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5:38:27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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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패밀리 (2019년)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 (2020년) 괴수 8호 (2021년)

내 마음위험한 녀석
[ruby(僕, ruby=ぼく)][ruby(心, ruby=こころ)]ヤバイやつ
The Dangers in My Heart
<nopad> 파일:내마위 단행본 01권 표지.webp
<colbgcolor=#ffffff,#2d2f34><colcolor=#e80113,#fe5d6a> 장르 개그, 학원, 러브 코미디, 스릴러[1]
작가 사쿠라이 노리오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파일:미국 국기.svg Seven Seas Entertainment
연재처 주간 소년 챔피언 → 망가크로스[2]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소년 챔피언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코믹스
연재 기간 2018. 03. 08.[3]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24. 11. 0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2024. 04. 18.)[4]
파일:미국 국기.svg 8권 (2024. 04. 23.)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인기7. 미디어 믹스8. 기타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쓰리몬>, <괴짜학교>, <로롯로!>[5]의 작가 사쿠라이 노리오.

일본에서의 약칭은 보쿠야바(僕ヤバ), 한국에서의 약칭은 내마위다.

2. 줄거리

교내 계급에서 정점에 위치한 미소녀, 야마다 안나를 괴롭히는 망상에 빠져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중2병 아웃사이더, 이치카와 쿄타로. 하지만 미소녀답지 않은 야마다의 의외의 모습을 알게 된 뒤, 본의 아니게 쿄타로의 마음은 혼란스러워져 가는데?!

쿄타로의 청춘이 지금, 엄청 조용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학교 제일의 미인 '야마다 안나'와 중2병에 걸린 '이치카와 쿄타로'가 겪는 미묘한 감정을 다룬 러브코미디이다. 주로 주인공 '이치카와 쿄타로'의 시점으로 '야마다 안나'를 관찰하는 전개이다. 사춘기 소년이 같은 반에서 우연히 오고가며 마주치는,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바라보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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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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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e80113,#fe5d6a><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010101,#dddddd><bgcolor=#e7010f,#d0010f><rowcolor=#ffffff,#ffffff><width=33.33%> 01권 ||<-2><bgcolor=#00a1e8,#006f9e><width=33.33%> 02권 ||<-2><bgcolor=#f37400,#a34f00><width=33.33%> 03권[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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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ffffff> 04권[7] 05권[8] 06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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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은 2020년 2월에 소미미디어에서 1권을 정발하기 시작했다. 1권부터 5권까지는 인물 호칭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겨울방학을 여름방학으로 오역하는 등, 오역이 많아 거슬리는 편. 다만 이 정도로 뜻 자체를 오역한 경우는 빠르게 수정되었다. 이후 6권부터 번역자가 김현주에서 조원로로 변경되었는데, 해당 역자의 개인적인 요구로 1~5권의 번역이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15] 그러다 한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6개월만에 소식을 전했다. 작년 9월에 수정안을 제출하여 채택되었고 그 이후로는 출판사 관할이라 구체적인 소식을 전해드릴 수 없다고 하였다. 댓글로는 원래는 e북이 먼저 수정될 것 같았으나 현재는 종이책 쪽이 먼저 수정될 것 같다고 하였고 조금씩 수정된 판본이 풀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수정안은 거의 그대로 적용될 것 같다고 밝혔다. # 현재 2023년 5월 18일 종이책 기준으로 1~5권 중에서 확실하게 전부 번역수정이 확인이 된 데는 없다. 현재 모든 도서 사이트가 수정 전 재고가 남아서 수정된 책을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복불복 상태라서 수정 전 재고가 다 소진되기 전까지는 이 상태일 것이다. 수정 전의 번역에 대한 평가는 개인차가 있다. 대체로 번역이 일관되지 못하고 원래 번역 전 글을 알고 봤을때 거슬리거나 불편하다는 평가이지만 번역이 나쁘지 않다고 하는 평가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자.

2020년 4월에 네이버 시리즈에 발매되었다.

5권 초판 발매 시, 장이 서로 붙어서 나오는 파본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

정발판 기준 한정판은 5권, 7권만 나왔다.
  • 누계 판매량
    누계 부수

    <colbgcolor=#e80113,#fe5d6a> 2019년 09월 10만부

    2019년 12월 30만부

    2020년 06월 50만부

    2020년 08월 70만부

    2020년 11월 100만부

    2021년 06월 120만부

    2021년 10월 165만부

    2022년 01월 200만부

    2022년 08월 230만부

    2023년 02월 300만부

    2023년 10월 400만부

    2024년 04월 450만부

    2024년 05월 500만부

    2024년 07월 550만부

    2024년 11월 600만부

4. 특징

오랫동안 오로지 섹드립, 저질개그(시모네타), 착각물 개그만화만 그리던 사쿠라이 노리오 작가가 달달한 러브코미디를 그린다는 사실만으로도 연재 전부터 화제가[16] 된 작품.[17] 그래도 개그 전문 작가답게 시모네타를 필두로 개그성도 강하다. 허나 연재가 진행되며 가장 주목받는 점은 캐릭터들의 생생함으로, 마음 속으로 네거티브한 상상을 하는 주인공이나 끊임없이 섹드립을 치는 남학생 등 실제로 그 나이대 학생들이 할만한 생각과 행동을 잘 묘사했다.[18]

소심하지만 맘 착한 남학생과 미인에 인기 있는 여학생이 엮이는건 상당히 흔한 클리셰지만, 결코 쉽게 진행되지는 않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가지게 되는 복선도 충실한 편이다. 전형적인 보이 밋 걸과는 달리, 야마다와 이치카와는 원래부터 같은 반이었고 작품 시작 시점에서도 호감은 커녕 오히려 무관심하다는 묘사가 여러차례 나온다.[19] 화를 거듭하며 무관심이 천천히 호감으로 바뀌고 접근해가는 과정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아무래도 여성작가가 그려서 그런지 사춘기 여자애가 좋아하는 남자아이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타 러브코메디에 비해 상당히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쵸로인으로 대표되는 급전개나 어느샌가 반해있는 양산형 럽코물들에 질린 독자들은 1화의 남남 관계에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 관계로 느리지만 자연스럽게 발전해가는 것과 그걸 섬세하게 묘사하는 작가의 표현력에 놀라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인칭 화자인 이치카와가 눈치채지 못한(즉 그의 대사나 나레이션에 언급되지 않는) 부분을 배경, 소품, 캐릭터의 표정 등을 통해 독자가 간접적으로 눈치채도록 하는 숨은 그림 찾기적 요소가 풍부하게 포함된 작품이란 점도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야마다와 이치카와가 체육복을 바꿔입은 에피소드는, 이치카와의 시점에서는 야마다가 실수로 이치카와의 체육복을 입고 돌아다녀 남들이 이를 눈치챌까봐 이치카와가 전전긍긍하는 내용이지만, 잘 읽어보면 사실은 야마다가 일부러 이치카와의 체육복을 입고서 이를 이치카와에게만 보여주고 그 반응을 은근히 즐기는 내용이다. 이치카와는 끝까지 이를 눈치채지 못하지만 독자는 야마다의 표정[20], 행동[21][22] 등을 통해 야먀다의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

39화에서 하트 모양으로 접혀있었던 편지 주름 등 만화 이곳저곳에서 소소한 디테일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하는 사소한 행동들이 매우 세심하게 표현되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이런 점은 남자 작가들의 럽코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또한 상술했듯이 작중 인물들의 감정표현이 주인공인 쿄타로 이외에는 직접적으로 전달되기보다는 사실적이고 간접적으로 전달 되는 경우가 더 많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 표현 또한 섬세하다. 상기된 장점들과 신선한 접근법들이 내마위가 인기를 끄는 요인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예시 1 예시 2 예시 3[23] 예시 4 예시 5 예시 6

스토리는 한 화당 12 페이지 남짓의 짧은 분량으로 격주 간격으로 연재하는지라 한 화의 밀도가 높지만 굵직한 에피소드들의 흐름이 적당하고 기승전결이 잘 짜여있는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다. 특히 그냥 같은 반 모르는 애에서 서로 관심이 솟기 시작하고 이것이 호감, 나아가 사랑으로까지 발전하는 빌드업이 매우 탄탄하고 개연성 있으면서 섬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는 이치카와와 야마다의 얼핏 극과 극으로 비쳐지면서도 놀라우리만치 닮아있는 내면에 대한 묘사가 한 몫을 하는데, 모두 자신감이 부족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거나 주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하는 욕구가 상호 보완을 통해 성숙하면서 자신의 트라우마와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가는 서사를 공들인 연출로 포장되어 둘의 무르익는 사랑에 한 층 더 풍미를 더한다.
ー사실은 알고 있어.
야마다가 그럴 녀석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없는 것은 야마다의 마음이 아니라 나의 마음.

사실은 갖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데
어차피 손에 들어오지 않을 거라면
그걸 싫어해야 할 구실이 필요했던 것 뿐이야.

점점 좋아지는게 무서워서...
43화, 이치카와의 독백

먼저 이치카와는 어렸을 때까지만 해도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었으나 사립 중학교에 떨어진 이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도 소원해지게 되자 중학교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을 두려워해 '살인'이라는 거짓 갑옷을 통해 상대방을 싫어할 구실을 억지로 만들어가며 인간관계를 부정한다. 이 어찌되도 좋을 평이한 일상은 얼핏 누구보다도 성숙하고 살고 있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까고보면 어리숙하고 철이 없어서 내버려두기 힘든 야마다를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바뀌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야마다는 자신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면서 가능성을 부정하지만, 서로와의 접점이 잦아지고 길어지고 그 안에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는 사이가 되가면서 그 안에서 야마다의 진심을 점점 깨닫게 되고 천천히, 하지만 뚜렷하게 자신를 가둬놓는 콤플렉스에서부터 벗어나게 된다.
ー(부모님이) 이것저것 하게 해주셨는데,
뭘 해도 남들보다 잘 못 했어.

나중에 들어온 애한테 점점 뒤쳐지는게 싫었는데
그런 날 알아보고 금방 그만두게 하셨지.

(중략)

......그런데 요즘은 무서워...

난 주변 사람들한테 도움을 너무 많이 받잖아.
실은 엄청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걸 몰랐거든.

언젠가,
언젠가 소중한 사람한테도,
미움 받아 버리는게 아닐까, 하고...
63화, 야마다의 고백

야마다는 부유한 배경 속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컸지만 운동이든 요리든 피아노든 춤이든 특출난 부분이 전혀 없어서 자신을 스스로를 못난 아이라고 부를 정도로 자존감이 낮아졌고,[24] 지금 얻게 된 연예인라는 직업도 부모님의 비호 아래서 헤매고 헤매던 끝에 그나마 있는 얼굴과 몸매라는 장점을 통해 겨우겨우 얻게 된 일이라서 이것만이라도 잘 해야만 한다, 이 이상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일종에 강박에 사로잡히게 되고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서 우연히 자신의 숨겨진 면모(도서관에서 몰래 간식을 먹는 것)를 발견하고 오히려 자신의 뒷처리를 대신 해주거나 실없는 장난에 같이 어울려주기 시작하고, 유명 연예인에 스타일이 좋은 자신과 어떻게든 해먹으려는 속셈을 지닌 다른 남자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자신에게 서슴없이 다가오는 이치카와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하고, 나아가 자신이 미움받아 마땅할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그걸 꺼리지 않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챙겨주며 위로해주는 모습에 연심이 싹트게 된다.
(중략)
...이치카와에 대해서야. 무척 부끄럼쟁이거든.
이따금씩 보고 있기 힘들 정도로 남들만 걱정해주고[25]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신경 써 주는 거 있지···

가까이 가면 멀어지는 마치 고양이 같은 친구라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쌓아올려가는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

이 시간도, 거리도.
내게 있어서는 특별하고 소중한 것들이야.

그러니까... 굳이 마음 써줄 필요 없어.
그냥 냅둬주면 기쁠거야.

언젠가는 제대로ー
102화, 야마다가 한자와에게 보내는 편지

결과적으로 이치카와는 야마다와 어울리는 과정에서 다른 급우나 선생님과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어찌 되어도 좋았던 학교 생활이 진심으로 즐거워졌으며, 야마다도 처음에는 즐기지 못했던 배우라는 직업이 이치카와가 "야마다는 일을 좋아하는구나"라며 동경하는 시선으로 보자 비로소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등 서로가 서로에게 크나큰 구원이 된다. 이렇게 100화 남짓이 넘는 화수를 통해 천천히 쌓아올리면서 사랑에 각성하게 되는 스토리가 기존의 빌드 업이 전무하다시피 일단 묶어놓고 누더기식으로 서사를 덧붙이는 가벼운 느낌의 러브 코미디와 차별화되어 이 매력에 빠진 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쿠라이 노리오가 트위터에서 따로 올리고 있는 트위터판도 있다. 기본적으로 본편보다 더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본편의 후일담 성격의 에피소드나 외전 형식의 에피소드도 있다.[26] 트위터판은 본편이 아니므로 기본적으로 단행본으로 엮이지 않으나 트위터 개중 일부 에피소드는 부록만화 형식으로 실려 있다.

단점이 있다면 역시 남자 심리 묘사다. 이치카와의 심리 역시 남자나 소년만화라기보다는 순정만화에 가까운 부분이 있으며,[27] 특히 이치카와가 남자들 무리 안에 있을 때의 묘사는 소년들이라기에는 좀 묘한 때가 많다.

스토리나 묘사는 여성향에 가까운데 비해 극도로 높은 비중을 가진 남녀 주인공 둘 다 남초 스타일이라 독자가 극 남초가 되어버린 케이스다.[28] 남자 주인공이 좀 더 잘생기고 에고가 높은, 즉 네옥타의 남주 같은 남자주인공에 가깝거나 여자주인공이 평범하게 될수록 여성향이 될 수도 있었으나 반대의 방향을 취해 오히려 성공한 경우. 서비스신도 남성향 서비스신이 훨씬 더 알기 쉽게 많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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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기

연재 시작 이래로 5년이 되어가도록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지 않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등지에서 팬아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잘 그린 팬아트의 경우 5k리트윗은 가볍게 넘어가는 등 초신성적인 인기를 몰아치고 있다.[29] 커뮤니티에서도 너 나 할 것 없이 애니메이션화 했으면 좋겠다는 만화로 꼽는 추세.

2020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의 남성 분야의 3등 2020년 애니화되었으면 하는 만화 4등, 차세대 만화대상 2020 WEB 만화 부문 1위를 수상하였다. 애니메 재팬의 제4회 「애니화 해줬으면 해」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2023년에 7권 만에 300만부를 돌파하고 8권 발매 이후 1 ~ 7권의 대량 증쇄가 결정되는 등 애니가 아직 안 나온 러브 코미디 만화 중에서 톱 급의 인기를 뽐냈고 결국 같은 해 2분기에 애니메이션이 제작 방영되었다.

2024년 5월 10일, 누계 부수 500만부를 돌파했다. #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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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소설

  • 2024년 8월 6일, MF 문고 공식 X를 통해 소설발매 소식을 알렸다. 발매시기는 2024년 9월 25일. #

8. 기타

  • 2019년도에 "이 만화가 대단해"에서 3위를 한 것을 기념으로 실사 PV가 만들어져 5분 짜리 영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었다.# 야마다 안나 역에는 토요시마 코코로가[30], 이치카와 역에는 하라다 단노스케가 캐스팅 되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현재는 비공개 상태로 전환되어 더이상 찾아 볼 수가 없고, 현재는 30초 짜리 영상만이 남아 있다.#
  • 만화의 전개와 내용이 워낙 오락가락에 인물들 행동이나 생각이나 뭐 이런 부분들 덕에 배경이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헷갈리게 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독자들 감상평은 보다보면 마지막에 '애들 근데 중학생 아니었나?' 로 끝나게 된다.
  • 제목인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주인공 소년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중2병스러운 어두운 충동 등을 지칭하는 동시에, 주인공의 마음 속에서 점점 자라나고 있는 여주인공을 향한 연심을 지칭하기도 한다. 다만 일본어 '야바이'를 위험한으로 번역하는 것에 대해선 애매한 감이 있다. 직역하자면 위험한이 맞긴 하지만, 흔히 여자들이 자주쓰는 '야바이'는 놀라거나, 감탄하거나, 좋아하거나 하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 때문. 이런 의미를 전부 포괄하는 한국어로 대응하면, '내 마음속 쩌는 녀석' 정도가 적당한 번역일수도 있다.
  • 작가가 직접 밝힌 제목의 의미는 '첫사랑'이다. [31]
  • 각 화를 karte로 표시하는데(1화 = karte 1 등), 여기서 karte(card의 독일어)는 병원의 진료 일지를 뜻한다. 이 만화의 내용 중 하나가 주인공이 중2병에 걸려있고 이를 점점 치료해나가는 과정임을 의미한다.
  • 1화에서 등장하는 과자는 '가루비 콘소메펀치맛'이며, 7화에 등장하는 과자는 네루네루네루네다(CF를 패러디했다). 이렇게 실제 브랜드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기도 하다. 일본 만화에서는 법적인 이유로 특정 브랜드나 인물의 실명을 사용하지 않고 한 글자만 가리거나 엇비슷한 가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에서는 각종 브랜드명(휠라, Lee, 과자들) 및 실제 만화가들의 실명이 그대로 사용된다.
  • 트위터, 픽시브 등에 팬이나 다른 만화가들이 이 작품의 2차 창작 작품들(일러스트, 단편 만화 등)을 많이 올리고 있다. 이런 2차 창작은 수위(야한 정도)가 원작보다 높은 게 일반적인데, 이 작품의 2차 창작물들은 내용이 온건한 것이 많으며 대개 훈훈한 내용이다. 간혹 좀 수위가 높은 것들도 작가 자신의 트위터 만화/일러스트보다 수위가 낮다. 이는 작가 사쿠라이 노리오가 원래 섹드립 마왕이기 때문.
  • 사쿠라이 노리오의 만화 중 유일하게 애니화되었던 쓰리몬(미츠도모에)는 나쁘지 않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에 2기까지 나왔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는데[33][34] 인기가 상당히 많아 언젠가 애니화될 이 작품에서 설욕이 가능할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만화팬들에게는 굉장히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지만 막상 지인들에게 추천하기는 조금 험난하다고 평해지는 만화이기도 하다. 초반부의 다듬어지지 않은 설정들과 사쿠라이 노리오의 예전 작품들처럼 시모네타 개그 에피소드들 등으로 인해서 진입장벽이 있는 편에 속한다. 빠르면 자전거 내던지기 에피소드, 넉넉하게 잡으면 1권 막판까지는 작품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부분부터 야마다가 이치카와를 조금씩 인식하기 시작하기 때문. 애니메이션의 5화까지가 정확히 이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시기의 분량이며, 애니에서도 5화까지 평가는 불안정한 작화와 더불어 최악이다가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 작가가 트위터에 업로드하는 외전 형식의 연재분이 있는데 초반에는 트위터 연재판과 정식 연재판의 온도차로 인해서 같은 만화 맞냐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발렌타인 편을 기점으로 사실 알고 보니 트위터 판이 썸이 많이 진행된 시점이었고 본편의 미래 시점을 작가가 스포일러했었다는게 드러났다. 이런 방식으로 그려진 것들 중 야마다가 이치카와와 같이 바다에 가거나 아키타에 간 것으로 보이는 일러스트들이 있는데 추후 등장할 3학년 여름방학과 겨울 방학 에피소드들의 떡밥으로 추정된다.
  • 해당 작품은 또 다른 러브 코미디 작품인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와 콜라보를 한 적이 있다. 마침 두 작품 모두 같은 연도인 2023년에 애니화가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 9권 특장판에서는 이치카와 카나가 127화에서 부른 노래인 「계속돼(つづく)」를 카나의 성우인 타무라 유카리가 직접 불러서 수록한 CD가 동봉되어 나온다. #

8.1.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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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에피소드별 숨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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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외부 링크



[1] 연재 전 본지에 '사이코스릴러' 라고 홍보했었는데, 연재가 시작되자 2화 코멘트에 '청춘격차코미디'로 개칭했다며 낚시임을 밝혔다.[2] 연재지를 옮길 시점에서는 챔피언 크로스였다가 챔피언 크로스가 Champion 탭!과 결합해 망가크로스가 됐다.[3] 주간 소년 챔피언에서 1~4화를 연재했다.[4] 2024. 12. 10권 발매 예정[5] 동시에 연재중이었으나 판매량이 잘 나오는 이쪽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완결낸 것으로 추측된다.[6] 내마위 03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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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마위 04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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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마위 05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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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마위 06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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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마위 07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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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마위 08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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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내마위 09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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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마위 10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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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내마위 11권 특장판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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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에 대해 번역가 김동욱(벨제뷔트)는 트위터로 "번역가가 남의 오역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자신도 오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작품에 대한 애정'도 좋지만, '업무와 커뮤니 활동의 구분과 '동업자를 공개적으로 욕 보이지 않는 최소한의 존중'이 아쉽다. 커뮤니티 활동의 역효과 정도는 숙지? 각오?하고 하는 게 좋을 거다."라는 트윗을 남겼다가# 비판을 받자 댓글을 삭제하고 정신승리를 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16] 전작 쓰리몬에서부터 어느정도 성향의 변화는 보였다.[17] 다만 작가가 작가다보니 일반적인 전연령 러브코메디와는 다르게 아다치를 위주로 시모네타가 포함되어 있고, 자위나 발기를 암시하는 묘사 등 굉장히 현실적인 남중생의 면모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다만 그걸 결코 여학생들이 맞받아치거나 좋아하는 모습이 나오지는 않는 등 현실적인 반응을 보인다.[18] 특히 학생들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이나믹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어, 상당부분이 작가 본인의 경험담이 아니냐는 말이 트위터 등에서 돌고 있다.[19] 대표적인 것이 1권에서 야마다가 이치카와에게 쓰레기를 버려달라 하는 부분.[20] 특히 야마다가 기쁘거나 흥분했을때(...) 빨개지는 귀가 가장 야마다의 감정 변화를 알기 쉬운 포인트인데, 극적인 장면들을 보면 귀가 빨개져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21] 야마다는 평소엔 체육복 이름표를 가리다가 이치카와에게 보여줄 때만 이름표를 내놓는 것으로 보아, 이치카와에게 “네 체육복 내가 입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22] 밥을먹고 볼에 밥풀이 묻어있다가 잠깐 야마다가 혼자있는 사이에 밥풀이 없어지고 이후 이치카와가 옷을 돌려받으니 밥풀이 묻어있었다.옷에 뺨을 부비부비했다.[23] '달이 아름답다'는 표현은 나츠메 소세키라는 작가가 사랑한다는 문장을 의역한 뒤로 일본에서 고백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24] 개중에는 사립 중학교 입시에 떨어진 것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치카와가 중학교에서 어두워진 이유와 같다.[25] 실제로 '나(私)'에서 남들로 고쳐적었다.[26] 가령 밸런타인 에피소드의 경우 본편 진행 상황과 트위터에서 현실 밸런타인 기념으로 올린 내용이 차이가 있으므로 사실상 패럴렐로 보아야 한다.[27] 예를 들어 A가 B를 좋아하는지, 좋아한다면 진정으로 좋아하는지 어쩐지 하고 고민하는 심리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터치다.[28] 미남 미녀로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는 만화가 널려 있는데 이거는 바꿔 말하면 대부분의 독자가 감정이입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은 평범해야 좋다는 것이다. 반면 이런 평범하다는 남자 여자들이 역으로 엄청난 미남 미녀들을 쟁취하는 게 대부분의 만화고 독자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것인데 역시 이렇게 보면 키도 작고 덩치도 작고 사교적이지 않은 이치카와가 엄청난 미녀와 사귀게 되는 전형적인 남성향이다. 작가 본인이 어느 정도 투영된 듯한 야마다의 경우 생김새야 넘어가더라도 일단 고등학교 때 일본 4대 주간 만화잡지 챔피언에 데뷔했다는 이력처럼 이미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는 경력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야마다에 이입하기가 쉽지 않다.[29] 애니가 나오지 않은 작품의 팬아트가 이런 리트윗 양이 나오려면 엄청난 인기작이어야 한다.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던 작품들로는 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괴롭히지 말아요, 나가토로 양 같은 작품들이 있으며, 결국 둘 다 애니화를 했다. 물론 이 둘은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30] 야마다 안나 만큼은 아니지만 167cm로 상당한 장신이다.[31] 원문 "내 마음의 위험한 녀석"의 "위험한 녀석"은 "사랑의 마음"을 의미하며, 애매한 말로 표현함으로써 처음 느끼는 알 수 없는 감정 = "첫사랑"을 나타내는 제목입니다.[32] 정발 이전에 개설된 갤러리이기 때문에 정발명과 조금 다르다.[33] 이른바 토마츠 하루카의 저주에 해당하는 작품 중 하나다(억울한 누명이지만).[34] 사실 작품 자체는 주옥 같은 명장면을 많이 남겨 화제가 되었지만 이러한 개그 애니메이션이 흔히 그렇듯 그 화제가 실질적인 구매로까지 이어지진 않았기에 망한 편이다. 비슷한 예로 일상, 남자 고교생의 일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