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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웹예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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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그램 및 제작진에 대한 평가
2.1. 긍정적인 평가
2.1.1. 퀄리티 중심의 콘텐츠 기획2.1.2. 원작 웹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2.1.3. 극적인 편집 및 연출2.1.4. 독특한 컨셉과 흥행
2.2. 부정적인 평가
2.2.1. 음향 및 촬영 장비와 관련된 문제2.2.2. 제작진이 설계한 룰의 허술함2.2.3. 출연진들의 자질
2.2.3.1. EP6의 집단 퇴소와 게임 재개
2.2.3.1.1. 옹호2.2.3.1.2. 비판
2.2.3.2. EP8 상금 분배
2.2.4. 시청자들의 과몰입2.2.5. 참가자 보호와 관련된 문제2.2.6. 과도한 제작진의 개입2.2.7. 총평
2.3. 기타
3. 참가자에 대한 평가
3.1. 1번 공혁준
3.1.1. 긍정적인 평가
3.1.1.1. 게임의 기획의도에 맞는 행보3.1.1.2. 콘텐츠 퀄리티 및 재미에 대한 기여3.1.1.3. 지능적인 플레이3.1.1.4. 정신적인 성숙
3.1.2. 부정적인 평가
3.1.2.1. 부족했던 안목과 눈치, 섣부른 판단3.1.2.2. 남성 참가자들과의 관계형성의 실패
3.1.3. 총평
3.2. 2번
3.2.1. 빅현배
3.2.1.1. 긍정적인 평가 - 이타적인 자진퇴소3.2.1.2. 기타3.2.1.3. 총평
3.2.2. 육지담
3.2.2.1. 긍정적인 평가
3.2.2.1.1. 적극적인 싸움 중재
3.2.2.2. 부정적인 평가
3.2.2.2.1. 비상식적인 행동3.2.2.2.2. 게임의 취지와 맞지 않는 행동3.2.2.2.3. 참가자들에 대한 무례한 태도3.2.2.2.4. 극도로 이기적인 행동3.2.2.2.5. 전략의 부재
3.2.2.3. 총평
3.2.3. 산범
3.2.3.1. 긍정적인 평가
3.2.3.1.1. 서사에 새로운 흐름 발생
3.2.3.2. 총평
3.3. 3번 박준형
3.3.1. 긍정적인 평가
3.3.1.1. 적절한 참가 의도3.3.1.2. 착한 심성3.3.1.3.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상금을 획득한 남성 참가자
3.3.2. 부정적인 평가
3.3.2.1. 과한 음주로 인한 참가자 간의 트러블 3.3.2.2. 갈등의 근본적 원인 제공자3.3.2.3. 집단 퇴소 사태 이후 소극적으로 돌변한 플레이
3.3.3. 총평
3.4. 4번 논리왕 전기
3.4.1. 긍정적인 평가
3.4.1.1. 참가자들중 가장 게임 기획의도에 맞는 플레이3.4.1.2. 차분하고 뛰어난 언변을 통한 게임의 극적인 연출3.4.1.3. 지능적인 플레이3.4.1.4. 게임 전반에서 나타난 이타적이었던 행보
3.4.2. 부정적인 평가
3.4.2.1. 부적절한 언행3.4.2.2. 다른 남성 참가자들과의 연합 실패
3.4.3. 총평
3.5. 5번 이루리
3.5.1. 긍정적인 평가
3.5.1.1. 초반 싸움 중재 및 이타적인 모습
3.5.2. 부정적인 평가
3.5.2.1. 극단적인 지능 플레이3.5.2.2. 위선적인 모습3.5.2.3. 감정적인 단체퇴소 제안3.5.2.4. 내로남불
3.5.3. 총평
3.6. 6번 파이
3.6.1. 긍정적인 평가
3.6.1.1. 게임 초반에 보여준 리더쉽3.6.1.2. 신중한 플레이
3.6.2. 부정적인 평가
3.6.2.1. 안하무인의 태도3.6.2.2. 기획 의도에 맞지 않는 과소비3.6.2.3. 충동적인 폭언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3.6.2.4. 집단 퇴소와 갈등 심화를 종용3.6.2.5. 게임 참가 의도에 대한 의혹3.6.2.6. n분의 1 친목 연합 형성 주도3.6.2.7. 게임 외적 행보
3.6.3. 총평3.6.4.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
3.7. 7번 가오가이
3.7.1. 긍정적인 평가
3.7.1.1. 게임 초중반에 보인 뛰어난 리더십3.7.1.2. 육지담에 대한 단호한 태도3.7.1.3. 전반부에 보인 게임 취지에 알맞는 행동3.7.1.4. 참가자들과 호의적 관계 형성의 성공3.7.1.5. 유쾌하게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3.7.1.6. 입담
3.7.2. 부정적인 평가
3.7.2.1. 3번 참가자 박준형과의 마찰3.7.2.2. 팀원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제재3.7.2.3. 후반부 판단 능력 상실, 그로 인한 안일한 행동
3.7.3. 총평
3.8. 8번 니갸르
3.8.1. 긍정적인 평가
3.8.1.1. 적절한 참가 의도3.8.1.2. 이성적인 플레이3.8.1.3. 선행
3.8.2. 부정적인 평가
3.8.2.1. 게임 외적 상황에서 보인 책임 회피
3.8.3. 총평
4. 총평

1. 개요

웹예능 머니게임에 대한 평가를 정리한 문서다.

2. 프로그램 및 제작진에 대한 평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니게임(웹예능)/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 긍정적인 평가

2.1.1. 퀄리티 중심의 콘텐츠 기획

  • 출연자로 인해 얻을 컨텐츠의 조회수보다는 퀄리티를 더 우선적으로 고려한 듯하다. 로봉순 등의 인지도 높은 참가자들이 지원을 했지만 면접에서 부적절한 참가자를 모두 걸러냈다.
  • 원작과 유사하게 세트장을 구현했다.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는 웹예능인지라 사생활 보호 및 원활한 촬영을 위해 방안에 조그마한 프라이빗 커튼, 전기요나 커피포트같은 전기제품을 가동시킬수 있는 콘센트, 조명이 추가됐다. 또한 배수는 가능하지만 수도가 제공되지 않는 공용 샤워실을 따로 만드는 등 현실적인 부분도 챙겼다.

2.1.2. 원작 웹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 감기, 저체온증에 걸릴 경우 퇴거시킨다는 조항을 명시함으로써 무리하게 돈 아끼려고 하다가 감기에 걸리는 등의 건강 문제를 방지하였는데, 사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조항이다.
  • 매너리즘을 대비하여 중간에 새로운 규칙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는다. 특히 이 규정 추가 룰 덕에, 참여자들이 익숙해져 중반 이후 지루할 수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 규칙에 대한 정보는 5천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보가 판매 가능한 소재가 되어 참가자들에게 그 어떤 생존 아이템보다 강한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켰고 상황은 급반전되었다.[1]

2.1.3. 극적인 편집 및 연출

  • 금전적인 한계가 닥쳐도 술과 담배가 인간에게 얼마나 끊기 어려운 욕구인지, 음주로 인한 행동이나 이미지가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2]
  •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썸네일, 제목 선정과 편집점 선택이 탁월하다. 썸네일이나 제목의 경우 이슈 생성에 최적화된 제목만 선정하고, 이런 이슈성을 바탕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단을 1화부터 줄곧 차지하고 있다. 편집점의 경우에도 3화 마지막 장면과 6화 마지막 장면이 '아침드라마 급'이란 긍정적 평가가 있다. 긴장감을 적절히 고조시키며 갑자기 끝난 후 다음 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웅장한 브금이 포인트.[3]
  • 선역과 악역을 구분하지 않는 서사 중심의 연출이 돋보인다. 방대한 양의 촬영분을 짧게 편집하면서도 있는 사건의 큰 흐름을 시청자들에게 흥미롭게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을만 하다. 예를 들면 갈등의 시작이 되는 1번과 6번의 서사를 보여주는 방식이 그렇다. 공혁준의 경우 담배로 인해 입지가 좁아지고 위기감을 느끼게 되어 참가자들과의 협의를 깨고 8일차 룰을 구매하는 과정. 파이의 경우 참가자들이 큰 금액을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가 서로를 의심하는 상황에서 모두의 협의를 깨트린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음에도 그 배신자가 누구인지 이야기 하지 못해 답답한 심정을 갖게 되고 배신자를 폭로하는 과정이 사건의 흐름에 따라 개연성 있게 드러난다.[4][5]

2.1.4. 독특한 컨셉과 흥행

  • 부정측 서술과 달리, 머니게임의 컨셉은 좋은 편이기에 시청자들이 지적한 점[6]을 받아들여 문제점들을 개선한 머니게임 시즌 2가 제작되는 것을 바라는 시청자들도 많다. 투자를 받을 수 있겠느냐는 문제가 있지만, 논란과 상관없이 매화 인급동을 보내며 상업성과 이슈성만큼은 확실히 인증하였으니 두고 볼 일이다. 머니게임 후원사 입장에서는 비난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지 않는 이상에야 노출 많이 되면 장땡이기 때문. 진용진도 8화 고정댓글에서 '머니게임 S1 종료'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시즌 2가 제작될 가능성을 암시하였다.하지만 아래를 보면 알 듯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그러나...

2.2. 부정적인 평가


2.2.1. 음향 및 촬영 장비와 관련된 문제

  • 방음적인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의도적으로 그렇게 설정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추후 5화에서 이 점 때문에 파이가 주사를 부리는 것을 모든 참가자가 다 들으며 잠을 못 자는 등 게임에 변수로서 본격적으로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7]
  • 연출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오디오의 경우 방음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 목소리를 핀마이크가 아닌 샷건마이크로 수음해서 울림이 발생하는 편이다. 2화부터 핀마이크를 사용하면서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 음향 역시 볼륨이 왔다 갔다 하면서 일정하지가 않다. 참가자들이 서로 귓속말을 할 때나 방에서 몰래 작전을 짤 때 소곤소곤 말하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8] 그리하여 들리지 않는 이야기의 내용은 영어 자막으로 유추해야 한다.

2.2.2. 제작진이 설계한 룰의 허술함

  • 탈락 요인이 너무 단순하다. 물론 원작처럼 진짜로 살인을 일으킬 수는 없다지만 6호실의 알코올 중독, 7호실의 사고사 등은 예능적으로 승화시켜 탈락 수단으로 전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투표 아니면 자진 퇴소로 한정시켰다. 이 문제가 가져온 나비효과는 상당히 큰 편이다. 남을 탈락시키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기 편을 만들고 말을 통해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위선적인 모습을 보인 참가자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게임 규정이 단순하다 보니 개별 출연자의 자유도가 높고, 개별 출연자가 다른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해 사용한 방법이 정당화되기 어렵기 때문.[9]
  • 공혁준이 너무 많은 액수의 돈을 쓰게 만든 8일차 정보 구매에 관한 부분도 문제이다. 제작진은 정보 구매라는 행위를 예상하지 못했으며 자체 회의 후 즉흥적으로 5천만 원이라는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의 자유도가 높은 머니게임인 만큼, 정보의 구매는 당연히 고려해야 했던 부분이다. 그만큼 제작진이 룰에 대해서 세심하게 연구하지 못했던 것들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정보구매권이라는 상품이 5천만 원의 가치가 있는지도 의문이다. 공혁준이 5천만 원이라는 거금을 들였으나 이를 가지고도 오히려 일주일 뒤면 모두가 알게 되는 룰인데 쓸 데 없이 많은 돈을 사용했다며 내몰린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10] 이후 진용진이 장성규[11]와 진행한 라디오에서 밝히기를 원작 머니게임 배진수 작가와도 상의해서 책정한 금액이었다고 한다.
  • 단체 퇴소 사태에 대한 제재 조항이 없을 뿐더러 이후의 대처 방안이 전무했다.[12] 자진 퇴소 시 대체자가 참여할 수 있다는 룰이 분명히 존재했고 특별한 사유 없이[13] 게임을 포기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연히 제재 조항 및 후속 조치가 필요했으나 제작진은 이러한 행동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결국 제작진은 퇴소 인원 설득 및 참가자들의 동의 하에 촬영 재개라는 최악의 수를 두고 말았다.
  • 전후 사정이 모두 알려진 후 결과론으로 재평가하자면, 자진퇴소 논란은 규정의 문제보단 적용의 문제에 가깝다.[14] 해당 규정의 내용은 집단 퇴소 시 촬영이 종료될 '수' 있다는 거여서 진행자에게 재량이 있기 때문이다. 퇴소한 참가자를 제외하고 남은 참가자와 대체 참가자로 진행했다면 이 작품의 뻔한 결말보다는 새로운 정치지형과 전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6화 이후 각종 논란에서도 어느 정도 자유로웠을 것이다. 즉, 제작진들의 빠른 제재와 손절이 답이었다.
  • 인터폰 절단이라는 극단적인 행위에 대한 규제가 없었다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물론 원작에서 한 방을 제외한 모든 방의 버튼을 부수는 전략이 있었기 때문에 규제를 하지 않았을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재투표 대상자임을 눈치챈 플레이어의 자폭을 막기 위해 취한 행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일 탈락 대상이 아닌 플레이어들의 인터폰까지 모두 끊어버리면서 이후 플레이어가 필요로 하는 소비를 차단하고 연합의 이득을 취하기 위한 우발적인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제작진의 개입은 없었다.[15] 다만 제작진은 최소한의 개입만 할 것이라고 발언했었기에, 대처를 안하는게 맞았을 수도 있다. 만약 제지를 했다면 재밌는 장면을 끊는다며 악플이 더 달릴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화 중에 우스갯소리로 해당 방법을 언급한 적이 있다.
논리왕 전기 : 솔직히 우승 상금 하나만 보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약간 돌발 행동을 하실 분들은 미리 말씀해주시면 대처를 해야 되니까
? : 대처를 어떻게 하세요?
논리왕 전기 : 일단 그 사람의 인터폰을 뽑아버린다던지, (일동 웃음) 그렇게 어쩔 수 없이 과격한 방법을 통해서 제지를 해야 되지 않을까..
미리 말을 하면 돌발행동이 아닌 건 둘째치고 인터폰을 뽑는다는 발언에 대해 참가자들이 그에 대해 반론을 내거나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넘어간 점에서 모두의 머릿속에 머니게임 중 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각인되었을 것이다. 결국 이 부분은 명확한 설정을 하지 않은 제작진의 잘못으로 볼 수 있다. 다수의 참가자가 정치로 소수의 참가자를 배제하고 인터폰을 부수는 것은 충분히 계산 가능한 범위였다. 이런 식의 간단한 막장 플레이의 가능성도 예측하지 못했다면 그건 고스란히 제작진의 문제라고 밖에 볼 수 없다.[16] 다만 이러한 부분은 원작에서도 비슷한 전략이 있었던 만큼 제작진의 의도된 부분으로 해석된다. 덧붙여 큰 변수 없이 모두가 돈을 얻기 위한 평화적인 방법 중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1개를 제외한 모든 인터폰을 없애버리고 2인 1조 등의 감시체계를 만드는 방법이다. 또한 재투표 대상자는 투표가 끝날 때까지 인터폰 사용이 제한된다거나 하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상황에 따른 룰의 부재 또한 아쉽다. 그러나 이 또한 제작진이 의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정말로 제작진이 문제가 된다고 판단했으면 바로 제지를 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실제로 빅현배의 리뷰를 보면 첫날 바닥이 굉장히 추웠는데 어떻게든 큰 지출 없이 넘겨보려고 벽의 방음 판자를 하나씩 떼서 바닥에 깔고 앉자 바로 참가자들을 감시하던 진용진에게 전화가 와서 "현배 님 그거 떼시면 안돼요"라며 다시 달아놓으라고 했다는 발언이 있다.[17]
  • 게다가 리뷰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터폰을 굳이 안 잘라도 특정 인터폰이 수화기를 들어 작동 중이면 다른 인터폰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 제작진 측에서는 인터폰을 담당하는 인원이 많지 않아서 생긴 제한이었겠지만, 만약 인터폰 사용권이 절대 넘어가지 않게 되어 있다면 단순히 수화기를 제자리에 두지 않는 행동으로도 게임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 8일차 추가 룰인 탈락자 투표도 비판이 많다. 다수 연합와 소수 연합을 나뉘게 하고 소수 연합이 이기지 못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무리에 끼지 못한 공혁준과 전기는 아무리 수를 써도 이길 수 없었고[18], 친화력이 좋은 파이는 이를 잘 이용해 콘크리트 세력을 만들고 판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대체 참가자와 기존 참가자와의 불공평한 상황도 그대로 드러났다. 14일간 개고생하며 버틴 기존 참가자와 육지담의 대체자로 들어온 산범이 느끼는 고통은 당연히 차이가 클 것이다. 그리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는 훨씬 유리하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만들어진 연합에 들어가기에는 대체 참가자가 너무 불리하다. 즉, 연합에 끼지 못하고 장기말로만 사용되다가 끝날 가능성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6화 기준 산범만 봐도 신입이라는 이유로 기존 멤버들의 신뢰를 얻지 못해 오자마자 인터폰이 잘렸고, 결국 얼마 가지 않아 탈락했다.
  • 논란이 되고 있는 '탈락자에게 상금을 분배하는 전략'은 본 프로그램의 취지와 룰을 완벽하게 무력화할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허점이다.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은 좋든 나쁘든 어느 정도 인간 관계를 쌓게 되므로 투표를 통해 '탈락'시키는 룰에 의해 마지막까지 남은 참가자는 '상금'이냐 '인간관계'냐를 골라야 할지 갈등을 한다. 이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는 룰이 '머니게임 내에서는 어떠한 거짓말과 절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대중에게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방송인으로 참가자를 제한함으로써 사실상 이 룰은 유명무실해졌다. 즉, 가뜩이나 게임 중에 드러난 인성 논란이나 정치질로 참가자의 이미지에 타격이 가는 판인데, '방송인'이라는 참가자의 입지 및 좆목질로 인해 게임 밖에서 굳이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게임 내의 약속'을 쉽게 저버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게다가 그 좆목질은 '상금'과 '인간 관계'를 모두 선택할 수 있는 '탈락자에게도 상금을 분배한다'는 해결법으로 이어졌고 이는 머니게임 그 자체를 부정할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이 문제는 개인 신상이 드러난 로또 당첨자가 겪는 문제점과 아주 유사하며, 웹예능의 형식을 띠는 프로그램 특성상 제작진들이 대비해뒀어야 할 최대의 과제인데 이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 앞으로의 전망도 부정적이다. 몇몇 참가자들의 머니게임 예능에 필히 필요한 참여 동기[19] 부족 및 단체 자진퇴소 사건, 제작진들의 대처 미흡 및 면접 오류, 8일차 추가 룰에 대한 밸런스 문제[20]와 이로 인해 슬슬 또 유발되는 성별갈등, 인터폰 절단으로 몇몇 참가자들이 아예 수를 쓸 수 없게 방치한 점, 몇몇 네티즌들의 도 넘은 비난까지 생기면서 처음은 많은 기대를 모으며 시작했으나, 전형적인 용두사미 전개로 흘러가며 제작진 참가자 시청자 모두 손해를 보는, 승자없이 상처만 남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제작진의 개입으로 게임 흐름을 바꾸게 되어 몰입도가 떨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뢰를 잃었다. 시즌 2 가능성이 언급되는데 가짜사나이 2기의 전례를 보면 시즌 2가 꼭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시즌 1의 민심 폭락으로 인해 진용진을 비롯한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에서 시즌 2에 광고주들이 투자를 꺼릴 수도 있다. 스폰서를 구워삶는다 하더라도, 시즌 1에서 소위 이미지가 '나락'으로 가버린 참가자들을 봤을 텐데 위험을 감수하고 참가할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21] 만일 시즌2가 제작되어 정말 절박한 참가자가 출연하더라도, 초반처럼 흥미진진한 갈등과 심리전 없이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훈훈하지만 정말 재미없는 모습만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다.
  • 일부 시청자들은 다음 시즌에서는 다수 연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플레이어 간 개인전을 유도하거나 마피아 게임처럼 유리한 소수vs불리한 다수 룰 등 더욱 전략적이고 새로운 룰이 도입되길 바라고 있다.

2.2.3. 출연진들의 자질


출연진들 선정이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제작진들이 출연자들의 입단속을 제대로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출연자들의 내용 누설로 인해 몰입이 깨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직접적으로 내용을 스포일러를 한 경우는 없지만 산범이 본인의 참여를 암시했고, 가오가이와 육지담이 머니게임 촬영 기간 중에 인스타 스토리를 올렸다. 니갸르가 진행한 리뷰 방송도 스포성 발언이 많이 있다.
  • 돈에 절박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유명세를 얻기 위해 출연한 참가자들로 인해 술, 담배나 생존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과다 지출 때문에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의 참가 목적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 참가자들의 프로의식과 참가 자격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돈을 많이 버는 연예인들의 경우에도 그들의 벌이에 비해 적은 상금을 걸고 하는 게임에도 열과 성을 다해서 참여한다.[22] 더군다나 머니게임은 면접을 통해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뽑힌 사람들이 출연한다. 그렇다면 최소한 우승을 위해 플레이를 연구하거나 돈을 아껴쓰려는 의지가 보여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특히 첫날부터 과소비를 하는 부분이나 잦은 술파티 등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파괴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성 참가자들의 단체 퇴소 부분이다. 만일 정말 돈이 절실해서 머니게임에 참여했다면 감히 단체 자진 퇴소라는 집단 행동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결국 '그깟 돈 안 받아도 그만'이라는 태도는 참가자들의 프로의식 뿐 아니라 출연을 결정한 진의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 출연자들을 연예인이나 BJ, 유튜버 등으로 한정한 것도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지능적인 게임에서는 각양각색의 전문가 등을 모아 출연시켰다면 훨씬 풍부한 볼거리가 있었으리라 예상할 수 있다. 이는 이미 더 지니어스에서도 검증된 부분으로 변호사, 학원강사, 포커 플레이어, 정치인, 방송인, 프로게이머 등 여러 직종의 사람들이 각자의 스타일로 게임을 해결해나가는 부분을 볼 수 있었다.[23] 하지만 머니게임 출연자들은 전체적으로 단순한 플레이 성향을 보이는데 머물렀다. 하지만 이는 머니게임 특성상 더 지니어스처럼 매주 게임 컨텐츠를 바꿀 수 없으며 살인이나 구속 등의 물리적인 압박을 가할 수도 없기에 이는 머니게임의 한계라고 생각된다.
  • 전체적으로 참가자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졌다. 심지어 게임의 룰도 이해하지 못한 듯한 참가자가 태반이다. 우승해서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둬야 하는지조차 판단하지 못했다. 공혁준이 8일차 정보를 사고 나서 말한 것처럼 이 게임은 중간에 탈락하면 단 1원도 가져갈 수 없다. 언제 탈락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끝까지 자신이 남기 위한 플레이를 해야한다. 하지만 6화에서 볼 수 있듯 가오가이, 박준형 등의 플레이어는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고민하는 부분이 표면적으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박준형이 초반에 주도한 '공혁준 자진 퇴소 작전'은 정말 멍청한 작전인데[24], 어차피 공혁준이 자진 퇴소를 해봤자 새로운 인원이 자리를 채우기 때문에[25] 상금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전략이다. 변수를 고려했다고 쳐도 오히려 공혁준이 탈락하면 공혁준이 산 물건들이 사라지고 새로 들어온 참가자가 이불 등 생활용품을 다시 사야 하기에 돈을 더 쓸 확률이 높다. 그런데도 파이, 이루리, 육지담 등이 이 작전에 가담하는 등 전체적으로 룰을 이해했다면 하지 않았을 행위만 골라 했다. 이러한 게임의 묘미는 참가자들의 지능플레이인데, 막상 판을 펼치고보니 지능은 커녕 감정부터 먼저 앞서는 플레이어들의 태도에 실망하는 시청자도 꽤 있는 듯 하다. 그나마 논쟁이라는 특기를 살려 여론 플레이를 했던 전기나 8일차 정보를 미리 입수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려낸 공혁준 정도가 지능플레이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에 6번 참가자를 필두로 하여 친목질 위주의 정치 게임이 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며, 2번 참가자의 돌발행동과 5번 참가자의 바람넣기로 인하여 4인 이상 단체 퇴소에 다다르자 상황은 결국 막장으로 치닫게 되었다. 그러나 머니게임의 최종 목표인 돈을 위해 초절약형 생존게임만을 진행하게 된다면 상금이야 가져가겠지만 컨텐츠로서의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정치질은 옹호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다만 집단 자진 퇴소의 경우 정치질의 영역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망치겠다는 것이나 다를 게 없다. 퇴소를 명분으로 출연자들과 협상을 했으면 모르겠지만 제작진과 협상을 하는(...) 촌극이 벌어졌으며, 이는 게임 기본 취지에서 아득히 멀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럴거면 머니게임 왜 나왔냐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 MBTI에 따라 참가자를 뽑은 부분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참가자들이 게임 내에서 자신의 MBTI에 따라 각기 다른 플레이를 펼쳤다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MBTI의 분류는 총 16가지인데, 머니게임 참가자는 최대 8명 뿐이다. 거기에 그마저도 참가자끼리의 MBTI가 서로 겹친다. [26]게다가 MBTI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 대다수 심리학과 교수들은 작금의 MBTI가 상업성이 가미된, 과학적으로 더욱 심도 깊은 탐구가 필요한 심리검사라고 보는 것이 현실이다. 성격별로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려는 의도였다면 MBTI보다는 직군이나 연령대를 다양하게 포진시키는 등의 시도가 필요했다.[27] 결국 참가자들 간의 술판이 벌어진 것도 비슷한 직군(유튜버나 방송인)에 비슷한 연령대가 참가하면서 벌어진 참사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에 진용진의 섭외력이라면 충분히 다양한 직종의 플레이어를 섭외 가능했을 것[28]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 공혁준, 전기가 거의 아싸에 가깝게 된 것이 술자리 참석 유무로 결정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비판도 많다. 우선적으로 8일차 룰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돈을 쓰지 않고 버텨서 총 상금을 유지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게임에서 술자리가 문제라는 것이다. 만일 정말 돈이 급해서 나왔다면 병적인 알콜 중독자가 아닌 이상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기호식품인 술을 마신다는 것은 총 상금의 보존이라는 게임의 목표와 대치되기 때문이다.[29] 이에 6일차에 대체 투입된 2번 참가자 산범이 "여기 술도 마셔요?"라는 질문까지 할 정도였으니... 이렇게 초반부터 유지된 6:2의 흐름 때문에 그 중 입지가 불안했던 공혁준이 게임의 판도를 바꿔보기 위해 8일차 정보를 구매한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이미 기울어진 구도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게다가 집단 자진퇴소 후에는 이런 구도가 더욱 심화되었으며 만약 육지담이 병 때문에 퇴소하지 않았다면 변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즉, 투표 시스템은 지능 플레이보다는 정치질만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반전을 꾀할 요소도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판을 주도하는 리더의 흐름이 사실상 파이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추후의 게임이 감정싸움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이러한 구도는 사실상의 왕따 만들기에 기반을 둔 전략이라는 것이 문제다. 특히 5화 말미에 육지담, 파이가 공혁준이나 전기에게 쌍욕을 퍼붓고 인신공격성 발언이 문제라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초반의 담배 정치질로 인해 본인의 입지가 위협받자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거금을 들여 정보를 구매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통행금지 시간에 이동을 하여 거금을 깎아먹은 공혁준의 짓은 물론 머니게임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트롤짓으로 보일 수가 있는 행동임이 맞지만, 공혁준의 입장에서 보면 정해진 룰에 따라 자신이 살아남을 자구책을 마련한 것 뿐이며 이는 자진퇴소를 종용받는 공혁준 본인이 퇴소당하지 않기 위한 최선의 전략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모두에게 8일차 룰이 공개되고, 2번과 6번 참가자는 공혁준의 돈낭비를 빌미로 퇴소를 종용하며 그를 게임에서 배제하여 자신들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고자 하였다. 언쟁이 발생하였을 당시 전공 연합은 건재하였고, 남녀 4대4 파벌이 형성된 시점에서 공혁준의 퇴소로 인해 3대4 구도가 되면 8일차의 추가 룰에 따라 남자 참가자들이 하나씩 제거당할 것을 우려한 전기는 공혁준을 퇴소시킬 수 없는 이유를 솔직히 밝히며, 공혁준과 같은 논리대로라면 똑같이 돈을 낭비한 2번도 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30] 하지만 이후 전기가 여자 참가자 측에서 두명을 배제시키려는 언행을 보였고, 이러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2번과 6번이 원색적인 욕설로 가득한 감정적 대응을 함으로 인해 파국이 발생하고 만 것이다. 남들이 신나게 술판을 벌일 때 끼지 못하고 벽에 붙어 앉아만 있던 전공듀오 중 한 사람이 먼저 퇴소하게 된다면 나머지 한 명은 필연적으로 다음 타겟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전기는 공혁준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따박따박 설명하였으나, 이에 술판을 벌이며 과소비를 일삼던 두 명이 쌍욕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전공듀오가 술판을 벌이던 무리에 밀려 핍박을 받는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31]
  • 플레이어가 14일 후 공평하게 돈을 배분받았을 시 가져가게 되는 소득도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문제가 있었다. 플레이어를 탈락시켜 혼자 살아남아 독식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기에, 대충 버티다가 남은 돈은 나눠갖자는 의식이 플레이어들 사이에 팽배해 있었다. [32] 게다가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이나 아프리카에서 꽤 입지가 있던 BJ가 출연했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이러한 문제점은 더욱 커 보인다. 즉, 게임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 플레이어를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들, 예를 들면 니갸르나 박준형, 전기와 같은 사람들로만 구성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2.2.3.1. EP6의 집단 퇴소와 게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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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1. 옹호
  • 룰에 명시된 표현은 '즉시 게임이 종료될 수 있으며'이고, '즉시 게임이 종료되며'가 아니다. 즉, 웬만하면 속행하겠지만 행여 코로나19 집단 감염이나 육지담이 보였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 건강 상의 문제로 인해 도저히 게임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쩔 수 없이 게임을 종료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게 타당하다.[33] 6화 초반에 있었다던 집단 퇴소 사태는 서로 감정이 격해져서 생긴 돌발 행동이었고, 이에 대한 자진 퇴소는 '머니게임 내에서는 어떠한 거짓말과 절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에 대한 룰을 따르지 않는 행동, 즉 게임 중에 일어날 거짓말로 인한 상심 · 참가자 간의 마찰 등을 감당해야한다는 메시지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도 간주할 수 있다. 시간도 많이 지난 데다 상금의 금액도 많이 줄어 다수의 대체 참가자를 투입하는 것 역시 컨텐츠 흐름상 별로 적절한 대처법도 아니다.
  • 참가자들이 집단 자진 퇴소를 제작진들에게 협박 카드로 썼다거나 제작진이 집단 자진 퇴소라는 치명타에 굴복했다는 건 영상에 구체적으로 묘사되어있지도 않으며 억측에 불과하다. 일단 '집단 자진 퇴소시 게임이 종료될 수도 있다'는 룰을 '집단 자진 퇴소시 게임이 종료된다'고 잘못 이해한 여성 참가자들이 트롤링을 한 건 분명한 사실이고, 머니게임이라는 컨텐츠가 대기업들의 거금이 투자된 컨텐츠라는 점을 고려하면, 트롤링한 참가자들이 오히려 기업들로부터 소송 등을 통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34] 이미 제작진이건 게임 참가자 건 같은 배를 탄 입장이며 트롤링으로 인한 강제 종료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므로 피하는 게 당연하다.
  • 5화부터 이어진 심한 갈등의 양상으로 인하여 방송이 극단화, 과격화 되어간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별도의 중재 과정이 없었더라면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폭력 등)으로 치닫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 2번과 6번 참가자에게 유튜브 댓글이 집중 포화를 가하고 있고, 때때로 도를 넘어서 개인의 채널이나 계정에까지 테러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5화 공개 직후 상황을 감안할 때, 일부 장면을 편집한 것은 극도로 심화되고 있는 비난에 제동을 적절히 걸어준 일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또한 이 머니게임이라는 컨텐츠는 진용진 개인이 만든 컨텐츠가 아닌 광고주와 각종 전문가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진 컨텐츠인지라, 현실적으로 게임을 중지시키는 것도 매우 어려운 사안이다. 상금으로 지급할 최대 4억원 가량의 돈, 게임 장소 임대료, 스튜디오 제작비, 촬영 장비 및 촬영/편집 인건비,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전문 인력과의 협업 등 여러 복잡한 재정적 요소가 얽혀 있는데 6일차에 곧바로 중단하게 될 경우 광고주 및 여러 전문가와 직원들에 대한 재무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가 매우 어렵다.
  • 영상에서 명시되어 있듯이 제작진과 참가자들 전원의 상호 동의 하에 게임이 재개되었는데, 이를 제작진이 게임에 개입해서 퇴소한 참가자들을 다시 데리고 왔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로 삼기에는 논리적인 측면에서 어려운 면이 있다. '상호 동의'라는 말이 제작진의 일방적인 개입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 퇴소하지 않은 참가자들이 게임을 끝내고 돈을 받기 위해서, 퇴소를 원하는 참가자들에게 다시 게임에 참가하라는 권유를 하는 상황도 충분히 발생 가능하다. 유튜브 댓글창에는 제작진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비판 및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인데, 제작진이 게임을 살려내기 위해 게임에 개입했다는 추측은 할 수 있으나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는 이상 추측을 섣부르게 사실로 받아들이고 제작진을 향해 원색적인 마녀사냥식 여론 형성을 의도하는 모습은 부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 요지는, 방송은 방송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무작정 비공개 장면에 대하여 추측을 하며 제작진을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한 뿐만 아니라, 웹예능에서 지나친 신상털이와 무분별한 악성 댓글 작성 등으로 인해 이미 참사가 벌어진지 1년도 안된 상황에서 또다시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 제작진이 룰을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거나 룰을 어겼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진용진은 머니게임 공지 영상에서 지원자격을 돈이 급한 방송인과 돈이 급하지 않더라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공지를 보고 지원을 하고 면접까지 보아 합격했다면 머니게임을 방송 컨텐츠로 인지하고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는 암묵적 상호 협의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여성참가자들의 집단퇴소는 감정에 휘둘려 게임을 끝내기 위한 행위였으며 참가자-제작진 간의 상호협의를 깨트린 것이다. 다시 말해 방송에서의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때문에 제작진은 "종료될 수 있다." 에서 열어두었던 "게임을 종료하지 않는" 경우의 수를 적용한 것이다. 게임을 종료할 수 있다는 규칙은 참가자들이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방송 컨텐츠로서의 게임 규칙이기 때문이다. 대체자 대신 기존 참가자가 다시 합류한 부분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배경은 외면한 채 결과만을 보고 게임 설계에 문제가 있고 부실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반박의 여지가 있다.
  •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람' 이라는 지원자격에 위배되는 인원을 걸러내지 못한 것이 제작진의 실수'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으나, 이에 대한 반박도 있다. 제작진은 "만약 다른 참가자가 큰 돈을 마음대로 사용한다면 어떻게 갈등을 해결할 것인지" 등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대처방법을 물음으로써 지원자의 갈등 해결 방법 등을 묻는다. 이에 몇몇 지원자들은 회유를 통해 설득하겠는 말로 답하였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 사람의 실제모습을 걸러내지 못한 것이 제작진의 실수라고 단정짓기에는 이견이 있을 것이다.
  • 또한 머니게임 5화 32분 26초에서 '총 4명 이상의 참가자가 자진 퇴소시 게임은 그 즉시 종료될 수 있다.'는 자막을 삽입한 것은 이루리와 파이가 전부 자진 퇴소를 하는 이유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자막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종료하지 않을 가능성'을 말장난이라 치부하는 것이야말로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다.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상호 협의가 깨졌으며 이로 인해 방송에서의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충분히 다른 가능성을 적용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본질에 대해 생각하는 것에 가깝다.
2.2.3.1.2. 비판
6화에서는 파이와 기존 여성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 소동을 계기로 출연진, 제작진으로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이러한 상황과 공교롭게도 맞물리는 파이게임이라는 머니게임 후속작 제목 덕분에 5화를 끝으로 머니게임은 종영했고 6화부터는 파이게임이 방영한다며 풍자식으로 강도높게 비판한다. 비판거리들은 다음과 같다.
  • 6화 도입부에서 참가자들이 집단 퇴소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촬영이 중단되었습니다라는 통보가 나온 탓에, 규칙에 따라 게임이 종료되는 것이 명시된 룰이었음에도 참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임이 재개되었다는 사실도 비판받는다. 협찬이나 광고 등의 문제가 얽힌 예능이기에 당연한 대처였으나, 이로 인해 시청자의 몰입과 게임의 분위기가 크게 깨지고 말았다. 근본적으로는 자진해서 나간 사람을 다시 데리고 오는 것에 대한 괴리감이 있다.[35] 이젠 여성 측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집단 퇴소가 잠재적 무기로 악용될 수 있지 않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36] 다만 사태 이후로도 공혁준과 전기는 여전히 게임을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만큼 갑을 관계가 실제로 게임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지켜볼 여지가 있다.[37] 하지만 전기, 공혁준 측에서 상대를 감정적으로 몰아세우거나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전략을 쓰는 데에 무의식적으로라도 제동이 걸리는 것은 확실하며, 이런 안일한 대처로 인해 지금까지의 기대를 한순간에 말아먹고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
  • 이에 대해 "참가자들의 외모가 밖에서 씻고 온 것처럼 달라지고[38] 남성 참가자들의 태도가 온순해졌다" 라는 의혹들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5화와 6화 사이의 삭제 장면 (집단 퇴소 관련 장면)의 공개를 시청자들이 요구하고 있다. 일례로 남성 참가자들이 파이의 담배 통제에 순순히 따라주거나 여성 참가자들이 우선적으로 사과를 받는 등의 그림이 나와, 참가자들의 태도가 이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댓글은 물론이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 육지담의 자진 퇴소 장면 또한 편집이 있던 걸로 보인다. 육지담이 인터폰에서 자진퇴소를 결정하는 장면과 의료진과 상담할때의 장면에서, 방 상태와 의상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육지담이 인터폰에서 자진퇴소를 결정할 때 장면은 공혁준파와의 감정 싸움 당시에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반강제 퇴소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 한 가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은 자진 퇴소 이후 몇몇 참가자들의 목표 의식 결여가 눈에 띈다는 것이다. 자진퇴소 사태도 사실 이러한 상황이 전제되었기에 있을 수 있었다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이후 제작진의 개입으로 인해 머니게임의 정체성과 의미가 심각하게 저해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의 태도와 더불어 게임의 결과까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주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유튜브 댓글 및 타 커뮤니티에서 관련 논란의 댓글을 삭제한다는 말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내용에 대한 목격담이 많아 사실성이 부족하다고 할 순 없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삭제된 댓글을 목격한 사람과 제작진만 알 것이다.
  • 제작진이 참가자의 집단 퇴소를 막으며 참가자들 간의 눈에 보이는 갑을 관계가 생겨났다. 퇴소자들의 복귀 이후 집단 퇴소를 시도했던 것으로 보이는 플레이어들이 남아있던 플레이어들에게 갑질을 했고[40] 머니게임이 무의미해져 버렸다. 게임 외적인 부분으로 인해 참가자들 간의 힘의 차이가 발생했다면 투표로 참가자를 탈락시키는 시스템이 발동된 이상 갑질하는 플레이어의 우승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여성 참가자들은 집단 퇴소라는 무기로 나머지 참가자들을 가스라이팅했으며 이에 무기력해진 3, 7번 참가자의 경우 6번의 계획에 그냥 참여해버리는 참사를 낳았다. 특히 3번의 경우 우승이 절실했던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참가자들이 나중에 자신을 배제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1, 4번 탈락에 동참했다. 만약 집단 퇴소가 아니었다면 이 정도로 아무 생각 없는 플레이가 나왔을까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진짜 문제는 집단 퇴소 협박이 제작진에게 먹혔다는 것이다. 즉, 몇몇 플레이어가 제작진보다 우위에 서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자진퇴소 사태에 대해, 차라리 자진 퇴소자들을 보낸 후 네 명의 대체자를 투입하여 게임을 재개하는 쪽 또는 원래 룰에 맞게 아예 게임을 종료했으면 어땠겠냐는 평가가 많다. 또는, 4명이라는 자진 퇴소 제한 인원 기준을 없애는 대신 제작진과 전문가들의 판단 및 협의 결과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하기 불가능한 처지에 놓인 경우 언제든지 제작진의 재량에 따라 직접 게임을 종료시키는 대안이 나았을 것이다. 아니면 할 수 있으며가 붙어있기는 했지만 굳이 자진 퇴소 혹은 4명으로 제한을 걸었는지 의문이다. 4명 이상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되었을 때나(자진 퇴소는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이외에 본인 스스로가 그냥 그만둘 수도 있으니) 집단 퇴소가 발생했을 때, 이에 적극적인 출연자들만 대거 교체하고, 간접 출연자는 놔두는 식이 나았을 것으로 보인다.
  • 근본적으로 자진해서 퇴소한 사람을 설득해서 다시 데러온다는 것에 대한 모순점이 생긴다. 룰을 번복하고 출연진을 설득하여 촬영을 재개를 한 현황에서 차라리 룰만 삭제하여 자진퇴소자들은 그대로 자진 퇴소를 시키고 대체 참가자를 들이는 것이 나앗을 거라 평가한다.
  • 애당초 어째서 이러한 룰을 집어넣은 것인지가 의문이라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룰에는 '즉시 게임이 종료될 수 있으며'라고 표현돼 있고, 따라서 '반드시 게임이 종료된다고는 안 했다'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으나, 그렇다면 원작에도 없었던 이러한 유명무실한 룰을 생각 없이 넣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실제로 이 룰을 통해 자진 퇴소를 결심한 참가자들이 제작진의 무리한 개입을 불러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 게임은 피할 수 없는 논란을 안게 되었다.
  • 광고, 협찬 등의 요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4인 이상 자진 퇴소 이후로도 출연자들을 설득해 게임을 진행시켰어야 했다는 옹호성 여론도 있는데, 애시당초 그런 게임 외적인 요소가 게임 진행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라면 게임의 설계가 근본부터 잘못된 것이라는 또 다른 비판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광고나 협찬 때문에 4인 이상 자진 퇴소 시 게임 오버라는 룰을 바꿨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게임 외적인 요소가 게임을 쥐고 흔들 수 있게 머니게임을 설계한 제작진이나, 게임 외적인 요소로 게임을 붙잡고 판을 깨버린 출연자들이나 오히려 더더욱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비판의 대상이 집단 퇴소한 여성 출연진인가, 제작진인가에 대한 가타부타는 수박 겉핥기에 불구하며, 해당 장면이 트롤링으로 게임을 망친 행위임을 절대 부인할 수 없다. 오히려 부실한 룰 때문에 해당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제작진에게 일련의 책임이 있는 것 또한 당연하다. 누가 우위열위에 있다는 이유 때문에 해당 장면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이해관계와는 관련 없이 해당 장면이 나오면서 게임의 흐름이 끊기고, 제작진이 과다하게 개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게임의 흐름이 끊어지고 바뀌는 것, 그리고 일련의 상황을 만든 출연자와 제작진이 비판의 대상이다.
  • 극단화, 과격화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별도의 중재 과정이 없었다면 폭력으로 치닫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비판 측 입장에도 해당 의견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4화에서의 폭력사건이 나왔을 때 당사자들은 취한 상태였으며, 이 때의 제작진의 중재는 적절했다는 호평이 다수를 차지했다. 별도의 중재과정이 적절했다면 호평을 듣고, 적절하지 못했다면 혹평을 듣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해당 장면에서는 제작진의 개입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았고, 타이밍을 끊어먹을 정도로 개입을 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바뀌어버렸으며, 호흡도 끊겼으며 시청자의 몰입도나 평가도 자연스레 떨어졌다.
  • 진용진 개인이 아닌 전문가와 광고주가 만든 컨텐츠라 중지할 수 없었다고 한다면, 이는 결국 컨텐츠를 만든 전문가와 광고주에게도 과실이 있는 것이다. 해당 회차에서 비판받는 다수 참가자의 자진퇴소 장면은 선술했듯이 룰을 제대로 정해놨다면 방지가 가능한 영역이었다.[41] 규칙의 부실성으로 인해 머니게임이 산으로 가는 전개가 나오고, 흐름이 끊겨 혹평을 받는다면, 선술했듯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제작하고 투자한 제작진(전문가나 광고주) 스스로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제작진이 금전적 손해를 막기 위해 해당 장면에서 의도적으로 개입했다면, 시청자들의 비판은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출연자들이 리뷰 영상에서 빠졌다고 하는 중요한 장면들은 넣고 쓸데없이 길었던 런닝타임만 조금 조절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 머니게임의 기획자인 진용진 또한 비판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막장화를 막지 못했고 댓글 관리 부분에도 문제가 많았다. 집단 퇴소 부분을 완전 편집하는 등 출연자의 보호라는 미명 하에 이해할 수 없는 영상을 봐야하는 시청자의 스트레스도 상당했다.
  • 영상에서 명시된 제작진과 참가자들 전원의 상호 동의 하에 촬영이 재개되었다는 구문은 제작진과 참가자간의 합의일 뿐이지 결코 시청자와 합의된 부분이 아니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이 나옴으로 인해 흐름이 끊기고 게임의 방향성이 바뀐 탓에 재미가 반감되었다고 느끼고 비판할 수 있다. 해당 구문을 영상에 삽입했으니 자기들끼리는 해결되었으며, 시청자들에게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제대로 설명하지는 않고서, 모르니까 비판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6화에서 여성 플레이어의 자진 퇴소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미 머니게임은 종료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그만큼 제작진이 룰을 엉성하게 만들어 프로그램을 망쳤다. 이 부분은 출연자들의 폭주를 예상하지 못한 제작진과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지 못한 출연자 양쪽에 책임이 있다.그리고 자유도가 높은 게임을 만들어놓고 진행이 사실상 막장이 되면서 웹예능에 대한 회의까지 생겨나고 있다. 방송국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보다 떨어지는 구성원(제작진과 출연진 양쪽 모두 해당)들로 대형 예능 프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원초적인 의문이 생겨난 것. 비슷한 류의 더 지니어스나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제작진이 생각 못한 돌발 변수는 존재했다. 하지만 더 지니어스 2 정도를 제외하면 큰 틀에서 프로그램을 박살낼 정도의 문제는 아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 무엇보다도 방송을 리얼이 아닌 방송으로 보듯이 비판도 비난이 아닌 비판으로 봐야 한다. 선술했듯이 비공개 장면이 나오도록 만든 상황은 어디까지나 룰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기도 하며, 해당 부분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시청자가 보여주지 않는다고 비판을 하거나 나름대로 비공개 장면에 대한 추측을 하는 것운 당연한 현상이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시청자의 비판을 제작진측에서 어떻게 피드백을 할 지에 달려있는 것이다.
  • 진용진은 머니게임 공지 영상에서 지원 자격을 돈이 급한 방송인과 돈이 급하지 않더라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할 사람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제작진이 해당 지원 자격에 위배되는 인원들을 걸러냈어야만 했으나, 해당 출연진을 면접을 통해 선정한 것은 제작진이다. 제작진이 출연진을 걸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택한건 고작 심리학자들에게 숱한 비판을 받는 MBTI, 그리고 진용진과의 면접 뿐이었다. 암묵적 상호 합의를 지키지 않은 출연자의 잘못이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자연스레 출연진 검증을 MBTI와 일반인과의 면접 한번으로 허술하게 끝낸 제작진의 실책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2.2.3.2. EP8 상금 분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니게임(웹예능)/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2.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참가자들이 탈락자들과 상금을 N빵을 할 거면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 고생을 해가며 게임에 참가했고, 시청자들은 무엇을 위해 머니게임을 봤단 말인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점이 제기된다. 최대한 빨리 팀을 결성해서 최대한 빨리 합의하고 자진 퇴소한 다음[42], 참가자들이 머니게임 우승을 한 다음 N빵을 해서 해먹으면 되는 거다. 그러나 이럴 경우 머니게임의 본래 의도와는 무관한 트롤링임이 자명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규칙에 명시한 대로 게임을 강제 종료시키고 상금을 안 주는 방법을 취할 수 있다.

8화에서 이루리가 산범을 제외한 모든 여성 참가자 및 박준형에게 돈을 나눠주겠다고 발언한 것 역시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상금이란 우승한 대가로 받는 금전 보상이다. 그런데 상금을 N빵한다면 탈락자들도 우승 상금을 받아가는 근본적인 모순이 생긴다. 게임의 탈락 규칙 역시 서로 배신과 신뢰를 반복하며 두뇌싸움을 의도하고 만든 것이나, 정작 게임 진행 동안 절반의 인원이 이미 팀을 먹고 있었고 나머지 4명은 아무것도 모른 채 속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상금 분배도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상금 얼마를 떼주겠다고 상대를 설득하여 자신의 파벌로 끌어들이는 전략이 있을 수 있고, 이 약속을 어기는 전략도 있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머니게임 규칙에 거짓말 면책 조항도 명시되어 있다.그러나 아래 적혀있다시피 머니게임 외부에서 합의했다면 효력이 없고, 내부에서 합의했으니 거짓말을 했다 쳐도 참가자가 인터넷 방송인인 만큼 인성 논란이라는 여론의 타격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감히 거짓말을 칠 엄두가 안 날 것이다.[43] 다만, 머니게임 내의 참가자들의 상금 분배는 전략적인 측면이 전혀 없는 단순한 친목질이였을 뿐이다. 또한 저기서 굳이 육지담을 포함하고[44] 산범을 뺐다는 것은 자신들이랑 친했던 사람들에게만 상금을 주겠다친목질인데, 이는 5번, 6번, 8번이 그토록 부르짖던 정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모습이다.[45]

머니게임이 지향한 치열한 생존 경쟁, 두뇌싸움과는 가장 거리가 먼 방향[46]이며, 콘텐츠로써 있어서는 안될 역대 최악의 결말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결말이 나온 것에 대해 참가자 뿐 아니라 제작진의 해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4. 시청자들의 과몰입

아 여러분들 그리고 참가자 많은 분들이 있잖아요? 많은 분들이 있는데 과도한 욕은 언제나, 뭐 비판은 되지만 비난은 하지 맙시다!
공혁준[47]
참가자들이 사실은 그 안에서 제일 힘들거든요? 여러분들이 봐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보람도 있긴 한데, 근데 사실 여러분들이 머니게임에 100원이라도 투자 안 했잖아요? 그걸 감안했을 때 적당한 선에서만 욕하시고...
가오가이[49]

출연자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는 수많은 비판이 가해지고 있지만 익명의 시청자들의 출연자 개인에 대한 비난과 조롱에 대해서 자제하자는 목소리는 쉴드 취급을 받으며 묻히고 있다. 출연자들도 이부분에 대해서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머니게임에 출연한 참가자들의 유튜브 댓글을 보면 바람직하게 소비하지 않았다거나 물건을 잘못 시켰다는 등의 이유로 출연진을 비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행위는 머니게임 본편의 인기도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으며 죄가 없는 한 유튜버를 매장시키기도 하는 행위이므로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머니게임이 다들 모두 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계획적으로 활용한다면 예능이라고는 하기 힘들 것이다. 이들은 돈도 목적이겠지만 그 전에 방송인으로서 홍보하려는 목적이 주된 사람들이다. 만약 이런 전개를 주최 측이 원치 않았더라면 돈이 정말 급한 일반인으로만 구성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재미를 위한답시고 무작정 옹호만 하는 것도 좋지는 않다. 2번 방 대체자인 육지담이 컵라면을 버너에 올리거나 라디에이터를 이불로 덮는 등의 행위는 소비를 떠나서 안전상으로도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행위이므로 비판받아야 마땅한 행위다. 물론 그런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4화까지의 상황을 보면 참가자들이 빌런같거나 미흡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유튜브로 몰려가 댓글창을 테러하는 악성 시청자들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서 당사자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육지담 등 평가가 좋지 않은 참가자들은 과몰입을 하는 악질 시청자들에 의해 인스타그램으로 악성 DM까지 받고 있다. 결국 진용진은 지나친 비방 댓글은 삭제하겠다고 공지했으며, 진용진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특정 참가자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자 진용진은 5화부터[50] 댓글창을 막아버렸다. 다만 이전 에피소드들은 댓글이 막히지 않았고 그 이후 5화 댓글창은 다시 열렸다.

이 때문에 여러모로 가짜사나이 2기의 재림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가짜사나이 2기도 많은 교관과 참가자들이 욕을 먹었고 여기에 사이버 렉카까지 가세하면서 정배우 로건·정은주 저격 사건이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처하는 면에 있어서 진용진과 김계란의 차이를 많이 보여 주고 있다. 김계란의 경우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강도에 대한 논란이 일자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해명도 하면서 최소한 성난 민심을 달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진용진의 경우 머니게임 직전에 일어난 개인적 논란에서도 드러났듯이 단순 댓글 차단에 그치는 등 소극적인 대처를 한 모습에 머니게임이 종료되는 동안 출연자들간의 갈등에 이은 불화에도 어떠한 언급도 없어 오히려 더 논란이 불붙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연자들 또한 엄연히 개인이기 때문에 심한 욕설이나 비난은 엄연히 처벌의 대상이 된다. 막상 출연자들끼리는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51] 제 3자인 시청자가 나서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해 봤자 당사자들 간에는 이미 지나고 갈등이 해소된 상태에서 오직 시청자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수동적인 사과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과몰입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은 대부분 특정 출연진에 대한 쉴드로 치부되고 있다. 단, 파이와 논리왕 전기, 니갸르와 이루리, 육지담 사이에서는 서로 폭로전을 동반한 실제 갈등이 생겨 논란이 일었다. 이 부분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 방송 외적으로 터져 나온 갈등이기 때문에 절대 과몰입이나 방방봐가 성립하지 않는다.

일부 시청자들은 5화에서의 육지담의 나가서 보자는 발언이나 방송 외적으로 논란이 불거지는 모습이 나타나며 당장 참가자들도 자신들이 했던 것을 방송으로 안 보고 있는데 어떻게 시청자에게 방송으로 볼 것을 강요하냐고 주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를 넘은 악플 행위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참가자들의 행위를 비판하는 것 자체는 정당하나, 참가자들의 행태를 빌미로 해당 방송인 채널에 대해 테러하는 것 또한 똑같이 비판받아야 할 저열한 행위이다.

과몰입 현상은 비단 유튜브에서만 있지 않았고 방송사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도 과몰입이 안 된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필연적인 현상이었는데, 특히 머니게임과 비슷한 흐름으로 가게된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편의 경우에 비난받던 연예인들의 방송 경력이 위협되거나 방송을 그만둘 정도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안일하게 제작했던 제작진에게도 엄청난 비판이 가해졌다.

이런 현상에 있어서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앞서 비판 받았던 방송들을 참고 삼아 제작진들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했지만 이번 머니게임의 제작진이 보여준 과몰입 현상의 대처는 현실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만 파이처럼 당사자가 과몰입해서 방방봐를 안하는데 시청자가 방방봐를 할 이유가 없다는 비판도 나오는 중.

시청자들의 과몰입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는 본래 기획 의도와 점점 멀어졌다. 인간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숨겨진 인간상'을 보여주겠다는 기획은 일개 개인의 도덕성을 비판하기 위한 도덕 감정의 분출 수단으로 전락했다.[52] 후술할 해당 참가자의 여러 삽질과 도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웹 예능 기획을 희망하는 유튜브 기획자들은 앞으로 개인의 도덕성에 과몰입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까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2.2.5. 참가자 보호와 관련된 문제

  • 5화부터 보여왔던 게임의 룰과 진행의 허술함을 감추려는 의도가 다분한 일부 내용의 통편집으로 인해, 제작진에게 가야할 비난의 화살이 참가자들을 향하고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마지막화까지 지속적으로 면피성 편집을 진행하여 게임의 참가자로서의 논란을 참가자 개개인의 인격적인 논란으로 번지게 만드는 것에 대한 책임론이 일부에서나마 있'었'다.
  • 그러나 해당 부분은 이미 해명이 된 상황이다. 전국진의 폭로로 인해 상황이 다르게 돌아갔는데 오히려 파이의 편집요청으로 인해 5화에서 전기가 욕 먹는 방향으로 수정하여 파이가 비난을 덜 받게 편집되었다는 내용이 나왔다. 이로 인해 파이는 제작진들이 좋게 편집되었는데도 저 수준으로 나왔음에 따라 비난의 화살이 갑절로 돌아갔다.
  • 사실 short 클립에서 특히 가오가이가 억울할만 하다. 전후 맥락 다 빼고 사람 밀치는 장면만 나오는 것이 대놓고 욕먹으라고 올린 영상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해당 영상에서는 가오가이가 수도없이 욕 먹다가 4화 공개 후 그제서야 뒤늦게 전후맥락보고 이해된다는 댓글이 달렸다.
  • 이후 파이 폭로전 중 밝혀진 내용은 육지담, 파이는 흡연자이지만 제작진이 이미지가 깨질까봐 흡연 장면을 다 편집했자고 한다.

2.2.6. 과도한 제작진의 개입

  • 또한 참가자인 니갸르에 말에 따르면 촬영 기간 중 이루리의 생일이라고 제작진이 케이크를 사주었다고 한다. 일부 불필요하거나 참여자들 간에 해결 가능한 부분에도 제작진이 개입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 # 전국진은 "촬영 재개 후 화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제작진이 선물한 케이크"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2.2.7. 총평

공식적인 기업과 전문가가 후원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도 넘은 인터넷 방송이다. 촬영 규모 같은 것을 제외하면 아프리카 TV의 막장 방송들과 수준이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참가자들의 기본적인 안전과 건강마저 보장하지 않고 게임의 대상으로 삼을 정도의 비윤리적인 제작진부터 시작해서, 예능 방송이 아니라 범죄 재현 방송 수준의 소양을 가진 참가자들의 추악한 행태가 거의 여과 없이[53] 드러났고, 시청자들은 광기어린 마음으로 악플을 달아대고 '도덕적 단죄'를 즐기는 선민의식 어린 피의 축제를 보여주었다.[54]

결과적으로 웹상에서 목격되는 혐오와 갈등을 게임 내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고 게임 외적으로 네티즌들에게 무수한 혐오와 갈등을 조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높은 시청률에도 비례하는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조차 실패했다. 이러한 사례들이 쌓이면 앞으로 웹 예능이 발전하기는 커녕 퇴보하여 음지로 들어갈 수밖에 없기에[55] 반면교사가 필요한 상황이 온 것이다.

2.3. 기타

  • 원작 머니게임과는 다른 모습에 반응이 갈린다. 이불 사는 것만 해도 흠칫할텐데 전기장판 구매에서 입이 떡 벌어졌고[56][57] 특히 오자마자 물품을 40건이나 구매한 육지담을 보고는 뒷목 잡고 쓰러진다고.[58] 원작은 참가자들이 돈에 절박했지만 본 예능은 그렇지 않으니 건강을 망쳐가면서까지 하고 싶을 리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원작은 살인까지 일어났으나 예능에선 룰로 허용된 거짓말과 절도를 제외한 일체의 범죄 행위가 불가능하므로 보복의 걱정이 덜해 좀 더 뻔뻔한 짓이 가능하다. 대신 시청자들에게 욕 먹을 것은 각오해야 하지만.
  • 인간의 부정적 본성을 드러내는 스토리인 원작을 고려해봤을 때, 본 예능에서도 이미지가 극도로 훼손되는 출연자가 나올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과 연출도 그런 방향일 수밖에 없다. 만약 모두가 다 너무 착한 행동만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59]
    • 사람들의 평가는 머니게임 웹툰은 사람이 돈 앞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묘사한 거라면 이 컨텐츠는 이미 망가진 사람이 돈 쓰는 모습을 묘사한 거라고...#
  • 해당 컨텐츠를 보고 원작 머니게임에 흥미가 생겨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으로 평가될 부분이 2화에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다.
  • 디시인사이드 머니게임 마이너 갤러리[60]진용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대체적으로 1,2화는 노잼이었지만 3화부터 재밌어진다는 평이다.[61] 그래서인지 1,2화는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았으나 그 이후 재미가 올라가면서 실북갤 상위권에 들 정도로 관심도가 높아졌다. 특히, 5화 이후에는 글리젠이 폭발적으로 상승해 대흥갤 1위를 달성했고, 가사갤을 보는 것 같은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었다.
  • 은근히 예고낚시와 제목낚시, 썸네일 낚시[62]가 있다. 예고편과 제목 모두 최대한 자극적으로 만들다 보니 여러 사건들을 이으면서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5화.
  • 4명이 강하게 연합해야 제일 유리하고, 4대4에서 한 명만 잃어도[63] 나머지 3명이 극단적으로 불리해지는 상당히 악랄한 투표 룰을 추가하여 강대강 갈등이 충돌할 때 관련된 당사자들이 실제로 겪는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하필이면 성별 연합 구도가 발생하였고 이런 경우에는 사실상 선빵필승에 가까워 이에 대해 걱정하는 시청자들이 많다.[64] 특히 5화 공개 후 커뮤니티 간 젠더갈등까지 서서히 불거지고 있다. 이는 6화의 제작진의 주관적 개입으로 인해 더욱 불거지고 있다. 그리고 7화에서 여성 참가자들을 옹호했던 남성 참가자가 결국 다수결에 의해 배신을 당하는 장면과 8화에서 남성들이 결국 패배하고 상금을 여성 참가자들이 대부분 나눠가지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다. 일각에서는 폭력과 유혈이 제한된 상태에서 남녀가 서로 갈등에 부딪힐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준 것 같다고 하기도 한다.
  • 전기, 공혁준, 산범, 가오가이가 투표를 통해 탈락한 이후 나머지 참여자들이 상금을 나눠가지며 우승에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자진퇴소했던 파이, 육지담까지 상금을 나눠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번 평가가 떨어졌다. n빵 전략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방영된 편 중 여성 연합이 상금을 나눠가지자는 계획을 세우는 장면이 등장한 적도 없었으며, 게임 도중 집단퇴소로 잠시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기에 이때 전략이 세워졌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파이는 여성팀에게 우승을 기원하며 자진퇴소 했으나, n빵 전략이 세워져 있었으니 상금을 받게 될 것이므로 이미지만 챙기고 퇴소한 것이 되고, 니갸르가 박준형에게 상금을 나눠가지자는 전략을 흘리지 않았다면[65]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전략이 드러나지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 방송 내내 참가자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가짜사나이[66]와는 달리 파이-전기, 니갸르-이루리 등을 비롯해 게임 내에서 일어난 참가자 간의 마찰이 게임 이후에도 현실까지 번지고 있다. 머니게임은 종영되었으나, 아직 비하인드 스토리와 참가자 합방 등의 스페셜 방송이 남아있는데 현재로서는 스페셜 방송이 진행이나 될 수 있을지 상당히 우려되고 있다. 한편으로 이 갈등으로 각자의 방송 커리어를 걸고 진짜로 싸우고 대립하는 만큼 진짜 머니게임이라는 해석이 있다.
  • 자막에서 맞춤법에 어긋나는 문장이 종종 보인다. 설령 거예요를 거에요라고 적는다던지. 특히 7화에서는 공혁준이 "잠가 잠가" 라고 알맞게 발음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막에는 "잠궈 잠궈"라고 표기했다.

3. 참가자에 대한 평가

참가자들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롤러코스터이다. 매 화[67]가 업로드될 때마다 참가자들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관적으로 호감·비호감인 참가자도 존재하지만[68], 대체로 여론이 180도 변하는 편이다.[69]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지지하는 여론과 비판하는 여론이 공존하므로, 우선적으로 사람은 입체적인 성격을 띨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러 평가를 보고 생각을 많이 하며 시청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3.1. 1번 공혁준

파일:1번_공혁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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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상금
8일차 탈락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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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재밌었어. 인정?
공혁준: 재밌긴 했어. 우리 없었으면 개씹노잼일거야
7화 中, 자신의 방에서 전기와 함께 나눈 마지막 대화. 모두에게 적으로 몰려 탈락하기 직전의 상황, 머니게임의 두 진 주인공이 마지막으로 모여 독백하는 장면으로 머니게임 내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70]
아니다 혁준아 잘했다
7화 베스트 댓글 中[71]

3.1.1. 긍정적인 평가

3.1.1.1. 게임의 기획의도에 맞는 행보
3.1.1.2. 콘텐츠 퀄리티 및 재미에 대한 기여
3화를 기점으로 방송의 재미를 살리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고, 대부분의 명장면을 논리왕 전기와 함께 개개인의 역량으로 만들어내는 활약을 함으로써 그동안의 좋지 않았던 이미지를 모두 씻어내었고 게다가 솔로 탈출까지 한데다 이젠 결혼까지 한다. 또한 유튜브 구독자수도 논리왕 전기급으로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확실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머니게임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본인에게 비우호적인 6번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 하고 약점을 드러내었으며 이는 결국 본인의 탈락으로 이어졌다.[72][73]

8일차 투표로 전기와 함께 탈락했다. 그리고 탈락 전에 산범에게 머니게임이 끝나고 술 한 잔 하자는 건 덤. 떨어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탈락을 예감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퇴소 전에 세워진 병들을 발로 차며 소소하게 복수를 했지만[74], 상금 10%가 차감될까봐 밖으로 나오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정보 구매를 하고 밖으로 나와서 상금을 썼던 것이 마음에 걸렸을 것이고, 그 행동들로 인해 악플이 달릴것을 우려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반전은 없었지만 전기와 함께 머니게임을 살린 최대 공로자이자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게임을 끝낼 수 있었다.

탈락 직전, 함께 동반 탈락 예정인 전기화 함께 씁쓸하지만 무덤덤하게 대화하며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 머니게임의 진정한 주인공들이 최후를 같이 맞이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키면서, 시청자들에게 박수와 대호평을 받으면서 퇴장했다.

이후에 전기와 친해졌는지 같이 어울리는 영상이 자주보인다.
3.1.1.3. 지능적인 플레이
이후에는 논리왕 전기와 붙어다니며 머니게임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관한 대화를 계속 나누다 "8일차 정보를 미리 알수는 없을까?"라는 판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전기가 '머니게임'인 이상 원하는것을 이룰려면 구매라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정보를 살 순 없나?"라는 발언을 통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물건이 아닌 정보도 살 수 있나?"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이에 대해 원작자인 배진수 작가는 공혁준이 시도한 "정보 구매"를 원작에 넣을까 말까 수없이 고민했었다며 현장에서 그걸 떠올린 공혁준을 천재라고 극찬했다. 이후 3번의 선동으로 인해 흡연자 중에서 제일 크게 공격을 받았다.[75]

4번을 제외한 모두가 공혁준을 따돌린 채 문을 잠그고 회의를 진행하자, 위협을 느낀 공혁준은 5,000만 원 상당의 8일차 정보를 샀다. 서로서로 좋게좋게 술판이나 벌이고 친목회를 다지고 있었던 게임의 판도가 이때부터 뒤집히기 시작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공혁준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 방송인답게 제대로 방송각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76]
4화에서 그가 거금 5천만 원을 투자하고 받은 8일차 정보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건 바로 8일차부터 시작되는 투표에 관한 룰. 8일차가 시작되면 매일 투표로 1명씩 참가자를 탈락시킬 수 있던 것이다. 이에 공혁준은 다인이 미리 연합할시 참가자의 절반 가까이를 탈락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략을 짠다. 이에 공혁준은 자기 편을 몰래 포섭하기 위해 통금 시간을 어겨가며[77][78] 4, 6번에게 동맹을 제안한다.[79] 이 과정에서 배신을 우려한 보험으로 "정보 공유권이 존재하며, 해당 공유권 없이 타인에게 정보를 발설할 시 퇴소당하게 된다"는 거짓말을 하는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일정 부분 위험한 플레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결국 8일차 투표 당일날 자신이 거짓말 한것이 밝혀지며, 정보를 공유한 4,6번에게 배신당할 위험이 있다. 결과적으로 그 전에 공혁준이 거짓말을 인정하면서, 파이 연합이 게임을 주도하게 된다. 이는 파이가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데에 면죄부를 주고, 파이의 게임 주도권을 미친듯이 상승시키는 결과를 일으킨다.

정보로 인해 머니게임은 8일차부터 줄줄이 탈락자를 내 한 두 명이 상금을 독식하는 시스템으로 밝혀졌는데, 공혁준은 전기와 함께 참가자들이 술판 벌이고 놀 때 항상 지켜보기만 하던 소위 비호감 캐릭터[80]였기에 투표로 탈락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언급했듯이 공혁준은 담배 문제로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장 자기가 탈락하면 망하는 게임인데 상금이 3억이든 2억이든 무슨 상관인가? # 결국 공혁준이 정보를 사게 된 이유는 문을 먼저 걸어 잠그고는 자기들끼리 얘기하며 왕따 취급을 한 것, 알게 모르게 비호감 이미지만 보고 공혁준을 배척하고 무시했던 다른 참가자[81]들 때문이다. 공혁준과 다른 참가자들이 8일차가 되어서 투표를 할때, 공혁준 자신이 투표될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만약 8일차 정보를 사지 않았다면 공혁준은 문을 잠그고 공혁준을 왕따시킨 참가자들의 정치질에 휩쓸려 탈락이 확정되었을 것이다.

5화에서 공혁준은 파이와 육지담에게 자진 퇴소를 종용 받은 처음부터 시종일관 불리한 구도에서 추궁만 당했다. 자수 중에 웃었다, 정보 구매하고 문열어서 7천만 원(이라 주장하지만 사실 8천만 원이었다.) 썼다, 자진 사퇴하겠다고 하던 말에 책임져라, 모두를 위했다고 했으나 상의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반박 당하면서 논리상으로 승산이 보이지 않았으나, 전기의 남자 파벌의 안전을 위해 1번을 지켜야한다는 주장과 공혁준이 나한테 자진퇴소를 종용하면 나중에 다른 남자랑 2번, 8번 다 떨어지니까 이도 6번이 유리해지기 위한 술책이다란 주장을 하고 자기랑 6번 같이 떨어지자란 주장으로 6번의 동의를 이끌어낸다.

여기서 전기가 1번과 같은 메커니즘으로 소비한 2번도 1번 6번과 같이 나가 야된다는 대안으로 남녀파벌의 3:2 구도를 만들려다가 육지담의 말 끊는 버릇을 지적해서 설전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리뷰에서야 전기와 공혁준의 호흡이 안 맞았다고 말하지만 저때처럼 불리한 상황에서 저 정도의 연계를 해내는 것도 쉽지 않다. 여자 4명의 동반 자진 퇴소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래도 궁여지책에 기반한 궤변으로 불리한 구도에 놓였던 설전을 이겼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공혁준의 자진 퇴소를 막았고 결국 5화 공개 이후로 악플을 각오했던 공혁준과 전기는 되려 호평을 받고 있고, 그래도 자기들이 나름 할 말 했다고 생각했던 육지담과 이루리와 파이는 엄청난 홍역을 치르고 있다.
3.1.1.4. 정신적인 성숙
3화 초반에는 가오가이와 육지담이 서로 충돌이 있었을 때 가오가이에게 뒤에서 "2번이 자존심도 있고 술도 좀 들어가서 그랬던거니 너무 마음 쓰시지 말라"며 케어해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에는 리뷰에서도 참가자들을 위해 세탁기를 돌려주는 등 대인배적인 면모도 보인다.

공혁준은 가짜사나이 시절에 비교하면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다고 평가받는다.

3.1.2. 부정적인 평가

3.1.2.1. 부족했던 안목과 눈치, 섣부른 판단
동맹을 결성한 후 통금시간에 복도로 나와 소주를 마시며 돈을 쳐다보는 장면이 압권. 인터뷰에서도 미리 룰을 사고, 통금시간을 어긴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약 자기 때문에 대량의 상금이 깎여 나간게 들켰다면, 게임 포기까지 생각했다고. 해당 계략을 들은 4번 전기는 전적으로 공혁준을 지지하게 된다. 그러나 6번방 파이는 공혁준을 불신하며 "자신이 확실히 우승할 수 있는 딜을 달라"는 요구를 했고, 공혁준은 당일에 계책을 짠 후 알려주겠다며 방을 빠져나왔다. 그도 그럴게 파이 입장에서는 파이 본인이 토사구팽당할게 눈에 보였다. 파이 말마따나 공혁준은 전기와 협력하여 파이를 이용해먹다 마지막에 버리려 했다.[82]

파이의 애매한 태도로 인해 파이의 배신 가능성을 크게 염두에 둔 공혁준은 불가피하게 3번을 섭외했다. 공혁준의 우려대로 파이는 4일차 내내 다른 참가자들에게 4일차 금액 지출은 공혁준이 원흉이라는 사실을 알리려고 발버둥친다. 하지만 공혁준이 파놓은 정보 공유권 이라는 속임수로 인해 공혁준의 계략을 제대로 발설하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그날 밤 술에 잔뜩 취한 파이는 공혁준의 예상을 뒤엎고 정보공유권이고 뭐고 무시한 채 육지담과 가오가이에게 1번 공혁준과 4번 전기가 계획을 꾸민다는 것을 손가락을 통해 우회적으로 폭로한다. 때문에 공혁준 팀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 과연 공혁준의 계획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자충수가 될지 지켜볼 부분.

5화에서는 예고편에서 공개된 바처럼 자진퇴소를 요구당하며 논리왕 전기와 함께 심각한 공격을 받았다.[83] 본인이 8일차 이후 룰에 대한 정보를 파이에게 말한 이유가 투표를 하게 되면 파이가 탈락이 안될 것 같아 파이에게 룰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파이, 전기와 함께 이야기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먹고 싶기도 했던 BBQ 반반치킨을 시켰다. 가오가이가 치킨을 한입 얻어먹고 간 뒤에 파이에게 생각해봤냐라고 운을 뗀다.

그러자 파이와 전기는 공혁준에게 왜 그런 거금을 들여 그런 짓 했냐고 자꾸 비방과 추궁을 이어간다.(전기는 파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디스를 했다.) 공혁준은 파이에게 정보 공유권이 거짓이란 것을 실토한다. 그런지 파이는 공혁준&전기 연합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고 공혁준과 전기는 마지막으로 파이에게 1번 4번이 유력한 탈락후보 아니야란 질문에 파이는 그렇다라 답하고 파이에게 남자 측은 2번 8번 떨굴 생각이다라고 말한 다음 치킨 자리를 마무리 짓는다.

결국 5일차 14:30분에 참가자 모두가 중앙광장에 모이고 파이는 여기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수해라는 말에 공혁준은 상금 차감은 나 때문이라고 웃으면서 말하다가 육지담에게 "웃기냐"란 얘기를 듣는다. 모두에게 본인의 정보 구매 사실을 폭로하여 다른 참가자들에게 많은 욕을 먹는 과정의 시작인데 공혁준은 정보 구매 때문이라 했고, 육지담이 문 안 열었냐란 질문에 문도 열었다고 한다. 육지담이 잘했다고 생각하냐에 아니라고 답변한다. 육지담이 우리의 목표가 전원 3천만 원 획득인데 혼자서 그 두배도 넘는 7천만 원을 혼자 썼는데 어쩔 거냐란 질문에 공혁준은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나는 이미 탈락 확정났다라고 하자 육지담한테 탈락할 상황이 온다면 스스로 나가겠다는 말을 했었으니 지금 나가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공혁준은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모두를 위해 정보 구매를 했다라고 말하자. 육지담은 우리한테 얘기 안하지 않았냐란 반론을 제기한다. 그러자 공혁준은 얘기하는 순간 깽판이라고 말하자 이도 육지담이 결국 깽판 되었다고 또 반론한다. 그래서 공혁준은 중앙광장에 룰을 게시하고 자진 퇴소를 생각했다고 말한다. 파이가 이런 사태가 오면 자진사퇴 한다 안했냐는 질문에 공혁준이 이렇게 퍼뜨리면 파이님도 잘못 있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진다.

파이는 당연히 잘못 아니라고 말하고 덤으로 정보 공유권으로 거짓말한 책임까지 같이 묻는다. 그러면서 공혁준에게 자진퇴소를 권유하고 상의도 없이라는 말에 공혁준은 상의를 할 수 없었다고 맞받아친다. 그 다음에 전기와 파이의 설전이 오가다가 공혁준은 내가 자진퇴소하면 결국 파이님이 이득을 본다라는 주장을 내세운다. 그래서 파이는 공혁준의 자진퇴소가 자기 이득이란 걸 인정한다. 공혁준은 아까 치킨 먹을 때 1, 4, 6번 3명 남으면 6번 탈락 확정이라 합류를 거부한 건 이해하는데 이렇게 다 퍼뜨려서 나를 자진퇴소 시키는 건 파이님이 유리해진다. 무엇보다 나만 나가면 남은 남자팀이 불리해지니 이 참에 파이과 같이 자진 퇴소를 제안한다. 여기서 전기는 1번과 같은 매커니즘으로 잘못한 2번까지 포함해서 1,2,6번 같이 자진퇴소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자 이루리는 4번님은 뭘했냐란 말에 전기는 1번님이 룰을 같이 알려줬잖아요라고 답했고, 여자 측은 그걸 이제 와서 가르쳐줬냐란 반문에 공혁준은 열받아서, 룰 받아보니 어차피 싸울 수밖에 없다. 제작진이 이걸 노렸는 것을 미리 알았잖아!라고 하자 파이가 공혁준을 역겹다 했는데, 공혁준은 철저한 자기 편인 전기까지 가리키면서[84]
다 역겨워! 담배 피우는 거 나 혼자 피웠냐? 같이 피웠잖아!!! 내 방 내주고 말이야!!
라고 극대노하며 반박하는 과정이 갈등 상황에서의 극적인 재미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5화의 백미라는 평.[85][86] 공혁준이 극대노로 맞 받아친 다음에 전기가 2번도 퇴소해야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2번이 폭발하게 되며, 여자 파벌의 4인 자진퇴소 선언을 이끌어낸다.
3.1.2.2. 남성 참가자들과의 관계형성의 실패
공혁준은 같은 흡연자인 박준형, 가오가이와는 다르게 여성 참가자와 친목을 하지 않았고 이 때문인지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비난을 거의 독박쓰게 되었다. 같은 흡연자지만 친한 참가자들은 배제하고 공혁준만 공격받은 것이 안쓰럽다는 평.[87] 또 박준형과 가오가이는 여성 파벌의 공격에서 아무런 발언도 변호도 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는 전기를 포함한 2 vs 6 구도로 보이지만 성별로 파벌이 갈린 이상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5화에서 전기가 파고든 성별간 세력전이라는 명분을 통해 소수파인 공혁준과 전기에게 새로운 흐름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6화에서는 다시금 주도권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단체 자진 퇴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지며 남성 연합은 박준형과 가오가이의 불확실한 태도 아래 애초부터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전략이었기에 성별 갈등을 지적해 남성 참가자들을 설득하고 기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언쟁 중 여성 참가자들의 감정 격앙과 집단 자진 퇴소 사태로 언쟁의 결과도 흐지부지되고 게임이 잠시 중지되며 흐름이 끊겨 전공 조합은 불리하던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현재로썬 참가자들의 복귀 설득 과정에서 제작진의 무리한 개입이 갑을 구도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제시되는 상황이다. 이미 이루리, 파이, 니갸르가 연합한 상태에서 박준형과 가오가이까지 사실상 등을 돌린지라 우승의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 하지만 새로 들어온 대체 참가자가 이후 공혁준의 애인이 되는 산범인데다가, 정보를 얻기위해 큰 돈을 쓴 것이 본인이라고 밝히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 되려 호감을 사려 하는 등 게임을 포기하진 않은 모습을 보여 이대로 쉽게 탈락해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집단 자진퇴소 사태 탓에 게임이 잠시 멈추고 시간이 조금 흘렀음에도, 여전히 파이를 중심으로 한 여성 파벌의 최우선 공격 대상인 상태였다.

8화 리뷰를 할 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니갸르가 산범과 만날 형편이 못 되었다는 것을 몰랐는지, 그냥 만나지 않았다고만 언급하여 니갸르의 이미지가 손상될 뻔했다.

3.1.3. 총평

초기에는 가짜사나이 1기 당시에 쌓았던 나쁜 이미지 때문에 모두가 게임의 암적 존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평소의 안좋은 민심을 한방에 전부 뒤집어 버리면서 논리왕 전기와 함께 가장 평이 좋은 참가자이다.

사실상 머니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출연하여 나쁜 쪽으로건 좋은 쪽으로건 강한 인상을 남긴 가짜사나이머니게임이 모두 히트를 치면서 사실상 네티즌들 사이에선 웹 예능 흥행 보증 수표로 입지를 다졌다.[88] 또한, 머니게임의 명장면 대부분을 개인 역량으로 만들어내며 웹예능의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방송 외적으로도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자존심을 굽혀서라도 방송을 살리려 했고 그러면서도 현재 이미지가 좋지 않은 참가자들을 챙기고 도와주려고 하는 인성을 보여주어서 민심은 더더욱 상승하고 있다.

여담으로 참가자들 중 전기와 친해졌다. 가오가이, 박준형과도 괜찮게 지낸다. 산범과는 머니게임 출연을 계기로 연인이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3.2. 2번

이 게임에서 대체자가 들어온 유일한 번호이다.

3.2.1. 빅현배

파일:2번_빅현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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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상금
1일차 자진 퇴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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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 긍정적인 평가 - 이타적인 자진퇴소
간이 변기에 앉을 때 변기가 자기 몸을 이기지 못하고 휘는 바람에 향후 변기가 망가질 때마다 변기를 계속 구입하는 것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하여 바로 자진 퇴소하였다. 빅현배가 개인 방송으로 머니게임 1화를 리뷰하며 후일담을 밝혔는데, 처음 연락을 받은 진용진은 매우 당황하며 일반 화장실에서 쓰이는 도기 변기를 설치해주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고 프라이빗 룸 구조상 변기를 설치할 공간이 없으며, 몰래 화장실에 다녀오는 건 주작이 되기 때문에 대책이 나오지 않아 퇴소밖에 방법이 없었다는 것. 진용진이 매우 씁쓸한 얼굴로 자길 데려다 줬다고 한다. 구체적인 퇴소 이유는 변기로 인한 민폐가 80%, 기타 다른 이유가 20%로, 변기를 계속 구입하는 것에 대한 공격을 받아낼 자신도 없었는데다 돈도 못 건질 것 같으니 집으로 돌아가 피자나 먹으며 방송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3.2.1.2. 기타
이타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진퇴소를 하였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이 부분을 모르니 초밥 & 소주 먹튀범, 소주병 노상방뇨범으로 누명을 쓰게 됐다. 참가자가 퇴소하면 참가자의 물품이 사라진다는 룰이 있었으나, 참가자들이 룰을 제대로 숙지 못했는지, 박준형이 먹은 초밥과 소주를 아무도 먹었다고 하지 않자 자연스럽게 빅현배가 누명을 쓰게 되었다. 아니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식으로 해당 인물이 구입한 것은 소주와 초밥이지 쓰레기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나 공혁준도 "8회차 규칙 정보를 처음 받았을 때, 앞에다 붙여놓고 퇴거하려고 했다"는 말을 미루어 보아, 의도적으로 남겨놓고 싶은 물건은 남겨놓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퇴거하기 직전 "이 물건은 꼭 남겨주세요."라고 요구한다면, 조회수나 인지도 등을 위해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도 있고 참가자들 사이에서 초밥 + 소주가 일명 빅현배 세트로 불렸다고 한다. 아이러니한 건 누명도 나름 억울하게 욕먹는 건데 아예 1일차 08:00 전에 퇴소해버려서 나머지 7명은[89] 빅현배의 얼굴조차 몰랐다.

참고로 빅현배가 구입한 변기 커버는 파이가 목도리로 썼는데, 개인 방송에서 한 번 사용한 커버라고 밝혔다.[90]

빅현배가 인터폰을 사용하는 사진은 디시인사이드 머니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 각종 드립의 소재로 활용된다. 머갤 드립 모음[91]

여담으로 자진 퇴소 전까지는 189cm로 최장신 참가자였으나, 자진 퇴소하며 최장신 참가자는 181cm의 전기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3.2.1.3. 총평
대체자로 나온 육지담과 비교되며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이다. 육지담이 아니더라도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머니게임 방영 중에는 참가자들간의 언쟁이 심해지고 참가자들에 대한 악플테러까지 벌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 승자는 첫날에 퇴소해서 집에서 머니게임을 보고있을 빅현배"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만약에 머니게임이 최악의 사태로 갈 시 피로스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92] 이렇게 되면, 첫날에 퇴소하고 이미지는 챙긴 빅현배와 뒤늦게 합류한 산범은 이미지를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3.2.2. 육지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머니게임(웹예능)/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번 문단을
육지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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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자진 퇴소 0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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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 긍정적인 평가
3.2.2.1.1. 적극적인 싸움 중재
3화에서 3번 참가자 박준형과 7번 참가자 가오가이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자 다른 남성참가자들이 가만히 있는 와중에 여성참가자였던 육지담이 그 사이를 가로막아 말렸고, 튕겨나갔다.
3.2.2.2. 부정적인 평가
3.2.2.2.1. 비상식적인 행동
첫 화부터 안 좋은 행동은 다 하면서 혹평을 받았다. 라디에이터 위에 이불을 올리거나, 이불을 가스레인지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시키고 컵라면 용기를 가스버너에 올려놓는 등 안전상 매우 위험한 행동을 하였다.[94]

2화에서는 남들의 눈초리는 인지하지 못 하고 태연하게 당근을 먹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에 대해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냐며 지적하자 흡연자들이 담배 피우는 것을 운운하며 자신은 하루에 한 개씩 간식으로 당근을 사 먹겠다고 선언하였다. 본인이 밝히기를 평소에 하루에 하나씩 당근을 먹는다고...

또한 머니게임 원작처럼 참가자들이 본인을 때릴까 무서워 무기를 숨겨놓기 위해 육각렌치를 구입했다.[95] 다만 육각 렌치에 대해서는 일부 옹호의 여지가 있는데, 육지담이 첫날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자진 퇴소한 참가자의 대체자라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육지담은 폭력을 행사하는 참가자가 있었던 원작 웹툰을 알고 있었고, 지원자 인터뷰 영상에서는 본인 입으로 전과 19범이라고 밝힌 로봉순이 나왔던 데다 게임 진행에 대한 어떤 정보도 알려진 게 없었으니, 육지담 입장에서는 겁이 났었을 수도 있다. 실제 박준형, 가오가이, 파이와 함께 한 리뷰 방송에서 참가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첫날부터 자진 퇴소자가 나왔다는 얘기에 겁이 나서 2주 동안 혼자 버틸 생각으로 물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중반부에는 퐁퐁으로 머리를 감는 등, 다소 4차원적인 모습을 보였다.
퐁퐁으로 머리를 감을 바에는 물 아끼고 퐁퐁 아껴서 두피 건강에 더 신경을 쓰는 게 낫지 않나? 저건 그냥 관종이다.
가오가이 2화 中

다만 이러한 4차원 행동이 개그요소였던것도 사실이다. 초반부는 큰 사건이 없어서 육지담의 기행이 재밌는 관전 포인트. 이 부분은 오히려 덕분에 재밌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양날의 검인 셈.
3.2.2.2.2. 게임의 취지와 맞지 않는 행동
과자, 라면 등을 포함한 무려 총 40건의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과소비를로 빈축을 샀다. 또한 버너를 샀음에도 따로 뜨거운 물을 사는 등 불필요한 과소비가 매우 많았다.[96] 심지어 컵라면을 가스버너로 데우다가 컵라면 용기가 녹아 실제 안전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때문에 첫날부터 엄청나게 많은 물품 구입으로 인해 숙식을 해결하려 온 것이냐며 큰 비판을 받있다. 빅현배가 변기 재구입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자진퇴소한 것과 비교되는 부분. '빅현배가 매번 변기를 재구입하는 것이 덜 민폐였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며, 빅현배도 이 점에서 충격을 받았고 괜한 죄책감을 느꼈다.

2화에서 압도적으로 돈을 많이 쓴 육지담 본인이 "근데 돈을 왜 이렇게 많이 쓴 거예요?"라고 묻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육지담은 자신이 구입한 40건의 과소비 상자를 당당하게 들고 광장으로 왔고,[97] 육지담의 과소비 상자를 보고 모든 참가자들은 쓴웃음을 지었다. '다같이 먹기 위해 샀다'는 점에서 조금은 이해해줄 수 있지만 그걸 왜 상의도 없이 혼자 다 샀는지가 의문.[98][99]
만약에 네가 안 샀으면 아무도 안 먹었을 건데 샀으니까 다 먹는 거지.
니갸르 2화 中[100]
니갸르가 요리를 담당하기로 했을 때, 육지담 본인이 어릴 때 가난하게 자라서 없는 재료로 요리를 잘한다고 했다.[101]
다른 참가자들에게 TV가 15만 원(특별 환율 적용시 1500만 원)이라면서 본인이 TV와 DVD의 가격을 알아봤다 하며, 사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반대로 결국 사지 못했다.[102]

4화에서는 상금이 많이 차감되어 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누군가가 나가야 한다는 실랑이가 벌어지자, 그 전 날 술 파티를 벌여서 이미 개인 비용이 어느 정도 전부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술 파티를 제안했다. 그래도 그나마 4일차에는 이전 날에 비해 준수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그 날 다른 참가자들도 상금이 깎인 사실에 멘붕하여 개판을 부렸음을 감안하면 육지담은 상대적으로 조용히 있었던 편. 특히 술 취한 박준형과 7번 참가자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기 일보직전, 안경알이 빠지면서까지 그들 사이를 막아세우는 역할을 했다. # 때문에 '논리왕 전기가 말한 대로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는 이야기가 맞을 수도 있겠다' 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방송에는 비춰지지 않았지만 다른 참가자들과 바지가 다르다. 수면바지를 따로 구매한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해 비난을 받고 있다.[103] 이후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첫날의 주문 40건 중 수면바지도 있었는데, 배송이 나중에 와 나중에 입기 시작했던 것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한 가지 짚고 싶은 것은 다른 참가자들도 수면바지를 구매했었고, 자신만 독단적으로 수면바지를 입은 것은 아니었다고. 사실 자신도 머니게임이 진행되면서 첫날 우발적으로 주문한 물품들 중 배송이 오지 않은 것들은 취소하고 싶었었다고 밝혔다. 머니게임의 분위기를 제대로 모르고, 다른 참가자들의 소비 목록을 몰랐을 때 우르르 주문한 것을 후회했다고.

하지만 그것도 공혁준이 쓴 돈에 비하면 적은 액수이며, 초반에 게임을 잘 몰라서 첫날 무리하게 쓴 부분이 억울할 수도 있다.[104] 아무리 소비가 심해도 8천만 원을 한 번에 쓰지 않았고, 무엇보다 서로 소비를 줄이자고 약속 다 해놓고 상의도 없이 몰래 8천만 원을 쓴 것은 분명 공격할 여지가 있었다.[105][106]
3.2.2.2.3. 참가자들에 대한 무례한 태도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줄 모르고 중간에 수시로 말을 끊는 참가자이다. 1화/2화에서의 어그로성이 다분한 행동들, 5화에서의 언행들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내로남불의 살아있는 예시라는 혹평까지 받았다. 머니게임 내에서는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정준하 였다는 평이었다. 이후 회차가 진행되면서 여성연합이 상금을 나눠갖기로 한 것이 밝혀지며 이미지가 계속 실추되는 중.[107] 다만 이후 육지담이 자세한 내부사정을 몰랐다며 상금은 돌려주겠다고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밝혔다.그리고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육지담은 시청자들로부터 말 끊어 먹는 인간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본인에게 모자라다고 얘기한 가오가이의 태도는 크게 따지지 않고 옆에서 거든 전기를 비난하며, 사실상 리더로서 주도권을 잡아 강자처럼 보이는 가오가이에게는 꼬리를 내리고 비교적 나이도 어리고 유순해 보이는 전기에게는 날을 세우는 강약약강의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고 있다.

5화에서 전날 박준형이 가오가이와 박준형의 싸움을 말리려는 자신을 밀친 것에 대해 화가 나 박준형에게 사과를 요구하였다. 그런데 '꺼져' 라는 말 등 사실상 사과 따위 받아줄 생각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공혁준이 파이와 동반 퇴소를 주장하자 전기가 말을 하려는 찰나에 "4번님은 말할 권리가 없다"는 엉뚱한 소리를 했다. 그러나 전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상의 없이 돈을 쓴 부분에 대해 같은 논리라면 2번(육지담)도 책임지고 나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빡친 육지담은 또 다시 말을 끊고 욕설을 퍼붓는 등 선을 넘는 행동을 했다. 전기는 "1번(공혁준)이 공용 룰을 알려줬다"라고 주장했고, 육지담은 그걸 이제 와서 말했는데 어떻게 우릴 위해 룰을 알려줬다는 것이냐고 따졌다. 하지만 전기는 육지담이 첫날 상의 없이 과소비를 했던 것과 공혁준이 상의 없이 정보를 구매한 부분에서 차이가 없고, 육지담이 과소비로 산 물품을 같이 사용했듯, 공혁준 또한 8일이 되기 전 정보를 공유했으니 다를 게 없다는 논리를 폈다. 그래서 공혁준이 상의 없는 과소비를 해야 해서 나가야 한다면 육지담도 똑같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결국 육지담은 말을 끊고 성질을 내며 내가 나갈 테니 6번은 놔두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공혁준을 내보낼 마음이 없었던 전기는 1, 2, 6번의 동반 자진퇴소를 주장한다. 그러자 육지담은 "다른 남자들은 입이 없냐? 왜 너만 말하냐?"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해가며[108] 논리적인 반박 대신 원색적인 욕설에 더해 가만히 앉아있는 전기에게 폭력까지 행사하려는 추태를 보였다.[109] 이후 참고 참았던 전기에게 정작 맞욕설을 듣자 그만하라며 소리를 지르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에 일방적으로 쌍욕을 시전해놓고 맞받아치자 분해서 우는 건 정말 비열하고 최악이라는 평이 유튜브 댓글과 각종 커뮤니티 등 수도 없이 많이 나왔다.
논리왕 전기: 그러니까 1번님이 잘못하신 게 똑같은 메커니즘이라면 2번도 탈락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1번이 잘못한 게 서로 상의 없이 물건을 구매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배신감을 느낀 거잖아요.
육지담: 그럼 너 안 먹었어?
논리왕 전기: 어 이거 봐 말 끊네.
말 끊네 아니 그러니까 왜 말 끊으세요?
왜 말 끊으세요?
(참가자들이 제지)
육지담: (갑자기 자리에서 이탈하며) XX 아 진짜
X 같네 XXX
XX 내가 나갈게 그럼 XX
5화 中 육지담도 첫날에 무단으로 과소비를 해서 전기가 "2번도 첫날에 물건을 막 상의 없이 구입했다"라고 말할 것을 눈치 채서인지 전기의 말을 막 끊어버리는 상황
공혁준과 전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나름의 논리를 만들어 일관된 주장을 이어가고 있었다.[110] 서로 상의 없이 물건을 구매한 부분으로 육지담이 공격을 받았을 땐, "이거 너도 먹지 않았느냐?" 하는 반론을 폈으나, 상의 없이 구매한 물건을 같이 소비한 것이나 공혁준이 상의 없이 산 정보를 공유한 것이나 크게 다를 게 없는 행동이다. 단순 과소비로 공혁준을 나가라고 할 논리가 부족했던 것이다. 사실 육지담이 첫 날 생각 없이 상당히 과소비를 한 건 맞으며, 정신과 약으로 상금을 소비해서 민폐를 끼친 부분도 있다.[111]
3.2.2.2.4. 극도로 이기적인 행동
남들의 배설물을 처리 중이던 공혁준이 물티슈를 필요로 하자 변 냄새를 역겨워 하며 "물티슈 기부해 줘요?"라며 물티슈를 던지고, "그럼 나 내 거 새로 산다."라고 선언했다. 공혁준도 듣자마자 그럴 거면 내가 새 거 하나 사면 되지 않느냐고 불평했다. 쓰던 걸 남한테 주고 자기 거는 새로 산 셈.

3화에서 술을 먹으면서 서운한 것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니갸르가 첫 날 박스 이야기를 하자, 니갸르의 말을 끊고 "이미 지난 일을 꺼낸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112] 또한 가오가이가 모자라다고 했는데 곧이어 전기가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네."라고 거들었다.[113] 이에 육지담은 가오가이는 제외하고 전기에게만 화를 내 강약약강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114] 다른 플레이어, 특히 연하인 전기에게 기분 나빠하고 화를 내며 말을 끝까지 안 듣고 계속 끊는 비매너적인 행동을 보여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뒤이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다 끊고 자기 할 말만 하였고, 비교적 만만해보이는 전기에게는 "저따구로 말하네?" 라며 화를 냈으나, 정작 모자라다는 말을 먼저 꺼낸 가오가이에게는 꼬리를 내리는 등 선택적 분노를 시전했다. 결국 울면서 자기 입장을 토로하다 파이가 중재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가오가이가 팩트폭력을 하고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다시 말을 끊어대고 "뭐 어쩌라고" 라는 발언을 하는 등 끝까지 뻔뻔한 태도를 취하여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답답하고 암 걸리는 상황을 유발했다.[115]
너 존나 암 걸려.
가오가이 3화 中
결국 참다 못한 가오가이가 폭발하여 욕을 섞어가며 디스하다 협의를 하며 먼저 사과를 하여서 논쟁이 겨우겨우 마무리가 되었다. 가오가이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야기를 하다가 칭찬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육지담이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중간에 자르면서 생긴 해프닝.[116]

남자 대 여자 대립 구도에서 파이는 "지금 민폐 끼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수해라." 라는 말을 듣고 공혁준이 "상금 차감은 저 때문입니다." 라고 자수한다. 여기서 육지담은 니갸르와 공혁준의 실실 웃는 모습을 보고 "웃겨요?" 라고 몰아세운다. 정보 구매라는 실토를 듣고 "문 안 열었냐?" 라는 추가질문과 문 열었다는 답변을 듣고 너무 당당하다 판단했는지 "잘했어요?" 라고 다시 추궁한다. "당신 때문에 우리의 목표이던 전원 3천만 원 획득은 물 건너갔고, 차감된 돈이 무려 3천만 원의 2배가 넘는 7천만 원인데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몰아세운다. 공혁준은 "나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것 같아 그랬다"고 반론하자, 어차피 떨어질 것도 뻔하고 민폐를 끼쳤으며 민폐끼친다면 알아서 나가겠다는 주장을 했었다는 것을 근거로 "지금 나가세요." 라고 말한다. 공혁준이 개인적인 이유기도 하지만 모두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반론하자 얘기 안했으니 우릴 위한 게 아니라고 받아친다. 공혁준은 말하는 순간 깽판이다라고 설득하고, 육지담은 아무튼 깽판 됐다고 말하자, 공혁준의 광장에 룰 명시하고 나갈까 생각했다는 말에 "결국엔 안했잖아요"라고 몰아세운다. 파이의 주장 후에 공혁준이 정보 구매를 상의할 수 없다고 하자, 왜 안되냐고 항의한다. 전기가 남녀 파벌 구도가 3:4 되는 걸 막기 위해 공혁준을 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파이와 육지담은 공혁준을 못 믿겠다고 퇴소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면 남자 파벌 다 멸종이란 전기의 말에, 육지담은 남자측이 여자측을 안 믿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전기는 공혁준을 뉘우치게 하고 사과하게 한 다음 안고 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여자 측은 그럴 필요 없이 공혁준의 퇴소를 다시 한 번 주장한다. 전기가 계속 공혁준을 변호하자 육지담은 전기에게 "혼자 살아남을 생각이냐"라고 전기를 추궁한다. 정작 육지담 본인은 첫 날에 혼자 40건이 넘는 물품을 구매하였으면서 내로남불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3.2.2.2.5. 전략의 부재
육지담은 6번(파이)이 참가자 모두를 위해 이기적인 행위를 폭로했고, 따라서 6번은 잘못이 없다고 항변할 수 있었다. 1번과 6번이 같이 퇴소하는 것도 말이 안되므로 1번만 자진퇴소하라고 하고, 불응하면 8일차에 투표로 공혁준을 퇴소시키겠다고 하면 그만이었다. 이런 식으로 전기의 주장에 대해 육지담이 이성적으로 반박했다면 핀치에 몰리는 것은 공혁준과 전기였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육지담에게 그런 논리는 없었고, 이성을 잃은 채 그저 욕설과 막말로 대응했을 뿐이었다.

사실 4인 자진퇴소시 게임 종료가 되는 룰이 있다는 점에서 전기의 논리는 틀린 부분이 있다. 자진퇴소 4인 중 빅현배가 포함된다는 가정 하에 1, 2, 6번 동반 퇴소시 4인 자진퇴소 룰에 걸려서 아무도 상금을 못 받기 때문이다.[117] 만약 육지담 측에서 "3명 퇴소하면 4인 자진 퇴소 룰에 걸려 강제로 게임 종료라 남은 5명도 상금 못 받는다."라고 반론했다면 적어도 1, 2, 6번이 자진 퇴소해야 한다는 전기의 주장을 꺾을 수도 있었다. 물론 전기 입장에서는 공혁준만 지키면 되기 때문에 정말로 1, 2, 6번을 퇴소 시키려고 한 것은 아니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놈의 논리 XX
5화 中 육지담이 전기의 말을 계속 끊어 전기가 "나는 논리적으로 말하려 했거든?"라고 하자 육지담이 한 말. 육지담이 논리적인 반박은 전혀 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부분이다.
결국 6화에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제작진에게도 퇴소를 권유 받았으나 2시간 넘게 완강히 거부했다고 한다.[118] 하지만 차후의 후유증과 병의 재발성 때문에 "X발 X 같네"라며 욕을 하며 고민하다가 결국 자진퇴소하였다.[119] 인터뷰에 따르면 자진퇴소 후에도 후유증이 막심했다고 한다.
3.2.2.3. 총평
파이와 더불어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참가자이다. 지담이란 멸칭도 있다.

결국 3화 업로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 인스타 계정까지 찾아와서 '죽어라' 하는 네티즌들의 악플로 인해 굉장히 힘든 상황에 있으며, 전기에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해서 미안하다며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남겼다.

결론적으로 머니게임에서의 육지담을 총평하자면,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상황에 따라 개그 요소[120]이기도 했고 발암요소이기도 했다. 다른 빌런들의 캐릭터성이 강했던 와중에 육지담의 캐릭터성이 독특하고 재밌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재밌었다고 한들 위험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육지담은 머니게임의 최종 목표였던 상금도 챙기지 못하였고, 이미지마저 추락한 후 사과문[121]까지 게시하게 되는 등 결국 아무런 이득도 보지 못한 채 막심한 피해만 떠안게 되었다. 여러모로 머니게임 출연에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게다가 멍청한 이미지 까지 얻은건 덤

그래도 막판의 막판에 공혁준이 다시 영상을 같이 찍으면서 세탁을 약간이나마 받게 되었다. 워킹데드 서바이버즈 광고에서 여자연합 중에 유일하게 출연하기도 했다.

3.2.3. 산범

파일:2번_산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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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상금
10일차 탈락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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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1. 긍정적인 평가
3.2.3.1.1. 서사에 새로운 흐름 발생
육지담이 퇴소한 이후 들어온 참가자이다.[122] 당연하겠지만, 집단 자진 퇴소 소동 후 어느 정도 파벌의 윤곽이 보이기 때문에 누가 포섭하느냐에 따라 8일차 첫 투표 양상에 큰 영향을 끼칠 참가자이다. 허나 산범 본인도 스스로 생각하듯 현재 어느 연합으로 들어가도 결국 나중에 토사구팽 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최종 생존자가 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사실상 제작진 룰의 한계.

6화에서 4번 논리왕 전기와 무전기를 나눠가졌고, 공혁준이 정보를 얻느라 큰 돈을 쓴게 본인이라고 정직하게 밝히는 등 몇가지 요인으로 인해 일단은 여성 연합보다는 전기, 공혁준 연합에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123] 하지만 이것도 산범의 트릭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게임 도중 카메라를 향해 거짓말을 해야겠다고 밝혔기 때문. 새로운 멤버에 대한 믿음이 공고하지 않았던 기존 여성 연합은 2번 방의 인터폰을 단선시키려고 시도한다. 파벌싸움의 명백한 피해자. 새로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인터폰이 잘렸다.

결국 7화에서 전기를 투표해 탈락시켰다. 이후 재투표 토론 때 전기가 배신했냐고 묻자 정색하며 6번을 뽑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전기의 무전도 고의적으로 무시했으며 아예 손절을 해버리고 가오가이의 "식충이 2명이 나갔잖아"라는 말에 피식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4번 플레이어를 절대선으로 두는 일부 시청자들이 산범 역시 다른 여성 참가자와 함께 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사실 산범 입장에선 게임 상황과 룰[124]에 따라 두 파벌 중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한 정도일 뿐이다. 산범은 기존 참가자들과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맺은 것은 아니기에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산범의 자유이다. 어차피 어느 파벌을 선택해도 최종 생존자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기에 그나마 더 오래 생존이 가능할거라고 판단된 여성 파벌쪽으로 붙은 모양.

다만 프로그램에서는 산범이 왜 전기, 공혁준 연합을 배신했는지 자세히 나오지 않았기에 설명이 잘 되지 않았다는 반응. 사실 산범이 육지담의 대체자로 들어온 이상 여성파벌에 붙을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 측에서 육지담을 퇴소시킨 조건도 대체자를 데려온다였으니 산범이 전기와 공혁준 쪽에 붙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후 두번째 투표에서는 가오가이를 뽑지 않고 자신을 뽑았다. 애초에 산범에게 7번을 뽑자는 제안이 온 것도 아니라 7번의 공개적인 제안에 따른 것. 즉, 기존 여성 연합의 테두리에서 벗어난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으며, 남자 참가자가 떨어진 뒤 타겟이 될 확률이 높아보였지만 파이가 자진퇴소하고 여성 연합도 산범을 제외하면 고작 두 명이 되어버린지라 나가리가 된 3번과의 연합 구성에 성공한다면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겨났다.

하지만 8화에서 결국 5번과 8번의 투표로 인해 탈락하게된다. 이루리는 1, 4번과 산범이 공모했다며 탈락을 정당화했고, 결국 산범 역시 여성 파벌에게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 셈. 니갸르는 명품 백을 사고 싶다는 발언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했으나, 상금을 어떻게 쓸지는 개인의 자유이다. 파이와 이루리, 육지담이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닌데 단지 산범이 명품백을 사고 싶다고 했다는 이유로 탈락시킨 건 그냥 핑계였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산범의 탈락은 여성연합으로서는 당연한 결과였다. 상금을 나누기로 한 이상 산범에게 상금을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3.2.3.2. 총평
머니게임이란 방송의 취지가 흔들린 후 뒤늦게야 대체 참가자로 들어왔으나, 가진 정보도 없는 채 기존 참가자들에게 이용만 당할 운명을 지녔고, 결국 파벌 싸움에서 이용만 당한채 탈락한 머니게임 룰 설계의 피해자이다.[125]

빅현배, 논리왕 전기, 공혁준 다음으로 가장 논란이 없는 참가자이다. 비록 4번을 배신해 탈락시켰다지만 물타기와 선동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5, 6번과 달리 중도 합류 시기 특성상 단순히 파벌을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 4번에 대한 악감정 또한 전혀 없으며 4번과 연합을 맺었던 공혁준과는 머니게임 이후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126][127] 돈 대신 남자친구를 상금으로?

여담으로 2001년생으로 최연소 참가자이다.[128] 최고령 참가자인 89년생 박준형과는 무려 12살 차이가 난다.

3.3. 3번 박준형

파일:3번_박준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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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차 탈락 0원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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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긍정적인 평가

3.3.1.1. 적절한 참가 의도
4화 공개 이후로는 여론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출연자들 일부의 출연 목적이 단순 친목과 인맥을 위한 것이라는 정황들이 나오기 시작한 반면, 박준형은 실제로 운영하던 가게에 화재가 발생하고 교통사고까지 당하는 통에 1억 상당의 빚이 있는 상태로 참가했다. 그런 만큼 상금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계획을 짜고 임하며 공개된 영상 내에서도 공혁준의 정보 구매로 인해 생긴 손실에 대해 금세 잊어버리고 술판을 벌이며 참여에 대한 진정성에 의구심이 드는 모습을 보였다.[130] 반면에 박준형은 어설프게나마 빌런 역할을 자처했고 차라리 그런 모습이 의욕없이 그저 친목과 인맥만 쌓고 나가려는 출연자들보다는 낫다는 평가도 일부 존재한다.
3.3.1.2. 착한 심성
5화에서 전날 가오가이에게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것과 말리려는 육지담을 밀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였다. 전기와 육지담이 말싸움을 하는 도중에 니갸르가 전기의 입을 잡자 박준형이 나서서 손을 떼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시청자들은 '초밥좌 멋지다' 등의 반응으로 5화에서 박준형의 행보에 대해 나쁘지만은 않다는 반응이다.

꼭 상금 때문이 아니라 8화에서 머니게임 참가자들의 개인 사정과 이제까지의 노력을 망치는 것에 저항심이 있어 자진퇴소를 하지 못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한다. 박준형의 빚이 가게의 급작스런 화재로 인한 것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부분.

마지막화 리뷰 방송에서 전기, 공혁준, 가오가이, 이루리 등 머니게임 참가자들 말에 따르면 모두가 착하다라고 한다. 참가자 4명의 공통된 평가.
3.3.1.3.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상금을 획득한 남성 참가자
사실 파이가 자진퇴소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그냥 박준형을 탈락시키고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파이가 자진퇴소를 함으로써 박준형까지 자진퇴소를 하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131]이 되어버렸다. 이루리와 니갸르는 이 상황을 걱정했던 것으로 보이며 박준형을 상금을 이용해 설득하게 된 것이다. 즉, 박준형이 상금을 타게 된 것은 파이의 자진퇴소라는 엉뚱한 일의 결과였고, 박준형은 저 상황에서 자진퇴소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최선의 선택을 한 게 된다.[132] 그리하여 원래대로라면 네 명이 나눠야 했을 상금을 다섯 명이 나누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루리와 박준형은 2000만 원, 나머지 여성연합은 3000만 원을 가져갔다, 반 정도 농담 섞어서 준우승은 한 셈...

이로써 머니게임은 산범을 제외한 여자 참가자들은 모두 상금을 받았으나, 남자 참가자들은 박준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금을 받지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의 주도권을 쥐지 못한 채 여성 파벌에게 휘둘리다가 버려진 무능한 참가자로 요약할 수 있다. 다만 운좋게도 상금의 획득이라는 소기의 목표는 달성하는데 성공했다.[133] 역설적으로 상금을 타게 된 계기가 그렇게 시청자들이 욕하던 파이가 자진퇴소한 덕분이란 걸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다.

어떻게 보면 상금을 받은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파이는 다른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이미지가 상승한 공혁준과 전기는 어쨌든 상금을 못 받았고, 상금을 받은 이루리와 니갸르는 현재진행형으로 설전이 벌어지고 있어 이미지 하락을 피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

3.3.2. 부정적인 평가

3.3.2.1. 과한 음주로 인한 참가자 간의 트러블
처음에는 육지담과 둘이서 소주를 한 병만 마시자고 합의하였지만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술판이 열렸고 거기에 술게임까지 곁들이니 주위 참가자들도 분위기이 따라 모여서 모자란 술을 계속 사는 등 술판이 커지는 데에 일조하였다. 그 과정에서 과소비 자제를 위해 술판에 끼지 않은 공혁준과 전기에게 술판에 끼라며 강요는 다 해놓고 정작 술자리가 끝나고 그들이 나오자 둘의 소비 금액도 술값 명목으로 줄여버리려 한 게 비난을 받았다. 여성 참가자와 러브샷까지 하는데, 만취 상태까지 간 걸로 추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돈이 필요하다는사람이 술을 퍼마시며 엠티에나 온듯한 철없는 모습을 보여 돈에 대한 절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

2~4화에서 너무 여성들과 소통하고 은근슬쩍 스킨십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이에 거부감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사실 가오가이에게도 지속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작중에서 본인의 입으로 취하면 하는 행동이 스킨쉽이라 한 만큼 그냥 술버릇인듯.

3화에서는 술을 마시지도 않은 1번, 4번 참가자에도 돈을 내라고 밀어붙여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빈축을 샀다.

4화에서는 술에 만취해서 이리저리 시비를 걸면서 평가가 더욱 나빠졌다. 1번 방에서 뻐기다가 다른 참가자들에게 추태를 부리다, 가오가이와 대치 끝에 싸움 직전까지 가면서 큰 비판을 받는 중이다. 다만 1번 방에서 버텼던 이유는 1번과 단둘이 얘기하고 싶었을 수도 있다. 1번도 처음에는 자기가 알아서 돌려 보낼테니 신경쓰지 말고 가있으라고 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의 방으로 잘만 들어갔는데 말로만 다들 들어가라 하고 방으로 안 들어가는 다른 참가자들에 대해 기분이 많이 나빴던 것으로 추정된다.[134] 술 취하면 감정이 격해지니까.[135]
3.3.2.2. 갈등의 근본적 원인 제공자
흡연을 하는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흡연이라는 주제로 이간질을 시도[136]한 데다, 자신은 남은 기간 동안 참을 수 있다며 은근슬쩍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빌런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137] 그 와중에 여성 참가자들을 선동하려던 것을 공혁준에게 들키자 힘들면 몰래 담배를 주겠다는 식의 추태를 부렸는데, 담배를 못 피우게 하려던 것이 공혁준을 퇴소시키려는 목적이었음을 생각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 결과만 나왔다. 사실 박준형이 주도한 '공혁준 자진 퇴소 작전'은 정말 멍청한 작전인데, 어차피 공혁준이 자진 퇴소를 해봤자 새로운 인원이 자리를 채우기 때문에...[138] 상금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전략이다. 오히려 공혁준이 탈락하면 공혁준이 산 물건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새로 들어온 참가자가 이불 등 생활용품을 새로 사야하기에 돈을 더 쓸 확률이 높다. 그런데도 이루리, 육지담 등이 이 작전에 가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 그 중에서 특히 박준형의 떨어지는 게임 이해도가 낳은 삽질이라고 볼 수 있다. 박준형이 공혁준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퇴소 시키려는 이유는 참가자들이 퇴소하게 되면 상금을 분배할 때 자신에게 돌아오는 파이가 커질 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는 참가자가 퇴소하면 새로운 대체 참가자가 들어오게 된다. 이 점은 룰북에 나와 있을 뿐 아니라 1일차에 빅현배가 초밥 먹튀범이라고 누명을 쓸 때부터 모든 참가자들이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박준형은 시작할 때 나눠준 룰북을 제대로 읽어보고 숙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공혁준과 여자팀에 대한 갈등의 원인이 박준형에게 있다며 박준형을 비판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다. 박준형이 처음 공혁준의 퇴소를 위해 공혁준의 담배를 갖고 여자 참가자들을 선동시키려 했고, 선동에 당한 여자 참가자들이 공혁준에게 압박을 주자 이에 분노한 공혁준이 8일차 룰을 사 결국 남자팀 여자팀 파벌이 형성 되었다는 점에서 박준형을 5화의 난장판의 근원이라며 못마땅해하는 여론에는 대부분이 동의하고있다. 물론 이는 박준형 자신도 전혀 예측못한 나비효과에서 비롯된 일이긴 하다.

굳이 따지면 머니게임 자체가 이러한 형태의 파벌싸움,이간질,정치질등을 일부로 의도하고 만든게임이기는 하다. 다만 이후 참가자들의 대처및 행태 너무 극단적이었을뿐.
3.3.2.3. 집단 퇴소 사태 이후[139] 소극적으로 돌변한 플레이
1화에선 정치질의 목적으로 전기장판 대신 값이 훨씬 저렴한 솜을 사서 자신은 절약소비를 했다는 것을 어필하려 하고 소주와 초밥을 시켜 먹으면서 지출을 많이 한 뒤 그 초밥 쓰레기를 공혁준이 있는 1번 방 문 앞에 몰래 두어 정치질을 시도했었다. 다만 아무도 자신이 했다고 하지 않자 자진퇴소자 빅현배가 누명을 썻다.

6화에서는 태도를 많이 바꾸어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초반처럼 소요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다른 사람에게 붙어서 생존한다는 마음을 먹었고, 이를 토대로 여자 연합에 붙어 생존을 기도한다. 가오가이의 설득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가오가이가 확실하게 여성 연합에 붙은 것을 확인했고, 새로 들어올 여성 참가자가 여성 연합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다만 지나치게 무력하고 주도적이지 못한 플레이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다. 살아남아 우승을 노리려면 1, 4번 연합과 함께하며 새로 들어온 2번을 설득해 5:3 구도로 가거나, 2, 3, 7 연합을 만들어 3:3:2 구도를 만들었어야 했다. 결국 1, 4번이 탈락하면 다음 타겟은 당연히 여성 연합이 아닌 3, 7번과 새로 들어온 2번이 될 것이 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가오가이에 비해 박준형은 파이와 덜 가까운 사이였기에 다음 타겟은 자신이 될게 뻔한데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다시말해 게임 초반 다 같이 협력하고자 할 때는 분란을 조장하고, 이미 정치적 구도가 고착화된 상태에서는 정치를 포기해버리는,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여준 것.

7화에서는 전략이고 뭐고 가오가이가 하라는대로 하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그렇게 의지하는 가오가이는 파이에게 완전히 의존하고 있었기에(...) 이 두 사람의 탈락은 말 그대로 시간 문제가 되었다. 답답했던 전기가 이렇게 해서 어떻게 살아남을 거냐고 물어보기 까지 했지만 별다른 생각은 없는 듯. 특히 박준형의 경우 파이 연합이 인터폰을 끊었는데 끝까지 살 수 있을 거라는 놀랍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인터폰이 잘렸는데도 여전히 파이의 연합에 협조적이라는 점에서 가오가이와 마찬가지로 생각없이 비판받는다.[140] 전기와 공혁준이 탈락하고 나서, 박준형이 "괜찮겠지? 나는 인터폰도 안되는데"라고 묻는 부분에서 황당함을 느꼈다는 시청자가 상당히 많다.

8화 시작 시점에 4명이 남았는데, 3번이 2번을 포섭했다면 5번과 8번 동맹에 균열을 만들 수도 있었다. 5번 8번의 연합 존재도 자각 못하고 모든 참가자가 자신을 찍자는 논리에 속아 넘어갔고, 8화에서 아무런 반전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재투표 상황으로 몰고 간 뒤 상금 분배를 이용해 여자 동맹에 균열을 만들었으면 페이크 보스가 아닌 찐 보스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면 7번은?
(이루리의 못 준다는 답변)
그러니까 너네는 너네 사람만 챙긴다는 거잖아.
8화 中
나는 왜 살아있지?
8화 中
1번 4번 말이 맞았네.[141]
8화 中
8화에서 여성 연합의 작전을 듣고 넋이 나가서 자진퇴소를 하겠다고 하자,[142] 이루리가 자신의 몫의 반인 2,500만 원[143]을 주겠다고 하자 조용히 투표로 퇴소함을 선택했다. 먼저 떨어진 공혁준과 전기의 말이[144] 맞았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여자 참가자들에게 휘둘린 자신의 예전 모습이 생각났는지 웃었다. 하지만 이 때 박준형이 자진퇴소를 빌미로 협박성 플레이로 돈을 더 뜯어낼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해보라, 박준형이 자신에게 지급되는 상금을 더 달라고 하거나 아예 우승시키게 하지 않으면 자진퇴소하겠다고 협박해봤자, 여성 연합이 표면적으로만 알았다고 수긍하고 머릿수를 이용해 투표로 박준형을 탈락시키고 이후 쌩까면 아무 소용없는 행동이 된다. 기만당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다면 상금을 아예 포기하고 자진퇴소하는 것만이 답이었으며[145] 결국 실제 큰 빚을 지고 있었고 이미 멘탈도 나간 박준형은 이루리가 자신의 상금 중 반을 주겠다는 논리에 설득당하고 말았고 게임을 사실상 포기했다. 이런 플레이에 대해서 8화 리뷰를 했던 공혁준, 전기, 가오가이는 아쉬움을 표하면서, 당시 상황에서 박준형이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을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146]

3.3.3. 총평

초반부에는 의도적인 악역으로 평판이 갈렸으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5화가 업로드 되면서 박준형이 보여줬던 광기는 2번(육지담), 6번에 비하면 덜한 정도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록 자신이 취해서 난동이 벌어졌지만 가오가이에게 피해를 입었음에도 먼저 포옹하며 사과를 하는 모습, 그리고 니갸르가 강제로 전기의 입을 막는 걸 적극적으로 제지하는 모습 등, 이전과는 달리 좋은 이미지를 쌓아나가며 본의 아니게 빌런 이미지의 탈피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5화의 다툼 이후 멘탈이 나간듯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생각해서 움직이기 보다는 7번에 의존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등 무기력한 플레이를 한다. 즉, 협력 단계에서는 분란을 야기하고도 이득을 보지 못하였고, 게임이 정치 일변도로 흐를 때는 결국 손을 놓아버렸다.[147]
최근 쿠쿠크루 채널에 올라온 랍스터 먹방 중에 밝힌 사실로는 실제로는 인터폰 수리를 제작진에 건의하기도 했고, 여성 파벌과 자신만 생존했을 당시 최후의 발악으로 몰래 귀뚜라미 200마리를 주문한 뒤 인터폰을 다 부숴버린 뒤 풀어버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쿠쿠르루 출신답게 몰래카메라 감성이 들어간 기상천외한 플랜이긴 하지만 결국 시행하지는 못했다.

최종적으로는 게임 플레이는 못했어도 착한 형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실제로 파이를 제외한 여성 참가자들은 박준형을 대부분 착하다며 성격을 호평했으며 남성 참가자들은 전부 친하게 지내고 가오가이의 말로는 다같이 광고도 찍게 됐다고 하니 말 할 필요도 없다. 룰을 잘 이해 못해서 이에 관한 비판이 많았으나 가오가이에 비하면 마지막에 자신이 칼을 쥐고있단걸 빠르게 알아차리고 판을 엎을 가능성도 보여줘서 가오가이보다는 조금 지능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머니게임이 다 끝나고 파이를 시작으로 참가자들끼리 폭로전이 벌어지면서 대부분의 참가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며 이미지를 챙긴 박준형은 수혜자에 속하게 되었다. 후에 파이가 갑자기 공격하긴 했지만 이미 파이의 이미지는 나락을 뚫고 있고 폭로의 대다수가 반박당하고 있는지라 박준형의 이미지가 까일 일은 거의 없어보인다.

현재까지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추후의 논란에 대한 어떠한 증언도 입장 발표도 하지 않았다. 여론에 시달리던 공개 초반과는 달리 가장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가오가이와 함께 광고촬영을 하는 등 소소한 수혜를 챙기는 중이다. 참가자 전체, 기획자인 진용진까지 통틀어서 가장 오랜 기간 인터넷에서[148] 활동해온 경력답게 여론과 악플에 휩쓸리지 않은 듯하다.

여담으로 참가자들 중 최고령이다. 유일한 80년대생.

3.4. 4번 논리왕 전기

파일:4번_논리왕전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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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긍정적인 평가

3.4.1.1. 참가자들중 가장 게임 기획의도에 맞는 플레이
머니게임 참가자 중 2000년생으로 22세 최연소 참가자였으나, 6화에서 2001년생인 산범이 대체 참가자로 참여하게 되면서 산범이 최연소 참가자가 되었다. 또한 남자 참가자 중 유일한 비흡연자이며, 첫날 퇴소한 빅현배를 제외하면 181cm의 최장신 참가자이다. 또한 머니게임 참가자들 중에서 박준형과 함께 니갸르 다음으로 돈이 절실한 참가자로, 돈이 부족해 노가다를 계속 뛰었고 현재 반지하에서 거주하고 있다.

첫날은 이불만으로 버티겠다 선언했다. 설마 처음부터 전기장판을 사는 사람은 없겠지라고 했으나, 이미 대부분이 다 산 상태. 방이 너무 추웠는지 결국 본인도 전기장판을 샀다.
간절함이라는 게 없어진다면, 우리는 안일해질 수밖에 없다.
논리왕전기 2화 中 공혁준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 말

2화에서 참가자들이 술판을 벌이자 저들에겐 간절함이 없다며 1번 참가자와 둘이 구석으로 빠져 다른 참가자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2화 리뷰에서 밝히기를 끼니로 건빵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럴 각오를 하고 왔었다. 그러나 참가자들에 의해 기각되었다고 한다. 이 부분이 편집되었다고 밝혔다.

이정도까지 상황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특히 이 모습은 집단 자진퇴소를 일으킨 여성 참가자들과 대비되면서 더 주목받았다.
전기: 재밌었어. 인정?
공혁준: 재밌긴 했어. 우리 없었으면 개씹노잼일 거야.
7화 中, 공혁준의 방에서 함께 나눈 마지막 대화

탈락 직전, 동반 탈락 예정인 공혁준의 방에 들어가 씁쓸하지만 무덤덤하게 결과에 승복하며 동반 탈락 예정인 공혁준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 머니게임의 진정한 주인공들이 최후를 같이 맞이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키면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박수와 대호평을 받으면서 퇴장했다.
3.4.1.2. 차분하고 뛰어난 언변을 통한 게임의 극적인 연출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많이 어린데도 말을 잘하며 판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참가자로 보이지만, 다른 참가자들이 먼저 룰을 만들고 판을 주도하게 되면서 2화 기준까지는 빛을 보지 못했다.

3화에서 육지담에게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드립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호감이라는 평을 얻었다[149]만 육지담과 가오가이의 언쟁 도중 가오가이의 발언을 거들면서 이 발언을 하는 바람에 육지담과 싸움이 붙을 뻔했으나 가오가이가 빠르게 언쟁을 끝내 해프닝으로 끝났다. 2화에서 술판에 끼지 않은 것을 기점으로 공혁준과 연합하기 시작했으며, 육지담과 박준형 및 다른 참가자들이 방문을 잠그고 이야기를 하자 공혁준과 함께 그들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함께 그 내용을 엿들었다. 또한 8일차 규칙 정보 구매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공혁준이 정보를 구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니 첫날에 개같이 쓴 게 너잖아, XXX아.
책임지고 퇴소해, XXX아.
(육지담: 너 나와서 보자 XX)
나와서 뭐할 건데, XXX아?
그냥 악플이나 처받아.
정신과 약이니 뭐니 XXX
정신과 약 XX 아꼈으면 100만 원 아꼈다.
아니 나가 꺼져.
아니 그니까 꺼져 XXX아.
(육지담: XXXX가 진짜)
XX은 너야
논리왕전기 5화 中 자신에게 욕설과 폭행 위협을 한 육지담에게 참다 못해 받아친 말

5화에서는 참가자들 중 공혁준과 함께 다른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이 욕설과 공격을 받았다. 공혁준을 공격하는 파이에게 공혁준이 잘못한 건 맞지만 공혁준을 안고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렇지 않으면 남성 파벌이 3명이라 수가 더 적어져서 불리해지므로 공혁준의 자진퇴소를 반대했다. 이는 여성 파벌의 전략을 꿰뚫어 본 정확한 지적이었고 공혁준은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이 퇴소해야 한다면 파이와 함께 자진퇴소하자고 제안하여 파이는 이것을 받아들인다. 논리왕 전기는 이로 인해 자신과 친한 공혁준이 퇴소하게 되는 그림을 막거나, 여성파벌보다 좀 더 주도권을 얻기 위해 2번 육지담까지 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혁준이 돈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자진 퇴소해야 한다면 2번도 정신과 약, 대량 구입물품 박스 등으로 사실상 1번과 똑같은 매커니즘대로 행동했기 때문이다.[150] 이후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육지담에게 계속 욕설을 들으면서도 이를 태연한 말투와 표정으로 계속 받아치며 맞욕설을 하는 모습이 백미. 시청자들이 논리왕 전기에게 원했던 장면 중 하나로 속이 뻥 뚫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화에서 논리왕 전기가 호평을 받는 가장 큰 이유이자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욕설과 괴성, 울분을 낸 반면, 논리왕전기차분한 태도로 자신의 논리를 펼치며 여성 참가자들을 1 vs 4 로 싸워가며 이겨냈다. 이에 진정한 멘탈좌는 논리왕전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원래부터 좋았던 여론이 더욱 좋아졌다.

전기는 별다른 이유 없이[151] 육지담과 파이에게 심각한 욕과 위협을 들어야 했고, 먼저 욕설에 이어 폭행 위협까지 한 것은 엄연히 육지담 쪽이었다.[152] 실제로 초반부터 육지담은 지속적으로 논리왕전기에게 광기의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중이었으며, 전기는 그 가스라이팅과 욕설에도 참는 인내심과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리뷰 방송에서 또한 상당히 심한 말이 오고 간 것이 편집되고 남은 게 정신과 약드립인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153] 육지담이랑 대화를 하던 중 육지담이 논리적으로 반론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자 대화가 안 통하니 육지담에게 악플이나 받으라고 일침을 놓았다. 시청자들은 전기가 예언을 하였다며 전기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3.4.1.3. 지능적인 플레이
사실 이 장면이 호평을 받는 이유는 더 지니어스홍진호의 활약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일단 공혁준과 전기가 아웃사이더로써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는 것[154]이 비슷한데, 언더독이 틈을 파고들어 다수의 참가자에게 승리(?)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이런 활약은 시청자에게 사이다같은 쾌감을 주었다. 결국 육지담은 울게 되고 파이는 이루리의 말을 듣고 여자측의 4인 자진퇴소를 주장한다. 덤으로 공혁준과 전기에게 욕설을 하는데, 전기는 이에 한마디도 지지 않고 다 받아친다. 전기는 이 불리한 상황에서 자신의 주특기인 논쟁으로 파이와 육지담의 정신을 흔들었으며 불리하게 전개되던 흐름을 바꿔버렸다. 이러한 언더독의 약진은 서바이벌 게임에서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전기가 그동안 육지담 등에게 아무 이유없이 무시당하고 욕을 먹었던 부분도 한번에 되갚아주었고 육지담은 결국 즙을 짜는 추한 꼴을 보이게 되었다. 공혁준에게 처음부터 좋은 감정이 없었던 파이는 공혁준을 내쫓으려는 작전에 실패하고 되지도 않는 막말과 생떼를 부리며 역시 추한 꼴을 보이게 되었다. 이루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자기도 별로 한 거 없으면서 게임에 가장 성실히 임한 전기를 탓하다가 결국 자신의 바닥을 보여주게 되었다. 초반부터 담배를 핑계로 한 공혁준 퇴소 작전은 공혁준의 과소비로 완전한 승기를 잡는가 싶었으나, 그들이 가장 무시했던 전기의 활약으로 실패함과 동시에 셋 모두 씻을 수 없는 이미지 추락을 맛보아야 했다. 그와 반대로 논리왕 전기의 인기는 떡상하게 되었다.
3.4.1.4. 게임 전반에서 나타난 이타적이었던 행보
5화 예고편에서는 이루리에게 한 게 뭐가 있냐고 비난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에서 이루리는 모포 위에서 이불을 둘러쓰고 앉아 있었는데, 그 이불은 전기가 개인비용으로 산 것이었다.[155] 첫날 자신이 산 모포를 공용구간에 가져다두었으며 자신은 찬 바닥에 앉아있었다. 다른 참가자들은 그 모포 위에 앉아서 술을 먹고 술게임을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개인비용으로 산 이불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돌려가며 공용으로 썼다.[156] 그리고 이 게임은 절약만 잘하고 가만히 있기만 해도 충분히 참가자로서 할 일 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전기는 니갸르, 가오가이와 더불어 가장 절약을 적극적으로 한 참가자이다. 육지담과 다투는 장면이 나왔다.[157] 초반부터 계속해서 육지담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중인데 내공이 있는 만큼 전혀 당하진 않고 있다.

5화 리뷰 방송에서 당시에 모포를 결국 광장에 공용으로 비치했다고 밝혔다. 음식물 잔해나 부스러기가 너무 많아서 더 이상 사용을 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158] # #

결국엔 공혁준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했기에 이 둘이 머니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머니게임에서의 활약상으로 구독자 11만명에서 한달만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159]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된 이루리와 파이의 구독자는 상승세가 멈추고 하락하고 있는 반면, 논리왕 전기의 구독자 수는 폭발적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5월 9일 기준으로 국내 구독자 급상승 유튜버 1위를 달성했으며, 심지어 5월 14일 2시경 자신의 스승인 코트의 구독자 수를 추월했다. 그야말로 떡상의 길을 걷고 있다. 공혁준과 함께 구독자 떡상으로 사실상 우승했다고 보는 시청자들도 있다.

이후 머니게임 최대의 문제적 인물로 지적되는 파이에게 공격당했지만, 전기는 파이를 위해 리뷰 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많은 비판에 멘탈이 나간 파이는 얼마 전까지 합방을 했던 전기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전기와의 녹취록을 까겠다고 하는 등 최악의 대응을 했다. 전기는 참고 참다가, 파이가 제작진까지 저격을 하고 전국진이 폭로 영상을 올리자 파이가 말하던 녹취록을 5월 18일에 모두 공개했다.

여담으로 전기 본인은 세탁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

3.4.2. 부정적인 평가

3.4.2.1. 부적절한 언행
4화와 5화 사이 시점인 가오가이와 박준형의 싸움 당시에 작중에 나오진 않았지만 이후 회차 언급들을 보면 박준형과 가오가이 싸움에서 전기가 개꿀잼이라며 방관하는 태도로 인해 참가자들에게 빈축을 산 듯 하다.

5화에서는 여성 참가자와의 말싸움에서 서로 수위높은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육지담에게 발언한 정신과 언행을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전기가 다툼 과정에서 과한 욕설을 했다고 정신과 약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것에 대해 심한 욕설을 한 것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도 있다. 약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필연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 보단 기호식품인 술을 마시는 것을 계속 유도한 것을 중점적으로 비판했다면 좋았을 거란 평. 다만 성별 파벌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 술을 건드리면 박준형과 가오가이를 간접적으로 저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그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부분은 필수적인 약을 기본제공하지 않고 게임의 대상으로 삼은 제작진의 잘못이 더 크다.
3.4.2.2. 다른 남성 참가자들과의 연합 실패
4회에서는 공혁준의 '정보공유권' 거짓말을 믿고 공혁준의 전략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160] 이후 통행 가능 시간이 오자 일부러 공혁준이 치킨 먹은 거 아니냐는 농담을 했고, 육지담이 계속 자신에게만 민감하게 대응하자 다들 장난하는데 왜 자기한테만 화를 내냐고 했다. 그 외에는 1, 3, 7이 모여 담배를 피던 사이에 껴[161] 투표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남성 출연진의 연합 가능성을 열었다. 그러나 만취한 파이가 공혁준과 전기의 정보 구매 사실을 불어버리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5화 리뷰에서 공혁준이 말했던 것처럼 공혁준과의 합이 생각보다 잘 맞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공혁준이 파이와의 동귀어진을 통해서 갈등을 봉합시키고 남녀수를 유지하려 했던 상황에서 갑자기 육지담을 언급했고, 이에 폭주한 육지담이 판을 키워 싸움이 더 격해지고 집단퇴소로 촬영중단까지 되는 등 상황이 난장판이 되어 버렸다.[162] 가만히 있었으면 1, 6번만 퇴소하고[163] 말았을 텐데 굳이 이렇게 판을 키운 이유라면 공혁준이 탈락하면 자신의 편이 없어질 것을 감안하였다고[164] 해명해 전략적인 타당성은 있었으나 감정적으로 통제 불가능한 육지담을 이용한 것이 실책. 전기 본인도 자신이 2번을 끌어들이려는 모습을 보고 개논리라고 표현하며 아쉬워했다. 그 이후 본인이 투플원을 노렸다고 좋아했다 1:2 퇴소 작전은 공혁준이 퇴소한다는 위험이 존재하지만 전기 입장에선 여자 파벌에서 제일 적대적인 2명을 퇴소시키면서 여자 파벌을 약화시킨 후에 박준형과 가오가이를 포섭하여 여자 파벌을 이긴다는 작전이기 때문에 공혁준과 파이의 동반퇴소에서 육지담까지 함께 퇴소하면 아무리 공혁준을 내줘도 본인에게 제일 유리한 플랜 중 하나이다. 다만 여자들이 먼저 파벌을 형성하고 1번을 탈락시켜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려 했기 때문에 갑자기 여자들이 기존에 세워놨던 작전을 모두 잊지 않는 한 사실상 이뤄질 수가 없는 꿈의 전개에 가까웠다. 전기 입장에서는 정말 진지하게 투플원을 생각하였다기 보다는 본인 말대로 공혁준 탈락을 막기위한 일종의 궁여지책이라고 봐야 하겠다.[165]

5화에서 논리왕전기가 파고든 성별간 세력전이라는 명분을 통해 소수파인 공혁준과 전기에게 새로운 흐름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6화에서는 다시금 주도권을 상실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단체 자진 퇴소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성 연합은 박준형과 가오가이의 불확실한 태도 아래 애초부터 성공 여부가 불확실한 전략이었기에 성별 갈등을 지적해 남성 참가자들을 설득하고 기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언쟁 중 여성 참가자들의 감정 격앙과 집단 자진 퇴소 사태로 언쟁의 결과도 흐지부지되고 게임이 잠시 중지되며 흐름이 끊겨 전공 조합은 불리하던 원점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현재로썬 참가자들의 복귀 설득 과정에서 제작진의 무리한 개입이 갑을 구도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제시되는 상황이다. 이미 5, 6, 8번이 연합한 상태에서 3, 7번까지 사실상 등을 돌린지라 우승의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며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휴대용 무전기를 몰래 구매하여 새로 들어온 산범에게 건넴으로써 반전을 이끌어내려는 노력을 했다. 리뷰 방송에서 밝히길 2번은 여성이기도 하고 새로 들어온지라 어그로가 너무 심하게 끌려서 밤에라도 몰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고 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머리를 쓰는 모습이 상당히 비춰졌고, 남자 연합은 사실상 7번이 여성 연합으로 붙어버리는 양상을 어느 정도 눈치챘다고 한다. 따라서 2번과 3번을 최대한 포섭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

결국 8일차 투표로 공혁준과 함께 탈락했다. 이 과정에서 전기의 가장 큰 실수는 완전히 포섭했다고 생각한 산범이 육지담의 대체자였다는 걸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166] 게다가 가오가이, 박준형이 여성연합에 붙어버리는 선택을 함으로써 반전도 없이 허무하게 탈락하게 되었다.

외적인 부분이 아닌 내적인 부분만 보자면 전기의 가장 큰 패착은 지나치게 1번을 살리기 위해 행동한 점이 꼽힌다. 물론 전기 본인도 1번과 4번 사이에 본인의 입지가 기울어지면 불리해질 것을 알기에 1번을 4번과 함께 지적하는 모습도 몇 번 보여줬지만 이후 파이의 성별간 파벌 구도를 알아채자 공혁준의 편을 들었는데, 안타깝게도 남성들의 연합은 공고하지 않았고[167] 결국 1번과 동시 탈락이라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해야만 했다. 만약 파이보다 먼저 8일차 룰을 남성들에게 공표해 남성 연합을 먼저 탄탄하게 구상했거나 파이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공혁준을 배신했다면 생존 시간을 늘려 더 많은 변수의 창출이 가능했었다는 점이 아쉬운 편. 전기 본인도 공혁준을 배신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수차례 해보았다고. 하지만 남녀 구도가 형성되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는데 그 남녀 구도를 깰 계획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가다. 결국 남녀구도로 형성된 판에서 머릿수 대결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간파했지만 그 판을 깰 방법이 없어 함께 그 판에 뛰어들었다가 정치적인 입지 부족으로 떨어진 것이다.

3.4.3. 총평

현재 1번 방 참가자 공혁준과 함께 가장 평이 좋은 참가자이며 無논리왕 전기라는 닉네임과 정 반대로[168] 토크온에서 다져진 뛰어난 언변과 상황 이해에 대한 논리를 통하여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이 호평을 받아 머니게임의 진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정치력이 다소 아쉬워 열세의 구도를 결국 뛰어넘지 못하였음에도, 그가 호평받는 이유는 '8일차 정보 구입' 전략을 처음 떠올린 것을 시작으로[169] 이 전략을 실제로 실행까지 한 공혁준과 합심하여 방송의 재미를 살린 점, 이 밖에도 "머니게임의 판도를 이미 바꿨거나 바꿨을 전략들"이 전기의 입,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사실, 내내 보여줬던 이타적인 태도들, 평이 좋지 않은 참가자들에 대한 사이다 일침 발언, 언쟁에서 상대에게 절대 꿀리지 않고 의견을 피력하는 언변, 불리한 다대일 구도에서의 활약, 현실주의적이고 기민한 움직임에서 얻는 카타르시스라고 할 수 있다.

상금을 확득한 여성 참가자들이 현재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는 것과 반대로 비록 탈락해 상금을 얻지는 못했으나, 그 대신 전기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여서, 호감 이미지와 구독자 떡상[170]이라는 보상을 받은 머니게임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다.

그야말로 논리왕 전기는 머니게임의 씬스틸러라고 봐도 무방한 활약상을 펼쳤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머니게임에서 그가 했던 말들[171]은 머니게임을 넘어 유튜브계 전체의 유행어와 밈이 될 정도로 흥하고 있다.

3.5. 5번 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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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0만 원[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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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긍정적인 평가

3.5.1.1. 초반 싸움 중재 및 이타적인 모습
3화에서 육지담과의 언쟁에서 이미 쓴 건 어쩔 수 없다며 갈등을 중재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공혁준의 담배 냄새로 인해 그 동안 두통을 겪었지만 참았다고 호소하였다. 갈등을 최소화 하려는 모습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박준형의 선동에 쉽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쉽게 흔들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능적인 플레이와도 거리가 먼 것이, 공혁준을 탈락시켜도 새로운 참가자가 들어오는데 이를 지적하지 않고 오히려 공혁준 퇴소 작전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참가자들이 취한 채로 난리를 피우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말리다가 육지담이 튕겨나가는 모습을 보고, 본인의 물리력으로는[173] 술에 취한 참가자들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지쳤는지, 공혁준과 논리왕 전기에게 "둘이서 좀 말려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 술에 잔뜩 취한 박준형이 시계를 주지 않자, 순간적으로 설득 전략을 바꾸어 애교를 부려 받는 모습도 있었다. 애교를 부려서 시계를 받아낸 후 박준형에게 하트 뿅뿅을 날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렇게 술은 마시지 않고 오히려 참가자들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술을 안 먹은 사람이 만취자를 챙겨주게 될 때 상당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혼자 남은 방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이 장면도 도토리 다 뺏긴 다람쥐(…)같이 귀엽다는 댓글이 많았다. 여담으로 이 장면을 비춰주는 카메라 구도에서 '눈치게임', '알까기' 등 최대한 소비를 하지 않고 놀 거리를 생각해놓은 흔적이 보여 불쌍하다는 여론도 늘어났었다.

통행금지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술에 만취한 이들이 통제에서 벗어나자 술에 취한 이들을 제어해 보려고 이루리 본인 나름대로 노력을 한 듯 보인다. 특히 1, 4번과 더불어 5번 본인도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만취한 이들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상황에서 돌발행동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8번과 함께 만취자들을 어르고 달래며 설득하려 하였으나 역부족이었고, 이에 전기와 공혁준을 직접 지목하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이루리 본인의 불만을 들어보면 일단 만취 사건은 5번과 8번의 고투로 인하여 마무리된 듯하다. 3번과 7번의 다툼이 발생하였을 때 재미있다는 듯이 웃으며 핫팩을 흔들고 있는 전기의 모습이 카메라에 비춰지기도 하였으며, 이후 5화 본편에서 이를 비판하는 듯한 이야기를 꺼냈다. 개중 인싸이자 리더 포지션이었던 가오가이와 파이가 술판을 벌인 것인데, 여기에 공혁준과 전기가 뭔가를 해볼 여지를 보이지 않는 것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술판에 끼지도 않았던 공혁준과 전기가 나서서 말려야 할 필요가 없었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다면 술을 먹지 않았던 5번 역시 나서서 만취자들을 제어할 이유가 없어지며, 결국 취한 이들을 말릴 힘이 부족해 그들 사이에서 어떠한 변수가 생겨날지 전혀 내다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머니게임의 최종 목표인 '상금의 보존' 측면에서 생각해보았을 때 5번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버거울 수 있는 상황이었다.

3.5.2. 부정적인 평가

3.5.2.1. 극단적인 지능 플레이
나름대로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게임을 중단시킬정도로 극단적인 흐름을 몰고 온 탓에 여성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음에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여성참가자들의 열세를 인지하자마자 곧바로 룰의 허점을 간파해 상호확증파괴 전략을 내세웠으며, 행동력이 약한 본인이 직접 행동하는게 아니라, 독단적인 파이에게 전파함으로서 자진퇴소 요구의 파급력을 극대화시켰다. 자진퇴소는 게임 내적으로만 살펴본다면 여성참가자들이 제작진, 남성참가자 전체에게 주도권을 잡고 상금을 타내게 만든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으나, 게임 외적으로 본다면 상금에 비교도 못할만큼 여성참가자들의 평가를 바닥치게 만든 최악의 선택으로 꼽힌다. 해명에 따르면 이용해도 되는 룰이라고 판단해 협박수단으로 사용했으며 이렇게 큰 파급력을 가져올거라고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루리의 집단퇴소 발언이 비판받는 이유는 단순히 룰 브레이크가 아닌, 게임 자체를 중단시키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진용진 및 김계란을 비롯한 제작진과 스폰서의 서포트와 노력을, 게임 내에서의 감정과 본인의 어려움이라는 이유로 프로그램 전체를 파괴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집단퇴소룰을 이용해 다른 참가자들을 압박하는 전략을 사용했다면 변수창출의 일종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었겠지만, 파이가 정말로 집단퇴소를 선언해버리면서 변수창출이 아닌 게임을 파괴하고 말았다.

이후 갑작스럽게 파이가 나가버리며 2:2로 승패를 예측할 수 없게 되었을때도 여러가지 판단을 보여주었는데,[174] 니갸르가 계속해서 여성참가자들의 n빵 모의를 말실수로 실토해버리는 모습을 보이자 곧바로 니갸르를 컨트롤하며[175] 산범과 박준형이 여성연합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제어해[176] 순조롭게 산범을 탈락시킨다.

산범을 탈락시킨 후 박준형은 니갸르가 흘린 발언과 산범의 탈락으로 여성연합을 눈치채고 게임에 의욕을 상실해 자진퇴소로 자폭을 시도하자, 이루리는 차분하게 박준형에게 믿음이 없었다며, 상황의 책임이 박준형에게 있는것으로 몰아가고, 상금의 일부를 나눠준다는 약속으로 박준형을 성공적으로 설득시켜 여성연합의 승기를 다시 잡아냈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알게모르게 여성연합의 승리에 가장 큰 파급력을 준 인물이라 볼 수 있다.
3.5.2.2. 위선적인 모습
초기엔 배진수 삼행시같은 해프닝으로 평범한 착한 참가자로 비춰졌으나, 5화부터 파이를 조종하는 모습과 초반과 대비되는 차가운 이미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4번에게 던진 "우리를 위해 뭘 하셨냐고요."라는 말이 화근이었다. 심지어 이 말을 4번 논리왕전기가 가져온 모포와 이불 위에 앉아서 한 말이라는 점이 더욱 여론을 들끓게 했다. 전기는 첫날 자신이 산 모포와 개인비용으로 산 이불을 공용구역에 가져다두어 다른 참가자들과 돌려가며 함께 쓰는 등 나름대로 공동체에 기여를 하였으며, 정작 모포의 주인인 전기는 차가운 땅바닥에 쭈그려 앉아 있었다. 물론 8천만 원에 비하면 모포 등은 비교 대상이 결코 될 수 없다.[177] 개인 비용이 2일차부터 생기긴 하였으나 각자 사유품처럼 사용하는 침구류를 낮시간에는 공동구역에 계속 배치해두었기 때문에 팀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는 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간 보여준 순수한 행동들과 귀여운 모습들, 4화에서의 애교와 마지막 부분 눈물로 쌓았던 호감도 및 동정심이 급추락했고, 육지담이 욕 먹은 과정과 비슷하게, 이루리의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물에 해당 발언을 비꼬는 등 비난 댓글이 연신 달리고 있다. 그리고 육지담이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린 것과 비슷하게,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올렸으나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또한 전기를 공격할때 전기가 박준형,가오가이의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는 것으로 공격했던 발언 역시 이루리가 할 이야기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루리는 둘이 싸울 당시 시계를 본다는 명분으로 둘의 싸움에 애초에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5화에서 육지담이 첫날 엄청난 소비를 한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육지담을 변호했다. 하지만 니갸르가 종종 지적했듯 이는 육지담이 상의 없이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 하에 과소비를 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술파티를 벌이며 문제를 일으켰던 육지담을 열심히 변호하면서 되려 전기에게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냐"고 따져 물으며[178] 그가 공혁준의 소비를 변호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시했다. 그 상황의 험악한 분위기와 더불어 전날에 전기, 공혁준이 사건을 방관했던 것에 대한 원망심이 섞여서 다소 세게 나가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공혁준을 자진퇴소 시키기 위한 여성팀 전략에 맞춰 전기를 공격하기 위해 발언한 것으로 보이나, 발언이 너무 상황과 엇나가는 바람에 혹평을 들었다.

또한 3번이 막바지에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후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의지가 사라져 4인 이상 자진퇴소시 게임이 끝난다는 룰을 이용해 게임을 끝내고 싶다고하자 오히려 상황의 책임을 상호호혜성에 기반한 믿음의 문제였던 것처럼 만들어버리는 모습도 이루리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먹였다.

이후 아래 후술된 자진퇴소 제안과 더불어 파이가 나간 후 함부로 n빵 전략을 발설하려는 니갸르를 철저하게 통제하며 자칫하면 패배할수도 있는 판을 혼자서 잡았으며, 자신의 상금을 희생해서라도 박준형의 자폭행위를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3.5.2.3. 감정적인 단체퇴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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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육지담의 도발로 인해 전기와 육지담이 심한 말싸움을 하는 사이 지쳐있던 파이에게 차라리 전부 다 상금을 받지 말자는 심정으로 "여자 4명 자진 퇴소하면 쟤들도 상금 못 받아 다"[179]라고 귓속말을 하여[180] 흥분하게 해 상황을 더 동요하게 만들었다. 그 후 공개되지 않은 장면에서 실제로 총 퇴소자가 4명이 되었고 제작진 측에서는 당초 룰에 따라 게임을 중단하였으나 이후 모종의 판단에 의거하여 자진퇴소자들과의 상의를 거친 후 게임이 재개되었다. 이러한 이루리의 행동에 대해 시청자들은 "머니게임 우승은 뒷전이고 참가자들 기분 나쁘게 하려고 게임 그만둘 거면 왜 나온 거냐? 머니게임을 제작한 진용진과 기획자, 편집자, 제작진, 스폰서, 시청자들에 대한 기만이다" 라는 등의 거센 비판을 하고 있다. 만약 4인 자진퇴소 룰에서 4인에 빅현배가 포함된다는 가정하에 전기의 주장대로 공혁준, 육지담, 파이가 동반으로 자진퇴소해서 게임이 종료되었다면 적어도 이루리가 게임 강제 종료 건으로 이렇게 욕을 먹고 있진 않았을 것이다.

여성 전원 자진 퇴소는 프로그램 룰의 허점과 맞물린 악수중의 악수이다. 자진 퇴소가 딱히 지능적인 플레이가 아닌 것이, 만약 머니게임이 그대로 종료되었다면 우승자도, 상금을 가져간 플레이어도 없이 충격적인 결말로 끝나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보다 더한 기만적인 행동이 있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의문이 드는 플레이인 것. 물론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도저히 게임을 진행할 수가 없다던가, 지속되는 다툼과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버틸수 없어서 혼자 퇴소했다면 이렇게까지 비판받지 않았을 것이다. 정작 가장 잘못한 사람들에게는 잘못을 묻지 않고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엄한 인물에게 날선 반응을 보이다가, 술 파티의 주역 중 하나였던 6번 파이에게 귓속말로 단체 퇴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모순임과 동시에 명백한 보이콧성 플레이이며, 이는 변칙이 아니라 일종의 갑질 플레이임이 분명하다. 또한 머니게임이 통제된 상황 속에서 참가자들간의 우열이 없이 모두가 경쟁을 하는 리얼리티적 상황을 표방하는 웹예능인 만큼 논란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바로 이 귓속말이야말로 이루리에 대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주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181]
3.5.2.4. 내로남불
8화에서 3번이 탈락될거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후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의지가 사라져 자신이 먼저 생각해낸 4인 이상 자진 퇴소시 게임이 끝난다는 룰을 이용해 게임을 끝내고 싶다고 하자 여기서 자신의 집단퇴소는 정당화하고 타인의 집단퇴소는 허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믿음이 없다며 기만 행위를 정당화하고 박준형에게 책임을 전가, 박준형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미안한 마음에 자진퇴소를 하지 않고 대신 상금을 조금 나눠받는 것으로 번복했다.

이런 논리대로라면 공혁준도 다른 참가자들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에 8일차 룰을 구매했던 것이고 그 룰을 먼저 전기와 공유했다. 자신이 주장한 믿음 논리에 완벽히 일치한다. 공혁준, 전기를 비판할 이유가 없는 셈.

3.5.3. 총평

자진퇴소 유도와 일부 발언을 제외하면 여성참가자중 가장 지능적이고 철저한 행보를 보였으나, 하필 그동안 내세우던 이미지가 순수함이었기 때문에 현실과의 괴리감으로 큰 비난을 받았다.

첫화부터 4화까지는 귀엽고 순수한 사람이다라는 평이었으나, 5화부터 이미지가 안 좋아지기 시작했으며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루리웹[182], 이근근[183], 혐루리[184]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다. 존재감 없이 묻어가며 남탓만 하는 참가자, 성격상 게임에 적합하지 않은 참가자[185]로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후술할 발언들로 인해 단순 순진해서 게임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아닌, '게임 규칙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온갖 정치질의 한가운데에 위치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파벌을 가르며, 가스라이팅을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파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도 상당히 많다.[186]

정리하자면 이루리는 초반에는 다른 참가자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평범한 사람으로 보여졌다. 또한, 다른 참가자들의 선동에 쉽게 넘어가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머니게임 안에서의 규칙과 룰[187]은 일반적인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더라도 결국은 자기 자신의 잘못이다. 8일 이후의 규칙에 대한 소문이 다 퍼진 시점 부터는 사실상 공동체는 없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이루리는 공개된 게임의 룰과 파벌 형성에 맞춰 발빠르게 여자연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 참가자가 전원 자진 퇴소를 했다가 제작진의 굴욕적인 설득으로 복귀한 후부터는 파이와 함께 여자 연합의 주도권을 쥐었다.

7화에서 피젯 스피너[188]를 돌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설마 담배로 공혁준을 지적했던 사람이 장난감 사는 데에 돈을 쓰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피젯 스피너는 본인의 생일을 기념할 겸 개인 지출 한도 내에서 구매하려 했다가 모두의 생일 선물로 치자는 가오가이의 말에 다른 참가자들도 동조해 개인 재산이 아닌 모두의 돈으로 구매한 것이 밝혀졌다. 다만 추가로 생일 케이크[189]가 포착되었고, 그 외 반쯤 장난으로 상금을 탕진시키려는 전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다급하게 막아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파이와 함께 가오가이의 탈락을 주도하였다.

그래도 막판의 막판에 공혁준이 이루리와 같이 영상을 찍으면서, 세탁기의 막차 정도는 탔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후 진용진이 줄다리기를 위해 머니게임 멤버들을 초청했을 때 같이 온 걸 봐서는 갈등을 털어내는 데 성공한 듯하다.

3.6. 6번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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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자진 퇴소 0원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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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긍정적인 평가

3.6.1.1. 게임 초반에 보여준 리더쉽
2화에서는 7번방 가오가이와 같이 멤버들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었다.
근데 그러다가 만약에 폭주하면, 어떻게 할래?
파이 3화 中 공혁준이 담배를 끊게 하는 작전에서 나온 말
3화에서는 별 비중이 없었지만 논리왕 전기의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라는 발언을 듣고 화내던 육지담을 가오가이와 함께 침착히 설득하며 막는다. 육지담에게 이렇게 남의 말 안 듣는 게 문제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이후 박준형의 파벌에서 8번 참가자인 니갸르와 함께 공혁준의 금연 작전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191]
3.6.1.2. 신중한 플레이
4화에서는 새벽에 찾아온 공혁준의 정보를 듣고 반신반의 하였고, 적극적인 연합 의사를 보이지 않아서 공혁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술판이 벌어지자 만취 상태가 될 때까지 음주를 하였으며, 굳이 가오가이와 육지담에게 손으로 1, 4를 조심하라며 경고하는 등[192]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은 파이의 해당 주사나 멘탈에 대해서 유감을 주로 표하고 있으며[193] 비판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퇴실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하며 생존하고자 하는 간절함도 없고, 전략적인 모습이 전혀 없이 충동적으로 알려준 것에 대해 비판한다.

예정된 8일차 룰 발표 후 7번 가오가이에게 1번과 4번을 동시에 탈락시킬 계획을 언급하며[194] 3번과 7번을 여성 연합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였다. 사실 2번이 본인 편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무리수로 보일 수 있는 전략이라는 평도 있다. 이에 대해선 한 명이 배신한다 해도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5,6,8번 연합이 확실하게 동맹 상태이고 7번도 거의 자기편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번이나 3번중 하나가 배신한다 하더라도 4번과 6번의 표가 3:3으로 동률이 된다. 이경우 재투표에 들어가서 그날밤으로 2,3번 중 한명이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재투표에선 5,6,7,8번 4명과 배신하지 않은 한 명의 4번 몰표로 5:3 상황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2,3번의 인터폰을 단선시킨 것이다. 문제는 2,3번 모두 배신하는 경우 4번보다 6번 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패배 확정인데 두 명 모두 배신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거나 그 상황이라면 이미 패배한 것이니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판단한 듯 하다.[195] 또 재투표 결과를 알게 된 대상자들이 상금을 탕진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니퍼를 구매했고, 자신의 연합과 못미더운 2번과 3번 방의 인터폰 전화선을 끊어낸다. 니퍼를 처음 사용하는지 버벅이는 모습을 보였고 영상 말미에는 공혁준이 접근하는 등, 위기에 처한 상태이다.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인터폰을 끊어내는 아이디어는 가오가이가 냈다.[196] 가오가이는 파이의 방법은 2명을 한 번에 내치니까 최상의 방법이지만 그래도 재투표시간에 2명이 상금을 다 써버릴 우려가 있다는 걸 파이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3.6.2. 부정적인 평가

1번과 4번의 퇴소 이후, 통행 시간을 위반하여 5번과 8번에게 접근했고, 7번을 떨어뜨릴 계획을 짰다. 이 행동으로 파이는 그동안 공동 상금을 날렸다는 이유로 공혁준을 비난한 명분을 잃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계획을 자신이 짰으면서 자신과 함께했던 가오가이를 투표로 떨어트렸다는 죄책감, 혹은 후술될 N빵 약속에 의해 돈을 받는 것이 이미 확정되어 더 남아있을 필요가 없었으므로[197] 자진 퇴소한 것으로 추정된다.[198] 스스로는 이것을 정의감이라고 생각했을지는 몰라도 이는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수많은 방송인들의 지원을 제치고 나간 한 명의 플레이어로서 최소한의 절실함마저 보이지 않은 행동이다. 심지어 6일차까지는 공혁준과 전기를 떨어트리는 걸 전략으로 삼았으면서도, 본인과 친했다는 이유로 가오가이를 떨어뜨리고 눈물을 흘리는 건 그냥 친목질에 지나지 않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뒤늦게 자진퇴소한 이유는 공혁준과 전기가 방영 후 나락을 갈 거라 판단해 직접 탈락시키고, 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후반 여성 참가자들끼리의 표싸움에선 이득 볼 게 없으니 빠르게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이 머니게임에서 참가자들에게 기대한 모습은 최종 상금을 어떻게든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상금은 관심 없고 이미지메이킹만 신경쓰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며 퇴장한 것.

시청자들의 7화 반응을 보면 가오가이를 먼저 떨어트리자고 제안한 게 파이인데 가오가이 탈락이 슬퍼서 눈물을 흘린다는 점에서 이미지메이킹이 티가 난다, 악어의 눈물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99] 또한 니갸르가 추후 밝힌 바로는 "니갸르 본인은 6명이 상금을 나누자고 했지만 파이가 나서서 7번을 떨어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3.6.2.1. 안하무인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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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노잼 오케이
4화 中 니갸르가 화투를 치려 하는 파이를 말릴 때 파이가 한 말
리더십을 보여준 2, 3화에서의 모습은 어디 가고 8일차 정보를 간접적으로 유출한 것과 과음을 하고 화투를 구매하고 "이거(화투) 45만 원"[200]이라는 망언을 하는데 이어 술에 취해 니갸르와 이루리를 무시하며 면전에 '노잼' 이라 한 것으로 인해 평가가 심히 부정적으로 바뀌었다.[201] 4화 리뷰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화가 나오면 모든 게 해결된다며 호언장담했다. 심지어 5화가 빨리 나오지 않아서 답답해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링크 하지만 5화가 업로드 된 이후 반응을 보면...
전기: 6번님 제가 그 때 험한 말 한 거는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 어휴 아닙니다. 저도 험한 말을 많이 해서 죄송합니다.
전기: 그럼 그때 일은 잊고 그러면 8명이서 협력으로 14일을 버티는 걸로 좀...
파이: 10일입니다. (공혁준: 오늘 빼면 9일...) 네 9일. 네 9일 정도?
6화 中 촬영 재개 직후
파이: 목표 상금이 원래 3000만 원이었는데 어떤 XX 하나가 있었어요. 근데 그분... 그분이 나가셨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여기 계실 수도 있고 그분 때문에 이제 3000만 원에서...
공혁준: 어떤 XXX가 트롤 X나 했어 XX. 진짜로 대가리가 없는 새끼가 한 명 있어서...
파이: 나중에 이야기해드릴게요. 지금은 좀 곤란하고 그래서...
파이: 아까 제가 밖에서 어떤... 어떤 XXX가 돈 많이 썼다 했죠? 그거 1번이에요.
6화 中 산범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파이에게 일방적으로 욕설을 들었던 전기가 파이에게 사과를 했으며 받아주는 듯 했으나 별 중요하지 않은 일자를 가지고 말꼬리를 잡는 등 뒤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을 재개한 이후로는 회의 중 전기의 제안에 반대하거나[202] 흡연자들의 담배를 본인이 가져가서 통제하겠다고 하는 등 사실상 갑의 위치에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인다.[203] 또한 육지담을 대신해 새로 들어온 산범에게 공혁준을 돌려까는 레전드급 인성질을 선보이기도 했다.[204]

9일차에선 투표 전 마지막으로 다같이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 전기가 첫날로 돌아간다면 5번이 하고 있는 착한 포지션을 할 것이라고 말하자, 중간에 끼어들어 "그런 척을" 이라는 말을 한다. 이에 자신은 정의롭고 선역인 비련의 여주인공이고, 자신의 적은 나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병[205]에 빠졌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결과에 승복하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는 앞뒤가 안맞는 말, 타인을 퇴소시키기로 작정했으면서 퇴소한다면 짐을 내놓고 나가라라는 발언들로 추악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공혁준과 논리왕전기를 떨어뜨린 후 공혁준과 논리왕전기의 반응을 보면서 속이 너무 시원하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3.6.2.2. 기획 의도에 맞지 않는 과소비
입소부터 전기장판, 침낭, 커피포트 등을 구매하는데 약 870만 원을 사용하면서 사용 금액이 드러난 참가자 중 가장 많은 돈을 소비했다. 아예 마구잡이로 물품을 사버린 육지담에 비해 불필요한 소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쪽도 사용 금액으로 따지면 매우 많은 편. 따뜻한 물이나 끓인 컵라면을 주문하여 제공해주는 것을 보면 커피포트가 굳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후 술자리에 참여하여 돈을 더욱 쓰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술김에 화투를 구매하고 갈등에 대한 괴로움으로 온갖 소란은 다 피워놓고 컵라면을 주문해 먹는 등 육지담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소비행동을 보였다.
3.6.2.3. 충동적인 폭언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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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구성: 사골, 짜장, 당면
진짜로 죽여버리고 싶어요 진짜로
5화 中 공혁준을 대상으로 시전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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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면은 그냥 닥치고 계세요 지금[206][207]
5화 中 논리왕전기에게 시전한 말

5화에서 술에 만취해서 참가자들이 자야하는 시간에 소리를 지르고 울고 벽을 치는 장면이 나왔다. 이로 인해 많은 참가자들이 잠을 설치는 등 스트레스를 크게 받았는데, 정작 자신은 좀 진정되고 나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곧바로 컵라면을 시켜먹었다. 이후 거액을 무단으로 사용한 공혁준을 자진 퇴소시켜 여성을 과반수로 만듦으로써 투표 시에 남자들을 다 떨어뜨리려는 계획을 공모한다. 같은 시각 남자 4명 또한 흡연 방에 모여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에, 서로의 파벌이 한 말의 내용을 모름에도 남녀 파벌의 윤곽이 잡히는 듯 보였다.

이리하여 5일차 14:30에 중앙광장에서 참가자 8명이 다 모였고, 파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수합시다'라고 말을 하며 대화가 시작된다. 공혁준은 자신이 8일차 정보구매로 8천만 원을 소비한 것을 자수했고, 육지담의 추궁과 공혁준의 답변으로 대화가 이어진다. 파이는 '이런 사태가 온다면 자진 퇴소 한다고 안하셨어요?'라고 물으며 계획대로 공혁준의 자진 퇴소를 종용하기 시작하지만, 공혁준은 이렇게 사람 모아놓고 다 퍼뜨린 것으로 인해 남은 8일까지 갈등이 지속되게 생겼으니 파이 역시 책임이 있다고 반박한다. 파이는 이에 '있지도 않은 정보 공유권으로 나한테 거짓말 해놓고 자기는 마음대로 다 얘기하는 놓고 내가 정보 퍼뜨리는 게 왜 잘못이냐' 반박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과 아무런 상의도 안하고 정보 구매를 한 것을 집요하게 추궁한다. 덤으로 자신이 이틀 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는 것을 빌미로 공혁준을 향해 욕설과 '아주 사람이신가요?' 따위의 폭언을 시작했으며, 전기의 말을 두세 번 잘랐다.

공혁준의 탈락을 막아야 하는 전기가 끼어들어 공혁준이 자진퇴소를 할 경우, 남녀가 3:4가 되어 균형이 무너지기에 서로가 불신에 빠진다는 주장한다. 파이는 자신 역시 공혁준이 8인 생존 전략을 위해 스스로에게 투표한다고 해도 이미 믿을 수가 없다고 반박한다. 전기는 공혁준을 뉘우치게 하고 안고 가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지만, 파이는 전혀 안 뉘우친 채로 당당해서 화가 나고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하며, 왜 나한테 먼저 얘기 했는지도 짜증난다며 감정이 격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기는 공혁준에게 우선 사과를 하게 하자고 제안하지만, 파이는 자진 퇴소 계획을 강행하기 위해 사과는 필요 없다고 일축한다. 전기가 대처방안이 있냐고 물을 때 역시, 1번의 자진퇴소가 유일한 대처방안이며, 우선 퇴출시키고 8일 전까지 다시 생각해보자며 남성 측에 불리한 방안을 밀어붙인다.


그러나 이 자진퇴소 때문에 남아있는 사람에게 또 한 번의 큰 시련을 남기게 된다. 바로 자진퇴소권이 1장밖에 남지 않아버리게 되어 박준형이나 산범이 여차하면 자진퇴소권을 걸고 칼자루를 쥐게 되는 상황이었다.[208] 만약 이루리가 자신의 상금을 나눠줘서 박준형을 말리지 않았다면 게임이 터질 상황이었다. 게다가 그와중에 어차피 자신은 상금을 받을테니 남은 멤버들에게 짬처리를 맡기고 5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고생하기 싫어서 나머지 게임은 내팽겨치고 바깥세상에 일찍 나가기 위해 중도 퇴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3.6.2.4. 집단 퇴소와 갈등 심화를 종용
이후로도 전기를 이미 공혁준과 같은 패로 단정 지은 파이는 계속해서 자신의 말에 반박하는 전기에게 공격을 가한다. 전기가 자신 역시도 공혁준의 트롤링에 휘말린 피해자라며 자신의 입지를 바로잡으려 시도하자, 파이는 피해자면 닥치고 있으라며 자신에게 계속 반박하는 전기에게 폭언을 행한다. 말다툼에 진절머리가 난 공혁준이 난입해 파이 말대로 하면 제일 탈락 확률 적은 것은 파이라고 하며, 파이님은 자기 이득을 위해 까발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 파이는 공혁준이 자진퇴소하면 나의 이득이라 까발렸다, 공혁준만 떨어지면 자신은 4번보다 늦게 떨어져도 된다고 말하며 점차 논리를 잃어간다. [209] 급기야 공혁준이 동귀어진 식으로 파이님도 나랑 같이 떨어지자고 제안하자 파이는 수긍하고 같이 나가자며 게임에 미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전기가 무리한 제안을 다시 던져 공혁준의 퇴소를 막기 위해, 1번이 퇴소하는 매커니즘대로라면 2번도 똑같은 매커니즘대로 떨어져야한다는 1,2,6번의 공동 자진 퇴소를 제안하다가 육지담과의 설전이 이어지고, 광장은 혼돈에 빠진다. 끝내 파이는 이루리가 귓속말로 말해준 4인 퇴소 시 게임 종료 룰을 듣고는, 여자 4인이 공동 퇴소를 하겠다며 우발적인 트롤을 하게 된다.

언쟁을 정리해보자면 파이는 시작부터 분노한 피해자의 포지션을 취하며 공혁준의 자진 퇴소를 우직하게 밀고 나갔지만, 점차 전기와의 토론 중 그나마 있던 논리를 잃고 감정적으로 변하다가, 끝내 자기 감정에 잡아먹혀 상대방에 대한 심한 인신공격과 욕설을 가하게 되었다. 분명 공혁준이 공동체 간의 신뢰와 상금 배분에 끼친 큰 문제를 거론하며 논리적 우위를 점할 수 있었음에도,[210] 자기 스스로 감정적으로 대응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급기야는 우발적으로 4억짜리 게임을 파토내려 하는 행동까지 취하게 된 것이다.
파이: XX 니네 알아서 돈 잘 쳐 드시고 우리 지금 다 나갈게
논리왕 전기: 어 나가[211] 나가 나가
파이: 근데 너네도 끝난다고 XX새끼야
논리왕 전기: 알겠어 알겠어 알겠어 나가 나가
파이: XXX이 진짜 말 X같이 하네
공혁준: 조용! 조용히 하고 둘다 그만해요.
파이: 야! 가 말할 때는 XXX이 난 왜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왜 XX이야 XX
공혁준: 아니 둘다 그만!
파이: 아니 존나 열받네 XX 너만 입이야?
너만 목소리냐고
는 말 X같이 하지말고 XXX
논리왕 전기: X같이 한 적 없습니다
파이: X같이 했어 XX같은 새끼야
논리왕 전기: 어떤 걸로요?
파이: ...(침묵)
논리왕 전기: (육지담을 가리키며)먼저 했어요
파이: 와 진짜 그냥 답이 안 나오는 새끼구나 너는
논리왕 전기: 답이 안 나오는 건 아니고요
논리적으로 말씀을 해주세요
파이:말을 안 하는게 낫겠다
5화 中

# # 특히 본인이 불리해지자 나머지 참가자들도 상금을 못 받게 하는 피해를 주려고 4명이 자진 퇴소하여 4억원짜리 머니게임을 망가트리려 했던 부분은 플레이어로써 절실함도 없고 명분도 없는 최악의 수로 평가 받는다.[212] 큰 돈을 벌러 왔다는 플레이어가 수틀렸다고 게임을 파토내겠다는 선언을 한다는 것은 시청자의 몰입감을 크게 해치며, 여러 회사의 이익이 얽힌 방송에 대한 무책임하단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후 머니게임 리뷰 라이브 방송에서 쏟아지는 비난을 견디지 못하고 방종. 비난하는 사람은 고소하겠다는 드립까지 날리며 이미지가 떨어져버렸다.[213]

육지담이 퇴소하고 파이는 그대로 욕받이로 남게 되어 여전히 악플이 잠잠해지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그도 그럴것이 6화 초반에 기어이 4인 자진퇴소를 해버려서 머니게임의 흐름을 끊어먹는 사태[214]가 벌어져 해당 사태를 벌인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기 때문.[215] 물론 머니게임이 그대로 끝나지는 않았으며, 겨우 참가자간 합의를 봐 컨텐츠는 재촬영에 들어갔다.
3.6.2.5. 게임 참가 의도에 대한 의혹
과연 정말로 상금이 간절히 필요해서 머니게임에 참가한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참가자들은 돈이 필요하다는 명분이 파이와 다르게 명확하고 충분했다.
  • 공혁준: 투자 실패와 지인 문제
  • 육지담: 뮤직비디오 앨범 제작을 위한 자금 필요.[216]
  • 박준형: 교통사고 피해와 운영하던 술집의 화재로 인해 억 단위 빚을 짐
  • 전기: 반지하 거주 중, 노가다와 방송 병행.[217]
  • 이루리: 암 투병 중인 아버지의 치료비
  • 가오가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없어 현재 수익 없음
  • 니갸르: 환자를 치료하다 코로나19에 걸린 어머니와 전쟁으로 인해 징집되어 버린 동생을 도와야 하는 상황

가장 먼저 나간 빅현배나 대체 참가자인 육지담, 산범의 경우를 제외하면 다들 자금이 심각하게 쪼들릴 수 밖에 없는 참가자들에 비해 파이는 직접적인 자금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

만약 정말로 상금이 간절했다면 4인 단체 퇴소라는 상황 자체를 주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파이는 아프리카TV 거물 BJ로서 개인 방송으로 얻는 수익이 여캠방송 중에서도 상위권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돈이 급한 방송인이라는 머니게임의 참가자 조건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정말로 상금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해도 우승에 대한 의지는 보여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파이는 방송을 살리긴 커녕 집단 퇴소 실행, 복귀 후 갑질, 7번 탈락 후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자진퇴소까지 방송을 본인 마음대로 휘저으며 반죽음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정리하자면,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진짜 돈이 간절했던 것도 아니고 방송 외적으로도 반성 없이 민폐만 끼치며 본인 이미지를 스스로 망치고 있다.
3.6.2.6. n분의 1 친목 연합 형성 주도
육지담, 이루리, 파이, 니갸르는 게임이 끝난 후 상금을 나눠가지자며 n빵 연합을 이뤘다. 상금을 사이좋게 나누자는 전략은 게임 초반부에서도 언급되기도 했던만큼 전략 자체엔 큰 문제가 없으나, 연합을 게임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아무도 모르게 공모한 후 다시 돌아와 아무것도 모르는 참가자들을 떨어트렸다는 점이 큰 문제였다. 자진퇴소로도 비난을 받던 여성 연합은 자진퇴소 이후 파이의 집에서 이러한 공모를 했다는 것까지 밝혀지자 평가가 바닥으로 치닫았다.

이미 여성팀원끼리 결속한 상태에서 여성팀원들의 승기가 잡히자마자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가오가이를 탈락시켰다는 슬픔을 명분으로 자진퇴소하고 돈이 궁한 참가자들보다 가장 큰 금액의 상금까지 받아냈다는 점에서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훨씬 큰 비난을 받았다. 또한 n빵 전략이 제작진들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218] 들키지 않았을 거라는 의혹이 발생했다. 만약 n빵 수작이 드러날 예정이었다면 왜 전기를 빌런 취급하거나, 나보다 더한 악마들이 많았다는 등의 발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결국 우승자 이루리, 니갸르와 더불어 다른 자진퇴소자 육지담과 함께 상금을 나눠가지게 되어 남은 일수는 채우지도 않았으면서 결과적으로 3000만 원을 가져가게 되었다.[219]
3.6.2.7. 게임 외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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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조금이라도 이해의 여지가 있었으나, 게임이 끝나고도 특정 참가자에 대한 증오심 표출과 이기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게임 외적 행보로 가장 큰 비난을 받았고, 그나마 이미지 개선에 일부나마 성공한 이루리와 달리 엄청난 수의 안티를 얻으며 처참하게 머니게임을 마무리하였다.

3.6.3. 총평

게임 안에서의 태도, 게임 밖에서의 태도 모두 비난을 받은 참가자로 진용진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머니게임 방송을 망친 장본인으로 평가 받는다. 게임 내적으로는 자진퇴소 사태와 인신공격, 욕설 등 좋게 봐줄수 없는 행동을 일삼았고, 끝내 마지막까지 자진퇴소를 함으로써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더구나 자진 탈락한 참가자임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계약 따위가 아닌 의리를 빌미로 돈이 궁한 참가자들[220]보다 큰 액수의 상금을 받아낸 것 역시 머니게임의 본질을 훼손하였다며 비판 받았다. 여기까지는 게임 내에서의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었으나, 게임 이후의 행보때문에 독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는 파이에 대한 여러 멸칭들이 생길 정도다.

3.6.4.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이유

  • 타인을 깎아내리는 발언
    파이는 다른 참가자들을 깎아내리는 발언, 흔히 말하는 꼽주는 말을 자주 했다. 술에 취한 자신을 말리는 니갸르에게 존나 노잼이라는 발언, 정보를 구하러 온 가오가이에게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14일 동안 잘 지내보자고 화해하는 전기에게 "10일입니다" 라고 말하는 등 듣는 사람이 불쾌할 만한 말을 굉장히 많이 했다. 심지어 실제 남은 날짜는 9일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꼽주는 것만으로 끝났다면 몰라도 못 미더운 공혁준에게는 대놓고 죽여버리고 싶다거나 역겹다는 등 아무렇지도 않게 인신공격을 했고 전기에게는 일방적으로 쌍욕을 퍼부었다. 6화 초반에는 참가자들끼리 화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들어온 산범에게 공동체 룰을 소개하면서 공혁준을 다시 한 번 비방했다.[221] 파이의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남아있던 앙금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것이며, 이는 후술할 뒤끝 및 감정 조절 능력의 결여로도 볼 수 있다.
  • 감정 조절 능력의 결여
    파이는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 때 이성적인 판단을 전혀 하지 못한 상태로 감정에 매우 치우쳐서 결국 참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대표적으로 4인 자진 퇴소로 인해 머니게임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222] 쉽게 말해 수틀려서 깽판쳤다는 것. 5화 말미에서 공혁준 및 전기와 대립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는 감정이 폭발했는데, 아무래도 전기가 모든 말을 받아치니 파이 입장에서는 자신의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것이고[223], 논리에서 밀리는 파이가 선택한 방법은 감정 폭발과 함께 화내면서 욕설을 쏟아내는 것이었으며 이 방법도 먹히지 않자 여성 그룹 참가자들과 함께 자진 퇴소를 해버린 것이다. 이는 진용진을 비롯한 주최 측, 상금이 절실한 다른 참가자들 그리고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방송인으로서도 프로 의식이 결여된 무책임한 모습이다. 방송에서 이렇게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단지 공혁준과 전기가 싫어서라는 이유는 평범한 시청자라면 납득하기 힘들 것이다.
  • 심각한 폭언
    파이는 머니게임에 좀 익숙해지면서 별 상황도 아닌데 욕설을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사람이나 상황에 따라서는 위협적으로 느낄 정도. 특히 공혁준을 상대로 한 막말[224]이나 전기를 상대로 한 욕설[225][226]은 도를 넘었다. 전기가 나이가 어리고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육지담과 함께 전기에게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후 자진 퇴소 후 돌아온 뒤에는 산범을 앞에 두고 공혁준을 향해 별 욕설들을 늘어놓았다. 공혁준이 분위기를 위해 넘어가 줬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흘러갈 가능성도 높았다. 더 심각한 부분은 파이의 욕설이 항상 일방적이었다는 것. 자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막 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심각한 언어 폭력을 사용하면서도 전혀 가책을 느끼지 않았으며 심지어 상대에게 사과를 받으려고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 파이의 이러한 잦은 욕설은 기본적으로 파이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정신병 편력으로 정상적인 필터링이 작동하지 않은 5화 당시의 육지담보다도 훨씬 많은 욕을 달고 다녔다(...).
  • 가스라이팅
    파이는 자신이 먼저 심각한 욕설이나 막말을 내뱉고서는 죄를 공혁준과 전기에게 뒤집어 씌웠다.[227] 공혁준은 촬영 당시 뿐만 아니라 3화 방영 전과 5화 방영 전까지 해당 회차가 방영되면 본인과 전기가 욕을 먹을 것이라고 상당히 비관적인 예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반대로 파이는 5화 방영 이후 자신의 인기가 떡상할 것이라는 어마어마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 공혁준이 큰 돈을 들여 정보를 구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전기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미묘한 왕따 분위기가 한몫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먼저 방을 잠그고 모의를 하는 등 왕따를 조장해 놓고 정보를 미리 사서 파이와 공유했다는 이유로 심각한 언어폭력을 자행했다.[228] 그래놓고는 공혁준 자진 퇴소라는 자신의 계략이 먹히지 않자[229] 전기에게 갖은 욕설을 늘어놓았고 집단 자진 퇴소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 그러나 파이는 이 모든 게 공혁준과 전기의 잘못이라는 가스라이팅을 시전했고 그에 따라 벼랑 끝에 몰린 공혁준과 전기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가스라이팅이 얼마나 탁월했는지 전기와 공혁준은 업로드 이후 시청자들의 좋지 않은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가스라이팅은 참가자들에게도 통해 게임 당시 참가자들은 공혁준과 전기를 적대적으로 대했으며, 둘이 탈락하는 순간엔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이들은 당연히 공혁준과 전기가 나락으로 갈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 객관적 상황 인지 능력 결여
    파이는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 강하고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타인의 입장은 생각해 볼 시도조차 하지 않아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 부족했다. 한마디로 이기주의의 끝판왕. 파이는 5화에서 멋대로 8천만 원을 참가자들과 상의도 없이 소비한 공혁준과 공혁준을 변호한 전기의 행동이 시청자에게 비난을 받을 거라고 생각하며 상황을 낙관한 걸로 보인다. 도리어 파이가 참가자들에게 사과를 받으려 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있다. 해당장면 반면 당사자인 공혁준은 사기 전에 욕을 먹을 각오를 충분히 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혁준과 전기가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를 기만한 행위는 맞지만, 그렇다고 공혁준이 생각 없이 과소비를 한 것도 아니고 정치질에서 도저히 승산이 안 보여서 실행한 행동이며 시청자들은 참가자가 아니기에 이 결정에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전개가 더 재미있어졌기에 게임 내에서 어떠한 절도나 거짓말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룰을 공혁준이 최대한 잘 활용했다고 찬사를 쏟아냈다. 결국 중앙광장에서 공혁준과 전기를 상대로 벌인 설전에서 논리보다 감정적으로 치우쳐서 말을 끊거나 전기에게 닥치라는 내용이나 비속어를 구사했음에도 전기가 비록 궁여지책의 궤변이지만 나름 논리적이고 차분한 어조로 하나하나 다 반박하면서 설전의 패색이 짙어지자 단순히 남자 파벌을 이기기 위해 여자들끼리 4인 퇴소를 실행하여 게임의 강제 종료를 야기하고 제작진의 만류 끝에 간신히 게임이 재개된 모습을 시청자들이 비난할 것이라는 걸 계산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3.7. 7번 가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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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탈락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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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긍정적인 평가

3.7.1.1. 게임 초중반에 보인 뛰어난 리더십
2화가 방영되자 가오가이 본인도 담배, 약, 꼬깔콘을 왜 샀냐며[230] 분쟁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 하고자 공통금액과 개인 금액 영역을 나눴으며 참가자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해줬다. 다만 술게임을 벌이자는 육지담의 제안을 리더인 가오가이가 막지 못하고 같이 휩쓸려버리는 바람에 술값으로 과소비가 일어난 점은 아쉽다.[231]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가오가이가 초반에는 리더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맡으며 전략을 짰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참가자 모두 최소 3000만 원 이상의 돈을 가져갈 수 있었다. 공동체의 계획과 목표가 꽤나 정교하게 정해져서 "머니게임 너무 쉽게 만들었는데?" 라는 발언이 나올 정도였다. 정말로 계획대로만 되었다면 말이다.

5화를 기점으로 멘붕상태에 빠지고 상황 판단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래서 표제어가 과거형.)
3.7.1.2. 육지담에 대한 단호한 태도
3화에서는 육지담이 니갸르의 발언을 끊자 처음으로 육지담에게 제대로 된 비판을 했으며, 이에 육지담이 발끈했으나 가오가이의 언변으로 이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232]

또 다른 한편으로는 4화에서 2번 육지담이 비교적 서열이 낮은 4번 논리왕전기를 계속해서 공격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때 가오가이가 "넌 4번이 만만해?" 라고 하며 육지담의 강약약강 태도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3.7.1.3. 전반부에 보인 게임 취지에[233] 알맞는 행동
1화에선 침낭과 물을 샀다. 과소비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화 예고편에서 흡연을 하며, 육지담에게 꼬깔콘은 못 참냐는 말을 해서 내로남불이라는 평가도 존재했다.(꼬깔콘은 가격이 얼마 안 한다. 다른 참가자들처럼 상식적인 구매를 하면서 꼬깔콘이 있었다면 이런 말을 안 했겠지만 37건의 구매 중에 꼬깔콘이 있었던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비싼 초밥세트와 소주를 사 먹고 모른 척 했던 박준형이 게임 내에서 나름 현명한 판단을 한 셈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여론은 좋지 않았으나 3번이 초밥과 소주를 시킨 장면과 2번이 이불 안에 라디에이터를 넣는다던지, 가스버너 불 위에 컵라면 용기를 놓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비교적 과소비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행동을 한 가오가이에게, "오히려 가오가이가 제일 정상인이네" 라는 농담 섞인 평을 받으며 여론이 나름대로 좋아졌다.

본격적으로 머니게임이 진행되면서, 머니게임 초반에 목표와 계획을 주도적으로 잡는 등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 것과 2번 육지담을 케어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게임 도중 원작 머니게임을 보지 않고 참여했음을 스스로 밝혔다. 이 때문에 머니게임의 악랄함을 정주행을 하고 온 참가자들보다 둔감한 상태에서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환경에서 8일차 추가 룰까지 참가자들 중에서 가장 늦게 알아버려서 파벌을 구축할 시간도 없었다. 추가 룰을 알고 보니 이미 파이랑 공혁준이 파벌을 구성한 뒤였다. 만약에 다른 참가자가 추가 룰을 미리 숙지하는 일이 없거나 가오가이가 추가 룰을 빨리 알았다면 그래도 빨리 파벌을 구성했을 것이다. 그나마 같은 파벌이던 박준형조차 정작 추가 룰을 받고 나선 되려 정치질에서 손을 놔버린 것도 한 몫했다.

파이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공연, 방송 정산이 늦어 지원 당시 궁한건 맞으나 머니게임 출연 시기에 정산이 끝나 돈을 벌면 좋고 안돼도 그만 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머니게임 시청자들의 반응은 유명세 타려고 온 거였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코로나 19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공연도 다 취소되고 음악시장이 셧다운이 되어 음악인들이 수입에 직격타를 맞은 것도 사실이며, 돈이 궁핍한 상황에서 지원을 했던 것이니 딱히 잘못한 점은 없다.[234]
3.7.1.4. 참가자들과 호의적 관계 형성의 성공
여담으로 머니게임 내의 다른 참가자들과 가장 착실하게 인맥을 쌓은 참가자로 보인다.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인스타그램에서 모든 참가자들과 맞팔을 했으며[235], 한편으로는 공혁준과 전기와 함께 리뷰 방송을 진행하는 동시에 또 한편으로는 파이, 박준형, 육지담과 함께 리뷰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육지담의 해명글에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댓글을 달기도 하였다. 나중에 박준형과는 광고도 여러 번 찍으며, 전공듀오에 맞먹는 망통듀오(...)를 자처했다. 그럼 공범커플은 알리커플인가

이후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작진이 가오가이를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육지담, 파이 등 참가자들 잘못될까봐 두렵다며 잘 챙겨달라고 가오가이에게 따로 부탁했다고 한다. 모든 참가자들하고 다 친하고 가오가이 본인은 욕먹어도 멘탈이 세니까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전기, 공혁준, 가오가이 셋이서 세탁을 위해 7화, 8화는 각각 파이, 이루리의 세탁 방송을 진행해줬다.[236]

이후 여러 폭로전에 싫증을 느끼며 여자 참가자들에 대한 손절[237]을 선언하며 과거형이 되었다.
3.7.1.5. 유쾌하게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
그래도 물소가이라는 별명을 누구와는 다르게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밈화시킴으로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8화 리뷰에서 자신에게 물소 프레임이 안 씌워졌으면 박준형에게 갔을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받아들이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파이나 이루리의 이미지가 최악으로 바뀌어가는 반면 가오가이는 반사효과로 멍청하지만 착하다는 이미지가 되어가며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가오가이가 주변 상황을 잘 몰랐던 것이고 가오가이는 자기가 뭐한지도 몰랐다며 '아는 것이 없는 남자'라는 기믹도 개그화되어 쓰이고 있다.

그리고 물소밈을 이용하여 티셔츠를 제작하여 판다고 한다. #
3.7.1.6. 입담
머니게임 내에서도 찰진 언행, 사이다성 발언 등으로 호평받아왔고 이후 머니게임 리뷰 합방에서도 좋은 리액션 및 찰진 입담을 보여줘서 끊임없이 리뷰 합방을 섭외되어 합방을 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그리고 기존에 유튜버였던 니갸르의 구독자수를 넘었다. 시청자들은 진지하게 방송할 생각이 없냐할 정도로 입담이 좋은 편. 좋은 리액션과 찰진 어투 덕에 머니게임 이후 광고나 합방[238] 많이 섭외됐다고 한다.

3.7.2. 부정적인 평가

3.7.2.1. 3번 참가자 박준형과의 마찰
1분 예고편 영상에서 3번 참가자 박준형과의 마찰이 있었다. # 서로 방에 들어가라[239]고 박준형을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을 보인다. 5화 때 바로 화해하여 여론에 문제는 되지 않았다.

3.7.2.2. 팀원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은 제재
4화에서는 변동 금액이 너무 커 멘탈이 터졌는지 맨정신으로 도저히 버틸 수 없어서 병 당 165,000원의 가치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술판을 벌인 점은 아쉽다. 여기서 1,800원의 100배가 1,800,000원이라고 하는 것은 덤.[240] 적당히 한 두병 마신 게 아니라 완전히 만취할 때까지 다같이 병나발을 불었다. 그리고 그 술판이 박준형이 만취하여 마찰을 빚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결국 통행금지 시간 전에 방에 들어가는 이슈로 박준형과 싸움까지 벌이게 되며, 이전에 박준형이 술에 취해 여럿에게 시비를 걸었기에 가오가이 쪽에 우호적인 의견이 많다. 한편으론 자기는 방에 안들어가놓고 남들에게만 들어가라고 하는 부분이나 먼저 무력을 써놓고 이게 화를 낼 일이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부분을 보면 사실 도긴개긴. 전기 방송, 파이 방송에서 밝히기를 본인도 이 부분은 잘못했다고 한다.[241]
3.7.2.3. 후반부 판단 능력 상실, 그로 인한 안일한 행동
5화에서는 8일차 룰에 대한 정보를 알고나서 생각이 많아졌는지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다.[242] 4인 동반 퇴소를 주장하는 파이를 말리려다가 파이에게 "오빠가 뭘 아는데?"란 소릴 듣는다. 그렇다고 이게 파이가 공혁준이나 전기에게 말하듯이 악의를 가지고 말하는 건 아니다. 왜냐하면 가오가이 역시 파이와 더불어서 정보 구매 계략을 당하고 가장 늦게 알게 된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쟁점은 후에 남자 팀에 붙는 척하며 "나중에 배신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는 것으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성 4인 연합의 중심인 파이가 가오가이를 신뢰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기에 정말로 남자팀을 배신할 만한 상황이 되었다. 남자 vs 여자 파벌로 4명씩 나눠져 있는 상태에서, 당연히 양쪽 파벌은 한 명이라도 빠지면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이같은 구도가 계속되다가 투표 때 반란표가 나와 남자 팀에서 탈락자가 나오면, 남자팀은 논리왕전기의 말대로 멸종할 수도 있다. 일단 가오가이 자신이 "투표 때 까지만"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투표가 진행되는 8일이 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 5화에서 여자 4인의 공격을 논리왕전기 혼자서 다 막아내어 결국 주도권이 논리왕전기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논리왕전기를 중심으로 한 남성 연합이 주도권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에 따라 입장변화가 있을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6화에서는 결국 처음부터 믿기로 한 파이를 믿고 공혁준과 논리왕전기를 투표로 탈락시키고자 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그 과정에서 다른 남성 참가자인 박준형을 반 1, 4 연합에 참가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인터폰 선을 끊는 작전을 입안하는 등 전기가 구상했던 남성연합의 손을 들어주는 일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작 파이는 가오가이 없이 여성 3인이서 모여 작전 구상을 하는 등 사실상 가오가이를 토사구팽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실정인지라, 이대로 흘러갈 경우 탈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가오가이 입장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길은 남성 연합과 함께하며 새로 들어온 2번을 설득해 5:3 구도로 가는 것이었으나 파이가 이미 남성을 배제한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아둔한 모습을 보였다. 지능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눈치도 없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는 가오가이가 처한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가오가이 입장에선 1, 4번 연합은 5화 전까지 자신에게 8일차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숨기며 파벌 구성을 시도한 반면, 파이는 8일차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인물이다. 추가 룰에 대한 정보 습득이 늦어져 자신만의 파벌을 구성하긴 힘든 상황이니만큼 자신을 그간 배제해왔던 남성 연합 대신 파이를 믿고 여성 연합에 합류한 뒤 이후를 도모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그 근거로 가오가이는 전기와의 대화에서 솔직히 전기를 신뢰를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대놓고 표했으며,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6번과 붙어먹었다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결정에 파이에 대한 신뢰가 큰 영향을 줬음을 시사했다. 파이와 결탁해 최후의 2인까지 노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대한 생존하기엔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늦게 떨어지거나 일찍 떨어지거나 상금은 없다. 파이 역시 이를 알았는지 인터폰 단선에서 배제할 인물을 거론할 때 가오가이를 거론해 신뢰를 인지하고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파이에게 우선 순위는 이루리와 니갸르이기에 반전이 없다면 가오가이의 탈락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사실 파이는 남자를 한명만 탈락시키면 여자가 유리한 구도라고 설명한 적이 있기에 가오가이의 선택은 역시 지능적인 플레이와는 아주 거리가 멀다. 좋게 생각해서 전기와 공혁준 연합을 더 믿지 못해서 파이의 여성 연합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이미 4인 자진 퇴소를 결정했던 파이가 끝까지 자신과 함께 갈 것이라는 생각이 문제가 있다. 차라리 자신의 말을 잘 들어주는 박준형, 새로 들어온 산범과 함께 연합을 하는 작전을 폈다면 베스트였을 것이다. 이때는 3:3:2 구도가 되어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 가능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여성 연합으로 굳건한 파이의 연합에 껴보려고 하는 것은 가오가이가 얼마나 게임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는지 알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심지어 파이가 제안한 '1, 4번 동시에 탈락시키기'는 룰을 조금만 이해해도 펼수있는 작전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또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첫 날에 두 명이 떨어진다면 최종적으로 마지막에 한 명이 덜 살아남는 것이므로 연합 싸움으로 번진 상태에서는 더욱 생존에 불리하다. 한마디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도 떨어지고 우승을 위해 뭘 해야 하는지 판단도 못해서 파이에게 의존하게 되었다.

물론 자진퇴소 사건 이후로 게임에 대한 의지가 없어졌거나, 아니면 순전히 파이와 인맥을 쌓을 생각이었다는 해석 또한 가능하다. 가오가이의 행동이 집단 퇴소 사태로 인해 생긴 노골적인 갑을 판도의 근거라는 주장도 있으나, 가오가이는 이미 5화에서도 여성 연합의 편을 들겠다는 태도를 취했기에 확실한 근거라고 보긴 어렵다.[243] 공혁준과 전기 연합이 고작 두 명이었기에 박준형과 연합했다면 여성쪽을 다 떨궈도 2:2가 되어 불리할게 없었다. 게다가 새로운 참가자 산범을 설득하는데 성공한다면 3:2로 오히려 유리한 구도로 갈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여성연합에 붙은게 얼마나 바보같은 전략이었는지 알 수 있다. 여성연합은 이미 3명이기에 가오가이와 박준형이 뭔가를 해볼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정황상 이해를 해보자면 가오가이는 그냥 파이라는 플레이어를 철석같이 믿고 끝까지 갈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파이와 가오가이는 가오가이 스스로 생각한 것 만큼 공고한 연합이 아니었다. 그보다는 집단 자진 퇴소 인원으로 예상되는 파이, 이루리, 니갸르 연합이 훨씬 단단했다.

설계된 8일차 추가 룰은 가오가이가 지향하던 계획과 아예 상반되는 내용이다. 그런 와중에 공혁준이 5천만 원에 추가 룰을 사서 3천만 원으로 통금을 어겨가면서까지 다른 참가자를 포섭하면서 자신에게는 말도 안했다.(공혁준과 전기는 가오가이가 정의로운 스타일이며, 육체적 능력이 자신들보다 우월해서 플랜에 반기를 들면 막을 방법이 없어서 포섭이 힘들거라 판단했다.) 그렇게 하루 아침만에 9천만 원이 빠진 걸 영문도 모른 채로 목격했고, 사건의 내막도 파이의 손짓과 실토로 과소비가 아닌 계략에 의한 상금 차감이란 걸 사실상 참가자 중에 가장 늦게 알았다. 마지막으로 공혁준, 전기, 육지담, 파이의 험악한 설전은 결국엔 4인 집단퇴소로 이어졌고, 제작진의 만류가 아니었으면 8인 중에 아무도 상금 못 받고 끝날 뻔 했고, 게임 재개 후에도 파벌과 계략이 난무하는 모습이 눈 앞에 보이고 자신이 초창기 때 가지던 신념을 내려놓고 계략과 라인타기를 하지 않으면 우승이 힘든 환경을 보고, 가오가이는 여러 차례 의욕을 상실해서 우승이나 상금에 대한 열망은 진작에 내려놓은 것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믿잖아? 끝까지 믿어야 돼. 근데 누군가를 의심하잖아? 끝까지 의심해야 돼.
머니게임 예고편 中 가오가이
사실 가오가이가 이런 입장을 취한 이유는 이러한 사상인 듯하다. 5화에서는 혼란스러워서 멍하게 있었고 8천만 원이나 까면서 자신을 빼놓고 계략을 구사한 공혁준에게 1차적으로 괘씸함이 조금은 있을테고, 추가 룰이 발설되기 전에는 파이와 함께 나름 게임에서 리더급 주축이 되어 향후 계획을 설계하고, 공혁준이 알려준 정보를 파이가 가오가이에게 다시 알려주었기에 믿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리뷰 방송에서, 자신은 항상 여성이 남성보다 지혜롭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선택을 했다고 설명했다.[244] 이는 명백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가까이에 육지담, 논리왕전기라는 명백한 반례가 존재한다.

7화에서 결국 여자편에 붙는 선택을 했고 8일차 투표로 공혁준과 전기를 탈락시켰다. 남성 두 명이 탈락할 경우 극도로 불리해질 남성팀을 걱정하던 전기에게 앞가림 알아서 하겠다며 이겼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와 공혁준이 떨어졌으므로 상금을 더 아낄 수 있다고 말할 때 전기와 공혁준을 식충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다. 공혁준과 전기는 술파티에 거의 참가하지 않았고, 특히 전기는 참가자 중 가장 돈을 쓰지 않았는데 너무 심한 조롱이라는 반응이다. 게다가 리뷰 방송에서 전체 상금을 사용해서 이루리에게 피젯스피너를 사주자고 제안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며 돈 쓸 궁리만 하던 가오가이가 남에게 어떻게 식충이라고 부를 수 있냐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당연히 유튜브 댓글 반응도 좋지 않다. 또한 가오가이가 말한 대로면 탈락자가 생길수록 돈을 아낄 수 있어 좋다고 하면 애초에 자신에게 투표해서 모두 살아나가는 결말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 된다. 그리고 전공 듀오가 탈락한 상황에서 다음 타겟은 당연히 박준형 혹은 가오가이가 될 수밖에 없다. 전기는 이렇게 전개될 걸 예측하고 있었고, 이걸 귓등으로 흘려들은 대가를 제대로 치르게 된 것. 전공 연합이 탈락한 후 가오가이가 박준형에게 "형 우리 노예예요. 지금부터. 짖으라면 짖고 다 해야돼."라는 말을 했고, 박준형이 "괜찮겠지? 나는 인터폰도 안되는데"라고 묻는 부분은 7화 최고의 킬링파트. 특히 공혁준이 담배를 숨겨놨다고 파이에게 고자질하다가 왜 말하지 않았냐고 되려 까인 부분에 대해서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다. 링크 심지어 공혁준은 꿍쳐놓았던 담배를 가오가이와 나눠폈다고 밝혀 가오가이의 이미지는 더욱 추락했다.

이후 여성연합이 본인을 투표하려고 하는 것을 알았으나 너무 늦었고 너무나 당연하게도 자신의 투표를 포함한 4표를 받아 탈락했다. 결국 믿는 도끼를 끝까지 믿어 발등이 제대로 찍힌 것. 근시안적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당장 하루 뒤 자신의 운명도 예측하지 못한 아둔한 플레이에, 이를 지적하는 전기를 역으로 비꼬는 모습[245][246], 그리곤 전기의 예상대로 여성 진영에게 버림받은 모습 때문에 여러 시청자들에게 물소가이라는 멸칭으로 조롱받고 있다.[247][248]

사실 탈락 직전 순간까지만 하더라도 가오가이에게는 마지막 무기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방의 인터폰이 아직 멀쩡했다는 것. 머니게임 종료까지는 아직 며칠 더 남은 시점이었고, 만약 식료품 공급이 거기서 단절된다면 종료까지 버티기는 어려울만한 기간이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자신의 방을 제외한 나머지 방의 인터폰을 모두 끊고, 자신을 탈락시키면 자신의 방이 폐쇄되고, 이러면 인터폰을 아무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식료품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며 협박성 플레이를 펼쳤다면 살아남을 확률이 조금 더 올라갔을 것이다.

3.7.3. 총평

머니게임 방영 이전, 래퍼 아웃사이더와의 디스전으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선공개분에서 3번 박준형의 등을 세게 밀쳐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가오가이 역시 공혁준과 함께 빌런이 될 것이라는 많은 예상과는 달리, 3번 박준형이 만취로 인해 난동을 부렸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나머지 7명의 적절한 소비를 이끌며, 육지담에게 사이다 발언을 날리고 언쟁을 중재하는 리더십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초반 리더 역할을 하면서도 술판을 같이 벌이며 그다지 절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엔 파이에게 끌려다니며 제대로 된 플레이어 역할도 해주지 못해 3번과 함께 그냥 장기말 역할만 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사실상 게임에 별 영향을 끼치지도 못하고 우승을 위한 플레이도 보여주지 못하는 무능한 리더로 평가 받는다.[249][250] 게다가 6화 이후에는 가장 멍청하게 움직이는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이 상당히 안 좋아졌다. 식충이 드립을 제외하면 특별히 크게 비매너적인 행동이나 실언을 하진 않아서 여러 여성 참가자들처럼 나락으로 가진 않았지만, 전략도 없이 여성 연합에 붙었다가 굴욕만 당하면서 한심하게 탈락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며, 남성 출연자 중 가장 반응이 나쁘다.[251]

하지만 어디까지나 남성 참가자들 중에서만 그럴 뿐 후술 하겠지만 오히려 본인이 이러한 이미지를 받아들이며 수혜를 받은 편에 속한다. 거기에 워낙 여성 참가자들의 이미지가 산범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악화만 되어가고 있기에 가오가이의 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대체적으로 바보같기는 하지만, 성격만큼은 착한 물소 형 이미지로 아웃사이더와의 디스전 당시까지만 해도 인성쓰레기라며 맹비난받던 당시와는 여론을 완전히 반전시켰다.[252]

결론적으로 머니게임에서의 가오가이를 총평하자면 머니게임 초반에는 참가자들을 잘 이끌었고 육지담을 잘 통제하기도 해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리더의 역할을 맡으면서도 술판을 벌이는데 가담하여서 혹평을 받기도 했다. 5일차부터 공혁준과 파이의 파벌이 갈렸을 때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무능함, 옆에서 전기의 논리를 듣고도 배신을 할 거라는 발상을 하는 무지능 플레이를 선보이며 평가가 떨어진다. 그리고 가오가이와 박준형의 무지능 플레이가 지능 플레이를 하던 전기, 공혁준이 탈락하며 전체적인 게임 플레이를 망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만약 가오가이와 박준형이 정상적으로 머니게임에 임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거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오가이는 머니게임 참가 이전의 이미지는 디스전으로 인하여 나락을 기고 있었던 사람이으로서 호평받는 부분도[253] 있긴 있었으니 결과적으론 머니게임 참가가 제법 득이 되었고 볼 수 있다.[254]

다만 전반적인 플레이를 보면 가오가이는 누군가를 먼저 배신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공혁준이 정보를 숨긴 채, 전기와 파이에게만 정보를 밝혔으므로 공혁준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공혁준이 정보를 산 후에도 이를 전기와 파이에게만 밝히고 끝까지 숨긴 탓에 결국 정보에 대한 얘기는 파이에게 처음 듣게 되었고 이 때문에 전기와 공혁준을 불신하고 파이에게 더 의지하게 된 것이 그렇게 이상한 흐름은 아니다. 거기에다 가오가이는 박준형과 달리 담배 관련 문제에서 누군가를 떨어뜨리고자 하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인 적이 없어서 사실상 농락만 당했을 뿐, 전기와 공혁준을 따르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고 지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전기와 공혁준의 편을 들지 않은 부분보다는 별다른 계획 없이 여성 연합에 붙었다가 팽당한 것에 대한 지적이 더 많은 상황이다.[255]

마지막 화에서 상금을 여자 4명이서 1/N하자고 했던 것이 밝혀지면서 아무 이득도 챙기지 못한 유일한 참가자가 되었다. 자진퇴소했던 육지담, 파이가 우승자 상금의 일부를 가져가게 되었고, 박준형마저 2500만 원을 가져갔는데[256] 가오가이만 한푼도 가져가지 못했다. 한푼도 못 가져간 또 다른 참가자 공혁준, 논리왕전기, 산범은 민심이라도 떡상했는데 가오가이는 "물소가이"라는 별명만 얻었다.[257]

여담으로 머니게임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준비하였고 머니게임 마지막화와 함께 공개되었다. 전기의 방송에서 약간 선공개를 했다. 유튜버들이 머니게임 리뷰로 빨대 꽂아 조회수를 빨아먹었다면 가오가이는 본업이 음악인 만큼 음악으로 머니게임에 빨대를 꼽아 빨아먹는 것이 전략적이라는 평.[258] 추가로, 머니게임의 의류 스폰서인 BALLER의 광고모델이 되었다. 이후 라이브에서 광고 섭외가 많이 왔다고 한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구독자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259] 이에 호응하여 틈틈이 영상을 올린다. 그와중에 물소 굿즈를 만들어서 판다고 한다. 이후 발매한 본인의 정규 앨범 '백한솔'도 좋은 평을 받으며 본업과 부업 모두 순항 중.

3.8. 8번 니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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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8번_니갸르.png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결과 보기 · 닫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결과 상금
최종 생존 7584만 원 →
4890만 원[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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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외국인 참가자이며 출연자들 중 제일 고학력자이다.(자국 최고 명문대 학사 학위, 고려대학교 석사 과정) 중간에 합류한 산범을 제외하고 4인의 여성 참가자중 그나마 평이 좋았던 인물. 7편까지도 좋은 평을 받다가 8편에서 탈락자들에게 상금을 나눠준 악수로 인해 비판받았다.

3.8.1. 긍정적인 평가

3.8.1.1. 적절한 참가 의도
박준형과 함께 가장 돈이 절실한 참가자다. 다른 참가자들도 물론 돈을 보고 참가했지만, 니갸르의 참가 계기를 보면 동생은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으로 군대에 징집되었고, 의사인 엄마는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하다가 코로나에 걸려서 생활비를 자신이 고국인 아제르바이잔으로 보내줘야 하는 입장인데[261] 막상 본인 통장 잔고도 썩 좋지 못한 상황이다. 아버지는 계시지 않고, 심지어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던 중에 코로나가 터져 일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수입원도 막힌 것으로 보인다. 3화에서 벽에 상금 따서 엄마한테 주겠다고 적는 모습에서 그녀의 간절한 사정을 엿볼 수 있다.
3.8.1.2. 이성적인 플레이
1화에서 속옷을 사려 했으나 물만 샀다. 이루리와 같이, 따로 쓸데없는 물건은 사지 않았다. 리뷰영상에서 말하길 속옷을 사려한게 아닌 자신이 가져온 속옷을 가져올 수 있느냐고 묻고 돈받고 판다고 하여 취소했으나 방송상 편집되었고 속옷값은 나갔다고...

3화 기준 큰 과소비나 정치질 등을 일으키지 않은 참가자이고, 오히려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빛갸르, 러시아좌[262]같은 찬양성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263] 8명 중 가장 도덕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3화에서 박준형이 흡연 문제를 이용하여 공혁준을 이간질하는데 다른 여성 참가자들과는 달리[264] 니갸르는 본질을 꿰뚫어봤고 박준형의 허점을 파악.
본인이 약하다는 말을 했잖아. 그러면 우리가 그걸 이용하는 거야.
그 후 "끊을 거면 본인부터 끊고 와"라며 박준형의 선동을 눈치채고 일침을 날린다.

3화까지 제일 개념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1번 등 다른 사람의 뒷담을 들으면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까지는 빛갸르라며 추앙을 받았다.

4화에서 공혁준 라인과 반 공혁준 라인에 걸치지 못 하고 소외된듯 한 모습을 보여주며 위치가 애매해졌다. 니갸르를 섭외할 것인지 니갸르가 내몰릴지 지켜볼 부분.[265] 또한 상금이 깎이자 참가자들이 술판을 벌이고 화투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자 멘탈이 무너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즉 개념도 있고 이성도 있지만 판을 주도할 장악력이 없고, 능력이 있다 해도 성격상 파벌을 만들고 정치질을 할 의지가 없기 때문에 묘하게 아웃사이더 위치가 되어가는 중.[266]

4화 기준 최대의 피해자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돈이 정말로 궁한 참가자였고, 가장 적극적으로 돈을 아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인기만 얻으려고 참가한 타 참가자들의 트롤링 및 깽판으로 본인 몫의 돈까지 줄면서 선 밖으로 밀려나기까지 했기 때문. 특히 돈이 궁하지 않다며 인터뷰에서 밝힌 가오가이나 순수하게 홍보를 위해 나와놓고는 아무 생각없이 파벌 싸움을 격발시킨 파이와 비교되며 불쌍한 이미지가 생겨나고 있다.
3.8.1.3. 선행
외국인 참여자인데 유일하게 냄비밥을 할 줄 아는 참가자였다.[267] 이로 인해 참가자들의 식사를 담당하고, 배변을 치우는 공혁준을 도와주며 호평을 받는다. 또한 운동유튜버로서 운동을 종종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8.2. 부정적인 평가

머니게임 본편 도중에는 크게 논란을 살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나, 방송 이후의 행적이 크게 문제가 되었다.
3.8.2.1. 게임 외적 상황에서 보인 책임 회피
그러나 최근 인스타그램에 리뷰 방송을 진행하며 중립성을 잃고 전기를 심하게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고, 파이와 육지담의 합방에서 전화 연결을 해서 나 다음 (5화) 리뷰 때 전기 존나 죽일 거야라며 여성 참가자와 함께 전기를 씹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이에 따라 부정적 평가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라이브 방송을 보면 공혁준과 전기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여 이 역시 반응이 좋지 않다.[268][269]

5화에서 전기와 여성연합간 언쟁이 주고받아지면서 감정에 북받쳐서 전기 앞으로 달려가 전기의 입을 붙잡으며 직접적인 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다른 여성 참가자들의 집단퇴소에 동참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자막에 '참가자들'이라고 뭉뚱그려 서술해놓은 관계로,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270] 이루리가 가장 먼저 집단퇴소를 제안하고 파이가 이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는 점, 육지담은 이때의 집단 자진 퇴소를 하지 않았어도 어차피 나중에 건강상 퇴소를 했다는 점으로 인해, 前화까지 이미지가 좋았고 이때 당시 이들의 집단퇴소에 동참하는 대사나 행동 등이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니갸르는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고 있다.

그리고 자진퇴소를 하지 않자니 남성 참가자 4명에 의해 탈락할 수도 있으며, 여자들이 만약 제작진이 말릴 걸 예상하고 퇴소를 협박성으로 한 것이면, 퇴소하지 않겠다고 한 니갸르는 나머지 여자 3명한테 신뢰를 잃고 떨어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로써 어느 라인에도 걸치지 못했던 전과 달리 산범을 제외한 여성 연합에서 입지를 확실하게 확보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성 연합끼리 인터폰 단선을 논의할 때 역시 참여했지만, 실행에 옮길 때는 동행하지 않고 광장에 누워있기를 택했다. 다만 니갸르의 인터폰 역시 단선하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인터폰이 끊어진 다른 참가자들이 이를 파악하고 연합할 경우 공혁준과 한 배를 타게 된 전기처럼 이루리, 파이와 묶이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수시로 예고편만 뜬 상황에서 리뷰를 하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스포일러를 고질적으로 하면서 머니게임 컨텐츠 팬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6화 업로드 이후 전기와 합방 6화 리뷰 및 논리 배틀 방송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배틀대비 쇼츠영상을 올리며 '불리하면 입틀막'해당영상이라는 대사를 치고 흑역사를 하나의 밈으로 받아들이며 다시 호감을 사고 있다.[271]

5월 8일 논리왕 전기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로 합방을 진행하였다. 매우 밝고 온건한 분위기에서 방송은 마무리되었고 추후에 부산으로 내려가 전국진과의 합방 계획을 얘기하며 전기에게도 합류를 권하는 등 두 사람 간의 갈등은 아예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니갸르의 채널 커뮤니티에, 방송이 끝나고 전기와 식사를 하며 찍은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8천만 원을 깐 건 공혁준이지 전기가 아니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게임상에서 공혁준과 한 편이 되었으니까 공혁준을 변호했고 이 과정에서 육지담과 파이에게 공혁준과 동반 퇴소할 것을 종용하면서 사실상 전기는 육지담과 파이하고 2:1구도로 설전이 오간 것이라 전기가 니갸르랑 서로 반대의 파벌이었다는 거 외엔 단 둘이서 직접적으로 충돌한 부분은 사실상 없다. 무엇보다 게임상에서 전기와 니갸르는 머니게임에서 가장 절약을 잘 했던 참가자였다. 가오가이도 소비를 계획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흡연자였다는 걸 감안하면 니갸르랑 전기는 담배도 안하고 술도 안 마시면서 소비를 최소화하려 했기에, 파벌만 안 갈렸다면 둘은 가장 성향이 비슷한 참가자인 셈이다.[272]

헬창TV와의 합방 리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샤워를 할 수가 없어서 운동도 못 하고 잠만 자는 생활에 괴리감을 느껴 우울증이 크게 왔었다고 한다. 초반부터 최대한 돈을 덜 쓰는 전략으로 나갔기에 다른 참가자에 비해 개인 금액이 쌓여있던지라 케틀벨과 덤벨을 사서(게임 내 금액 도합 150만 원[273]) 케틀벨 스윙, 케틀벨 스쿼트 및 데드리프트(루마니안, 스티플), 케틀벨 로우, 프런트·사이드·래터럴 레이즈, 숄더 프레스 등 케틀벨과 덤벨로 게임 동안 할 수 있는 운동이란 운동은 알차게 다 했다고 한다. 근데 더 웃긴 건 돌이켜보니 밴드 하나만 사면 이 운동을 다 할 수 있는데 정작 밴드 살 생각을 못 했다고 후회했다.

결국 머니게임 8화에서 5번과 공동 우승하였다. 하지만 우승까지의 행보를 보면, 자신의 잘못된 가치관만으로 타인을 평가하는, 그저 눈치 없었던 참가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평을 받으며 그동안의 모든 행동에 대한 명분을 스스로 잃어버렸다. 산범이 우승상금으로 샤넬백을 사고싶어함을 밝히자 광장히 화가 났다고 한다.[274] 박준형은 빚이 있으니 상금이 필요하고 본인은 사정이 있어서 필요하고 이루리는 상금을 나누기로 해서 필요했다며[275] 산범이 명품백을 사고 싶다고 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파이, 이루리, 육지담이 산범보다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는데, 산범에게만 이상한 잣대를 들이댔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276]사실 여성연합이 상금을 나누기로 한 이상 연합 외의 인원을 떨어트리는 건 당연한 일이었기에 차라리 연합이 아니라 떨어트렸다고 말하는 게 솔직했을 거라는 반응이 많으며, 그나마 좋은 편이었던 니갸르의 평도 좀 나빠지고 있다.

8화 초반에 파이가 탈락한 것을 보고 투표로 탈락한 것인줄 알고 초반에 산범과 박준형의 방문을 열어제끼면서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이루리, 파이, 니갸르 vs 산범, 박준형, 가오가이로 표가 갈려서 순간 산범과 박준형을 배신했다고 생각한걸로 보이는데 사실 동표였으면 재투표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잠시 간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찌보면 운이 가장 좋은 참가자라고 볼 수 있다. 제작진이 스스로 제시한 조건을 깨가면서 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은 사람 위주로 참가자를 구성한 덕분에 박준형과 함께 가장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니갸르가 동정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었고 상금도 나름 잘 챙겼다.[277] 참고로 니갸르는 파이의 자진퇴소로 인해 상당히 배신감이 들었고 화가 난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파이에게 상금을 나눠주지 않으려고 했다고 한다.

3.8.3. 총평

최종적으로 정리하자면 초반 니갸르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이며 빛갸르라며 추앙받았으나 파이의 4화 리뷰에서 전기를 좀 수위높게 비방하여 이미지가 깎이고 5화에서 전기의 입을 막아 비판을 받았으나[278] 나락으로 간 다른 참가자들이 많아서인지 그나마 무난해 보이는 편이기는 하다. 6화 리뷰에서 전기와 합방하면서 전기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도 하고 둘이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평가가 다시 괜찮아졌다. 사실 니갸르는 참가자 8명중 가장 일반인 수준으로 인지도, 구독자수 모두 낮았던 사람으로서[279] 구독자수도 제법 챙기고 이미지도 좋은 편이고 전기 만큼은 아니여도 공혁준과 함께 머니게임에서 이득을 챙긴 승리자 중 한 명이다. 다만 8화 방영 이후 샤넬백 등과 같은 발언으로 인해 니갸르 유튜브 댓글창이 난리나고 있다. 결국 우승해서 상금을 받는데는 성공했으나 8화에서의 행적으로 인해 결국 상금은 벌었으나 이미지 떡락은 피하지 못했다.[280] (산범을 제외한) 여성 참가자들이 다들 빌런이라 평가 받고 이미지가 최악인지라 니갸르는 그나마 덜 악하다고 평가받'았'다.

이후 니갸르의 폭로 및 지속적으로 여성참가자들에게 이간질과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제법 우호적으로 뒤집어지는가 싶었으나, 파이의 녹취록 공개로 인해 면피성 말바꾸기임이 드러나면서 여론이 상당히 안좋아졌다. 특히 전기를 군대에 보내버려야 한다는 발언때문에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고.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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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전형적인 용두사미로 끝났다. 5화까지는 전반적으로 재밌는 컨텐츠로 호평을 받았고, 비방송사 제작의[281] 프로젝트성 웹예능으로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머니게임이 불러일으킨 화제성으로 방영 초기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282] 덕분에 가짜사나이와 더불어 유튜브 컨텐츠의 기획력이 방송사를 따라잡은 웹예능이었다고 평가 받았었으나 이렇게 긍정적이었던 평가는 6화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자진 퇴소를 했다가 복귀함으로써, 전부 희석되어 버렸다. 또한, 자진퇴소 후 복귀하는 과정을 공개하지 않은 제작진에게 비판적인 여론이 대다수이다. 게다가 8화를 통해 육지담이 자진 퇴소하기 전에 여성 참가자들끼리 상금을 나눠 가지기로 합의했다는 게 드러남으로써, 돈을 차지하기 위해서 끝까지 살아남아 투쟁한다는 머니게임의 취지가 무색해져 버렸다. 결론적으로 머니게임이 2021년 방송계에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맞지만, 비방송사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될 듯하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의의라면 다른건 몰라도 머니게임의 기획의도는 밀폐된 공간과 약 4억 8천만 원의 돈 앞에서 나타나는 숨겨진 인간성을 알아보고자 하는 콘텐츠이니, '기획 의도로만 보자면' 대성공인 셈이다. 물론 그것이 긍정적인 쪽이 아닌 것이 문제였지만.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4명의 남성 참가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으며, 만남도 가지고, 합방도 할 정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산범을 제외한 4명의 여성 참가자들은 우승을 안 한 멤버임에도 멋대로 우승자들의 상금을 나눠가지자는 등 자기 방식대로만 행동하고는 서로 죽일 듯 비난을 하며, 법정 소송까지 걸 정도로 극과 극인 상황이 되었다. 오히려 현실에서 우승은 남자 참가자들이 거머쥔 셈이다. 구독자 수도 남성 참가자들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여성 참가자들은 끝없는 추락만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기는 단 1달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만에 중도 퇴소한 빅현배도 조금은 이득을 보았다. 육지담, 이루리도 남성 출연자들과의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고는 그나마 소통을 하면서 조금은 나아지고 있으나 파이와 니갸르는 아직도 사이가 나쁜 상태다.
[1] 공혁준 피셜로 제작진이 급조한 룰이라 한다. 작중에서도 10시에 다시 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이 회의해서 8일차 룰 구매 여부를 논하고 있던 것.[2] 술의 경우에는 욕구 해소와 더불어 멘탈 붕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의 목적으로도 많이 소비되었다.[3] 다만 5화 썸네일의 경우, 처음에 니갸르가 누워있는 모습을 썸네일로 썼으나 나오지도 않은 장면을 사용해서 썸네일을 만들었다는 비판을 가했고 그로 인해 썸네일이 교체되었다.[4] 해당 문서 참조. 참가자들 행동의 인과 관계가 사실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사건의 인과 관계에 어색함이 없고,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가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개연성이 있다고 정의할 수 있다.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사건의 인과 관계에서 그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경우. 사건의 인과 관계가 어울리지 않음을 의미한다.[5] 부정측 서술과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개연성 있는 서술이란 '도대체 왜?'와 같이 행동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과정이 아니라는 것.[6] 부정 측 서술 참고. 머니게임 예능에 필히 필요한 참여 동기 부족 및 단체 자진퇴소 사건, 제작진들의 대처 미흡 및 면접 오류, 8일차 추가 룰에 대한 밸런스 문제와 이로 인해 슬슬 또 유발되는 성별 갈등, 인터폰 절단으로 몇몇 참가자들이 아예 수를 쓸 수 없게 방치한 점, 몇몇 네티즌들의 도 넘은 비난[7] 사실 원작에서도 주인공이 다른 방에 있는 참가자의 우는 소리에 잠을 설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8] 어떨 때는 마이크 위치를 잘 잡았는지 소곤소곤 말하는 소리가 잘 들릴 때도 있다. 허나, 전체적인 볼륨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여전하다.[9] 이 말이 어렵다면, 런닝맨과 비교해 쉽게 알 수 있다. 런닝맨의 경우 승리를 위해 해야 할 행동인 미션이나 이름표 제거, 보물찾기 등을 정확히 알려주거나 힌트를 통해 알게 된다. 머니게임에서 출연자는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우승을 위한 수단을 자신이 선택해야만 한다. 이때 출연자는 도덕적 비판에 노출되기 상대적으로 훨씬 쉽다.[10] 물론 이와 같은 평가는 결과론이다. 금액 설정은 제작진 입장에서 블러핑일 수 있다. 판매자가 명품처럼 보이기 위해 값을 올리는 것과 같은 원리. 또, 정보를 먼저 아는 데 따르는 게임 상 이점을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다.[11] 머니게임의 엄청난 애청자다. 머니게임 영상에 댓글을 달아 팬인증하는건 기본이고 논리왕전기의 생방송에 찾아가서 10만 원은 후원했다. 그리고 팬심으로 라디오에 게스트로 진용진 섭외.[12] 전국진의 폭로로 해당 룰이 만들어진 이유가 밝혀졌는데, 참가자간의 담합 등을 통해 다수의 인원이 자진퇴소한 후 소수의 인원만을 남겨 지출을 최소화한 후 상금을 나눠 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참가자들이 자진퇴소를 악용하지 못하게 만든 룰이었지만 그 룰을 다른 쪽으로 악용할 것은 예상하지 못한 듯.[13] 굳이 사유가 있다고 하면 갈등이 심하게 일어난 상황에서 4명 퇴소시 게임 즉시 종료 및 상금 무효라는 점을 이용하여 아무도 상금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 볼 수 있다. 근데 이건 깽판에 가깝다.[14] 해석도 법규의 일부기 때문에 결국 룰의 허술함이라고 말할 수 있긴 하다.[15] 이런 식이라면 다수 연합이 식료품 공유 중단을 선언하고 인터폰이 있는 참가자들만 식사를 하여 나머지는 계속 굶게 해 자진 퇴소를 강요하는 극악무도한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다.[16] 덕분에 추악한 인간상을 현실적으로 영상에 담을 수 있었으며 이런 측면에서는 긍정적 평가 요인이다. 당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막장이지만, 관전자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하기 때문. 6화가 처음 공개된 날에 "아침 드라마 급 편집"이라는 평가를 얻은 것도 인터폰 절단이 준 긴장감 덕분이다.[17] 그래서 빅현배가 들어가기 전과 퇴소 후의 차이를 보면 공혁준 방 쪽 판이 몇 개 비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18] 특히 전기의 경우 참여자들 중 가장 적은 소비를 했음에도 소수 연합에 붙어 옹호하고 다수 연합에 미움을 샀다는 이유로 탈락했다.[19][20] 극단적인 4:4 대립을 유발하는 투표 시스템, 한명 떨어지면 그 세력의 힘이 과도하게 빠지는 상황.[21] 시즌 1에서 출연하지 못했던 대체참가자 및 탈락자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 역시 시즌 1 참가자들의 말로를 봤으니 돈이 정말 절박하지 않은 이상 시즌 2 참가가 꺼려질 것이다.다만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이후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시즌2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22] 일례로 무한도전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등을 보면 상금 300만 원이라는, 무한도전 출연진들의 출연료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한 돈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프로의식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좀 더 극단적인 예시로는, 일반인들한테도 껌값이나 다름없을 밥 한 끼를 위해 계곡에 입수하고 까나리를 원샷하는 등 온갖 고생과 계략이 난무하는 1박 2일 시즌 1이 있다. 런닝맨의 경우 아예 상품이 명시되지 않거나 단순히 벌칙면제권이 걸려있어도 이광수 같은 참가자들은 방송에서 자기 머리를 자르거나 초봄 날씨에 바다에 뛰어든다거나하는 기행을 일삼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아닌 면제권을 위해서가 아닌 방송을 살리기 위해서다. 슈퍼스타 K, 싱어게인 처럼 무명의 일반인들이 앞으로의 커리어을 위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프로 방송인들이 참여하는 예능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이라면, 아무리 돈이 걸려있어도 기본적으로 보기 재밌는 방송을 만든다는 프로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방송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매체가 어디건 전부 프로 방송인들이었다.[23] 다만 자칫 잘못 행동하면 욕이란 욕은 다 들어먹는 현재 상황을 볼 때, 과연 이러한 사람들이 참가하고자 할까 하는 의문점도 있다. 대중들에게 밉보이게 되면 사건 배당이 끊기는 변호사, 학생이 들어오지 않는 학원 강사, 표가 떨어지는 정치인, 섭외가 끊기는 방송인들은 개개인이 직접 채널을 운영해 수익을 챙기는 BJ나 유튜버보다 여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당장 언급된 더 지니어스 시리즈만 봐도 대중적인 비난을 받고 방송 커리어가 완전히 박살나 종영 이후 잠적하여 일반인으로의 행적마저 묘연한 플레이어가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자.[24] 사실 누군가 탈락하면 자신들의 몫이 커진다는 말은 2화 초반인 첫날 아침에 논리왕 전기가 먼저 꺼냈고 공혁준이 맞장구쳤었다. 문제는 그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고 자연스레 박준형이 착각할 만 했다.
논리왕 전기 : 그리고 중도 포기하는 사람까지 생각을 하면
공혁준 : 그러면 또 약간 늘어나긴 하는데
[25] 심지어 이 내용은 룰북에 명시되었던 항목이다![26] 특히 infp만 네명이나 뽑혀 육지담이 나간 이후엔 참가자중 절반이 infp인 상황도 펼쳐졌다.[27] 비슷하게 여러 명이 모여서 두뇌싸움을 하는 컨셉이었던 tvN더 지니어스에서는 이를 위해 프로게이머, 방송인, 도박사, 정치인, 웹툰작가, 회사원, 대학생, 변호사 등 매우 다양한 직군을 참가자로 포함하였다.[28] 이전에도 진용진은 자신의 컨텐츠 진행을 위해 국회의원, 가수, 운동선수 등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을 섭외한 적이 있다. 심지어 실제 전과자들을 섭외하여 마피아게임을 진행한 적도 있다![29] 하지만, 8일차 룰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머니게임 속 별다른 변수가 없었기에 오히려 고착화된 플레이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에 더더욱 술이라는 매개를 이용해 자신의 세력을 만들고 갈라치기를 하는 정치적 전략은 의미있는 행동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공혁준과 전기가 "돈을 아끼자는 사람이 왜 술과 안주를 마시면서 돈을 낭비하냐"고 말하면서 처음 술을 마시자고 했던 사람을 약속을 몰아갔다면, 이미 이미지가 마이너스였던 육지담의 입지가 줄어들고 오히려 공혁준과 전기의 입지가 탄탄해졌을 것이다. 특히 이루리와 니갸르의 경우 초반의 술판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만약 그랬다면 5번과 8번까지도 아군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30] 만약 공혁준이 퇴소한다면 머릿수가 불균형해지기 때문에 여자 참가자 측에서도 한 명을 퇴소시켜 남녀 동수로 만들어놓으려는 전략이었다.[31] 그럼에도 불구하고 5화 이후 나쁜 평가를 많이 받은 육지담과 파이, 평가가 조금 떨어진 니갸르는 5화가 업로드되면 되려 자신들의 평가가 올라가고 전기가 나락으로 갈 거라는 크나큰 착각을 했다. 심지어 전기와 공혁준조차도 리뷰방송에서 자신들이 나락을 갈 것이라고 생각하여 악플에 대응하는 컨텐츠를 생각했을 정도라고 한다. 이는 당사자들이 보는 내부의 분위기와 제 3자가 보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음을 의미한다. 전기와 공혁준의 평가가 좋은 이유도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며 최대한의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였기 때문이며 반대로 육지담, 파이, 이루리 등이 나쁜 평가를 받는 이유는 지능적인 대응보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지적을 일삼으며 감정에 치우진 공격을 가했기 때문이다.[32] 그리고 이는 마지막화 공개 이후 현실이 되었다.[33] 만약 참가자들 대다수가 게임을 진행하며 이런 문제를 호소했다면 '머니게임'은 방송 예능으로 선보일만한 게 아니라는 방증이 된다. 즉, 이런 상황이 닥치면 게임을 중단하는 게 맞지만 여성 참가자들에 의한 집단 퇴소는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감정적인 돌발 행동에 지나지 않았다.[34] 다만 이 여기서 게임의 룰은 주최측과 게임 참가자의 일종의 계약서이므로, 게임 참가자가 기업에 법적으로 져야 하는 책임은 제한된다. 사실 상 민사 책임은 거의 없다고 봐야 맞다.[35] 시청자들은 방송을 재개하고 싶었으면 대체 참가자를 투입하는 게 나았을 거라고 평가한다.[36] 다만 전기와의 언쟁 직후 굉장히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집단 퇴소를 한 것이니 게임 질 것 같으면 수틀려서 또 퇴소할 것이란 시각엔 과한 측면이 있다.[37] 가오가이는 이미 5화부터 여성 연합에 붙을 생각을 하고 있었고, 박준형은 주도권 따위 물 건너간 상황에서 가오가이가 여성 편에 붙은 것을 확인하자 남성 연합에 가망을 못 느끼고 이탈한 것이라 볼 수 있으니 갑을 관계 탓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주도적이지 못하고 안일한 플레이임에는 변함이 없다.[38] 촬영 중단된 시간 동안 휴식 및 병원 진료가 있었다고 하니 바깥에 나가서 씻고 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39] 전국진의 폭로 내용에 따르면 형평성을 위해 남자 참가자들도 모텔에서 쉬었다.[40] 6번이 담배를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고, 1, 4번이 5, 6번에게 일방적으로 사과하는 모습도 나왔다.[41] 집단퇴소라는 어이없는 수를 꺼내든 이루리와 파이에 대한 비판이 불가피한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제작진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42] 안에서는 물가가 비싼 만큼 최대한 빨리 빠져주는 게 이득이다.[43] 실제로 니갸르가 상금을 안 주려다가 결국 여론의 뭇매를 염려하여 마지못해 분배했고 실체를 폭로하는 데에 이르렀다.[44] 육지담은 투표이전에 자진퇴소를 했으니 기여도가 전혀 없다. 오히려 ➁산범, ➂박준형, ➆가오가이가 육지담보다 여자들의 파벌 형성에 기여도가 더 크다.[45] 다만 이 부분은 산범이 자신들의 연맹에 확실한 신임을 주지 못했기에 산범이 상금 분배 대상에서 빠졌다고 볼 수도 있다. 박준형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상금의 일부를 받게 된 것은, 박준형의 자진퇴소로 인해 그 누구도 상금을 못 받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46] 참가자가 여론의 타격을 받기 쉬운 '인터넷 방송인'이라는 처지 및 좆목질로 게임이 끝난 이후에도 탈락자에게까지 상금 분배를 강요하는 계획을 주도한 여성 참가자들의 전략은 게임의 취지와 까마득히 먼데다 매우 위선적인 행동이기에 문제가 되고 있다.[47] 당시 꽈뚜룹과의 합방에서 나온 발언. 실제로 공혁준은 가짜사나이 1기 방영 시절 국민 역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심한 비난에 시달린 적이 있다.#[48] 니갸르와 6화 리뷰를 한 후 마무리 발언 도중 나온 말. 여담으로 전기가 이 말을 하기 전 니갸르는 5화에서 전기의 입을 막은 일에 대해서 전기와 시청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이 참가자 채널에 찾아가서 10만여 개의 비난성 악플을 달았다.[49] 전기와 머니게임 3화 리뷰 합방 당시 한 말.[50] 정확히는 5화 공개 이후 약 30분 만에[51] 머니게임 리뷰 방송을 보면 방송상에서는 "이 사람들이 같이 방송을 할 수 있나??" 싶은 사람들이 같이 출연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또한 애초에 잘 못지내고 있다면 왜 파이채널에서는 머니게임에서 싸웠던 공혁준, 논리왕 전기 등이 나오고 이루리,공혁준,박준형같은 참가자들과 같이 방송하는 장면이 나올까?[52] 기획 취지로 보여주려는 인간상이 '보편적 인간상'이 아닌 '개별적 자연인의 인간상'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규칙 상 누군가는 정치를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게임인데, 기획자가 참가자를 도덕적으로 깎아내릴 목적으로 게임을 만들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 때문. 진용진이 악플을 막기 위해 이런 저런 조치를 욕먹으면서도 단행한 정황을 보아, 지금의 평가와 기획 의도가 멀어졌음은 분명하다.[53] 이것도 사실 편집을 통해 한 번 여과한 것이다.[54] 게다가 이러한 것에 대한 지적을 씹선비 취급하는 경우도 많았다.[55] 앞으로 타 웹예능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머니게임 사태를 우려해 소극적으로 행동하려는 현상도 벌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웹예능에 대한 방통위의 규제까지 강해질 우려도 있다.[56] 하지만 이건 원작과 현실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원작 시설은 맨몸으로도 별 탈 없이 버틸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됐지만 현실에선 촬영 당일 눈이 쏟아질 정도로 추웠는데다 방안에는 난방 기능이 전혀 없어서 참가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추웠다고 한다.[57] 공혁준은 신문지를 테이프로 이어붙여서 이불을 만들었고 논리왕 전기도 처음에는 맨몸으로 버티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결국 이불 하나로 버티겠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나중에는 전기요를 샀다. 여담으로 공혁준이 신문지를 테이프로 이어붙여서 이불을 만드는 장면은 방송에선 나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생방송으로 1화 리뷰를 하면서 털어놨는데 상의를 벗고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리뷰를 할 때 방 안에 버려진 신문지들이 나오자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폭소를 자아냈다.[58] 육지담이 리뷰 방송을 하면서 물건을 대량 구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 명의 탈락으로 중간부터 들어온데다 진용진에게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하고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개인 물품을 살 수 없게 되어 탈락된게 아닌가 싶어서 구매했다고 한다.[59] 다른 예능에선 도중에 그런 사건 사고들이 터져도 마지막에 이미지를 수습하고 훈훈한 마무리를 짓는 게 가능한데 머니게임에서는 그러한 연출도 어렵다.[60] 사실 자짤을 보면 알 수 있듯 웹 예능 머니게임을 위해 개설된게 아니라 tvN 드라마 머니게임의 갤러리인데, 이름이 동일하기 때문에 여기서 상주하게 된 것.[61] 사실 1화는 머니게임을 소개하는 느낌이라 재밌을 수가 없다. 다 독방에 있었으니까. 2화는 참가자들끼리 처음 대면해서 어색한거고.[62] 5화가 처음 공개되었을때 니갸르가 얼굴을 보이며 바닥에 쓰러진 썸네일이였으나 공개 이후 약 2시간만에 다시 썸네일이 바꿨다.[63] 게임에서 탈락한다던지, 배신을 때려버리든지.[64] 여기서 과소비를 한 소수의 참가자 vs 돈을 아껴 쓴 다수의 참가자들끼리 연합을 구성했었다면 제일 나았을 것이다.[65] 이때 이루리는 니갸르에게 생각없이 말하고 다니지 말라며 n빵 사실을 왜 밝혔는지 화를 냈다. 애초에 n빵할 계획을 밝힐 생각이 없었던 모양.[66] 가짜사나이와 머니게임은 장르 자체가 다르다. 가짜사나이는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군훈련이었고 교관들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동료애를 요구했다. 그래서 참가자들은 좋든 싫든 동료를 챙겨야 했지만 머니게임은 수령가능한 상금이 커지려면 누군가는 퇴소해야 하는 서바이벌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던 참가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서로를 적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머니게임은 종영을 하고나서도 참가자간의 갈등과 논란이 진행되고 있다.[67] 예고편(shorts) 포함.[68] 전자는 논리왕 전기가, 후자는 육지담이 대표적이다.[69] 대표적으로 니갸르.[70] 이 당시 공혁준은 가짜사나이 때처럼 비판받을 것을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탈락 직전 여기서 했던 마지막 독백처럼 공혁준은 하마터면 완전히 망할 뻔했던 머니게임의 재미도를 그나마 높여준 인물이 되었다.[71] 7화 영상 18분 42초에서 한 공혁준의 말에 대한 네티즌의 답변을 대변하는 댓글이다.[72] 일단 4번은 포섭이 확정이었으며, 5,8번은 정의로운 성격이라 이런 계락엔 참여하지 않을 것이고, 7번은 정의로운데다가 신체적 능력도 좋은 리더 역할이기 때문에 계략에 반기를 들면 막을 방법이 없다해서 제외, 2번은 행동이 너무 예측이 힘들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크다는 판단 하에 3번과 6번 중에 그나마 리더자리에 있고, 추진력 있으면서 3번보다 덜 변칙적인 6번에게 간 것이라고 한다.[73] 또한 이전에 다이어트 실패와 가짜사나이로 날아간 민심을 붙잡는데 성공해 이전이라면 시청자들이 분노할 먹방영상도 그저 응원하며 바라보면서 이미지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수있다.[74] 사실 이 부분은 장난친 것에 가깝다. 말투도 장난일 뿐더러 진심으로 분노를 표출하려고 했다면, 참가자들에게 강력히 항의를 하는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75] 참가자들은 담배나 약 같은 개인적인 소비 영역 때문에 개인 금액 등을 사전에 합의하는 룰을 만들었는데, 박준형의 주도로 갑자기 여론이 뒤집히면서 공격의 대상이 된 것. 이런 상황을 이용해 박준형은 공혁준에게 금연 압박을 하고 금단현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이용해 공혁준의 퇴소를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76] 작중에서 참가자들이 공혁준에게 방송인으로서 현재 머니게임을 평가해달라 했을 때 가오가이 & 파이 계획대로 가면 개노잼이고 욕만 뒤지게 쳐먹을 거라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혁준은 순전히 방송각을 잡은 것. 오천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박준형이 초밥으로 어그로를 끌고 정치질을 하는 등 온갖 뻘짓을 다해서 만들어낸 방송각보다 훨씬 흥미로운 방송각을 이 행동 하나로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많다.[77] 전체 금액의 10%, 즉 약 3천만 원 차감.[78] 논리왕 전기전국진과 같이한 리뷰에서 전국진이 "나중에 몰래 포섭하면 되는데 굳이 통금까지 하면서 플레이 한 이유가 있었냐?"고 묻자, 본인 언급에 따르면 이미 5천 만 원이 날아가 모두의 날이 서버린 상태에서 24시간 같이 생활하고 항상 붙어다니는 집단의 개개인과 1:1 면담을 한다면 범인이 그 즉시 발각되는 거라 보았기에 아싸리 안전빵으로 한꺼번에 8천만 원을 날리는 방향을 잡았다고 한다. 실제로 공혁준는 3천만 원을 대가로 자신이 소비를 했다는 사실을 동맹원을 제외하면 전혀 들키지 않은 채 의심조차 받지 않았다.[79] 리뷰 방송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5번, 7번, 8번은 너무 정의로운 역할에 심취해서 이런 계획을 듣자마자 모든 걸 발설했을 것이며, 3번은 심한 정치꾼이라 신뢰도가 낮았고, 2번은 딱히 말 안해도 왜 동맹을 안 맺었는지 다들 알 거라고 했다. 일단 4번에게 말한 것은 결과적으로 옳은 일이었지만, 6번에게 말한 것은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악수를 낳게 되었다.[80] 여담으로 전기와 함께한 리뷰 방송에서 본인 스스로를 정말로 비호감 캐릭터라고 언급했다.[81] 2번, 3번, 5번, 6번[82] 8일차 동맹 계획의 가장 큰 흠이라 할 수 있는 부분. 전기는 공혁준의 편에 설 만했지만 파이는 애매한 상태였다. 전기와 공혁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눴을때도 파이가 넘어올지는 서로 확신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 8일차까지 시간이 남았으니 상황을 지켜보고 파이를 섭외할지 다른 사람을 섭외할지를 결정하며 동맹을 늘리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83] 파이를 중심으로 여성 참가자들끼리 뭉쳐서 1번 공혁준을 가스라이팅 하여 퇴소시키자는 이야기를 하며 작전을 짰다. 여성 참가자들은 의논을 하잡시고 모여서는 점점 정치질을 시작하며 공혁준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84] 다만 전기는 리뷰에서 아무튼 게임 내에서 함께할 같은 편이고 공혁준이 홧김에 자길 가리킨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딱히 큰 의미는 부여하지 않았다.[85] 본인의 타고난 큰 발성과 발음, 적절한 몸짓까지 더해져 의도치않게 명장면이 탄생했다.[86] 공혁준 역시 이후의 논리왕 전기와 마찬가지로 다수에게 다구리를 맞고 있었고 심지어 공동체에서 퇴출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속사포로 자기 할 말을 다하며 파이를 제대로 공격을 한다.[87] 이에 반하자면, 공혁준과 같은 편인 전기는 비흡연자에, 돈도 거의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격받았다.[88] 실제로 본인은 머니게임 방송이 나가면 정보 구입 여비&본인 편 포섭을 위한 통금 시간 미준수로 인한 8천만 원 사용 이력 때문에 또 욕을 먹을걸로 예상하고 방송 후에 전기와 같이 악플러들과 맞짱 토론 컨텐츠를 생각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려와는 정반대로, 둘은 가장 호평을 받는 참가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런 짓을 실제로 한 파이는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89] 육지담은 빅현배의 존재를 인지하는 듯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모른듯 하다. 중간에 공혁준이 빅현배 세트를 보며 "이거 대체 어떤 먹방 유튜버야?"라고 투덜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참가자들 리뷰에 따르면 육지담이 무슨 먹방 유튜버라는 식으로 언급을 했기 때문인 듯 하다.[90] 2번 방 물건이 6번 파이에게 간 경위는 육지담이 먼저 착용한 걸(...) 건네받은 거라 한다. 따뜻한 국밥이라도 한 번 대접하며 사과하겠다고 추가타를 넣는 건 덤(...).[91] 심지어 거의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슈가 되는 일이 있을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92] 실제로도 결국 공혁준, 산범, 전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좋게 끝나지 못했다. 7화까지만 해도 이미지가 좋던 니갸르도 결국 최종화에서 평가가 하락하였다.[93] 우승자에게서 3000만 원을 받았지만, 비판 여론으로 인해 이루리니갸르에게 정확히 반씩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94] 공혁준의 머니게임 1화 리뷰에서 밝힌 바로는, 육지담 생각엔 안에 물이 있어 가스버너 위에 그대로 올려놓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마 종이냄비로 라면을 끓어먹은 것을 생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종이냄비가 타지 않는 이유는 종이로 가는 열을 물이 가져가고, 물의 온도가 종이가 탈 만큼 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컵라면은 반대로 열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물로 이동하는 열이 거의 없이 컵라면에 집중되므로 타기 쉽다. 논리왕 전기는 1화 리뷰에서 감자를 포일에 싸는 것에 비유했으며,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도 "무지성 거인" 등의 조롱을 던지며 육지담의 무지를 지적했다.[95] 무기를 산다는 것은 자신도 맞서서 해를 가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정상적인 발상도 아닐뿐더러 참가자들을 보고 해도 되는 결정이다.[96] 육지담 리뷰에 따르면 냄비가 다음날 와서 그랬다고 한다.[97] 그 와중에 가스버너의 가스가 새서 위험할 뻔 했다.[98] 육지담의 모두 다 같이 먹자는 의도만큼은 좋지만, 최소한 다른 참가자들과 상의는 했어야 한다. 극단적인 예시로 8명이 모두 육지담처럼 생각하고 계란 한 판(30개)을 샀다고 가정해보자. 계란 240개가 나온다. 냉장고가 없어 지속적인 보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먹다가 못 먹은 계란은 상해서 버리게 된다.[99] 이후 박준형, 가오가이, 육지담, 파이가 나오는 개인 리뷰 방송에서 밝히기를, 사전에 공개된 머니게임 참가자 면접 영상에서 언행에 논란이 있었던 로봉순이 나왔었고, 참가자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첫날부터 자진 퇴소자가 나오나 겁에 질려서 처음부터 2주 동안 버틸 생각으로 식료품을 구매했었다고 밝혔다. 즉, 다같이 먹기 위해서 샀다고 한 말은 다음날 참가자들을 확인한 뒤에 붙인 변명이었던 셈이지만, 당시 게임 진행 과정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므로 육지담 입장에서는 충분히 취할 수 있는 스탠스이긴 하다.[100] 가오가이가 꼬깔콘을 왜 샀냐고 추궁하자 "다 같이 먹었다"고 답하는 육지담에 대한 니갸르의 반박이다. 3화에서는 공혁준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니갸르와는 달리, 육지담 면전에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101] 시청자들은 모두 버너에 컵라면을 올리던 사람이 무슨 소리냐며 의아해한다.[102] 이것마저 샀다면 말 그대로 게임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았다.[103] 첫 날 물품을 단독적으로 돋보이게 40건 넘게 구매하였으니 가능성이 없다고는 절대 볼 수 없다.[104] 다만 음주 분위기를 조장한 것도 공격 받을 여지가 있긴 하다.[105] 전기 본인도 리뷰에서 공혁준을 살리고자 펼친 궤변이였다고 말했다. 허나 생각 없이 과소비한 육지담과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보를 구매한 공혁준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하기엔 애매한 점도 있다.[106] 사실 1화에서 육지담이 소비한 지출을 계산하면 상당히 많은 돈을 쓴 것은 부정할 수 없다. #[107] 게다가 니갸르에 따르면 육지담이 머니게임 종료 후 상황이 어려우니 상금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108] 이 말을 하기 직전에 1번(공혁준) 외에는 말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109] 엄연히 이와 같은 행동과 협박도 범죄 행위이다.[110] 다소 궤변인 부분이 있다는 건 공혁준과 전기도 인정했다. 여기서 잘못을 인정해버리면 진짜 끝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논쟁을 해야 했던 것.[111] 빅현배가 변기가 부서질까봐 퇴소한 것을 고려하면, 정신과 약을 복용하는 부분도 상금을 소비한다는 면에서 민폐는 맞다.[112] 다만 저 날만 박스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고, 3일 내내 모든 참가자에게 박스 얘기로 잔소리를 듣다가 결국 터진 것이라고 한다.[113] 착한 친구 정준하에 비유하며 전기가 좋은 쪽으로 플러스하였지만, 육지담은 전기를 싫어하는건지 바로 삿대질과 함께 강약약강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4] 가오가이는 '모자라다', '암 걸린다' 등의 표현을 썼지만 전기는 '모자라지만 착하다'며 편을 들어줬는데, 전기한테는 화를 내고 가오가이에게는 사과하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육지담이 전기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는지 알 수 있는 장면.[115] 분명히 "모자란 사람" 이라는 말은 가오가이가 먼저 꺼냈으며 그 후에 논리왕전기"착한 사람" 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말을 했다. 뒤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문제점이 잘 드러난 장면.[116] 이것마저도 6번 참가자 파이나 5번 참가자 이루리가 말리면서 진행되지 않았다면 더 큰 분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충분하였다.[117] 전기도 공혁준과 함께 핀치에 몰린 상황이라 어떻게든 궁여지책으로 맞받아치는 상황이었고, 3인이 동반 퇴소시에 남녀 구도가 3:2로 간다는 것만 생각하고 4인 자진 퇴소시 게임 종료는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18]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의 이탈로 인한 여성 파벌 수적 열세와 붕괴를 우려한 듯 하다.[119] 본인이 퇴소한다고 해도 대체자가 올 것이라는 제작진의 설득으로 퇴소했다고 한다.[120] 특히 1~2화는 다른 화보다 지루하던 만큼 육지담의 기행이 재밌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121] 전기에게 보내는 사과문이기도 하고, 악플을 멈춰달라는 호소문이기도 하다.[122] 아직 1번 참가자 공혁준과 연애하기 전이었다. 정황상 촬영 후에 사귀게 된 것으로 추정.[123] 이 일로 인해 공혁준과 더 가까워진 듯 했었으나, 결국 7화에서 공혁준과 같은 팀인 전기를 탈락시켰고 공혁준도 같이 탈락하게 되었다.[124] 거짓말을 해도 아무런 책임이 없으며, 배신 역시 마찬가지임을 애초에 못박아두고 시작했다.[125] 머니게임에서 한게 없다며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산범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못한채 탈락한 거다. 물론 눈치가 빨랐다면 최후의 발악으로 공동탈락을 노릴수는 있었겠지만 어느 쪽이든 자신의 탈락은 피할 수 없었다.[126] 그래서 공혁준과 함께 머니게임에 나와서 이미지도 챙기고 남편도 구한, 머니게임에서 몇 없는 실질적 승리자로 평가받는다.[127] 공혁준이 산범과 진행한 머니게임 6화 리뷰방송에서 밝히길 인터뷰 영상은 본 게임 종료 후 나중에 같이 호출되어 가서 찍었는데, 이때 이미 산범과 커플이 되어 커플룩을 맞춰입고 갔다고 한다. 보면 두 명의 바지와 반지가 같다.[128] 원래는 논리왕 전기가 2000년생으로 최연소였으나 산범의 투입 후 최연소 참가자가 바뀌었다.[129] 다만 이루리가 약속했던 대로 이루리의 상금 중 일부인 1650만 원을 받았다.[130] 그러나 모순점은 술판 주동자가 육지담과 박준형이라는 점이다. 물론 같이 마신 쪽도 똑같지만.[131] 6화에서의 집단 자진퇴소가 없던 것으로 처리되었고 박준형이 빅현배, 육지담, 파이에 이은 4번째 퇴소자가 되는 것이다. 4인 퇴소 룰이 게임 끝까지 적용되었을 경우 박준형이 나가게 되면 정말로 상금이 0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132] 여성 연합이 자진퇴소로 협박한 것은 우승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돈과는 상관없이 단순히 공혁준과 전기를 엿먹이려고 한 것에서 비판을 받는 것이고, 박준형의 경우 어차피 마지막 2:1구도에서 다음날이 되면 탈락이 확실해진 시점에서 5번이나 8번을 설득해서 3인 우승으로 끌고 가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자진퇴소를 무기로 마지막에 발악한 것은 오히려 좋게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133] 8화 끝부분 장면을 보면 니갸르가 컴퓨터도 따로 사준다고 약속해줬다.[134] 이것이 4인 연합을 제의받은 박준형의 의도된 행동이란 의견도 있었는데, 같은 제의를 받은 파이가 가오가이와 육지담에게 8일차 룰에 대한정보와 그 주범을 발설하려는 참이기에 박준형이 난동을 일으켜 어그로를 끌어 룰 발설을 막으려는 시도라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 것도 파이의 개인 방송에 박준형이 출연해 단순한 술주정이었다고 해명하여 논파되었다.[135] 하지만 절제를 하지 않고 만취될 때까지 마신 건 비판받을 만하다.[136] 이 행동이 공혁준이 정보를 사게 만든 원인이 됐고 나중에 분란까지 이어진다.[137] 방송 재미를 위해서 참가자를 퇴소시키려는 빌런이라지만 허술한 모습을 보인다. 본인이 흡연자임에도 1번방 공혁준을 흡연으로 선동하였고 8번방 니갸르가 모순을 간파하여 일침을 날린다. 그러면서 공혁준의 퇴장을 종용하는 데 여성 참가자들을 이용하려고 하여 육지담 중심의 여성 파벌에 붙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138] 심지어 이 내용은 룰북에 명시되었던 항목이다.[139] 초반에는 선동질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후반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르다. 집단퇴소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인 만큼 멘탈이 피폐해지며 소극적으로 바뀐 듯 하다.[140] 사실 가오가이의 발언과 행동, 그리고 한 화 사이에 토사구팽되는 상황 때문에 부각돼서 그렇지 사실 박준형이 더 멍청한 플레이를 보였다. 오히려 가오가이 입장에서는 본인은 인터폰이 안 잘린 만큼 여성팀에게 신뢰를 얻었다고 판단하여 토사구팽되지 않을 거라 판단했을텐데 박준형은 인터폰이 잘렸고 이를 인지했다. 즉, 신뢰가 없다는 것이고 이를 인지하는데도 여전히 여성 참가자들을 따르고 있다.[141] 본인들이 떨어지면 남성 참가자들 전부 탈락하게 된다는 말을 다시 떠올리면서 한 말[142] 자신이 칼자루를 쥐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네티즌들의 평가대로 아예 무지성은 아니었던 셈.[143] 하지만, 공혁준x전기x가오가이와 함께한 8화 리뷰 방송에서 이루리는 박준형에게 실제로 준 금액은 2,000만 원이라고 한다. 머니게임 당시에는 세금 8.8% 차감까지 고려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세후금액 감안하면 약속대로 다 준 셈[144] 우리가 탈락하면 남자 참가자들도 다 탈락할 것이다.[145] 만약 이렇게 끝났으면 집단 자진퇴소 사태를 일으킨 여성 연합에 제대로 칼을 꽂는 사이다같은 엔딩이어서, 박준형의 캐릭터도 재평가되고 머니게임도 지금보다는 더욱 나은 평을 받았을 것이다.[146] 유튜브에 올라가는 영상을 찍는 중이고, 어떤 플레이어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불확실한 상태에서 돈을 뜯어내는 플레이를 하기는 부담스럽다고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판을 깨는 게 싫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사실 방송인으로써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졌다면 프로그램 판을 해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태도다.[147] 순간적인 판단을 위한 눈치는 빠르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을 세울 지능이 그에 비해 부족해 보인다. 전략을 설계할 지능은 있지만 판도를 읽는 눈치가 부족한 공혁준과 대조되는 부분.[148] 그가 속한 쿠쿠크루는 한국에 유튜브가 들어오기 훨씬 이전 ucc시절부터 활발히 활동해온 그룹이다. 연차로 따지면 현재까지 롱런중인 케인, 김이브 같은 1세대 인터넷방송인들과 비슷하다.[149] 전기가 뜬금없이 육지담을 비하한 것이 아니라, 가오가이가 육지담에게 모자란 사람이라는 말을 먼저 했고, 이를 재밌는 상황으로 좋게 풀어가려는 생각에 저런 말을 덧붙였다고 리뷰 영상에서 밝혔다.[150] 사실 1번과 2번 모두 무단 돈 사용으로 인하여 자진퇴소를 해야 하는 입장이 되는데, 여기서 전기는 '6번까지 자진퇴소를 할 것'이라고 조건을 더 붙였다. 이는 논리적으로는 틀린 주장이나, 공혁준을 퇴소시키려는 논지를 흐리게 만들고 육지담을 격앙시키기 위한 의도였다. 실제로 육지담은 전기의 말을 들은 후 흥분한 나머지 전기와 설전을 벌였고 나머지 여성참가자들까지 휘말리면서 공혁준 퇴소 주장은 완전히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만약 상대가 논리왕 전기처럼 제대로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바로 털렸을 가능성이 크며, 상황 자체가 전기가 극도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어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반박을 했었으면 순식간에 말싸움에서 졌을 수 있었던 상황이다. 그나마 전기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대처를 한 것이지만 상대방이 덜 감정적이고, 더욱 논리적인 사람이었다면 전기가 엄청나게 위험했을 상황이다. '당신이 말한 메커니즘대로라면, 1번과 나만 떨어지면 되는 것이고, 이러한 메커니즘에 적용되지 않는 6번까지 떨어질 필요는 없다'와 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반박가능한 논리였기 때문. 당시 상황에서도 육지담은 같은 메커니즘이라면 본인과 1번만 떨어져야 한다며, 6번까지 나가라고 하는 전기의 말에 반박을 하려던 모습은 보였으나 화를 내고, 근거를 대려는 전기의 말을 끊었으며, 논점과 알맞지 못한 전기를 모욕하는 발언 위주로 언쟁을 진행하고 그것에 대한 근거를 명백히 제시하지 못해 말싸움에서 사실상 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시 말해서, 거의 무조건 질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비록 궤변이라고는 하지만, 게임 내의 행적을 분석하여 상대가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라는 것을 간파한 뒤 상대의 이성을 잃게 만든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여 최선의 대응을 하였고, 상대방이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서 그것을 조목조목 맞받아쳐 논쟁에서 이긴 것. 그리고 다른 여성 참가자들또한 그러한 논리에 대한 허점을 전혀 간파하지 못하고, 오히려 절반 이상 단체 자진퇴소라는 다른 무기를 들고와서 역정을 내며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논리왕 전기가 평소 토크온에서 사용하던 그 특유의 말발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151] 굳이 따지자면 파이의 작전을 눈치채고 육지담이나 공혁준이나 돈 막 쓴 건 마찬가지 아니냐는 식의 논리를 편 것 때문으로 보인다.[152] 심지어 여초 커뮤니티에서조차 전기를 옹호하고 있다. 육지담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보여주는 부분. 단, 여성시대와 같은 남성 혐오 여론이 강한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여자에게 공감 못하고 싸우려 든다는 이유로 전기를 비난하고 있다.[153] 이 부분에 대해서 전기는 리뷰방송에서 "둘 다 선 넘는 발언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상대(육지담)의 발언이 좀 더 수위가 높았고 그 때문에 본인의 발언이 (수위가 더 낮아) 편집 없이 좀 더 많이 나오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즉 실제로는 더 심한 말이 나왔다는 말이다.[154] 3번은 오히려 여성 참가자들과 붙어 공혁준을 내쫓는 전략을 썼었고, 7번은 남성 참가자들의 뒤통수를 칠 것이라 언급하는 등 사실상 공혁준은 전기 외엔 믿을 사람이 없는 처지였다.[155] 이후 리뷰 방송에서 전기의 발언에 의하면, 자신의 취침을 위해 산 개인 이불을 참가자들이 공용으로 쓰는 것을 허용하였고, 참가자들이 그 위에서 취식, 음주를 즐기며 돌아다녀서 자신은 과자 부스러기 떨어지는 이불을 덮고 잠을 잤다고 한다. 단순 이불일지 몰라도 공급 환경이 열악한 머니게임 내에서 이러한 희생은 곧 통행이 불가능한 22시 이후의 개인 시간을 참가자들을 위해서 어느 정도 희생한 것과도 같다.[156] 사실 돈은 공용금액이라 전기가 이불 제공해주인게 대수인가 싶지만, 전기가 후일담으로 밝히기를 이불에 부스러기 같은 게 다 떨어져 있어서 불편했다고 한다. 공동체를 위해서 그러한 불편을 참으며 이불과 모포를 제공해준 것이다. 5화 리뷰 방송 중 본인이 가오가이와 함께 전체 예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서 했다고 증언했다. 꼭 필요한 역할이고 쉽지도 않은 일이다.[157] 다툼이라기 보다는 육지담 쪽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강한 욕설과 폭행 위협을 퍼부었다. 심지어 웬만해선 욕을 하지 않고, 내내 침착함을 유지하던 논리왕전기가 저 정도로 세게 욕을 박을 정도면 말 다했다는 평이 많은 편.[158] 이루리가 전기에게 한게 뭐냐고 말한 게 무색한 결정적인 이유이다. 전기의 모포와 이불을 덮고 있는 것은 모두 여성 참가자들이었기 때문.[159] 1화 방영 이틀 후 (4/26): 11만
5화 방영 전날 (5/5): 14만
6화 방영 당일 (5/8): 30만
6화 방영 다음 날 (5/9) : 40만
6화 방영 4일 후 (5/12): 50만
7화 방영 다음 날 (5/14): 55만
8화 방영 당일 (5/15): 60만
8화 방영 3일 후(5/18): 70만
8화 방영 5일 후(5/20): 80만
8화 방영 9일 후(5/24): 90만
8화 방영 12일 후(5/27): 100만
[160] 다만 리뷰 방송에 따르면 이후 공혁준이 정보공유권은 사실 없었다고 전기에게만 실토했다고 한다.[161] 이때 담배를 피우는 척을 하는 것이 깨알같다.[162] 공혁준도 당황해서 전기를 쳐다봤다고.[163] 같이 퇴소하자는 공혁준의 말에 파이도 동의를 한 상태였다.[164] 3번 박준형과 7번 가오가이는 사실상 파이의 편에 가깝다. 전기 입장에서 확실한 아군은 공혁준 1명밖에 없는 상황.[165] 사실 이게 맞는 게 투표가 시작되면 술자리에 끼지 않았던 논리왕전기가 투표받을 확률이 높다. 유일한 자신의 편 공혁준을 데리고 있으려 한 것.[166] 물론 산범을 포섭했어도 공혁준과 파이로 재투표가 일어나면 공혁준이 떨어질 것으로 거의 확정이었고, 산범이 육지담의 대체자로 들어온만큼 파이가 시키는대로 따라야 했을 것이다.[167] 애초에 공혁준이 3번과 7번에게 정보를 가르쳐주지 않았단 점에서 이미 남성 연합은 형성되기 어려웠다. 심지어 7번에게 정보에 대해 언급한 사람이 여성 연합을 구상한 파이였으니 더더욱.[168] 유튜브 채널 이름은 無자를 뺀 '논리왕 전기'이지만, 닉네임의 실제 의미는 본인의 시그니처 문자인 자와 합쳐서 무논리왕 전기라고 한다.[169] 3화에서, 전기: "정보는 못 사나?"[170] 머니게임에 참가하기 이전인 2021년 2월을 기준으로 구독자가 약 10만명이었으나 머니게임이 방영된지 15일만에 구독자가 84만명이 넘어가 무려 70만명의 구독자 떡상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머니게임 첫 회차 방영 한달 만인 5월 27일에는 결국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였다. 머니게임 연관 컨텐츠에 따른 수익 자체가 머니 게임 상금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171] 예를 들어 '어, 나가' 등의 발언. 주로 '어, 나락' 내지 'UH, NA RAK'으로 바뀌어서 응용된다.[172] 일부는 박준형, 파이, 육지담에게 주었다가 육지담의 상금절반을 다시 받았다.[173] 참고로 육지담은 여성 참가자 중 2번째로 신체적 스펙이 뛰어난 편이며, 이루리는 신체적 스펙이 최하위에 속한다. 그 육지담이 튕겨나갈 정도인데 본인이 혼자 통제하려 했다가는 그냥 크게 다칠 것이다.[174] 산범과 박준형은 여성연합의 존재도 눈치채지 못했고, 서로 별다른 접점도 없던 상황이었지만 만약 이루리와 니갸르의 교류를 눈치채고 연합을 맺을경우, 2:2 상황으로 인해 여성연합은 승리하기 매우 까다로워진다.[175] 니갸르가 부르는데도 무시해버리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박준형과 산범이 둘의 관계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일부러 니갸르와 관계가 있을만한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76] 니갸르와 따로 계획을 세워야 하나, 나머지 둘이 의심할 상황을 우려해 방에 들어가있는 박준형과 니갸르를 위로한다는 명분으로 산범은 박준형에게, 자신은 니갸르에게 가서 위로해주자며 제안했고, 자연스럽게 니갸르와 접선했다.[177] 결국 7화에서 전기가 탈락하자 이불이 사라져서 3번의 장판으로 대체했다. 그 와중에 가오가이는 '이불 좀 주고 가지'라며 불평한다.[178] 이 때, 전기의 물건들에 둘러싸여서 말하는 게 킬포.[179] "이미 빅현배가 자진퇴소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육지담까지 나가면 게임이 끝난다."라고 육지담의 자진퇴소를 막는 용도로 사용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논리왕 전기의 의도는 육지담을 퇴소시키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180] 티저 영상에서 나왔던 공혁준의 "돈딸라고 왔대매 XXX들아!!!"라고 격분하는 장면의 복선으로 추정된다.[181] 여리고 순수한 것과 거리가 멀었던 컨셉의 파이는 그렇다쳐도, 순수한 컨셉으로 방송을 하던 이루리는 영상 공개 이후 컨셉에 금이 가며 사실상 앞으로의 방송 커리어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182] 디시인사이드와 루리웹은 성향 문제로 사이가 매우 나쁜 사이트이다.[183] 이루리+근근웹(루리웹의 야민정음)[184] 혐오스러운+이루리[185] 8번 참가자 니갸르의 성격도 머니게임과 맞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지만, 이루리와 달리 돈을 노리고 왔으니 조금 다른 문제.[186] 밑에 있는 니갸르 항목에서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크게 싸웠고 니갸르는 쇼크 상태까지 온 걸로 봐서 겉으로는 착한 척하는 성격인 건 맞는 듯하다. 본인은 착한사람 증후군이라고 주장하는데...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이루리 친구였던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저격했다. # 이루리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첨부했으며 이것은 이루리가 사실로 인정했다. (그 친구라는 사람과 잘 풀었다고 한다.)[187] 어떠한 거짓말과 절도에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188] 6,000원 = 게임 내 600,000원[189] 5월 13일 니갸르와 전국진의 합방에 의하면 제작진이 생일케이크를 제공했다고 한다. 전후관계는 알 수 없으나 참가자들이 상황에 대한 몰입을 깬 것은 제작진도 책임이 있다. 영상[190] 자진퇴소를 했으나 참가자들의 n분의1 배분 약속으로 상금 일부인 3260만 원을 받았다.[191] 초반부에 흡연자들의 개인금액으로 산 담배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였다. 다만 이건 상금을 높게 가져가기 위해 우리 8명이 모인 거니까 흡연자들이 조금만 참아달라는 당부에 가깝다. 물론 이후 개인 금액으로 산 술은 10병 이상 구매했는데도 별 말이 없었기에 모순이 있다.[192] 공혁준의 정보공유권이라는 페이크 개념이 크게 작용해서 말은 하지 못하고 손짓만 한 것이다. 정보 구매와 통금시간 어김은 전부 1번이 하였는데, 한 푼도 안 쓴 4번까지 끌고오게 되었다. 1번이 6번 방에 들어와서, 4번과 정보공유를 했다는 사실을 말했기에 1, 4번이라고 지목한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사실 이 시점에서 파이는 인터폰으로 정보공유권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193] 투표 퇴출과 같은 정보를 통해 머리를 쓰는 것보다 한 순간에 금액의 자릿수가 달라진 것이 멘탈에 치명적이었을 것이다. 가오가이도 금액판을 보자마자 의지가 꺾였다고 인터뷰 할 정도면... 공혁준이 2명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결국 공혁준과 전기가 자신을 탈락시키고 그 최후의 2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밖에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194] 2,3,7번이 똑바로 응하기만 한다면 투표에서 6명이 1번, 4번을 동률 띄울 수 있다. 하지만 포섭이 안 되었을 때의 대책도 있어야한다.[195] 사실 6번의 플레이 경향상 복잡하게 생각하진 않았고 그냥 쪽수 많으니 이기겠지 하고 생각했을 확률도 높다.[196] 논리왕 전기의 리뷰 방송에서 니갸르가 밝혔다.[197] 다만 본인이 우승을 한다는 전제 하에 한 약속인지라 사실 딱히 효력은 없다고 볼수있지만 어떻게든 나와서 이루리를 구워삶아 3000을 받은것으로 보아 돈을 받아낼 자신 있는 카드가 있었던것일수도 .[198] 일각에서는 자진 퇴소가 아니라 심리전 목적으로 퇴소한 척 했을 거라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EP7 제목에는 4명의 탈락자라고 명시되어있다. 투표로 탈락당한 사람은 공혁준, 논리왕 전기, 가오가이 이렇게 셋이므로 명시된 4명의 탈락자 중 남은 한명의 탈락자는 파이라는 얘기가 된다. 확실한 건 마지막 에피소드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애초에 자신이 불리한 상황이거나 하극상이 목적으로 하면 모를까, 자신이 최대 파벌의 우두머리인 상황에서 심리전을 걸 필요가 없다. 또한, 퇴소자는 투표용지에서 X자가 그려지게 되기 때문에 퇴소한 척 존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199] 가오가이가 찾아오자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덤덤히 괜찮다며 울지 말라고 하는 가오가이의 모습 때문에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죄책감이 터져나왔는지 이후 혼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00] 다만 이건 화투를 산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술에 취해서, 충동적으로, 공용 금액으로, 상의도 없이 구매했기 때문에 욕을 먹는 쪽에 가깝다. 또한 이전에 담배문제에 대해 돈을 아끼자 했던 파이인지라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없을 수 없다.[201] 흥미로운 것이, 원작에서도 6호실은 리더 역할을 했었으며, 술에 취해 과소비를 하였고, 결국 사망한다. 파이 또한 6번, 리더 역할이며, 술에 취해 과소비를 했고, 결국 자진퇴소로 중간에 탈락하고, 현재 몰락하고 있다.[202] 정작 전기의 제안은 8인 체제에서 아예 배신자가 나오지 못하게 사전에 막을 안전장치를 만들자는 것이었음에도, 배신자 색출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으로 보아 제안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거나 아니면 자신이 또 다른 대안을 낸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그부분은 생략되어있다.[203] 이렇게 파이가 발언권이 강해진 것이 단체 퇴소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제작진이 여성 참가자를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 참가자의 리더격인 6번과 집단 퇴소를 제안한 5번에게 힘이 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사실상 여기서 머니게임은 무의미해졌다고 볼 수 있다.[204] 촬영일 기준 공혁준과 산범은 아직 연애중이 아니었다. 머니게임 이후 공혁준과 산범의 관계를 생각하면 웃음 포인트라는 반응도 있다.[205] 5화 이후로 전기가 나락간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파이는 본인이 주도하여 공혁준과 전기와 같은 트롤들을 억제 및 제거한 머니게임의 주인공이고, 대중들에게도 그렇게 보일 것이라 생각한 모양이다. 그리하여 악역인 전기를 계속 비난하고 까내리는 게 정의롭게 보일 것이라 판단했을 것이다. 또한, 본인이 나가고 저 안에서 니갸르와 이루리가 서로 n빵 할 거라는 걸 폭로했다는 걸 몰라서 그렇게 판단했을 수도 있다.#[206] 전기가 나도 공혁준에 의한 피해자라고 했기 때문에 "피해자면 가해자 변호하지 말아라"라는 뜻으로 말한 거지, "피해자면 피해를 호소하지 말아라"라는 뜻으로 말한 게 아니라고 파이는 주장하고있다. 즉 '피해자면 너도 공혁준을 쉴드칠 게 아니라 비판을 해라, 비판이라도 못할 거면 그냥 쉴드라도 치지 말고 닥쳐라'라는 뜻. 이 부분에 대해서 아프리카 TV 공지를 통해 설명하였다. 하지만 전기는 공혁준을 무조건 쉴드쳤다기 보다는 자신 및 남자들의 입지를 보호하기 위해 남자측을 대표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 발언은 일종의 밈이 되었고, 파이는 "어떤 의도에서 한 말인지도 모르면서, 편집된 영상의 그 워딩만으로 시청자들이 비난을 한다"며 시청자들이 지능이 낮다고 비하하였다.[207] 애초에 원래 의도였다고 해도 망언인 것은 변함이 없다. '피해자면 (실드 치지 말고) 닥치고 있어라'는 것을 순화하면 '피해자라면 내 말에 토를 달지 말라'는 소리인데, 피해자라고 해도 전부 파이와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건 입장이 딱 두가지로 나뉘지 않고, 같은 피해자라고 발언자와 다른 입장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데 그 여지를 차단한 것. 저건 의도를 따질 것이 아니라 애초에 잘못된 발언이다. '편집된 영상' 발언도 앞선 본인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의도 운운하는 점에서 진짜 지능이 낮은 건 본인이라고 볼 수 있다.[208] 2장일 때도 가능한 전략이지만 어쨌든 2명일 때는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고 실현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고, 한 장일 때 한 명이 혼자서 독주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까지 오게 된 것.[209] 먼저 떨어져도 된다고 말함[210] 심지어 공혁준과의 리뷰 방송에서 전기가 밝히길, 당시 전기는 공혁준을 버릴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파이가 여자들을 이끌고 파벌을 형성해 노골적으로 1번 퇴소를 주장하자, 남성 측에 불리한 낌새를 느끼고 공혁준을 옹호하기 시작한 것. 만약 파이가 조금 더 냉정을 되찾았다면 깔끔하게 공혁준을 떨어뜨릴 수도 있었다는 말이다.[211] 여기서 전기가 한 '어, 나가'는 머니게임 관련 유행어 중 가장 유명해서 '어, 나락'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나락송으로 까지 이어졌다.[212] 영상에서 참가자들의 자진퇴소로 인하여 게임이 중단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루리와 함께 자진 퇴소한 것으로 추측되었고, 머니게임 종영 후 전국진의 폭로로 이루리와 파이 주도 하에 여성 파벌 네 명이 자진 퇴소를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213] 다만 인신공격에 대해서 법적 절차를 거치는 것은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수단이기 때문에, 고소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파이를 비판할 수는 없다. 이런 비난글까지 달리는 상황이니 개인의 자제 요청으로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어렵기 때문.[214] 빅현배의 자진 퇴소로 인해 여자그룹 중 3명만 자진 퇴소해도 머니게임은 중단될 수 있었는데, 실제로 자진퇴소가 발생한 것. 육지담을 비롯해 파이, 이루리가 자진 퇴소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금을 간절히 원하던 다른 참가자들, 진용진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프로그램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215] 다만 자막에선 '참가자들'이라고 뭉뚱그려 특정성을 없앤 관계로 가장 유력한 후보일 뿐, 오피셜은 아니다. 단, 재촬영 이후 이루리와 파이가 외적으로 깨끗해지고 화장까지 가볍게 한 것으로 보여 퇴소 후 다시 입소한 것이 확정적으로 보인다.[216] 돈을 벌기 위한 자본금이기도 하면서 (앨범이 없으면 자신의 수익이 없다.) 동시에 자기개발을 위한 거라 애매하다. 결국 논란이 터지자 뮤직비디오는 물론 신곡 출시도 취소되었다.[217] 또한 이전에도 방송리액션을 보면 도네 하나하나를 보자마자 집안을 날뛰며 깨부수고 다니는데 그가 얼마나 돈에 진심인지 짐작할수 있다.[218] 머니게임의 영상편집은 언제나 전략을 먼저 드러내고, 이후 과정을 보여주며 참가자들과 인터뷰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여성팀원들이 상금을 나눠가지자는 계획을 세운 건 8화 후반까지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 복선조차 등장하지 않았기에 8화에서야 밝혀졌다는 추측.[219] 이루리가 전기와의 합방에서 3000만 원을 가져갔다고 밝혔다.[220] 전기, 박준형, 이루리, 니갸르[221] 산범으로서는 파이가 어떤 참가자인지 언급하지 않아서 누구를 지칭하는지 모르지만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엄연히 다시 한 번 공혁준을 대놓고 욕하는 것이다. 나중에는 여자들끼리 따로 모여 대놓고 1번이라고 이야기했다.[222] 머니게임에서 4인 이상 자진 퇴소 시 게임이 중단되는 룰은 육지담과 같은 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만든 룰이다. 머니게임은 참가만으로도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4인 이상이 자진 퇴소를 하는 것은 곧 머니게임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이고 게임을 중단해야 한다는 일종의 시그널이다.[223] 사실 상식적으로 공혁준에게 잘못을 따져 자진 퇴소시키자는 전략이 먹힐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유치하다.[224] 역겹다, 죽이고 싶다 등[225] 전기는 파이에게 욕설이나 막말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226] "피해자면 닥치세요"라는 발언도 남의 반론도 묵살시키는 악질 발언인데다가 파이의 지나치게 과격한 언행이 겹쳐저서 파이의 최대의 망언으로 등극된 것이며 이 발언이 풍자되고 조롱받는 것이다.[227] 공혁준은 파이의 막말을 받아친 정도에 불과했고 심지어 전기는 파이에게 단 한 마디도 욕설이나 막말을 하지 않았다.[228] 파이가 조금만 더 지능적인 플레이어였다면 이는 자신에게 엄청난 이점을 가져다 주는 정보였다. 그런데 파이는 공혁준에게 정보를 억지로 들어야 했던 피해자라는 놀라운 논리를 내세웠다.[229] 사실 공혁준이 돈을 많이 썼다고 자진 퇴소를 할 이유는 전혀 없다. 머니게임은 어디까지나 개인전이지 단체 행동을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 정보를 구입했다고 자진 퇴소를할 거라는 예상은 멍청한 생각일 뿐이다.[230] "꼬깔콘이 웬 말인가"[231] 개인금액으로 2번방 육지담과 3번방 박준형은 이미 마시고 있었다. 이 부분은 개인금액이기에 개입할 이유가 없었다.[232] 상습적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말을 끊고 자신의 발언만 하는 육지담의 뻔뻔한 행위와 언행에 대해 시원하게 너 ㅈㄴ 암 걸려라는 사이다 발언을 하고, 마무리는 사과를 하는 등 언쟁을 좋게 끝냈기에 나름 호평을 받았다. 육지담이 당근을 생으로 먹는다거나, 퐁퐁으로 머리를 감는 기행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퐁퐁으로 머리를 감는다고? 저건 그냥 관종이다." 그리하여 시청자들에게 "속이 다 시원하다" 라는 둥의 좋은 평을 받았다.[233] 후반부 의도인 두뇌 싸움은 8일차 이후이며 이에 적절한 행동은 전혀 취하진 못했다.[234] 실제로 돈이 궁한 상황이였다고 한다. 출연이 이미 확정되어 출연 시기까지 다가온 상황에 예상치 못한 경제적 여유가 생겨버린 셈. 그 상황에서 "저는 경제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이 게임에 출연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해버리면 오히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민폐가 된다. 가오가이에게는 그저 게임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 된 셈이니 그저 운이 좋았다라고 밖에는...[235] 이중 특히 박준형과 논리왕 전기와는 유일하게 맞팔 관계에 있는 참가자이다. 그래서 4회에서 박준형과 물리적 충돌까지 갔음에도 나중에 화해했을 거라는 추측이 있었고, 5화에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6] 7화 세탁방송은 본인이 전기와 공혁준에게 제안했다고 하며 방종후 바로 뒤에서 칼꼽히자 전기, 공혁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237] 산범은 제외.[238] 머니게임에서 친해진 쿠쿠크루 합방, 동료 래퍼 유튜버 맥대디 등.[239]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방에 들어가야 하는 통행 규칙이 있는데, 이를 위반하면 잔여 상금의 10%를 차감하기 때문.[240] 1,800원×100=180,000원이므로 180만 원이 아닌 18만 원이다.[241] 이때부터는 사실 공동체의 규칙이니 목표니 하는 것들은 다 도루묵이 되버렸다. 8일차 규칙에 대한 소문이 새어나와서 모두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게 되었으니... 아무리 멘탈이 좋은 사람이더라도 저런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지면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다.[242] 여성 참가자들과 공혁준, 전기가 싸울 때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보고 모두가 설마 자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억양이 공혁준과 전기랑 말할 때랑 아예 다르다.[243] 현실적으로 보면 술자리에 거의 끼지 않았던 공혁준, 전기와 같이 연합할 생각이 없었을 확률이 가장 높다. 6:2 상황으로 전개된 이유가 술자리 참석 유무로 갈렸기 때문에.[244] 여러 학술 자료들을 살펴보면 남녀간 지능 차이는 어떤 테스트를 거치느냐, 어떤 환경이 주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유의미한 차이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남성은 좌뇌와 우뇌의 교류가 적어 이성적인 면에서 돋보이고, 여성은 좌뇌와 우뇌의 교류가 활발해 감성적인 면이 더 강하다는 논문은 존재한다. 관련뉴스[245] 심지어 리뷰 방송에서 전기는 입을 잘 터는데 논리는 없다는 식의 발언을 하였다.[246] 가오가이가 스스로 인스타에 전기에게 그러한 말을 자주했다고 해명하였다.[247] 본인도 나름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moneygame/185532?recommend=1[248] 여담으로, 공혁준과 논리왕전기가 탈락한 뒤 바로 떠나지 않고 세트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탈락하고 나오는 가오가이를 놀려댔다고 한다(...) 재투표 회의 때 전기가 가오가이에게 우리 둘이 떨어지고 생존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을 때 이미 플래그는 세워져 있었다.[249] 리더의 자리도 사실상 파이에게 넘겨주며 무능한 이미지가 더욱 각인이 되었다. 5화의 갈등 상황에서도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250] 가오가이 자신도 '본인은 추진력만 좋을 뿐, 머리는 부족하다'라고 인터뷰했다.[251] 8화 리뷰방송에서 전기는 (가오가이가) 세탁해주러 왔는데 세탁을 받아야 될 것 같다고 언급했을 정도. 물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252] 오히려 가오가이가 이루리처럼 머리는 잘 쓰지만, 영악하고 사악한 이미지를 밀었을 경우 돈은 땄어도 디스전때 먹었던 욕만큼 더 얻어먹었을 수도 있다. 오히려 가오가이는 머니게임에서의 행보로 수혜를 입은 편이다.[253] 머니게임 초반에 리더쉽 있는 모습과 육지담에게 사이다 발언, 파이 연합과 전공 연합 양쪽 모두와 잘 지내는 모습, 다른 빌런들이 워낙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 물소가이 별명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 등.[254] 그리고 나름 머니게임의 스폰서 업체였던 BALLER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듯이 소소하게 수혜를 챙겼다.[255] 이에 대해 염따는 가이는 있고 가오가 없었다며 돌려 까기도 했다. 링크[256] 박준형은 마지막 순간 자진퇴소 카드를 꺼냈기에 이루리 몫의 절반을 가져올 수 있었다. 물론 파이가 자진퇴소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협박도 통하지 않았다. 6화에서의 집단 퇴소를 없던 것으로 처리하였고 지금까지의 자진퇴소자는 빅현배, 육지담, 파이이므로 룰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박준형이 마지막에 나간다면 자진퇴소자가 4명이 되어 상금을 0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257] 8화 공혁준/전기/이루리/가오가이 합방 당시 스트리밍 제목에 "물소가이"가 들어있었다.[258] 출연자 중 한 명이 참여 프로그램의 주제가를 만드는 것이 웹 예능의 관례처럼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선례로 웹 예능의 시발점이자 마스터피스인 가짜사나이 역시 참가자였던 베이식이 주제가를 헌정했고, 가짜사나이2 역시 샘 김이 헌정곡을 제작했다.[259] 현재 가오가이는 기존에 유튜브를 운영하던 니갸르보다 구독자수가 높다.[260] 상금중 일부가 파이, 육지담에게 갔으나 육지담에게 다시 받기로 하였으나 아직은 미수령 상태.[261] 어머니의 직업이 의사이긴 하지만 한국과 달리 아제르바이잔의 의사들은 공무원이라서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한다.[262] 육지담이 맞을까봐 육각렌치를 샀다는 말에 "러시아면 모르겠는데...여긴 대한민국이야 대한민국"이라는 니갸르의 대사에서 온 별명. 참고로 니갸르는 아제르바이잔 출신이다.[263] 니갸르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머니게임 리뷰를 보면 과소비나 정치질에 관한 니갸르의 극대노를 볼 수 있다... 쌓인 게 많았던 듯.[264] 이루리, 육지담은 박준형에게 그대로 선동당했고, 파이는 완전히 금지하는 건 반대했지만 어느 정도 줄일 필요는 있다고 주장했다.[265] 니갸르 성향이 배신없이 정의를 추구하는 입장에서 (예시가 3번의 선동에 완곡하게 거절한 것.) 양쪽 모두와 대립할 확률이 큰데, 이게 위기가 될지 기회가 될지도 본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266] 이는 니갸르의 한국어 능력상 어쩔 수 없는 리스크이다. 정치질은 기본적으로 말빨이 받쳐줘야 하는데 아직 한국어가 불완전한 외국인 입장에서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적어도 줄리안 퀸타르트샘 해밍턴 정도의 방송 경력과 한국 체류 경험 및 말솜씨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267] 사실 공혁준도 냄비밥을 할 줄 알았지만 자기한테 시킬까봐 가만히 있었다고 리뷰 영상에서 밝혔다.[268] 재미있는 것은 여성 참가자들은 5화 이후 전기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갈거라 예상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실제 시청자들의 반응은 정확히 반대였다. 머니게임 내에서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자각이 그다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69] 이후 전기의 폭로로 파이가 니갸르와 공혁준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위의 행동은 당시 전기-공혁준 연합이 가장 먼저 탈락시킬 타겟을 자신으로 잡았다는 점, 전기의 이미지가 나락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점, 그리고 파이가 니갸르와 전기-공혁준 사이를 이간질한 상태였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논란 및 사건 사고 참조.[270] 4명 이상이 자진퇴소할 경우 게임 종료라는 룰을 생각하면, 이전에 2번 참가자였던 빅현배가 이미 자진퇴소를 했으니, 니갸르를 제외한 파이, 이루리, 육지담 3명만 자진퇴소를 해도 4명 충족이기 때문에 게임 종료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육지담은 6화에서 이미 퇴소를 했고, 파이와 이루리는 자진퇴소를 선동한 만큼 진짜로 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니갸르는 이에 동참했는지 안 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271] 인터넷 방송 경력이 넘사벽으로 긴 파이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시청자들과 싸우는 등 최악의 위기 대처 능력을 보이는 것과 대비되어 유연한 대처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272] 후술한 이유로 니갸르가 촬영 중 우울감이 와서 울고 있을 때에도 가장 먼저 다가와 챙겨준 게 전기라고 한다.[273] 이것도 제작진이 비싼 걸로 구매할 뻔한 걸 다이소의 싼 제품으로 사달라고 해서 절약한 가격이라고 한다. 과연 진정한 헬창답다.[274] 박준형을 설득하기 위한 명분으로서 자기도 억지로 지어낸 말이라고 인정했으며 산범에게 직접 사과도 하였다.[275] 하지만 이루리는 상금을 받은 후 명품백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으나 알고 보니 선물받은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이루리는 산범을 떨어뜨리는 자기들을 배신했다는 다른 말도 안 되는 명분이었지 명품백은 아무 상관 없었다.[276] 8화 리뷰 생방송에서 파이가 뭘하는 사람인지 몰랐다고 언급했다. 이로 유추해볼 때, 다른 참가자들도 뭘 하는 사람들인지 몰랐고, 한국과 자신 국가의 상황의 차이점 때문에 단지 산범이 사치품인 명품백을 사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277] 이루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상금은 파이 - 3,000만, 육지담 - 3,000만, 니갸르 - 3,000만, 이루리 - 2,000만, 박준형 - 2,000만으로 나눴다고 한다.[278] 강제로 입을 막은 게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싸움을 제지하던 것의 일환으로서 심각하게 비판받을 일은 아니다. 니갸르가 사과하고 전기도 괜찮다고 했고.[279] 어느 정도냐면 유튜브 구독자수가 머니게임 방영 전엔 500명 내외 수준이였다. 그러나 최종화 방영 시점엔 약 2만명이 되어서 나무위키 문서도 생성될 만큼 커졌다. N빵 관련 폭로 이후 5만명까지 구독자가 늘었다.[280] 그래도 니갸르의 발언이 아니었다면 상금을 나눠가진다는 계획 자체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281] 웹예능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이 tvN, JTBC, KBS, SBS, MBC 등의 방송사 쪽에서 제작하며 연예인들이 출연했다.[282] 다만 종영 전 까지 쭉 높았고 종영 후에도 폭로전이 이어지며 화제성은 보름이 지나서도 매우 높다. 그러다가 철구-외질혜 이혼 논란 /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등과 같은 사고가 터지며 화력이 약해졌다. 화제성만큼은 확실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