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2:52:14

대구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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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B
대구스타디움
Daegu Stadium
<colbgcolor=#59B8F6><colcolor=#ffffff> 정식 명칭 대구스타디움
영문 명칭 Daegu Stadium
개장 2001년 6월 28일
경기장 형태 종합 운동장
구장명 변천 대구월드컵경기장 (2001~2008)
대구스타디움 (2009~ )
홈 구단 대구 FC (2003~2018)[1]
대구 FC B (2022~ )
수용 규모 66,422석 (최대 100,000명 수용)
건설 비용 2,836억 원[2]
소유자 대구광역시
시공사 화성산업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대흥동)

1. 개요2. 역사3. 구조4. 교통5. 시설6. 문제점7. 기타8. 대구스타디움에서의 기록
8.1. K리그 구단별 첫 경기8.2. 대구 FC K리그 이외 구단별 첫 경기8.3. 개장 1호 기록
9. 역대 개최 주요 축구 경기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3]에 있는 종합 운동장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종합 운동장에서 가장 크다.[4]. 2001년 개장 당시에는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명명했으나 2009년에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2018년까지 당시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대구 FC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직전에 IAAF[5]의 국제 공인 Class-1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경기장이며 역시 국내 최초로 몬도 트랙이 설치되어 있다.

2. 역사

지금까지 본 경기장에서 개최했거나 앞으로 곧 개최할 주요 대회는 다음과 같다.
  • 2001년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 2002년 - FIFA 월드컵 한국·일본
  • 2003년 -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 2005년 - EAFF 동아시안컵
  • 2011년 - 세계육상선수권대회
  • 2012년 - 전국체육대회
  • 2022년 -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 2023년 -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 육상경기
  • 2026년 -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997년에 착공되어 2001년에 완공된 이후, 2001년 5월 30일에 개막된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서 사용되었는데 당시 대구스타디움은 가개장 상태였다. 또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2005년에는 동아시안컵이 개최되었고, 대략 10년 쯤 후인, 2011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그리고 2012년에는 전국체육대회가 이 곳에서 치러졌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총 4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경기를 2번 치른 유일한 경기장이다. 치러진 경기들은 월드컵 조별 예선 A조 2차전 덴마크 1:1 세네갈, B조 2차전 남아공 1:0 슬로베니아, D조 2차전 대한민국 1:1 미국, 3-4위 결정전 대한민국 2:3 터키의 경기가 열렸다.

FIFA 월드컵 본선에서 가장 빠른 선취골이 이곳에서 열린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3,4위전에서 나왔다.

월드컵을 마감한 후에는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대구 FC가 2003년 창단 시즌부터 2018년까지 홈 구장으로 이용했으며, 대구시민운동장 주경기장을 축구전용경기장으로 개조하여 2019년부터 이전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에서 육상 대회를 치를 만한 종합 운동장은 여기밖에 없게 된다.

여기서 광주 FC가 강등을 두 번이나 당했다. 2012 시즌과 2017 시즌 대구 원정이 하필 강등이 결정날 수 있는 경기였고, 두 번 모두 패하면서 대구스타디움에서만 강등의 쓴잔을 들이켰다.

2016년 3월 25일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2차예선/G조 10차전 경기인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맞대결로 오랜만에 A매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쿠웨이트가 FIFA의 징계를 받아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경기 개최는 무산되었고 경기 결과는 대한민국의 3:0 몰수승으로 처리되었다. 2018년 5월 28일에 러시아 월드컵 국내 평가전 2경기 중 한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열렸고, 2005년 8월 7일 동아시안컵 한일전 패전 이후 4,590일만에 열린 대구스타디움에서의 A매치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대구 FC가 2018 FA컵 결승에 진출하면서 2018년 12월 8일에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결승 2차전이 대구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공식 홈 경기가 되었다. 참고로 마지막 K리그 경기는 2018년 11월 11일 상주 상무전. 상주전과 FA컵 결승 2차전은 가변석 없이 한다.

그리고 마침내 대구 FC울산 현대를 3:0으로 이기고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상 최고의 고별전을 만들었다. 비록 정규리그가 아닌 FA컵이지만, 2014년 이후 4년만에 오랜만에 대구 연고의 프로 스포츠 팀이 거둔 우승이다. 또한 우승컵과 AFC 챔피언스 리그 티켓이라는 마지막 선물을 받고 1만 석 규모의 신식 축구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로 이사가게 되었다.

이후 한동안 사용하는 팀이 없다가, 2022년부터 K4리그에 참가를 선언한 대구 FC2군대구 FC B가 이 곳을 홈구장으로 선택했다. 다만 경기장 규모가 너무 크다 보니, 좌석은 W석 1층만 개방한다.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2038 하계 아시안 게임을 유치 성공한다면 이 경기장에 육상 경기가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

3. 구조

애초에 종합 운동장으로 건설되어서, 축구 경기장으로서의 기능은 별로다. 우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 버금갈 정도로 필드와 관중석의 거리가 멀어서 시야가 최악이고, 경기장이 지나치게 크다 보니 아무리 많은 관중이 와도 분위기가 전혀 살지 않는다. 좌석도 많이 낡았다. 출입구는 곳곳이 폐쇄되어 있고 점포나 자판기는 텅텅 비어 있고 경기가 있는 날에만 매점이 문을 연다. 2015년부턴 트랙 위에 가변석을 설치해서 운영해 왔었다.

그래도 노후화된 대구시민운동장보다는 월등히 나은 경기장이라, 대구 FC에서도 군소리 없이 사용해 왔다. 대구시민운동장은 야구장과 종합 운동장이 동시에 조명을 켜면, 정전 우려가 있다.[6] 2010년 대구 vs 포항 경기는 정전 우려로 조명탑을 다 켜지 못한 채 후반전 경기를 치렀다. 게다가 그 날따라 그 동네 쪽에만 비가 내리는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가 내려 수영장에서 축구하는 것같은 진풍경이 펼쳐졌다. 2019년 현재는 시설을 싹 바꿨기 때문에 정전이 터지거나 할 일은 없다.

대구스타디움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치르면서 트랙을 갈색 우레탄에서 산뜻한 파란색 몬도 트랙으로 바꿔서 시각적으로 이쁘긴 하다.

블루 아크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대구 FC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경기장 지붕의 형태를 더해서 만든 조어인 듯. 게다가 지금은 트랙까지 파랑.

여름만 되면 1km 정도 떨어져 있는 시지 주민들의 피서, 나들이와 저녁 운동코스로 활용된다. 겨울철을 빼면 운동코스로 나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파일:attachment/대구스타디움_관람석_배치도.jpg
▲ 스타디움의 좌석 배치도

4. 교통

대구미술관처럼 시 외곽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시내버스 노선이 조금씩 확충되어서 시내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고 대공원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하며, 대구미술관보다는 나은 편이다. 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다.
대구 도시철도는 가장 가까운 역이 고산역이지만, 역에서 무려 1.5km 떨어져 있으며, 연계되는 대중교통도 전혀 없다. 시내버스로 환승하려면 고산역이 아닌 대공원역에서 하차해야 한다. 걸을 생각이 있으면 고산역에서 걷는 것은 무방하지만, 계속 오르막길인 1.5km의 거리를 도보로 가는 것은 용자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고산역까지 걸어가면 30분 가까이 걸린다. 다행히 주요 경기나 행사가 있는 날에는 아래와 같이 시지지구가 종점인 시내버스 노선들이 연장해서 다니며, 2018년 대한민국-온두라스 평가전에는 달구벌대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대구스타디움으로 임시 우회운행 시키기도 했다.
현재 경기장 앞으로 3개 노선이 통과하고 이 노선들이 모두 시내권으로 운행하지만, 403번과 564번밖에 없던 시절에는 아예 경기장네거리에다가 전술했던 노선들이 경기장네거리로 들어오게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놓을 정도로 교통이 영 좋지 않았다. 게다가 상기의 두 노선들은 범안로를 경유하여 범물동 방면으로 운행하기에 대공원역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는 노선들이며, 대공원역 ↔ 대구스타디움 양방향 환승은 849(-1)번과 939번이 조정된 2009년부터다. 그러다가 2012년 10월 849(-1)번이 대구스타디움 대신 노변동으로 조정되는 대신에 609번이 대구스타디움으로 조정되었다. 현재 임시 정류장은 철거됐고, 대신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 북쪽에 연호지 정류장이 신설되었다.

만약 경상도 지역에서 대구스타디움 경기 또는 행사 관전을 하려면 경산역에서 내린 후 609번을 타는 게 가장 빠르다. 아니면 경산역 후문으로 나와서 500m 정도 걸어서 옥산청구아파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939번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타 지역에서 대구스타디움에 오는 것이라면 동대구역이나 동대구터미널에서 399번, 909번, 937번을 타고 야구장 앞에서 609번, 939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또한 계획상으로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이 곳을 거쳐 고산역, 대구신서혁신도시까지 연장될 예정이지만, 언제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

5. 시설

대구스타디움 내 가상 스포츠 체험관이 있는데, 키넥트 스포츠 1, 2편 풀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능성 게임을 체험할 수 있어서 작은 굿게임쇼로 불린다.

서편 주차장 자리에 칼라스퀘어라는 쇼핑몰이 있어서 여러 상점들과 CGV 대구스타디움이 입점해 있다.[7]

그 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이나 자동차 극장, 야외무대, 인라인 스케이트장들이 있어, 적지 않은 행락객이 모인다. 그런데 경기장엔 잘 안 들어간다. 그리고 대공원역 앞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가 생기면서, 이쪽 인근에 주차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헬게이트가 된다.

파일:attachment/대구스타디움_항공사진.jpg

2011년 촬영된 대구스타디움의 항공 사진(3000x2000).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스타디움 우측의 종합 쇼핑몰이 아직 공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육상대회가 끝난 이후 완공되었다고 한다.

6. 문제점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도시의 규모나 재정에 비해 경기장이 지나치게 크게 지어진 것으로, 당장 대구광역시보다 재정 규모와 시장이 큰 부산광역시에서조차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의 규모는 대구스타디움보다 1만 석이나 작다.[8] 그리고 위치도 외곽이라 수익성이 있는 사업을 할 수 없다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 축구구단 대구 FC가 창단된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큼지막한 경기장을 그냥 놀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9]
대구광역시가 경기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체육진흥기금과 시민 공모, 지역기업의 출자를 통한 프로축구팀 창단도 시의회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경기장 시설은 FIFA 월드컵이 끝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몹시 커지고 있다.
<월드컵특집:경기장 사후활용 어떻게>②대구.대전

대구광역시는 국내 최대인 대구월드컵구장의 사후 활용과 시민 일체감 조성을 시민 구단 창단의 당위성으로 꼽고 있다.
시립 축구단 창단 놓고 대구 '시끌'

2010년 7월 20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행한 2009 회계년도 부처별 결산에 따르면 대구스타디움은 지난 2007년 31억여 원, 2008년 36억여 원, 2009년 28억여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장 건설비 2,836억 원 중 지방채로 조달한 1천855억 원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해마다 100억 ~ 173억 원씩 갚아야 하는 상황이어서 적자를 메우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그나마 대구 FC가 2019년부터 대구시민운동장축구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이사하고 나면, 이 적자는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런데 대구스타디움을 사용할 때 평균 관객수 3,000명을 찍었던 대구 FC가 소규모에 시내랑 매우 가깝고[10] 분위기도 좋은 북구 고성동3가 DGB대구은행파크로 이전하면서 평관이 1만 명을 가뿐히 넘는데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조현우, 세징야 등 여러 스타성 있는 선수들이 활약하며 대흥행을 이어가는 건 또 이야깃거리다.

애초에 경기장이 필요 이상으로 컸기에 장 내 분위기 조성 면에서 타격이 심각했던 것도 대구스타디움 이용 당시 흥행 부진의 이유 중 하나다. 실제 사례 중 하나로 이 사진에서 분명 2층은 태반이 비어 있고 1층도 다 차지 않아 얼핏 보면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25,000명 이상이다. 이 정도면 현재 DGB대구은행파크 수용 인원의 2배 가량으로,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도 매진시킬 수 있는 인원이다.

7. 기타

2015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주도 하에 기존에 있던 대구시민운동장 주 경기장을 축구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여[11] 대구 FC의 새 홈구장으로 삼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 이 날이 오면, 대구스타디움은 대구 FC의 홈 구장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게 될 것이다. 다만 클럽하우스가 대구스타디움 근처에 지어졌으니, 선수들과 팬들의 발걸음이 완전히 끊기지는 않을 듯. 시민운동장 축구장은 2016년 5월에 리모델링에 들어가며 잠시 폐쇄됐다.

대구 FC포항 스틸러스ACL 결승전에 진출하면 대구스타디움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AFC 규약상 결승전 경기장 수용 인원은 40,000명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대경권에서 40,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은 대구스타디움밖에 없다. 김천 상무 FC는 군 팀이기에 애초에 ACL에 진출할 수 없다. 2022년부터 2군 팀인 대구 FC B가 이 경기장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파일:external/fifaforu.weebly.com/4454180_orig.jpg
FIFA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한국 경기장의 원본이다. 나름 참신한 경기장 디자인 때문이었는지 피파 2004부터 10까지 수록되었다. 다만 출입구는 반대로 나 있었다. 그러나 대구 FC가 한국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축구단도 아니고[12],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이 좋지 않은지라 11부터는 삭제되고[13] '스타디온 한국'(Stadion Hanguk)이라는 범용 경기장으로 대체되었다.[14]

파일:벡터페스티벌 대구.jpg
2022년 5월과 10월에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벡터 페스티벌'이라는 ED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22년 5월에는 대구 최초 EDM 파티 '벡터 DJ 페스티벌'이 14,15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1만 2천여명이 이 무대를 찾았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젊은이들의 DJ 클럽 문화를 맘껏 즐기는 자리가 됐다.
무대 규모도 압도적이었다. 메인 무대는 길이만 130m, 높이가 30m로 야간에 환상적인 조명과 땅이 울릴 정도의 초대형 음향사운드가 어우러졌다. 20~30대가 주축을 이룬 관객들은 각자 개성을 드러낸 다채로운 분장으로 볼거리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계적인 유명 DJ들도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어마어마하게 흥 지수를 끌어올렸다. 노르웨이 듀오 '다트위카즈'(Da Tweekaz), 네덜란드 출신 마이크 윌리엄스(Mike Williams), 벨기에 출신 로버트 팔콘(Robert Falcon), 하드장르 세계 톱 '디블락 앤 에스테판'(D-Block & S-Te-Fan), 퓨처하우스 음악의 초신성 '브룩스'(Brooks) 등 빠른 비트의 음악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10월에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세계적인 유명 디제이 14팀이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 모여 공연을 펼쳤고, 지난 봄 행사와 비교했을 때, 더욱 탄탄해진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미국의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내한공연을 했으며, 그밖에도 퓨처하우스계의 초신성 디제이로 불리는 '브룩스'(Brooks)를 비롯해 ▷로미오 블랑코(Romeo Blanco) ▷쿤(Coone) ▷레이레이(RAYRAY) ▷비 존스(B jones) ▷게머(Gammer) ▷모드스텝(Modestep) ▷퀸티노(Quintino) ▷헤드헌터(Headhunterz)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파일:2022신천지대구스타디움.jpg
2022년 11월 20일에는 기독교 계열 사이비 종교 단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대구에서 초대형 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킨 지 2년 만에 대구스타디움에서 113기 수료식 겸 '10만 수료식'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나서면서 대구광역시에 다시 한 번 비상이 걸리게 만들었다. 신천지 측의 주장을 반영한다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 20년 만에 10만여 명의 인파가 대구스타디움에 모이게 되는 것이다. 한편 대구광역시장 홍준표는 신천지의 10만 수료식 행사에 대해 '헌법상 종교의 자유 영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신천지 측에 대구스타디움 대관을 허가한 대구광역시홍준표에 대한 비판이 커졌으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신천지에게 내린 대구스타디움 대관 허가를 취소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 결국 예정대로 신천지는 대구 스타디움에서 10만 수료식을 강행했다.#[15]

8. 대구스타디움에서의 기록

8.1. K리그 구단별 첫 경기

8.2. 대구 FC K리그 이외 구단별 첫 경기

8.3. 개장 1호 기록

9. 역대 개최 주요 축구 경기

9.1.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

경기 일자 홈 구단 결과 원정 구단 라운드 관중
2001년 5월 30일 17:00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5: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A조 1차전 61,500명
2001년 6월 1일 17:00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1:0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A조 2차전 44,400명

9.2.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경기 일자 홈 구단 결과 원정 구단 라운드 관중
2002년 6월 6일 15:30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1:1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A조 2차전 43,500명
2002년 6월 8일 15:30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공 1:0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B조 2차전 47,226명
2002년 6월 10일 15: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1:1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D조 2차전 60,778명
2002년 6월 29일 2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3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3,4위전 63,483명

9.3. 기타

경기 일자 구단 1 결과 구단 2 대회 관중
2002년 4월 20일 19: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0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친선경기 53,234명
2004년 6월 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1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친선경기 2차전 45,284명
2005년 8월 7일 17:15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2:0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동아시안컵 20,000명
2005년 8월 7일 2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0:1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동아시안컵 42,753명
2007년 7월 14일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볼턴 원더러스 2:0 파일:멕시코 국기.svg CD 과달라하라 피스컵 24,100명
2018년 5월 28일 2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2:0 파일:온두라스 국기(1949-2022).svg 온두라스 친선경기 33,252명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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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8c1ea> 구단 기본 문서 <colbgcolor=#0072bc> 연고지 대구광역시
구단 대구 FC | 대구 FC B | 대구 FC U-18
주요 인물 현재 대표이사·단장 조광래 | 감독 최원권 | 주장 홍철 | 선수단
역대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10주년 베스트 XI | 프랜차이즈 선수
구단 시설 홈구장 현재 DGB대구은행파크 | B팀 대구스타디움
클럽하우스 현재 스카이 포레스트 | 이전 대구육상진흥센터
역사 구단 역사 창단 | 도약 | 역대 시즌
기록 역대 성적 | ACL 기록 | 역대 유니폼 | 역대 등번호 | 역대 캐치프레이즈 | 기타 기록
FA컵
파일:대한민국 FA컵 트로피.svg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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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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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이즈미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이즈미르 아타튀르크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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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GB대구은행파크로 홈구장 이전[2] 지방채 1,855억[3] 개장 당시 동명은 내환동이었으나 2002년 이후 대흥동으로 변경했다.[4] 원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이 69,950석으로 가장 컸으나 리모델링을 하면서 60,000석으로 줄어들면서 가장 큰 종합 운동장이 되었다. 참고로 가장 큰 경기장은 66,704석의 서울월드컵경기장.[5] 국제 육상 경기 연맹.[6] 일단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이 1948년에 지은지라, 안그래도 낙후된 조명시설에 근처 축구장까지 켠다면... 실제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멀쩡한 경기 중에도 불이 꺼진 적이 몇 번 있고, 강명구 코치도 현역 선수 시절에 대놓고 야구장에 대해 한탄한 적이 있다.[7] 기존에 있었던 홈플러스 대구스타디움점은 2021년 7월 1일까지 영업한 후 폐점했다. 그 자리에는 대구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시지지구에는 시경계 근처의 이마트 경산점만 남게 되었다.[8] 대구스타디움 건설 당시 대구광역시장이던 문희갑올림픽을 전제로 지었다고 밝혔다.[9] 비슷한 이유로 창단한 프로축구단이 인천 유나이티드로, 대구와 인천 둘 다 전국 각지에 건설된 월드컵경기장들의 사후 활용 및 시민구단 시스템을 활용한 축구 저변 확대가 창단 목적이었다.[10] 중앙대로로 들어가는 349번이나 730번은 DGB대구은행파크의 개장 후 축구장 - 시내 구간 수요도 생겼다.[11] 사실상 반은 얻어걸렸는데, 지어진 지 70년이 되어 가는 대구시민운동장이 안 낡은 데가 없어 전체를 리모델링하든 철거하든 해야 했다.[12] 그래도 명분을 찾아본다면, 피파 2004년의 발매 년도와 대구가 K리그에 참가한 년도가 둘 다 2003년이며, 대구 FC가 K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이기 때문에 줄곧 기업구단만 참여했던 피파 시리즈의 첫 시민구단이기도 한 부분이 이유가 됐을 것으로 추정된다.[13] 이는 FIFA 시리즈의 한글화가 중단된 시점과 같다.[14] 대구스타디움을 인식했는지 경기장에 육상 트랙은 없지만 필드와 관중석의 간격이 넓은편이고 잔디 바깥쪽 영역이 파란색이다. 무엇보다 지붕 형태가 똑같다. 완전히 삭제되지는 않은 셈. 이후 대구가 대구스타디움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 스타디온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15] 다른 곳도 아니고 대구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신천지가 대구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니 절대 좋게 보일 수가 없지만 이미 코로나 관련 집합금지도 해제된 상황에서 '꼴보기 싫다'는 이유로 허가를 취소하면 법적으로는 100% 패소할 수밖에 없다. 헌재도 집회의 자유를 넓게 보호하며, 사회적으로 배척받는 집단의 집회라고 해서 이를 달리 보지 않는다.[16] 2011 시즌 때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관계로 대구시민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A] 2003시즌 때는 대구시민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다.[18] 성남 FC로 바뀐 뒤에는 대구스타디움을 떠나기 직전까지 쭉 리그가 갈리는 바람에 경기한 적이 없다.[A] 2003시즌 때는 시민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