순지 (1967~1975)
    • 김영찬 (1975~1976)
    • 임영대 (1976~1981)
    • 오태환 (1981~1983)
    • 신종훈 (1992~2000)
    • 정수용 (2000~2008)
    • 이건영 (2008~2015)
    • 박영준 (2015~2018)
    • 전창원 (2019~ )
  • 사장
    • 김동환 (2024~ )
  • 대표이사 부사장
    • 오재덕 (1983~1986)
    • 박정수 (1989~1991)
    • 공태근 (1991~1992)
  • 대표이사 전무
    • 박정수 (1986~1989)

7. 지배구조

주주명 지분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호연 36.7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구재단 2.0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때[18] 1.9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재단법인아단문고 0.1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국민연금공단 5.26%

8. 주요 생산제품

파일:빙그레(기업) 로고.svg파일:빙그레(기업) 로고 컬러 화이트.svg 제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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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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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끌레도르 메로나 붕어싸만코 투게더 슈퍼콘
엑설런트 빵또아 비비빅 엔초 요맘때
쿠앤크 더위사냥 뽕따 캔디바 생귤탱귤
제티 아이스 까페오레 꽃보다 인절미 디핀다트 슈팅스타 트리컬러
키위아작 따옴바 파워캡 링키바
유제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빙그레 딸기맛우유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라이트 빙그레 메로나맛 우유
참맛딸기/초코 초코레떼 참맛우유 굿모닝우유 검은깨콩두유
밀크타임 요플레 쥬시쿨 뽀로로와 친구들 빙그레 요구르트
커피/음료
아카페라 따옴 사과랑 야채 빅썬 메로나 제주 스파클링
맑은하늘 도라지차 옐로우카페 쥬시쿨 에이드 달콤커피 블랙아메리카노 티로드 콤부차
스낵/디저트
꽃게랑 야채타임 스모키 베이컨칩 뽀로로와 친구들 비스킷 쟈키쟈키
빵또아 케이크
}}}}}}}}} ||

8.1. 유제품/음료

  • 유제품류
  • 두유류
    • 내손안의콩두유
    • 검유깨콩두유
    • 맛있는콩두유
    • 순하고 부드러운 두유
  • 기타 음료류
    • 빅썬[21]
    • 쥬시쿨
    • 아카페라 커피
    • 오늘의커피(카페라떼/바닐라) - 헤이즐넛은 단종.
    • 따옴
      • 따옴 오가닉
    • 하늘가득 사과, 자몽, 수박[22]
    • 목에는 맑은하늘 도라지[23]
    • 캔디바 스파클링[24]
    • 산토리니
    • 빙그레 사워[25]

8.2. 아이스크림


자회사 해태아이스 제품은 해당 문서 참조.

8.3. 건강기능식품

  • 비바시티(VIVACITY)[40]

8.4. 스낵류[41]

8.5. 철수한 분야

파일:external/data.adic.co.kr/IS2A00834.jpg
잘 나갈 때는 유제품과 빙과류 외에도 과자, 라면 등 여러 식품 분야에 사업을 확장했으며, 1985년일본 닛신식품과 합작하여 라면 시장에 진출할 당시에는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결과 중 하나가 빙그레 초창기 라면 라인업 중 하나인 마이컵으로, 저 유명한 닛신의 대표 플래그십 브랜드 <컵누들>의 라이센스 제품이었다.[43][44] 생산은 경기 광주공장에서 전담했다.

라면 중에서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공략한 불고기 맛 라면인 이라면, 최초의 무 MSG 라면이었던 뉴면, 무난한 맛으로 호평 받은 맛보면, 콩기름 라면이라는 새로움과 신라면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내세운 매운콩이 선전했었으나, 21세기 초 경영 적자가 지속되자 2003년 라면 사업은 전면 철수했고, 광주공장의 라면 생산라인은 스낵공정으로 전환됐다.[45]
  • 매운콩라면[46]
  • 마이컵[47]
  • 맛보면
  • 빙그레 비빔면
  • 빙그레 새우탕면
  • 생생면 우동
  • 오!우동
  • 우리집(福)라면[48]
  • 외가집라면[49]
  • 온동네라면[50]
  • 옹헤야
  • 이라면
  • 정들면
  • 뉴면
  • 고추맛면
  • 3시라면
  • 빙그레 캡틴
  • 빙그레 冷(냉)라면
  • 라면세대[51]
  • 출발5분전[52]
  • 맛죤컵[53]
  • 北京(북경)짜장
  • 빙그레 쇠고기맛면
  • 슈퍼볼
  • 빙그레 중국짜장
  • 빙그레 양념볶음면
  • 진짜이짜장
  • 스낵라면 합격

9. 계열사 목록

  • 현존
    • 제때[54]: 구 선일물류-KNL물류. 냉동/냉장물류 대행업체.
    • 셀프스토리지: 창고 및 보관업체.
    • 해태아이스[55]: 빙과류 사업
    • BC F&B Sanghai: 구 빙그레(상해)식품유한공사.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
    • BC F&B USA Corp.: 미국 현지법인.
    • BC F&B Vietnam: 베트남 현지법인.
  • 해산/매각
    • 빙바: 러시아 BDC 그룹과 합작한 현지 사업 전략법인으로, 2014년 청산됨.
    • 예가든: 구 예담. 고령자용 건강식 배달업체로 2011년 청산됨.
    • BBM LLC.: 러시아 현지법인으로, 이하 동일함.
    • BC F&B Brasil Ltda.: 브라질 현지법인으로, 2019년 지분양도됨.

10.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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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논란 및 사건사고

11.1. 아이스크림 가격 담합 적발 사건(2007, 2022)


2007년 빙그레는 롯데제과, 해태제과와 아이스크림류 가격 담합을 하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었다.#
2022년 2월 17일 롯데제과, 해태제과와 아이스크림류 가격 담합을 하다가 또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었다. 그러면서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1항 제1호·제4호·제8호를 적용해 이들 업체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 사업자 별로 부과된 과징금(잠정)은 빙그레 388억 3800만원·해태제과 244억8800만원·롯데제과 244억 6500만원·롯데푸드 237억 4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이정섭)는 빙그레와 롯데푸드, 롯데제과, 해태제과 임원 각 한 명씩과 빙그레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역대 식품 담합 중 최대 규모다.#

11.1.1. 재판

11.1.1.1. 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 사건번호: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단5300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4차 공판 기일에서 혐의를 인정한다는 실무진 증언이 나왔다. 법률신문

2024년 2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다음과 같이 선고했다. 법률신문
  • 빙그레 주식회사: 벌금 2억 원
  • 빙그레 시판사업 담당 상무 최모 씨: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롯데푸드 빙과부문장 김모 씨: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롯데제과 빙과제빵 영업본부장 남모 씨: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 해태제과 영업 담당 이사 박모 씨: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11.2. 스튜디오좋 남성혐오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튜디오좋 남성혐오 논란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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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스크린샷 2023-12-03 012628.png

빙그레의 이미지를 가장 크게 실추시킨 사건이다.
스튜디오좋이 제작한 빙그레의 광고에서 메갈리아/로고와 비슷한 손 동작 모양이 발견되며 남성혐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논란이 되고 있다.

파일:스크린샷 2023-12-03 013555.png

그리고 요플레 표지에서도 그 손동작으로 보이는 그림이 발견되어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었다.

12. 기타

  •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항일독립운동 사업에 대한 재발굴과 독립유공자들과 유공자 후손에 대한 생계·장학사업 지원을 계속 하고 있는 기업이다.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 사업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김호연 전 회장의 가족 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56]
  • 판촉을 위해 1993년부터 2004년까지 14세~20세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를 개최했는데, 그 수상자들 중 김소연, 이인혜(이상 제1회(1994)), 윤채영(제6회(2000년)), 한효주(제9회(2003년))는 나중에 유명 배우가 되었다.
  • 면접장소가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이다. 좋은점은 하루만에 모든 채용일정(필기, 개인면접)이 끝나며, 밥도 맛있는 걸 준다. 그리고 면접장에 냉장고가 비치되어있는데, 그 안에 빙그레에서 유통하는 모든 음료가 채워져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2023년 2월부터 사옥 이전으로 면접 장소가 본사 콘코디언 빌딩으로 바뀌었다. 이제는 음료뿐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마음껏 먹을수 있다.
* 처음 입는 광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부분 독립운동가분들이 일제때 죄수복 사진만 남아있는데 이를 AI 합성으로 한복 차림으로 바꾸는것. 소수의 생존 독립운동가분들께는 직접 한복을 전달했다고 한다.[58]
  • 표절관련 소송을 다수 제기하는 편이다. 미투상품이 판쳐 서로가 서로를 베끼고 그걸 묵인하는 식음료 업계에서는 이례적 행보. 메로나의 미투상품에 대해서 소송한 것이 유명한데 2005년에 '효자원'의 '메론바'에 대해 판매금지가처분을 제기했으나 패소했고, 2024년에는 '서주'의 '메론바'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 2017년에는 다이식품, 한국금차도, 준인터내셔널의 바나나맛 젤리에 대한 소송에 대해서는 승소했다.
  • 표절을 당했다는 소송을 자주 내는데 비해 표절한 제품들도 많다. 대표적으로는 일본 '에자키 글리코'의 '자이언트 콘'을 표절한 슈퍼콘이 있으며, 2006년에는 남양유업이 자사의 '맛있는 우유 GT'를 표절했다며 빙그레 '참 맛좋은 우유 NT'에 대해 소송을 해서 빙그레가 패소한 적도 있고, 2012년에는 중소기업 '경진식품'의 대표작 '꾸이맨'을 표절한 '꽃게랑 꾸이'를 출시해 '꾸이맨'이 반년만에 매출 30%가 급감한 일도 있었다.


[1] 전신인 대일양행 기준.[2]한나라당-새누리당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김승연 한화 회장의 친동생이다.[3] 상법 상 본점 주소이며 홈페이지에도 이 주소가 메인으로 표기되어 있다.[4] 오뚜기, 풀무원 등.[5] 미국에서 백화점으로도 유명한 J.C.페니가 설립한 유제품 기업. 일본 오키나와공장을 세운 것을 계기로 아시아에도 제휴 형식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일본에는 "블루실(Blue Seal) 아이스크림"의 형태로 그 흔적이 남아 있다. 퍼모스트는 1980년대 말에 다시 들어온 적이 있는데, 삼립식품이 기술 제휴 형태로 들여왔다가 배스킨라빈스에 밀려서 사라졌다. 현재는 없어진 회사이며, 2019년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위스콘신의 한 낙농조합이 퍼모스트 상표를 쓰고 있다.#[6] 당시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은 "평생을 화약쟁이로 산 내게 낙농업은 맞지 않다"며 거부했지만, 농림부 장관이 찾아와서 “농민들이 평생 일군 땅을 저당잡혀서 산 소들입니다, 대일유업이 망하면 농민들은 몽땅 길거리에 나앉게 됩니다.”라고 설득하자 마음을 바꿔 인수했다.[7] 현재도 핵심적인 생산라인으로 가동하고 있는 곳으로 중랑구나 구리시, 남양주시 일대 시내버스 종점으로 알려진 그곳이다.[8] 1981년 김종희 회장이 작고하면서 김승연 회장 체제가 시작되었는데 상속문제를 두고 김승연 - 김호연 형제가 갈등을 빚었고 결국 김영혜(두 형제의 누나)는 제일화재, 김호연은 빙그레를 가지고 독립했다.[9] 이 여파로 한화그룹에 잔류한 산하 프로 야구단이 1993년 말에 '한화 이글스'로 변경.[10] 2001년 기아자동차에 매각하여 현재는 KIA 360으로 변경.[11] 호남고속도로지선에 붙어있다. 그래서 전주 방향 기준으로 논산IC 바로 직전에서 볼 수 있다.[12] 크라운해태가 유통하기 전에는 삼양에서도 생산 및 유통했었다.[13] 그래서인지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지분을 빙그레가 가지고 있다.[14] 같은 성격의 한국야쿠르트도 9년 후인 2012년 라면, 음료, 과자 제조업을 자사에서 분리독립한 팔도에 분할이임시키고 유제품 사업에 전력을 쏟는 모양새다. 그리고 이로서 이제 대한민국 기업 중 유제품과 라면을 한 회사에서 겸업해서 생산하는 곳은 삼양식품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15] 비슷한 경우가 초기에 OB 베어스로 시작한 두산 베어스두산의 계열사 중 OB맥주가 분리 매각되면서 팀 이름에 더 이상 OB를 사용할 수 없어서 1999년부터 현재의 구단명이 되었다.[16] 1973년부터 1981년까지는 빙그레로 정식 사명을 변경하기 직전까지 아래 로고와 미국 퍼모스트사의 구 로고를 병행해서 사용하였다.#[17] 퍼모스트 제휴 직후에 변경된 로고라서 퍼모스트의 로고와 유사하다. 퍼모스트 로고는 소문자 f를 형상화해 가운데 - 부분에 foremost라는 띠를 두르고 f자의 끝부분을 동그라미 처리했는데 foremost라고 써 있는 부분을 빙그레라고 바꾸고 동그라미는 그대로 둔 채 가운데 f의 수직 부분을 사람이 웃는 모습으로 바꾼 것. 사명이 바뀌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전 사명 회사와 전혀 다른 회사로 오인할 수 있고 1970년대만 해도 해외 제휴 기업이 대한민국 기업보다 기술적으로 우월하다는 인식이 있었던 때라서 새로운 로고를 만들면서 최대한 이전 로고와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결과다.[18] 김호연 회장의 장남 김동환이 최대주주로 있다.[19] 공장 설비 문제로 인해 남양주 자공장과 남양유업 OEM을 병행하고 있으며 비율은 8:2 정도다.[20] 자연과사람들, 서울에프앤비, 함소아제약 공동으로 OEM을 병행한다.[21] 매일유업피크닉과 비슷한 유청 혼합음료. 천안 시내를 다니다 보면 빅썬 광고가 붙은 시내버스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천안 배' 과즙을 넣었다고 하는 '배맛' 홍보 때문으로 보인다.[22] 관계 업체가 유달리 독특한 음료인데, 빙그레가 제작하고 삼양이 포장해 GS 리테일에서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삼양은 삼양 아셉시스라고, 삼양식품 계열이 아니라 삼양사 계열이다. 과거엔 효성(효성그룹 계열)이었다. PET 전문 패키징 회사다.[23] 삼양은 삼양패키지라고, 삼양식품 계열이 아니라 삼양사 계열이다. 판매원은 맥콜, 천연사이다로 유명한 일화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24] 캔디바의 음료 버전. 맛은 메로나우유처럼 캔디바 녹인 맛이 나는데, 소다 맛이 좀 강하다.[25] 오늘날의 쥬시쿨의 전신이다.[26] 2000년대 이전까지는 초코, 딸기맛 파르페를 생산하다가 중단. 그 뒤 2014년에 삼색 파르페로 재출시되었으나 얼마 후 단종된 걸로 보인다. 현재는 위에 끌레도르 파르페로 명맥을 유지 중인 걸로 보인다.[27] 빙그레를 대표하는 콘 계열 아이스크림이 없다면서 기존에 멀쩡하게 잘 팔리던 메타콘을 돌연 단종한 뒤 출시한 제품. 4년 동안 100억원을 들여 개발했다며 2018년 4월 5일에 출시했는데, 정작 일본에서 1963년부터 발매 중인 '자이언트콘'과 모양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완전히 빼다 박아서 출시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과자/아이스크림 업계가 일본/미국 제품을 그대로 카피해와 신제품이라고 홍보하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건 좀 심했다는 반응이었다.#[28] 2017년 출시된 제품으로, 라면 아이스를 계승한다.#[29] 파란색 빛깔의 블루아이스맛과 분홍색 빛깔의 복숭아맛 2가지 종류였으나, 소다맛은 2000년대까지는 마트나 슈퍼마켓에 종종 볼 수 있었으나, 2010년대 이후로는 복숭아맛만 출시되는 걸로 보아 그 쯤 단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블루아이스는 2024년 제로로 재출시되었다.[30] 초콜렛과 바닐라를 믹스한 콘 계열 아이스크림. 80년대~90년대 초까지 생산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메타콘 허리케인으로 계승된 걸로 추정.[31] 80년대 중반의 어떤 광고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소방차를 CM 모델로 섭외, 무슨 초신성 플래시맨을 흉내낸 광고를 찍었다. 사실 녹색, 황색, 노란색의 슈트는 플래시맨의 knock-off인 '영웅 후레쉬'에서 사용된 적이 있는 슈트라 영웅후레쉬 촬영분에 쓰였던 소품을 재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대영팬더가 수입, 흥행한 후뢰시맨의 인지도와 시너지를 노렸지만, 여기서 미루어보듯 영웅 후레시와 마찬가지로 당시 한국 저작권 인식상 토에이하고 협의를 하지 않고 찍었을 개연성이 높다. 2010년대로 치면 방탄소년단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를 패러디한 광고를 찍은 격이다.[32] 단종된 걸로 보인다.[33] 단종되었다가 재출시 되었다.[34] 단종된 걸로 보인다.[35] CM. 라면(비빔면) 모양을 낸 아이스크림인데, 정작 면발은 바닐라 크림으로 모양을 내고, 소스는 초코로 해 놓았다. 다만 괴리감 때문인지 별다른 반향 없이 묻혔다. 맛이 없었다는 증언도. CM은 뜬금없이 서부극풍인 것도 포인트.[36] 적어도 1990년 경에는 유통이 되었을것으로 사료되는 제품.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딸기맛 소르베를 입힌 제품이다. 잡지 광고에서는 오락실 게임 버블보블을 연상하게 하려고 했는지 보블룬이 그려져있다. 각주 전술한 허리케인바와 마찬가지로 타이토하고의 협의가 없는 무단도용으로 보인다.[37] 80년대 초반, 영화 E.T. 열풍의 영향으로 출시되었다가 단종되었다.[38] 90년대 중반, 본래 처음에는 초콜릿 케이크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아이스바로 거듭나다가 단종되었다.[39] 단종된 걸로 보인다.[40] 여성 전문 건강 브랜드. 젤리 형태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41] 전 제품 모두 삼양에서 유통했으나, 현재는 크라운제과에서 유통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크라운해태홀딩스 지분의 7% 가량을 빙그레가 가지고 있다.[42] 라면과자. 오뚜기뿌셔뿌셔를 출시하여 히트를 치자 내놓은 일종의 미투 상품이었다. 심지어 포장지 디자인도 뿌셔뿌셔와 거의 비슷했다.[43] 공교롭게도 같은 해에, 다른 의미로 전설이 되어버린 회사 청보식품이 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빙그레가 사업 철수를 할 때까지 근 20년간 존재했던 라면 제조 5사 체제가 시작된 것.[44] 공교롭게도 원래 닛신식품과 제휴를 맺으려 했던 회사는 다름아닌 삼양식품이었다. 하지만 매몰차게 거절해, 2위 업체인 묘조식품과 제휴를 맺었다. 이후 묘조식품은 2006년 경 닛신식품에 인수되었다.[45] 라면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예전 빙그레에서 나왔던 라면을 그리워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맛의 퀄리티가 농심에게 밀리지 않은 유일한 회사였기 때문이었다. 이는 사업 진출 당시 일본에서도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로 꼽히던 닛신식품과의 직접 제휴가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46] 팜유가 아닌 콩기름으로 면을 튀겼다고 홍보했다. 그리고 이름에서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극초기에는 '콩라면'이란 이름으로 나왔으나, 한국 라면계의 대세인 '매운 맛'을 무시할 수 없어서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운콩라면'으로 바뀌었다. 앞의 콩라면은 바로 단종된 데다 후에 농심그룹에서 같은 이름의 제품이 출시되어 완전히 잊혀졌기 때문이다. 깨알같은 얘기지만 1999 시즌에 한화 이글스 타자들 헬멧에 이 제품명을 붙인 채 야구를 했었다. 같은 시기에 해태 타이거즈 타자들 헬멧맛동산을 붙이고 야구했듯이. 아무래도 유일한 우승 시즌이다 보니 한화팬 대부분이 이 제품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47] 라면사업 초기 일본 닛신식품의 컵누들을 라이센스 생산한 제품.[48] 오리지널 우리집라면을 출발해 곰탕맛의 우리집 곰탕라면과 카레맛의 우리집 카레면까지 있었다. 인기 많았었는데 빙그레가 라면 사업을 접어서 강제 단종된 것이 아쉬운 점.[49] 강남길이영후가 모델이었고 다대기가 들어간 점을 밀었다.[50] 코미디언 김보화가 출연한 광고가 있다.[51] 당시에는 드문 '햄 맛 라면'을 기치로 출시했다. 국물은 부대찌개 같은 느낌으로 맛은 좋았지만, 먹은 후 생목에서 악취가 난다는 평이 많았다.[52] CM김병조 출연. 특이하게도 제품에 스포크가 동봉되어 있었다(추정). CF에는 Wham!의 Wake Me Up Before You Go-Go 도입부가 쓰였는데, 도입부의 Jitterbug이 '출발'처럼 들리는 현상을 이용한 것. 오리지널 출발5분전을 출발해 시원한 김치맛 출발5분전 김치, 그리고 유부우동맛의 출발5분전 유동도 있었다.[53] 80년대초에 삼양식품의 1분컵라면과 1분면에 영향을 받아 출시되었던 컵라면이었다.[54] 제때는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모두 소유하고 있는 오너일가 가족 기업이다. 장남인 동환 씨가 지분 33.34%로 최대주주에 올라있고, 장녀 정화 씨와 차남 동만 씨가 나머지 지분을 33.33%씩 나눠갖고 있다.[55] 해태제과식품으로부터 인수.[56] 김호연 전 회장의 장인은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으로, 김호연 전 회장의 부인은 백범 김구 선생의 친손녀다. 이 때문에 범한화가 구성원들은 대체로 독립운동가 집안이라는 것을 신경쓰는지 관련한 자선사업이나 지원 등을 비교적 자주하는 편이다.[57] 다른 색을 즐겨 쓸 때도 있다.[58] 2024년 광복절은 빙그래의 처음 입는 광복 영상과 멈춰있는 사진 속 독립운동가에게 AI로 광복을 전해드렸더니 이런 영상이? 라는 영상이 특히나 높은 인기가 있었는데 AI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는 점과 이분들이 독립을 맞이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훌륭하게 사용된 AI의 예시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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