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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T |
2019년형 링컨 MKT
Lincoln MarK Touring/Lincoln MKT
1. 개요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 산하의 링컨 브랜드에서 생산했던 준대형 SUV로, 5세대 익스플로러와 D4 플랫폼을 공유해 3열까지 좌석이 배치되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단 한 세대 동안만 생산되었다. MKT는 단종될 때까지 캐나다 온타리오 오크빌 공장에서만 생산되었다.2. 상세
2.1. MKT 컨셉트카
2008년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등장했으며, 전면 유리 지붕과 2+2 시트 구성으로 이루어진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사이클론 35형 V6 3.5L 엔진에 기반한 에코부스트 엔진을 달아 415마력을 내며, 터보 차저와 직분사를 통해 대배기량 엔진의 출력과 저배기량 차량의 효율을 동시에 구현하고자 했다.
2.2. 1세대(20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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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형 링컨 MKT(2010~2013) | ||
| 미국 시장 출시 당시 광고(한글자막)[1] |
2009년 7월 6일부터 생산이 이루어졌으며, 2010년형으로 판매되었다. 당시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판매되던 차량 중 2번째로 큰 SUV였으며, 포지션은 MKX와 네비게이터 사이에 위치했다.
MKT는 링컨에서 단종된 여러 자동차들의 후속 역할을 맡게 된 차량이었다. 본다면 애매하지만 1세대 에비에이터[2]와 장의차 부문에서는 타운카를 계승하였다. 또한, 머큐리 브랜드가 2011년을 기점으로 사라지면서 그곳에서 판매하던 마운티니어를 계승하는 포지션의 차량이 되었다.
플랫폼으로는 볼보와 공유한 D3 플랫폼을 SUV와 크로스오버 차량 설계를 위해 개조한 포드 사의 D4 플랫폼이 적용되었다.[3] 휠베이스는 3,066mm로 D4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 중 가장 긴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으며, 링컨이 생산한 자동차 중에서도 네비게이터와 네비게이터 L을 제외하면 MKT보다 긴 휠베이스를 가진 차종은 없다![4]
생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포드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경쟁 차량으로는 아큐라 MDX, 아우디 Q7, 메르세데스-벤츠 M클래스가 있었으며, 동일 가격대의 차량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설계되었고, 가장 긴 차량이었다.
파워트레인은 MKS와 토러스에 적용된 3.7L Ti-VCT형 엔진이 탑재되며, 2012년형까지는 268마력을 냈으나 2013년형 이후부터는 303마력을 냈으나, 2019년형 이후부터는 단종되었다. 옵션 사양으로 3.5L 에코부스트 트윈 터보 GTDI V6 엔진이 적용되며 초기에는 355마력을 내다가 2013년형 이후에는 365마력으로 출력이 증가하였으며, 2019년 단종되기 직전에는 3.7L 사양이 사라지면서 3.5L 에코부스트 엔진 사양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형 장의차 사양에서는 특별 주문 옵션으로 인해 2.0L 에코부스트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두 엔진 모두 포드제 6F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3.5L 에코부스트 엔진에는 4륜구동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 및 초음파 센서가 결합되어 평행주차를 보조해 주는 핸즈오프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지원하며, 일반적으로 적용되던 유압식 대신 전자식 스티어링 장치가 적용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2008년에 공개된 컨셉트카의 후면부에 대형 쿼터 글라스가 적용되었고, 랩어라운드 전조등 유닛이 추가되었으며, 그릴 아랫부분은 비슷했으나, 다른 부분의 디자인이 다소 달라지기도 했다. 컨셉트카에서 처음 적용된 수직 분할 그릴은 링컨 MKR 컨셉트카에 적용된 그릴을 계승한 것이었다.
차량의 트렁크의 내부 패널은 주조된 마그네슘이 적용되었고, 알루미늄이 외부 패널에 적용되었다. 또한 마그네슘은 그릴을 지지하는 프레임과 후면 시트 뒷부분, 후면 시트 쿠션 등에도 적용되었다.
좌석 구성은 플렉스와 동일한 구성으로, 2+3+2 형태의 7인승 사양을 기본으로 2+2+2 형태의 6인승 사양을 선택할 수 있었다. 6인승의 경우, 2열 시트의 가운데가 비게 되는 구조라 옵션을 달지 않고 통로처럼 사용하거나 옵션으로 1열 센터페시아부터 길게 이어지는 센터 콘솔을 장착할 수 있었다.
201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기 전까지 큰 사양 변화는 없었으며, 연식별로 색상이나 옵션 패키지 정도의 차이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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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형 링컨 MKT(2013~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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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형 링컨 MKT(2017~2019) |
사양의 경우 2017년형 이전까지는 장의차 사양인 '타운카'를 제외하고는 파워트레인 구성을 통해 분류했으나, 링컨 브랜드의 차량과 일치시키기 위해 2017년형부터는 기본형인 '프리미어'와 고급형인 '리저브'로 분류되었다.
2019년까지 판매된 MKT는 'MK' 작명법을 이용한 차량들이 단종됨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돌아온 2세대 에비에이터에게 사실상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단종 이후 얼마간 재고 소진을 위해 웹사이트에서 견적 내기 기능을 유지했으나, 재고를 완전히 소진하면서 웹사이트에서도 MKT가 사라졌다.
2.2.1. 제원
| LINCOLN MKT | |||
| 전장 | 5,293 mm | ||
| 전폭 | 1,999 mm | ||
| 전고 | 1,623 mm | ||
| 축거 | 3,066 mm | ||
| 엔진형식 | V6 3.7 듀라텍 | V6 3.5L 에코부스트 | |
| 미션형식 | 6단 자동변속기 | ||
| 구동방식 | FF/4WD[5] | ||
| 최고출력 | 268ps | 365ps | |
| 승차인원 | 6/7인승 | ||
2.3. 링컨 MKT 타운카
2010년 10월에 타운카의 단종이 가까워지며 그를 대신할 렌트카/리무진 차량으로 MKT가 선택되었고, 2011년 2월에 타운카를 대체할 MKT 타운카를 공개했다.
공차중량이 더 무거워지면서 기본으로 4륜구동이 들어가며, 대형 브레이크, 서스펜션 및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되었다. MKT 타운카는 일반 MKT 기반이므로 큰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3열 좌석을 제거하면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2열을 조금 더 뒤로 밀어 공간을 확보했다.
리무진 사양은 타운카 사양과 같은 뒷좌석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나, 120인치 정도 더 길게 설계되었다. 제작은 포드 QVM[6]에서 담당하며, 섀시 수정 등 여러 변화 등이 이루어진다. 앞문 하단에는 'TOWN CAR'라는 앰블럼이 붙어 있다.
2013년형부터는 4기통 2.0L 에코부스트 엔진이 타운카 사양 전용으로 출시되었는데, 이는 특별 주문을 넣어야 했으며 일반 MKT에선 적용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시장에서는 정식 수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장의차 운용을 위해 장례식장에서 개조된 MKT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잖게 있다.
2015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를 모신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나라현 나라현립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도쿄도 시부야구의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자택까지 이 차량과 벤츠 E클래스 차량으로 운구했다.
2.4. 안전성
2010년형 NHTSA 테스트
2015년형 차량이 IIHS 테스트를 받았는데, Moderate overlap frontal offset 테스트, 측면 충돌 테스트, 지붕 강성 테스트에서 모두 'Good' 등급을 받았으며, 전복 사고율은 전륜구동이 16.4%, 4륜구동이 15.1%를 기록하였다.
2.5. 판매량
| 링컨 MKT 판매량 | |
| 2009년 | 2,580대 |
| 2010년 | 7,435대 |
| 2011년 | 5,024대 |
| 2012년 | 7,094대 |
| 2013년 | 6,014대 |
| 2014년 | 4,800대 |
| 2015년 | 4,696대 |
| 2016년 | 4,028대 |
| 2017년 | 3,005대 |
| 2018년 | 2,324대 |
3. 대중매체에서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는 전기형이 1.3 버전에 추가된 트래픽카로 등장.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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