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23:42:17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table color=#373a3c,#dddddd>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人魚姫のごめんねごはん
파일:gomengohan01_kor.jpg
장르 코미디, 요리
작가 스토리: 노다 히로시
작화: 와카마츠 타카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pn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지 야와라카 스피리츠[1]
레이블 빅 스피리츠 코믹스 스페셜
연재 기간 2017. 01. 11. ~ 2019. 04. 24.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png 7권 (2019. 06. 1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5권 (2019.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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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바닷속
4.1.1. 해신궁4.1.2. 조연 물고기생존자4.1.3. 북쪽 왕국
4.2. 지상
4.2.1. 우오토모(魚友)4.2.2. 메이드 바 히마다4.2.3. 기타 지상 인물
4.3.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일람
5. 기타
5.1. 표지 패러디

1. 개요

일본의 개그 먹방 호러 만화. 스토리는 노다 히로시(野田 宏), 작화는 와카마츠 타카히로(若松卓宏)가 담당한다.

작중 설정으로 바다 생물들은 지적생명체이고, 인어를 비롯한 모든 생물들을 똑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여기고 있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인어공주가 해산물을 먹는 것작품의 주제다.

전반적인 내용에 블랙코미디가 진하게 깔려있으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맥락없는 개그 설정과 각종 패러디들이 꽤나 웃기다. 특히 패러디의 경우, 최근 오덕계 트렌드뿐만 아니라 브레이킹 배드, 양들의 침묵, 기묘한 이야기, Nevermind, 이누가미 일족, R.E.M. 등등 미드, 영화, 드라마, 락 밴드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 걸쳐 폭넓게 다루고 있다. 만화 소재의 경우도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이나 유리가면 같은 고전 작품 관련 패러디가 심심찮게 나온다. 그중 작품 주제에 걸맞는 소름끼치는 요소만 쏙 뽑아내 절묘하게 매치시키는 센스가 일품. 작가가 이쪽 방면에 조예가 깊은 듯하다. 연재분의 경우 만화 말미에 달리는 편집부의 코멘트 등도 상당히 약을 거하게 들이킨듯 골때린다.

초반까지만 해도 최근의 먹방물 시류에 편승한 그저 그런 작품일 거란 취급을 받았다. 특히 소재가 너무 독특해서 오래 못 끌고 금새 고갈되거나 지루한 원패턴이 될 거라는 인식이 꽤 많았었다. 그러다 점점 개그와 호러의 강도가 심상치 않아지더니 9.5 화에서 작품의 정체성에 못을 박으며, 양대 먹방 광기물 중 하나로 취급받게 되기까지 한다.[2] 매화 해당 에피소드의 물고기들이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되지만, 이걸 미려한 그림체와 개그로 덮어 겉보기만 순화시키는 작품.

2. 줄거리

물고기 친구들을 몹시 사랑하는 다정한 인어공주 에라.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사로잡히고만 금단의 맛은――.
바로 생선!!!

음식 만화 사상 가장 스캔들러스한 주인공 탄생!
에라 공주의 고뇌도, 갈등도 천천히 맛보시지요.
― 서울미디어코믹스

깊고 깊은 바다 어딘가, 인어와 해양생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고 살고 있는 물고기 왕국의 공주 에라는 많은 물고기 친구가 있는 인망이 깊은 공주이다. 어느날 인간에게 어획된 친구 가다랭이 카츠오를 기리기 위해 인간으로 변장하고 해산물 음식점을 방문하여 무참히 살해 된 카츠오를 조문한 뒤 돌아가려다 "먹지 않으면 모처럼 낚은 물고기가 성불하지 못할 거다"라는 주객의 말을 도발로 받아들여 한입 입에 넣은 순간, 그 맛에 반해 순식간에 친구의 시체를 먹어치워 버린다. 이후 친구들을 맛있게 먹어버린 자신의 이상 행동을 혐오하게 되지만 끝끝내 해산물 요리 맛의 유혹을 못 이겨 매번 죄악감 넘치는 쾌감을 즐기고 있는 게 주된 스토리.

3. 발매 현황

1권2권3권4권
파일:gomengohan01_kor.jpg
파일:gomengohan02_kor.jpg
파일:sorrymermaid3.jpg
파일:gomengohan4kor.jpg
파일:일본 국기.png 2017년 5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6월 26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7년 9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6월 26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8년 1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8년 10월 23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8년 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9년 3월 29일
5권6권7권(完)
파일:gomengohan05kor.jpg
파일:gomengohan6.jpg
파일:gomengohan07.jpg
파일:일본 국기.png 2018년 10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9년 7월 16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9년 4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정
파일:일본 국기.png 2019년 6월 1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미정

야와라카 스피리츠에서 수요일에 격주로 연재했다.

국내에선 서울문화사가 정발하고 있다.

2019년 4월 24일 최종화가 뜨면서 완결났다.

4. 등장인물

4.1. 바닷속

4.1.1. 해신궁

  • 에라 공주[3]
    본작의 주인공. 해신궁의 공주(20세). 누구에게나 친절하며 사라진 모든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는 비상한 기억력과 그들의 죽음을 슬퍼하는 인망이 깊은 공주였으나, 어느날 인간에게 잡혀간 친구를 조문하기위해 방문한 음식점에서 요리를 먹지않으면 모처럼 잡힌 생선이 성불하지 못한다는 주객의 말을 도발로 여겨 요리된 친구를 먹고 그 맛에 중독되어 자기도 모르게 모두 먹어치우게 된다. 친구의 시체를 맛있게 먹었다는 죄책감에 늘 시달리지만, 평소 먹는 해초 요리에 눈도 안가고 주위 친구들이 맛있는 요리로 보이는 사이코패스급 동족포식자[4]로 변모하게 된다. 만화 내 공식 별명은 귀여운 동족상잔의 사이코패스 외도녀(...).

    먹을 때마다 감동과 죄책감의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요, XX 좋은 맛이에요'라고 감탄한다. 급기야는 친구들과의 추억이 점점 잊혀지는 것에 좌절하기도 하는데[5] DHA 가득한 가다랭이요리를 먹고 다시 기억이 나기 시작하자 대구(어류)인 타라부치군의 유언인 "사실은 네가 제일 위험한 녀석인데"를 곱씹으며 "다행이다, 난 아직 괜찮아!"라고 생각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육 소시지를 까먹는 등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6] 종종 요리를 먹기 직전 그들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초반에는 팬들은 대부분 자기합리화와 인지부조화에 의한 환각 또는 망상으로 보고있었지만 실제로 접신의 경지까지 이르면서 점점 죄책감이나 내적갈등의 묘사가 줄어들더니, '어느 샌가 먹은 뒤였다'하는 전개가 느는 중이다.

    생선요릿집 우오토모의 카운터 테이블 4번 자리는 거의 지정석. 고양이를 몹시 무서워하며 글씨가 심하게 악필이다. 생선 요리 맛을 알게된 이후로는 다른 음식들은 맛없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듯. 그 외에도 미모가 부각되는 에피소드가 많은 편인데 한번은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생선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외모 하나만으로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2개월만에 참의원에 당선되기도 하고,[7] 히마다의 메이드 바에서 한나절 메이드로 일하게 된 에피소드에선 무뚝뚝한 대응에 악필임에도 외모빨로 인기를 무지막지하게 끌어 그 한나절 동안의 매상이 아리사를 포함한 그 달의 다른 메이드들의 매상을 앞질러버렸다.

    23화에 이르러서는 너무나 많은 친구들을 잡아먹았다는 죄책감에 반응한 카츠코의 영혼이 덕을 쌓으면 죄를 구원받을수 있다는 조언을 듣지만 여러가지 봉사 와중에도 주변 생선들을 맛있게 보는 바람에 보다못한 카츠코가 용궁 최악의 교도소에서 죄수들을 전부 교화하라는 말을 듣고 연설로 거의 모든 죄인들을 교화시킬수 있었으나 10마리의 생선을 잡아먹은 사이코패스 상어가 그녀의 본성을 보자 그녀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본성을 바뀔수 없다고 말하며 잡혀가자 또 참지 못하고 샥스핀 요리를 맛있게 먹는걸 보고 질려버린 카츠코도 손을 떼고 가버린다.

    초기에는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는데 26화에서부터는 추가 주문도 하며 27화에 이르러서는 레시피까지 지정한다. 그 다음 29화에서는 이제 마무리 음식까지 주문한다. 이제는 만화 내에서의 해설의 표현도 아예 으로 표현하고, 초기에는 보여줬던 내적갈등과 죄책감따위는 이제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낚아올린 물고기를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조문인양 행동한다.

    또한 작품 초기에는 자신이 주문한 음식만 먹었지만, 가면 갈 수록 남이 먹으려고 주문한 음식을 자연스럽게 자신이 먹는 전개가 늘었다. 막 먹으려는 순간 그릇을 가져가거나, 나오기도 전에 가져가거나, 생일축하용 도미밥을 정작 그 날 주인공은 한입도 못먹고 자신이 다 먹어버린다거나.. 심지어는 가게 단골손님이 점심으로 먹으려고 낚은 전갱이로 뜬 회를 말 한마디도 없이 옆에서 눈물을 흘리며 주워먹고 있다.[8] 다만 이때 좀 질이 안좋은 고기였는지, 식중독에 걸리고 그 여파로 더 이상 물고기가 맛있어보이지 않게 된다. 이제야 동족포식을 그만두고 진정한 조문을 하러 갔나 싶었는데, 자신이 뺏어먹은 그 단골손님이 에라가 조문하려했던 전갱이 요리를 먼저 선수쳐버렸다.

    겨우 그 병이 나았는데.. 겨우 제대로 조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눈 앞에서 그저 친구가 먹히고 있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었어!! 용서할 수 없어 인간.. 용서할 수 없어..!!

    그 후 오열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그동안의 전적과 편집자 코멘트로 내 먹이였는데..!라는 문구는 둘째치더라도 꼬르륵하고 침흘리면서 오열해봤자...

    지상의 선생님과 혈연관계처럼 보이는 떡밥 때문에 인간의 혼혈이기 때문에 생선요리에 끌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아주 잠깐 떠오른 적이 있으나 에라의 흉포한 식욕에는 이유가 없었다. 친어머니 관련은 후술 되어있으므로 참조.

    그녀의 흉행은 무려 마스(송어)트라다무스에 의해 예언으로 남겨져 있었다. 산고가 찾아낸 예언 두루마리에 제 7의 달, 굶주린 ERA가 내려와 바다의 세계를 먹어치운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에라 공주 본인이 천연덕스럽게 ERA는 영어로 시대라는 의미이니 대기근의 시대가 온다는 게 틀림없다, 각지에 식량 비축을 준비하도록 아바마마께 건의하겠다는 소리를 해서 왕녀의 귀감이라는 칭송까지 받아낸다.

    38화에서 신쿠로라는 배용준 닮은 참다랑어와 맞선을 본다. 이 신쿠로의 정체는 혁명단의 리더로 에라 공주가 무언가를 숨긴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이를 알아내 국민들에게 알려 혁명을 일으킨다는 계획이었으나 그녀가 숨긴 비밀을 알게되자 경악하여 달아나다 모조리 인간에게 잡혀 요리가 된 후 먹힌다.

    최종화에서는 해저 주민들을 모조리 먹어치우려는 거대 고래 레비아탄과 조우. 모두가 합심해서 레비아탄을 막으려 했음에도 실패하자, 레비아탄에게 가서는 동족포식을 해온 자신과 똑같은 존재라면서 레비아탄에게 먹힌다. 이때 레비아탄이 진심이냐고 묻자 "당신도 바다의 친구니까요"라고 대답, 이후 에라를 먹은 레비아탄은 결국 심해로 다시 돌아간다. 결국 이렇게 에라의 희생으로 바다의 평화를 지켜내는가 했으나...

    평화로워진 세상에서 잘 지내는 조연들을 비추고 마지막, 돌연 레비아탄이 고통스러워하더니 레비아탄의 머리를 뚫고 에라가 튀어나온다. 어디서 튀어 나온건지 모를 젓가락과 접시를 들고 있는건 덤. 그리고 전매특허 대사인 "미안해요 레비아탄 씨, 좋은 맛이에요."로 완결. 결국 당신도 바다의 친구라는 말은 바다의 친구니까 당신 역시 먹겠다는 의미가 되어버렸다(...).
  • 후구노 레미
    복어(=후구). 10년째 에라 공주의 요리 담당을 맡고 있는 물고기. 번외편에 등장 할 때 마다 에라에게 노려지고 있다. 상식인 처럼 보였지만 에라가 가출 했을 당시 "내 요리가 형편없어서 가출한거야" 라고 울다가도 할아버지의 "밥은 아직이냐…"라는 목소리에 "맡겨두시라~!"하고 금방 쾌활해지는 나사빠진 모습을 보인다.

    "레미"라는 것은 이름이 아니고 당대 최고 요리사만이 받을 수 있는 칭호로 Ristorante, Excellent, Meister, Imperial의 약자. 번외편에서 공주와 함께 양들의 침묵을 보며 동족을 먹는걸 즐기는 캐릭터를 보며 좋은 연기라고 말하면서도 주위에 이런 사람 있으면 어떡하냐며 몹시 무서워한다.
  • 산고[9]
    해신궁 인간계 연구국의 국장. 에라와 같은 나이지만 빈약한 유아체형인 인어. 트윈 테일을 리본이 아닌 산호로 장식하고있다. 클리셰답게 츤데레 성향이 있는지 몰래 지상으로 나간 에라에게 겁을 주며 혼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조문하러 지상으로 나간(것 처럼 보이는) 에라에게 "존경스럽다", "그렇게 겁을 줬는데도 (친구가 잡혀갔다는 말을 듣자) 순식간에 지상으로 나가다니 과연 인어공주"라는 말을 하여 본의 아니게 에라의 양심에 폭행을 가해 가출하게 만든다. 인간계를 너무나 무서운 곳 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에라를 미행하러 탐정 복장으로 올라갔다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한것을 도와 준 히마다에게 반해버렸다. 그 후로 히마다의 생일파티기점으로 둘이 사귀는 듯.

    히마다가 워낙 4차원에 나사빠진 모습을 보이는데 바로 그렇기 때문에 히마다를 좋아한다. 히마다가 즐거우면 자신도 즐겁다는 천사표 여친. 원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히마다의 기행도 뭐든지 호기심 넘치고 재밌게 받아들일수 있는점도 한몫한다. 그 후 히마다가 산고에게 잘 보이겠다고 사철 산업으로 크게 번창하여 그녀의 생일 때 돈다발, 고급어 코스요리, 가게 권리서를 선물한다. 그러나 산고는 이런건 히마다가 아니라며 그에게 크게 실망한다. 그러자 히마다는 사과하고 원래주려했던 5년만에 다시 쓴 산고를 주인공으로 한 자작 소설을 선물하자 매우 기뻐하고 둘이 포옹한다. 그후 쇠똥구리의 비밀 전시회 리턴즈를 관람하기 위해 둘이 손잡고 뛰쳐나간다. 문제는, 친구가 알콩달콩 연애중일 때 친구가 차마먹지도 못하고 버리고간 생선 음식들을 처리하고 그 뒤에서 마무리 잡탕죽 주문하는 에라가 압권이다.

    37화에서 수족관 관람 도중 히마다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인어라는 사실을 밝히고 거부한다. 그러나 히마다가 "나는 인간이라 좋아하는게 아니라 산고라서 좋아한다" 라고 진심으로 사랑함을 고백하여 훈훈하게 끝난다.

    아주 다행히도 생선맛에 빠져 같이 식인을 하는 전개는 없다. 오히려 히마다가 사정을 이해하고 배려해줘서 결혼식때는 생선요리를 모조리 뺐고 둘이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하는걸 보면 육류라 해봤자 치킨정도로 추정되는 음식을 먹을뿐. 정작 친구는 어류를 일절 먹지않아도 지상에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공주의 기괴감만 더해질뿐이다.

    여담으로 결혼식때는 공주가 불참했는데, 이게 히마다가 생선요리를 빼서 먹을게 없어서 라는 가능성 높은 추측도 있다. 하지만 그간의 동족포식을 산고에게 커밍아웃 할것이 아니라면 참가 안하는게 당연하다.
  • 아버지
    에라의 아버지로 해신궁의 왕. 거대한 신체의 인어로 얼굴은 멀쩡하게 생겼는데 약간 나사가 빠져있는듯. 다른 나라로 수뇌부 회담 가는것을 "가족여행"이라며 좋아라 하거나, 다른나라 임금을 면전에 대고 "굼벵이 영감님"이라고 부르거나, 말 허리를 툭툭 끊어먹질 않나… 악의는 없는데 예의도 없다. 24화에서 지상의 선생님과 젊을적에 연인이었것으로 나온다. 당시 두 사람이 사귀고 있을 때 아이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상의 선생님은 에라라는 이름을 짓자는 얘기를 했었고 이를 기억하고 딸인 에라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10]
  • 어머니
    에라의 어머니로 해신궁의 왕비. 일본 민화에 나오는 인어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다. 에라의 친모는 아니고 에라의 친모의 쌍둥이 언니다. 에라 입장에서는 이모이자 새어머니인 셈. 친 어머니는 아니여도 사이는 좋다. 어류계에서는 먹히는 얼굴인지 악질 기레기가 쓴 페이크 뉴스에서 전신 성형 의혹을 날조할 때 "아름다운 얼굴, 매혹적인 가슴, 긴다리도 사실 가짜?" 라고… 대사가 "고보보" 같은 알수 없는 괴성인데 다들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다. 특기는 반복 옆뛰기. 한때 가출한 에라를 걱정하여 그동안 정성껏 미역국을 만들었는데 그것을 맛본 에라는 어머니의 맛이라고 감성에 빠지면서도 바로 다음장에서 부족해라고 느낀다. 2권 권말 4컷만화에서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다. 물론 "고보보" 한 마디로.
  • 친어머니
    위 에라의 어머니의 쌍둥이 여동생. 외모는 별 차이가 없지만 속눈썹의 여부, 뿔, 귀걸이 여부, 울음소리 등 사소한 부분들이 조금씩 다르다. 여담으로 친어머니가 하고있는 귀걸이는 지금 에라가 하고있는 귀걸이와 똑같이 생겼다. 정황상 같은것일듯.

    에라의 어머니가 에라의 아버지에게 소개시켜주었고 에라의 친어머니를 본 에라의 아버지는 첫눈에 반하였다. 친어머니는 에라 출생 후 사망. 이후 본인의 쌍둥이 언니 즉 현재의 에라의 어머니와 에라의 아버지가 결혼한다. 유언으로 에라에게 "내 귀여운 아가, 부디 착한 아이로 자라줘" 라는 말을 남기는데 지금 에라의 상태를 보면 참으로 안습한 유언이 아닐수 없다.
  • 할아버지
    선대 임금님. 카루카야도 절에 있는 1400년된 인어 미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이 생겼다. 다 죽어간다. 일단 살아있긴 살아있는지 말을 하긴 한다.[11]
  • 의붓 오라버니?
    할아버지가 다 죽어간다는 소식에 갑자기 나타난 하얀 마스크를 쓴 남자. 가족 소개란에서 첫 등장했다. 이누가미 일족의 패러디 캐릭터인데 1회성 개그가 아니라 정식 설정이다. 등장 자체도 적은편이지만 대사가 하나도 없다.
  • 의붓 오라버니?의 어머니?
    전통복을 입은 중년 여성. 에라가 가출 했다가 돌아오자 에라에게 잔소리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자신의 아들(?)이 차기 해왕으로 할아버지께 보증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에라의 암살을 의뢰하기도 한다.
  • 듀공
    듀공은 귀엽네[12]

4.1.2. 조연 물고기생존자

  • 나카지마
    익살스럽게 생긴 물고기. 1화 때 부터 배경으로 나오는데 2화 부터는 본격적으로 친구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등을 설명해준다. 중간중간 의외로 알찬 잡지식이 많은데, 동시에 "튀김을 더 알고싶으면 키리히토 찬가를 참조하라"는 약빤 지식이나[13] 단원 전원이 어육 소시지가 된것을 보고 "'동료들의 인연이 낳은 걸작", 카이센동이 된 혁명군에게 "혁명을 이루진 못했지만 그들의 맛은 혁명적"이라는 등의 미친 감상도 많다.
    아무렇지 않게 메타발언을 섞어 설명하기 때문에 작가의 오너캐로 보였지만 사실 어마어마한 비밀을 가지고있다.[스포일러]

    본 만화가 연재된지 얼마 안됐을 때, 1권 발매 기념으로 이 생선의 이름을 정하는 투표를 했었는데, 독자가 보낸 이름 후보 중에 신카이 마코토가 있었다(...)
  • 아지스케
    전갱이(=아지). 에라 공주의 친구 물고기. 굉장히 평범하게 생겼다. 의외로 나이가 많은지 번외편에서 부리이치와 다툼이 일었을 때 "중년이면서 젊은척 꾸미고 있다"며 까였다.
  • 이카리
    오징어(=이카). 지느러미에 별 모양 무늬가 있다. 유난히 에라 공주의 가슴에 안기는 장면이 많다. 생긴거도 그거같이 생긴걸 보면 그림작가가 노린듯.
  • 부리이치
    방어(=부리). 선글라스와 체인 목걸이를 한 물고기로 에라 공주에게 "스승님"이라고 불리는데 무슨 스승인지는 불명.
  • 친페이 & 친타
    정원장어(=친 아나고). 산고의 부하인듯하지만 대사도 없고 얼굴만 나온다. 몸의 줄무늬가 서로 다르지만 어느쪽이 누구인지도 불명. 보물 상자 같은것에 들어가있다.
  • 우츠보리
    곰치(=우츠보). 산고의 부하. 곰치라는 생선이 대부분의 작품에서 악당으로 나오는것과 달리 상식인 포지션. 항아리 같은곳에 들어가 쉬는듯.
  • 퀸 데스 니들
    가시왕관 성게. 에라의 의붓오라버니(?)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자가 고용한 암살 사천왕 중 하나. 암살이 성공하면 왕비로 들여준다는 말에 에라를 독살하려하는데 에라가 아무 생각 없이한 말에 지례 겁먹어서 "껍질을 까고 속살을 보여줄 각오"라는 등의 얘기를 늘어놓다가 살기(성게가 먹고 싶은 에라의 식욕)을 느끼고 도망쳐서 해고 당한다. 본명은 이와베 요리코로 아이돌을 꿈꾸며 수도로 상경한 주근깨 소녀지만 뜨지 못하고 암살자 같은 뒷세계에 머물게 된것.[15] 우니히코가 마지막으로 에라 공주에게 한방 먹이고 나서 무사히 돌아온다면 고향으로 돌아가 같이 살자는 고백을 했지만… 우니히코가 돌아오지 않는 것&에라가 살아있는 것에 착잡해하다가 에라의 손가락에 상처를 보고 우니히코가 해냈다며 눈물짓고 모든 걸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중간에 동공이 사라진 채 하얗게 치켜뜬 눈도 그렇고, 우니히코를 계속 보라성게라 언급하며 "보라색 성게는, 나를 지켜봐주고 있었어. 계속, 옛날부터"라는 편집자 코멘트도 그렇고, 해당 화의 전체적인 패러디 소재는 유리가면으로 보인다. 특히 암살자일 때 드러난 눈매와 인상, 고향으로 돌아갈 때의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사투리는 확실히 오도베 노리에를 패러디한 걸로 보인다.
  • 바지락파와
    어쩐지 항쟁중인 패류 동물들. 양 보스들의 위광으로 간신히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젊은 녀석들이 호시탐탐 대규모 항쟁을 벌이려고 노리는 등 살벌한 와중 굴 두목이 먼저 채취되어버리고 바지락 두목도 조문하러 왔다가 잡혀버린다. 그것을 계기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바지락 굴소스 볶음을 먹고 두 보스가 화합을 원했다는걸 깨달은(…) 에라의 진심어린 만류에 평화를 찾는다.
    • 오우토모 카키토시
      파의 소두목. 검은 선글라스에 중절모를 썼으며 입에는 무언가 길다란 작대기 같은걸 물고 있는데 영웅본색주윤발을 오마쥬한듯.
    • 아사이 테츠야
      바지락파의 소두목.
  • 사토
    보리멸. 해저 왕국의 스모 선수. 상당히 빈약한 몸이었으나 이후 엄청난 노력으로 몸을 키웠다. 그리고 그것을 본 에라는…
  • 스즈키
    농어. 나이 많은 졸부로 몰락한 화족집의 딸 훗코와 혼담을 주고 받던 사이. 어두우니 돈에 불을 붙혀 밝히는 등 전형적이다. 세이고와 훗코의 장례식장에서 악담을 잔뜩 퍼붓고 돌아가던 중 낚여버렸다고 한다. 익살맞은 물고기의 레시피 설명란에서 오차즈케가 된다.
  • 호케코
    임연수어(=호케). 마술사 부녀중 딸. 완벽한 마술사를 추구하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뒤늦게 발견하고는 아버지에 대한 오해가 풀린다. 하지만 아버지는 마술 연습을 하다가 실패로 낚여버리고 마는데… 아버지 사후에는 뜻을 이어 마술사로 활약하는데 실수 할 뻔한 순간 아버지의 영혼이 도와주는 장면이 짠하다. 직후 에라의 뱃속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한 장면으로 와장창 감동을 깨버리지만.[16]
  • 사자나미
    지역신문 기자인 인어. 악질 페이크 뉴스 사이트 운영자인 부리에와는 동창 사이. 꽤나 친한사이였는지 부리에의 장례식을 직접 치룬듯. 최대 피해자인 에라가 홀로 장례에 참석해주자 "현장에서 처음 알게되는 진실이란 이런것"이라고 감동하는데 에라는 "진실이 항상 하나는 아니다"[17]라는 뼈있는 조언을 해준다.
    산고와는 선후배 사이 (산고쪽이 선배).
  • 아이나메 나메오
    쥐노래미(=아이나메). 바닷속 왕국의 유명 배우. 잘생긴 미남이라 영화의 주연을 자주 맡는듯.
  • 쿠로아나고 테츠코
    붕장어(=아나고). 바닷속 왕국의 연예인으로 토크쇼 mc를 맡고있는 여성 물고기. 일본의 국민 MC인 쿠로야나기 테츠코를 패러디한 캐릭터다.
  • 나나호시
    전쟁 전 다시마 농원으로 부를 쌓았던 정어리 집안의 딸이자 카즈 영감의 소꿉친구. 전쟁이 터지고 다시마 농원의 토지가 주요 전선 예정지로 떠오르면서 농원을 버리고 마리아나로 피난하게되어 카즈와 헤어진다. 전쟁이 점점 심해지고 마리아나가 적의 손에 괴멸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며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난민캠프에서 봤다는 이야기에 정신없이 캠프로 향하던 카즈가 저격당할 뻔 한것을 구해주다 대신 총에 맞는다. 의상으로보아 난민캠프에서 간호사일을 하고있었던듯. 죽기 전 카즈에게 다시마밭의 안부를 묻는데 차마 진실을 말해줄 수 없었던 카즈는 푸르른 모습 그대로라고 거짓말을 한다.
  • 한스
    오쿠토와 우츠보위 에피소드때 설명하는 물고기가 "이후 에비는 아버지의 하인에게 구애를 받고 처음에는 거절하였으나 그의 헌신적인 사랑에 마음을 연다"고 언급했었던 촌장의 하인. 닭새우이며 외모는 좀 늙수그레하다.
    에비가 잡혀갔을 때도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언급만 되었으며 얼굴은 에라의 회상으로 한컷만 비쳤다.
  • 마스트라다무스
    송어(=마스). 번외편에서 등장한 노스트라다무스의 패러디 캐릭터. 과거의 예언자라 직접 등장한건 아니고 그의 예언서를 산고가 고문서 보관함에서 찾았다. "제 7의 달, 굶주린 ERA가 내려와 바다의 세계를 먹어치운다"라는 직설적이고 정확한 예언을 남겼으나 "ERA"는 영어로 시대라는 의미이니 대기근의 시대가 열린다는 암시 아니겠느냐는 에라의 말에 다들 납득해버린다. 그리고 "그대의 이웃 물고기를 두려워하라. 절망은 항상 바로 곁에서 이쪽을 살펴보고있는것이다"라는 문구에 엄한 물고기들 끼리 다툼이 일어났다가 두려워 해야할 문제의 그 이웃 물고기의 중재로 화해하면서 예언따위가 다 뭐냐는식으로 무시당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의 예언은...
  • 길짱
    반인반어. 상냥한 성격이었으나 전쟁에 학도병으로 끌려갔다 돌아온 뒤 식사도 잘 하질않고, 계속해서 "저질러벼렸다"는 말을 되뇌거나 갑자기 울며 날뛰는등 완전히 변해 버렸다. 이를 보다못한 어머니가 심해 마음 클리닉에 신청을 넣어 에라에게 카운셀링 받는다.
    학도병으로 끌려간 길짱은 그곳에서 "하모만 중사"라는 호랑이 선임을 만나는데 유독 길짱에게 더 엄하게 대했다. 그리고 전쟁이 계속되던 와중 부대가 전멸하고 지원을 요청해도 오질 않아 둘만 몇 주째 고립되어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하모만이 사실 길짱을 갈궈댔던 이유는 단순한 심술이 아니라 전쟁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을 강인함을 심어주기위해서였음을 고백하고 길짱에게 나는 틀린것 같으니 너라도 꼭 살아남아라라는 말을 남기는데 직후 오랜 굶주림에 착란한 길짱이 고기를 외치며 카모만을 덮치고 말았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것. 다들 할말을 잃은 와중 에라가 은밀하게 "그래서, 어떤 맛이었나요?" 라고 묻는데...
    에라의 농담이 재밌다며 박장대소한다. 사실 잡아먹은게 아니고 그냥 이마에 유성매직으로 고기(肉)라고 쓴 것 뿐이다. 한바탕 웃고 난 뒤 마음의 짐이 조금은 가벼워졌는지 용서해주지 않더리도 사과하기위해 전화를 걸지만 카모만은 이미...
    참고로 1954년 영화 검은 늪지대의 생명체(원제:Creature from the Black Lagoon)에 나오는 반어인 "길맨(Gill-man,아가미인간)"의 패러디 캐릭터이다.
  • 아오코&아오코의 오빠
    전갱이들. 난치병을 앓는 여동생 아오코를 치료하고자 무상진료를 해준다는 의사 아지히게를 찾아가지만 헛소문이었던건지 엄청난 진료비를 요구받고, 어찌저찌 돈을 구해 갖다바치고나니 아지히게가 돈만 받고 잠적해버렸다고 한다. 할 수 없이 다른 병원에 아오코를 입원 시킨 오빠가 치료비를 벌기위해 온갖 일을 시작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를 들을 에라가 아오코의 입원&수술비를 전부 지원해준다. 그런데 한편, 아오코의 오빠는 은행강도라는 해선 안될 짓으로 돈을 구해오는 중이었고 경찰에 쫒기며 병원으로 오던 도중 문턱 코앞에서 낚여올라가고 만다. 낚여올라가면서 에라가 도움을 준것을 알고 다행이라며 마음을 놓는 오빠와, 병은 낫게 되었지만 오빠의 소식에 오열하는 아오코. 복통으로 생선 요리에 대한 식욕이 사라진 상태였던 에라는 이제야 제대로 조문을 할 수 있겠다며 아오코의 오빠를 조문하러 지상으로 가는데, 이전에 에라에게 낚시한 전갱이(아지히게) 회를 빼앗겼던 단골 손님이 이미 전갱이 후라이를 선점한 뒤라 절망하고 만다.
  • 투나고릴라
    참치(=Tuna). 패러디의 원본은 . 줄곧 우시히코를 괴롭혀왔는데 사실 부모님을 비롯한 동족들이 남획되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것에 다음은 자신의 차례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떨치고자 난폭한 행동들을 해왔던것. 우시히코와 이런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갱생하였으나 자신을 구하고 우시히코가 낚여가는것을 보고 만다. 지못미.
  • 머메이드 가면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있는 수수께끼의 여성 히어로. 투나고릴라에게 괴롭힘 당하는 우시히코를 구해주었으며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 인어로 신체적 특징이 에라와 비슷해서 우시히코와 독자들을 낚지만 사실 다른 사람이었다. 해당화의 말미에 "수상한 사람"이라고 신고당해 잡혀간다.
  • THE 마스
    송어(=마스). 깐깐한 중년 여성 처럼 보이는 엑스트라 물고기로 머메이드 가면을 보고 수상한 사람이라며 신고한 물고기. 그녀의 이름을 카타카나로 쓴 ザマス는 〜ございます를 줄여서 말하던 기녀들의 말투로, 현대 서브컬처에서는 주로 사모님 캐릭터를 나타내는 말투로 쓰인다.
  • 후쿠타
    복어(=후구). 엑스트라 물고기로 아직 어린 나이인듯. 머메이드 가면에게 사탕을 받았다.
  • 챠리코 & 게바코
    "미스 팔딱팔딱걸 콘테스트"의 참가자. 특별 심사의원 에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챠리코 대신 못생긴 쥐치 게바코를 뽑는다. 이에 질투한 챠리코는 게바코와 말싸움을 한다. 다음날 게바코가 낚여올라 올라간 사건의 용의자로 챠리코가 검거되나 챠리코는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실상은 게바코와 말다툼 도중 동시에 낚였으나 살집이 없는 챠리코는 그대로 방생되버리고 통통한 게바코만 그대로 잡아간 것으로 챠리코는 두번이나 게바코에게 졌다는것이 자존심이 상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것.
  • 이즈미
    숭어. 농어 "하타"의 동료. 하타에게는 "자네의 [분명]은 잘 맞지 않다"며 항상 까인다.
  • 아오사바
    고등어. 해저 왕국의 형사.

4.1.3. 북쪽 왕국

  • 둔마왕
    북쪽 바다를 다스리는 임금님. 거대하고 늙은 거북이의 모습. 정확한 설명은 안나오지만 오토히메의 말이 맞다면 15년전 까지는 에라의 아버지와 패권을 다투다 열세하여 북쪽으로 쫒겨난듯. 하지만 완전 패배는 아니라서 현재는 휴전 상태 비슷한것 같다. 협정 때문에 다시 만났을 때 또 싸울뻔 했을 때 전투 모드로 들어갈 때 탱크 비스끄므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밴드 Tarkus의 Emerson, Lake & Palmer 앨범 표지의 패러디다.
  • 오토히메
    북쪽 바다의 인어 공주. 낯가림이 심하여 회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왔을 때는 줄곧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여담으로 공주인데도 변소식을 했던 모양. 하도 숨어지내다보니 마을로 나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다고... 에라를 본받고싶어 제자로 들어갔지만 오히려 열등감만 느끼다가 만년 조연 카사고로에게서 "사람마다 자신만의 역활이 있고, 그걸 차분히 해내다 보면 언젠가는 보답 받을 것이다"란 조언을 듣고 기운을 낸다.

4.2. 지상

4.2.1. 우오토모(魚友)

지상의 생선요리 전문점. 어째 낚여올라간 친구 대부분이 여기서 조리되는게 물고기들 입장에서는 악마의 소굴이지만 에라의 단골집이며 카운터의 4번 테이블은 거의 지정석이다. 가출했던 에라가 잠시 머무르기도 하는 등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이후에도 뻔질나게 방문하는 인연 깊은 가게.
  • 주인장
    이름은 불명이나 아들이 "하루미 료"이니까 아마도 "하루미" 씨.
  • 하루미 료
    우오토모의 주인집 아들. 약간 무뚝뚝해보이지만 쓰러져있는 에라를 데려와 도와주는 등 나름 상냥한 성격인데 고등학교 때는 "식인상어"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대단한 싸움꾼이었다고. 현재는 집안일을 돕는 정도의 백수.

    학생때 히마다에게 스카웃 당해 만화 그리지 않겠는가 만화의 그림 작가를 맡은적 있는데 작품을 본 담당자가 히마다를 버리고 오면 바로 데뷔 시켜주겠다고하는것을 "두 사람의 꿈이라 그 사람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라고 거절했었다. 하지만 히마다는 히마다대로 료를 데뷔시켜주기 위해 사정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그만두겠다"고 선언하자 그렇게 간단히 그만둘 꿈이었으면 왜 나를 끌어들였냐며 히마다에게 주먹질을 한것으로 정학 먹었었다. 사정을 알았지만 납득 할 수 없었던듯. 결국 서로 화해하지 못한 채로 지금에 이르러 약간 데면데면한 사이. 작품이 진행되면서 서먹함이 약간 줄어들더니 히마다의 결혼식에서 또 다시 "만화 그리지 않겠는가"라는 제안을 받고 결국 둘이서 만화를 출판하게 된듯.

    여담으로 "식인상어"라는 거창한 별명이 붙은것 치고 아리사에게 멱살을 잡혀 들어올리지기도 하고, 선생님의 죽빵 한방에 쓰러지는등 여캐들에게 약한 모습이 종종 나온다. 여자를 때리는게 나오기는 좀 거시기하긴하다.
  • 마사
    우오토모의 종업원. 로스 페스카도스의 피시버거에 홀려 직장을 때려치우기도 했으나, 이후 로스 페스카도스가 가짜 어육으로 판명나자 철판 사죄로 용서를 구하고 우오토모로 돌아온다.
  • 고에몬
    료가 키우는 고양이.
  • 우오토모의 단골 만악의 근원
    이름은 불명이나 아무래도 돌격!! 남자훈련소마츠오 타이오의 패러디 캐릭터인듯한 우오토모의 단골 손님. #에라에게 "음식을 먹지 않으면 모처럼 잡힌 생선이 성불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여 동족포식자로 눈뜨게 한 사람. 똑같은 머리모양을 한 아들이 있다.
  • 치요 할멈
    우오토모의 손님으로 90살의 고령임에도 정정한 할머니. 토호쿠 지방의 사냥꾼인 마타기. 에라의 안에있는 흉포함을 느끼고 마음에 들어한 두번째 인물[18].

4.2.2. 메이드 바 히마다

  • 히마다 다이치
    료의 고교 선배로 "메이드 바 히마다"의 주인. 얼굴에 흉터가 있긴하지만 꽤 남자답게 잘생겼다. 하지만 뭔가 살짝 나사가 나간듯. 종종 자신을 삼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길에서 우연히 부딪힌 에라를 본인이 운영하는 고양이 귀 메이드 카페에 스카웃해서 대박을 친다. 하지만 에라는 "고양이가 무섭다"며 하루만에 사직. 억지로 잡으려다가 료가 데리러오자 바로 손을 뗀다. 싸움이 엄청 약하다고하는데 진짜다. 싸움을 못하는데도 불량배들에게서 산고를 구해주는 등 본바탕은 상냥하다.

    학창시절에 만화 스토리 작가를 꿈꾸다가 료의 그림을 보고 줄기차게 스카웃 제의를 하여 만화 그리지 않겠는가 결국 작품을 완성하는데 편집자로부터 "가능성이 있는 료를 놔줘라"는 말을 듣고는 료에게 사정 설명을 하지 않은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여 얻어터지는데 맞으면서도 그만두는 이유는 말하지 않았다. 정황상 료도 이유를 알았지만 납득하지 못한듯. 직원들에게 이 회상을 이야기 할때 서두에 "얼굴의 상처가 생긴 이유"를 운운해서 료와의 싸움에서 생긴것인가 했지만 이후 돌아가는길에 자전거 타고 가다가 내리막에서 심하게 부딪혀서 생긴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김빠지게 만든다. 어쨌든 료와는 그 이후 서로 화해하지 않아 데면데면한 상태.

    여담으로 아사이볼[19]을 먹으려 할 때마다 에라가 부딪혀 옷에 다 쏟아버리는 바람에 아직 무슨 맛인지 모른다.[20] 전문학교에서 지압사 자격증을 땄는데 중간에 중퇴의 위기가 있었던듯.

    산고와 몇번의 접점끝에 히마다 생일파티 기점으로 둘이 사귀기 시작한 듯. 직원 휴게실을 통째로 암실로 만들어서 산고와의 데이트 사진을 줄줄이 현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산고는 인어인 관계로 지상의 문물에 어리둥절하는 모습들이 사진에 찍혔는데, 산고는 히마다가 즐거우면 자신도 즐겁다고 말해주는 착한 여친이었고 히마다는 이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다. 그러나 마루미 한테 싸대기 한대를 맞고 당신은 그녀의 상냥함에 안주하여, 그냥 자신이 기뻐하고 있을 뿐 이라는 지적을 듣고 크게 절망한다.

    그 후 직원들의 조언으로 첫번째로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데 그 정도가 근육맨 수준인지라 실패. 그 다음으로 돈다발, 고급요리, 가게권리서를 받고도 기뻐하지 않을 여자는 없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 사철수집 비지니스를 일으켜 대성공한다.[21]

    그리고 호텔 최상층에 산고를 초대하고는 돈다발, 고급어 코스요리, 가게 권리서를 내밀며 뿌듯해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산고는 이런 히마다의 모습에 실망하자 히마다는 원래 주려했던 산고를 모델로 한 5년만에 쓴 오리지널 소설을 선물로 준다. 그러자 산고는 매우 기뻐하며 최고의 선물이라 말하자 포옹하고는 내 여신이라며 크게 감동한다. 그 후 둘이 손잡고 쇠똥구리 비밀 전시회 리턴즈...를 관람하기 위해 뛰쳐나간다.

    수족관에서 산고에게 반지를 주며 프로포즈를 했다가 종족의 차이를 두려워한 산고에게 한번 거절 당했지만 이후 마음을 다잡은 산고가 자신이 인어임을 밝히며 그래도 괜찮은지를 물어오자 "나는 산고가 인간이라서 좋아한게 아니라 산고라서 좋은것"이라 답한다. 그리고 결국 산고와의 결혼에 골인 한다!! 그리고 산고의 격려에 힘입어 본인의 결혼식 도중 료에게 다시 "만화 그리지 않겠는가"라는 제안을 하고 결국 둘이서 만화를 출판하게 된듯.
  • 타케자키
    히마다의 꼬붕. 드레드 헤어에 키가 작고 검은 피부의 남자. 히마다의 고교 후배인 료에 대해 몰랐던것으로 보아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를 다녔거나 고교 졸업 이후 알게 된 인연인듯.
  • 아리사
    히마다의 가게 점원이자 료의 동창. 료를 짝사랑하고 있다.
    검은 피부에 송곳니가 특징. 살이 금방 붙는 체질이라고 하며 괴력캐인지 료의 멱살을 잡아 들어올리는 장면이 나온다.
    가게에서의 가명은 "아리스". 개점 이례 매상 no.1 자리를 놓친적이 없었으나 단 하루 일한 에라에게 자리를 빼앗겨 분해하던 중 에라가 료의 여자친구라는 히마다의 말에 열폭한다. 생선을 싫어하는데 생선을 잘먹는 에라를 보고 라이벌 의식이 생겨 자신도 에라와 똑같은 생선요리를 주문하겠다며 시도했는데 나온 요리가 하필 쿠사야… 결국 에라가 료의 여자친구가 아니라는것을 알게되는데 "따로 좋아하는 상대가 있느냐"고 물었다가 "그 상대라면 이미 먹었다"는 답변에 겁먹고만다.
  • 마루미
    히마다의 가게 점원이자 아리사의 친구. 상당히 둥그런 체형의 여성으로 침착하고 우아하다. 학청시절엔 날씬한 몸매였지만 먹는걸 좋아하며 대식가인지라 현재 체형이 되었다. 어떤 때이든지 지금의 자신이 좋다고 하는 당당한 성격이다. 번외편에선 연말에 48화짜리 드라마 연속으로 보느라 식사를 안해서 살이 빠졌지만 식사 한번 하자마자 정상체형이 되었다. 이때 살빠진 모습이 굉장히 청초하다. 콜라 애호가로, 항상 칵테일잔을 들고 다니며 거기에 콜라를 담아 마신다. 칵테일잔의 용량이 적어 금방 금방 마셔 없애기 때문에 수시로 콜라를 주문한다.

4.2.3. 기타 지상 인물

  • 선생님
    료의 고등학교 담임이자 미술부 고문이었던 전직 선생님. 이름은 "마린".
    히마다와 료의 갈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료에게 죽빵을 날린 일로 실직했다. 현재는 붕어빵 장수.
    젊었을 적 에라의 아버지와 연애를 했었다. 만화 초반에 마치 에라의 친 어머니가 이 사람인 것같은 떡밥들이 여러개 있었는데[22] 사실은 사귀다가 그냥 헤어졌고 에라의 친어머니는 현재 에라의 어머니의 쌍둥이 여동생. 24화에서 선생님이 젊을적 공주의 아버지와 연인사이였던 것이 나왔다. 28화에서 과거 에라의 아버지와 사귈 때 나중에 아이의 이름을 에라라고 짓자는 이야기를 했었던 적이 있어 에라의 이름에 반응했었던 것으로 나온다.[23]
  • 스가
    칠흑색의 피쉬 프라이 버거로 유명한 햄버거 체인점 '로스 페스카도스'의 사장. 외모도 그렇고 체인점 이름에서부터 대놓고 브레이킹 배드그 사람이다.[24]. 피쉬 버거의 재료가 생선이 아니라는것을 간파한 에라에게 아무도 모르게 "어떻게 알았지?"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를 본 에라는 "이 사람…마치 악마 같아-!!"라고 생각한다.[25] 결국 가짜 어육을 사용한것이 뽀록나 잡혀가는 모습이 신문으로 짧막하게 나오지만 끝끝내 피쉬 버거의 진짜 재료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패러디 많은 본작품에서 대개 이런 류의 도시전설에서 쓰이는 재료는….[26]

4.3.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일람

  • 카츠오
    가다랭이. 반짝이는 눈이 인상적인 물고기로 상당히 짖궂은 성격이었는지 회상씬에서 공주의 브라를 벗겨 도망가는 장난을 치기도 했던듯. 친구들의 회상에 따르면 야구도 좋아했다고 한다. 기념적인 공주의 첫 미안한 식사(…). 다타키로 요리 되어 나온것을 조문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음식을 먹지 않았으니 낚인 가다랭이도 성불하지 못하겠다"는 주객의 말을 도발로 받아들여 한조각을 입에 넣은 후 맛에 반해 게걸스럽게 한 접시를 싹 비운다. 직후 옆 테이블 손님이 주문한 머리 조림을 보고 기겁하며 뛰쳐나와 뒤늦게 "친구 먹어버렸다"며 패닉. 하지만 이미 포식자로 눈 뜨고 있었다.
  • 마구로
    참치. 큰 덩치에 한쪽눈의 상처 까지 험상궂은 물고기로 약육강식이라며 에라의 친구인 이카리를 잡아먹으려다 에라의 방해를 받고 돌아가던 중 낚여버렸다. 조문하러 간 식당(…)[27]에서 머리와 해체쇼를 보며 기겁. 하지만 또 얼떨결에 카운터에 앉는데 살코기, 중뱃살, 대뱃살 초밥을 앞에 두고한 회상에 따르면 눈의 상처는 에라를 구하다가 낚싯 바늘에 다쳐서 생긴것. 에라 공주의 짝사랑이자 첫사랑 상대였다. 죄책감 가득하게 먹은 후 "하지만, 이제야 하나가 되었어-"라는 생각을 하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
  • 타라부치 군과 동료들
    대구(어류)(=타라). 바다의 폭주족들. 새해 첫 일출 폭주+지난번에 잡혀간 특공대장 "타라오"[28]를 기리기 위해 나간 원정 폭주에서 단체로 잡혀버렸다. 에라 공주의 속에 감춰진 흉포함을 알아봤던 물고기로 에라에게 자신의 폭주 팀에 들어올것을 여러번 거절당했으나 호의를 가지고 특공복을 선물 했었다.
    허나 인간의 신문을 통해 타라부치군과 동료들이 낚여 버린 것을 알게 된 에라는 선물받았던 특공복을 상복삼아 입고 우오토모로 가는데, 단골 손님이 대구 이리 초무침을 먹는 걸 보면서 타라부치의 유언, '인간 놈들에게 사나이의 훈장을 보여주겠어'라는 대사를 떠올린다. 이리가 남자의 어떤 부위인지 생각해 보면 확실히 사나이의 훈장을 보여주긴 보여준 것(…).
    에라는 대구 맑은탕이 되어 나온 타라부치를 보며 "당신의 용감한 모습과 특공복에 걸고 불식(不喰)의 맹세를" - 다지려는 찰나 악마 에라가 "됐으니까 그냥 먹어"라고 하는데 그 직후 천사 에라가 "됐으니까 그냥 먹어버리자" 라고… 결국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려는 순간, 종업원 마사가 실수로 쟁반을 엎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결의를 다지고 나간다…는 페이크고, 에라의 정신은 식당 밖으로 나서고 있었지만 육체는 타라부치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결국 완식. 나가는 길에 "친구 이외에 먹을것도 많이 있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나는 친구를!!"이라며 좌절하다가 서비스로 받은 소시지를 까먹으며 이것도 친구가 아니라도 맛있는 음식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며 뭘까 하고 성분표시를 봤더니 어육 소시지. 폭주족 조연 전원이 섞여있다고…
  • 키스미
    보리멸(=키스). 죄책감으로 실의에 빠져 은거하던 중 몰래 지상에 갔던 일이 들켜 산고에게 혼나다가 키스미가 잡혀간 소식을 들었다. 구하러가봐야 이미 튀김이 되어있을것이라며 만료하는 산고의 자세하고 잔인한 튀김 묘사에 오히려 식욕이 돌아 지상행.
  • 타이스케
    도미(=타이). 가출 후 지상으로 올라왔다가 실수로 머리를 부딪혀 기억상실에 걸렸던 에라가 이런 저런일을 겪은 후 중의원에 당선 되었는데 그 축하 음식인 오카시라츠키[29]로 나왔다. 그를 한입 먹은것으로 잃었던 기억이 돌아와 의원직에서 사퇴한다.
  • 사케타
    연어(=사케). 어릴 적엔 굉장히 유약한 성격에 몸도 약했던 연어로 에라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었다. 해당 화의 초반에 연어들이 강으로 회귀하려는 출정식에서 울보에 겁많은 연어가 등장하여 이녀석이 사케타인가 싶지만 서술 트릭. 사실 사케타는 그동안 훌륭하게 자라 번식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초해병단'[30]을 이끄는 단장이 되어있었다. 이전의 자신과 닮은 약골 연어를 감싸다가 곰 '불사의 푸우'에게 잡히는데 우연히 우오토모의 단골인 치요 할머니가 그 곰을 잡으면서 에라와 함께 호일 구이를 해서 먹게 된다.
  • 타코유키
    문어(=타코). 붕어빵을 보고 기겁해서 대신 내준 음식인데 외형만 봤다가 피본 사례. 생전에는 썰렁 개그를 좋아하던 문어였던듯.
  • 카이조
    가리비(=카이). "아무도 내 존재를 모른다"라는 상당히 낮은 자존감에 어두운 성격으로 바다에서 지낼 때 부터 에라를 보고 "싸구려 위선을 뿌려대는 여자"라고 경멸해왔다하는데, 아무래도 에라를 동경하면서도 낮은 자존감 때문에 "모두에게 친절하다지만 그래봤자 나한테는 아닐걸(내존재도 모를걸)"이라고 혼자 열폭하면서 까내리기 시작한듯. 우오토모의 수조에 꽤 오랫동안 잡혀있었던 모양으로 어느날 욕망에 따라 친구였던 물고기를 먹어치우는 에라의 누구도 모를 비밀을 보면서 처음으로 삶의 기쁨을 느낀다. 그렇게 한동안 가슴뛰는 나날을 보내던 중 에라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다시 실의에 차 무력한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삶아지는 날이 오고야 만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합장하는 에라를 보고 놀라면서 쭉 에라에게 먹히고 싶었다는 소망을 깨닳으며 생을 마감한다.
  • 무라사키 우니히코
    보라 성게(=우니). 에라의 의붓 오라버니(?)의 어머니인듯 한 여자가 고용한 암살자. 명색이 암살자인데 의자에서 엉덩이 찔리게 한걸로 끝났다.[31] 암살자답지 않게 젠틀하고 상냥한 모습. 암살 사천왕 중 최약체라고 한다. 암살에 실패한 니들이 "모든걸 잃었지만 마지막에 에라공주에게 한방 먹여주겠다"는 것을 대신하겠다고 나서며 모든것이 끝나면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자며 고백 같은걸 하는데 직후 해녀에게 잡혀버린다.[32] "생선이 아닌것"을 먹고 싶다는 에라의 주문에 덮밥으로 나온다. 친구가 아닌줄 알고 좋아하다가 해체된 껍질을 보며 눈물 짓고 가시에 손가락이 찔린다. 결국 사후에 한방 먹인 셈.
  • 사바마사시
    고등어(=사바). 포크송 음악가였다. 나메로[33]가 되어 버린다. 에라는 애도만 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마침 우오토모에 방문한 방송국 사람들 때문에 떠밀려 먹게된다. 덕분에 마침 산고가 지상에 나왔을 무렵 에라가 나메로를 먹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나, 산고가 히마다에게 반해 그를 지켜보는 바람에 이 장면을 놓치게 된다.
  • 바지락파와 파의 보스들
    어쩐지 항쟁중인 패류 동물들. 양 보스들의 위광으로 간신히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젊은 녀석들이 호시탐탐 대규모 항쟁을 벌이려고 노리는 등 살벌한 와중 굴 두목이 먼저 채취되어버리고 바지락 두목도 조문하러 왔다가 잡혀버린다. 조문을 빙자해서 오우토모에 방문하니 그들을 비롯한 조직원들이 많이 잡혀서 무한 리필행사 중인데 손님들 사이에서도 굴이 더 맛있다(요리-생굴)vs바지락이 더 맛있다(요리-바지락 버터)라는 다툼이 벌어진다. 둘 중 어느것을 먹을것이냐며 물어와 난감해하던 와중 료가 바지락 굴소스 볶음을 내어주어 두 보스가 공존을 꿈꾸고 있었음을 깨닫고 진심을 담아 두 조직을 화합시킨다.
    • 타케다 카기라 (굴파 두목)
      선글라스를 끼고 다른 굴들에 비해 거친듯 굴곡지게 그려진 굴. 두 조직의 기싸움이 위태로운 와중 인간에게 채취되어 버렸다.
    • 아사노 쇼조 (바지락파 두목)
      껍데기에 잉어 그림 문신을 한 바지락. 타케다의 조문을 하러왔다가 인간에게 채취되어버렸다.
  • 챵코
    아귀. 이름의 유래는 일본 요리인 챵코나베[34]. 해저왕국의 스모 선수로 최고의 경지인 요코즈나에 올라 이름을 떨쳤으나 모델풍의 미녀와 사귀면서 체중 조절에 실패하고[35] 성적도 떨어진다. 에라와 '영양 삼총사'들의 응원으로 재기에 성공하지만 직후 낚여버린다. 아귀 전골로 요리된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아귀 전골 요리법 페이지의 부연설명에 보면 아귀는 게, 가자미, 오징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챵코가 다시 살을 찌우도록 붙여준 '영양 삼총사'멤버가 딱 이 3 어종이고, 훈련을 하는 동안 잘 보면 한마리씩 없어진다(...).
  • 세이고&훗코
    농어. 훗코는 몰락한 화족집 딸로 하인인 세이고군과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집안을 위해 늙은 졸부와 혼담을 주고 받게된다. 훗코의 행복을 위해 한번은 포기하려했지만 에라와의 대화에서 용기를 얻은 세이고가 사랑의 도피를 결심하여 어릴적 추억의 장소로 훗코를 불러내는데 하필 그곳은 인간들의 숨겨진 낚시 핫스팟이라 훗코가 도착하기 전 낚여버리고 만다. 이 사실을 안 훗코는 오열하며 세이고의 뒤를 따라 낚싯바늘에 스스로 몸을 건다.
    • 세이고
      이름의 유래는 농어 중 가장 어린 새끼를 이르는 일본어. 버터 소태로 요리된다.
    • 훗코
      이름의 유래는 새끼 농어를 이르는 일본어. 세이고를 먹은 후 좋은 훗코도 들어왔다며 보여준것을 추가 주문하여 로 나온다. 그리고 에라의 뱃속에서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
  • 이와시
    정어리(=이와시). 에라와 사이가 좋았는데 버섯이냐 죽순이냐를 두고 싸우고 헤어진 상태에서 낚여버렸다. 츠쿠다니[36]로 요리되어 나온다.
  • 카츠코
    가다랭이. 심해의 점술사. 익살맞은 물고기의 설명으로 쓸때없이 자세한 프로필이 나오는데 어린시절 미래를 보는 힘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화려하게 시대를 풍미하지만 그 재산때문에 불화가 생긴 부모님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능력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37] 하지만 이미 연예계에서 떠날 수 없어 사기꾼에 가까운 삶을 보내던 중 에라를 속여서 큰 돈을 뜯어내려던 찰나 다시 능력이 돌아와 자신이 잡혀서 요리되는 과정, 그리고 그 요리를 에라가 먹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며 대충 쫒아 내려다가 어이없이 낚여버리고 만다. 다타키로 나온것을 공양만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옆 테이블의 타츠타아게[38]를 보고는…
    죽은 후에는 사기꾼 점술사에서 세인트 카츠코로 진화, 천계에서 고민상담 전화를 받아 주고 있다고 한다. 에라 공주를 구원하러 영체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 데이비드 홋케필드
    임연수어(=호케). 마술사 부녀중 아버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유명 마술사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패러디. 완벽한 마술사를 추구하는 냉정한 모습 때문에 딸에게 반감을 사지만 사실 무명 시절 딸이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걸 보고 딸이 다시는 놀림 받지 않게끔 유명 마술사가 되겠다 다짐한것을 지켜온 것. 죽은 아내가 남긴 편지 덕에 딸의 오해는 풀리지만 이를 전하러 가는 사이 홋케필드가 마술 연습을 하다가 실패해서 낚여버려서… 임연수어 구이로 나온 홋케필드에게 조의를 표하고 그냥 일어서려는데 홋케필드의 영혼이 "공주님의 몸속 탈출 마술 쇼"를 선보이겠다며 먹으라고 권한다. 물론 마술은 실패하지만 에라의 온몸의 세포가 기뻐했다며 훈훈하게 끝난다.
  • 부리에
    방어(=부리). 악질 페이크 뉴스 사이트 운영자. 인어 사자나미와 동창. 더 이상의 날조 뉴스는 자제하는것이 좋겠다는 사자나미의 진심어린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자극적인 소재거리를 찾다가 에라에게 눈독을 들인다. "에라 공주 사실은 마약 중독자"라는 내용의 기사를 날조하며 박장대소 하다가 낚이고 만다. 샤브샤브가 되어 에라에게 먹히는데 사망 후 목도한 충격적인 뉴스에 정줄을 놓다가 친구 사자나미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현장에 가서야 알게되는 사실도 있다"는 말을 기억하며 니 말이 맞았다고 씁쓸해 한다.
  • 히라메
    넙치=광어(=히라). 북쪽 바다의 용궁 왕국 요리사지만 사실 해신궁 출신으로 과거에는 후구노의 스승이었으며 "레미"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레미" 칭호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는 사랑과 평화를 바라는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후구노가 레미가 된 후 겉으로는 축하했으면서 속으로 시기와 질투를 해버린 본인에게 실망하여 정처없이 떠도는데 가는곳 마다 다툼이 끊이지 않는것을 보고 비뚤어져서 자신의 요리로 싸움을 종결 시킬수 밖에 없다며 다툼을 벌이는 곳의 음식에 독을 타기에 이르렀다. 북쪽과 남쪽 바다 왕들이 다투기 시작하자 독을 탄 음료를 내놓는데 이를 눈치챈 후구노가 음료를 치우고 마음을 담은 요리로 상황을 수습하는 와중 낚여서 사라지고 이를 본 에라는 빠르게 지상으로 올라가 카르파쵸가 된 히라메를 먹는다. 말은 독하게 했지만 사실 상냥한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공주들의 음료에는 독을 타지 않았으며 낯가림이 심한 오토히메를 성심껏 돌봐주었었다고.
  • 타이손
    도미(=타이). 인기 부띠끄의 디자이너. 손님들 앞에서 뭔가 랩 같은걸하면서 재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특기라는듯. 지나가다 들린 에라에게 손수건을 만들어준 직후 낚여서 히마다의 생일 축하 도미밥이 된다. 그리고 도미밥은 모종의 이유로 에라가 혼자 다 먹어버린 후 자리를 뜨는데 타이손에게서 받은 손수건으로 담담히 입가를 닦는 모습이 호러스럽다.
  • 샤크 더 리퍼
    본격적인 한니발 렉터 패러디. 24마리의 바다 친구들을 먹어치운 악업으로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 괴로워하는 에라 앞에 영혼으로 나타난 세인트 카츠코가 덕업을 쌓아서 죄를 씻으라는 지시를 하고, 그에 따라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하던 에라가 죄수들을 교화하러 내려간 심해 알카트라즈 형무소에서 만난 최악의 죄수로 양들의 침묵 원작대로 구속구로 온몸을 묶이고 재갈이 물린 채 에라와 대면한다.
    10마리나 되는 물고기들이 자기 위장으로 사라졌다고 에라 일행을 겁박하지만… 에라의 겨우 10마리라는 혼잣말과 무시무시한 아우라[39]에 놀라며 이런 분이 나타나길 기다렸다며 그녀를 주군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직후 그의 생각과 달리 에라가 자신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속죄하자고말하자 격분하며 구속을 풀고 수용소를 파괴한후 에라에게 본질을 깨우쳐 주려고 함께 떠나자고 제안 하다 낚시 바늘에 걸리게 된다. 에라가 곧장 구해주려고 했지만 에라의 도움을 거절하며 '우리같은 이들에겐 어울리는 최후'가 아니겠나며 스스로 낚여가며 에라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

    무리지. 우리들은 이미 오래 전에 늦었소.

    유언을 남기고 잡혀가....다음 순간 리퍼의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먹으며 황홀해하는 에라가 나온다(...)[40]
  • 보라
    보라=(어린 숭어).[41] 비밀 경찰 장관의 아들. "우리 아버지가 비밀경찰" 이라며 갑질을 일삼던 건방진 소년 물고기. 산고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수차례 러브레터를 보냈지만 번번히 무시당하자 산고의 약점을 캐다가 히마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몰래 훔쳐낸다. 이를 안 에라가 사진을 돌려받으러오자 어이없게도 "아버지가 왕이라고 자기도 잘났다고 생각하느냐"고 비웃는데 무시하고 돌아서는 에라의 뒤에서 에라의 비밀도 캐내 체포해버릴거라고 큰소리 치다가 고개를 돌린 에라의 얼굴을 보고는 [42] 기겁을하며 아빠를 찾다가 낚여서 뫼니에르로 요리된다.
  • 카사고로
    쑥감펭(=카사고). 험상궂은 외모탓인지 만년 조연을 벗어나지 못하는 배우. 덕분에 인지도가 바닥을 친다. 젊은 시절에는 주연을 맡지 못한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적도 있었지만 항상 자신을 응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안 뒤로[43] 마음을 고쳐먹고 어떤 단역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었다. 에라를 본받으려하다 오히려 열등감만 느껴 기운이 빠져버린 오토히메에게 "누구에게나 주어진 역활이 있고 그것을 차분히 해내다보면 보답 받을것이다"라며 용기를 준다. 직후 카사고로를 주연으로 한 영화 오퍼의 소식이 들려와 기뻐하지만 안타깝게도 낚여서 쑥감펭 조림으로 요리된다. 그리고 에라에게 먹혔던 물고기들이 모인 뱃속(?)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주연으로 나와 "저는 죽지 않습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모티브는 일본의 배우인 후쿠모토 세이조. 죽는 연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오랜 세월 무명 시절을 벗어나지 못했던 사람인데, 토크쇼 출연[44]을 계기로 조명을 받고 명배우의 반열에 오르는 것까지, 그야말로 축약판이다. 다만 카사고로는 그 반열에 오를 기회를 받자마자...
  • 오쿠토 & 우츠보위
    촌장의 딸인 에비(=새우)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바다 생물들. 이들의 이야기는 마루미가 아리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생각해낸 것인데 놀랍게도 최근 바닷속에서 일어난 실화라고 한다. 익살스런 물고기가 레시피 설명을 하면서 작가의 편의 주의라고 셀프 디스.
    미팅에서 만난 아랍 갑부가 아리사에게 끊임없이 연락 해온다는 이야기에 마루미가 부자와 료 중에 누구를 고를것인지 음식을 골라 결정하라고 한다. 아리사가 당황해서 우물쭈물하는 사이 에라가 둘 다 홀랑 먹어버린다. 자기가 주문한것도 아니면서 뻔뻔한거 보소;; 마루미는 "이기는건 결단이 빠른여자"라며 후후 웃어넘기고, 아리사는 어차피 자기는 어패류 싫어하고 남자 고르는거랑 음식 먹는거랑 관계 없다며 넘어간다. 자기는 바보라서 료 같이 느긋한 쪽이 속편하다고. 그런데 아랍 남자가 아리사에게 계속 연락했던 이유는 여름 코미케에서 '''BL 동인지를 대리 구매 해줬으면 좋겠다"는 용건이었다;;
    • 오쿠토
      문어 (Octopus를 변형하여 이름 지음). 마을의 난폭자. 촌장의 딸 에비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으나 번번히 우츠보위에게 저지당한다. 우츠보위의 마음을 알고 깜짝 놀라는 사이 낚싯바늘에 걸려버리고 자신을 혼자 보내지 않겠다는 우츠보위의 말에 뭔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이좋게 낚여올라간다. 문어밥으로 요리된다.
    • 우츠보위
      곰치(=우츠보). 오쿠토가 에비에게 난폭하게 구애 할 때마다 나타나서 에비를 지켜주는 수수께끼의 남자. 에비의 아버지인 촌장의 말에 따르면 니트인 모양. 무뚝뚝하지만 항상 자신을 지켜주는 모습에 에비가 우츠보위에게 연심을 느끼기 시작할 즈음 사실은 에비가 아니라 오쿠토를 좋아해서 지켜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오쿠토가 깜작 놀라다가 낚싯바늘에 걸리자 혼자 보내지 않겠다며 함께 낚여 올라간다. 튀김으로 요리된다. 이름에도 나오듯이 모티브는 데이빗 보위.
  • 카즈 영감
    청어. 광활한 불모의 땅을 일구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하고있는 영감.
    영감이 소년이었던 과거에 그 땅은 전부 다시마 밭이었으며 영감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상대인 정어리 나나호시의 아버지 소유였다. 그러던 중 전쟁[45]이 터지고 다시마밭이 주요 전선 예정지로 떠오르면서, 나나호시의 가족은 할 수 없이 다시마밭을 버리고 마리아나로 피난을 가게 되고 영감은 군대에 입대한다. 결국 다시마밭은 격전지가 되어 푸르렀던 다시마들이 전부 소실된 불모지가 되어 버린다. 덤으로 마리아나도 괴멸되었다는 절망적인 소식과 함께 나나호시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러던 중 에라의 아버지가 사망 플래그가 진하게 깔린 잡담을 하다가 총 맞고 나서야 겨우 기억이 나서는 나나호시를 난민캠프에서 봤다고 해서 급히 그곳으로 달려가다가 저격당할 뻔 했는데, 캠프에서 간호사를 하던 나나호시가 영감을 구해주고 대신 총에 맞는다. 죽어 가면서 추억의 다시마밭에 대해 묻는 나나호시에게 차마 진실을 얘기할 수 없어 아직 푸르른 그대로라고 거짓말을 해버렸고, 그것이 마음에 걸려 자신이 죽기 전 어떻게든 다시 그때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낚여 올라 가버리고 에라는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마 청어말이라는 조리법을 직접 지정하여 먹는다. 다시마가 가득한 밭에서 점차 어린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며 나나호시와 재회하는 영감의 모습은 매우 감동스럽지만, 그 과정을 생각하면 마냥 아름답게 보이지가 않는다.
  • 에비
    닭새우(=에비). 촌장의 딸.
    마을의 난폭자인 오쿠토에게 난폭한 구애를 당하고 있으나 그럴때마가 홀연히 나타나 자신을 지켜주는 우츠보위에게 연심을 품기 시작했다. 늦게까지 외출했던 어느날 인적이 드믄 지름길로 가려다가 오쿠토와 맞딱드리고 이를 저지하는 우츠보위와 격렬한 다툼이 일어나자 "나때문에 싸우지 마"를 시전하는데 사실 우츠보위가 좋아하는건 에비가 아니라 오쿠토였다. 갑작스런 고백 후 낚싯바늘에 걸린 오쿠토를 혼자보내지 않겠다며 함께 낚여올라가는 우츠보위를 짜게 식은 눈으로 본다.
    그 후에 아버지의 하인에게 구애받고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점점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마을을 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했으나, 러브스토리는 스킵되고 잡아먹히는 이야기로 다시 등장하고 말았다... 예상은 했지만 결국... 새우 회로 요리되어 나오며 선생님이 주문하여 먹다가 에라가 "에비 양..."하고 중얼거리는 걸 먹고싶어서 그런 줄 알고 권하는데 또 에라는 거절 안하고 먹는다.
  • 카바야키 타로
    이름부터 장어구이(=카바야키)... 예언서 소동이 일은 번외편 끝자락에서 "카바야키 타로씨의 조문을 하고 오겠다"고 언급만 된다.
  • 쿠에 짱
    자바리. 히마다가 산고를 기쁘게해주기 위해 준비한 풀코스 요리로 등장. 하지만 평범한 인어인 산고는 당연히 먹지 못해 남겨지나싶었는데 어느새 등장한 에라가 완식. 남의 요리를 뻔뻔하게 먹는것도 모자라 마무리 잡탕죽까지 요청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 하모만 중사
    갯장어(=하모). 15년전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길짱의 전우이자 선임. 길짱의 트라우마 원인이기도 하다.
    후임들을 상당히 엄하게 대했으며 특히 길짱을 제일 빡세게 굴렸던 모양. 전쟁이 계속되던 와중 부대가 전멸하고 지원을 요청해도 오질 않아 둘만 몇 주째 고립되어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사실 길짱을 갈궈댔던 이유는 단순한 심술이 아니라 전쟁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을 강인함을 심어주기위해서였음을 고백하고 길짱에게 나는 틀린것 같으니 너라도 꼭 살아남아라라는 말을 남기는데 직후 오랜 굶주림에 착란한 길짱이 고기를 외치며 카모만을 덮치고 말았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것. 다들 할말을 잃은 와중 에라가 은밀하게 "그래서, 어떤 맛이었나요?" 라고 묻는데...
    사실 잡아먹은게 아니고 그냥 이마에 유성매직으로 고기(肉)라고 쓴 것 뿐이다. 길짱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것과는 달리 본인은 살아남은 증거임과 동시에 우정의 증표로 생각한다고. 그것을 전해주기 위해 길짱을 만나러가던 도중 낚여버리고 하모오토시(데친 꼼장어)로 요리되고 만다.
  • 우시히코
    일본장어. 패러디의 원본은 . 항상 투나고릴라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나 머메이드 가면에게 도움 받은 후 용기를 얻어 투나고릴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화해한다. 수컷이지만 사실 자웅동체라서 점점 여체화 해서 산란하러 마리아나로 가려고했었지만[46] 투나고릴라를 구하고 대신 낚여 덮밥이 되고만다.
  • 아지히게
    전갱이(=아지). 바닷속 왕국의 의사. 무상진료를 해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데 헛소문이었던건지 전갱이 아오코에게 엄청난 진료비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잠적해버렸다고 하는데 진짜 돈을 갖고 튀려고 했던건지 아니면 낚여올라간걸 모르고 그렇게 여겨진건지...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이미 우오토모 단골손님이 식비 절감을 위해 낚은것을 에라가 홀랑 회쳐먹어버린 후여서 진실은 저 너머에... 동족을 먹은 벌인지, 아니면 남의것을 함부로 주워먹은 벌인지, 그것도 아니면 선생 개인의 원한인지 참 다양한 죄명;;, 기생충에 감염되어 복통에 시달려 입원하게 된다. 복통덕에 생선요리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자 기뻐했지만...
  • 신쿠로
    참다랑어. 실존하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잘생긴 외모의 물고기로 에라의 맞선 상대였다. 여전히 마구로를 마음에 품고있던 에라의 정중하지만 무뚝뚝한 태도에도 서두르지않고 기다려주는 상냥함을 보여 어쩐지 에라도 신쿠로를 생각하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마구로를 잊고 신쿠로와 왕국의 미래를 함께할 생각까지 하지만...
    ... 사실 신쿠로는 국가전복을 노린 테러리스트 "해양여단"의 수장이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분을 속여 에라에게 접근했던것. 왕족은 온실속의 화초라 쉽다고 깔보며 에라가 숨긴 비밀을 캐기위해 일당들과 몰래 방에 잠입하는데 상상도 못한 에라의 흉포한 비밀을 봐버리고 공포에 질린다. 이어 돌아온 에라에게 침입 사실을 들켜 도망치다가 전원 낚이고 채취되어 카이센동의 재료가 되어버린다. 뒤늦게 신쿠로의 정체를 안 에라의 아버지가 에라를 보호하기위해 경비병을 이끌고 달려가지만 반역자들은 이미 에라의 위장 속에 체포된지 오래.[47]
    참고로 에라가 신쿠로를 보고 가슴이 뛰었던것은 맛있는것을 보면 가슴이 뛰는 여자의 심리였다. 마루미의 발언으로 눈치 챈뒤 애써 부정하려 했지만...
  • 하타
    농어. 형사물의 패러디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잘 아는 분이 추가 바람.
    해저왕국의 경부보. 쥐치 게바코 사건을 조사하다가 에라의 실체를 눈치채지만 암호만 남겨놓고 낚여버린다. 난반즈케로 조리된다.

5. 기타

5.1. 표지 패러디

매 화 표지에 정성들인 패러디가 일품.


[1] 쇼가쿠칸의 웹코믹 사이트[2] 다른 하나는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식사 방식. 다만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가 노골적으로 광기와 호러를 묘사 한다면 이 쪽은 딱히 의도한 게 아닌데 독자들에겐 그렇게 보인다는 차이가 있다.[3] 일본어로 '아가미' 공주.[4] 사실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어류, 포유류, 갑각류 등등 종 자체가 다르므로 동족포식은 아니고, 종이 다른 여부를 떠나 원래 해양 생태계에서 생선이 다른 생선을 잡아먹거나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데 거기에 호들갑 떤다고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다. 하지만 서로 대화가 통하며 서로를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볼 때는 동족포식이 맞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나가를 잡아먹는 인간 케이건을 보고 도깨비인 비형이 경악하는 걸 생각해보면 좋을듯. 그리고 참다랑어와 맞선을 보는 등 이 세계관의 인어는 평범한 어류와 생식도 가능한 것 같다..[5] 정확히는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은 잊혀지고 친구의 만 기억하게 된것.[6] 18화 마지막 컷. 아래 '식사일람' 항목의 가다랭이 "카츠코" 참고. 그 과정에서 어쩌다보니 훌륭한 메탈앨범 커버 한 장면을 연출한다...[7] 이후 당선 축하 파티에서 도미 요리를 먹고 기억이 되돌아오고는 은퇴했다.[8] 손님이 어이없어하며 그러다가 벌 받아도 모른다. 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9] 일본어로 산호[10] 지상의 선생님은 자기 아이의 이름을 아버지가 말한 갓츠로 지었다.[11] 단, 육성이 아닌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대화한다.[12] 취소선을 긋긴했지만 4화의 가족 소개란에 듀공 그림과 함께 진짜 이렇게 나와있다.[13] 해당 만화의 등장 인물 중 엽기 서커스의 일종으로 인간 튀김이라는 개인기를 선보이는 인물이 있기 때문.[스포일러] 사실 심해의 점술사 카츠코의 아들. 모계 유전인지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어떤 사악한 괴물에게 먹힘으로서 바다의 평화를 지키게된다'라는 운명이 낙찰되있었다. 자신의 운명 + 사기치느라 바빠 막장부모가 된 어머니 등으로 인해 허무주의에 빠져있다가 가츠오와 만나고, 처음에는 가츠오의 호의를 밀어내다가 겨우 마음을 열려하지만 운명의 날이 찾아와버린다. 담담히 운명을 받아들이려한 순간 가츠오가 그를 구하면서 대신 잡혀가버리고 그순간 나카지마가 가츠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 어제로 리셋된다. 이후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하며 가츠오를 구하려하지만 번번히 실패. 운명의 신인 마스트라다무스가 나타나 나카지마가 가츠오에의해 "희망"이라는 감정을 알게되었기에 제물에서 탈락 되었으며 가츠오를 구할 방법도, 바다의 종말을 막을 방법도 없어졌다고 말한다. 나카지마는 가츠오가 없는 세상은 의미가 없다며 가츠오를 잃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마스트라다무스가 받아들여 지금의 나카지마로 바꾸어 준것. 여담으로 사악한 괴물의 정체는 역시나 에라. 원래 정해진 운명에서는 (괴물처럼 일그러진 에라의 실루엣이)"좋은 맛이 아니야"라고 말한다.[15] 참고로 이때 나오는 장면은 모 가챠게임의 패러디다.[16] 단순히 들려오는 걸 넘어 "계속…여기에 있단다?"라는 대사인 게 호러 포인트. 옆에 달린 편집자 코멘트는 더 가관인 게 "꺼내줘~~~~~~"[17] 참고로 명탐정 코난 패러디. 코난의 캐치프라이즈인 "진실은 언제나 하나"를 비튼것으로 해당 화 마지막 장면인 철문은 코난 애니메이션판에서 사건 타이틀을 알릴때나 아이캐치에 나오는 바로 그것의 패러디다.[18] 첫번째는 생선친구인 타라부치 군.[19] 디저트의 일종으로 요거트 등에 아사이 베리 가루를 섞고 과일등의 토핑을 곁들인것.[20] 심지어 결혼식때도 케이크 대신 초대형 아사이볼 커팅식을 하다가 옷에 쏟았다. 그게 커팅이 되냐[21] 여기서 히마다의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할 수 있는데만큼 해본다는 근육 트레이닝에서 대체 어떤 트레이닝을 했는지 손으로 샴페인을 깨부수고 책상을 박살낸다. 또한 작중 산고의 생일이 가깝다는 언급을 볼때 그 짧은 기간동안 사업이 대 번창하여 리무진을 타고다니고 호텔 최상층을 예약하여 호화로운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상당히 허당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작중 최고 능력자일지도 모른다.[22] 현재 에라의 모친은 친모가 아닌것. 에라와 선생님의 외모가 닮은것. 알고보니 에라의 아버지와 선생님이 연애했던것. -등을 미루어 친구인 물고기를 너무나 맛있게 먹어치우는 에라는 사실 인간의 혼혈이라 그런것이 아니냐는 설이 아주 잠깐 떠올랐었다.[23] 에라의 아버지는 갓츠라는 이름이 좋지 않냐고 말했는데 진짜로 아이 이름을 갓츠로 지었다.[24] 원작에서는 "로스 포요스 에르마노스(pollos hermanos)"라는 치킨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페스카도스(Pescados)"는 생선이라는 뜻.[25] 원작의 캐릭터도 작중에서 손꼽히는 카리스마를 지닌 악역이다. 이때 나오는 얼굴 반쪽이 해골이 된 장면은 실제 원작의 한 명장면.[26] 그러나 패러디 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고기 재료보다는 맛의 비결 쪽이 더 미심쩍다.[27] 이때 나오는 아저씨는 '스시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28] 생긴 것이 영락없는 임모탄 조다. 1화에서 다른 사람이 주문한 대구 조림으로 등장했었다.[29] 머리, 꼬리가 통째로 남아있는 생선. 주로 도미를 사용하며 축하 파티용 음식으로 쓰인다. 타이스케는 머리,꼬리를 장식으로 남긴 회로 나왔다.[30] 이 초해병단은 조사병단의 패러디다. 병단 상징에는 자유의 날개 대신 지느러미가 그려져 있다.[31] 머리까지 관통시길 예정이었는데 레이디라 주저했다고. 근데 맘먹고 해도 불가능할것 같은점이 개그.[32] 잡히는 장면이 아마짱의 패러디이다.[33] 날생선을 잘게 다져 양념한 것.[34] 생선, 고기, 채소등을 큼직하게 썰여 끓여먹는 냄비 요리. 스모선수들이 체중을 불리기 위해 자주 먹는 요리이기도 하다[35] 연인에게서 "뚱보는 인스타에서 인기 못끌어"라는 말을들은 후 부터 살이 빠져 여위어버렸다.[36] 어패류, 생선, 해초와 채소 등을 설탕, 간장, 미림 등으로 달고 매콤하게 조린 보존식품.[37] 모티브는 링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다코의 어머니인 야마무라 시즈코, 내지는 시즈코의 모델이 된 실존인물 미후네 치즈코로 보인다.[38] 일본식 튀김인 가라아게의 일종으로 밀가루 대신 전분을 입혀 튀긴것.[39] 죽은 눈을 하고 기묘한 아우라를 발하는 에라 주위로 그동안 먹은 물고기들의 뼈가 떠도는 호러 영상[40] 에라를 구원하려던 카츠코도 이 모습에 질려서 다시는 대답하지 않았다.[41] "오보코 - 보라 - 토도" 순서로 커지면서 이름이 바뀐다.[42] 독자들에게는 에라의 얼굴이 안보이게 뒷모습만 나왔는데 바로 전화에서 리퍼를 아우라만으로 제압한 일을 생각하면 어떤 표정일지 예상이 된다...[43] 어머니 앞에서 자신은 쑥감펭이라서 주연을 못맡는거라고 왜 쥐노래미로 낳아주지 않았냐며 패악을 부린 후 어느날 자신을 응원하는 팬 엽서를 받았는데 익명이었지만 글씨체가 어머니의 것이었다.[44] 해당 화에 등장한 쿠로아나고 테츠코가 후쿠모토 세이조가 나갔던 방송의 mc를 패러디한 캐릭터다.[45]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사치는 적이다…☆"중일전쟁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제국이 국민정신총동원의 일환으로 내걸었던 대표적인 문구 중 하나다.[46]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47] 편집부의 코멘트다. "반역자요? 이미 위장속에 가둬뒀답니다-"[48] 참고로 해당 표지의 문구인 "네가 너무나 깨끗하게 먹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옆에서 울었어"는 저 앨범에 수록된 곡 중 하나인 유심론의 가사, "네가 너무 예쁘게 울어서 나는 무심코 곁에서 웃어버렸어"의 패러디다.[49] 대사가 일본 포스터의 대사이다.[50]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곡은 육식에 대한 강도 높은 혐오와 비판을 담고 있는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