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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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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
NEON GENESIS EVANGELION
가이낙스 TV판 카라 신극장판
사도신생 엔드 오브 에바 서[序] 파[破]
만화판 초기 기획서 Q[急] 3.0+1.0[(:)∥]
관련 문서: 내용 정리 · 제목 · 만화 · 팬픽 ·
에반게리온: Q (2012)
Evangelion: 3.0 You Can (Not) Redo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Q
파일:attachment/에반게리온Q_포스터.jpg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드라마
감독 안노 히데아키
각본 안노 히데아키
원작 안노 히데아키
총작화감독 혼다 타케시
제작 오오츠키 토시미치, 안노 히데아키
주연 오가타 메구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야무라 유코, 사카모토 마아야, 이시다 아키라
음악 사기스 시로
테마곡 桜流し - 우타다 히카루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png 스튜디오 카라(주간사)
가이낙스(공동제작)
수입사 파일:미국 국기.png Eleven Arts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씨너스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png 클록워크스
파일:미국 국기.png Eleven Arts
퍼니메이션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T-JOY
씨너스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2년 11월 17일
파일:미국 국기.png 2014년 1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3년 4월 25일
상영 시간 95분
제작비 13억 엔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174,945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2,159명 (최종)
공식 홈페이지 evangelion.co.jp
상영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내용
2.1. 전체 줄거리2.2.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3. 평가4. 흥행5. 국내 개봉6.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7. 기타8. 국내개봉 이벤트/관련상품
8.1. 한국용으로 공개된 시놉시스8.2. 에바 블루 데이8.3. 유료 전야제8.4. 에바홀릭 무비올나잇8.5. 에반게리온 Q 콤보

1. 개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예고편 동영상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안노 히데아키가 가장 극적인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공언한 작품이다. 그리고 후술하듯 크나큰 변화들이 생겨났다.

파일:에반게리온Q 포스터.jpg
일본판 포스터.

이번 편에서도 엄연히 에반게리온: 서에반게리온: 파의 감독인 츠루마키 카즈야와 마사유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암굴왕의 감독이자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초기 기획자 중 한 명이었던 마에다 마히로도 새롭게 감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감독 중 츠루마키 카즈야를 제외한 두 감독, 즉 마사유키와 마에다 마히로가 비교적 한국에서 지명도가 낮은 감독이므로 이번 편의 배급사인 T-JOY씨너스 엔터테인먼트가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안노 히데아키 1인 감독체제로 홍보했다. 안노 히데아키 1인 감독체제가 아닌 것은 팸플릿에 실린 스태프롤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제목의 Q는 'Quickening'의 약자. 공개전의 제목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급(急)". 일본어상 발음이 같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라고 추측된다. 우리나라에서 소설의 흐름 하면 기승전결을 배우듯이, 일본 작문수업에서 기승전결과 함께 배우는 것이 서-파-급이다. 이럴 경우 3편짜리가 되어야 하므로 4편째 영화에 붙을 제목과 이어지기 위해서 약간의 변주를 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그런데 어째 세간에는 안노가 "그냥 급이라고 하기엔 멋 없잖아?"라고 해서 급에서 Q로 바꿨다고 하는 소리가 돌아다니고 있다. 실제로는 히구치 신지의 아이디어다.

2012년 11월 16일, 즉 개봉 직전 니혼TV의 금요 로드쇼에서 에반게리온: 파 방영 후 Q의 앞부분 6분 38초를 방영했다.

서, 파의 경우 16:9 화면비지만 Q는 2.39:1 시네마스코프 화면비로 제작되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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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전체 줄거리

에반게리온: Q 필름컷, 이걸 보면 상황이 어찌 전개되었는지 대충 알 수 있다.

에반게리온 Q는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에반게리온 2호기와,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에반게리온 8호기가 벌이는 우주전으로 시작한다. 마리가 엄호하는 가운데 아스카는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탑재된 십자가 모양의 상자를 회수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네메시스 시리즈'가 같이 탑재된 물건이었다.

안티 AT필드를 지닌 네메시스 시리즈에 의해 위기에 처한 아스카가 "어떻게 좀 해봐! 바보 신지!"를 외치자 상자 안쪽에서 초호기가 눈에서 빔으로 사도를 격파, 이후 급 당황한 아스카와 초호기는 함께 회수되고, 나기사 카오루는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초호기를 바라보며 "잘 왔어, 이카리 신지. 기다렸어."라는 말을 한다.

14년 만에 깨어난 이카리 신지(작중 이카리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와 치아검사를 즉석에서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깨어난'보다는 14년만에 찾았다가 더 정확하다)는 엄중한 경계 속에서 미사토와 마주하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미사토를 포함한 함내 승무원들은 이상하리만치 신지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쌩깐다 차가운 태도를 고수한다.

이런 상황에서 분더에게로 네메시스 시리즈가 접근하자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동력으로 삼는 전함 AAA 분더가 부상하여 사도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신지는 출격하는 2호기를 바라보며 미사토에게 자신도 싸우게 해달라고 외치지만, 리츠코의 싱크로율 0% 선언과 미사토가 '이카리 신지 군, 넌 아무것도 하지 마'란 말에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나디아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곡이 흘러나오면서 분더가 네메시스 시리즈를 때려잡는다.[1]

전투 후 신지는 미사토와 리츠코에게 레이의 행방을 묻지만 "초호기 안에 레이는 없었다"라는 말이 돌아올 뿐이었다. 이때 신지는 아스카로부터 니어 서드 임팩트 이후로 14년이 지났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아스카는 이상하리만큼 신지에게 화가 난 상태였고, 신지를 격리시켜 놓은 유리벽을 때려부수기에 이른다.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신지는 이에 더불어 미사토가 강제로 채워놓은 목걸이의 정체[2]를 알게 되어 멘붕에 빠진다.

이 때 레이가 탄 에반게리온 마크 9이 분더로 접근하고 아무도 자신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지 않아 관객과 함께 화가 난 신지는 레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는 "아야나미, 여기야!"라며 외친다. 이에 마크 9은 즉각 신지를 데려가려 한다. 결국 미사토는 DSS 초커 컨트롤러를 꺼내 여기 있으라며 신지를 위협하지만 신지는 필요 없다고 할 땐 언제고 이젠 또 여기 있으라하냐며 반박하며 에반게리온 마크 9을 따라가려 한다. 그런 신지에게 미사토는 "필요는 없지만, 신변 보호는 우리가 한다."라고 답한다. 분더 주변 전함들이 에반게리온 마크 9을 공격하자 신지는 "그만해요, 상대는 에바라고요!"라고 외친다. 이에 미사토는 "그러니까 공격하지! 네르프의 에바는 다 섬멸합니다."라고 답한다. 여기가 네르프가 아니냐는 신지의 말에 미사토는 "우리는 빌레. 네르프를 파멸시키려는 조직입니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아야나미가 타고 있다는 신지의 말에 "아니, 레이는 이제 없어. 신지 군!"라는 말들을 해서 신지와 관객들 전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신지를 미사토에게 인계했던 스즈하라 사쿠라 소위도 "뭐든 마음대로 해도, 에바에는 절대 타지 말아주세요!"라고 외치지만, 신지는 끝내 '자신이 구했던' 아야나미 레이를 따라간다. 직후 컨트롤러를 그저 치켜들고만 있는 미사토에게 아카기 리츠코는 여전히 신지가 '임펙트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빠른 결단을 요구한다. 하지만 미사토는 버튼을 누르지 않았고, 신지를 태운 마크 9은 컨트롤러의 사거리 밖으로 나가버린다.[3]

그러나 목숨을 걸고 돌아간 네르프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이때 신지는 낯선 소년이 피아노를 치는 걸 목격하고, 소년이 위를 올려다봐서 순간 눈이 마주치자 민망한 듯 바로 눈을 피한다. 레이에게 이끌려 도착한 곳에선 이카리 겐도가 기다리고 있었고, 겐도는 역시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은 채 밑도끝도 없이 아까 피아노 치던 그 소년과 함께 에반게리온 제13호기에 타라고 한다. 신지는 물어보고 싶은 게 잔뜩 있다고 외치며 겐도를 부르지만 또 쌩깠... 철저하게 무시당한다.

네르프에서 신지는 '자신이 구했던' 레이와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하지만, 레이가 전에 함께 보냈던 시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예전과 같이 책을 읽지도 않고 신지가 가져다 준 책에 흥미조차 보이지 않는 걸 보고 결국 미사토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깨닫는다.

우울하게 구석에 처박혀 있는데, 피아노를 치던 소년─나기사 카오루가 "내려와, 이카리. 우리 대화하자."라며 신지를 부른다. 그리고 둘은 피아노 연탄을 하며 통성명을 하고 점점 친해진다. 카오루와 친해지자 신지는 고장난 워크맨을 고쳐달라고 카오루에게 부탁하고, 카오루는 워크맨을 고쳐 돌려준다. 그 날 나란히 누워 별하늘을 보는데, 이때 카오루가 TV판에서의 저 유명한 "난 너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난 것 같아."라는 대사를 한다. [4]

점차 식욕도 되찾는 등 안정을 찾아가는 신지에게 어느 날 스즈하라 토우지의 교복이 배급되고, 명찰을 보고 충격을 받은 신지가 카오루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며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카오루가 진실을 알고 싶느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인다.

카오루는 신지를 데려가 폐허가 된 구 제3신도쿄시, 서드 임팩트 폭심지를 보여주며 "모든 일의 발단은 네가 일으킨 니어 서드 임팩트가 계기가 되어 일어난 일이다", "네르프가 인류보완계획을 꾸미고 있었다."라고 담담히 사실을 말해준다. 충격을 받은 신지는 다 네르프 탓이고 자신과는 상관없다며 애써 정신승리를 시전하려 하지만, 카오루는 여전히 담담히 "희망은 언제나 남아 있어"라고 말한다. 이 말과 함께 잠시 부제(You Can (Not) Redo)가 뜨고, 직후 지상의 폐허 속에 혼자 뒤돌아 서있는 카오루의 모습이 나오면서 후유츠키가 겐도에게 "제레의 소년이 이카리 신지와 접촉했다"라고 전한다.

그 후 이번에는 후유츠키 코조가 지나가던 신지를 불러세워 같이 장기를 두자고 하더니, '진실'을 알려준다. 아야나미 유이[5]의 죽음에 대한 진상[6]을 상기시키고, 아야나미 레이는 유이의 클론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후유츠키의 뒤로 수많은 레이의 머리가 나타난다.[7] 진실을 안 신지는 지푸라기를 붙잡는 심정으로 레이에게 가지만 시종일관 "몰라"라는 말만 반복하는 차가운 레이에게 결국 지쳤단 듯 "그럼 이제 됐어!"라고 소리치며 그동안 레이의 방 앞에 가져다 쌓아놨던 책을 모두 쓰러트리더니,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스러운 모습으로 절망하고, 방에서는 듣고 있던 S-DAT을 소리를 지르며 집어던져버린다.[8]

그런 상황에 겐도는 "때가 되었다"라며 신지와 카오루에게 제13호기에 타라고 명령하고, 그 명령을 전달하며 함께 에바에 타자고 하는 카오루에게 신지는 "에바에 탔어도 좋은 일은 하나도 없었어!", "말은 쉽지만 에바도 아버지도 미사토 씨도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라며 절규하지만, 카오루는 뒤돌아 앉아 절망하는 신지에게 다가가 DSS 쵸커를 너무나 간단히 풀어 자신의 목에 걸더니, '"롱기누스카시우스 2개의 창과 제13호기로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어."라며 신지를 달랜다. 결국 신지는 안정을 찾고, 둘은 이름을 트고 함께 제13호기에 탑승한다. 이후 제13호기는 레이가 탄 마크 9의 엄호와 함께 센트럴 도그마 최하부를 돌파, 거대 릴리스와 그 위에 가슴팍을 창으로 찌르는 형태로 꽂혀있는 마크 6에 도달한다.[9]

하지만 카오루는 릴리스와 마크 식스에 꽂혀있는 창이 둘 다 롱기누스의 창의 모습을 하고 있자 '잠깐만, 뭔가 달라''이상해, 창 모양이 변했어, 두 자루가 똑같아. '[10]라며 의문을 품고, 그 찰나 빌레에반게리온 2호기(아스카)와 에반게리온 8호기(마리)가 "창을 뽑지 말라"며 신지를 저지하기 위해 공격해온다.

마리가 지원사격으로 레이를 제압하는 사이, 세계를 구하려는 신지포스 임팩트를 막으려는 아스카가 맞붙고, 카오루는 도와달란 신지의 외침에도 불구, 계속 심각한 표정으로 설정을 읊으며 진상을 추리한다. 그러나 아스카가 신지를 몰아붙인 찰나 2호기의 전원이 떨어지고, 스페어로 갈아 끼우는 사이 신지는 2호기를 저멀리 내동댕이쳐버리고 릴리스에 도달한다.

그리고 마침내 진상을 알아챈 카오루는 "그만하자, 신지. 예감이 안 좋아."라고 하지만 신지는 "안돼, 카오루! 무얼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창이 필요하다고 네가 말했잖아. 그래서 난 에바에 탄 거고!"라며 고집스럽게 릴리스 위를 기어 올라가고, 이 때 갑자기 카오루의 조종 패널이 봉쇄된다.[11] 마침내 신지가 창을 뽑으려 하자 카오루도 아스카도 그만 두라며 외치지만 제13호기는 멀쩡히 팔 2개를 새로이 꺼내 네 팔을 X자로 교차해서 동시에 두 창을 뽑아버린다. 이때 마리가 쏜 AA탄 (안티 - AT 필드탄)도 아무런 효과가 없자 마리는 AT 필드가 없다며 경악한다.

창을 뽑아버리자, 릴리스는 LCL로 환원 되어 터져 버리고 릴리스와 분리된 마크 6는 사도화하더니 마크 9에 탄 레이가 "이것이 명령."이라고 중얼거리며 목을 베자 코어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두 팔에 창을 든 채 허공에 뜬 제13호기 안에서 신지가 정신 못차리는 동안 아스카는 12사도가 된 마크 6를 해치우려 하지만 전신이 코어였기 때문에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리고 마리는 이게 모두 겐도 군.[12] 이카리 겐도음모임을 알아챈다. 이때 겐도가 제레에게서 인류보완계획을 이어받아 자신이 '신 죽이기'를 완수하겠다고 선언하며 작별인사를 건네더니 제레의 모노리스 전원을 내리고, 전원이 내려가기 전 킬 로렌츠"우리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네. 됐네, 모두 이걸로 됐네. 인류의 보완, 평온한 영혼의 정화를 바라겠네."라는 음성을 남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TV판 24화에서 쓰였던 교향곡 제9번(베토벤) 4악장[13]이 울려퍼지며 12사도의 코어를 섭취한 후 유사신화형태를 초월한 제13호기가 마크 9과 함께 성층권으로 승천[14], 가프의 문이 열리고 검은 달이 떠오르며 포스 임팩트가 발발힌다. 마리는 제13호기를 두고 아담스의 생존자가 각성했다는 대사를 한다. 그리고 신지는 관객들도 마찬가지지만 여전히 이게 대체 뭔 일인지 정신 못 차리고 있다.

포스 임팩트가 발발하자 현장에 카츠라기 미사토가 이끄는 AAA 분더가 난입, 돌연 순식간에 AT 필드를 펼치며 에바 제13호기를 찌른 채 그대로 돌진하여 포스 임팩트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제레가 장악한 마크 9[15]이 분더를 공격해 저지하고는 달라붙어 파에서 제9사도가 3호기를 침식했을 때와 비슷한 푸른 점액 비슷한 것이 흘러나오며 분더를 침식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이 때 간신히 올라온 아스카가 난입하여 코드 777을 발동하고 2호기는 The Beast와 비슷한 상태로[16][17] 변하여 마크 9의 목을 물어뜯는다. 2호기의 공격에 마크 9의 조종계통이 제레의 장악으로부터 회복되자 레이는 "이럴 때 아야나미 레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며 중얼거리고 아스카는 "뭔 상관야! 넌 어찌 하고 싶은데?!"라고 외친다.

그러자 레이는 결심한 듯 스스로 엔트리 플러그를 강제 사출시켜서 비상 탈출한다. 아스카는 레이가 탈출하자 내부에 총알을 때려박아 마크 9을 부수려고 하지만 마크 9 또한 전신이 코어였기에 곧바로 재생하며 2호기를 도리어 억죄어오고, 결국 아스카도 플러그를 사출시켜 비상 탈출하면서 2호기를 마크 9과 함께 자폭시킨다. 마크 9이 박살나면서 분더는 침식에서 풀려나지만 주익이 손상되어 제13호기를 뒤쫓지 못한다. 미사토는 뭔가 안타까운 듯 "신지..."라며 말을 흐린다.

하늘에 뜬 채 정지한 제13호기 안에서 신지는 속수무책이었고, '내 탓인가?'라고 자책한다.

"어떻게 하지?"라면서 흐느끼는 신지에게 카오루는 "네 탓이 아냐. 내가 제13사도가 되어 버려서 그런 거야. 내가 원인이었어.""가프의 문은 내가 닫을게. 신지가 걱정할 건 없어."라며 위로하더니, 스스로 제13호기의 가슴을 창으로 차례로 찌른다. 그런데 고통은 신지가 받는다. 그러자 포스 임팩트가 시작될 때 이미 작동을 시작했던 DSS 초커의 육각 기둥이 더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하고, 절규하는 신지 앞에서 카오루는 "슬픈 표정 짓지마. 다시 만날 수 있어, 신지"라는 말을 남기고 미소와 함께 DSS 초커에 의해 폭사한다.[18]

기폭제였던 카오루가 죽음으로서 제13호기는 유사신화 형태가 풀려 그대로 추락하지만, 여전히 가프의 문은 닫히지 않는다. 이를 본 마리는 제13호기에 남은 신지가 제레의 보험이었단 걸 알아채고, 제13호기에 달라붙어 신지의 엔트리 플러그를 강제로 사출시킨다.[19] 그제야 마침내 가프의 문이 닫히며 포스 임팩트가 중단되지만, 이카리 겐도는 실패는 했지만 계획대로라며 만족하고, 진상을 알지 못하는 빌레는 다 망가진 2호기와[20] 8호기를[21] 회수하고 전역을 이탈한다. 리츠코의 "누구 덕분인지 모르지만 포스 임팩트는 멈췄어. 미사토, 지금은 이상태로 만족하자고"라는 대사가 참...

일련의 사건에 충격먹고 관객과 함께 정신줄을 놓은 신지는 엔트리 플러그에 처박혀만 있었다. 달려온 아스카가 뚜껑을 열고 "꼬맹이 신지, 나를 도와주지 않는군."이라고 하지만 신지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결국 보다못한 아스카는 신지를 강제로 끌어내서 서는 건 니가 혼자 똑바로 하라고 면박을 주고 입술도 잡아당기고 하더니 츤츤대면서도 버리지는 않고 어린애 다루듯 끌고 간다.[22]

어디선가 탈출한 레이가 나타나자 아스카는 "여긴 L결계밀도[23]가 너무 세서 구하러 올 수 없겠어. 리린이 올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자"라고 제안한다. 신지, 아스카, 레이가 붉은 대지 위를 걸어가는 모습을 끝으로 에반게리온: Q는 막을 내린다.

2.2.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파 편에서 뿌려진 떡밥이 많았기에 후속편인 이번 편에서 어느정도 떡밥을 회수하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떡밥을 회수하기는 커녕 미친 듯이 뿌리기만 했다. 그냥 영화 자체가 거의 떡밥 덩어리. 답을 찾으러 들어갔는데 질문만 잔뜩 늘어난 꼴. 에반게리온 신신극장판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바뀐 것 투성이인데 설명은 전혀 없다.

서드 임팩트: 파에서 초호기가 레이와 융합하며 벌어져 에반게리온 마크 6의 개입으로 멈춘 것은 서드 임팩트가 아닌 「니어 서드 임팩트」로 후에 진짜 서드 임팩트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니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 지오 프론트와 서드 임팩트의 폭심지인 센트럴 도그마 최심부는 거리상으로 차이도 있고, 무엇보다도 규모가 다르다. 물론 초호기가 일으킨 니어 서드 임팩트가 상당한 재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의 엔딩 크레딧 이후의 영상에서, 에반게리온 마크 6가 지구로 내려와서 임팩트의 진행을 멈췄을 즈음에는 아직도 하늘의 달이 제 자리에 있었기 때문.

그런데 큐를 보면 일단 일본은 거의 초토화된 것 같고, 무엇보다도 달이 지구 가까이에서 평소의 수천 배 정도의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24] 거기에다가 지면에 거대한 이빨 모양의 균열이 있는 등, 풍경이 기괴하게 바뀌어 있고, 폭심지 안에는 '인피니티가 되다만 존재'들과 에바 크기의 해골들이 즐비하며, 마크 6와 릴리스가 반쯤 융합된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자세한 내막은 극중 묘사만으로는 알 수가 없어서 개봉 후 영화를 본 팬들 사이에서도 논의의 대상이다. 기묘한 부분은 신지가 니어 서드 임팩트의 트리거가 되어버렸다고는 해도 진짜 서드 임팩트의 원흉은 아닐 수도 있는데 모두의 원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25][26] 카오루의 말에 따르면 서드 임팩트는 겐도와 네르프에 의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예고편에서는 마크 6가 자율형으로 개조되어 터미널 도그마에 투하되었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후 터미널 도그마에서의 그 기괴한 모습을 보면, 뭔가 서드 임팩트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이 「니어 서드 임팩트」와 진짜 서드 임팩트 사이의 구분이 매우 모호하고, 작중 인물들도 '신지가 임팩트를 일으켰다' 외에는 거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 이들이 알고 있는 서드 임팩트에 관한 정보가 과연 옳은 정보인지도 의문.

네르프와 빌레: 제르엘의 공격 이후 일어난 일련의 사건, 즉 서드 임팩트의 책임을 지고 네르프는 해체되었지만 이후 겐도와 후유츠키를 제외한 다수의 네르프 직원들이 소속된 새로운 조직이 결성되었다. 이것이 바로 초호기를 탈취한 조직 빌레[27]로써 포스, 피프스, 혹은 그 이상의 임팩트를 막아 인류의 존속을 지키려는 조직이다. 대체 14년간 네르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단 거의 분명한 것은 니어 서드 임팩트의 발생으로 에바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일깨워졌고, 네르프에게 그 책임을 물어서 네르프가 규탄받게 된 것 같다. 일단 예고편에서 제 3동경시와 지오프론트가 폐기된 듯 한 묘사가 나왔고, 네르프의 주요 인물들이 호수[28] 위에 떠 있는 전함 비슷한 곳[* 아일랜드의 형상으로 보아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으로 보이며 함재기는 Su-27KUB다. 또 미국 항모에 러시아함재기를 얹여놨다...]으로 수송기[29]에 태워져서 연행되고 있는 듯한 장면도 나왔다.

이후 대본에 따르면 카지가 미사토 등을 구출해주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한편 정작 핵심 인물들인 겐도와 후유츠키는 이미 사전에 도피해서 신분을 숨기고 얼마 간 오지로 망명했던 것 같으며, 예고편에 겐도와 후유츠키과 유목민 비슷한 복장을 하고, 당나귀 한 마리를 데리고 사막을 떠도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그 사이 카오루가 네르프의 사령관 직을 맡은 모양인데, 예고편에 카오루가 겐도가 입던 사령관복을 입은 모습이 나왔다. 그 외에도 꼬마 레이 클론 3명과 함께 마리가 입던 교복과 비슷한 교복을 입은 레이가 등장했는데, 기존의 파일럿들이 모두 조종 불능 상태가 된 탓에,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사도들을 상대하기 위해 레이 복제품들을 급히 생산해냈을 가능성이 있다. 그 외에도 큐에서 나오는 묘사로 보아, 네르프 본부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 것 같기도 하다. 건물의 외벽들이 총탄 자국으로 가득하고, 본부 내에는 수백 대의 망가진 탱크와, 터미널 도그마 내에는 추락한 자위대의 비행병기가 있는 장면도 나왔다.

빌레에 속한 인물들은 구판과는 다르게 겐도가 일으키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임팩트가 무엇인지, 제레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전부 알고있는 모양이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이는 14년이란 시간 외에도 구판과 확연하게 달라지는 점이다. 이 점을 통해 14년의 시간 동안 누군가 제레와 네르프의 진실(즉 인류보완계획)에 대해서 네르프의 멤버들에게 폭로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유력한 대상은 아마도 카지 혹은 마리. 빌레 구성원들이 카지를 알고 있다는 듯한 대사가 있으며, 실제로도 카지는 제레에 대해서 추적해왔다. 마리의 경우에는 평소 대사와 행동으로 미루어 봐서 뭔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고, Q의 예고편에서 "마리와 검열삭제와의 사적대담"이란 문장이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마리의 경우 사실 파에서부터 무전기로 유럽 지부의 알 수 없는 누군가와 소통하는 장면도 있었고, 제르엘과의 전투 이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마리에게 가슴에 딱 맞는 플러그 슈츠를 지급해주고 2호기를 동결 해재시켜주는 등,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연출이 있었고, 큐에서 아스카가 마리를 부르는 별명이 '연줄 안경'인데, 여기서 '연줄'이란 뭔가 거대 조직과 연줄이 닿아 있다는 말, 쉽게 말해 무언가 빽이 있다는 말이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원래 마리가 제레 관할의 '베다니아 베이스'에 배치되어 있었고, 파에서 등장한 정체 불명의 유럽 소재 에바 관련 조직인 'IPEA' 소속이었다는 묘사가 있던 걸로 봐서, 평범한 아이는 아닌 것 같다. 현재 시점에서 빌레가 백 대가 넘는 전함과 항공모함들로 이루어진 대함대를 거느리고 있는 묘사로 봐서, 미사토와 구 네르프의 직원들이 탈출해서 일시적으로 잠적했다가, 결백을 인정 받고 나서는 신 네르프에 맞서 싸우는 투사로서 지위를 회복한 듯. 신 네르프와 제레는 생존자들에 의해서 무슨 악의 축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큐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스카가 언급한 'L결계 밀도' 때문에 일반 리린들이 진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다. 작중 UN소속의 전함이 있고, 민간인들도 일부 존재하는 걸로 봐서 인류가 아예 멸망한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제레: 작중에서 제레의 위치가 상당히 불분명해졌다. 작중 묘사를 보면 거의 14년 가까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던 듯하다. 어찌 보면 겐도에게 잡혀있는 신세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이후 겐도와 후유츠키의 마지막 대담에서 후유츠키가 제레의 모노리스의 전원을 끄는 묘사가 나오기도 한다. 이걸로 봐서 제레최종보스 후보에서는 탈락하고 겐도와 네르프가 최종보스로 등극. 원작과는 달리 겐도가 결국 세력 싸움에서 승리한 듯 하다.

스즈하라 토우지: 생존 여부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지만 토우지의 셔츠가 발견된 것이나, 카오루가 말하는 뉘앙스를 봐서는 사망한 것 같다. 허나 스즈하라 토우지가 정말 죽었다면 사쿠라가 신지에게 보인 그나마 살가운 태도[30]는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가프의 문 안에 있는 검은 구체: TV판, 극장판을 통털어 가프의 문 안에 있는 무언가가 처음으로 프레임에 잡혔다. 잘 보면 확실하게 아담스의 위, 가프의 문 안에 있다.
  • 카오루가 고쳐준 워크맨에서 재생되는 트랙은 28번.
  • 늙지 않는 에바 파일럿들. 아스카가 에바의 주박(ヱヴァの呪縛)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은 여캐들이 다 그렇다. 어른의 사정. 작품 마지막을 봐서는, 아스카가 구판의 카오루가 그랬던 것처럼 인간들을 리린이라고 부르는 등, 보통 리린과는 다른 존재가 된 듯한 묘사도 있다. 그런데 아스카는 앞서 제9사도에게 침식된 전적도 있는지라, 후에 서술할 사도화가 진행된 것일 수도 있다.
  • 파 마지막에 나왔던 예고편의 장면은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는데, 그 때문인지 이 예고편이 파와 Q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있다.
  • 토우지의 여동생 스즈하라 사쿠라 외에도 신캐릭터가 많이 나오지만 비중은 0%에 가깝다.
  • 레이의 비중도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자신이 클론이란 것을 알고, '오리지널'은 어땠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저 '난 아마 세번째일 거야'라고 하며 냉랭하게 대하던 구판의 레이와는 꽤나 다른 모습.
  • 마크 9을 아담의 복수형인 아담스의 그릇이라고 호칭한다든지 각성한 제13호기를 보고 아담스의 생존자라고 부르거나 유사 신화 형태를 넘어섰다는 묘사 등 에바 관련 떡밥도 많이 늘어났다.
  • 전작에서 14년이나 지났다는 설정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캐릭터의 외모 역시 많은 변화를 보인다. 머리를 짧게 자른 리츠코라든지, 안대[31]를 한 아스카라든지, 미사토 역시 외모 면에서 변화가 있어 눈가에 살짝 주름이 보인다. 눈에 띄게 늙은 것은 이마가 후퇴하고 주름이 깊게 파인 후유츠키. 겐도는 선글라스가 바뀐 정도. 좀 늙은 것 같기는 하다.
  • 에반게리온 제13호기가 AA탄(Anti AT-Field)에 맞았을 때 에바 제13호기에게는 AT 필드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 에바의 세계에서는 사도, 에바, 인간(리린)조차도 AT 필드를 가지고 있는데 그 AT 필드가 없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원작에서는 에바를 움직이는 것까지만 가능했던 더미 플러그가 신극장판에서는 AT 필드를 펼치는게 가능하다고 하기 때문에 더미 플러그일 가능성은 낮다.[32] 무인상태에서도 AT필드를 펼칠 수 있다는건 에바의 코어를 통해 펼칠 수 있다는 얘기니 에바 자체에 AT필드가 없다는건 코어에 영혼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코어에 영혼이 없다면 도대체 무엇을 통해 에바와 싱크로 할 수 있는거냐는 의문이 남는게 문제다. 카오루의 죽음과 동시에 제13호기의 엔트리 플러그 기능이 완전히 정지했으니 영혼이 2개인 것을 상정하는 더블 엔트리 시스템이 관련있을 가능성은 있다.
  • 이전 떡밥인 느부갓네살의 열쇠와 4명의 아담, 4자루의 롱기누스의 창이 모두 어떻게 되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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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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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평점 7.0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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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3.3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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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6.66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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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2.90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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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8.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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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8.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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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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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라이츠 지수 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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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평점
7.50 / 10
관람객 평점
9.30 / 10
네티즌 평점
6.92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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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평점
7.5 / 10
네티즌 평점
6.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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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 4.2 / 5.0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에반게리온이다
- 송경원(씨네21) (★★★★)
여전히 압도적인, 사실적인 전투, 그러나 산만함
- 김봉석(씨네21) (★★★☆)

에반게리온: Q를 본 에바덕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당황하고 있다. 급격하게 반전된 분위기와 불친절한 전개에 분노하는가 하면, 과감한 변화에 호의를 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는 와중에도 떡밥 분석은 넘쳐나고, 흥행 기록은 기존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으며, 팬들은 완결편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에 남은 희망과 멘탈을 올인하고 있다.

에반게리온: Q를 차분히 감상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신지의 시점(관객)에 집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지가 모르는 것은 관객도 모른다. 즉 Q 자체를 너도 한 번 신지 입장이 되어 보라는 안노 히데아키의 의도로 볼 수도 있다. 신지와 관객의 싱크로율이 400%를 돌파한다.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스포주의)

이 때문에 관객들은 다른 무엇보다도 신지에게 진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자기 할 말만 늘어놓는 다른 여러 등장인물들에 대해 상당한 답답함을 표하고 있다. 자진해서 에바에 타겠다는 신지에게 필요 없다는 말로 일관하면서도 서드 임팩트에 대한 설명은 일체 하지 않는 미사토와 리츠코, 아무것도 모르는 신지에게 14년만의 첫 대면부터 냉대를 하는 아스카, 이전부터 그랬지만 여전히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내는 겐도, 자신이 구했다고만 알고 있지 복제품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대화를 하려 해도 반응이 없는 레이 등, 이와 같이 신지가 알고 싶어 하는 의지를 보여주어도 알려주려 하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행태들은 철저히 신지의 관점에서 극이 진행되는 Q를 보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개봉 직전까지 정보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 완성도가 다소 떨어지는 느낌의 CG, 낚시가 되어버린 파의 예고편의 내용[33] 등으로 미루어 볼 때 Q도 처럼 제작 과정에서 판이 엎어진 것 아니냐고 추측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번 Q는 기승전결의 전 단계이고 이름 그대로 '급'이니 당연한 흐름이라는 견해도 존재한다. '전' 단계인 Q에서 갈등과 궁금증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다음 '결' 단계에서 궁금증이 풀릴 것이라는 것.

물론 스토리적으로 안그래도 의문이 많은 에바 시리즈에서도 독보적으로 의문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시리즈가 아닌 단일 영화로써 봤을 때는 확실히 전작들보다 낮은 완성도이긴 하다. 서는 조금 미묘했지만 최소한의 기승전결을 갖추며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떡밥을 심어놓으며 시리즈물의 전형적인 첫 작이라는 기능을 잘 수행했다. 파는 말할 것도 없는게 기승전결을 지키는 건 물론이고 전작과 유기적이고 치밀하게 연결되며 제국의 역습마냥 팬들의 예상을 계속 엎어가는 반전과 이견의 여지 없이 훌륭했던 클라이맥스 장면으로 원작에 비견되는 최고의 평을 남겼다. 헌데 Q는 기승전결은 커녕 떡밥만 왕창 뿌려서 사실상 기→떡→떡→떡 으로 끝나버렸다. 설명을 안해준거야 신지의 입장을 대변함고 동시에 후속작의 기대감과 우려감을 높이려는 연출이었다고 해도 <어떤 일이 발생하고 그 일이 전개되며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결말을 맞이하는> 기본적인 이야기 구조가 깨져버렸다. 결국 시청자들은 대체 안그래도 의문만을 잔뜩 갖는 와중에 시/청각적으로도 절정이 어디였고 클라이막스가 어디였는지 알 수 없이 영화관을 빠져나오게 돼버린다.

구작에서의 신지의 잘못은 타인에 대해 멋대로 판단하고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다는 거였는데 Q는 주변인들의 책임 소지가 커서 신지가 현실도피 했다고 할 수 있는지도 의문. 따지고들면 구작에서도 겐도나 대부분의 주변인이 인간관계에 있어 신지보다 잘한게 없다. 특히 Q에서는 미사토가 가끔 감정이 섞여 들어갈지언정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사형선고랑 다를게 없는 DSS 초커를 장착하거나 예전 지인을 포함한 주변인은 자신을 째려보고 아스카는 대화가 안 통한다. 그런데도 마리나 아스카는 여전히 신지가 바깥세상에 대해 신경 안쓰거나 자기밖에 모르는 꼬맹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왜 이렇게 극단적인 태도를 보였는지는 니어 서드 임팩트와 파와 Q사이의 공백 기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을 해 주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작화 또한 호불호가 갈리는데, 마츠바라 히데노리, 사다모토 요시유키, 스즈키 슌지, 키세 카즈치카가 작화감독에서 빠져 에반게리온 특유의 느낌이 사라졌다. 서~파에서의 캐릭터 작화는 원작처럼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이미지인 반면 Q에서의 캐릭터 작화는 혼다 타케시 총작화감독 개인의 그림체로 전체적으로 각지고 뾰족뾰족하고 우울한 이미지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린다. 하지만 혼다 타케시 총 작화감독도 거장은 거장이라 단순 퀄리티 자체는 서~파와 비교했을 때 훨씬 좋다.[34]

음악의 경우엔 호평이 주를 이룬다. 전속 오케스트라라도 있는지 아주 웅장한 느낌의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그 외에 작품의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어두운 곡들도 있고 긴박한 곡도 있는 등 절반이 웅장한 음악이면, 나머지 절반은 잔잔하고 우울한 피아노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부의 웅장한 곡들 중에는 나디아에서 등장했던 곡들을 다시 해석해서 재등장시킨 곡들이 끼어있는데 그야말로 제대로 된 어레인지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 바벨의 빛 A → God's Message
  • 기사회생 → Dark Defender
  • 만능전함 뉴 노틸러스호 → The Anthem

결국 후속작에선 기존의 떡밥, Q의 미설명 부분, :|| 자체의 이야기, 시리즈의 완결 이라는 엄청난 이야기를 해야하게 되어서 팬들은 기대감보다는 우려가 더 커지게 되었다. 이것을 한 영화 안에 다 때려박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리고 팬들은 신작이 또 다시 공개될까봐 걱정중이다. 에반게리온 신신극장판[35]

한편, 오시이 마모루처럼 작품 내적인 요소를 비판한 경우도 있었다. 해당 항목 참조.

내용면에서 따져보면 TV판 24화를 크고 아름답게 확대시켜놓은 것과 비슷하다. 3번째라서 '넌 누구냐?'라는 태도를 보이는 레이와 무지하게 공격적이 된 아스카, 신지에게 신경을 안 쓰는 미사토 (TV판에서는 카지의 암살로) 등 주변인물들이 다 정신적으로 TKO 당한 상태에서 홀로 있던 신지에게 카오루가 다가오고 마음을 열었지만 카오루는 금방 떠나고 마는 24화의 그 전개를 충실하게 따라간다. 미사토가 설명을 하나도 안 하는 짜증나는 사람이라는 것과 아스카가 어느새 어른이 되었고, 3번째 레이가 이외로 활동적이다라는 점만 다를 뿐. 문제는 만약 Q가 24화의 재해석이라면 4번째 신극장판은 완전히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TV판의 축하해(오메데토) 루트를 타거나 이데온의 짝퉁이었던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루트를 타면 신극장판을 만든 의미가 없기 때문[36]. 4번째 극장판의 제작에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서, 파 , Q와 다르게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안노 히데아키가 고생 중이기 때문일 지도 모른다.

4. 흥행

일본 현지 개봉 후 전국 224개의 스크린에서 토요일 44만 3408명이 관람하여 흥행 수입 6억 4838만엔. 일요일 32만 8356명이 관람하여 흥행 수입 4억 8262만엔을 올렸다. 이로서 주말 누계 77만 1764명, 흥행 수입 11억 3100만엔을 달성함으로 "BRAVE HEARTS 해원"의 3일(금토일) 11억 1917만엔을 깨고 2012년 오프닝 1위를 기록했다. 거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 수준의 대 흥행.

이 수치는 전작 파의 5억 1298만엔에 비해 220% 상승한 수치다. 이후 개봉 2주 시점에선 이미 200만 관객을 돌파.

일본 시네마투데이의 정보에 따르면 1월 12일 시점에서 흥행 수입이 50억엔을 돌파, 관객 360만명을 동원했다. 94개관 추가 확대 상영, 그 중 85개관이 신규 극장인 것을 고려하면 하루하루가 신기록인 셈이다.

최종 흥행수입은 52.6억 엔으로 전 시리즈보다 12.6억 엔이나 늘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찬반양론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신기록을 세운 이번 흥행에 대해 파이널 판타지 8이 연상된다는 견해도 있다.

BD+DVD 판매량은 누계 57만장을 기록했다.

5. 국내 개봉

국내개봉이 불투명했었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편 모두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아인스 M&M이 파산, 판권이 증발했기 때문. 파의 저조한 성적 때문인지 국내개봉에 대해서는 2012년이 끝나갈 때까지 별 소식이 없었다. 파의 국내 개봉 초기에는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개봉한 아바타 때문에 서 만큼의 이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1월 9일 국내개봉이 4월달쯤 가능할 것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2013년 2월 6일 메가박스 계열의 배급사 씨너스 엔터테인먼트가 일본 T-JOY와 에반게리온: Q 국내 수입 계약을 체결하여 상영하였다.기사[37] 원래 4월 1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4월 25일로 밀렸다. 이 날이 에반게리온: Q 블루레이 발매 다음 날인데다가,[38] 아이언맨3 개봉일이기도 하다는 점이 큰 우려로 남아있었으나 실제로는 흥행에 큰 변수가 되지는 못했다. 심지어 첫날 메가박스의 예매율은 아이언맨 보다 높았다. 두 영화는 어차피 관객층이 겹치는 부분이 아니라 흥행과는 별 상관이 없다.기껏해야 둘 다 보겠지 아이언맨3가 없었다고 해도 애니메이션이 상영관 다수를 차지할 일이 없기도 하고. 영화관에서는 팬들의 충성도 높은 작품이다보니 고정적인 수요정도에 맞춰 상영관을 배분했다.

개봉 첫주 주말(4월 26일~28일) 박스오피스에서는 23,331명 관람으로 8위, 4월 총 관객은 37,337명. 5월 6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50,723명. 누적 최다 관람자는 13회라고 한다. 그리고 이벤트 기간 2013.4.25~2013.5.31 동안 79회 관람한 사람이 있다! 메가박스 통계 기준. 6월 19일에 상영이 끝나면서 총 61,411명이 관람했다. 전작만큼은 관람한 편.

6.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극장판: 본편 상영 전 단편. 스튜디오 지브리와 안노 히데아키의 합작 작품. 블루레이인 3.33(한국 정식 발매 블루레이에는 없다. 일본판에는 포함되어 있음)에도 에바와 합쳐져서 수록되어 있어 세계관이 같은 건 아니라도 정신관의 공유를 함유한 작품으로 보여진다. 안노는 과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거신병 등장 장면의 원화를 맡은 전적이 있으므로 그리 뜬금없는 것도 아니다.

본편이 시작하기 전, 황색 배경에 토토로가 그려진 스튜디오 지브리 로고가 등장하여 잠깐 관객들에게 혹시 잘못 다운받았나 혹시 상영관을 잘못 들어왔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곧이어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극장판'이라는 상영시간 약 10분 정도의 작품이 상영된다.

내용은 도쿄에 살고있는 나[39]에게 갑자기 남동생이 찾아와 얼마 안있어 도쿄에 액운이 찾아오니 피난 갈 것을 충고해주고, 그 후 도쿄 상공에 거신병이 나타나 순식간에 도쿄의 시가지를 파괴하는 장면[40]이 이어진다. 곧이어 '나'의 종말은 언제나 갑자기 찾아온다는 독백이 흐르며 잿더미가 된 도쿄 상공을 수십, 수백의 거신병이 걸어가는 모습으로 작품은 끝을 맺는다. 그리고 제작사인 카라와 배급사인 토에이의 로고가 뜨면서 본편이 시작.[41]

해당 작품에서 등장하는 거신병들은 나우시카 시리즈의 설정에서 등장하는 그 거신병들이 맞다. 디자인은 코믹스판에서 나오는 거신병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디자인이 더 세밀해진 것을 제외하면 외형상 거의 동일하다. 원작에서 오무떼를 일격에 증발시켜버리고 산을 날려버리던 파괴력은 건재해서 광선병기로 도쿄를 그야말로 녹여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내 개봉판에서는 이 단편이 짤렸기에 로고가 뜨면서 바로 본편으로 넘어간다. 판권이 스튜디오 지브리에게 있어 체결이 안된 모양이다.[42]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에서 이 단편에 대한 항목이 있는 이유는 Q와 같이 상영된 것도 있지만, 이 작품을 통하여 Q를 해석할 수 있다는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은 스포일러 틀 아래에 있다.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는 초월적인 존재에 의한 갑작스런 세계의 황폐화, 대재해를 그린다. 이런 답이 없는 상황 속에 던져진 사람들은 그저 멍하니 있는 것밖에 할 수 없다. 이것은 Q에서 신지와 그를 지켜보는 관객이 놓여있는 상황과 유사하다. Q의 전개는 신지의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의 연속이며, 신지와 관객은 다른 인물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체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다. 에반게리온의 정체를 알면 거신병과 유사한 점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

다른 방면의 해석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로 일본의 '우리가 막을 수 없는 갑작스런 대재앙'에 대한 시선이 두 작품에 녹아들어갔다는 분석도 있다.[43]

사진, 사진, 사진

이 단편이 다 끝난 뒤에 눈깜짝할 속도로 위와 같은 장면이 지나간다. 이 화면을 보고 단편이나 에바Q에 대한 떡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은 고전적인 편집 기술인 "스플라이스 편집"을 흉내낸 것이다. 필름을 일일이 잘라 순서에 맞게 테이프로 붙이는 편집 방식으로, 필름의 시작과 끄트머리(Tail)를 붙일 때 실수로, 혹은 의도적으로 잘라내야 할 프레임을 남겨두면 저런 흔적이 남는다. 지금도 디지털이 아닌 필름 상영하는 극장에서 엔드크레딧 끝까지 기다리다보면 가끔 이런 화면을 볼 수 있다.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필름의 질감을 흉내내고 있고 이런 화면도 그 연장선이다. 이 단편 자체가 애초에 도쿄현대미술관의 "관장 안노 히데아키 특촬박물관" 전시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었고, 최신 기술이 아닌 예전의 영상을 재현하는 것을 의도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미술관 상영 버전의 경우 한술 더 떠 cg를 사용하지 않고 예전의 아날로그 미니어처 기술로만 제작되었다. 에바Q와 함께 상영된 버전은 거신병의 날개 및 몇몇 효과에 cg가 추가된 것으로, 이때문에 에바Q와 함께 상영된 버전은 정식 제목도 그냥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가 아니라 뒤에 "극장판"이 붙는다.

저 화면 직후 "틱"하고 필름이 튀는 소리가 나고 화면 오른쪽에 하얀 줄로 필름 스크래치가 지나가는 것도 마찬가지. 거신병 단편의 엔드크레딧 또한 흰 바탕에 검은 글씨인데 고의적으로 선명하지 않고 지글거리는 화면을 사용하고 있다.[44] 거신병 단편과 에반게리온Q 모두 일본에서도 필름 상영은 없고 디지털 상영만 있었으므로, 이런 연출은 모두 의도된 것. 같은 맥락에서, 에반게리온Q 본편이 시작할 때의 토에이사 로고 또한 최신 버전이 아닌 필름 스크래치가 난 예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다만 이 토에이사 로고에 대해서는, 구극장판과의 연계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45]

TVA01, TVA02, 3.33 01, 3.33 02

이는 영상 중간에 나타나는 제목 표시 때도 드러난다. 구 TV판에서 중간 광고타임에 들어가기 전에 무지개를 띄는 빛이 번쩍번쩍 하며 그 편의 소제목이 나타나는데, Q에서도 중간에 같은 연출의 장면이 있다.

7. 기타

  • TV판의 스토리를 완전히 갈아치운 것처럼 보이면서도 의외로 '제르엘과의 싸움 이후 초호기 안에 신지가 갇힘 → 미사토의 구조로 신지가 풀려남 → 복제된 레이와 만나고 신지가 당황함 → 레이의 죽음 및 정체를 알고 신지가 절망함 → 신지가 카오루와 만나서 정신적으로 회복함 → 카오루의 죽음으로 인해 신지가 다시 절망함'이라는 TV판 후반부 스토리의 틀 정도는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영화의 스토리 전체적으로 보면 TV판의 24화를 길게 늘린 버전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
  • 세부적인 면에서는 TV판의 스토리를 뭔가 비틀어놓은 듯한 전개도 보인다. 일례로 구판에서는 카오루가 혼자서 2호기를 탈취해서 터미널 도그마로 강하했고, 그것을 막으려는 것은 초호기를 탄 신지였지만, Q에서는 신지와 카오루가 함께 초호기를 닮은 13호기를 타고 터미널 도그마로 내려갔으며, 그것을 저지하려는 것은 2호기와 아스카. 그리고 포스 임팩트가 일어나는 장면에서 베토멘의 9번 교향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시점도 주목할 만 한데, TV판에서는 카오루가 터미널 도그마로 하강하는 장면에서 음악이 흘러나왔지만, Q에서는 카오루와 신지가 터미널 도그마에서 위로 올라가며 승천하는 장면에서 해당 브금이 쓰였다. 완벽히 대비되는 상황.
  • 에반게리온: Q의 선행 공개 영상 중 우주 공간에서의 "강탈작전" 장면에 대해 『수도대학 도쿄 시스템 디자인 학부 항공우주시스템 공학코스 우주 시스템 연구실』에서 진짜 우주 고증의 해설을 실시했다. 링크된 페이지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데, 원 해설문을 작성한 수도대학 도쿄의 사하라 교수 본인이 이 작품의 우주 고증 협력에 참여한 사람이다.(스탭롤에서 확인 가능) 사하라 교수가 우주 고증에 참여하기 전의 시작 단계의 영상(당연히 선행 공개영상보다도 이전의 것이다)은 "움직임이 좀 다르다"라는 점은 느꼈으나 그대로 내도 알아챌 사람은 별로 없을 정도로 완성도는 높았다고. 한편, 실제 상영판에서도 엔터테인먼트인 이상 영상미 쪽을 중시하여 고증을 엄밀히 따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 점도 짚고 있다. 그 외에 사하라 교수의 의견 등에 대해서는 이 인터뷰를 참고. 해설문 자체에는 교수 스스로가 원작에 관여했다는 내용을 자세히 적어놓지는 않은 듯 보이므로 영화를 직접 관람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착각할 수도 있긴 하다.
  •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처음부터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를 짙게 깔고 가고 있다. 신지 역의 성우인 오가타 메구미는 팜플렛에 실린 인터뷰에서 서드 임팩트 이후의 세계관에서 도호쿠 대지진을 상당히 의식했으며, 스스로의 행동으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14살의 소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 블루레이 3.33 버전의 발매일이 2013년 4월 24일로 발표됐다. 이는 전작 두편의 소프트 버전이 1년에 가까운 기나긴 기다림 끝에 발매된 것에 비해 이례적인 속도이다. 블루레이 발매일이 4월 24일인데 우메다 부르크7에서는 4월 19일이 상영 종료일로 확정되었고, 발트9에서는 원래 3월 19일에 종료할 예정이었는데 연장하여 4월 11일 현재까지도 상영하고 있다. 스케줄 등을 볼 때 이쪽도 거의 우메다 부르크7과 비슷하게 상영을 계속할 듯하다. 거의 반년동안 상영. 완결편과의 간격이 전작들과는 달리 좁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문제가 있다면 해외 개봉 일정에 반한다는 것. 블루레이 발매일인 4월 24일은 홍콩의 개봉일이도 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개봉은 4월 25일, 대만 개봉은 6월 14일이다. 게다가 아직 북미나 호주같은 시장의 개봉을 일정은 잡혀있지도 않는데 너무 서두른 발매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이번 3.33 블루레이 초회한정판에는 무려 66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와 오리지널 OST CD가 덤으로 붙는다고. 서나 파 때 블루레이에 비하면 소책자 분량이 상당히 많다. 캐릭터 소개 및 사도와 에바 소개, 메이킹 자료 등이 수록되었다. 3.0, 3.33 차이
  • 에반게리온: Q의 OST는 사기스 시로가 이미 오리지널 앨범으로 발매하였는데, Q 본편 내에서의 버전과 세세한 차이가 있는 곡이 많다. 초반 우주전에서 사도가 나타날 때 흘렀던 OST인 "Gods Message" 등에는 영어 가사와 함께 코러스가 추가되었고, 카오루의 폭사 직후 13호기가 추락할 때 흐르는 "Gods Gift"에도 가사[46], 코러스와 끝부분에 트럼펫 솔로가 추가된 등. BD에 붙은 오리지널 OST CD에는 본편에서 나왔던 버전을 그대로 싣고, 사기스 시로의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카오루의 피아노 연주곡 등을 그대로 실었다.[47] 그리고 Q의 테마곡, 우타다 히카루의 桜流し도 수록돼있다.
  • 개봉 후 각 영화관에서는 에반게리온: Q 굿즈를 판매했는데, B2 포스터나 시계, 캘린더, 클리어파일 등이 판매되었다. 발트9에서는 괴랄하게도 '인류보완계획' 모양 A4파일도 판매했다. 팜플렛도 '거신병판'과 통상판으로 나뉘어 통상판 기준 800엔가량 가격에 판매하였는데, 어째서인지 통상판에도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가 수록되어 있다.[48]
  • 현지 극장에서는 총 네 번으로 나누어 '극장 한정 엽서'를 증정하기도 했다. 종류는 마리, 아스카, 신지&카오루, 레이로 이 중 신지&카오루 엽서는 그야말로 노린 듯한 몹시 묘한 분위기로 여러 사람을 여러 의미로 뿜게 만들었다. 일옥에 올라오기 무섭게 낙찰되기도 했는데, 충격적이게도 픽시브에 이카리 겐도후유츠키 코조로 이 엽서를 패러디한 무시무시한 작품이 투고되기도 했다. OME.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老
  • 2015년 2월 11일 오후 11시 SUPER ACTION 채널에서 에반게리온: Q 자막판을 국내 케이블 중 최초로 방영했다.
  •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계속 참가하고 있지만 Q는 기체만 참가하고 스토리는 전혀 구현되지 않고 있다. 감독조차도 어떻게 끝을 낼 지를 모르는 스토리를 슈로대라고 손 쓸 방안이 있을리가 없다.

8. 국내개봉 이벤트/관련상품

8.1. 한국용으로 공개된 시놉시스

거대한 우주, 새로운 전투의 시작.
당신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대재앙 ‘니어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 후 14년. 에바 초호기와 함께 동결상태에 들어갔던 세 번째 아이 ‘신지’가 마침내 눈을 뜬다. 그의 기억이 멈춘 사이 세계는 ‘네르프’와 반네르프 단체 ‘빌레’가 격돌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어 있다.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의 아이들. 그들 앞에 완전히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홍보물의 시놉시스에서부터 스포일링. 처단하자 뭐 오덕들의 심장이 쿵쾅쿵쾅 신나게 뛰긴 했다(...)올나잇으로 세 편 연속 볼 때의 기대감

8.2. 에바 블루 데이

3월 30일 3시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최된 에바 블루 데이'#에서 정확한 개봉일과 특별 영상이 공개되었다. 블루데이 이벤트 특별영상은 이번 상영회를 위해 따로 편집된 게 아닌 영화 본편의 일부 내용이다. 전체 줄거리 항목의 4, 5문단 부분을 가지고 만든 것.

오후 1시부터 번호표를 100번[49]까지 배분하고서 2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영화 포스터를 나눠줄 계획이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소박한한정판을 구하기 위해서 당연히 많은 팬덕후들은 새벽부터 몰려들었고,[50] 스태프들 입장에서 줄이 너무 길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당초 예정보다 30분 일찍인 12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티조이의 예상보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당초 예정인 100명보다 50명인 많은 150명까지 나눠줬다고 한다. 하지만 이벤트에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왔기에 그럼에도 못받은 사람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12시 30분에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은 떠나고 1시쯤부터 온사람들이 길게 줄을 또 서고 있었다. 이는 이미 번호표를 나눠줬다는 이야기를 안하는 관련 스태프들의 매끄럽지 못한 일처리로 인해 어차피 번호표를 못 받을 사람들이 번호표가 떨어진 줄 모르고 기다렸다가 번호표가 없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듣고서 항의하는 사소한 사건도 있었다. 아래 사진은 해당사건의 티조이 엔터테인먼트측의 사과문. 사과문

3시가 되기 몇십분 전부터 메가박스 중앙 로비의 큰 광고스크린 화면 앞에서 200에서 300명 내 정도로 추산되는 인파가 운집했다.img 덕분에 관객들은 싸이장혁맥주광고를 질리도록 봤다.

그리고 3시 정각이 되자마자 특별영상[51]이 상영되었고, 처음엔 영화 월페이퍼 화면과 함께 잔혹한 천사의 테제가 흘러나왔다. 그런데 관객들은 이걸 단순히 듣기만 한 게 아니라 소수가 당당하게 가사를 크게 따라부르더니 이게 전체로 퍼져나가며 말그대로 떼창을 부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 영상[52]을 보면 그 떼창을 들을 수가 있다. 한국인의 종특은 떼창이죠 노래는 좋아. 노래는 마음을 적셔주는, 리린이 만든 문화의 절정이야항마력이 부족한 사람은 몇 초 듣지도 못하고 꺼버릴 정도로 엄청난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루리웹 등 애니 커뮤니티에서는 이 영상이 알려진 이후 "공공장소에서 이게 무슨 민폐냐"면서 부끄럽다는 의견과 "다들 에반게리온을 보고싶어서 온 사람들인데 다같이 즐기는게 뭐 어떠냐'면서 괜찮고 재밌었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잔혹한 천사의 테제 음악이 끝난 이후에는, 에반게리온: Q OST 곡[53]이 흘러나왔고, 그 음악이 끝나자마자 일본에서 이미 보여줬었던 , , Q의 간략한 스틸컷 내용과 Q 본편 내의 중간 일부영상[54]을 보여줬다. 이때 특히 여성 관객들이[55] 주로 이카리 신지가 나올 때마다 큰 환성이 터져 나왔고, 카츠라기 미사토아카기 리츠코의 새로운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스카가 처음 나왔을 땐 <파>의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왜 카오루는 포스터에만 나오고 영상에 안 나오냐는 푸념도 많았다. 그리고 마리는 이상하리만큼 환호성이 없었다. 마리 나오기 직전에 아스카가 나오는 바람에 완전히 묻혔다

8.3. 유료 전야제

4월 18일 부로 유료전야제 예매를 시작했다. 관련 홍보물 해당 상영관은 서울 코엑스와 목동, 경기 영통의 세 지점. 코엑스점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게눈 감추듯 표가 매진되었다. 두시 정각에 공홈에서 오픈한다는 예매 페이지는 열리지 않았고 약 20분후에 공식 트위터에서만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된다고 트윗을 해 공홈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뒤늦게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려했으나 자리가 이미 매진되어 호갱님이 되었다. 그 이후에 공홈 및 공식 트위터,페이스북엔 이에 대한 사과는커녕 아무 언급이 없었고 쥐도 새도 모르게 코엑스, 목동점 상영시간을 한타임 더 늘려 1차 예매에서 예매 못해 포기한 사람들을 한번 더 호갱님으로 만들어주었다. 블루데이 때부터 발로 운영한다는 욕을 먹기 시작하더니 고쳐지질 않는다.

결국 코엑스 지점 외에도 목동, 영통 지역들의 지점에서 추가 M2관 유료전야제를 하겠다고 발표한다. 관련 홍보물

8.4. 에바홀릭 무비올나잇

에바홀릭 무비올나잇!이라는 2번째 메가박스 이벤트가 발표됐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시리즈 세 편을 5시간 동안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획으로 제작됐다. 기간은 4/26(금) ~ 27(토) 양일간으로, 메가박스 동대문 5관에서 24시 30분에 시작하여 약 오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예매 오픈일자는 4/22(월) 오후 5시.관련 홍보물 에바 스토어img

게다가 이 이벤트가 중요한 것은 단순한 3편 연속 상영 때문이 아니라, 일본에서 직수입한 에바관련 굿즈 800여점을 판매하는 이벤트도 같이 하기 때문이다.배보다 배꼽이 크다 하지만 이 물품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착순인 것은 기본인 데다가 오직 현금결제만이 가능한 점은 주의바람.

그리고 22일 예매 오픈 1분도 안돼서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유료전야제에 이어 또다시 토해낸다. 그리고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몇 시간 전부터 예매를 할 준비를 하고도 예매를 하는 데 실패한 많은 에바팬들은 티조이 페이스북에서 유료전야제처럼 추가상영관 확대를 요구하였다. "결국 오덕의 진정한 적은 같은 오덕이다."

결국 5월 4일 1차 때와 같은 동대문 5관에서 무비올나잇 2차 편성이 확정되었다. 2차 편성 일자는 5/4(토) 새벽(3일~4일)과 5/5(일) 새벽(4일~5일)으로 시간은 1차와 동일하다. 예매는 4/24(수) 오후 5시에 오픈. 물론(?) 깔끔하게 전좌석 매진되었다. 그리고 별 다른 공지 없이 5/11(토)와 5/12(일)로 같은 시간에 다시 진행. 역시 매진.

동대문 완전 정복 기념인지 6월 1일 / 2일 / 6일 / 8일 / 9일 전국에서 서 + 파 + 큐가 개봉될 예정이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하나같이 1분만에 예매되었는데, 메가박스에서 이걸로 언플 열심히 날렸다. 하지만 정작 관객수는 그다지(...) 이는 당연한 것이 열성 오덕들이 150자리 남짓한 올나잇을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건 분명하지만 이들은 그저 덕심이 극렬할 뿐 그닥 수가 많은 게 아니다(...) 그저 임계에 도달하는 게 엄청 빠를뿐...

8.5. 에반게리온 Q 콤보

메가박스의 이벤트 중 하나로 에반게리온 Q 콤보라는 세트 구성을 기획했다.img

내용물 구성은 팝콘 + 콜라 2잔 + 엽서 5장으로, 가격은 11,000원이다. 엽서는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로 모두 동일하고 뒷면은 각 장마다 이카리 신지, 나기사 카오루,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다.# 팝콘통에는 여캐릭들이 둘러져 그려져있고, 콜라컵에는 각 잔마다 신지와 카오루가 그려져 있다. 이 기획이 알려지고 나서 저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용기와 엽서를 깨끗하게 소장용 구하기 위해 가격을 지불하고 점원에게 용기에는 음식 내용물을 하나도 담지 말고 달라는 일부 극성 덕후도 있는 것이 알려졌다.# 참고로 엽서 빼고 팝콘과 콜라만 들어있는 콤보세트는 9천원이다.


[1]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BGM이 바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마지막 부분에서 레드노아와 뉴 노틸러스 호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의 그것과 같은데, 제작진이 나디아의 뉴 노틸러스호 오마쥬 한거라고 밝혔다.[2] Deification Shutdown System Choker: 신격화 중단 방책 초커. 한 마디로 허튼짓 방지용 폭탄 목걸이.[3] 앞문단과 이 문단까지 두 문단이, 정확히는 아스카가 벗어놓은 모자와 운동복이 나오고 "8호기, 이젠 갈 수 있지?"라고 말하면서 뛰어가는 뒷모습부터 DSS초커의 컨트롤러에 OUT OF RANGE가 뜨기 직전까지가 에바 블루데이에서 상영한 부분이다.[4] tv판에서의 "난 너와 만나기 위해서 태어났을지도 몰라"가 아닌, Q에서는 "난 널 만나기 위해 태어난거구나"로 대사가 바뀌었다. 여러모로 의문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는 느낌을 준다. 이를 루프물의 근거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5] 구작에선 이카리 유이. 로쿠분기 겐도가 결혼하며 아내의 성을 따랐다. 하지만 신극장판에서는 겐도의 성이 원래 이카리로 유이가 겐도의 성을 따른걸로 보인다.[6] 신지의 잠재된 기억 속에 있던 바로 그 일. 유이가 초호기에 흡수된 사건이다. 구작/코믹스와 달리, 신극장판에서는 그녀의 의지에 의한 것임을 직접적으로 설명한다. 관련 연출도 구작/코믹스의 간접적인 표현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신극장판에서의 연출은 유이가 직접 등장하며 보기에 따라서는 인신공양을 연상케 한다.[7] 레이의 정체가 드러나는 장면에서의 연출도 신극장판 쪽이 더욱 직설적으로 바뀌었다. 구작, 코믹스에서의 복제 레이들은 겉모습이나마 온전한 사람 형태라도 했지만, 신극장판에서는 창고에 보관해둔 마네킹 부품 취급이다(...).[8] 후유츠키의 한탄을 보면 겐도의 지시에 따라 고의로 신지에게 진실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9] 어째서 파 마지막에 멀쩡했던 릴리스와 마크 6롱기누스의 창을 맞고 봉인되어 있는지는 불명.사실 아무도 모른다. 파 마지막 예고편에 따르면 도그마로 내려가는 마크 6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사도(아담을 복제한 마크 6)와 릴리스의 조우에 의하여 서드 임팩트가 발생한 것일지도 모른다. 카오루가 마크 6를 '자율형으로 개조되어 리린에게 이용된 에바의 쇠락한 말로지'라고 말하고 아스카는 제12사도라고 칭함으로써 이 주장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10] 롱기누스의 창은 세계를 멸망시키는 창, 카시우스의 창은 세계를 창조하는 창이라는 해석이 있다.[11] 이때 제13호기의 눈(들)과 머리의 노란색 라인들이 붉게 변한다.[12] 마리가 이렇게 부르는데, 이 호칭도 마리의 정체에 대한 떡밥 중 하나로 의심받는다. 이에 대해서는 에반게리온 코믹스판 최종권의 에필로그에 나름대로 설명이 되어 있는데, 만화판 에필로그에선 16세의 나이로 2년 월반을 해 유이와 같은 대학에 재학하고 있었다. 물론 그냥 일회용 번외편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이렇다면 겐도군이라는 대사가 명쾌하게 설명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래도 12년 차이난다[13] 링크, 참고로 교향곡 제9번의 가사를 들어보면 '가혹한 현실이 갈라논 자 들을 신비로운 힘으로 다시 결합시키는도다' 라는 가사인데 합일을 연신 부르짖다보니 임팩트가 벌어지려는 상황을 축하하고 축복하려해 미친섬뜩한 느낌이든다.[14] TV판에서는 카오루와 신지가 센트럴 도그마 밑으로 강하했다. TV판과 정 반대 구도.[15] 모두들 '아담스의 그릇'이라고 부른다.[16] The Beast와 다른 점은 파에서는 2호기 안에 박아뒀던 리미터들이 해제되면서 짐승같은 면모를 보였다면 코드 777은 꼬리도 나고 육구도 생기는 등 진짜로 짐승이 된다.[17] 근데 이때 아스카의 안대에서도 빛이 난다. 사도랑도 관련이 있는듯.[18] 이 장면이 굉장히 처참하다. DSS초커가 발동하면서 육각 기둥이 목 주변을 에워싸고 떠다니는데, 그게 동시에 목에 박히면서 그야말로 신지 눈 앞에서 터져 죽으면서 피가 사방으로 튄다.[19] 이때 각성 상태가 아직 유지되고 있는 제13호기를 만지자 8호기의 팔이 '코어화'된다.[20] 자폭을 했는데 남은 모양이 EOE에서 2호기가 비둘기쇼를 당하고 남은 모양과 꽤 비슷하다...[21] 코어화로 양팔이 손상[22] 신지는 14년 동면한 셈이라 아스카가 신지보다 14년 더 살았다. 에바 시작부분의 미사토와 신지 나이뻘로 차이난다 생각하면 이상한 장면이 아니다.[23] 상세한 내용은 해설되지 않았다. 서드 임팩트 후 센트럴 도그마의 폭심지를 봉인한 릴리스의 결계와 유사한 의미로 추정된다. 이 농도가 높으면 리린은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구조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는 모양.[24] 전작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기존의 달은 임팩트 진행과 연관이 없었지만 신극장판의 달은 타브하 베이스 외에도 설정상 임팩트 진행과 연관점이 있는 듯하다.[25] 그런데 만약 예고편에 초호기가 지상에 카시우스의 창이 꽂힌 상태로 봉인되어 있던 장면이 사실이었고, 큐가 시작하는 시점에서 초호기가 우주 공간에 봉인되어있었음을 생각해보면, 14년간 일어났던 진짜 서드 임팩트의 발생 원인이 초호기와 뭔가 관련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니어 서드 임팩트 직후에는 초호기를 그 상태로 지면에 두었다가, 이후 초호기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진짜" 서드 임팩트의 발생에 관여해서, 지상에 놔두는 것조차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네르프에서든 빌레 측에서든 초호기를 아예 임팩트 발생 가능성이 없는 우주 공간에 유폐해버린 것일 수도 있다.[26] 서드 임팩트가 초호기와 관련이 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바로 작중 등장하는 '인피니티'들이 자세히 보면 초호기와 똑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어느 양덕이 캡쳐해서 확대해본 바로는, 구속구의 형태가 초호기와 아예 동일. 그리고 일본 개봉일부터 2년 좀 넘은 뒤 나온(...) until You come to me. 영상에서는 폭발을 배경으로 각성 초호기의 모습과 프로그래시브 나이프 등에 찔리는 신지의 모습이 나온다.[27] 극장에서는 뷜레라고 표기되었다.[28] 물 색이 빨간색이 아닌 파란색이었던 걸로 봐서, 바다는 아니고 큰 호수인 듯하다.[29] V-22오스프리[30] 그래도 신지에게 웃는 얼굴로 대한 유일한 인물이었고, 작중 "오빠가 신세를 많이 졌죠"라고 하면서 장난스럽게 말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31] 이는 마크4의 공격에 LCL에서 무수한 기포를 내뿜은 것이나, 코드777 발동 시 멀쩡한 쪽 눈과 달리 녹색 안광이 뿜어져나왔던 것 등과 함께 "에바의 주박"이란 에바 파일럿의 사도화를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의 떡밥이자 근거가 됐다.[32] 창을 뽑으러 가는 도중에 붉은 눈으로 변한 것이 더미 플러그라고 하기에는 신지와 제13호기의 행동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붉은 눈이 된 건 유사신화형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33] 물론 신극장판 시리즈가 예고편으로 낚시하는게 처음이 아니긴 하지만, 전작의 예고편에서는 장면이 다소 달라지긴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반면 이번에는 아예 첫 예고편의 내용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34] 전작들 역시 대단한 퀄리티를 자랑했지만 군데군데 약간씩은 작붕이 있긴 했었는데, Q에서 작붕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고퀄리티의 작화를 보여주었다.[35] 다만 구판도 풀리지 않은 떡밥 투성이인걸 생각하면...[36] 애초에 신극장판의 기존 계획이 구판의 결말을 살짝 바꾸는 것이었다. 즉 결말을 똑같이 해버리면 기존 의도와도 어긋난다.[37] 일본측 배급사가 T-JOY로 변경이 되었고, T-JOY가 국내 배급/수입사 약 3~4곳에 접촉한 결과 그 중 긍정적인 답변을 보낸 곳이 바로 메가박스라고 알려졌다.[38] 참고로 국내 말고도 다른 국가 개봉도 전부 일본 내 블루레이 발매 이후다.[39] 성우는 아야나미 레이 역의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맡았다.[40]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에서 거신병이 7일간 세상을 파괴하였다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그리고 세부적인 연출은 안노의 차기작 신 고질라에서 고질라가 광선(방사능 열선)으로 도쿄를 파괴하는 시퀀스에서 그대로 재활용되었다.[41] 여담이지만 철권 태그토너먼트 2 에인션트 오우거의 엔딩과 비슷하다.[42] 국내 극장에서도 봤다는 사람들도 있다. 극장마다 달랐던듯[43] Q 팜플렛에 수록되어 있는 인터뷰에서 오가타 메구미는 카오루가 신지에게 진실을 밝히는 장면을 토호쿠 대지진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연기해 보라고 안노가 말했다고 한다.[44] 이런 "필름의 질감"은 컴퓨터로 관람하면 눈치채기 힘들지만, 극장에서 관람하거나 대형 TV로 보게 되면 확실하게 눈에 띈다. 물론 거신병 단편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에바Q 본편은 극장 개봉시에도 디지털 특유의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45] 한국 개봉에서는 거신병 단편이 상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토에이사 로고는 일본 개봉시와 마찬가지로 옛날 버전이 쓰였다.[46] 가사는 'Mike Wyzgowski'가 작사. 이 가사들도 은근히 의미심장한 게 많다. 물론 일일이 떡밥 삼을만한 건 아니겠지만[47] 심지어 에반게리온 제13호기가 완성되었을 때 카오루가 피아노를 한 번 내려쳤던 것도 수록되어있다(...).[48] 대부분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는 에바 본편과 전혀 상관 없고 그냥 상영만 앞에 같이 한 별개의 작품이라고 했고 거의 그 견해가 확실시되어있으나, 팜플렛이나 묘한 내용, 성우 등을 근거로 아주 관계가 없는 건 아니라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견해. 그래도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의 분위기와 에바Q 본편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본편의 그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가 더 강하게 느껴졌다는 평은 많다.[49] 이 수량에 대해 항의하는 글이 적지 않았다.[50] 아직 메가박스 입구에 셔터도 안 올라간 상태임에도 출근하는 직원들에 섞여서 침입했다.어떻게 알았지[51] 77MB의 wmv 영상이었다.[52] 스포일러가 되는 영상은 안 찍고, 떼창한 부분만을 찍었다.[53] The Wrath of of God in All Fury =3EM28=[54]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경고 아래에 있는 블루데이 이벤트 특별영상 항목을 참고[55] 당시 블루데이 여성관객이 이벤트 참가자의 30%가량이었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환호성도 여성관객들이 주도했었다. 게다가 번호표 1번도 여학생이었다.