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4 17:36:43

악역이 없는 작품

1. 개요2. 작품
2.1. 만화&애니메이션2.2. 게임2.3. 드라마2.4. 소설2.5. 영화

1. 개요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방해하려는 악한 존재 없이 스토리가 구성되는 작품을 말한다. 안티테제격인 장르로는 피카레스크가 있는데, 이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악역인 작품이다. 다만 선역이 없는 작품만 있는건 아니므로 정 반대되는 장르는 아니다.

다만 여기서 빌런과 안타고니스트(Antagonist), 즉 반동인물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반동인물은 주인공과 대립하는 등장인물이다. 그러므로 빌런과는 개념이 다르다. 따라서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도 분명히 존재한다.
쉬운 예로, 축구 감독과 선수들이 주인공인 스포츠 창작물을 가정해 보자. 주인공들과 대립하는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분명한 '악역'일 경우 여러가지 범죄나 비열한 협잡, 반칙 등을 저지르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일 경우 주인공들과 대립하되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주인공들과 대결하며 경기 결과를 순순히 수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 것이 악역과 안타고니스트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악역(빌런)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겠지만, 큰 긴장감이나 격렬한 갈등이 묘사되지 않는 치유물이나 일상물에서 이러한 구성이 주로 쓰인다. 그렇지만 항상 '편안'한 작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 나왔듯이 악역이 아닌 안타고니스트를 설정해서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들간의 갈등을 부각시켜 어둡고 심각한 내용도 전개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전쟁영화[1]호러스릴러 장르에서도 쓸 수 있다. 한편 재난물에서는 악당 역할을 인물 대신 자연이 대체하는 관계로 악역 인물이 없는 작품이 드물지 않으며 자연 그 자체가 악당의 역할을 하기에 코스믹 호러 느낌이 나는 작품이 많다.

작품의 향유자들 사이에서는 일차원적인 악역 없이 현실적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악역이 등장하는 스토리보다 더 수준 높은 구성으로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반동인물조차 없는 이야기와는 구별하기가 미묘하게 어렵다. 이 경우에는 절대 다수가 치유계나 일상물이다.

2. 작품

2.1. 만화&애니메이션

2.2. 게임

2.3. 드라마

2.4. 소설

  • 노인과 바다 : 후반부에 노인을 공격하는 상어들은 별개의 인격이 없는 '자연 현상'에 가깝다.
  • 눈물을 마시는 새 : 적대자는 존제해도 악역은 없다. 아예 이 선과 악을 부정하기 때문, 작중에서도 몇번이나 언급되는 사실.
  • 바다 사이 등대
  • 소나기
  • 오만과 편견 : 악역은 아니지만 꽤나 부정적(속물)으로 묘사되는 인물들이 많고, 비중이 크진 않지만 악역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위컴.
  • 완득이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주인공 베르테르가 평민이어서 귀족들에게 모욕을 당하고 공직사회에서 고통을 받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배경 설명으로 등장할 뿐 직접 등장하는 주/조연 중 뚜렷한 악인은 없다. 베르테르의 사랑의 '방해꾼'인 알베르트도 엄연히 로테의 정당한 약혼자다. 오히려 베르테르를 마지막까지 아껴주고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인격자다.
  • 메밀꽃 필 무렵
  • 이노크 아든(Enock Arden):정확히는 서사시. 영국 작가인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이 집필한 작품이다. 주인공 이노크가 아내 애니를 두고 선원 일을 하다가 10여년 동안 표류를 하고, 그 사이에 이노크의 절친한 친구인 필립이 애니와 재혼한다. 뒤늦게 이노크가 살아서 돌아오지만 이미 애니와 필립은 단란한 가정을 꾸린지 오래였고, 이를 보고 절망한 이노크는 쓸쓸히 죽는다는 내용. 여기서 필립은 절대로 악역이 아닌데, 이노크가 실종되어서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애니를 진심으로 도와주다가 결국 애니에게 간절하게 청혼하여 애니가 이를 받아들인 것. 게다가 필립은 애니를 사랑하는 것은 물론이고 애니가 이노크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들도 친자식처럼 대해준다. 이노크가 절망한 것도 이렇게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 아내의 행복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2.5. 영화


[1] 이 경우에는 국가와 국가간의 전투를 다룬 작품보다는 병사 개개인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2] 대부분 캐릭터들이 막장 행위를 저지르지만 만화가 개그물이라 딱히 악역은 없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3] 겉보기와 달리 순수한 소녀인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에피소드.[4] 가브릴의 막장행위가 악역스럽다고 오해할 만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내 개그에 가깝다. 때로는 진짜 천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편. 또한 악마 캐릭터들도 등장해서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딱히 천사들과 싸우지도 않고 바른생활을 하게 도와주고 싸울 명분도 없는 단순한 꽁냥꽁냥에 불과하다.[5] 원래는 악역이 없는 작품이었지만, 곰돌이 푸 TV 애니에선 악역인 족제비를 집어넣는 악행을 디즈니가 저질렀다.[6] 각자 캐릭터 성격이 좀 막나가는 성격이지만 전부 악의는 없다.[7] 등장인물들 사이의 갈등은 있으나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8] 등장인물 간 갈등은 자주 나오지만 의외로 확실히 악역이라 할 만한 캐릭터는 없다.[9] 굳이 걸림돌이 되는 인물을 따지자면 대피를 반대하려고 했던 미츠하의 아버지. 단 악역이라 보기엔 애매하다.[10] 주인공은 주변 인물을 악역으로 보고 있지만 현실은 아무도 악역이 아니다. 다만, 작품 초기에만 주인공이 주변인들을 모두 적대했지 중반부 넘어가면서부터 대인관계가 개선되고, 본인도 인격적으로 성장했다.[11] 가끔 악역이 등장하기도 한다.[12] 나쁜 애는 초반부에 나오는 꼬치고기나 후반부에 나오는 달라 정도가 된다.[13] 편부가정의 여자아이와 그녀의 아버지인 고등학교 교사가 요리강사와 그 딸과 함께 요리를 배우며 성장하는 성장 스토리.[14] 중간부분에 여러가지 갈등이 있지만 이후 극복해가며 성장한다.[15] 어쩌다 가끔 비정상적인 캐릭터도 등장하기도 한다..[스포일러] 굳이 따지자면 코너와 할머니, 마카를 '악역'으로 규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들의 행적은 어디까지나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뒤틀렸던 것뿐이며, 후반에는 전부 빠르게 개과천선한다.[17] 굳이 있다면 사냥꾼들이겠지만 이들은 전부 비중이 없으며 실질적으로는 악역은 없다.[18] 평범한 소년 판다가 백곰 카페와 동물원을 오가며 펼쳐지는 즐거운 에피소드.[19] 시즌 1 중반부까지 한정. 악역 캐릭터 시라사기죠 루이가 시즌 1 32화부터 등장했으며, 시즌 2에서는 선역이었던 쿠레나이 슈가 흑화했고, 시즌 3에서는 새로운 주인공 아카바 아이가가 흑화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20] 미시로 상무의 경우는 선역과 악역 둘 중 하나를 구분하기 어려운 캐릭터이기에 악역이라 치지 않는다.[21] 실제로 어른이 되어서 다시보면 고길동의 보살기질에 반하게 된다.[22] 이 작품에서 코토미네 키레이, 길가메쉬, 5차 캐스터, 5차 어새신, 쿠즈키 소이치로, 마토 신지는 악역이 아니다.[23] 인물들 사이에서 갈등 구조는 있지만 확실하게 악역이라고 지칭할 캐릭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악역이라 할 캐릭터는 은우 지만 은우도 나름의 이유도 있고 의외로 악역으로써의 면모는 그렇게 많이 드러내지 않았으며 최종에는 잘못을 뉘우치고 갱생한다.[24] 술과 술안주를 소개하는 미식만화. 상사에게 간간히 쪼이긴 해도 회사 일에는 애로가 없는 평범한 일상물이다.[25] 마에노 미츠야 같은 경우에는 악인이라고 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상당한 어그로를 끌고 있는 부정적인 캐릭터이기는 하다.[26] 환상의 세계에 온 수인과 편모가정의 소년이 펼치는 우정 스토리로 진정한 힐링물.[27] 엄청난 구두쇠질로 작중 인물들의 기를 질리게 하지만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한 주인공네 가족들이다.[28] 신시라 불리는 수인의 영혼들과 신관 집안의 여식이 친구들과 펼치는 훈훈한 일상이야기.[29] 유고의 아버지는 악역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인상이 야쿠자 수준에다 매우 엄격하고 냉철해서 그렇지, 자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미래를 도와주는 좋은 아버지이다. 미나미쿠조 아야메는 주인공을 방해하지 않고 나름대로 자기 노력을 하며 분위기를 띄워주는 바보 캐릭터, 개그 캐릭터에 가깝다.[30] 시골마을에 이사 온 대학교수와 그의 두 딸들 중 막내딸이 만난 숲의 요정과의 일상.[31] 작중에는 라일리란 소녀의 감정 다섯 요정이 펼치는 소동속에서 서로가 점차 성장하는 이야기. 악역을 꼽자고 하면 분노를 택하겠지만 그 역시 아직 미성숙한 소녀의 감정이며 이후 점차 성장한다.[32] 진정한 힐링물 2. 작은 마을에 하숙하게 된 여고생이 카페에서 일을 하며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상 스토리.[33] 굳이 있다면 4화에 나오는 총리대신 정도가 있다.[34] 하지만 아자드라는 악당이 나타나면서 애매해졌다. 다만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아자드 역시 드래곤들로 인한 피해자임이 드러났다. 하필 드래곤들의 싸움에 죄 없이 가족과 고향을 잃은 것.[35] 굳이 있다면 이사장이 있다.[36] 각자가 마음속에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들로 여러 소동을 통해 정신적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스토리이다.[37] 주인공과 대치하는 팀들의 서사도 신경써서 그리고 있으며 절대로 상대팀을 '악역'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주인공 팀인 카라스노와 가장 험악하게 대립하는 시라토리자와나 키타가와 제1 중학교 출신들도 악역과는 거리가 멀다.[38] 다만 세계관상 아예 악인이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다. 예를들어 켄마의 회상에서 나오는 후배들을 갈구는 못된 선배들이라던지 등, 단 작품에서 비중있게 나오는 중요 인물중에서는 없다.[39] 작품 자체가 전형적인 섹드립+개그다.[40] 귀여운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고등학생들이 바쁜 선생들을 대신해 그들의 자녀들인 어린이들을 돌보며 펼치는 잔잔한 일상 이야기.[41] 엘렌 심 작가의 힐링물. 죽은 뒤 원하는 것으로 환생하기 전 자신들의 과거를 잊고 새롭게 나서는 이야기이다.[42] 굳이 있다면 아리마 사키(아리마 코세이의 어머니)가 있지만 행적을 보면 나쁜 의도로 코세이를 혼낸 것은 아니기에 좀 애매하다.[43] 극장판과 장편 시리즈는 제외한다.[44] 악역이 없는 대신 게임성을 위해 플레이어를 유도해오는 불이나 지그재그로 붙는 불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화재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45] 차강재는 '악역이라기보다는 비뚤어진 자식에 가까운 포지션', '근본까지 썩은 사람은 아니다' 같은 암시는 제법 있었다.[46]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영화 언터쳐블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