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7:05:56

세이버투스(엑스맨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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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투스
Sabret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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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탄생: 울버린 ▼
파일:ProfilVictorCreed1.png
본명 빅터 크리드
Victor Creed
이명 세이버투스
Sabretooth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가족 관계 토마스 로건 (아버지)
제임스 하울릿 (동생)
소속 특수부대 팀 X (이전)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등장 영화 엑스맨
엑스맨 탄생: 울버린
데드풀과 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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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세이버투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엑스맨 유니버스

2.1.1. 엑스맨

파일:external/static.comicvine.com/357278-191828-sabretooth.jpg
전형적인 힘만 센 악당 부하 1인 동시에 중간 보스. 캐나다에서 울버린로그를 습격하면서 처음 등장했다. 영화 내내 으르렁거리기만 하고, 등장하면 그냥 몸만 쓰는 역할.[3] 로그의 납치 실패 뒤 로건의 군번줄을 가져가고 매그니토의 은신처로 돌아왔을 때 "녀석들은 지금 어디 있나?" 라는 말에 엑스맨들이 데려갔고 매그니토가 나치에 시달렸던 과거 때문에 군번줄에 흥미를 가져 자신의 책상 위에 놓자 다시 가져간다.

이후 켈리 의원이 뮤턴트 변환 장치에 당해서 뮤턴트로 변하는 것을 지켜본다. 켈리 의원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감옥 밖의 절벽으로 나가는데 세이버투스는 그를 당기려 하지만 신체가 연체동물처럼 변해버린 켈리의 몸이 너무 미끄러워서 그를 놓치고 만다. 이에 매그니토 역시 어이가 없었는지 세이버투스가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감옥 문을 닫는다. 엄밀히 따지면 세이버투스 잘못도 아니었는데..

한편 아이스맨으로 위장한 미스틱의 모함에 가출한 로그를 엑스맨들이 데려가려 할 때 매그니토, 토드와 함께 습격한다. 스톰의 목을 졸라서 죽이기 일보 직전으로 만들지만 토드가 사이클롭스를 제압할 때 그가 날린 블라스터가 천장을 뚫어버리자 스톰이 날린 번개에 맞아 날라가버린다. 번개에 맞고도 죽지는 않았고 로그를 데리고 나가는데 제이비어 교수마인드 컨트롤에 당해서 매그니토의 목을 조르면서 프로페서 엑스의 말을 대신한다.

이후 자유의 여신상에서 로그의 능력에 의해 약해진 매그니토의 호위를 맡고 울버린과 싸우다가 사이클롭스의 블래스트를 맞고 정박중이던 배에 떨어진 뒤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아래의 '빅터 크리드'와 동일인이지만, 같은 캐릭터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1편에선 캐릭터 묘사가 그냥 성질 더러운 악역 졸개 수준 정도다. 심지어 스톰을 붙잡을 때마다 비명을 질러보라는 고약한 취향까지 드러낸다. 그래도 울버린과의 과거는 어느 정도 염두에 뒀는지 묘하게 울버린에게 집착한다.

2.1.2. 엑스맨 2: 공식 프리퀄 코믹스

사이클롭스의 블래스트에 맞고도 생존했고[4] 로건을 스토킹하다 눈치챈 로건과 싸우게 되는데 로건은 세이버투스가 자신과 비슷한 군번줄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싸움을 멈춰 근처 바에 가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5] 둘은 대화하다 기억이 없다는 공통점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되고 그러다 세이버투스는 갑자기 노인과 어린 아이를 살해하는 기억을 보고 충격 받는다. 그러나 갑자기 세이버투스를 웨폰 X라 부르며 스트라이커의 부하들이 습격하자 로건과 함께 저항하지만 결국 제압당해 비행기에 끌려간다. 압송 도중에 뭔가를 깨달은 세이버투스는 자신을 희생해서 로건만이라도 비행기에서 탈출시킨다.

잡힌 후에는 스트라이커에게 실험을 당하나, 아다만티움이 도통 뼈에 씌워지지 않아서[6] 실패작으로 치부된다. 결국 악연을 끝맺으려한 스트라이커에게 총살된다.

2.1.3. 엑스맨 탄생: 울버린

파일:엑스맨로고 화이트.png 엑스맨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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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3.media.squarespace.com/wol-28.png
로건과 친형제이며,[7] 이름은 빅터 크리드.[8]

중간 보스 정도였던 1편과 달리 과거가 드러나면서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힘만 센 바보 같던 1편에 비해 압도적인 전투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과시한다.

소년 시절 큰 저택에서 살고 있던 병약한 제임스를 돌보고 있었고[9] 빅터의 아버지가 와서[10] 제임스의 아버지를 죽이고 제임스는 아버지가 죽자 분노해서 능력이 각성되어 빅터의 아버지를 죽이지만 알고 보니 그가 진짜 아버지 였고 다스 베이더마냥 '내가 너의 아버지다' 하고 숨이 넘어간다.[11] 그런 제임스를 향해 어머니가 "넌 대체 누구야?"라는 말을 듣고 도망가는 제임스를 쫓아가 자기 아버지는 죽어도 쌌다며 "이제부턴 우리들의 힘으로 살아나가야 한다."고 말해주고 함께 가출한다. 이후 군인이 되어 무려 115년 이상 전장을 전전하며 생활하였다.[12]

점점 아버지를 닮아 흉포해지고 그 성격을 참지 못해 베트남 전쟁 때 여성을 강간하려는 것을 막던 동료들과 상관을 살해해버린 덕분에 제임스마저 휘말려 둘은 총살당한다.[13] 그러나 강력한 초재생능력으로 되살아나 감옥에 갇혀있던 때 윌리엄 스트라이커가 소식을 듣고 둘을 자신의 특수부대에 채용한다.

특수부대에서 다른 뮤턴트들과 함께 활약하지만 아무런 죄도 없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고 이에 염증을 느낀 로건은 부대를 나가게 된다.[14] 이후 부대가 해산된 뒤로는 스트라이커에 의해 감금되었으나 탈옥, 같은 부대에 있었던 동료 뮤턴트들을 살해한다.[15]

스트라이커가 제임스에게 나타나 빅터를 막기 위해 복귀해 달라는 부탁을 거절한 그 다음 날 나타나 그의 애인인 케일라 실버폭스를 살해한 뒤 술집에 머물고 있다가 분노한 제임스가 와서 싸움을 신청, 그동안 싸움에 나서지 않았던 제임스를 가볍게 제압한다.

제임스가 아다만티움을 이식하고 빅터에 대한 정보를 찾으러 케스트럴과 만난 사이 학교에 가서 사이클롭스를 납치하고 로건과 함께 갬빗에게 정보를 얻으러 간 케스트럴과 싸운다.[16] 순간이동 능력에 약간 고전하지만 경로를 예측해 잡고 척추를 꺽어 살해한 다음 샘플을 채취한다. 이걸 본 제임스와 2차전을 벌이지만 옛날의 감을 되찾고 아다만티움까지 이식해서 강해진 제임스에게 밀려 목이 참수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제임스를 스트라이커의 부하로 착각한 갬빗이 난입한 틈을 타 도망친다.

하지만 이는 모든 일은 사실 스트라이커의 계획이었으며 케일라는 죽은 게 아니라 죽은 것처럼 위장한 거였고, 원래부터 빅터는 스트라이커 밑에서 어떤 조건으로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약속 중에는 자신에게도 아다만티움을 이식해주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실패 확률이 크다며 아직 위험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17] 우리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케일라를 죽이려다 제임스와 싸우지만 이번에는 완벽하게 밀리고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케일라가 울버린을 말린 덕분에 살아남는다.

제임스와 케일라가 뮤턴트들을 풀어주고 폭동을 일으키자 스트라이커는 웨폰 XI을 깨우고 제임스는 고전하게 된다. 결국 원자력 발전소 냉각탑 위에서 밀리다가 참수 당하기 직전에 빅터가 나타나 웨폰 XI을 밀어 떨어뜨린 뒤 같이 떨어지는 동생의 팔을 잡아챈다. "넌 죽여도 내가 죽인다"라고 이빨을 드러내어 웃으며 끌어올려 주지만 웨폰 XI - 데드풀이 텔레포트로 나타나자 제임스와 등을 맞대고 상대한다.[18] 다양한 능력을 사용해 압박해오는 웨폰 XI에게 밀리지만 빅터에게 옵틱 블래스트로 집중공격하는 틈에 웨폰 XI의 목을 제임스가 잘라내고 냉각탑 아래로 걷어찬다. 이번엔 제임스가 빅터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올리며 "우리 사이에 달라질 것은 없다."며 끝이라고 선언하나 우린 서로 지켜주는 형제[19]라며 제임스의 말을 부정하고는 무너져내리는 냉각탑 아래로 뛰어내리며 자취를 감춘다.

배우의 열연과 울버린과의 형제 서사 덕분에 전 매체를 통틀어서 가장 평이 좋은 세이버투스다.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보면, '리에브 슈라이버외의 세이버투스는 없다'란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다.

2.1.4. 로건

위아래와 별개의 세계관인 로건에서는 삭제 장면에서 언급된다. 로건이 아이들과 함께 "에덴"에서 머무를 때에 볼트의 능력을 가진 바비라는 아이가 세이버투스가 진짜냐고 물어보고, 이에 로건은 상당히 착잡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가 실존 인물임을 말해준다. 로건의 반응을 보건데, 이 세계관의 세이버투스도 다른 뮤턴트들처럼 잰더 라이스의 음모로 능력을 잃고 사망한 모양이다.

감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리에브 슈라이버의 세이버투스가 카지노에서 로건과 협력하는 역할로 나올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리에브가 출연 중이었던 드라마, <레이 도노반>과 스케쥴이 겹쳤기에 불가피하게 변경해야 했다고.#,#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세이버투스
Sabretooth
파일:데드풀 3 세이버투스 아마존 프라임.jpg
본명 빅터 크리드
Victor Creed
이명 세이버투스
Sabretooth
종족 뮤턴트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제임스 하울릿 (이복형제)
소속 카산드라 일당
등장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담당 배우 타일러 메인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아마다 마스오

2.2.1.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데버린 세이버투스.jpg
Ready to Die!
죽을 준비는 됐나!
엑스맨〉의 타일러 메인이 맡은 세이버투스가 등장한다.

보이드에 온 변종으로서 카산드라 노바를 따르고 있다. 부하들과 함께 데드풀와 울버린을 포위. 첫 등장 때부터 울버린에 시선을 집중하고 울버린 역시 세이버투스에 시선을 집중하는 등,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들은 너흴 모른다고 하는 데드풀에게 자긴 울버린을 알고 있다며 증오를 표하며, 울버린 역시 싸울 준비를 한다.

이에 데드풀은 울버린에게 세이버투스가 너의 형제라고 알려주고, 울버린 몸에 박힌 자신의 칼을 뽑아주며[20] 싸울 준비를 도운다.[21] 직후 울버린이 달려들자, 세이버투스 역시 포효하며 뛰어가 전투에 돌입한다, 그러나 겨우 일합 만에 머리가 잘려서 그대로 죽는다. 그리고 머리는 데드풀에게 들려서 퓨리오사 드립용으로 쓰이는 굴욕을 당한다.

작품 외적으로 전용 TV 스팟까지 써서 울버린과의 24년 만의 재대결을 예고하고 전투직전까지 상당히 박진감 있게 연출됐는데, 상당히 허무하게 보내버려 김새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똑같이 힐링 팩터 능력자인 데드풀이 바로 전 장면에서 울버린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싸운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게다가 그동안 엑스맨 유니버스에서 호평받았던 울버린과의 형제 서사를 허무하게 소모한 탓에 혹평이 많다.

사실, 허무하게 끝날거라는 복선이 있긴 했다. 세이버투스 일행이 등장하기 직전, 울버린은 데드풀을 제압하고 머리가 잘리면 다시 자라나냐며 실험해보려 했는데, 이를 세이버투스에게 시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빅터 크리드 본인의 자만심으로 인해 울버린을 너무 얕보았던 것이 원인이었다.

여담으로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울버린이 아다만티움 시술을 받고 처음으로 빅터와 맞붙을 때에 "형 목을 잘라버리겠어, 두고 봐."란 대사를 치는데, 작품 내외적으로 십여년 후인 본작에서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3. 능력

파일:빅터.gif
동생인 제임스와 마찬가지로 힐링 팩터 능력과 클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동생인 제임스는 손가락 사이에서 손등 위를 통해 클로가 따로 튀어나오는 반면, 본인은 기존의 손톱이 야수의 발톱처럼 좀 더 길어지고 날카로워지는 것이 차이점. 그럼에도 절삭력과 강도는 어마어마해서 자동차 보닛 정도는 살살 스치기만 해도 가볍게 잘릴 정도이다.
파일:빅터1.gif
팔뚝만한 울버린의 클로와 다르게 세이버투스의 손톱은 그렇게 길지는 않아서, 공격 리치가 동생에 비해 짧다. 이를 특유의 짐승 같은 움직임으로 보완하는데, 이는 빅터 본인의 흉포함을 부각시키려는 연출도 겸하고 있다. 달려들 때도 로건은 평범하게 달려가는 반면 빅터는 손톱을 땅에 찍으며 맹수가 돌진하는 것처럼 사지를 이용해 빠르게 접근한다.[22] 게다가 단검처럼 직선으로 튀어나오는 울버린의 클로와 달리, 세이버투스의 손톱은 구부러진 갈고리 모양인 덕에 매달리거나 벽을 타는 건 울버린보다 월등하다. 울버린이 신체 개조를 받고도 원자력 발전소 벽을 올라가는 것은 시간이 좀 걸린 반면 세이버투스는 신체 개조를 받기 전에도 고층 건물 외벽을 훌쩍훌쩍 타고 옥상으로 쉽게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트처럼 짐승같은 야수성도 존재하는지 흥분하면 야성을 주체못하거나, 짐승같은 감각으로 텔레포트 능력자를 상대하기도 한다.

1편 시점에서는 스트라이커의 실험에 의해 신체능력이 더 강해져서 차나 거목을 손쉽게 들고 아다만티움을 가진 울버린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의 괴력 가지게 된다.[23] 내구력도 상당히 강해져서 스톰의 번개에 맞을 때 큰 피해를 입지만 정신을 잃지 않고 멀쩡히 일어난다.

힐링 팩터의 힘이 동생보다 떨어지는지 스트라이커에게 아다만티움 시술을 버티지 못할 거란 말을 듣는다. 배신할 거라고 생각해서 핑계를 댄 것일 가능성도 있었지만 실제로 엑스맨 2 프리퀄 코믹스에서 실패작으로 치부한 스트라이커가 아다만티움 총알로 죽이는 걸 보면 동생보다는 떨어지는 게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24]

4. 기타

  • 은근 작중 울버린 앞에선 무른 모습을 보인다. 매번 난폭한 행동을 할 때마다 울버린이 말려 좀 주저하긴 해도 군말 없이 그만두는 걸 보면 인간 말종 아버지 밑에 자라와 서로 대가없이 챙겨주는 유일한 가족이어서 그런듯. 어렸을 때야 듬직해서 형 노릇을 했을 것이고, 초반만 해도 그리 포악하진 않았던 걸로 묘사됐지만, 세계 대전 시절부터 점점 이성을 잃고 포악해진다.
  • 엑스맨(2000)에서는 흔한 힘센 악당 부하일 뿐이고, 국내에선 관련 정보나 영화 관련 프리퀄 코믹스, 원작 오리진 편 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서 로건과 형제인지도 모르는 관객도 많다. 나중에 엑스맨 탄생: 울버린을 본 관객들 중에서도 배우가 바뀐 데다가 세이버투스라는 이름 대신 빅터를 쓰는 까닭 때문에 동일인물인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세이버투스와 로건 둘 다 기억을 잃은 상태라서 1편에서 형제 간의 상봉 때는 전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후에 밝혀질 울버린과의 관계에 대한 떡밥의 그 어떤 기류조차 흐르지 않는다.
  • 1편에서 스톰에게 은근 많이 당한다. 스톰의 목을 졸라서 죽이려 했지만 번개로 1차 리타이어. 스톰이 매우 추운 공기와 눈폭풍으로 2차 리타이어를 시킨다.
  •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타일러 메인의 세이버투스가 복귀한 것은 엑스맨 메인 시리즈와 연관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다. 세이버투스와 함께 등장한 토드와 파이로는 시간대는 달라도 매그니토 휘하의 부하들이었는데, 여기서 리에브 버전 세이버투스가 있었으면 오히려 어색했을 것이다. # 추가로, 감독 숀 레비는 리에브 슈나이버의 세이버투스 복귀를 애초에 고려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공개했다.


[1] 롭 좀비 감독의 할로윈 2부작에서 마이클 마이어스를 맡았다. 전문 영화배우는 아니고 본업은 프로레슬러였으나 나중에 레슬러를 그만두고 배우가 되었다. 참고로 타일러 메인은 203cm의 키와 134kg의 거구이다.[2] 울버린 역의 휴 잭맨과는 케이트 & 레오폴드란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 적이 있다. 이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킹핀을 맡게 된다.[3] 그래도 매그니토는 그를 신뢰했는지 로그 때문에 힘이 약해진 자신의 호위로 붙이고 사이클롭스의 공격으로 허무하게 퇴장하자 경악한다.[4] 후속작에서 같은 능력을 지닌 웨폰 XI에게 상당 시간 블래스트에 지져졌는데도 생존한 걸 감안하면 당연하다.[5] 매그니토를 따르던 이유도 그가 기억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해서 따른 것이라 밝혀진다.[6] 사실 씌워져도 문제인 것이, 세이버투스의 클로는 동생이나 조카와 다르게 뼈가 아닌 손톱이 기반이다. 뼈에 아다만티움 코팅을 해봤자 그걸 활용할 길이 없다.[7] 원작에서는 아니며, 같은 포지션인 도그 로건이라는 캐릭터가 따로 있다.[8] 성이 로건이 아닌데 아무래도 원작과는 달리 크리드는 그가 새로 지은 성이거나 친어머니의 성으로 추측된다.[9] 아픈 제임스에게 맨날 아프다고 불평하는데 본인도 제임스의 나이 때 많이 아팠다고 한다. 이 때부터 뮤턴트 능력을 자각하고 있었는지 손톱을 맹수의 발톱처럼 깎는다.[10] 본인은 아버지가 왔다는 소리에 움츠러드는데 학대 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1] 저택에 쳐들어갔을 때도 빅터가 아닌 부인을 데려가려 했던 것이 복선인 셈.[12] 나름 곱게 싸운 편인 동생과 달리 제2차 세계 대전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나설 때부터 점점 흉포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부터 아버지를 닮아 싹수가 노래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13] 제임스는 동료를 죽이려던 형을 말리려 했으나 이미 늦었고, 병사들이 반격하려 하자 그래도 형이라고 병사들을 위협하지만 이때부터 형과 같이 있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는지 눈쌀을 찌푸리며 바라본다.[14] 이때 울버린을 지미라는 애칭으로 부르면서까지 말리지만 본인과 같이 매던 군번줄도 버리고 가는 울버린을 망연자실하게 바라본다. 본성이 어쨌든 간에 결국 빅터도 본인의 욕망 이전에 동생을 먼저 생각한 셈.[15] 웨이드는 이미 살해했고, 브래들리는 영화 중간에 살해한다.[16] 싸우기 직전에는 블롭도 죽였다며 도발을 한다.[17] 스트라이커가 작중 한 약속 중 아무것도 지키지 않은 것을 보면 위험하다는 것은 핑계고, 아다만티움 이식을 받게 되면 안 그래도 위험한 빅터가 통제불가능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재생능력을 가진 로건부터가 아다만티움 이삭수술을 받았을때 심정지 상태까지 간것을 생각하면은 세이버투스가 못버틸거라 생각한것도 무리는 아니다.[18] 이는 오프닝 장면 중 제1차 세계 대전에서도 보여준 전법이다.[19] 이 대사는 빅터가 영화 초반 양아버지를 죽인 친아버지를 의도치 않게 죽이고 두려움에 도망가던 제임스을 붙잡고 했던 말이다.[20] 이 장면 전까지 둘은 한참 싸우던 중이었다.[21] 이때 우스꽝스러워 보이지 않느냐, 팬들이 이 싸움을 제대로 보는 걸 얼마나 기다려왔는 지 아냐, 쟤를 넘어뜨린 후에 레슬링 기술을 거는 건 어떠냐 등. 별 호들갑을 떨다가 울버린한테 “아가리 쳐닫아(Shut the fuck up)”란 말을 듣는다.[22] 이 점은 사이클롭스를 추격하는 장면에서 잘 드러나는데 정말로 인간 같지 않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사이클롭스를 농락한다.[23] 다만 전체적인 운동능력은 월등해도 울버린이 아다만티움을 이식받기 전에 싸울 때, 둘이 서로의 몸에 발톱을 박아넣고 힘겨루기를 할 때 서로 밀리지 않은 걸 보면 근력은 비슷해 보인다.[24] 울버린 오리진에 나오지만 울버린은 아다만티움 총알로 죽이는게 불가능하다. 아다만티움 총알을 머리에 박아봤자 뇌의 일부가 날아가 기억이 사라질 뿐 이조차도 재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후속작에 등장한 울버린을 기반으로 만든 인조인간 역시 머리에 아다만티움 총알을 쏴서 죽이는게 가능하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아다만티움 총알을 머리에 쏴도 살아나는 건 노화로 재생력이 떨어지기 전 기준으로 울버린 단 한명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