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22:04:15

마왕입니다. 여용사의 어머니와 재혼해서, 여용사가 의붓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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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입니다. 용사의 어머니와 재혼해서,
용사의붓딸이 되었습니다.
魔王です。勇者の母親と再婚したので、
勇者
義理の娘になりました。
파일:k632636132_1.jpg
<colbgcolor=#ffffff,#010101> 장르 일상, 판타지, 미중년
작가 모리타 키세츠
삽화가 스시*
번역가 정명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미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가가가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8. 09. 20. ~ 발매 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 01. 21. ~ 발매 중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4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슬라임 300년)와 <젊은이들의 흑마법 기피가 심각합니다만, 취직해보니 대우도 좋고 사장도 사역마도 귀여워서 최고입니다!>(젊은이 흑마법)을 썼으며 내한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모리타 키세츠(森田季節), 삽화가는 스시*(すし*).

2. 줄거리

「마왕이 아버지라니, 인정 못해!」

마왕. 그것이 나, 가르트 류젠의 직업이다. 아내와 사별하고 나서는 일편단심인 매일. 오늘도 여자 용사인 안젤리카의 파티를 돌려보냈다. 하지만 그게 설마 그런 일이 되리라고는......!

결론부터 말하자. 나는 여용사의 어머니 레이티아와 재혼했다. 결국 여용사의 아빠가 된 것이다. 순탄한 재혼생활을 즐기고 싶은데, 일은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 것 같다.

「마왕인 당신이 용사인 내 아버지라니, 의미를 모르겠어!」
「침착해 여용사...... 확실히, 이런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나이인 것 같은데」
「닥쳐! 조용히 해 마왕!」
「어머 어머~ 둘 다 사이좋게 지내야 해~」

이런 식이다. 솔직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과연, 무사히 따뜻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
아니, 쌓아 올려 보겠다! 오히려 그것이 마왕이자 아버지인 나의 사명이다!

「......언젠가 너에게 『아빠』라고 불릴께! 마왕의 이름을 걸고!」
「그러니까, 그런 건 그만 하라고 했잖아!!」

이것은 느긋한 용사의 엄마, 사춘기인 용사, 육아 초심자 마왕이 만드는 햅쌀 가족의 이야기. 이세계식 앳 홈 코미디 개막 ☆

아내와 사별 후 한 여성 용사의 어머니와 만나면서 점차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마왕 가르트. 아버지를 잃은 여용사를 안타까워해 여용사의 어머니 레이티아와 재혼하면서 여용사의 양아버지가 된다.

그런데 여용사 안젤리카는 어느정도 나이가 되어 받아들이게 된 새아버지가 마왕인 것에 애증이 상당한데....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k632636132_1.jpg 파일:마왕과 용사2.jpg 파일:마왕재혼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9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1월 21일
파일:e북.svg 2020년 02월 2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2월 2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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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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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설가가 되자에서 이세계식 앳 홈 코미디로 인기를 얻어 가가가 문고 레이블로 2018년 9월 20일 1권이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S노벨 레이블로 2020년 1월 21일 정식 발매됐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르트 류젠
    마왕이자 주인공. 용사인 안젤리카의 어머니인 레이티아와 재혼했다. 외모는 영락없는 미중년 아저씨고 실제로도 마족으로서는 중년에 해당하는 나이.

    일단은 마왕이지만 전통적인 마왕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작중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회사 사장님이나 다름없다. 마왕성도 실제로는 용사 같은 침략자를 맞이하기 위한 페이크용 스페이스와 평소 사용하는 집무용 스페이스가 나뉘어 있으며, 안젤리카 일행이 쳐들어왔을 때도 일행이 도착하기 3분 전까지 서류를 보고 있었다. 게다가 페이크용 스페이스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고문실 등은 분위기만 낸 가짜이고, 함정도 살상력이 없다. 마계 또한 일반적으로 흔히 떠올리는 마왕 개인의 무력과 카리스마로 통치하는 전제군주제가 아닌, 귀족원과 평민원이 존재하는 양원제 입헌군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특징.

    용사 일행을 가볍게 패배시킨 후, 이들을 직접 각자의 집으로 돌려보낸 신사. 이때 안젤리카의 집에 갔다가 전처 사사야와 너무나도 닮은 레이티아에게 첫눈에 반해 청혼했고 받아들여져 재혼을 하게 되었다. 이 재혼을 계기로 인간 측과 본격적인 화친을 맺었으며 본인은 마왕성이 아니라 레이티아와 안젤리카의 집에 사는 중. 텔레포트 마법이 있다 보니 일할 때만 텔레포트로 마왕성에 돌아갔다가 퇴근하면 텔레포트로 돌아온다.

    마왕은 사실상 인간 왕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치와 업무가 많지만, 그래도 일단 인간 왕과 달리 힘이 필요한 자리이기도 해서 가르트 본인의 전투력은 매우 강하다. 첫화에서는 마법사 셀레네의 마법을 맨몸으로 맞아주면서 위엄 때문에 허세를 부리긴 했지만, 바꿔 말하면 아무 대책 없이 용사 일행의 마법을 맞아줘도 조금 아픈 정도로 끝난다는 뜻. 당시 전투도 매우 일방적이었으며, 나중에 안젤리카와 부녀로서 대련을 할 때는 마법은 전혀 쓰지 않고 검술만으로 안젤리카를 압도했다.[3]

    업무를 견학한 안젤리카가 마왕다운 모습은커녕 그냥 THE 관료라고 할 정도로 평범한 관료직 A 같은 성격이며, 마왕이라고 뻐기지 않고 정중하고 서민적이다. 그 성격으로 마을에도 위화감 없이 녹아들었으며 축제 때는 닭꼬치 가게를 하기도 했다. 축제가 끝난 후에야 닭꼬치를 실컷 만들어 팔기만 하고 정작 본인은 못 먹어봤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백미.
  • 안젤리카
    작중의 여주인공. 마왕을 죽이려고 하는 용사이자 마왕의 자식이 된 용사. 용사로 발탁될 만큼 실력은 좋지만 아직 16살인데다 농촌에서 독학한 케이스라 교육과 경험 모두 부족하다. 용사 활동은 대부분 부족한 경험을 재능과 센스로 때워온 편. 덕분에 마왕과 용사가 아니라 아버지와 딸로서 가르트와 처음 대련했을 땐 가르트가 의붓딸이라고 엄청나게 봐줬는데도 처참하게 패했다.

    학교는커녕 농촌에서 어머니와 둘이서 지낸 데다 모험가 일을 하느라 일자무식이다. 특히 작품 초반엔 책을 펴는 즉시 잠에 빠질 정도(...). 언급을 보면 파티 내에서도 바보로 통했다고 한다. 그래도 머리가 나쁜 건 아니라서 가끔 날카로운 지적을 하기도 하며, 마왕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키자 습득 속도는 꽤 빨랐다. 어린 나이에 교육도 못 받고 용사가 될 만큼[4] 열정과 근성은 대단해서 일단 의욕만 낸다면 뭐든 잘 배우는 타입.

    일단 용사이기는 하나, 소년만화적인 정의감보다는 체면과 취향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가르트를 디스할 때도 마왕이니까 무조건 욕한다기보단 마왕 주제에 마왕다운 위엄이 없다고 욕한다. 마왕성 견학을 갔을 때도 가정에선 다정하지만 직장에선 피도 눈물도 없는 잔학한 마왕이 아니라서 실망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함과 시원함을 원한다는 이유로[5] 마족이 주로 쓰는 폭발마법을 배우고 밤마다 폭발시키고 다니는 걸 보면 교육 잘못 받으면 위험해질 인간이다.

    마족 회의에서 마왕의 후계자 문제가 거론된 후 후계자로 공식 책봉되었다. 본인은 처음엔 거부했지만 정치적인 이유[6][7]도 있고, 나중에는 본인도 기세를 타서 정식으로 후계자로 책봉된다.

    의붓아버지인 마왕에 대한 감정은 조금 복잡한 편. 마왕과 용사라는 입장상 처음부터 반발하긴 했지만, 본인이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을 뿐 어머니와 마왕의 재혼 자체를 반대하지 않은 것을 보면 마왕답지 않은 소탈함을 처음부터 어느 정도는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위에 설명했듯이 체면을 나름대로 신경 쓰는 성격이며, 이 때문에 마왕이 나쁜 짓을 하는 걸 경계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관료적이고 서민적인 마왕은 위엄이 없다고 디스하고 있다. 마왕답게 직장에서는 좀 더 잔혹할 줄 알았다나. 현재는 아버지라고 말만 안할 뿐이지 이미 마음속으론 가족으로 인정하고 의지하고 있다. 레이티아와 안젤리카 모두 모자간에는 드러내지 않는 면모를 가르트에겐 드러낼 정도. 어떻게 보면 용사에겐 해고 선언이나 마찬가지인 차기 마왕 책봉을 받아들인 것도 가르트가 부탁했기 때문이다.

    이후 성인이 되며 가족들과 더 오래 함께하기 위해 용사직을 내려놓고(다만, 완전은퇴는 아니다.) 마족이 되었다. 그와 동시에 본격적인 후계자 수업을 받게 되었다.
  • 레이티아
    용사 안젤리카의 어머니. 마왕 가르트 류젠의 아내. 언제나 실실 웃는 천연계다. 홀로 안젤리카를 키우느라 나름대로 고생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안젤리카가 모험가가 되고 용사로 발탁된 후에는 안젤리카가 벌어오는 돈이 있어서 그다지 부족하게 살지는 않았고, 마을 사람들도 편모인 레이티아를 여러모로 배려해주어서 그다지 세상에 찌든 느낌은 없다.

    전투와는 인연이 없는 주부이지만 과거 춤을 배운 적이 있다고 하는데, 용사인 딸조차 걸려들었던 속박의 나무[8]의 가지를 생글생글 웃으면서 가위로 죄다 쳐내고 과일을 따오는 능력을 지녔다. 본인이 전투를 생업으로 해온 사람이 아니라서 전투력이 엄청난 수준은 아니지만, 가르트의 표현으로는 레이티아 본인의 기술만으로도 신인 모험가 파티 정도는 가볍게 이길 수 있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딸인 안젤리카의 재능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얼마 후, 가르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딸아이 사사야나를 낳았으며, 가르트와 더 오래 함께 지내기 위해 안젤리카와 함께 마족이 되었다. 그 이후 아들 가르아스도 낳으며 3남매의 어머니가 되었다.
  • 사사야
    마왕의 전처(前妻). 현처(賢妻) 레이티아와 성격이나 외모가 매우 비슷하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지만 레이티아가 사사야와 많이 닮았기 때문에 언급은 자주 되는 편. 가르트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고, 후계자 책봉식 때 레이티아가 왕비로서 책봉식에 나타나자 외모와 행동거지 모두 사사야와 닮았다고 참석 마족들이 모두 인정했다.

    성묘 때 본인이 귀신이 되어 직접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는 마족이나 마물이 죽으면 시체 자체가 마석으로 변하는 설정인데, 무덤에 묻힌 사사야의 마석에 어느 순간 생전의 본인의 의식이 깃들었다. 공동묘지 전체는커녕 본인의 무덤에서 벗어나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대화 자체는 살아 있는 것과 다름없이 가능하다.

    일단 귀신으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레이티아와 닮은 것으로 묘사되는 여성답게 남편의 재혼에 거부감은 없다. 오히려 현재의 가족들에게 마왕을 잘 부탁한다거나 마왕의 흑역사를 이야기한다거나(...) 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안젤리카를 자기 딸처럼 여기는 등 인품이 훌륭한 편. 안젤리카도 두 번째 마마가 생겼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도 했다.
  • 토르아리나
    마왕의 비서. 안경 속성. 부하들이 붙인 별명이 반장일 정도로 매우 깐깐한 성격이며 마왕에게까지 막말할 정도다. 하지만 동시에 아이돌 광팬이라는 갭 모에 소유자. 독신이다.
  • 사스티나
    레이티아의 어머니.
  • 바인디
    레이티아의 아버지.
  • 용사 파티
    • 셀레네
      여마법사. 안젤리카의 친구.
    • 나하린
      여신관. 쿨데레. 고향에선 기적의 무녀라고 불렸다. 항상 입을 가리고 다닌다.
    • 젠케이
      무투가. 오토코노코.
    • 쟈니우스
      도적. 문맹이다.
  • 프라이세
    다토르 공작. 마왕의 일족이긴 하지만 혈연이 옅고, 영지도 작고 권력도 없다. 그래서 권력을 얻고자 미인계로 가르트를 유혹하고 있지만 당연히 가르트는 받아주지 않는다. 이후 토르아리나가 임시 직원으로 채용했는데, 여전히 가르트를 유혹하고 있지만 의외로 일은 잘해서 짤리진 않고 있다.
  • 라누에누
    가정교사. 가르트가 안젤리카의 교육을 위해 데려왔다.

5. 설정

  • 여러 대륙이 있으며 그중 '마스게니아'라고 불리는 대륙을 주인공이 지배하고 있다.
  • 마족도 마족 나름대로 규정이 철저하다.[9] 마족이 적을 사로잡아도 잔혹한 형벌, 고문이 금지되어 있기에 일반인들과 마왕의 관계는 나쁘지 않으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마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퍼져 있다.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2019년부터 코믹스로 온라인 연재가 시작되었다. 만화는 이쿠하시 무이코(郁橋むいこ). 코믹스 사이트

2021년 9월 9일 코믹스 6권이 발매될 예정이다.

7. 관련 문서



[1] 2021. 02. 24. 기준[2] 2020. 09. 18. 기준[3] 본인 왈 제대로 싸우면 마법을 마구마구 동원한다.[4] 검술도 마법도 제대로 각 잡고 배운 적은 없다. 특히 마법사는 보통 지식이 많을수록 좋고 마법을 배우는 것 자체도 지식적인 측면이 강하지만, 안젤리카는 죄다 기합으로 때워버렸다.[5] 물론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일단은 형식적이라곤 해도 마왕의 후계자로 공인되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고려한 것. 물론 제일 큰 이유는 본인의 취향이다.[6] 사실 마왕은 사별한 아내를 잊지 못한 것 외에도 류젠가 내에 차기 마왕을 맡을 만한 인재가 없어서 오랫동안 후계자 문제를 미뤄 왔다. 딱히 마왕이 오늘 내일 하는 상태도 아니었기에 유력자들도 그 부분을 문제삼지는 않았는데, 마왕이 재혼하고 양녀라고는 하지만 자식이 생기자 그 자식을 후계자로 책봉하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 마족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유력한 후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특정 세력의 인물을 낙점하면 반발이 생길 수 있으니 아예 외부인을 책봉해 공평하게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안젤리카는 마족 융통성이 너무 강한 것 아니냐고 깠다.[7] 인간 측에도 나쁘지 않은 것이, 용사가 마왕이 되어 마족을 통제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마족의 톱에 인간이 앉게 되니 더더욱 분쟁 여지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게다가 보통 사람도 아니고 용사씩이나 되면 인간 측을 배신할 확률도 낮고. 실제로 마스게니아(인간) 왕국에 용사를 후계자로 책봉하겠다는 서한을 보내자 싱겁게 허가가 났다. 물론 그 전에 물밑작업이 오갔다고는 하지만.[8] 마왕성 정원에 심겨 있던 나무로, 살상능력은 없지만 접근한 물체는 무엇이든 문답무용으로 묶어 속박하는 물건. 한 마디로 생포에 특화된 촉수 함정이다. 안젤리카가 마왕성 견학을 갔다가 위엄을 살린답시고(...) 집에 가져와서 심었다. 과실은 생긴 건 별로지만 맛은 꽤 좋은 듯.[9] 이 설정은 작가의 전작인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의 마계 설정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