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시와 충청북도제천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이다. 노선번호는 40번. 노선 길이는 127.4km이다. 제한속도는 전구간 최고 100km/h, 최저 50km/h이다.
화물차의 통행량이 많다. 평택당진항의 배후 고속도로이며 평택당진항에 들어가는 화물차는 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평택 분기점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출 후 서평택 나들목 또는 송악 나들목에서 항구로 진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항구로 들어가는 화물차는 사전에 지정된 루트를 이용해야 하는 용달 화물차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평택당진항에 들어가기 위해 지정된 루트이다.
시점인 서평택 분기점 인근이 동시에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시점이기도 해서 도로가 끊기지 않은 채 직결된 형태로 되어 있다. 노선 통합 논의는 그다지 없다.
최초에는 평택 - 음성 간 고속도로로 계획되었으며, 이후 구간이 단계적으로 점점 연장되면서 명칭이 여러차례 바뀌었다. 2002년 12월 5일에 충청북도충주시까지 노선계획이 확정되었고, 2013년 8월 12일에 충주 분기점까지 노선이 완공되었다. 그리고 2008년 1월 3일부로 충청북도제천시까지 노선 계획이 추가 연장 및 최종 확정되면서 이름이 다시 바뀌어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 연장 구간은 2009년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충주 분기점 - 동충주 나들목 구간이 2014년 10월 31일 개통되었다. 동충주 나들목 - 제천 분기점 구간은 당초 2014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예산 문제로 개통이 연기되어 약 8개월 정도 늦은 2015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 연장 논의 #=== 이 구간 연장의 언급은 1995년강원랜드 공사 때부터 언급되었다. 당시에 정부가 교통망 개선으로 이 노선의 삼척 연장과 38번 국도 확장 중에 계획했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결국에는 38번 국도 확장으로 확정되면서 이 계획은 묻혔다. 이후 2014년 4월 말 현재 강원 남부 지자체에서 이 고속도로의 삼척까지의 연장 착공을 건의하고 있다.[7] 그러면 최종적으로는 평택삼척고속도로가 되겠지만 비슷한 노선을 달리는 38번 국도의 확장 공사가 완료되어 선형이 괜찮고 지형이 고도도 높은 데다가산도 많아서 건설비가 무려 4조원으로 예상되기 때문에[8] 건설될지는 의문. 일단 제천 쪽 종점은 연장을 대비하여 설계되어 있다.제천삼척고속도로의 일부인 제천영월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고, 영월 - 삼척 구간 역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되었다. 추후에 삼척까지 연장이 된다면 수도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관동 지방으로 가는 차량들에는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외에도 선택지가 늘어나게 되어 통행량이 분산되고 왕래도 한결 수월해진다.
2020년 8월 26일 제천 - 영월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해 2021년부터 설계에 들어갔다. 예상 개통일은 2031년 중이다. 2024년 6월 제천 - 영월 구간의 타당성 재조사와 영월 - 삼척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함께 진행중이고 11월 중 결과 발표 예정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북충주 나들목 근처에서 교차하는데, 일반적인 고속도로가 교차점에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분기점을 건설하는 반면에 이 두 고속도로는 평행으로 달리며 분기가 이루어진다.[12]충주 분기점은 평행한 길 가장 서쪽에 있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쪽에서 올라오는 차량이 제천쪽으로 진입하기 위한 분기점이 현 북충주 나들목의 근처에 생겼으며 노은 분기점에 해당한다.
건설개통 이후의 제천 분기점을 보면 다른 완성된 분기점처럼 완벽하게 정리된 상태가 아닌데, 이는 삼척으로의 연장을 대비한 형태로 지어놓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앙고속도로와의 합류 차로만 통행할 수 있게 해 놓았다.
한편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 이후 기존 송산포도휴게소부터 안성맞춤휴게소와의 거리가 66km에 달해 휴게소 간의 긴 거리가 문제가 되었으나 청북 나들목 인근에 평택휴게소 건립이 확정되어 2018년 말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9월 24일 개장했다.
===# 계획중인 구간 #===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 제천 - 영월(타당성 재조사중) #==== 원래 제천 - 삼척 구간으로 건설이 추진되었다가 제천 - 영월 구간만 먼저 건설하기로 했으며 총 사업비는 당초 1조 979억원에서 증가한 1조 1,955억원[A]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4] 2020년 8월 26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개통 예정 년도는 2031년이다.
착공 계획 연도는 2024년[15]. 2021년부터 기본 설계에 들어간다. 해당 구간의 나들목 이름은 제천 분기점을 제외하고 모두 가칭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16] 2024년 6월 기준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재평가중이며 11월 결과 발표 예정이다.[B]
이 구간은 현재 일반도로 선형이 매우 불량해서 고속도로 개통이 절실한 지역이다.[20]2023년 5월 1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사업에 포함되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6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1]2024년 11월 기준, 제천-영월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실시중이다.[B]2034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선형의 경우 대부분의 구간이 좋은 편이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 강릉 구간처럼 동측 기점 쪽이 많이 휘어 있다. 따라서 서울양양고속도로처럼 장대 터널로 개통하지 않고, 영동고속도로처럼 고개를 넘어가는 식으로 개통될 듯 하다. 문제는 수직. 영월 - 정선 - 태백 - 도계 - 삼척 일대는 백두대간을 직접 뚫고 지나가는 구간이라 38번 국도(강원남로)만 타 봐도 고갯길을 몇 개씩 돌파하며, 38번 국도에 깔린 터널 개수가 32개에 달할 정도라 높이차를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 장대터널은 필수.
정선군은 정선읍이 아닌 남면만 거치며, 별어곡역 앞(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정선IC가 생기게 된다. 기사 정선읍과 연결되는 고속도로는 영천양구고속도로가 될 예정이다.언제 지어질지 기약이 없다
태백시를 직접 거치며, 삼수령(해발 930m)에 태백IC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 이에 따라 태백IC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들어선 나들목[23]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문제는 태백IC에서 도계읍으로 가는 루트인데, 수평 거리는 4km에 불과한데 높이차가 해발 930m에서 해발 130m로 수직낙하하는 구간이라 이 구간을 넘어가는 방법이 철도솔안터널처럼 똬리굴을 놓는 방법 뿐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남부지방을 오갈 때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이 도로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로 갈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서울 방향으로 올라갈 때를 기준으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이유없이 밀리기로 악명이 자자한 비봉 - 매송 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한 편이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로만 가는 것보다는 여러 면에서 이득이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남부지역을 오갈 때 영동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시 우회도로로도 적합하다. 의왕시, 수원시, 안양시 등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서 충주시, 문경시, 안동시 등 남부지방을 갈 때, 일반적으로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27]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주말, 휴가철, 연휴의 경우에는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를 이용하다가 평택 분기점에서 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문경, 상주를 갈 차량은 충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주, 안동을 갈 차량은 제천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은 적지만 고속도로 선형 및 노면이 전반적으로 불량하여 주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지역을 갈 때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의 경우 일반적인 루트인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가 아닌, 평택제천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제천 분기점에서 갈아타라는 안내를 많이 한다. 다만 명절에는 안성 부근에서도 정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성 부근을 지나면 소통은 대체로 원활하며, 특히 충주시 - 제천시 구간은 평소에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다. 단, 의왕, 안양 등지에서 오는 차량은 봉담과천로에서 서수원 - 봉담 부근에서 정체 현상을 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28]
서울 방향 통행량이 많은 금요일, 일요일 저녁에는 진천과 안성의 경계가 되는 안진터널 근처가 상습 정체 구간이 된다. 대소 분기점 부터 정체가 시작되는데, 오르막차로가 없는 긴 오르막 구간으로 인해 발생한다. 주변에 우회도로가 전혀 없고, 북진천 나들목을 지나면 한동안 출구도 없어 그대로 안성까지 가야한다. 고속도로 대신 일반 도로를 이용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은데, 산을 몇 번이고 타넘는 전형적인 산악 도로이다. 대체로 남안성 나들목쯤 가면 정체는 풀리지만 안성 분기점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 영향을 받아 다시 막힐 때도 있다. 이러한 주말 상습정체를 해소해 보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안성 나들목 - 대소 분기점의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서평택 분기점 - 안성 분기점은 6차로로 여유있게 잘 건설했으며 평상시에는 정체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통행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상습정체구간이 될 우려가 있다. 일단 병목현상을 방지하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평택 분기점 - 평택 분기점의 차로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이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은 그 동안 청주와 제천을 무정차로 운행하는 서울고속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청주대 ↔ 교통대 충주캠퍼스 ↔ 제천으로 운행을 했으나 이제는 노선 인가를 바꿔서 청주터미널 ↔ 중부 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 제천터미널로 운행하면서 요금을 기존의 15,7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하함과 동시에 소요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키는 파격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그러다 보니 청주에서 충주를 거쳐서 제천으로 가는 제천 완행 노선도 10,000원으로 동시에 요금이 인하되었다. 하지만 청주대정류소에서 제천으로 가는 승객은 여전히 울며 겨자 먹기로 14,500원의 요금을 내면서 제천(완행)을 타야 하게 되었다.[32]
중부내륙고속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이 도로 역시 승용차로 운전하기 힘든 고속도로 중 하나다.[33]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같이 화물차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특히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안성 분기점부터는 본격적인 헬게이트며 2차로에서 멀쩡히 잘 달리다가도 화물차들로 인해 주행에 애를 먹고, 그 결과 대부분의 승용차들이 본의 아니게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주행하는 탓에 원활한 주행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 이런 현상은 적어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는 충주 분기점까지는 이어지며 심지어 3차로인 서평택 분기점에서 안성 분기점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차량이 많은 시간대면 주행차로인 2 ~ 3차로에서 화물차,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승용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진풍경까지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체가 아니더라도 화물차들의 저속 운전으로 인해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물차들이 많기에 노면 상태도 굉장히 나쁘다. 직결되는 평택시흥고속도로의 군자 분기점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분기되는 충주 분기점까지 노면에 땜빵이 굉장히 많으며 개통된지 오래된 서평택 분기점부터 대소 분기점까지는 노면 상태가 최악인 통영대전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보다도 더 나쁜 곳도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는 2025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것이며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금년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 얼마안가 노면 상태가 최악인 고속도로가 될 예정이다.
[1] 단, 안성JC 통과구간은 4차로[2]경기: 청북IC, 평택고덕IC, 송탄IC, 서안성IC, 남안성IC 충북: 북진천IC, 금왕꽃동네IC, 음성IC, 서충주IC, 북충주IC, 동충주IC[3]경기: 서평택분기점(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분기점(평택파주고속도로), 안성분기점(경부고속도로) 충북: 대소분기점(중부고속도로), 충주분기점, 노은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제천분기점(중앙고속도로)[4]경기: 평택터널, 반제터널, 금광1~3터널, 안진터널 충북: 안진터널, 수리산터널, 신니터널, 노은1~4터널, 중앙탑터널, 산척1터널, 산척2터널, 천등산1~3터널, 산척3터널, 산척4터널, 금성터널 천등산2터널은 제천방면에만 있다.[5] 최장터널: 금성터널(제천방면: 4,419m, 평택방면: 4,445m)[6] 제천방면 4개소, 평택방면 4개소(평택휴게소, 안성맞춤휴게소, 금왕휴게소, 천등산휴게소)[7] 이 구간의 예상 노선도를 보면 태백선과 유사한 선형으로 보인다.[8] 비슷한 구간에 놓여진 38번 국도의 제천 - 삼척 구간은 건설중인 것을 포함하면 터널이 무려 26개로, 심지어 이마저도 제천 - 삼척 사이에서 가장 험한 통리재 구간이 아직 개량되지 않았는데도 이 정도다. 만약 고속도로가 건설된다면 영동고속도로대관령 구간처럼 태백시를 경유해도 두문동재에 10 ~ 12km, 마차령에 8km 정도 되는 장대터널이 건설될 것으로 보이며 태백시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인제양양터널보다 더 긴 터널이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통리재 구간은 답이 없다. 이 때문에 통리재 구간은 고속도로가 안 거치고 임계면/하장면 방면으로 우회하는 안도 나와 있을 정도지만 임계-하장 방면으로 가게 되면 도계읍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삼척시에서 반발 중이다.[9] 평택 방면→창원 방면 진출 불가, 양평 방면→제천 방면 진입 불가[10] 창원 방면→평택 방면 진입 불가, 평택 방면→양평 방면 진출 불가[11] 제천 방면 진출불가,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모든 방향 진출입 가능. 단 평택 방면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면으로 진입한 뒤에 충주JC 평택 방면을 이용해야한다.[12] 교차점이 있긴 한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산 위로 지나가서 그 밑으로 터널을 파고 교차된다. 근데 그 터널을 나서자마자 북충주 나들목이 있어서 또 그 밑으로 지나간다.[A]영월~삼척 고속도 계획 내년 반영 가능성 높다, 강원일보, 2020-12-26[14]제천~영월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사업 본격화, 강원일보, 2020-08-26[15] 일부 기사에는 2025년으로 되어 있다.[16][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재검증 결과, 국토교통부, 2023-01-02[B][18]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인근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미정.[19] 단양군 영춘면 유암리 인근.[20]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의 산간지역은 대부분 도시간을 잇는 간선도로조차 꼬불꼬불한 산길이다. 이렇다 보니 산간지역 내의 도시와 도시사이를 이동 할 때의 소요시간이 장난아니며 심지어 철도 또한 마찬가지인 상태라 도시 간 이동에 불편함이 큰 지역이다. 더군다나 태백시는 이런 지리적 특성과 석탄 산업의 쇠퇴로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어 전국의 시 단위 도시 중 인구가 가장 적어지며 도시 자체가 완전히 소멸될 위기에 처한 터라 새로운 일자리 유치, 편리한 물자 수송 등을 위해서라도 고속도로 개통이 매우 시급하다.[21]국민의힘 강원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환영", 연합뉴스, 2023-05-10[B][23] 이 기록은 2023년 현재 영동고속도로대관령IC가 가지고 있다.[24]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노선이 횡방향 고속도로보다 종방향 고속도로를 우선적으로 건설한 것도 한 원인이다. 종방향 간선 고속도로는 좌측부터 서해안, 호남, 중부, 중부내륙, 중앙, 동해선 등 고속도로 계획 초기부터 구상되어 시종점 도로명이 아닌 별도의 노선명이 붙은 도로만 있으나, 횡방향 도로는 영동, 남해, 광주대구선(구 88)을 제외하면 최근에 계획이 수립되고 지어진 도로이다. 영동선, 남해선, 광주대구선은 서울, 부산, 대구 입장에서 유일한 횡축 도로이고, 영동축은 서울양양, 광주원주선이 개통되어 그나마 통행량이 분산됐지만 셋 다 막히는건 같다.[25]서안성 나들목 까지의 개통 당시 안성 분기점 까지 이용했으나 2009년평택파주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평택 분기점까지만 이용한다.[26] 추후 안중터미널-사당역 간 직행좌석버스까지 개통할 경우, 직행좌석버스의 통행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27]안동시의 경우는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회마을 등 주요 관광지들을 가려면 오히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점촌함창 나들목에서 빠진 후 34번 국도를 쭉 타고 가는 것이 거리상으로는 20km 정도 더 짧다. 그리고 제천 연장 이후에는 충주에서 제천까지 평택제천선을 타는 경로가 생겼다.[28] 실제로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는 기본이고, 평상시에도 차가 안 막히는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상습정체 구간이다. 이는 작년에 호매실 - 천천 IC 구간 도로 확장을 한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안산, 인천 쪽에서 와도 상황은 비슷하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화성휴게소 부근의 정체, 평택시흥고속도로는 송산마도 나들목의 정체,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 - 광명)는 안 봐도 비디오다.[29] 삼척까지 연장될 경우[30]만종 분기점까지 Λ모양으로 북상했다가 다시 남하했었는데, 제천 분기점 - 충주 분기점 - 여주 분기점 루트가 생기면서 더 직선화되었다. 광주원주고속도로가 2016년 11월 개통하면서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났다.[31] 실제로 영주나 안동에서 출발하는 동서울행이나 서울행 버스를 타면 중앙고속도로가 아닌 평택제천고속도로로 우회하여 이동하기에 시간이 조금 더 단축되었다.[32] 참고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주까지의 요금이 10,000원이다. 즉 청주에서부터의 거리는 충주보다 제천이 더 먼데 요금은 충주와 제천이 같아지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33] 다른 하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다. 그나마 여기는 중부내륙선보다는 화물차 통행량은 조금은 덜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