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5 07:32:45

남주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남주인공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if 넘어옴1 != null
''''''{{{#!if 넘어옴2 == null
{{{#!if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AC00 &&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AC00 || 넘어옴1[넘어옴1.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2 != null
, ''''''{{{#!if 넘어옴3 == null
{{{#!if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AC00 &&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AC00 || 넘어옴2[넘어옴2.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3 != null
, ''''''{{{#!if 넘어옴4 == null
{{{#!if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AC00 &&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AC00 || 넘어옴3[넘어옴3.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4 != null
, ''''''{{{#!if 넘어옴5 == null
{{{#!if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AC00 &&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AC00 || 넘어옴4[넘어옴4.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5 != null
, ''''''{{{#!if 넘어옴6 == null
{{{#!if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AC00 &&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AC00 || 넘어옴5[넘어옴5.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6 != null
, ''''''{{{#!if 넘어옴7 == null
{{{#!if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AC00 &&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AC00 || 넘어옴6[넘어옴6.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7 != null
, ''''''{{{#!if 넘어옴8 == null
{{{#!if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AC00 &&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AC00 || 넘어옴7[넘어옴7.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8 != null
, ''''''{{{#!if 넘어옴9 == null
{{{#!if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AC00 &&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AC00 || 넘어옴8[넘어옴8.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9 != null
, ''''''{{{#!if 넘어옴10 == null
{{{#!if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AC00 &&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AC00 || 넘어옴9[넘어옴9.length - 1] > 0xD7A3
은(는)}}}}}}}}}{{{#!if 넘어옴10 != null
, ''''''{{{#!if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AC00 &&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D7A3
{{{#!if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AC00) % 28) == 0
는}}}{{{#!if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AC00) % 28) != 0
은}}}}}}{{{#!if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AC00 || 넘어옴10[넘어옴10.length - 1] > 0xD7A3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if 설명 == null && 리스트 == null
{{{#!if 설명1 == null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if 설명1 != null
{{{#!html 남성향 장르}}}에 대한 내용은 [[남성향]] 문서{{{#!if (문단1 == null) == (앵커1 == null)
를}}}{{{#!if 문단1 != null & 앵커1 == null
의 [[남성향#s-|]]번 문단을}}}{{{#!if 문단1 == null & 앵커1 != null
의 [[남성향#|]] 부분을}}}}}}{{{#!if 설명2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2 == null) == (앵커2 == null)
를}}}{{{#!if 문단2 != null & 앵커2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2 == null & 앵커2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3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3 == null) == (앵커3 == null)
를}}}{{{#!if 문단3 != null & 앵커3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3 == null & 앵커3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4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4 == null) == (앵커4 == null)
를}}}{{{#!if 문단4 != null & 앵커4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4 == null & 앵커4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5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5 == null) == (앵커5 == null)
를}}}{{{#!if 문단5 != null & 앵커5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5 == null & 앵커5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6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6 == null) == (앵커6 == null)
를}}}{{{#!if 문단6 != null & 앵커6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6 == null & 앵커6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7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7 == null) == (앵커7 == null)
를}}}{{{#!if 문단7 != null & 앵커7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7 == null & 앵커7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8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8 == null) == (앵커8 == null)
를}}}{{{#!if 문단8 != null & 앵커8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8 == null & 앵커8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9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9 == null) == (앵커9 == null)
를}}}{{{#!if 문단9 != null & 앵커9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9 == null & 앵커9 != null
의 [[#|]] 부분을}}}}}}{{{#!if 설명10 != null
, {{{#!html }}}에 대한 내용은 [[]] 문서{{{#!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를}}}{{{#!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의 [[#s-|]]번 문단을}}}{{{#!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의 [[#|]] 부분을}}}}}}
#!if 설명 == null
{{{#!if 리스트 != null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if 리스트 != null
{{{#!if 문서명1 != null
 * {{{#!if 설명1 != null
남성향 장르: }}}[[남성향]] {{{#!if 문단1 != null & 앵커1 == null
문서의 [[남성향#s-|]]번 문단}}}{{{#!if 문단1 == null & 앵커1 != null
문서의 [[남성향#|]] 부분}}}}}}{{{#!if 문서명2 != null
 * {{{#!if 설명2 != null
: }}}[[]] {{{#!if 문단2 != null & 앵커2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2 == null & 앵커2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3 != null
 * {{{#!if 설명3 != null
: }}}[[]] {{{#!if 문단3 != null & 앵커3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3 == null & 앵커3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4 != null
 * {{{#!if 설명4 != null
: }}}[[]] {{{#!if 문단4 != null & 앵커4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4 == null & 앵커4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5 != null
 * {{{#!if 설명5 != null
: }}}[[]] {{{#!if 문단5 != null & 앵커5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5 == null & 앵커5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6 != null
 * {{{#!if 설명6 != null
: }}}[[]] {{{#!if 문단6 != null & 앵커6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6 == null & 앵커6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7 != null
 * {{{#!if 설명7 != null
: }}}[[]] {{{#!if 문단7 != null & 앵커7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7 == null & 앵커7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8 != null
 * {{{#!if 설명8 != null
: }}}[[]] {{{#!if 문단8 != null & 앵커8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8 == null & 앵커8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9 != null
 * {{{#!if 설명9 != null
: }}}[[]] {{{#!if 문단9 != null & 앵커9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9 == null & 앵커9 != null
문서의 [[#|]] 부분}}}}}}{{{#!if 문서명10 != null
 * {{{#!if 설명10 != null
: }}}[[]] {{{#!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문서의 [[#s-|]]번 문단}}}{{{#!if 문단10 == null & 앵커10 != null
문서의 [[#|]] 부분}}}}}}

한국의 장르 판타지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rowcolor=#010101,#e5e5e5> 연대 남성향 성향 혼재 여성향
1세대
(~90년대)G
판타지 소설 · 어반 판타지 · 무협(구무협 · 신무협) · SF 소설 · 밀리터리물 · 대체역사물
2·3세대
(00년대)
양판소 · 퓨전 판타지 (차원이동물 · 이고깽 · 환생물 · 이군깽) · 판협지 · 정통 무협 · 영지물 · 기갑물 · 드래곤물 / 게임 판타지 · 라이트 노벨 · 현대 갑질물 팬픽(패러디 · 아이돌) 인소 ·
4·5
세대

(10년대
~현재)
2차세계
(장르 판타지)
탑등반물 · 차원유랑물
· 게임빙의물 · 스페이스 오페라 · 무협 웹소설 (퓨전 무협)
한국식 이세계물 · 던전물 · 던전운영물 · 정통 판타지 · 판타지 웹소설 (명가물) · 미션물 · 선협물 아카데미물 · 책빙의물(/) 로맨스 판타지 · 여주판 · 악녀물 · 악녀 빙의물 ·
가능세계
(현실(현대))
(현대 판타지))
아포칼립스물 · 좀비물 ·
현대 퓨전 판타지 (헌터물 · 히어로물 · 현대 이능력물 · 격리 픽션 · 퓨전펑크)
사극 로맨스 · 판타지 사극 로맨스 · 무협 로맨스 · 여주 현판
직업물(전문가물 · 스포츠물 · 인방물 · 연예계물 · 투자물 ) · 기업물 현대 로맨스
· 여성향 연예계물(남돌물)
소재적
장르 태그
C
BL · GL · 남주 ·
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C : 2차 세계, 가능 세계 구도 없이 클리셰, 소재적 관습이 전제되는 장르 유형. 주로 장르 태그로 언급된다.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고전문학 · 현대문학 · 웹소설 매체 · 웹소설 장르 분류 · 웹소설 관련 용어 }}}}}}}}}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여성향 장르 판타지3.2. BL 소설과 구분감3.3. 2차 창작 여성향 팬덤과 영향
4. 해외의 남주물5. 하위 장르6. 작품 목록
6.1. 한국 작품
6.1.1. 남주 시점 로판
6.2. 일본 작품
7. 관련 문서

1. 개요

남주물(男主物)은 남주인공물의 줄임말이며 남성 주인공을 메인 주인공으로 삼은 장르 소설을 말한다. 우정물이라고도 불리며, 한국 서브컬처 씬에선 두 가지 장르적 의미로 나뉜다.
  • 단순 호칭: (주로 여성향에서) 남성 캐릭터를 메인 주인공으로 삼은 장르물을 가리킬 때 쓰인다.
  • 장르 판타지 남주물: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여성향 장르 판타지를 가리킬 때 쓰인다. 단 BL 소설은 제외하는 편.

상술처럼 남주물은 여성향과 관련있는 개념인데, 예를 들어 장르 판타지 남주물은 주로 노맨스브로맨스 서사를 다루며 그외에도 서정, 서사에서 여성적 가치가 드러나는 등 남성향과 대비되는 여성향적 특성이 드러난다. 이는 여성향에서 남주물을 호칭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해당 호칭을 사용하는 여성향 향유층은 2차 창작 동인 향유층인 경우가 다수이며, 해당 남주물을 노맨스, 브로맨스를 활용하거나 여성적 서사에 기반하여 재해석, 향유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브로맨스 서사를 중점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남주물은 우정물로 불리기도 한다.

2. 역사

남주물의 역사는 90년대 아이돌 팬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아이돌 팬픽 중에서 BL 소설이 아닌, 보이그룹의 일상과 우정, 브로맨스를 다룬 작품군이 존재했는데 해당 작품군을 남주물 또는 우정물이라 부르면서 남주물의 개념이 여성향 장르소설 시장에 발생하였다.

이후 2000년대에 접어들고 조아라가 등장하면서 주로 음지에 유통되던 아이돌 팬픽의 남주물, 우정물이 소년만화, 스포츠물 등의 남주물 팬픽으로 확장되며 양지로 올라오게 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남주물, 우정물은 주로 2차 창작으로 소비되었으며, 1차 창작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왜냐하면 2018년 이전까지 웹소설 시장에서 여성향은 로맨스 판타지, 사극 로맨스, 현대 로맨스, BL 소설이 주류였으며 여성향 남주물은 비주류 장르였기 때문이다. 남주인공을 차용한 작품은 대부분 남성향이었으며, 여성향 독자들은 남성향 작품을 거의 소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이후 남주인공 서사인 전지적 독자 시점, 내가 키운 S급들, 회귀자 사용설명서가 여성향 독자층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남성향 시장에 여성향 독자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남성향 시장에 유입된 여성향 독자들은 웹소설 업계에 젠더 갈등을 야기하였으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동안 2차 창작에만 머물렀던 여성향 남주물의 상업적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8년 ~ 2020년의 2년 간 장르 드리프트 소동 끝에 BL 드리프트는 사멸하였고,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으로 대표되는 처음부터 여성향 독자를 노리는 남돌물이 등장하며 마침내 여성향 남주물이 남성향 웹소설 시장에서 분리되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2021년 이후에는 리디에서 독점 연재되는 이세계 착각 헌터, 세상만 구하고 은퇴하겠습니다 같은 남주물 헌터물, 판타지 웹소설이 여성향 독자층에서 인기를 끌며 남주물이 완전히 남성향 웹소설 시장에서 남주물이 분리독립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공작님, 회개해주세요!,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연극성 회귀 생활, 의원, 다시 살다처럼 문피아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에 연재되는 남주물도 아직 존재한다.

3. 특징

3.1. 여성향 장르 판타지

남주물은 여성향 장르 판타지로, 남성적 가치와 구분되는 여성적 가치, 서사, 서정을 선보이곤 한다. 여성적 시선과 니즈가 반영된 남성 캐릭터 간의 케미, 여성적 서정과 가치를 반영한 남성 캐릭터의 심리, 관계 형성이 대표적이다.

이 지점에서 남주물은 남성향과 여성향의 혼종적 서사로 읽혀지기도 하나[1], 일반적으로는 해당 서사를 통해, 그리고 해당 서사에 반응하는 여성향 취향 공동체의 활동을 통해 여성향(이 강세인) 작품으로 인지되는 편이다.

이는 남성향 여주인공물인 여주물에 여성향보다 남성향이 반응하는 것과 유사하다. 외연적으로 나타나는 젠더 경향성과 내연적으로 향유, 인지되는 젠더 경향성에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남성 캐릭터를 중점으로 나타나는 여성적 가치와 서사, 서정은 여주인공을 중점으로 나타나는 주류 여성향과 차별화된 남주물의 특성으로 향유되고 있다.

3.2. BL 소설과 구분감

남성향 독자층에서는 남주물과 BL 소설을 같은 장르라고 인식한다. 하지만 여성향에서는 남주물, 우정물과 BL 소설을 다른 장르로 인식한다. 이는 남주물의 대부분[2]브로맨스 코드를 장르화한 작품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주물에 대한 인식도 브로맨스 논란의 연장선상에 존재한다. 남성향 독자들은 브로맨스와 보이즈 러브를 거의 다를 게 없다고 인식해서 남주물과 보이즈 러브를 같은 장르라 인식하여 남주물을 남성향인 척하는 BL 소설으로 인식하여 극도로 배척한다. 반면 여성향 독자들은 브로맨스와 보이즈 러브를 다른 장르라고 인식하고 별개 장르로 구분해서 남주물을 BL 소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여성향 측에서 생각하는 BL은 노골적으로 남성간의 로맨스가 나오는 작품으로 공/수를 비롯한 포지션이 명확하지만 브로맨스는 남성 캐릭터 간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다루지만 그것이 명확히 로맨스로 정의되지 않는 우정과 사랑 사이의 애매한 감정으로 묘사된다. 다만 남성향 측에선 두 남캐가 직접적으로 사귀지 않더라도 남캐들의 관계성이 중심이 되는 브로맨스 서사가 BL에 가깝게 인식되기에 관점 차이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러한 양쪽 독자들의 관점 차이가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에 연재되는 남주물 웹소설은 남성향 독자들이 본인들에게 익숙한 그것을 기대하고 진입했다가 실망하는 겅우가 있다.

3.3. 2차 창작 여성향 팬덤과 영향

남주물은 2차 창작을 향유하는 여성향 팬덤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남주물은 브로맨스, BL등 커플링 2차 창작을 향유하는 여성향 팬덤을 타 장르보다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여성향 동인 문화에 기반한 연성, 팬심에 기반한 덕질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남주물 특히 남돌물의 형성이 슬래시 픽션을 선호하는 2차 창작 팬덤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남주물 여성향 팬덤이 향유하는 2차 창작은 주로 브로맨스, BL을 소재로 하는 슬래시 픽션이며, 이처럼 슬래시 픽션이 다수가 된 데에는 여성향 서브컬처 동인 문화, 아이돌 팬덤, 팬픽의 향유 관습이 영향을 끼쳤다고 여겨진다. 이 관습은 과거엔 웹소설 젠더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으나, 현 시점에선 남주물, 남돌물 등 특정한 여성향 장르씬의 향유 방법으로 인지되고 있다.

한편 남주물은 2차 창작을 향유하는 팬덤에 의해 장르가 후천적으로 부여되기도 한다. 표면적으로 노맨스 남성향 클리셰를 다룬 소설이더라도, 작품에 결집한 취향 공동체가 여성향 2차 창작[3]을 적극적으로 향유한다면, 향유층에 의해 여성향 장르 판타지인 남주물이란 메타적 장르성이 부여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는 슬래시 픽션과 웹소설의 특성 때문으로 여겨진다.
  • 슬래시 픽션: 슬래시 픽션은 작품 내에 숨겨져 있다고 여겨지는 커플링 특히 동성 커플링 요소를 재해석하여 향유하는 관습이다. 따라서 작품의 성향보다는 향유층이 재해석할 여지, 코드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4]
  • 웹소설: 웹소설은 취향 공동체 특성이 강한 매체이며, 독자와 작가가 취향 공동체로 결집하여 왕성히 활동할 때 취향 공동체의 유지 즉 웹소설의 안정적인 연재가 가능해지므로, 슬래시 픽션 2차 창작과 덕질에 집중하는 팬덤의 활동이 작품의 성향과 향유 방식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기 쉽다.
이처럼 팬덤의 활동을 통해 메타적으로 여성향 남주물의 특성이 부여되는 경우 여초픽 웹소설이 되었다고 평하기도 한다.

4. 해외의 남주물

남주물 개념은 일본 서브컬처에도 존재한다. Free!, 2.43 세인고교 남자 배구부로 대표되는 여캐의 비중이 거의 없고 미소년 남자 캐릭터만 등장하는 작품군이 그것이다. 이러한 일본 서브컬처 남주물은 미소녀 동물원의 성반전 버전에 가까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 여성향 남주물은 BL을 제외하고 남성향 여주물에 비하면 완전히 비주류 장르이다.[5] 일본 여성향에서는 오토메 게임, 악역 영애물로 대표되는 역하렘물이나 순정 만화 또는 보이즈 러브가 대세이며[6] 한국처럼 남주물, 우정물로 분류되는 작품은 거의 없다. 이는 일본에서 남주물의 위치를 남주물처럼 남캐가 많이 나오며 여성향 2차 창작도 용이한 하이큐!!, 주술회전, 도쿄 리벤저스 같은 소년만화가 완전히 대체했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사실 소프트 BL 향을 풍기는 남주물 소설이 유행하던 시기가 있기는 했는데 유행이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마 시리즈, 소년 음양사 등이 해당.

5. 하위 장르

5.1. 노맨스 남주물

남주물의 남주는 사전적으로 남주인공을 뜻하나, 실질적으로는 여성향 장르 판타지의 남주인공만을 가리킨다. 남성향 장르 판타지는 백합, TS물이 아니라면 남주인공이 기본이라 남주인공 물(物)이라는 지칭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7]

반면 여성향 장르 판타지는 BL 소설을 제외하면 여주인공이 기본이므로, BL 소설이 아닌데 주인공이 남주인공이라면 장르 상관없이 남주물이라는 장르 키워드를 사용한다. 이는 남주물의 대립항인 여주물도 마찬가지인 상황.

이같은 남주물은 보통 노맨스 성향이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 후술될 남주 시점 로판을 가리키는 남주물과의 차이점. 이같은 노맨스 성향의 강화는 브로맨스 코드를 선호하는 여성향 팬덤의 영향으로 여겨진다.

5.1.1. 여성향 연예계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연예계물/여성향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연예계물/여성향#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연예계물/여성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1.1.1. 남돌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돌물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남돌물#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남돌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1.2. 헌터물

헌터물 장르를 차용한 남주물. 내가 키운 S급들에서 유래되었다.

5.1.3. 빙의물

책빙의물, 게임빙의물의 형식을 차용한 남주물.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영향을 받았다.

5.1.4. 판타지 웹소설

판타지 웹소설의 형식을 차용한 남주물.

5.2. 남주 시점 로맨스 판타지

상술처럼 남주물은 브로맨스와 관련이 있는 노맨스 여성향 남성 주인공물을 가리키지만, 반대로 여주인공의 파트너로 헤테로 로맨스 서사를 주로 다루는 남주물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같은 헤테로 로맨스 남주물은 실제 남주가 주인공이라기보단, 남주 시점에서도 서사가 자주 진행된다는 의미로 남주 시점 로판 혹은 남주물로 불리곤 한다. 다만 상술된 노맨스 남주물보단 수가 적은 편이다.

여주가 아닌 남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다른 남주물 장르가 브로맨스 성향을 띄는 것과는 달리 남주와 여주의 이성애를 다루는 노멀 성향의 장르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남주물 로판 또는 남주시점 로판이라고 불린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흰 사슴 잉그리드,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가 있다.

다만 로맨스 판타지의 독자층 및 특성 때문에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로판은 여주판보다 더 마이너한 비주류 장르이다.

로판 속 공무원이 노벨피아에서 흥행한 후엔, 약간 변형되어 전체적인 내용은 남성향 책빙의물을 따라가되, 그 배경만을 로맨스 판타지로 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남주인공은 로맨스 판타지의 클리셰가 반드시 일어난다는걸 이용하여 이를 박살내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 남주시점 로판 내용도 나오는 형식을 따른다. 남성향 책빙의물의 클리셰와는 다르게 여기서의 클리셰는 여주인공의 로맨스 판타지물에서의 클리셰를 따른다는것이 차이점이다.

6. 작품 목록

남돌물, 여성향 연예계물은 해당 장르 문서 참고.

6.1. 한국 작품

6.1.1. 남주 시점 로판

6.2. 일본 작품


7. 관련 문서


[1] 주로 노맨스를 골자로 스토리를 전개하며, 브로맨스 요소가 타 작품보다 비교적 적은 경우. 노맨스는 남성향에서도 애용되기 때문에 상호 교차점이 줄곧 형성된다.[2] 전부는 아니다. 비주류 중의 비주류기는 하지만 남주와 여주의 연애를 다루는 여성향 남주물 로판이 존재하기 때문.[3] 특히 브로맨스, BL 요소를 강조한 슬래시 픽션[4] 이 같은 성격이 극대화된 사례로는 회귀자 사용설명서가 꼽힌다. 해당 작품을 향유하는 여성향 팬덤 사이에서 언급된 '500화만 참고 넘어가면 괜찮다'라는 평이 대표적이다.[5]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는 남성향 여주물은 마이너 중의 마이너이며, 여성향 남주물은 비교적 메이저한 장르로 일본과는 완전히 정반대 상황이다.[6] 남자 아이돌 게임인 앙상블 스타즈!!도 일단은 여주인공인 안즈(앙상블 스타즈!)가 따로 존재한다.[7] 주인공이 여주인공이라는 뜻의 여주판이 있다.[8] 군상극이라서 남캐, 여캐가 모두 돌아가면서 주인공을 맡지만 그나마 메인 주인공이 키사라기 신타로이기 때문.[9] 여성팬이 많지만, 사실 완전한 여성향으로 보긴 조금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