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데스 딜러 Death Dealer | |
본명 | 리칭린 李清麟[1] Li Ching-Lin |
이명 | 데스 딜러 Death Dealer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소속 | 텐 링즈 |
직책 | 텐 링즈 부수장[2] |
등장 영화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등장 애니 | 〈마블 좀비즈〉 |
담당 배우 | 앤디 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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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데스 딜러. 샹치의 가장 위험한 적수라고 한다.2. 작중 행적
2.1.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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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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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의 오른팔이며, 같은 간부인 레이저 피스트가 주로 다른 대원들을 현장 지휘하는 행동대장 역할인 반면 데스 딜러는 웬우를 옆에서 보좌하며 중요한 임무에 투입되는 보좌관 같은 역할이다. 샹치가 어릴 무렵 전투 교육을 담당하였다. 샹치가 7살 몸으로 버틸 수 없는 힘든 훈련에 지쳐 머뭇거리면 회초리로 벌하면서 가혹하게 키웠으며, 나이프 파이팅 훈련 중에는 이미 샹치를 충분히 제압해 승부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뺨을 살짝 베는 등 샹치를 자극한다. 덕분에 샹치는 강한 전투력을 얻지만 데스 딜러에 대한 원망을 품게 된다.
샹치가 샤링을 찾아 마카오에 찾아왔을 때 샤링의 목걸이를 노리고 레이저 피스트와 다수의 텐 링즈 대원들을 대동하고 마천루를 습격한다. 데스 딜러는 폭발하는 쿠나이를 써 가며 샤링의 목걸이를 빼앗는데 성공, 도주하지만, 샹치에게 뒤를 잡힌다. 샹치는 헬기에 탑승하려는 데스 딜러를 가로막고 정면 승부를 벌이며, 접전 끝에 샹치는 데스 딜러를 제압했지만 빼앗은 무기를 손에 들고도 그의 목숨을 끊을지 고뇌하다가 마지막 순간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손에 든 단도를 내리찍지만, 이를 지켜보고 있던 웬우가 샹치를 팔찌로 막아서 제압한다. 이후 탈로에서 웬우를 가로막으려는 잉난과 대신 대결하지만, 웬우의 힘으로 부서진 어둠의 문을 뚫고 나온 어둠의 드웰러의 하위종에게 영혼이 흡수당하여 목숨을 잃는다. 이로 인해 텐 링즈의 무기가 드웰러 무리에게 전혀 통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며[4], 텐 링즈와 탈로 주민이 연합하는 계기가 된다.
2.2. 마블 좀비즈
컨셉아트에서 생존자로 나온다.3. 기타
- 원작에서는 샹치의 주요 빌런으로 해골 가면에 슈트를 쓴 빌런이였다. 영화에선 경극 화장 풍의 가면에 중국풍 암살자 복장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잘 모르면 닌자 복장에 가부키 화장 풍의 가면으로 보여 일본풍으로 착각하기 쉬운지라[5] 티저 발표 당시에는 린 쿠에이 마냥 중국 문화를 다룬 영화에 왜 닌자가 나오냐며 오리엔탈리즘의 요소로 지목되기도 했다.
- 개봉 전 마케팅에선 개인 포스터도 있을 정도로 웬우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빌런으로 보였지만, 영화 내내 대사가 단 한마디도 없고, 제대로 처음 등장한 마카오 싸움 씬에서도 이미 샹치에게 패했으며, 그나마 중반부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던 레이저 피스트와 달리 과묵한 적측 간부의 포스는 유지하고 있었으나 죽음까지 허무했다. 오히려 레이저 피스트의 비중과 활약이 더 많다. 화려한 액션을 채우고 퇴장할 역할로 나왔던 모양이다. 그나마 주인공의 스승이란 나름 의미있는 역할이지만 정작 주인공 샹치가 이걸 흑역사 취급[6] 하는데다 결판도 못내고 퇴장한다.
- 마카오에서 샹치와 벌인 나이프 파이팅 씬은 작중 최고의 액션씬으로 손꼽힌다. 과거 MCU의 대표적인 나이프 파이팅 씬인 캡틴 아메리카 대 윈터 솔져 씬은 셰이키캠 위주로 연출된 반면, 데스 딜러와 샹치의 대결은 매우 스피디한 동작이 연속되면서 테이크를 길게 가져가서 합을 주고받는 장면들이 제대로 관객 눈에 들어오게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샹치 역할의 시무 리우가 스턴트팀 후디를 받을 만큼 스턴트 씬 대부분을 직접 소화했고, 데스 딜러 역할의 앤디 르도 무술의 장인인 덕분에 장면을 분절해서 촬영하지 않고 화려한 액션 씬에서의 엄청난 속도감과 유려한 카메라 워킹을 자랑한다.
- 개봉 이전에는 견자단이 이 역할이고 웬우에게서 텐 링즈를 빼앗아 진 최종보스가 될 것이라는 설이 돌아다녔지만 개봉 이후에는 예상보다 너무 허무하게 정체가 드러나지도 않고 목소리도 나오지 않은 상태로 사망했다는 점 때문에 상당히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MCU 의 모든 인간 캐릭터 중 작중 처음부터 끝까지 실물 외모가 단 1초도 보여지지 않고 사망한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
[1] 한국식 한자 독음으로 읽으면 '이청린'.[2] 이후 이 자리는 같은 간부인 레이저 피스트가 맡는다.[3]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항문에 트로피를 꽂고 버스점프를 하는 버스점퍼 역할을 맡았다.[4] 부하들이 테이저 석궁으로 몇 발을 맞혔으나 통하지 않았다.[5] 무기가 하필 쿠나이인 것도 한몫 할 듯하다.[6] 아직 7살밖에 안된 시절의 샹치가 훈련 도중 조금이라도 숨을 돌리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 가차없이 각목으로 엉덩이를 매질 했으며, 그 이후로도 샹치가 훈련하는 내내 분노와 고통에 찬 표정만 짓고 있던 걸 생각하면, 말이 스승이지 제자에게 스승으로써의 정이라곤 단 1도 주지 않은, 사실상 웬우와 더불어 샹치의 어린 시절을 망친 아동학대범이나 다름없는 인물이었다. 오죽했으면 샹치도 처음엔 망설이다 그 시절을 떠올리자마자 바로 데스 딜러를 죽이려 들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