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Ⅱ |
トヨタ・マーク Ⅱ |
1. 개요
토요타가 1968년부터 2004년까지 생산한 중형차. 닛산의 로렐과 경쟁하여 온 하이소카 브랜드였고, 당시 형제차로 토요타의 크레스타와 체이서가 있었다.2. 역사
2.1. 1세대 (1968~1972)
토요타 마크 Ⅱ(세단) | 토요타 마크 Ⅱ(쿠페) |
2.2. 2세대 (1972~1976)
토요타 마크 Ⅱ(세단) | 토요타 마크 Ⅱ(쿠페) |
2.3. 3세대 (1976~1980)
토요타 마크 Ⅱ(세단) | 토요타 마크 Ⅱ(쿠페) |
2.4. 4세대 (1980~1984)
토요타 마크 Ⅱ(세단) |
2도어 쿠페 차량은 토요타 소아라로 분리되었으며, 세단, 하드탑, 왜건 버전만 판매되었다고 한다. 파워트레인은 1770cc 13T-J I4(TX67V), 1832cc 1S-U I4(SX60), 1968cc 18R-G I4(RX63), 1972cc 21R(RX60), 1988cc 1G-EU I6(GX61 / 60G), 1988cc 1G-GEU DOHC I6(GX61), 1988cc M-TEU 터보 I6(MX61), 2759cc 5M-E/5M-GE I6(MX62/63), 2188cc L 디젤 I4(LX60 / 67V), 2446cc 2L-TE TD I4(LX65)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동변속기가 전자식 4단 변속기로 변경되었다. 상업용, 택시 차량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코로나와 같이 택시로 사용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RX60 엔진 버전의 차량이 사용되었다.
2.5. 5세대 (198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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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마크 Ⅱ(하드탑/세단) |
1984년에 풀체인지 되었는데, '코로나'라는 이름이 사라지게 되었다. 경쟁 차량은 닛산의 로렐, 레오파드였다. 관용차, 택시 등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며 하드탑과 세단 차량이 판매되었다. 1985년 10월에 M-TE 엔진을 만들었으나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단종되었다. 1986년 8월에 기술 개선 및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고 1.8L LPG 엔진이 2.0L로 대체되었다. 여기서 당사의 형제 차량 중에 마크 Ⅱ와 체이서 또는 크레스타의 차이점을 보면 크레스타는 마크 Ⅱ와 달리 2열 유리창에 쿼터글라스(즉 쪽창)가 없으며, 체이서는 마크 Ⅱ와 달리 2열 유리창 뒤 필러에 가니쉬[2]가 없다는 점이다. 4도어 하드탑 모델에 쓸데없이 구색 맞추기 식으로 구겨넣은 듯한 전조등의 구성 또는 디자인 때문에 혹평이 있었지만 1986년 부분변경 때 16밸브(DOHC) 트윈터보 탑재 모델이 추가되며 형제차인 체이서와 크레스타와 함께 판매가 급증하여 당시 하이소카 열풍을 이끌었다. 이 무렵 4도어 세단의 판매량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가 1988년에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는 크레시다 왜건 3대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예전 80년대에는 더 많은 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에 세단 1대가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링크
2.5.1. 스테이션 왜건 (1984~1997)
토요타 마크II 스테이지 웨건 |
2.6. 6세대 (1988~1992, 1996)
2.5 GT 트윈터보 하드탑
토요타 마크 Ⅱ(세단) | 토요타 마크 Ⅱ(택시) |
2.7. 7세대 (1992~1996)
전 라인업이 하드톱 세단으로 변경되었고 스포티하고 날렵한 이미지의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전폭이 넓어져 차량 분류 기준에서 더 이상 소형차(5넘버)로 인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토요타에서는 이 차량과 함께 셉터라는 차량을 출시했는데, 이 차량과의 차이점은 셉터가 전륜구동 형태를 띄고 있는 차량이라는 점 뿐이다. 토요타에서는 이 차량을 연간 14,000대 정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4] 편의기능으로 자동식 에어컨과, 가짜 목재 소재로 만든 계기판 등이 존재했다. 기본형인 GL 사양은 4기통 엔진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고 한다. 투어러 S 사양의 경우, 1JZ-GE 엔진,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여기서 없는 기능 일부는 그란데나 그란데 G 트림에서 제공되었다. 투어러 V 사양의 경우에는 280마력(210kW) 2.5L 1JZ-GTE 6기통 엔진이 적용되었다. 트랙션 컨트롤, ABS, 5단 수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적용되었으며,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1JZ 엔진의 조합으로 튜너와 마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있는 차종이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선 드리프트 머신으로 극 소수 남아있으며, 번호판이 달린 차량도 손에 꼽을 정도의 댓수가 존재한다.
러시아 극동 지역에 가면 엄청난 개체수의 X90 마크 Ⅱ가 험한 환경에서 된통 구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유의 디자인이 러시아인들에게 아주 잘 먹혀서 인기가 많아[5][6] 다른 동 년식 차량들에 비해 꽤나 비싸게 거래된다. 특히 1JZ-GTE 트윈터보 사양은 아무런 튜닝을 거치지 않았음에도 중고 가격이 한화로 기본 800만원은 먹고 들어간다. 차의 특성 때문인지 수동 모델은 더더욱 올라간다.[7] 이외에도 2.5L 4륜구동 버전은 무지막지한 라스푸티차를 대응하기 위해 아예 오프로드(...) 버전으로 개조되기도 한다. 심지어 운 좋으면 택시(...)로도 탈 수 있는데, 물론 저런 마개조 버전은 아니고 점잖은 상태지만 막상 타보면 생각보다 승차감이 굉장히 좋아서 놀란다.[8]
최근 러시아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밈으로 조명받고 있다. 미국의 머스탱이 관중들을 덮치는 "Crowd killer"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면, 러시아에서는 허구헌날 드리프트나 해대다가 기둥만 보면 옆으로 꼴아박고 차가 두동강나는 이미지로 전락했다.[9] 러시아어로 "Марк был хороший"[10]라고 치면 어설프게 설치다 기둥 꼴아박고 두 동강이 난 마크 Ⅱ의 사진들이 밈이 되어 떠돌아다닌다. 대략 대한민국에서 기아 K5의 이미지를 훨씬 뛰어 넘어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양카 이미지라고 보면 될 듯.
2.8. 8세대 (1996~2000)
형제차인 체이서가 그렇듯, 이 차도 드리프트 경기에서 만만치 않게 많이 쓰인다. 유튜브 등지에서는 제목에 체이서라고 쓰여져 있지만 실상 까보면 이 차인 경우도 수두룩하다. 측후면 라인 형상, C필러의 미세한 형상 차이로 구분 가능.[14]
대한민국에도 꽤나 많은 댓수가 들어와 있다. 다만 대다수가 튜닝되어 순정 범주의 개체수는 찾아보기 매우 힘든 상태.
2.9. 9세대 (2000~2004)
토요타 마크 Ⅱ(세단) |
대한민국에 가장 개체수가 많은 마크 Ⅱ이다. 100계와 다르게 싼 가격에 매물도 1년에 한두대 정도는 나오고 순정 개체수도 그럭저럭 많은 편. 아마 대한민국 한정으로 가성비 좋은 나름대로의 상위호환 차종이 있어서 빛을 보진 못하는 듯. 다만 23년 현재 이는 옛말이 되었고
2.9.1. 마크 Ⅱ 블리트
토요타 마크 Ⅱ 블리트(왜건) |
3. 수출 사양
Toyota Cressida |
4. 미디어
토요타 크레시다의 경우에는 해당 문서 참고.4.1. 영화/드라마
}}} ||라라랜드에서 등장한 토요타 마크 II |
4.2. 만화
}}} ||}}} ||명탐정 코난에서 등장한 토요타 마크II |
이후 20기 극장판인 순흑의 악몽 프롤로그 부분에서 검은 조직 간부인 큐라소가 경찰들을 피해 지나가던 것을 훔쳐 도주하는 차량으로 나온다 차량은 군청색의 4세대 마크 Ⅱ.
- 요수도시
주인공 타키 렌자부로의 자동차로 5세대 마크 Ⅱ가 등장한다.
달빛천사에서 등장한 토요타 마크II |
-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에서 타임슬립한 1999년대 시간에서 7세대 마크 Ⅱ가 트래픽카로 나온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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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아직까지 카탈로그에는 코로나 마크 Ⅱ로 표기되어 있었다.[2] 여기서 크리스탈 수지 필러를 의미하는데, 당시 크라운 7세대가 출시한 시점에서 최초로 적용되었다.[3] 이 때는 로렐의 풀체인지를 1년 앞둔 시점이었다.[4] X70 왜건 차량과 밴 차량을 포함한 수치이다.[5] 애칭으로 Марк(마르크). 심지어 같은 X바디인 체이서, 크레스타까지 모조리 싸잡아 마르크라고 흔히 칭한다. 실제로 극동 지역에 가보면 어지간한 마크 Ⅱ, 체이서들은 논터보 순정사양 자가용일지라도 기본적으로 휠, 머플러, 바디킷 정도는 달고 다니는 차량들이 순정 개체수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이 차의 무지막지한 팬심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부분.[6] X90 마크 Ⅱ와 디자인이 매우 비슷하게 생긴 ST202 카리나 ED 또한 매우 인기가 높다. 심지어 이쪽은 성능도 평범할뿐더러 전륜구동임에도 마크 Ⅱ와 외관이 굉장히 닮았다는 이유로 팬심이 아주 두텁다.[7] 수동 미션이 장착된 차량들은 대부분 드리프트 용도로 쓰인다. 1JZ-GTE 투어러V든 1G-FE NA 그란데 모델이든 94마력 2L-TE 디젤 모델이든 얄짤없다. 그 외에도 1JZ-GTE 유닛이 들어간 투어러V 4단 오토가 장착된 차량도 특유의 무지막지한 가속형 기어비와 빠른 리스폰스, 막강한 내구성으로 인해 고마력 직빨차로 자주 이용된다. 사실상 러시아 한정으로 수프라와 동급으로 취급한다. X100 논 VVTi 포함.[8] 사실 러시아 택시들은 기업 택시들은 소형차를 쓰지만 개인택시같은 경우엔 자가용으로 부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저런 경우가 나오는 것이다. 운 좋으면 크라운 마제스타나 셀시오 택시도 타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경찰차도 자가용을 뽑아다가 개조해서 굴리는지라 마크 Ⅱ 경찰차도 줄곧 보이는 편.[9] 일본에서 러시아로 중고차를 수출할 때, 국가적 차원의 일본차 수입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차를 두 동강을 낸 후 러시아 현지에 도착해서 이를 다시 용접하여 상품화시키고 차를 판매하는데, 이로 인해 차대강성이 떨어져 측면 충돌 시 차가 두 동강이 나버린다.[10] 대략 문맥상 '아 마크 Ⅱ는 좋은차였습니다...' 라는 뜻. Марк 2 столб라고 쳐도 다 나온다. 아예 이걸 주제로 한 게임이 있을 정도니 말 다했다.[11] 선대의 X90계는 모델 최후기에 운전석 에어백만 표준 장비되었다.[12] TRANTE. 프랑스어로 '30'을 의미.[13] 2.4L 배기량의 디젤엔진.[14] 실제로 본 나무위키에도 사이토 다이고의 에비스 서킷 미나미 코스 점프 신 당시 쓰인 차량이 토요타 체이서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당시 차량은 이 차량이었다.[15] 사실, 이는 플라스틱 폭탄으로, 엄청난 화력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