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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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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 쥴리 벽화 사건 | ||
가족 | 아버지 김광섭 · 어머니 최은순 · 배우자 윤석열 | ||
기타 | 윤석열김건희 난 · 명태균 · 천공 · 퍼스트레이디(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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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생애를 다룬 문서.2. 학창 시절
<rowcolor=#ffc224> 고등학생 시절 김건희 | 대학 시절 김건희 |
1987년, 경기도 양평군청의 공무원이던 아버지 김광섭이 일찍 세상을 떠났다.[1]#
1991년 2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 위치한 명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1992년 3월 ~ 1996년 2월, 경기대학교 예체능대학 회화과(서양화 전공)[2]를 졸업했다.[3] 이 시점까지 김건희의 이름은 김명신이었다.
1995년 5월,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선'했다.#
3. 대학 졸업 이후
- 1996년 3월~1999년 2월,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나, 현재 논문 표절 이슈로 검증이 진행 중이다.
- 1998년 1학기, 광남중학교에 교육실습(2학점)을 다녀왔다.
- 1999년 3월~2008년 2월,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 박사를 졸업했다.
- 2001년, 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미술 강사를 했다.
- 2001년 1학기, 2002년 1학기, 2003년 1학기~2004년 1학기, 한림성심대학교 컴퓨터응용학과에서 시간강사로 재직하며, 색채표현기법·디자인개론·그래픽실습 과목을 강의했다.
- 2001년 7월 1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단성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 2003년 1학기~2004년 2학기, 안양대학교 산업디자인과에서 강사로 재직했다.
- 2003년 1학기~2004년 1학기, 한림정보산업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강사로 재직했다.
- 2003년 7월 9일~15일, 분당 삼성플라자(현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에서 전시를 했다.
- 2004년 1학기~2006년 1학기, 서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 재직하며, 색채학·인간공학·디자인사에 대해 강의했다.
- 2005년 1~2학기, 서울정보기능대학교 컴퓨터게임과에서 강사로 재직하며, 아이디어 발상·2D컴퓨터그래픽스·콘텐츠개발 과목 등을 강의했다.
- 2005년 1학기~2008년 1학기, 한국폴리텍Ⅰ대학 컴퓨터게임과에 재직하며, 게임기획·게임분석·콘텐츠개발 과목 등을 강의했다.
- 2006년 5월~11월, 서울대학교 문화콘텐츠 글로벌 리더 과정(GLA)[4]을 이수했다.
- 2007년 1~2학기, 수원여자대학교 광고영상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뉴미디어광고·디지털배너광고·온라인미디어광고실습에 대해 강의했다.
- 2007년 7월 25일, 문화예술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한다.
- 2007년 8월, 11월, 두 편의 KCI등재 학술지 논문을 투고한다.
- 2008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5]에 등록하여 수료하였다.
- 2008년 10월 '김명신'에서 '김건희'로 개명했다. #
- 2009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언론과정[6]에 또다시 등록하여 수료하였다.
- 2009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 2009년 1학기,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강의했다.
- 2009년 2학기, 단국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에서 디지털미디어론을 강의했다.
- 2010년 3월~2012년 2월,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EMBA) 경영학과 경영전문 석사를 취득했다.[7]
- 2010년 8월~2011년 3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AFP)을 수료했다.
4. 결혼 이후
2012년 윤석열과 김건희의 결혼식[8] | 2019년 윤석열의 검찰총장 임명식 참석 |
- 2012년 3월 11일, 윤석열과 결혼했다. 결혼 당시 윤석열은 51세, 김건희는 39세였다.
- 결혼 과정은 크게 세 가지 설로 알려져있다.
- 2011년 5월 25일, 김건희의 어머니인 최은순 씨는 검찰 조사 당시 "윤석열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선배이자 자신과 가깝게 교류하던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이 소개해 줬다. 교제한 지는 2년 정도."라고 주장했다.[9] #
- 2018년 3월 17일, 김건희는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나이 차도 있고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주장했다. 월간조선 2018년 4월호 #
- 2021년 6월 17일, 천준(필명) 작가는 윤석열 평전 '별의 순간은 오는가 - 윤석열의 어제, 오늘과 내일'에서 "윤석열의 기나긴 싱글 생활을 안타깝게 여긴 한 외가 어른이 주선한 선 자리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고 주장했다. #
- 2013년 2학기~2015년 1학기, 안양대학교에서 문화컨텐츠와 색채, 현대문화켄텐츠의 이해, 대중문화와 시각문화를 강의하며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 2013년 2학기~2015년 1학기, 안양대학교 교양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 2014년,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 2014년 1학기~2016년 1학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대학원(전문대학원) 조형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 2014년 1~2학기,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엔터테인먼트디자인전공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 2015년 3월, 동아일보 인터뷰를 했다. #
- 2016년 1학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 2017년 5월 19일, 남편 윤석열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임명되었다.
- 2019년 6월 17일, 남편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지명되었다.
- 2019년 7월 25일, 남편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았다.[10]
4.1.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2021년 국민의힘 당사 기자 회견 |
- 2021년 6월 29일, 남편 윤석열이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 2021년 7월 30일, 남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 2021년 12월 13일, 오마이뉴스 인터뷰를 했다. # 또한 YTN 인터뷰를 했다. #
- 2021년 12월 15일, 연합뉴스 인터뷰를 했다. #
- 2021년 12월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 회견을 했다.[11]
- 2022년 1월 23일,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
- 2022년 2월 14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극동방송국에서 김장환 목사(이사장)과 3시간 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
- 2022년 2월 17일[12],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에서 원명 주지스님과 1시간가량 비공개로 만났다. #
- 2022년 2월 26일, 남편 윤석열의 트위터를 통해 뒷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
4.2. 윤석열의 대통령 당선인 시기
2022년 3월 10일, 남편 윤석열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2022년 5월 10일부터 대한민국의 대통령 배우자로 재임했다. 동아일보에 영부인이 아닌 대통령 배우자 표현이 좋다고 짧게 인터뷰했다.2022년 4월 4일, 자택을 경호하는 경찰특공대와 인사를 나누면서 폭발물 탐지견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공개되었다.
구인사를 찾은 김건희 |
남편 윤석열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기 일주일 전의 행보로서, 윤석열이 2021년 대통령 후보 신분으로 구인사를 방문해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후, 재방문 약속했던 것을 대신 지키기 위해 김건희가 방문한 것이었다.
5. 대통령 배우자 시기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과 인사 |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웅하는 김건희 |
오전 10시, 남편과 국립서울현충원에 함께 참배했다. 이때는 올블랙 정장을 입었으나, 다음 행사부터는 흰색에 리본으로 묶은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오전 11시, 국회에서 남편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국회 정문 앞에서 취임식장까지 걸어가면서 남편의 뒤에서 국민들과 주먹 악수를 하며 올라갔으며, 올라간 후 남편과 함께 식장에 있는 귀빈과 국민들에게 양쪽으로 90도 인사를 하며 의자에 앉았다.
취임식 후, 문재인 전 대통령 및 그 배우자 김정숙을 찾아 인사를 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 계단을 내려갈 때 직접 팔짱을 끼고 배웅했다.[13]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당시 기결수라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건희와 만남을 갖지 못했다.
김건희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
저녁엔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외빈 만찬이 있었는데 해당 자리에 참석했던 윤호중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김건희의 얼굴을 보고 너무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윤호중 의원은 김건희에 대한 비판을 적극적으로 해오던 대표적인 인사인데, 막상 김건희 앞에서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입까지 가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는 좋아 죽는다며 윤호중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웃지 못할 일화도 있었다.[14]
여담으로 이날 코바나컨텐츠는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5.1. 2022년
5.1.1. 국내
2022년 5월 14일, 취임 후 첫 주말,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식 외부 일정을 가졌다. 광장시장을 방문해 음식을 구입해 포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으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의 신발을 골라주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권양숙과의 만남 | 이순자와의 만남 |
2022년 6월 18일, 화성 KF-5 추락사고로 순국한 심정민 공군 소령을 기리는 추모음악회에 참석했으며, 2022년 7월 28일, 조선국왕 정조의 이름을 붙인 전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여해 진수선을 절단했다.
2022년 8월 15일,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기념식에 참석했다.
2022년 10월 12일,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정인이 사건)의 2주기를 맞아 하루 전에 해당 묘소를 참배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2022년 10월 15일, 경기도 성남시의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김건희가 올해 8월 말경에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의 SNS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것이다.
2022년 10월 18일, 4개월 만에 단독 공식 활동으로 대한 적십자사가 주최한 바자회에 참석하였다. #
조계사 위령법회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
2022년 11월 2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빈소에 조문하여 유족을 위로했다.
2022년 11월 4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를 찾아 위령법회에 참석해 합장하고 묵념했다. 이어 명동성당 추모 미사에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추모했다.
2022년 12월 8일, 부산광역시를 방문해, 아동양육시설에서 출신들의 카페를 방문해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쪽방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2022년 12월 20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행사에 참석해 한부모 가족들의 사연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2022년 12월 22일, 구세군-굿피플인터내셔널의 행사에 참석해 서울 남대문 쪽방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5.1.2. 외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
여기서 김건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겸한 예우를 갖췄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김건희에게 아름답다며 덕담했다.
스페인 왕실과의 만남 | 스페인 동포들과의 만남 |
김건희는 레티시아 왕비와 자신이 동갑이라며 친근감을 표시했고, 레티시아 왕비는 김건희에게 생일이 언제냐고 물었다.
김건희는 자신이 9월에 50살이 된다고 답했고, 레티시아 왕비는 자신의 생일도 9월이라고 반가움을 표시했다.[15]
2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질 바이든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배우자인 브리지트 마크롱을 비롯한 NATO 유럽 국가들의 배우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어 15년 만에 열린 스페인 재외 동포 100여 명과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재외 동포들의 현지 생활 고충을 듣고 지원 약속을 했다.
여기서 김건희가 착용했던 목걸이가 6000만 원 상당의 명품으로 알려져 언론 보도까지 이루어지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의 만남 |
2022년 9월 18일, 영국 런던을 찾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방문하여, 국장이 거행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찾아 조문했으며, 9월 20일, 미국 뉴욕을 찾아, 유엔 총회에 참석했다.
2022년 9월 23일, 캐나다 오타와를 찾아, 한국 전쟁 참전용사비에 참배하고 캐나다인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오타와 총독 관저에서 사이먼 총독을 만나 환담했다. 이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및 배우자 그레고어와 만남을 가지고 국립 미술관을 방문했다.[1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두번째 만남 | 발리 G20 정상 회의[17] |
11월 12일, ASEAN+3 정상 회의 의장국인 캄보디아 주최의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 갈라 만찬에서 훈 센 캄보디아 수상의 환영을 받은 이후 김건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에서 김건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몸을 밀착시켜, 언론에도 보도되는 등 이목을 끌었다.[19]
11월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막하는 G20 정상 회의에 동행해, 공식 배우자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해당 자리에서 G20 정상 회의 의장국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 위도도의 아내 이리아나 위도도와 재차 만남을 가져 친교를 다졌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지난 방한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다.
이리아나 외에도 중국의 펑리위안, 일본의 기시다 유코, 스페인의 베고냐 고메스, 튀르키예의 에미네 에르도안 등 주요국의 정상 배우자들과 만나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체험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20]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윤석열 대통령 내외 |
레이첼 루토와의 만남 |
해당 환담에서 레이첼은 한국의 발전 비결이 한국인의 부지런함과 교육열 때문이라고 평가를 하며 극찬했는데 김건희는 레이첼에게 대표적인 한국의 경제 발전 모델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를 했다.
그 외에 전 세계의 심각한 기후 변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서로 논의를 했다. 레이첼 루토는 추후 케냐에 방문해 달라며 김건희를 초청했다.
2022년 12월 5일, 방한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주석과의 만찬과 차담 자리에 동행했다. 차담을 하는 자리에서 김건희는 "최근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거나 베트남에서 일하는 많은 한국인이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 주석님께서 이 문제를 관심 있게 살펴봐 달라"며 언급했다고 전해졌다.
5.2. 2023년
5.2.1. 국내
2023년 1월 11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급식소 봉사 활동을 하고, 서문시장과 양로원을 방문했다.이어 2023년 1월 27일, 청와대에서 국민의힘 여성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었다. 한무경, 배현진, 양금희 국회의원 등이 VIP 자격으로 참여했다.
2023년 4월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에 추대되었다. #.
2023년 4월 12일, 동물 보호 단체 관계자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하여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개 식용을 금지하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다'라고 발언하였다. 김건희는 구체적으로는 '업종 전환'을 생각한다고 한다.
4월 12일, 파주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자와 북한 억류자 가족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납북자 가족들은 이에 대해 "그동안 역대 어느 대통령이나 영부인도 우리들을 만나주지 않았다. 우리의 아픔을 잊지 않고 만나주신 것만으로도 희망이 생긴다. 오늘의 따뜻한 위로가 버텨낼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4월 13일, 순직 경찰인 유재국 경위의 가정을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이어 6·3 빌딩에서 열린 국가보훈처의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21]출범식에 참석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에 추대된 김건희 |
2023년 6월 1일, 국가유공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7월 7일, 제인 구달 박사와 용산에서 만나 동물권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서 개 식용 종식 노력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
2023년 8월 15일, 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때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아 윤기중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진다.
2023년 8월 30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며 자리를 함께했다. 동물해방물결 단체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
5.2.2. 외교
2023년 1월 17일 계묘년 새해 첫 외교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 방문길에 올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얀 아랍에미리트 연합국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김건희는 UAE 방문중 토후국 두바이를 통치하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UAE 부통령의 딸인 셰이카 라티파 공주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라티파 공주는 두바이 문화예술청장으로서 두바이의 문화 및 예술 정책을 이끄는 인물인데, 예술 분야에서 종사한 이력이 있는 김건희와도 공통분모가 있다. 라티파 공주도 한국과 두바이가 문화적 교류를 이어가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김건희에게 밝혔다.
한일 정상 내외 오찬 |
해당 일정에서 김건희는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를 만났고 안도 다다오에게서 옷을 선물받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의 배우자 기시다 유코와도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져 친교를 다졌다.
미국 국빈 만찬 자리의 김건희 |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의 미국 국빈 방문 역시도 이명박 대통령 이후 장장 12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방미 기간 중 김건희는 워싱턴DC 블레어하우스에서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콘텐츠책임자를 접견하기도 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해서 미국의 여배우이자 사회 운동가인 안젤리나 졸리와 만나 친교를 다지기도 했다.
2023년 5월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수상이 한일 셔틀 외교 재개에 따라 방한했고, 부인 기시다 유코도 동행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상의 부인인 김건희와 유코도 별도의 친교 행사를 가졌다.
김건희와 올레나 젤렌스카 |
김건희도 6.25 전쟁을 예시로 대한민국도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난 경험이 있다며 대한민국은 러시아의 야만으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유산을 보존하는 데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젤렌스카는 키이우 영부인 정상 회담에 김건희를 초청했다.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한일 정상 공동 참배 |
같은 날, 한국으로 귀국한 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부인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김 여사는 "독일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 관련해 양국 전문 기관 간 공동 출처 조사 등 구체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에른스트 여사는 "독일 정부가 문화재 반환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
2023년 6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 순방길에 올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출국길에 든 손가방에 달린 "BUSAN IS READY" 문구가 적힌 키링의 제작 기획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파리 현지에서 주요 외국 인사들에게 키링을 직접 나눠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프랑스 현지 외신 기자들과 함께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부산엑스포 2030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현재 굉장히 뜨겁다”며 “우리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부산엑스포가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22]
아오자이를 입은 김건희와 판티타잉떰 |
2023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개최된 나토 정상 회의에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2년 연속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따라 동행했다.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 일정 이후 폴란드 방문과 더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방문에도 동행하였다. 우크라이나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면했으며 부인 젤렌스카와도 재회했다.
2023년 7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부산 해군작전기지를 찾아 SSBN 켄터키함에 승선했다. 외국 정상으로서 미국 전략핵잠수함에 승선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최초.
2023년 11월 미국에서 개최된 APEC 정상 회담에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했고,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이 주최한 정신 건강 토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23] 이후 11월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찰스 3세 영국 국왕 내외 |
만찬 자리에서 찰스 국왕은 한국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의 작품 '바람이 불어'의 한 구절을 낭송한 뒤 건배사로 한국어 ‘위하여’를 외치며 한영 관계를 축복했다. 이에 남편 윤석열 대통령도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구절인 “나의 친구 영국이여, 영원히 늙지 않으리”를 인용하며 화답했다.
한영 양국은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친목을 다졌고 남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영국 의회 연설을 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혈맹 영국과 함께 수호할 것을 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내외 |
암스테르담 왕국 국빈 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네덜란드어 인사인 '후던아본트(안녕하세요)',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은 한국어 '안녕하세요'로 각각 만찬사를 시작했다. 양국의 기술, 문화 협력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 가운데, 김건희와 막시마 왕비도 환담을 가졌다. 막시마 왕비는 김건희에게 네덜란드에서도 한국의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며 대한민국의 콘텐츠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5.3. 2024년
5.3.1. 국내
2024년 김건희의 명품 가방 디올백 수수 논란이 불거지며 5개월[24] 가까이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았다.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도 남편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투표장에 직접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6월 들어 검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6월 25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하였다.
제74주년 6.25 전쟁 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
5.3.2. 외교
김건희는 2023년 연말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국내 명품 수수 논란이 불거져 5개월 가까이 외교, 해외 순방에 있어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이후 2024년 5월 16일 한국-캄보디아 정상 회담 중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내외와의 오찬 자리에 모습을 보이며 2024년 처음으로 공개 외교 활동을 재개했다. 훈 마넷 총리의 방한은 캄보디아 정상으로서 10년 만이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을 관람하는 김건희[25] |
김건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자신에게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환경을 동물 애호가이자 문화 관련 일을 한 김 여사가 한국에 알려달라' 강력히 요청했고 이어 "죽어가는 아이들과 동물들을 지켜달라는 젤란스카 여사의 말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며 이번 그림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영상 속에서만 봐 왔던 전쟁을 실제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현지에 가서 느꼈다"며 "참혹한 현장의 이야기와 생명 존중·평화의 필요성을 우리도 같은 인류로서 꼭 공유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언급하였다. #
2024년 5월 29일, 김건희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식에 참석하였다#
2024년 9월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하여 출국했다.
[1] 모친 최은순은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땅을 정리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에 '프리즘모텔'을 세운다. 이는 이후 '뉴월드호텔'로 이름을 바꾼다. 지상 5층에 방이 48개고, 지하 1층은 단란 주점이었다. 남양주종합촬영소와 근접하여 장사가 잘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최은순이 부동산 투자로 큰돈을 번다. 1980년대 말 ~ 2000년대, 최은순은 강원도 고성군의 구 미시령휴게소 사업도 벌인다.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오금스포츠플라자 (현 사랑하는교회 부지로 추정),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충청남도 아산신도시 등에서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2] 현 예술체육대학 서양화과.[3] 반수가 아니냐는 추측에, 본인이 재수라고 밝혔다.[4] 이 과정은 약 1주일의 뉴욕대학교(NYU) 해외연수를 포함하고 있으며, 안양대학교와 수원여자대학교 교수 지원서와 이력서에 학력사항으로 2006 NYU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을 연수한 것으로 기재 김건희 뉴욕대 단기 방문 학력란 기재 논란참조[5] 제 30기 최고위과정 수료자 명단(2008.9.1. ~ 2009.2.14.) 김건희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부사장[6] 제 31기 최고위과정 수료자 명단(2009.3.1. ~ 2009.8.29.) 김건희 ㈜에이치컬쳐테크놀러지 부사장[7] 일반대학원의 커리큘럼과 차이가 있는 과정으로, 직장인, 실무자 중심의 금·토 집중 수업으로 이루어진다.[8] 당시 윤석열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이었다.[9] 남편 윤석열은 2009년 말 ~ 2013년 3월 서울에 있었고, 그 앞뒤로는 지방에 있었다. 김건희와 '2년 정도 교제'하였다고 하므로, 윤석열이 서울에 있던 시기에 두 사람이 교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0] 청와대 임명 자리에 배우자로서 김건희가 동반했다. 배우자들은 짧게 '감사의 말'을 발언할 기회를 갖는데, 김건희는 7분가량 길게 했다. #[11] 발표 전에는 최지현 전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질문을 받았고, 김건희는 6분간 입장문만 발표했으며, 발표 후에는 이양수 전 선대위 수석대변인이 질문을 받았다. 발표 전문 전후 전체 현장 영상 발표 후 이양수 대변인 질의 응답[12] 2월 15일, 선거 기간이 시작되었다.[13] 정치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껄끄러운 사이였으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취임식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예방함으로써 두 전현직 대통령 사이의 불편한 감정도 청산하고 화해했음을 밝혔다.[14]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 이후, 해당 장면의 내막이 밝혀지면서 웃을 만했다는 평가도 많아졌다. 김건희가 윤호중에게 아직도 자신이 쥴리라고 생각하느냐 물어서 멋쩍은 웃음을 지은 것이기 때문이다. 쥴리는 김건희가 과거 접대부로 활동을 했고 그 당시 사용한 예명이 쥴리라는 근거 없는 낭설에서 유래한 멸칭이다.[15] 김건희의 생일은 9월 2일. 레티시아 왕비의 생일은 9월 15일이다. 공교롭게도 나이뿐만 아니라 생일까지 비슷한 것.[16] 과거 스페인 나토 정상 회의를 위해 남편 윤석열과 스페인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미술관 방문, 예술 작품 감상에 의욕적이었는데 김건희 본인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 활동을 하기도 했던 관련 업계 종사자였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듯.[17] 좌측부터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부인 베고냐 고메스, 김건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뒤에 있는 여성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부인 기시다 유코.[18] 김우원 원장 등 한국인 의사가 캄보디아에 무료 진료소를 설립한 것으로 시작하여 캄보디아의 전문 의료 기관으로 발전한 시설이다.[19] 근접 사진을 보면 가슴 부분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에 살짝 닿아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됐을 당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결례라 주장하며 문제 삼았지만 딱히 외교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 다만 대한민국 대통령 배우자가 타국 정상과 몸을 밀착하여 팔짱을 낀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장면에 해당하고 한국 대중의 정서에 비추어도 견해가 갈릴 모습인 것은 사실이다. 미국과 같은 서구권의 경우 한국과 정서가 다소 달라 외교에 있어 몸을 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스킨십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20] 같은 시기 윤석열 대통령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대면하여 한중 정상 회담을 가졌으며 한미일 정상 회담도 가져 중국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대만을 위협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에도 편승했다.[21] 전몰·순직 군경의 자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2] 해당 2030 엑스포 유치전은 최종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큰 표차로 밀리며 좌절됐다. 이에 부산시도 다음 등록박람회 개최를 위해 다시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23] 이 자리에 걸그룹 BLACKPINK의 로제도 참석하여 김건희 여사와 대면했다.[24] 정확히는 153일.[25]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을 찾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자리에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