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f26522><colcolor=#fff> TVA 시간 변동 관리국 | Time Variance Author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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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칭 | 시간 변동 관리국 Time Variance Authority |
| 지도자 | 타임키퍼[1] |
| 장소 | 시간과 공간의 외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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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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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TVA 구 로고 |
For all time. Always.
언제나 영원토록. 늘 변함없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TVA로, 시간 관리국 집단이다.언제나 영원토록. 늘 변함없이.
드라마 〈로키〉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신성한 시간선을 관리하며, 예정으로부터 벗어난 분기점으로 인해 다른 시간선이 생기면 소멸시키는 업무를 맡고 있다.
2. 특징
2.1. 업무
지구-616이라는 신성한 시간선으로부터 다른 시간선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거나, 모종의 사고로 인해 발생한 시간선을 소멸시키는 것이 TVA의 주요 업무이다.직급이 뚜렷하게 존재하는 기관이다. 최상위에 존재하는 타임키퍼, 시간대를 바꾼 범인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결정을 내리는 판사, 각종 업무와 서류 작업을 담당하는 사무직 인원들, 현장에서 범인을 잡으러 다니는 헌터들, 그리고 그 휘하에서 행동하는 병사 미닛맨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간대를 어지럽히는 범인들은 '변종'이라고 불린다.
현실의 공무원들처럼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를 일이니까 귀찮아하는 듯한 묘사도 있으며 멸망할 세계선의 사람들을 어차피 다 죽을 거라며 험하게 대하기도 하는 등 비인간적인 모습도 꽤나 보인다. 내부 사무실은 현실의 관공서와 비슷하게 생겨서[3] 얼핏 보면 인간들이 운영하는 거대한 정부 기관이나 회사와 비슷한 느낌이라 분명 시공을 초월한 공간임에도 묘하게 현대적인 수사물의 느낌이 난다.
2.2.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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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키〉에서의 모습 | |
Is this the greatest power in the universe?
여기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곳이라는 건가?
― 인피니티 스톤이 문진으로 취급되는 것을 깨달은 로키
여기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곳이라는 건가?
― 인피니티 스톤이 문진으로 취급되는 것을 깨달은 로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내에서도 넘사벽에 가까운 기술을 지니고 있는 집단으로, 헌터들이 사용하는 타임 스틱과 일종의 시한폭탄처럼 생긴 리셋 차지는 어긋난 시간대를 지우기 위해 사용하는 장치로, 접촉&가동시 해당 시간대와 상관 없는 요소를 자동으로 그 시간선에서 치워버리며, TVA 헌터들에게 일괄 지급되는 템패드는 사물의 생성 시간대를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차원문을 원하는 위치에 생성해 원하는 시간대의 공간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통제대상인 변종들에겐 목에 채우는 조종 장치를 통해 대상의 시공간을 조작해 원하는 대로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고, 단순한 타격만으로 대상의 시간을 엿가락처럼 늘리면서 의식을 그대로 둘 수도 있는 온갖 신기한 기술을 사용한다.
집단이 있는 장소가 어딘지 짐작도 되지 않는, 끝이 없는 다층 구조로 이뤄진 도시다. 지구를 훨씬 초월한 기술력의 아스가르드에서 살던 로키도 바깥을 보고 말을 잃었을 정도. 또 매우 강력한 성능의 보안 기능이 가동되고 있어 TVA 내에선 마법이나 기타 특수능력까지 전부 봉쇄된다.
그런데 이런 기술력을 지니고도 좀 나사빠진 구석이 있는 조직이다. 헌터들이 중장비와 경봉이라는 진압부대스러운 복장을 갖췄는데 정작 원거리 무기도 없고, 무엇보다 작중 특정 시간대엔 있을 리가 없는 장비를 확인했고, 기름 냄새를 맡았음에도 거수자를 발견하자 무턱대고 타임 스틱을 들고 기름밭을 가로질러 가다 거수자가 랜턴으로 기름밭에 불을 붙이자 어이없게 타죽질 않나, 섬광탄이나 플래시도 없는지 어둠 속의 기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계속 뒤를 내줘서 초토화되는 초보 수준의 전술을 구사했다. 심지어 실비의 정신조작에도 넘어가는 등 제대로 훈련된 게 맞을까 의심되는 지경.
다만 지금까지 TVA를 위혐하는 인물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방심 했을 수도 있다. 애초에 TVA는 시간 관리국이지 시간 방위국이 아니다. 지금까지는 그냥 리셋 장치 두고 돌아왔기 때문에 기술력은 뛰어나도 훈련의 필요성을 못 느꼈을 수도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멀티버스 전쟁이 일어나 대부분의 시간선이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남아 있는 자에 의해 전쟁을 돕는 군사집단으로 설립되었다.여러 시간선에서 특정 시간선들을 분리한 뒤 하나의 시간선으로 묶어 지구-616이 탄생한다. 전쟁 이후, 남아 있는 자의 조작 및 세뇌 하에 TVA는 이 시간선을 관리하는 집단이 된다.
3.2. 로키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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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2012년으로 시간여행을 한 어벤져스에 의해 로키가 테서렉트를 얻으며 기존 로키와는 다른 길로 가게 되자, 첫 등장한다.
로키 3화에서 실비가 밝힌 대로 TVA의 직원들도 각각 다른 시간대에서 데려 온 평범한 지구인들이다. TVA의 논리대로면 변종이 되나, 사실상 TVA의 간섭으로 인해 강제로 분기된 변종이고 분기된 후 기억을 삭제당해 강제로 TVA의 요원으로서 살게 된 존재이니 한 명 한 명이 전부 엄밀히는 무고한 피해자들이다. 무려 수백년을 넘게 수시로 기억을 삭제당하며 흑막의 장기말로 이용되고 소모되었을 뿐 모두 각자의 삶을 살던 사람들이었다.
시간선을 통째로 날려버리는듯한 오버테크놀로지의 결정체 같았던 TVA 요원들의 장비인 타임 스틱과 리셋 차지 역시 기만의 일종임이 밝혀지는데, TVA가 시행한 제거는 실제론 제거가 아니라 시간의 끝인인 보이드로 강제로 전송시키는 것에 불과했다. 그렇게 보내진 인물이나 물체는 모든 물질과 에너지를 소멸시키는 거대구름 알리오스가 이동되어온 모든 것들을 먹어치워서 결과적으로는 삭제 비슷하게 처리가 될 뿐 해당 물건이나 물체가 사라진 평행세계는 소멸하지도 어떻게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여러 흑막의 거짓 중에서도 진실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멀티버스 전쟁. 남아 있는 자는 이를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고 이로 인해 TVA가 탄생했다 했는데, 31세기에 태어나 시간을 거스르며 사는 흑막의 입장에서는 맞는 말이다. 멀티버스 전쟁은 흑막의 입장에선 먼 과거의 일이지만 시간대적 시점에선 과거가 아니라 흑막이 태어나고 성장한 뒤인 먼 미래에 일어나는 일로, 흑막은 여기에서 나름의 승기를 거둔 후 무한한 자기 자신과의 무한한 전쟁을 감당할 수 없어 자신이 관리하는 시간선이 다른 평행세계의 자기자신들에게 포착되지 않도록 고립시킨 채 깊숙히 숨었고, 그 상태를 유지해 다른 변종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TVA를 만들었던 것.
이는 TVA의 최고위 인사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진실에 대해 어느정도 이야기가 진행된 뒤에도 그 해석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려서 TVA 내에서도 서로 다른 기조가 충돌하기도 했다. 최고위 인사들도 시간선 삭제라는 기조 철폐와 유지 두 방향으로 나뉘었고, 헌터들 또한 자신의 일을 마저 하는 사람도 있는 한 편 TVA를 탈주하여 다른 시간대에서 다른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평범한 보조 AI로 보였던 미스 미닛만은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다.
3.3. 로키 시즌 2
로키가 남아 있는 자의 방식을 거부하고 모든 시간선에 자유 의지를 부여하며, TVA 또한 이 시간선(MCU 메인 우주 및 파생 우주)을 관리하고 동시에 캉 의회의 침략을 방지하는 조직으로 재편되었다.[4][5] 그리고 모비우스가 TVA를 떠나 본래의 시간선으로 돌아가길 택하는 것으로 보아 TVA 구성원들 역시 스스로가 원할 경우 TVA에서 나와 원래 살던 시간선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모양.[6]3.4. 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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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인물
4.1. TVA
4.2. 보이드
TVA로 압송된 변종들을 추방하는 장소로, 대부분 알리오스에 의해 처리된다.- 로키의 변종
- 레비아탄의 변종
- 캡틴 아메리카의 변종 - '올 뉴 올 디퍼런트 마블' 버전 히터 실드 방패가 등장
- 토르의 변종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변종 - 베나타가 파괴된 채로 등장
- 로난의 변종 - 다크 애스터가 파괴된 채로 등장
- 타노스의 변종 - '스파이디 슈퍼 스토리' 버전 타노스가 몰던 타노스콥터가 등장
- 옐로재킷의 변종 - 낡은 헬멧이 등장
- USS 엘드리지
- 헌터 D-90 (탈출)[9]
- 라보나 렌슬레이어
- 웨이드 윌슨 / 데드풀 (탈출)
- 제임스 하울릿 / 로건 / 울버린 (탈출)
- 앤트맨의 변종 - 거대화한 시체로 등장
- 카산드라 노바 (탈출 이후 사망)
- 빅터 크리드 / 세이버투스 (사망)
- 존 앨러다이스 / 파이로 (사망)
- 모티머 토인비 / 토드 (사망)
- 오야마 유리코 /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사망)
- 케인 마르코 / 저거노트 (사망)
- 칼리스토 (사망)
- 퀼 (사망)
- 필리파 손탁 / 아크라이트 (사망)
- 프레드 듀크스 / 블롭 (사망)
- 아자젤 (사망)
- 뱃시 브래독 / 사일록 (사망)
- 이반 / 러시안 (사망)
- 레스터 / 불스아이 (사망)
- 리드 리처즈 / 미스터 판타스틱
- 조나단 스톰 / 휴먼 토치 (사망)
- 프로페서 엑스의 변종들 (사망)
- 데드풀 군단
- 메리 퍼핀스 / 도그풀 (탈출)
- 완다 윌슨 / 레이디풀
- 웨이드 윌슨 / 나이스풀 (사망)
- 웨이드 윌슨 / 키드풀
- 웨이드 윌슨 / 헤드풀
- 웨이드 윌슨 / 베이비풀
- 웨이드 윌슨 / 카우보이풀
- 웨이드 윌슨 / 댄스풀
- 웨이드 윌슨 / 웰시풀
- 프레드릭 윌슨 / 골든 에이지 데드풀
- 와타리 / 로닌풀
- 웨이드 윌슨 / 젠풀
- 워다 윌슨 / 데드풀 2099
- 웨이드 윌슨 / 캐나다풀
- 웨이드 윌슨 / 스코티쉬 데드풀
- 웨이드 윌슨 / 파이러츠풀
- 에릭 랜서 / 매그니토 (사망)
- 피터 막시모프 / 퀵실버 (사망)
- 맷 머독 / 데어데블 (사망)
- 프랭크 캐슬 / 퍼니셔 (사망)
- 로라 / X-23 (탈출)
- 에릭 브록스 / 블레이드 (탈출한 것으로 추정)
- 엘렉트라 나치오스 (탈출한 것으로 추정)
- 레미 르보 / 갬빗 (탈출한 것으로 추정)
5. 설정 논란
- 스케일
- 갑툭튀한 조직인데 인피니티 스톤을 포함한 모든 시간선의 위협요소 하나하나를 평범한 인간 + 미래 과학 기술력의 조합으로 우주 스케일을 넘나들며 통째로 관리한다는 굉장히 파격적인 설정인데다 논란이 되는 것은 TVA가 처리해온 시간선 삭제의 스케일. 쉽게 말해 평행우주의 가능성이 무한이라면 자연히 셀레스티얼같은 우주적 존재들 또한 기존의 운명에서 벗어난 변종들이 있었을 것인데 작중 행적을 보면 TVA가 우주적 존재들까지 모조리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집단인가?라는 의문점이 생긴다.[10]
- 우주의 창조자인 셀레스티얼, 다크 디멘션의 지배자인 도르마무, 이터니티를 비롯한 코즈믹 컴퍼스, 우주의 주사자인 왓쳐, 원 어보브 올의 2인자인 라빙 트리뷰널[11], 못해도 에고 같은 존재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왓 이프 출신이긴 하지만 인피니티 울트론이나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같은 규격외의 존재[12]들은 어떻게 처리해왔는지 언급되지도 묘사되지도 않는다.
- 여기서 '우주적 존재는 관리 범위 밖이었다' 라고 한다면 신성한 시간선을 지정된 사건으로만 흘러가게 하는 TVA 및 남아 있는 자는 위상이 추락해버리고, '우주적 존재도 문제 없이 처리해왔다' 고 하면 인간의 기술력만으로 이루어진 TVA는 너무 강력한 집단이 되버린다.
- 이 점은 드라마에서 어느정도 간접 설명이 되긴 하는데, 시즌 1에서 실비가 미리 가동시킨 리셋 차지만을 타임 도어로 각각의 평행세계에 무차별 투하해서 깽판을 치기도 했고, 시즌 2에선 독스 장군이 자기 독단으로 이미 분기점을 넘은 시간선들을 처리할 때 시간선 하나당 한 명의 요원이 리셋 차지를 장전한 채 들어가서 다이렉트로 가동시키고 즉시 복귀하는 속전속결의 전술로 수많은 분기점들을 단기간만에 빠르게 전부 제거한 바 있다. 이런 활용을 생각하면 아무리 우주적 존재라 해도 자신의 미래에 닥칠 모든 가능성을 미리 읽고 대처하지 않는 한 무방비한 순간에 갑자기 바로 옆으로 이미 작동한 리셋 차지를 전송시켜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공허로 강제 전송시켜버리면 대응하긴 힘들 것으로 추정된다.
- 시간 여행
- 신성한 시간선의 목적은 남아 있는 자의 계획 하에 시간선이 무수히 팽창하여 외부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크기를 키우지 않는 것이고, 넥서스 이벤트는 시즌 2에서 시간 직조기를 통해 전부 제거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니 시간여행 또한 남아 있는 자의 계획의 일부이므로 TVA 입장에선 간섭할 이유가 없다.[13] 쉽게 말해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래를 관측해서 엔드게임 시점에 어벤져스가 승리하고 14타노스가 사망하는 것은 신성한 시간선에서 자연히 일어날 사건이고, 외부의 개입이 어벤져스의 승리를 방해하는, 원래와 다른 역사가 생기려 하면 그 시도를 막기만 하면 된다.
- 관리하는 시간선의 범위
- 데드풀과 울버린에서는 지구-616과 그 분기점을 지키는 남아 있는 자, 신 로키의 입장에서 다루어진 로키(드라마)와 달리 TVA의 시간선에 뜬끔없이 엑스맨 유니버스, 즉 지구-10005가 등장한다. 그 외에도 지구-26320, 지구-121698, 지구-701306, 지구-17315 같이 지구-616이랑 전혀 관계가 없는 세계관의 변종들이 등장하거나 관리하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지구-616의 분기점이 아닌 독립적 시간선이 존재한다는 것은 남아 있는 자가 TVA를 설립한 이유에 모순되고,[14] 다른 TVA라고 가정해도 어벤져스의 시간선인 616(19999)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
- 현재로서는 마블의 멀티버스 설정이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고[15], TVA 또한 부분적으로 묘사되므로 향후 마블 작품을 통한 추가적인 설정이 추가되거나, 작품 감상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해하는 수 밖에 없다.
6. 기타
- 거대한 우주와 수많은 평행세계를 관리하는 TVA에서 굳이 지구에서만 쓰이는 서력기원을 쓴다는 점에서 조직과 설립자의 진실에 대한 복선이 담겨져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영어를 기반으로 사용하고 로고까지 로마자인 TVA다.
- TVA 외관은 애틀랜타 메리어트 마퀴스 안에 있는 모양을 참고했다.[16]
- 1970년대 미국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난다. 전반적인 사무실의 분위기부터 브루탈리즘 양식을 띄고 있으며 자기테이프같은 아날로그 기술들이 주요하게 쓰이고, 컴퓨터 역시 특유의 카세트 퓨처리즘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
- 코믹스에서 TVA는 토르 코믹스에서 가장 먼저 나왔으며 그 기능은 멀티버스를 감시하면서 존재하기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타임라인을 제거하는 역할이다. 캉의 제국보다도 거대한 집단이며, 과거나 미래를 변화시키는 행위를 막는 역할을 한다. 말단 직원들은 얼굴이 없는 chronomonitors(시간 감시자들)라는 인조생명체들이며, 새로운 현실이 창조될 때마다 컴퓨터같은 장비, 의자와 책상과 함께 나타난다며, 수많은 인공생명체들이 공중에 떠서 자기 일만 하는 초자연적인 공간처럼 묘사됐다. 다만 지구-869371의 미국 경찰출신 법무관 피스(Justice Peace)라는 대원이 등장하는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동일하게 능력있는 외부 인력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참고로 법무관 피스의 부하 대원 중에는 지구-616 출신 웨이드 윌슨도 법무관 루프(Justice Loop)라는 이름으로 일하고 있다. 수장으로는 미스터 얼터니티(Mr. Alternity)라는 인물과 마지막 수장인 계속 존재하는 자(He Who Remains)가 등장했으며 남아 있는 자의 창조물인 3명의 타임키퍼 역시 원작에서도 등장한다.
- 여러모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설립자가 31세기 과학자이며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초천재이며 거의 영겁의 세월 동안 살아왔으니 우주적 존재에 어느 정도까지는 간섭할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고 볼 수도 있다.[17]
- TVA도 사람들이 사는 공간인만큼 시간이 다르게 흐를 뿐, 시간이 흐르긴 한다. 그러나 TVA만의 독립적이면서 인위적인 시간선이라 그런지, 과거를 바꾸면 분기점이 생기는 것이 아닌 미래의 TVA에게 그대로 영향을 준다.
- 로키(드라마)의 인기로 최근 마블 코믹스의 TVA도 MCU의 TVA와 닮아가고 있는데,[18] 개중에는 미스 미닛이 코믹스에 그대로 등장하는 등, 코믹스와 MCU의 TVA 사이 연결고리가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7. 관련 문서
[1] 타임키퍼는 표면상으로만 TVA의 지도자이며 실질적인 지도자는 따로 있다. 다만 그 지도자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직함도 없이 시간의 끝에서 은둔하고 있다.[2] 우주의 외부라는 번역도 옳다.[3] 분위기나 각종 사용하는 물건들의 디자인을 보면 카세트 퓨처리즘의 요소가 들어가 있다.[4] 또는 예상치 못한 존재일 수도 있다.[5] 막바지에 모비우스와 B-15가 캉 하나가 지구-616 인접권에 침범했다가 해결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고서의 첨부 사진을 잘 보면 탑에서 내려와 소리치며 빔을 쏘는 캉의 모습과 타임체어에 연결하기 위해 필요했던 코어의 사진이 찍혀있다.[6] 다만 이들은 이미 원래 시간선에서 분기되어 별도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TVA를 떠나도 자유롭게 살수 있는 것이지 자신이 속한 우주에 존재했던 본래 삶 자체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모비우스 역시 결말에서 본래 시간대의 자신(돈)이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것을 멀리서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본다.[7] 롭 메킬헤니가 연기한 이 미닛맨은 영화 오프닝에서 싸움 도중 데드풀에 의해 보이드로 추방당한 인물인데, 데드풀에게 풀어달라고 애원하다가 일리오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8] TVA의 진실을 최초로 깨달은 헌터.[9] 작중 헌터 X-05에게 가지치기당하나, 로키 시즌 2 6화에서 다시 모습을 비춘다.[10] 시간선 자체를 보이드로 이동시킨다 해도, 우주적 존재들이 보이드로 이동했을 때 알리오스만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애초에 우주적 존재들에게는 알리오스는 그저 애송이에 불과하다.[11] 원작에서는 캉 의회는 물론, 그들 보다 다 강하다고 묘사되는 TVA조차 이들의 상대가 되지 못 한다.[12] 차원의 틈을 부수고 뒤섞으며 스스로 보유한 인피니티 스톤이 다른 평행세계에서도 무리없이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즉 이론상 인피니티 울트론이 와쳐 대신 TVA를 인식하고 공격했다면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그대로 사용해 침략할 수 있었다. 또한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은 마물들의 힘으로 TVA에 쳐들어갈 수도 있고 알리오스를 죽이는 것 또한 가능할 수 있다.[13] 즉 계획을 위한 고의적 넥서스 이벤트인 것.[14] 해당 지구를 관리할 수 있는 이유를 로키 이후라고 한다면 로키가 쥐고 있는 시간선과 TVA의 관리 범위는 616이므로 엑스맨 유니버스랑 기타 유니버스의 모든 사건이 로키 시즌 2 이후, 즉 616의 분기점 중 하나가 10005, 701306(추정), 121698(추정), 26320(추정)라는 소리가 되어버린다.[15] 공식 설정집이 나온 것도 아니고 작중 멀티버스를 완전히 이해하는 인물은 캉의 변종과 TVA 정도인데 이마저도 모호하게 묘사된다.[16] 여담으로 이 건물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도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삭제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첫번째 예고편에서 벌처가 첫 등장했을때 해당 건물이 보인다. ##[17] 아니면 시간을 관장하는 우주적 존재가 단일 개체이며 타임라인 리셋을 암묵적으로 봐주고 있다든지 할 수 있다. 아직 우주적 존재에 대한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지금은 후속으로 풀릴 정보를 기다려야 알 수 있다. 왓 이프에서도 나왔듯이 와쳐는 어디까지나 시간선을 관찰하기만 할 뿐, 멀티버스를 멸망시키려고 할 정도의 거대한 위기가 아니면 간섭을 아예 하지 않는다. 작중 TVA가 했던 일은 오히려 멀티버스의 전쟁을 막는 것이었으며, 시간대 가지치기를 하긴 했지만 모든 멀티버스를 통일한다느니 하는 스케일이 아니라 대강 그 자신의 영역만 통제하고 그 외의 우주로부터는 간섭당하지 않도록 숨어버리는 식이라 와쳐 입장에서는 충돌할 이유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8] 로고도 MCU의 로고를 그대로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