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은 미묘하게 Subtle Disaster 騒音マンション |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
작가 | 안성호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
연재 기간 | 2014. 08. 06 ~ 2015. 06. 24 |
연재 요일 | 목요일 |
출판사 | 서울미디어코믹스 |
단행본 | 총 4권 |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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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성호 작가의 웹툰.2. 줄거리
소음이 우리들을 미치게 해! 당신들은 데시벨로부터 안녕하십니까?
- 웹툰 연재분 & 단행본 1권 소개문구
- 웹툰 연재분 & 단행본 1권 소개문구
대개 재앙은 그렇게 찾아와요. 그냥 그곳에 살았을 뿐이고, 우연히 그 공간 안에 있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눈앞에 나타나요. 피하래야 피할 수 없는 거죠. 아저씬 그저 발밑에 도사리고 있던 재앙을 만난 거예요. 피할 수 없었지만 언젠가는 벗어날 수 있는 재앙이요. 최악은 아닌거죠.
- 민주홍[1]
- 민주홍[1]
3. 상세
판타지와 비현실적인 요소가 돋보였던 전작과는 달리 최대한 비현실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를 현실적이면서도 날카롭게 묘사했다. 또한 작품을 다 보고 나면 느끼겠지만 전작에서 볼 수 있던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매우 완성도 높다. 전작은 그림체와 연출을 통해 미려한 느낌을 주고 그를 스토리로 포텐을 터뜨린다면, 이 작품은 거의 스토리에 초점을 맞춘 걸 알 수 있다. 마지막화를 보고 나서 다시 정주행을 하면 작가가 숨겨놓았던 복선을 찾아볼 수 있다.작중 가해자들은 그야말로 개념없는 인간 군상의 대표격으로 양보를 모르며 자신의 편의만을 주장한다. 거기에 더해 값싼 아파트라는 배경과 무능한 중재자(경찰, 경비실)로 인해 개판 5분 전이 되어가는, 난장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작가가 그렇게 그려낸 만큼 독자는 '보면 볼수록 화나는 만화'라며 뒷목을 잡고 보는 중. 본격 층간소음으로 보는 독자 심정이 개판되는 만화. 한마디로 미친 놈들이 벌이는 층간소음 전쟁 웹툰이다.
작중 벌금 선정 시작 이후 전개는 발암이라기 보단 흥미진진해 진다.[2]
4. 연재 현황
2014년 8월 6일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목요일.2015년 5월 13일, 40화를 돌파하면서 안성호 작가가 그린 작품 중에서 가장 긴 편수를 자랑하게 되었다.
2015년 6월 24일, 총 45화로 완결되었다.
현재는 유료화로 5화까지만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라인 웹툰에 'Subtle Disaster(미묘한 재앙)'으로 2014년 11월 25일부터 연재되고 있다.
5. 등장인물
일러스트레이터 '플로비'가 제작한 주요 인물 배치도 |
아파트 이름은 적요산 아파트. 참 여러모로 불쌍한 건물이다. 가뜩이나 좋은 위치에 못 지어진 것도 서러운데, 웬 싸이코같은 주민들의 전쟁의 무대가 되었던 지라 온갖 소음에, 외벽이 물감칠 되는 수모를 겪고 결국 마지막에는 층간소음에 열받은 테러범이 폭발테러를 일으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가뜩이나 부실공사로 의심되는 건물인데 2층부터 7층까지의 층이 붕괴된 상태를 보면 철거 확정이다. 결국 생존한 주민도 거주지를 잃었다.
- 하송신 (202호)
원인? 새벽까지 시끄럽게 해서 나를 미치게 만든 것도 너[4]고, 안마기 부수고 달려들어서 주먹질한 것도 너야.
덕분에 보기 좋게 직장도 짤렸고! 없는 돈에 월세 꼬박꼬박 내며 1년 동안 고시텔에서 쪼그리고 살았어!!
근데 이 씨발 놈들아, 누구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거야!!!
덕분에 보기 좋게 직장도 짤렸고! 없는 돈에 월세 꼬박꼬박 내며 1년 동안 고시텔에서 쪼그리고 살았어!!
근데 이 씨발 놈들아, 누구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거야!!!
좆 까, 개자식들아. 난 1년 동안 여기에 있지도 않았어.
한 푼도 못 내.
이 웹툰의 주인공.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서술자 역할 및 독자들의 감정이입을 담당한다. 소음에 대해 이런저런 조치를 취해보지만 우선 본인도 소음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된다. 직업은 웹툰 '게으르지만 잘 살고 싶어'의 스토리 작가를 담당하고, 집값이 싼 것에 혹해 산 중턱의 아파트로 이사 왔으나 그것이 미묘하게 다가오는 재앙의 시작이 된다. 작업을 하던 중 위층인 302호의 소음을 견디다 못해 항의를 하러 가지만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오자 경비실에 민원을 넣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찰로 대응하는[5] 윗집의 태도에 짜증과 불만을 표출한다. 한 푼도 못 내.
1년 후로 넘어간 마지막 화에서는 여전히 청각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며, 경비 자살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잊고 싶은데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독백하기도 했다. 예전에 했던 인터뷰를 보고 경비 자살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 작가에게 인터뷰 제의를 받지만 거절하고 돌아와 같이 일했던 그림 작가 후배 안두운에게 신작을 제안받는다. 이때 나눈 대화를 보면 경비 자살 후 배상금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배분된 듯하다. 그때 두운을 통해 이사 온 남자가 빡쳐서 테러를 저질렀다는 걸 알게 되고 이상한 소리가 다시 들리면서 귀마개를 다른 쪽 귀에다 꽂는 것으로 재앙은 미묘하게는 막을 내리게 된다.
- 이 씨
후회? 내가 후회를 왜 해! 당신들은 안 겪어봐서 몰라. 저 거지 같은 주민 놈들!
부처님이 와도 여기선 못 살 거다 이 새끼들아!
부처님이 와도 여기선 못 살 거다 이 새끼들아!
니들한텐 이게 답이야!! 후회 좆 까!!!
2화에서 뉴스로 언급된 우금동 테러 용의자로 수배되었던 사람이다. 다만 3화의 폭탄테러 소동과 같은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41화에서 송신이 내놓은 집을 보기 위해 다시 등장했고, 결국 층간소음을 버티지 못한 나머지 마지막화에서 아파트를 폭탄으로 날려버리면서 체포. 위의 부처님이 와도 여기선 못 살거라는 대사는 적절한 비유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경비 아저씨 (경비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바람.
- 윗집 가족 (302호)
구성원은 노란 옷의 떡대 아내, 흰 와이셔츠를 입고 다니는 남편, 유치원생 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은 서너 명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송신과는 주로 남편이 갈등을 빚는다.
'아이들이니까 뛰어노는 게 당연하지!'를 주장하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소위 '개념없다', '무식하고 남 탓 밖에 할 줄 모른다' 정도로 표현되는 인간의 대표격이다. 1화에서 하송신의 항의에 되려 발뺌과 우기기로 들이대며 소음 문제로 찾아온 하송신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민원에 경찰 신고로 대응한다. 결국 이에 빡친 하송신이 전동 안마기를 사서 맞소음을 일으키자 쳐들어와서 안마기를 부수고 언플로 하송신만 폭력배로 몰아붙인다. 덕분에 하송신은 누명으로 연재가 짤리고 만다. 그러자 하송신이 스피커를 가져와서 전면전을 선포하고 302호도 끝을 볼 작정으로 드릴을 사와 소음을 일으키고 결국 문제는 아파트 전체에 확산되는 막장 상황으로 치닫는다.
남편은 건설회사 직원으로 직장 상사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독자들: 부장님 더 때려요! 더! 하송신에게 사과를 하고 100만원을 인출하는 모습 때문에 안마기를 새로 사주나 했더니 203호에 대한 테러 행위였다(...). 결국에는 폭탄테러로 인해 사망한 듯하다. 물론 독자들은 시원하다며 환호하는 중(...). 정황상 이 가족들은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시끄럽게 떠들며 하송신에게 했던 것처럼 아랫집을 자극했을 게 뻔하다. 물론 그 대가가 이번에는 죽음이었을 줄은 상상을 못했겠지만(...).
'아이들이니까 뛰어노는 게 당연하지!'를 주장하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소위 '개념없다', '무식하고 남 탓 밖에 할 줄 모른다' 정도로 표현되는 인간의 대표격이다. 1화에서 하송신의 항의에 되려 발뺌과 우기기로 들이대며 소음 문제로 찾아온 하송신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민원에 경찰 신고로 대응한다. 결국 이에 빡친 하송신이 전동 안마기를 사서 맞소음을 일으키자 쳐들어와서 안마기를 부수고 언플로 하송신만 폭력배로 몰아붙인다. 덕분에 하송신은 누명으로 연재가 짤리고 만다. 그러자 하송신이 스피커를 가져와서 전면전을 선포하고 302호도 끝을 볼 작정으로 드릴을 사와 소음을 일으키고 결국 문제는 아파트 전체에 확산되는 막장 상황으로 치닫는다.
남편은 건설회사 직원으로 직장 상사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
- 민주홍 (203호)
'핀치들의 상처는 서로 싸우다 생긴 것이었다. 대학교 시절 왕따를 당해본 경험이 있고 이때 분노조절장애가 생긴 듯하다. 그리고 하송신 이전에도 이 여자도
소위 말하는 3대 악마견은 기본적으로 활발한 종이지만 작중에서는 아파트 내에서 아무도 개를 키우고 있었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했고 짖지도 못하게 했다. 이런 종을 마당은 고사하고 산책조차 못하게 하며 짖으려 할 때마다 쇠파이프를 들이대며 위협했다. 집 밖에서 사람들에게도 거의 습관처럼 쇠파이프를 들고 나오는 것을 볼 때 짖지 않아도 쇠파이프를 들이 밀었을 것이다. 또한 나오지는 않았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을 보면 정말로 개에게 스트레스를 풀거나 학대를 하는 일이 없었는지는 모른다. 이러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정확한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최소 1년 이상 동안 집에 감금된 것은 확실하다. 이정도면 대부분의 사람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애초에 이런 종을 아파트에서 키우는게 이웃 뿐만 아니라 개에게도 잘못이다. 게다가 계획적으로 이웃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위해 우퍼를 주고 물감을 뿌리고 쇠파이프로 위협하고 선전포고를 하며 결투장으로 옆집에 대는 것은 이성적 행동으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분노조절장애와는 관계없는 행동이다.
결국 32화에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쇠파이프를 마구 휘두르다가
43화에서 밝혀지길 벌금은 전액 납부했고, 몇 달간 자리를 비운다고 한다. 그러다가 44화에는 나와서 자신이 부순 송신의 휴대폰 값을 지불한다. 그리고나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만화의 핵심을 관통하는 대사를 던진다.
45화에선 폭탄테러가 일어났지만 몇 달간 집을 비울 것이라고 했기에 폭탄테러를 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송신에게 친절한 척 다가오며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이는 계산적이고 음침한 면모 때문에 '진정한 흑막이라는 의심을 팍팍 받았던 캐릭터라 여주 치고는 안티가 상당했던 캐릭터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최종 보스, 악역 캐릭터까진 아니었다. 오히려 마지막에는 하송신과 화해하고 자기가 부순 휴대폰 비용도 지불한다. 202호에 일부러 물감을 뿌려 102호와의 싸움을 유발하고, 방송을 하다가 202호에 사람을 불러들여 집을 난장판으로 만든 건 쉴드가 불가능한 비정상적 행동이지만, 주민들이 근처 농장에서 소음으로 인한 소들의 떼거지 죽음으로 인한 벌금을 하송신에게 모두 뒤집어 씌우려던 걸 그녀가 벌금 제도로 막아줬다. 사실상 그녀가 진정으로 무너뜨리려고 했던 주 타깃은 이 정신나간 아파트 주민들이지 하송신이 아니었기에 최종 보스, 악역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7] 하지만 이후에도 동물학대가 아니었음에도 독자에게마저 동물학대범으로 매도되어 욕을 먹거나 그냥 등장할 때마저 꼴 보기도 싫다는 비난을 받는 등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캐릭터였다.
- 102호 부인
처음에는 소음 문제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으나, 하송신이 윗집에 복수할 작정으로 스피커를 틀어놓는 와중에 피해자가 되었다. 남편은 현재 없고 혼자서 아이를 키운다. 302호에서 낸 드릴 소리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한다. 자신의 아이가 1층 복도에서 낙서짓한것을 알구 있음에도 뒷처리는 경비 아저씨가 처리하는게 당연한 것처럼 착각하는 개념없는 아줌마다. 그리고 호의를 표하며 도와주려고 했던 경비 아저씨를 '집 없이 사는 주제에'라고 무시하고 있었다.
데시벨 장치를 관리하는 업체에 인맥이 있으며 경비아저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201호에 비상용 스피커를 장착한다.
이후 403호 청년에 의해 데시벨 최고를 기록하고 벌금을 물게 되자 지인인 관리업체 직원과 짜고 데시벨 데이터를 제거하려고 했다. 36화에서는 주인공인 하송신이 이를 눈치채고 막으려고 하자 그가 들고 온 컵으로 주인공의 머리를 후려쳐 기절시키기까지 했다!이쯤되면 발암 말기 증상이 찾아온다. 그리고 39화에서 층간소음 측정을 하던 데이터를 조작한 것이 폭로되어 벌금을 물게 됐다! 독자들은 환호했다.
43화에서 벌금 2억원 중 7천만원을 납부. 집을 팔고 전 남편의 도움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벌금의 대부분을 내게 되었음에도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하송신과 함께 폭탄테러를 피했다.벌금은 냈지만 목숨은 구했으니 어찌 보면 다행일지도?[8]
앞서 말했듯이 어린아이[9]를 하나 키우고 있는데,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아주 어울린다. 하송신의 집에 크레파스로 충격적인 폭언(족까, 찐따)을 써놓고 따지는 송신에게 아주 보란듯이 버러지 새끼라며 기본 언행과 행동이 매우 거칠다. 이후 송신의 집에 물감테러를 한 203호 여주에게 내가 한 짓은 잊으라는 협박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그후엔 별로 등장이 없다가 다시 아파트가 개판이 되자[스포일러] 자신의 또래군단(...)을 이끌고 개판에 가세했는데 사실 본인이 이렇게 삐뚤어진 것도 친모인 102호 여자의 언행과 행적과 큰 관련이 있다.[11]
데시벨 장치를 관리하는 업체에 인맥이 있으며 경비아저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201호에 비상용 스피커를 장착한다.
이후 403호 청년에 의해 데시벨 최고를 기록하고 벌금을 물게 되자 지인인 관리업체 직원과 짜고 데시벨 데이터를 제거하려고 했다. 36화에서는 주인공인 하송신이 이를 눈치채고 막으려고 하자 그가 들고 온 컵으로 주인공의 머리를 후려쳐 기절시키기까지 했다!
43화에서 벌금 2억원 중 7천만원을 납부. 집을 팔고 전 남편의 도움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벌금의 대부분을 내게 되었음에도 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하송신과 함께 폭탄테러를 피했다.
앞서 말했듯이 어린아이[9]를 하나 키우고 있는데,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말이 아주 어울린다. 하송신의 집에 크레파스로 충격적인 폭언(족까, 찐따)을 써놓고 따지는 송신에게 아주 보란듯이 버러지 새끼라며 기본 언행과 행동이 매우 거칠다. 이후 송신의 집에 물감테러를 한 203호 여주에게 내가 한 짓은 잊으라는 협박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그후엔 별로 등장이 없다가 다시 아파트가 개판이 되자[스포일러] 자신의 또래군단(...)을 이끌고 개판에 가세했는데 사실 본인이 이렇게 삐뚤어진 것도 친모인 102호 여자의 언행과 행적과 큰 관련이 있다.[11]
- 403호 청년
다리가 불편해서 늘 휠체어를 타고 생활한다. 자신이 활동하는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다. 소음 문제로 딱히 고통받지는 않는 듯 묘사되지만 아파트 전체로 불거지자 '다들 소음을 내는데 나 쯤이야'하는 태도로 밴드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그렇게 밴드 연습을 하며 문제를 가중시키는데(...) 28화에서 두 번째 벌금 당선자로 뽑혔다. 몽유병이 생겨서 밤마다 고음질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놓고 자다가 선정되었다. 그후 29화에서 102호 부인의 도발에 빡쳐 33화에서 자신의 악단(...)을 데려와 102호에 어그로를 끈다. 그리고 독자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이때 대사와 표정이 참으로 아스트랄하다(...). 102호로 GO! 이쯤되면 소환술사다. 스피커를 경비에게 맡겼다가 경비실에 와서 트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102호와 경비 아저씨 간의 커넥션을 밝히는 역할을 했다.
결국 43화에서 비싼 오디오를 팔고 연습실 보증금을 빼내 벌금 5천만원 중 3500만원을 납부, 사실상 리타이어인 줄 알았으나 폭탄테러가 6층까지 영향을 미친데다가 302호에 가까운 403호인 걸 봐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43화에서 비싼 오디오를 팔고 연습실 보증금을 빼내 벌금 5천만원 중 3500만원을 납부, 사실상 리타이어인 줄 알았으나 폭탄테러가 6층까지 영향을 미친데다가 302호에 가까운 403호인 걸 봐서는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 축사
8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아파트와 산 하나 거리만큼 떨어져 있으며 아파트 집값이 싼 이유 중 하나. 할아버지와 손녀가 관리하고 있고 소음이 축사에까지 퍼지는 장면이 복선으로 나온다. 그리고 결국 알 수 없는 스트레스로 암소들이 계속 유산을 하자 본격적으로 아파트에 찾아가게 되는데, 15화에 의하면 아파트 전체를 상대로 소송 걸었다고 한다. 그 결과 아파트 주민들 전부, 그리고 1년 반개월 동안 떠나있던 하송신까지 포함하여 모두가 5억원을 배상해주게 생겼다.
- 401호 건달
401호에 거주하는 덩치 큰 거한으로 성격은 매우 과격하며 각목을 부수어서 던지는 등의 거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이 아파트의 한 주민인 걸로 보이지만 24화에서 어느 한 강아지의 몸에 멍든 자국을 보고 동물학대를 의심하고 경비원에게 직접 203호에 거주하는 민주홍에 대해 이야기 한다든가 심지어는 민주홍이 직접 자기 집까지 찾아오던 걸 알고 강아지를 숨겨주었으며, 강아지를 민주홍이 데리러 가려 하자 쫓아 가기도 했다. 하지만 개의 몸에 난 상처는 개들끼리 싸워서난 상처가 맞았고 갓저씨라 부르던 독자들은 전부 버로우를 타버렸다. 하지만 그 뒤로도 과한 벌금을 내게 된 경비를 동정하거나 하송신과 함께 돈을 대신 내자는 의견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격파탄자들만 있는 이 아파트에서 그나마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봐야 맞을 듯하다.
개를 데리고 자주 산책을 나간다는 언급이 나오며, 44화에선 목을 매달고 자살한 경비를 보며 이마를 짚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과격하긴 하지만,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경비의 월급을 올려주자는 말에 두 번째로 찬성한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 나쁜 사람은 전혀 아니었다.
폭탄테러의 범위와 7화 아래쪽의 주요인물 배치도를 비교해보면 이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폭탄테러 흔적의 좌측 상단 부분이다.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개를 데리고 자주 산책을 나간다는 언급이 나오며, 44화에선 목을 매달고 자살한 경비를 보며 이마를 짚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성격이 과격하긴 하지만,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듯. 경비의 월급을 올려주자는 말에 두 번째로 찬성한 것도 바로 이 사람이다. 나쁜 사람은 전혀 아니었다.
폭탄테러의 범위와 7화 아래쪽의 주요인물 배치도를 비교해보면 이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폭탄테러 흔적의 좌측 상단 부분이다.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 801호 부녀회장
아파트에 소송이 걸리자 열린 주민회의에서 첫 등장. 외관은 평범한 아줌마이다. 벌금 선정 때 등장하는 것 외에 별다른 활약상은 없다. 원리원칙을 강조하면서 행동하면서 풀어가려는 타입의 캐릭터. 이 때문에 401호하고 충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벌금 선정 화면을 무슨 상금 선정하듯이 바꾸는 걸 봐서[12] 이 사람도 정상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40화에서는 드디어 빡친 나머지 트럭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습격하려고 했다! 다만 43화에서 경비 아저씨에게 부과된 벌금이 과하다고 지적하면서 봉급을 올려주자고 제시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폭탄 범위가 닿지 않았던 걸 보면 살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마지막 화에서는 폭탄 범위가 닿지 않았던 걸 보면 살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6. 단행본
1권 | 2권 | 3권 | 4권 |
7. 기타
- 2화 중 뉴스에서 다룬 테러범의 테러 장소가 주인공의 아파트라는 점과 간판이 떨어지는 소리를 지하철 역이 폭파되는 정도의 크기로 들은 부분의 연출 탓에 하송신이 미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됨과 동시에 기정사실화되는 듯했으나 작가가 트위터에서 직접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연출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음공해에 노출되어 귀가 예민해진 것이라고 추측한 배댓이 있었고 이 쪽이 맞는 듯 하다.
- 끝나갈 때까지 하송신과 민주홍을 제외한 등장인물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13]
- 축사에 배상할 금액이 5억원인데, 44화 기준으로 남은 배상금은 403호 뮤지션 청년의 1500만원[14], 102호 부인의 1억 3000만원[15], 자살한 경비 아저씨의 2억원, 총 3억 4500만원이다. 남은 벌금은 주민들 모두가 돈을 걷어 납부한 듯.
- 이 웹툰의 또다른 묘미는 베댓의 반응이다. 경비 아저씨가 어마어마한 벌금으로 아파트를 도망치려고 했을때 베댓의 대부분은 '자업자득이다', '자기가 잘못해놓고 무책임하게 도망간다' 는등 냉정한 태도를 보였지만 44화에서 경비 아저씨가 자살하자 태도가 180도 바뀌어 '경비 아저씨의 죄에 비해 벌금이 너무 컸다', '경비 아저씨가 불쌍하다' 라는 등 경비 아저씨를 감싸는 태도를 보였다.
- 중간에 14화는 마지막화와 휴재 공지, 32화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제목이 따로 붙어있는 화인데 처음 보는 사람들과 연재 당시 보던 사람들은 갑자기 뜬끔없는 인터뷰 형식[16]의 내용을 보고 휙휙 지나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화를 보고 회개하게 된다카더라근데 마지막화를 보고 오게 될 경우 14화 인터뷰 자체가 엄청난 자체 스포일러라는 걸 알 수 있다! 후반부 결말의 내용과 작품이 관통하는 이야기까지 특히 폭탄 발언과 주변인(경비)의 죽음 등 모두 담겨져있는 걸 보면 입이 안 붙어진다. 거기에 대놓고 가장 앞에 스포일러 주의가 붙어있다! 작중 하송신의 작품의 스포일러라고 되어있지만 보고나면 작가가 대놓고 스포일러로 통수한다. 이 14화나 전 2~3화의 폭탄테러 소동을 보면 작가의 스토리성이 얼마나 치밀한지 알 수 있는 부분.
- 후기에서 밝히길 원래는 빈번한 테러로 소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 대한 근미래 SF 만화가 될 예정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에 안 들어서 엎어버리고 지금과 같이 아파트 활극이 되었다고. 대신 일부 설정을 그대로 유용했다고 한다.
- 현실에서 웹툰의 결말과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 #
- 마지막화에서 아파트의 박살난 범위를 본다면 상당한 범위로 박살났는데 사실상 아파트 철거를 피할 수가 없다. 저정도로 박살나면 아파트의 뼈대나 기둥이 박살났을텐데 붕괴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본다면은 시멘트가 굳지 않고 기둥이 없었던 탓에 뼈대가 단단하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 폭파된 아파트랑 똑같이 비교한다면 당연히 곧 붕괴가 시작될 것이다. 그전에 주민들은 짐을 다 빼고 얼른 빠져나와서 대피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1]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의 모습은 목을 매달아 자살한 경비 아저씨의 모습과 그걸 보고 경악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이었다. 즉, 떠날 사람들을 제외한 주민들에겐 층간소음과 벌금이란 재앙을 넘어선 최악의 재앙이 닥쳐온 것. 결국 마지막화에서 송신의 집으로 이사 온 이 씨가 폭탄으로 아파트를 날려버리면서 헬게이트 오픈.[2] 벌금 선정 이후로는 아파트의 소음 관련 분쟁을 보여주기 보다는 살기 위해서 서로간의 눈치싸움, 방해공작이 더 많아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30화의 "The most stressful comic ever"라는 댓글이 베스트 댓글이 되었다. 위 아 더 월드[4] 윗집 부부. 말하고 있는 상대는 남편[5] 아이가 항의에 놀라 경기를 일으켰다고(...).[6] 초반엔 헛것을 보고 듣는 게 미래를 예지하는 초능력인 줄 알고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해내는 초능력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해당 화 베댓에 따르면, 소음공해가 극에 달하면 당사자는 정신병원까지 다녀야 할 상황이 오기도 한다.[7] 그러나 하송신을 자기 편으로 만들겠다는 생각만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걸 보면 분명 소시오패스 기질은 있어 보인다.[8] 반대로 살아남았기에 남은 벌금을 갚으며 죗값을 치러야 하므로 이 인물 입장에선 죽지 않은게 불행일 수 있다.[9] 302호 자식들보단 연장자로 묘사된다.[스포일러] 102호 여자와 그의 공돌이 지인, 그리고 경비의 합동 공작으로 주간 데시벨 결과가 조작되자 주민들이 아이고 의미없다를 외치며 패싸움 하던 와중 203호 강아지가 나가버리는 것을 임시 보호자인 건달청년이 보고 나가려다 그간 건달청년의 약육강식에 불신을 품고있던 남성들이 다굴을 쳤는데 폭력근절이랍시고 맞폭력으로 대응하는을 내세우며 달려든 주부들까지 가세해 아파트 앞 공터가 개판이 된 것.[11] 보통 아이는 누구를 보고 배우는지 생각해보자. 데시벨 결과를 조작함이 들통나자 엄마에게 '엄마 우리 ㅈ된거지?'라고 말하자 '그딴 말은 어디서 배워먹었냐' 고 훈계하고 아이가 자리를 비우자 하는 말이 'ㅈ되게 생겼네'이다.[12] 원숭이가 나와서 북을 치며 데시벨 그래프가 올라간다. 이뭐병[13] 세상 어디에나 이런 인물이 있을 수 있다는 익명성과 보편성을 강조한 듯하다.[14] 오디오 팔고 연습실 보증금 빼서 3500만원 납부[15] 집 팔고 전남편의 도움으로 7000만원 납부[16] 네이버 캐스트의 웹툰 작가 인터뷰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