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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beyond Zero 4 X(Cross)over |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생산하는 준중형 전기 SUV이다.2. 소개
2.1. 1세대 (EA10, 2022~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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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콘셉트 카 사양 |
2019년 6월에 나온 전기차 콘셉트 카 티저 사진을 기반으로 했으며, 2021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 카 사양이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이나 기아의 EV 시리즈처럼 전기차 전용 라인업인 bZ 시리즈[1]의 이름으로 나오는 첫 번째 차량이다. 2022년에 중국 및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같은 해에 미국 시장에서도 출시했고 유럽 시장에도 출시한다.[2]
형제 모델은 스바루를 통해 배지 엔지니어링된 솔테라를 출시했으며 추후 차급을 더 키우고 고급화 모델인 렉서스 브랜드의 RZ를 판매한다.
2021년 12월 14일,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렉서스 모델과 bZ4X가 소속된 bZ 시리즈를 포함해 무려 16종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라인업을 고수하던 토요타가 전기차에 전향적으로 나와 큰 의의가 있는 행사였으나, 토요타 측에서도 일정에서 밝혔듯 일단 상당수의 모델은 단기간 출시가 어려운 상황이라 이 모델이 당분간 토요타 전기차의 메인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크기는 라브4와 유사하나 휠베이스가 더 큰 편이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영구 자석 동기식 이중 모터와 파나소닉(FWD, 유럽형 AWD)[3]과 CATL(북미형 AWD)[4]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5] 차량의 플랫폼은 스바루와 공동 개발한 e-TNGA 플랫폼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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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티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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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E | |
<rowcolor=#fff> 전기형(2021~현재) |
2021년 10월 29일 양산형 모델이 공개됐다. 콘셉트 카와 비교해 디자인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 플랫폼을 적용했다.
71.4kWh 배터리 팩을 장착한 모델은 WLTP 기준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204마력에 27kg.m, 제로백 8.4초, 최고속도는 160km/h의 FWD 사양과 218마력에 34.3kg.m, 제로백 7.7초의 AWD 사양으로 나뉜다. 휠베이스는 2,850mm이며 2열 레그룸은 약 900mm이며 트렁크의 용량은 452L이다.
2022년 5월 12일, 6,000,000엔으로 일본에서 정식 출시했다. 이후 2023년에 북미 시장에도 판매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시장에는 2024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2025년이 된 지금 현재까지도 소식이 없다. [6]
2025년 1월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이다.#
북미에선 미국에서만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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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후기형(2025~현재) |
2025년 3월 11일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전면 헤드램프가 이어져서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패밀리룩인 '해머헤드'가 적용됐으며, 내부는 차량 대시보드가 상 하로 분리됐으며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됐다. 또한 안전사양도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3. 비판 및 문제점
3.1. 휠 볼트 체결 결함
출시 후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2022년 6월 23일, 휠에 체결된 볼트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조사되어, 즉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위험이 높아 전세계에서 2,700여대[7]의 즉시 리콜이 실시됐다. 자매차인 스바루 솔테라 2,600여대 역시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결국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는지 8월 6일부터 전액 환불조치를 받는다고 한다. #
결함 원인을 찾아[8] 동년 10월 6일부터 솔테라와 함께 생산 재개에 들어가 26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
해당 문제는 주행 중 휠 볼트가 점진적으로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설계적 결함으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고, 토요타는 이를 인지한 후 차량 운행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고,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모델에서 초기 품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다른 제조사에서도 종종 있는 일이며,[9] 중요한 것은 제조사의 대응 속도와 해결 의지이다. 현재는 리콜이 완료된 상태이며, 덕분에 이후 생산된 차량과 후에 나온 렉서스 RZ 등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단순 초기 품질 문제로 볼 수 있다.
현재는 리콜이 완료된 상태이며, 덕분에 이후 생산된 차량과 후에 나온 렉서스 RZ 등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3.2. 비판
자동차 리뷰 유튜버 덕 디뮤로가 선정한 '5대 최악의 판매 차량[10]' 중에서 1위(스바루 솔테라 포함)에 선정되었다.
이유는 테슬라 모델 Y와 포드 머스탱 Mach-E 등의 경쟁 차량들보다 더 비싼 가격에 더 낮은 출력, 더 낮은 주행 가능 거리, 더 낮은 트림으로 판매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차량들 중에서 가격, 성능, 주행 가능 거리의 모든 종합적인 면에서 최악의 조합을 보이는 차라고 설명했으며 또한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 b, 대문자 Z와 숫자 4, 대문자 X로 지어진 멍청한 이름도 (믿거나 말거나) 문제라고 반응했다.
외관 역시 엄청나게 못생겼으며 인테리어의 기술 시스템 또한 전혀 좋지 않고 타 전기차들과 비교시 떨어진다고 평가했다.[11][12]
3.3. 반론
다만, 덕 디뮤로는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토요타, 혼다, 미쓰비시, 현대, 렉서스, 제네시스 등)에 대한 지나친 비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일부 자동차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비판은 종종 디자인과 운전 재미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능성이나 내구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결국 이는 각기 다른 소비자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정말 덕 디뮤로의 말이 사실이였다면 bZ4X는 미국에서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진 않았을 것이다.4. 경쟁차량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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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은 beyond Zero(0을 넘어서)의 약자이다.[2] 만약, 국내에 들여온다면 이보다 더 늦은 시점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3] 64kWh, 71.4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여담으로 겨울철 주행거리 감속 폭이 가장 심한 자동차이다. #[4] 72.8kWh의 배터리가 탑재된다.[5] 내구성에서 우수한 평을 받아왔던 토요타답게 배터리의 수명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며 10년 후 용량 잔존률이 90% 나오게끔 설계했다고 한다.[6] 전기차 시장 둔화와 한국시장에서의 국산차와의 경쟁력 열세로 인해 출시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일본 2,200대, 미국 260대, 유럽 200대, 캐나다 40대[8] 휠 제조품질 문제라고 밝혀졌다.[9] 대표적으로 현기차의 드라이브 샤프트 결함 #, 아이오닉5의 초기 충전 성능 문제 및 일부 배터리 이슈, 테슬라 모델 3의 초기 조립 불량 및 도장 결함 문제, 폭스바겐 ID.4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 등이 있다.[10] 5위는 미쓰비시 미라쥬, 4위는 BMW XM, 3위는 아우디 Q4 e-트론, 2위는 뷰익 앙코르 GX.[11] 덧붙여 더그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근처 토요타 딜러점에 방문한 일화를 언급했다. 북미 지역 인기 차종들인 세쿼이아, 타코마, 4러너, 시에나도 없고 하이랜더도 없었는데 bZ4X는 50여대나 있었다면서 만약 누군가 그 곳에서 bZ4X를 산다면 44,000$가 아닌 11,000$ 이하로 협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12] 더그 본인도 이렇게 안 좋은 말을 하면 bZ4X/솔테라, Q4 e-트론 오너들에게 항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걸 알지만 그들 역시 자신들의 차가 나쁘다는 것을 알 것이며 트림 낮춤 없이 1달에 99달러로 리스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