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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BEXCO | ||
<colbgcolor=#3855ae> 정식 명칭 | 주식회사 벡스코[1] | |
영문 명칭 |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BEXCO | |
설립일 | 1995년 12월 8일 | |
개관일 | 2001년 9월 13일 | |
대표자 | 손수득 |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 |
전시 면적 | 총계 | 46,380㎡ |
제1전시장 | 26,508㎡ | |
제2전시장 | 19,872㎡ | |
링크 | | | | | |
[clearfix]
1. 개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전시·컨벤션 센터로, 2001년 9월에 개장하여 오랜 기간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컨벤션 센터이다. 한국에서 현대식 건축물 유행의 시발점이 된 곳이기도 하며, 국제협회연합(UIA) 기준 2018년 국제 회의 개최 도시 세계 순위에서 부산을 세계 12위로 올려놓은 핵심 인프라다.2001년 12월에는 2002 한일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열었고, 2005년에는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
BEXCO는 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의 약자이며, 건립 초기에는 이를 풀어 쓴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가 공식 명칭으로 쓰인 적도 있다.
2. 역사
- 1995년 12월, (주)부산국제종합전시장으로 법인이 출범하였다.
- 1997년 10월, 부산국제종합전시장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그러나 IMF 구제금융의 여파로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다.
- 1998년 10월, 부산국제종합전시장 건립 기공식을 다시 열어 공사를 재개하였다.
- 1999년 2월, 법인명을 (주)부산국제종합전시장에서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PUEXCO)로 변경하였다.
- 2001년 1월, 전시장 명칭을 PUEXCO(P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BEXCO로 변경하였다.
- 2006년 2월, 법인명을 (주)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주)벡스코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역대 사장
- 오세민(1996)
- 이태수(1997~2001)
- 정해수(2001~2007)
- 김수익(2007~2013)
- 오성근(2013~2016)
- 함정오(2016~2018)
- 이태식(2018~2022)
- 손수득(2022~)
4. 상세
BEXCO 부지는 원래 일제강점기 이래 수영공항(부산국제공항)이 위치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수용 능력 부족으로 현재의 부산광역시 강서구[2]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으로 기능이 이전되어 1996년 폐항하였으며, 부산광역시에서 부지를 인수해 센텀시티[3]를 개발한다. 이 과정에서 BEXCO가 센텀시티에 들어서게 되었다.1998년 기공 후 2001년 5월에 준공되어 9월에 부산국제모터쇼 개최와 함께 개장하였다. 동년 12월 1일 2002 한일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이곳에서 했으며, 2005년에는 APEC 한국 정상회의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각종 박람회·전시회·국제회의는 대개 이곳에서 열리며[4], 예식장도 부설되어 있다.
BEXCO는 규모가 매우 큰 편으로, 제1·제2전시장 면적을 합하면 46,000㎡가량이 된다. 이는 서울 COEX보다 훨씬 크고,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센터인 KINTEX의 절반 정도의 크기이다. 또한 BEXCO는 일반 전시장 외에 오디토리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의 컨벤션 및 회의 시설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지하에는 신발 가게,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식당 등이 입점했는데 유일하게 존재했던 맥도날드는 2014년 9월 30일까지만 영업 후 폐점되어 지금은 이용할 수 없다.[5] 맥도날드의 빈자리를 롯데리아가 입점해서 채웠으나 얼마 전에 폐업하였다.[6] 굳이 롯데리아에 가고 싶으면 인근 홈플러스 센텀시티점[7]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연결하는 구름다리에는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주주는 부산광역시(42.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26.0%), 현대건설(주) 등 현대그룹 관계 회사들의 컨소시엄(31.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는 아시아드CC와 함께 두 곳의 부산의 제3섹터 회사 중 하나이다.
각 시설별 주소는 다음과 같다.
- 벡스코 제1전시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1500)
- 벡스코 제2전시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30 (우동 1413-4)
-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1500)
- 누리마루 APEC하우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116 (우동 714-1)
5. 정기 행사
정기적 혹은 정기를 노리는 주요 행사를 열거한다.5.1. 부산 코믹월드
3회 이후로 지금까지 부산코믹월드(부코)가 줄곧 이곳에서 열렸기 때문에 행사 당일에는 덕후들의 코스프레 성지가 되는 곳이다. 그래서 벡스코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릴 경우 부코와 결혼식 날이 겹치면 하객들은 소음에 더해 온갖 괴상한 것을 다 보는 참사를 맞게 된다. 게다가 그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나는 게 아닌데, 거의 부코 3, 4회에 한 번은 결혼식 날이 겹친다. 결혼식 날에 코스플레이어들과의 문화적 충격을 가끔 겪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뜻.2016년 7월 22일에 벡스코에서 독립유공자 합동추모대제가 열려서 노인들이 많이 왔는데, 이날이 공교롭게도 98회 부산 코믹월드와 겹친 날이었다. 게다가 부산의 모 교회가 주관하는 기독교계 행사와 겹치기도 한다.
또한 슈퍼스타 K의 부산 원정 공연이 코믹월드와 같은 날에 벡스코에서 진행되었던 적도 있어서 부울경 지역 팬들과 오타쿠들이 현장에서 충돌하게 되는 일도 생겼다. 그리고 이 곳에서 열렸던 투니버스의 부산 투니페스티벌에서는 오타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과 아동층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이때도 유딩 및 초딩과 오타쿠 및 동인녀들의 충돌(?)이 생기기도 하였다.
거기다 센텀시티역과 가까워서 코믹월드 날만 되면 현실인지 이계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일반적으로 3회 이래 줄곧 1전시장(본관)[8]에서 개최되어 왔지만, 2전시장(신관)이 완공된 이후 2013년 11월에 개최된 83회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용하던 1전시장이 아닌 2전시장을 사용하였다. 이 다음주에 열린 행사가 1전시장에서 개최된 G-STAR 행사 주였고, 부코 행사 당일 1전시장에서는 G-STAR 부스 준비가 한창이었던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2014년 11월 89회 행사도 2전시장에서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2전시장을 쓸 일이 생길 듯하다.[9] 그리고 104회 부코 때도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2024년 9월 21~22일에 제2전시장 4A~4E 홀에서 코믹월드를 열었다.
5.2. 부산국제모터쇼
짝수 해에 개최되는 행사. 부산시에서 꽤나 공을 들이는 행사 중 하나이다. 르노코리아의 본사가 있고 자일대우버스의 공장이 있던 곳답게 정말 철저하게 공을 들일 정도.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모터쇼들이 해가 가면 갈수록 규모가 축소되는 추세를 따라가고 있다.1회 및 2회 행사는 2001, 2003년으로 홀수 해였으나, 비슷한 시기에 열리던 서울 모터쇼와의 행사 기간 중복 등으로 인하여 모터쇼를 주관하는 단체 중 하나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의해 서울은 홀수 해, 부산은 짝수 해로 조정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특이점이 있다면 서울 모터쇼에 비해 대형 트럭, 버스 등 상용차의 비중이 높다. 자일대우버스는 2012년에 참가한 이후 4년째 불참. 최근 부산 지역에 수입차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 수입차 업체들도 부산 쪽으로 많이 몰리고 있다. 2016년에는 해외 업체 상용차량의 비중이 많이 늘었다.
5.3. G-STAR
2009년부터는 매년 G-STAR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지스타가 열리는 날에는 벡스코로 향하는 부산 시내버스가 꽉 차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특히 토요일은 심하면 새벽에도 꽉 차 있다.현재 최대 2028년 지스타까지 개최권을 확보해둔 상태이고, 부산광역시는 지스타를 부산의 볼거리로 만들 욕심이 충만(?)해 있기 때문에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큰 편이다. 단, 개최 주체가 부산시가 아니고 개최신청을 받아서 심사 후 개최권을 주는 방식이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특히 대구광역시가 지스타에 욕심이 많기 때문에 불꽃 튀는 경쟁할 공산이 매우 크다. 하지만 EXCO의 불편한 위치와 좁은 면적(다만 2020년 개최될 세계 가스 총회를 대비해서 확장 공사와 부지가 확정됐다), 대구의 숙박 시설 부족, 벡스코 확장, 부산 이전으로 인한 관람객 최고치 수립과 실적 등을 따져보자면 대구의 경쟁력은 부산에 그것과 많이 쳐지고, 무엇보다도 2013년 이후 개최지 선정에 부산시가 단독으로 신청해서 2028년까지 개최지로 선정된 터라 이제 사실상 대구에서 지스타를 볼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STAR/행사 연혁 문서 참조.
5.4.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Korea Railways & Logistics Fair(RailLog Korea)http://www.raillogkorea.com
짝수 해에 열리는 모터쇼와는 달리 홀수 해에 열리는 철도 관련 행사. 부산시가 은근히 밀고 있는 행사 중 하나.
철도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철도 동호인들에게 꽤나 알려진 행사. 때에 따라 철도 차량의 모형, 목업, 실제 차량 등을 미리 구경해 볼 수도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5.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Busan International Seafood and Fisheries Expohttp://www.bisfe.com
2009년부터 부산광역시가 키우고 있는 국제 행사. 말 그대로 수산물의 어획, 양식부터 가공, 조리는 물론, 해양바이오 산업을 망라한 무역 전시회. 당연히 수출 상담회는 기본, 양식 세미나나 요리 전시회도 열린다.
5.6.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Offshore Exhibition in Korea, Offshore Korea.http://www.okkorea.org
2012년 만들어진 전시회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양 플랜트 건조 선두 주자인 우리나라에서 마련한 전시회. 우리나라뿐 아니라 건조, 오일 메이저 등 관련 기술을 가진 여러 나라들이 참여하는 듯.
5.7. 마린위크
Marine Week(부산국제해양조선대재전)http://www.marineweek.org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대형 행사. 이름만 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양 관련 종합 행사이다. 원래 민간단체들이 주도해온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해군의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MEX)와 더불어 새로 신설된 해양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을 흡수통합 구성해 시작되었다.
2011년 국제해양방위산업전(NAVAL and DFFENC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으로 구성된 마린위크는 수출 상담 7억 9천만 달러 역대 최고 성과를 올리는 데 이르렀다. 비단 전시회뿐만 아니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예를 들면 해양 레포츠 체험)들도 마련되어 있다. 2013년에도 마린위크 개최 확정.
2015년에도 역시 열렸고 해군 관함식이 연계하여 열리기도 하였다.
5.8.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문서 참고하십시오.5.9. 부산국제보트쇼
http://www.boatshowbusan.com/2014년 최초 개최된 이후,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개최 취소 이외에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외 보트 전문 전시회로 2024년에 10회째 개최되었다. 국내 보트 제조사 중심으로 다양한 요보트와 해양 레저 스포츠 관련 용품, 엔진과 부품, 액세서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다.
5.10.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년 9월 12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부산 정례 개최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연속 개최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다. 또한 뮤직 어워즈에 부산 도시 브랜드 '부산 이즈 굿(Busan is good)' 특별상을 신설하고 시상식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 지역 음악 콘텐츠 산업 및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측은 2026년 이후 부산 개최도 자신하고 있다. #1 #2‘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은 2024년 1월 10일 이곳에서 개최된다. #
5.11. 과거 행사
5.11.1. 투니페스티벌 - 부산
투니버스에서 부울경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개최한 행사로 서울에서 열렸던 투니페스티벌을 부산에서 원정 개최한 행사이다. 투니버스에서 열렸던 행사였기 때문에 어린이와 부모들이 많이 왕래하였는데 공교롭게도 부산 코믹월드와 겹쳐 열리게 되면서 오타쿠와 동인녀 VS 어린이와 저연령층의 조화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하였다.5.11.2. 슈퍼스타 K 부산 공연
M.net에서 주최하는 아이돌 가수 콘서트 행사로 부울경 지역 팬들을 위해 마련하였던 가요 행사이다. 공교롭게도 이 행사 역시 부코와 겹쳐서 열렸던 영향 때문에 자칫 오타쿠와 동인녀 VS 빠순이들 간의 전쟁(?) 상황이 벌어지게 될 우려 때문에 긴장 전선이 펼쳐지기도 한다.6. 전시장 확장 사업
6.1. 제2전시장 & 오디토리움
(우측 상단 멀리 자리잡은 것이 제2전시장, 제2전시장과 구름다리로 이어진 좌측 중앙의 건물이 제1전시장, 하단 둥근 건물이 오디토리움)
2012년 6월 1일 제2전시장과 오디토리움이 준공되었다. 이로써 전시 공간이 4만 6천 제곱미터급으로 확충되었다.
제2전시장과 오디토리움은 2012년 7월에 사용이 허가되어 확장 운영을 하고 있다. 제2전시장은 중간중간에 기둥이 있다. 이 기둥 때문에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쌍용자동차가 불참하기도 했다. 당시 모터쇼 측에서 쌍용자동차를 2전시장에 보내려 했는데 쌍용차에선 기둥이 있는 전시장에서는 모터쇼로 쓰기에 불편하다고 하여 불참하였다.
6.2. 제3전시장 추진
벡스코 제3전시장 부지로 선정된 올림픽공원과 그 조감도. 기사
KINTEX처럼 BEXCO도 2019년 드디어 부산광역시가 그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올려 제3전시장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기사 BEXCO 제3전시장은 제1전시장과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로 지어서 BEXCO 전체 규모가 도쿄 빅 사이트(80,660㎡)와 비슷해 지는 것이 목표이다.
2019년 5월 부산일보에서 제3전시장 추진해도 용량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 다른 추가적인 전시장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8월, 부산시에서 강동•대저 신도시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저동에다가 벡스코의 2배 이상 넓이로 제2컨벤션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포함시켰다. 이곳을 벡스코에서 운영하게 될지,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하게 될지는 미지수이나 실현된다면 벡스코의 용량 포화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2월 19일, 부산광역시에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예산(2,830억 원)을 100% 부산시 자체 예산에서 충당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지 않는다. 부산광역시청에서는 다른 데에 들어가는 예산을 감축하여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을 하기로 하였다. 기사 벡스코 제3전시장은 2021년 착공하여 2023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관광 업계에서 추산한 벡스코 전시장 필요 면적은 160,000㎡(!)라고 한다. 서부산 컨벤션센터(1단계 110,000㎡, 2단계 230,000㎡)를 감안하고도 벡스코만 16만㎡를 제시했다.[10]
벡스코 제3전시장의 부지는 벡스코 제2전시장 서남쪽에 있는 올림픽공원이다. 기사 올림픽공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제3전시장을 짓는다. 이 부지에 제3전시장 전시장 면적 22,638㎡, 회의실 면적 7,215㎡ 등 총 연면적 89,194㎡ 규모로 지어진다. 벡스코 제3전시장이 추가되면 벡스코의 전시장 면적은 69,018㎡로 커진다. 일본 인텍스 오사카(70,077㎡), 홍콩의 아시아월드엑스포(70,000㎡)보다 약간 작은 수준이다. 그래도 부산의 MICE 산업 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부산시 측에서는 EXCO처럼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주차장 부지도 추후에 전시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마도 주차장 부지는 제4전시장이 될 듯하다. 킨텍스 제2전시장처럼 주차장은 지하주차장으로 만들고 지상에는 전시장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취임 이후 올림픽공원에 추진하던 제3전시장을 야외 주차장 부지로 변경하여 전시장 사업이 늦어졌다. 박형준 시장은 야외 주차장 부지에 제3전시장을 건립하기로 하였으며, 2022년 12월에 와서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사 2023년 2월 1일 부산광역시청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벡스코 제3전시장 계획이 본격화하게 되었다. 기사
벡스코 제3전시장은 실내전시면적 17,672㎡가 들어서게 된다. 2027년 3월 개관 목표이다.
2024년 1월 시점에서 제3전시장 공사비가 30% 증가함에 따라 제3전시장 기본 설계 용역이 일시 중단된 상태이다. 또한 원안에서는 제2전시장과 제1, 3전시장 사이를 지하주차장을 통해 이동하도록 계획했으나, 제1전시장과 제2, 3전시장 사이 도로인 APEC로에 사상해운대고속도로의 (가칭)벡스코IC 진출입로가 건설됨에 따라 이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지상으로 연결하도록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산시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차질 없이 27년까지 공사하겠다는 입장이다. #
2024년 10월 7일 시점에선 설계에 대한 경제성을 검토중인 상태다. 연면적은 58,724.99㎡로 계획되어있으며, 완공 시점은 2028년으로 연기되었다.#
6.3. 부대시설 부지 공터 매입
9911 제곱미터의 공터가 있고 원래는 현대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흐지부지되었다가 2013년 1월 뜬금없이 세가사미가 이 공터 부지를 매입하였다. 하지만 2016년 하반기까지 착공하지 않아 철회되었다. 이 부지는 2018년 공공 개발로 바뀌었다. 기사307.2m의 높이로 건립될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의 예정 부지로 2024년 착공 및 2027년 완공 예정이다.
7. 교통
7.1. 일반철도
- 고속철도 이용 시 부산역 하차 후 40번, 1001번을 이용하거나, 1호선 노포 방향 탑승 후 서면역에서 2호선 장산 방향으로 환승하면 된다. 구포 경유 KTX를 이용하여 구포역에 도착하는 방법도 있으나 KTX의 배차 간격이 길어서 유의해야 한다.
- 일반열차로 올 때는 이용 노선에 따라 갈린다. 경전선, 경부선을 타고 오는 경우 구포역에서 도시철도 구포역까지 걸어간 뒤 3호선을 타고 거제역으로 간다. 여기서 동해선 전철로 갈아탄 후 벡스코역(동해선)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동해선의 배차 간격이 긴 편이므로 종점 수영역까지 와서 2호선으로 갈아 타고 센텀시티역이나 벡스코역(2호선)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향후 경부선 종점이 부전역이 된다면 일반 열차와 동해선 광역전철 간의 환승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선(중앙선, 대구선, 영동선)으로 올 때는, 가능한 한 센텀역에서 하차한다. 그 후 동해선 전철 한 코스 타고 벡스코역에서 내리거나 BRT로 나가 155번 버스, 5-1번 버스, 107번 버스 등을 타고 센텀시티역에서 내리거나, 해운대 방향으로 가는 아무 버스나 잡아 타고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하차하면 된다. 혹시 센텀역을 통과하는 열차편을 탔을 땐 기장역이나 신해운대역에서 동해선 전철(부전 방면)로 갈아 타고 벡스코역에 하차하는 걸 추천한다. 동해선 전철은 배차가 긴 관계로 기장역에 내려서 미리 갈아 타는 쪽을 추천한다.
7.2. 도시철도
벡스코 제1전시장이 2호선 센텀시티역과 벡스코역에 둘러싸인 형태라 어느 쪽으로 와도 접근은 가능하다. 하지만 제1전시장과 오디토리움은 센텀시티역 1번 출입구가 가장 가깝다. 1번 출구로 나오면 위 사진의 오디토리움과 제1전시장 사이로 접근 가능하다. 벡스코역은 제1전시장 뒤 편이라 출입구 쪽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 그러나 제2전시장으로 가는 경우에는 벡스코역에서 내리는게 더 빠르다. 새로 지어지는 동해선 광역전철의 역 이름이 벡스코역으로 결정됐는데 정작 벡스코에는 센텀시티역이 더 가까워서 실제와 역명이 안 맞게 됐다. 그래도 벡스코에서 벡스코역이 훨씬 멀거나 하진 않고 약간의 차이기 때문에, 동해선 전철을 타고 올 경우 굳이 긴 환승 통로로 환승해 센텀시티역으로 1칸 더 갈 필요까진 없고 도보 시간 및 열차 탑승 시간까지 생각하면 2호선 열차를 탑승한 경우 센텀시티역 하차, 동해선 열차를 탑승한 경우 벡스코역 하차를 추천한다.
7.3. 버스
수영구 방향으로 넘어가는 버스들은 '센텀시티역.벡스코' 정류장에 내려서 바로 입구로 올 수 있고, 재송동 방향으로 가는 버스들[13]은 '벡스코'나 '삼호가든' 정류소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 센텀시티역.벡스코 정류장 정차
일반 5-1번, 39번, 40번, 63번, 115번, 141번, 155번, 181번, 107번
마을 수영2-1번, 해운대3-1번, 해운대3-2번
- 벡스코 정문 정류장 정차[15]
일반 307번
-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
일반 31번, 39번, 40번, 63번, 100번, 100-1번, 115-1번, , 141번, 181번, 200번
과거에는 해운대행 시외버스가 정차했으나, 2017년 11월부터 시외버스의 벡스코 승하차가 중단되었다.해운대-김해 노선의 경우, 해운대행은 벡스코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주고, 김해행은 벡스코 건너편 육교 밑에서 내려주었다. 시외버스 해운대-창원(남산경유) 노선의 경우 해운대행 버스를 타면 1시간 만에 벡스코 후문에 내려주었다. 첫차가 오전 6시쯤부터 출발이라 줄서기에도 무리가 없고, 올때도 그냥 내린 곳 바로 반대편에서 타면 창원까지 돌아올 수 있었다. 시외버스 해운대-마산남부도 정차했었다.
7.4. 관련 문서
8. 논란 및 사건 사고
대형 전시 유치에는 치열하나 정작 시설 투자에는 소흘하다는 평가가 많다.2023년 9월 3일에 정전이 발생하여 참가 부스의 전자 장비가 고장나거나 에어컨 가동이 8시간 가량 정지되는 등 시설 관리 부실로 일어난 사고가 있었다.#
9. 그 외
벡스코가 처음 개장하고 첫 전시를 시작했던 2001년 9월부터 2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 이 일대 도로는 헬게이트가 열렸었다. 그 당시 2호선이 광안역~장산역 구간은 공사 중[16]이었고 광안대교도 그 당시에는 공사 중[17]이라서 그 당시 해운대로 가는 방법 중 대중교통은 시내버스밖에 없었고, 도로 교통은 수영1호교, 수영2호교 그리고 안락동에서 넘어오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주말에는 벡스코를 찾는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재송동, 광안리, 송정동 일대 도로가 마비되어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은 수 km를 걸어서 이동했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길이 막혀서 하도 차가 안 움직이니 사람들이 다 내려서 버스는 텅텅 비어 있고, 어떤 기사는 걸어가는 사람들 중간에 쉬다 가라고 문 열어놓은 채로 있기도 했을 정도.2004년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 개막전 및 인터리그 1주차와 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의 지방투어가 개최된 장소다. 당시 팀리그 경기는 GO와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의 경기였고, 이 경기에서 박태민이 3:0 올킬을 기록한다. 2008년에는 곰TV MSL 시즌4 결승전이 개최되었다. 이 결승전에서 이제동이 김구현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의 정규 시즌 지방 투어가 개최된 장소이다. 당시 경기는 CJ 엔투스가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3:2로 승리를 차지하였고,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도 개최하였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8강,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조별 리그와 8강을 개최했었다. 2022년 5월엔 2022 Mid-Season Invitational 대회가 열렸다.
2022년 8월 2일~8월 11일 국제천문연맹의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1일~4일 아시아 최초로 '월드오브커피'를 개최한다고 한다. #
2024년 7월 26~28일에 K-일러스트레이션 페어를 열었다.
2024년 8월 16~18일에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숙박 시설은 넉넉한 편이다. 바로 옆 센텀시티에 비즈니스 호텔이 여럿 있다. 또한 마린시티에 파크 하얏트 부산이 있고 해운대와도 거리가 멀지 않다.
금영엔터테인먼트 배경 영상에서 자연 영상 중에 2005년경 벡스코에서 촬영된 영상이 있다.
과거 시설들
2008 동물 아카데미 | 2007~2009 악어 대탐험전 | 2007~2008 키즈랜드 | 2008 신나는 뽀로로 놀이동산
[1] 2006년 2월 법인 명칭 변경[2] 당시에는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이었다.[3] 당시에는 정보단지로 불렸다.[4]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생긴 이후로 일부 행사는 그곳에서 개최된다.[5] 마지막 영업일에는 재료도 없어 빅맥, 1955 버거, 쿼터파운더 시리즈는 주문할 수 없었다.[6] 여기서 GS25 편의점은 제1전시장 1층 3A, 3B홀 앞, 제2전시장 1층 4B홀 앞에 위치해 있다.[7] 매월 2, 4주 일요일 휴무.[8] 코믹월드 홈페이지에서는 1전시장을 '본관 전시장', 2전시장을 '신관 전시장'으로 안내하고 있다.[9] 때문에 2011년 이후로 10월 또는 11월에 열리는 부산 코믹월드는 제1전시장에서의 G-STAR 준비로 인하여 항상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10] 제2 도시권인 부울경의 적정 전시장 추산 규모만 16만m인데, 부울경 인구의 3배 수준인 수도권의 최대 전시회장인 킨텍스가 10만 8천m 수준이니, 대한민국이 얼마나 전시 부지 상황이 열악한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의 수많은 전시장은 차이나 머니로 지어버린 돈지랄이 아닌 셈.[1번출구] [12] 제1전시장 및 오디토리움 9번 출구, 제2전시장 5번, 7번 출구[13] 31번, 100번 100-1번, 115-1번, 200번[14] 이 버스를 타면 부산 시외인 양산(웅상)지역에서 다이랙트로 벡스코까지 갈 수 있다.[15] 정문 주차장 앞에서 정차.[16] 2002년 8월에 개통되었다.[17] 2003년 1월에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