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삼척 산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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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color=#000000> 산불 대응 최고 단계 | 1단계 | |
<colbgcolor=#8a0808><colcolor=#fff> 발화 시각 | 2025년 8월 25일 11시 52분 | |
발생 위치 |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산 53 임 | ||
유형 | 산불 | |
원인 | 말벌 집 소각 부주의(추정) | |
대피 인원 | 5명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333333><colcolor=#fff> 사망 | - |
부상 | 2명 | |
재산 피해 | 약 39억 6천만 원[1] | |
소실 면적 | 약 33 ㏊[집계중] | |
동원 | 인원 | 242명 |
장비 | 60대 | |
산불 진화 헬기 6대 | ||
진화율 | 잔불 감시중 |
1. 개요
2025년 8월 25일 11시 52분 경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다.산림청은 70대 지역 주민이 말벌집 소각 중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했다. #
2. 대응
산불 발생 이후 인력 120여명과 장비 40여대,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8월 25일 18시 10분 기준 진화율은 70%이며, 산불영향구역은 3 ㏊이다.
18시 30분 기준 초진이 완료되었다. 진화를 하는 과정에서 면사무소 직원 1명과 소방관 1명이 열상과 탈진 등 경상을 입었다.
8월 26일 1시 4분 경, 잔불 감시 중 산불 재발화가 확인돼 초기대응 출동대가 투입되었다.
6시 53분 경, 날이 밝으며 인력 242명과 장비 60여대,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9시 38분, 산불영향구역이 15 ha 까지 확산되자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12시 기준 진화율은 72%이다.
15시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32 ha, 진화율은 87%이다.
17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33 ha, 진화율은 97%이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일몰 전 진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9시 기준 일몰 전까지 산불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감시체제로 전환하였다.
21시 30분 기준 초진이 재차 완료되었다.
이후 주말까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이어졌다. 높은 기온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끝없이 재발화하는 연료들이 문제였고, 여름철 우거진 수관으로 인해 헬기에서 투하한 물이 흩어지는 우산 효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3. 재난문자
4. 상황도
8월 26일 16시 4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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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도
삼척 가곡 산불 다시 번져... 산불 영향 구역 15ha 확대'재발화' 삼척 산불 진화율 97%…"일몰 전 주불진화 총력"
기후 변화와 폭염에 이례적 '여름 산불'
6. 여담
- 산불이 발생한 8월 25일 기준으로 강원영동 중부 및 남부지역은 전례없는 극심한 가뭄의 영향을 받아 이번 산불의 진화에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우려되었다. 실제로 8월 25일 기준 저수율은 강릉이 26.3%로 평년의 35.3%에 불과하였으며, 삼척 역시 30.2%로 평년의 33.0%에 불과하였다. 다행히 그 사이에 끼여있는 동해의 저수율은 74.0%로 평년의 98.7%에 달하였으며, 남쪽으로 접경지역에 해당하는 울진의 저수율 역시 61.9%로 평년의 94.9%에 달하였기에 동해와 울진지역의 물을 활용하여 진화를 할 수 있었다.
- 늦여름에 발생한 산불 중 이례적으로 33ha라는 넓은 면적이 소실되었다. 바람은 초속 1~2m의 미풍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연료가 매우 건조했다는 증거이다. 본 사례는 극심한 가뭄으로 한국에서도 유럽과 같은 여름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7. 둘러보기
<rowcolor=#fff> 한국의 화재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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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누전, 장비 고장 | H: 사람에 의한 실화 | V: 고의적 방화 | ?: 원인 불명/조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