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M[1] |
トヨタ・ウィンダム |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토요타에서 판매했던 준대형차로, 렉서스 ES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었다.2. 상세
2.1. 1세대 (VCV10/VCV11, 1991~1996)
일본 시장의 버블 경제로 인해 고급차 시장이 확대되었고, 이 때 미쓰비시에서 디아망떼를 출시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기존 토요타 라인업에서 벗어나 전륜구동 V6 엔진을 탑재한 차량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을 개발하였고 그 결과 1991년 9월에 처음 출시되었다. 생산은 일본 토요타자동차 큐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토요타 캠리 프로미넌트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됐다. 차량의 크기는 당시 크라운과 비슷했으며, 셉터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고를 낮춘 필러형 하드탑 차량이었다. 4등식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적용되기도 했다.
일본 시장 한정으로, 이 이름을 달고 코롤라점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판매 기간 동안 플래그십 지위를 누렸다.[2]
TV 광고에서는 기존 연예인이 나오는 광고 대신 미국인 실업가, 대학교수, 국제선 항공편 기장, 필 잭슨과 같은 NBA 코치 등을 기용했다. 이는, 렉서스의 타깃층이던 고학력 고소득 화이트컬러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으며, 이들이 북미 사양인 ES300에 탑승하면서 '렉서스 ES300, 일본명 윈덤'이라는 내레이션이 나온 이후에는 'Are you Windom?'이라는 간단한 카피가 등장하면서 북미에서의 높은 평가를 의식한 듯한 광고를 냈다.[3]
파워트레인으로는 북미 사양인 ES와 같은 3.0L 3VZ-FE형 V6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사양은 3.0 및 3.0G 2가지로 구성됐다. 전륜구동 차량이었으며, 이전 세대 차량인 캠리 프로미넌트와 다르게 4WS 사양은 적용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전면부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면부는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차량의 전장은 4,780mm, 전폭은 1,780mm, 전고는 1,390mm, 휠베이스는 2,620mm, 공차중량은 1,500kg~1,550kg이었다. 타이어는 205/65 R15 94H형이 적용됐다.
1993년형 사양
1993년 8월에는 캠리 프로미넌트 2.5L 사양의 후속격 차종으로 2.5L 4VZ-FE형 V6 엔진을 단 VCV11형 2.5 사양이 추가됐다. 이듬해 8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2.5 사양에서 장비 등을 보강한 2.5G 사양이 추가되었고 헤드램프, 테일램프 및 안개등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실내는 우드그레인 패널이 적용되었고 대형 콘솔 박스를 적용해 질감을 향상시켰다. 3.0L 사양은 플렉스 락 업 시스템인 ECT-iE가 적용됐다.
1994년형 후기형 차량(2.5 사양) |
1995년에는 2.5 사양을 기반으로 한 특별 사양인 '2.5 렉스터'가 추가됐다.
2.2. 2세대 (MCV20/MCV21, 199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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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형 차량 |
1996년 8월 21일에 출시되어 1세대의 디자인을 거의 유지한 형태의 풀체인지가 이루어졌으며, 1세대처럼 캠리(XV20형)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필러형 하드탑 차량이었다. 대신 1세대 차량의 프로젝터식 헤드램프 대신 멀티 리플렉터 형태의 할로겐 램프가 적용됐다. 차량의 생산은 1세대와 같은 토요타자동차 큐슈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G 사양의 경우,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4]와 새로 개발된 스카이 훅 제어 서스펜션[5] 등이 기본 탑재되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아발론(MCX10)에 탑재된 3.0L 1MZ-FE형 V6 엔진 및 새로 개발된 2.5L 2MZ-FE형 V6 엔진이 탑재됐다.[6] 차량의 전장은 4,845mm, 전폭은 1,790mm, 전고는 1,395mm였다.
사양은 3.0G, 3.0X, 2.5G, 2.5X 4개로 구성되다가, 1999년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검은 색으로 통일한 실내와 전용 16인치 알루미늄 휠 등을 적용해 차별화를 갖춘 '크루징 에디션'이 추가되었는데, G 사양을 기반으로 했다. 안전 성능은 크게 개선되어 운전석/조수석 에어백을 전 사양에 기본 탑재하고 실내에는 충격 흡수 소재[7]를 적용했으며, 충돌 시 안전을 고려한 차체 구조인 GOA를 적용했다.
특별 사양으로 3.0X를 기반으로 해 진주+회색 전용 투톤 컬러, 검은색 가죽 시트 및 문루프를 탑재한 '블랙 가죽 패키지'가 한정 판매되었으며, '코치 에디션'이라는 다른 사양도 있었다.
1997년 8월에는 연식 변경이 이루어져 전 사양에 측면 에어백이 옵션으로 주어지며 안전띠 프리텐셔너에 포스 리미터 장치가 추가되었으며 시트 솔기 부분에 테두리 마감이 이루어졌다. 이듬해 이루어진 2차 연식변경에서는 3.0L 엔진에 가변 밸브 타이밍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기존 4단 자동변속기의 일부 변경이 있었으며, 수퍼-ECT가 3.0L 사양에, ECT-iE가 2.5L 사양에 각각 적용됐다. 3.0G 및 3.0X 사양에는 브레이크 보조 장치가 추가되었고[8], VSC가 기본 적용되는 등의 보강이 이루어졌고 15인치 알루미늄 휠에는 슈퍼 크롬 메탈릭 도장이 적용됐다.
1999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전조등을 기존 할로겐 방식에서 자동으로 각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춘 HID 디스차지 헤드램프로 변경했으며, 클리어타입 렌즈 형태의 안개등이 적용되었다. 전면 범퍼 및 그릴, 테일 램프의 모양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변경[9]이 이루어졌다. 실내에서는 전면부 패널 장식의 색채가 밝아졌고 에어컨 및 오티오 패널 부분까지 확대되었다.
이외에도 직물 시트 디자인 변경, 상하 조절식 헤드레스트이 시트 내에 내장된 형태로 크기가 커졌다. G 사양의 가죽 스티어링 휠에는 나뭇결 양식이 추가되었으며 크루징 에디션에는 퍼포레이션 처리가 이루어졌다. 또한, 슈퍼 크롬 메탈릭 도장이 적용된 15인치 알루미늄 휠이 2.5G 사양에도 추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3.0X 및 2.5X 사양에 일체형 카세트 다중 전자 튜너에 CD를 추가했고, 일체형 키에 다기능 무선 도어 잠금 리모트 제어 장치가 적용되었으며, 3.0L 사양에는 엔진 이모빌라이저 같은 보안 장치들이 설치됐다.
1999년 전기형 차량부터 2세대 단종 직전까지 연식 중 3.0G 및 2.5G 사양을 바탕으로 미국 브랜드 '코치' 사의 가죽으로 봉제가 이루어진 시트가 적용되는 특별 사양인 '코치 에디션'을 라인업에 추가했는데, 전용 차체 색상인 스파클링 골드 메탈릭 색상이 적용되었고 금색 앰블럼, 광택 도금이 이루어진 알루미늄 휠, 2000년과 2001년형 한정 전용 나뭇잎 무늬 패널이 적용되었다. 차량 계약자에게는 코치 브랜드의 보스턴/토트 백 혹은 셀룰러 폰 케이스 등이 증정되었다. 마지막 연식인 2001년형의 경우, '코치 크루징 에디션'과 함께 판매했다.
기존 토요타에서 만든 차량을 비튼 전륜구동 형태의 V6 차량치고는 일본 시장 내에서 당초 어느 정도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의 감소가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2세대 차량의 단종 이후에는 토요타에서도 4도어 필러형 하드탑을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있다.
2.3. 3세대 (MCV30, 200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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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형 차량 |
CV30형 캠리와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1~2세대와 다르지만 다른 토요타의 대형 세단들처럼 도어 섀시가 있는 세단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휠베이스는 50mm 연장되었고, 전고 역시 50mm 높아졌으며, 특히 리어 시트의 공간적 여유가 늘어났다. 전폭은 1,810mm이었는데, 크라운 마제스타보다 더 컸고, 심지어 셀시오와 비슷한 폭을 갖추었다.
출시 당시 광고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렉서스의 품질'을 카피를 내걸고 품질의 향상이 이루어졌음을 주로 강조했다. 1세대 차량부터 인정받았던 정숙성 부분에서는 새로운 방음재인 NCL을 적용해 흡음 기능을 주 기능으로 하였고, 전회전역 상황에서 엔진 노이즈나 로드 노이즈가 저감이 이루어졌다. 또, 보닛이나 펜더, 도어에 고무 재질 절단 씰을 적용했고, 루프나 필러에는 발포제를 충전하면서 풍절음을 저감시키면서 넓고 조용한 실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었다.
2005년부터 월간 판매량이 100대 이하로 떨어졌을 정도로 판매 부진이 심각해졌고, 심지어 같은 해 8월 30일부터 렉서스가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했음에도 이듬해 1월까지 판매되다가 캠리에 통합되면서 2월에 생산이 중단된 후 재고로만 판매하다가 3월을 끝으로 완전 단종됐다. 그러면서 코롤라점에서는 6기통 엔진 차량을 판매하지 않게 되었다.[10]
렉서스 LS로 전환된 셀시오나 렉서스 GS로 전환된 아리스토와 다르게 렉서스로 바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지 않고 해외 전략 차종으로만 판매하다 보니 일본 시장에서는 윈덤이 단종되고 코롤라점에서 판매하던 캠리[11]와 사이가 이를 메웠다.
해당 차종의 단종 12년 후인 2018년 10월부터 7세대 ES가 일본 시장에 정식으로 판매되면서 현재는 이 차량이 후속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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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어로 '이기다'를 뜻하는 Win과 '상태'를 뜻하는 Dom의 합성어[2] 토요타점에서는 셀시오 및 크라운, 토요페트점에서도 셀시오 및 마크 II가, 토요타 오토점에서는 아리스토 및 크레스타가 2.5~3.0L 엔진 라인업으로 판매되었으며, 코롤라점에서는 수프라와 윈덤이 이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3] 이 카피는 윈덤이 단종될때까지 계속 사용했다.[4] 멀티 AV 스테이션이 탑재되었으나, EMV 형태는 아니었다.[5] 이후, 토요타에서는 나중에 스카이 훅 TEMS로 기능명을 변경하였다.[6] 수출 사양인 ES300에는 2.5L 엔진이 탑재되지 않고 3.0L 사양만 탑재되었다.[7] 초기형 차량의 카탈로그에서는 이를 소프트 인테리어라고 불렀던 듯하다.[8] 이는 토요타 전륜구동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된 것이었다.[9] 미디어 ROM을 CD에서 DVD로 변경하였으며, 디스플레이를 5.8인치에서 6.5인치로 확대하였다.[10] 특히나 2020년 이후에는 토요타 내 4개 딜러점을 모두 통합했고, 그 이후부터 풀체인지 되는 차량들은 죄다 4기통으로 다운사이징을 하고 있으니 6기통 차량이 판매될 가능성이 더욱 없어졌다.[11] 2011년부터 출시된 차량부터는 윈덤처럼 2.5L 사양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