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keepall>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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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29c><colcolor=#ff0> 발생일 | 2025년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21초 | ||
발생 위치 | 수도권 전철 5호선 마포역 부근 (한강 하저터널) | ||
열차종별 | 도시철도 | ||
운영 기관 | 서울교통공사 | ||
유형 | 화재 | ||
원인 | 방화 | ||
혐의 | 살인미수, 철도안전법 위반, 현존전차방화치상 | ||
탑승 인원 | 481명 | ||
피의자 | 원○○ (60대, 남성)[1] | ||
인명피해 | 사망 | 없음 | |
부상 | 152명[2] | ||
재산피해 | 전동차 1량 반소 및 2량 그을음 등 약 3억 3,000만 원 | ||
기타피해 | 5호선 상·하행 열차 운행 중단[운행중단시각] 후속 열차 지연 | ||
사고열차 | 열차번호 | SMRT5535 | |
편성번호 | 513편성[4] | ||
출발역 | 방화 | ||
종착역 | 마천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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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순간 차내 CCTV[5] |
2025년 5월 31일 오전 8시 42분 경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여의나루역을 출발하여 한강 하저터널 구간인 마포 방향으로 이동하던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발 마천행 제5535호 전동열차[6]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이다.[7]
화재는 마포역을 300m 앞두고 자체 진압되었으며 방화 용의자는 도주하다 오전 9시 45분쯤 여의나루역에서 체포되었다. # 경찰과 소방당국은 60대인 용의자 원 모씨가 토치와 기름통을 이용해 방화를 일으킨 것으로 판단하고 이 방화에 의한 화재로 판단했다. 용의자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가져 방화하였다고 밝혔다. #
용의자 원 모 씨의 형의 말에 따르면 이혼 소송 판결에서 그가 가진 재산 7억 5,000만 원 중 6억 8,000만 원을 전처에게 주라는 판결에 불만을 갖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2. 경과
⚠️ 안전안내문자 서울교통공사 |
(09:10) 현재 5호선 여의나루~마포역 사이 열차에서 화재 발생,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열차운행 중단, 해당구간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세요. |
(09:32) 현재 5호선 열차 화재 발생 관련, 방화 방면 열차는 정상 개통 중. 하남 마천 방면은 여의도~애오개역 간 운행 중단. 열차 이용에 참고하세요. |
(10:12) 현재 5호선 지하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 화재 발생은 복구가 완료되어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합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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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시 43분 서울소방본부는 "마포역 열차 안에서 불을 질렀다"라는 신고를 최초 접수했다.
- 08시 50분 서울경찰청은 112신고를 통해 "한 행인이 시너를 살포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 09시 10분 서울교통공사는 해당구간의 상하행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 09시 30분 경 서울교통공사는 하남, 마천 방면으로 향하는 여의도역~애오개역 간 5호선 열차 운행을 중단시키고 방화 방면 열차는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 10시 10분부로 화재 진화를 완료하여 하남, 마천 방면도 운행 재개했다.
- 10시 12분 이후 5호선 전구간 운행을 재개했다.
- 10시 24분부로 완진되었다.
3. 피해와 대응
- 사고 당일 범인이 방화를 저지른 당시의 열차 내부 CCTV 영상이 6월 25일에 공개되었다. # 방화범이 가방에 있던 기름통을 꺼내 바닥에 뿌리자 승객들은 양 옆의 열차 칸으로 즉시 대피했고, 뒤어어 방화범이 불을 붙이자 순식간에 화재가 번지며 옆 칸까지 1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만에 검은 연기가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승객들이 혼비백산하며 대피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는데, 심지어 한 임산부 승객이 기름에 미끄러져서 슬리퍼가 벗겨지자 얼마나 급박했는지 넘어지면서 떨어트린 이어폰도 챙기지 못하고 맨발로 황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나왔고,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던 남성 승객도 핸드폰을 떨어트린 채 주울 틈도 없이 급히 대피했다. 또한 반대편으로 대피하던 다른 남성 승객도 기름에 미끄러져 머리를 다칠 뻔한 아찔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승객도 만약 머리가 바닥에 크게 부딪혀 기절했었다면 역시 참변을 당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핸드폰을 떨어뜨렸던 교통약자석에 앉아 있었던 남성도 화재 직전까지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깨지 못했다면 그대로 참변을 당했을 수도 있었다.
- 대피 당시 승객들이 떨어트린 소지품은 화재로 손상되었다. 물론 생명이 우선이므로 소지품을 포기하고 신체 보호를 위해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쳐 벗어나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었다. 특히 임산부 승객이 맨발로 대피에 성공한 직후 몇 초 되지 않아 불길이 엄청난 속도로 휘발유를 따라 번지며 타올랐기에 매우 긴박한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사고 열차는 2022년 3월 14일에 도입된 4차분 신형 전동차로, 처음부터 난연성 재질의 내장재로 제작되어 손잡이 및 좌석, 벽면이 그을리는 정도에 그쳤다. #[8] 전동차 내부만 살짝 그을렸을 뿐 운행 자체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사고가 발생했던 전동차는 그대로 고덕차량사업소로 자력회송했고 그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 이 사건의 피해가 적었던 것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가 한국 사회에 준 교훈의 산물로,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전국 모든 전동차를 불연재, 극난연재로 소재를 변경한 덕에 이번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에서 사망자는 없었고, 중상자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
- 지하철 승객들과 지하철 기관사[9] 역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함에 따라 더 큰 피해가 없던 것도 한몫했다.[10] 또한 중년 남성을 비롯한 확인되지 않는 의인(義人)들이 소화기를 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사라졌다. 현장에는 최소 3기의 소화기가 있기에 3명 이상의 의인이 있던 셈이다.
- 이외에도 시민들의 대응도 침착하고 정확했는데 일부 승객이 불이 났다고 소리치자 다른 승객들이 써진 매뉴얼에 따라서 지하철 문을 열었다.[11] 그리고 바로 뛰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지시를 기다렸다가, 계속 뉴스를 주시하던 승객이 다음 역까지 뛰라는 내용을 공유하고, 모두 다같이 탈출했다고 한다. 동영상 댓글에서 보듯이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다른 시민들도 도와주었고 그 덕분에 사망자도 없었다.
- 그 외에 지하철 내 화재 대비 훈련을 여러 차례한 것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형태의 재난대비 훈련을 승무사업소별로 매 분기 1회 이상 실시하며 응급조치 훈련도 노선별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4. 수사 및 재판
||<-4><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transparent><tablecolor=#000,#fff><bgcolor=#000><colcolor=#fff> 수사 및 재판 진행 단계
(2025년 6월 25일 기준) ||
2025년 6월 2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0대 남성 원 모씨에 대해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25년 6월 25일 기준) ||
<colbgcolor=#bc002d,#222> 수사 | <colbgcolor=#bc002d,#222><colcolor=#fff> 경찰 | <colbgcolor=#f1f1f1,#555> 피의자의 긴급 체포 (2025년 5월 31일, 현존 전차 방화 치상 등 혐의로 피의자 긴급체포) | |
검찰 | 피의자에 대한 공소제기 (2025년 6월 25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피의자 구속기소) | ||
재판 | 제1심 | - | |
항소심 | - | ||
상고심 | - | ||
집행 | 구속 | - | 피의자의 구속 (2025년 6월 2일자로 발부된 구속영장에 근거한 구금) |
형집행 | - | - |
2025년 6월 25일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지른 원OO(67)씨를 승객 160명의 살해를 시도하고 6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원씨에게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하여, 기존의 현존전차방화치상죄, 철도안전법 위반뿐만 아니라 살인미수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미 철도안전법 78조제1항제1호위반[12] 및 현존전차방화치상죄 둘다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중형은 변함없다. #
5. 반응
6. 기타
- 60대 용의자 원씨가 검거되었으며 여의나루역에서 들것에 실려 나오는 승객들 중 유난히 손에 그을음이 많은 탓에 이를 이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범행이 탄로났다고 한다. #
- 사고 열차 객실 내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영상이 역무실이나 관제센터 등 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화재나 범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역무실이나 관제센터에서는 객실 내부 상황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구조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측은 "현재 객실 내 보안 영상은 용량 문제 등으로 실시간 관제는 불가능한 구조"라며 "운행 중 영상은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고, 필요 시 사후 확인하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 지하철 5호선에 종착역 중 방화역이 있어서 사건이 전파되는 초기에는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가 "방화행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로 혼동되기도 하였다.
- 방화범 인근에 서 있었던 승객[13]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 범행 수법은 그야말로 악질 그 자체였는데 구조하기 힘든 하저터널의, 그것도 중심부에서 방화를 시도한 것이다. 만약 대구 지하철 참사 때처럼 가연성 소재였으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의 인명 피해가 났을 것이다. 불연재/난연재인 것이 천만다행.
- 2025년 6월 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사건을 다루었다. #
- 히든아이에서 특집으로 다뤘다. 특히나 안 죽였다고 뻔뻔하게 말하는 방화범의 말을 들으면 화가 안 날 수 없어서 영상 제목에도 ※분노주의※를 적었다. #
7. 유사 사고
- 대구 지하철 참사[14]
-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15]
- 도곡역 열차 방화 사건[16]
- 도카이도 신칸센 분신자살 화재 사건
- 케이오선 흉기 방화 난동 사건
- MTR 침사추이역 분신자살 화재 사건
- 숭례문 방화 사건[17]
8. 둘러보기
대한민국의 철도 관련 사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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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한국의 화재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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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 행촌동 화재 사고? | ||
1950년대 | 부산역전 대화재 (1953년)A, 부산 용두산 대화재 (1954년)H | ||
1960년 | 1960년 서문시장 화재A, 부산 국제고무공장 화재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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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 거성관 방화 사건V | |
1992년 | 용봉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H 원주 왕국회관 화재 사고V | |
1994년 |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2011년)V,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1994년 서울 내쇼날프라스틱 화재 참사? | |
1995년 | 경기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V, 남포동 노래방 화재사고H,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H | |
1996년 | 1996년 고성 산불H, 후암동 방화 살인사건V | |
1997년 | 부천 다세대주택 가스 폭발 사고V A | |
1998년 | 부산 범창콜드프라자 화재 사고H | |
1999년 |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 사고A,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H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2000년대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color=#bc002d> 2000년 | <colcolor=#373a3c,#ddd>2000년 4월 동해안 산불H, 군산 화재 참사(~2002년)? |
2001년 | 홍제동 방화 사건V, 예지학원 화재 사고H, 2001년 서울 녹번동 연쇄방화사건V | |
2002년 | 2002년 청양-예산 산불H | |
2003년 | 대구 지하철 참사V,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 사고A | |
2004년 | 대구·경산 연쇄 방화 사건V, 하얀성 화재 사건H 2004년 4월 안산 유사휘발유 공장화재 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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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 잠실 고시원 화재 사고V | |
2007년 |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H, 2007년 이천 CJ물류센터 화재 사고? | |
2008년 | 이천 냉동창고 화재 사고H, 서천 슈퍼 화재사건V, 숭례문 방화 사건V | |
2009년 |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H,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H,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고? |
A: 누전, 장비 고장 | H: 사람에 의한 실화 | V: 고의적 방화 | ?: 원인 불명/조사 중 |
[1] #[2] 경상 23명, 현장처치 129명[운행중단시각] 상행(방화 방면): 8시 37분 ~ 9시 30분
하행(하남검단산·마천 방면): 8시 37분 ~ 10시 10분[4] 5513호[5] 객실 바닥에 방화범이 미리 뿌린 기름과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느라 놓친 물건들이 보인다. 다만 검은 배낭은 피의자의 배낭이다.[6] 열차운행 시각표 기준으로 방화(08:07 출발) → (중략) → 여의나루(08:39 도착/08:40 출발) → 마포(08:42 도착/08:42 출발) → (중략) → 마천(09:34 도착) 순으로 운행 예정이었다.[7] 사실상, 테러에 가까운 사건이다.[8] 한국의 도시철도 전동차에는 과거에 있었던 두 차례의 지하철 방화 사건인 2003년의 대구 지하철 참사와 2005년의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에 따른 여파로 2006년에 모든 차량의 가연성 내장재를 난연성 내장재나 불연재로 교체한 상황이었고 이후 도입된 차량은 모두 처음부터 난연성 내장재로 생산 및 도입되고 있다.[9] 2025년 기준 근무한 지 28년이 된 베테랑 기관사라고 하며, 1997년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로 입사했었다.[10] 만약 잘 대응하지 못하거나 침착하지 못했다면 열차 안은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었다.[11] 현재 운행되는 대부분의 지하철 차량에는 위급 상황에 문을 수동으로 여는 방법을 설명하는 그림, 문을 수동으로 열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문과 아주 가까이 있다.[12] 사람이 탑승하여 운행 중인 철도차량에 불을 놓아 소훼한 사람[13] 기름에 넘어진 임산부가 해당 승객을 잡았지만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긴박했음을 보여준다. 기사에서는 연기에 손이 새까매진 모습도 보여준다.[14] 열차 두 편성이 전소되고, 그중 한 편성에서는 대부분의 인명이 사망한 최악의 초대형 참사다.[15] 이 사건은 당시 열차 내장재가 가연재였던 관계로 열차 3량이 전소된 대형 사건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다.[16] 이 사건 역시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내장재를 불연재로 바꾸거나, 아예 열차 제작 단계부터 불연 내장재를 달고 나왔기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던 케이스였다.[17] 60대 후반 남성이 재산 관련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상기한 대구 지하철 사건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직전에 저지른 대형 방화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행(하남검단산·마천 방면): 8시 37분 ~ 10시 10분[4] 5513호[5] 객실 바닥에 방화범이 미리 뿌린 기름과 시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느라 놓친 물건들이 보인다. 다만 검은 배낭은 피의자의 배낭이다.[6] 열차운행 시각표 기준으로 방화(08:07 출발) → (중략) → 여의나루(08:39 도착/08:40 출발) → 마포(08:42 도착/08:42 출발) → (중략) → 마천(09:34 도착) 순으로 운행 예정이었다.[7] 사실상, 테러에 가까운 사건이다.[8] 한국의 도시철도 전동차에는 과거에 있었던 두 차례의 지하철 방화 사건인 2003년의 대구 지하철 참사와 2005년의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에 따른 여파로 2006년에 모든 차량의 가연성 내장재를 난연성 내장재나 불연재로 교체한 상황이었고 이후 도입된 차량은 모두 처음부터 난연성 내장재로 생산 및 도입되고 있다.[9] 2025년 기준 근무한 지 28년이 된 베테랑 기관사라고 하며, 1997년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로 입사했었다.[10] 만약 잘 대응하지 못하거나 침착하지 못했다면 열차 안은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었다.[11] 현재 운행되는 대부분의 지하철 차량에는 위급 상황에 문을 수동으로 여는 방법을 설명하는 그림, 문을 수동으로 열 수 있게 해주는 장치가 문과 아주 가까이 있다.[12] 사람이 탑승하여 운행 중인 철도차량에 불을 놓아 소훼한 사람[13] 기름에 넘어진 임산부가 해당 승객을 잡았지만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긴박했음을 보여준다. 기사에서는 연기에 손이 새까매진 모습도 보여준다.[14] 열차 두 편성이 전소되고, 그중 한 편성에서는 대부분의 인명이 사망한 최악의 초대형 참사다.[15] 이 사건은 당시 열차 내장재가 가연재였던 관계로 열차 3량이 전소된 대형 사건이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거의 없었다.[16] 이 사건 역시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내장재를 불연재로 바꾸거나, 아예 열차 제작 단계부터 불연 내장재를 달고 나왔기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던 케이스였다.[17] 60대 후반 남성이 재산 관련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상기한 대구 지하철 사건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직전에 저지른 대형 방화사건이라는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