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 |
Lexus Radiant X(Cross)over / Toyota Harrier[1] |
1. 개요
토요타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1998년부터 생산하는 준대형 SUV이다.RX는 Radiant Crossover의 머리글자에서 따왔다. 일본에서 렉서스 브랜드가 런칭되기 전에 출시되었던 1세대와 2세대는 토요타 해리어라는 명칭으로 판매됐으며,[2] 3세대부터는 별개의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고급 크로스오버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적 차종이다.
일본 후쿠오카현 미야와카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며, 2세대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케임브리지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2. 역사
2.1. 1세대 (XU10, 199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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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RX 300(북미 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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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RX 300(유럽 사양) |
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토요타 뉴 콘셉트의 양산형 차량으로, 토요타 해리어의 렉서스 버전으로 1998년에 1999년형으로 출시됐다.[3] 대한민국을 포함한 해외에선 3.0L V6 엔진(1MZ-FE)만 적용됐지만, 일본에서는 3.0L V6 엔진 외에도 2.4L I4(2AZ-FE)와 2.2L I4 엔진(5S-FE)도 적용됐으며, 휠 옵션도 내수형과 수출형에 차이가 있었다. 스티어링 휠은 2세대 GS와 동일하다. 여담으로 쏘렌토 1세대가 이 차의 디자인을 벤치마킹해서 제작됐다고 한다.
미국의 J.D power & associations에서 1999년 올해의 SUV 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되고 GS와 같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SC 430과 동일한 것으로 변경됐다.
대한민국에서는 2000년에 토요타가 국내법인을 설립하고 2001년부터 LS 430, IS 200, GS 300과 같이 출시했다. 대한민국엔 2001년 9월 1일에 들여왔으며 3.0L V6 엔진을 탑재한 RX 300 단일 모델로 출시했다. 가격은 6,390만 원이고 공인 연비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3년 3월 12일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2020년대 기준 노후화로 폐차나 중고차 수출로 인해 보기 드물어진 상태다.
2.2. 2세대 (XU30, 2003~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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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330 내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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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형 해리어 일본사양 (2003~2013,[4] 2003~2006,[5] 2007~2009[6]) | }}}}}}}}} | ||
전기형 RX 330 유럽사양(2003~200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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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RX 350 북미사양(2007~2009)[8] |
2003년에 출시했다. 1세대 토요타 크루거 / 토요타 하이랜더와 엔진과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초기에는 북미형 RX 330 한정으로 적용된 3.3L 엔진(3MZ-FE)과 내수형 해리어 240G 한정으로 적용된 2.4L 엔진(2AZ-FE)이 있었다. 1세대에 적용된 3.0L도 있었지만 일본과 유럽에서만 판매했으며, 각각 해리어 300G, RX 300이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2006년에는 3.3L(3MZ-FE)와 3.0L(1MZ-FE)가 새로 개발된 3.5L 엔진(2GR-FE)으로 통합되면서 명칭이 RX 350/해리어 350G로 변경됐다. 이듬해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그릴 디자인이 바뀌고 크롬 도어 핸들이 추가됐고, 휠 디자인이 3세대와 유사해졌다. 해당 디자인은 4세대 휠에도 적용됐다.[9]
2009년에는 3세대 출시를 앞두고 RX는 단종됐지만 해리어는 3세대가 나온 후에도 2013년 7월까지 생산됐다.[10]
단종 직전인 2009년에는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100주년 기념으로 RX 350 페블비치 에디션이 출시됐다. 휠과 그릴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 달라졌다. 그리고 펜더에 pebble beach 배지가 붙어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 3월 13일에 RX 330이 먼저 출시됐다. 가격은 럭셔리 6,420만 원, 프리미엄 6,680만 원이고 연비는 7.4km/L이다. 이후 2006년 3월 1일에 RX 350이 출시됐다. RX 350 럭셔리 6,960만 원, 모빌리티 7,300만 원이고 연비는 8.9km/L이다. RX 330도 연식 변경을 함에 따라 럭셔리와 프리미엄 트림이 각각 6,550만 원, 6,800만 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2020년대 기준 RX 330, RX 350은 어느 정도 보이는 편이며, 일본 내수형인 해리어도 국내에서 개인이 직접 이삿짐으로 가져온 차량이 소수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세대부터 후면 긴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다. RX 330은 2007년 1월 1일, RX 350은 2009년 1월 1일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해당 차량의 비트소닉 킷은 MVX[일렉트로멀티비전]/SLX[12]-82A[JBL], MVX/SLX-89R, MVX[일렉트로멀티비전]/SLX[기본형오디오]-89[JBL] 그리고 오디오리스용 BH1, BH4가 있으나 이건 내수용 해리어 용으로 수출형 렉서스는 RX-82가 있다. MVX와 RX의 경우 절대 스티어링 휠 리모컨을 새로 설치한 카오디오에 연결하면 안되는데 일렉트로 멀티비전의 소스 변경과 볼륨(출력래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스티어링 휠 리모컨이 있어야 하며 순정 데크를 떼어내고 거기에 새 데크를 설치하기 때문이다. 사실 비트소닉 킷이 없어도 호환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오디오리스 차량용 패널로 대체해도 상관은 없다. 스티어링 휠 리모컨만 그대로 둬야하는건 똑같지만. 단 MVX-82A는 순정 헤드유닛에서 미리 TV/VIDEO로 맞추고 볼륨을 적당히 키워야하는 단점이 있다. 이유는 전기형이라 헤드유닛이 분리되면 스티어링 휠 리모컨이 작동하지 않는다.[17]
2.2.1. 하이브리드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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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400h 북미사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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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 하이브리드 일본사양 |
미국에서는 2004년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고 일본에서는 2005년에 공개됐다. 1세대 크루거 하이브리드 사양과 동일한 엔진, 플랫폼을 사용했다. 이는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국내 최초의 민수용 하이브리드 차량이기도 하다.[18] 일반모델과는 그릴과 안개등 디자인이 달랐으며, 전면범퍼에 방열구가 있었으며, 테일라이트는 일반 모델과 달리 LED였고, 하이브리드 전용 18인치 5스포크 휠이 장착됐다.[19] 2011년에는 인버터 결함으로 인해 크루거/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같이 리콜이 시행됐다. 일본 한정으로 스마트키가 적용됐다.
2009년부터 RX 450h가 출시되면서 해외 수출이 중단됐고, 일본 내수용으로만 판매되다가 2013년부터 3세대 해리어 하이브리드가 출시되면서 단종됐다.
미국 뉴욕 택시 차량으로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와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RX 400h 하이브리드 모델도 도입되어 운용되기도 하였다.
한국 시장에선 2006년 1월 1일에 출시됐다. 가격은 8,000만 원이고 연비는 12.9km/L이다. 2009년 1월 1일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RX 400h는 애초부터 국내에서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에 거의 보이지 않는다.
2.3. 3세대 (AL10, 2008~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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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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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450h |
2008년 11월 공개됐다. 전세대와 동일한 3.5L V6 엔진(2GR-FE)을 유지하되[20] 하이브리드 모델은 3.3L에서 3.5L(2GR-FXE)로 업그레이드됐다. 2013년 7월에 출시된 토요타 해리어 3세대와는 별개의 모델로 독립했다.[21]
이 때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RX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일본 내수 한정으로 2013년까지 2세대 하이브리드 및 2.4L 모델과 병행 판매됐다. 눈에 띄는 전면 램프와 후면 램프는 물론 대시보드도 바뀌었지만, 비대칭스러운 실내 디자인이 썩 달갑지 않았던지 판매량은 그리 신통치 못했다.
한국 시장엔 2009년 2월 19일에 가솔린 모델인 RX 35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이렇게 2개의 모델로 출시됐다. RX 350 럭셔리 7,590만 원, 프리미엄 7,990만 원이고 연비는 9.1km/L이다. RX 450h는 동년 4월 20일에 들여왔으며 8,847만 원으로 책정됐고, 한정판인 크리스탈 에디션은 8,607만 원이다. 연비는 12.4km/L이다. 2012년 5월 16일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2.3.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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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450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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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F SPORT |
2012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렉서스의 최신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다. 또한 RX 450h에만 기본 적용됐던 주간주행등이 전 트림 기본 장착되고 모양이 요즘 출시되는 렉서스의 차량들 처럼 L자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스포츠 트림인 F SPORT도 신설해 라인업에 추가해 판매했다.
2012년 5월 17일부터 한국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RX 350 슈프림 6,390만 원, 이그제큐티브 7,120만 원이고 연비는 8.3km/L이다. RX 450h 슈프림 7,820만 원, 이그제큐티브 8,410만 원이고 연비는 12.1km/L이다. 스포츠 모델인 F SPORT모델도 새로 런칭했다. 한국 시장엔 2013년 3월 28일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RX 350 F SPORT 7,300만 원이고 연비는 8.3km/L이다. RX 450h F SPORT는 8,740만 원이고 연비는 12.1km/L이다. 2016년 2월 1일에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2.4. 4세대 (AL20, 20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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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450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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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F SPORT |
2015년 4월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으며, 그해 9월 생산을 시작했다. 2.0T I4 엔진(8AR-FTS)을 얹은 RX 200t(현재의 RX 300), 3.5L V6 가솔린 엔진(2GR-FKS)을 얹은 RX 350, 3.5L V6 하이브리드 모델(2GR-FXE)인 RX 450h의 라인업이 존재한다. 렉서스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했으며, 한 급 아래의 SUV인 NX와 흡사한 디자인이다. 이전과 전혀 다르게 부츠타입 자동변속기로 변경됐으며 플로팅 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22] F SPORT 모델에는 승차감과 고속 주행 안정성 개선을 위해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AVS)이 탑재됐다. 내부는 터치를 미지원하는 대신 리모트 터치 컨트롤러를 탑재한 슈프림 트림 전용 8인치와 이그제큐티브 전용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장착되고 계기판은 4개의 대형 아날로그와 가운데 4.2인치 멀티 컬러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있다. 9.4인치 HUD도 들어가는데 흑백이고 일부만 컬러를 지원한다. 슈프림은 12개의 파아어니어 오디오 시스템이 들어가고 이그제큐티브는 15개 스피커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사운드가 들어간다. 추가 옵션으로 후면에 HDMI 포트가 포함된 11.6인치 LCD 터치스크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있는데 한국 시장엔 장착되지 않았다.
2016년 2월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하고 3월부터 대한민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가솔린 모델인 RX 35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 이렇게 2개의 모델로 출시됐다. 트림은 RX 350의 경우에는 최상위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고 RX 450h의 경우에는 기본 슈프림, 최상위 이그제큐티브, F SPORT로 나뉘어진다. 가격은 RX 450h 슈프림 7,740만 원, 이그제큐티브와 F SPORT 8,740만 원이고, RX 450h의 정부 공인 복합연비는 12.8km/L(3등급) 이다. RX 350은 8,210만 원이고, 정부 공인 복합연비 8.9km/L(5등급)이다. 2020년 2월 16일에 판매를 최종 종료했다.
여담으로 한국 시장에서 전기형 모델은 연식 변경이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가격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계속 똑같이 유지해왔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일어났어도 판매량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잘 유지했다.
2016년형 모델이 IIHS에서 신설된 헤드라이트를 제외하고 만점을 받았다.
2.4.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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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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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F SPORT |
2019년 5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국내에는 빠져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LSS)+ 2.0을 탑재하고,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됐다.[23] 헤드램프 모양과 전체적인 차량 디자인이 전작은 각이 많아 날카로운 느낌이 강했다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각을 좀 더 줄여 더 차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다. 파워트레인과 엔진은 바뀐 게 없으며 연비도 전기형과 동일하다.
국내 시장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하이브리드인 RX 450h와 일반 가솔린 모델인 RX 350을 2020년 2월 19일에 출시했다. RX 450h 슈프림 8,100만 원, 이그제큐티브 8,950만 원이다. RX 350은 8,540만 원이다. 2020년 9월 7일에 스포츠 모델인 RX 450h F SPORT를 출시했으며 가격은 8,990만 원이다. 2021년엔 연식 변경을 했으며, 개소세 인하가 끝나 각 모델의 출고가가 20만 원씩 인상됐다. RX 450h와 달리, RX 350은 판매량이 저조해 국내 시장에서 2021년 11월 18일에 판매가 중단됐다. 2022년에 연식 변경을 진행해 안전 사양이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2.5로 업그레이드됐다. RX 450h 슈프림+ 8,500만 원, 이그제큐티브 9,160만 원, F SPORT 9,190만 원이다.
2.5. 5세대 (ALA10/ALH10, 202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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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450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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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500h F SPORT |
대한민국 광고 |
잊혀지지 않는 감동의 순간을 위해
일본 시각 기준으로 2022년 6월 1일 오전 9시에 공식 발표했으며 이로써 7년만에 풀체인지가 이루어졌다.
공개 전에는 렉서스가 2021년 12월에 공개한 신차 모델 티저에서 포착됐다. 토요타 하이랜더와 동일한 신형 플랫폼인 TNGA-K 플랫폼과 전륜구동 기반의 Direct 4 전자식 4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24] 2022년 말 출시한다.
외부 디자인은 전면부는 LX와 비슷하게 스핀들 그릴의 테두리를 감싸고 있던 프레임이 제거되고 차량과 동일한 색상으로 일체형화되었으며 헤드램프도 LX와 유사하다. NX처럼 뒷부분에 좌우가 이어진 테일램프 디자인을 채용했고 새로운 글자 형식의 렉서스 로고가 적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부 디자인도 NX와 유사하며 기존의 부츠 타입 기어 봉에서 전자식 기어 봉으로 변경되고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은 기본 14인치가 탑재된다.[25]
4세대와 비교하면 전장은 그대로지만 전폭이 1,920mm로 25mm 더 넓어졌고 전고는 1,695mm로 10mm 더 낮아졌다. 또한 휠베이스(축거)도 2,850mm로 60mm 더 길어졌다. 레이저 용접과 구조용 접착제 비중을 확대하고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보닛, 2GPa 핫스탬핑을 적용한 펜더 및 B필러, 선형적인 조향 응답을 위한 고강성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덕분에 공차중량을 90kg 감량했다. 서스펜션은 전작의 세미 트레일링 암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에서 랜드로버의 인테그랄 서스펜션과 구조가 비슷한 5링크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뀌었다. F SPORT는 어댑티브 가변 서스펜션(AVS)이 탑재된다.
라인업은 일반 가솔린 모델인 RX 35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350h, RX 450h+, RX 500h F SPORT 퍼포먼스 총 4종으로 이루어진다.[26] 공통점으로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5세대부터 6기통 라인업이 사라졌다. RX 350, RX 500h F SPORT 퍼포먼스는 2.4T I4 엔진(T24A-FTS)이 탑재되고 추가로 RX 500h F SPORT는 고출력 모터를 탑재해 367마력의 고성능으로 출시한다. RX 350h, RX 450h+는 2.5L I4 자연흡기 HEV/PHEV 엔진(A25A-FXS)이 들어가며 RX 350h는 기존 RX 450h의 자리를 대신한다. 변속기는 RX 350은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RX 350h/450h+는 e-CVT 변속기를 탑재하며 RX 500h F SPORT 퍼포먼스는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리튬 이온 배터리을 탑제한다. 모두 고급유(RON 95) 셋팅.
동년 10월 미국 시장에 출시했으며 가격은 한화 기준으로 RX 350h가 8,200만 원 정도다. 이전 세대인 RX 450h가 한화로 7,300만 원에 판매했으므로 약 900만 원 정도 올랐다. 만약 한국 시장에 출시하면 RX 450h+ 기준 약 1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7]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3년 5월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동년 6월 21일 RZ와 함께 정식 출시했다. RX 350h, RX 450h+를 먼저 들여왔으며, RX 500h F SPORT는 추후 들여올 예정이다. RX 350h의 정부 공인 복합 연비는 13.6km/L이고 별도의 트림 및 옵션 없이 개소세 3.5% 적용 기준 9,740만 원, RX 450h+는 1억 850만 원이고 연비는 14.0km/L, EV 모드로 56km를 주행할 수 있다. RX 500h F SPORT는 1억 1,560만 원이고 연비는 10.0km/L로 RX 450h+와 RX 500h가 결국 우려대로 1억을 넘고야 말았다. 2023년 7월 1일부터 개소세 5%가 적용돼 가격이 또 올랐다! RX 350h는 9,870만 원이고 450h+는 1억 993만 원, 500h는 1억 1,703만 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비싸게 측정된 출고가와는 별개로, 시트의 편안함과 고급감 그리고 내장재의 고급스러움과 깔끔하고 하자 없는 마감 등은 호평이다. 또한 전동 파워 트렁크를 탑재했는데 C 필러 쪽에도 센서를 달아놓아서 트렁크 도어가 내려오는데 손이 감지됐다 하면 바로 멈추고 다시 올라가는 등 안전을 최우선 했다. 또한 동급 프리미엄 브랜드 후륜구동 기반 차량들과 비교해도 전륜구동 기반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성 있는 승차감과, 곡선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운전 성능 또한 호평이다. 또한 거대한 크기를 가진 차이지만 연비 또한 좋은 편이다. 옵션도 전세대에 비해선 상당히 개선됐다. 2열 통풍 시트가 존재하고[28] 앰비언트 라이트도 64가지의 원하는 색으로 변경할 수 있다. 디지털 룸미러도 탑재됐다. 350h, 450h+, 500h F SPORT 모두 풀 옵션으로 들여왔기에 일본 차의 고질적인 옵션 부족 문제에서는 자유로운 편.
엔진을 다운사이징했고, 앳킨슨 사이클 타입이라 출력 부분에서 좀 답답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29] RX 500h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치곤 371마력 정도라 아쉽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후륜에 장착돼있는 전기모터가 100마력을 담당하는 만큼 가속력 하나는 좋다고 한다. 또한 후륜 조향장치도 RX 500h 한정으로 들어가는데 4도가 최대라 매우 제한적이다. 터보를 탑재한 RX 500h는 안 그렇지만 앳킨슨 사이클을 탑재한 RX 350h/450h+는 전세대 RX 450h때부터 언급돼왔던 특유의 엔진 소음이 아직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는 같은 엔진을 탑재한 ES 300h 차주들도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특히 RX의 경우 ES보다 훨씬 무거워[30] 좀만 깊게 밟아도 앳킨슨 사이클 엔진의 특유한 소음이 어느정도 들어온다.
3. 연관 및 파생 차종
3.1. RX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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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L |
2017년 11월에는 렉서스 2번째이자 마지막, 그리고 RX 최초의 롱 바디 버전인 RX 350L/450hL이 등장했다.[31] 롱 바디 모델은 일반 모델보다 전장이 120mm 더 길지만 휠베이스는 그대로이다. 한국 시장엔 미출시했으며, 이후 페이스리프트된 RX 450hL을 들여와 판매하기 시작했다.
3.1.1.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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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L |
2020년 3월 18일에 한국에 정식 출시했다. 트림은 풀 옵션 단일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로 출시됐으며 9,540만 원이고 연비는 12.3km/L이다. 2021, 2022년에 연식 변경을 진행했으며 가격이 인상되고 하위형 트림인 럭셔리+가 추가됐다. 럭셔리+ 9,280만 원, 이그제큐티브 9,760만 원이다.
이후 2023년 RX 5세대 판매를 위해 2023년 6월 20일 판매를 최종 종료 및 생산 종료했다.
RX 450hL은 RX 350보다 판매량이 저조했기 때문에 공도에서 굉장히 보기 힘든 차량이고 중고차 시장에서도 보기 힘든 차량이다. RX 450h에 비해 전장이 120mm 정도 더 길지만 휠베이스는 그대로여서 3열 좌석이 하이랜더처럼 매우 불편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는 특히 RX가 잘 팔리는 북미 시장에서 조차 평이 좋지 않았으며, 렉서스에서도 RX L을 후속 모델 없이 단종시키고 별도의 모델로 TX를 개발하기에 이른다.[32]
롱 바디 모델은 전장을 늘리는 바람에 공차중량이 증가해 연비가 소폭 하락했지만 유일한 장점으로는 3열 좌석을 접으면 RX 450h보다 트렁크가 더 넓다는 것이다.
3.2. TX
TX 350 |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 TX 문서 참고하십시오.
4. 논란 및 문제점
4.1. 4세대
전기형 한정으로 출시 직후 어딘가 살짝 아쉬운 옵션, V6 앳킨슨 사이클 엔진의 특유한 엔진 소음 발생, 공차중량이 2.2톤으로 너무 무겁다는 점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엔진이 돌아가거나 엔진이 모터를 돌려 발전할 때 디젤 차량마냥 외부에서 소음이 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북미 시장엔 탑재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LSS)+도 국내 시장엔 빠져서 비판을 받았다.후기형은 최신 트렌드에 걸맞지 않게 인테리어가 굉장히 올드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CD 플레이어를 아직까지 장착한 것은 추억이다 할 정도로 투박한 디자인에다 떨어지는 후방 카메라 및 어라운드 뷰 화질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4.1.1. 리콜
[33] |
4.2. 5세대
4.2.1. 인테리어 관련 논란
실내는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대로 올려도 조금 어둡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360도 어라운드 뷰 시스템도 화질과 프레임 등이 동급 프리미엄 차량들과 비교하면 살짝 떨어진다. 계기판도 각종 안전 경고등을 제외하곤 역대 RX 최초로 풀 디지털 형식을 채용했는데 선명하지 않고 잘 보면 약간 뿌옇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오너들에 따르면 차량마다 편차가 있는 듯 하다. 또한 한글 패치도 진행됐는지 한글이 뜨긴 하는데 약간 어색한 부분이 좀 있다. HUD는 여전히 흑백이고 일부 경로나 방향 표시만 색깔을 넣어주고 있다.4.2.2. 디지털 키 미지원
렉서스에서 디지털 키를 아예 지원하지 않으면 모를까, 북미에선 지원하는 디지털 키를 국내에서만 미지원한다.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는 국내에서 일찍이 도입한 디지털 키를 렉서스만 미지원한다. 이는 RX뿐만 아니라 다른 렉서스의 차종들도 마찬가지.4.2.3. 떨어지는 테일 램프 디테일
BMW 7시리즈의 테일램프 | RX의 테일램프 |
후면 테일램프 디테일도 혹평이다. 쭉 이어진 테일램프 디자인은 호평이지만,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불이 나오는 LED 포인트를 차량 양 끝 표면이나 외곽에 안 보이게 배치해 안쪽으로 부드럽고 은은하게 나타내 불이 나오도록 표현하고 LED 발광 지점 위치를 모를 정도로 섬세하게 표현하는데 RX는 불이 나오는 LED 발광 지점이 다 보일 정도로 부자연스럽다. 사진 우측에 나와 있는 RX 테일램프에 표시된 하얀색 원 안쪽 밝게 빛나는 부분이 LED 발광 지점이다. 이게 좌측 7시리즈처럼 원래 안보여야 정상이다. 그리고 7시리즈는 일자로 이어져 있는 테일램프 밝기가 매우 균일한 반면 RX는 테일램프 가운데로 갈 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것이 보이며 균일도가 떨어지고 심지어 테일램프 외곽 쪽은 빛의 밝기가 균일하지 못해 얼룩덜룩하게까지도 보인다. 원래 마감이나 디테일에선 호평을 받는 렉서스인데 정작 사람들의 시선을 제일 많이 받는 외부는 렉서스답지 않게 디테일 부분에서 떨어지는지 참 안타까운 부분이다.[35] 다만 해외 RX 브로슈어를 참조하면 가운데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것은 의도된 다자인이라고 한다.
5. 여담
-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보니 차량 내부에 환풍구가 꽤 많은 편이다. 뒷좌석 바로 밑에 3개가 있고 뒷좌석 바로 뒤 휠베이스와 맞닿는 부분 양쪽에 2개가 있다. 그래서 처음 시동을 켜거나 에어컨을 틀게 되면 환풍구에서 큰 소리로 "위이이이이잉" 소리가 난다.
-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과 휴양도시인 씨엠립에 많이 보이는 차량이다. 주로 1세대와[36] 2세대가 많이 보인다. 싱가포르에서도 4세대 RX 200t(현 RX 300)가 많이 보인다.
- 출시된 이후 누적 24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미국에서 평균적으로 연간 10만대가량 팔리며, 미국 자동차 시장의 고급 세그먼트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중 하나이다.
- 토미카에서 2세대 모델이 내수형 토요타 해리어로 발매된 적이 있으나 단종됐다. 참고로 후방 트렁크가 열린다. 프랑스의 마조렛에서도 RX 400h를 발매한 적이 있으나 토미카 버전과 달리 후방 트렁크가 열리지 않는다. 대신 하체가 더 디테일하고 와이퍼가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그 외의 디테일은 토미카 버전보다 떨어지는 편.[37]
- 이승엽이 두산 베어스 감독 취임식에 타고 온 차량이다. 사실 렉서스 측에서는 이승엽이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한국에 잠시 방문할 때 렉서스 LS 600hL을 지원한 적이 있다.
-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 콜먼 부부의 차로 2세대 모델이 나온다.
6. 경쟁 차량
- 메르세데스-벤츠 - GLE
- BMW - X5
- 아우디 - Q7
- 볼보 - XC90
- 랜드로버 -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스포츠
- 포르쉐 - 카이엔
- 인피니티 - QX60
- 제네시스 - GV80
- 아큐라 - MDX
- 링컨 - 에비에이터
- 캐딜락 - XT6
- 폭스바겐 - 투아렉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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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트럭 부문 (2000년대) |
[1] 1~2세대 일본 내수 명칭.[2] 만일 일본에서 1세대 또는 2세대를 봤는데 해리어 로고가 아닌 렉서스 로고가 붙어 있을 경우, 우핸들이면 엠블럼을 튜닝했거나 좌핸들이면 북미나 한국에서 이삿짐으로 역수입된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3] 해리어와의 외관상 차이점은 펜더에 보조 미러가 없다는 것이며, 이는 2세대도 마찬가지다.[4] 240G. RX 대응 모델이 없다.[5] 300G(=RX 300)[6] 350G(=RX 350)[7] 해리어 대응 모델이 없다.[8] 기본사양은 일본에서 해리어 350G라는 명칭으로 판매됐으며, 에어 서스펜션 사양은 해리어 AIRS라는 명칭으로 판매됐다. AIRS 모델은 수출형 RX와 리어 스포일러 디자인이 다르다.[9] 단, 한국에서는 기존 휠이 그대로 유지됐다.[10] 단, 해리어 350G는 렉서스의 일본 진출과 동시에 3세대 RX 350의 내수 시장 출시로 2008년에 단종됐다.[일렉트로멀티비전] [12] 기본형오디오[JBL] [일렉트로멀티비전] [기본형오디오] [JBL] [17] 물론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하면 애프터마킷 헤드유닛을 조작할 수 있다. 순정앰프 또한 2ch입력이지만 페이더/DSP를 일렉트로 멀티비전에서 설정하는건 후기형과 동일하다.[18] 현대 클릭, 현대 베르나, 기아 프라이드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었지만 민수용이 아닌 공공기관에만 납품했으며, 최초의 국산 민수용 하이브리드 차종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이며 최초의 국산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은 YF 쏘나타 하이브리드다.[19] 일반모델에 장착된 17인치 6스포크 휠도 존재했다.[20] 일본 내수 한정으로 3세대는 2.7L I4 엔진(1AR-FE)을 장착한 RX 270도 있었다.[21] 대신 해리어의 3세대는 독자적인 모델로 NX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4세대는 벤자와 형제 차다. 물론 두 차량 모두 2세대의 디자인을 계승하기 때문에 측면 디자인이 닮았다.[22] 렉서스에선 파노라마 문 루프라 불리고 있다. 썬루프 크기, 길이, 폭 등 다른 자동차 회사에 비하면 조금 작다. 그래서 썬루프가 뒷자리까지 못 미치는 크기다.[23] 이전 RX는 조이스틱 형식이었다.[24] RX 350은 전륜구동/AWD 구동 방식을 고를 수 있으며 나머지 모델들은 AWD가 기본이다.[25] 한국은 14인치가 기본이지만 미국은 9.8인치가 기본이고 14인치가 옵션이다.[26] RX 500h F SPORT를 제외한 RX 350 F SPORT까지 합하면 총 5종이다.[27] 6천만 원 중반까지 했던 NX가 최고 8천만 원대까지 오른 걸 보면 RX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RX는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9,20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28] 동급 독삼사 차량들에 2열 통풍 시트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점으로, 국산 차인 제네시스 GV80에서도 옵션 값으로 260만 원을 지불해야 들어가는 기능이다.[29] 제로백도 의외로 괜찮고 가속력도 상당하다. 이는 더욱 발전된 토요타 5세대 직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간 덕분이다. 모터를 소형화 및 경량화했지만 출력은 더 높아졌고 e-CVT라 불리는 엔진, 모터, 유성기어 세트 이 셋이 더욱 유기적으로 정교하게 작동되도록 해 하이브리드 특유의 이질감을 없앴다.[30] 당장 ES 300h가 1.7톤보다 조금 덜 나가는데 비해 RX 350h는 2톤이 넘어가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RX 450h+는 2.2톤에 육박한다.[31] 렉서스 첫 번째 롱 바디 모델은 LS 460L/600hL로 RX와는 다르게 휠베이스까지 늘린 모델이며 2017년에 단종됐다.[32] 사실 전기형 RX L 때부터 궁여지책으로 모델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받아와서 3열 전용 SUV인 TX의 개발은 2017년부터 시작해왔다.[33] 일러스트 차량은 LS다.[34] 4세대 전기형 모델만 해당된다. RX 450h F SPORT도 해당없다.[35] 당장 대중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등만 봐도 이런 디테일에서만큼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렉서스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36] 몇몇 차량은 양쪽 옆면에 렉서스 영문 마크와 렉서스 로고가 붙어 있다.[37] 참고로 토미카 버전은 내수형이기 때문에 우핸들이고 마조렛 버전은 수출형이기 때문에 좌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