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암미트 Ammit | |
본명 | 암미트 Ammit |
이명 | 최초의 부기맨 World's First Bogeyman |
종족 | 엔네아드 |
성별 | 여성 |
소속 | 엔네아드 의회 (이전) |
등장 드라마 | 〈문나이트〉 |
담당 배우 | 사바 무바라크 |
더빙판 성우 | 이명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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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암미트. 이집트의 신 중 한 명.2. 작중 행적
2.1. 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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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
- ||<-3><width=9999><bgcolor=#054553>
디즈니+ 방영
- [ 기타 ]
- ||<-3><width=9999><tablecolor=#373a3c,#ddd><rowbgcolor=#ec1d23>웹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슬링샷
(2016)빅터 라몬 애니메이션 왓 이프...? 시즌 1
(2021)왓 이프...? 시즌 2
(2023)왓 이프...? 시즌 3
(2024)인피니티 울트론
왕 킬몽거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2022)베루사 블러드스톤
아서 해로우가 섬기는 고대 이집트의 신. 고대 이집트의 인간들을 대상으로 심판[1]을 벌여 죄를 지은 자의 영혼을 섭취해 지상을 어지럽혔다가 엔네아드의 다른 신들에 의해 봉인되었고, 우샤브티 또한 파라오와 함께 관속에 수장된다. 그를 섬기는 추종자에게는 '저울 문신'을 부여하여 죄의 무게를 심판하고 정당한 자에게는 연명을, 죄 지은 자에게는 죽음을 선사한다. 또한 해로우가 사용하는 지팡이에도 그녀의 힘이 깃들어 있으며 이집트풍 개 형상의 괴물을 소환하거나 특정 대상을 불태울 수 있다.
1화에서 아서 해로우가 동유럽의 어느 마을에서 그의 힘을 사용해 어느 노인을 심판해 죽음을 선사하고, 이집트풍 개 형상의 괴물을 소환함으로서 강력한 힘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해로우가 스티븐 그랜트에게 설명하길 콘슈는 죄인으로 단정짓고 아무나 죽이지만, 암미트는 정당하게 죄를 지은 자만 심판한다고.[2]
2화에서 스티븐을 납치한 아서가 자신과 추종자들이 만든 평화로운 골목과 화목한 커뮤니티를 보여주고 그를 회유하면서, 이미 죄를 지은 악인만 심판하느라 늦는 콘슈와 달리 암미트는 악인이 죄를 짓기 전에 심판하기에 진정한 지상낙원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스티븐은 죄를 짓기 전의 무고한 자를 심판하는 것이 옳은가, 30년 후에 죄를 지을 어린아이까지 죽이는 것이 암미트의 정의냐고 반박한다.
3화에서는 아서 해로우가 스카라브를 통해 그가 묻힌 무덤을 찾아내고, 추종자들과 그의 무덤을 시추한다. 이후 스티븐 일행은 콘슈가 2천년 전으로 하늘을 되돌려 별자리를 살펴 그의 무덤 위치를 찾는다.
4화에서 스티븐이 암미트의 무덤 속에 들어가 내부에 있는 관을 찾아내고, 관 속에 묻힌 알렉산더 대왕이 과거에 암미트의 아바타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스티븐은 알렉산더 대왕의 미이라 속에서 그의 우샤브티를 발견한다.
6화에서 결국 해로우가 우샤브티를 깨뜨려 봉인에서 풀리고, "나를 부활시키려 노력한 자가 누구인가?"라고 물은 뒤 해로우가 바로 자신이라 대답하자 본인을 섬기면 단순한 심판이 아닌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수 있다고 전달하지만 두려움이 전혀 없고 각오가 되었다는 해로우의 패기와 태도를 보고 만족해하며 자신의 아바타가 맞음을 인정하고 강력한 힘을 부여한다.
이후 라일라에 의해 해방된 콘슈와 마주치며 "너와 내 방식은 별반 차이가 없다"라며 동조할 것을 요청하지만 콘슈가 '나는 선택권을 주지만 너는 선택권을 빼앗는다', '자신은 죄를 지은 이만 심판한다'라며 거절하자 결국 싸움을 벌이고 아바타가 없던 상태인 콘슈를 압도하지만, 자신의 아바타가 부활한 것을 감지한 콘슈가 도주하자 한심하다며 까고는 밖으로 나와 이전처럼 대량으로 심판을 벌이고 카이로 시민들의 영혼을 섭취하며 이전처럼 거대화한다. 그러나 콘슈가 다시 나타나자 자신을 방해한 것에 대해 화를 내며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처음에는 압도당하는 듯 했으나 역으로 콘슈를 죽음으로 몰고가지만[3], 아바타의 육체 내부에 가두고 죽이려는 마크 스펙터와 라일라 엘 파울리의 작전에 의해 아서 해로우의 몸 안에 봉인된다.
마크는 해로우를 죽여 암미트 또한 소멸시키려 했으나 끝내 거부했고, 콘슈 또한 놓아주면서 암미트는 죽지 않고 해로우의 몸 안에 갇혀버린다.
그러나 쿠키 영상에서 제이크 로클리를 깨운 콘슈의 계략으로 해로우가 제이크 로클리의 총격에 맞고 사망하는 것으로 드라마 문나이트는 막을 내린다. 이후 암미트 본인의 생사여부는 불명.[4]
3. 능력
콘슈는 이미 나쁜 길에 빠진 사람들을 벌하는데, 그 징벌의 시기는 너무 늦어. 콘슈가 복수의 주먹으로 벌할 때, 사람들은 이미 다친 뒤야. 암미트님은 이걸 너무 잘 알고, 나쁜 행동을 하기 전에 심판을 내려. 악의 근본부터 잘라내시지.[5]
- 아서 해로우, 2화에서 스티븐 그랜트에게 암미트를 설명하며 한 말
심판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으로 본인의 아바타에게 저울 문신을 새기고, 이 문신과 본인의 힘이 깃든 지팡이를 통해 그 사람의 죄의 무게를 측정한 후 죄가 깊다고 판단되면 즉시 목숨을 앗아가고 가볍다고 판단되면 살려준다. 또한 아바타에게 하사한 지팡이는 보라색 빔을 발사하거나 보라색 불꽃을 휘두르거나 소환해서 대상을 태워버릴수 있으며[6], 땅바닥에서 개 형상을 한 괴물을 소환할 수 있다.- 아서 해로우, 2화에서 스티븐 그랜트에게 암미트를 설명하며 한 말
6회에서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카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량 심판을 벌여 영혼을 섭취한 후 자신의 신체를 피라미드보다 더 거대한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확장시키는 능력을 선보인다.[7]
4. 기타
- 원래 이집트 신화에서의 암무트는 신보다는 괴수로 묘사되는 존재로, 그리스 신화의 케르베로스처럼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 사후세계인 두아트를 지키는 존재이다. 신화에서는 망자가 두아트에 입성하면 저울로 그의 심장, 그리고 법과 정의의 여신 마아트의 깃털 간의 무게를 비교하였는데, 만약에 심장이 깃털보다 무겁게 측정되면 생전에 많은 죄를 지었다고 판명된 후 암무트가 망자의 심장을 먹으면서 그의 삶은 영영 끝나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암미트를 좀 더 신과 같은 존재로 묘사하면서 이러한 신화에서의 내용을 다수 차용하였다.
- 콘슈가 2살베기 어린애마냥 투정을 자주 부리고 신다운 고결함이 전혀 없는 막무가내 성격인 반면 암미트는 차분하면서도 잔혹함을 드러내며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저지른다.
- 과거 사람들에게 심판을 빙자한 대학살을 저지르려고 했던 것은 같은 이집트 신화의 세크메트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기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일을 저지른 암미트와 달리 세크메트는 라에게 명령을 받고 실행하다가 피에 취해서 폭주한 것이었고 처분도 봉인된 암미트와 달리 피로 위장한 술을 잔뜩 먹여서 인사불성이 된 세크메트를 데려와 자비로운 인격과 잔인한 인격으로 나누는데 그쳤다.
[1] 말이 심판이지, 실제로는 명분만 억지로 갖춘 대량 학살에 가깝다. 6회에서 부활하면서 아바타를 통해 실행하여 거대화 하는 것을 보면 이걸 꽤 즐기는 모양.[2] 이때 어느 비석에 새겨진 암미트의 초상화를 비춘다.[3] 콘슈의 발길질에 당하고 그의 창에 가슴팍을 찔리는데, 어느 순간 역으로 콘슈의 목을 그의 창으로 구속하며 발길질로 못 움직이도록 고정했다.[4] 정황상 몸에서 빠져나왔거나 소멸한 걸로 보이나, 시즌2의 제작이 불명확한 상황이라 사망처리될 가능성도 있다.[5] 이 말을 들은 스티븐은 암미트가 죄를 저지르기도 전에 심판한다면 그건 무고한 사람을 이유없이 벌하는 것 아니냐, 단지 생각만 했는데 그게 죄가 되느냐, 자신도 회사 매니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하지만 정말 그걸 실행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부활한 암미트는 해로우가 저울의 균형에 안 맞아 원칙대로면 죽여야 하지만, 자신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아바타라는 이유로 그냥 뒀다. 원칙 자체가 문제 많지만 그마저 필요에 따라 안 지키는 내로남불의 성격까지 가지고 있다.[6] 보라색 빔이나 불꽃이 발현되는 연출이 파워 스톤의 능력이 발동될 때와 비슷하다.[7] 콘슈도 암미트와 똑같은 크기로 거대화한 것을 보면, 엔네아드에게 공통적으로 아바타가 존재하면 거대화가 가능한 능력이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